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또 재밌는 것이 사람마다 음악의 "어법"을 배우는 방식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제 경우는 리듬과 안정/불안정은 재즈의 스윙, 싱코페이션을 듣다가 감이 오기 시작했고 조성은 클래식을 듣다보니 이상하게 G 장조가 밝고 푸른바다의 여름같은 느낌 C 장조는 아주 안정적인 느낌 등등 감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화성의 진행은 예를들어 뭔가 바흐가 헨델보다 이상하게 불협화음스럽다 느낌부터 감을 잡기 시작했고 낭만파 이후 작곡가들, 재즈 연주자들의 불협화음이 만들어내는 긴장을 받아들이면서 음악을 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험들을 서로 얘기해보면 선율 위주의 곡 단위로 음악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언제부터인가 특정 작곡가, 특정 연주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음악을 고르는 패턴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감상할 때 선율에 대한 중요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보이는게 또 재미있습니다.
공교육에 다 있는 내용인데, 기술적인 부분에 묻히다보니 뭣이 중헌디?!라고 외치는 듯.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4분음표, 온음, 다장조, 가단조, 되돌임표 외우고 곡 알아 맞히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첨 듣는 음악을 듣고도 이건 뽕짝 리듬! 이건 뉴진스 리듬! 이건 바로크 색채! 인상주의! 알아 차리게 하는게 중허죠. 소나타 형식 같은 것도 좀 재밌게 갈쳐 줄 수 있는데... 근데, 어린 학생들이 이런 음악, 미술, 외국어등 교양과목들을 왜 알아야하냐면... 왜 모든 나라들이 이런걸 공교육에 넣죠?
이건 님이 다녔던 학교 선생 잘못임 여기 영상에 나온 내용 고등학교도 아니고 초~중 음악 교과서에 전부 담겨있음 그 유명한 곡 바로 옆페이지에 그 곡 논문 몇 개는 낸 전공교수가 핵심 정수들 다 요약해서 숟가락으로 입에 떠먹여주는데 공교육 딴지 걸면서 기억 못하는 거면 님이 문제였건 선생이 문제였을 거임
확실히 모든 음악은 설명을 먼저 듣고나서 들을 때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오케스트라도 지휘자가 곡 전에 설명을 하는 경우도 많고, 집에서 헤드폰으로 들을 때도 이 헤드폰은 이런 음색이 특징입니다 같은 설명이나 이 곡은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같은 곡 추천을 보면 더 뭔가 와닿고 좋습니다.
4:07 이부분 정말 좋고 예술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인듯,,, 현대예술은 난해하고 클래식 고전은 고리타분하다고 하는데 각각 파헤쳤을 때 알고 먹는 맛이랑 모르고 먹었을때 딱 나올 수 있는 감상이 다 달라서 내가 잘 듣고있나? 싶을 떄가 많음 이래도 된다는 사실을 나보다 지식이 확실히 많은 사람들에게서 들었을 때 정말 큰 위안이 되고 즐거움의 원동력이나 흥미의 계기가 되는 것 같음
왠지! 본능에 충실하는 감상자인 제게 큰 응원이 되는 말씀이네요. 많이 듣고 또 들어서 귀트고 있는 일반인^^은 주로 눈물난다 달려간다 미어진다 도사리는군 뻥차오른다 엄청 블루하다 눈부시다 크으으 등등으로 감상한다고요ㅎㅎ ㅡ제가 상태창을 반가워하는 이유😊 클벅님의 쉬운?설명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옛날에 단선율로 시작했던 음악에서 2개 이상의 선율이 동시에 노래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아무 관련이 없는 2개의 다른 선율이 동시에 연주되면 음악이 안 되기 때문에 다성부를 다루는 기술 -> 대위법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여러 성부들이 동시에 노래되면 자연스럽게 수직적으로 2개 이상의 음이 울리는데 이같이 동시에 울리는 여러 소리를 다루는 이론이 화성법입니다. 후에 공통 관습 시대가 시작되고 조성음악이 등장하면서 수평적인 화음의 진행이 중요해지는데 이 역시 화성학에 속한 내용입니다. 대위법은 선율을 다루는 부분에서 시작해 성부의 짜임새까지 다루고 화성학은 화음을 다루는 것에서 시작해 소리의 조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너무 광범위한 친구들이라 쉽게 정의하기 힘들지만 대위법은 성부(선율)의 조화, 화성학은 음의 조화를 다룬다고 생각하면 대충 감을 잡을 순 있을 것 같습니다. (100% 맞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요) 조성이 생기는 원리는 음들간의 위계질서 떄문입니다. 특정 조성 안에서 특정 음이 다른 음들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지향성과 역동성이 발생합니다. 저 음들간의 위계질서가 어떤 원리로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지 경험이나 감각에 의한 건지요.
