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증언으로 제가 익히 알고있는 것이 확인되는데요. 보면요. 역사에서 인재들이 많이 나온 나라와 민족들을 보면 확실히 게르만계열들이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앵글로색슨이 그 파워를 가진 나라와 민족들이더라고요. 제가 제제제작년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관람을 간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표 끊고 입장하는데 앞쪽에 세계의 여러가지 학문으로 이름을 떨친 그런 학자와 명사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서 찍은 대형사진이 있더라고요. 아인슈타인도 그중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 그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누구는 "국력이 세니까 그렇지!"라고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사진속에 사람들의 국적을 보잖아요. 다 학문이란 것을 알아주고 장려하는 그런 나라들이 국적인 사람들이더라고요. 영국,독일,프랑스,미국 등등요.
특히나 앵글로색슨계열인 영국과 미국 말입니다. 백인우월주의가 나쁘기는 나쁘거든요. 그중에서도 뭐 앵글로색슨계열 우월주의가 나쁘기는 나쁘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것을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한교실에 모여가지고 수업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 수업을 하는데 한사람이 그 배우는 과목에 대해서 좀 잘 안다고 앞서간다고 괜히 "니가 그런것도 아냐?"&"그래 니 잘났다 자식아!"하는 유치한 시비를 걸고 유치한 싸움을 하는 것 있잖아요. 그것이...있는가?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투고 싸우는 일이 있더라도 그 학문은 학문대로 그대로 존중은 한다는 거요. 학문을 알고 학문에 임하는 자세부터 먼저 제대로 길러놓고 하는 것이지요. 어쩌면 '학생'이라는 신분도 학생다워야하는 면허가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일본 대학다니는 친구가 이번에 휴학신청을 했는데 접수를 자필로 작성한 서류를 소포로 보내는 방식으로만 받고 휴학처리도 그 서류가 회의에서 심사받고 통과돼야 처리되는거여서 한국과는 다르게 휴학절차가 꽤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익숙해진 상태에서 일본의 이런 아날로그 문화들을 접하게되면 많이 불편할 것 같아요ㅜㅜ
동아시아종특인 내로남불이죠. 일본도 꽤나 심한건 맞음. 세계 순위권드는 경제대국이라는것들이 정작 같은 영국 섬나라 사람들이랑 인식차이 보면 거의 후진국 수준인거같음. 예로 영국인들은 거만한 영국인 하다고 농담하면 우리 스노비쉬한거 알아줬다고 킬킬거리고 재밌어하는게 대부분이면(윤여정 수상소감 보고 기분나빠하는 영국인 못 봄) 일본인들 이중적이라고 농담하면 그거에 발끈하면서 반일 어쩌구 해대는일본인들 댓글에 존많일껄요ㅋㅋ 원래 대국 일수록 자기들 까는거에 관대함. 그만큼 여유가 넘치니까 (서양권은 대부분 이럼) 근데 일본 포함 정도의 차이지만 한국이나 중국이나 동아시아보면... 경제 백날 커져봐야 인식은 아직 멀은 듯.
@@KARMA_2754 뭐 기계문명에 길들여져도 각자의 개인기가 있다면 그게 끊겨도 움직일 수는 있지요.(행주대첩에서 권율장군이 지휘하면서 왜군과 싸울 창칼이 없으면 돌로 싸우고 돌이 없으면 맨몸으로라도 싸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맨몸으로도 싸울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다행인거예요.)
@@KARMA_2754 첨단에 길들여지는 거 그거 순식간입니다. 저 예전에 97년도에 엘지 아하프리 라는 디지털카셋트를 처음으로 구입한 적이 있었어요. 그전에는 일일히 버튼을 불러서 앞으로 뒤로 돌리고 하거나 그냥 들어버리고 마는 그런 좀 느릿느릿한 거였는데요. 디지털을 제가 듣고싶은 노래의 목차앞에 정확히 다시 앞으로 와서 듣고싶은 노래만 듣고있는 그런 버릇이 생기게 하더라고요. 그때 엄정화누나의 '배반의 장미'란 곡이 히트를 할 때였거든요. 배반의 장미'가 인지도도 있고 괜찮으니까 그거 끝나고 다음곡이 나오자 디지털 카셋트의 버튼을 눌러가지고 다시 그 목차앞까지 다시 오는데요. "허허!^^ 이거 꽤 신기하네?^^"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디지털카셋트자체가 이제 생산이 안되고 제 디지털카셋트는 수명이 다해서 버려야 하는 날이 왔는데요. 이제는 카셋트를 인터넷쇼핑에서 찾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죄다 중국산이거든요. 그거 인터넷쇼핑에서 택배로 사가지고 사용하는데요. 저는 매번 "아이 씨~!"를 반복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정 하나는 또 많아가지고 구품을 잘 안버리거든요.
지자체 현직 일반행정직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아직까지도 복사기랑 팩스 되게 많이씁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인감도장도 많이 쓰고요. 양국의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민원 처리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세계 최고의 최고급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도 느리다고 진상피우는 민원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민원인들이 공무원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점심시간을 침해해서 민원처리를 요하기도 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은 10원도 없습니다. 국민성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해요.
공공기관, 대기업은 팩스서버로 즉시 디지털 저장해서 인트라넷으로 언제든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니 업무처리가 빠르죠. 아직도 일반사업에는 당연히 팩스 사용해야 하지만 노트북 휴대폰으로도 거의 모든 업무가 가능한 곳은 한국 에스토니아 정도... ^^; 일본은 예의와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휴대폰으로 서류 찍어서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는 일은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할 일이죠.
저도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를 보면서 일본의 저변에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변화를 귀찮아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한국의 취업난을 본 이후로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일본의 아날로그식 문화는 어떻게보면 자동화된 기계보다 인간의 노동력을 더 중시 생각하고 기업들도 이익을 위해 극한의 효율을 따지기보다 조금 비효율적이더라도 인간의 노동력을 중히 여겨 사회의 기초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는 일본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한국도 관공서, 은행 등에서 팩스 아직도 오질라게 많이 씁니다. ㅠㅠ 진짜 미챠요,,,, 진짜 지금이 어떤 시댄데 팩스인지....다만 최근에는 "팩스 못보내는데요...."라고 하면 담당자 이멜이나 전번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절대 안되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팩스 찾으러 다닐때는 진짜 현타옵니다.... 또 그런 경우를 대비한 어플도 있지만 ㅠㅠ
말씀하신대로 팩스도 해킹 가능합니다! 그런데 정보유출의 관점에서, 일본에서는 팩스가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남아있어요. 실제로는 어느쪽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요😓 P.S.최근에 팩스 일본에도 무용론이 부상했답니다. 갑자기 다 없앨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날로그의 미학이란 것이 있거든요. 요즘 애들은 배우는지는 모르는 ♪아저씨 아저씨 우체부아저씨 동그란 모자가 아주 멋져요 ♪라는 동요도 유치원에서부터 배웠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제가 76년생이라서 기억이 나는 광고인데요. 바른손카드 광고에 딩동~! 소리와 함께 우체부아저씨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편지를 내미는 그런 장면도 있고 그랬어요. 저 국민학교 우리반 학생들중에 친한애들끼리 몇명씩 겨울방학을 앞두고 서로 주소도 주고받고 또 집을 아는 경우에는 그 집앞에 가서 "김00씨~! 편지 왔습니다~!"하고 말하고 대문앞에 끼워놓고 부리나케 도망도 치고 그랬어요. 우체부아저씨께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손편지를 전해줄 때의 그 손편지의 봉투를 뜯기전에 자동적으로 나오는 그 환희의 감탄사를 아마 다 모르실거예요.^^
그런데, 그런것도 있었어요... 성적표같은 거 받았을 때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도장 맡아오라고 하는데 성적표를 안보여드리거나 아니면 부모님의 도장을 몰래 훔쳐서 찍어오거나 아니면 아무 도장이나 찍어오는 경우가 많아가지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 이제 각자의 가정에 우편으로 보내는 거였거든요. 그래가지고 시험한번 끝나면 우편봉투에 위에 학교주소를 쓰고 밑에 자기집주소를 쓰고 우표도 붙여오라고 했어요.
워홀비자 3일 남기고 유학으로 급유턴 해서 유학원에서 비자는 서류만 해주고 직접 입국관리소(뉴쿄쿠칸리쇼 줄여서 뉴칸)에서 수속처리 하라고 해서 당시 4번 왔다갔다 했었네요. 이후로도 한 10번은 왔다갔다 한거 같네요. 2012년이라 요즘보다는 외국인이 좀 적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조건 아침 7시쯤에 가야지 (6시에 온사람들도 있고) 일찍 입장해서 그 당일 하는일을 지장없이 끝낼 수 있었네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항상 대기시간이나 발급시간이 오래걸리고 번거로운 반면 선진국 국가 사람은 (한국/대만도 포함) 절차가 크게 번거롭지 않고, 빨리 진행되는 편이였습니다. 수속 할 때는 무조건 아침 7시에 가서 빨리 처리하고, 발급받는건 언제가도 거의 줄 많이 안서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한국인이라서임) 참고로 위치가 간척지에 있는데, 주변은 죄다 물류창고나 공장같은것 밖에 없어서, 1층 편의점 외엔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게 맞구요. 야마노테센 시나가와 역에서 버스요금 200엔 추가로 더 내고 와야 하는데, 왕복 400엔이니 몇번 오니까 차비 아까워서 시나가와 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걸려서 그냥 걸어다녔습니다. 바닷바람이 엄청 세긴 한데, 못걸을 정도는 아니구요.
