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회사들에서 이 법안을 추진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통주를 관할하는 농림부, 주류 관련 전반을 다루는 국세청도 뉴스로 알았을만큼 현재 이 법안은 사전에 구체적인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소규모 막걸리 업체에서 반대를 외치고 있고 저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링크를 남깁니다. 누군가 나서서 반대 청원을 올렸길래 이 곳에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1CCB8F1A8D4256AEE064B49691C6967B
정부가 희석식 소주를 대표 술로 만든 게 아니고 국민들이 싸구려 소주도 좋다고 마신 거다. 국민들의 입맛이 고오급이여서 증류식 소주만 소주라고 먹었으면 국가가 아무리 법으로 금지를 해도 무슨 수를 쓰든 방법을 찾아서 증류식 소주를 먹었겠지 그냥 당시 낮은 국민 소득 때문에 증류식 소주보다 저렴한 희석식을 선호하게 된 거지 만약 정부가 싸구려 희석식 소주를 한국에 대표 술로 만든 거라면 왜 지금 양주나 전통주 같은 고급 술들이 인기를 얻는가? 모든 문제를 정부가 나쁜놈 이라서 일어나는 일로 생각한다면 살기 편할 수는 있어도 발전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시민들이 고급화 된 소주/막걸리를 소비 안해주니까, 싸구려 주정으로 만든 소주와 잡탕 막걸리를 파는 회사들이 성장하고, 전통주를 만드는 업체는 영원히 영세하고, 규모가 작아지니 목소리도 작아지고, 법도 그들 위주로 바뀌고... 악순환임. . 버번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유수의 각국 와이너리 브랜드를 누가 소유했는지 찾아보면 오히려 그들이 하이트 진로 따위랑은 비교도 안되는 대기업인데 그들이 어떻게 대기업으로 성장했겠음? 전통은 누구 하나가 총대를 메고 지키는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지켜나가는 것인데 시민들부터 국내 전통주는 개무시하고, 와인/위스키는 헤리티지 따지는 각종 스놉들 넘치는거 보면 지금의 개정안은 우리 실정에 딱 맞게 나온게 아닐까 싶음.
할인법도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전통주는 10%까지만 할인이 되는 웃기는 법이 있어서 재고가 쌓여도 싸게 팔 수가 없습니다 이게 얼핏 전통주 시장을 보호해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도서정가제처럼 시장을 죽이는 악법이거든요 요즘을 일부 업체에서는 자사몰을 통해서 10%보다 더 할인을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쪼개지면 안되고 전통주 플랫폼화이 커져서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지 접근성이 올라갑니다 전통주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할인되는 것은 사먹어봄직하고 그렇게 새로운 소비자로 진입하게 되고 업자들도 재고 관리가 쉬워지고 주류법이 참 하나부터 열까지 개정해야 될 게 많습니다 이런 부분도 한 번쯤 기회되시면 언급 부탁드립니다
*아직 통과는 안 됐고 8월 말 국무회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많고 빨리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 이번 영상은 자료화면이나 디테일한 편집은 약간 생략했습니다. 감안하고 시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27 상황 설명 5:47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 6:26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1 (소비자 권익) 8:35 향료 넣은 건 안 마시면 그만 아니야? 11:26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2 (중국의 동북공정) 12:49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3 (고부가가치 산업) 16:53 제대로 된 술 구별하는 방법 17:47 넋두리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저도 막걸리 전통주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디테일한 이야기 너무 좋아하고 알수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들이 하는 헛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을 수 있지만 술을 사랑하고 술익는 집을 보는 시청자들은 진짜 쓸데없는 정치 떡밥이나 이상한 소리 안하는거 아시죠? ㅎㅎ 분탕은 언제나 있어왔고 그 소수의 미꾸라지가 항상 물을 흐리지만 흐르는 물은 다시 맑아지는 법이지요
스카치 위스키는 색소 하나만으로도 논쟁이 엄청나고 오크통 개조도 제한하고 버번 위스키는 색소 향료는 커녕 오크통도 제한을 두는데 막걸리에 아스파탐도 제한하자는 소비자도 있는 마당에 향료, 색소는... 그냥 주세만 종량세로 바꿔도 되는데, 주세 때문에 법이 복잡해 집니다.
