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2병이라고 여기고 청소년 우울증을 가볍게 보면 안되는 것 같아요 저도 중1때 학폭당하고 10년이 지났는데 다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도 이번에 상담 받으면서 그 얘길 하는데 엄청 울었어요 이젠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10년전 우울감이 여전히 남아있더라고요 우울증은 꼭 조기에 치료 받으세요!!
우울증 15년 이상 가지고 있다보니 이젠 아 또 얘가 찾아왔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 극단적으로 왜 내가 아무도 몰라주는 이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야 하는 가 싶다가도 이게 우울증이지. 더 깊게 생각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질 뿐 차라리 어디다 글로 적으면서 감정해소하고 울컥하면 울면서 조금 더 내 감정에 솔직해 지려고 노력합니다. 제일 밑바닥에서는 무기력하고 죽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땐 그냥 난 이미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해야될 것들 고민 거리 다 내려놓고 쉬면서 밥 안먹고 싶어도 끼니 거르지 않고 잠도 그냥 피곤해질때 새벽 6시 넘어서 자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에너지가 생기면 그때 하나둘씩 다시 일상의 패턴을 찾아가면 또 우울증이 이겨내 집니다. 그렇게 긴 세월 하다보니 우울증이 찾아오는 주기와 강도가 약해지고. 스스로 빠져나오는 방법도 터득하니 아 이제 많이 좋아졌구나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건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 입니다. ㅎㅎ
17살 학생인데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사는걸까 고민하다 삶의 본질은 무의미다 라는걸 인식하고 이 무의미한 삶 속에서 가끔씩의 행복을 느끼고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나간다… 굳이 왜 성장을해야하는지…성장을 해야하는 이유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서인데 앞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고난과 시련을 겪어야한다는거잖아요 그안에 짤막한 행복들.. 너무 허무한거 같아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들, 영원한 인연은 없고 인생은 혼자라는걸 느낄때마다 외로움에 침대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자신의 가치를 올리지 않으면 버림받는 사회가 저에게는 너무 버겁게만 느껴져서 죽고싶어요 스무살을 맞이할거라고 확신도 못하겠어요 어느날 콱 죽어버릴것만 같아서… 뭘 해볼려고 해도 과거의 안좋은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나 자신이 싫어지고 내가 너무 미워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자꾸만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잊혀지지도 않아서 죽고싶어요 이와중에 입시까지 겹쳐져서 잠시 휴식을 취할수도 없고 공부는 해야하는데 너무 하기싫어요 가만히 있으면 또 불안해서 미칠것같고 … 공부도 잘하고 매사에 의욕넘치고 행복했던 2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저 어떡해야하죠..
@@이-b6w3c 전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저때는 심한 니힐리즘에 빠져있었던 거 같아요 이성에 눈을 늦게 떠서 사랑을 못해본 것도 한 몫 한 거 같아요 작년 말에는 처음으로 일년을 짝사랑 하던 선배와 연애를 지금까지 하며 꽤 행복해요! 좋아하던 사람도 없었던 저에게 힘이 많이 되었어요 전에는 일기장에 매일 죽고싶다는 말을 썼는데 그래도 요즘은 그런 생각은 안하네요ㅎㅎ.. 니체의 삶은 고난과 시련으로 자신을 고양시킬 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다 현대인은 나약하다 라는 의견에 이제는 찬성해요 그래도 이번년도는 3년전 경험으로 생각 해보았을때 목표를 세우고 성취함에 있어 자존감을 올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그 안에서의 욕망을 누르고 해야하는건 알지만.. 나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계획을 못지키니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네요 근데 인간은 모든게 결핍이고 결핍이 채워지면 권태가 오고 계속 반복이다 보니 쳇바퀴를 돌리는 거 같아요 죽기 대신에는 쳇바퀴를 돌리는 삶만 있는거 같네요 제가 요즘 읽는 책에서도 모든걸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라고 하는데 계속 살다보니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맞는거 같아요 나약해지며 포기하고 싶어서 못받아들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약해지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도 알게 되었어요 나약해지는건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고 더 성장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제일 힘든 이유는 엄마와의 트러블인데요 화나면 폭력적이고 소리를 지르고 차에 타고 있어도 화나면 엑셀을 쎄게 밟거나 사차선에서 내리라하고.. 공구를 얼굴에 내민다던가 심한건 더 많지만 생략하고 제가 잘못한게 아니어도 본인이 힘들면 짜증을 내고 그러는데요 이 점에서는 아직도 좀 힘들어요 제 불행 중 큰 결핍이자 아픔인데 이게 나아가려는 저를 크게 붙잡고 힘들게 해요 오늘도 하루종일 뭐라 들었네요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싶다가도 가족이라 차마 떠나지 못하고 애증할 저가 보여서 슬픕니다 전 아직도 줏대 없고 눈치 없고 나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해요.. 그래도 이렇게 괜찮냐고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때의 저도 돌아볼 수 있었어요 힘들어서 괜히 길게 썼네요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으로 힘들 었군요. 우울증은 자신과 주변상황,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든 시간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요즘 너무 한계로 절벽에 몰린 마냥 너무너무 힘들어서 관련 영상 찾아보고 위로하려다가 들어왔는데 주 증상들 들을 때마다 생각해요... 난 어릴 적부터 계속 그러고 살아서 다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었는데 알고 보니까 아니였던 거니까... 어린이집 다녔던 시절부터 다른 애들보다 늦게 들어갔다고 은근하게 왕따당하느라 친구도 없었고 그대로 계속 가서 이제 고3 올라간 지금도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요. 그래서 그림이라도 그리고 게임이라도 하고 집에서 밝은 척이라도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우울증 있다는 거 자각한지 얼마 안 되서 얘기해서 병원은 가보고싶은데 얘기해도 믿어주지도 않고... 그래도 용기내서 말해보려고 하고는 있어요. 이미지 만들어두는 것도 좋긴 한데 스트레스 받아도 못 풀고 담아둔다던가 그런 건 어쩔 수 없으니까 남 눈 신경쓰지 말고 얘기하세요... 어려운 거 아는데 그래도 그 벽을 못 넘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됨
저도 우울증 10년넘게 싸우고있는데... 우울증이라고 밝으면안되고, 축쳐져야하고, 어두운분위기 조성해야되고, 이런 생각들 자체가 편견아닐까요..?? 밝을수도있지 싸우자는 의도로 답글단게 아닙니다 그저 긍정적으로 풀이해내는 박서희님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사때문에 병원을 자주 옮기게되었는데 증상 얘기하고 약만받는 병원보단 그래도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얘기 오고가고 이런분위기에 상담받고 약물치료 병행하는게 도움이 많이되어서 오히려 밝은분위기에 영상소개해주시는게 호감이였습니다 나랑 안맞는구나 하고 관점을 좀더 넓게 한번 보시는걸 어떨까 하며 한번 작성하게됐습니다 :) 부디 큰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
@@땄냐 진짜 자살 생각하는 중증우울 환자는 밝은 분위기에 괜히 이질감 들어요 너무 남일 얘기하듯 하는거 같고 그렇죠 말씀 주신 것처럼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 밝은게 좋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간 사람한테는 밝은 분위기에 마음 변화가 있을까 싶은거죠 ㅎ 님처럼 똑같이 되물으면 밝은 분위기가 보기 힘든 사람도 있 다 는 거죠 악플 뭐 비판 이런거 아니고 참고도 해주셨으면 해서 댓글 단겁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다 다양하니까여
저도 우울증이랑 여러가지 진단 받고 약 먹다가 끊었어요. 근데 감정조절도 힘들고 가끔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고 그러거든요… 근데 다시 먹으면 못 끊을 것 같고, 효과도 잘 모르겠고 평소엔 또 버틸만해요. 가끔 우울할 때 너무 심해서 안좋은 시도나 상처내고 그러는데 그 순간만 버티면 될까요 아니면 약을 다시 먹어야할까요? 사람들이랑 있으면 엄청 밝아요. 어떡하죠? 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염려되네요. 계속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으로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 또,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유튜브 계속 보고있어요ㅎㅎ 저는 25여자입니다 우울증증상 시작된지 6년정도 된거같아요 그동안 항상 살좀쪄라라는 말만 듣다가 우울증 걸리고 폭식을 항상 했어서 살이 6년동안 40키로가 쪘어요 사실 말랐을때부터 우울증의 시작이여서 그랬는지 날씬했을때도 행복하진 않았어서 살을 뺄 의지도 없고 친구 안만난지도 오래에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백수생활 3년차에요 살자시도만 손목그어서 응급실가서 꼬맨거만해도 10번은 넘고 힘줄도 끊어졌었어요 번개탄도 두번정도 피웠고 근데 그러면 그럴수록 주위사람들이 더 떠나가더라구요 정신과 안가본건 아니에요 부모님이 끌고가서 갈때마다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하셨고 응급실에 갈때마다 정신병원 입원권유도 받았는데 그건 정말 싫다고 했어요. 살기싫어서 치료받을 마음도 안드는걸까요? 그냥 매일매일 이번엔 어떻게 실패하지않고 죽을 수 있을까 하면서 요즘엔 청산가리 약물 파는곳을 매일매일 찾아보고있어요 그냥 살기가 싫어요 저같은사람은 죽는게 낫겠죠? 정신과 약을 먹어도 나아지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 병원까지 가는것도 싫고 힘들어요 그래서 자발적으로 안먹어요
스물 다섯 저랑 동갑이시네요 지금 죽기엔 우린 너무 젊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게 아깝고 인생의 재미도 못보고 죽는게 좀 억울해서 조금 더 살아보려고 해요! 그러니까 친구도 약도 끼니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힘들더라도 병원도 꼭 갔으면 좋겠어요 평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3개월전 글인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청산가리까지 알아보고 있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죽는 게 나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아지는 것 같지 않더라도 약은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 하루하루 너무 자책하지말고 조금씩 나아가는 걸로 만족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딱히 우울한 느낌은 없는데 현재 상황 자체는 좀 많이 심각한 상황이에요 엄마 사고와 반려동물과의 이별등등 생각보다 스스로는 너무 잘 버티고 있는것 같아 내가 멘탈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생각을했는데 최근 몇개월간 지독한 피로감으로 일에도 지장이 있을정도에요 신체적 문제인줄 알았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우울증이 원인이라면 치료받으면 피로감이나 느려진 컨디션이 회복될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은 괜찮은데 몇 년 전만 해도 과호흡도 오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우울해서 매일 울었어요. 진짜 힘들 땐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그 당시 저는 이 증상들이 벗아웃인지 우울증인지 몰라서 아무것도 못했어요ㅠㅜ 물론 지금은 멘탈도 강해지고 마음가짐도 밝고 긍정적이게 바뀌게 되었지만ㅎㅎ 글고 서희쌤! 영상 잘보구 있어요❤❤
음 저와 비슷한것같네요 오지랖일수도 있는데 어떤 과정을 지나치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괜찮아졌나 싶지만, 그때 겪던 문제와 연관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생기거나 크게 생기면 힘들더라고요. 치료없이 잘 극복하신건 대단하지만 또 힘들어질 때가 온다면 그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요! 전 학생이라 아직 정신과 가기가 어렵네요. 비용과 시간과 나이 문제가 방해하네요 ㅠ
우울증 체크목록 거의 일치하지만 그런 생각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고 나름 지금 환경에 감사함이나 행복감을 느낄때도 많아서 병원을 가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ㅜ 더욱 꺼려지는건 과거의 개인적인 불미스러웠던 구체적인 경험들을 털어놔야만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건 아닌지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큰듯해요 더이상 상기하고 싶지 않은 크고작은 불쾌한 경험들 굳이 끄집어내서 처음보는 타인에게 말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체크리스트만 제출하고 간단한 설명과 약처방해주는 곳이 있으면 진료받아보고 싶네요^^
고1인데 우울증이 3-4년정도 지속된 것 같아요 몸이 너무너무 무겁고 너무 무기력해서 원래는 집에 가고 싶지 않아했는데 중1때부터는 집에만 있고 싶고 그러네요 원래는 친구들과도 안 놀고 싶고 약속도 다 취소했는데 요즘은 옛날보다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서 이게 우울증이 맞나 싶긴해요 근데 집중력도 떨어지고 너무 무기력해서 숨쉬는 것도 힘들고 귀찮게 느껴지고 한숨만 나와요 기분도 우울감이 지속돼요 그리고 집에 오면 우울감이 너무 심해져서..자꾸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한참 심했을때 과외쌤들께서 저한테 너무 기운이 없다고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죽고싶다 편하게 하늘에서 살고 싶다고도 많이 생각해요 눈이 점점 공허해지는 느낌도 많이 들고요 눈빛이 싸해지는게 느껴져요 근데 문제는 식욕 수면 학업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어서 우울증이 맞나 싶어요 근데 한참 심했을때는 진짜 우울해서 몇번 대성통곡을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이라 어디 어느부분이 문제점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어떤 사건이 터지고 이후보다는 어느샌가 생겼어요
우울한 기분으로 오랜 시간 힘들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군요. 계속 우울함으로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다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 또,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경험해보고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저에게 어떤게 힘든지에 여전히 관심이 없고 저희 행동 하나하나에 책망하시지만 별 수 있나요. 결국 법적으로 어른이 되는 시기가 지나면 내 삶은 내가 책임 질 수 밖에 없어요.. 미성년자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이시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만약 10년~ 15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제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어서요..