회피하는 것보다는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한국은 누군가 좋은 취지로 발언을 한다면 공감하고 개선하는 반면 일본은 발언한 사람이 잘못(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해서 그만큼 발언권이 줄어들고 개선도 하기가 어려운거죠. 그래서 사소한것들도 회의를 합니다. 일본회의=공동책임(책임회피)
한국은 과거에 세상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식민지배나 내전 등 많은 고생을 했지요. 그렇기에 변화에 대한 일종의 신앙이 있는 듯합니다. 반면 서구나 일본 등에서는 전통을 중시하고 세계의 근현대를 주도해온 역사에 대해 일종의 자부심이 있는것 같아요. 옛 왕실을 유지한다거나 클래식한 부분에 대한 기호 등에서도요. 그냥 서로 중시하는 가치관이 다른것 같습니다. 신속함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는 우선순위 1위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그렇지가 않은 것이지요.
@@1q2w3rdh34 그것들은 전부 가치가 있는 것들인데요? 멍청하면 논리를 펼치려고 하지 말고 남들이 하는 말에 대해 잘 생각해 보는 습관이나 가지세요. 일본의 아날로그 행정은 디지털로 된 편리한 시스템에 비해 그저 열등한 것 뿐이에요. 굳어져서 바꿀 계기가 아직 없어서 못 바꾼 것이지 바꿀 필요가 없어서 안 바꾼 게 아니라고요.
@@1q2w3rdh34 일본을 포함한 외국 몇 나라들이 아직도 110v 콘센트를 쓰는데 220v 콘센트가 훨씬 낫지만 그래도 쓰고 있는 건데 왜 그렇냐면 옛날에 전국에 설치를 해놔서 바꾸기가 힘들어서 그런 거예요. 220v 콘센트가 110v 콘센트보다 나은 건 명백한 거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바꾸는 게 낫지만 그러질 못 하고 있는 게 맞습니다. 그냥 제 생각대로 뭐가 열등하고 우등하다 나눈 게 아니고요. 그러니까 아까 말했듯이 멍청하고 무식하면 남의 말이나 경청하세요. 자꾸 주관을 가지려고 하지 말고 그 전에 지식부터 쌓으라고요.
어떤 상인이 사무라이의 아들이 떡을 훔쳐 먹은게 아닌가 하고 의혹을 제기하니 사무라이가 아들 배를 갈라 떡이 없다는걸 보여준뒤 상인의 목을 쳤단 이야기가 전해지는 일본이랑, 관아에서 곤장 맞으면서도 "사또! 이러이러한게 억울하오!" 하고 할말 다하던 우리와 문화적 차이점이겠지...
일본 여행 갔을 때 찾아서 간 맛집에서 줄섰건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원래는 뭔 음식을 줄을 서서 먹냐라는 주의였는데, 줄이 한국이었음 한 20분? 정도 걸릴 것 같아서 섰는데 거기선 무슨 그 짧은 줄을 2시간 기다리더라구요.. 낚였어요 ㅠㅠ 겨울에 진짜 개고생한 기억 있네요. 친구랑 중간에 갈까 계속 고민하다가 오기생겨서 이빨 아득바득 갈면서 먹었어요 그래도 들어가서 시뻘개진 손 덜덜 떨면서 맛있게 먹었던 규카츠 아직도 생각나네요ㅋㅋㅋ
옛날에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본 건데요. 유치원에서 그런 교육을 시키더라고요. 아이들에게 한참 음악대연주를 시키다가도 선생님이 "정지!"라고 하면 5분이고 10분이고 선생님이 "해제!"라고 할 때까지 부동자세로 멈춰 있습니다. 그게 다 생활속에 인내력을 길러주기위한 교육인거지요.
+ 일본이 아직까지 아날로그적인 문화가 남아있는건 아마 순응성이 높고 자기표현이 약한게 한몫하지않나 싶습니다. 불만 비판과 같은 부정적인 피드백들이 존재해야 개선할 방향이 생기고 개선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대부분 어떤 문제가 있을때 불만이 있어도 얘기하지 않거나 그대로 받아들거나 경향이 큰것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과거에 느낄법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변하지 않은채 그대로 사회에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 관공서가면 진짜 답답해 미쳐버림 타임머신 탄줄 ...거래처로도 만나면 답답한데 대신 의리도 쩔고 계속 거래트면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여서 좋음 근데 워드랑 엑셀 진짜 못함 ㅎㅎ 트렌디한 곳도 예외없음 문서줄때 우리나라 공무원보다 못해서 열받음ㅠ 하.. 진짜 한 90년대스타일이 이런걸까 싶음 그래도 의리있어서 일하기 수월함..
근데 이게 최근에 발전한 나라일수록 더 신기술을 받아들이는게 빠름 한국도 삼성페이 들어오기 전에 중국엔 알리페이라고 2014년에 나온거 있었음 삼성페이 18~19년도에 나온걸로 알고 있고 유럽은 아직도 전자식 도어 안쓰고 열쇠 사용함 그것도 아파트 현관문 열쇠, 층마다 설치된 문 열쇠, 집열쇠 3개 들고 다니는 사람도 봄 한국이 디지털화가 빠르고 좋긴 한데 더 빠른 나라도 있을수도 있음
일본생활 3년차. 이사할때 전출신고했다니까 한국에 계신 엄마가 전출신고 그거 30년전에 했는데 일본은 아직도 하냐고,...놀라셨던 기억이 있네요. 아날로그...그 감성이 좋아서 왔는데 역시 전 한국인인가봅니다. 속터지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심지어는 일본인 남친조차도 아날로그 싫고 디지털이 낫다고 할 정도로😇
어머니랑 여행으로 오사카 도톤보리 다리 근처 라멘집 갔다가 음식이 너무너무 짜서 제대로 나온 게 맞는지 문의했었는데 설명도 짧고 불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아서 계산하면서 클레임하니 어머니랑 제가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어짜피 못알아들을 것 같아서 설명을 일부러 안해줬다는 말에 집요하게 컴플레인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막상 컴플레인하니 당황한 얼굴이셨는데 고객이 불편한 점을 표현하는 문화가 없어서 놀랐을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들이 볼때 비정상적으로 빠른거다라고 볼수있다고합니다. 일본은 의료체계가 병원가서 진료후 2주뒤에 오라하는데 미국이나유럽등은 전화로 담당의를 미리예약하고 그날짜에 가서 진료받고 처방받는데까지 오래걸린다하니 또 안경같은것도 우리는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받고 바로 안경마추는데 다른나라는 안과에서 시력검사☞시력진단서 가지고 안경점방문☞안경제작(한달정도걸린다고함)☞안경수령 과정이 짧은데 실제로는 안과예약(최소한달전부터/30일소요)☞ 안과에서 시력측정☞진단서발급대기☞진단서 발급☞안경점방문☞안경제작의뢰(30일) 아무리 빨라도 2~3개월 걸린다고하니.. 우리는 새마을운동으로 빨리빨리문화가 생기고 정착됬지만 다른나라들은 왜 굳이 빨리해야되? 이런것같습니다
팩스, 도장, 서류, 현금, 땅에 파묻지 않은 전선.. 처음에는 ‘아니 일본 선진국 아니었나? 왜 옛날 방식 그래로 사는 거야?’하고 의아해 했는데, 전에 일본 친구가 ‘지진이 나서 전기고 인터넷이고 다 끊겨서 준비해 둔 비상금으로 생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납득이 갔습니다.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도 지진만 아니면 문제가 없었겠죠.. 정말 일본과 지진은 뗄 수가 없더군요.
전 솔직히 이해 안 감 그렇게 따지면 LA도 팩스에 도장문화가 되야 함 전 세계에서 지진은 일본만 나는 게 아니라 불의 고리가 있는 곳은 전부 다 지진이 일어나는데 그 불의 고리에 있는 도시들은 왜 팩스에 도장에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는 거죠??? 거기도 일본이랑 지진활동이 큰 차이가 나지를 않는데
군대에서 행정병이였는데 행정업무 중에서 팩스, 우편, 도장 같은건 군대와도 많이 닮아있네요.. 군대는 보안을 위해서라지만 회사 같은 경우는 조금 의문이긴하네요.. 군 생활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부분에 답답함을 느꼈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런 곳이 있다면 충분히 답답함을 느끼고도 남겠네요..
다시 다 정주행하고 느낌점 1. 토미님 처음부터 마이크 음질이 좋은건 아니었다. 2. 의외로 목소리가 엄청 이쁘시다. (성희롱 아님 ... 오해 ㄴㄴ...) 3. 애니화된 컨텐츠 나릇한 목소리로 보기가 편함 4. 가끔 리얼리 하면서 놀라는 경우 존재함 ( 아 진짜 ? 요런느낌 ) 다음에 정주행하면 도대체 어떤 느낌일지 그떄 다시 적어봄
유럽도 비슷하다고 해요 의외로 발전을 빨리한 나라들이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기술적으로 그리 발전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이왕 느린거 아예 간단한 주전부리와 취미생활 할거리를 들고가거나 친한 친구를 데려가 몇시간씩 놀러가는 김에 겸사겸사 행정업무도 보러가는 느낌으로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rosiek9582 시야가 좁다니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더 생산적이라는거 자체가 그 사람 주관이나 관점에 따라 다 다른듯. 내가보기엔 시야가 과하게 넓은듯 한데, 어떻게 전체적으로 보면 더 생산적인지ㅋㅋㅋ 적어도 현재까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형식으로 서류를 보관하는게 이어져온 일본 사회 내에서는 그게 편리하다고 볼수는 있겠지만 글쎄.. 요즘 디지털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감안해보면, 매일매일 수많은 정보가 생산되는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내는 여러 강대국들 내에서 그 한계점은 빠른속도로 드러날거임. 고로 난 윗댓말에 공감이 감.
병원은 진짜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다들 말은 맞춘 듯이 2주라고 하니까... 군대 병원이 생각나네요... 어디가 아파도 진찰 받고 진통제만 준 상태로 2주뒤에 검사 결과 들으러 오라하고... 군대에서 계급 때문에 따지지 못하고 순응 할 수 밖에 없는 고질적인 문제와 일본의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야 하고 넘어가는 문화가 너무 비슷해 보이네요...
