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으면 최소 20~30년을 희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장애아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평생 아이를 데리고 살아야합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혼10년만에 얻은 아이가 10살쯤 adhd+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마음을 다 내려놓고 아이 그대로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딩크족으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
저는 아이를 낳고 싶어 결혼이란걸 선택한 사람입니다. 잘 키울 자신도 있고 출산 전 나에 대한 공부 아이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남편이 평균 이상으로 집안일도 아이 돌봄도 다 잘하지만 힘듭니다. 각오하고 자신있어도 주위사람이 도와줘도 힘든게 육아입니다. 육아는 멜탈과 체력의 싸움입니다. 그렇게 낳을까말까를 고민한다는 것부터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바로 인정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스님이 항상 하시는말 대로 안생겨서 살아도 본인 책임이고 아이가 생기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됩니다. 남이 대신 살아주고 대신 키워주는게 아니니 본인이 책임진다면 누구도 뭐라할 사람은 없을거예요
스님!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산부인과 검진받았는데 자궁선근증을 진단받았습니다. 아기를 꼭 가질 계획이었던 저에겐 약간의 이상이 굉장히 속상했습니다! 그러다 매일 스님 말씀을 듣다 보니 문뜩 아이로 저의 행복을 채우려는 제 욕심이 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편안하고 엄마의 자격이 된다면 아기천사가 인연이 되어 찾아와주겠죠. 그렇지 않으면 않은 대로 또 즐겁게 살겠죠! 저는 늘 걱정 많고 불안한 사람이었는데 스님 덕에 편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해서 우당탕거릴 때도 있지만 그런 저의 하루도 소중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저도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스님 께 저랑 비슷한 분들이 질문 하는 걸 듣고 ( 난임 10년 째다 티비에 애 안고 나오는 화면만 봐도 막 끄고 싶고 이 남자를 놔~~줘야 하나 ? 남편 닮은 아이 안겨 주고 싶고 시부모님들 기쁘게 안겨 드리고 싶은데 잘 안되니 너무 우울하다) 라는 질문자의 입장을 1000%~10000% 이해 한다며 그렇지 그렇지 했었는데 스님의 생각지 못한 이런 아이의 입장 이라는걸 한번도 생각지 못 했는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내 가지고 싶은 내 욕심만 있지 진정 아이를 위한건 없었구나 라고 깨침이 오더라고요 스님의 말씀에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고 아이는 질문자를 기쁘게 하는 노리개가 아니다 하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아~~정말 그렇다 그렇다 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여 지더라 고요 내 가지고 싶고 이걸로 당당해 지고 싶은 내 본심을 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와 인연이 있으면 오겠지 하고 매일 기도를 했는데 108배를 하면서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저보다 더 간절한 집에 아이를 먼저 주셔요 하고 진심으로 마음이 나는거예요 그러면서 몇달 되지 않아 아이가 생겼어 벌써 10살 입니다 진정한 부모로 거듭 날려고 늘 노력 중입니다
정말 심리적인게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특히 임신은 그런거 같아요. 아이를 가질려고 난임여성은 그렇게 애쓰고 별거 다하다가 아이~~~ 임신 되든 말든~~~ 이런 신경 딱 끄고 마음을 탁! 버리고 그냥 즐겁게 지내면 바로 임신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막 가질려고 애쓰면 안되는데 간절함이 사라지면 임신이 잘 되더라구요.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고민을 몇 년 하다가 결국 안 낳기로 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자랄 때 정서학대로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좋은 엄마가 될 수도 없었을 거고요. 이제 겨우 내 자신과 남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돌아봐주기 시작하는데 몇 년 전에 아이를 가졌다면 내 상처를 돌이켜보고 치료할 시간도 없이 아이 키우느라 허덕이며 엄마가 나한테 했던 학대를 아이한테 반복했겠지요. 다 네가 걱정되어서, 너 잘되라고, 이런 이유를 대며 아이의 인생을 하나하나 통제하고 옭아매고 작은 일에도 화내고 늘 더 잘하라고 비판만 하는 엄마가 되었을 거 같아요. 아이는 정말 간절히 원해서 낳아도 키우기 힘들다는데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 자체가 부모가 될 자세가 아닌 거 같아요. 그렇게 고민해서 낳고 좋은 부모가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나에게, 나의 행복에 아이가 도움이 될까 안될까 하는 거다보니 늙어서 후회할까봐 아이를 낳으면 양육하느라 치뤄야하는 희생에 더 쉽게 지치고 실망할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아이 있다고 노년이 행복한 분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자식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과 고통이 있으니까요. 자식 키우는 데에 쓰이는 에너지를 자신에게 쓰면 그만큼 노년도 행복해질 수 있겠죠. 특히 어릴 때 받은 정서학대로 인해 알든 모르든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에는 커서 아이에게 그대로 학대를 반복하기 정말 쉬워요. 엄마한테 주먹으로 맞으면서 공부했던 엄마는 자기 딸을 똑같이 때리면서 공부시키더라고요. 부모에게 쌍욕과 폭언윽 들어 상처를 받았던 사람은 남편이나 자식이 조금만 잘못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 자기 부모처럼 폭발하고요. 상처를 먼저 치료해야지 트라우마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어요.
부모의 자격으로 쎄게 꼬집어 주셨는데, 그냥 남들이 낳으니까 나도 ? 라는 쉬운 마음보다 아이를 위한 부모를 마음속에 새기고 시작하면 인생풍파에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가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먼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과거의 생각이, 그리고 지금의 생각이 영원하지는 않아요. 질문자님께서 지금의 생각이 과거이 굳었던 생각이 아니듯 과거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님께서 말미에 아이가 생기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처럼요.... 질문자님이 바껴가고 있어요. 과거의 생각이 신념일 필요는 없습니다. 바껴가는 본인의 마음을 읽어보시고 현재의 생각을 잡으세요! 커리어우먼이 커리어아기돌봄맘이 될 수 있답니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육아를 또 자기일처럼 잘해요. 용기를 가지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스님께 용기내어 질문하는 거 보면 이미 바껴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아무도 애를 생각하면서 낳은 사람이 없던데요. 다 아무생각 없이 낳고나서 애 낳아보니 너무 예쁘다 낳길 잘했다. 그러다가 애가 속썩이면 당연히 애 괜히 낳았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다 ㅋㅋㅋ 수도없이 봄.. 너무너무 많다못해 거의 대부분임. 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좀더 키워보면 아심. 다 그렇게 됨 애를 위해서 낳았으면 그런 마음의 변화가 없고 아이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도울텐데 아무도 그렇게 낳은 사람이 없어서 다~~~~~~~~ 똑같음.
