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찬가(샹송. 1950) - Edith Piaf (피아노 일기 - 더보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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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ส.ค. 2023
  • #피아노 #사랑의찬가 #샹송
    우리네 인생은
    한 편의 영화가 아니었다.
    우리네 인생은
    한 편의 멋진 시도 아니었다.
    우리네 인생은
    그냥 냉정한 현실이었고
    지금도 현실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70년전 에디뜨 삐아쁘는
    사랑하는 사람을
    비행기 사고로 갑작스럽게 잃은
    가슴 아프게 냉정한 현실을
    오늘 내가 연주한 사랑의 찬가인
    아름다운 노래로 승화했다.
    에고고…ㅠㅠㅠ
    그 아픔을 견디기가
    정말 힘들었을텐데.
    상실감 가득했던 그 현실을
    그녀는 어떻게 버텨 냈을까.
    만약,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났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ㅠㅠㅠ
    이 노래가 발표된 지가
    70년이 훌쩍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이 노래와 어울릴만한
    아름다운 시를 찾아냈다.
    이 시는 어떻게 이 노래와
    이렇게도 잘 어울릴 수 있지?
    그냥 담담하게
    독백하듯이
    그냥 일기 쓰듯이
    속엣말을 풀어낸
    참으로 편안한 시...
    차암~ 좋다...
    - 시와 음악에 취한 예피아 🥀 -
    그 사람 2
    - 안정근 -
    그 사람 닮은 사람 보면
    먼발치에서라도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는데
    정작 그 사람 볼 수 없다면
    어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사람 목소리 닮은 사람 보면
    저만치에서라도 귀기울이는데
    정작 그 사람 이제 만날 수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사람들 사는 게 다 고만고만하고
    이쯤 살다 보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것 아는데도
    그래도 그 사람 없으면 안 되는 것은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닌가 봐요
    헤어지는 것이야 운명이라고
    체념할 수 있을지라도
    그 사람 그리워하며
    살아가야 하는 날이
    너무나 아득해
    나는 그저 기억의 저편에
    주저앉고 말아요
    - 사랑의 찬가 (가사) -
    에디뜨삐아쁘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버린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두려울 것 없으리
    깜깜한 어둠에 싸이어
    세상이 뒤바뀐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무슨 상관 있으리요
    그대가 원한다면
    이 세상 끝까지
    따라가겠어요
    하늘의 달이라도
    눈부신 해라도
    따다 바치겠어요
    그대가 원한다면
    아끼던 나의 것
    모두 버리겠어요
    비록 모든 사람이
    비웃는다 해도
    오직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가리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가리요......
  • เพลง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9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예피아의 피아노 일기에서
    이 읽고 싶으신 분들은
    제목 오른쪽 구석이나 노래 제목 아래.
    라는 표시글을 터치하면
    설명란에 쓰인 일기가 잘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에피아가 연주한
    다른 곡이 더 듣고 싶은 분들은
    유튜브 검색창에
    노래 제목과 함께 예피아 라고 쓰시거나
    저의 채널에서 동영상 부분을 터치하여
    스크롤 하시면 그동안 연주했던 많은 곡들이
    좀 더 잘 보일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우리~
    평안한 하루가 되기로 해요…
    - 예피아 💕 -

  • @user-vb9tp9ei1q
    @user-vb9tp9ei1q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오늘도 좋은 음악 듣습니다. 매 번 사연과 함께 접하는 음악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가끔 제가 쓴 시를 올려 주니 그 시를 썼던 때 기억이 되살아 나고 그 게 새롭게 다가오기도 해요. 음악과 문학 이야기 하며 기회 되면 차 한 잔 하기로 해요. 올 여름이 가기 전에~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어머! 세상에~~ 안교수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제가 너무너무 기쁩니다.
      그럼요~ 그럼요~
      여름이 가기전에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기를요… 🥀

  • @Kiminsong193
    @Kiminsong193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잘 듣습니다... 감사 합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고맙습니다…. ㅎㅎㅎ

  • @user-le8zr9co6w
    @user-le8zr9co6w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듣고 또 듣고
    사랑의 찬가~~~들으며
    자련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마음 편안한 하루가 되길 기도할게~ 💘

