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연 코드몽키이지 않은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소수의 사람이야말로 프로그래머이지 않을까요 근데 코드몽키조차도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 자신도 단지 코더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12년간 해온 IT업계를 떠납니다. 코더조차도 못되는 대기업의 PM들을 보며 저 모습이 후배들에게 비쳐지는 내 모습일수 있겠구나 IT에 발을 들여놓는 후배님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겸손입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어쩌면 세상 가장 좁은 우물안의 개구리입니다. 겸손하십시요. 항상 겸손하십시요 당신의 실력은 어쩌면 진짜 형편없을수 있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마세요!
이게 애매합니다. 애매해요. 공부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원래가 다 만들어 놓은 것을 가지고 세부를 구현합니다. 점점 더 컴파일러가 발전되면서 무슨 게임만들기 툴 같이 자동적으로 맞춰주는 거같이 발전하는 모습도 사실이고요. 사실 크게 따지면 이게 코드몽키라고 치면 세상에 코드몽키가 아닌 사람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자동화된 커피...어디까지가 자동화된 커피고 어디까지가 진짜 만든 커피냐...애매합니다. 그라인더로 갈면 진짜일까요. 원두부터 골라야 하나. 핵심은 커피 갈아서 내리는 건데 그라인더를 쓰든 기계를 쓰든 무슨 차이가 있을지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애매하고. 그렇게 파고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라이브러리 파일 가지고 쓰는 사람은 자기가 개발한 게 아니고 남이 구현한 메소드 쓰는 거니 다 코드몽키라고 보면 되는거고. 원래 컴퓨터 프로그래밍 철학이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였는데 코드몽키 따질거면 바퀴부터 다시 다 발명해야지... 아주 간단하게 C에서도 문자열 단순 입출력만 해도 헤더파일 가져와서 정의된 함수부터 이용하는데 구현도 못하면서 주는대로 받아쓴다고 코드몽키라고 말할거면 이것도 코드몽키라고 불러야 하는가? 이제와서 입출력에 따른 문자열 제로에서 구현 할 수 있으신 분? 그냥 컴파일러가 제공한 이미 만들어진 함수들 다 쓰고 있죠. 공부 할 때마다 느끼는 게 정작 내가 진짜로 제로부터 구현한 것은 별로 없고 이미 이루어진 기본 코드 가져와서 쓰는거구나 느낍니다. 아무리 단순한 거라도. 진짜로 만들려고 하면 이미 만들어진 기능이고, 이걸 저열하게 구현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이미 만들어진 것을 가져와서 쓰는 거도 활용하기 힘들고요. 있는지 존재조차 찾는 거 자체가 일이죠. 코드몽키라도 되면 다행입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그런 동료들이 보입니다. 그들의 차이는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거나에서 나더라구요. 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만 아는 친구도 있고, 그 하나도 배우기 귀찮아하는 친구도 있고,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뭐냐고 물어보는 친구도 있구요.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계속 탐구하는 친구들을 보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코드몽키라도 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 발전하며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보다는 그저 가족과 행복한 생활과 추억을 쌓고 비는 시간은 운동이나 취미, 부동산이나 주식공부를 하며 코드몽키로 살아가고싶습니다. 크게 유능해지고 싶지않고 그저그런 개발자(코드몽키)로 살고싶습니다. 이런 생각이 과연 나쁜걸까요?