@@lesser-panda 전 뭐 배워서 아나요 인간관계의 기본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아이를 낳겠다 생각을 하면 그 아이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당연히 생각을 해봐야 하는거지 무슨 당연한걸 교육이 없으면 모르나요 똥도 된장인지 찍어먹어야 알 사람들이지 그게 사람이야 동물이지
@@dustjdbs 당연한걸 왜 몰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키울까요. 그리고 본인이 안다라는 그 자체가 저는 정말 아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육아는 아이의 입장을 너무 생각해도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 되어 엇나가는 사람이 되며, 자식이 자기 맘대로 하라며 너무 생각하지 않아도 부모가 자유를 준 것인데, 아이 생각엔 관심이 없다며 엇나가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자유가 있는만큼 자식이 멋대로 밖으로 나 돌며, 안좋은 사람을 만나서 영향을 받아 좋지않는 길로 빠질 확률도 올라가겠지요. 둘 다 과해도 환경에 따라선 딱히 문제가 안되는 아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대로 안 자란다는 것이고, 애 입장만 보고 키우게 되면 아이에게 부모가 휘둘리게 되는건 굉장히 쉽게보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미성년이니까요. 부모 각자 커오면서 자신들이 겪어보지도 못한 일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가져오는데 정답을 내 놓으라니요.. 자식만을 위해서 사는게 부모는 아닙니다. 저는 부모들이 힘들다는건 초보이기 때문이고, 혹은 생각보다 부모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자식이 이랬음 좋겠다라는 욕심이 크니까 실망을 하게 되는 겁니다. 결혼도 기대가 크니까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하나 잘못 생각하시는게 애를 위해서 낳았다고 애를 위주로 키우는게 아닙니다. 보호, 학습, 유대관계등 부모의 상황에 따라서도 변화하는 겁니다. 자식을 키우는건 정답이 없습니다. 있다고해도 누구나 적용할 환경이 안됩니다. 자유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통제가 아이에게 도움되는지 정답이 있나요? 나이들어 인생을 성인으로 살아갈때 정답이 있던가요? 왜냐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이긴 하지만 엄연히 그것도 인간관계이기때문이죠. 근데 자식은 왜 속을 썩이나요? 속을 썩이는게 상황따라 다른 이유가 있어 애가 나쁘다라고 이야기할순 없지만 속을 썩이는게 꼭 부모의 잘못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집에서 밥만 먹고 하라는 대로 하고, 공부만 하면 부모가 자식에게 딱히 어떤 이야기를 할 집은 거의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필수적으로 자식의 행동도 부모에게 있어선 이래선 안된다라는 일이 발생한 것이고 그걸 바로 잡으려고 하지만 자식이 안 따라주기때문에 힘들다고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 조차도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따라줘야된다라면 저는 님이 아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본인도 아이가 자기 생각대로 크지 않을때 대화로 해결될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무슨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지만 본인의 인생이시니.. 제가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첫 대댓글에 쓰긴했지만 그걸 배운다고 해도 적용은 다들 다릅니다. 그래서.. 본인의 이야기는 아이를 사람의 입장에서 당연히 생각해봐야 된다까지가 끝이지만, 부모는 그걸 생각하고 적용하고 생각대로 안되는걸 겪은 사람들입니다. 그건 똥 된장을 찍어먹는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삶도 유지하면서 살아가야 되지요. 부모를 너무 슈퍼인간으로 보시는거 같네요. 단적으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님이 의견이 바뀝니까? 좀 더 쉬운 사례를 이야기해보자면.. 님 친구나 가족이 님이 바라는 행동방식이 되게 대화로만 바꿀수 있나요? 님은 그게 된다라는 입장이고, 저는 변화는 가능할지 몰라도 그 사람에 달렸다라는 입장입니다. 그게 아이를 키우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친구나 가족이 하는 행동들중 본인이 마음에 안되는걸 한번 바꿔보십시요. 그게 간접적으로 체험할수있는 육아입니다. 남을 바꾸는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불법은 바뀌지 않는 남보다는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로 삼아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한 종교가 너무나 어려워서 교리로까지 발전된 사안에 대해서 남을 바꿀수 있다라는 님의 의견이 근본적으로 잘못 생각한게 아닌가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식인데 그정도 바꿀수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면 본인도 자식을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 소유물로 생각하는 겁니다.