버킹검궁의 근위병이 영국이 아직도 근대적인 군사력을 고수하고 있기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영국에서 처음 산업혁명이 났을 때 그 편리하고 풍요해지게 만드는 기계때문에 돈을 많이 벌었지만 나중에는 그 돈때문에 싸움이나고 큰전쟁까지 났잖아요. 그것을 경험했기때문에 그런거잖아요.
저는 종합직으로 입사 당시에는 엔지니어지원이 아니었습니다 ㅎㅎ면접에서도 회사에 대한 추상적인 이야기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면접관이 아날로그도 메리트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었거나, 너무 급진적인 변화를 경계하는 분위기인 회사였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다른 회사에서는 통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인들이 음침하고 답답하다고,,,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전 일본사람들과 비슷한 마인드인거 같아요…눈치보는 편이고, 싫은 티 못내고…그래서 우리나라 살면서는 남들이 답답해하기도 하고, 저도 안 맞아서 힘들 때도 많아요.. 또 그래서 일본에 가서 살아볼까? 했던 적도 많지만,,빠른 한국에 익숙해져서 느린 문화는 또 힘들거 같네요..ㅎㅎ그래도 일본 좋아해서 여행은 너무 가고싶어요…!
이건 ㄹㅇ 지능문제내... 애초에 쓰는건 정부 뿐만이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도 쓰기도함. 그리고 팩스같은거 쓰는 이유? 보안문제거든 ;;; 파일같은거 함부로 유출되지도 않고, 어디서 보낸건지도 찍히고. 정부 편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들 안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건 뭐 특별한거냐?ㅋㅋㅋ 진짜 뇌가 왜이리 맛이감?
쿠폰 이유는 우리나라로 하면 민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에서야 일본도 민증 비슷한 것(마이넘버카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신청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를 국가가 보유하는 것을 불신하기에...그래서 대부분 본인 확인을 주소지로 한다고 합니다. 여권도 운전 면허도 없는 사람이 있기에....
클레임은 뭐랄까...당사자 얼굴보고는 안하는데 뒤에서 넣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냥 한마디 하면 되는데 정체를 들키기 싫은건지 점원등 관리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빙둘러 넘기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그게 편할 때가 많긴 해요. 일단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사람은 없고 관리책임자는 친절로 무장되어있으니까 무난히 넘어갈 수 있어요 ㅎㅎㅎ
어르신분들은 핸드폰 사용 잘 못하는 분들 많으니 쿠폰으로 하는 거겠죠...특히 우리나라처럼 스마트폰 사용 인구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닐테고...저는 이해 갑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편해요. 쿠폰은 받아서 그냥 쓰면 되죠. 스마트폰은 앱깔려면 구글계정도 만들어야 되고 깔고 인터넷접속해야 되니 평소 인터넷도 안 하는 노인분들은 데이터사용가능한 요금제로 또 가입해야겠죠? 여러가지 복잡한 게 많습니다.
역사적으로 컴플레인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자신에게 손해라는 인식이 있을겁니다.. 그 자리에서 컴플레인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일으키는 것이 용납되는 않는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2주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경험'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 수 없죠..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밖에서 봐야 비교도 되고 알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유학이나 여행 등으로 견문을 넓히는게 중요하죠.. 일본 여권 1등인데 여권발급률 30%도 채 안되는거 아시죠.. ㅎㅎ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일본은 역사적으로 사무라이시대에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쉽게 죽기 쉬웠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마음을 숨기고 살거나 최대한 위험을 피하거나 무언가를 해도 몰래 하거나 우두머리의 말에 복종하는것이 생존에 유리했다고 합니다. 또한 섬나라여서 도망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하더라구요. 그런 성향이 현재까지도 고착화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님말구요 ㅋㅋㅋ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전 영국에서 5년차인 학생인데 제가 일본가면 다들 망나니로 생각하겠네요 😂 영국에선 눈치를보거나 소심하면 자기밥그릇 못챙기는 바보?로 생각하기 십상이라 발표나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고, 하고싶은말 예의있지만 직설적으로 던지고 전반적으로 남눈치를 덜보는게 매력적인 시람으로 느껴지는거 같아요. 제가 5년동안 일본인을 한번도 못봤는데 갓 아시아에서 온 한국인, 중국인들도 눈치보고 소심한게 스테레오타입인데 일본인들은 어느수준일지 상상이 힘드네요. 일본인들이 유럽오면 적응하기 힘들거같아요ㅠㅠ 물론 제가 일본가도 적응이 힘들겠지만요
영국도 섬나라라서 비슷한 부분이 많을까 생각했는데 다르군요 ㅎㅎ
@@tomitokyo 단지 저 사람 개인의 경험이니 일반화의오류 범하면 안됩니다
맞아요 한국 대학 수업도 제법 고요하죠 ㅋㅋ..
님의 증언으로 제가 익히 알고있는 것이 확인되는데요. 보면요. 역사에서 인재들이 많이 나온 나라와 민족들을 보면 확실히 게르만계열들이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앵글로색슨이 그 파워를 가진 나라와 민족들이더라고요. 제가 제제제작년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관람을 간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표 끊고 입장하는데 앞쪽에 세계의 여러가지 학문으로 이름을 떨친 그런 학자와 명사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서 찍은 대형사진이 있더라고요. 아인슈타인도 그중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 그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누구는 "국력이 세니까 그렇지!"라고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사진속에 사람들의 국적을 보잖아요. 다 학문이란 것을 알아주고 장려하는 그런 나라들이 국적인 사람들이더라고요. 영국,독일,프랑스,미국 등등요.
특히나 앵글로색슨계열인 영국과 미국 말입니다. 백인우월주의가 나쁘기는 나쁘거든요. 그중에서도 뭐 앵글로색슨계열 우월주의가 나쁘기는 나쁘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것을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한교실에 모여가지고 수업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 수업을 하는데 한사람이 그 배우는 과목에 대해서 좀 잘 안다고 앞서간다고 괜히 "니가 그런것도 아냐?"&"그래 니 잘났다 자식아!"하는 유치한 시비를 걸고 유치한 싸움을 하는 것 있잖아요. 그것이...있는가?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투고 싸우는 일이 있더라도 그 학문은 학문대로 그대로 존중은 한다는 거요. 학문을 알고 학문에 임하는 자세부터 먼저 제대로 길러놓고 하는 것이지요. 어쩌면 '학생'이라는 신분도 학생다워야하는 면허가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건 한국이 타국에 비해 월등히 빠른 거지 일본이 느리다고 보기 어려움. 대부분의 국가들이 일본 수준이거나 아니면 더 느림.
ㅇㅈ합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거지 딱히 일본이 느린건 아닌듯요. 일본 포함 다른 나라들에 비해 한국이 너무 특이한 겁니다.
선진국들은 발전시기가 빨라서 그 시기에 맞춰서 인프라가 발전했죠. 한국의 인프라는 세계최강인데 오지랖장난아닌 국민성이 나라발전 방해하는듯
@@fieldlinda9105 근데 또 그런 국민성이기에 이렇게 광속으로 발전한 것이죠 ㅎㅎ 다 일장일단이 있는 거 아뉘겠슙뉘꽈 훠훠훠
@@fieldlinda9105 난 오지랖 좋던데.. 그냥 자기 못한거 물어보고 그러면 잔소리 한다고 싫어하는거겠징.. 하지만 그런것 보단 누가 긴급상활일 때 물어봐주고 도와주는 오지랖 정말 괜찮은디
@@선풍기76년전 님은 사람정이 좋은거고 나는 간섭 프라이버시 개입이 싫은거임
저는 개인주의성향이 좋아서요
일본계 회사인데 진짜 팩스랑 도장 핵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섞여있음
한국인이 보기엔 굉장히 융통성 없어보이지만 무엇보다 원리원칙 잘 지키는느낌?
아이러니한건 일본인 사장님 성격 겁나 급하심
사장은 눈치 볼게 없으니까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저 나라는 디지털로 싹 다 전환하면 대지진 터졌을 때 나라 기반이 사라짐ㅋㅋㅋ 어쩔 수 없는 거 같음
우리나라도 공공기관에서는 팩스랑 도장이랑 쓰는 곳 많아요 ㅎㅎ
여자친구 말로는 2주뒤에 오라고하는건 보통 진료비때문일거라고하네요. 보통 병원이 월마다 첫진료비를 받는데 간격을 길게함으로써 진료비를 더받으려는 거같다구요. 2주뒤가 아니고 급한일때문에 그렇다고 좀더 일찍 알려달라고 병원에 말하면 가끔 일찍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초진료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ㅎㅎ 그것도 있는 것 같아요.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대학병원도 혈액검사결과가 2주 뒤에 나온다는데 그런건 아닐까요?
일본 대학다니는 친구가 이번에 휴학신청을 했는데 접수를 자필로 작성한 서류를 소포로 보내는 방식으로만 받고
휴학처리도 그 서류가 회의에서 심사받고 통과돼야 처리되는거여서
한국과는 다르게 휴학절차가 꽤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익숙해진 상태에서
일본의 이런 아날로그 문화들을 접하게되면 많이 불편할 것 같아요ㅜㅜ
유럽도 은근 이런 문화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l2lensama124 일찍발전한 나라는 발전당시 인프라가 기준이라서 아날로그입니다
충동적으로 클릭 몇 번에 휴학신청 때리고 엄마미한테 등짝 쳐맞고 몇 년 지나고 나서야 그때 왜 휴학했지 후회하는 뭇 대학생들을 생각해보면 휴학은 아날로그로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겟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이야기 아닙니다.................
