오사카에서 회사를 다녔는데 외국인이라 힘들었는데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잘 안챙겨 먹는다고 도시락까지 싸주더라구여… ㅠㅠ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 정없지? 라고 물어보는데. ,, 정말 따뜻한 사람들만 만났던거 같아요! 벌써 보고 싶네요 !! 하루빨리 여행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직장은 아니지만 저는 중딩때 잠깐 시마네현에 있는 학교 다녔던 적이 있는데 한국 애들보다 애들이 훨씬 착하고 순진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시골이라서 그랬으려나 싶지만 일본 학교 다녀봤다는 사람들이 저랑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하는걸 보면 애들이 한국보다 순진하긴 한가 싶기도 하고…
오사카 진짜 유쾌한도시임 하다못해 삐끼들도 존나 껄렁껄렁거리지만 그만큼 무서운느낌1도없음 예전에 도쿄 신주쿠에서 길잃어서 물어봤다가 나 일하는중인거 안보이냐고 완전 싸늘하게 대답해서 존나상처입은적있음 ㅠㅠ 그래서 워홀을 오사카로 갔는데 진짜 다들 티엠아이쩔고 완전 솔직함 그게가끔은 단점이긴한데 그만큼 서로 훌훌 털어버림;;신기할정도로 면접볼때 면접관 와이프가 방탄이랑 트와이스엑소 좋아하는데 자기도 그머리랑스타일따라하면 좀 괜찮아질까..? 부터시작해서 별별이상한 소리다들음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퇴직할때 나랑 다른부서 다른코너 사람들인데도 쉬는시간에 같은공간에서 밥먹고 대화좀 했다구 다들 막 엄청아쉬워하고 내가평소자주먹은 간식들 음료수 선물로 봉지로가득 사주시고 라면을 자주먹었는데 그걸아시고 한분은 커피포트랑 라면이랑 편지까지 써주심 ㅠㅠ 그래서 받고 울었는데 주변 바이토 하는 메이토들이 안아주면서 같이울면서 한국가서 잘지내 하는데 진짜 너무 행복했으뮤ㅜㅜ 그리고 오사카는 찐오사카토박이들이 은근많은데 사투리도 너무 신기함 오오키니~ 호나나~ 이런거 들으면 신기하긴했음 근데 도쿄만끔 막 엄청 깨끗한 도시느낌은 아니고 도쿄처럼 뭔가 세련된느낌보단 왁자지껄 우당탕탕 개성넘치는 도시 그리고 지역별로 시급도 다르고 물가도 다르기때문에 참 신기한나라임
와 신주쿠 썰은 진짜 마상ㅋㅋㅋㅋ 무섭네요,,저도 오사카 여행은 진짜 사람들 상상하던 일본인같지 않아서 되게 편하게 여행다녀왔었어요. 먼저 도와주고 한국말로 먼저 얘기해주고..길물어본 다음 대답해주셨는데 좀 이따가 한국어로 번역기 돌렸는지 와서 한국말로 다시 얘기해준 분도 있고..
일본 여행 몇 번 다녀온 정도지만 잠깐 겪어봐도 느낄만큼 확실히 도쿄와 오사카는 문화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사카가 붉은색이라면 도쿄는 파랑색이랄까, 한국 정서에서는 오사카가 정많고 따듯한 편이라 더 잘맞는거 같아요. 반면 도쿄는 이지적이고 비즈니스적으로 개인 간의 선이 확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에선 호텔직원들이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관광지 추천하고 음식점 사장님이 먼저 관광객인거 알고 어설픈 영어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다른 지역 맛집들 알려주고 나갈 땐 특별히 문밖까지 나오셔서 여행 잘하라고 배웅까지 받았었는데, 도쿄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랄까요. 물론 케바케라 도쿄에서도 혹 똑같이 하더라도 뭔가 오사카와는 다르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들 만의 선이 있어요. 그러나 결코 어느 쪽이 틀린게 아니라 그냥 다를 뿐인거라, 조용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도쿄가 더 천국이고 저도 도쿄가 더 좋네용. 우리나라도 개발이 시작되면서 연고없는 외지인들이 대거 유입된 수도권은 서울 깍쟁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강해져왔지만, 상대적으로 시골은 여전히 공동체 문화가 남아있는 것처럼 일본도 비슷한게 아닐까 싶어요.
두 도시 많이 가본 개인 소견으로 여기서는 정확히 취향의 영역이 맞음. (겉으로 무뚝뚝하지만) 친화적이고 친구 만들고 싶다= 오사카 ., 개인의 영역과 선이 더 중요하고 프라이버시 선호 경향 = 도쿄 , 저는 도쿄가 더 좋음 ㅋㅋ .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분위기와 확률적으로는 그러함
일주일전쯤에 처음 봤는데, 다시 보니 영상진짜 깔끔담백하게 잘만드시는듯. 1:46 이런 조크도 완전 좋고.. ㅋㅋ 말 중간에 끊기는거 취저입니다. ㅋㅋ 목소리가 참 맑고 나긋나긋하셔서 편안하게 ASMR처럼 편하게 들을수 있어서 좋네요. 그림도 깔끔하고 세련된 잘나가는 웹툰 느낌에... 이런분이 진짜 떠야 되는데...
대학생인데 도쿄친구들이 확실히 거리감 잡기가 어렵습니다 ㅋㅋ 얼마전에 집에서 술마시자 했을 땐 되게 난처해 하던데 이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집에 자러오기도 하고 ㅋㅋㅋ 전 잘 모르겠는데 그 친구들만의 친밀도 기준같은게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자세히 들어가면 결국엔 지역 상관 없이 마법의 단어 케바케로 결론나긴 합니다
오사카 여행 갔을 때 진짜 친절하신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혐한 걱정했던게 무색했던 여행이였어요 ㅋㅋㅋ 물론 사바사 케바케인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사쿠라노미역?? 찾는데 엄청 헤메다가 강아지 산책 중인 아주머니분께 길을 여쭤봤어요. 그때 감사하게도 역까지 데려다 주시면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주시고 저 하나도 안 카와이한데 카와이~ 해주셨던ㅋㅋㅋ 마지막에 역에서 헤어질 때 음료수까지 사주시면서 여행잘하라는 일본말 해주셨는데 너무 감동이였어서 그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ㅠㅠㅠㅠㅠ
헐 저두 지하철 완전 반대로타서 이거 여기루가는거 맞냐고 어떤 직장인처럼 보이는 분한테 물어봤는데 그분이 아니라고하시더니 갑자기 다음역에서 내려서 직접 반대편 역까지 바래다주셨어요ㅜㅜ출근중이셨던것같은데 ..ㅜ 어디사람이냐고해서 한국사람이라고했더니 우리 할머니도 한국인이시라면서 여행잘하라고하고 쿨하게 가셨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오사카에서 제가 마트에서 직원한테 길 물어보는데 워홀하는 외국인이었는지 잘 못알아듣길래 그냥 포기하고 혼자 찾아야겠다 했는데, 어떤 여자분이 마트 들어오면서 어디 찾냐고 그러시면서 같이 가주셨어요. 아마 장보고 나갈 때 제가 직원한테 묻는 거 보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신 것 같더라고요..그 분이 종종 생각나요ㅎㅎ 혐한은 한 번 만나긴 했는데 할아버지였고 대체로 친절하셨음. 전철에서도 저랑 수다떨고 내리실 때 잠깐만 하시면서 갑아 뒤적뒤적하시다가 멋쩍게 웃고 그냥 가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오사카 아주머니들 한국사람들한테 간식같은거 챙겨주는 경우 있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그런 경우였나봐요. 근데 가방에 아무것도 없으셨던지ㅋㅋ
저도 일본여행은 도쿄 2번 오사카 1번 갔는데 도쿄에서 지하철역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몰라서 길다던 여자분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아마 직장인들이였나봐요 약간 술도 먹고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일행 일본인 남자분 2분과 10분정도 700m 정도 거리를 같이 걸어가서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가면서 부모님들이 한국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을 좋아한다 가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항상 제가 갔을때 일본분들은 친절히 길도 가르쳐주고 좋았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죠 오사카는 상업가적 기질 + 외국내지 외부인과의 잦은 접촉과 교류로 밝은 오픈마인드 쿄토는 오랜 전통적 수도로서 정치싸움 + 가문 싸움 + 각종 중상모략 등 살기위해 승리하기위해 속내를 잘 안보이고 살아야하는게 기질에 남았고 토쿄는 개화당시의 수도로서 그당시 받아들인 서양의 정치 및 문물을 그대로 따온 상태로 정착된 느낌이죠
오사카에 사는 일본인친구랑 10년째 절친이에요 외모도 비슷하고 성향도 닮았고 관심사, 좋아하는 캐릭터, 가방 지갑 등 아이템이 우연히 똑같은 브랜드에 똑같은 디자인으로 겹칠 정도로 취향도 닮았고 ㅋㅋ 한국에서도 이렇게 잘맞는 친구 없었는데 바다건너에 있었네요 그 친구의 친구들이랑 가족들하고도 다 알고 지내요
고작 오사카 여행 도쿄 여행 한번씩 가본게 다지만 사람들이 확실히 달랐어요...오사카 갔을때는 길 찾을때 항상 꼭 두세분은 도와줄까? 무슨일 있어? 하면서 요청도 안하고 두리번만 거려도 굳이 도와주시려 하는데 도쿄는 정말 먼저 말 거는 경우 거의못봄 물어봐도 잘 안도와주는 느낌.... 쌩함... 오사카가 진짜 사람들도 착하고 좋았던 기억이 많네요! 한국인이랑 잘맞는건 오사카인듯
정말 쉽고 재밌게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같은 간사이라도 오사카와 교토는 또 다르더라구요! 교토는 도쿄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쿄나 오사카 출신이 아닌 다른 지방의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오사카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는 한결같이 재밌고 목소리가 크고 시끄럽고 적극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저도 도쿄와 오사키쪽에 잠깐씩 살아봤는데 오사카쪽 사람들은 흔히알고있는 일본인스런 면모보다 한국사람 비슷하다느꼈어요 그리고 오사카사람이랑 얘기하면서 공통의 지인(도쿄사람)에 대해서 "그분은 딱 도쿄사람 같이 느껴져"라고말했더니 오사카사람이 "쯔메따이?(차갑지?)"하고 대답하더라구요 오사카사람이 보기에도 도쿄사람=차갑다라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전 한국에서도 서울, 일본에서도 도쿄가 잘 맞던데요..ㅎㅎ사람사이에 적당한 거리감을 지키고 민폐끼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눈에 거슬리는 일도 없고 좋았어요..개인적으로 아무나랑 친하게 지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시간이 좀 걸려도 오랫동안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하고만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사바사같아요
워홀을 도쿄로 가려다가 십년전 원전 터졌을때라 오사카로 변경해서 갔는데 진짜 다행이었어요. 오사카 처음 도착한날 게하에 체크인 하자마자 자전거 빌려주면서 구약쇼 문닫기 30분 전이니 빨리 가라며 담날 가도 되는데 등 떠밀리듯이 나와서는 도착한 당일이라 피곤하고 당시에는 지도보고 가야하고 찜통 더위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꿉꿉한 느낌에 땀냄새에 십여년만에 타는 자전거라 운전 미숙이고 이래 저래 짜증나고 울고 싶은데 신호등 기다릴때마다 지도 펴고 있으면 꼭 한두명씩 와서 어디가냐며 이쪽으로 해서 저렇게 가면 돼요 이럼서 먼저 얘기해줌… 자전거 주차하려다가 다른 자전거 다 쓰러뜨리니 어떤 할아버지가 와서 같이 도와주고 연습하라며 연습하기 좋은 공원에 데려다 주고 오늘 처음 오사카 도착했다니 어디 식당이 맛있고 슈퍼는 어디있고 시장은 어디있다며 어디 지역 가보라며 이것 저것 많이 알려줌.. 그런데 3년전 7년만에 다시 방문한 오사카는 그때 느낌 싹 사라져서 아쉬웠어요. 스마트폰도 보급되니 지도 펼일이 없으니 모르는 사람과 얘기할일이 없고 일했던 식당이 없어지고 한국 관광객이 많아져서 분점을 내질 않나 어딜가도 한국말 계속 들리고 일단 식당 어딜 가려해도 줄이 줄이 그렇게 길어서 기본 두시간은 잡아야함.. 이래 저래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해야죠.