@@lesser-panda 낳기전에 생각해봐야 하는걸 얘기하는데 뭘 이렇게 장황하게 육아에 대해 얘기하시는건지?? 육아 마음대로 안되는거 누가 모르나요? 낳기전에 생각해야 하는걸 얘기하는거예요 주제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셨어요 아무리 논문 쓰셔도 주제와 무관하니 별 흥미도 없고 본인이 도통한듯 말씀하시지만 다 아는 얘기입니다 본인만 애키워본거처럼 잘난척 하시긴..... 말씀대로 남 바꾸는거 어려우니 잘난척이나 하지 마세요 꼴사납네요 누구는 뭐 저런거 몰라 ㅋ 일곱살때도 알던것들을
공감하기에 좋아요 눌렀고.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안낳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그게 사람이고 그래서 중생이겠죠. 선택의 문제이긴 하나... 잘 키운다고 키워도 "날 왜 낳았어?"라는 원망은 들을 각오하고 낳아야죠. 아이의 그런 말도 안아줄 수 없다면, 남자나 여자나 아이 낳고 키울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스님의 현명한 답변과 지혜로움에 항상 볼때마다 귀기울이게 됩니다 저는 제가 아이를 너무 갖고 싶은 간절함에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순간 순간 찾아오는 힘듦에 아이에 대한 저의 기분이 태도가 될 때에는 돌아서서 반성하는 것이 되풀이가 되곤합니다 잘 키운다고 생각해서 하는데 정말 잘 키우는게 맞는 걸까?하고요 늘 스님의 말씀 또다시 새기며 잊지않겠습니다 제 선택에 책임지는 아이의 엄마가 되겠습니다
@@dustjdbs 그러려니 하세요. 거의 대부분 돈 벌기에만 급급할 뿐 사람에 대해서 아이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은 소수죠. 한국이 큰 전쟁을 겪은데다. 남북 분단에다 정치도 쭉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고. 금서가 사라지고 외국서적이든 국내 서적이든 좋은 책들이 다양하게 번역되고 출판되기 시작한것도 대략 2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모성애(또는 부성애)는 미리 준비되있기도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 이후 생기기도 합니다. 누구던 처음부터 부모였던 사람은 없죠. 애 울음소리, 미성숙한 칭얼댐, 어릴때 잠깐 귀엽고 커서는 독립된 인격체로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게되거나 오히려 탓을 한다거나.. 내 인생에 자유롭게 추구할수 있는 일도 남아있고 벌이에 대한 문제도 크고.. 아이를 갖지 않고싶은 수만가지 이유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가도 일단 낳고나면 반쯤의 책임감과 반쯤의 안타까움에 아이를 위한 삶을 살게되고 결국 그게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에 스님도 말했지만 여성은 아이를 낳으면 모유가 생성됩니다. 몸이 바뀌는거죠. 이에 마음도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몸이 바뀐다는 의미는 내가 영원히 살고 싶어도 죽음은 필연적이란 것과, 영원히 젊고싶어도(혹은 젊다고 믿고싶어도) 나이를 드는건 필연적이라는 겁니다.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인거죠. 중요한건 부부의 인생에 아이가 끼어드는게 아니라, 동반자이자 부부의 결실로 생각해야한다는 겁니다(아이보다 부부가 메인이 되야하는건 중요하지만요) 흔히 부모가 아이를 키우고 가르친다고 하지만, 오히려 아이를 통해 그 부모가 배우고 마인드가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아이가 영재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성인이 되어 생업으로 발버둥치며 살아오다 오래전에 잊어버렸던 유아기의 자아를 내 아이를 통해 다시 목격하면서 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죠. 아이가 먹고 자고 움직이는 아주 하챦은 동작들이 하루하루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며, 내가 이 모든 과정을 겪고 여기 이렇게 성장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되뇌임을 느끼는 것이죠. 그때 나는 나 혼자로 존재하는게 아닌 부모와 선대로 부터 이어받은 이 생명과 사랑이 나를 거처 아이에게로 이어진다는 믿음과 증거를 목도하게 됩니다. 내가 부자여서도 아니고 학식이 많아서도 아닌 무존재였다가 작은 세포를 거처 목도 제대로 못가누는 유약한 시기를 거처 성장했다는 감흥이 찾아옵니다. 늙음과 죽음이 필연적이듯이, 인간은 특히 여성은 아이를 낳고 수유할수 있는 능력을 신으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늙음을 거스르기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와 미용을 하고, 죽음을 거스르기위해 최대한 운동하고 검진을 받지만 언젠가 다가올 운명을 피할수 없는 일입니다. 아이를 낳고도 자아가 강해 그저 장난감이나 수단으로만 여기던지, 생업이나 사욕을 위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이 과정을 겪으면서 내적인 성장을 합니다. 한가지 되돌아볼건 부모나 친척등 아주 가까운 이들중에 모성애(부성애)가 있는지 입니다. 예를들어 주변인들로부터 그런 관심과 희생을 목격해보지 못했다면 아이가 어릴때 애완동물 보듯 잠깐 이뻐하다 말수도 있지만, 그런 이들이 있다면 아이와의 갈등이나 생업으로 충돌이 생기는 상황에서 아이에 대한 끈을 놓지는 않습니다. 사람구실을 한다는게 아이에 대한 책임이라는 기준이 있는거죠. 현재 마음이 강팍해져있다해도 무의식에는 그런 삶에 대한 기준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주변에 싱글,딩크,불화부부만 목격을 했다면 갈등상황에서 자기 인생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하고 아이를 방치하거나 그런 심리를 투영하게 됩니다. 내 무의식의 롤모델이 무엇일까을 고민해보면 아이에게 책임감과 사랑을 줄수있을지 못할짓을 할 사람일지 가늠이 될겁니다
잘한다는게 무엇입니까?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잘하는건가, 남에게 보이는데 잘하는걸로 보이게 하는가. 부모님들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 하지만 끽해야 출산후 3년까지가 가장 중요하고 5살정도만 되어도 부모의 역활은 인성과 양심, 자기 할일은 자기가 할수있도록 몸소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끝없는 희생이 아닙니다. 그냥 미성년이니까 도와주고 거들어주는 겁니다. 오히려 확신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확신이라는건 기준이 있다는 거고 남이든 자신이든 그 기준에 안된다면 나든 타인이든 괴롭힐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적당히 되는대로 애가 안전하게만 키우시면 됩니다. 20살 이후로는 자식하기 나름입니다.
결국 자기 필요하니까 아기 낳는다는거네 그 아이가 나중에 어떻게 살든 말든 내 임신력 떨어지니까 지금 아니면 못하니까 단순한 기회비용, 경제적 유인동기로 자식을 가지겠다는 마음 평소에는 건강하고 젊으니 의식못하다가 이제는 영영 가질 수 없을 것 같으니 생긴 내 마음 속의 본능 내 분신이 세상에 나오는 것인데, 마음가짐을 다잡고 낳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안 그런 사람도 있긴 하지만 보통 여자들은 자기 자식이 생기면 그 모성애는... 참 남자들의 그 감정과는 다릅니다. 다른 동물들도 그렇지만 다 자기 자식 생기면 그런 감정이 생길 수도 있기에
애기를 낳는순간 그 아이를 보는순간 그 전의 모든고민이 부질없어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을 걸고 지켜주고싶은 존재가 생기게되는거죠. 태어나 느낀 가장강한 이타심이라 생각합니다. 사연자님과 비슷한 고민을했던 사람으로 스님이 어찌 이리도 잘 아시는지 신기하기만합니다. 부모가되는 행복한경험을 해보시길 저는 추천합니다
부모를 위해 아이가 존재하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위해 부모가 존재한다고 말씀해주시는 유일한 분 법륜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
7😅😅😅😅😅
좆같은 성리학이랑 유교때문에 부모는 낳아준 거 하나로 감사함을 받아도된다는 관념...