@@classictarbucks 비전문가이지만 대충 이해한 내용으로 기반으로 하면 단순한 선율이지만 복잡하게 선율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서 대위법의 형성이 되고, 화성학은 화성을 다루는 거랑 제가 말한 화음이 화성학이고 화성의 진행이 대위법이 맞아요(다는 아니지만 거의 맞네요) 사실 생각해보니 대위법 안에 캐논 푸가가 있네여 잠깐 착각해서 화성학이랑 대위법이 같은 줄 쎴다가 찾아보고 아니라고 해서 삭제했어요 그리고 음들에 위계질서(특정하는 음들이 지향성, 역동성이 발생한 것)인데 그 원리를 모른다는 뜻이겠죠?? 사실 음들간의 위계질서의 과학적 원리로 알고 싶었는데 😭😭😭 일단 이렇게 이해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인문강단 樂] 조윤범의 클래식 여행, 낭만과 열정의 작곡가들 1강 '쇼팽' KBS 140410 방송](http://i.ytimg.com/vi/MLDnnxbthBg/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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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끝판왕, 리스트의 라캄파넬라! 이게 왜 어려운 건데? [클래식리뷰][클래식타벅스]](/img/n.gif)
중 고등학교때 음악을 이렇게 배웠으면 절대로 클래식의 허들이 이만큼 높지 않았을텐데.
이게 또 재밌는 것이 사람마다 음악의 "어법"을 배우는 방식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제 경우는 리듬과 안정/불안정은 재즈의 스윙, 싱코페이션을 듣다가 감이 오기 시작했고 조성은 클래식을 듣다보니 이상하게 G 장조가 밝고 푸른바다의 여름같은 느낌 C 장조는 아주 안정적인 느낌 등등 감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화성의 진행은 예를들어 뭔가 바흐가 헨델보다 이상하게 불협화음스럽다 느낌부터 감을 잡기 시작했고 낭만파 이후 작곡가들, 재즈 연주자들의 불협화음이 만들어내는 긴장을 받아들이면서 음악을 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험들을 서로 얘기해보면 선율 위주의 곡 단위로 음악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언제부터인가 특정 작곡가, 특정 연주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음악을 고르는 패턴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감상할 때 선율에 대한 중요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보이는게 또 재미있습니다.
ㄷ 천재노
이건 공교육에 넣어야 한다,,, 유명한 곡 몇개 듣고 맞추기 하는 것 보다 훨 좋을듯!!
맞히기
막상 넣으면 국어 시 분석하듯이 '이 화음의 효과를 고르시오'같은 거 나올듯 ㅋㅋ
공교육에 다 있는 내용인데, 기술적인 부분에 묻히다보니 뭣이 중헌디?!라고 외치는 듯.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4분음표, 온음, 다장조, 가단조, 되돌임표 외우고 곡 알아 맞히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첨 듣는 음악을 듣고도 이건 뽕짝 리듬! 이건 뉴진스 리듬! 이건 바로크 색채! 인상주의! 알아 차리게 하는게 중허죠.
소나타 형식 같은 것도 좀 재밌게 갈쳐 줄 수 있는데...
근데, 어린 학생들이 이런 음악, 미술, 외국어등 교양과목들을 왜 알아야하냐면... 왜 모든 나라들이 이런걸 공교육에 넣죠?