저희엄마가 제 학창시절 이 동영상을 딱 한번만 제대로 보셨다면 제 인생이 많이 달라졌었을것같아요. 그렇다면 제 조울증이나 adhd를 독립하고 나와서가 아닌 좀더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서 학창시절을 다르게 보내면서 성격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을것같단생각을 지울수가없어서요... 그리고 덤으로 엄마가 제게 관심이 있단 생각도 가지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살면서 행복한 기억이 없어요 밤이면 잠을 잘 못자고 자려고 누우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주기적인 우울이 찾아온달까 무기력, 우울과 같이 산지 벌써 10년이네요. 이제는 이게 익숙하고 습관이 돼서 더 씁쓸하네요 저에게도 기쁘고 행복한 날이 오겠죠. 행복하다고 말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
우울증 치료받고 있는지 대충 2년 정도 되었는데… 솔직히 치료받고 있는 지금도 그냥 내 증상들이 내가 게을러서 그러는게 아닐까… 원래 의지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항상 헷갈리는 것 같아요. 병원 갈 때마다 선생님이 저한테 님은 우울증이 아니에요! 이런 말이라도 할까봐 늘 전전긍긍하고… 결국 내가 내 문제를 해결 못해서 일상생활이 망가진지 6여년이 넘어 학창시절을 죄다 날렸다고 생각하니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막 제가 우울하답시고 손목이나 긋고 불안해하고 이런 것도 걍 우울한 나에 취해서 괜히 오버스럽게 유난 떠는 것 같고ㅠ 그런 내 모습이 너무 꼴사나워서 결국 또다시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속적인 우울감인이든 흥미및 관심도 상실되든 항상 우울해요 부가증상 7개 다 포함되요..... 누구나 우울하기도 하겠지만 우울해서 죽고 싶구 자해를 하구 그만하구 싶고 포기하구 싶어요 우울증 검사를 해봤는데..60점 만점에 53점이더라구 되게 심한정도라구 하더라구요...서희선생님 한테만. 털어넣는 비밀이자 속사정이에요 서희 선생님이 정확한 명칭이나 단어를 말씀하시고 알려주셨는데 새롭게 알고 위로받는거 같았어요.....감사해요ㅠㅠ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힘든 시간 속에서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우울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기에 더욱 걱정이 되네요. 어둠이 지나면 빛이 보이듯 힘든 시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될 거에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힘든 시간을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래요. 자신을 격려해나간다면 어제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무서워서 더 마음이 힘들었겠어요. 우울증은 자신과 주변상황,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든 시간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냥 이러다 말겠지 했을때 부모님의 압박으로 상태가 확 나빠졌어요 그냥 내가 귀찮아서 집 안에만 있는 건줄 알았는지 뭐라도 하라는 소리에 저를 팔았어요 가족에게서는 도움을 받을 수 없겠다 오히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남이 낫지 않을까 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났다가 상처만 더 쌓이고 그 때는 뭐 돌이킬 수도 없이 돼버렸네요..그래도 시간은 시간인가봐요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덤덤해지고 괜찮아지는 시간이 분명히 와요 내가 아무리 비참하고 억울하고 가망없어보여도 그냥 괜찮아지는 때가 와요 그건 타인의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깨닫고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을 때 세상이 조금은 덜 밉게 보여요..우울증은 자신의 탓이 아니에요 감기에 걸리면 몸이 아픈 거처럼 잠깐 뇌가 맛탱이 가서 안 좋은 생각만 자꾸 드는 거에요 다들 행복하세요 아프지 말고..버티는 게 아니라 편안히 걸어봐요
오아오아 서희쌤!! 배경이 바뀌었네요!!! 바뀐 배경 진짜 멋져보여요ㅎㅎ 편집 방식도 많이 바꿘 것 같은데 더더 재밌어 진 것 같네요🩷🩷 시험기간인데 수면제 때문에 자꾸 잠이 와서 약 처방받을 때 수면제를 뺐어요!! 수면제를 안 먹으니까 오히려 공부에 더 열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ㅎㅎ
고등학생인데 영상을 봐도 잘 모르겠네요 평소 지속적으로 우울하긴 한데 재밌는 일은 없지만 학교에서 사람들 만나는건 또 재밌고 부가 증상으로는 올해 들어 학기 초부터 지속적으로 수업시간 집중력이 저하됐다고 느끼고 있었고 죄책감 관련해서는 항상 달고 사는 것이였고 죽을 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다 포기해버리고 싶고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드나 생각도 들고 등등 다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과반이상이라 애매하고 사연을 보아도 가짜, 진짜 둘 다 맞는 사연들이 존재하고 그래서 병원을 가봐야되나 싶다가도 너무 혼자 오버하는 것은 아닐지 원래 잘 웃는 사람이라 그 행동에 감정을 지배당하는 건지 평소에 우울하다고 느끼는 시간보다는 그렇지 않는 시간이 더 많은데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닐지 하는 생각에 시간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슬픈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울고 싶지 않아도 눈물이 나오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눈물이 원하지 않아도 쉽게 나왔을 때는 그걸로도 힘든 때도 있었는데 그런 제가 운다는 행동을 그리워 할줄은 몰랐어요. 제가 우울증은 아니겠죠 ㅎㅎ;
부모님 빚으로 10년동안 쉬지 않고 돈을 벌며 드리고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하고 돈돈 거리는 부모님… 정말 큰 사랑을 주셨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신 분이기에 원망도 하지않았고 묵묵히 대신 갚으면서 살고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일들이 있지만 하지도 못하고 삶의 행복 조차 없고 늘 무덤덤하고 흥미도 없습니다 지속적인 부모님의 다툼들로 인해 심장은 터질거 같고 그때마다 죽고싶어요 독립하자니 그 한푼이라도 부모님을 도와드려야 하겠고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즐겁지도 않고 웃음도 안나고 예전에는 죽음이 두려웠는데 점점 무덤덤하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멍도 잘 때리고 웃을 일이 있어서 웃고나면 힘빠지고 정말 잘 살고 싶었는데 열심히 살고 싶었는데 부모님께는 겉으로 티는 안내니깐 모르시겠죠 이제는 좀 편안해 지고싶어요 노력도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도 이제는 포기할래요
이건 우울증이 아니라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병원 빨리 가보세요.. (그리고 우울증이 아니라고 해서 다 패션 우울증인 건 아닙니다. 우울증이 아니라고 해서 패션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는 의사도 없을 뿐더러, 우울증 아닌 다른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이상을 느끼시면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BB_0429 이러한 질병의 환자들은 자기가 그러한 병이라는 걸 인지하거나 인정하지 못해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그냥 다리 부러진 것이나 폐렴 같은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병에 걸렸을 때처럼 아프면 진찰 받고 약 먹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님의 말씀에 대해 '정도'를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그걸 판단할 수도 없구요. 제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해서 우울증이 아닌 다른 '심각한' 질병일 수 있다고 한 건, 님의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도 우울증 걸렸을 때, 제가 우울증인 줄도 몰랐고, 다른 문제로 정신의학 병원 갔다가 루틴으로 검사하는 거라 해서 검사했더니 우울증 나와서 '아니 이 정도로 우울증이라구요?'라고 했는데, 신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증이었습니다. 증세의 정도는 객관적 검사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라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그러니 부디 일단 편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보셔서 객관적인 진찰을 받으시고 증세를 파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약 먹으면 정말 나아집니다. 굳이 괴롭게 사실 이유가 없습니다.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는 그런 우울감이 아니라서 우울증이 아니라 제가 유리멘탈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슬프지 않다고 우울증이 아닌게 아니다 라는 말이 충격이에요 그리고 요새 잠을 못자는데도 피곤함을 모르겠어요,,, 신경완화영양제 먹고 있긴한데 이걸 먹고 있어서 피곤함을 못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제 증상이 조금 애매한것 같아요ㅠㅠ
대학병원에서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약물치료를 3년 반 전부터 지금까지 하고있어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져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아직도 약 없이는 좀 많이 힘들어요ㅎㅎ우울증이 정말 심했을때는 영상에 나온것처럼,힘든게 그냥 슬프고 우울하다가 아니라.. 모든게 내 탓같고,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1시간 자다 깨고 30분 자다깨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처방약 중에 비상약만 냅다 먹고 부모님이 밥먹으라고 하시면 한수저 뜨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집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고난이였어요. 정말 최악의 생각도 많이 들고,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어요..혹시나 제 글을 보고 공감이 가는 증상들이 많다면,꼭 해드리고싶은 말이 있는데...내가 무슨 우울증이야 하지말고 병원부터 가보세요 그리고 치료를 받고있다면,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을 갖고 버텨주세요 제발.. 마지막으로,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시고 있다면 남겨질 가족들,주변사람들을 떠올리세요. 저는 아직도 후회하는게... 부모님한테 '죽음'의 관한 얘기를 했을때 충격이 엄청 크셨는데, 지금도 큰 불효를 저지른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당신의 소중한가족을 생각해주세요 :)
다들 정신과 가기 전에 꼭..꼭!! 실비보험, 암보험 가입하세요 보험사에서 안 받아줍니다ㅡㅡ 몸도 너무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비 많이 깨지는데 경제적으로 좋지도 못하고 몸도 마음도 몇년 가지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 그거 알고 다니던 정신과 끊었네요. 기록없이 5년 있으면 그때 검토해주겠다네요. 너무 힘든데 악착같이 5년 버틸려구요..
