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의 필요성을 연구로 최초로 제안한 헝가리 의사 세멜바이스도 1850년도 경 사람이죠. 그 전까지는 의사의 손을 신성시해서 의사들은 손을 안 씻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의사들은 안 믿고 되려 세멜바이스를 정신병자로 몰아서 정신병원에 가뒀나? 그랬구요. 그래서 세멜바이스의 연구 이후에도 수십년 간 그 풍조는 이어졌습니다. 진짜 미개해보이지만 이게 1800년대 말.. 겨우 150~200년전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마취학은 1950년 경에 생겼으니.. 생물학의 발전이 어마무시한 속도인거죠
마약중독자가 바로 그런 사람들 아닌가 생각한적 있는데..시도때도 없이 우는 내면아이를 자꾸 약을 먹여서 잠재우려는..그 아이는 지가 그렇게 만든 거라서 지가 잘 달래주고 돌봐주어야하는데 말이야 쉽게 쾌락을 취하는 일에는 전문가들이고..그 결과로 고통스러운 돌봄을 행해야할때는 도망가고 외면하고 그렇게 도망을 치다치다 맞게되는 결과가 죽음인것 같다
안전을 등한시한 게 아닙니다. 몰랐던 겁니다. 당시 라듐은 의학계에서 획기적인 약재로 인식되었고, 방사능의 폐해도 모를 때였습니다. 마취를 하기 위해 아편, 코카인, 웃음가스를 사용하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손씻기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정도 있었습니다. 그게 모두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아서였을까요? 공중파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따위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게 기가 막힙니다.
@@TH-camPremium-xw2ho 0:23 "정작 중요한 안전은 등한시했던"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이죠. 그리고 19세기가 실험의 시대였기에 여러 물질을 막 팔았다는 것이 그 시대의 무지를 설명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영상 전체를 보더라도 19세기에 해당 물질들이 위험한지 몰랐기에 팔았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해당 문구가 무지를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영상 내에서 같은 사람이 하나의 맥락에서 대립되는 주장을 했다는 것은 역사적 지식이 없는 청취자로 하여금 혼란을 야기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수면제 과다 복용하면 자살행위였다는 사례와 비슷했죠. 참고로 소설 피터팬에서도 언급되었다고 알려졌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 보시면 보모 반려견 나나가 아이들에게 주려고 나타난 장면도 있었죠. 또한 이 시럽 역시 아이들이 장성해서 군대에서도 보급되었기까지도 했으며 수십년동안 상당히 지속되어져 갔는데 음악사에 있어서도 엘가의 작품 또한 이와 관련있는 음악이 있다고 하네요. 엘가도 생전에 윈슬로씨의 시럽을 알게 됨으로써 이 시대의 사람이다보니
과연 안좋은걸 몰랐을까 저 시대에는 아침일찍 일어나야할때 핸드폰알람만큼 잘깨워주지도 못해서(심지어 현대 핸드폰 알람으로도 늦잠자는 사람 많음) 밤잠설치면 잠 잘 못일어날거고 잠을 잘 못자면 생업에도 지장이 생기고 가족도 못지키고 피곤이 쌓이고 해서 만든 결과물 아닐까.. 너네는 결혼하지마
![[서프라이즈] 먹이기만 하면 5분안에 잠이드는 마법의 약](http://i.ytimg.com/vi/O1BpChmQRA4/mqdefault.jpg)
저때면 노벨상을 수상한 퀴리부인이 발견한 라듐과 우라늄을 애들이 가지고 놀던 시기.. 약국이나 병원이 없었다기보다 그냥 해로운지 알 만한 데이터가 없던 시절.
마리퀴리가 끝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연구를 포기하지않아서 마침내 위험하다는것도 알게되고 다행히 안전하게 활용도 할 수 있게되었죠
몇년전에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만 보더라도 지금에도 비슷하게 안전해보이지만 실제로 위험한 제품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agsheuehd 양키켄들도 안 좋다던데
살균(소독)의 필요성을 연구로 최초로 제안한 헝가리 의사 세멜바이스도 1850년도 경 사람이죠.