@@라임바라 ㄹㅇㅋㅋ
@@fieldlinda9105 오 그럴듯하네요...
일본인 특유의 눈치보는 문화는 진짜 숨막힘 공기를 읽어라는 말이 제일 소름끼쳤음
ㄹㅇ ㅇㅈ당해보면 개짜증납니다
@@포이즌포테이토 空気 쿠우키임
직역해서 공기를 읽어라는거지 사실상 분위기좀봐랑 다를게 없지않나
분위기파악해라, 눈치가 없다 란말이 그냥 맇본어로 공기를 읽어라지 그게 왜 소름끼침? 그럼 분위기 파악해라 눈치좀 봐라를 일본어로 직역하면 된단 말인가?? ㅋㅋㅋㅋㅋ참나 ㅋㅋ
분위기 못 읽고 병신짓하다 팩트 처맞고 여기에 ㅂㄷㅂㄷ대고있네 우욱....
일본관련 영상 보면, 자국 기업이 뭔가 실수를 하면 '뭔가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외국 기업이 뭔가 실수 하면 '일본이라 얕보냐?' 라고 하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그건 똑같지 않나?
@@강오리-x7n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랑 반쯤 농담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됨
@@시낌-x8e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차인데 그래서? 걍 내로남불정도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아는척 한번이라도;;; 그렇게 외국기업의 실수에 민감하면, 일본에서 살아남은 외국기업은 다 대단한 기업인줄아나?ㅋㅋ
동아시아종특인 내로남불이죠. 일본도 꽤나 심한건 맞음. 세계 순위권드는 경제대국이라는것들이 정작 같은 영국 섬나라 사람들이랑 인식차이 보면 거의 후진국 수준인거같음. 예로 영국인들은 거만한 영국인 하다고 농담하면 우리 스노비쉬한거 알아줬다고 킬킬거리고 재밌어하는게 대부분이면(윤여정 수상소감 보고 기분나빠하는 영국인 못 봄) 일본인들 이중적이라고 농담하면 그거에 발끈하면서 반일 어쩌구 해대는일본인들 댓글에 존많일껄요ㅋㅋ 원래 대국 일수록 자기들 까는거에 관대함. 그만큼 여유가 넘치니까 (서양권은 대부분 이럼) 근데 일본 포함 정도의 차이지만 한국이나 중국이나 동아시아보면... 경제 백날 커져봐야 인식은 아직 멀은 듯.
지진 정전 때문에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 신용카드보단 지폐랑 동전을 많이 쓰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구요 !! 다른 영상들도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기계 그거 있잖아요. 솔직히 좀 마약 비슷한 작용이 있어요. 길들여지게 만들면서 인간이 하는 기능을 퇴화시켜놓고나서 이제 기계가 고장나잖아요. 그러면 인간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려요.
@@KARMA_2754 뭐 기계문명에 길들여져도 각자의 개인기가 있다면 그게 끊겨도 움직일 수는 있지요.(행주대첩에서 권율장군이 지휘하면서 왜군과 싸울 창칼이 없으면 돌로 싸우고 돌이 없으면 맨몸으로라도 싸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맨몸으로도 싸울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다행인거예요.)
ㅋㅋㅋㅋㅋㅋ
@@andoroi2787 님이 어떻게 그것을 보장해요?
@@KARMA_2754 첨단에 길들여지는 거 그거 순식간입니다.
저 예전에 97년도에 엘지 아하프리 라는 디지털카셋트를 처음으로 구입한 적이
있었어요. 그전에는 일일히 버튼을 불러서 앞으로 뒤로 돌리고 하거나 그냥
들어버리고 마는 그런 좀 느릿느릿한 거였는데요. 디지털을 제가 듣고싶은 노래의
목차앞에 정확히 다시 앞으로 와서 듣고싶은 노래만 듣고있는 그런 버릇이 생기게
하더라고요. 그때 엄정화누나의 '배반의 장미'란 곡이 히트를 할 때였거든요.
배반의 장미'가 인지도도 있고 괜찮으니까 그거 끝나고 다음곡이 나오자 디지털
카셋트의 버튼을 눌러가지고 다시 그 목차앞까지 다시 오는데요.
"허허!^^ 이거 꽤 신기하네?^^"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디지털카셋트자체가 이제 생산이 안되고 제 디지털카셋트는
수명이 다해서 버려야 하는 날이 왔는데요. 이제는 카셋트를 인터넷쇼핑에서 찾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죄다 중국산이거든요. 그거 인터넷쇼핑에서 택배로 사가지고
사용하는데요. 저는 매번 "아이 씨~!"를 반복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정 하나는 또 많아가지고 구품을 잘 안버리거든요.
지자체 현직 일반행정직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아직까지도 복사기랑 팩스 되게 많이씁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인감도장도 많이 쓰고요. 양국의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민원 처리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세계 최고의 최고급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도 느리다고 진상피우는 민원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민원인들이 공무원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점심시간을 침해해서 민원처리를 요하기도 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은 10원도 없습니다. 국민성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해요.
우리나라도 아직 팩스 많이 쓰긴하죠,, 업체 견적서나 발주서,, 한전전력사용량이나 기타등등 아직 팩스로 받는게 많긴 해요
지금도 복합기로 팩스 많이 보내져 ㅇㅇ 그래서 관공서 부서별로 팩스번호있고요.
요즘 팩스 스마트폰 앱으로도 보내짐
ㅇㄱㄹㅇ
팩스를 쓴다고 일본이랑 같다라고하면 안됩니다ㅋㅋ
일본은 백신앱조차 없는나라임ㅋㅋ
님이 거기서 일한다고하셨는데 업무안하고
백신쿠폰 일일이 우편으로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ㅋㅋ
한국도 팩스를 자주 사용하긴해요~ 물론 이메일 병행을 하긴 하지만 대표적인 곳이 건보료 내는 건강보험 쪽이나 4대보험 관리하는 곳이요..(근데 그러느니.. 확실히 직접 찾아가거나 하는게 빠르긴 하더라고요 ㅋㅋ)
그쵸 한국도 사업하다보면 팩스 쓸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실제로 해외거주 격지자간이 아니면 거의 이메일보다 팩스가 편하단걸.
그치만 한국은 하루면 처리가되요 4대보험 건강등 전화로 급한건이라고 하면 바로 해주시기도합니다ㅎㅎ 그런거보면 이런점은 한국이살기편하긴해요..
공공기관, 대기업은 팩스서버로 즉시 디지털 저장해서 인트라넷으로 언제든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니 업무처리가 빠르죠. 아직도 일반사업에는 당연히 팩스 사용해야 하지만 노트북 휴대폰으로도 거의 모든 업무가 가능한 곳은 한국 에스토니아 정도... ^^; 일본은 예의와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휴대폰으로 서류 찍어서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는 일은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할 일이죠.
저도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를 보면서 일본의 저변에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변화를 귀찮아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한국의 취업난을 본 이후로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일본의 아날로그식 문화는 어떻게보면 자동화된 기계보다 인간의 노동력을 더 중시 생각하고 기업들도 이익을 위해 극한의 효율을 따지기보다 조금 비효율적이더라도 인간의 노동력을 중히 여겨 사회의 기초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는 일본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한국도 관공서, 은행 등에서 팩스 아직도 오질라게 많이 씁니다. ㅠㅠ 진짜 미챠요,,,, 진짜 지금이 어떤 시댄데 팩스인지....다만 최근에는 "팩스 못보내는데요...."라고 하면 담당자 이멜이나 전번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절대 안되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팩스 찾으러 다닐때는 진짜 현타옵니다.... 또 그런 경우를 대비한 어플도 있지만 ㅠㅠ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고, 한국 돌아와서도 종종 일본 측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이었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56 이메일을 해킹하는 사람이면 팩스도 해킹 가능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팩스도 해킹 가능합니다! 그런데 정보유출의 관점에서, 일본에서는 팩스가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남아있어요. 실제로는 어느쪽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요😓
P.S.최근에 팩스 일본에도 무용론이 부상했답니다. 갑자기 다 없앨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tomitokyo 팩스 해킹하는게훨신 간단해요 서버를 뚫는거보다
한국이 좀 특이한 것도 있어요 전국민이 얼리어답터고 괜찮다 싶은 새로운 기술을 전국민이 순식간에 수용하는 국가는 다른 나라는 없다고 보면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예외로 중국같은 국가는 해당됨
@@David-Davis- ㅋㅋ 너 같은 애들이 딱 중국인 마인드지ㅋㅋ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유럽등 서양쪽과 비교하면 일본 행정처리가 더 월등히 빠른편이긴 한데 우리나라 사람에겐 답답해 죽습니다. 저도 비자 신청이나 영주권 관련해서 관공서 갈때는 어쩔수 없이 유급휴가 써야했던 기억이 있네요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행정처리 정말 공감됩니다ㅋㅋ 영주권 때문에 도쿄시청에 방문하면 3시간 기다린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시청 1층 콤비니에서 기다리다 지쳐 밥먹은기억이ㅎㅎㅎ
맙소사 3시간은 너무기네요ㅠㅠ 일본에서는 당연한 기다림이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 1인입니다 ㅋㅋㅋ
2009~2013년 까지 일본 대학교에 있었는데
레포트를 프린트 아웃해서 사무실에서 받고(졸업논문도)
심지어 레포트 쓸때 원고지에 자필로 쓴적도 있습니다. 일반적인건 아닌데 이게 가능하더라구요ㅋㅋㅋ 문과쪽이라서 더 그랬나봐요 ㅋㅋ
지금은 코로나의 순기능으로 각 대학의 e-learning 이 강화되었습니다. 레포트는 이러닝을 통해서 제출.
