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쉬기도 했지만 계속 복귀하는 흑우입니다.. 아키 영상찾다가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 해줬네요 영상 1편 2편 모두 당시 있었던 일을 굉장히 생생하게 표현하셔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덜했으면 덜했지 과한 표현은 하나도 없네요.. 반년 접고 복귀하면 못따라가서 계정을 사는게 더 싸게먹히는 게임인데 머리가 깨져선 또 복귀각 잡고.. 정말 애증의 게임입니다ㅠㅠ
캬... 이번엔 바로 저번 영상처럼 바로 내려가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후딱 봤는데 잘 봤습니다~ 뭐 아키에이지가 여러모로 단순 양산형은 아닌 도전적인 게임이었고 지금도 그 성격에 변함이 없기는 한데 그 과정을 이번 영상으로 대강 알게 되니 취향에는 안 맞는 장르지만 모바일이 아닌 크게 도전하는 아키에이지2 도 잘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중간에 잠깐 나온 문명 온라인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XL측은 1년은 더 개발해서 내놓고 싶었는데 IP소유처인 2K(파이락시스)가 출시하라고 지시하여 급하게 나오고 1년 정도 반응 보고 결국 종료하라고 사형 선고를 내린 것까지 원치 않게 끝이 난 걸 경험했던 걸 느낄 수 있어서 짠하기도 한데, 그러면서 그 다음 모바일로 유명 소설ip 달빛조각사를 가져와서 MMORPG로 만들었는데 많은 버그들로 비판 받았지만 어떻게든 망하지는 않고 버티는 것 같고... 바라보면 볼 수록 묘한 기분이 드네요. 거기다가 '콘솔에 미래는 없다.' 라고 설립자가 발언한 것과 다르게 콘솔 플랫폼은 지금도 국내와 해외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여 잘 나가고 있다는 것에 얼마 전 지스타 XL게임즈 인터뷰 영상에서는 과거를 좀 의식한 듯이 좋아하는 콘솔 게임은 젤다 야숨과 최근 스카이림을 즐긴다는 등 콘솔 게임의 경험도 무시하지 않는 듯 하니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무엇보다 MMORPG라는 거대한 세계속에서 샌드박스로서 유저가 직접 만들어가는 경험적인 측면을 중시하는게 XL게임즈의 핵심인 것 같은데 급한 출시로 빈약한 뼈대와 함께 그 속에서 악성 유저들의 횡포로 무너져버린 문명 온라인과 그후에 이와 반대격인 양산형의 성격을 어느정도 따라간 달빛조각사 게임이 나와서 대비된 모습도 한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하고요. 소감 적다보니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번 영상도 정말 기다렸고 잘 봤습니다! 날도 겨울이라 춥고 바로 저번화는 펭귄님의 목 컨디션 문제로 다시 녹음을 해서 올린 탓에 1부 업로드가 반복된 일도 있고 하니 무리하지 마리고 쉬엄쉬엄 몸 건강히 여유롭게 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영상은 어떤 주제가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 여담이지만 이번 영상에서 유독 노랑이가 중간에 애처럽고 좀 안타깝고 불쌍하게 나와 찡하기도 하면서 마무리 쿠키로 또 마음 푸근해지는 마무리여서 아주 인상 깊습니다!ㅎㅎ
이번엔 내리는 일 없도록, 제대로 녹음했습니다 ㅎ 거의 8번은 녹음한 것 같습니다... 송재경. 이분은 확실히 개발자에요. 경영자로선 잘 모르겠는데, 개발자로선 상당히 괜찮은 분이시죠. 젤다를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모습이 참 솔직하셔서 좋더라고요. 회사 설립자인데 아직도 개발 일선을 지휘하고 있기도 하고... 다만 확실히 달빛조각사는, 말씀해주신대로 현실과 타협한 느낌이 강한 게임이죠. 좀 어중간하게 타협해서 콘텐츠를 막 집어넣다가 버그도 많이 터지긴 했지만요... 개인적으로, 초반에 여우 잡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여우가 필드에 아예 안 나오는 버그가 기억납니다. 그거 때문에 열받아서 접었었죠. 아, 이건 그냥 게임 덜 만들고 출시한 부분이려나요. 샌드박스 mmorpg라는 장르 같은 경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장르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이게 mmorpg의 미래라고 생각하고요. 듀랑고도 이걸 노리고 만들었었던 게임었죠. 다만 만드는 게 굉장히 힘들다 보니 문제가 있긴 한데, xl게임즈는 그 부분에서 경험을 쌓았으니까요. 아키2는 잘 만들겠죠 아마도요. 어쨌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문의 댓글도 감사합니다. 노랑이를 좋게 봐주시는 것도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mmorpg와 패키지 게임 취향이 확실히 그 부분에서 갈린다고 생각해요. mmo는 같이 하는 재미. 경쟁하는 재미를 강조한다면 패키지는 콘텐츠 자체의 퀄리티. 혼자했을 때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퀄리티를 강조하니까요. 가끔 패키지 게임에 있는 시스템들 온라인에 구현되면 참 좋겠다 생각해는데, 개발자님들이 하시는 말씀 보니 그게 힘들구나 싶더라고요
게임 시작점이 다른게 아니라, 걍 마인드랑 문화 자체가 다릅니다. 현실에서도 군에서 시뮬레이션 돌리면 한국은 아~ 이런거 귀찬게 왜해? 족보랑 답장너 걍 대충해~ 이런식으로 현실적인 반응을 보이는반면 미군얘들은 감정이입 겁나게 넣어서 되게 신나게 훈련합니다. 걍 그나라 분위기가 컨셉에 몰입하는걸 되게 자연스럽게 보는거 같아요
CBT 2차부터 해왔었고 오키드나 섭에서 재미있게 서대 전사로 즐겼었네요. 원대륙 처음 나올때 달구지 맹글려고 전날 원대륙 바다 경계선에서 끄고 패치 끝나자마자 불길 깃든 통나무 얻을려고 쾌속선 달려가고. 그랬던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누구보다 초식에 진심이였으며 솔즈리드 언덕에 같이 하던분들이랑 옥수수 3700개 심으면서 수다떨다보면 처음에 심었던 옥수수(3시간 20분인가? 온대기후여서 더빨리 자랐나) 다 자라있고 그걸 또 캐면서 단축키에 옥수수씨앗 등록해서 심고 그걸로 가랑돌 무역가고... 13년도 1월 2일에 열자마자 바로 3~4개월 페인처럼하는 도중에 네덜란드 해외출장가서도 그 후진 시골 인터넷에서 억지로 초식해보겠다고도 붙잡고 하고, 생업 현생 살면서 그리워서 다시 복귀했을때 한섭 망해있길래 계정만 구매하면 노동력 시간으로 쥐어주던 글리프 언체인 북미서버 넘어가서도 하고, 글리프 망하고 카카오로 이관되어서 크라켄섭 서대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매 달마다 or 두달에 한번씩 계정 1~2개 9.99달러로 30일치 사면서 아직도 하는 흑우,월정액으로요. ㅋㅋㅋ 이 게임은 PVP로는 절대 못 즐기는 게임입니다. 유저 입장에서 골드건 시간이건 마진이 안남거든요. 뭐만 하면 도핑이고 뭐만하면 시간투자이며 그걸 계속하면서 자신들의 골드만 낭비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고 세력전 이겨서 가져가는 수익이 크지도 않아요. 제 느낌상 국가 있을때가 성입찰하는 그때가 마지노선이였고 그 이후부턴... 영웅들은 그저 머전팔이용 친목질이 끝이였을듯. 감옥작 같은 버그 플레이 악용은 밥먹듯이 해야 하며 그런거 하는거 자체가 본인들 시간 날림이였죠. 그 시간에 생활유저는 자기들이 하고싶은거하면서 생활 콘텐츠 즐기면 되니깐 만족감이 달랐죠. 단순하게 골드를 벌겠다 하면서 하면 금방 접고 자연식생 돌아다니면서 채집하거나 야생동물들 무료도축하거나 빈집일때 흑키움메고 아는 사람들끼리 무역하러 가거나 농사 돌리거나 등등. 소소한거에 만족하면서 이 게임하면 지금도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이러면 최종엔드는 골드 모일때마다 뭘 사거나 만숙 여러개 만드는거겠죠?) 그래도 이렇게 즐기는게 PVP보다 더 많이 즐기고 더 즐겁게 즐기고 더 편안하게 스트레스 없이 즐깁니다. 전 맵에 모든 노멀 퀘스트도 다 깨봤고, 세력도 서대 > 해적 > 동대 > 해적 > 동대 > 다시 서대로 망명도 여러번 해봤는데도 아직도 업적창 누르면 이 모든 업적 컨텐츠에 절반밖에 못 즐긴거 같습니다. 업적 타이틀 랩도 아직도 6랩.... 퀘스트 로그도 꽤 남았고 전 맵에 탐험 명소도 들려봐야 되네요. 십자별 평원 오른쪽 5시에 하우징이 많이 되어있으며 인어 숨결이 너프 먹어서 집 앞 양식장 8개를 돌리기가 좀 귀찮아졌네요. 본인이 강박관념이 있고 그걸 다 정리해야 된다 or 완료하고 싶다하는 성격이면 이 게임이 정말 잘 맞을 겁니다. 업적 리스트같은거 보면 개발자들 ㄸㄹㅇ 같아보일겁니다. 사소한거에 너무 디테일하게 다 연결되어 있음. ㄹㅇ ㅋㅋㅋㅋㅋ 아키에이지 2나올때까진 플레이할듯.