그 전까지는 의사의 손을 신성시해서 의사들은 손을 안 씻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의사들은 안 믿고 되려 세멜바이스를 정신병자로 몰아서 정신병원에 가뒀나? 그랬구요.
그래서 세멜바이스의 연구 이후에도 수십년 간 그 풍조는 이어졌습니다.
진짜 미개해보이지만 이게 1800년대 말..
겨우 150~200년전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마취학은 1950년 경에 생겼으니.. 생물학의 발전이 어마무시한 속도인거죠
퀴리 부인조차도 방사능으로 죽었던 시대
엄마들이 집에 있는데 애 보기 귀찮아서 약 먹이고 재운 것마냥 설명을 하셨는데... 정확히 말하면 하루종일 나가서 일하던 아기 엄마들이 낮에 아이를 도저히 혼자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약을 먹이고 재운 것에 가깝습니다 ;_;
핵실험 키트를 장난감으로 팔던 끝내주는 낭만의 시대 ㅋㅋㅋㅋ
이것이 19세기다 광기편
자매품으로 머스타드 가스가 제작 가능한 화학실험 키트 장난감도 있었죠
이렇게 미개한 시대를 거치며 발전하는건데 미래에선 우리도 왠지 미개하단 시선 받을까봐 두렵😂
강한자들만 살아남는걸 넘어 진짜 광기…
피터팬에서도 아이들한테 달링부인이 먹였던 약이 저런 약인걸로 기억함. 그래서 나나가 약 가지고 올때 웬디가 나나한테 우리가 언제까지 그 약을 먹어야하냐며 이야기하는 장면도 있었고...
그래서 피터팬이 그약먹고 보이던 망상이라는 썰이
@@qaswdf 오 말 되는거 같아요.
와....동화에 이런내용이...
@@qaswdf 어줍잖게 알면 무식을 드러내기 마련이죠. 모르핀에는 환각효과가 없습니다~
@@tmddkqo5260말뽄새 ㅋㅋ
뭐 마약의 유해성을 모르던 시기에는 그럴수 있지
2차대전에서는 군인들의 피로를 덜어주고 신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로폰이 지급되었다고 하죠
지금 우리는 모르고 먹고 마시는
것들 중에서 후세인 들은 똑같이
그때는 몰라서 그랬다고 말할것같
은 생각이 든다
[TMI] 1929년까지 코카콜라에는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이름도 코카콜라. (지금은 코카인 없는 코카콜라가 되어버렸지만.)
코카인 없는 코카콜라라니... 근본이 없으니 펩시먹자!(?)
그래서 일론머스크가 코카콜라 인수해서 코카인 다시 넣겠다는 트윗도 남겼죠 ㄷㄷ
@@aquarius0217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긴 양반임ㅋㅋㅋㅋㅋㅋㅋ
헐 그코카가 코카인이였다니
좀 더 일찍태어날걸 아깝누..
19~20세기는 급격한 기술,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의식/지식 수준 때문에 진짜 어메이징한 시대였음....
와 이분 저 고딩때 블로그에서 세계사 진짜 재미있게 쓰셨던 분이신데 이제 유튭에서 활약 중이시네요
우와...! 그렇군요! 혹시 블로그 이름이나 링크 여쭈어 봐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almanx "눈숑눈숑"입니다.
@@humanplusscience4449 감사합니다!
헉 이분 눈숑님이셨궁요!!
어 맞아요 눈숑눈숑 밀푀유 블로그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양귀비 농촌에서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죠
시골선 만병통치약이었죠
예전 한국 가습기사건이 기억나네요… 그때도 아이들이 많이 다치고 질병을 얻었는데.. 역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꼼꼼하게 확인해야하나보네요
가습기 살균제로 아이들이 죽어나간건 불과 몇년전이죠, 먼 미래엔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음. ㅠㅠ
너무 길지도않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보기 좋아요! 많은영상 올려주세요!!!
윈슬로 부인 본인도 그 위험성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하죠...
19세기는 어쩔수없었음ㅠ 지금처럼 약국도별로없고 병원도 별로없어서
미국의 경우는 서부개척시대였죠
지금 광고나 제품도 후손들이 보면 뜨악 하겠지?..
