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는 정국이가 하라는대로 했는데 정국이는 진아가 바뀐 이유가 정국이 때문이라는걸 이해못하네 하라는대로 하면 마음 변했다고 하고 하라는대로 안하면 변하는게 없다고 하고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던가, 정국아 정국이가 언급 안한 부분을 진아가 마음대로 바꾸면 이상하지만 정국이가 언급한 부분을 진아가 바꾸면 칭찬해줘야지 왜 원망을 하지?
진아는 정국이가 귀찮아하니까 싫어할까봐 질려할까봐 말도 못하고 자기를 정국이한테 맞추고 있는데 정국이는 그걸 모르고 진아가 변했다고 느끼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 진아가 우는 장면 진짜 처음에 눈물 고일 때부터 ‘울면 싫어할텐데’하면서 안 울려고 말 안나오는거 겨우겨우 힘겹게 말하는데.. 저렇게 서럽게 우는데 진짜.. 많이 아팠겠다 진아
너무공감되는게 자꾸 싫다싫다 해서 안하게되다보니 내적으로 하고싶은건 해소가안되서 그대로있고 겉으로는 안해버릇 하다보니 그게어느새 내가 '포기'를 하고있는거더라구요.. 포기가 된 행위가 반복이 되다보면 어느새 이 사람을 포기하고있는 불어버린 스노우볼이 되어 아슬아슬 하지만 어디서부터 바꿔야할지 멈출방법을 모르겠죠.. 또 어느샌가 어디서 내 번호로 적립된 포인트에도 연락하지 않는 것.. 그부분이 앞에서 포기에 대해 표현이 된것이 아닌가 싶어요. 전화해봤자 싸움이 나거나 감정상할일만 생길게 뻔하니... 감정정리하고 헤어짐을 고한다기 보단, 나도모르게 포기하고있는중.. 그러다 남자친구의 존재를 포기하게되는 그렇지만 포기의전제는 내가 좋아하는것,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붙잡고싶은것이라는 부분에서 감정을 정리하고있는것과는 다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4:49 짧대를 시청한 n년 이래 처음으로 정국이의 표정이 폭력적으로 느껴졌다… 진아 성격에 저 상황에서도 아니야 내가 미안해, 라며 눈치를 보고 굽히고 들어갈만도 했는데, 저런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를 냈을까. 헤어짐을 각오하고도 진심을 전하는 진아와 진심을 전하지 않는 정국이 진짜 연기 미쳤네
정국의 '싸울때 내가 이별을 담보로잡는거 아니라고했지' 라고 했던 말이 진아가 말했던 서로같이 답을 찾고싶은데 오빠는항상 답을 가지고 있고. 라는말을 너무도 정확하게 관통하는 말이네요 정국의 마지막 한마디가 진아가 지금까지 말했던 모든 진심들을 무너뜨리는 대사.그 말을 듣고 오열하는 진아와 꺼져버린 크록스 지비츠 사랑 불빛
나이 많다고 경험이 더 있다고 연애하면서 자기가 답인냥 가르치려 들다보면 상대방은 이게맞나?생각 들 수 밖에 없음. 웃긴건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틀린걸 의심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헤어져도 이유를 모르고 다른 상대를 만나도 똑같이 그러기 때문에 남탓만 하게 되는 것 같음. 진아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정국이도 너무 좋아하니까 저렇게 얘기해주는거지...문제가 난가???했을 때 혜지가 왜 눈 피하는데 답을 알려주는데도 못알아챈다 당사자는
못알아채는 게 아니라 알면서도 귀찮아서 그런 거 같음. 자기가 바뀌고 싶진 않고 더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맞춰주고싶지도 않고 우선순위는 여자친구도 아니고 우리도 아니고 본인이니까. 자기가 연애 주도권 잡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도권이 흔들리는 거 같아서 영상 초반에 불편함을 정국이가 느끼는 거 같고. 끝까지 지 존심밖에 모르다가 나중에 헤어지면 제발 남 상처준 거의 반이라도 아파라
진짜 진아 같은 연애 하고있어서 너무 공감된다ㅠ 마지막에 ‘싸울때 이별을 담보로 잡는거 아니라고 했지 ‘이 말 듣고 진아가 오열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음.. 평소에 가지고 있는생각이나 하고싶은 말을 하라해서 말 한건데 결국은 늘 그랬듯 정국이 가지고 있는 답을 듣게 되고 진아가 말한 뭘 말하든 불리한 상황이 되는거,,, 진짜 저 상황이면 할말도 없고 답답하고 어이없어서 눈물 나옴..
그런연애는 스스로 위축되고 힘들것 같아요. 당장은 헤어지면 슬프고, 못살것 같지만 헤어지고 몇개월만 참으면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진작 헤어져서 그런 힘든일을 겪게 하지 말있어야했는데,,, 한번 뭐라하면 바락바락 다 따지는 사람한텐 상대방도 뭐라 못하지만, 그렇지 않고 다 듣고 참는 사람한텐 도가 더 지나쳐지는 것도 맞는 거 같아요. 사귀는데 있어서 이별이 답이 아닐수 있지만, 댓쓴이 분께서는 자신을 위해 이별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겪어봐서 마음이 아프네요.
진아가 정국이한테 “이러다 우리 헤어질거같아” 라고 한 말은 이별을 담보로 잡고 한 말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온 말이네 결국 본인이 을이라는 입장을 깨달았고 정국이의 행동과 말과 표현에 사랑을 느끼지 못하며 특히 싸울때나 다툴때는 항상 정국이가 하는 말들로 인해 진아가 할말이 없어지는 그런 상황이 너무너무 답답할거같음 ㅠ 사랑이 식어가기 보다는 본인이 무력함을 자꾸 느끼게 되는 그런 ㅠ 정국아 정신차려
진짜 왜이리 연기를 잘하시는지.. 진아님 우실때가 이입이 가장 잘되서그러는건지, 그냥 유사한 상황이있던 탓인지몰라도 제일 마음이아프네요 정국씨는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뭐라는거야 라고 하던 허재선생님의 말이 떠오르는 주옥같은 말들이였습니다... 이번에도 잘 감상하고갑니다 !
자존심 지키고 갑 위치 지키려다 이별통보 당하는거지. 저 상황에서 여자가 바보멍청이라서 참아주는게 아님..ㅋㅋ 그냥 내가 아직 더 사랑하고 자존심 지켜주려고 모르는 척 해주는거지... 저렇게 한발 양보해서 진아가 진심 말해줬는데도 가르치려고 드는게 엄청 크게 다가온다. 생각할수록 서운하고 아 얘랑 연애는 아니었구나 하고... 아직 연애초니까 바뀌는 모습 나오던가 아니면 꼴갖잖은 자존심 지키겠다고 계속 갑질하다가 차이던가 ㅎ
정국이 자꾸 자기 말이 항상 정답인 것인양 '~~~하면 안된다 그랬지 ' ~~해야한댔지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진아는 아 내 생각은 틀린가? 오빠말이 맞는가보다.. 하면서 점점 자기 의견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지고 정국 말에만 수긍하게 되는거임. 결국 진아는 둘 사이 관계에 있어서 신경 쓰이는 일이 생겨도 내말은 틀리다고 할게 뻔하니까 애초에 말을 꺼낼 용기도 안생기고 쌓아만 두다가 결국 헤어짐을 택하겠지. 정국은 남을 가르치려하는 태도부터 고쳐야함. 진아가 울면서까지 진심을 말하는데 '이별을 담보를 삼으면 안된댔지 ' 또 가르치는 말투 ~정국은 그냥 진아를 일일이 다 타일러줘야하는 동생으로밖에 안보는거임
시작부터 연애는 세팅..? 정국아 ㅠ 저렇게 재고 따지는 거 진짜 연애에 독이라고 생각함 ㅠㅠ 내가 편하자고 결국 저러는건데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야 연애가 편해짐.. ㅠㅠ 진아가 저렇게 행동하는 정국이에게 저러는 것도 이해감 묘하게 정국이는 항상 자기가 저 연애에서 갑인것처럼.. 가르치려는 듯이 말함 이 영상 끝까지.. 진아가 저렇게 말하는데도 끝까지 가르치는 말투..
