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 !!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 !! 두 거장의 네 가지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 이 중 네 번째 공통점은 이 영상을 만든 목적이기도 합니다. 수학+과학 공부를 진짜 멋지게 하고 싶은 분은 ▶버튼을 눌러주세요. 지금부터 스타트합니다 🚘🚘🚘 [러셀 인터뷰] th-cam.com/video/5IEYW5wuK3Y/w-d-xo.html th-cam.com/video/q7rn6L_LR8I/w-d-xo.html [파인만 인터뷰] th-cam.com/video/Q1lL-hXO27Q/w-d-xo.html&t th-cam.com/video/3smc7jbUPiE/w-d-xo.html ※ 영상 제작 방식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 철벽수학 노트수업 www.cbmath.com ▶ 유튜브 매스프레소 www.youtube.com/@MathPresso
예전에 보어가 말하길, "과학자는 말로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설명해야 한다. 그럴 때는 마치 시[poem]처럼 은유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뭐 대충 이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이런 능력만 따지고 봤을 때는 파인만을 따라올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파인만의 입문서와 대학교재만 잘 정독하고 공부해도 상당히 높은 레벨의 물리학을 독학할 수 있다고 봅니다.
@@MathPresso 앗 저는 러셀쌤을 더 좋아해요. 특히 윤리에 대해서 말한 부분요!! 그 부분이 빠진 게 아쉬워요. 사실과 당위에 대해서 말한 다른 좋은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당!! 그리고 셜록 홈즈의 가설추론법은 사실 위험을 안고있는 논증이잖아요! 다만 그게 최선이라는 뜻이었어욥
저 사람들처럼 질문을 잘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자유롭게 사고할줄 아는 학생들은 수학 자체에는 관심이 많고 잘할 수 있을지언정 정해진 시간내에 반복패턴 찾기 연습을 수 없이 해야하는 100분에 30문제 풀기 스피드런 수능 수리영에는 쥐약인데 사교육 수학학원을 운영 하시면서 그것과 정면 배치되는 찐 수학관련 영상을 올리시는 입장에서 내적으로 괴리감같은건 안생기시나여? 대학감투에 혈안이된 나라라 묻고 따블로 너도 나도 명문대 감판 딸려고 달려들다 보니 지나친 공급에 애들 공정하게 줄은 세워야겠고 그래서 나온 방식이 1차로 문제꼬고 2차로 시간 컷으로 잘라서 등급매기는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교육적으로는 이미 수학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수학이란 = 이 기호를 만족시키는 범위내에서 그 어떤 논리도 펼칠 수 있어야하고 또 그래야만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 계산이라기 보다 오히려 인문학적인 논리적 글쓰기에 가깝기 때문에 영상말미에 나오는 말처럼 논리적으로 글을 작문하는 능력은 수학적 증명 능력과 연관이 깊고, 고로 글을 잘 쓰면 수학도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 대한민국의 스피드런 퍼즐게임에는 전혀 해당사안이 안되기 때문에 국어는 잘하는데 수학을 못 하는게 당연할 수도 있는 현실이고 100분에 30문제를 풀어낼려면 주로 올리시고 계신 찐 수학관련 영상들에서 말하는 메시지들은 전혀 도움이 안될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되는데 이러한 모순을 어떻게 해소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서술 능력과 증명 능력이 좋아지는 것이 기출서를 달달달 외워서 수학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과 반대 되는 능력은 아닙니다.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어차피 나는(우리 아이는) 파인만이나 러셀은 아니니까 문제집을 달달달 외워서 수학을 버텨 보자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큰 성장을 가로 막습니다. 가르쳐 본 학생 중 진짜 압도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은 사고력과 서술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능력에는 암기력이 기본으로 포함 되어 있긴 합니다. 이렇게 잘 훈련된 학생들이 기술적으로 조금만 단련 되면 문제푸는 시간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MathPresso 1.서술 능력과 증명 능력이 좋아지는 것이 기출서를 달달달 외워서 수학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과 반대 되는 능력은 아닙니다. : 에세이를 쓰는데 작가들 글을 통째로 달달 외우면 글 쓰기 능력이 향상됩니까? 작가들의 글을 1차적으로 이해하고 그 다음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야 글 쓰기가 늘지요. 수학도 똑같습니다. 1차적으로 근본원리를 이해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기출서의 풀이과정을 참조하는 정도에서 그쳐야하며 다음 번 문제를 풀때에는 자신만의 논리로 과정을 기술할 수 있어야하고 이를 자극 할 수 있어야 진짜 교육입니다. 2.