의도는 해외에서 과일향을 첨가한 술이 반응이 좋아서 수출을 더 좋게 하려는 의도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조금 꺼려지는 건 있네요 하다못해 '가향 막걸리' 라는 식으로 막걸리 내에서 소분류를 만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은데.... 국세청에서도 현 상황을 인지는 하고 있다고 하니 시행령까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네요
동의합니다 주세법은 전체적으로 새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말씀하신 해외 사례를 토대로 구분을 세분화(ex. 막걸리의 경우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나 다른 재료도 없는 것은 '전통탁주', 향료나 감미료나 다른 재료를 넣은건 '첨가탁주' 이런식으로) 2. 전통주 인정 기준 농산물 사용을 국내산으로 넓히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3.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한 다른 나라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술은 '국내산 위스키' 이런식으로 수입산 주류보단 조금 더 우대해주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구구절절 맞는말씀같아요ㅜ 진짜 고유의 술이 여러 화학제를 넣으면서 의미가 퇴색되는건 너무 아닌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전통주 마시러 전통주주점도 주기적으로 찾을 정도인데 이렇게 자국 술을 깎아 내리는듯한 이런 법제화는.. . 좀 술을 잘 아시는분이 해주셨으며누ㅜㅜㅜㅜㅜ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시네요.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를 모르고 제대로 대접하지 못하는 일 생각보다 흔합니다. 아무리 서양식 생활과 문화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우리 스스로를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우리 문화를 내다버리는 꼴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죠. 단순한 과정으로 별다른 정성 없이 인공감미료 같은 거 넣고 만드는 술을 소주, 막걸리라고 부르면 고유의 기술력이 없고 맛과 풍미에도 한계가 있으니 다른 나라에 빼앗기는게 당연하죠.
막걸리 회사들이 이익 하나 보자고 이런 걸 제안했다는 게... ㅋㅋㅋ 저도 둘 중에는 후자의 입장이긴 했어요. 지금도 시간이 지나 색소, 향료 그런 거 든 술보다는 오리지날로 찾아 마시고 있는 입장이라. 당장은 피해가 있을지라도 다양화를 통해 인지도가 더 커지면, 유입도 많아지고, 오리지널 전통을 찾아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반대로, 원래의 전통이 더 잊혀지고 이미지가 실추되고 찾는 사람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위험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술익는집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통을 구분할 수 있는 방향이 생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막걸리에 향료와 색소를 넣는다는 것이 어떤 파급효과가 있을지 잘 분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생산자만의 몫이 아니고, 소비자의 큰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탁주에 향료와 색소를 넣지 말자는 국민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소비자의 목소리를 키워서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술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쌀과 누룩으로 온도를 맞추면 조상분들이 농촌에서 마시던 순수한 농주 입니다, 언제부터 쌀이 부족하니 밀가루로 술을 만드는 양조장이 등장했습니다, 그 양조장은 순수한 농주가 아니고, 막걸리 향을 낼 수 있는 식품 첨가제가 포함된 것입니다, 이제는 말걸리가 아니고 , 식품 첨가제 말걸리를 정부에서 허락 한다니,,,, 에라이 미친 짖이다,
옆분야 게임쪽도 G 모 유튜버가 공대장 잡고 국회레이드 계속 해서 게임쪽 법들이 축소되고 재정되고 있음. 그 유튜버처럼 대선후보들까지 초대해서 얘기할것까진 없지만 이렇게 나름 힘 좀 생긴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쑤셔주고 얘기해주는게 진짜 좋긴 함 낭만있는 전통술꾼들 다 사라지고 마라탕후루 막걸리만 남을 미래가 말이 되냐
발효주류 중 탁주를 세분화하여 전통탁주(쌀과 누룩만 사용한 막걸리), 탁주(대중화된 아스파탐 막걸리), 가향탁주(색소, 향료 첨가한 막걸리) 정도로 나누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감미료 들어간 막걸리가 이미 너무나 대중화된 상황에서 전통탁주만 막걸리로 부르도록 강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전통막걸리 명칭은 전통탁주에만 붙일 수 있도록 하는 정도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1년 뒤 출시 될 신상 막걸리 (예측)* *민트초코 치즈케이크 막걸리 - 원료 : 정제수, 쌀(수입산), 입국, 아스파탐, 에리스리톨, 수크랄로스, 합성향료 (민트향, 페퍼민트향, 바닐라향, 코코아향, 치즈케이크향), 착색료 (식용색소 황색 제 4호, 청색 제 1호)*
실로 멍청한 짓입니다. 요새 K-유명세를 타고 팔리는 제품들의 가장 큰 마케팅 핵심은 절대 현지화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디가서 한국 유행템이라고 선물할 때 '이거 한국에서 똑같이 팔리는거고 한국사람들도 모두 이용하는거다'라고 한마디 해줘야지 표정부터 감동합니다. 그들도 이젠 한국문화와 한국제품에 젖어든지 오래이고, 이젠 진짜 전통적인 한국의 것을 찾는 단계까지 왔어요. 과일소주니 뭐니 잘 팔리는것도 다 기다리면 전통주와 막걸리까지 그 물결이 오게 되어 있는데, 정말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오리의 배를 가르는 법입니다. 해외수출품은 정부의 가격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더 넓은 시장으로 가기 위해선 부디 막걸리제조업체들도 악법을 따라하지 마시고 전통 그대로를 유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고싶은 말 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다 뜯어고치던가 부분 고쳐서 만들면 또 다른곳에서 줄줄 세는거 모르는지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지능이 떨어진다고 밖에 생각안됨 진짜 매번 실망스럽다 이건 고등학생 시켜도 이거보단 나은 결과물 가져올꺼임 정치병자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도대체 정치인들 법만드는 꼬라지는 이럴까??