저는 법대를 나와서 사시 실패후 모 신문사 법무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취업 경쟁이 심했지만 학부출신과 로스쿨출신에게 요구하는 바가 서로 달라 상대적으로 쉽게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경쟁이 더 심해져서 강제개업 변호사니 등기 변호사, 혹은 연수원 변호사 라 해서 변호사세계에서도 분화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용접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 일에서도 용접사라는 이름아래 실력별로 A급 B급을 나누기도 하며 발라발라 용접사란 말로 용접을 잘 못 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사람을 용접사라고 부르며 각 회사는 자기 회사기준에 맞는 실력을 가진 용접사를 다양한 크기의 급여를 줘가며 일을 하게 합니다. 코드몽키란 말을 들으면서 프로그래머 쪽도 똑같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프님의 의도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학교에 들어왔지만 현실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코드몽키와 같이 될꺼야 라는 말씀을 하시려고 이 영상을 만드신거 같지만 위와 같은 예와 더불어 BCIT같은 컬리지 졸업생이지만 무경력자인 누군가가 처음 들어가게 될 직장은 아마 "코드몽키"와 같은 일을 하게될 직장일 확률이 높을 것이고 또 처음부터 그것을 바라고 진학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산업화"되어가면 갈수록 다양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니 학교들 양극화가 발생할 것이다라는 말씀에 동의하지만 그 카테고리는 대학, 대학교, 대학원으로 구별되어 질 것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학교나 대학원을 진학할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처음에는 코드몽키가 프로그래머로써 지양해야 할 그 무엇 이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들어보면 엔지니어링 실력이 없는 모든 프로그래머를 일컬으시면서 그들을 비하한다는 느낌을 더 크케 받았고 댓글에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 그런 일이라도 원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일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본인 문제라고 (포프님도 말씀하셨지만)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난 코드몽키 아닌데, 우리회사에 코드몽키 너무 많음! 류의 댓글에 너님도 그 코드몽키와 다를바 없음 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 댓글을 썼는데... 너무... 길다 ㅋㅋㅋ
나는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어요~ 라고 하는 말을 저는 들을때 믿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딱히 들어봤는데 마음 속 비하의 의중은 있을 수 있어도, 비하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없으신 듯한데요? 그리고 ~류의 댓글이라고 하셨는데... ㅋㅋㅋ 이건 뭐 포프님이 다 지우신건가요??? 거의 댓글에 안보이는데... 뭐죠ㅋ
아주 좋은 댓글입니다. 본인의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서 "나는 비하의도가 없지만" 이런 류의 댓글이 너무 많습니다. 프로그래머로써의 자부심이 그렇게 대단합니까? 본인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여겨져요? 그런 발상 자체가 이미 글러먹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댓글 같은데요. 당신은 결코 남들보다 대단하지 않습니다. 모니터 앞에서 코드질 하는거로 우월감을 느끼지 마세요. 모니터 앞에서 떨어지면 어색해서 쭈뼛거릴거잖아요. 그런 마인드보다는 프로그래머로써 세상을 좀 더 이롭게 만들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게 정말 존경심을 받을만한 멋진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해요. 제 전 회사 대표님이 10년차 개발자셨습니다. 포프님을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십니다.
코더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는데, 코드몽키라고도 부를 수 있군요. 생각하는 힘보다 skillset을 갖추기에 급급한 커리큘럼만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학교들이 있죠. 코드몽키가 많아져서 시장가치가 낮아질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code literacy가 높아지면서 프로그래밍을 서비스로 구매하려는 수요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 사고, 차 사는 일... 마음먹고 공부하면 직접할 수도 있지만, 전문상담/중개를 받고 사듯이 말이죠. 그런 마켓플레이스 자체가 커진다면 예상치 못한 가치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물론 한 10년은 더 있어야 할 듯합니다.
코로나와함께 컴퓨터학/컴퓨터공학이 갑자기 훨씬 확뛰어가지고 저희학교만해도 학생수가 엄청 늘었어요 특히 전과와 복수전공이 엄청늘었죠 그래서 수강신청도 힘들어지고(사실 저도 복전생에라 거기에 일조한...) 요즘은 머 높은학교 컴공가려고 문과 일부로 들어간뒤 전과하는게 유행이라나 머라나 근데 진짜 문제는 사람수가 감당안될정도로 급격히 늘어나니까 옜날에비해 컴퓨터를 이해하려는 사람 보다 코드몽키 수가 절대적으로 늘어나니 진짜로 학교강의는 그쪽에 점점 맞춰가는것 같은...(저희학교가 그래도 컴학은 인정받는 학교였는데...) 그리고 올해 저희학교에 새로운 문제가 생겼는데 급격한 전과/복전으로 빵꾸난 아래쪽 매꾸느라 위쪽에서 빵꾸가 터졌습니다. 4학년과목 가르칠 교수가 없어요. 그래픽스/임배디드/머신러닝 폐강 위기입니다 저는 그래픽스 들어야하는데 큰일...(임배디드도 시간나면 들어보고 싶었는데...) 요새 제 학습라인에 빵꾸날까봐 살짝 머리아픈데 이거보니 상기되어서 좀 끄적여 봣습니다. (포큐 그래픽스 기원 1일차)