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어차피 나는(우리 아이는) 파인만이나 러셀은 아니니까 문제집을 달달달 외워서 수학을 버텨 보자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큰 성장을 가로 막습니다 : 무슨 성장을 막는다는건가요? 그 성장의 목적이 뭔데요? 수능점수? 다시 말하지만 증명과 논증위주의 과정중심의 수학교육이 아니라면 아무리 이해니 뭐니 해봤자 진짜 수학과 거리가 먼 패턴반복에 불과합니다. 허나, 현실은 문제를 꼬아내기 때문에 해당 단원의 이해도와 상관없이 꼬아낸 문제 패턴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래서 의미없는 패턴반복을 시키는거 아닌가요. 이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제대로된 증명문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씨름해 보신적 있으세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건 수학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3. 가르쳐 본 학생 중 진짜 압도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은 사고력과 서술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었습니다 : 압도적으로 수학을 잘 해요? 수학을 어떻게 잘하는데요? 호기심이 많아서 교과 범위를 넘어 질문을 하던가여? 자신만의 풀이법을 들고와서 자랑이라도 하던가여? 님께서 보시는 수학을 잘한다는게 뭔가요? 4. 이 능력에는 암기력이 기본으로 포함 되어 있긴 합니다. : 논점을 의도적으로 흐리시는건지 오해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암기력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모든걸 이해로 때워야 한다고 원 댓글에서 말한게 아닐텐데요? 무의미한 패턴 반복을 지적한 것이지 암기력 자체가 필요없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MathPresso 생업이 걸려있으니 어쩔 수 없는 입장이라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만약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라면 죄송하지만 수학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 같군요. 한국 학생들 고등학교 때까지는 수리영역 퍼포먼스가 좋다가 대학에가면 서구권 학생들에게 바로 밀립니다. 그들은 스피드런 퍼즐게임이 아니라 수학을 애초에 언어로 배웠기 때문이지요. 답맞추는 기계가 아니라요. 시간정해서 그 안에 많은 문제를 풀게 시키는 행위는 사고의 자유로움을 막고 오직 단일한 최적의 루트로 생각을 강제시키는 교육이 아닌 어찌보면 정서적 학대입니다. 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수는 타고난 수학적 재능이 소실되어 버리거나 결과적으로 문제는 잘 풀게 되었으나 수학에 염증을 느껴 기초학문 기피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의 기형적인 입시문화를 발판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이니 이런 비판적 시각은 사치이자 일에 대한 동기를 저해하는 무조건 외면해야만 할 치부가 되겠지만 그 동안 올리신 켄텐츠들을 볼 때 수학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인 것 같아 올리신 영상 꾸준히 보던 중에 분명히 내적 갈등이 있으실텐데 어떤 특별한 접근을 하고 계신가 호기심에 질문을 해보았습니다만, 인간은 아주 다행(?)스럽게도 아주 훌륭한 합리화 기제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해 삶을 연명하는게 가능한 것이겠지요.
음.. 중고등학생때 저는 음악한다고 나돌아댕겼어서 수능성적을 위한 공부라든가 입시공부가 뭔지조차도 잘 모르지만… 분명한 건 입시교육의 구조는 교육부의 소관일 겁니다! 학원들은 그 아래에서 먹고살려고 이것저것 하는 거겠죠 뭐. 채널 주인장분이 학원하는지도 첨 알았네여. 다만 유튜브 시청자로서 이 영상이 재밌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적어도 ‘수학 1타강사의 화려한 삶’ 같은 영상은 아니라서유. 저도 논증을 정말 좋아하고, 학생들이 계산기가 되어가는 것을 원치 않지만.. 세상에서 제일 논증 잘하는 노숙자가 꿈인 학생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또한 그레고리 페렐만의 부모를 제외하면 그 꿈을 지지하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겁니다. 글 쓰신 맥락과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당..!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진술이 어머니 입맛의 기호를 얘기하는 건 아닐테니까요. 그럼 결국 교육부 장관이 되든지, 현실에 순응해야 하는데.. 저는 후자를 택할래요. 확률과 효용을 곱한 값을 택한 게 아니라, 별 추접스러운 꼴을 보기 싫어서유.. 용기있는 사람이 가서 좀 바꿔주면 좋겠네여 진심으로요..!
20세기 최고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 !!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 !!
두 거장의 네 가지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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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네 번째 공통점은 이 영상을 만든 목적이기도 합니다.
수학+과학 공부를 진짜 멋지게 하고 싶은 분은 ▶버튼을 눌러주세요.