혼자 남겨질때면 늘 공허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모든게 그다지 의미있어보이지도 않고, 그냥 먹먹해요 귀찮구요 그래도 내일 출근해야하니까 일어납니다.. 근데 이렇게 사는게 나중에는 의미가 있을까요 제 유일한 즐거움은 남편과 새로운곳을 걸으며 대화하고 식사하고 쇼핑하는것입니다 소소한게 가장 큰 행복임을 느껴요 하지만 집에 혼자만 있으면 차갑게 식은 무언가처럼 그냥 힘이 없어요 우울증이겠죠. 알아요 하지만 멈추는법도 귀찮고 두렵기도하고 더욱이나 움직이고싶지도 않아요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매번 시간과의 싸움일 뿐인거같네요
평생 운동만 해오다 사범님과 트러블로 도장 그만둔후 우울증+알콜중독+분노조절 장애+자위중독+섹스중독 까지 왔던 사람입니다 혈정액까지 봤었죠.. ㅈㅅ충동은 뭐 말할것도 없었죠ㅎㅎ 한강 난간에 떨어지려다 말려주시던 분들 벽돌로 위협하고 결국 설득 당해 협박하던 분들 끌어안고 죄송했다 미쳤었다 너무 힘들다 엉엉 울고.... 저는 정말 꽤나 심각했어요... 그당시.. 진짜 세상 모든게 다 싫고 원망스럽고 평소 주말에 친구들하고만 먹던 술을 이젠 거의 매일 달고 살았었죠 동종 업계 학원차들 보면 무조건 난폭운전에 양보란 절대 없었고 만일 운전 개떡같이 하면 그사람 학원까지 쫓아가 운전기사 교육을 어떻데 시키는거냐, 애들 죽이려고 작정을 한거냐 민원 넣네 마네또는 집까지 쫓아가 폭언욕설 날리고 몸싸움까지 했었습니다 번개탄은 늘 오래된 슈퍼 보일때마다 쟁여놨었죠.. 가족들이 제차에서 번개탄 발견한날... 제 상태가 너무나도 심각한 상태라 판단한 가족들의 권유로 정신과 상담 하러 갔고 약물 처방 제일 센거로 받았습니다 도대체가 이게 제대로된 삶인건지 회의감이 들고 긍정적인 삶을 살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건가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내린 결론은 몸이 편하니 잡생각 드는 거다 였습니다 도장 그만둔후 일도 안했고 운동도 아예 안했었고 어두워만지면 술 찾고 그 전엔 그냥 드라이브나 쳐 해대고... 그래서 새로운 일을 하려던 찰나 평생 운동만 해왔다보니 할줄 아는것도 없었고 결국 어머니 권유로 식자재 마트 들어가 고된 새벽 일을 했습니다 마트 월급으론 도저히 생활이 안되서 투잡까지 뛰었었구요.. 그 투잡도 마트 실장님께서 허락 해주셔서 뛰었습니다 몰래란건 제인생엔 없었어요 몸이 고되니 잡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물론 퇴근후 술먹다보면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일단 내일 출근 걱정에 제 큰 상처는 점점 옅어져 갔습니다 지금은 운동계 대신 술집운영중입니다 이겨내셔야만 합니다... 제발 살아남으시길... 저도 했는데 당신이라고 못할거 없습니다 이겨내셔야만 해요..
제 얘기 비슷하게 하셔서 신기하네요 저는 18년째 환자로 살고 있는 신규 유튜버입니다 항상 고통이 너무 극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쏟아붓고 버티고 있어요 극심한 통증만으로도 지금까지 수도없이 목숨을 끊고 싶었고 실제로 사고도 여러번 있고 이번엔 꼼짝없이 죽겠구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상황까지도 갔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극적으로 살아 남았는데요 어찌 어찌 버티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환자로만 사는것도 굉장히 큰 고통이더라구요 입만 살아서 할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 했는데 편집도 못하는 제가 어찌 유튜브를 최근 시작했어요 제 꿈이 좋은 일 많이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기초수급자가 되어 국민들께서 내신 세금의 도움만 받고 사는게 참 죄송하고 저도 뭔가 할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입은 살아 있으니 입으로 할수 있는 뭔가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 했는데 극심한 통증이 괴롭히고 병과 약들로 인한 부수적인 증상들과 고통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런 저의 삶을 누가 보고 싶으실까요? 이 세상에서 저도 역할을 맡고 싶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네요 제가 가진거라곤 입과 진심뿐인데 제 진심이 세상에 통할까요? 고통이 가득한 환자로써 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걸 보여 드리는게 아프고 힘들고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음식이 맛이 없고, 살이 내리고, 약간 피가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몸이 무거우면서 기분이 내려가 있는 느낌이 들고, 불면증이 심하고, 조금만 뭘 해도 기운 빠져 누워있고, 다리 떨면서 말 느리게 하고, 책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10번 반복해서 읽고 담으로 못 가고... 그런 증상들이 30년 가다가 공황와서 호흡곤란 발작으로 쓰러져서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잠을 못 자서 그런가 보다 했죠... 우울증인지 잘 몰랐기에 오래 방치하다가 극에 몰렸어요. 지금 약 먹으니 예전보다 활력이 생겼어요.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진짜 청소년 우울증은 구분이 힘든게 제가 청소년 우울증 겪다가 사춘기 끝나면서 일반적인 우울증으로 변한 케이스인데 전 사춘기끝날때 갑자기 우울증이 나타난줄 알았어요. 그래서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는데 알고보니 이미 청소년우울증이 있더라고요. 청소년 우울증은 본인조차 몰라서 더 위혐한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중3생이에요 중2부터 성적이 콱 떨어지고 수업에 잠이많이오거나 환상을 자주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년에 갑자기 숨이막히거나 당황해요 요즘 손 갑자기 떨고 자해하는데요 이정도는 병원갈 필요가 있는가요???저희 어머니가 날 사춘기래서 병원갈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
재미 있는 게 없어요. 집중도도 떨어지고.. 먹고픈 음식도 없고, 금방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자꾸 깨네요. 아예 슬픈 드라마나 영화 보고 실컷 울고 나면 삼일 내에 기분이 조금 올라왔었는데 이번엔 안 그래요 2주쯤 된 것 같아요. 술만 먹고 싶은데..중독자 될까봐 참고 있어요 비 오는 날이면 비가 되어 어디론가 흘러가고 싶고, 눈이 오면 눈처럼 녹고 싶어요.
진짜 우울증 증상에 해당은 안되는데 그래도 잠들지 않은 밤에는 항상 지금까지 외로웠던게 한꺼번에 몰려와 적어도 2시간은 눈물로 보내는데 난 그냥 나랑 같이 시간 보내줄 사람..그거 하나면 될 거 같은데..진짜로 근데 막상 다가와주면 난 왜 피할까 내가 원했으면서..난 왜 항상 사회에 도움이 안될까
중3 내도록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밥도 안넘어가고 밤마다 울고 짜증내고 난리쳤었어요 근데 막상 우울증이라고 하기에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고, 힘든거야 숨길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거의 생각 안하고 지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상담 받고, 다양한 정보 접해보니까 우울증 맞더라고요… 지금 회복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혹시라도 자살 자해 시도하시려는 분들께 말씀드릴게요. 저도 고등학생이라 사실 많은 경험을 한 건 아니지만, 제가 팔에다 자해를 많이한 편인데 여름에도 반팔 입기 힘들고, 입게 되면 다른 사람들한테 팔 왜이런지 설명하고…. 사진 찍을 때 혼자 팔 흉터때문에 얼룩덜룩한 것도 싫더라고요…. 우리 이제 힘내봐요😢
우울증, 그리고 그 외에도 정신질환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게 이분법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다. 우울증? 그게 뭔데? 별거 아냐, 본인이 노력하면 나아질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또는 우울증은 정말 심각한 질병이라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무조건 이럴 것이고 비정상 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 둘로 나뉘는 것 같다. 신체 질환이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서 심해져서 사망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듯이 정신질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저 내가 바라는 건 정신질환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든, 급작스럽게 생기든, 심해진지 아주 오래됐든 신체적인 질병처럼 거리낌 없이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고 그걸 보는 사람들의 인식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이 아닌 그저 병을 앓고 있고 그것을 치료하고 있는 사람으로 여기었으면 좋겠는 것이다.
정말 2년동안 지속해서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정말 하루종일 피곤하고, 피로감 쌓여서 그냥 자도 피곤하고요.. 예전처럼 집중력이 좋지도 않고, 매일 불안에 떨면서 사는데 부모님은 제가 이런말 해도 전혀 이해를 안해주시고 제 말은 다 거짓말이여서 믿질 못하겠다고 항상 그러세요.. 친구들안테 말해도 별로 소용이 없는 것 같고,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항상 우울해서 않좋은 습관만 점점 커지고, 그런 습관때문에, 잘못하면 아빠가 때리고, 급발진 하시지 않나, 저보고 짐승개끼냐고 성적 잘 못받았다고... 저 정말 살기 힘들어요.. 세상에 죄짓고 사는 기분으로 매일 살아가고있는데, 이런 말을 부모님안테 하기 괜히 죄송스럽기도 하고, 혼날 것 같아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첫번째 사연처럼 그렇기 우울하지도 않고 괜찮은거같은게 아무이유없이 눈물만 나고 체중이 확 감소됐다가 오르는 경우도 많고 뭘 해도 재미가없고 흥미가없어요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도 않아요 자살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많고 어딘가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수없이들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겠어요.
저는 오히려 전에 식욕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갑자기 식욕을 참지 못하는 일이 많아지고 앉아서 휴대폰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자책하고 자괴감들고 뭐때문에 우울한지도 잘 모르겠고 식욕이 도는데 먹고싶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행복하지도 않고 오히려 음식을 먹고 현타가 온다고 해야할까요. 평소 좋아하던 책에 집중도 안되고 그냥 갑자기 눈물만 나오고 귀찮고... 그냥 죽으면 이 모든게 끝날까 그럼 편할까 싶어요.
저... 그...이제 졸업한 예비고1인데... 요즘 잠도 잘 안 오고 밤만 되면 먼저 떠나 보낸 반려묘나 반려견들이 생각 나요...못 본지 4년이 넘어가는데... 그리고 못본지 거의 3년 됬는데 아는 사람들 얼굴만 생각 하면 눈물샘이 터져서 걱정이에요...근데 매일은 아니고 또 한주에 3번 4번 그래서 ...ㅠ 그리고 밖에서는 긍정적인 것처럼 행동 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 있음 계속 울어서요...ㅠㅜ 새벽12시~2시까지 우는거 같아요.. 그리고 눈 꼭 감고 잘려고 해도 1시, 2시씩 자꾸 일어나요..ㅠ 중3 반애들도 보고 싶고 요즘 안 좋은 꿈도 많이 꾸어서...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ㅠㅜ... 아직 부모님께는 부끄워서 말씀 안 드리고 있고 아직 제가 우는지 친구도 몰라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 거 같은데 친구 무리가 총 저까지 합쳐서 4명인데... 소외되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좀 애들이랑 멀어 질까봐 말을 못 하겠어요... 😢😢제가 생각 할때는 까짜 우울증 맞죠? 근데 진짜 혼자있을 때만 시무룩 해지고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또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와서... 가짜우울증 맞죠?