전 캐나다에서 일본인 친구들 여럿과 친하게 지냈던 경험이 있어요. 같은 집에서 살던 친구가 오사카 출신이었는데.. 정말 털털~~ 솔직~~ 목소리도 크고 정도 많았었어요.. 그에 비해 도쿄 근방 도시에서 왔던 친구들은 조용조용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었구요 아... 친구들 다들 너무나 보고 싶네요. ㅠㅠ
ㅋㅋㅋㅋㅋ저도 여행 가기 전에 일본인들 사소한거 엄청 잘 지킨다고 무단횡단 안한다 이런 얘기 보고 갔었는데ㅋㅋ빨간불에서 초록불 바뀌기 전에 한국사람들 처럼 벌써 갈준비 하고 드릉드릉하더라고요ㅋㅋ이미 건너거나..지폐 동전으로 안바꿔주고 이런 거 빼곤 진짜 한국이랑 언어 빼고 똑같은 수준이었어서 신기했었어요.
근데 정말 여러사람들이 있는지 새아빠가 오사카에 사는 재일교포라 친한 동생이 오사카를 자주 가고 1번 가면 세 달식 있고 그러는데 차별도 많이 당하고 길가다가 한국 사람이냐면서 어깨 빵 치고 가고 때리고 가고 양아치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있는 아저씨나 할아버지들도 선술집이나 이런 곳에 가면 한국말 들리면 욕 하기도 한다 하더라구요
저는 코로나 터지기 전에 오사카 자주갔어요. 도쿄도 가봤는데 확실하게 느껴져요. 오사카사람들 정많고 성격좋음. 택시타도 아저씨가 허허 웃으면서 날씨가 너무 덥네요 뭐 이런식으로. 길안내도 해주시는 분들 있으셨으…. 내가 말걸면 일본어 잘한다고 꺄르르… 방언은 알아듣기 힘들지만… 음….도쿄는 좀… 차가워쓔ㅠㅠㅠ그래도 도쿄 지하철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영어를 못하는 분이 그림까지 그려서 길 알려주시고.. 일본 사람들도 좋은사람들 너무너무 많아요
@@yuuhi_Howl 교토는 천황의 본거지고 일본 역사의 중심지라 교토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녹차를 사는데 비싼것 같아 사지 않으면, 손님 면전에서 교토의 녹차맛을 알리가 없지. 라며 주변 상인들과 그런애기 하며 비웃더라구요. 일본어를 하면 절대 그런 말 안합니다. 일본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보통 교토 사람을 말하는 거죠.
도쿄에서만 4년 살았었는데, 그땐 간사이 출신 사람들이 재밌고, 솔직하다는 인상은 확실히 있었고, 대체로 관동지방 아닌 좀더 먼 타 지역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마음이 따듯하다고 느꼈습니다. 한번은 오키나와로 자전거 여행을 갔는데, 펑크 3번에 여러 사고가 생겨 숙소까지 못가고 노숙하는 상황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도와주신 일본분들이 계셨는데 오키나와 현지인 보다 거의 오사카 출신 분들이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전 부산사람으로 오사카에 사는데. 도쿄에 갈때마다 여기에서 난 못살겟구나. 하고 생각하게되요 ㅋㅋㅋ 그리고 오사카도 한국사람이 느끼기엔 오래 살다보면 ㅋ 역시 일본이구나. ㅋㅋㅋ하게되는 일본안에서 제일 하라쿠로이 속을드러내지않는곳은 교토같구요 제느낌엔 큐슈가 그나마 좀 한국적인마인드가 많은듯도 하구요 오사카에서 애를데리고 지하철타면 할머니나 아저씨들이 도와주시기도하고 사탕도 주고 울면 애들이 다그렇지 하는데 도쿄는 정말 조용히 흠칫흠칫 쳐다보는. 가시방석 ㅡㅡ정말 힘든경험 엿답니다 ㅋㅋ 일반화금지 지만요. 인식이 그리굳어버리니. 의식하면서 잇는 저 를 발견하게되더라구요 ㅋㅋㅋ 목소리가 너무 귀여우세용 ㅋㅋ
저는 도쿄에서 회사다니는데 거리감이 있다는게 너무 편해서 좋아요…오지랖이라는걸 안들어버릇하니까 오사카가서 그런 말들을 들으면 오히려 무례하게 느껴질 정도..오사카에 두달간 장기출장갔다가 엄청 스트레스받았어요 ㅠㅠㅋㅋㅋ 케바케겠지만 저는 만약 일본에 만약 눌러살게 된다면 오사카는 거를것 같아요
@@tomitokyo 제 의도는 그냥 같은 일본인 이다 라는 겁니다 제가 퇴사한 오사카 70대 사장은 지금 돌이켜 보면 네토우요 였어요 정말 짜증나는... 그런일과는 별개의 트러블로 그만 두었지만 그냥 노파심에 하는 말입니다. 그냥 일본사람들 입니다. 똑같이 살아야 살아남아요.
오사카 갔다가 유니버셜 놀러갔을때 여직원분이 내 곰돌이 지갑 귀엽다고 했던 거 생각난다ㅋㅋ 뭔가 조심스러운 태도도 그렇고 그 말 듣고 내 마음 녹아버림ㅠㅠㅋㅋ 그러고 나중에 도쿄 혼자 놀러갔었는데 도심지라 그런지 다소 차가운 느낌이 들긴 했어요(오사카 그리웟…) 그때는 숙소에 한국인 직원분 계셔서 반가웠는데(아련..) 어쨋든 두 곳 모두 매력적🤩
저 지금 도쿄에서 일년째 살고 있는데, 정말 도쿄 친구 사귀기 너무 어려워요;;;; 겉속 다르고 철벽치는거 딱 설명하시는 대로... 제가 오사카는 못가봤지만 교토만해도 도쿄랑 매우 다르더라구요. 교토 사람들 코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솔까 도쿄사람들보다 훠얼씬 친근했어요.
오사카 여행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타려는데 잘 모르겠어서 마침 기관사 님이 계셔서 공항으로 가려면 어떤 열차를 타야 하냐고 어리숙한 일본어와 영어로 여쭤봤더니 마침 당신이 타는(교대해주러 가시는 듯 했음.) 열차 타면 된다고,,, 그러더니 어떤 역에 도착해서는 내가 타고 있던 열차칸에 직접 찾아와서, 여기서 내려서 갈아타면 된다고,,, ㅠㅠㅠ 정말 감동이었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일본의 이미지는 그렇게 아름답게 남아 있음ㅠㅠ 그래서 나도 한국에서 길 헤매는 외국인을 발견한다? 그럼 내 일인 것처럼 챙겨주게 됨 ㅋㅋㅋ 그 사람이 보는 내가 한국의 이미지가 될 수 도 있으니까.. ㅎㅎ
저는 현재 교토에서 유학중인데 예전에 오사카에서 산적이 있어서 공감해요! 예전 알바처에서 혼자 외국 와서 산다고 밥이랑 간식 등등 엄청 챙겨주셨었어요. 다만 오사카에서 무서운 사람을 만나거나 경험을 한 기억도 있어요•́ω•̀) 여행 할때 이야기인데 친구 기다리는 중에 원조교제 제안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도 한 10살 쯤 처음 오사카로 일본여행을 갔는데 호텔 조식에서 주방장이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주는 그런 코너도 있었어요 그때 곤니치와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어어..이러니까 어눌하신 발음으로 한국..?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끄덕끄덕 했더니 귀엽다며 오므라이스 만드시고 위에 토끼 모양을 그려주셨더라고요ㅋㅋㅋ 옆 일본분은 제가 키가 안 다서 까치발로 서있었는데 음식도 대신 받아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ㅋㅋ 그리고 편의점에서는 돈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우물쭈물 거리니까 괜찮다며 하나씩 봐주시고 온천에서는 에-카와이- 해주시며 우유도 사 주셨어요ㅋㅋㅋㅋ그때 진짜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 한국 와서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가보길 준비중이였는데 코로롱 때문에..ㅠ
예전에 일본 내에서 오사카는 이상한 사람이 많다길래 왜 그런거지 했는데 이런 차이 때문이었나 보네요 대체적으로 일본은 엄청 돌려말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는데 오사카는 지역특색인지 직설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였나봐요 그리고 그런 성향이 한국의 성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한국사람들이 오사카에서 잘 지낼수있었던 이유가 되기도한거고요
보통 한국인 감성에는 오사카가 낫다고는 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님. 오사카인도 일본인임. 혼네/다테마에 다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음. 도쿄의 장점이 국제적 감각(외국인이 흔해서)과 세련미라면 오사카의 단점은 상대적 촌스러움(츠텐카쿠로 상징되는)과 좀 이상한 데서 발휘되는 똥고집(곤조). 오사카에서만 길거리에서 욕하면서 싸우는 거 2번 보고, 운전하다 시비 붙어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것도 봤음.