너무 정국이가 전부터 느낀 건데 자기 신념이나 가치관이 너무 옳다고 생각하는듯.. 옳은 생각이일지언정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 다르고,차이도 있는 건데 정국이는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큼. 그 애매한 중간으로도 맞출 줄 알아야하는데 무조건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니 진아에게 가르치듯 말함.. 연애에서 서로 조언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알려주면 더 좋게 발전을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너무 확고하게 옳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이 다른 것이 아닌 넌 틀린거다. 라는 인식을 주는 거 같아 안타까움
첫 씬에서 [내가 너무 좋거든 다 이해할 수 있을 거 "같거든"]이라는 말은 절대적으로 상대를 아래로 본다는 대사. 난 니 속이 다 보이고 너가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해도, 이미 세팅 끝났으니 나는 맞춰줄 의무가 없다는 거거든. 맞춰줘도 내 호의다? 매 화 대본 진짜 잘 쓰심
진아 정국 커플 응원했는데 안타깝다.. 솔직히 이번에 진아가 울음터트린 씬은 진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기이자 고백이었음. 자신의 진정성 있는 고백이 매크로같은 가스라이팅식 답변으로 돌아오니까 결국 사랑이 식어감을 빤짝이가 꺼짐으로 보여주시네요.. ㅠㅠ 이제 다음화부터는 국면이 180도 바뀔거임. 자신이 배려하고 맞춰주려고 했던 모든 행동이 의미 없다고 무상감을 느낄 진아의 행동과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한 정국의 행동이 입장이 바뀌어서 서로 크로스될거라고 예상함. 결국 빠른 시일내에 정국이 정신차리지 않는한 답정너 셋팅식 연애는 배드엔딩일 수밖에 없음. 제 생각에는 혜지가 둘 사이를 풀어줄 윤활유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이번화에 정국의 고민상담 한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진아 심리를 잘아는 절친이기에.. 제발 정신차려! 정국!
와 이거 보고 진아랑 나랑 똑같은걸 경험하는 것 같아서 너무 숨막힌다 ptsd 와요… ㅠㅠㅠㅠ 싸우는것도 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 일방적인 느낌, 통제되는 느낌, 벽보고 대화하는 그 느낌…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그래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자. 그래. 그래… 그래말고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괴롭고 숨막히는데, 헤어져야하나 고민해도 너무 휘둘리고 마니까 벗어날 힘도 이별을 감당할 정신력도 없는 상태가 되고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고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참다참다 이야기 했을 때 ‘이대로면 우리 관계가 위태로움을 느껴 여전히 너를 사랑하는데 행복하기 위한 연애였는데 우리가 자꾸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우리 이걸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내 마음좀 알아줘’라고 겨우 용기내서 말 했을 때 상대가 맥락 못 잡고 ‘지금 헤어지자는거냐’는 이별이라는 단어에만 꽂혀서 저러는거… 진짜 절망스럽다 숨이 턱 막히고…
' 정리하지 말고 다 말해. 내가 다 듣고 내가 정리 할 테니까. ' 라는 말 부터가 상황에 대한 결정을 누가 내릴지 정국은 이미 정해둔 느낌이네요.. 정국의 연애 방식인지 아니면 덤벙대고 마음 약한 동생을 챙겨주던 오빠로서의 시간이 길었어서 인지는 알수없지만 자신의 말이 정답인듯한 저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지속되지 못 할 연애인듯함.. 우리 진아 행복했음 좋겠다 ㅠㅠㅠ
이번편 진아한테 너무 공감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비슷한 연애였지만,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도. 내가 뭘 원하는지도, 전남자친구는 항상 혼자 답을 알고 있고, 내가 무슨 말을해도 내 말에는 힘이 없고 전남친의 답이 맞고. 뭐 결국 다른이유와 같이 성격 안맞아서 제가 차였지만.. 배우분들 너무 연기를 잘해서 감정몰입이 너무 잘됩니다 고마워요 짧대.
솔직히 연애가 뭐라고…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면 되잖아…보통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누가 섭섭하다고 하면 그랬냐 몰랐다 오해가 있음 서로 속얘기 솔직하게 말하고 풀고 담부턴 조심하겠다 이게 어렵냐고ㅠㅠ물론 연애하는 사이에는 섭섭한 일이랑 서로 기대치가 많으니까 각자 입장만 내세우다 보면 싸울 수도 있겠지만…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데 왜 연애만 하면 저런 인간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ㅠㅠ나도 저런 거 때메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솔직히 영아커플보다 더 최악인듯
3:05 여기서 정국이가 '진아 남자 생겼나?' 라고 말하며 눈치보다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힘든 일 있나?' 라고 하는 이 부분에서 볼 수 있듯 정국이는 본인이 해답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문제점은 본인에게서 전혀 찾으려 하지 않음 이 대사 뒤에 정국이가 '나 때문인가' 라는 말은 하지만 남탓만 하는 본인의 성격을 혜지가 알아차릴까봐 눈치보면서 한 소리로 밖에 안 보임
내가 어떻게 바뀌면 좋아? 내가 진짜 미안해 같은 속마음을 진아한테 그대로 해주면 진아가 더 좋아할텐데 그런말은 안하고 자꾸 조언하고 가르치려고 하니까 진아가 너무 속상해하는거 같다ㅠ 정국아 진아한테 속마음 정리하고 말하지 말라고 할때가 아니야 너도 속마음 먼저 말해줘ㅠㅠ
딱 정국이같은 남자와 3년 연애를 했던 사람입니다 항상 싸울때마다 속으로 미안하다고 하고 말로는 자존심때문에 제 진심을 무시하는 남자였죠 그래서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진심을 항상 무시하는 남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요구하고 저도 똑같이 무시하니까 꼬리를 내리더라고요 잘 할 자신이 없다며 지친다고 헤어지자고 그러더군요 진아가 우는 저 모습이 너무나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진아는 정국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눈물이 앞서지만, 나중에 쌓이고 쌓여 정국이를 예전보다 덜 좋아할 때 그때 진아는 진정한 자신의 말과 주장을 하게 될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런남자 정말 조심하세요 연상이라고 그런거도 아닙니다 전 동갑이었어요 헤어지고나니 제 주장을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를 알게되었어요 여러분들도 권력에 휘둘리지 마세요 남녀 둘 다 해당하는 말입니다ㅜㅠ
제 전 연애랑 많이 비슷하네요. 진심이 보이지 않는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듣는게 지쳐 전 어느 순간 포기했지만, 상대도 잘 할 자신 없다며 그냥 포기해버린 것이요. 혹시 원하는 걸 요구하는 방식은 알아내셨을까요? 전 이별 이후 제 다음 연애를 위해 그걸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를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ㅠ