제가 고2 학생인데요 어렸을 땐 평범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의욕이 없어지고 스트레스성 폭식증? 비슷한게 생기고 가끔씩 진짜 재밌는 일이 없으면 억지로 웃고 혼자 있을 땐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누워서 노래만 들으면서 살고 있는데 중2땐가 중1땐가 그때쯤부터 계속 이 상태였어요 유일하게 운동할 때만 좀 활발해지고 사람들이랑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게 너무 지치고 귀찮고 의욕이 없는데 우울증이라고 봐야 하나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지만 무기력한 마음으로 힘든 게 아닌지 안타깝고 걱정이 되네요. 우울할 때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질 수도 있다고 해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든 시간을 견디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어제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21살 남자입니다. 아직 봐주실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3일밖에 안지났지만 가슴속에 응어리같은게 항상 느껴지고 가끔씩 되게 견디기 힘들 정도로 요동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 이유도 없이 자꾸 울게 되고요. 몸에 힘이 쫙 빠지는 느낌에다 평소 좋아하던걸 하면 잠시 괜찮아지다가도 나중에 확 가라앉더라고요. 오늘은 동영상에 나온 것 처럼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고 식욕도 확 떨어지고요. 3일밖에 안지났는데 너무 정도가 심하더라고요. 이건 진짜인가요? 아니면 가짜인가요?
사는게 짜증나고 누가 막 뭐라하면 별거 아닌데도 짜증이 나네요 나한테만 뭐라하는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안떠졌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다른 사람한테 사랑받기 위해서 잘하고 싶기도 않고 그러네요 차라리 욕먹어도 나쁜 사람처럼 살고싶고 내자신이 쓸모없어 보이고 짜증이 나네요 별것 아닌말에도 짜증이나고 그 사람들이 다 싫으네요 사는게 지긋지긋하네요
내가 진짜 우울증이라고 믿고싶어서 내 모습을 끼어 맞추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싫다..
@@HhsuH-y3w그게 아니라 자기가 느끼는 괴로운 감정이 제발 진짜로 심각한 거길. 안 믿는 가족들에게 증명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HhsuH-y3w분명 나한테 뭔가 문제는 있는데 뭔지 모르겠고, 우울증인가 했더니 조건들엔 부합하지 않고. 그렇다면 난 대체 뭘까. 아픈것도 아닌데 이상한 나는 대체 뭘까. 쓰니분도 같은 생각으로 쓴 댓글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추측하기엔 이런 느낌이네요.
@@HhsuH-y3w 내가 진짜 우울해도 괜찮을 가치가, 이유가 있는 사람인지 증명받고싶어서그래요...
@@HhsuH-y3w개꼬였네
사람들은 우울증이라고 하면 피하는데 패션우울증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차라리 심각한 우울증이면 좋겠다
이렇개 고통스러운데 약한거면
그것보차 버티지 못하는 나는 뭐가 됨
그니까요.. 저도 모두의 가족이 이렇고 있다고.. 생각하고.. 나는 사회 부적응자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ㄹㅇ
진짜 중2병이라고 여기고 청소년 우울증을 가볍게 보면 안되는 것 같아요 저도 중1때 학폭당하고 10년이 지났는데 다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도 이번에 상담 받으면서 그 얘길 하는데 엄청 울었어요 이젠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10년전 우울감이 여전히 남아있더라고요 우울증은 꼭 조기에 치료 받으세요!!
십년 전 우울감이라기보다 트라우마 같네요.
@juliasgarden6968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10년 전에 학폭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으면 그냥 안타까운 거죠
저도 중1때 학폭 당하고 1년 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슬프더라구요 이게 우울증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삶을 결정할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시작 안했을텐데
하...저두요...진짜 이미 태어나버려서 어쩔수없이 사는 느낌이랄까...
와 진짜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난 맨날 존재가 사라지는 버튼이 내 앞에 생기는 상상해
뭐래 니가 태어나고 싶어서 열심히 헤엄칠때는 언제고
행복해지면 생각이 180도 바뀔겁니다. 화이팅
저도요 진짜 죽는 고통만 없으면..가족이 걱정만 안하면…진짜 죽고싶다
매일매일 난 뭐지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내가 왜 이런 노력을 해야하지…라는 생각을해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감기가 잘 걸리는 체질 그 잡채…
🤔🤔🤔
우울증 15년 이상 가지고 있다보니 이젠 아 또 얘가 찾아왔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 극단적으로 왜 내가 아무도 몰라주는 이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야 하는 가 싶다가도 이게 우울증이지. 더 깊게 생각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질 뿐 차라리 어디다 글로 적으면서 감정해소하고 울컥하면 울면서 조금 더 내 감정에 솔직해 지려고 노력합니다. 제일 밑바닥에서는 무기력하고 죽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땐 그냥 난 이미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해야될 것들 고민 거리 다 내려놓고 쉬면서 밥 안먹고 싶어도 끼니 거르지 않고 잠도 그냥 피곤해질때 새벽 6시 넘어서 자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에너지가 생기면 그때 하나둘씩 다시 일상의 패턴을 찾아가면 또 우울증이 이겨내 집니다. 그렇게 긴 세월 하다보니 우울증이 찾아오는 주기와 강도가 약해지고. 스스로 빠져나오는 방법도 터득하니 아 이제 많이 좋아졌구나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건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 입니다. ㅎㅎ
저도 장기전을 치루는 사람으로써, 괘찮다가도, 문득문득 이렇게 찾아오면 아직은 여전히 요령이 부족한것 같기도요
뭘 해도 재미없다는게 단순히 그냥 드는 감정인 줄 알았는데 이게 우울증 증상이라는 걸 생각을 예전에 못하고 그냥 살다보니 이 생각이 지속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17살 학생인데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사는걸까 고민하다 삶의 본질은 무의미다 라는걸 인식하고 이 무의미한 삶 속에서 가끔씩의 행복을 느끼고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나간다… 굳이 왜 성장을해야하는지…성장을 해야하는 이유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서인데 앞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고난과 시련을 겪어야한다는거잖아요 그안에 짤막한 행복들.. 너무 허무한거 같아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들, 영원한 인연은 없고 인생은 혼자라는걸 느낄때마다 외로움에 침대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자신의 가치를 올리지 않으면 버림받는 사회가 저에게는 너무 버겁게만 느껴져서 죽고싶어요 스무살을 맞이할거라고 확신도 못하겠어요 어느날 콱 죽어버릴것만 같아서… 뭘 해볼려고 해도 과거의 안좋은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나 자신이 싫어지고 내가 너무 미워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자꾸만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잊혀지지도 않아서 죽고싶어요 이와중에 입시까지 겹쳐져서 잠시 휴식을 취할수도 없고 공부는 해야하는데 너무 하기싫어요 가만히 있으면 또 불안해서 미칠것같고 … 공부도 잘하고 매사에 의욕넘치고 행복했던 2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저 어떡해야하죠..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이-b6w3c 전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저때는 심한 니힐리즘에 빠져있었던 거 같아요 이성에 눈을 늦게 떠서 사랑을 못해본 것도 한 몫 한 거 같아요 작년 말에는 처음으로 일년을 짝사랑 하던 선배와 연애를 지금까지 하며 꽤 행복해요! 좋아하던 사람도 없었던 저에게 힘이 많이 되었어요 전에는 일기장에 매일 죽고싶다는 말을 썼는데 그래도 요즘은 그런 생각은 안하네요ㅎㅎ.. 니체의 삶은 고난과 시련으로 자신을 고양시킬 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다 현대인은 나약하다 라는 의견에 이제는 찬성해요 그래도 이번년도는 3년전 경험으로 생각 해보았을때 목표를 세우고 성취함에 있어 자존감을 올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그 안에서의 욕망을 누르고 해야하는건 알지만.. 나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계획을 못지키니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네요 근데 인간은 모든게 결핍이고 결핍이 채워지면 권태가 오고 계속 반복이다 보니 쳇바퀴를 돌리는 거 같아요 죽기 대신에는 쳇바퀴를 돌리는 삶만 있는거 같네요 제가 요즘 읽는 책에서도 모든걸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라고 하는데 계속 살다보니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맞는거 같아요 나약해지며 포기하고 싶어서 못받아들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약해지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도 알게 되었어요 나약해지는건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고 더 성장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제일 힘든 이유는 엄마와의 트러블인데요 화나면 폭력적이고 소리를 지르고 차에 타고 있어도 화나면 엑셀을 쎄게 밟거나 사차선에서 내리라하고.. 공구를 얼굴에 내민다던가 심한건 더 많지만 생략하고 제가 잘못한게 아니어도 본인이 힘들면 짜증을 내고 그러는데요 이 점에서는 아직도 좀 힘들어요 제 불행 중 큰 결핍이자 아픔인데 이게 나아가려는 저를 크게 붙잡고 힘들게 해요 오늘도 하루종일 뭐라 들었네요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싶다가도 가족이라 차마 떠나지 못하고 애증할 저가 보여서 슬픕니다 전 아직도 줏대 없고 눈치 없고 나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해요..
그래도 이렇게 괜찮냐고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때의 저도 돌아볼 수 있었어요 힘들어서 괜히 길게 썼네요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으로 힘들 었군요. 우울증은 자신과 주변상황,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든 시간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울증이 우울이라는 단어 때문에 슬픔에 치중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은데 우울증인가요'
라는 사연에 공감되네요
동의 합니다. 저는 슬프지 않아요 그냥 사라지고 싶을뿐
그냥 감정이 사라진거같음. 기쁘지도 슬프지도않고 그냥 모든것에 무감각해진거같음
선생님 정말 좋은사람같아요.. 영상보는데 에너지가 얻어져요.. 이야기를 듣는게 왜이렇게 위로가 될까요.. 감사합니다
ㄹㅇ 처음부터 힘 불어넣어 주는 느낌
저 튜리키예
사는게 정말 행복한지 모르겠고 행복은 어디에 있을지 ..아픔,슬픔..없는 곳에 빨리 가고 싶네요
미연님ㅠㅠ 가지마요~ 안돼요ㅠㅠ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꼭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일 수도 있으니 일상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응원합니다🙂
그럼내곰돌이인형이랑 같이가자나랑
저도 행복도 포기할테니 고통없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근데 갈 때 되면 생각이 바뀔수 있으니 어쨌든 지금은 열심히 살아야죠...
조금만 살아줘요
정신과 관련 유튜브쌤들중에 이렇게 유익함과 재미 그리고 쉽게 설명해주시는분은 서희쌤밖에 없어요
가짜우울증 진짜우울증 구별법 사람들에게 많은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dr.seoheepark 우울증 브이로그 신기해서 보고있는데 보다보면 정신병 걸릴거같아요. 그냥 본인의 나태함이 이유
정신과가 무섭다기 보다, 정신과에 갔던 기록을 누군가가 알았을 때 받을 불이익이 걱정될 듯
? 뭔..이거뭔.