도쿄에서 산지 16년차 되는 직장인입니다 이 컨텐츠 많이 공감이 가네요ㅎㅎ 저도 제일 친한 친구가 오사카출신인데 한국인 정서랑 정말 잘 맞아서 대학때도 다들 우리 케미가 좋다했어요 ㅎㅎ 근데 우리 신랑은 도쿄 출신인데 질서도 잘 안지키고 엄청 오픈하는 타입인건 함정 ㅋㅋ
도쿄에서 유학했었는데요, 저는 도쿄 토박이들이랑도 잘 맞았어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그 중에서도 진심이 통하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어요. 방학 때 혼자 간사이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도시 자체의 느낌을 보면 저는 오사카가 도쿄에 비해 너무 볼 게 없고 할 게 없고 지루하다 느껴졌어요. 친해진 사람들 중에 간사이 출신은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제가 살던 곳이라 애정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적당한 거리감을 즐기는 타입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도쿄에 사는 동안 정말 행복했기에 도쿄가 좋아요^^
오사카에서 대학4년 취업해서 도쿄 2년차 외노자가 정리해드림 칸사이에도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함 1.교토권 사람 남자여자 가리지않고 친해지는데 타테마에 레벨이 좀 높은편. 다만 도쿄인들마냥 차갑진 않습니다.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해도 말하는것도 고급스럽고 욕 많이 안하는편 2.오사카 남부(칸공부근), 히메지쪽 부산사람or군대전역한지 얼마인된 남자애들 대려다 놓은 느낌. 타테마에가 낮고 말하는데 필터링이 없기에 여기 일본 맞아?라는 생각이 듬 나쁜말로 일본사람들한테 입이 더럽다로 유명한 동네 3.효고(고베),오사카 동부, 북부 다테마에도 낮은편이고 한국에 사는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친해지기 쉬운 사람들이며 부촌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있기에 교토의 고급스러움과 히메지지역의 적극성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느낌 번외.도쿄 타테마에 높고 인정이…별로 없다.. 사회인이라는 신분의 문제인가 친해지기는 하되, 사적으로친해지기위해서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림… 결론. 오사카에서 취업할걸.
고향 도쿄 아사쿠사 출신입니다. 피는 한국인이지만 부모님 두분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입니다.(저는 공부땜에 한국으로 잠시 왔죠 ㅠ) 어머님이 옛날부터 오사카는 도쿄보다 시골이라고 떠들었는데 이유가 있군요 ㅋㅋㅋㅋ 도쿄사람들의 성격이 차갑다는건 거의 맞는 말입니다 ㅋㅋ 한국에 왔을때 저보고 정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즈음은 최대한 정을 보여주려고 노력중입니다. . 한국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입니다. 대학은 다시 일본으로 갈생각이죠. 코로나 때문에 고향을 3년동안 못갔네요ㅋㅋㅋ 그래도 영상을 보면서 잼나게 느끼네요 영상잘보고있습니다 잘되길 바랍니다~!
일본 거주 11년차입니다.. 쭉 도쿄에서 학교 졸업해서 취업해서 현재까지 직장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일본 전국 거래처와 거래중) 술마시고 놀고 친구는 오사카 사람이 최고! 하지만 비지니스는 비추 (접대시에는 매우 재밋고 호의적 분위기에 심지어 프라이빗 얘기까지하나, 하지만 다음날 일로 연결 가능성 낮음 분위기 좋을때 했던 얘기는 그때뿐인 경우가 많음) 비지니스로 상대할 경우에는 도쿄 사람이 나음! 하지만 베푸까지 꿈꾼다면 적어도 몇년은.. (접대 분위기는 좀 조심스럽고 조금씩 시간이 지나야 이야기를 풀고 겉으로만 친절한 느낌및 말을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긍정도 부정도 아닌 단계의 얘기로 계속 이어감.. 하지만 의외로 다음날 전날 조심스럽게 꺼낸 얘기들에 대해서는 검토및 부탁을 하는경우 긍정도 아닌 부정도 아닌 대답으로 검토를 해주기도 하고 당장은 아니지만 좀 지난뒤 결과가 나올 확률이 오사카보다는 높았음) 아주 주관적이지만, 우리 회사에서도 대부분 도쿄및 도쿄근교 사람들이라서 오사카 거래처를 다들 좀 어려워하고 반가워하는 분위기는 아님.. 그리고 오사카 사람도 도쿄 회사와서 도쿄식으로 바뀌거나, 본인 스타일 못바꾸고 오사카 스타일로 계속 있다보면 결국 적응 못해서 오사카로 다시 가든지, 아니면 도쿄에 있는 오사카 출신들과 친하게 지내는데..또 비지니스는 본인들끼리 엮지 않음.. 오사카 사람들 도쿄 사람의 애매모호한 답변과 행동을 이해 못하고 계산적이고 우리로 치면 서울깍쟁이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비록 여행으로만 가 본 두 도시지만 저는 도쿄분들이 친절하고 예의 있고 편견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심지어 한일관계가 안좋은 시기였던 19년 10월에 갔는데도요 하지만 오사카에서는 뭔가 사람들이 무뚝뚝하고 한국 사람에 대해 뭔가 편견이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지하철에서 옆에 자리가 있음에도 앉지 않고 수근대고 등등 도쿄가 더 좋았던 기억니 나네요
저도 해외에서 잠깐 공부할때.. 오사카 친구 도쿄친구들 모두 많이 사귀었는데 확실히 한국인이랑은 오사카인들이 더 맞는것 같은 느낌은 있네요 ㅋㅋㅋㅋ 웃기고 숨기는 것도 잘 없고 솔직하고 잘챙겨주고.. 제가 일본 놀러갔을때도 오사카친구들은 엄청 스케줄 맞춰서 저하나 보러오고 그런 반면 도쿄친구들은 자기 일정 더 중시?하는 느낌이라 못 만난 애들도 많았어요 ㅎㅎ..
오사카 여행갔을 때 투어 버스? 운영해 주셨던 일본인 기사님... ㅠㅠ 갑자기 온 비에 저랑 오빠가 어쩔 줄 모르고 있으니까 흔쾌히 몇 개 없던 여분 우산 그냥 주시고 안 돌려줘도 된다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ㅠㅠ 오사카분이 아니실 수도 있지만 그냥 몬가 넘 따땃핬던 경험...
오사카 도쿄 둘다 7박8일씩 여행해본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쿄가 더좋았던거같아요. 일본은 어딜가나 친절해서 혐한은 못당해본거같습니다. 물론 속으로 어찌생각하는지는 모르죠. 하여간 오사카보다 도쿄가 더 맛집이 많고 거리도 깨끗해서 좋았던기억이... 숙소근처 라멘집 볶음밥등 아직도 기억나는 맛집들이많아요. 한국에서 맛집 찾아다녀봤는데 비슷한 가격대여도 솔직히 같은음식이면 일본이 훨씬맛있더라구요. 물론 일본이 원조라서 그렇겠지만요 ㅋㅋ
오사카에서 회사를 다녔는데 외국인이라 힘들었는데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잘 안챙겨 먹는다고 도시락까지 싸주더라구여… ㅠㅠ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 정없지? 라고 물어보는데. ,, 정말 따뜻한 사람들만 만났던거 같아요! 벌써 보고 싶네요 !! 하루빨리 여행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은 정말 따뜻한 것 같아요! ㅠㅠ
직장은 아니지만 저는 중딩때 잠깐 시마네현에 있는 학교 다녔던 적이 있는데 한국 애들보다 애들이 훨씬 착하고 순진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시골이라서 그랬으려나 싶지만 일본 학교 다녀봤다는 사람들이 저랑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하는걸 보면 애들이 한국보다 순진하긴 한가 싶기도 하고…
@@mosinnagant-m1891 세계 도시 GDP 순위에서 4위가 서울, 5위 런던, 6위 파리, 7위가 오사카, 8위 시카고 인데 오사카가 시골 이라구여..?
@@JH-zv3zi 부산같은거죠 부산 아님 광주나 대전..
@@mosinnagant-m1891 부산이 광역시 중에선 젤 규모가 큰데 시골이라기엔..
오사카 진짜 유쾌한도시임
하다못해 삐끼들도 존나 껄렁껄렁거리지만 그만큼 무서운느낌1도없음 예전에 도쿄 신주쿠에서 길잃어서 물어봤다가 나 일하는중인거 안보이냐고 완전 싸늘하게 대답해서 존나상처입은적있음 ㅠㅠ 그래서 워홀을 오사카로 갔는데 진짜 다들 티엠아이쩔고 완전 솔직함 그게가끔은 단점이긴한데 그만큼 서로 훌훌 털어버림;;신기할정도로 면접볼때 면접관 와이프가 방탄이랑 트와이스엑소 좋아하는데 자기도 그머리랑스타일따라하면 좀 괜찮아질까..? 부터시작해서 별별이상한 소리다들음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퇴직할때 나랑 다른부서 다른코너 사람들인데도 쉬는시간에 같은공간에서 밥먹고 대화좀 했다구 다들 막 엄청아쉬워하고 내가평소자주먹은 간식들 음료수 선물로 봉지로가득 사주시고 라면을 자주먹었는데 그걸아시고 한분은 커피포트랑 라면이랑 편지까지 써주심 ㅠㅠ 그래서 받고 울었는데 주변 바이토 하는 메이토들이 안아주면서 같이울면서 한국가서 잘지내 하는데 진짜 너무 행복했으뮤ㅜㅜ
그리고 오사카는 찐오사카토박이들이 은근많은데 사투리도 너무 신기함 오오키니~ 호나나~ 이런거 들으면 신기하긴했음
근데 도쿄만끔 막 엄청 깨끗한 도시느낌은 아니고 도쿄처럼 뭔가
세련된느낌보단 왁자지껄 우당탕탕 개성넘치는 도시 그리고 지역별로 시급도 다르고 물가도 다르기때문에 참 신기한나라임
와 오사카썰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너무 정겹고 따숩다 ㅠㅡㅠ 꼭 가보고 싶어요 ㅎㅎㅎ
와 신주쿠 썰은 진짜 마상ㅋㅋㅋㅋ 무섭네요,,저도 오사카 여행은 진짜 사람들 상상하던 일본인같지 않아서 되게 편하게 여행다녀왔었어요. 먼저 도와주고 한국말로 먼저 얘기해주고..길물어본 다음 대답해주셨는데 좀 이따가 한국어로 번역기 돌렸는지 와서 한국말로 다시 얘기해준 분도 있고..