뭐가 됬든 과도기 시대는 참 혼돈스러운 시대로군요.
그런 혼돈스러운 시대를 거쳤기에 우리가 더 안전해진 세상에서 안전 의식을 가지며 살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들기만하고 부작용에 대해서 생각이 없던 시기같은데
권장 섭취량을 정해놨으면..인체 실험을 했다는 거 아님...? 저 시대면 고아나 애들 사서 했을 확률이 넘 큰데
이 분 채널에도 재미있는 영상 많아요. 회사에서 밥먹으면서 엄청 많이 봤어요💕
여기 KBS소속 영상인거 아시죠?
대박 눈숑눈숑 구독중이예요 재밌다고 우리 엄마께도 추천드렸어요 심심할때마다 본거 또 보고 그래요 들려주신 이야기지만 또 들어도 너무 재밌어요 짱짱
앗 눈숑님 블로그랑 유튜브에서 뵙다가 여기서도 뵙네요 ㅎㅎ 너무 반가워요
와ㅠㅠㅠ 작가님 스캔들세계사 책 잘 읽었어요 대박
미국에서 이상한 음모론이 훤히 돌아다니는데에는 다 이유기 있더라고...
눈숑눈숑 역사탐방님 채널 구독자인데 여기서 뵈니 왠지 반갑네요! ㅎㅎㅎ 이놈의 내적친밀감... 이렇게 결이 비슷한 채널끼리 콜라보 너무 좋아요 :D 더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
근세 유럽 배경의 소설을 보면 보모나 엄마가 아이들이 자기 전 꼭 시럽을 한 스푼씩 먹이는 장면이 곧잘 나오는데 그게 저 시럽입니다😅
잘 보고 가요
눈숑숑님...? 아닌가..? 딕션이랑 목소리가 똑같으신것같은뎁...!!!
네 눈숑님 맞아요. 크랩 채널에서도 나오십니다.
개인채널이 있나요?
@@인트-y6f 감사합니다 재밌을것같아요 ㅎㅎㅎ
맞아여
마지막 약물하고 유사한 약물이 현재 협심증 약으로 쓰이죠 니트로글리세린(다이너마이트 재료)를 약으로 씁니다
영상 편집 좋네요
아편...레전드
크랩 보면서 많이 배워가요ㅎㅎ
Caleb Carr라는 작가의 The Alienist 씨리즈를 읽어 보세요 저 시대 때 어떤 약들이 약방(apothecaries)에서 팔렸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약 뿐이 아니라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흥미롭게 묘사되 있습니다 메인스토리도 아주 재미있고요
광고에 잘 현혹되는 타입이라 그런지 이영상을 보니까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어어어ㅋㅋㅋㅋㅋ 진짜 대환장이었네요
ㅋㅋㅋㅋ 현실이 막드를 넘어섰다
그레텔과 윈슬로의 별장(게임)이 실제이야기 였다니 ㄷㄷ
영상퀄리티 ㄷㄷ
마약중독자가 바로 그런 사람들 아닌가 생각한적 있는데..시도때도 없이 우는 내면아이를 자꾸 약을 먹여서 잠재우려는..그 아이는 지가 그렇게 만든 거라서 지가 잘 달래주고 돌봐주어야하는데 말이야 쉽게 쾌락을 취하는 일에는 전문가들이고..그 결과로 고통스러운 돌봄을 행해야할때는 도망가고 외면하고 그렇게 도망을 치다치다 맞게되는 결과가 죽음인것 같다
마지막은 사람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드링크제라고 팔았네 ㄷ
중국사, 일본사 등등 도 방영하면 좋겠어요~
영상 초반부터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코가 인상적입니다.
시럽먹고 영원히 잠들기ㅠㅠ
모르는 게 죄죠.
지금이라고 다를까요.
상식적이지 않다면 그건 의심하세요.
2:27샤먼킹의나오는정령모르핀이마약에서따왔구나.
요즘 세계 여기저기 학대 당하는 아이들의 연령보다 낮네
게르마늄 팔찌가 생각나네..