이건 님이 다녔던 학교 선생 잘못임 여기 영상에 나온 내용 고등학교도 아니고 초~중 음악 교과서에 전부 담겨있음 그 유명한 곡 바로 옆페이지에 그 곡 논문 몇 개는 낸 전공교수가 핵심 정수들 다 요약해서 숟가락으로 입에 떠먹여주는데 공교육 딴지 걸면서 기억 못하는 거면 님이 문제였건 선생이 문제였을 거임
공교육에 다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수업시감에 잤구나
감사합니다. 비전공자로서 음악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좋아요.. 마지막 베토벤 7번은 저는 안정의 연속이라 생각했는데 마디마다 불안정이 섞여서 더 듣기 좋은거였군요. 아름답습니다 .. 1~2분만 들어도 환희가 느껴지네요
클래식음악을 즐겨듣는데 지식은 부족하다보니 늘 좋다는 느낌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오늘 영상 보면서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이 영상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와.. 얼마나 고민하고 만드셨는지 감동적일 정도의 영상이었어요. 특히 상태창.. 대박입니다👏👏
0:12 결혼. 그것은 바로 숨 가쁘게 몰아치는 긴장감..
자기 맘대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여러 규칙과 방법에 대해서 알면 작품의 더 많은 부분을 볼 수 있다는 게 뭔가 시를 이해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와! 상태창 클래식 아이디어 좋은데요!
훨씬 이해하기 편해요.
공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이러는 사람들 많은데, 솔직히 학교 음악시간에 음악쌤이 이 영상이랑 똑같은 말 한다고 해서 집중 할사람이 애초에 얼마 없을듯.
그건 기존의 공교육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도파민만 찾는 내 일상 속 유일한 교양시간 클래식타벅스
우와 감사합니다 ~~~~~~
일단 들어보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클래식이란 장르가 그냥 막연히 어렵고 길어서 안들어보고 괜히 지루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혹시나 입문 하실 분들이라면 광고음악같은 익숙한 멜로디 곡들부터 들어보세요 !!
정말 최고의 영상이에요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을 쭉 보고 마지막에 베토벤 7번교향곡을 들으니 마치 거대한 건축물을 감상한 느낌이네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 안에 튼튼한 구조가 있고, 창작자의 의도가 숨어있는 것을 느끼면서 감상하는 것이 큰 재미이고 감동입니다❤
정말 신경써서 영상을 만들고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오래 듣기만 했지 이런 내용읗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어땠을까 하네요😅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상태창 클래식 넘나 좋아요! 😊 클래식 입문은 하이든으로, 멜로디 천재는 차이코프스키와 드보르작이란걸 염두에 두신다면 편안한 감상 되실듯요 ㅎㅎ
당김음 예시 악보에서 해당 부분을 좀더 표시해서 보여주시면 아~~ 이렇게~ 하고 이해가 더 될것 같아요
왠지~ 클래식 음악 감상에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더 잘 보이게 악보에 색칠도 해줄 걸 아쉽습니당 ㅠㅠ 영상 시청해주시고 좋은 의견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걸 알았으니 다들 말러에 도전해보아요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해 현재 들리는 곡 제목을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작게 써주실 수 있으실까요? 들어본 곡들인데 이름을 몰라서 아쉬워요 ㅠㅠ
흐아 화성 조성 어렵네요😂 그래도 영상 계속 보다보면 점점 음악 감상력이 늘겠죠?
사람의 마음을 클래식이 잘 표현하네요 1박자 차이가 선율을 많이 달라지는 만큼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과 유사하네요
사랑합니다 선생님
오ᆢ 그 옛날 클래식도 논 다이어토닉 코드들이 난무 햇엇군요ᆢ 현재의 대중음악이 발전하고 잇다고 느끼능것은 착각ᆢ 바흐 음악에서 벗어날수가 업네영ᆢ ㅜㅠ
이 채널 진짜 너무 좋다구❤
마지막 스테이지 영상 시리즈 더 만들어주시길! 호두깎기 넘 좋앗음
좋으느영상 감사합니다 와이프와ㅜ함께 잘 보았읍니다
유익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음악도 하나의 서술이라고 하니 새롭게 음악이 느껴지네요. 다음부터 음악을 들을떄 한번 그 사람이 무엇을 서술하고자 했는지 알아보면서 감상해보아야 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
와~~~👍
클래식 초보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영상에 설명이 많은데도 지루하지 않아서 집중해서 볼 수 있어요^^
상태창 클래식 폼 미쳤다..
확실히 모든 음악은 설명을 먼저 듣고나서 들을 때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오케스트라도 지휘자가 곡 전에 설명을 하는 경우도 많고, 집에서 헤드폰으로 들을 때도 이 헤드폰은 이런 음색이 특징입니다 같은 설명이나 이 곡은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같은 곡 추천을 보면 더 뭔가 와닿고 좋습니다.
