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자]에서는 개구리가 눈을 뜨고 [멀리]에서도 개구리가 눈을 떠 신나 뜀박질한것을 보아 [가자ㅡ멀리]는 동시간대에 일이고, [출항]을 한다는 [소식]을 섬에서의 사람들이 들은거죠. 하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항해]하던 배가 [난파]를 당하게 되고 섬에서는 그 소식을 듣고 [무]에서의 (가, 나, 다)에 해당되는 인물들이 수군대며 (라)의 인물이 '돌아라 돌아라 불타오르는 나의 작은별'의 언급을 통해 [멀리]의 화자임과 동시에 태양 마차의 바퀴를 빼놓는 등의 행동을 할수있는 절대자임을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자의 마지막 언급을 끝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거죠. 그리고 [문]에서는 이야기를 하던 예은님이 "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그 뒤의 내용은 당신들이 만들어나가기 나름입니다" 라는 메세지를 주시며 다음 우리들에게 무엇이든 준비 되어있으니 듣고싶은 이야기는 뭔지 묻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가자- 멀리- 출항- 소식- 항해- 난파- 무- 문 인 것 같습니다!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거랑은 많이 다르네요 저는 멀리ㅡ가자ㅡ출항ㅡ소식ㅡ항해ㅡ난파ㅡ무ㅡ문 순이라고 생각했는데 멀리ㅡ아이야 깨지 말아라 곤히 잠을 자거라ㅡ몰라볼정도로 컸구나(초월자가 주인공을 발견ㅡ성장과정을 지켜봄) 가자ㅡ아이가 커서 출항할 시기가 됌 출항ㅡ출항 함 소식ㅡ절대자가 출항한 아이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고통인,잔인한 모험으로 뛰어 들으라고 함 항해ㅡ난파 무ㅡ난파해서 아무도 못온다,절반은 죽었다 문ㅡ이야기가 끝나고 절대자가 제4의 벽을 넘어 우리에게 하는 이야기 이렇게 해석했었는데 많이 다르네요
가자에선 날씨가 개어서 항해를 준비하고, 멀리에서는 처녀를 바다에 던져서 제물로 바치고(머리 셋 달린 괴물에게 피리를 불어주리), 출항에서는 배로 떠나고 ("비탄으로 뒤덮힌 땅은 뒤로하고"라는 가사가 나온 이유는 처녀가 불쌍해서 나온 대사인듯), 소식은 배가 떠나고 조금 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이 좋아서 들떴고, 항해에서는 뭔가 잘못됨을 깨닫고, 문에서는 파도가 배를 덮쳐버렸고, 난파는 배가 침몰하고, 무에서는 죽습니다 ㅜㅜㅜㅜ
이걸 소설이라 가정했을때 『섬으로』 에서의 화자를 주인공 『섬에서』 의 화자를 주인공의 주변인 ( 부모 , 친구 등등 이 역할은 여러분의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봅니다)으로 가정하고 섬으로, 섬에서 내 곡 스토리 순서를 나열하면 곡 순서는 I 멀리 - 가자 - 출항 - 항해 - 난파 - 소식 - 무 - 문 I 이 맞다고 봅니다. (해석에 따라 『가자』와 『멀리』의 위치가 바뀔 수 도 있겠네요) 이유 설명할겸 곡 해석 간단히 하자면 『멀리』 - > 주인공의 주변인 ( 저는 부모라 가정하겠습니다 )이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주인공의 항해가 좋은 결말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자』 - > 주인공이 섬을 찾아 항해를 나가는 당일 수많은 이들과 축배를 드는 풍경을 표현한 곡. 『출항』 - > 주인공이 항해를 나가기 직전 배 위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항해』 - > 주인공이 항해를 나온 후 후회, 절망 등등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한 곡. 『난파』 - > 항해는 실패로 끝나고 그 어떠한 것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담은 곡. 『소식』 - > 주변인이 주인공의 항해 소식을 기다리며 느낀 감정들을 표현한 곡 『무(無)』 - > 주인공의 항해가 실패로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느낀 주변인의 감정을 표현한 곡 『문』 - > 소설 밖 현실에서 바라보는 저희들에게 이 이야기가 끝을 알리며 다음 이야기를 기약하는 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의 가사중 『라라라 라 라 라라라 이야기』에서 라라라 부분을 괄호로 가정하면 () 이야기가 되는데 이곳에 어떠한 단어를 담냐에 따라 이야기가 정해진다는 뜻이라 볼 수 있겠네요 타임라인 정리하는 겸 간단하게 제 주관적인 해석을 내놓은지라 얕은 해석밖에 없기도 하고 애시당초 이 앨범들은 사람마다 다른 해석이 나오게 될 수밖에 없다고 보기에 제 해석이 옳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ㅎㅎ; 적어도 제 주관적인 시야로 보았을땐 이런 느낌일것같네요 + 진짜 들으면서 곡에서 표현하는 상황이 눈에 그려질 정도로 전달력이 높아서 너무 좋게 들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소설로 예시를 들어 설명드렸지만 소설관 다른 느낌으로 봐야하는건 틀림 없다고 봅니다. 소설과 비슷한 결이 많은 앨범이지만 글로 전하는것과 말로 전하는건 다르다 보기에.. 진짜 너무 잘들었습니다 ㅠ
당신은 유니크입니다 어지럽고 방황되는 세상에 오늘 한줄기 빛입니다 언젠가 반드시. 응원할게요
저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자]에서는 개구리가 눈을 뜨고 [멀리]에서도 개구리가 눈을 떠 신나 뜀박질한것을 보아 [가자ㅡ멀리]는 동시간대에 일이고,
[출항]을 한다는 [소식]을 섬에서의 사람들이 들은거죠.