정말 중요한 말씀인거 같아요 요즘 부모님들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커서 아이들이 불행한 경우가 너무 많이 보여요ㅜ
낳지 않으면 좀 더 자유로워서 좋고, 낳으면 가족이 늘어서 좋지요...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최소 20~30년을 희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장애아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평생 아이를 데리고 살아야합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혼10년만에 얻은 아이가 10살쯤 adhd+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마음을 다 내려놓고 아이 그대로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딩크족으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
저는 아이를 낳고 싶어 결혼이란걸 선택한 사람입니다. 잘 키울 자신도 있고 출산 전 나에 대한 공부 아이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남편이 평균 이상으로 집안일도 아이 돌봄도 다 잘하지만 힘듭니다.
각오하고 자신있어도 주위사람이 도와줘도 힘든게 육아입니다. 육아는 멜탈과 체력의 싸움입니다. 그렇게 낳을까말까를 고민한다는 것부터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바로 인정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스님이 항상 하시는말 대로
안생겨서 살아도 본인 책임이고 아이가 생기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됩니다. 남이 대신 살아주고 대신 키워주는게 아니니 본인이 책임진다면 누구도 뭐라할 사람은 없을거예요
멘탈과 체력의싸움 맞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딩크남인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들을 땐 따끔해도 통찰과 지혜가 묻어납니다.
스님께서 당연히 낳으라고 하실줄알았는데
반대로 말씀하셔서 놀랬는데..모든말씀에 진리가 있어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나를위해 아이를 낳는거다"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는데 깊은 반성이 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스님 법문 오래 들어온 사람으로써 당연히 낳지 마라고 쓴소리 하실지 알았습니다 ㅋㅋ
적극적으로 스님말씀에 공감합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스님!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산부인과 검진받았는데 자궁선근증을 진단받았습니다. 아기를 꼭 가질 계획이었던 저에겐 약간의 이상이 굉장히 속상했습니다! 그러다 매일 스님 말씀을 듣다 보니 문뜩 아이로 저의 행복을 채우려는 제 욕심이 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편안하고 엄마의 자격이 된다면 아기천사가 인연이 되어 찾아와주겠죠. 그렇지 않으면 않은 대로 또 즐겁게 살겠죠! 저는 늘 걱정 많고 불안한 사람이었는데 스님 덕에 편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해서 우당탕거릴 때도 있지만 그런 저의 하루도 소중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 언제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핵심을 관통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기중심적인 부모들이 많다고 느꼈었는데
아이를 낳고부턴 어떤 부모가 되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노후에 외로우면 어떻게 하지? 내가 죽으면 내사체는 누가 처리하지? 남들처럼 자식들에게 효도도 받으면 좋겠지? 등등 자기 자신을 위해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 마인드를 가진 여성과 남성은 부모가 될 자격이 없다.
보통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겉으로 말을 안할뿐 그런마음으로 낳아온듯요
헐
죽어서도 내 사체처리를 걱정하는 체면 ㅎㅎ
저도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스님 께 저랑 비슷한 분들이 질문 하는 걸 듣고 ( 난임 10년 째다
티비에 애 안고 나오는 화면만 봐도 막 끄고 싶고
이 남자를 놔~~줘야 하나 ? 남편 닮은 아이 안겨 주고 싶고 시부모님들 기쁘게 안겨 드리고
싶은데 잘 안되니 너무 우울하다) 라는 질문자의
입장을 1000%~10000% 이해 한다며 그렇지 그렇지 했었는데 스님의 생각지 못한 이런 아이의 입장 이라는걸 한번도 생각지 못 했는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내 가지고 싶은 내 욕심만 있지
진정 아이를 위한건 없었구나 라고 깨침이 오더라고요 스님의 말씀에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고 아이는 질문자를
기쁘게 하는 노리개가 아니다 하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아~~정말 그렇다 그렇다
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여 지더라 고요
내 가지고 싶고 이걸로 당당해 지고 싶은 내 본심을
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와 인연이 있으면 오겠지 하고
매일 기도를 했는데 108배를 하면서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저보다 더 간절한
집에 아이를 먼저 주셔요 하고 진심으로
마음이 나는거예요 그러면서 몇달 되지
않아 아이가 생겼어 벌써 10살 입니다
진정한 부모로 거듭 날려고 늘 노력 중입니다
행복하세요
훌륭한 성인
그 기도의 절절함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합니다
기도하셨을 때의 진심이 전달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심리적인게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특히 임신은 그런거 같아요.
아이를 가질려고 난임여성은 그렇게 애쓰고 별거 다하다가 아이~~~ 임신 되든 말든~~~
이런 신경 딱 끄고 마음을 탁! 버리고 그냥 즐겁게 지내면 바로 임신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막 가질려고 애쓰면 안되는데 간절함이 사라지면 임신이 잘 되더라구요.
정말 훌륭한 부모이겠네요
그런 아이는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이랑 행복한인생 살길바래요~😊
자식이 주는 행복도 있지만 애초에 저렇게 마음먹고서 살다가 아이낳으면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변 딩크족보면 굉장히 편하게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삽니다. 그걸 포기하기싫어서 딩크족으로 살다가 아이에게 얽매여살면 힘들어요.
핵심은 부모를위해 아이가 있는게 아니고, 아이를위해 부모가 있는것...다큰 자식에게도 적용되는것같아요.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을 내지 않고 도움을 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아직은 아이를 가질 준비가 되지않아 조금더 있다가지는게 좋을듯 하네요
님이 말하는 다 큰 자식에게도 적용 된다는 말의 기준이 뭘까요?
에혀~ 동구 어머니
다큰 자식은 남 처럼 독립 시키라고 법륜스님께서 수없이 말씀하셨는데 ............
아~뭐~ 죽을때까지
자식 뒷바라지하고 싶으면
하시든가~
그건 님 자유니까😒😓😩
@@suksukhaha9574 개인 낭만의 자유에 대하여~
@@doppelganger3795 본인 자식 사랑하겠다는 낭만적인 개인적 자유적 기준?
대부분의 부모는 왜 아이를 원하는지도 모르고 출산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괴로움을 초래합니다. 이런 가르침으로 자세를 확고히 하고 출산한다면 좋은 부모와 아이가 될 것입니다. 가정과 사회를 위해 매우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고민을 몇 년 하다가 결국 안 낳기로 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자랄 때 정서학대로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좋은 엄마가 될 수도 없었을 거고요.
이제 겨우 내 자신과 남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돌아봐주기 시작하는데 몇 년 전에 아이를 가졌다면 내 상처를 돌이켜보고 치료할 시간도 없이 아이 키우느라 허덕이며 엄마가 나한테 했던 학대를 아이한테 반복했겠지요.
