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 아셰라드랑 프링, 정말 복잡하고도 현실적인 서사를 지닌 수준 높은 빌런들이고 공통분모가 많아 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흥미로운 매치업이었는데 더 이야기하지 않아서 아쉽네요. 일단 둘 다 야만성과 잔혹함이 판치는 업계에 발을 담근 고위 신분을 지닌 냉철한 지성인이자 이방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잔혹하지만 자기가 속한 장소와 사람들한테 헌신하고 철두철미하지만 묘하게 정에 약해 그것과 관련된 약점 앞에선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또 작품 내적으론 주인공의 타락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거대한 벽이었습니다. 단지 아셰라드는 자신의 배경과 악행을 염세적인 표현으로 저주했고 다른 관점에선 위인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반영웅인 반면 프링은 자신의 악행에 대한 죄책감을 그저 당연한 과정으로 치부하고 인간이 복수와 성공에 집착해 보여줄 수 있는 철두철미함의 끝을 보여준 타협없는 악당 그 자체였고요
작가님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데 명작과 콘크리트 층이라 불리우는 충성적인 소비자층(?)이 두껍게 존재하는 작품은 분명히 다른 듯 합니다. 해리포터나 스타워즈 등을 보면 대중성에 비례하나 싶으면서도 워해머나 다크 소울 시리즈 등 아닌 경우도 많으니까요. 이러한 작품들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광마회귀에 대해서 조금 말하자면 '부처'같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림 주인공은 부처(교주)의 손가락(수족들)을 상대하지만 결국 부처에겐 다다르지 못함 부처에 자비가 교주에겐 잔혹성으로 비쳐지는 느낌임 물론 초반부부터 언급된 인물에 의한 경험이 계속해서 교주와 대비되는 불교적 색채를 담아줌. 스토라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의 피폐한 정신이 깨달음과 성장으로 구원받는 듯한 느낌을 받음 결국 스쳐지나간 모든 이들이 주인공에 거름이자 주인공의 무공이고 주인공이었다는걸 설명함 이게 불교에서 말하는 니르바나 즉 열반이라고 하는 영역에 들었다는 묘사같음
호요버스라는 서브컬처겜 회사에서 만든 붕괴3 오토 아포칼립스가 제 인생빌런입니다 스토리의 모든 악의 원흉이지만 인간의 사랑과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어 반 불사의 자신을 죽 일수 있게 설계하고 그 죽음으로 자신이 짝사랑한 한 여자가 살아남는 시간선을 만들고 아무 후회도 미화도 없이 퇴장한 스토리상 가장 이기적이자 가장 로맨티시스트인 빌런 분명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하며 하면서 가장 싫어하게도 된 된 인물인데 퇴장 할 때는 눈물이 나더라고요 안타깝다나,불쌍하다 이런 감정은 하나도 안생기는데도요
빌런의 최고는 히스레저 조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의 팬들은 원작과 많이 떨어져있다고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빌런이라는 단어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히스레저가 해석해낸 조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앞부분에서 말했듯, 주인공급의 서사가 있는 빌런들은 빌런이 아닙니다 악당쪽의 조연이라고 봐야 맞겠죠 그러나 히스레저의 조커는 영화 내에서도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계속 다르게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과거로 얼마나 매력적인 악당인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에서 역설적으로 다 꼬아버는 바람에 더 빌런스러운, 그 마저도 이용하려고 드는, 그런 캐릭터가 정말 "빌런"이라는 단어에 규합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히스레저의 조커를 원픽으로 뽑습니다
@@storycamper 악인의 서사란 책을 읽었는데 결론은 지금 사회에 악당에게 입체적인 매력은 2차가해다가 결론이었습니다.(특히 그리피스나 오셀로, 히스클리프, 처럼 데이트폭력을 비롯한 성범죄를 저지른 남자들) 정식출판된 책에서 하는게 이런 말이니 한국대중문화가 보수화에 노잼화되어가는겁니다. 이러니 한국웹툰이 일본과 미국만화는 물론 유럽만화들도 이기지 못하는겁니다.
@@storycamper악인의 서사란 책을 읽었는데 결론은 지금 사회에 악당에게 입체적인 매력은 2차가해다가 결론이었습니다. 특히 그리피스처럼 성범죄를 저질렀거나 가난등의 환경으로 인해 악당이 된 남자들이 제일 비판받더군요. 정식출판된 책에서 하는게 이런 말이니 한국대중문화가 보수화에 노잼화되어가는겁니다.
