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의 레벨을 나의 주관적 관점에서 얘기한다면, 입문 전, 너 코딩(프로그램은 과분 함) 이 돼? 초보, 이거 할 줄 알 어? 중급, 언제까지 가능할까? 고급,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지? 아키텍터, 저 사람은 놀면서 돈 받는 거 같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는 그런 사람을 상대하는 당사자들이 알거라 생각함. 둘 중 하나란 걸.
이 계시 물의 내용을 이해라는 데 보충하자면 아키텍터가 프로그램 개발을 하면 안된다. 그럼 그 사람은 어떻게 아키텍트가 되지? 입니다. 술을 오래 묶히면 가치가 있지만 프로그래머가 오래(경력이 많다고)된다고 아키텍트가 되지 않습니다. 똥이 될 수는 있습니다. 계시자 분의 얘기를 잘 들어보시면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아니 다양한 게이스, 극한의 상황, 서로 상충된 요소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새로운 패러다임 등의 문제를 많이 프로그래밍 하면서 그 수준을 올려야 합니다.
포프님 최근 영상을 보면, 기술자로의 면모보다는 이런 큰 관점에서 현상들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내용을 쉬운 문장으로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더 큰 장점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키텍트라는 역할을 아니지만, 최근 리드 역할을 하다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이 많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안타까운 것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쉽게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겠네요. 이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포프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저는 기계공학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해본적도 없고 프로젝트 시에 프로그래밍 담당하는 친구를 옆에서 구경만 해본게 전부인데. 관심이 생겨 방학때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진로가 있고 개발자가 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코딩을 이해에 도움이 되는 선에서 배우고싶은데(물론 배워보고 더 주력으로 삼을 가능성도 있지만), 찾아보니 종류가 너무너무 많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설명으로는 이 프로그램으로 뭘 하는거고 실제론 어떻게 쓰이는 지 이해도 안가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혹시 입문자를 위한 언어들 설명 (?) 실제 쓰임같은 것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프티비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막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코드를 작성하면서 이렇게 작성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뭔가 그 때 그 때 찾아보기는 하는데,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ㅎㅎ; 혹시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고, 클래스 어떻게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해야하는 지에 대한 일반적인 방법론을 다루는 책이 있을까요? 언어나 분야를 떠나서, 이렇게 코드 작성과 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안녕하세요.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배 엔지니어분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해서 지금 클라우드 엔지니어 포지션의 4개월차 주니어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포지션 이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아키텍트는 경력자들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비해 사람이 없어서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비전공자 신입까지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뽑고있는 상황입니다. 바꿔말하면 제가 아키텍트 신입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인데, 과연 지금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바로 가서 아키텍쳐링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운영 포지션을 하면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익히고 아키텍트를 하는게 좋을까요?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이 바뀝니다.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가든 클라우드 엔지니어 포지션에 남든 부족한 CS 공부는 같이 겸하고자 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감 공감 전체 효율이 더 중요하지요
어 여기 계시네요 선생님. 따배씨 인프런에서 수강하고 있 읍니다.
개발자에서 욕심이 있어서 기획자/아키텍터로 넘어가고자 준비중인데, 굉장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제가 고민하던 부분을
포프님이 한번에 정리해주셨네요.
요즘 읽고있는 소프트웨어 장인이라는 책 저자분이 아키텍트가 되었다가 코딩이 너무 하고싶어서 다시 개발자로 간 이야기 생각나네요 ㅎㅎ
서브 프로젝트로 하면 될 건데...
프로그래머의 레벨을 나의 주관적 관점에서 얘기한다면, 입문 전, 너 코딩(프로그램은 과분 함) 이 돼? 초보, 이거 할 줄 알 어? 중급, 언제까지 가능할까? 고급,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지? 아키텍터, 저 사람은 놀면서 돈 받는 거 같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는 그런 사람을 상대하는 당사자들이 알거라 생각함. 둘 중 하나란 걸.
이 계시 물의 내용을 이해라는 데 보충하자면 아키텍터가 프로그램 개발을 하면 안된다. 그럼 그 사람은 어떻게 아키텍트가 되지? 입니다. 술을 오래 묶히면 가치가 있지만 프로그래머가 오래(경력이 많다고)된다고 아키텍트가 되지 않습니다. 똥이 될 수는 있습니다. 계시자 분의 얘기를 잘 들어보시면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아니 다양한 게이스, 극한의 상황, 서로 상충된 요소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새로운 패러다임 등의 문제를 많이 프로그래밍 하면서 그 수준을 올려야 합니다.