캐나다에 살면서 북미 서버 하던 사람임니다. 진짜 역대급으로 즐겼던 게임. 그때당시 델피나드 풀셋 낀 해적길드 일원으로 바다를 휩쓸고 다니던 추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너무나도 열받아서 양쪽 세력 연합 합의해서 수십척의 배들이 해적섬으로 쳐들어와놓곤 전쟁했던 기억도 너무 소중한 기억입니다.
확실히 경험해보니까 외국은 개인별로 즐기는 테마가 다른건 맞는거 같더군요. PvP게임에서 PvE만 즐기는 사람들도 꽤 있고, 3대가 같은 게임 하는 사람들도 만나봤고. 게임을 즐기는 방향성이 다르다보니까 우리나라사람과 외국사람의 취향을 다 맞추는건 어려운건 맞아요. 아키에이지가 아마 울온 영향 받았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울온을 국내에서도 해보고 외국에서도 해본 입장에서 롤플레잉 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냥 다름. 또 달랐던건 외국은 그냥 게임 잘 못해도 (전문용어로 허접) 자기가 생각하는 바에 맞으면 재미있게 노는게 신기했음.
아키에이지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2018년부터 조금씩 참다가 2020년도 수수료패치 때문에 접은 유저들이 많았어요. 뒤늦게 경매장 주거지 패치를 했지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무슨 패치를 어떻게 할지몰라서 비싼 장비들은 다 팔고 성장형템 좀 입고 정원 일퀘나 하면서 2 기다리고있어요
와 저도 나름 아키에이지 골수팬이여서 남들 다 떠나도 어지간하면 남아있었던 유저인데.. 정말 정확하게 다 맞아요~ㅋㅋ저도 코로나 터지고 부터는 접었네요~ 그런데 하나 더 추가하자면, 특정 서버인건지 뭔지 일베라고 해야하나.. 그런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ㅠㅠ 아예 무슨 자기들만의 무리를 지어서 횡포하고 도배하고 안좋은 욕설로 서버 분위기 다운시키고~ 신고기능으로 이런부분을 좀 개선해서 클린하게 운영해나갔으면 어땟나 싶기도 하답니다ㅠㅠ 게임을 하다 저런 유저들때문에 현타와서 접은사람들도 많거든요 그중 하나도 저였구요ㅎㅎ
이런거보면 같은 게임인데도 결과는 다른걸보면 문화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송재경 씨의 의도대로 이뤄져도 집을 이용한 알박기나 전쟁 등의 문제를 보면 게임 운영자가 아니라 행정학 전문가랑 경제학 전문가를 따로 불러야할 정도면 통제를 하고싶어도 못할거같네요.. 종족 관련문제는 그 와우도 호드가 주인공급이다보니 호드 유저가 더 많은 점이 여기서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기존 유저냐 신규 유저냐의 딜레마는 오래 서비스할수록 쉽지 않네요. 아키에이지2에서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김학규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사례처럼 넥슨이 양반으로 보일 초창기만 안보내면 어찌저찌 유지는 될거같네요.
애초에 판을 너무 크게 벌리긴 했죠. 판 너무 크게 벌려서 수습하기 힘들었단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ㅋㅋㅋ 종족 문제도, 기존엔 종족 -국가-해적(전문 PVP 세력) 이렇게 나눠놨었기에 더 심각했죠. 고려해야 할 세력이 너무 많아서 비율 맞출 시도조차 안 했었던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키2에선, 아키1을 통해 배운 걸 바탕으로 잘 만들지 않을까 싶긴 해요. 뉴비와 기존 유저 간의 균형 같은 경우는 진짜 쉽지 않죠. 어느 하나 버릴 순 없는데, 한쪽을 챙기면 다른 한쪽이 소외되니...ㄷㄷ
항상 영상 올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오늘은 틀린 내용 없을까... 싶어 항상 불안해서요. 그러다보니 좀 더 자료 조사에 시간을 많이 쏟게 되고, 덕분에 영상 올리는 텀이 너무 긴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가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ㅠ
아키에이지를 7년간 하면서 보아온 루틴이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을 터트린다. > 몇달에 거쳐서 고쳐서 게임을 다시 살려놓고, 유저를 유입시킨다. > 다시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을 터트린다. 이걸 7년째 반복하고있고, 7년동안 대가리가 깨져서 뇌수가 흘러 더는 아키에이지를 할 수 없게되었다.
개인적으로 리니지에 맞춰졌다 리니지가 한국인에게 맞았다기보다 게임을 즐기는것보다 게임으로 돈을 번다or투자한만큼 회수라는데게 한국 게임시장을 안좋게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리니지 했던분들이 하던게임을 보면 게임으로 돈을 벌고 접더라도 팔아서 투자한만큼 회할수있느냐를 따지더군요
@@penguinmonster 저당시 해적연합이었지만 간담회에서도 제대로 된 답변도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bj들 싹다 손절하니 서버 세력들이 균형 이뤄서 pvp하는맛이 있었는데 동서해적이 다헤처먹는상황까지 나와서 bj가 있던 서버는 몰락이왔었죠 초창기 얘기지만 이후에 상황도 다시보니 추억이 돋네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키에지지 메타크리틱 점수는 2014년 10월-12월에 작성된 게 전부이고 평가도 11개뿐이라 표본도 작아서 평가기준이 되기엔 부족합니다. 유저평점은 수백개라 표본은 되는데 평점은 3.7로 졸작 평가를 받고 있죠. 해외에서 매출도 2년 정도 괜찮게 나왔는데 크게 성공했다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인생 게임이였던 아키에이지 고3수능 끝나고 과외선생님 소개로 서버 3위 길드 들어가서 밤새 보이스톡으로 크라켄 잡고 전쟁하고.. 나 키워주느라 바닷속 광석 캐는거 보호 해주고 차만들고 배만들고 무역하고 해적질하고.. 내집마련하고 넓혔을때 뿌듯함을 안겨주고 좋은기억이 있었는데 에어나드 이후로 몹잡기 너무 힘들어지고 이전과 다른 피로도 시스템 적용으로 좋아하던 생활콘텐츠도 제대로 못즐기고 몹잡기 힘들어지니 노가다도 못하고 현금을 쓰지않으면 레이드나 전쟁에서 도움도 못주는 스펙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접게되었지만 1렙~50렙 찍고 누렸던 아키라이프는 너무 즐거웠다.