훌륭한 내용이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 다 공통점이 있었던 거군요...이 공통점이 도대체 뭔지 몰라서 내 취향이 뭔가 했는데 어렴풋이 알 것 같네요
상태창클래식 오랜만이에요😭 이 채널을 구독했던 이유였던게 생각났어요
음악과 언어는 매우 닮아있군요!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네요 비전공자인 저 혼자 전공자들과 함께 밴드를 해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음악 늅늅이다보니 일단 알아듣기 쉬운 깜놀 교향곡부터 대화하고 오겠습니다
막귀라서 설명을 해도 구분이 안되는데 반복해서 들어보고 공부해야 겠네요
영상 내용도 편집도 다 좋다...
라벨의 라발스에 대해서 분석해주세요!! 들어도 도통 머릿속에 물음표만 가득 차는 곡이라… 전문가의 분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뭐든 그것을 알 수록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음악을 들을 때 실제 눈앞에서 연주하거나 노래부르고 있다고 상상하곤 합니다.
상태창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완전 지식 추
5:12
???: 어디로 가야돼여!?!??
@@Pocky_chocolate ㅋㅋㅋ탱로그 미치겠네욬ㅋㅌㅌㅌㅋ
와 영상도 상태창 클래식도 너무 좋네오 많은 제작과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하나라도 이해했냐면 그건 아닌것같지만!
Some classic music makes me calm and peaceful. I feel like I'm sitting on a bench feeling the nature with my whole body.
유튜브의 순기능! 잘봤습니다
우와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앞으로 듣는 음악은 구성이 보일것 같아요 구독하고갑니다!!
그치그치.. 3도마이너의 세컨더리 도미넌트의 근음 스케일의 믹소리디안 b9,b13 스케일 이런건 듣기 좋으면 알필요가 없었어.. 루이 암스트롱이 악보를 못봄거 처럼...
엄청난 영상이네여. 감사합니다
저는 클래식 전공자도 아니지만, 클래식을 30년 전부터 들어왔지요. 내가 어떻게 클래식을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스스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이 컨텐츠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07 이부분 정말 좋고 예술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인듯,,, 현대예술은 난해하고 클래식 고전은 고리타분하다고 하는데 각각 파헤쳤을 때 알고 먹는 맛이랑 모르고 먹었을때 딱 나올 수 있는 감상이 다 달라서 내가 잘 듣고있나? 싶을 떄가 많음
이래도 된다는 사실을 나보다 지식이 확실히 많은 사람들에게서 들었을 때 정말 큰 위안이 되고 즐거움의 원동력이나 흥미의 계기가 되는 것 같음
언어가 음악보다 조금 더 명확한 의미체계인 것은 확실하지만 오히려 그 둘의 공통점이 더 많아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음악알못이엇는데 이렇게 설명 들으니까 또 신기하네요
너무 신기해요 어떻게 왠지~~ 에 대한 느낌이 모든사람에게 비슷하게 느껴질까요???
대박이다❤
눈높이 설명 기깔나네...
8:28 음악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들어봤던 곡 이라그런지 끊어짐 보다는 다음으로 이어지는 단계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클래식에 대한 감상이 더 재미있어지겠네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영상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던화성기초앞에 머리말로 한 3페이정도로 써놓으면 좋을 거 같은 내용이네요
그냥 역대급 동영상!
콘텐츠의 힘
유튜브의 선순환
리스펙!
정말로 유능한 내용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다음주에 감상 시험보는데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정보 잘 보고갑니다.
확실히 알고나니까 뭔가 들리네요
왠지!
본능에 충실하는 감상자인 제게 큰 응원이 되는 말씀이네요.
많이 듣고 또 들어서 귀트고 있는 일반인^^은 주로
눈물난다 달려간다 미어진다 도사리는군 뻥차오른다
엄청 블루하다 눈부시다
크으으 등등으로 감상한다고요ㅎㅎ
ㅡ제가 상태창을 반가워하는 이유😊
클벅님의 쉬운?설명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역시 많이 듣기가 최고! 상태창 올려달라는 댓글을 몇개 봐서 이번에 한뻔 끼워 팔기 해봤답니당
감사합니다
이야. 유익하다. 잘 봤어요.