아날로그도 추억점에선 좋치만 그래도 아날로그는 추억체험 행사로 해주고 행정일은 요즘 인터넷으로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그러게말입니다 ㅎㅎ 추억은 될 수 있겠지만, 그 편리한 인터넷을 놔두고 왜 아날로그를 고집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니까요 인터넷으로 서류해주고 그러면 편할텐데 이해가 안되네요
아날로그의 미학이란 것이 있거든요. 요즘 애들은 배우는지는 모르는
♪아저씨 아저씨 우체부아저씨 동그란 모자가 아주 멋져요 ♪라는 동요도
유치원에서부터 배웠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제가 76년생이라서 기억이 나는 광고인데요.
바른손카드 광고에 딩동~! 소리와 함께 우체부아저씨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편지를 내미는 그런 장면도 있고 그랬어요.
저 국민학교 우리반 학생들중에 친한애들끼리 몇명씩 겨울방학을 앞두고
서로 주소도 주고받고 또 집을 아는 경우에는 그 집앞에 가서
"김00씨~! 편지 왔습니다~!"하고 말하고 대문앞에 끼워놓고 부리나케 도망도
치고 그랬어요.
우체부아저씨께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손편지를 전해줄 때의
그 손편지의 봉투를 뜯기전에 자동적으로 나오는 그 환희의 감탄사를
아마 다 모르실거예요.^^
특히나 전학을 갔거나 어쩌다가 멀리 떨어져있게 된 친구나 지인이
편지로 소식을 전해왔다면 더없이 반가운 일이지요.
그리고, 편지에 적힌 내용에 나와 지냈던 추억을 알고 또 내가 어떤일을
겪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더없이 기뻐요.
그런데, 그런것도 있었어요... 성적표같은 거 받았을 때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도장 맡아오라고 하는데 성적표를 안보여드리거나 아니면 부모님의 도장을 몰래
훔쳐서 찍어오거나 아니면 아무 도장이나 찍어오는 경우가 많아가지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 이제 각자의 가정에 우편으로 보내는 거였거든요.
그래가지고 시험한번 끝나면 우편봉투에 위에 학교주소를 쓰고 밑에 자기집주소를
쓰고 우표도 붙여오라고 했어요.
엄청예리하게 예시를 잘 잡아서 설명을 잘하시네요. 제 성격이 일본과 잘맞는거같아요. 일할때도 남을 배려한답시고 일을 만드는게 딱 영상에서 설명한 짠음식느낌
시청감사합니다😄
처음엔 답답할때도 있었는데, 일본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이젠 익숙해지고있어요 ㅋㅋ
배려의 방식이 다른것뿐이구나~하며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하지만 교토사람이 짠 음식을 먹었다면?!
워홀비자 3일 남기고 유학으로 급유턴 해서 유학원에서 비자는 서류만 해주고 직접 입국관리소(뉴쿄쿠칸리쇼 줄여서 뉴칸)에서 수속처리 하라고 해서 당시 4번 왔다갔다 했었네요. 이후로도 한 10번은 왔다갔다 한거 같네요. 2012년이라 요즘보다는 외국인이 좀 적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조건 아침 7시쯤에 가야지 (6시에 온사람들도 있고) 일찍 입장해서 그 당일 하는일을 지장없이 끝낼 수 있었네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항상 대기시간이나 발급시간이 오래걸리고 번거로운 반면 선진국 국가 사람은 (한국/대만도 포함) 절차가 크게 번거롭지 않고, 빨리 진행되는 편이였습니다. 수속 할 때는 무조건 아침 7시에 가서 빨리 처리하고, 발급받는건 언제가도 거의 줄 많이 안서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한국인이라서임)
참고로 위치가 간척지에 있는데, 주변은 죄다 물류창고나 공장같은것 밖에 없어서, 1층 편의점 외엔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게 맞구요. 야마노테센 시나가와 역에서 버스요금 200엔 추가로 더 내고 와야 하는데, 왕복 400엔이니 몇번 오니까 차비 아까워서 시나가와 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걸려서 그냥 걸어다녔습니다. 바닷바람이 엄청 세긴 한데, 못걸을 정도는 아니구요.
회피하는 것보다는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한국은 누군가 좋은 취지로 발언을 한다면 공감하고 개선하는 반면 일본은 발언한 사람이 잘못(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해서 그만큼 발언권이 줄어들고 개선도 하기가 어려운거죠. 그래서 사소한것들도 회의를 합니다. 일본회의=공동책임(책임회피)
확실히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ㅎㅎ
일본 6년째 사는데 공감갑니다. 회피보다는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느낌이죠.
아.. 이거 완전 공감 ㅎㅎ 집사람이 일본계 미국이에요. 장인장모가 일본인이고 미국 이민 1세대 인데, 뭐든지 본인 책임 아니라는 식으로 생활함 ㅎ 엄청 선한 분들인데, 그런 행동하니까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
한국 되게 좋게 포장하네ㅋ 우리나란 책임 지는거 안 무서워하는 줄 아나ㅋ
일본 살면서 느낀 것이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나라이니만큼, 위험성이 적은(?)아날로그적인 것들을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것에 안도감(?)비슷한 것도 느끼는 것 같고요.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는듯 합니다 ㅎㅎ
아날로그가 오히려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종이서류는 쌓아뒀다가 쓰나미에 휘말리면 유실되지만, 디지털 데이터는 다른곳의 서버에 백업이 가능하니 보존이 되죠..
@@lill1liliil1ill1lilii3 그걸 왜 아날로그로 저장함
아날로그가 제일 보관에 취약한 방식인데.. 아날로그가 위험성이 적다는 이유에 근거를 물어봐도 될까요?
전기가 아예 끊기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런것 같아요..ㅎㅎ
한국은 과거에 세상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식민지배나 내전 등 많은 고생을 했지요. 그렇기에 변화에 대한 일종의 신앙이 있는 듯합니다. 반면 서구나 일본 등에서는 전통을 중시하고 세계의 근현대를 주도해온 역사에 대해 일종의 자부심이 있는것 같아요. 옛 왕실을 유지한다거나 클래식한 부분에 대한 기호 등에서도요. 그냥 서로 중시하는 가치관이 다른것 같습니다. 신속함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는 우선순위 1위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그렇지가 않은 것이지요.
그럼 일본이 전통을 중시해서 쓸데없이 아날로그 물품들을 쓰고 있다는 거?
@@이섹이 전통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사용해 온것들로도 충분하고 익숙하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정도가 낮다고 표현할 수 있을듯 하네요. 변화는 필요에 의해 발생합니다.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변화의 속도는 더딜수 밖에 없겠지요.
@@1q2w3rdh34 시대에 뒤떨어진 비효율적인 쓸 이유와 가치가 없는 방식이니까 그렇지
@@1q2w3rdh34 그것들은 전부 가치가 있는 것들인데요? 멍청하면 논리를 펼치려고 하지 말고 남들이 하는 말에 대해 잘 생각해 보는 습관이나 가지세요. 일본의 아날로그 행정은 디지털로 된 편리한 시스템에 비해 그저 열등한 것 뿐이에요. 굳어져서 바꿀 계기가 아직 없어서 못 바꾼 것이지 바꿀 필요가 없어서 안 바꾼 게 아니라고요.
@@1q2w3rdh34 일본을 포함한 외국 몇 나라들이 아직도 110v 콘센트를 쓰는데 220v 콘센트가 훨씬 낫지만 그래도 쓰고 있는 건데 왜 그렇냐면 옛날에 전국에 설치를 해놔서 바꾸기가 힘들어서 그런 거예요. 220v 콘센트가 110v 콘센트보다 나은 건 명백한 거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바꾸는 게 낫지만 그러질 못 하고 있는 게 맞습니다. 그냥 제 생각대로 뭐가 열등하고 우등하다 나눈 게 아니고요. 그러니까 아까 말했듯이 멍청하고 무식하면 남의 말이나 경청하세요. 자꾸 주관을 가지려고 하지 말고 그 전에 지식부터 쌓으라고요.
어떤 상인이 사무라이의 아들이 떡을 훔쳐 먹은게 아닌가 하고 의혹을 제기하니 사무라이가 아들 배를 갈라 떡이 없다는걸 보여준뒤 상인의 목을 쳤단 이야기가 전해지는 일본이랑, 관아에서 곤장 맞으면서도 "사또! 이러이러한게 억울하오!" 하고 할말 다하던 우리와 문화적 차이점이겠지...
이건 일본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빨리빨리 문화가 대세인 한국,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비슷함.
근데 아직까지 도장을 안 버리는 아날로그 스러움은 변화에 소극적인 일본 특유의 정서이긴 함.
자신의 의견을 스트레이트로 말 못하는 문화는 세계에서 일본 뿐
@@tkdvPehoska 사실 저도 이런 말 믿고 일본 갔었는데
한국이랑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오히려 일본 문화가 뒷담은 덜 까더라고요...?
@@toshiaki6802 아 진짜요 저는 한국인들처럼 스트레이트로 말 안하길래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나는 스트레이트로 말하는 편이고 그래서 한국인들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일본인들도 더러 있긴 했어요
중국 은 빨리빨리 긴 해도, 질적으로 뭐시기 해서, 출시하는 제품마다 결함이 많음.
정성들여 만드신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그렇게 봐주시니 정말 기쁘네요💕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일본 여행 갔을 때 찾아서 간 맛집에서 줄섰건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원래는 뭔 음식을 줄을 서서 먹냐라는 주의였는데, 줄이 한국이었음 한 20분? 정도 걸릴 것 같아서 섰는데 거기선 무슨 그 짧은 줄을 2시간 기다리더라구요.. 낚였어요 ㅠㅠ 겨울에 진짜 개고생한 기억 있네요. 친구랑 중간에 갈까 계속 고민하다가 오기생겨서 이빨 아득바득 갈면서 먹었어요 그래도 들어가서 시뻘개진 손 덜덜 떨면서 맛있게 먹었던 규카츠 아직도 생각나네요ㅋㅋㅋ
겨울에 2시간이라니 대단합니다 ㅠㅠㅎㅎ
전 한참 기다렸는데 제 앞에서 재료가 동났다고 끝난적이...ㅠㅠ 오사카의 한 라멘집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오기가 생겨서 결국 다른날 일찍 가서 먹긴 했습니다.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ㅋㅋ
겨울에 나고야에서 히츠마부시였나 장어덮밥 비스무레한거 먹으려고 3시간반 기다렸습니다....