포프님 영상보면 항상 프로그래머말고도 다른 분야에서도 생각하게되는데, 정확한 이야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중에 좋은 직장 가고싶으면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춰야한다고 하셨죠. A급 인재와 B급인재라는 동영상에서도 이번 영상에서도 그런점을 잘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항상 현실적인 이야기 해주시는거 보면서 마음 다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프님은 암울한 이야기 하셨다고 하시지만, 저는 포프님이 시청자들에게 A급 인재가 될것이냐 고급 코드 몽키가 될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지신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유익한 영상 잘봤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도 서서히 산업화가 되가는데 이미 산업화가 마쳐진 분야를 공부하고 취업해야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좀 주신거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포프티비 좀 더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공부하면서 좀 보게욬ㅋㅋㅋㅋ
워낙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해서 하나로 정리한 건 없는 거 같고요. 포프티비 검색 엔진에서 키워드 검색해보시는 게 제일 빠를듯 하네요 다음은 '기본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겁니다 :) tv.popekim.com/Search?q=%EA%B8%B0%EB%B3%B8%EA%B8%B0 결국 잘 가르치는 컴퓨터 공학과 수업을 따라하면 되는 건데 그 과목들과 목차는 pocu.academy에 일부 정리되어 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과거에는 코더를 시켜서 실업율을 줄이려고도 했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냥 공장 다니거나 농업쪽으로 가는듯.. 코더는 그냥 젊었을 때 관심 있는 사람만 잠시 하는 것이고.. 프로그래머 영역은 정말 적성 맞는 사람 일부만 하는 걸로 많이 흘러갔고요.. 지금은 오히려 코더도 적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 코더라고 해서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보다 월급 좀 덜 받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듯..
제가 지금 코드몽키인 3년차 비전공개발자인데 코드몽키들 코드레뷰해주고 디자인패턴, 아키텍처 같은거 하는 시니어 개발자가 될지, 아니면 c언어 c++ 공부를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서 제가 예전에 하고싶어 했던 인공지능 개발(텐서플로 라이브러리 갖다 쓰는 수준이 아니라 메모리계산같은거도 하고 직접 알고리즘 짜는거) 도전할까 고민되네요.
제가 혼자면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 전 결혼도 했고 처자식도 있네요. 씨언어 공부해서 임베디드 취직하면 월급 깎일텐데 너무 모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공지능 쪽은 과연 비전공자에 씨언어 경력도 없는데 바로는 안뽑아 줄거 같고. 차라리 자바나 자바비슷한 씨샵공부하면 그게 월급올리기엔 더 쉬울거 같아요. 저는 가족들이 제가 무모하게 막연히 해보고 싶은 것보단 훨씬 소중하기에 안정적인 걸 선택해야겠네요.
저는 과연 코드몽키이지 않은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소수의 사람이야말로 프로그래머이지 않을까요 근데 코드몽키조차도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 자신도 단지 코더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12년간 해온 IT업계를 떠납니다. 코더조차도 못되는 대기업의 PM들을 보며 저 모습이 후배들에게 비쳐지는 내 모습일수 있겠구나 IT에 발을 들여놓는 후배님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겸손입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어쩌면 세상 가장 좁은 우물안의 개구리입니다. 겸손하십시요. 항상 겸손하십시요 당신의 실력은 어쩌면 진짜 형편없을수 있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마세요!
아...아...!
@@바바가노쉬 아이스 아메리카노... !
이게 애매합니다. 애매해요.
공부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원래가 다 만들어 놓은 것을 가지고 세부를 구현합니다. 점점 더 컴파일러가 발전되면서 무슨 게임만들기 툴 같이 자동적으로 맞춰주는 거같이 발전하는 모습도 사실이고요. 사실 크게 따지면 이게 코드몽키라고 치면 세상에 코드몽키가 아닌 사람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자동화된 커피...어디까지가 자동화된 커피고 어디까지가 진짜 만든 커피냐...애매합니다. 그라인더로 갈면 진짜일까요. 원두부터 골라야 하나. 핵심은 커피 갈아서 내리는 건데 그라인더를 쓰든 기계를 쓰든 무슨 차이가 있을지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애매하고.
그렇게 파고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라이브러리 파일 가지고 쓰는 사람은 자기가 개발한 게 아니고 남이 구현한 메소드 쓰는 거니 다 코드몽키라고 보면 되는거고. 원래 컴퓨터 프로그래밍 철학이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였는데 코드몽키 따질거면 바퀴부터 다시 다 발명해야지...