1. 저도 남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경험해보고 나름 최선의 루트를 답이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더 효율적으로 최선의 행보를 알려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하니 빨리 가려고만 했고,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을 최소화 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결국 연인이 가진 감정을 자세히 보지 못하게 합니다. 불필요함 역시 내가 마음대로 규정한것이었으니까요. 2. 결국 극중에서 진아가 했던말 그대로 ' 사랑하는데도 힘들어'란 말을 들었고, 심지어 저는 거기다 '이별을 담보로 얘기하지말라'라는 식의 상처주는말로 쐐기까지 박아버렸네요. 당연하게도 피로골절이 일어났습니다. 사랑하지만 더 만나면 자신이 다칠거같고 상처받을거같다고해서, 잡을수도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감도 안왔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최선은 헤어짐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3. 깨달아야할 것은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적 대처가 중요할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남자는 사건의 의미만을 보려고하는데, 그것보다는 사랑하는 여자가 그 순간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균형점이 어디일지는 여전히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4. 이해는 안되었지만 체득한 바는, 연애는 같이 항해하는 거지 어디 도착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었다 라는 것입니다. 특히 젊은날의 연애는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카페앉아서 영상보다가 잠시 과거가 떠올랐네요 주저리주저리
대화가 그냥 숨막힘 내 생각 말하라면서 얘기하면 정리하려들고 아니라고 하고 폭력적인 언어, 행동 안 했는데도 불편하고 답답하고 어려움 진아가 자기 생각 말할 때 헛웃음 치는 것도 이해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관계에서의 답이랑 안 맞으니까 어이가 없어서 웃는 거 끝까지 가르치려 드는 거 그냥 대화가 안 되는 듯 하.... 연애초반 영상 개좋아서 그 영상으로 짧대 정주행 했는데 내 최애커플 나락길 가네....ㅜ
4:01 진짜 이런 상황에서 이런말 들으면 그냥 "내가 뭔가 또 잘못했나? 내가 뭘 서운하게 했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헤어질 생각하고 있냐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관계가 위태롭게 느껴진다고밖에 설명이 안되기에 '또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서운하게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죄책감밖에 안드는게 진아 마음인듯
문제를 진아가 말해줬는데도 또 가르치듯 답을 정해두고 말하는거 보면 둘이 잘 맞는 사람은 아닌 것같다.. 정국이가 변하면 모를까... 정국이 계속 진아 챙기는 거 보면 좋아하는 것같기는 한데 그런거면 말도 예쁘게 잘 해보자 정국아 ㅠㅠ이 커플도 깨지려나 ...짧대 원조 커플들 다 깨지고 있어 •••😭
진짜 현실 연애에서 요즘 왜 그러냐고 따지듯이 물었을 때 울면서 진아처럼 자기가 느낀 속에 있는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 저렇게 물었을 때 울면서라도 말해주는게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물론 정국이가 저 말을 듣고 자기가 잘 못 됐다는 걸 느꼈을 때 얘기지만
크록스 공식몰 www.crocs.co.kr
정국 - 남중규 instagram.com/namdoonggu
진아 - 서수민 instagram.com/zzing_e_rang
동국 - 김동우 instagram.com/dwooo_
준팍 - 박준 instagram.com/trebblev
병운 - 배재성 instagram.com/b_jae94
영아 - 김아영 instagram.com/aoung__
혜지 - 배지혜 instagram.com/jjye__v
그리고 짧은대본 instagram.com/short_paper
정국아 미쳣니?
소옥이 누나 보고싶어요
너무 좋아하는 상대가 하는 말에 숨이 턱 막히는 느낌 너무 공감간다,, 더 슬프고 화나,,,,,,,,ㅂㄷㅂㄷ
진아는 정국이가 하라는대로 했는데
정국이는 진아가 바뀐 이유가
정국이 때문이라는걸 이해못하네
하라는대로 하면 마음 변했다고 하고
하라는대로 안하면 변하는게 없다고 하고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던가, 정국아
정국이가 언급 안한 부분을
진아가 마음대로 바꾸면 이상하지만
정국이가 언급한 부분을
진아가 바꾸면 칭찬해줘야지 왜 원망을 하지?
🇧🇷🇧🇷
정국이 시작에 쌉소리 할때 옆에 사람들 뇌빼고 듣는 것 까지 너무 완벽ㅋㅋㅋㅋㅋㅋ 저런 인물은 주변인도 다 앎..그 사람의 상대가 힘든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걸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부분 다들 개대충 듣고 대답도 안해주는거 존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
25살인 내가 들어도 뭐하는 놈이지 싶은데 진짜 개초딩같노
진아는 정국이가 귀찮아하니까 싫어할까봐 질려할까봐 말도 못하고 자기를 정국이한테 맞추고 있는데 정국이는 그걸 모르고 진아가 변했다고 느끼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
진아가 우는 장면 진짜 처음에 눈물 고일 때부터 ‘울면 싫어할텐데’하면서 안 울려고 말 안나오는거 겨우겨우 힘겹게 말하는데.. 저렇게 서럽게 우는데 진짜.. 많이 아팠겠다 진아
맞아요 울면 싫어할텐데 ㅠㅠ.. 그 생각하면서 눈물 참다가 말하는거까지 진짜 찐 ....
막상 말하면 정국이가 뭐라하니 그동안 참아온듯..
너무공감되는게 자꾸 싫다싫다 해서 안하게되다보니 내적으로 하고싶은건 해소가안되서 그대로있고 겉으로는 안해버릇 하다보니 그게어느새 내가 '포기'를 하고있는거더라구요.. 포기가 된 행위가 반복이 되다보면 어느새 이 사람을 포기하고있는 불어버린 스노우볼이 되어 아슬아슬 하지만 어디서부터 바꿔야할지 멈출방법을 모르겠죠.. 또 어느샌가 어디서 내 번호로 적립된 포인트에도 연락하지 않는 것.. 그부분이 앞에서 포기에 대해 표현이 된것이 아닌가 싶어요.
전화해봤자 싸움이 나거나 감정상할일만 생길게 뻔하니... 감정정리하고 헤어짐을 고한다기 보단, 나도모르게 포기하고있는중.. 그러다 남자친구의 존재를 포기하게되는 그렇지만 포기의전제는 내가 좋아하는것,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붙잡고싶은것이라는 부분에서 감정을 정리하고있는것과는 다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Beep, bop... I'm the Philosophy Bot. Here, have a quote: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Excellence, then, is not an act, but a habit"
~ Aristotle
🇧🇷🇧🇷🇧🇷🇧🇷
진아는 진짜 슬픈, 처연한 눈빛연기 원탑이야
연애 완전 초에 정국이가 진아한테 너 우울한 면이 좀 있다? 했었죠..이런 부분에서였나
처연하다는 표현 너무 좋아요..
4:49 짧대를 시청한 n년 이래 처음으로 정국이의 표정이 폭력적으로 느껴졌다… 진아 성격에 저 상황에서도 아니야 내가 미안해, 라며 눈치를 보고 굽히고 들어갈만도 했는데, 저런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를 냈을까. 헤어짐을 각오하고도 진심을 전하는 진아와 진심을 전하지 않는 정국이 진짜 연기 미쳤네
ㄱ글 에서 토카인 너무 좋은곳 같네요
자기가 무조건 맞다는 생각은 너무 폭력적이야
누구한테나 맞는 정답이 어딨어ㅜㅜ 서로 맞춰가야지..
누구한테나 맞는 정답 있지
@@jazzpiano7993 정답은 없음. 대신 오답은 있음.
ㅇㅈ ㅠㅠ 진짜 정국이... 지 말만 다 맞음.....저 상황에서 저 대사가 맞냐고 ㅠㅠ
@@jazzpiano7993 그럼 너가 쳐맞는게 정답이게 되는데 그래도 돼? 그냥 쳐맞을래? 아님 서로의 답을 찾아갈래?
마자...정신차리잣
4:44 진아가 입술 떨리면서 후.. 하는데 진짜 연기 찢었다….. 너무 현실적이라서 눈물나
정국의 '싸울때 내가 이별을 담보로잡는거 아니라고했지' 라고 했던 말이 진아가 말했던 서로같이 답을 찾고싶은데 오빠는항상 답을 가지고 있고. 라는말을 너무도 정확하게 관통하는 말이네요
정국의 마지막 한마디가 진아가 지금까지 말했던 모든 진심들을 무너뜨리는 대사.그 말을 듣고 오열하는 진아와 꺼져버린 크록스 지비츠 사랑 불빛
와..