게임에 정답은 없지만, 게임 개발은 더욱 더 그 방향성과 돌아가는 원리를 맞추지 못하면 대규모 게임은 정말 돌리기 힘들다는 걸 아키 에이지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겠습니다... 와우를 했을 때도 느꼈지만, 뭔가를 모아서 만드는 것을 전투 보다 더 재미있게 여기는 유저 입장에선 한가지 문제가 뒤따라왔죠. 생활형 컨텐츠를 누리는 것은 유저의 취향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투와의 양립이 쉽지가 않다는 난점이 생긴다는 점이죠. 결국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 재료를 모을 수 있고 그 재료를 어떤 식으로 가공해서 최종적으로 뭘 파느냐. 아니면 자신이 쓸 것을 만드느냐 하는 식으로 굴러가는 것을 개발자는 예상하고 잡아볼 수 있지만, 이게 개발자 입장에서만 보면 이 정도로 충분하겠지가. 아니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 여태까지의 과정들은... 우선 생산과 제작 채집등에 집중을 하는 경우 그 유저가 전투에 대한 경험을 가질 기회를 충분히 접하질 못하게 된다는 아이러니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네. 모든 유저가 많은 시간을 들일 수도 없고 아키 에이지에선 그 시간에도 한계가 있으니 당연히 하나에만 몰빵하는 유저가 더 여유가 생기거나 강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걸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해결은 어려울 수 밖에 없죠. 악순환이 생기게 만드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드니.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더군다나 재료만을 모은다는 것도 여기에 다른 유저가 끼어드는 순간. 불쾌감이 치솟아 오르기 쉬운데 이 게임에선 보호라는 게 없이 그냥 무차별적으로 살육을 당하는 것도 진입 장벽 중 하나이니...타인이 끼어들면 채집만으로 한정해도 그 과정이 배로 어려워지게 됩니다. pk나 스틸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아무 것도 모르는 유저가 당하면 그건 또 어쩌랍니까... 뭐든 할 수 있다는 게 반드시 좋은 건 아니라고 밖에는... 모든 걸 다 살리려고 하는 건 절대 쉬울 수가 없는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정말 이상한건, 인게임에서 생활형 컨텐츠를 살리는 방법은 생활형 컨텐츠만으로 얻을 수 있는 스펙업이 있으면 되는건데, 그걸 꼭 영구제로 하려 하니깐 밸런스 맞추기가 힘든거지. 아키에이지 얘기는 아니지만, 만약에 농장 생산 컨텐츠를 활성화하고 싶다 하면 관련된 버프 아이템을 팔 수 있게끔 하면 되는거고, 거래 수수료를 높이지 않아도, 소모성 아이템의 거래를 활성화시키면 그만큼 유동자금이 많아지고, 수수료가 5%만 되어도 충분히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만한 골드를 회수할 수 있을텐데.
@@shouting252 공격적인 성향 유저가 많단 뜻 같네요 모든 1베 성향 사람들이 불친절 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에 어떤 불만을 가진 집단적인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인 게임 같은데 보면 남을 잘 이해 안하려고 하고 묵묵부답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여
PC mmorpg는 한계가 왔다고 생각 합니다. 기존에 사고 방식에서 벗어 나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상황이죠. 대다수 mmorpg를 즐겼던 유저들은 이제 나이를 먹고 경재력은 더 강해 졌지만 시간이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노가다 컨텐츠만 양산하고 자유도로 포장했지만 결국 강제되는 부분들이 많은게 현실이죠. 시간에 매몰 이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 옛날 울티마 온라인이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게임인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아키에이지와 비슷한 컨셉인데도 아키에이지보다 운영이 잘 된거 같고요(어디까지나 온라인 전문겜 잡지 넷파워를 보고 느낀거지만요. 그러고보니 거기서도 한국서버는 외국서버보다 집짓는 속도가 엄청 빨랐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ㅋㅋㅋ 리얼 알박기 이해하지 저거때문에 초창기에는 아무생각없이하다가 고인물들이 사용도 안할거면서 박기만 오지게 해서 점점 생활컨텐츠할려고 적대세력 영토중 아무도 안오는 오지에 가서 조심히 살았는데 세력간의 전쟁에도 많이 참여했었지.. 중학교때 몰래 어른들이랑 게임했었는데..(지금은 군대도 갔다왔다는게 함정)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하나 떠올려봤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엔 컴퓨터 미리 이키2를 위해 최고옵사양컴퓨터 준비할예정입니다. 후후 그때당시 전쟁참여할려고 하면 렉땜에 참여못했던걸 생각하면..
그때 당시에는 지역마다 숨겨진 스토리(이거때문에 스토리만든 작가책찾아서 읽고 책도 사서 보관했었죠)와 숨겨진 장소에 대해 알려진게 적어서 남들 50레벨찍는동안 혼자서 13렙까지만 찍고 숨겨진장소 찾겠다며 여행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돈 필요하면 달구지도 없어서 짐짝하나 매서 비행선타고 가고 렉이 심해서 도중에 떨어져서 하늘에서 죽는 사람들도 다반사였고 마차타다가 몹어그로로 죽기도 하고 지나가는 초보유저들 만나면 무역하는거 도와주거나 관광가이드처럼 히든장소에다가 멋대로 이야기 붙여서 돈받으면서 다니고 나중에 도와준사람들이 저보다 더 큰집가졌을때는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그때당시 머독님이 들어갔던 원정대에 들어가서 좋은사람들도 만나고 개중에는 잘챙겨줬는데 태격태격하다 오해가 생기기도하고 사람들을 참신한 방법으로 납치하기위해서 고민도해보고 자유도 였나? 그때 당시 다후타 업데이트로 보스도 생기고 아무것도 없던해저에 지역이 생겨서 탐험하고 보스레이드 도전해볼려고 혼자서 뻘짓하다가 버그도 발견하고 남들이 사용안하던 아이템을 사서 맞추겠다는 명목으로 생명세트맞추러다니고.. 말이 길어졌는데 그때당시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때당시 저의 상황과 게임의 운영만 어떻게 바뀌었더라면..
말씀 들으니 진짜 로망이 느껴지네요. 요즘 게임들은 아무래도 편의성을 강조하다 보니 자유도를 제한하고, 당연히 로망을 느낄 구석도 적으니까요... 최소한, 적어도, 해킹 때문에 찾아온 유저에게 그런 대응이라도 안 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게 너무 컸던 것 같긴 합니다...
이걸 이 정도로 순화해서 설명이 가능한 거였구나... 보태자면, 정액제 이용시에만 주거지역 가능 패치로 의해 소위 작업장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감소한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컨텐츠 구조도 다시 설계를 해야 했어요. 무역시스템(이라고 쓰고 운반시스템이라 읽습니다.)은 저급무역품 다수를 소비하여 고급무역품의 시세를 올려주는 개념인데, 저급무역품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같은 재화를 투자한 고급무역품보다 수익이 적어 고급무역품만 팔려고 하는 행태가 팽배했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게임사에게 배신만 당한 올드비들은 뉴비들을 이끌어주는 선도자가 아니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져서,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수단은 철저히 숨기고 상대적으로 이익이 적은 수단만 계속 알려주는걸 반복합니다. 이게 통했어요. 왜냐고요? 컨텐츠를 개선하다보니 진짜 어려워졌거든요. ㅋㅋ 복귀유저들도 해매는 지경인데 말 다했죠. 결과는 뭐 뻔하죠. 경제파탄났습니다.
아키에이지 ㅠㅠ.. 진짜 인생 띵작인디..! 소설이랑 초회한정 다운cd까지 동네 편의점 싹 다 뒤져가져면서 사고 했는데 ㅠㅠ..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 되고, 각종 사기템들 나오기 시작하고, "검의 춤꾼" 이라는 초비주류 조합 하다가 멘탈 나가서 접음.. 나~중에 몇년뒤에 포식자였나? 1티어 직업으로 복귀해봤었는데.. 쎄긴 쎈데 초창기 그 두근거림이 없어서 다시 접고..
게임의 미래를위해 기존유저들의 희생을 요구한게 많다 진짜 오픈초기때부터 지금까지한 사람이라 이말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장비개혁도 사실 장비를 어느정도 맞춘유저들은 매니아로 골드를사서 장비를 산유저들인데 한순간에 거의 반토막? 거의 80%정도 날리고 초승돌도 전에는 확률로 맞추는거라 돈이 많이깨졌는데 이제는 확률없애고 바로 장착되는등 진짜 기존에 하던유저들은 무조건 피해를 많이봤어요 저도 초승돌, 장비개혁으로 몇백? 그냥 종이조각됬으니까요 그런데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게임답게해야지 몇백씩 심하면 천단위를넘는 현질유도를 없애고 아키라이프 하나만사서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다보면 신규유저들도 충분히 따라 올수있는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양에이지 사건
유저한테 해킹복구 받고싶으면 공손하게 부탁하라고 갑질하고 쌍욕까지 박는 폐급직원과 꼬리자르기 하겠다고 직원이 아니라 보안요원이라고 구라치다 녹취록 공개되자마자 공지 삭제하고 빤스런한 폐급기업의 합작
그때당시 남양에이지라 이름불렸던게 남양유업또한 갑질로 유명해서 불매운동일어났었죠 ㅋㅋ
이런일이 있었군요
어휴 그쪽 동네도 심각하구만
+일베 군락지ㅋㅋ
맞습니다. 저도 아키에이지 정말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그 사건 보고 바로 계정 삭제했었습니다.