  • @user-gc9wi2kr7i
    @user-gc9wi2kr7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사랑은 원래 가슴아픈거~~
    그런데 주책없는 나는 유나샘이 넘 젊고 활력있어 보여요~~
    참고로전 아직 젊은이~~ㅋ
    이 채널 좋아하시는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젊어 있으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같이 젊읍시더~!
      아자자자!!!! ㅎㅎㅎㅎㅎ 🥀

  • @user-us7mm7ro6z
    @user-us7mm7ro6z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ᆢ
    오랜만에 듣습니다.
    허밍으로 따라서 불러 봅니다.
    기회가 되면 "카사비얀카" 연주해
    주세요~
    잘들었습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래볼까요~^^ 🥀

  • @user-pq4ky7xp3f
    @user-pq4ky7xp3f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사랑의 찬가
    넘아름답고도 슬픈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
    당신이 나를 사랑 한다면 지구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에디뜨
    삐아쁘의 사랑하는
    애인을 비행기 사고로
    잃고 슬픈 마음을 표현한 애절한곡
    피아노 연주로 들으니
    더욱 애절하고 감미
    롭네요 감사합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막바지 더위인듯 하지요?
      오늘도 무탈한 주말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늘 감사합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

  • @wolsong
    @wolsong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우리네 인생담과 아름다운 음악 감사합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월송님의 댓글이 온 것을 확인하는 날은
      늘 제게 희소식이랍니다.
      ’아.. 잘 계시는구나… ‘ 하고… 🥀

  • @user-vz7qt5jp4k
    @user-vz7qt5jp4k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개학, 이것 저것 분주하더니
    벌써 이주일이 지났다.
    비오는 소리에 창 밖을 보다면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곡이 끝났네 한번 더~~~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하하하~~
      저를 호탕하게 웃게 해주시는 댓글!
      넘 좋아요. 🥀

    • @user-vz7qt5jp4k
      @user-vz7qt5jp4k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주말엔 양평에 놀러갔는데
      횡성을 지나가더라구요
      조금가니 서원면
      아~~ 여기에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주소를 내가 알고 있거든요
      47년만에 그 사람에 고향을 가보았어요
      근데 그 사람의 소식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80드신 노부부님께 혹시 추석에 소식을 전해 들으시면
      전화해 달라고 명함만 한장 놓고 왔습니다.
      연락이 올것 같은 예감입니다. @@Yepia

  • @user-nz9yd7bg2y
    @user-nz9yd7bg2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녹음수준이 조악하던 시절,
    이 촌뜨기 아가씨가, 별로 이쁘지도 않고 발음도 시원찮았다고 해요. 목소리도 탁하고 무대매너도 서툴렀는데, 시골참새라는 별명처럼 열심히 불렀다고 해요. 호들갑스런 당시의 스캔들얘기나 좀 다른 본인의 서글픈 자화상은 아주 나중에 회자됩니다. 우습게도 당시 프랑스의 녹음기술이 형편없었다고 하네요.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삐아프의 목소리가 날것으로 전해집니다.
    유나님 연주 고맙습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하~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
      참 좋네요. 이런 설명이 있으니… 🥀

  • @user-vm1pn3wm5i
    @user-vm1pn3wm5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첨 듣는 곡이지만 찐~좋음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잘 조화를 이룬 연주~짱 멋징~^^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공기같은 존재…. 수경이…🥀

  • @Piano-Impossible
    @Piano-Impossible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24 시원합니다
    Y프가 손가락 수술을 했어요 안하던 세탁기 돌리기 설거지 등 돌겠어요 다 좋은데 분리수거는 최악
    빨리 나아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어머나! 손가락 수술이라니요.
      많이 다치셨어요? 우째우째….ㅠㅠ

    • @Piano-Impossible
      @Piano-Impossible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Yepia 방아쇠 수지 ㅠㅠ 😭 😢 😥
      예피아님 이나 저나 이거 수술하면 안되는데 😊