하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항해]하던 배가 [난파]를 당하게 되고 섬에서는 그 소식을 듣고 [무]에서의 (가, 나, 다)에 해당되는 인물들이 수군대며 (라)의 인물이 '돌아라 돌아라 불타오르는 나의 작은별'의 언급을 통해 [멀리]의 화자임과 동시에 태양 마차의 바퀴를 빼놓는 등의 행동을 할수있는 절대자임을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자의 마지막 언급을 끝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거죠.
그리고 [문]에서는 이야기를 하던 예은님이 "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그 뒤의 내용은 당신들이 만들어나가기 나름입니다" 라는 메세지를 주시며 다음 우리들에게 무엇이든 준비 되어있으니 듣고싶은 이야기는 뭔지 묻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가자- 멀리- 출항- 소식- 항해- 난파- 무- 문
인 것 같습니다!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
좋은 해석인 것 같아요. 청자에 따라서 해석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곡들이란 반증이겠죠. 또 다른 해석들이 나오길 기대되네요.
가자랑 멀리는 동시간대의 이야기인게 맞습니다!
안예은님이 직접 언급하신 오피셜입니다
손발없어질뻔ㅋㅋㅋ 나중에 니 자식보는 앞에서낭독해주고싶네ㅋㅋ
진짜 목소리랑 창법이랑 노래가 서로 잘 어울린다 안예은 노래는 다 좋음
어머... 사랑해요 평생 건강하세요
가자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너무 좋아서 놀랐네요..좋아요꾹누르고 챙겨 들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2일(일) 예은님의 4집 앨범 [쉽게 쓴 이야기]가 발매되었습니다.
당장 가사집으로 영상을 편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모두가 앨범을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과 열심히 제작한 뮤비를 한 번이라도 더 봐주셨으면해서 미룰듯 싶습니다
쎈쓰쟁이…
이런 거 없어서 재생목록 만들어서 들었었는데 그럴 필요 없고 가사까지있다니!!! 감사해요..(하트)
모아서 들으니까 노래만 들었는데도 뮤지컬 한 편 본 기분이에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다시들어도 레전드임
제가 생각한거랑은 많이 다르네요
저는
멀리ㅡ가자ㅡ출항ㅡ소식ㅡ항해ㅡ난파ㅡ무ㅡ문 순이라고 생각했는데
멀리ㅡ아이야 깨지 말아라 곤히 잠을 자거라ㅡ몰라볼정도로 컸구나(초월자가 주인공을 발견ㅡ성장과정을 지켜봄)
가자ㅡ아이가 커서 출항할 시기가 됌
출항ㅡ출항 함
소식ㅡ절대자가 출항한 아이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고통인,잔인한 모험으로 뛰어 들으라고 함
항해ㅡ난파
무ㅡ난파해서 아무도 못온다,절반은 죽었다
문ㅡ이야기가 끝나고 절대자가 제4의 벽을 넘어 우리에게 하는 이야기
이렇게 해석했었는데 많이 다르네요
난파는?
ㅜㅜㅜㅜㅜ 이 모음집만을 기달려왔습니다.....ㅜㅜㅜ
안예은 노래 좋아하는데 감사해요~
인생이네요..ㅎ
너무 좋아요
진짜 ㅁㅊ다
필요햇는데 이렇게 모아주시다니..
5:19 여기랑 25:53 여기가 똑같아요 TMI!!