지금부터 스타트합니다 🚘🚘🚘
[러셀 인터뷰]
th-cam.com/video/5IEYW5wuK3Y/w-d-xo.html
th-cam.com/video/q7rn6L_LR8I/w-d-xo.html
[파인만 인터뷰]
th-cam.com/video/Q1lL-hXO27Q/w-d-xo.html&t
th-cam.com/video/3smc7jbUPiE/w-d-xo.html
※ 영상 제작 방식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 철벽수학 노트수업
www.cbmath.com
▶ 유튜브 매스프레소
www.youtube.com/@MathPresso
솔직히 수학 성적 올리고 싶은 사람들과는 관련 없는 인물들이죠 ㅋ
ㄹㅇㅋㅋ 채널주인장 입시학원 운영하면서 유명 수학자들 소개하는게 웃음 포인트. 셀프디스인가
예전에 보어가 말하길, "과학자는 말로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설명해야 한다. 그럴 때는 마치 시[poem]처럼 은유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뭐 대충 이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이런 능력만 따지고 봤을 때는 파인만을 따라올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파인만의 입문서와 대학교재만 잘 정독하고 공부해도 상당히 높은 레벨의 물리학을 독학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파인만 연애 스토리는 '애절함' 그자체죠😢
파인만은 되게 특유의 인물임. 가식의 서양도 아니고, 기만의 동양도 아님. 개인적으로 좋아함.
4:20 파인만은 they say. 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파인만은 가설같은 것들을 진짜인것마냥 말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러셀은 불가능과 상상에 대해서 말했지만, 파인만은 불가능한것들을 제외했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설명을 하고있는것 같네요. ㅋㅋ 이모 이야기를 할 때에 그는 마치 셜록홈즈 같아요!😀
사실 러셀샘 영상이 너무 고령때 찍은 것이고, 젊은 날의 러셀샘이라면, 파인만샘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하셨을 것입니다.
@@MathPresso 앗 저는 러셀쌤을 더 좋아해요. 특히 윤리에 대해서 말한 부분요!! 그 부분이 빠진 게 아쉬워요. 사실과 당위에 대해서 말한 다른 좋은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당!!
그리고 셜록 홈즈의 가설추론법은 사실 위험을 안고있는 논증이잖아요! 다만 그게 최선이라는 뜻이었어욥
@@최씨-d8n 아 그런 의미였군요.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젊은 날 러셀쌤은 어떤 위험도 없는 연역적 방식을 제안했던 반면 파인만쌤은, 제가 잘 모르지만 이 영상만 보면 가추법을 활용한 것 같아서요. 저는 전자를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사실 후자가 더 유용해보이긴 해요. 이건 퍼스(peirce)쌤에게 맡겨둘래여..!
저 사람들처럼 질문을 잘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자유롭게 사고할줄 아는 학생들은 수학 자체에는 관심이 많고 잘할 수 있을지언정 정해진 시간내에 반복패턴 찾기 연습을 수 없이 해야하는 100분에 30문제 풀기 스피드런 수능 수리영에는 쥐약인데 사교육 수학학원을 운영 하시면서 그것과 정면 배치되는 찐 수학관련 영상을 올리시는 입장에서 내적으로 괴리감같은건 안생기시나여? 대학감투에 혈안이된 나라라 묻고 따블로 너도 나도 명문대 감판 딸려고 달려들다 보니 지나친 공급에 애들 공정하게 줄은 세워야겠고 그래서 나온 방식이 1차로 문제꼬고 2차로 시간 컷으로 잘라서 등급매기는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교육적으로는 이미 수학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수학이란 = 이 기호를 만족시키는 범위내에서 그 어떤 논리도 펼칠 수 있어야하고 또 그래야만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 계산이라기 보다 오히려 인문학적인 논리적 글쓰기에 가깝기 때문에 영상말미에 나오는 말처럼 논리적으로 글을 작문하는 능력은 수학적 증명 능력과 연관이 깊고, 고로 글을 잘 쓰면 수학도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 대한민국의 스피드런 퍼즐게임에는 전혀 해당사안이 안되기 때문에 국어는 잘하는데 수학을 못 하는게 당연할 수도 있는 현실이고 100분에 30문제를 풀어낼려면 주로 올리시고 계신 찐 수학관련 영상들에서 말하는 메시지들은 전혀 도움이 안될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되는데 이러한 모순을 어떻게 해소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서술 능력과 증명 능력이 좋아지는 것이 기출서를 달달달 외워서 수학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과 반대 되는 능력은 아닙니다.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어차피 나는(우리 아이는) 파인만이나 러셀은 아니니까 문제집을 달달달 외워서 수학을 버텨 보자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큰 성장을 가로 막습니다. 가르쳐 본 학생 중 진짜 압도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은 사고력과 서술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능력에는 암기력이 기본으로 포함 되어 있긴 합니다.
이렇게 잘 훈련된 학생들이 기술적으로 조금만 단련 되면 문제푸는 시간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MathPresso
1.서술 능력과 증명 능력이 좋아지는 것이 기출서를 달달달 외워서 수학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과 반대 되는 능력은 아닙니다.