남양 에이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다른 유저들도 오랫동안 기억할 테죠..
이상하게 조금만 보다가 나중에 봐야지 하다가 어느새 다보고 다음편을 찾고 있음...ㅠ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펭귄입니다!
ㅇㅈ...
중간에 쉬기도 했지만 계속 복귀하는 흑우입니다.. 아키 영상찾다가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 해줬네요
영상 1편 2편 모두 당시 있었던 일을 굉장히 생생하게 표현하셔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덜했으면 덜했지 과한 표현은 하나도 없네요.. 반년 접고 복귀하면 못따라가서 계정을 사는게 더 싸게먹히는 게임인데 머리가 깨져선 또 복귀각 잡고.. 정말 애증의 게임입니다ㅠㅠ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웃트로를 항상 기대하면서 와요!
2천명 일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잘되셔서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주세요!
캬... 이번엔 바로 저번 영상처럼 바로 내려가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후딱 봤는데 잘 봤습니다~
뭐 아키에이지가 여러모로 단순 양산형은 아닌 도전적인 게임이었고 지금도 그 성격에 변함이 없기는 한데 그 과정을 이번 영상으로 대강 알게 되니 취향에는 안 맞는 장르지만 모바일이 아닌 크게 도전하는 아키에이지2 도 잘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중간에 잠깐 나온 문명 온라인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XL측은 1년은 더 개발해서 내놓고 싶었는데 IP소유처인 2K(파이락시스)가 출시하라고 지시하여 급하게 나오고 1년 정도 반응 보고 결국 종료하라고 사형 선고를 내린 것까지 원치 않게 끝이 난 걸 경험했던 걸 느낄 수 있어서 짠하기도 한데, 그러면서 그 다음 모바일로 유명 소설ip 달빛조각사를 가져와서 MMORPG로 만들었는데 많은 버그들로 비판 받았지만 어떻게든 망하지는 않고 버티는 것 같고... 바라보면 볼 수록 묘한 기분이 드네요.
거기다가 '콘솔에 미래는 없다.' 라고 설립자가 발언한 것과 다르게 콘솔 플랫폼은 지금도 국내와 해외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여 잘 나가고 있다는 것에 얼마 전 지스타 XL게임즈 인터뷰 영상에서는 과거를 좀 의식한 듯이 좋아하는 콘솔 게임은 젤다 야숨과 최근 스카이림을 즐긴다는 등 콘솔 게임의 경험도 무시하지 않는 듯 하니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무엇보다 MMORPG라는 거대한 세계속에서 샌드박스로서 유저가 직접 만들어가는 경험적인 측면을 중시하는게 XL게임즈의 핵심인 것 같은데 급한 출시로 빈약한 뼈대와 함께 그 속에서 악성 유저들의 횡포로 무너져버린 문명 온라인과 그후에 이와 반대격인 양산형의 성격을 어느정도 따라간 달빛조각사 게임이 나와서 대비된 모습도 한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하고요.
소감 적다보니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번 영상도 정말 기다렸고 잘 봤습니다!
날도 겨울이라 춥고 바로 저번화는 펭귄님의 목 컨디션 문제로 다시 녹음을 해서 올린 탓에 1부 업로드가 반복된 일도 있고 하니 무리하지 마리고 쉬엄쉬엄 몸 건강히 여유롭게 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영상은 어떤 주제가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 여담이지만 이번 영상에서 유독 노랑이가 중간에 애처럽고 좀 안타깝고 불쌍하게 나와 찡하기도 하면서 마무리 쿠키로 또 마음 푸근해지는 마무리여서 아주 인상 깊습니다!ㅎㅎ
이번엔 내리는 일 없도록, 제대로 녹음했습니다 ㅎ
거의 8번은 녹음한 것 같습니다...
송재경. 이분은 확실히 개발자에요. 경영자로선 잘 모르겠는데, 개발자로선 상당히 괜찮은 분이시죠. 젤다를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모습이 참 솔직하셔서 좋더라고요. 회사 설립자인데 아직도 개발 일선을 지휘하고 있기도 하고...
다만 확실히 달빛조각사는, 말씀해주신대로 현실과 타협한 느낌이 강한 게임이죠. 좀 어중간하게 타협해서 콘텐츠를 막 집어넣다가 버그도 많이 터지긴 했지만요... 개인적으로, 초반에 여우 잡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여우가 필드에 아예 안 나오는 버그가 기억납니다. 그거 때문에 열받아서 접었었죠. 아, 이건 그냥 게임 덜 만들고 출시한 부분이려나요.
샌드박스 mmorpg라는 장르 같은 경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장르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이게 mmorpg의 미래라고 생각하고요. 듀랑고도 이걸 노리고 만들었었던 게임었죠. 다만 만드는 게 굉장히 힘들다 보니 문제가 있긴 한데, xl게임즈는 그 부분에서 경험을 쌓았으니까요. 아키2는 잘 만들겠죠 아마도요.
어쨌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문의 댓글도 감사합니다.
노랑이를 좋게 봐주시는 것도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 당하는거다
ㄷㄷㄷㄷㄷ
하긴 기대를 안 하면 배신당할 일도 없긴 하죠 ㅋㅋ
트레이너 좌... 당신 대체..
기대를 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겜 만들기전에 메타로 잔돈 플레이 다하고 2나와도 식상해서 하긋나 난 시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키에이지가 떠오르길 빈다
모두 메리솔크
그러고보니 내일 신규 서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아냐 ...오지마 ....
아키는 이벤트가 개망임 크리스마스 선물이 고작 약몇개랑 노동력 ㅋㅋㅋ 다른겜 이벤이랑 극과극
온라인 게임은 아무리 참신하고 잘 만들어도 운영 여부에 따라서 유저들만 고통받는 경우가 많아서 점차 안하게 되더군요. 영상에 나온 아키에이지의 장점만 봐도 스팀 싱글겜에서 찾을 수 있는 요소라..
뭐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mmorpg와 패키지 게임 취향이 확실히 그 부분에서 갈린다고 생각해요.
mmo는 같이 하는 재미. 경쟁하는 재미를 강조한다면
패키지는 콘텐츠 자체의 퀄리티. 혼자했을 때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퀄리티를 강조하니까요.
가끔 패키지 게임에 있는 시스템들 온라인에 구현되면 참 좋겠다 생각해는데, 개발자님들이 하시는 말씀 보니 그게 힘들구나 싶더라고요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들을수록 목소리가 나레이션이든 펭귄이든 위화감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어디서 비슷한 목소리만 들려도 속으로 (펭깅!)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펭몬
와.. 정리되게 깔끔해요 ㅎㅎ 1ㅡ2편 잘봤어요!!
엑스엘게임즈 진짜 위험을 감수하고도 계속해서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멋있네요
한번 들어가서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어... 경영자로서의 송재경님은...
잘 모르겠습니다.
@@penguinmonster ㅋㅋㅋㅋ 그건 그렇긴하죠
저도 송재경 개발자로서 좋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ㅎ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다
이불 밖은 너무 위험합니다 ㄷㄷ
게임 시작점이 다른게 아니라, 걍 마인드랑 문화 자체가 다릅니다.
현실에서도 군에서 시뮬레이션 돌리면 한국은 아~ 이런거 귀찬게 왜해? 족보랑 답장너 걍 대충해~ 이런식으로 현실적인 반응을 보이는반면 미군얘들은 감정이입 겁나게 넣어서 되게 신나게 훈련합니다. 걍 그나라 분위기가 컨셉에 몰입하는걸 되게 자연스럽게 보는거 같아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해본 MMO 중에 와우담으로 아키가 젤 재미있었음
오잉 이분은...