아주 간단하게 C에서도 문자열 단순 입출력만 해도 헤더파일 가져와서 정의된 함수부터 이용하는데 구현도 못하면서 주는대로 받아쓴다고 코드몽키라고 말할거면 이것도 코드몽키라고 불러야 하는가? 이제와서 입출력에 따른 문자열 제로에서 구현 할 수 있으신 분? 그냥 컴파일러가 제공한 이미 만들어진 함수들 다 쓰고 있죠.
공부 할 때마다 느끼는 게 정작 내가 진짜로 제로부터 구현한 것은 별로 없고 이미 이루어진 기본 코드 가져와서 쓰는거구나 느낍니다. 아무리 단순한 거라도. 진짜로 만들려고 하면 이미 만들어진 기능이고, 이걸 저열하게 구현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이미 만들어진 것을 가져와서 쓰는 거도 활용하기 힘들고요. 있는지 존재조차 찾는 거 자체가 일이죠. 코드몽키라도 되면 다행입니다.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과 이해못하고 사용하는 것은 다르죠.
똑같은 재료로 라면을 끓여도 더 맛있게 끓이는 사람들이 전문 라면집을 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겠죠
둘 다 구현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그런 동료들이 보입니다. 그들의 차이는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거나에서 나더라구요. 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만 아는 친구도 있고, 그 하나도 배우기 귀찮아하는 친구도 있고,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뭐냐고 물어보는 친구도 있구요.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계속 탐구하는 친구들을 보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코드몽키라도 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 발전하며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보다는 그저 가족과 행복한 생활과 추억을 쌓고 비는 시간은 운동이나 취미, 부동산이나 주식공부를 하며 코드몽키로 살아가고싶습니다. 크게 유능해지고 싶지않고 그저그런 개발자(코드몽키)로 살고싶습니다. 이런 생각이 과연 나쁜걸까요?
아뇨. 정말 코드몽키로 말씀하신 모든 걸 오랜시간 누릴 수 있다면 전혀 나쁘지 않아요.
공무원처럼 그게 되겟냐 으이구
전산/관리직 추천합니다
개발은 항상 피터져요
저는 법대를 나와서 사시 실패후 모 신문사 법무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취업 경쟁이 심했지만 학부출신과 로스쿨출신에게 요구하는 바가 서로 달라 상대적으로 쉽게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경쟁이 더 심해져서 강제개업 변호사니 등기 변호사, 혹은 연수원 변호사 라 해서 변호사세계에서도 분화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용접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 일에서도 용접사라는 이름아래 실력별로 A급 B급을 나누기도 하며 발라발라 용접사란 말로 용접을 잘 못 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사람을 용접사라고 부르며 각 회사는 자기 회사기준에 맞는 실력을 가진 용접사를 다양한 크기의 급여를 줘가며 일을 하게 합니다.
코드몽키란 말을 들으면서 프로그래머 쪽도 똑같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프님의 의도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학교에 들어왔지만 현실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코드몽키와 같이 될꺼야 라는 말씀을 하시려고 이 영상을 만드신거 같지만 위와 같은 예와 더불어 BCIT같은 컬리지 졸업생이지만 무경력자인 누군가가 처음 들어가게 될 직장은 아마 "코드몽키"와 같은 일을 하게될 직장일 확률이 높을 것이고 또 처음부터 그것을 바라고 진학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산업화"되어가면 갈수록 다양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니 학교들 양극화가 발생할 것이다라는 말씀에 동의하지만 그 카테고리는 대학, 대학교, 대학원으로 구별되어 질 것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학교나 대학원을 진학할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처음에는 코드몽키가 프로그래머로써 지양해야 할 그 무엇 이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들어보면 엔지니어링 실력이 없는 모든 프로그래머를 일컬으시면서 그들을 비하한다는 느낌을 더 크케 받았고 댓글에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 그런 일이라도 원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일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본인 문제라고 (포프님도 말씀하셨지만)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난 코드몽키 아닌데, 우리회사에 코드몽키 너무 많음! 류의 댓글에 너님도 그 코드몽키와 다를바 없음 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 댓글을 썼는데... 너무... 길다 ㅋㅋㅋ
지나가던 용접사가 비웃을 이유는 무엇인가요? 타당한 문제제기 같은데요
나는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어요~ 라고 하는 말을 저는 들을때 믿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딱히 들어봤는데 마음 속 비하의 의중은 있을 수 있어도, 비하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없으신 듯한데요? 그리고 ~류의 댓글이라고 하셨는데... ㅋㅋㅋ 이건 뭐 포프님이 다 지우신건가요??? 거의 댓글에 안보이는데... 뭐죠ㅋ
이 글을 보면 사법고시를 합격하지 못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포프님께서 하신 말씀이 코드몽키 상태인 사람(다시말해 초급자)들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코드몽키로 지내려는 사람(등급이 올라가도 실력은 그대로인..)들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요?