막걸리에 진짜 잡성분은 아스파탐이나 설탕 혹은 이런저런 향료가 아니라 쌀 대신 다른 곡물로 주재료를 바꾸고 밥을 지어서 빗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만들고 소주도 원래 없던 감압식으로 만들고 이런게 더 문제고 가짜 술인거죠. 아스파탐을 넣든 설탕을 넣든 뭘 넣든 주재료가 맞고 술을 만드는 방식이 전통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이런건 큰 문제가 안되죠. 콩국수를 그냥 먹든 설탕을 넣든 소금을 넣든 다 콩국수잖아요. 거기에 뭘 더 첨가하든 콩국수의 본질이 변하지는 않아요. 근데 콩 대신 다른걸 넣으면 첨가물 더 넣지 않아도 콩국수일 수가 없는 거잖죠. 콩국수인데 콩 말고 깨가 주 원료면 그건 다른 잡성분이 더 안들어가도 이미 콩국수 탈락아닌가요? 근데 막걸리에 맵쌀 대신 찹쌀, 잣, 밤 이런것들을 넣어서 막걸리 만드는 것은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데 이게 더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든 술도 얼마든지 좋은 술일 수 있지만 그게 막걸리일 수는 없는 거죠. 희석식 소주가 가짜 소주듯이 감압식 증류로 만든 소주도 가짜 소주고요. 삼배 사배 이렇게 만든 막걸리도 가짜 막걸리인거죠.
니혼슈만 봐도 제조법은 전통대로 그 기준에 의해서 오랫동안 계승되고 맛도 다양하다 그리고 전통과 제조법 토대로 정부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 한국에서 소비자들이 지적하는 막걸리는 리큐르로 전혀 다른 술이다 그걸 막걸리로 인정 해주면 기준없는 제조법 아래서 착향 설탕으로 만시창이 기술로 혁신이 아니라 어거지가 될 거다
막걸리 회사들에서 이 법안을 추진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통주를 관할하는 농림부, 주류 관련 전반을 다루는 국세청도 뉴스로 알았을만큼 현재 이 법안은 사전에 구체적인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소규모 막걸리 업체에서 반대를 외치고 있고 저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링크를 남깁니다. 누군가 나서서 반대 청원을 올렸길래 이 곳에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1CCB8F1A8D4256AEE064B49691C6967B
싸구려 희석식 소주를 한국의 대표술로 만들어놓고 막걸리도 똑같이 만들려고 하네요 고급화 할 생각은 안하고 이것저것 섞은 리큐르라니
정부가 희석식 소주를 대표 술로 만든 게 아니고 국민들이 싸구려 소주도 좋다고 마신 거다.
국민들의 입맛이 고오급이여서 증류식 소주만 소주라고 먹었으면 국가가 아무리 법으로 금지를 해도 무슨 수를 쓰든 방법을 찾아서 증류식 소주를 먹었겠지
그냥 당시 낮은 국민 소득 때문에 증류식 소주보다 저렴한 희석식을 선호하게 된 거지
만약 정부가 싸구려 희석식 소주를 한국에 대표 술로 만든 거라면 왜 지금 양주나 전통주 같은 고급 술들이 인기를 얻는가?
모든 문제를 정부가 나쁜놈 이라서 일어나는 일로 생각한다면 살기 편할 수는 있어도 발전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윗선에 기업인의 사주가 있었을겁니다ㅋㅋㅋ
시민들이 고급화 된 소주/막걸리를 소비 안해주니까, 싸구려 주정으로 만든 소주와 잡탕 막걸리를 파는 회사들이 성장하고,
전통주를 만드는 업체는 영원히 영세하고, 규모가 작아지니 목소리도 작아지고, 법도 그들 위주로 바뀌고... 악순환임.
.
버번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유수의 각국 와이너리 브랜드를 누가 소유했는지 찾아보면 오히려 그들이 하이트 진로 따위랑은 비교도 안되는 대기업인데
그들이 어떻게 대기업으로 성장했겠음? 전통은 누구 하나가 총대를 메고 지키는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지켜나가는 것인데
시민들부터 국내 전통주는 개무시하고, 와인/위스키는 헤리티지 따지는 각종 스놉들 넘치는거 보면
지금의 개정안은 우리 실정에 딱 맞게 나온게 아닐까 싶음.
고급화 하면 또 등쳐먹으려는 업체만 우후죽순 생기니. 당장 해창이나 서울골드만 봐도 답없음 ㅋㅋ 난 이법안 그냥 찬성함. 어차피 제로음료 시대에 감미료 쓰는게 나쁜건 아니라서
술을 좋아해서 주종 잘안가리고 마시지만
우리나라 자극적인 음식에 소주만한게 없네요...