ㄴㅇㅁㅇㄱ
아.. 게임 별로 안해보셨구나
찍먹 하셨구나
@@sksms757 아키안해봤죠
CBT 2차부터 해왔었고 오키드나 섭에서 재미있게 서대 전사로 즐겼었네요. 원대륙 처음 나올때 달구지 맹글려고 전날 원대륙 바다 경계선에서 끄고
패치 끝나자마자 불길 깃든 통나무 얻을려고 쾌속선 달려가고. 그랬던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누구보다 초식에 진심이였으며 솔즈리드 언덕에 같이 하던분들이랑 옥수수 3700개 심으면서 수다떨다보면 처음에 심었던 옥수수(3시간 20분인가? 온대기후여서 더빨리 자랐나)
다 자라있고 그걸 또 캐면서 단축키에 옥수수씨앗 등록해서 심고 그걸로 가랑돌 무역가고...
13년도 1월 2일에 열자마자 바로 3~4개월 페인처럼하는 도중에 네덜란드 해외출장가서도 그 후진 시골 인터넷에서 억지로 초식해보겠다고도 붙잡고 하고,
생업 현생 살면서 그리워서 다시 복귀했을때 한섭 망해있길래 계정만 구매하면 노동력 시간으로 쥐어주던 글리프 언체인 북미서버 넘어가서도 하고, 글리프 망하고 카카오로 이관되어서
크라켄섭 서대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매 달마다 or 두달에 한번씩 계정 1~2개 9.99달러로 30일치 사면서 아직도 하는 흑우,월정액으로요. ㅋㅋㅋ
이 게임은 PVP로는 절대 못 즐기는 게임입니다. 유저 입장에서 골드건 시간이건 마진이 안남거든요.
뭐만 하면 도핑이고 뭐만하면 시간투자이며 그걸 계속하면서 자신들의 골드만 낭비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고 세력전 이겨서 가져가는 수익이 크지도 않아요. 제 느낌상 국가 있을때가 성입찰하는 그때가 마지노선이였고 그 이후부턴...
영웅들은 그저 머전팔이용 친목질이 끝이였을듯. 감옥작 같은 버그 플레이 악용은 밥먹듯이 해야 하며 그런거 하는거 자체가 본인들 시간 날림이였죠.
그 시간에 생활유저는 자기들이 하고싶은거하면서 생활 콘텐츠 즐기면 되니깐 만족감이 달랐죠.
단순하게 골드를 벌겠다 하면서 하면 금방 접고 자연식생 돌아다니면서 채집하거나 야생동물들 무료도축하거나
빈집일때 흑키움메고 아는 사람들끼리 무역하러 가거나 농사 돌리거나 등등.
소소한거에 만족하면서 이 게임하면 지금도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이러면 최종엔드는 골드 모일때마다 뭘 사거나 만숙 여러개 만드는거겠죠?)
그래도 이렇게 즐기는게 PVP보다 더 많이 즐기고 더 즐겁게 즐기고 더 편안하게 스트레스 없이 즐깁니다.
전 맵에 모든 노멀 퀘스트도 다 깨봤고, 세력도 서대 > 해적 > 동대 > 해적 > 동대 > 다시 서대로 망명도 여러번 해봤는데도 아직도 업적창 누르면 이 모든 업적 컨텐츠에 절반밖에 못 즐긴거 같습니다.
업적 타이틀 랩도 아직도 6랩.... 퀘스트 로그도 꽤 남았고 전 맵에 탐험 명소도 들려봐야 되네요.
십자별 평원 오른쪽 5시에 하우징이 많이 되어있으며 인어 숨결이 너프 먹어서 집 앞 양식장 8개를 돌리기가 좀 귀찮아졌네요.
본인이 강박관념이 있고 그걸 다 정리해야 된다 or 완료하고 싶다하는 성격이면 이 게임이 정말 잘 맞을 겁니다. 업적 리스트같은거 보면 개발자들 ㄸㄹㅇ 같아보일겁니다.
사소한거에 너무 디테일하게 다 연결되어 있음. ㄹㅇ ㅋㅋㅋㅋㅋ 아키에이지 2나올때까진 플레이할듯.
아키 첨 나왔을 때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는데..길드 사람들이랑 무역하고 무역가다 털리고 쟁나고 길드단위로 모여서 쟁 하고 날틀타고 보스몹 트라이 등등 ㅜㅜ
너무 순하게 말하셨다ㅋㅋㅋ개발진들 개ㅈ같이 패치하고 매패치마다 버그 ㅈㄴ많았는데 욕 ㅈㄴ게먹었는데
캐나다에 살면서 북미 서버 하던 사람임니다. 진짜 역대급으로 즐겼던 게임. 그때당시 델피나드 풀셋 낀 해적길드 일원으로 바다를 휩쓸고 다니던 추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너무나도 열받아서 양쪽 세력 연합 합의해서 수십척의 배들이 해적섬으로 쳐들어와놓곤 전쟁했던 기억도 너무 소중한 기억입니다.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확실히 경험해보니까 외국은 개인별로 즐기는 테마가 다른건 맞는거 같더군요. PvP게임에서 PvE만 즐기는 사람들도 꽤 있고, 3대가 같은 게임 하는 사람들도 만나봤고.
게임을 즐기는 방향성이 다르다보니까 우리나라사람과 외국사람의 취향을 다 맞추는건 어려운건 맞아요. 아키에이지가 아마 울온 영향 받았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울온을 국내에서도 해보고 외국에서도 해본 입장에서 롤플레잉 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냥 다름. 또 달랐던건 외국은 그냥 게임 잘 못해도 (전문용어로 허접) 자기가 생각하는 바에 맞으면 재미있게 노는게 신기했음.
아키에이지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2018년부터 조금씩 참다가 2020년도 수수료패치 때문에 접은 유저들이 많았어요. 뒤늦게 경매장 주거지 패치를 했지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무슨 패치를 어떻게 할지몰라서 비싼 장비들은 다 팔고 성장형템 좀 입고 정원 일퀘나 하면서 2 기다리고있어요
아키에이지는 정말정말 잘 만든 게임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천천히 여유롭게 누구나 쉽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로아에 비견할만한 없어져서는 안될 금같은 게임입니다. 유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정말 빛을 발하는 게임입니다.
하는거 보니까 아예 체질 개선을 하려는거 같네요, 입시 끝난 다음에 신섭 열리면 해봐야겠어요
22년엔 아키2 나온대여 그거 하셈.
이새기 xl 직원같은데 개선은 개뿔 삽질만 좃나하는데
와 저도 나름 아키에이지 골수팬이여서 남들 다 떠나도 어지간하면 남아있었던 유저인데.. 정말 정확하게 다 맞아요~ㅋㅋ저도 코로나 터지고 부터는 접었네요~
그런데 하나 더 추가하자면, 특정 서버인건지 뭔지 일베라고 해야하나..
그런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ㅠㅠ 아예 무슨 자기들만의 무리를 지어서 횡포하고
도배하고 안좋은 욕설로 서버 분위기 다운시키고~
신고기능으로 이런부분을 좀 개선해서 클린하게 운영해나갔으면 어땟나 싶기도 하답니다ㅠㅠ
게임을 하다 저런 유저들때문에 현타와서 접은사람들도 많거든요 그중 하나도 저였구요ㅎㅎ
이런거보면 같은 게임인데도 결과는 다른걸보면 문화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송재경 씨의 의도대로 이뤄져도 집을 이용한 알박기나 전쟁 등의 문제를 보면 게임 운영자가 아니라 행정학 전문가랑 경제학 전문가를 따로 불러야할 정도면 통제를 하고싶어도 못할거같네요..
종족 관련문제는 그 와우도 호드가 주인공급이다보니 호드 유저가 더 많은 점이 여기서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기존 유저냐 신규 유저냐의 딜레마는 오래 서비스할수록 쉽지 않네요.
아키에이지2에서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김학규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사례처럼 넥슨이 양반으로 보일 초창기만 안보내면 어찌저찌 유지는 될거같네요.
애초에 판을 너무 크게 벌리긴 했죠.
판 너무 크게 벌려서 수습하기 힘들었단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ㅋㅋㅋ
종족 문제도, 기존엔 종족 -국가-해적(전문 PVP 세력)
이렇게 나눠놨었기에 더 심각했죠.
고려해야 할 세력이 너무 많아서 비율 맞출 시도조차 안 했었던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키2에선, 아키1을 통해 배운 걸 바탕으로 잘 만들지 않을까 싶긴 해요.