다 네가 걱정되어서, 너 잘되라고, 이런 이유를 대며 아이의 인생을 하나하나 통제하고 옭아매고 작은 일에도 화내고 늘 더 잘하라고 비판만 하는 엄마가 되었을 거 같아요.
아이는 정말 간절히 원해서 낳아도 키우기 힘들다는데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 자체가 부모가 될 자세가 아닌 거 같아요.
그렇게 고민해서 낳고 좋은 부모가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나에게, 나의 행복에 아이가 도움이 될까 안될까 하는 거다보니 늙어서 후회할까봐 아이를 낳으면 양육하느라 치뤄야하는 희생에 더 쉽게 지치고 실망할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아이 있다고 노년이 행복한 분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자식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과 고통이 있으니까요.
자식 키우는 데에 쓰이는 에너지를 자신에게 쓰면 그만큼 노년도 행복해질 수 있겠죠.
특히 어릴 때 받은 정서학대로 인해 알든 모르든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에는 커서 아이에게 그대로 학대를 반복하기 정말 쉬워요.
엄마한테 주먹으로 맞으면서 공부했던 엄마는 자기 딸을 똑같이 때리면서 공부시키더라고요.
부모에게 쌍욕과 폭언윽 들어 상처를 받았던 사람은 남편이나 자식이 조금만 잘못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 자기 부모처럼 폭발하고요.
상처를 먼저 치료해야지 트라우마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어요.
@@user-kw5jm1uu3x정신분열증이네 치료받으세요
@교통전문가 말투를 고치거라
어릴때 정서학대 받은 트라우마가 크다면 아이를 가지면 안되요.
자칫, 그 아이가 소시오패스 또는 나르시시스트로 성장하여,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어요.
@@달달-y6h푸하
남편가 쭈욱! 이혼 후 남편은 애기 낳고 행복하게 살 수도 있지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아이를 가질때 쉽게생각하고 부모가되는 사람이 많아 문제가 많은거같습니다 부모도 아이도 행복하지않아요 자격이없다고 생각마시고 맞지않는 삶이라 생각하세요 저또한 같은 입장입니다
부모의 자격으로 쎄게 꼬집어 주셨는데, 그냥 남들이 낳으니까 나도 ? 라는 쉬운 마음보다 아이를 위한 부모를 마음속에 새기고 시작하면 인생풍파에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가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먼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씀 9시 뉴스처럼 모든사람이 들을수 있는 컨텐츠가 되면 얼마나 좋을지 .. 감사합니다 스님
ㅋㅋㅋㅋㅋㅋ킹정합니다.
저는 제 꼴을 너무 잘 알아서 낳을 생각도 안해요.애가 나처럼 살까봐 몸서리 쳐져서요.
스님말씀 훌륭하고 다 맞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기 필요로 자식 가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자식키우기 힘들다고 다들 징징거리지요....
이제라도 모든 사람들이 스님말씀 깨우치고 아이를 낳고 키운다면 사회문제 자식문제가 덜 생기리라 봅니다.
스님말씀덕분에 부모로써 또 깨우치고 반성하게 됩니다.항상 감사합니다.
❤ 스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우리 곁에 오래 머물러 주세요.
부모로서의 자세를 또한번 배우고 갑니다스님~🙏
과거의 생각이, 그리고 지금의 생각이 영원하지는 않아요. 질문자님께서 지금의 생각이 과거이 굳었던 생각이 아니듯 과거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님께서 말미에 아이가 생기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처럼요....
질문자님이 바껴가고 있어요. 과거의 생각이 신념일 필요는 없습니다. 바껴가는 본인의 마음을 읽어보시고 현재의 생각을 잡으세요!
커리어우먼이 커리어아기돌봄맘이 될 수 있답니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육아를 또 자기일처럼 잘해요.
용기를 가지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스님께 용기내어 질문하는 거 보면 이미 바껴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법륜스님의 좋은말씀
늘 감사해욤~~🍒🍵💙
딩크족이라는게 저런 부모로서의 희생이 부담되서 선택한거니. 주변의 시선으로 흔들리면서 줏대없이사시느니 그냥 선택한대로 사심이..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
역시 불교계의 팩트 폭격기🎉 법륜스님😮
아무도 애를 생각하면서 낳은 사람이 없던데요.
다 아무생각 없이 낳고나서 애 낳아보니 너무 예쁘다 낳길 잘했다.
그러다가 애가 속썩이면 당연히 애 괜히 낳았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다 ㅋㅋㅋ
수도없이 봄.. 너무너무 많다못해 거의 대부분임. 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좀더 키워보면 아심. 다 그렇게 됨
애를 위해서 낳았으면 그런 마음의 변화가 없고 아이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도울텐데
아무도 그렇게 낳은 사람이 없어서 다~~~~~~~~ 똑같음.
아이를 바라보는 바른 개념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esser-panda 전 뭐 배워서 아나요
인간관계의 기본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아이를 낳겠다 생각을 하면 그 아이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당연히 생각을 해봐야 하는거지 무슨 당연한걸 교육이 없으면 모르나요
똥도 된장인지 찍어먹어야 알 사람들이지 그게 사람이야 동물이지
@@dustjdbs 당연한걸 왜 몰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키울까요. 그리고 본인이 안다라는 그 자체가 저는 정말 아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육아는 아이의 입장을 너무 생각해도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 되어 엇나가는 사람이 되며, 자식이 자기 맘대로 하라며 너무 생각하지 않아도 부모가 자유를 준 것인데, 아이 생각엔 관심이 없다며 엇나가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자유가 있는만큼 자식이 멋대로 밖으로 나 돌며, 안좋은 사람을 만나서 영향을 받아 좋지않는 길로 빠질 확률도 올라가겠지요. 둘 다 과해도 환경에 따라선 딱히 문제가 안되는 아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대로 안 자란다는 것이고, 애 입장만 보고 키우게 되면 아이에게 부모가 휘둘리게 되는건 굉장히 쉽게보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미성년이니까요. 부모 각자 커오면서 자신들이 겪어보지도 못한 일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가져오는데 정답을 내 놓으라니요.. 자식만을 위해서 사는게 부모는 아닙니다.
저는 부모들이 힘들다는건 초보이기 때문이고, 혹은 생각보다 부모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자식이 이랬음 좋겠다라는 욕심이 크니까 실망을 하게 되는 겁니다. 결혼도 기대가 크니까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하나 잘못 생각하시는게 애를 위해서 낳았다고 애를 위주로 키우는게 아닙니다. 보호, 학습, 유대관계등 부모의 상황에 따라서도 변화하는 겁니다.