@@michellejung4124왜 인지 다들 그 소리만 들으면 정신병자 취급하며 무시힌잖아요,😢
절대.그렇지않아요.요즘시대에모두들우율속에많이살고있어요.나보다조금더심하구나생각하고조심히대합니다.힘내세요
@데스티니패스 답변이 관련이 없는데요..?
우울증이 진단된다고 해도 단기간에 고쳐지는 건 아니란 것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여
도중에 병원안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여 ㅠㅠ 그러면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ㅠㅠ
요즘 너무 한계로 절벽에 몰린 마냥 너무너무 힘들어서 관련 영상 찾아보고 위로하려다가 들어왔는데 주 증상들 들을 때마다 생각해요... 난 어릴 적부터 계속 그러고 살아서 다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었는데 알고 보니까 아니였던 거니까... 어린이집 다녔던 시절부터 다른 애들보다 늦게 들어갔다고 은근하게 왕따당하느라 친구도 없었고 그대로 계속 가서 이제 고3 올라간 지금도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요. 그래서 그림이라도 그리고 게임이라도 하고 집에서 밝은 척이라도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우울증 있다는 거 자각한지 얼마 안 되서 얘기해서 병원은 가보고싶은데 얘기해도 믿어주지도 않고... 그래도 용기내서 말해보려고 하고는 있어요. 이미지 만들어두는 것도 좋긴 한데 스트레스 받아도 못 풀고 담아둔다던가 그런 건 어쩔 수 없으니까 남 눈 신경쓰지 말고 얘기하세요... 어려운 거 아는데 그래도 그 벽을 못 넘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됨
의사쌤 텐션 되게 높으시네 ㅋㅋ
우울증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 많으실거같은데 우울증을 다루는 영상 치고는 너무,, 밝으세요ㅠ 장난도 치시구,, 제스처도,,,
방금까지 자살생각하며 한껏 울고불고 하다가 눈물 다 마르고 감정을 내려놓고 봐서 그럴까요.. 참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용은 넘 좋습니다
저도 우울증 10년넘게 싸우고있는데... 우울증이라고 밝으면안되고, 축쳐져야하고, 어두운분위기 조성해야되고, 이런 생각들 자체가 편견아닐까요..?? 밝을수도있지
싸우자는 의도로 답글단게 아닙니다 그저 긍정적으로 풀이해내는 박서희님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사때문에 병원을 자주 옮기게되었는데 증상 얘기하고 약만받는 병원보단 그래도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얘기 오고가고 이런분위기에 상담받고 약물치료 병행하는게 도움이 많이되어서 오히려 밝은분위기에 영상소개해주시는게 호감이였습니다
나랑 안맞는구나 하고 관점을 좀더 넓게 한번 보시는걸 어떨까 하며 한번 작성하게됐습니다 :) 부디 큰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
전 밝게 얘기해주셔서 좋은데요
우울할 때 우울한 영상보면 더 심해집니다,,
@@땄냐 진짜 자살 생각하는 중증우울 환자는 밝은 분위기에 괜히 이질감 들어요
너무 남일 얘기하듯 하는거 같고 그렇죠
말씀 주신 것처럼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
밝은게 좋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간 사람한테는 밝은 분위기에 마음 변화가 있을까 싶은거죠 ㅎ
님처럼 똑같이 되물으면 밝은 분위기가 보기 힘든 사람도 있 다 는 거죠
악플 뭐 비판 이런거 아니고 참고도 해주셨으면 해서 댓글 단겁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다 다양하니까여
다 좋은데 우울증 구별하는 법!✨ 이렇게 별 이모티콘까지 적을 주제는 아니지 않나 싶은거에요 ㅎㅎ
내용은 좋다고 적었습니다 오해들 마세요.
난 내 우울증이 내 꾀병일거라고 생각했고 약을 일주일 끝었다가 새벽에 베란다 뛰어 내리고 싶은 강한 충동 느끼고 약 다시 먹기 시작했음. 우울증 우습게 말하지도 말고 여기지도 마셈
우울증은 인정하는데... 그런말들에 발끈하는 모습이 좀 추함.
당신 같이 말하는 사람이 더 추해보여요 감기 걸린 사람한테 너 안아파보인다고 하면 당연히 억울해하죠 그런 모습을 추하다고 느끼나요..
저도 우울증이랑 여러가지 진단 받고 약 먹다가 끊었어요. 근데 감정조절도 힘들고 가끔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고 그러거든요… 근데 다시 먹으면 못 끊을 것 같고, 효과도 잘 모르겠고 평소엔 또 버틸만해요. 가끔 우울할 때 너무 심해서 안좋은 시도나 상처내고 그러는데 그 순간만 버티면 될까요 아니면 약을 다시 먹어야할까요? 사람들이랑 있으면 엄청 밝아요. 어떡하죠? ㅜ
저도 아무 고통,슬픔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죽을 때의 고통이 많이 아플까봐 못하겠어요
방법도 생각해놨지만. 사는데도 죽는데도 용기가 필요하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염려되네요. 계속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으로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 또,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저도입이다
진짜로 우울증이 왔든, 자신을 우울증이라고 착각하던 위험한건 매한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먼 논리야 ㅋㅋㅋ
선생님 유튜브 계속 보고있어요ㅎㅎ 저는 25여자입니다 우울증증상 시작된지 6년정도 된거같아요 그동안 항상 살좀쪄라라는 말만 듣다가 우울증 걸리고 폭식을 항상 했어서 살이 6년동안 40키로가 쪘어요 사실 말랐을때부터 우울증의 시작이여서 그랬는지 날씬했을때도 행복하진 않았어서 살을 뺄 의지도 없고 친구 안만난지도 오래에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백수생활 3년차에요 살자시도만 손목그어서 응급실가서 꼬맨거만해도 10번은 넘고 힘줄도 끊어졌었어요 번개탄도 두번정도 피웠고 근데 그러면 그럴수록 주위사람들이 더 떠나가더라구요 정신과 안가본건 아니에요 부모님이 끌고가서 갈때마다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하셨고 응급실에 갈때마다 정신병원 입원권유도 받았는데 그건 정말 싫다고 했어요. 살기싫어서 치료받을 마음도 안드는걸까요? 그냥 매일매일 이번엔 어떻게 실패하지않고 죽을 수 있을까 하면서 요즘엔 청산가리 약물 파는곳을 매일매일 찾아보고있어요 그냥 살기가 싫어요 저같은사람은 죽는게 낫겠죠? 정신과 약을 먹어도 나아지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 병원까지 가는것도 싫고 힘들어요 그래서 자발적으로 안먹어요
스물 다섯 저랑 동갑이시네요 지금 죽기엔 우린 너무 젊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게 아깝고 인생의 재미도 못보고 죽는게 좀 억울해서 조금 더 살아보려고 해요! 그러니까 친구도 약도 끼니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힘들더라도 병원도 꼭 갔으면 좋겠어요 평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3개월전 글인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청산가리까지 알아보고 있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죽는 게 나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아지는 것 같지 않더라도 약은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 하루하루 너무 자책하지말고 조금씩 나아가는 걸로 만족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ㅠㅠ
그 맘 압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동폭력으로 지금까지 괴로워하는 40대 아줌마에요
24시간 내내 충동을 느껴 순간순간 정말 힘들게 지낸시간들이 모여40년이 넘었네요😂😢
약이라도 꾸준히 잘 먹길 바래요
딸같이 느껴져서 맘이 아픕니다
하루중 단 1초라도 맘이 편하길 바래요
저도 딱히 우울한 느낌은 없는데 현재 상황 자체는 좀 많이 심각한 상황이에요
엄마 사고와 반려동물과의 이별등등
생각보다 스스로는 너무 잘 버티고 있는것 같아 내가 멘탈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생각을했는데
최근 몇개월간 지독한 피로감으로 일에도 지장이 있을정도에요
신체적 문제인줄 알았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우울증이 원인이라면 치료받으면 피로감이나 느려진 컨디션이 회복될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은 괜찮은데
몇 년 전만 해도 과호흡도 오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우울해서 매일 울었어요. 진짜 힘들 땐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그 당시 저는 이 증상들이 벗아웃인지 우울증인지 몰라서 아무것도 못했어요ㅠㅜ 물론 지금은 멘탈도 강해지고 마음가짐도 밝고 긍정적이게 바뀌게 되었지만ㅎㅎ
글고 서희쌤! 영상 잘보구 있어요❤❤
하영님~ 무사히 잘 극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어떻게 밝고 긍정적으로 되셨어요? 저는 모르겠어요 ㅠㅠ 약물? 아니면 해탈?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음 저와 비슷한것같네요 오지랖일수도 있는데
어떤 과정을 지나치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괜찮아졌나 싶지만, 그때 겪던 문제와 연관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생기거나 크게 생기면 힘들더라고요.
치료없이 잘 극복하신건 대단하지만 또 힘들어질 때가 온다면 그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요!
전 학생이라 아직 정신과 가기가 어렵네요. 비용과 시간과 나이 문제가 방해하네요 ㅠ
어떻게
진단받지 않았지만 주요우울장애였던 것 같네요. 내가 우울증이 아닌가 생각하며 항상 유튜브에 우울증을 검색하는 나날들이었는데 지금 객관적으로 저를 돌아보니 확신이 듭니다. 사라지고 싶고 내가 너무 싫은, 가치 없이 느껴지는 기분.. 참 힘들었네요
안녕하세요~꾸준히 올려주시는 영상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직장 내 상담사로서 직원분들에게 정보전달을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Tip을 얻고 있습니다^^
넘넘 감사드려요~~
우울증 체크목록 거의 일치하지만 그런 생각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고 나름 지금 환경에 감사함이나 행복감을 느낄때도 많아서 병원을 가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ㅜ
더욱 꺼려지는건 과거의 개인적인 불미스러웠던 구체적인 경험들을 털어놔야만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건 아닌지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큰듯해요
더이상 상기하고 싶지 않은 크고작은 불쾌한 경험들 굳이 끄집어내서 처음보는 타인에게 말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체크리스트만 제출하고 간단한 설명과 약처방해주는 곳이 있으면 진료받아보고 싶네요^^
저도 정신과를 다녀봤는데 시간이 부족하니 깊게 얘기를 잘 못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케이스인데요. 일상 생활에서 어느 정도 흥미를 갖긴 하나 우울증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우울증이 맞고,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시는 게 좋아요.
병원 간다 해서 바로 좋아진다 !
이건 아니지만, 약물치료를 받기 전과 후는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난 정신과약,쌤이 안맞아서 신경과쌤이 경청해줘...만나면...분명 내가 환자인데...괜히 즐거워짐다 마치 내문제 증세를...함께 앓는기분ㅎ
첫번째 사연이.완전 저네요... ㅠ한 3년정도?엄청 오래 지속됐는데 특별히 막 엄청 우울한건 아닌데 우울증이라니...