뉴비와 기존 유저 간의 균형 같은 경우는 진짜 쉽지 않죠. 어느 하나 버릴 순 없는데, 한쪽을 챙기면 다른 한쪽이 소외되니...ㄷㄷ
@@penguinmonster 후속작은 보통 영화는 2편, 게임은 3편인데 온라인 게임은 2편에서 망하고 아예 제작 자체를 안하는게 부지기수라서 온라인의 2편은 영 신뢰가 안가네요..
저도 2편이 잘 된 사례가 몇 개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서 다른 얘기긴 하지만, 옵치2도 기대가 잘 안 됩...
제발 꼭 잘하고 잘됐으면 하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항상 영상 퀄리티도 너무 좋구 내용도 너무 알차고 최고..
다른 게임 리뷰나 사건을 다루는 유튜브의 경우 조사에 미흡이나 치우친 경우가 많이 보여서
전문성이 의심 가는 경우 생기는데 이 채널은 그런걸 느낀적이 없는 것 같아요 존경합니다
항상 영상 올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오늘은 틀린 내용 없을까... 싶어 항상 불안해서요.
그러다보니 좀 더 자료 조사에 시간을 많이 쏟게 되고, 덕분에 영상 올리는 텀이 너무 긴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가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ㅠ
언제나 마무리는 긍정적이어서 좋습니다. 흥해라 팽귄몬
부정적으로 얘기하며 끝낸 경우가 몇 번 있는데, 그때마다 항상 저도 같이 욕을 먹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펭귄몬스터가 펭귄! 하면서 깨워줬으면 좋겠다
내 오랜 소원이다
으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한테 소망이 있다면 우리나라 게임회사가 과금유도나 모바일 겜대신 SNK의 메탈슬러그나 베데스다의 스카이림같은 겜을 개발했으면해요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패키지 게임으로 낸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거는 기대 중입니다 ㅎㅎㅎ
@김준호 패키지로 방향틀었다고 들었어연
펭귄님께서 현재까지 즐겨온 게임이 있나 궁금하네요!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요즘엔 사이버펑크를 좀 열심히 합니다 ㅋㅋㅋㅋㅋ
버그는 많은데 재밌더라고요
언제 올라오는지 기달리고있엇는데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들어왔어요!
5:28 이거 완전 마비노기랑 똑같네
이번에 유입된 사람인데
확실히 새로들어오는 사람들한텐 좋아졌네요
현실에서도 내집마련 힘든걸 게임에서마저 느껴야되는 갓-겜 아키에이지.....이것도 옛말이네 이제...
기다렸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키에이지 정말 10년가까이한 유저로서 한마디로 평을 내보면 정말 최고로 잘 만든 인생게임인 동시에 운영이 최악 개막장 이었던 게임
크리스마스 선물로 당일날 영상 하나 올라 왔음 좋겠다.
!!!!?
연말 선물로, 올해가 끝나기 전에 영상 하나 올릴 것 같습니다.
게임 리뷰니까 좀 빨리 올라오지 않을까요 ㅎ
허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즉 검은사막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픽하며 게임성하며 하나하나 진짜 탐험하는거같아 행복합니다:)
검사도 도찐개찐이야
@@짝퉁반지 아키에이지보단 낫던데요 뭘...ㅎㅎ
@@ILUBBOXING 검사 아키에이지 버리고 몬헌하실?
@@짝퉁반지 킹갓몬헌레전드긴하죠 나오자마자 바로사서 했었는데..지금은 플스겜보단 컴터겜이 땡겨서ㅎㅎ 유감
검사의 장점이라 하면은 혼자서 배타고 대포쏘고 할 수 있다는거...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아 그리고 발로란트라는 게임도 올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아키에이지를 7년간 하면서 보아온 루틴이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을 터트린다. > 몇달에 거쳐서 고쳐서 게임을 다시 살려놓고, 유저를 유입시킨다. > 다시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을 터트린다. 이걸 7년째 반복하고있고, 7년동안 대가리가 깨져서 뇌수가 흘러 더는 아키에이지를 할 수 없게되었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엔에이지나 헬브레스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실수 있나요? 어린시절 10년넘게 했던 게임 근황이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리니지에 맞춰졌다 리니지가 한국인에게 맞았다기보다 게임을 즐기는것보다 게임으로 돈을 번다or투자한만큼 회수라는데게 한국 게임시장을 안좋게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리니지 했던분들이 하던게임을 보면 게임으로 돈을 벌고 접더라도 팔아서 투자한만큼 회할수있느냐를 따지더군요
드디어 2부다!!
드디어 올렸습니다!!
매번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쿠크다스님.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정말 정말 애정해서 접어도 머리속에서 맴돌고 즐겻던게임중 가장 즐겁고 행복하고 많은걸했던게임이라 망하면 마음이아프겠지만 모두 겪었던일들이라..그만큼 믿음도 잘 가질않는게임... 광장에서 내가만든악보로 노래를들려주며 채팅만쳐도 즐거웟는데...
국민게임 이였던 모두의 마블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다뤄봐도 재밌을듯 하네요 ㅎㅎ😀
시스템은 전혀 다른데도 우째 패치진행하는 패턴이 요즘 마비노기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요?
참 아쉬운게임 처음에 bj들이 망친거랑 그거 편들어준 운영진도 답없었음
개발진이 bj에 혜택을 주려고 게임을 만든 건 아니겠지만,
bj처럼 영향력 있는 분들이 힘을 얻기 너무 쉽게 게임을 만들어놨죠...
@@penguinmonster 저당시 해적연합이었지만 간담회에서도 제대로 된 답변도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bj들 싹다 손절하니 서버 세력들이 균형 이뤄서 pvp하는맛이 있었는데 동서해적이 다헤처먹는상황까지 나와서 bj가 있던 서버는 몰락이왔었죠 초창기 얘기지만 이후에 상황도 다시보니 추억이 돋네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enguinmonster 그게아니라 초기에 BJ들이 버그악용해도 그냥 넘어가고 그랬어요
알림 안 울려서 이제 보다니 안돼!!!!
펭귄님 영상만 기다렸는데 ㅜㅜ
10:55 아키에이지에서 얻은 교훈으로 달빛조각사를 만들었지 않았나요?
딱히 그래보이는 퀄리티는 아니지 말입니다...
오베때는 장비차이가 얼마안나서 서로비등하게 컨트롤로모든게됬지만 지금상황은 장비 격차가 심하고 뉴비는 따라가기도버겁습니다
신규서버도 마찬가지구요 계속출시되도 결국 고귀나오고부터는 격차를 줄일수없어요
찬란까지는 열심히하면되는데
이 채널은 참 신기한 게 처음에 안 드가지다 보다보면 다른 것 까지 재탕하게 됨
게임순위 떡락은 정원서버 흥망이랑도 큰연관이 있긴할텐데 본섭기준으로는 얼추 맞는말이긴 하네요
아키에지지 메타크리틱 점수는 2014년 10월-12월에 작성된 게 전부이고 평가도 11개뿐이라 표본도 작아서 평가기준이 되기엔 부족합니다. 유저평점은 수백개라 표본은 되는데 평점은 3.7로 졸작 평가를 받고 있죠. 해외에서 매출도 2년 정도 괜찮게 나왔는데 크게 성공했다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인생 게임이였던 아키에이지 고3수능 끝나고 과외선생님 소개로 서버 3위 길드 들어가서 밤새 보이스톡으로 크라켄 잡고 전쟁하고.. 나 키워주느라 바닷속 광석 캐는거 보호 해주고 차만들고 배만들고 무역하고 해적질하고.. 내집마련하고 넓혔을때 뿌듯함을 안겨주고 좋은기억이 있었는데 에어나드 이후로 몹잡기 너무 힘들어지고 이전과 다른 피로도 시스템 적용으로 좋아하던 생활콘텐츠도 제대로 못즐기고 몹잡기 힘들어지니 노가다도 못하고 현금을 쓰지않으면 레이드나 전쟁에서 도움도 못주는 스펙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접게되었지만 1렙~50렙 찍고 누렸던 아키라이프는 너무 즐거웠다.
오늘도 유익했습니다.
펑몬님 짱짱👍👍
심심님도 짱짱!!