포프님 최근 영상을 보면, 기술자로의 면모보다는 이런 큰 관점에서 현상들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내용을 쉬운 문장으로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더 큰 장점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키텍트라는 역할을 아니지만, 최근 리드 역할을 하다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이 많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안타까운 것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쉽게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겠네요. 이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에서의 아키텍트나 시티오는 제가 있었을때도 한국에서 손에꼽는다고 들었어요
공감하는 영상 보고갑니다
오늘 썸네일 되게 지휘자 같아요
김연규 네크로맨서인줄
14:25 공감됩니다.. 윗분들이 이렇네요. 하지만 저도 아직 부족함을 알기에 꾸준히 공부하고 실력 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포푸TV 원츄요~ 잘 들었습니당.
썸네일보고 바로 생각난게...언티미티드 빠와 ㅋㅋㅋㅋ 교황님 포스 라이트닝 쓰신다
그런 종류의 아키텍트는 이제 ai(gpt,claude)가 아주 친절히 세세히 전부 해줌. 제일 잘하고 친절하고 완벽함.
아니던데요...
포프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저는 기계공학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해본적도 없고 프로젝트 시에 프로그래밍 담당하는 친구를 옆에서 구경만 해본게 전부인데. 관심이 생겨 방학때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진로가 있고 개발자가 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코딩을 이해에 도움이 되는 선에서 배우고싶은데(물론 배워보고 더 주력으로 삼을 가능성도 있지만), 찾아보니 종류가 너무너무 많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설명으로는 이 프로그램으로 뭘 하는거고 실제론 어떻게 쓰이는 지 이해도 안가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혹시 입문자를 위한 언어들 설명 (?) 실제 쓰임같은 것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uNa Kim 포프님 영상중에 프로그래밍 입문이라는 영상을 보시면 좋을거강아요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한 책을 포프님이 최근에 냈습니다.그 책 한번 참고해 보세요.
감사해요!덕분에 영상보고 책 주문하고왔어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덧글보다 동영상 설명이 더 깔끔하네요.
아무래도 생각할 시간이 좀더 있었으니까요.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카텍트를 향해 갈 수 있나요? 주니어 프로그래머입니다.
차근차근. 일단 인터미디엇 그리고 시니어 개발자가 되셔야죠. 언제나 내 코드가 하드웨어서 어떻게 되는지 계속 궁금해하시면서.
@@포프티비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막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코드를 작성하면서 이렇게 작성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뭔가 그 때 그 때 찾아보기는 하는데,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ㅎㅎ;
혹시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고, 클래스 어떻게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해야하는 지에 대한 일반적인 방법론을 다루는 책이 있을까요?
언어나 분야를 떠나서, 이렇게 코드 작성과 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경험을 많이 쌓아 배워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걸 어떤 원칙으로 정하기엔 너무 다양한 분야가 존재해서 걸 몇가지 형태로 정형화하기도 어렵고요.
@@포프티비 그렇군요. 하루하루 열심히 쌓아나가야겠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배 엔지니어분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해서 지금 클라우드 엔지니어 포지션의 4개월차 주니어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포지션 이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아키텍트는 경력자들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비해 사람이 없어서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비전공자 신입까지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뽑고있는 상황입니다. 바꿔말하면 제가 아키텍트 신입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인데, 과연 지금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바로 가서 아키텍쳐링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운영 포지션을 하면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익히고 아키텍트를 하는게 좋을까요?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이 바뀝니다. 아키텍트 포지션으로 가든 클라우드 엔지니어 포지션에 남든 부족한 CS 공부는 같이 겸하고자 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전에서 이런 저런 경험하지 않은 아키텍트는 빨리 도태됩니다만... 엔지니어 커리어를 짧게 쌓고 다른 걸로 건너 가려한다면 일찍 한 탕 하는 게 좋죠.
저라면 운영 쪽을 한뒤 넘어갈 거지만 선택은 각 개인의 몫입니다. 🙌
@@포프티비 감사합니다 선배님.
@@포프티비 서두르고 조급해할 일이 아님에도 자꾸 조급해지네요. 감사합니다!
Juval Louis? 주발 루이?
마이크로 서비스 개념과 그에 관한 언어인 WCF를 처음 개발
안녕하세요, 영상초반에 강연자 성함 말씀해주셨는데요. "주발 로이"로 들려서 검색을 해봤는데 아무도안나오더라구요 ㅠㅠ 혹시 그분 영문성함을 알수있을까요?
엌ㅋㅋㅋ 저도 찾아봄ㅋㅋ
channy.creation.net/articles/microservices-by-james_lewes-martin_fowler#.Wjr96N-6-Ul
제임스 루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틴 파울러와 함께 만들었다네요.
+Game Forever 제작자가 아니라 거기에 조언을 줬거나 그랬었나보네요..
juval lowy 입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만 보고 추천드렸습니다
+김네즈 감사합니다 ㅎㅎㅎ
지휘자 빠삐빰짠!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아키텍트가 되려면 백만줄 정도의
코딩을 해야 한다. 이미 백만줄을 넘었다면?
코딩 안해도 된다.
참고로 전 코딩 안해도 될듯? ㅎㅎ
근데 신기술들이 나오잖아요
개무시당햇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코딩한번도안해본애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