오우 배경이 환한게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고1인데 우울증이 3-4년정도 지속된 것 같아요 몸이 너무너무 무겁고 너무 무기력해서 원래는 집에 가고 싶지 않아했는데 중1때부터는 집에만 있고 싶고 그러네요 원래는 친구들과도 안 놀고 싶고 약속도 다 취소했는데 요즘은 옛날보다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서 이게 우울증이 맞나 싶긴해요 근데 집중력도 떨어지고 너무 무기력해서 숨쉬는 것도 힘들고 귀찮게 느껴지고 한숨만 나와요 기분도 우울감이 지속돼요 그리고 집에 오면 우울감이 너무 심해져서..자꾸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한참 심했을때 과외쌤들께서 저한테 너무 기운이 없다고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죽고싶다 편하게 하늘에서 살고 싶다고도 많이 생각해요 눈이 점점 공허해지는 느낌도 많이 들고요 눈빛이 싸해지는게 느껴져요 근데 문제는 식욕 수면 학업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어서 우울증이 맞나 싶어요 근데 한참 심했을때는
진짜 우울해서 몇번 대성통곡을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이라 어디 어느부분이 문제점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어떤 사건이 터지고 이후보다는 어느샌가 생겼어요
우울한 기분으로 오랜 시간 힘들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군요. 계속 우울함으로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다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 또,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경험해보고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저에게 어떤게 힘든지에 여전히 관심이 없고 저희 행동 하나하나에 책망하시지만 별 수 있나요. 결국 법적으로 어른이 되는 시기가 지나면 내 삶은 내가 책임 질 수 밖에 없어요.. 미성년자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이시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만약 10년~ 15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제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어서요..
저희엄마가 제 학창시절 이 동영상을 딱 한번만 제대로 보셨다면 제 인생이 많이 달라졌었을것같아요. 그렇다면 제 조울증이나 adhd를 독립하고 나와서가 아닌 좀더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서 학창시절을 다르게 보내면서 성격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을것같단생각을 지울수가없어서요... 그리고 덤으로 엄마가 제게 관심이 있단 생각도 가지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진짜와 가짜 우울증을 비교하면서 알아보는 컨셉 괜찮네요~^^
살면서 행복한 기억이 없어요 밤이면 잠을 잘 못자고 자려고 누우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주기적인 우울이 찾아온달까 무기력, 우울과 같이 산지 벌써 10년이네요. 이제는 이게 익숙하고 습관이 돼서 더 씁쓸하네요 저에게도 기쁘고 행복한 날이 오겠죠. 행복하다고 말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
1분만 봐도 선생님이 너무 재밌어서 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편집도 깔끔한게 이쁘고 우울증 뿐만 아니라 사례를 들어서 유사한 증상과 질병도 알려주시니 좋네요
이런 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영상 정말 도움 된다. 특히 마지막 가짜 우울증 솔루션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음.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떨어지기 시간분배를 해서 스트레스 받는 시간과 자유롭게 취미활동하는 시간을 만들어봐야겠다
부가증상 전부 다 해당됐었는데 2년째 치료 받으면서 점차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재밌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영님~^ ^ 너무 너무 잘 하셨어요!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하면 분명 좋아지실거에요!
항상 많이 배웁니다. 기분 저하증에 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우울증 치료받고 있는지 대충 2년 정도 되었는데… 솔직히 치료받고 있는 지금도 그냥 내 증상들이 내가 게을러서 그러는게 아닐까… 원래 의지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항상 헷갈리는 것 같아요. 병원 갈 때마다 선생님이 저한테 님은 우울증이 아니에요! 이런 말이라도 할까봐 늘 전전긍긍하고… 결국 내가 내 문제를 해결 못해서 일상생활이 망가진지 6여년이 넘어 학창시절을 죄다 날렸다고 생각하니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막 제가 우울하답시고 손목이나 긋고 불안해하고 이런 것도 걍 우울한 나에 취해서 괜히 오버스럽게 유난 떠는 것 같고ㅠ 그런 내 모습이 너무 꼴사나워서 결국 또다시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습니다…
우울증은 절때 본인탓이 아닙니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속적인 우울감인이든 흥미및 관심도 상실되든 항상 우울해요 부가증상 7개 다 포함되요.....
누구나 우울하기도 하겠지만 우울해서 죽고 싶구 자해를 하구 그만하구 싶고 포기하구 싶어요
우울증 검사를 해봤는데..60점 만점에 53점이더라구 되게 심한정도라구 하더라구요...서희선생님 한테만. 털어넣는 비밀이자 속사정이에요
서희 선생님이 정확한 명칭이나 단어를 말씀하시고 알려주셨는데 새롭게 알고 위로받는거 같았어요.....감사해요ㅠㅠㅠ
귀여우신 샘님... 전달하시는 내용이 확실해서 좋네요. 표정이 이토록 확신에 차고, 이해가 빠르게 표현이 좋아용^^.
영희님~^ ^ 귀엽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당♡
저 불면증인데 요즘 갑자기 잠이 너무 많이오고 자도자도 하루종일 피곤해서 누웠다가 일어나기싫고
밥먹기도 싫고 놀기도싫고 게임도 재미가없어요
하루종일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멍-한 표정만 짓고있어요. 뭔가 약간 바다속으로 빠지는 느낌이라해야하나..? 싱숭생숭한 감정도 못 느끼겠어요 슬프지도않고 우울하지도않고 거의 하는 생각이라곤 난 왜이러지?가 대부분이에요.
뭔가 기억력이 안좋아지는것도같아요 몇시간전에 뭐먹었는지도 계속까먹고., 근데 죽고싶다는 생각보단 죽어도 상관없다는생각이들어요. 우울증인가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힘든 시간 속에서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우울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기에 더욱 걱정이 되네요. 어둠이 지나면 빛이 보이듯 힘든 시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될 거에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힘든 시간을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래요. 자신을 격려해나간다면 어제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outreach1388 지금은 멀쩡하지만 감사합니다🥹🥹
에너지가 좋으시네요^^
우울감에 영상찾아보다가 에너지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우울증인데 학생이라 부모님께 말하는게 무서워요..
저도...😢
저도요.... 근데 이렇게 놔 뒀다가는 제가 뭔가 어떻게 될까봐.. 무서워서 말하고 싶은데 무서워요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무서워서 더 마음이 힘들었겠어요. 우울증은 자신과 주변상황,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든 시간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냥 이러다 말겠지 했을때 부모님의 압박으로 상태가 확 나빠졌어요 그냥 내가 귀찮아서 집 안에만 있는 건줄 알았는지 뭐라도 하라는 소리에 저를 팔았어요 가족에게서는 도움을 받을 수 없겠다 오히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남이 낫지 않을까 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났다가 상처만 더 쌓이고 그 때는 뭐 돌이킬 수도 없이 돼버렸네요..그래도 시간은 시간인가봐요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덤덤해지고 괜찮아지는 시간이 분명히 와요 내가 아무리 비참하고 억울하고 가망없어보여도 그냥 괜찮아지는 때가 와요 그건 타인의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깨닫고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을 때 세상이 조금은 덜 밉게 보여요..우울증은 자신의 탓이 아니에요 감기에 걸리면 몸이 아픈 거처럼 잠깐 뇌가 맛탱이 가서 안 좋은 생각만 자꾸 드는 거에요 다들 행복하세요 아프지 말고..버티는 게 아니라 편안히 걸어봐요
오아오아 서희쌤!! 배경이 바뀌었네요!!! 바뀐 배경 진짜 멋져보여요ㅎㅎ 편집 방식도 많이 바꿘 것 같은데 더더 재밌어 진 것 같네요🩷🩷 시험기간인데 수면제 때문에 자꾸 잠이 와서 약 처방받을 때 수면제를 뺐어요!! 수면제를 안 먹으니까 오히려 공부에 더 열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ㅎㅎ
진짜 오랜만에 댓글 쓰는 것 같은데..!
영상 잘 보고 가여!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테이스티님~ 완전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
재미있게 학원쌤 강의처럼 졸리지않게 흥이롭게 맘편안하게 정신건강승리 상담해주셔서.감사하모니다 ...쌤
고등학생인데 영상을 봐도 잘 모르겠네요
평소 지속적으로 우울하긴 한데 재밌는 일은 없지만 학교에서 사람들 만나는건 또 재밌고 부가 증상으로는 올해 들어 학기 초부터 지속적으로 수업시간 집중력이 저하됐다고 느끼고 있었고 죄책감 관련해서는 항상 달고 사는 것이였고 죽을 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다 포기해버리고 싶고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드나 생각도 들고 등등 다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과반이상이라 애매하고 사연을 보아도 가짜, 진짜 둘 다 맞는 사연들이 존재하고 그래서 병원을 가봐야되나 싶다가도 너무 혼자 오버하는 것은 아닐지 원래 잘 웃는 사람이라 그 행동에 감정을 지배당하는 건지 평소에 우울하다고 느끼는 시간보다는 그렇지 않는 시간이 더 많은데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닐지 하는 생각에 시간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슬픈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울고 싶지 않아도 눈물이 나오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눈물이 원하지 않아도 쉽게 나왔을 때는 그걸로도 힘든 때도 있었는데 그런 제가 운다는 행동을 그리워 할줄은 몰랐어요. 제가 우울증은 아니겠죠 ㅎㅎ;
긍정적인 책 많이읽으세요 초기단계이실수도있어요~
운동해보셔요 굳이 축구니 농구니가 중요한게아니라 걷고 가볍게 땀흘리는운동요
부모님 빚으로 10년동안 쉬지 않고 돈을 벌며 드리고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하고 돈돈 거리는 부모님… 정말 큰 사랑을 주셨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신 분이기에 원망도 하지않았고 묵묵히 대신 갚으면서 살고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일들이 있지만 하지도 못하고 삶의 행복 조차 없고 늘 무덤덤하고 흥미도 없습니다 지속적인 부모님의 다툼들로 인해 심장은 터질거 같고 그때마다 죽고싶어요 독립하자니 그 한푼이라도 부모님을 도와드려야 하겠고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즐겁지도 않고 웃음도 안나고 예전에는 죽음이 두려웠는데 점점 무덤덤하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멍도 잘 때리고 웃을 일이 있어서 웃고나면 힘빠지고 정말 잘 살고 싶었는데 열심히 살고 싶었는데 부모님께는 겉으로 티는 안내니깐 모르시겠죠 이제는 좀 편안해 지고싶어요
노력도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도 이제는 포기할래요
부모님을 포기하세요. 자신을 지키시구요
ㅜ힘드시겟어요
저 질문드려도 될까요!? 제가 상세불명 조울증과 중증도 우울증과 adhd 진단을 받았는데요 2년간 약안먹고 단 한번도 조증이 온적없구요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우울하고 눈물이 많이 나고 집중도도 엄청 떨어지고 어릴때부터 집중을 못했어서 adhd는 맞는거 같은데요 충동조절이 안되서 술도 많이 먹고 담배도 많이피고 쇼핑중독으로 돈을 많이 쓰는데 조울증이 맞는걸까요!? 조울증은 아닌거 같아서 질문드려요ㅜㅜ 의사쌤도 조울증인지 우울증인지 잘 모르시겠대요ㅜㅜ
병원 옮겨요
잘봤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왜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금하기도하고.. 이걸로 영상 만들면 좋을것같습니다
진짜 모르겠다. 근데 당장 숨도 잘안쉬어지고 진짜 당장 죽을 것 같은데 병원 갔더니 괜히 패션 우울증이라고 하면 진짜 죽을 것 같아서 가만히 있든 가서 저렇게 얘기를 듣든 어차피 나아지지도 않을 것 같으니 흘러가는대로 냅두어보자.