휴..마지막에 또 정국이 말하는거보고 진아 할말 다잃고 더 서러울듯...휴...진아 똑당해 ㅠㅜㅠㅠㅠ
ㅇㅇ 직전에 말했는데 똑같은거 보면 걍 답이 없음ㅋㅋㄹㅋㄹㅋㅋㅋ
같이 답을 찾고 싶어도 이별을 담보로 잡는거 자체가 문제
오 크록스 해석 까지 ㄷㄷㄷ
3:41 여기서 진아가 평소와 다름을 느꼈으면 다정하게 왜 그러냐고 물어볼 수 있는건데 한숨부터 내쉬면서 자기 감정 드러내는거......정국이 진짜 연애 상대로는 아닌듯 함..
나이 많다고 경험이 더 있다고 연애하면서 자기가 답인냥 가르치려 들다보면 상대방은 이게맞나?생각 들 수 밖에 없음. 웃긴건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틀린걸 의심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헤어져도 이유를 모르고 다른 상대를 만나도 똑같이 그러기 때문에 남탓만 하게 되는 것 같음. 진아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정국이도 너무 좋아하니까 저렇게 얘기해주는거지...문제가 난가???했을 때 혜지가 왜 눈 피하는데 답을 알려주는데도 못알아챈다 당사자는
ㄹㅇ
ㄹㅇ 진짜 꼰대같음
못알아채는 게 아니라 알면서도 귀찮아서 그런 거 같음. 자기가 바뀌고 싶진 않고 더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맞춰주고싶지도 않고 우선순위는 여자친구도 아니고 우리도 아니고 본인이니까. 자기가 연애 주도권 잡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도권이 흔들리는 거 같아서 영상 초반에 불편함을 정국이가 느끼는 거 같고. 끝까지 지 존심밖에 모르다가 나중에 헤어지면 제발 남 상처준 거의 반이라도 아파라
@@user-gg8yn7gx8l 헐 맞는 것 같아요..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정국이 그동안 눈치 빠른 걸로 나온 캐릭터라....
@@user-gg8yn7gx8l 정국이는 똑똑해 보이지만 의외로 참 둔한거 같아요 근데 이 드라마 언제끝날까요?
동동 커플...준팍이 그리고 예나.... 다 마무리 하고 끝날려면 열혈강호가 더 빨리 끝날거 같아요~
마지막에 이별을 담보로 잡는 거 아니라고 했지
라면서 진아가 서운하다고 한 얘기를 그냥 무시해버리고 또 반복하는 모습에 그냥 한번 더 얘기하기 힘빠지고 서러워서 막 우는 장면 너무 와닿아요..
얘기
정국이 첨엔 참 좋아하는 캐릭터였는데
진아랑 사귀고 난 후부터 비호감이네
주도권을 잡아야한다는 둥
마지막에도 속으로는 사과하는데
겉으로는 이별 담보 어쩌구저쩌구..
제발 이쁘게 좀 사겨줘 ㅜㅜㅜ
근데 연기 너무 잘한덩..
근데 이것도 현실인것같아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거랑 연애 잘 하는 거랑 별개더라고요
뭔가 사귀고나서 캐릭터가 너무 변한느낌이에요.. 너무 쓰레기가 되버림
예전부터 쓰레기였음. 혜지 갖고 놀때부터.
여기 캐릭터중에 정상인 사람 없음 그리고 그게 현실이기도 하고
@@user-g5bs1gh8h 동국이 혜지 준이는 정상이지 않나
아니 정국씨 가스라이팅 쩐다....서로 맞춰가고 한발짝 물러나고 다가가고 배려하고 이해하면 되는걸 애인한테 저렇게 얘기하는거 진짜 이기적인거에요....진아가 무서워서 본인 의견이나 가치관 하나 못 말하겠네....본인이 다 정답인줄 알다가 주변 사람들 다 떠나요.....
ㄹㅇ루요..
ㄹㅇ 근데 정국캐릭터가 원래 저렇게 비호감 캐릭터였음?날이갈수록 점점 비호감으로 보임
정국아.. 시작부터 뭐라는거니...
캐릭터 왜 이리 됐어 ㄹㅇ ㅡ.ㅡ;
정국이 원래 저런 캐릭터 아니였던거같은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 정국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진짜 점점 왜그래....
진짜 작가들이 대단하다.... 오랜만에 짧대봤는데... 이런 스토리를 준비하네.. 연기도 연출도 다 대단해.
ㅇㅈ 오랜만에 보는데 진짜 예전보다 좋아진 느낌
🇧🇷🇧🇷
Beep, bop... I'm the Philosophy Bot. Here, have a quote:
"You shall not pass!"
~ Gandalf
짧대는 20대 초반의 서툰 연애를 참 잘보여준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저런 연애 경험이 쌓이고 다음 사람을 만나면 그 전 연애의 하나하나가 다 다음 연애의 교훈이 되더라.
근데 정국이는 그 교훈이란게 너무 확고해서 오히려 지금 눈앞의 사람과 맞춰가는 과정을 막고있는거같아서 너무 안타까움 ㅠㅠ
이건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다 니 잘못이야
🇧🇷🇧🇷🇧🇷🇧🇷
ㅋㅋㅋ 30대는 연애 잘 함?
@@효신-g9n 비교적 20대 초반보다 사회인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성숙해지니깐요 미성숙한 연애라고 하면 보통 20대 초반을 많이 생각하는 이유도 있고
진짜 진아 같은 연애 하고있어서 너무 공감된다ㅠ
마지막에 ‘싸울때 이별을 담보로 잡는거 아니라고 했지 ‘이 말 듣고 진아가 오열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음.. 평소에 가지고 있는생각이나 하고싶은 말을 하라해서 말 한건데 결국은 늘 그랬듯 정국이 가지고 있는 답을 듣게 되고 진아가 말한 뭘 말하든 불리한 상황이 되는거,,, 진짜 저 상황이면 할말도 없고 답답하고 어이없어서 눈물 나옴..
그런연애는 스스로 위축되고 힘들것 같아요. 당장은 헤어지면 슬프고, 못살것 같지만 헤어지고 몇개월만 참으면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진작 헤어져서 그런 힘든일을 겪게 하지 말있어야했는데,,,
한번 뭐라하면 바락바락 다 따지는 사람한텐 상대방도 뭐라 못하지만, 그렇지 않고 다 듣고 참는 사람한텐 도가 더 지나쳐지는 것도 맞는 거 같아요. 사귀는데 있어서 이별이 답이 아닐수 있지만, 댓쓴이 분께서는 자신을 위해 이별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겪어봐서 마음이 아프네요.
진아가 정국이한테 “이러다 우리 헤어질거같아” 라고 한 말은 이별을 담보로 잡고 한 말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온 말이네 결국 본인이 을이라는 입장을 깨달았고 정국이의 행동과 말과 표현에 사랑을 느끼지 못하며 특히 싸울때나 다툴때는 항상 정국이가 하는 말들로 인해 진아가 할말이 없어지는 그런 상황이 너무너무 답답할거같음 ㅠ 사랑이 식어가기 보다는 본인이 무력함을 자꾸 느끼게 되는 그런 ㅠ 정국아 정신차려
ㄹㅇ 진짜 담보잡는게 아닌데ㅜㅜㅜㅜ
저 상황에서 설령 이별을 담보로 잡고 말했어도 여친이 저렇게까지 울면서 얘기하면 속상한 부분부터 자세히듣고 나서 얘기할것같은데 저정도면 가르치려고하는 문제도 잇지만 공감능력에도 문제가있는 것 같음…
@@광기넘치는 속마음은 미안해하는거보면 공감능력보다는 일부러 저러는듯
진짜 왜이리 연기를 잘하시는지..
진아님 우실때가 이입이 가장 잘되서그러는건지, 그냥 유사한 상황이있던 탓인지몰라도 제일 마음이아프네요
정국씨는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뭐라는거야 라고 하던 허재선생님의 말이 떠오르는 주옥같은 말들이였습니다...