준마이다이긴조 위스키 와인 다먹지만
반주하기엔 소주만한게...ㅠㅠ
할인법도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전통주는 10%까지만 할인이 되는 웃기는 법이 있어서
재고가 쌓여도 싸게 팔 수가 없습니다
이게 얼핏 전통주 시장을 보호해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도서정가제처럼 시장을 죽이는 악법이거든요
요즘을 일부 업체에서는 자사몰을 통해서 10%보다 더 할인을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쪼개지면 안되고
전통주 플랫폼화이 커져서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지 접근성이 올라갑니다
전통주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할인되는 것은 사먹어봄직하고
그렇게 새로운 소비자로 진입하게 되고
업자들도 재고 관리가 쉬워지고
주류법이 참 하나부터 열까지 개정해야 될 게 많습니다
이런 부분도 한 번쯤 기회되시면 언급 부탁드립니다
@@cwlee-kx2ed 너 지금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주도로 입법된 도서정가제가 사실은 실물도서시장을 죽이는 악법이라고 말하는거임?
솔찍히 말해서 최악의 법안 같음 기존에 규정지키며 열심히 하던 업체들은 뭐가됨??
*아직 통과는 안 됐고 8월 말 국무회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많고 빨리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 이번 영상은 자료화면이나 디테일한 편집은 약간 생략했습니다. 감안하고 시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27 상황 설명
5:47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
6:26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1 (소비자 권익)
8:35 향료 넣은 건 안 마시면 그만 아니야?
11:26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2 (중국의 동북공정)
12:49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3 (고부가가치 산업)
16:53 제대로 된 술 구별하는 방법
17:47 넋두리
이런영상 정말 유익합니다
4:10에서 나온생각인데
차라리 기타주류의 주세를 낮추면 문제가 안사라지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처의입법경우 절차가많아서 통과오래걸리고 꽤뻑세죠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저도 막걸리 전통주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디테일한 이야기 너무 좋아하고 알수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들이 하는 헛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을 수 있지만 술을 사랑하고 술익는 집을 보는 시청자들은 진짜 쓸데없는 정치 떡밥이나 이상한 소리 안하는거 아시죠? ㅎㅎ
분탕은 언제나 있어왔고 그 소수의 미꾸라지가 항상 물을 흐리지만 흐르는 물은 다시 맑아지는 법이지요
정말 훌륭한 주제입니다. (정보)국가유산법으로 이제 문화유산대신 국가유산으로 불립니다.
넋두리가 제일 깊은 생각을 들게합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색소 하나만으로도 논쟁이 엄청나고 오크통 개조도 제한하고 버번 위스키는 색소 향료는 커녕 오크통도 제한을 두는데 막걸리에 아스파탐도 제한하자는 소비자도 있는 마당에 향료, 색소는... 그냥 주세만 종량세로 바꿔도 되는데, 주세 때문에 법이 복잡해 집니다.
의도는 해외에서 과일향을 첨가한 술이 반응이 좋아서 수출을 더 좋게 하려는 의도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조금 꺼려지는 건 있네요
하다못해 '가향 막걸리' 라는 식으로 막걸리 내에서 소분류를 만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은데....
국세청에서도 현 상황을 인지는 하고 있다고 하니 시행령까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네요
아...결국 대량생산가능한 기업 제품 세금감면 시켜주는 개정이구나.
@@bnn994 동의합니다
외국에서는 진짜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 rtd 제품이 나오지만 우리나라는 주정에 오크칩 들어간게 나오죠 ㅋㅋㅋ 개같은 나라
@@쿠쿠루삐리뽕따 창수 킴?
우리나라는 위스키를 만들던 나라가 아니니까 어찌보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위스키 노하우가 쌓이고 좋은 술이 나오면 그런 걸 통해 rtd도 나오고 할 수 있겠죠
@@hh3977만들줄 알아요 주류회사들 그냥 세법이 븅신이라 그런거
@@user-dgfghjjh 창수 하이볼
@@Raphael-YJ 그래서 하이볼 캔 소개에도 있듯이 김창수 위스키 + 스카치 위스키 블렌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주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순수령해야됨 쌀 물 누룩 말고 아무것도 넣으면 안된다
과일은 봐주십시오.
캬...그럼 ㅈㄴ 맛있겠네.
각 지역 별 쌀로 만든 막걸리.
각양각색으로 지역특색이 강한 막걸리.
꿈만 같은 이야기네.
국 빼고 누룩으로 빡시게 하는 것도 좋겠네요.