자식을 키우는건 정답이 없습니다. 있다고해도 누구나 적용할 환경이 안됩니다.
자유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통제가 아이에게 도움되는지 정답이 있나요? 나이들어 인생을 성인으로 살아갈때 정답이 있던가요?
왜냐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이긴 하지만 엄연히 그것도 인간관계이기때문이죠. 근데 자식은 왜 속을 썩이나요? 속을 썩이는게 상황따라 다른 이유가 있어 애가 나쁘다라고 이야기할순 없지만 속을 썩이는게 꼭 부모의 잘못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집에서 밥만 먹고 하라는 대로 하고, 공부만 하면 부모가 자식에게 딱히 어떤 이야기를 할 집은 거의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필수적으로 자식의 행동도 부모에게 있어선 이래선 안된다라는 일이 발생한 것이고 그걸 바로 잡으려고 하지만 자식이 안 따라주기때문에 힘들다고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 조차도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따라줘야된다라면 저는 님이 아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본인도 아이가 자기 생각대로 크지 않을때 대화로 해결될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무슨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지만 본인의 인생이시니..
제가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첫 대댓글에 쓰긴했지만 그걸 배운다고 해도 적용은 다들 다릅니다. 그래서.. 본인의 이야기는 아이를 사람의 입장에서 당연히 생각해봐야 된다까지가 끝이지만, 부모는 그걸 생각하고 적용하고 생각대로 안되는걸 겪은 사람들입니다. 그건 똥 된장을 찍어먹는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삶도 유지하면서 살아가야 되지요. 부모를 너무 슈퍼인간으로 보시는거 같네요.
단적으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님이 의견이 바뀝니까? 좀 더 쉬운 사례를 이야기해보자면.. 님 친구나 가족이 님이 바라는 행동방식이 되게 대화로만 바꿀수 있나요?
님은 그게 된다라는 입장이고, 저는 변화는 가능할지 몰라도 그 사람에 달렸다라는 입장입니다. 그게 아이를 키우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친구나 가족이 하는 행동들중 본인이 마음에 안되는걸 한번 바꿔보십시요. 그게 간접적으로 체험할수있는 육아입니다.
남을 바꾸는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불법은 바뀌지 않는 남보다는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로 삼아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한 종교가 너무나 어려워서 교리로까지 발전된 사안에 대해서 남을 바꿀수 있다라는 님의 의견이 근본적으로 잘못 생각한게 아닌가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식인데 그정도 바꿀수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면 본인도 자식을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 소유물로 생각하는 겁니다.
@@lesser-panda 낳기전에 생각해봐야 하는걸 얘기하는데 뭘 이렇게 장황하게 육아에 대해 얘기하시는건지??
육아 마음대로 안되는거 누가 모르나요?
낳기전에 생각해야 하는걸 얘기하는거예요
주제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셨어요
아무리 논문 쓰셔도 주제와 무관하니 별 흥미도 없고
본인이 도통한듯 말씀하시지만 다 아는 얘기입니다
본인만 애키워본거처럼 잘난척 하시긴.....
말씀대로 남 바꾸는거 어려우니 잘난척이나 하지 마세요 꼴사납네요
누구는 뭐 저런거 몰라 ㅋ 일곱살때도 알던것들을
공감하기에 좋아요 눌렀고.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안낳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그게 사람이고 그래서 중생이겠죠. 선택의 문제이긴 하나... 잘 키운다고 키워도 "날 왜 낳았어?"라는 원망은 들을 각오하고 낳아야죠. 아이의 그런 말도 안아줄 수 없다면, 남자나 여자나 아이 낳고 키울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아이를 키우며 스님을 알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아이가 클수록 스님 말씀이 맞는걸 느낌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선택을 하세요 저라면 안낳음 안낳는게 맞는 사람과 낳는게 맞는사람이 있지만 불행을 피하려면 자기자신에게 통찰력을 가져야죠 😂
질문에 대한 핵심적인 답변으로 주시는 가르침 고맙습니다. 😊
스님의 현명한 답변과 지혜로움에 항상 볼때마다 귀기울이게 됩니다
저는 제가 아이를 너무 갖고 싶은 간절함에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순간 순간 찾아오는 힘듦에 아이에 대한 저의 기분이 태도가 될 때에는 돌아서서 반성하는 것이 되풀이가 되곤합니다 잘 키운다고 생각해서 하는데 정말 잘 키우는게 맞는 걸까?하고요 늘 스님의 말씀 또다시 새기며 잊지않겠습니다 제 선택에 책임지는 아이의 엄마가 되겠습니다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필요한 것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뻐하는거랑 낳고싶은거랑은 다르네요. 저는.. 스님생각에 동의!
늘 지혜를 얻고 갑니다. 어디서도 얻기 힘든 지혜에 감사드립니다 . 스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제가 이 말씀을 조금 더 일찍 들었었더라면, 혹은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알았다면! 또는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왠만한 노력 없이는 결국 나의, 조상들의 까르마를 되물임 하는것을 알았다면!
스님의 말씀으로 정신이 또 맑아집니다.항상 본질을 중요시하겠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아이키우는게 어려운사람도
있어요
딩크로사는게만족스럽다면
지금생활도괜찮아보여요
행복하고 부유한 부부👫💙💚💛감사합니다^^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늘 건강하세요
정말 현명하신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만 잘살고 싶은 생각이 강한 사람이라서 애 생기면 귀찮다고 불평만 하고 살듯...그냥 혼자 사세요 속 편하게
오늘도 스님의 명쾌한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저 남 듣기 좋은 위로나 조언으로 기준을 혼탁하게 하느니 삶의 분명한 관점과 태도를 확립할수 있는 말씀. 참으로 귀하고 감사합니다. 🙏💛
애기를 가진다고 무조건 바뀌지 않아요...낳으면 달라 하는 마음으로낳아서는 안돼요
부천님의 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스님과 동시대에 함께함이
감사할따름입니다
스님의 혜안에 큰 깨달음 느낍니다. 감사합미다.
개키우면서 사세요. 개 뒷치닥거리 하면서 사는것도 사랑입니다.그것도 희생이죠
다양한 저희를 위한 귀한말씀을 저희가 다치지 않게 던져주시느라 애쓰심이 안따깝습니다.