오카사는 부산느낌 많이 나네
도쿄는 차갑다..
일본 여행 몇 번 다녀온 정도지만 잠깐 겪어봐도 느낄만큼 확실히 도쿄와 오사카는 문화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사카가 붉은색이라면 도쿄는 파랑색이랄까, 한국 정서에서는 오사카가 정많고 따듯한 편이라 더 잘맞는거 같아요. 반면 도쿄는 이지적이고 비즈니스적으로 개인 간의 선이 확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에선 호텔직원들이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관광지 추천하고 음식점 사장님이 먼저 관광객인거 알고 어설픈 영어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다른 지역 맛집들 알려주고 나갈 땐 특별히 문밖까지 나오셔서 여행 잘하라고 배웅까지 받았었는데, 도쿄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랄까요. 물론 케바케라 도쿄에서도 혹 똑같이 하더라도 뭔가 오사카와는 다르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들 만의 선이 있어요. 그러나 결코 어느 쪽이 틀린게 아니라 그냥 다를 뿐인거라, 조용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도쿄가 더 천국이고 저도 도쿄가 더 좋네용. 우리나라도 개발이 시작되면서 연고없는 외지인들이 대거 유입된 수도권은 서울 깍쟁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강해져왔지만, 상대적으로 시골은 여전히 공동체 문화가 남아있는 것처럼 일본도 비슷한게 아닐까 싶어요.
당장 부산만 여행가도 아지매들 정넘치던데요 전 그걸 21살때 느끼고 충격먹음요. 같은 한국도 한국이 아니구나
경상도도 마찬가지로 거칠잖어 근데 약간 츤데레 행님들이 많음.. 의리 좀 있긴함 평균ㅂ적으로
두 도시 많이 가본 개인 소견으로 여기서는 정확히 취향의 영역이 맞음. (겉으로 무뚝뚝하지만) 친화적이고 친구 만들고 싶다= 오사카 ., 개인의 영역과 선이 더 중요하고 프라이버시 선호 경향 = 도쿄 , 저는 도쿄가 더 좋음 ㅋㅋ .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분위기와 확률적으로는 그러함
일주일전쯤에 처음 봤는데, 다시 보니 영상진짜 깔끔담백하게 잘만드시는듯.
1:46 이런 조크도 완전 좋고.. ㅋㅋ 말 중간에 끊기는거 취저입니다. ㅋㅋ
목소리가 참 맑고 나긋나긋하셔서 편안하게 ASMR처럼 편하게 들을수 있어서 좋네요.
그림도 깔끔하고 세련된 잘나가는 웹툰 느낌에...
이런분이 진짜 떠야 되는데...
악돼님!!! 이런 누추한곳에 ㅋㅋ
넘 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ㅋㅋ
저야말로, 악돼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혹시 전직 성우신가 싶을 정도였어요!!😊
헉 악돼님을 토미님 채널에서 뵙네여 ㅋㅋㅋ
@@Dodo_cookierunBGM 재미있는 채널입니다. 여러가지 일본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더라고요. 저도 처음 안 이후로 고정 구독자 되었습니다. 같이 보시죠.
@@Devil_Pig 저도 한때 일본에서
일해본적이 있어서 가끔 생각나기도 하는데,
토미님이 얼마전에 알고리즘으로 나타나셔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ㅎㅎ..
악돼님의 댓글이 뭔가 음성지원 되는
느낌이.. ㅎㅎ 건강 조심하시고 가끔씩 뵈요ㅋ
@@Devil_Pig 악돼님 (눈물 닦으며) 넘 감동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
도도님, 저도 악돼님 고정구독자이자 팬이랍니다😁ㅋㅋ
대학생인데 도쿄친구들이 확실히 거리감 잡기가 어렵습니다 ㅋㅋ 얼마전에 집에서 술마시자 했을 땐 되게 난처해 하던데 이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집에 자러오기도 하고 ㅋㅋㅋ 전 잘 모르겠는데 그 친구들만의 친밀도 기준같은게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자세히 들어가면 결국엔 지역 상관 없이 마법의 단어 케바케로 결론나긴 합니다
오사카 여행 갔을 때 진짜 친절하신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혐한 걱정했던게 무색했던 여행이였어요 ㅋㅋㅋ 물론 사바사 케바케인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사쿠라노미역?? 찾는데 엄청 헤메다가 강아지 산책 중인 아주머니분께 길을 여쭤봤어요. 그때 감사하게도 역까지 데려다 주시면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주시고 저 하나도 안 카와이한데 카와이~ 해주셨던ㅋㅋㅋ 마지막에 역에서 헤어질 때 음료수까지 사주시면서 여행잘하라는 일본말 해주셨는데 너무 감동이였어서 그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ㅠㅠㅠㅠㅠ
저랑 비슷한경험이네요 어떤 남자분이 일요일 아침산책나오셨다가 지하철역어디로가야하나물어보니까 직접역까지 안내해주셨는데 심지어 제가물어본역이아니라 공항갈때 갈아타는거없이 직빵으로가는 역으로 안내해주셨어요ㅎ
헐 저두 지하철 완전 반대로타서 이거 여기루가는거 맞냐고 어떤 직장인처럼 보이는 분한테 물어봤는데 그분이 아니라고하시더니 갑자기 다음역에서 내려서 직접 반대편 역까지 바래다주셨어요ㅜㅜ출근중이셨던것같은데 ..ㅜ 어디사람이냐고해서 한국사람이라고했더니 우리 할머니도 한국인이시라면서 여행잘하라고하고 쿨하게 가셨던 기억이 있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군요 ㅎㅎㅎ 진짜 이상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친절하신 분들은 엄청 친절한 것 같아요 ㅠㅠㅠ
저도 오사카에서 제가 마트에서 직원한테 길 물어보는데 워홀하는 외국인이었는지 잘 못알아듣길래 그냥 포기하고 혼자 찾아야겠다 했는데, 어떤 여자분이 마트 들어오면서 어디 찾냐고 그러시면서 같이 가주셨어요. 아마 장보고 나갈 때 제가 직원한테 묻는 거 보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신 것 같더라고요..그 분이 종종 생각나요ㅎㅎ 혐한은 한 번 만나긴 했는데 할아버지였고 대체로 친절하셨음. 전철에서도 저랑 수다떨고 내리실 때 잠깐만 하시면서 갑아 뒤적뒤적하시다가 멋쩍게 웃고 그냥 가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오사카 아주머니들 한국사람들한테 간식같은거 챙겨주는 경우 있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그런 경우였나봐요. 근데 가방에 아무것도 없으셨던지ㅋㅋ
저도 일본여행은 도쿄 2번 오사카 1번 갔는데 도쿄에서 지하철역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몰라서 길다던 여자분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아마 직장인들이였나봐요 약간 술도 먹고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일행 일본인 남자분 2분과 10분정도 700m 정도 거리를 같이 걸어가서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가면서 부모님들이 한국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을 좋아한다 가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항상 제가 갔을때 일본분들은 친절히 길도 가르쳐주고 좋았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죠
오사카는 상업가적 기질 + 외국내지 외부인과의 잦은 접촉과 교류로 밝은 오픈마인드
쿄토는 오랜 전통적 수도로서 정치싸움 + 가문 싸움 + 각종 중상모략 등 살기위해 승리하기위해 속내를 잘 안보이고 살아야하는게 기질에 남았고
토쿄는 개화당시의 수도로서 그당시 받아들인 서양의 정치 및 문물을 그대로 따온 상태로 정착된 느낌이죠
오..재밌다
오 멋진 글!
정말 그런 것 같아요.일본에서도 역사공부는 그렇게 배웁니다. 에도=장군의 슬하, 오사카=천하의 부엌, 교토는…천년의 고도?? 시험에서 여러 번 썼던 추억이 있습니다~
와 이게 제일 정확한 견해이신 것 같아요
오사카에 사는 일본인친구랑 10년째 절친이에요
외모도 비슷하고 성향도 닮았고 관심사, 좋아하는 캐릭터, 가방 지갑 등 아이템이 우연히 똑같은 브랜드에 똑같은 디자인으로 겹칠 정도로 취향도 닮았고 ㅋㅋ 한국에서도 이렇게 잘맞는 친구 없었는데 바다건너에 있었네요
그 친구의 친구들이랑 가족들하고도 다 알고 지내요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외국인이랑 둘도 없는 친구 되는 경우.
바다 건너에 있었다니 뭔가 찌잉,,,
오사카 조상이 한국인이에요!! 그래서 그럴거에요 ㅋㅋㅋ
고작 오사카 여행 도쿄 여행 한번씩 가본게 다지만 사람들이 확실히 달랐어요...오사카 갔을때는 길 찾을때 항상 꼭 두세분은 도와줄까? 무슨일 있어? 하면서 요청도 안하고 두리번만 거려도 굳이 도와주시려 하는데 도쿄는 정말 먼저 말 거는 경우 거의못봄 물어봐도 잘 안도와주는 느낌.... 쌩함... 오사카가 진짜 사람들도 착하고 좋았던 기억이 많네요!