향료 넣은 막걸리 인장되면 안낳은 정통적인 순수한 막걸리는 프리미엄화 되서 가격은 오르겠지만 퀄리티 오르지 않을까
@@LunaGOM 그전에 싸구려로 낙인 찍혀서 그나마 있던 프리미엄도 사라질꺼임
술을 그렇게나 많이 마시는 나라이면서도
정작 싸구려 술만 선호하다보니 이런 방향으로 가게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대로 잘 분류하고 개발하여 고급지고 수출도 할 만한 주류를 가지게 되는게 스펙트럼을 넓히고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일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ㄹㅇㅋㅋ 대량생산 막걸리에는 물타서 밍밍하니 감미료 섞고, 일본식 싸구려 희석식 소주에는 설탕 넣고 감미료 넣고 아이고 오늘은 술이 달구만~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
관성대로사는게인간이니까요 어차피 뭐가뭔지 모릅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군소업체들 일단 도산시키겠다는거죠
동의합니다
주세법은 전체적으로 새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말씀하신 해외 사례를 토대로 구분을 세분화(ex. 막걸리의 경우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나 다른 재료도 없는 것은 '전통탁주', 향료나 감미료나 다른 재료를 넣은건 '첨가탁주' 이런식으로)
2. 전통주 인정 기준 농산물 사용을 국내산으로 넓히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3.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한 다른 나라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술은 '국내산 위스키' 이런식으로 수입산 주류보단 조금 더 우대해주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술의 선택지가 늘어나면 좋지 않나 싶었는데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이해와 공감이 됩니다
더불어 술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크신지도 느껴지네요
우리나라 주세법은 나름 일관성 있습니다. 국세청 편의 위주이죠.
세금 걷기 편하고 자기들 퇴임 후 일자리 생각하고 ㅎㅎ
저는 국세청 전관이 ㅎㅇㅌ ㅈㄹ 부사장으로 가는 것도 봤습니다.
꼰대들이 문제임
누구에요 그게?
그냥 모르고 지나갈 뻔한 얘기인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나 찾아봤더니
‘규제 완화’, ‘시장 확대’, ‘수출에 날개 단다’, ‘주류회사에서 오랜기간 요청하였기에 이번 개정안은 고무적이다’ 정도로 알리고 있네요
기가찹니다
한국 언론 덩치큰 틀튜브 된지 한참됐음ㅋㅋㅋㅋ
그게 바로 "시장친화적 관점" 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증류주 주세 개정도 불가능한게 ㅋㅋㅋ 일본식 싸구려 희석식 소주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과세방식을 개정하게 될 경우 희석식 소주 값만 오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논리 (?)
주류회사에서 요청했다~ 아 그 기업들일까요?
한국의 고질적인문제가 항상 혜택을 보는 수요자가아닌 공급자 중심으로만 논의가 이루어지닌 아무것도 변하지않음. 이사안도 누가 막걸리를 막스까달라고 햇음? 결국 공급자인 기업원하는대로 해준거
이건 반대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술들만 늘거에요
구절구절 맞는 얘기.. 시장에 플레이어가 모두 이득을 볼 정답을 제시해주시는게 시원하네요
너무 감사하네요 정말 듣다보니 화가 너무나네요....정말 오히려 좋은 상품에 훌륭한 제품을 죽일 확률이큰 법이라고생각합니다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감미료, 주정들어간 것들을 소주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법이 먼저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버번 제조법을 엄격하게 통제해서 술들의 품질을 끌어올린것 처럼요
우리나라 막걸리, 우리만의 막걸리를 제대로 알릴 수 있겠끔 정리된 표준과 전통계승이 필요하다봅니다 ㅎㅎ
진짜...말 너무 잘하심
언제나 응원합니다.
막걸리 순수령이 필요할 때
ㅇㅈ
전통주 순수조례, 순수령, 순수법 다 만들라!
이건 더욱 공론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 우리술 절대지켜!
쓰레기술을?
이 유튜버는 술에 진심이다 오늘 내용 너무알차네요 추천누르고갑니다
세금을 내리기는 욕 먹을 거 같으니까 막걸리 범위를 넓혀서 세금을 우회적으로 감면시켜주는 게 목표인가 싶은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막걸리라는 개념을 혼란스럽게 만듦으로써 잃을 손해가 더 크지 싶음
너무나 옳은 말씀이라 슬프네요. 😞
말씀 하나하나 공감가고 고민과 철학이 담겨 있는 의견입니다.
정말 너무 구구절절 맞는말씀같아요ㅜ 진짜 고유의 술이 여러 화학제를 넣으면서 의미가 퇴색되는건 너무 아닌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전통주 마시러 전통주주점도 주기적으로 찾을 정도인데 이렇게 자국 술을 깎아 내리는듯한 이런 법제화는.. .
좀 술을 잘 아시는분이 해주셨으며누ㅜㅜㅜㅜㅜ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시네요.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를 모르고 제대로 대접하지 못하는 일 생각보다 흔합니다. 아무리 서양식 생활과 문화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우리 스스로를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우리 문화를 내다버리는 꼴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죠. 단순한 과정으로 별다른 정성 없이 인공감미료 같은 거 넣고 만드는 술을 소주, 막걸리라고 부르면 고유의 기술력이 없고 맛과 풍미에도 한계가 있으니 다른 나라에 빼앗기는게 당연하죠.
전통이 없으면 세계화도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화학물질로 채워진 막걸리에 자부심이 있을 수 있을까요.
초록병 소주에 아무도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듯...