이번에도 잘 감상하고갑니다 !
이게 불낙이야??
자존심 지키고 갑 위치 지키려다 이별통보 당하는거지.
저 상황에서 여자가 바보멍청이라서 참아주는게 아님..ㅋㅋ
그냥 내가 아직 더 사랑하고 자존심 지켜주려고 모르는 척 해주는거지...
저렇게 한발 양보해서 진아가 진심 말해줬는데도 가르치려고 드는게 엄청 크게 다가온다.
생각할수록 서운하고 아 얘랑 연애는 아니었구나 하고...
아직 연애초니까 바뀌는 모습 나오던가 아니면 꼴갖잖은 자존심 지키겠다고 계속 갑질하다가 차이던가 ㅎ
이 누님 왜케 화났어
ㄹㅇ 이런경우 많음 남자가 바보라서 참아주는게 아닌데 감정쓰레기통 취급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갑 위치를 지키는게 아니라 여자들은 남자가 을을 자처하면 자기보다 급이 낮은 줄 알고 차면서 왜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네 그러면 남자가 을인 경우인 퐁퐁이라는 개념은 왜 생겼을까? 진짜 여자들 어린애같다.
ㅋㅋㅋㅋㅋㅋㄱ 무슨 이별이 무기인냥 말하네
그냥 안맞으면 헤어지고 각자 다른사람 만나면됨ㅋㅋㅋ
몰입 제대로 하셨네
"내가 이별을 담보로 잡는거 아니라고 했지"가 아니라
"우리 싸울때 서로 이별얘기 꺼내지 말자고 했었잖아"가 돼야지 정국아..
근데 저런 이야기할땐 일단 사과하고 해결한 다음에 이별얘기 꺼내지않는걸 다시 약속하는게 좋을듯 ..
그것도 틀린것 같은데 ㅋㅋ
그나마 낫지만 그말들으면 도움이 되겠니? 좋아하겠니?
명백하게 다르죠 전자랑 후자는 전자는 혼자 답을 내고 가르치려 드는 거고 후자는 우리 같이 찾은 답이었던 걸 상기시키는 거고. 같이 답을 찾아가고 싶은 진아의 입장에선 후자가 백배 더 낫죠
그것보단 자기가 꾸밈없이 말하라 해서 이별할거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든걸 말해준건데 이별을 담보로 잡았다고 이상한 소리 한게 문제임 정국 독백 에서도 여기서는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본인이 제일 잘 아는데 자존심 때문에 말꼬리 잡아서 진아가 울면서 가버린거
이번편 진짜 미쳤다고밖에 말이 안나오네요.....
연기력.. 미묘한 감정선. 서운함. 권력관계.미안함. 절망감. 모든게 다 느껴져...
인정...
권력관계요,,?
@@non960604 말이 권련관계지 그냥 연인사이에 안 보이는 갑 을 관계인듯
@@shebal522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진아한태 속에 있는 이야기 하자면서 정작 본인은 속으로만(미안해) 하는 정국이 묘사.. 작가님 대본 미쳤다 진짜
이번편은 내 연애 보는것같다.. 맘아프네.. 결국 헤어지자고 했고 대화하는 중에도 대화가 아니고 다그치고 협박하는것 처럼 들림.. 정국이처럼
진짜 웹드 연기가 아니다.. 언제봐도 여기 배우분들 연기 보면 감탄이 절로나옴
진짜 개잘함 요즘들어 더 다들 레전드 찍는거같음
진짜..특히 진아님 울때 와소리 나옴
빨리 지상파 가셨으면 좋겠어요
연기도 연긴데 연출도 진짜 좋음 보는 사람한테도 극중 인물 감정선이 이어지게 잘짜는듯..
인정해요
크록스 인서트하면서 사랑 지비츠 불빛 꺼지게 하는 연출... 미쳤다
와 이런 디테일을 발견하는 당신 크~
난 진아가 하는 말 너무 이해됨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저자세가 돼 버리는 포지션... 결국 혼자 지쳐 떨어지는... 상대방은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결국 반복됨
진짜 이거보니까 연애할 맘 싹 사라졌다... 레전드
넌 걍 못하는거 아님..?
@@leesh703 자기소개 사절 하겠습니다 ^^
음 화이팅~
이런걸로 사라질가면 ㅋㅋㅋㅋ걍 못하는거고 니는 그와중에 이악물고 자기소개사절하겠습니다 하는거보면 연애경험 진짜없나보네 ㅋㅋㅋㅋ
@@성이름-w9l8m 이거보고 연애할 맘 생기는 게 더 레전드인데? 니는 얼마나 연애를 못했으면 이거보고도 이런 연애라도 하고싶어서 목말랐겠지 ㅋㅋㅋ
진아는 원래 워낙 반대로 말하는 애라는거 혜지한테 듣고도 진아가 저렇게 울면서 진심을 말하는데 ..끝까지 가르치려고 들고 …. 정국님 말풍선 바뀌셧어요 ..^^
말풍선 바뀌었다는 표현 정말 딱 잘 와닿는다
@@서윤-k6h 몰라서 그러는데 이 표현이 무슨 의미에요?
@@flatwhite6356 정국이 속으로 한 말을 밖으로 말했어야 한다는 말 같아요
@@flatwhite6356 마지막 장면에서 미안해 이런 정말 해야 할 말은 속으로만 하고 이별 담보로 잡는 거 아니라고 한거요
@@flatwhite6356 속으로 하는 말과 실제로 하려던 말이 바뀌었다는 거예요 주로 만화에서 표현돼서 말풍선이 바뀌었다고 하는 거구요 ㅎㅎ
영아 자기 말 안들어주니까 너덜트나 가야겠다라니 ㅋㅋㅋㅋㅋㅋ
짧대는 메인대사도 참 좋지만 겹치는 대사들이 은근 킬포
정국이 자꾸 자기 말이 항상 정답인 것인양 '~~~하면 안된다 그랬지 ' ~~해야한댔지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진아는 아 내 생각은 틀린가? 오빠말이 맞는가보다.. 하면서 점점 자기 의견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지고 정국 말에만 수긍하게 되는거임. 결국 진아는 둘 사이 관계에 있어서 신경 쓰이는 일이 생겨도 내말은 틀리다고 할게 뻔하니까 애초에 말을 꺼낼 용기도 안생기고 쌓아만 두다가 결국 헤어짐을 택하겠지. 정국은 남을 가르치려하는 태도부터 고쳐야함. 진아가 울면서까지 진심을 말하는데 '이별을 담보를 삼으면 안된댔지 ' 또 가르치는 말투 ~정국은 그냥 진아를 일일이 다 타일러줘야하는 동생으로밖에 안보는거임
인정함 항상 나는 옳고 너는 틀렸어 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혼자 정리하지말고 말을 하라네..
가스롸이팅~~
@@ddws9549 맞아요 이것도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더라구요..
내말은 틀리다고 할게 뻔하니까 애초에 말을 꺼낼 용기도 안 생긴다.. 너무 공감 진짜 절실하게 공감..
정국이는 초반에 친구들한테도 연애는 이렇게 하는거야 라면서 가르치는거 보니 걍 습관인거같아요... 진아는 자기보다 어리니까 그게 더 심하고 진짜 너무함
‘내가 다 듣고 내가 다 정리할 테니까’ 라는 말에서도 진아는 없고 정국이만 있다는게 너무 느껴진다
이번 화는 진짜 속이 꽉 막힌 기분으로 계속 봤다..
정국이가 약간 관계의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것 같음.. 자존심 못놓고 갑의 위치에서 여유있는 척 보이고 싶은 느낌?ㅠ 마지막에도 뭔 말을 해야 하는 건진 알면서 또 못 숙이잖아... 왜그러냐 진짜..
아니 왜이리 스토리가 수준급이됨?