한국인이랑 잘맞는건 오사카인듯
정작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오지랖 넓다고 할걸요 ㅋㅋ
@@reki4000 예? 무슨…완전 감사해할 것 같은데요
@@Maengsoon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언제가부터 남에 대한 간섭이나 오지랖으로 치부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얘기한거에요
물론 저도 저런 부분은 친절이라고 생각해요
@@reki4000 점점 서울도 자연스럽게 도쿄화 될 것 같네요
워홀을 칸사이벤을 배우고싶어서 오사카로 갔는데 절대절대 후회안했어요. 도쿄면 외로워 죽었을듯 ㅜㅜ 정 많고 사람도 좋은 오사카입니다 증멜 ㅠㅠ
정말 쉽고 재밌게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같은 간사이라도 오사카와 교토는 또 다르더라구요! 교토는 도쿄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쿄나 오사카 출신이 아닌 다른 지방의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오사카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는 한결같이 재밌고 목소리가 크고 시끄럽고 적극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깨알같은 그림이 너무 재밌네요. 오사카 사람들이 거칠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거칠기보다는 솔찍한 성격이네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요즘 도쿄에 코로나 확진자 많이 늘었던데 늘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오사카 사투리가 좀 억센 편이어서 거칠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하니까 화도 잘 내는것 같긴해요 ㅋㅋ
저도 도쿄와 오사키쪽에 잠깐씩 살아봤는데
오사카쪽 사람들은 흔히알고있는 일본인스런 면모보다 한국사람 비슷하다느꼈어요
그리고 오사카사람이랑 얘기하면서 공통의 지인(도쿄사람)에 대해서 "그분은 딱 도쿄사람 같이 느껴져"라고말했더니 오사카사람이 "쯔메따이?(차갑지?)"하고 대답하더라구요
오사카사람이 보기에도 도쿄사람=차갑다라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맞아요 ㅎㅎ 오사카사람들이 도쿄 사람이 차갑다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있더라구요ㅋㅋ
도쿄 사람은 오사카 사람이 텐션이 높아서 좀 무섭다고 인식하는 것 같고...ㅋㅋ 같은 나라인데 참 달라요😁
@@tomitokyo 그건 한국도 같죠 ㅎㅎ 부산사람들이 서울사람 차갑다고 느끼는거랑 같음. 반대로 서울사람은 부산사투리 억세다고 말하고
장,단점이 있지안 일본 내에선 오사카인들 이미지가 마냥 좋진 않은 느낌.. 좀 무례하고 시끄럽다고 생각함.. 걔네들이 말하는 민도가 낮다에 항상 오사카 언급..ㅎㅎ;;
한국인들 성향은 오사카랑 잘 맞을 것 같긴해요..
@@user-zw40ba50o솔직해서 너무 좋음ㅋㅋㅋ 웃기고
오사카 조상이 백제인들이죠~ 한국인 성향이 있어요
오 교환학생 오사카랑 도쿄 둘중에 어디 원서넣을지 고민중이었는데 이런영상 감사해요 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오사카 쪽이 더 끌리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칸사이 출신인 교수님 세명이 제 도쿄에 있는 대학에서 같이 강의 하시는데, 말이 넘 웃긴데 다른 도쿄 학생들은 무표정이고, 저 혼자 빵빵 터졌던 기억이나네요
도쿄 학생들 좀 웃어주지 너무했네요 ㅋㅋ😂
오사카로 이주하고 7년째 되는데 보여주신 영상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ㅎㅎㅎ 특히 일본으로 유학하고 싶으신 분들중에 외로움을 좀 많이 타신다 하시는분은 오사카로 오시면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지낼만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공감해주시니 기쁘네요😁ㅎㅎ 관서쪽 분들이 대체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근대 오사카 교토쪽이 극우나 혐한 많아서 자이니치들도 싫어한다고 들은적이 있네여
@@katelisa9255 "카더라". 그거 저도 들은적 있어서 저희 학교 일본어 원어민 선생님께도 물어봤는데 .. 극우나 혐한은 생각보다 극소수래요
전 한국에서도 서울, 일본에서도 도쿄가 잘 맞던데요..ㅎㅎ사람사이에 적당한 거리감을 지키고 민폐끼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눈에 거슬리는 일도 없고 좋았어요..개인적으로 아무나랑 친하게 지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시간이 좀 걸려도 오랫동안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하고만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사바사같아요
ISTJ
E는 오사카, I는 도쿄가 맞는 것 같네요ㅎㅎ
오사카만 3번 여행다녀온 사람입니다 JLPT N3 도 준비하면서 일본에 관심이많아졌는데 구독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도쿄에도 놀러오세요🎵
어느정도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오사카 쪽에 자주갔던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 사장님도 묘하게 도쿄보다 오사카 음식이
더 맛있다고 이야기 자주하곤했죠 ㅋㅋ
워홀을 도쿄로 가려다가 십년전 원전 터졌을때라 오사카로 변경해서 갔는데 진짜 다행이었어요. 오사카 처음 도착한날 게하에 체크인 하자마자 자전거 빌려주면서 구약쇼 문닫기 30분 전이니 빨리 가라며 담날 가도 되는데 등 떠밀리듯이 나와서는 도착한 당일이라 피곤하고 당시에는 지도보고 가야하고 찜통 더위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꿉꿉한 느낌에 땀냄새에 십여년만에 타는 자전거라 운전 미숙이고 이래 저래 짜증나고 울고 싶은데 신호등 기다릴때마다 지도 펴고 있으면 꼭 한두명씩 와서 어디가냐며 이쪽으로 해서 저렇게 가면 돼요 이럼서 먼저 얘기해줌… 자전거 주차하려다가 다른 자전거 다 쓰러뜨리니 어떤 할아버지가 와서 같이 도와주고 연습하라며 연습하기 좋은 공원에 데려다 주고 오늘 처음 오사카 도착했다니 어디 식당이 맛있고 슈퍼는 어디있고 시장은 어디있다며 어디 지역 가보라며 이것 저것 많이 알려줌.. 그런데 3년전 7년만에 다시 방문한 오사카는 그때 느낌 싹 사라져서 아쉬웠어요. 스마트폰도 보급되니 지도 펼일이 없으니 모르는 사람과 얘기할일이 없고 일했던 식당이 없어지고 한국 관광객이 많아져서 분점을 내질 않나 어딜가도 한국말 계속 들리고 일단 식당 어딜 가려해도 줄이 줄이 그렇게 길어서 기본 두시간은 잡아야함.. 이래 저래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해야죠.
😢😢
일본인이나 문화에 대해서 솔직히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사카 이야기 듣고 놀랐어요!!오사카 사람들 너무 매력았을 것 같아요 한 번 가보고싶다..
역사는 더럽지만, 문화는 즐기기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기에..
참 이질적인 매력을 가진 국가이죠...
@@mavikiolanski9210 지금 잘사는나라중에 안그런나라가있나ㅋㅋ
@@mavikiolanski9210 논영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ㅋㅋㅋㅋ
교토에서 3년 살면서 당연히 오사카 사람들이랑도 많이 알게되고 친해졌는데 거의다 느껴봤던 것들이네요 ㅋㅋ
솔직한것도 너무 솔직하신분들도 많아서 교토사람이랑 오사카사람이랑 절대 같이 술마시러 가면 안...
오사카 프라이드는 교토인들의 그 압박감을 보다보니 거의 못느껴본
교토는 충정도 같다 하더만요.
전 캐나다에서 일본인 친구들 여럿과 친하게 지냈던 경험이 있어요.
같은 집에서 살던 친구가 오사카 출신이었는데..
정말 털털~~ 솔직~~ 목소리도 크고 정도 많았었어요..
그에 비해 도쿄 근방 도시에서 왔던 친구들은 조용조용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었구요
아... 친구들 다들 너무나 보고 싶네요. ㅠㅠ
와 캐나다에서 꿀만 빠셔서 부럽네여
오사카 유학시절 오사카출신 선생님이 해줬던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오사카 사람은 횡단보도 건널때
초록불에 건너고 노란불에도 건너고
빨간불에는 살펴가며 조심히 건넌다구여ㅋㅋㅋㅋㅋ
농담으로 얘기한거지만 오사카사람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거겠죠 ㅋㅋ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ㅎㅎ^^
그 선생님 참 재치있으시네요 ㅎㅎ 오사카의 셋카치 문화를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부산 사람 보는거 같은데 왠지...
ㅋㅋㅋㅋㅋ저도 여행 가기 전에 일본인들 사소한거 엄청 잘 지킨다고 무단횡단 안한다 이런 얘기 보고 갔었는데ㅋㅋ빨간불에서 초록불 바뀌기 전에 한국사람들 처럼 벌써 갈준비 하고 드릉드릉하더라고요ㅋㅋ이미 건너거나..지폐 동전으로 안바꿔주고 이런 거 빼곤 진짜 한국이랑 언어 빼고 똑같은 수준이었어서 신기했었어요.
아 이거 ㄹㅇㅋㅋㅋㅋㅋㅋㅋ
대학을 오사카로 가게되어서 오늘부터 오사카인데 4번가봤던 도쿄에선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빨간 불에 건너는 사람들 몇번이나 봤네요 ㅋㅋㅋ
친해지기 전에 나이나 결혼유무 애인 유무 묻지 않는건 진짜 좋은 관습인듯
잘모르는사람이 나이 결혼유무에 사람소개준다는 말까지할때 환장하겠음
일반화하면 안되지만, 도쿄랑 오사카는 정말 성격차이가 너무 큰 것 같아요 ㅜㅜ
오사카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지내고,
유학은 도쿄로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정도 없고 차갑네요.
취업도 도쿄로 확정인데, 기회가 되면 간사이로 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 ㅋㅋㅋ
그래서 도쿄탈출이란 닉넴이 되셨군요 😭💦
닉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웃겨요ㅠㅜ
도쿄탈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들 성향은 오사카랑 잘 맞을 것 같긴해요.. 도쿄에서 오사카스럽게 행동하다간 항상 뒷담화의 대상과 결국 왕따될수도..