무언가를 해봐야 변화를 알텐데 해보지도 않은 저희들에게 말씀으로...
어찌 수영과 자전거타기 같은 몸으로 하는것을 말씀으로 알까요ㅠㅠ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깨달음이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질을 바로 꿰고 시작하시네요 ㄷㄷ
완전 제 고민이기도한데.. 감사합니다
이런 물음을 받는 스님에게 웃픈 감정을 느껴요 ㅜㅜㅋㅋ
내인생을 아이를 위해 최소 20년동안 희생 할 자신 있는분은 아이 낳으시면 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아이를 위한 희생이 싫어서 딩크로 살았던분이 20년을 희생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제 기준엔 3-5년정도까지만해도 충분합니다.
@@lesser-panda 님 애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ㅋㅋ다 본인욕심으로 태어날 아기의 동의도구하지않고 싸지른인간들이 번식본능 억제하고 낳음당하지않게 하는 양심적 인간한테 불쌍하다하네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싶어할까요??
아이 키우면서
인생을 다시 배웁니다.
아이 키우면서
나를 다스려봅니다
부모를 위해 아이가 있는게 아니고,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입니다ㅠㅠㅠ
반려동물도. 좋아요
꼭 사람을 키워야 행복한가요 강아지 입양하시고 행복하게. 살아보세요
귀하신 스님말씀 너무 귀한 가르침입니다.
질문자의 고민을 저도 갖고 있어요. 저는 단지 임신을 주저하는 이유가 남편과 저의 성격,성향,그릇이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교육,경제적으로 부족함없이 잘 키울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어요.
애초에 이런 고민이 들면 안 낳고 사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질문자는 자식을 낳아 기를 자세와 준비가 안된겁니다.
스님감사합니다 ~~
마음이 왜 이리저리 죽 끓듯 하는가? 아기 낳으면 또 괜히 낳았군나 하고 후회 살 사람이구나~~^^
스님말씀 정답!!
딩크족으로 계속 사세요
다 애완용으로, 노후대책으로, 남 보기에 괜찮아보이려고, 삶에 적적함채우려고 낳지않나? 그래놓고 키우는 건, 희생은 귀찮아하고 억울해하고.
다는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
아닌사람이 대부분입니다
@@sunap3427 다 그렇던데요? 아이 낳아서 행복하다 소리만 하지 그 애가 태어나서 행복해 하는지에 대해 관심있게 보고 말하는 사람 하나도 없었음. 그애가 본인이 태어난 것에 대해 만족하고 평생 행복해 할지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님?
@@dustjdbs 얼마나 힘들게 사셨으면 ㅠ 힘내세여
@@dustjdbs 그러려니 하세요. 거의 대부분 돈 벌기에만 급급할 뿐 사람에 대해서 아이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은 소수죠. 한국이 큰 전쟁을 겪은데다. 남북 분단에다 정치도 쭉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고. 금서가 사라지고 외국서적이든 국내 서적이든 좋은 책들이 다양하게 번역되고 출판되기 시작한것도 대략 2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아이를 위한 엄마를 강조하지만 저거 자체도 강요로 느껴짐…;
사회자체에서 여성이 엄마가 되기위해 겪어야 하는 신체적 물리적인 속박도 진짜 대박인데 여기다 관습적으로 자연스럽게 강요된 엄마라는 굴레의 그 모든 짐들.. 인고의 길을 굳이…
모성애(또는 부성애)는 미리 준비되있기도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 이후 생기기도 합니다. 누구던 처음부터 부모였던 사람은 없죠.
애 울음소리, 미성숙한 칭얼댐, 어릴때 잠깐 귀엽고 커서는 독립된 인격체로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게되거나 오히려 탓을 한다거나..
내 인생에 자유롭게 추구할수 있는 일도 남아있고 벌이에 대한 문제도 크고.. 아이를 갖지 않고싶은 수만가지 이유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가도 일단 낳고나면 반쯤의 책임감과 반쯤의 안타까움에 아이를 위한 삶을 살게되고 결국 그게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에 스님도 말했지만 여성은 아이를 낳으면 모유가 생성됩니다. 몸이 바뀌는거죠. 이에 마음도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몸이 바뀐다는 의미는 내가 영원히 살고 싶어도 죽음은 필연적이란 것과, 영원히 젊고싶어도(혹은 젊다고 믿고싶어도) 나이를 드는건 필연적이라는 겁니다.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인거죠.
중요한건 부부의 인생에 아이가 끼어드는게 아니라, 동반자이자 부부의 결실로 생각해야한다는 겁니다(아이보다 부부가 메인이 되야하는건 중요하지만요)
흔히 부모가 아이를 키우고 가르친다고 하지만, 오히려 아이를 통해 그 부모가 배우고 마인드가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아이가 영재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성인이 되어 생업으로 발버둥치며 살아오다 오래전에 잊어버렸던 유아기의 자아를 내 아이를 통해 다시 목격하면서 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죠. 아이가 먹고 자고 움직이는 아주 하챦은 동작들이 하루하루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며, 내가 이 모든 과정을 겪고 여기 이렇게 성장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되뇌임을 느끼는 것이죠. 그때 나는 나 혼자로 존재하는게 아닌 부모와 선대로 부터 이어받은 이 생명과 사랑이 나를 거처 아이에게로 이어진다는 믿음과 증거를 목도하게 됩니다. 내가 부자여서도 아니고 학식이 많아서도 아닌 무존재였다가 작은 세포를 거처 목도 제대로 못가누는 유약한 시기를 거처 성장했다는 감흥이 찾아옵니다.
늙음과 죽음이 필연적이듯이, 인간은 특히 여성은 아이를 낳고 수유할수 있는 능력을 신으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늙음을 거스르기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와 미용을 하고, 죽음을 거스르기위해 최대한 운동하고 검진을 받지만 언젠가 다가올 운명을 피할수 없는 일입니다.
아이를 낳고도 자아가 강해 그저 장난감이나 수단으로만 여기던지, 생업이나 사욕을 위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이 과정을 겪으면서 내적인 성장을 합니다.