펭귄몬스터님~ 매번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문명온라인 말이 나와서 말인데 문명온라인 재밌게 했던기억이 생각 나네요. 문명온라인 주제로 한번 제작해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매번 감사합니당 ! 펭빠!
게임에 정답은 없지만, 게임 개발은 더욱 더 그 방향성과 돌아가는 원리를 맞추지 못하면 대규모 게임은 정말 돌리기 힘들다는 걸 아키 에이지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겠습니다...
와우를 했을 때도 느꼈지만, 뭔가를 모아서 만드는 것을 전투 보다 더 재미있게 여기는 유저 입장에선 한가지 문제가 뒤따라왔죠.
생활형 컨텐츠를 누리는 것은 유저의 취향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투와의 양립이 쉽지가 않다는 난점이 생긴다는 점이죠. 결국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 재료를 모을 수 있고 그 재료를 어떤 식으로 가공해서 최종적으로 뭘 파느냐. 아니면 자신이 쓸 것을 만드느냐 하는 식으로 굴러가는 것을 개발자는 예상하고 잡아볼 수 있지만, 이게 개발자 입장에서만 보면 이 정도로 충분하겠지가. 아니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 여태까지의 과정들은...
우선 생산과 제작 채집등에 집중을 하는 경우 그 유저가 전투에 대한 경험을 가질 기회를 충분히 접하질 못하게 된다는 아이러니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네. 모든 유저가 많은 시간을 들일 수도 없고 아키 에이지에선 그 시간에도 한계가 있으니 당연히 하나에만 몰빵하는 유저가 더 여유가 생기거나 강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걸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해결은 어려울 수 밖에 없죠. 악순환이 생기게 만드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드니.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더군다나 재료만을 모은다는 것도 여기에 다른 유저가 끼어드는 순간. 불쾌감이 치솟아 오르기 쉬운데 이 게임에선 보호라는 게 없이 그냥 무차별적으로 살육을 당하는 것도 진입 장벽 중 하나이니...타인이 끼어들면 채집만으로 한정해도 그 과정이 배로 어려워지게 됩니다. pk나 스틸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아무 것도 모르는 유저가 당하면 그건 또 어쩌랍니까...
뭐든 할 수 있다는 게 반드시 좋은 건 아니라고 밖에는... 모든 걸 다 살리려고 하는 건 절대 쉬울 수가 없는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오랜만에 만나요 팽하~
펭하!!! ㅎㅎㅎ
어릴떄 참 좋아했던 게임입니다 제가 코 묻은돈으로 쩔 받고 길드 들어가서 길드 분들이랑 배타고 가서 보스레이드도 하고 팔꺼도 없으면서 사람들 무역하는 배 같이타서 수다도 떠는거 하나하나 재밌었어요ㅋㅋ
지금은 던파로 넘어왔지만 언젠가 다시 또 하고싶은 게임...아키에이지2 너만 노린다 젭알..날아오르자
아키도동영상보고 구독합니다 ㅋㅋ목소리좋으시네요 ㅋㅋ
그리고 아키한국서버는 테섭맞음 ㅎ
혹시 크루세이더 퀘스트도 해주실 수 있나요?
크퀘도 꽤 인기 있던 게임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아직 다뤄볼 게임이 많아서요 ㅠㅠ
정말 이상한건, 인게임에서 생활형 컨텐츠를 살리는 방법은 생활형 컨텐츠만으로 얻을 수 있는 스펙업이 있으면 되는건데,
그걸 꼭 영구제로 하려 하니깐 밸런스 맞추기가 힘든거지.
아키에이지 얘기는 아니지만, 만약에 농장 생산 컨텐츠를 활성화하고 싶다 하면 관련된 버프 아이템을 팔 수 있게끔 하면 되는거고,
거래 수수료를 높이지 않아도, 소모성 아이템의 거래를 활성화시키면 그만큼 유동자금이 많아지고, 수수료가 5%만 되어도 충분히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만한 골드를 회수할 수 있을텐데.
영상에선 얘기하진 않았지만, 게임의 복잡성을 줄인다면서 버프 물약의 종류를 줄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골드 소모 콘텐츠가 더 줄어든 부분도 있다...란 말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수수료 20%는... 솔직히 좀 무리수였죠ㄷㄷ
마지막 노랑이 목소리♡ 귀여워ㅠㅠㅠㅠㅠ
진짜 재밌게 했었다....
ㅋㅋㅋㅋ 아키 첨하는분들은 신섭에서 시작하시길
넘 재밌네요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ㅋㅋ
운영을 못해서 그렇지 게임은 재미 있는데... 어떤 게임을 하던지 아키에이지를 못 잊고 다시 케릭 만들어서 복귀 했네요ㅎ 예전 처럼 미친# 처럼 하지 못하지만 재미는 있어요ㅎ
생활컨텐츠 좋아해서 아키에이지 동생이랑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 저희대륙 세력이 약하고 다른대륙 + 중립국가? 인가 리셋인가하는 팀이랑 팀먹고 1:2로 관광당해서 .. 관뒀네요 . 밭에서 작물만들고 밭에달린 허수아비에서 그거 다듬은 다음에 등짐만들고 달구지에 실어서 달달달달소리내며 무역하고 그게 재밌었는데 .. 꼬장을 너무심하게 당해서 ㅋㅋ 집도 가지고.. 첨엔 진짜작은 밭한개로 시작해갖고 집이랑 원두막이었나 그런것도 여러개사고 ..잼썼는데 흑흑.. 진짜 꼬장을 너무심하게 들어와서
이런 저런 문제는 많았고 흥망의 반복이었지만 가장중요한건 업데이트다. 아무리 갓겜 운영해도 업뎃을 안하면 소용이 없다. 아키에이지는 꾸준한 업뎃을 이어갈 회사의 규모가 아니기도 하고..
게임의 스타일은 진정한 오픈월드게임이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2도 기대됩니다. 다만 문제는 1베 군락지의 멀티로 전락할수 있다는 점과 어차피 운영진이 바뀌지 않는다면 똑같은 문제로 또다시 터질 염려가 있다는 점.
아키에이지에 1베가 왜많은거죠?
@@shouting252 공격적인 성향 유저가 많단 뜻 같네요 모든 1베 성향 사람들이 불친절 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에 어떤 불만을 가진 집단적인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인 게임 같은데 보면 남을 잘 이해 안하려고 하고 묵묵부답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여
잘 보고 갑니다~
자유도 높고 스토리 보는 재미에 했는데 타유저가 자꾸 죽여서 접어버린 게임... 뉴비 보호가 안되었던 게 진입장벽 진짜 올렷음
때는 중학교 2학년...아키에이지 오픈베타가 시작된날.. 그 설레임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지금은 어느덧 성인이 되었지만 ㅎㅎ 신서버 나올때마다 플레이했었고 아쉬움에 접었던거 같다..
이젠 어른이 됬지만 다시한번 제 심장을 뛰게 할 게임을 만들어주세요 송재경씨
저도 게임 제작비에 투자를 하고 싶네요. 게임 만들때 가장 중요한거 제작비 인가요?
일단 자본이 있어야 기획자도 고용하고 프로그래머도 고용하니까요 ㄷㄷ
물론 규모가 작은 게임, 인디 게임 같은 경우는 적은 제작비로도 게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자본이 얼마나 투자되었느냐에 따라 그래픽 같은 게 많이 달라지긴 하죠..
@@penguinmonster 님 감사합니다.그럼 투자하는 방법이 있나요?
보통 이제 게임사의 주식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더라고요.
이 부분까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주주 총회. 주주 설명회 같은 건 정기적으로 엽니다 ㅎ
@@penguinmonster 님 네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킬 패치도 대규모PVP에 큰 악영향끼쳐 소수 핵과금러들도 많이 접었죠 침묵에 점감시스템이없는데 계속들어와 한타도중 80%는 침묵
많이 기대하던 게임이 망가지니깐 넘 슬펐엇는데 2편은 잘만들길
헐.. 개발자펭퀸 눈밑에 다크써클봤엌ㅋ ㅋㅋㅋ은근 디테일ㅋㅋ
PC mmorpg는 한계가 왔다고 생각 합니다. 기존에 사고 방식에서 벗어 나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상황이죠.
대다수 mmorpg를 즐겼던 유저들은 이제 나이를 먹고 경재력은 더 강해 졌지만 시간이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노가다 컨텐츠만 양산하고 자유도로 포장했지만 결국 강제되는 부분들이 많은게 현실이죠.