올만에 봤는데 진짜 레전드다
마음에 있는거 다 말하라고 하더니 정작 자신은 숨기고...일방적인 사랑, 연애.. 서로 바뀌려고 노력하고 존중해주어야 예쁜 연애가 가능하다는걸 느끼네요.. 에피마다 교훈이 있는 짧은대본..
Beep, bop... I'm the Philosophy Bot. Here, have a quote:
"It's Morbin' time!"
~ Morbius
6:15초 진아눈빛 아 이사람은 내가 말해도 변하는게 느끼는게 없구나하는표정 진짜 진아연기찢었다..
시작부터 연애는 세팅..? 정국아 ㅠ
저렇게 재고 따지는 거 진짜 연애에 독이라고 생각함 ㅠㅠ 내가 편하자고 결국 저러는건데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야 연애가 편해짐.. ㅠㅠ
진아가 저렇게 행동하는 정국이에게 저러는 것도 이해감 묘하게 정국이는 항상 자기가 저 연애에서 갑인것처럼.. 가르치려는 듯이 말함 이 영상 끝까지.. 진아가 저렇게 말하는데도 끝까지 가르치는 말투..
ㅈㄹ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야 연애가 편해진다는 말... 공감해요
너무 정국이가 전부터 느낀 건데 자기 신념이나 가치관이 너무 옳다고 생각하는듯.. 옳은 생각이일지언정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 다르고,차이도 있는 건데 정국이는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큼. 그 애매한 중간으로도 맞출 줄 알아야하는데 무조건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니 진아에게 가르치듯 말함.. 연애에서 서로 조언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알려주면 더 좋게 발전을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너무 확고하게 옳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이 다른 것이 아닌 넌 틀린거다. 라는 인식을 주는 거 같아 안타까움
첫 씬에서 [내가 너무 좋거든 다 이해할 수 있을 거 "같거든"]이라는 말은 절대적으로 상대를 아래로 본다는 대사. 난 니 속이 다 보이고 너가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해도, 이미 세팅 끝났으니 나는 맞춰줄 의무가 없다는 거거든. 맞춰줘도 내 호의다? 매 화 대본 진짜 잘 쓰심
마지막에 또 답 정해주는 거 개소름. 역시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님.
진아 정국 커플 응원했는데 안타깝다..
솔직히 이번에 진아가 울음터트린 씬은 진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기이자 고백이었음.
자신의 진정성 있는 고백이 매크로같은 가스라이팅식 답변으로 돌아오니까 결국 사랑이 식어감을 빤짝이가 꺼짐으로 보여주시네요.. ㅠㅠ
이제 다음화부터는 국면이 180도 바뀔거임. 자신이 배려하고 맞춰주려고 했던 모든 행동이 의미 없다고 무상감을 느낄 진아의 행동과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한 정국의 행동이 입장이 바뀌어서 서로 크로스될거라고 예상함.
결국 빠른 시일내에 정국이 정신차리지 않는한 답정너 셋팅식 연애는 배드엔딩일 수밖에 없음.
제 생각에는 혜지가 둘 사이를 풀어줄 윤활유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이번화에 정국의 고민상담 한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진아 심리를 잘아는 절친이기에.. 제발 정신차려! 정국!
어쩌라고 안 물어봤는데
@@YESTRESS-bg 니 의견도 안물어봄ㅋㅋ
@@김예린-j9s 나 알아?
@@YESTRESS-bg 넌 저 댓글 쓴 사람 알아? 댓글이 본인 의견 생각 쓰는 곳인데 왜 화가 잔뜩 났대~
@@YESTRESS-bg 일상생활 가능하냐?
와 울 때 입술 떨림 표현 진짜 대박이다…
정국아.. 진아는 당연한 존재가 아니야 그자리에 항상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 ㅜㅜ 자꾸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태도에 진아가 너무 상처 받았을 거 같애 ㅠㅠ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너를 만나는게 너무 힘들다 이거 감정이 너무 공감되는 말이다 ,,,, 작가님 최고
아 진아 연기 지렸다 ..
진짜 이건 '연기'가 아니라 극중 자신의 대사, 상대방의 대사, 상황에 이입해서 찐 눈물이 나오는것. 짧대는 다 배우들의 이야기를 갖고 각색해서 이야기를 만든다고 했음. 그때의 본인이 생각나서 더 이입해서 우는듯
@@_borntobeblue 그걸 연기라고 하는거야 급식이나 많이 먹어 ~^^
@@연탄물갈아마신또치 ㅋㅋㅋㅋㅋㄱ웃겨 ㅋㅋㅋ
@@연탄물갈아마신또치 팩폭 ㅅㅂ ㅋㅋㅋㅋ 개웃기네
@@연탄물갈아마신또치 그냥, 그렇다고
와 이거 보고 진아랑 나랑 똑같은걸 경험하는 것 같아서 너무 숨막힌다 ptsd 와요… ㅠㅠㅠㅠ 싸우는것도 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 일방적인 느낌, 통제되는 느낌, 벽보고 대화하는 그 느낌…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그래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자. 그래. 그래… 그래말고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괴롭고 숨막히는데, 헤어져야하나 고민해도 너무 휘둘리고 마니까 벗어날 힘도 이별을 감당할 정신력도 없는 상태가 되고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고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참다참다 이야기 했을 때 ‘이대로면 우리 관계가 위태로움을 느껴 여전히 너를 사랑하는데 행복하기 위한 연애였는데 우리가 자꾸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우리 이걸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내 마음좀 알아줘’라고 겨우 용기내서 말 했을 때 상대가 맥락 못 잡고 ‘지금 헤어지자는거냐’는 이별이라는 단어에만 꽂혀서 저러는거… 진짜 절망스럽다 숨이 턱 막히고…
ㅋㅋㅋㅋㅋ연애는 세팅.. 머 이런거부터 걍 앞부분에 정국이가 대사 치는거 보면 진짜 진아 마음이 뭔지 너무 잘알거같은데 진아가 정국이를 너무 사랑하고 마음도 여려서 저렇게 쌓아만두고 정리하고있다가 결국 터졌네 아이고 ㅜㅜ
ㅠ...
그냥 보고 나서 너무 마음 아팠다. 마지막에 진아 속마음 표현하고 눈물 터뜨리는 거나 또 정국이 말에 세상 무너지는 표정에... 사랑에 불빛 꺼지는 것 까지.. 그저 눈물만 .....
누구 하나가 주도권을 잡는 연애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결국 을의 입장인 진아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버티지만 어느 순간 깨닫겠죠 이건 연애가 아니라는 것을 ㅠㅠ
맞아요 그건 연애가 아냐ㅠ
' 정리하지 말고 다 말해. 내가 다 듣고 내가 정리 할 테니까. ' 라는 말 부터가
상황에 대한 결정을 누가 내릴지 정국은 이미 정해둔 느낌이네요..
정국의 연애 방식인지 아니면
덤벙대고 마음 약한 동생을 챙겨주던 오빠로서의 시간이 길었어서 인지는 알수없지만
자신의 말이 정답인듯한 저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지속되지 못 할 연애인듯함..
우리 진아 행복했음 좋겠다 ㅠㅠㅠ
와 진아님 우는연기 미쳤는데
연기가 아니라 진짜 저 상황에 이입해서 우는듯 보임. 짧대는 배우들 이야기 각색해서 스토리 만든다고 했으니, 진아님은 예전에 저랬던 경험이 있는듯..
@@_borntobeblue 그 이입된다는것 자체가 연기임
저런 관계면 진아가 차도 차인 거나 다름 없음. 딱 직전 연애에서 겪었던 일이라 진짜 가슴 미어진다 진아정국 행복하게 해주세요..
정국이 싫은거 말하는거 조심해서 해야한다고 해놓고 나중되서 본인이 답답해지니까 뭐라도 말하라고 하는 너무 이기적인 스타일. 마무리로 상처까지 너무행 ㅠㅠㅠ
그냥 안아주고 말해줘서 고마워 하면 안되나 울정도로 힘들게 꺼낸 말일텐데...