예전에 김치 아니면 세계화가 안된다고. 양념치킨이나 김밥이 무슨 한식이냐고 했던 게 떠오르네요.
지금 세계화는 전통이 아니라 틱톡이나 인플루언서가 해냅니다.
진심이 닿기를!!!
응원합니다. 동감합니다.
거참 답답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목적을 잘 나타내고 술을 좋아하는 국민들에게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꼭 국회의원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전통주 소홀히 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할듯.. 중국 북한도 국가 가 나서서 철저히 관리할텐데
현대화, 트렌디함을 쫒아가는 것도 좋지만 전통을 지켜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그럼 전통을 지켜 만드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저는 처음에 다양성이 좋지! 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생각이 바뀌었어요. 대기업에 유리한 정책이 통과되면 오히려 소규모 양조장이 만드는 다양한 막걸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우 노~!! 맥주를 기준으로만 봐도 독일 맥주는 같은 재료에 지역마다 맛이 다 다르고 몇잔을 마셔도 질리지 않는데 감미료 들어간 다른 나라 맥주는 첫 잔은 맛있게 느껴도 두 잔은 질려서 못 마셔요
옳은 말씀이세요.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막걸리 회사들이 이익 하나 보자고 이런 걸 제안했다는 게... ㅋㅋㅋ
저도 둘 중에는 후자의 입장이긴 했어요. 지금도 시간이 지나 색소, 향료 그런 거 든 술보다는 오리지날로 찾아 마시고 있는 입장이라. 당장은 피해가 있을지라도 다양화를 통해 인지도가 더 커지면, 유입도 많아지고, 오리지널 전통을 찾아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반대로, 원래의 전통이 더 잊혀지고 이미지가 실추되고 찾는 사람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위험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술익는집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통을 구분할 수 있는 방향이 생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막걸리에 향료와 색소를 넣는다는 것이 어떤 파급효과가 있을지 잘 분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생산자만의 몫이 아니고, 소비자의 큰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탁주에 향료와 색소를 넣지 말자는 국민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소비자의 목소리를 키워서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술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는 거 보면 정부와 정치가 우리나라 전통을 망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술 산업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정치는 아니고 윤삭렬이 나라 망치고 있음
@@XX-jc4ox 그게 정치아니냐?
일관적이게도 대기업 밀어주기ㅋㅋㅋㅋㅋㅋ
정권교체만이.답이다.
법은 국회가 제정하는거 아니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발 이런말씀 너무 감사해요 잘해석한 말씀 저희도 주조문화가 발전하려면 이렇게 잘 분류하고 나누어야합니다.. 너무 슬퍼요 하....
우리 나라는 주세법마피아가 존재합니다
소주맥주그리고 막걸리 까지만 톤당 세금이 메겨집니다 그러나 고유증류주는 병당가격에서 세금이 메겨지죠 그러니 비법이 이어지지도 숙성기간이 오래 되지도않은 맛없는 술만 나오게되니 양주만찾게되지요 앞으로 백년정도 지나면 그때쯤 전통을찾는니하면서 바뀌게되겠죠 김치가 그랬듯 말이죠
희석식 소주도 카테고리 자체는 증류주라 세율은 똑같이 출고가 기준 72% 매겨집니다. 전통주 인증을 받으면 감면되고요. 희석식 소주가 워낙 싸구려 재료로 만들어서 눈에 안 보일 뿐.
와아
우리 전통술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들어간 귀한 영상 감동입니다. 백퍼 공감합니다. 귀한걸 귀하게 모르면 짐승과 같지요.
구구절절 옳은 말만 하시네요.....격하게 동감합니다
마오타이 주하면 중국을 대표하는 술로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하는데 막걸리에 온갖 감미료 집어넣는다면
전통주라고 자랑할 수 있을까요? 한국 전통주의 명맥은 끊어질 거란 확신이 드네요.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술을 알고 마시면 더 맛있겠죠?ㅎㅎ
참 다양한 컨셉 감사합니다!
이 형 제대로 찝었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술을 좋아하는 님이네요. 이런 부분까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는 전통 타령하면서 100퍼 국내산 써도 지역 이슈있으면 전통주 인정 안해주더니...
우리나라는 왜이리 전통주 타령 하면서, 술에다 뭐 타는 걸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영상을 보고나니 술에 대한 진심이 깊게 느껴집니다. 항상 감사하게 영상 보고있습니다.
다음은 술만들고 춤추는 영상부탁드립니다. ㅎㅂㅎ
막걸리의 소주화.
오호라 그렇군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지켜보겠습니다.
세금 낮추는거 ㅇㅋ 근데 제품 가격은 절~~~대 못낮춥니다 이거는 알고 가십쇼...