아주 좋은 댓글입니다. 본인의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서 "나는 비하의도가 없지만" 이런 류의 댓글이 너무 많습니다. 프로그래머로써의 자부심이 그렇게 대단합니까? 본인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여겨져요? 그런 발상 자체가 이미 글러먹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댓글 같은데요. 당신은 결코 남들보다 대단하지 않습니다. 모니터 앞에서 코드질 하는거로 우월감을 느끼지 마세요. 모니터 앞에서 떨어지면 어색해서 쭈뼛거릴거잖아요. 그런 마인드보다는 프로그래머로써 세상을 좀 더 이롭게 만들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게 정말 존경심을 받을만한 멋진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해요. 제 전 회사 대표님이 10년차 개발자셨습니다. 포프님을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십니다.
코더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는데, 코드몽키라고도 부를 수 있군요. 생각하는 힘보다 skillset을 갖추기에 급급한 커리큘럼만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학교들이 있죠. 코드몽키가 많아져서 시장가치가 낮아질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code literacy가 높아지면서 프로그래밍을 서비스로 구매하려는 수요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 사고, 차 사는 일... 마음먹고 공부하면 직접할 수도 있지만, 전문상담/중개를 받고 사듯이 말이죠. 그런 마켓플레이스 자체가 커진다면 예상치 못한 가치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물론 한 10년은 더 있어야 할 듯합니다.
학생이 깨닫고 갑니다
이미 크몽같은데서 외주로 진행되는 것들은 이런식이죠. 꽤 큰 시장이고 수요가 많습니다.
두고두고 회자될 영상인듯하네요.
명작은 시대를 타지않죠.. 👏
코로나와함께 컴퓨터학/컴퓨터공학이 갑자기 훨씬 확뛰어가지고 저희학교만해도 학생수가 엄청 늘었어요 특히 전과와 복수전공이 엄청늘었죠
그래서 수강신청도 힘들어지고(사실 저도 복전생에라 거기에 일조한...) 요즘은 머 높은학교 컴공가려고 문과 일부로 들어간뒤 전과하는게 유행이라나 머라나
근데 진짜 문제는 사람수가 감당안될정도로 급격히 늘어나니까 옜날에비해 컴퓨터를 이해하려는 사람 보다 코드몽키 수가 절대적으로 늘어나니 진짜로 학교강의는 그쪽에 점점 맞춰가는것 같은...(저희학교가 그래도 컴학은 인정받는 학교였는데...)
그리고 올해 저희학교에 새로운 문제가 생겼는데 급격한 전과/복전으로 빵꾸난 아래쪽 매꾸느라 위쪽에서 빵꾸가 터졌습니다. 4학년과목 가르칠 교수가 없어요.
그래픽스/임배디드/머신러닝 폐강 위기입니다 저는 그래픽스 들어야하는데 큰일...(임배디드도 시간나면 들어보고 싶었는데...)
요새 제 학습라인에 빵꾸날까봐 살짝 머리아픈데 이거보니 상기되어서 좀 끄적여 봣습니다. (포큐 그래픽스 기원 1일차)
고등학생때도 본 영상이지만, LLM 이 쏟아지는 현 시점에서 영상을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코드몽키들에 대한 심판의 날이.. 굉장히 빨리 다가온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 현실을 설명하는 건 형 밖에 없어...