2시간정도라니 좀 너무하기는 하네요.^^ 저는 부산 유엔로에 있는 한 유명 국수전문점에서
번호표를 가지고 한 30분 넘게까지 기다려본 적은 있었는데요.
그런것이 바로 한국인들이 역사만 무기삼아서 공격하는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일본인의 생활속의 정신입니다. 어릴적부터 그런 인내력을 가르치잖아요.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의
경거망동을 즐기는 거라고요.
옛날에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본 건데요. 유치원에서 그런 교육을 시키더라고요.
아이들에게 한참 음악대연주를 시키다가도 선생님이 "정지!"라고 하면 5분이고 10분이고
선생님이 "해제!"라고 할 때까지 부동자세로 멈춰 있습니다. 그게 다 생활속에 인내력을
길러주기위한 교육인거지요.
일본 오사카에서 업무차 2년정도 살았었는데요.
은행이나 행정처리 등 볼일이 있을때면 늘 연차나 반차를 쓰곤 했네요.
주민표 (한국으로치면 주민등록등본)도 직접 가서 떼야되고 본인확인을 도장 날인받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직접가지않고서는 처리가 불가능했었죠.
한국에서 아무생각없이 사용하고있는것들이 얼마나 편리한것이였는지 와닿을정도로 일본의 시스템들은 한국인입장에서 불편하다고 느낄만한것이 참 많은것같습니다.
+ 일본이 아직까지 아날로그적인 문화가 남아있는건 아마 순응성이 높고 자기표현이 약한게 한몫하지않나 싶습니다.
불만 비판과 같은 부정적인 피드백들이 존재해야 개선할 방향이 생기고 개선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대부분 어떤 문제가 있을때 불만이 있어도 얘기하지 않거나 그대로 받아들거나 경향이 큰것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과거에 느낄법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변하지 않은채 그대로 사회에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Mir2SKY2 솔직히 싫으나 좋으나 사람을 보고 좀 이야기를 만들고 사람을 보고 일을 봐야겠더라고요.
뭡니까? 수많은 단추들중에 하나 눌러가지고 몸 옆으로 돌리고 일보고 있고...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일본 관공서가면 진짜 답답해 미쳐버림 타임머신 탄줄 ...거래처로도 만나면 답답한데 대신 의리도 쩔고 계속 거래트면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여서 좋음 근데 워드랑 엑셀 진짜 못함 ㅎㅎ 트렌디한 곳도 예외없음 문서줄때 우리나라 공무원보다 못해서 열받음ㅠ 하.. 진짜 한 90년대스타일이 이런걸까 싶음 그래도 의리있어서 일하기 수월함..
행정을 불편하게 하면 공급자는 더 편해지지요 메일 전화 방문 등 방법을 다양화하면 업무도 다양한 루트로 처리해야하지만 하나로 일원화하면 관습적으로 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으면 민원이 증가하지만 뷸편하면 필수적인 경우외엔 줄어듭니다.
근데 이게 최근에 발전한 나라일수록 더 신기술을 받아들이는게 빠름 한국도 삼성페이 들어오기 전에 중국엔 알리페이라고 2014년에 나온거 있었음 삼성페이 18~19년도에 나온걸로 알고 있고 유럽은 아직도 전자식 도어 안쓰고 열쇠 사용함 그것도 아파트 현관문 열쇠, 층마다 설치된 문 열쇠, 집열쇠 3개 들고 다니는 사람도 봄 한국이 디지털화가 빠르고 좋긴 한데 더 빠른 나라도 있을수도 있음
일본생활 3년차.
이사할때 전출신고했다니까 한국에 계신 엄마가 전출신고 그거 30년전에 했는데 일본은 아직도 하냐고,...놀라셨던 기억이 있네요.
아날로그...그 감성이 좋아서 왔는데 역시 전 한국인인가봅니다.
속터지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심지어는 일본인 남친조차도 아날로그 싫고 디지털이 낫다고 할 정도로😇
일본인 특유의 이해심이나 그런부분이 일본의 정치관심도를 낮추는 요인이지 않을까........
이해심이라기보단 무관심에 가까운듯한...
일본은 장인문화가 뿌리 깊숙히 있어서
자기일도 아닌데 정치에 대해 내가 왈가왈부할것 까진 없다라는 생각을 본적이...
그래서 정치인들도 늙어서 정계은퇴할쯤 되면 자기 자식에게 자기 구지역을 물려준다고도 하니
정치병 걸려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ㅋ 정치관심도랑 이해심이랑 무슨관계인데?
@@noyeah8428 정치인들이 뭘하든 별 신경안쓰고 그래 그러든지 하고 넘어가는부분에서 그렇지않을까...? 셍각했던거지 무조건적으로 둘사이에 이런 인관관계가 있어!! ㅇㅈㄹ한것도 아닌데 왜 시비지그리고 뭐 진영논리로 얘기한것도아니고 일본의 정치관심도가 낮다는것도 정치병이냐 단순 사회현상에대한 의문도 정치병으로 몰아가네
@@정찬호-e6g 정치병이지 ㅋㅋㅋㅋ 애초에 정치관심도를 끌고 오는거 자체가 맞냐? 연관이 있는것처럼 말해놓고 인과관계가 있어!라고 한적은 없다고 발뺌해봐야 개소리아니냐?ㅋ 왜 남의나라 정치에 까지 살일도없는데 판단하고 난리냐 ;;
@@noyeah8428 그놈의 정치병 기준한번 넓네 이채널은 일본의 문화나 사회상을 소개해주는 채널에서 사회현상에대해 언급하는게 이상한거냐? 우리나라는 이런부분이 참좋음~ 이러는영상 가서 우리나라 근데 이러이러한점은 고쳐야함 근데 그게 사회현상이나 특정정책에관한부분에대해 고쳐야한다 하면 그건 정치병이냐? 진짜 말같지도않은소리하고있네 그리고 않을까.. 하면 그건 아닌듯 이렇게얘기하는게 정상이지 정치병이라고 깎아내리면서 뭐라하는 니태도가 더 문제있는거아님?
신주쿠에서 네리마구로 이사해서 국민건강보험금액이동하는데 3개월걸렸습니다
서울로 따지면 강남구 서초구인데
막말로 포복해서 가도 3개원전엔 도착하겠는데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구독했어용 ㅎㅎㅎ 홧팅
Infp인 저의 경우, 일본 생활이 너무나 편하게 느껴졌어요. 😅 저와 반대의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정말 안맞을 나라.
ㅇㄱㄹㅇ
안녕하세요 일본 사람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다 공감..저 せっかち라서 너무 답답해요ㅠㅠ저번 주 한국에 있는 남친한테 ems 보냈는데 아직 일본에 있어요 ㅋㅋ한국에서는 4일정도로 왔는데…앞으로도 일본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남친분이 부럽네요
좋은 연애하세요~
@@Pigonhe-l5m 감사합니다!
@@あいり-q5l 셋카치가 무슨 뜻인가요?
@@몰랑-h1m “성격이 급하다” 예요!
@@あいり-q5l 아이리님 감사합니다! 국제연애 장거리라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계속 예쁜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어머니랑 여행으로 오사카 도톤보리 다리 근처 라멘집 갔다가 음식이 너무너무 짜서 제대로 나온 게 맞는지 문의했었는데 설명도 짧고 불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아서 계산하면서 클레임하니 어머니랑 제가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어짜피 못알아들을 것 같아서 설명을 일부러 안해줬다는 말에 집요하게 컴플레인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막상 컴플레인하니 당황한 얼굴이셨는데 고객이 불편한 점을 표현하는 문화가 없어서 놀랐을 수 있겠네요.
국물 드셨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본인 대다수는 국물 안 먹는대요
오뎅또한 국물 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서 국물이 짜다고 하더라구요
@@hochulchang1694 '어차피 안 마시니까 국물을 짜게 한 것이다' 라 고 요?^^
도톤보리라면 전 이치란라멘이나 킨류라멘에 주로 가는데, 거긴 한국인이 먹기에 다행히 안 짜더군요.. 근데 어느 듣보잡 라멘집 잘못 들어가면 짜서 못 먹음..
@@hochulchang1694 맞아요. 동북아시아권에서 중국과 일본은 메인이 국물요리가 아니면 국물 잘 안먹어요. (중국은 더더욱.) 그래서 라면국물에 밥 비벼먹는 묘사는 매체물에서 안보이죠..
아직도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일본을 에니메이션으로 알려주니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지니님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너무 기뻐요.
좋은 하루되세요
일본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거의 그렇게 사는 것 같아요..
한국만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ㅋㅋ 빨리빨리 문화이다보니까
그러니까 한국인들이 외국나가면 불편하다고 난리군 ㅋㅋ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들이 볼때 비정상적으로
빠른거다라고 볼수있다고합니다.
일본은 의료체계가 병원가서 진료후 2주뒤에 오라하는데
미국이나유럽등은 전화로 담당의를 미리예약하고 그날짜에 가서 진료받고
처방받는데까지 오래걸린다하니
또
안경같은것도 우리는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받고 바로 안경마추는데
다른나라는
안과에서 시력검사☞시력진단서 가지고 안경점방문☞안경제작(한달정도걸린다고함)☞안경수령 과정이 짧은데
실제로는
안과예약(최소한달전부터/30일소요)☞
안과에서 시력측정☞진단서발급대기☞진단서 발급☞안경점방문☞안경제작의뢰(30일)
아무리 빨라도 2~3개월 걸린다고하니..