일본은 땅도 넓고 인구도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많아서 그런지 지역 특색도 진한 것 같아욤
도쿄에서 학교 다녔을때 생각 나네요ㅎㅎ 일본친구들이 하도 냉정하게 거리둬서 뭐지? 외국인 차별하나? 하고 느꼇었는데.. 반년 쯤 지나니 엄청 친근감 있게 다가와서 갑자기 왜들 이러지? 하고 적응 하기 어려웠었죠ㅎㅎ
도쿄 사람들이 좀 친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죠! 저도 처음에 혼자 밥먹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러다가 케이팝이 한창 유행하면서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
피셔님도 일본에 계셧었구나
@@Devil_Pig 헉 네ㅎㅎㅎ^^;;
@@FisherHorrorToon 헉 두분은 이미 아는사이셨군요 ㅋㅋㅋㅋㅋ
@@tomitokyo 악마돼지님이 제 롤모델중 한분 이시랍니다^-^
근데 정말 여러사람들이 있는지
새아빠가 오사카에 사는 재일교포라
친한 동생이 오사카를 자주 가고 1번 가면 세 달식 있고 그러는데 차별도 많이 당하고 길가다가 한국 사람이냐면서 어깨 빵 치고 가고 때리고 가고 양아치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있는 아저씨나 할아버지들도 선술집이나 이런 곳에 가면 한국말 들리면 욕 하기도 한다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오사카로 갔던게 거의 10년전인데, 귀국하는날 점심 때 난바역쪽 초밥집에 들어갔었는데 제가 한국인인걸 사장님이 알아보고 자기가 한국노래 좋아한다며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핸드폰으로 틀며 보여주던게 기억나네요 ㅋㅋ굳이 안 물어봤는데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늘어놓던데,, 문제는 사투리가 워낙 심해서 당시 일어초보자 였던 저는 거의 알아듣지 못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 ㅜ
저는 코로나 터지기 전에 오사카 자주갔어요. 도쿄도 가봤는데 확실하게 느껴져요. 오사카사람들 정많고 성격좋음. 택시타도 아저씨가 허허 웃으면서 날씨가 너무 덥네요 뭐 이런식으로. 길안내도 해주시는 분들 있으셨으…. 내가 말걸면 일본어 잘한다고 꺄르르… 방언은 알아듣기 힘들지만… 음….도쿄는 좀… 차가워쓔ㅠㅠㅠ그래도 도쿄 지하철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영어를 못하는 분이 그림까지 그려서 길 알려주시고..
일본 사람들도 좋은사람들 너무너무 많아요
맞아요 ㅋㅋ 택시 아저씨들도 말 많이 걸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나고야에서 교환학생했을때 아는사람도 없고 붙임성이 없어서 혼자다녔는데 같은수업에서 오사카에서 온 학생이 말걸어주고 일본문화 알려주고 친구집에서 같이 타코야키 구웠던 좋은기억이 영상보니까 생각이나네요
오사카 여행 갔을 때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 영어로 소통했었는데 그 사람들도 저도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ㅋㅋㅋㅋ 서로서로 손발 써가며 길 알려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부 친절해서 좋았어요
우리가 아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일본인은 보통 교토쪽이라고 들었습니당!
혹시 관련된 근거자료가 있을까요? 코시국 끝나면 교토 갈려고 했는데, 팔랑귀라 말 한마디에 교토가기 살짝 꺼려져서 진위여부가 궁금해지네요.
걍 대부분 일본인이 그런데 교토가 특히 심한것 뿐임 오사카가 좀 덜하고
@@yuuhi_Howl 저희 아버지가 일본회사 근무하셨는데 교토 출신 상사가 대체적으로 어렵다고 하셨어요. 일본 예능도 있어요(교토사람 찾아보시면 나와요) 근데 관광으로 가는거면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되고 보통 신경써야 할 때는 일할 때 윗사람이 교토사람일때 입니당
두분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yuuhi_Howl 교토는 천황의 본거지고 일본 역사의 중심지라 교토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녹차를 사는데 비싼것 같아 사지 않으면, 손님 면전에서 교토의 녹차맛을 알리가 없지. 라며 주변 상인들과 그런애기 하며 비웃더라구요.
일본어를 하면 절대 그런 말 안합니다.
일본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보통 교토 사람을 말하는 거죠.
오사카 놀러갔을 때 친절한 분들 되게 많았어요! 그냥 도와주시기만 해도 너무 감사한데 서글서글 웃으시면서 최대한 도와주시려 애쓰시고 신기했던건 한국말을 엄청 네이티브처럼 구사할 수 있는 일본분이 목적지까지 가이드 해주셔서 진짜 감동 먹었습니다ㅠㅜ
오사카,도쿄 다 여행가봤는데 오사카도 진짜 큰 도시여서 놀랬는데 도쿄는 더더욱 큰 도시라서 한국의 서울,부산 느낌보다 확실이 일본 오사카,도쿄 출신이면 약간 경쟁의식 생길수 있겠다 싶더라구요...뭐 도쿄사람들은 오사카 사람들 경쟁상대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는 하지만 ㅎ
도쿄가 최상위 세계도시중 하나여서 진짜 규모가 장난아니긴 하죠
도쿄인들은 오사카 몇 수 아래로보죠.
도쿄에서만 4년 살았었는데, 그땐 간사이 출신 사람들이 재밌고, 솔직하다는 인상은 확실히 있었고, 대체로 관동지방 아닌 좀더 먼 타 지역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마음이 따듯하다고 느꼈습니다.
한번은 오키나와로 자전거 여행을 갔는데, 펑크 3번에 여러 사고가 생겨 숙소까지 못가고 노숙하는 상황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도와주신 일본분들이 계셨는데 오키나와 현지인 보다 거의 오사카 출신 분들이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야쿠자를 대하는 경찰의 태도에서도 알 수 있음ㅋㅋㅋㅋㅋ
오사카 경찰은... 어디가 야쿠자이고 어디가 경찰인가 헷갈립니다...ㅎㅎ
@@tomitokyo 더 웃긴 건 타지에 나간 오사카 출신들이 고향이 그리울 때 마다 야쿠자 사무실을 들이치는 경찰을 보도한 뉴스를 돌려본다는 거죠ㅋㅋㅋㅋ 왜 많고 많은 영상 중에서 왜 그걸 보는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
@@bugs_bunny__ 특이하네욬ㅋㅋㅋ 음 역시 우리 오사카경찰 쎄구나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게 아닐까 싶네요ㅋㅋㅋ근데 그 영상이 좀 재밌긴 했어요😂
@@tomitokyo 반면에 도쿄 경찰은 고구마라...
th-cam.com/video/ExoNrJz6DGE/w-d-xo.html 경찰비교 영상주소
겉과 속 다른 사람으로 대표적으로 교토 사람들 이라고 생각드네요.
교토 사람들에 대해 다루어 주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교토와 교토사람들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전 부산사람으로 오사카에 사는데. 도쿄에 갈때마다 여기에서 난 못살겟구나. 하고 생각하게되요 ㅋㅋㅋ
그리고 오사카도 한국사람이 느끼기엔 오래 살다보면 ㅋ 역시 일본이구나. ㅋㅋㅋ하게되는
일본안에서 제일 하라쿠로이 속을드러내지않는곳은 교토같구요
제느낌엔 큐슈가 그나마 좀 한국적인마인드가 많은듯도 하구요
오사카에서 애를데리고 지하철타면 할머니나 아저씨들이 도와주시기도하고 사탕도 주고 울면 애들이 다그렇지 하는데 도쿄는 정말 조용히 흠칫흠칫 쳐다보는. 가시방석 ㅡㅡ정말
힘든경험 엿답니다 ㅋㅋ
일반화금지 지만요. 인식이 그리굳어버리니. 의식하면서 잇는 저 를 발견하게되더라구요 ㅋㅋㅋ
목소리가 너무 귀여우세용 ㅋㅋ
감사합니다😊ㅎㅎ
오사카와 교토는 정말 가까운데도,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ㅎㅎ
사실 진짜 프라이드 젤 높은건 교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토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도 다뤄볼까 싶어요 ㅋㅋ
저는 도쿄에서 회사다니는데 거리감이 있다는게 너무 편해서 좋아요…오지랖이라는걸 안들어버릇하니까 오사카가서 그런 말들을 들으면 오히려 무례하게 느껴질 정도..오사카에 두달간 장기출장갔다가 엄청 스트레스받았어요 ㅠㅠㅋㅋㅋ
케바케겠지만 저는 만약 일본에 만약 눌러살게 된다면 오사카는 거를것 같아요
오마에 챤또 메시 쿳또룬카이?
@@josammosa98 불도저?
오사카 사람도 오래 같이 생활하면 이사람들도 결국 일본인 이구나 라고 깨달아요...한국사람과 비슷하다는 말은 이상한 오해를 불러올수 있죠.
한국인과 완전히 같다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정서적으로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을 뿐입니다. 일본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요😌
@@tomitokyo 제 의도는 그냥 같은 일본인 이다 라는 겁니다
제가 퇴사한 오사카 70대 사장은 지금 돌이켜 보면 네토우요 였어요 정말 짜증나는... 그런일과는 별개의 트러블로 그만 두었지만 그냥 노파심에 하는 말입니다. 그냥 일본사람들 입니다. 똑같이 살아야 살아남아요.
음…저도 이 분 말에 공감합니다 오사카에서 15년 살고 있는데…그렇죠..
오사카 갔다가 유니버셜 놀러갔을때 여직원분이 내 곰돌이 지갑 귀엽다고 했던 거 생각난다ㅋㅋ 뭔가 조심스러운 태도도 그렇고 그 말 듣고 내 마음 녹아버림ㅠㅠㅋㅋ 그러고 나중에 도쿄 혼자 놀러갔었는데 도심지라 그런지 다소 차가운 느낌이 들긴 했어요(오사카 그리웟…) 그때는 숙소에 한국인 직원분 계셔서 반가웠는데(아련..) 어쨋든 두 곳 모두 매력적🤩
아 저도 일본 살면서 유니버셜 갔다왔는데 입고 있는옷이 예쁘다며 파란색 좋아하냐고 친근히 물어봐주셨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서비스차원인가 싶었는데 오사카라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가혜-c3t그거 유니버셜 서비스 메뉴얼에 있어요. 유니버셜에 놀러온 손님 칭찬하는거 ㅋㅋ.. 진심 아님요
저 지금 도쿄에서 일년째 살고 있는데, 정말 도쿄 친구 사귀기 너무 어려워요;;;; 겉속 다르고 철벽치는거 딱 설명하시는 대로... 제가 오사카는 못가봤지만 교토만해도 도쿄랑 매우 다르더라구요. 교토 사람들 코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솔까 도쿄사람들보다 훠얼씬 친근했어요.