이건 우울증이 아니라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병원 빨리 가보세요.. (그리고 우울증이 아니라고 해서 다 패션 우울증인 건 아닙니다. 우울증이 아니라고 해서 패션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는 의사도 없을 뿐더러, 우울증 아닌 다른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이상을 느끼시면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andykim1850 그정돈 아닐걸요...
@@BB_0429 이러한 질병의 환자들은 자기가 그러한 병이라는 걸 인지하거나 인정하지 못해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그냥 다리 부러진 것이나 폐렴 같은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병에 걸렸을 때처럼 아프면 진찰 받고 약 먹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님의 말씀에 대해 '정도'를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그걸 판단할 수도 없구요. 제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해서 우울증이 아닌 다른 '심각한' 질병일 수 있다고 한 건, 님의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도 우울증 걸렸을 때, 제가 우울증인 줄도 몰랐고, 다른 문제로 정신의학 병원 갔다가 루틴으로 검사하는 거라 해서 검사했더니 우울증 나와서 '아니 이 정도로 우울증이라구요?'라고 했는데, 신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증이었습니다. 증세의 정도는 객관적 검사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라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그러니 부디 일단 편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보셔서 객관적인 진찰을 받으시고 증세를 파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약 먹으면 정말 나아집니다. 굳이 괴롭게 사실 이유가 없습니다.
만사가 다 귀찮고 괴롭네요... 이제는 멀리..아주멀리 그 누구도 찾기 어려운 곳으로 떠나가고 싶습니다만, 노쇠하신 부모님이 걱정되어 떠나고자하는 결심이 늦장부려지네요.
그래도 미성년자다 보니 부모님과 같이 가야하는데 아무리 제가 예전부터 병원 가보고 싶다고 표현아닌 표현 해봐도 부모님이 옛날사람이라 우울증 이런걸 그냥 견뎌 이런식이라 말을 못 꺼내겠어요..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는 그런 우울감이 아니라서 우울증이 아니라 제가 유리멘탈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슬프지 않다고 우울증이 아닌게 아니다 라는 말이 충격이에요
그리고 요새 잠을 못자는데도 피곤함을 모르겠어요,,,
신경완화영양제 먹고 있긴한데 이걸 먹고 있어서 피곤함을 못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제 증상이 조금 애매한것 같아요ㅠㅠ
대학병원에서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약물치료를 3년 반 전부터 지금까지 하고있어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져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아직도 약 없이는 좀 많이 힘들어요ㅎㅎ우울증이 정말 심했을때는 영상에 나온것처럼,힘든게 그냥 슬프고 우울하다가 아니라.. 모든게 내 탓같고,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1시간 자다 깨고 30분 자다깨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처방약 중에 비상약만 냅다 먹고 부모님이 밥먹으라고 하시면 한수저 뜨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집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고난이였어요. 정말 최악의 생각도 많이 들고,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어요..혹시나 제 글을 보고 공감이 가는 증상들이 많다면,꼭 해드리고싶은 말이 있는데...내가 무슨 우울증이야 하지말고 병원부터 가보세요 그리고 치료를 받고있다면,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을 갖고 버텨주세요 제발..
마지막으로,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시고 있다면 남겨질 가족들,주변사람들을 떠올리세요. 저는 아직도 후회하는게... 부모님한테 '죽음'의 관한 얘기를 했을때 충격이 엄청 크셨는데, 지금도 큰 불효를 저지른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당신의 소중한가족을 생각해주세요 :)
다들 정신과 가기 전에 꼭..꼭!! 실비보험, 암보험 가입하세요 보험사에서 안 받아줍니다ㅡㅡ 몸도 너무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비 많이 깨지는데 경제적으로 좋지도 못하고 몸도 마음도 몇년 가지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 그거 알고 다니던 정신과 끊었네요. 기록없이 5년 있으면 그때 검토해주겠다네요. 너무 힘든데 악착같이 5년 버틸려구요..
혼자 남겨질때면 늘 공허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모든게 그다지 의미있어보이지도 않고, 그냥 먹먹해요 귀찮구요
그래도 내일 출근해야하니까 일어납니다..
근데 이렇게 사는게 나중에는 의미가 있을까요
제 유일한 즐거움은 남편과 새로운곳을 걸으며 대화하고 식사하고 쇼핑하는것입니다
소소한게 가장 큰 행복임을 느껴요
하지만 집에 혼자만 있으면 차갑게 식은 무언가처럼 그냥 힘이 없어요
우울증이겠죠.
알아요 하지만 멈추는법도 귀찮고 두렵기도하고 더욱이나 움직이고싶지도 않아요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매번 시간과의 싸움일 뿐인거같네요
우와..배경과 편집이 업그레이드 됐네요!! 넘 좋아요! 서희쌤의 설명이 더 쏙쏙 들어오네요👍🏻👍🏻👍🏻
늘솜이나님~^ ^ 감사합니다!!!
생로병사든 이런 우울증 영상이든... 항상 '식욕감소, 체중감량' 이라는 말에서 커트됨... 자체 커트라인 오짐...
식욕증가 체중증가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매번 우울증인가 아닌가 했는데 제대로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아요..! 확실히 최근들어 많이 무기력하고 집중력이 떨어졌으며 많이 피로하고 너무 자기탓을 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혹시 청소년 우울증 치료에 부모가 동반해야하나요?
평생 운동만 해오다
사범님과 트러블로 도장 그만둔후
우울증+알콜중독+분노조절 장애+자위중독+섹스중독 까지 왔던 사람입니다 혈정액까지
봤었죠..
ㅈㅅ충동은 뭐 말할것도 없었죠ㅎㅎ
한강 난간에 떨어지려다 말려주시던 분들 벽돌로 위협하고 결국 설득 당해 협박하던 분들 끌어안고 죄송했다 미쳤었다 너무 힘들다 엉엉 울고....
저는 정말 꽤나 심각했어요...
그당시..
진짜 세상 모든게 다 싫고 원망스럽고
평소 주말에 친구들하고만 먹던 술을
이젠 거의 매일 달고 살았었죠
동종 업계 학원차들 보면 무조건 난폭운전에 양보란 절대 없었고
만일 운전 개떡같이 하면 그사람 학원까지 쫓아가
운전기사 교육을 어떻데 시키는거냐,
애들 죽이려고 작정을 한거냐 민원 넣네 마네또는
집까지 쫓아가 폭언욕설 날리고 몸싸움까지 했었습니다
번개탄은 늘 오래된 슈퍼 보일때마다 쟁여놨었죠..
가족들이 제차에서 번개탄 발견한날...
제 상태가 너무나도 심각한 상태라 판단한 가족들의 권유로
정신과 상담 하러 갔고 약물 처방 제일
센거로 받았습니다
도대체가 이게 제대로된 삶인건지 회의감이 들고
긍정적인 삶을 살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건가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내린 결론은 몸이 편하니 잡생각 드는 거다 였습니다
도장 그만둔후
일도 안했고 운동도 아예 안했었고
어두워만지면 술 찾고 그 전엔 그냥 드라이브나 쳐 해대고...
그래서 새로운 일을 하려던 찰나
평생 운동만 해왔다보니 할줄 아는것도 없었고
결국 어머니 권유로
식자재 마트 들어가 고된 새벽 일을 했습니다
마트 월급으론 도저히 생활이 안되서
투잡까지 뛰었었구요..
그 투잡도 마트 실장님께서 허락 해주셔서
뛰었습니다 몰래란건 제인생엔 없었어요
몸이 고되니 잡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물론 퇴근후 술먹다보면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일단 내일 출근 걱정에
제 큰 상처는 점점 옅어져 갔습니다
지금은 운동계 대신 술집운영중입니다
이겨내셔야만 합니다...
제발 살아남으시길...
저도 했는데 당신이라고 못할거 없습니다
이겨내셔야만 해요..
제 얘기 비슷하게 하셔서 신기하네요 저는 18년째 환자로 살고 있는 신규 유튜버입니다 항상 고통이 너무 극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쏟아붓고 버티고 있어요 극심한 통증만으로도 지금까지 수도없이 목숨을 끊고 싶었고 실제로 사고도 여러번 있고 이번엔 꼼짝없이 죽겠구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상황까지도 갔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극적으로 살아 남았는데요 어찌 어찌 버티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환자로만 사는것도 굉장히 큰 고통이더라구요 입만 살아서 할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 했는데 편집도 못하는 제가 어찌 유튜브를 최근 시작했어요 제 꿈이 좋은 일 많이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기초수급자가 되어 국민들께서 내신 세금의 도움만 받고 사는게 참 죄송하고 저도 뭔가 할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입은 살아 있으니 입으로 할수 있는 뭔가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 했는데 극심한 통증이 괴롭히고 병과 약들로 인한 부수적인 증상들과 고통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런 저의 삶을 누가 보고 싶으실까요? 이 세상에서 저도 역할을 맡고 싶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네요 제가 가진거라곤 입과 진심뿐인데 제 진심이 세상에 통할까요? 고통이 가득한 환자로써 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걸 보여 드리는게 아프고 힘들고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음식이 맛이 없고, 살이 내리고, 약간 피가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몸이 무거우면서 기분이 내려가 있는 느낌이 들고, 불면증이 심하고, 조금만 뭘 해도 기운 빠져 누워있고, 다리 떨면서 말 느리게 하고, 책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10번 반복해서 읽고 담으로 못 가고... 그런 증상들이 30년 가다가 공황와서 호흡곤란 발작으로 쓰러져서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잠을 못 자서 그런가 보다 했죠... 우울증인지 잘 몰랐기에 오래 방치하다가 극에 몰렸어요. 지금 약 먹으니 예전보다 활력이 생겼어요.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진짜 청소년 우울증은 구분이 힘든게 제가 청소년 우울증 겪다가 사춘기 끝나면서 일반적인 우울증으로 변한 케이스인데 전 사춘기끝날때 갑자기 우울증이 나타난줄 알았어요. 그래서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는데 알고보니 이미 청소년우울증이 있더라고요. 청소년 우울증은 본인조차 몰라서 더 위혐한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중3생이에요 중2부터 성적이 콱 떨어지고 수업에 잠이많이오거나 환상을 자주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년에 갑자기 숨이막히거나 당황해요 요즘 손 갑자기 떨고 자해하는데요 이정도는 병원갈 필요가 있는가요???저희 어머니가 날 사춘기래서 병원갈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
자의로 죽고 싶지는 않은데 사고가 나면 굳이 다시 살고 싶지는 않고 살아있어서 아등바등 사는 중
자의로 죽어도 죽기직전에 본능적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든대요..
멘탈깨졋을때 노래듣고 여기왔는데 별로 힘들지않은데 그냥 일시적인우울감인데 여기 오는것도 너무 내가 바보같아
우울성격장애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있나영?
영상보니까 우울증이 맞는것 같아요... 공황발작이있는데 최근에는 예기불안까지 생겨서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제가 올해 고3이라서 치료를 받으러 가기가 약간 망설여지네요..
공부에 집중이 안 되면 당연히 치료를 받으러 가셔야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길 권장합니다.
헉 선생님이 무척 재밌으시네요.ㅎ 처음 두가지 다 해당되네요ㅠ
아 그냥 살기싫타 근데 죽을 용기도 없어
나도 그레..