우리는 새마을운동으로 빨리빨리문화가
생기고 정착됬지만
다른나라들은 왜 굳이 빨리해야되? 이런것같습니다
삿포로 여행갔을때 검표원이 티켓을 펀치로 뚫는거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좌석마다 표를 삽입하는 칸도 따로 있고 ㅋㅋ
그건 지정석 타셨던거 같은데… 표값이 일반보다 비쌌죠? 아마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데 기본권이 540엔인가 했음 ㅇㅇ 삿포로 4년 살았던 저는 오타루 나들이 갈때 잠깐 타는 정도라 친구한테 얼핏 들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요즘 느끼는 걸 그대로 올려주셨네요 ㅠㅠㅠ 몇 년 살다 보니까 저도 머리로는 이해를 하게 되더라구요.
아 물론 속은 고구마답답....
무조건 빠르게 변화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한국이 은행 시스템을 너무 빠르고 쉽게 해놔서 주민등록번호 알아내서 통장 계설하고 그걸 사기에 이용하는 사건이 많잖아요
팩스, 도장, 서류, 현금, 땅에 파묻지 않은 전선.. 처음에는 ‘아니 일본 선진국 아니었나? 왜 옛날 방식 그래로 사는 거야?’하고 의아해 했는데, 전에 일본 친구가 ‘지진이 나서 전기고 인터넷이고 다 끊겨서 준비해 둔 비상금으로 생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납득이 갔습니다.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도 지진만 아니면 문제가 없었겠죠.. 정말 일본과 지진은 뗄 수가 없더군요.
아 지진 때문이구나...
하긴 지진나면 전선이 땅에 묻혀있다가 끊어지는 사태가 일어나겠구나… 아하…
전 솔직히 이해 안 감
그렇게 따지면 LA도 팩스에 도장문화가 되야 함
전 세계에서 지진은 일본만 나는 게 아니라 불의 고리가 있는 곳은 전부 다 지진이 일어나는데
그 불의 고리에 있는 도시들은 왜 팩스에 도장에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는 거죠???
거기도 일본이랑 지진활동이 큰 차이가 나지를 않는데
@@유재호-u8j ㄴㄴ 일본은 판이 4개나 겹쳐있고, 화산도 엄청 많아서 폭발 위험도 커요. LA보다는 훨씬 심한 편
팩스랑 도장이 옛날 거였어요? 그럼 요즘에는 뭘 쓰나요?
디지털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님, 사회 인프라와 구성원은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는데, 시스템이 디지털로 바뀐다면, 사회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회사에서 디지털화로 인해 대규모 감축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으면, 디지털화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하다.
흥미롭네여 구독해여
감사합니다😸
와 알고리즘 덕에 보게 되었는데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채널이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ㅎㅎ
정주행 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 한눈에 알기
지폐결제->전자결제 로 넘어가야되는데 사람들이 너무 안따라줘서 결국 비현금결제수단(한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도 적용됨)으로 결제하면 2~5% 깍아줌 (술담배도 깍아줌)
안깍아주는곳도 있긴한데 일단 편의점은 다됨
저렇게 애니로 표현해주니 재미있고 좋네요 ㅎㅎ수고하셨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행정병이였는데 행정업무 중에서 팩스, 우편, 도장 같은건 군대와도 많이 닮아있네요.. 군대는 보안을 위해서라지만 회사 같은 경우는 조금 의문이긴하네요.. 군 생활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부분에 답답함을 느꼈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런 곳이 있다면 충분히 답답함을 느끼고도 남겠네요..
회사도 보안 필요함
아날로그가 기업보안을 지키기 좋다!!
ㅋ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생각도 못하게 유튜브에서 근황 알게 됐네요. 즐겁게 사세요~~
다시 다 정주행하고 느낌점
1. 토미님 처음부터 마이크 음질이 좋은건 아니었다.
2. 의외로 목소리가 엄청 이쁘시다. (성희롱 아님 ... 오해 ㄴㄴ...)
3. 애니화된 컨텐츠 나릇한 목소리로 보기가 편함
4. 가끔 리얼리 하면서 놀라는 경우 존재함 ( 아 진짜 ? 요런느낌 )
다음에 정주행하면 도대체 어떤 느낌일지 그떄 다시 적어봄
무라카미 하루키가 NHK 수신료 수금원에 대해 책에서 다룬적이 있어요 그 책 배경이 오래 전 이라 지금은 없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악명 높더라고요ㅋㅋ 납부 시스템 없이 수신료 수거를 위해 인력을 투입해서 아직도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방식이라는게 신기했어요
NHK에 대해서도 제가 다룬 영상이 있어요 ㅎㅎ 한번 보시면 재밌으실지도..몰라요 ㅎㅎ
@@tomitokyo 앗ㅋㅋㅋㅋ제가 철자를 잘못 썼군요ㅠㅠ 말씀하신 영상 지금 바로 볼게요!
재밌는건 우리집은 티비가 없는데도 찾아옴...그냥 랜덤인듯...
유럽도 비슷하다고 해요 의외로 발전을 빨리한 나라들이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기술적으로 그리 발전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이왕 느린거 아예 간단한 주전부리와 취미생활 할거리를 들고가거나 친한 친구를 데려가 몇시간씩 놀러가는 김에 겸사겸사 행정업무도 보러가는 느낌으로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100퍼 공감..
말이 좋아 아날로그지..걍 구시대를 살고 있는거죠 거기다 시간과 자원 낭비, 불편함은 필수동반~~
시야가 좁으니까 낭비라고 하지 전체적으로 보면 더 생산적임
@@rosiek9582 시야가 좁다니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더 생산적이라는거 자체가 그 사람 주관이나 관점에 따라 다 다른듯. 내가보기엔 시야가 과하게 넓은듯 한데, 어떻게 전체적으로 보면 더 생산적인지ㅋㅋㅋ 적어도 현재까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형식으로 서류를 보관하는게 이어져온 일본 사회 내에서는 그게 편리하다고 볼수는 있겠지만 글쎄.. 요즘 디지털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감안해보면, 매일매일 수많은 정보가 생산되는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내는 여러 강대국들 내에서 그 한계점은 빠른속도로 드러날거임. 고로 난 윗댓말에 공감이 감.
정상적으로 따사로운 햇살과 세찬 비바람을 받지않는 열매는 맛이 없는 법이에요.
기술이 딸려서 일본이 그런게 아닙니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일본살때는 불편한것들을 안바꾸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나름 다 이유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 자세히 알아보면 대부분 공감할수 있는
것들입니다.
@@독쿄남 맞아요. 그게 바로 '미학'이지요.
이런 좋은 채널 알게 되어서 좋아요 재미도 있고 일본에 대한 흥미가 있는데 감사합니당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ju 랑 토플 잘 봐서 내년에 도쿄에 있는 대학에 들어갑니다 정보 잘보고 가요>
와우 축하하니다😃👍🏻
내년에는 코로나도 안정되어있길 바래요!
준비 화이팅입니다😉
근데팩스는 우리도 자주 쓰잔어..?
공문서나 결제 서류 같은거 다른 기업등에게 전달할때 팩스 많이 쓰는데...
스캔하고 확장자 변경해서 메일로 보내기에는 좀 번거롭달까?
어지간한 기업과 일하면 대부분은 전자결재나 전자인증으로 퉁쳐져서 편하긴한데 은행권은 일본의 잔재가 많이남아있긴하죠.
병원은 진짜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다들 말은 맞춘 듯이 2주라고 하니까...
군대 병원이 생각나네요...
어디가 아파도 진찰 받고 진통제만 준 상태로 2주뒤에 검사 결과 들으러 오라하고...
군대에서 계급 때문에 따지지 못하고 순응 할 수 밖에 없는 고질적인 문제와
일본의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야 하고 넘어가는 문화가 너무 비슷해 보이네요...
군대 병원도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아 그러셧군요.. 종합직인데엔지니어를 할수가 잇나봐요 ㅠㅠ 저는 유학생이 아니기에 원어민, 유학생분들에비해 일본어가 부족해서
제가 할수잇는일은 엔지니어밖에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햇거든요 ㅠㅠ 내년에 취활재수를 할지 한국에 정착할지 고민중이긴하지만.. 제조 로봇 쪽도 알아봐볼게요... ㅜㅜ
일본도 요새 바뀌어가는 추세라니, 다행이네요.
팩스는 한국에서 요즘도 꽤나 사용해요. 팩스앱도 있는데 팩스를 쓰는 회사들이 상당수 있기때문이죠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아마 일본은 지진이나 해일,태풍 때문에 인터넷 통신이 끊길까봐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ㅎㅎ 도어락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도 그거라구하네요
그런것도 있어요. 첨단스트레스 라고 있잖아요. 많은 중요한 것이 보관되어있는 것들이
예기치못한 일로 분실했거나 파손및 훼손 당했거나 데이터가 날아가버리면 정말 빡치거든요.
코로롱 시국이된지 2년이 넘었는데 지금은 조금 바뀐 게 있을까요?
1년 뒤에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영상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ㅋㅋ 이게 영상을 시작한 이유셨을거 같은 ㅋ
국민성의 차이가 아닐까요?
은근 유럽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도 아날로그식 많아요....
유럽최고 선진국인 프랑스도 행정처리느리고 은행도 느리고 아날로그도 많던데요
한국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했나봅니다 ㅎㅎ;; 아날로그가 세계적으로는 많이 남아있군요
빠르면은 인간의 욕망요. 그것까지 빠른시간에 많이 해결해버리려고 들어요.
디지털이 그다지 좋은거 아니에요.