일본에 관심이 많은편이였는데 제가 궁금해 했던것들이 영상에 많이 있네요! 잘보고 구독하고 가요 ㅎㅎ
도쿄에서 첫 회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개인적인 얘기 아무 거리낌없이 다 하고 회식때도 미친듯이 재밌게 놀았어요 ㅋㅋ
겁나 노잼일 줄 알았던 사내여행도 진짜 미친듯이 재밌게 놀았었고
역시 케바케가 맞는말 같네요 !
안녕하세요 !혹시 일본어는 언제부터 공부하셨나요 ??
@@멜롱-b2r누구세요?
@@David-nu8gxㅋㅋㅋ뭐여
도쿄와 오사카의 특징이 마치 서울과 부산이랑 비슷하네요..서울 7년째 살고있는데
서울사람 너무 차갑습니다ㅠㅠ마음을 솔직하게 열지 않는분이 많은거같아요.마음을 안주네요.서울에는 일본의 혼네 비슷한게 있어요.
마음을 왜줘야되죠 ㅋㅋ 생각을 다시해보세요.마음을 줘야된다는 전제가잘못된거에요.
서울도 구역마다 다르지만 특히 운전 매너생각하면 부산이 괜찮은편인데 특히 서울 잠실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 많음
오사카 여행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타려는데 잘 모르겠어서 마침 기관사 님이 계셔서 공항으로 가려면 어떤 열차를 타야 하냐고 어리숙한 일본어와 영어로 여쭤봤더니 마침 당신이 타는(교대해주러 가시는 듯 했음.) 열차 타면 된다고,,, 그러더니 어떤 역에 도착해서는 내가 타고 있던 열차칸에 직접 찾아와서, 여기서 내려서 갈아타면 된다고,,, ㅠㅠㅠ 정말 감동이었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일본의 이미지는 그렇게 아름답게 남아 있음ㅠㅠ 그래서 나도 한국에서 길 헤매는 외국인을 발견한다? 그럼 내 일인 것처럼 챙겨주게 됨 ㅋㅋㅋ 그 사람이 보는 내가 한국의 이미지가 될 수 도 있으니까.. ㅎㅎ
저는 현재 교토에서 유학중인데 예전에 오사카에서 산적이 있어서 공감해요! 예전 알바처에서 혼자 외국 와서 산다고 밥이랑 간식 등등 엄청 챙겨주셨었어요. 다만 오사카에서 무서운 사람을 만나거나 경험을 한 기억도 있어요•́ω•̀) 여행 할때 이야기인데 친구 기다리는 중에 원조교제 제안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거는 좀 제한...돼야될 것 같은데요
제안 이겠죠
교토는 조심해야 될듯여 거기 도쿄 오사카 다른 지역사람들도 엄청 싫어하던대 겉과 속을 더 알수 없다고...
교토에서 오사카 엄청 가까운데 사람들 성격은 엄청 다르다는데 너무 신기해요
진짜 오사카 사람들이 우리처럼 한순간에 감정 폭발하는게 강하더라고요.
재작년에 오사카로 여행다녀왔는데 물론 며칠 있지 않았지만 너무들 정도많고 친절하셔서 기분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나중에 도쿄도 꼭 가보고싶어지네요😄😄
정말 사바사인 것 같아요~
저는 도쿄에서 1년 살았는데 너무 많은 정을 받았어요 ㅠㅠ 도시락을 만들어주거나 1월 1일에 오세치를 나눠주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영상 오늘 다 재미있게 봤네요 일단 전 오사카 스타일이네요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기쁘네요😄
오사카 스타일이시라니, 솔직하고 쾌활하신 분으로 짐작이 되네요 ㅋㅋ
오사카와 도쿄 중간성향인 사람이 좋을거같네요 ㅎㅎ 너무 밝아도 힘들고, 너무 속을 모르겠는 의뭉스러운 사람도 힘들고, 적당히 경계하면서도 살가운 사람이 좋을거같습니다 !!
- 도쿄5년차 소감 -
저도 한 10살 쯤 처음 오사카로 일본여행을 갔는데 호텔 조식에서 주방장이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주는 그런 코너도 있었어요
그때 곤니치와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어어..이러니까 어눌하신 발음으로 한국..?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끄덕끄덕 했더니 귀엽다며 오므라이스 만드시고 위에 토끼 모양을 그려주셨더라고요ㅋㅋㅋ
옆 일본분은 제가 키가 안 다서 까치발로 서있었는데 음식도 대신 받아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ㅋㅋ
그리고 편의점에서는 돈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우물쭈물 거리니까 괜찮다며 하나씩 봐주시고 온천에서는 에-카와이- 해주시며 우유도 사 주셨어요ㅋㅋㅋㅋ그때 진짜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 한국 와서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가보길 준비중이였는데 코로롱 때문에..ㅠ
예전에 일본 내에서 오사카는 이상한 사람이 많다길래 왜 그런거지 했는데 이런 차이 때문이었나 보네요
대체적으로 일본은 엄청 돌려말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는데 오사카는 지역특색인지 직설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였나봐요
그리고 그런 성향이 한국의 성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한국사람들이 오사카에서 잘 지낼수있었던 이유가 되기도한거고요
오사카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마트에서 드립커피 두가지를 놓고 고민하는데 지나가시는 부부께 조언을 구하니 너무 인자하게 웃으며 우린 이게 더 맛있더라구~ 하고 알려주시던 ㅎㅎ
도쿄에서도 영어문화권 경험이 있던 애들하고는 금방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 제가 미국있다가 일본에 와서 느끼는 건데, 영미권 유학 경험이 있는 애들하고는 거리감이 훨씬 가까워요.
국제교양학부 같은 곳 친구들이 털털하고 금방 친해지는 경향이 있긴 하더라구요 ㅋㅋ
귀국자녀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일본 사람들이 외국에 잘 안가려고 하는데, 외국 유학 가는 사람들은 그래서 기본적으로 더 적극적인것 같습니다. 또 외국문화 접하고 일본문화에 답답해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ㅋㅋㅋ
저도 생각해보면 도쿄 갔을 때 보다 오사카나 후쿠오카 같은곳에 갔을 때 현지인들이랑 대화를 더 많이 했더라구요
東京の方で働いてから大阪のほうに移動して教育や仕事したよ。人間関係については東京のほうも悪くなかったが、大阪の方が親しくなりやすかった。もし自分が1人でプライベートが何より優先だったら東京が楽ですよっ。夏に苦手なところそれだけ以外は大阪の方が私に私にとってはもっと面白かったしうまいものだらけでよかった記憶。
일본 유학 준비하고 있어서 이런저런 영상 찾아보다가 들어왔는데 영상 넘 재밌네요!
일본도 한국처럼 대학교이름이 중요한가요?
레벨 낮은 대학을 가도 괜찮을까요? 학교 결정하는거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한국보다는 아니지만 일본도 대학간판 많이 봅니다 그래도 능력을 중요시 하긴합니다
보통 한국인 감성에는 오사카가 낫다고는 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님.
오사카인도 일본인임. 혼네/다테마에 다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음.
도쿄의 장점이 국제적 감각(외국인이 흔해서)과 세련미라면
오사카의 단점은 상대적 촌스러움(츠텐카쿠로 상징되는)과 좀 이상한 데서 발휘되는 똥고집(곤조).
오사카에서만 길거리에서 욕하면서 싸우는 거 2번 보고, 운전하다 시비 붙어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것도 봤음.
오사카에서 2년 살고 도쿄에서 2년넘게 살고있는데 오사카 사람들 정도 많고 따뜻한 분위기에 잘 챙겨주지만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한 사람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음.
닛코 온천호텔에서 일할 때 오는 손님들이 주로 간토지역들이었는데, 가끔씩 간사이나 도카이쪽 손님들이 단체 연회장에 오면 그 테이블만 유독 떠들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체로 말도 많고 호탕한 성향의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사려깊게 영상 만든게 느껴지네요. 유튜브 흥하세요~
감사합니다😄
도쿄에서 산지 16년차 되는 직장인입니다 이 컨텐츠 많이 공감이 가네요ㅎㅎ 저도 제일 친한 친구가 오사카출신인데 한국인 정서랑 정말 잘 맞아서 대학때도 다들 우리 케미가 좋다했어요 ㅎㅎ 근데 우리 신랑은 도쿄 출신인데 질서도 잘 안지키고 엄청 오픈하는 타입인건 함정 ㅋㅋ
도쿄에서는 둘이가서 정말 둘이서만 놀았고 둘이서만 대화하다왔다면 오사카가서는 밥집 줄기다리면서 앞뒷사람이랑 얘기하고 술집 옆테이블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길 지나가다가도 얘기하고ㅋㅋㅋㅋ
현지인이랑 얘기 많이했어요 그게 차이점이였네요
도쿄에서 유학했었는데요, 저는 도쿄 토박이들이랑도 잘 맞았어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그 중에서도 진심이 통하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어요.
방학 때 혼자 간사이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도시 자체의 느낌을 보면 저는 오사카가 도쿄에 비해 너무 볼 게 없고 할 게 없고 지루하다 느껴졌어요. 친해진 사람들 중에 간사이 출신은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제가 살던 곳이라 애정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적당한 거리감을 즐기는 타입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도쿄에 사는 동안 정말 행복했기에 도쿄가 좋아요^^
저는 둘다 오래 살아봤는데 개인적으로 도쿄가 훨씬 좋네요 ㅋㅋㅋ
오사카의 번화가 규모는 서울에 필적합니다.
오사카에서 대학4년
취업해서 도쿄 2년차 외노자가
정리해드림
칸사이에도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함
1.교토권 사람
남자여자 가리지않고 친해지는데 타테마에 레벨이 좀 높은편. 다만 도쿄인들마냥 차갑진 않습니다.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해도 말하는것도 고급스럽고 욕 많이 안하는편
2.오사카 남부(칸공부근), 히메지쪽
부산사람or군대전역한지 얼마인된 남자애들
대려다 놓은 느낌.
타테마에가 낮고 말하는데 필터링이 없기에 여기 일본 맞아?라는 생각이 듬
나쁜말로 일본사람들한테 입이 더럽다로 유명한 동네
3.효고(고베),오사카 동부, 북부
다테마에도 낮은편이고 한국에 사는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친해지기 쉬운 사람들이며 부촌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있기에 교토의 고급스러움과 히메지지역의 적극성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느낌
번외.도쿄
타테마에 높고 인정이…별로 없다..