순서대로 보니까 이야기가 생기네 ㄷ
사랑합니다 오늘 꿀잠곡은 너닷!
가랏! 꿀잠노래몬!
좋아해요
당신은 나에 구원자 사랑ㅎ랍니다. ㄹㅇㄹㅇ
최고
가자에선 날씨가 개어서 항해를 준비하고, 멀리에서는 처녀를 바다에 던져서 제물로 바치고(머리 셋 달린 괴물에게 피리를 불어주리), 출항에서는 배로 떠나고 ("비탄으로 뒤덮힌 땅은 뒤로하고"라는 가사가 나온 이유는 처녀가 불쌍해서 나온 대사인듯), 소식은 배가 떠나고 조금 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이 좋아서 들떴고, 항해에서는 뭔가 잘못됨을 깨닫고, 문에서는 파도가 배를 덮쳐버렸고, 난파는 배가 침몰하고, 무에서는 죽습니다 ㅜㅜㅜㅜ
헐 아이가 제물이였군요......
이걸 소설이라 가정했을때
『섬으로』 에서의 화자를 주인공
『섬에서』 의 화자를 주인공의 주변인 ( 부모 , 친구 등등 이 역할은 여러분의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봅니다)으로 가정하고
섬으로, 섬에서 내 곡 스토리 순서를 나열하면
곡 순서는 I 멀리 - 가자 - 출항 - 항해 - 난파 - 소식 - 무 - 문 I 이 맞다고 봅니다.
(해석에 따라 『가자』와 『멀리』의 위치가 바뀔 수 도 있겠네요)
이유 설명할겸 곡 해석 간단히 하자면
『멀리』 - > 주인공의 주변인 ( 저는 부모라 가정하겠습니다 )이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주인공의 항해가 좋은 결말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자』 - > 주인공이 섬을 찾아 항해를 나가는 당일 수많은 이들과 축배를 드는 풍경을 표현한 곡.
『출항』 - > 주인공이 항해를 나가기 직전 배 위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항해』 - > 주인공이 항해를 나온 후 후회, 절망 등등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한 곡.
『난파』 - > 항해는 실패로 끝나고 그 어떠한 것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담은 곡.
『소식』 - > 주변인이 주인공의 항해 소식을 기다리며 느낀 감정들을 표현한 곡
『무(無)』 - > 주인공의 항해가 실패로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느낀 주변인의 감정을 표현한 곡
『문』 - > 소설 밖 현실에서 바라보는 저희들에게 이 이야기가 끝을 알리며 다음 이야기를 기약하는 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의 가사중
『라라라 라 라 라라라 이야기』에서 라라라 부분을 괄호로 가정하면
() 이야기가 되는데 이곳에 어떠한 단어를 담냐에 따라 이야기가 정해진다는 뜻이라 볼 수 있겠네요
타임라인 정리하는 겸 간단하게 제 주관적인 해석을 내놓은지라
얕은 해석밖에 없기도 하고 애시당초 이 앨범들은
사람마다 다른 해석이 나오게 될 수밖에 없다고 보기에 제 해석이
옳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ㅎㅎ;
적어도 제 주관적인 시야로 보았을땐 이런 느낌일것같네요
+
진짜 들으면서 곡에서 표현하는 상황이 눈에 그려질 정도로 전달력이 높아서
너무 좋게 들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소설로 예시를 들어 설명드렸지만
소설관 다른 느낌으로 봐야하는건 틀림 없다고 봅니다.
소설과 비슷한 결이 많은 앨범이지만
글로 전하는것과 말로 전하는건 다르다 보기에..
진짜 너무 잘들었습니다 ㅠ
앨범 전체를 듣고 경이롭다고 생각한 건 선우정아 2집 다음으로 처음이에요. 안예은씨 노래가 처음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세요.
I heard her voice before, I don’t remember where and who.
What’s her English name? Or a name I can search up?
Her name is YE EUN AHN(안예은).
무는 제목에 걸맞게 악기를 안쓴것도 맘에 든다 전부 아카펠라네
진짜 정말 극한으로 좋은데...정말 진짜 어ㅓㅓㅓㅓㅓㅁ청 좋은데 소리가 뭔가 작은게 쵸오오오오오오오오오큼 아쉽네요
(저만 그런가요?)
명품 청바지 입고오면 박음질 라인 따라 자른다고 했던 의학 방송 의사쌤의 농담이 생각나네요...에휴...
19 : 43
😅
더 내려가면 교집합찾기가 어려워요 저랑가요
가요 얼른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