5:09 여기서 지향성 나와서 다음에 나올걸 생각했는데
5:19 예상한 음 나와서 개신기함 ㄹㅇ
바로구독박음
솔직히 영상 다보고도 뭔말인지 잘모르겠고 느낌만 대충 알겠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는게 클래식이라는 장벽의 부담이 훨씬 줄어듦
한마디로 걍 듣기좋음 편안함
음악을 들을때마다 뭔가 느끼긴 하는데 정확히 뭔지 몰라 불편하던 차에 이런 영상을 알게 됐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봤던 톰과제리 그립네요ㅎㅎ
음악은 수학이다 악보에 수학적인 사고랑 수학적으로 음악이 된다
4:48 혹시 화음이 화성학이고 화성의 진행이 대위법이나 카논 또는 푸가 기법인가요?
그리고 조성을 알고 있지만 그 근본적으로 조성이 생기는 원리가 궁금해요!!
옛날에 단선율로 시작했던 음악에서 2개 이상의 선율이 동시에 노래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아무 관련이 없는 2개의 다른 선율이 동시에 연주되면 음악이 안 되기 때문에 다성부를 다루는 기술 -> 대위법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여러 성부들이 동시에 노래되면 자연스럽게 수직적으로 2개 이상의 음이 울리는데 이같이 동시에 울리는 여러 소리를 다루는 이론이 화성법입니다. 후에 공통 관습 시대가 시작되고 조성음악이 등장하면서 수평적인 화음의 진행이 중요해지는데 이 역시 화성학에 속한 내용입니다.
대위법은 선율을 다루는 부분에서 시작해 성부의 짜임새까지 다루고 화성학은 화음을 다루는 것에서 시작해 소리의 조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너무 광범위한 친구들이라 쉽게 정의하기 힘들지만 대위법은 성부(선율)의 조화, 화성학은 음의 조화를 다룬다고 생각하면 대충 감을 잡을 순 있을 것 같습니다. (100% 맞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요)
조성이 생기는 원리는 음들간의 위계질서 떄문입니다. 특정 조성 안에서 특정 음이 다른 음들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지향성과 역동성이 발생합니다. 저 음들간의 위계질서가 어떤 원리로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지 경험이나 감각에 의한 건지요.
@@classictarbucks 비전문가이지만 대충 이해한 내용으로 기반으로 하면 단순한 선율이지만 복잡하게 선율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서 대위법의 형성이 되고, 화성학은 화성을 다루는 거랑 제가 말한 화음이 화성학이고 화성의 진행이 대위법이 맞아요(다는 아니지만 거의 맞네요) 사실 생각해보니 대위법 안에 캐논 푸가가 있네여 잠깐 착각해서 화성학이랑 대위법이 같은 줄 쎴다가 찾아보고 아니라고 해서 삭제했어요 그리고 음들에 위계질서(특정하는 음들이 지향성, 역동성이 발생한 것)인데 그 원리를 모른다는 뜻이겠죠?? 사실 음들간의
위계질서의 과학적 원리로 알고 싶었는데 😭😭😭 일단 이렇게 이해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Waltz of the flowers 😊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 음악 듣다가 카타르시스 빵 터지는 구간이 있는게 이런 이유였군요
상태창 덕분에 더 쉽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사람들이 기승전결에 몰입하는 이유이기도하네
상태창 클래식으로 다른곡들도 해석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그동안 보기만하다가 너무 좋아서 댓글남깁니다. 감사합니다!!
5:37
내 멈췄던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오랜만이에요!
선생님 전 동화처럼 들려요
음학이 이렇게 음악만큼 재밌을줄이야...
클래식타벅스님 외주도 레슨도 많이하시길..모든 문의는 메일로~📝
🎉모두 번창하세여🎉
very goooooooooooooooooooood
클래식은 너무 어려워~~
클래식타벅스 보면 베토벤 교향곡 7번 참 좋아해
썸네일에 너진똑씨가..ㅋㅋ
불안정하거나 혼란스럽다거나 웅장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안오면 어떡하죠? 좋다/지루하다밖에 구분이 안 돼요..
좋아요백개
학창 시절 곡목 맞히기 했던 1인 😂
👏
솔직히 뭐가 강이고 약이라는건지 어디가 삼박자라는건지 단조가 어디가 바뀌엇다는지 선율이 그래서 뭐라는거지 화성은 뭐라는건지 하나도 모르겟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