재미 있는 게 없어요. 집중도도 떨어지고..
먹고픈 음식도 없고, 금방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자꾸 깨네요.
아예 슬픈 드라마나 영화 보고 실컷 울고 나면 삼일 내에 기분이 조금 올라왔었는데 이번엔 안 그래요
2주쯤 된 것 같아요. 술만 먹고 싶은데..중독자 될까봐 참고 있어요
비 오는 날이면 비가 되어 어디론가 흘러가고 싶고, 눈이 오면 눈처럼
녹고 싶어요.
선생님 얼굴 보면 즐거워져요. 😅 간만에 영상 반가워용!! ❤
감사합니다!
재밌겠쥬하고 웃겨주시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가족과 친구들의 말처럼 검사를 해봐야하는가봐요..
우울증은 여러가지 형태로 옵니다. 우울감이 아니고 그냥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고요. 갑자기 모든것을 그만두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있고요.....
진짜 우울증 증상에 해당은 안되는데 그래도 잠들지 않은 밤에는 항상 지금까지 외로웠던게 한꺼번에 몰려와 적어도 2시간은 눈물로 보내는데 난 그냥 나랑 같이 시간 보내줄 사람..그거 하나면 될 거 같은데..진짜로 근데 막상 다가와주면 난 왜 피할까 내가 원했으면서..난 왜 항상 사회에 도움이 안될까
중3 내도록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밥도 안넘어가고 밤마다 울고 짜증내고 난리쳤었어요
근데 막상 우울증이라고 하기에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고, 힘든거야 숨길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거의 생각 안하고 지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상담 받고, 다양한 정보 접해보니까 우울증 맞더라고요… 지금 회복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혹시라도 자살 자해 시도하시려는 분들께 말씀드릴게요. 저도 고등학생이라 사실 많은 경험을 한 건 아니지만, 제가 팔에다 자해를 많이한 편인데 여름에도 반팔 입기 힘들고, 입게 되면 다른 사람들한테 팔 왜이런지 설명하고…. 사진 찍을 때 혼자 팔 흉터때문에 얼룩덜룩한 것도 싫더라고요…. 우리 이제 힘내봐요😢
저 자신이 너무 힘든데 남들에게 보여지려고 동정 받으려고 하는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증상이 다 맞다는 것에서 조금 놀랐지만 또 머리가 이상하게 처리했을수도 있으니까 끝까지 봤는데 정말 우울증이였네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우울증이긴 한데 가기가....무섭구...부모님한테 말하기가 어렵...
지금은 42살이구요
24살에 항암치료3년정도
후유증으로 류마티스 강직성척추염
환자로살아온지가 오래고
체력적으로 무지 힘드네요ㅠ
아픈사람들의 우울증은 어째야하는건지 상담은 비싸고
왜사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울증, 그리고 그 외에도 정신질환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게 이분법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다. 우울증? 그게 뭔데? 별거 아냐, 본인이 노력하면 나아질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또는 우울증은 정말 심각한 질병이라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무조건 이럴 것이고 비정상 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 둘로 나뉘는 것 같다. 신체 질환이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서 심해져서 사망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듯이 정신질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저 내가 바라는 건 정신질환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든, 급작스럽게 생기든, 심해진지 아주 오래됐든 신체적인 질병처럼 거리낌 없이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고 그걸 보는 사람들의 인식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이 아닌 그저 병을 앓고 있고 그것을 치료하고 있는 사람으로 여기었으면 좋겠는 것이다.
몇년 전부터 우울감을 자주 느껴서 사춘기 인줄 알고 넘어갔는데 이번년도 부터는 진짜 상담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그 정도가 심해졌는데 우울증이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몇년씩 지속 되기도 하나요?
두번째 사연
저와 같네요…
저도 엄마가 돌아간지3주 됬는데..
자책감 들고.. 내가 잘 지내도 되나 생각 들어요..
저도 엄마 생각하면 우울해서 우울증이 오려나 생각을 햇엇는데 가짜우울증이군요..
갑자기 이영상이 떠서 보게됬눈데 보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잘지내다가도 엄마생각하며 눈물이 흐르네요..
전 이 영상을 통해 제 상황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감정의 변화가 없고 매사 귀찮고 무기력하다고 생각했는데, 특정 요인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2달 뒤면 끝이 나니.. 피할 수 없으니 버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빌리 에밀리라는 가수가있습니다. 그 가수는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각자 감정이있습니다. 가짜 우울증이라는말은 진짜 하면안됍니다. 특히 그런걸 격고있는사람들에게요“
네 맞습니다. 가짜 우울증이라고 표현했지만 결코 힘들지 않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오해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2년동안 지속해서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정말 하루종일 피곤하고, 피로감 쌓여서 그냥 자도 피곤하고요..
예전처럼 집중력이 좋지도 않고, 매일 불안에 떨면서 사는데 부모님은 제가 이런말 해도 전혀 이해를 안해주시고 제 말은 다 거짓말이여서 믿질 못하겠다고 항상 그러세요.. 친구들안테 말해도 별로 소용이 없는 것 같고,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항상 우울해서 않좋은 습관만 점점 커지고, 그런 습관때문에, 잘못하면 아빠가 때리고, 급발진 하시지 않나, 저보고 짐승개끼냐고 성적 잘 못받았다고...
저 정말 살기 힘들어요.. 세상에 죄짓고 사는 기분으로 매일 살아가고있는데, 이런 말을 부모님안테 하기 괜히 죄송스럽기도 하고, 혼날 것 같아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조금 두려운게 우울증이다 아니다로 나누기엔 다른 불안장애나... 정신과증상이 있을텐데,,,그걸 너무 흑백논리처럼 진짜/가짜 우울증으로 나누는게 아닌가,,, 그래서 가스라이팅을 하게 되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 것같아요...지금의 저처럼
6번제외 모두 일치하네요.... 공허함도 포함이구요 식욕도 줄어서 10kg빼고 1달만에 다시찌고...피로는 걔속 몰려오고 삶과정신적느로 피폐해지는 느낌도 들어요ㅜ사는거도 지치고 힘들어요ㅜ 사람이 예민해지고 밤에 잘려고 누우면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상담도 받고있는데 좋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살기 싫어지고 좀 쉬고 싶어요
횡단보도 앞에만 서면 멘탈이 흔들리면서 충동적인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아무 방해 없는곳에서 편히 쉬고싶어요
진짜 첫번째 사연처럼 그렇기 우울하지도 않고 괜찮은거같은게 아무이유없이 눈물만 나고 체중이 확 감소됐다가
오르는 경우도 많고 뭘 해도 재미가없고 흥미가없어요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도 않아요 자살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많고 어딘가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수없이들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겠어요.
저는 오히려 전에 식욕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갑자기 식욕을 참지 못하는 일이 많아지고 앉아서 휴대폰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자책하고 자괴감들고 뭐때문에 우울한지도 잘 모르겠고 식욕이 도는데 먹고싶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행복하지도 않고 오히려 음식을 먹고 현타가 온다고 해야할까요. 평소 좋아하던 책에 집중도 안되고 그냥 갑자기 눈물만 나오고 귀찮고... 그냥 죽으면 이 모든게 끝날까 그럼 편할까 싶어요.
재마스크큰일만큼크고식욕갑폰자괴감들때문참지우울식욕죽을만큼크고무턱대고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박서희선생님멋져요...!!! 짱~
지향님 감사합니다!!!
역주행중인데 이 영상은 더더 에너지가 넘치시네욬ㅋㅋㅋㅋ정말 재미있어요 선생님😊
우와 감사합니다😆
저... 그...이제 졸업한 예비고1인데...
요즘 잠도 잘 안 오고 밤만 되면 먼저 떠나 보낸 반려묘나 반려견들이 생각 나요...못 본지 4년이 넘어가는데...
그리고 못본지 거의 3년 됬는데 아는 사람들 얼굴만 생각 하면 눈물샘이 터져서 걱정이에요...근데 매일은 아니고 또 한주에 3번 4번 그래서 ...ㅠ
그리고 밖에서는 긍정적인 것처럼 행동 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 있음 계속 울어서요...ㅠㅜ 새벽12시~2시까지 우는거 같아요.. 그리고 눈 꼭 감고 잘려고 해도
1시, 2시씩 자꾸 일어나요..ㅠ 중3 반애들도 보고 싶고 요즘 안 좋은 꿈도 많이 꾸어서...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ㅠㅜ...
아직 부모님께는 부끄워서 말씀 안 드리고 있고
아직 제가 우는지 친구도 몰라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 거 같은데 친구 무리가 총 저까지 합쳐서
4명인데... 소외되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좀 애들이랑 멀어 질까봐 말을 못 하겠어요... 😢😢제가 생각 할때는
까짜 우울증 맞죠? 근데 진짜 혼자있을 때만 시무룩 해지고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또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와서... 가짜우울증 맞죠?
제가 고2 학생인데요 어렸을 땐 평범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의욕이 없어지고 스트레스성 폭식증? 비슷한게 생기고 가끔씩 진짜 재밌는 일이 없으면 억지로 웃고 혼자 있을 땐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누워서 노래만 들으면서 살고 있는데 중2땐가 중1땐가 그때쯤부터 계속 이 상태였어요 유일하게 운동할 때만 좀 활발해지고 사람들이랑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게 너무 지치고 귀찮고 의욕이 없는데 우울증이라고 봐야 하나요..?
최대한 열심히 살아보려하지만 막상 아무것도 하지않고 자책만하는 18살 학생인데 영상을 보고있자니 괜시리 눈물만 나네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지만 무기력한 마음으로 힘든 게 아닌지 안타깝고 걱정이 되네요. 우울할 때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질 수도 있다고 해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든 시간을 견디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어제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21살 남자입니다. 아직 봐주실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3일밖에 안지났지만 가슴속에 응어리같은게 항상 느껴지고 가끔씩 되게 견디기 힘들 정도로 요동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 이유도 없이 자꾸 울게 되고요. 몸에 힘이 쫙 빠지는 느낌에다 평소 좋아하던걸 하면 잠시 괜찮아지다가도 나중에 확 가라앉더라고요. 오늘은 동영상에 나온 것 처럼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고 식욕도 확 떨어지고요. 3일밖에 안지났는데 너무 정도가 심하더라고요. 이건 진짜인가요? 아니면 가짜인가요?
저랑 똑같은데 혹시 어떻게 되셨나요?
의사쌤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Be happy 🍀
사는게 짜증나고 누가 막 뭐라하면 별거 아닌데도 짜증이 나네요 나한테만 뭐라하는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안떠졌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다른 사람한테 사랑받기 위해서 잘하고 싶기도 않고 그러네요
차라리 욕먹어도 나쁜 사람처럼 살고싶고 내자신이 쓸모없어 보이고 짜증이 나네요 별것 아닌말에도 짜증이나고 그 사람들이 다 싫으네요 사는게 지긋지긋하네요
내일 정신의학과 예약일이라 걱정도 긴장도 많은데 우연히 너튜브보다 선생님 영상을 보게되어 조금은 편해진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찾아뵙고 싶을 정도로 마음은 편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오랜만에 왔네용!!잘보고 갑니다
정원님! 잘 지냈어요? 넘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