시간에 매몰 이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 옛날 울티마 온라인이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게임인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아키에이지와 비슷한 컨셉인데도 아키에이지보다 운영이 잘 된거 같고요(어디까지나 온라인 전문겜 잡지 넷파워를 보고 느낀거지만요. 그러고보니 거기서도 한국서버는 외국서버보다 집짓는 속도가 엄청 빨랐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한국인은 피파,배그,옵치,롤,스타 등 rpg처럼 장기적으로 키우는거보다 단판겜+경쟁시스템 들어가야 인기많음
ㅋㅋㅋ 리얼 알박기 이해하지 저거때문에 초창기에는 아무생각없이하다가 고인물들이 사용도 안할거면서 박기만 오지게 해서 점점 생활컨텐츠할려고 적대세력 영토중 아무도 안오는 오지에 가서 조심히 살았는데 세력간의 전쟁에도 많이 참여했었지.. 중학교때 몰래 어른들이랑 게임했었는데..(지금은 군대도 갔다왔다는게 함정)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하나 떠올려봤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엔 컴퓨터 미리 이키2를 위해 최고옵사양컴퓨터 준비할예정입니다. 후후 그때당시 전쟁참여할려고 하면 렉땜에 참여못했던걸 생각하면..
ㅋㅋㅋ 말로만 들으면 뭔가 로망이 느껴지네요
직접 그걸 겪는 당사자가 되면 다르겠지만요...
그때 당시에는 지역마다 숨겨진 스토리(이거때문에 스토리만든 작가책찾아서 읽고 책도 사서 보관했었죠)와 숨겨진 장소에 대해 알려진게 적어서 남들 50레벨찍는동안 혼자서 13렙까지만 찍고 숨겨진장소 찾겠다며 여행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돈 필요하면 달구지도 없어서 짐짝하나 매서 비행선타고 가고 렉이 심해서 도중에 떨어져서 하늘에서 죽는 사람들도 다반사였고 마차타다가 몹어그로로 죽기도 하고 지나가는 초보유저들 만나면 무역하는거 도와주거나 관광가이드처럼 히든장소에다가 멋대로 이야기 붙여서 돈받으면서 다니고 나중에 도와준사람들이 저보다 더 큰집가졌을때는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그때당시 머독님이 들어갔던 원정대에 들어가서 좋은사람들도 만나고 개중에는 잘챙겨줬는데 태격태격하다 오해가 생기기도하고 사람들을 참신한 방법으로 납치하기위해서 고민도해보고 자유도 였나? 그때 당시 다후타 업데이트로 보스도 생기고 아무것도 없던해저에 지역이 생겨서 탐험하고 보스레이드 도전해볼려고 혼자서 뻘짓하다가 버그도 발견하고 남들이 사용안하던 아이템을 사서 맞추겠다는 명목으로 생명세트맞추러다니고.. 말이 길어졌는데 그때당시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때당시 저의 상황과 게임의 운영만 어떻게 바뀌었더라면..
말씀 들으니 진짜 로망이 느껴지네요.
요즘 게임들은 아무래도 편의성을 강조하다 보니 자유도를 제한하고, 당연히 로망을 느낄 구석도 적으니까요...
최소한, 적어도, 해킹 때문에 찾아온 유저에게 그런 대응이라도 안 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게 너무 컸던 것 같긴 합니다...
우린 답을 찾을것이다
언제나 그랫듯이 노답이지만;
-송-
집과 창고가 필수인 게임에서 정액제 안지르면 집도 창고도 강제철거...그러면서 캐시템은 꼬박꼬박 내는 부분유료화 정액제 게임.
존망운영과 골팔이와 오토의 완벽한 하모니 놀라운건 2021년 현재도 그대로라는거 ㅋ
아키 떡상중이다!!!
아키에이지2 나중에 나온다고하던데 그때는 정말 우리가 원하던 그게임이 나올까요...?
이걸 이 정도로 순화해서 설명이 가능한 거였구나...
보태자면, 정액제 이용시에만 주거지역 가능 패치로 의해 소위 작업장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감소한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컨텐츠 구조도 다시 설계를 해야 했어요. 무역시스템(이라고 쓰고 운반시스템이라 읽습니다.)은 저급무역품 다수를 소비하여 고급무역품의 시세를 올려주는 개념인데, 저급무역품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같은 재화를 투자한 고급무역품보다 수익이 적어 고급무역품만 팔려고 하는 행태가 팽배했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게임사에게 배신만 당한 올드비들은 뉴비들을 이끌어주는 선도자가 아니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져서,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수단은 철저히 숨기고 상대적으로 이익이 적은 수단만 계속 알려주는걸 반복합니다. 이게 통했어요. 왜냐고요? 컨텐츠를 개선하다보니 진짜 어려워졌거든요. ㅋㅋ 복귀유저들도 해매는 지경인데 말 다했죠. 결과는 뭐 뻔하죠. 경제파탄났습니다.
아키에이지 ㅠㅠ.. 진짜 인생 띵작인디..!
소설이랑 초회한정 다운cd까지 동네 편의점 싹 다 뒤져가져면서 사고 했는데 ㅠㅠ..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 되고, 각종 사기템들 나오기 시작하고, "검의 춤꾼" 이라는 초비주류 조합 하다가 멘탈 나가서 접음..
나~중에 몇년뒤에 포식자였나? 1티어 직업으로 복귀해봤었는데.. 쎄긴 쎈데 초창기 그 두근거림이 없어서 다시 접고..
잘보고 가요 ~
온라인 MMORPG 화이팅
게임의 미래를위해 기존유저들의 희생을 요구한게 많다 진짜 오픈초기때부터 지금까지한 사람이라 이말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장비개혁도 사실 장비를 어느정도 맞춘유저들은 매니아로 골드를사서 장비를 산유저들인데 한순간에 거의 반토막? 거의 80%정도 날리고
초승돌도 전에는 확률로 맞추는거라 돈이 많이깨졌는데 이제는 확률없애고 바로 장착되는등 진짜 기존에 하던유저들은 무조건 피해를 많이봤어요
저도 초승돌, 장비개혁으로 몇백? 그냥 종이조각됬으니까요 그런데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게임답게해야지 몇백씩 심하면 천단위를넘는 현질유도를 없애고 아키라이프 하나만사서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다보면 신규유저들도 충분히 따라 올수있는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키는 지금시작하기 좀 그렇고 아키2나오면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진짜 초반까지지만 쾌속선 만들고 친구들이랑 재밌게했던 겜이에요 ㅋㅋ
아키에이지 살면서 했던 MMORPG중에 제일 재밌게, 깊게, 오래했던 게임인데 ㅜㅜ
아직도 가끔 그립네요 볍씨 이삼천개씩 심고뽑고심고뽑고..
아 ㅋㅋ 심뽑은 못참지
@익명이 하지만 윤기가 흐르는 씨앗은 못참지 ㄹㅇ ㅋㅋ
무기교체가 그렇게까지 일반적 이었다면 아예 단축키로 지정해서 쓸 수 있게 해 준다던지 하는 방식도 있었을껀데....
무기스왑패치 저것도 말씀하신 단축키 지정을 안해줘서 유저들이 일일히 키셋팅 다 올려서 엑티브템까지 쓰는 테크닉 익혔는데 서버렉 잡는다고 저 패치한거ㅋㅋㄹㅇ입니다
@@트라빈컬 와... 진짜.... 할말하않...
접었는데 다시 하고 싶어지네요. 감사
아키에이지 친구놈 셋이랑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ㅋㅋ 다같이 밤새서 나무심고 나무서리하고 지명수배걸렸다 준나 싸우다 죽고 교도소에서 축구하고 서대륙 무역선 중간에 빼돌리고 염병떨다 끝내 재료 다모와서 범선 만들었을때 그쾌감은 어떤게임도 충족시킬수 없을거임... 그립다 ci발
와 저도 친구 4명이서 밤새가며 서리도하면서 감옥에서 숟가락얻어서 탈옥하면서 어렵게 얻은 달구르기니타고 무역했을때 그 짜릿함 잊지 못하네요
갓키에이지 시절 ㅋㅋㅋ 저도 그 시절 아키가 인생게임입니다. ㅋㅋㅋ
난 이채널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