  • @user-le8zr9co6w
    @user-le8zr9co6w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피아노 소리들으며 잠을 청해본다
    피아노 음률이 너무 좋다 😊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긍정님~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로 해요…
      우리 또 만나요. 좋은 꿈 꾸세요.🥀

  • @user-ib3ou3np4o
    @user-ib3ou3np4o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십대 때 나와보다8살 많은 큰언니를 통해
    미레유 마띠유의 샹송 LP판을보게 되었고 듣게 되었다
    부드럽고 감미롭다가 뭔가인지는 알 수 없었던 후렴부가
    지금에야 예피아의 글을 통해 그럴만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자리에서 살아 있는 사람만 살아가는 슬프고 고독한 상황을 상상 할 수가 없다
    그리움만 남을뿐.
    그런데도 살아 지는것 보면..
    이제 50에 들어선 우리로선
    보내는 연습?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더라
    부모님 형제자매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평생 함께 할 수 없으니 …
    생이 다하여도 알수 없는 사고로도
    크나큰 질병으로 인생의 마지막은 결코 알 수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현재를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신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
    충분하도록 사랑하는 것들에 정성과 애뜻함을 솟아 붓는 성의와 열정이 필요한것 같다
    비가 오는 아침 예피아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은 나를 그렇게 다짐하게 만든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대 일기를 읽고.
      또 반성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있어요…
      깊이 감사합니다~ 코 끝이 찡…. ㅠㅠ

  • @johansumsara5271
    @johansumsara5271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연인을 잃은 피아프는 이 노래를 슬프게 불렀다. 예피아 씨의 피아노는 밝고 조금은 강인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것이 마음속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소박한 제 연주를 아주 멋진 댓글로
      이쁘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parks1255
    @parks1255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 노래의 가사가 이렇게나 애절한 사랑의 내용이었군요.
    한국인들이 많이 사랑하는 프랑스가수가 몇 있는데 그중 삐아프가 단연 으뜸인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똑똑똑… 잘 지내시지요?

    • @parks1255
      @parks1255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Yepia
      예.. 낮 시간대에는 무시무시한 폭염. 밤에는 또 열대야 등 으로 인해 운동에 다소 제약을 받고 있는 것 외에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더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9월 1일날 come september 를 들을것입니다. ㅎ..

  • @ysm021
    @ysm021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가을에 다가갈수록 음악이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연주를 듣다보니 마리옹 꼬띠아르가 에디트 피아프 역으로 연기 했던 영화가 떠오릅니다. 함께 올려주신 시도 잘 읽어보았는데, 역시 정제된 언어가 주는 울림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 "그 사람 그리워하며 살아가야 하는 날이 너무나 아득해 나는 그저 기억의 저편에 주저앉고 말아요". 박노해 시인의 사진이 있는 문장, "가슴 시린 풍경 하나 품고 산다는 것, 가슴 시린 사람 하나 안고 산다는 것"고 비슷한 느낌인데, 새로운 계절에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지낼 것 같습니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댓글에는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목련. 백합….등등…
      순백색의 맑고 순수한 꽃처럼
      당신 마음도 매우 투명하신듯 해서.
      저는 참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렇게 멋진 분께서 제 구독자이시니
      이 얼마나 영광인지요…
      평안한 주말 되세요~
      이 예피아~ 덕분에 행복합니다…🥀

  • @user-zr3xu5dc8y
    @user-zr3xu5dc8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야~~!!얘피아가 이노래를 알아? 내가 아주 어릴적에 김두한 나와바리인 우미관 극장에가면 (삼촌 뒷꽁무니에 묻어서)다음상영시간 중간에음악이 나오는데 그때 처움 들였었는데... 나중에 머리 커지고 나서야 뜻도 알고 했지먼... 감회가 새롭네 그때 기억나는 노래가 Adamo의 Sans toi ma mie ,Righteous Brothers의 Unchained Melody 등등 이었지... 우와 ~정말 상상 밖이네

    • @Yepia
      @Yepia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푸하하하!!!! 전설의 우미관에 아재가~~!

    • @user-zr3xu5dc8y
      @user-zr3xu5dc8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거게 말이야 세월이 그렇게 흘렀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