: 에세이를 쓰는데 작가들 글을 통째로 달달 외우면 글 쓰기 능력이 향상됩니까? 작가들의 글을 1차적으로 이해하고 그 다음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야 글 쓰기가 늘지요. 수학도 똑같습니다. 1차적으로 근본원리를 이해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기출서의 풀이과정을 참조하는 정도에서 그쳐야하며 다음 번 문제를 풀때에는 자신만의 논리로 과정을 기술할 수 있어야하고 이를 자극 할 수 있어야 진짜 교육입니다.
2.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어차피 나는(우리 아이는) 파인만이나 러셀은 아니니까 문제집을 달달달 외워서 수학을 버텨 보자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큰 성장을 가로 막습니다
: 무슨 성장을 막는다는건가요? 그 성장의 목적이 뭔데요? 수능점수? 다시 말하지만 증명과 논증위주의 과정중심의 수학교육이 아니라면 아무리 이해니 뭐니 해봤자 진짜 수학과 거리가 먼 패턴반복에 불과합니다. 허나, 현실은 문제를 꼬아내기 때문에 해당 단원의 이해도와 상관없이 꼬아낸 문제 패턴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래서 의미없는 패턴반복을 시키는거 아닌가요. 이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제대로된 증명문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씨름해 보신적 있으세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건 수학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3. 가르쳐 본 학생 중 진짜 압도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은 사고력과 서술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었습니다
: 압도적으로 수학을 잘 해요? 수학을 어떻게 잘하는데요? 호기심이 많아서 교과 범위를 넘어 질문을 하던가여? 자신만의 풀이법을 들고와서 자랑이라도 하던가여? 님께서 보시는 수학을 잘한다는게 뭔가요?
4. 이 능력에는 암기력이 기본으로 포함 되어 있긴 합니다.
: 논점을 의도적으로 흐리시는건지 오해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암기력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모든걸 이해로 때워야 한다고 원 댓글에서 말한게 아닐텐데요? 무의미한 패턴 반복을 지적한 것이지 암기력 자체가 필요없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MathPresso
생업이 걸려있으니 어쩔 수 없는 입장이라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만약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라면 죄송하지만 수학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 같군요. 한국 학생들 고등학교 때까지는 수리영역 퍼포먼스가 좋다가 대학에가면 서구권 학생들에게 바로 밀립니다. 그들은 스피드런 퍼즐게임이 아니라 수학을 애초에 언어로 배웠기 때문이지요. 답맞추는 기계가 아니라요. 시간정해서 그 안에 많은 문제를 풀게 시키는 행위는 사고의 자유로움을 막고 오직 단일한 최적의 루트로 생각을 강제시키는 교육이 아닌 어찌보면 정서적 학대입니다. 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수는 타고난 수학적 재능이 소실되어 버리거나 결과적으로 문제는 잘 풀게 되었으나 수학에 염증을 느껴 기초학문 기피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의 기형적인 입시문화를 발판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이니 이런 비판적 시각은 사치이자 일에 대한 동기를 저해하는 무조건 외면해야만 할 치부가 되겠지만 그 동안 올리신 켄텐츠들을 볼 때 수학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인 것 같아 올리신 영상 꾸준히 보던 중에 분명히 내적 갈등이 있으실텐데 어떤 특별한 접근을 하고 계신가 호기심에 질문을 해보았습니다만, 인간은 아주 다행(?)스럽게도 아주 훌륭한 합리화 기제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해 삶을 연명하는게 가능한 것이겠지요.
음.. 중고등학생때 저는 음악한다고 나돌아댕겼어서 수능성적을 위한 공부라든가 입시공부가 뭔지조차도 잘 모르지만…
분명한 건 입시교육의 구조는 교육부의 소관일 겁니다!
학원들은 그 아래에서 먹고살려고 이것저것 하는 거겠죠 뭐. 채널 주인장분이 학원하는지도 첨 알았네여. 다만 유튜브 시청자로서 이 영상이 재밌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적어도 ‘수학 1타강사의 화려한 삶’ 같은 영상은 아니라서유.
저도 논증을 정말 좋아하고, 학생들이 계산기가 되어가는 것을 원치 않지만.. 세상에서 제일 논증 잘하는 노숙자가 꿈인 학생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또한 그레고리 페렐만의 부모를 제외하면 그 꿈을 지지하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겁니다.
글 쓰신 맥락과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당..!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진술이 어머니 입맛의 기호를 얘기하는 건 아닐테니까요.
그럼 결국 교육부 장관이 되든지, 현실에 순응해야 하는데..
저는 후자를 택할래요. 확률과 효용을 곱한 값을 택한 게 아니라, 별 추접스러운 꼴을 보기 싫어서유.. 용기있는 사람이 가서 좀 바꿔주면 좋겠네여 진심으로요..!
누가 문제를 달달달 암기해서 논리력이 향상된다 했나요...
논리력이 월등히 좋은 학생들이 문제도 빠르게 풀어낸다고 말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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