재미있어요
저 성분이 위험한지를 모르고 사용했으니까 사용했을 수 도 있지..
안전을 등한시한 게 아닙니다. 몰랐던 겁니다. 당시 라듐은 의학계에서 획기적인 약재로 인식되었고, 방사능의 폐해도 모를 때였습니다. 마취를 하기 위해 아편, 코카인, 웃음가스를 사용하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손씻기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정도 있었습니다. 그게 모두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아서였을까요? 공중파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따위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게 기가 막힙니다.
이 영상 2:58 에서 님이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 이미 반박을 했는데요
비판을 하실거면 최소한 상대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무지성 비판은 단순 비난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TH-camPremium-xw2ho 0:23 "정작 중요한 안전은 등한시했던"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이죠. 그리고 19세기가 실험의 시대였기에 여러 물질을 막 팔았다는 것이 그 시대의 무지를 설명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영상 전체를 보더라도 19세기에 해당 물질들이 위험한지 몰랐기에 팔았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해당 문구가 무지를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영상 내에서 같은 사람이 하나의 맥락에서 대립되는 주장을 했다는 것은 역사적 지식이 없는 청취자로 하여금 혼란을 야기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수면제 과다 복용하면 자살행위였다는 사례와 비슷했죠. 참고로 소설 피터팬에서도 언급되었다고 알려졌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 보시면 보모 반려견 나나가 아이들에게 주려고 나타난 장면도 있었죠.
또한 이 시럽 역시 아이들이 장성해서 군대에서도 보급되었기까지도 했으며 수십년동안 상당히 지속되어져 갔는데 음악사에 있어서도 엘가의 작품 또한 이와 관련있는 음악이 있다고 하네요. 엘가도 생전에 윈슬로씨의 시럽을 알게 됨으로써 이 시대의 사람이다보니
헐 아직 연구결과가 없어서 몰랐으면 이해는 돼도 아편이 위험한 걸 알고 있었으면서;;
와 대박
영상이 돈슐랭 느낌나네요
같은 성격의 포맷이니까요. KBS는 KLAB, MBC는 일사에프(소비더머니, 돈슐랭)
요즘도 아편은 기침약으로도 쓰입니다.
혹시 이분 눈숑눈숑 역사탐방 유튜버 아니신가..먼가 목소리가 비슷해요..
맞아요!~
크랩에 들어왔는데 눈숑눈숑님 목소리가 들려서 채널명 다시 보고왔네요ㅋㅋㅋ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요
저 시절엔 감기걸려서 병원갔다가 약먹고 죽을거같은..
잠을 주는 공주의 선물 생각남
낭만은 개나주고 진짜 무지의 시대ㅋㅋㅋ
아기들에게 술도 먹였을껄
어..?? 당연히 눈숑님인줄..
블랙헤드 이미지 너무 뽑고싶게 나왔어요 😁
목소리 묘하게 우영우 같아용ㅋㅋㅋㅋㅋ
그럼 윈슬로의 별장 게임이 실제 이야기로 만든거였음?
몰랐다는 것 만으로 포장할 수가 있나? 확실한 검증이 되지 않은 것들의 부작용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무지가 원인이라고 보는데
먹으면 맛이있나?
와우
ㅎㄷㄷ코카인 무섭내요
아기용 아편ㅋㅋㅋ
응애
영상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와플이는요..????
저떄 의학도 광기 그 차제였죠 ㅋㅋㅋ
이분 눈숑눈숑 역사탐방 아니신가?
서프라이즈에서 봤었음
와! 눈숑님이다!!!
다음주제로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담배도 나오겠네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 나온 진정시럽이다.
???:영원히 재워줄께^^
과연 안좋은걸 몰랐을까
저 시대에는 아침일찍 일어나야할때 핸드폰알람만큼 잘깨워주지도 못해서(심지어 현대 핸드폰 알람으로도 늦잠자는 사람 많음) 밤잠설치면 잠 잘 못일어날거고 잠을 잘 못자면 생업에도 지장이 생기고 가족도 못지키고 피곤이 쌓이고 해서 만든 결과물 아닐까.. 너네는 결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