쌀과 누룩으로 온도를 맞추면 조상분들이 농촌에서 마시던 순수한 농주 입니다,
언제부터 쌀이 부족하니 밀가루로 술을 만드는 양조장이 등장했습니다,
그 양조장은 순수한 농주가 아니고, 막걸리 향을 낼 수 있는 식품 첨가제가 포함된 것입니다,
이제는 말걸리가 아니고 , 식품 첨가제 말걸리를 정부에서 허락 한다니,,,,
에라이 미친 짖이다,
막걸리 업체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니.. 어이가 없네요….
정말 좋은 영상인거같아요 술문화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면 좋을거같아요
여기서도 살아 남는 기업이 있을 겁니다 현명한 소비자가 이기길 바랍니다
진짜 술 좋아하는 애국 찐덕후이십니다!
무조건 해당 내용 동의합니다.
세금을 걷기위한 목적일뿐이라고 느껴지네요 법은 고칠마음이 없을듯 함
정말로 막아야된다 진짜…
안그래도 술 즐기는 사람들 줄어들고 술 맛 없어서 콜라만 미시는 사람들도 많아진 시대에 콜라보다 못한 술을 만들어 버리네
소주가 (물론 일제시대와 종전까지의 혼란기를 겪었지만) 어떻게 됐는가를 생각해보면 이건 하향평준화를 끌어낼거라고 생각하네요.
너무너무 중요한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진짜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치지 마시고 말씀 개진해주세요. 그리고, 이상한 인간들 얘기 귀담아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계시니깐요.
옆분야 게임쪽도 G 모 유튜버가 공대장 잡고 국회레이드 계속 해서 게임쪽 법들이 축소되고 재정되고 있음.
그 유튜버처럼 대선후보들까지 초대해서 얘기할것까진 없지만 이렇게 나름 힘 좀 생긴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쑤셔주고 얘기해주는게 진짜 좋긴 함
낭만있는 전통술꾼들 다 사라지고 마라탕후루 막걸리만 남을 미래가 말이 되냐
대한민국의 주류 산업을 위해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술익는집님 의견애 100프로 공감합니다.
발효주류 중 탁주를 세분화하여 전통탁주(쌀과 누룩만 사용한 막걸리), 탁주(대중화된 아스파탐 막걸리), 가향탁주(색소, 향료 첨가한 막걸리) 정도로 나누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감미료 들어간 막걸리가 이미 너무나 대중화된 상황에서 전통탁주만 막걸리로 부르도록 강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전통막걸리 명칭은 전통탁주에만 붙일 수 있도록 하는 정도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막걸리 포함해서 술을 정말 좋아하면서도 좋은 견해 잘 들었습니다.
*1년 뒤 출시 될 신상 막걸리 (예측)*
*민트초코 치즈케이크 막걸리 - 원료 : 정제수, 쌀(수입산), 입국, 아스파탐, 에리스리톨, 수크랄로스, 합성향료 (민트향, 페퍼민트향, 바닐라향, 코코아향, 치즈케이크향), 착색료 (식용색소 황색 제 4호, 청색 제 1호)*
항상 주세법 관련헤서 여기저기 막혀있는 전통주 살리려고 애쓰시는거 매번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로 멍청한 짓입니다.
요새 K-유명세를 타고 팔리는 제품들의 가장 큰 마케팅 핵심은 절대 현지화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디가서 한국 유행템이라고 선물할 때 '이거 한국에서 똑같이 팔리는거고 한국사람들도 모두 이용하는거다'라고 한마디 해줘야지 표정부터 감동합니다. 그들도 이젠 한국문화와 한국제품에 젖어든지 오래이고, 이젠 진짜 전통적인 한국의 것을 찾는 단계까지 왔어요. 과일소주니 뭐니 잘 팔리는것도 다 기다리면 전통주와 막걸리까지 그 물결이 오게 되어 있는데, 정말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오리의 배를 가르는 법입니다.
해외수출품은 정부의 가격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더 넓은 시장으로 가기 위해선 부디 막걸리제조업체들도 악법을 따라하지 마시고 전통 그대로를 유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신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올바르게 정책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막걸리맛 막걸리?
기본은 다듬어 놓더라도 흔들지 말고
분류, 구분을 제정, 개정해야 한다
* 0:52) 관련 내용으로, '전통주' 기준 검색해 보면 기가 참~정치질 산물
- 예) 인간문화재/명인 제조, 지자체 재료로 만들면 전통주
좋은 설명을 잘 듣고 갑니다
다양한 제품은 핑계고 감세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지난번 한일정상회담에서 사케를 내놓은 것부터 시작해서 술 마시는 거에만 관심이 있지 술 자체에는 별 관심 없으십니다.
그 영상 댓글 왜 막힌지 아실텐데 어휴
주인장이 정치얘기 하지 말라는데 굳이굳이 하네
정치병자 수준은 아닌데, 윗 형님들 너무 예민하신듯요
혹시 정치성향을 드러내지 않으면 죽는 병이 있으신가요?
제가 보기엔... 사실관계만 이야기했을 뿐인데요..?