한가지 되돌아볼건 부모나 친척등 아주 가까운 이들중에 모성애(부성애)가 있는지 입니다. 예를들어 주변인들로부터 그런 관심과 희생을 목격해보지 못했다면 아이가 어릴때 애완동물 보듯 잠깐 이뻐하다 말수도 있지만, 그런 이들이 있다면 아이와의 갈등이나 생업으로 충돌이 생기는 상황에서 아이에 대한 끈을 놓지는 않습니다. 사람구실을 한다는게 아이에 대한 책임이라는 기준이 있는거죠. 현재 마음이 강팍해져있다해도 무의식에는 그런 삶에 대한 기준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주변에 싱글,딩크,불화부부만 목격을 했다면 갈등상황에서 자기 인생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하고 아이를 방치하거나 그런 심리를 투영하게 됩니다. 내 무의식의 롤모델이 무엇일까을 고민해보면 아이에게 책임감과 사랑을 줄수있을지 못할짓을 할 사람일지 가늠이 될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지만
후회 안 한적이 없어요^^
저는 낳을계획인데 희생할자신은 있어요 다만 잘할수있는가? 라는 확신이없습니다 한사람의 인간을 만든다는게 자신이 없네요
아기는 엄마가 만들지 않아요
신이 주는거예요
낳고서 손가락 발가락 다있고
건강한 아이 출산 했다는
소리 들으면 이미 성공한거예요
축하 받으며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돼요🎉🎉🎉👏👏👏
잘한다는게 무엇입니까?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잘하는건가, 남에게 보이는데 잘하는걸로 보이게 하는가.
부모님들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 하지만 끽해야 출산후 3년까지가 가장 중요하고 5살정도만 되어도 부모의 역활은 인성과 양심, 자기 할일은 자기가 할수있도록 몸소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끝없는 희생이 아닙니다. 그냥 미성년이니까 도와주고 거들어주는 겁니다. 오히려 확신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확신이라는건 기준이 있다는 거고 남이든 자신이든 그 기준에 안된다면 나든 타인이든 괴롭힐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적당히 되는대로 애가 안전하게만 키우시면 됩니다. 20살 이후로는 자식하기 나름입니다.
아이는 사랑입니다~ -애셋엄마가
질문자가 법륜스님 말씀 잘 알아 들엇으면 좋겟어요...ㅠ 마음이 답답하네요...ㅠ
저러다가 나이 들면 가지고 싶어도 못 낳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아기 키우는 건 인내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한데 내 스스로가 넘 소중하고 그걸 포기하기 싫으신 분들은 아기를 안가지는 게 맞죠.
질문자가 나쁜건 아님 인간의 본능임 내 가 좋고 내가 필요하니 모든 행동을 하는 것임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다. 부모를 위해 아이가 있는 게 아니라~~
아이는 갖고싶을때 갖고노는인형이 아닙니다.
스님 말씀을 진실로 알아들었다면 저리 답을 못하지 싶다.
낳아 좋은 부모가 되어 주라는 의미인데... ㅠㅠ
듣는 이가 커리어는 있는지 몰라도 알아듣는 마음이 없다.
우문현답!
스님이 말씀하는 부모가 몇%가 될까요?
아이가 생기면 마음이 변할지 안 변할지 알 수 없기때문에 아이에게 희생할것인가? 내인생을 살것인가? 둘중에 하나 고르면되겠네요.
일단 병원가서 난자 냉동부터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충분히 멋진 여자분이십니다.
하지만 법륜스님이 말씀처럼 애를 낳지는 마십이오..
당신의 마지막에서 느껴지는 말에서 또 다른 업을 쌓지 말기를...
절대란건 없지만 아기를 갖지 마시고 두분이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십시오
스님 옳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런생각을 가지고 애기를 나으라하면 더 안낳났는거같습니다;; 출산율을 올리려면 단순하고 세속적 욕심으로라도 애를 낳아버려야 맞는건지..어렵네요
애기 없을때는 애를 뭐하러 낳아. 귀챦기만 하지. 했는데 막상 생기니깐 완전히 딴 사람이 되더라구요. 애기를 품에 계속 안고 키울 정도로 애기가 이쁘더라구요.
더 키워보세요. 10살 넘어봐야 압니다. 그때도 이쁜지 한번 보세요. 인생의 모든 고통이 아이 거기서부터 나온다는 걸 알게될거에요.
@@dustjdbs ㅎㅎ지금 울딸이 중학생 됐어요. 우리딸은 친구같기도 하고 오히려 남편보다 낳아요
@@dustjdbs 뭘 그렇게 악담을 하시는지... 정작 원 댓글자는 별 문제 없네요.
@@은하수-n3i낳아요...이런기본적인 맞춤법도 틀리는 무식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자식은 무슨 죄냐
결국 자기 필요하니까 아기 낳는다는거네
그 아이가 나중에 어떻게 살든 말든 내 임신력 떨어지니까 지금 아니면 못하니까
단순한 기회비용, 경제적 유인동기로 자식을 가지겠다는 마음
평소에는 건강하고 젊으니 의식못하다가 이제는 영영 가질 수 없을 것 같으니 생긴 내 마음 속의 본능
내 분신이 세상에 나오는 것인데, 마음가짐을 다잡고 낳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안 그런 사람도 있긴 하지만 보통 여자들은 자기 자식이 생기면 그 모성애는...
참 남자들의 그 감정과는 다릅니다. 다른 동물들도 그렇지만 다 자기 자식 생기면 그런 감정이 생길 수도 있기에
스님 맞는 말씀만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내말이.
아이는 낳고 기르는 기본 과정을 거쳐야 그나마 비로소 깨달아요 나이가 많던 적던
스님 참 힘들겠다. 질문자분 진짜 노답이네
애기를 낳는순간 그 아이를 보는순간 그 전의 모든고민이 부질없어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을 걸고 지켜주고싶은 존재가 생기게되는거죠. 태어나 느낀 가장강한 이타심이라 생각합니다. 사연자님과 비슷한 고민을했던 사람으로 스님이 어찌 이리도 잘 아시는지 신기하기만합니다. 부모가되는 행복한경험을 해보시길 저는 추천합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질문자처럼 자기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한 분은 오히려 애로 인해 본인 인생이 없어지는 시기를 불행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그 감정에 영향받는 아이도 자존감이 낮게 성장할 위험도 커보이구요
맞아요 아이 젖물릴때 제가 세상에 나온 이유를 알것같았어요 세상만사 부귀영화 이런게 다 하나도 안중요하고 아이가 제 생명 삶의 이유 같았거든요 물론 아이가 자라면서 힘들어서 그생각이 희미해지긴 하지만요
듣고싶은말만 듣는구나
법륜 스님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