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사투리하니깐 문경쪽도 만만치 않음. 문경내에서도 동로면임. 경북 내에서 또는 문경내에서는 동로면이 사투리 가장 많이 씀. 경상도내에서 잘 안알려진 동네이고 문경내에서 가장 외부인 유입이 적고 내륙오지라서 그런지 경상도내에서 사투리를 좀 많이쓰는 편이고 경상도내에서 굉장히 억쎈편임. 대구, 경남, 부산쪽 사람들이 듣기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 먹을 정도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외계행성스러운 억양임. 대구 부산 경남에서 뭐라노, 뭐라카노를 문경에서는 머라고로~ 머라고로 지끼여~ 이럼. 문경쪽 말투는 분명 경상도 특유의 억센 경상도사투리인듯한데 약간 강원도사투리가 썩인 듯한 모습도 보임.
경상도 사투리가 나름 수준 높은 언어네요 재미있게 배워 갑니다
경상도 부산사투리 인터뷰에 참여한 성은진입니다.
늠 의미있고 재미난 컨텐츠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윽수로 고맙습니데이 ㅋㅋ
경상도 사투리는 전염성이 큰 듯 합니다~~~~존재감이 대단하네여
경상도 사람끼리도
의사소통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결혼하고 처음에
시어머님 심부름 제때
못했는데...
추억이 되었습니다^.^
10분47초에 2에 e승이 아니라 e에 2승입니다! 내심 이걸 구분하는 거 보니 저도 찐 경상도인이네요:D
낯선 자리에서 지역 사투리를 쓰면...주변적 오해가 있을듯 해요😂
사투리하믄 남해 사투리도 만만찮십니다.
전라도 형수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울 음마가 밥묵고 한 이 말에 눈만 깜빡이고 있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뭔말인지 한번 알아 맞춰보시다..
"쌔기 전기치아놓고 뒷몬당밭에 지심매로가자... ㅎㅎㅎ "
정답 ; 얼른 부엌 설거지 해놓고
뒤 꼭대기 밭으로 김매러 가자. 😊
잽싸게 정지 치아놓고
뒷 몬당 밭에 지심 매러가자
이정도면 알아듣겠네요
마흔중반 경상도 사람인데 다 알지는 못하겠네요
쌔기> 요건 새애기(며느리) 이걸 줄이고 쌔게 발음해서 쌔기
전기치아놓고 > 여기선 전기라고 했는데 경상 북부지역에서는 전기라 표현 안하고 부억을 정지라고 했죠
치아놓다 > 정리해놓다
뒷몬당밭에> 경상 북부지역에선 안쓰는 말이라 모르겠네요
지심매로가자> 지심(잡초) 밭에가서 호미로 제초잡업이라 표현하면 될꺼 같네요
경상도사투리하니깐 문경쪽도 만만치 않음. 문경내에서도 동로면임. 경북 내에서 또는 문경내에서는 동로면이 사투리 가장 많이 씀. 경상도내에서 잘 안알려진 동네이고 문경내에서 가장 외부인 유입이 적고 내륙오지라서 그런지 경상도내에서 사투리를 좀 많이쓰는 편이고 경상도내에서 굉장히 억쎈편임. 대구, 경남, 부산쪽 사람들이 듣기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 먹을 정도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외계행성스러운 억양임. 대구 부산 경남에서 뭐라노, 뭐라카노를 문경에서는 머라고로~ 머라고로 지끼여~ 이럼. 문경쪽 말투는 분명 경상도 특유의 억센 경상도사투리인듯한데 약간 강원도사투리가 썩인 듯한 모습도 보임.
갱상도 윽양 싸라있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