포프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기계과 와서 덕분에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되고 있습니다 ㅎㅎ 고딩때 이 동영상을 봐서 정말 다행인듯 합니다 ㅠㅠ
포프님 영상보면 항상 프로그래머말고도 다른 분야에서도 생각하게되는데, 정확한 이야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중에 좋은 직장 가고싶으면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춰야한다고 하셨죠. A급 인재와 B급인재라는 동영상에서도 이번 영상에서도 그런점을 잘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항상 현실적인 이야기 해주시는거 보면서 마음 다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프님은 암울한 이야기 하셨다고 하시지만, 저는 포프님이 시청자들에게 A급 인재가 될것이냐 고급 코드 몽키가 될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지신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유익한 영상 잘봤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도 서서히 산업화가 되가는데 이미 산업화가 마쳐진 분야를 공부하고 취업해야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좀 주신거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포프티비 좀 더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공부하면서 좀 보게욬ㅋㅋㅋㅋ
코드몽키는 최소한 직업을 갖을수 있으니 몽키라도 되자. 우끼끼~
각분야/업무 코드들이 패턴을 가지게 되면서 code generator 들도 많이 발전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래저래 코드몽키의 미래는 점점 암울..
포토샵과 일러스트배우고 몇개 결과물내면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네요.
나누위키 코드몽키 페이지를 통해 포프님의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혹시 코드몽키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영상도 있을까요?
워낙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해서 하나로 정리한 건 없는 거 같고요. 포프티비 검색 엔진에서 키워드 검색해보시는 게 제일 빠를듯 하네요
다음은 '기본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겁니다 :)
tv.popekim.com/Search?q=%EA%B8%B0%EB%B3%B8%EA%B8%B0
결국 잘 가르치는 컴퓨터 공학과 수업을 따라하면 되는 건데 그 과목들과 목차는 pocu.academy에 일부 정리되어 있습니다.
굉장한 말씀입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항상 코드몽키를 탈출하려고 발버둥치지만 생각만큼은 잘 안되네요ㅠㅠ
굉장히 공감되네요 ^^ 저 지금 프로젝트 잘못 걸려서 코드몽키가 되어 갑니다...ㅜㅜ
사실 코드몽키 라는 단어가 좋은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 기반한 개발자 지망생에게 꼭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직 수준에서의 프로그래밍 또는 그보다 더 위 코드 몽키 작업에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ai가 대체해서 자동화 되지 않을까 라는 가능성도 생각합니다.
현실이네요
더 열심히 프로그래밍 공부해야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과거에는 코더를 시켜서 실업율을 줄이려고도 했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냥 공장 다니거나 농업쪽으로 가는듯.. 코더는 그냥 젊었을 때 관심 있는 사람만 잠시 하는 것이고.. 프로그래머 영역은 정말 적성 맞는 사람 일부만 하는 걸로 많이 흘러갔고요.. 지금은 오히려 코더도 적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 코더라고 해서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보다 월급 좀 덜 받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듯..
삶이 두려운 밤에 좋은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워 갑니다.
4:43
암울하네요... 전공이 적성이 안맞아서 코딩 시작했고 나름 잘맞는거 같다고 생각하고 이쪽으로 커리어를 쌓으려 하는데, 포프님 말씀 들어보면 저는 평균이하의 코드 몽키중에 하나가 될 거라는 점이 참 ㅠㅠ....
지금 공부중인 사람인데 저도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포프님~ 새해에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지금은 그냥 코딩이 재밌어서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10년후의 제가 살아남고 남들과 차별화 되려면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겁니다
네 그렇죠. 근데 하시고 싶은 말씀이 뭔가요?
요즘 뜨는 devops도 코드몽키같은 단순코더와 비슷해질까요?
그건 릴리즈 스페셜리스트에 더 가깝다고 봐요. 한번 릴리즈 스페셜리스트 일이 어떤지 검색해보세요
5년 남은건가요? 발버둥이라도 쳐봐야겠네요 ㅎㅎ
제가 지금 코드몽키인 3년차 비전공개발자인데 코드몽키들 코드레뷰해주고 디자인패턴, 아키텍처 같은거 하는 시니어 개발자가 될지, 아니면 c언어 c++ 공부를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서 제가 예전에 하고싶어 했던 인공지능 개발(텐서플로 라이브러리 갖다 쓰는 수준이 아니라 메모리계산같은거도 하고 직접 알고리즘 짜는거) 도전할까 고민되네요.
제가 혼자면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 전 결혼도 했고 처자식도 있네요. 씨언어 공부해서 임베디드 취직하면 월급 깎일텐데 너무 모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공지능 쪽은 과연 비전공자에 씨언어 경력도 없는데 바로는 안뽑아 줄거 같고. 차라리 자바나 자바비슷한 씨샵공부하면 그게 월급올리기엔 더 쉬울거 같아요. 저는 가족들이 제가 무모하게 막연히 해보고 싶은 것보단 훨씬 소중하기에 안정적인 걸 선택해야겠네요.