사회인이라는 신분의 문제인가 친해지기는 하되, 사적으로친해지기위해서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림…
결론.
오사카에서 취업할걸.
교토권 사람을 직접 겪은적이 별로 없어서 궁금했는데, 정리 감사합니다 ㅎㅎ
오사카랑은 확실히 다르군요😁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겪은 도쿄랑 똑같아요 ㅠㅠ 오사카 갈려구 합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와.. 되게 잘 만드시네요;
도쿄에서는 한국에서와 다르게 회사에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것 같아서 좋긴 했는데, 확실히 한국처럼 정이 있는 것 같진 않아서 쓸쓸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통해 보니까 오사카 생활도 매력있을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할때 오사카에서 온 여자애 있었는데 성격이 솔직해서 한국사람 대하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저는 오사카 출신인데 오사카 프라이드 확실히 있습니다!ㅋ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그거 생각나네.. 도쿄경찰은 야쿠자들한테 고분고분하게 하는데 오사카 경찰들은 누가 야쿠자인지 분간 안갈정도로 급발진하면서 야쿠자들이 겁먹은거... 확실히 한성깔 하는 사람들인건 틀림없음
고향 도쿄 아사쿠사 출신입니다. 피는 한국인이지만 부모님 두분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입니다.(저는 공부땜에 한국으로 잠시 왔죠 ㅠ)
어머님이 옛날부터 오사카는 도쿄보다 시골이라고 떠들었는데 이유가 있군요 ㅋㅋㅋㅋ 도쿄사람들의 성격이 차갑다는건 거의 맞는 말입니다 ㅋㅋ
한국에 왔을때 저보고 정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즈음은 최대한 정을 보여주려고 노력중입니다.
. 한국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입니다. 대학은 다시 일본으로 갈생각이죠. 코로나 때문에 고향을 3년동안 못갔네요ㅋㅋㅋ 그래도 영상을 보면서 잼나게 느끼네요
영상잘보고있습니다 잘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니 기쁘네요😸
아사쿠사라니 좋은 곳에 사셨네요!ㅎㅎ
대학준비 화이팅입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억양은 좀 강하지만 속이 따뜻해요ㅎ
맞아요 ㅎㅎ 저도 속이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 거주 11년차입니다..
쭉 도쿄에서 학교 졸업해서 취업해서 현재까지 직장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일본 전국 거래처와 거래중)
술마시고 놀고 친구는 오사카 사람이 최고!
하지만 비지니스는 비추
(접대시에는 매우 재밋고 호의적 분위기에 심지어 프라이빗 얘기까지하나, 하지만 다음날 일로 연결 가능성 낮음 분위기 좋을때 했던 얘기는 그때뿐인
경우가 많음)
비지니스로 상대할 경우에는 도쿄 사람이 나음!
하지만 베푸까지 꿈꾼다면 적어도 몇년은..
(접대 분위기는 좀 조심스럽고 조금씩 시간이 지나야 이야기를 풀고 겉으로만 친절한 느낌및 말을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긍정도 부정도 아닌 단계의 얘기로 계속 이어감.. 하지만 의외로 다음날 전날 조심스럽게 꺼낸 얘기들에 대해서는 검토및 부탁을 하는경우 긍정도 아닌 부정도 아닌 대답으로 검토를 해주기도 하고 당장은 아니지만 좀 지난뒤 결과가 나올 확률이 오사카보다는 높았음)
아주 주관적이지만, 우리 회사에서도 대부분 도쿄및 도쿄근교 사람들이라서 오사카 거래처를
다들 좀 어려워하고 반가워하는 분위기는 아님..
그리고 오사카 사람도 도쿄 회사와서 도쿄식으로 바뀌거나, 본인 스타일 못바꾸고 오사카 스타일로 계속 있다보면 결국 적응 못해서 오사카로 다시 가든지, 아니면 도쿄에 있는 오사카 출신들과 친하게 지내는데..또 비지니스는 본인들끼리 엮지 않음..
오사카 사람들 도쿄 사람의 애매모호한 답변과 행동을 이해 못하고 계산적이고 우리로 치면 서울깍쟁이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
원래 수도권이 좀 차가워요. ㅋㅋㅋ 온갖 지역사람들이 많이 오니까여
그만큼 프라이버시 하면서 자기할일은 알아서 해야하기에 대신 지방가면 적응못해요
2:19 "프라이베이트에 민감하시다면" -> 프라이베이트는 마끄도나르도 친구인가요?
댓글 달기엔 늦었지만 오사카 너무 좋아요ㅜㅜ 예전에 갔을 때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일본에서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해주시고 스시 모양 사탕도 엄청 챙겨주셨어요 따수운 사람덜 같으니라구
저도 오사카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너무 좋아요😊💕
아 글고보니 저도 오사카 여행왔다가 어떤 할아버지깨 서툰 일본어로 길물어보고 가는 도중에 길 잘못가고 있다고 다시 와서 다시 알려주더라구요 많이 감동.....
저도 그런 친절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다른지역 성격도 궁금합니다~ 후쿠오카 나고야 등등~~
도쿄살이 8년차인데 재미있게 봤어요~ ^^
확실히 도쿄에서는 서로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사카 유학할 때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서울 보다 정 많다고 느낌
저 도쿄 살고있는데 도쿄분들 만나자마자 10중 9명은 바로 나이 묻던데요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해지지도 않았는데....'ㅛ'
도쿄 오기전엔 진짜 나이에 관한 그런거 안물을줄 알았는데 만나면 꼭 묻는 "이쿠쯔데스까?" ..........
딱봐도 어려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님 도쿄패치가 덜적용된 칸사이사람이거나?ㅋㅋ
한미모하다보니 그런거 아닐런지요?
@@wasa9865 한미모하고싶습니다 따흑
@@tomitokyo 아뇨 도쿄태어나 도쿄서 자란분들이고 요새 도쿄서 앉자마자 나이 묻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ㅋㅋㅋ😂도쿄 13년차 지인도 저랑 극동감을….
애당초에 일본에서 나이를 물으면 안된다는 말 자체가 자의식과잉임. 보통 한국에서 많이하는 상대의 월급을 묻는다거나 외모지적질 이정도만 안하면 인간관계에서 전혀 문제없음.
오사카, 교토여행 갓벽..🤍 넘 친절하고 사투리 알려주고 한국인같음 ㅠ 알바생 언니도 초면에 우리랑 엄청 웃음...웃을 때 나 퍽퍽 때리고
현재 오이타에 거주 중인데
항상 오사카 친구들이랑 카라오케에 가면 항상大阪LOVER 라는 노래를 불러요
저도 항상 생각하는게 정말 오사카 사람들이 정도 많고 즐겁게 놀더라고요 ㅋㅋㅋㅋ
6년전에 오사카에서 도지마롤 만들었는데 ㅋㅋㅋㅋ 추억이네요 오사카사람들 솔직하게 말해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 좀 많았음 제가 아는 오사카출신 사람은 한국사람 솔직한거 좋다면서 한국사람하구 결혼해서 귀화함 ㅋㅋㅋ
와 도지마롤 처음 먹었을때 정말 감동했는데 그걸 만드셨군요 ㅎㅎ 그러고보니 한국남자 일본여자 커플이 잘 맞나보더라구요 ㅋㅋ
비록 여행으로만 가 본 두 도시지만 저는 도쿄분들이 친절하고 예의 있고 편견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심지어 한일관계가 안좋은 시기였던 19년 10월에 갔는데도요
하지만 오사카에서는 뭔가 사람들이 무뚝뚝하고 한국 사람에 대해 뭔가 편견이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지하철에서 옆에 자리가 있음에도 앉지 않고 수근대고 등등 도쿄가 더 좋았던 기억니 나네요
도쿄사람은 교토사람에 비하면 그래도 친해지기 좋은 편입니다. 오사카와 교토가 양극단에 있고 도쿄가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되죠
오사카는 직구라면 도쿄는 돌려말하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음 ㅋㅋ
둘 다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한듯
잘 보겠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후쿠오카는 어떤가요? 저도 일본어 공부해서 일본에 살까 생각만 하고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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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실히 오사카놀러갔을때 건널목신호? 기다리고있는데 켜지자마자 건너거나 켜지기전에 이미 건너시는분을 많이봄ㅋㅋㅋㅋㅋㅋ 성격급한한국인인 내가 오히려 한참뒤에 출발
근데 그런점들이 넘 좋던데 인간미넘친달까ㅋㅋ
저도 해외에서 잠깐 공부할때.. 오사카 친구 도쿄친구들 모두 많이 사귀었는데 확실히 한국인이랑은 오사카인들이 더 맞는것 같은 느낌은 있네요 ㅋㅋㅋㅋ 웃기고 숨기는 것도 잘 없고 솔직하고 잘챙겨주고.. 제가 일본 놀러갔을때도 오사카친구들은 엄청 스케줄 맞춰서 저하나 보러오고 그런 반면 도쿄친구들은 자기 일정 더 중시?하는 느낌이라 못 만난 애들도 많았어요 ㅎㅎ..
저는 살게 된다면 오사카 도쿄 둘 다 한번씩 살아보고 싶긴한데 아무래도 일본의 수도고 표준 일본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법을 배우려면 도쿄가 나으려나요 ㅎㅎ
So great!!
오사카 여행갔을 때 투어 버스? 운영해 주셨던 일본인 기사님... ㅠㅠ 갑자기 온 비에 저랑 오빠가 어쩔 줄 모르고 있으니까 흔쾌히 몇 개 없던 여분 우산 그냥 주시고 안 돌려줘도 된다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ㅠㅠ 오사카분이 아니실 수도 있지만 그냥 몬가 넘 따땃핬던 경험...
오사카 도쿄 둘다 7박8일씩 여행해본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쿄가 더좋았던거같아요.
일본은 어딜가나 친절해서 혐한은 못당해본거같습니다. 물론 속으로 어찌생각하는지는 모르죠.
하여간 오사카보다 도쿄가 더 맛집이 많고
거리도 깨끗해서 좋았던기억이...
숙소근처 라멘집 볶음밥등 아직도 기억나는 맛집들이많아요.
한국에서 맛집 찾아다녀봤는데 비슷한 가격대여도 솔직히 같은음식이면 일본이 훨씬맛있더라구요. 물론 일본이 원조라서 그렇겠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