진아 볼 때마다 너무 연애할 때의 날 보는 거 같아서 마음아픔.. 예민한 부분은 많은데 하나하나 얘기하기엔 그 사람이 날 질려할 것 같아서 불안하고, 그렇다고 쌓아두자니 혼자 너무 스트레스.....
6:19 손 떨리는 거 봐ㅠㅠㅠㅠㅠㅠㅠㅠ 울디마 지나뚜ㅠㅠㅠㅠ
정국이 왤케 가르치려드냐..
우리 형이 딱 저럼
저게 습관으로 완전히 자리잡아서
나중엔 가르치는걸 즐김
존나 피곤한 스타일
진아 어릴때부터 알아서 그런듯..
너무어리게 보는듯.....
본인이 정답이냥... 정답은 없는데....
사랑하는데 만날때마다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거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이별하고 싶은데 이별을 할 용기가 없어서 사랑한다고 착각하는것임.
다 답을 정해놓고, "나 그런거 싫어. 피해. 하지마."하고 행동으로 혹은 언어로 다 말해놓고 "내가 언제? 너 혼자 왜 그래?" 하는 느낌...... 점점 연애에서 상대방의 입지를 없애는 연애... 결국 나중에 보면 저 연애에서 진아는 없다..... 혼자 하는 연애
생각해보니 내가 이런 연애를 했구나..
@@bebmer6985 저두요..... 특히 말로는 하지 않았지만 표정과 행동에서 다 보이는 "싫어, 재미없어" 라는 기분. 본인은 말 안했으니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상대방의 입지를 빼앗는거죠
이번편 진아한테 너무 공감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비슷한 연애였지만,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도. 내가 뭘 원하는지도, 전남자친구는 항상 혼자 답을 알고 있고, 내가 무슨 말을해도 내 말에는 힘이 없고 전남친의 답이 맞고. 뭐 결국 다른이유와 같이 성격 안맞아서 제가 차였지만.. 배우분들 너무 연기를 잘해서 감정몰입이 너무 잘됩니다 고마워요 짧대.
짧대 중에 제일 슬프고 감정이 제일 잘 전달된거 같애요.. 진아 정국 연기 진짜 지린다는걸 다시 한 번 느껴요.. 👍
둘이 싸우는거 진짜 현남친이랑 나 같아서 현타온다,,ㅎㅎ 진아 마음 백번도 더 이해하겠음 용기내서 감정 말하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또 가르치려고 드는거면.. 진짜 모든게 다 무너질듯
6:09 진아는 정국이 자기보다 너무 갑의위치인상태에서 연애를하고있으니까 매사 자존감이 떨어지고 의견주장도 못해간다는걸 걸 말하고있는데 여기서 또 진아잘못을캐내서 고치려드네
솔직히 연애가 뭐라고…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면 되잖아…보통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누가 섭섭하다고 하면 그랬냐 몰랐다 오해가 있음 서로 속얘기 솔직하게 말하고 풀고 담부턴 조심하겠다 이게 어렵냐고ㅠㅠ물론 연애하는 사이에는 섭섭한 일이랑 서로 기대치가 많으니까 각자 입장만 내세우다 보면 싸울 수도 있겠지만…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데 왜 연애만 하면 저런 인간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ㅠㅠ나도 저런 거 때메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솔직히 영아커플보다 더 최악인듯
이별을 담보로 잡은게 아니라 정말 이별하게 될까봐 벌벌 떨고 있는건데ㅜㅜㅜ 나도 저랬던 시절이 있어서 맘아프네..
진짜 짠하다ㅠ
티켓 뽑으로 가자고 했는데 진아가 오빠 귀찮아 하니깐 그냥 하지말자고 했는데 그동안 얼마나 싫은티를 냈으면 진아가 저러나 싶음..
6:14 진아 표정.. 연기 너무 섬세하고 현실적
정국이의 한 마디 듣고 내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이 사람은 내 말을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는구나, 하는 절망감과 서운함이 그대로 느껴짐 ㅠㅠㅠㅠㅠ 진짜 속상해
@@sangeuna0616 와 진짜 개공감........
3:05 여기서 정국이가 '진아 남자 생겼나?' 라고 말하며 눈치보다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힘든 일 있나?' 라고 하는 이 부분에서 볼 수 있듯 정국이는 본인이 해답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문제점은 본인에게서 전혀 찾으려 하지 않음 이 대사 뒤에 정국이가 '나 때문인가' 라는 말은 하지만 남탓만 하는 본인의 성격을 혜지가 알아차릴까봐 눈치보면서 한 소리로 밖에 안 보임
내가 어떻게 바뀌면 좋아? 내가 진짜 미안해 같은 속마음을 진아한테 그대로 해주면 진아가 더 좋아할텐데 그런말은 안하고 자꾸 조언하고 가르치려고 하니까 진아가 너무 속상해하는거 같다ㅠ 정국아 진아한테 속마음 정리하고 말하지 말라고 할때가 아니야 너도 속마음 먼저 말해줘ㅠㅠ
여자들이 진짜 꼭 알아야할게 뭐냐면
남자다운 남자에게 반해서 그냥 단기간에 사귀는 경우 많이 봤는데 이 영상처럼 남자한테 끌려다닐 각오하고 만나야됨
ㅋㅋㅋㅋㅋ요즘 애들은 퐁퐁남 되기 싫으면 남자가 갑인 연애 해야한다는데ㅋㅋㅋ 여긴 또 끌려다닐 각오하고 만나래 ㅠㅠㅋㅋㅋ 그냥 서로 사랑하는 연애를 하는게 최고일듯요. 1~3개월 내 기울어진 마음 못키우면 연애 오래 못하는 거 같아요
아 진짜 공감..ㅎㅎ 남 이야기같지가 않다 콩깍지 벗겨지는 순간 뭣도 아닌 놈이? 이렇게됨
진아 하는 말 듣는데 눈물이 주르륵.. ㅠㅠ 아이고 정국아 ㅠㅠ
짧대는 우는 씬 볼 떄마다 같이 눈물을 안 흘린 적이 없다.. 흥해라 흥해
진아는 정국이에게 여자이고 싶은데 정국이에게 진아는 여전히 그냥 여동생이네... 연애는 서로를 서로에게 맞추는거지 누군가가 누구를 가르치는게 아닌데...
이게 맞는거같다
여동생이 제자도아니고 오빠가나이많다고 저런식으로 가르치려들면 이갈릴듯
딱 정국이같은 남자와 3년 연애를 했던 사람입니다 항상 싸울때마다 속으로 미안하다고 하고 말로는 자존심때문에 제 진심을 무시하는 남자였죠 그래서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진심을 항상 무시하는 남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요구하고 저도 똑같이 무시하니까 꼬리를 내리더라고요 잘 할 자신이 없다며 지친다고 헤어지자고 그러더군요 진아가 우는 저 모습이 너무나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진아는 정국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눈물이 앞서지만, 나중에 쌓이고 쌓여 정국이를 예전보다 덜 좋아할 때 그때 진아는 진정한 자신의 말과 주장을 하게 될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런남자 정말 조심하세요 연상이라고 그런거도 아닙니다 전 동갑이었어요 헤어지고나니 제 주장을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를 알게되었어요 여러분들도 권력에 휘둘리지 마세요 남녀 둘 다 해당하는 말입니다ㅜㅠ
제 전 연애랑 많이 비슷하네요. 진심이 보이지 않는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듣는게 지쳐 전 어느 순간 포기했지만, 상대도 잘 할 자신 없다며 그냥 포기해버린 것이요. 혹시 원하는 걸 요구하는 방식은 알아내셨을까요? 전 이별 이후 제 다음 연애를 위해 그걸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를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ㅠ
오빠가 귀찮아하니까...