확실히 딸린 식구가 있다면 배우자의 허락 받고 모험하셔야합니다 ㅜ.ㅡ
이래서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봅니다..;;ㅎㅎ
이번에 책을구매하게되었는대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봅니다,
q1: 글꼴은 어떤걸로 사용하셧나요 ?
q2:글꼴을 바꾸니 visual studio에서는 백슬래쉬키가 입력이되는대 디버그 실행을하면 원화표시가 뜹니다 TT 어떻게 바꾸는지 ,,
기본 폰트자체가 백슬래쉬를 출력할때 원화표시로 정상적인 증상이라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코드몽키도 괞찮습니다... 모든 몽키님들 화이팅!!!
누구나 몽키에서 시작하지만 롱런하려면...
팩폭, 감명깊은 영상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끝이네요 . 지금 영상에서 말한 점은 현재 어떻게 되어가는것같나요 ?
2022편인데 실제 그렇게 잘 진행되어가고 있네요
챗지피티 같은 ai가 코딩 가능한거보면 최저임금이라도 받는게 다행일지도요(?)
ux 디자이너의 미래에 대해서도 말해주실 수 있나요... 디자인업계에서 그나마 연봉제일 높고 가능성있어보여서 사람들 많이 몰리는데 어떻게 될지.. ㅜ 디자이너는 뭐해먹고 살아야할지..
불쌍한 UX 디자이너라는 비디오를 이미 만들어 놨읍죠
포프형같은 형 있으면 좋겠다 ㅋㅋ 라고 생각하면서 구독눌렀습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포프님 궁금한게 있는게 자기 기술가지는게 제일 중요한건가요?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도 자기만에 효율성있는 함수를 만들어 쓸수있다던가 아키텍트(?)를 만들수있는 그런 능력이요!
Kelly Leikstern 예전에는 그런게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그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죠 코드 공유가 활성화 되면서요
군대에서 엑셀로 공튀기기 게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자... 장인 이시군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탐구하지 않고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이 코드몽키인가요?
주어진 일이라도 제대로하면 코드 몽키가 아니지요. 근데 코드몽키는 주어진 일도 잘 못합니다....
2020년입니다~ 코드몽키님들 안녕하십니까~ 행복하게 지내시나요?
돈은 사실 회사가 법니다.
직원은 봉급 다 받고 회사는 빛만 지다 문닫는 경우도 있죠. (즉 지원만 돈 범)
빛..이요..?
새해는 포프영상과 함께! 좋은영상 간사 합니다.
Love from Ireland~
+Kelly Leikstern ♥️
인재라면 엑셀에 빠질수밖에 없고 엑셀에 빠지다보면 프로그래밍까지 손대게 되는것 같습니다.
Lotus123이라는게 있었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코드몽키라도 되고 싶습니다...
헬로월드만 가능해도 코드몽키 :)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그럼 프로그래밍 분야는 타분야보다 덜 성장한거네요?
그렇다기보다는 다른 분야에 비해 아직 펼쳐진 길의 폭이 비교적 넓고 길게 뻗어있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형 혹시 영어강의도 해주일수있나요 ㅠㅠ 실생활이나 형일쪽에 관한거요 as as 나
정말 찔린당
졸업 앞둔 3학년인데....ㅎㅎㅎ
해피 뉴 이어입니다!
+LIM SEUNGWOOK 해피 뉴 이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그 학교말씀하신는지..
생각할 거리를 매번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일단 코드오랑우탄까지는 해보겠습니다
포프님 저도 슬랙 초대 가능할까요~?
슬랙 가입 신청 작성해서 넣어주시면 1주 이내에 처리해드리고 있습니다 :) docs.google.com/forms/d/e/1FAIpQLSf12DYPywH4EPp1KWDPawpv_K8-i3c9NB_oBQdWJmzjt6TWqA/viewform
근데 처음에는 엘리트 인재들 제외하고는 모두가 코드몽키로 시작하는게 아닐까요?
엘리트 까지도 시작은 코드몽키라고 생각합니다.
@@포프티비 저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프님. 제 롤모델이십니다.
굿
우끼끼끼 우끼기끼 우끼우끼끼...
나의미래 하하하
치킨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