버킹검궁의 근위병이 영국이 아직도 근대적인 군사력을 고수하고 있기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영국에서 처음 산업혁명이 났을 때 그 편리하고 풍요해지게 만드는
기계때문에 돈을 많이 벌었지만 나중에는 그 돈때문에 싸움이나고 큰전쟁까지
났잖아요. 그것을 경험했기때문에 그런거잖아요.
So nice!!
저도 비슷한 외관의 은행나무가 상징인 모 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했었는데 생각이 나서 보게 되네요! 교환학생 이야기도 다뤄주세요..:)
혹시 엔지니어 지원동기랑 하고싶은 서비스 답변준비하실때 이런 아날로그적인 부분 바꾸고싶다고 쓰셧나요? ㅠㅠ(저 그렇게썻는데 떨어져서..)
저는 종합직으로 입사 당시에는 엔지니어지원이 아니었습니다 ㅎㅎ면접에서도 회사에 대한 추상적인 이야기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면접관이 아날로그도 메리트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었거나, 너무 급진적인 변화를 경계하는 분위기인 회사였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다른 회사에서는 통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에서는 불만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것은 에도시대의 시대분위기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네요!!
에도 시대에는 함부로 불만을 말했다가는 그냥 사무라이에 의해 그 자리에서 댕컹...
우리나라의 양반처럼 또 영국의 신사처럼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행정부분만 저런식으로 하는 건가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인들이 음침하고 답답하다고,,,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전 일본사람들과 비슷한 마인드인거 같아요…눈치보는 편이고, 싫은 티 못내고…그래서 우리나라 살면서는 남들이 답답해하기도 하고, 저도 안 맞아서 힘들 때도 많아요.. 또 그래서 일본에 가서 살아볼까? 했던 적도 많지만,,빠른 한국에 익숙해져서 느린 문화는 또 힘들거 같네요..ㅎㅎ그래도 일본 좋아해서 여행은 너무 가고싶어요…!
팩스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아 정부에 뭐 허가 받거나 은행 관련 일 할 때 팩스로 뭐 보내야 한다고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어렵게 생각할거 없음. 간단한 거임.
불편을 겪어도 아무도 거기에 테클을 걸지 않으니까. 왜 계속 팩스 쓰냐고? 받는 쪽이 편하거든. 출력하는 불편 때문에..
정부가 국민 위에 존재하는 상위라고 생각하니까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부가 편한 쪽을 고집함.
이건 ㄹㅇ 지능문제내... 애초에 쓰는건 정부 뿐만이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도 쓰기도함. 그리고 팩스같은거 쓰는 이유? 보안문제거든 ;;; 파일같은거 함부로 유출되지도 않고, 어디서 보낸건지도 찍히고.
정부 편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들 안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건 뭐 특별한거냐?ㅋㅋㅋ 진짜 뇌가 왜이리 맛이감?
@@noyeah8428 응 그래 계속 써~
@@Panorama-memory 말은 못하겠고 부들부들대면서 응 그래 계속써~ ㅋㅋㅋㅋ 남이 쓰던말던 너같은애가 말할건 아니야;;
@@noyeah8428 일본이 계속 그러면 나야 좋지! ㅋㅋ
@@Panorama-memory ..?너랑 아무 관련없어;;
일본은..역시 여행으로 갈떼 제일 아름딥디는 느낌이 와닿았습니다..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쿠폰 이유는 우리나라로 하면 민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에서야 일본도 민증 비슷한 것(마이넘버카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신청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를 국가가 보유하는 것을 불신하기에...그래서 대부분 본인 확인을 주소지로 한다고 합니다. 여권도 운전 면허도 없는 사람이 있기에....
마이넘버를 신청해서 받는 과정이.... 정말 귀찮더라구요 ㅋㅋ 몇번을 오라가라 하고
혹시 맥도날드에서도 육성으로 부르나요?
매장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제가 가는 곳은 진동벨 줬어요 ㅎㅎ
한가지 추가하자면 일본대학은 아직도 재학증명서 인터넷발급이 안됩니다~ 동경대도 안됩니다~
5개월전 올라온 이 영상의 일기형식보다 요즘영상의 대화체가 더 좋긴하네요 발전되는게 확 보이넹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클레임은 뭐랄까...당사자 얼굴보고는 안하는데 뒤에서 넣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냥 한마디 하면 되는데 정체를 들키기 싫은건지 점원등 관리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빙둘러 넘기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그게 편할 때가 많긴 해요. 일단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사람은 없고 관리책임자는 친절로 무장되어있으니까 무난히 넘어갈 수 있어요 ㅎㅎㅎ
익명의 리뷰같은걸 보면 가게나 병원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ㅎㅎ
저도 동의합니다 ㅎㅎ 저도 제 눈 앞에서만 안하면 돼요ㅋㅋㅋ
대기업의 소프트 엔지니어면 좋지 않나요? 실례가 되지 않으시다면 어떤 사유로 그만두시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직준비를하시는지요
대우도 괜찮았고 일도 나름 즐거웠지만, 회사의 코로나 관련 방침이 저와 맞지 않았던게 크네요...
11년째 살지만 아직도 적응안됨ㅋㅋㅋㅋ 그나마 디지털청 이라는 정부기관이 생겨서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는데 개선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음
아직까지도 노력중이라면 변화는 없을 거임
11년 째 사는데 적응 안되는 거면 본인 적응력을 의심해봐야 할 듯
11개월도 아니고 11 년 ㅋㅋㅋ
우리는 반년 지나니 바로 적응 되더니만 ••••
궁금한데요! 목소리가 너무귀엽고 예뻐요 실제본인목소리인가요?!!
나중에 일본기업에 취직해서 일본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우리나라랑 비교했을때 단점도 많군요. 잘 봤습니다
외국문화는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에 따르죠.
한국에서 길들인 습관이나 사고방식 가지고는 일본에서 못살아요.
우리나라사람들요... 미안한 얘기지만 무질서와 부주의를 어릴적부터 습관 들이고
성장합니다.
영상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마지막 저도 클레임보단 담부턴 안와야겠다 타입이네요..ㅋㅋ 클레임 걸었다가 큰 일 당할수있고 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ㅎㅎ
그림체 완전 귀엽잖아요~
일본 모 대학 그림이 많이 익숙하네요.
같은 대학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시절 경험도 듣고 싶네요.
너무 상징적인 건물을 그려서 그런지 알아보시는 분이 많네요 ㅋㅋ
아마 생각하시는 그 대학이 맞습니다 ㅋㅋㅋ
면학분위기는 우리와는 많이 다르겠지요?
일본에서는 '스스로'하는 법을 어릴적부터 가르치는지라
'스스로'자신의 실력을 닦는 자만이 대학생다운 대학생으로
있겠지요? 우리나라같이 게나 고둥이나 실질적인 실력없이
대학생이 되는 그런 것은 아닐테지요?
일본에 살고싶네요…
일본은 그래도 양반이에요...
유럽은...
여긴 아직 편지쓴답니다 ㅜㅡㅠ
유럽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더 심하군요 ㅠㅠ 한국이 굉장히 빠른거였네요
유럽도 팩스 쓰나요?
수신자의 편지문화까지 제대로 갖춰져 있으면 다행이겠네요.
어르신분들은 핸드폰 사용 잘 못하는 분들 많으니 쿠폰으로 하는 거겠죠...특히 우리나라처럼 스마트폰 사용 인구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닐테고...저는 이해 갑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편해요. 쿠폰은 받아서 그냥 쓰면 되죠. 스마트폰은 앱깔려면 구글계정도 만들어야 되고 깔고 인터넷접속해야 되니 평소 인터넷도 안 하는 노인분들은 데이터사용가능한 요금제로 또 가입해야겠죠? 여러가지 복잡한 게 많습니다.
저도 나중에 일본 이민 생각하고 있는데, 신중하게 해야할것 같네요 ㅜ
좀 답답한 부분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자주 겪는 상황은 아니고, 매력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그냥저냥 살게돼요 ㅎㅎ😅
@@tomitokyo ㅎㅎㅎ 그렇게져? ㅎㅎㅋ 영상 으로 항상 참고하고있어요. 많이 올려주세요~
역사적으로 컴플레인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자신에게 손해라는 인식이 있을겁니다.. 그 자리에서 컴플레인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일으키는 것이 용납되는 않는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2주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경험'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 수 없죠..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밖에서 봐야 비교도 되고 알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유학이나 여행 등으로 견문을 넓히는게 중요하죠.. 일본 여권 1등인데 여권발급률 30%도 채 안되는거 아시죠.. ㅎㅎ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일본은 역사적으로 사무라이시대에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쉽게 죽기 쉬웠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마음을 숨기고 살거나 최대한 위험을 피하거나 무언가를 해도 몰래 하거나 우두머리의 말에 복종하는것이 생존에 유리했다고 합니다. 또한 섬나라여서 도망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하더라구요. 그런 성향이 현재까지도 고착화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님말구요 ㅋㅋㅋ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 시대는 세계 다른 나라들도 말, 행동 잘못하면 죽었어요~
우리나라는 아예 왕이 쓰는 한자도 못 쓰게 할 정도였는데 ㅋㅋ
고령자가 많아서 사는데에 필요한 서류작업들은 아날로그로 남아있는게 아닐까요
서로 배려차원에 아날로그로 처리하다보니 전부 아날로그를 사용하고 있는걸지도?!
아 PTSD 오네.. 일본을 떠난 이유 중 하나.. 은행, 핸드폰, 인터넷, 맛집, 운전면허, 경찰서, 망할 시약쇼 아니 시청.. 모든게 최소 1시간.. 난 일본에서 일할 땐 업무를 엄청 빨리 시키던데, 저곳은 엄청 일을 늦게 하는 느낌..
관공서에 대해서는 일본 사람들도 불만이 있지만 포기한 상태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