이 말이 자존감 낮은 진아 입장에서는 상대를 더 좋아하는 본인이 눈치 보며 또 굽히는 건데 정국이 입장에서는 헤어질 준비 중이라고 보이는구나..
우는연기 미쳤다 넘 서러워서 호흡 절제 잘 안되기 직전인거 디테일 기절
상대를 너무 사랑하는데 만나는 게 즐겁기보다 너무 힘들다는 느낌
어떤 느낌인지 너무 잘 알기에 진아 마음이 잘 느껴진다
여기서 결정적 절망을 느끼는 이유는
진아가 왜 힘든지 상대는 절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ㅇㅈ 걍 사람이 저런 사람이야 바뀔수가없음 ㅠㅠ
연애에 주도권이 어딨어.. 미안하다는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힘든가? 연인 사이에 자존심 부려서 어디다가 쓸려고.. 저건 여친 대하는 게 아니라 그냥 친한 여동생 대하는 행동이잖아
진아 처음 나올때부터 눈물 꾹 참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맘이 아팠어.. 부디 앞으로는 행복하면 좋겠다
6:18 봐봐 방금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그러잖아 하는 말이 들리는 것 같아서
그저 대단하다
진짜 뭔가 정국이 캐릭터 개 현실적이다.. 착하고 사람들한테 잘하는데 자존심 세고 허세도 껴있고.. 나이 조금 먹어서 아는 척 하지만 혜지랑 썸 때도 그렇고 연애도 그렇고 딱히 성숙한 대처는 못하는.. 주변에 한명쯤 있는 아는 남자사람같아
1.
저도 남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경험해보고 나름 최선의 루트를 답이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더 효율적으로 최선의 행보를 알려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하니 빨리 가려고만 했고,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을 최소화 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결국 연인이 가진 감정을 자세히 보지 못하게 합니다. 불필요함 역시 내가 마음대로 규정한것이었으니까요.
2. 결국 극중에서 진아가 했던말 그대로 ' 사랑하는데도 힘들어'란 말을 들었고, 심지어 저는 거기다 '이별을 담보로 얘기하지말라'라는 식의 상처주는말로 쐐기까지 박아버렸네요. 당연하게도 피로골절이 일어났습니다.
사랑하지만 더 만나면 자신이 다칠거같고 상처받을거같다고해서, 잡을수도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감도 안왔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최선은 헤어짐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3. 깨달아야할 것은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적 대처가 중요할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남자는 사건의 의미만을 보려고하는데, 그것보다는 사랑하는 여자가 그 순간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균형점이 어디일지는 여전히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4. 이해는 안되었지만 체득한 바는, 연애는 같이 항해하는 거지 어디 도착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었다 라는 것입니다. 특히 젊은날의 연애는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카페앉아서 영상보다가 잠시 과거가 떠올랐네요 주저리주저리
영아도 진아도 혜지도 셋이 참 행복했는데,, 웃으면서 룰루랄라 해맑게 놀았던 때가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셋이 만나서 서로 위로하고 다시 힘냈으면 좋겠다 다시 예전처럼 웃어주세요ㅠ
대화가 그냥 숨막힘
내 생각 말하라면서 얘기하면 정리하려들고 아니라고 하고
폭력적인 언어, 행동 안 했는데도 불편하고 답답하고 어려움
진아가 자기 생각 말할 때 헛웃음 치는 것도 이해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관계에서의 답이랑 안 맞으니까 어이가 없어서 웃는 거
끝까지 가르치려 드는 거
그냥 대화가 안 되는 듯
하.... 연애초반 영상 개좋아서 그 영상으로 짧대 정주행 했는데 내 최애커플 나락길 가네....ㅜ
4:01 진짜 이런 상황에서 이런말 들으면 그냥 "내가 뭔가 또 잘못했나? 내가 뭘 서운하게 했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헤어질 생각하고 있냐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관계가 위태롭게 느껴진다고밖에 설명이 안되기에
'또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서운하게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죄책감밖에 안드는게 진아 마음인듯
진아 우는연기 진짜.. 너무... 미쳤다........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아 마음 너무 이해된다 어차피 말해봤자 정국이는 가르치려 들고 이미 자기 원하는대로 흘러갈 수 있다는걸 아니까 그 마음으로 진아를 이용하는거같음
내가 짧대를 진아가 주변사람들한테 "심심하면 진아랑 놀아주자" 이러고 댕기는게 넘나 귀여워서 보기 시작한 건데... 진아가 어른되어 가는 과정이 넘 아파보여서 내거 아프다..... 진아야 울지 마 언니가 정국이 머리채 좀 잡아줄끄마
진아 손 바들바들 떨면서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행복해,,,
아 진아 우는 거 너무 마음 아파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아 울때 손떠는거봐... 진짜 슬픈게 너무 보여....... 연애 권태기의 상황을 너무 잘 표현했다 증말...
이와중에 정국이 속마음 뭔데... ㅋㅋ
6:14 결국 이번에도 진아는 자기 말이 힘이 없었다는 걸 확실히 안 눈빛이네요ㅜㅜ
어머.. 오늘 진아님 연기 미치셨는데여.. 사랑합니다 ෆ
촬영진이 바뀐건가요.
요즘 뭔가 예전 짧대 느낌과 또다른 느낌으로 더 감성적이게 되고 대사와 연출이 세련되진듯한 먼가 농익은듯한 느낌이랄까.
다 보고 나면 여운이 엄청 남는거 같아요.
휴..마지막에 또 정국이 말하는거보고 진아 할말 다잃고 더 서러울듯...휴...진아 똑당해 ㅠㅜㅠㅠㅠ
와.. 진아 연기 뭐야....,??.... 와.. 그 '배역'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진아가 된 거 같은... 역시 짧대 배우들 다 소중해,,, 특별해...
와 요즘 짧대 연기 분위기 뭐야...뭐야 진짜 퀄리티 미쳤어
시트콤 같았었는데 이제는 병맛도 있고 정극도 있고 근데 늘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지상파처럼 1시간짜리 여러 커플보고 싶은데 제작진분들이 넘 힘드실거 같고....
참 힘드네여~~~~
상대가 나를 많이 더 사랑해주면 존중할 줄 알아야 함. 애초에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은 만나지말아야 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자존심 세우는 사람도 만나지 말아야.... 결국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 자신을 갉아먹게되서 힘들고 괴롭게됨..
문제를 진아가 말해줬는데도 또 가르치듯 답을 정해두고 말하는거 보면 둘이 잘 맞는 사람은 아닌 것같다.. 정국이가 변하면 모를까... 정국이 계속 진아 챙기는 거 보면 좋아하는 것같기는 한데 그런거면 말도 예쁘게 잘 해보자 정국아 ㅠㅠ이 커플도 깨지려나 ...짧대 원조 커플들 다 깨지고 있어 •••😭
진짜 현실 연애에서 요즘 왜 그러냐고 따지듯이 물었을 때 울면서 진아처럼 자기가 느낀 속에 있는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
저렇게 물었을 때 울면서라도 말해주는게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물론 정국이가 저 말을 듣고 자기가 잘 못 됐다는 걸 느꼈을 때 얘기지만
마지막 정국이의 대사 "싸울때 내가 이별을 담보로 잡는거 아니라 그랬지" 라는 말.
그말을 하기전에 스쳤던 상대방에대한 존중과 사과의 진심보다는 결국 나에게 정답이 있으니 너는 그걸 따라가면 된다라고, 너는 틀렸고 내가 옳다고 말하는거같아서 더 싫은것같아요.
저도 누군가를 만날때 그랬던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게된 장면이었어요.
진아가 참아왔던 생각들을 울면서 토해낼때
그 모습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왔다면...
정국이가 변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잘 이겨내서 이쁘게 만났으면 좋을텐데
오랜기다림의 연애가 저렇게 끝맺음되지 않기를 바래요. 현실반영 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