앞의 의견에도 공감하고 마지막 검색하는 것은 전혀 몰랐었는데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그나마 쌓이는 전통은 제도적으로 그 '좌'나 '우'가 상관없이 가차없이 날리면서, 외국의 전통있는 역사는 그리도 껌뻑 죽어하면서 좋아함. 지난 일 들추는게 역사를 잊는 뭐시기가 아니라, 이런게 진짜 역사를 잊는 민족이 미래가 없는거지.
선동 되지 않는 전통은 단어로만 존재 하는 정치꾼들 우린 알고 있지만 전통 단어로만 선동하던 그들에겐 안보이는 무형문화재 분들 다 사라지고 있죠
지난 일도 들출건 들춰야지 국가단위 범죄의 피해자들 피해회복을 돕는 것을 교묘하게 내려칠 이유가 있습니까?
@@빔빔 ㅉㅉ
@@빔빔대체 그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오냐… 진짜 한탄만 나온다
@@빔빔 진짜 정신병이네
유튜브 라는게 진짜 좋구나
하고싶은 말 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다 뜯어고치던가 부분 고쳐서 만들면 또 다른곳에서 줄줄 세는거 모르는지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지능이 떨어진다고 밖에 생각안됨 진짜 매번 실망스럽다 이건 고등학생 시켜도 이거보단 나은 결과물 가져올꺼임
정치병자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도대체 정치인들 법만드는 꼬라지는 이럴까??
술 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정말 중요한 말씀..
우리나라 모든 법령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지라...
판검새들이 해석하기 나름...
전체적으로 통째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한번에 갈아치우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망하기 전까지 절대 바뀌지 않을겁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작든 크든 이 영상이 좋은 방향으로 영향이 있길 바랍니다.
애초에 리큐르도 아닌데 아스파탐을 저렇게 쳐넣는 술인데 더 저급화될게 있을지 ㅋㅋ
화가 많이 나셨군요... 이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와 관련된 청원 같은 것은 없나요?
심도있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 소비자의 입장으로서는 다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10:24 어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국 술도 파괴할려는 정부
앙앙 형수엄마 보댕이 줘찢는다고해도 너무 좋앙 앙앙
안타까운 소식 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국민청원이라도 하고 싶네요ㅠㅠ. 입법하는 놈들 점점 머리들이 비어가는것 같아서 슬프네
막걸리에 진짜 잡성분은 아스파탐이나 설탕 혹은 이런저런 향료가 아니라 쌀 대신 다른 곡물로 주재료를 바꾸고 밥을 지어서 빗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만들고 소주도 원래 없던 감압식으로 만들고 이런게 더 문제고 가짜 술인거죠. 아스파탐을 넣든 설탕을 넣든 뭘 넣든 주재료가 맞고 술을 만드는 방식이 전통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이런건 큰 문제가 안되죠. 콩국수를 그냥 먹든 설탕을 넣든 소금을 넣든 다 콩국수잖아요. 거기에 뭘 더 첨가하든 콩국수의 본질이 변하지는 않아요. 근데 콩 대신 다른걸 넣으면 첨가물 더 넣지 않아도 콩국수일 수가 없는 거잖죠. 콩국수인데 콩 말고 깨가 주 원료면 그건 다른 잡성분이 더 안들어가도 이미 콩국수 탈락아닌가요? 근데 막걸리에 맵쌀 대신 찹쌀, 잣, 밤 이런것들을 넣어서 막걸리 만드는 것은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데 이게 더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든 술도 얼마든지 좋은 술일 수 있지만 그게 막걸리일 수는 없는 거죠. 희석식 소주가 가짜 소주듯이 감압식 증류로 만든 소주도 가짜 소주고요. 삼배 사배 이렇게 만든 막걸리도 가짜 막걸리인거죠.
이런건 중국만도 못하다 진짜
무슨 욕을 거나하게 먹고싶어서 이런 법을 들이미는지
좋은 영상 잘 봤어요! 막걸리 정말 잘 지켜야합니다!
정부의 기업 감세 정책 중 하나입니다. 막걸리의 질, 발전 등을 생각해서 낸 정책이 아닙니다.
앙앙앙 형수보댕이 찢는다해도 너무 좋아 앙앙
우리술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런정보는 접근이 힘든데 감사합니다
술한잔도 못하는데 항상 재밋게 보고있네요 ㅎ
막걸리의 새로움이 아니라 막거리의 종말이네요 망할 주세법은 언제쯤 제대로 적용될런지..
술익는집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가르쳐주셔서
니혼슈만 봐도 제조법은 전통대로 그 기준에 의해서 오랫동안 계승되고 맛도 다양하다 그리고 전통과 제조법 토대로 정부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 한국에서 소비자들이 지적하는 막걸리는 리큐르로 전혀 다른 술이다 그걸 막걸리로 인정 해주면 기준없는 제조법 아래서 착향 설탕으로 만시창이 기술로 혁신이 아니라 어거지가 될 거다
매번 주세법 이야기 할때 법의 허점까지 잡아 주시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