월터가 마약왕을 죽였다고 해서 마약왕이 되는건 아니라는 마이크의 대사에서 이미 퇴장했어도 사라지지 않는 존재감을 느꼈죠
주인공이 승리했어도 다시 붙었을때 또 이기리란 보장이 없고 여전히 영향력 아래 있는
정말 스타워즈 세계관 게임,드라마를 보면 다스베이더가 나오것만으로 집중력이 확 올라감
나온 순간 아 주인공이 죽는구나 하고 납득이 가능한
저도 너무 인정이요 나머지 빌런을 아는것도 아닌데 브레이킹 배드 보면서 이렇게 무섭고, 벽이 느껴지며 품격있는 빌런이 또 있을까 싶었어요
배터 콜 사울 아직끝까지 못 봤는데, 이 영상 보니 얼른 마무리지어야겠네요
스포없이 설명하면서도 맛을 느끼게해주는 솜씨 대단하세요.
정말 무쳤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베르세르크인데 이렇게 언급해주시는 작가분이 이제는 없을 줄 알았어요 ㅠ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매력적인 조력자 케릭터' 월드컵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흑흑 이종범 스토리 텔러가 인정하는 최고의 '사이드킥' 케릭터 제발 해주세요 ㅠㅠ
모순은 칼로 얼음을 깎는 것과 같아서, 아무리 깎아도 완벽한 구는 될 수 없지만 어느새 빛나는 보석이 되는 것이 매력적이라 생각해요
입담이 너무 좋으셔가지고 관심 없던 작품들도 보고 싶어지네요
나온 빌런 후보들이 진짜 쟁쟁하네요ㅋㅋㅋ
ㅇ ㅏ 괜히봤다 보고싶은 작품들이 너무 많아졌네요 심지어 게임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포탈의 내러티브에 사랑에 빠진 사람을 만나게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ㅋㅋ
광마회귀빼고 다 본작품인데 전적으로 의견에 동의되네요
이런 컨텐츠 더 많아지고 풍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6강 빌런전 상상으로만 즐겨두겠습니다.ㅋㅋ
재밌는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기생수 원작으로 안 보고 애니로만 봤는데 원작을 봐야겠네요
제 넘버원 빌런은 몬스터 요한이고 차애라 생각했던 빌런이 최종 우승 가네요 ㅋㅋ 왠지 응원하면서 보게 되는
캐릭터가 왜 좋고 싫은지를 명확하게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가님의 설명을 들으니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생각들이 드네요!
재밌습니다. 다른 캐릭터 설명 컨텐츠들도 기대됩니다
출발비디오 여행의 털경식 선생... ㅋㅋㅋ 다 재밌을거 같네요 잘 보았습니다
고뇌하는 장면과 추락하는 낙차.. 진짜 맛있죠 크
영화, 드라마, 만화를 다 합치니까 월드컵이 어려워 진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이거 넘 좋아요 재밌네요 다른 캐릭터들 설명도 있음 좋겠어요 저는 최고의 조연!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최고의 조연 시리즈 보고싶어요
15:33 아셰라드랑 프링, 정말 복잡하고도 현실적인 서사를 지닌 수준 높은 빌런들이고 공통분모가 많아 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흥미로운 매치업이었는데 더 이야기하지 않아서 아쉽네요. 일단 둘 다 야만성과 잔혹함이 판치는 업계에 발을 담근 고위 신분을 지닌 냉철한 지성인이자 이방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잔혹하지만 자기가 속한 장소와 사람들한테 헌신하고 철두철미하지만 묘하게 정에 약해 그것과 관련된 약점 앞에선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또 작품 내적으론 주인공의 타락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거대한 벽이었습니다. 단지 아셰라드는 자신의 배경과 악행을 염세적인 표현으로 저주했고 다른 관점에선 위인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반영웅인 반면 프링은 자신의 악행에 대한 죄책감을 그저 당연한 과정으로 치부하고 인간이 복수와 성공에 집착해 보여줄 수 있는 철두철미함의 끝을 보여준 타협없는 악당 그 자체였고요
이번거 진짜 재미있네요. 나중에 웹툰 캐릭터 월드컵도 부탁드립니다 ㅋㅋ
그리피스 보고 왔습니다 😸
진짜 포탈 팬으로서 글라도스의 어떤 면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세부적이고 납득이 가지만 변태같은 분석이 정말 최곱니다 ㅋㅋㅋㅋㅋㅋ
침착맨보고 왔어요 재밌는 에니어그램이야기 더 해주세요🥰🥰
작가님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데 명작과 콘크리트 층이라 불리우는 충성적인 소비자층(?)이 두껍게 존재하는 작품은 분명히 다른 듯 합니다. 해리포터나 스타워즈 등을 보면 대중성에 비례하나 싶으면서도 워해머나 다크 소울 시리즈 등 아닌 경우도 많으니까요. 이러한 작품들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진짜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얘기하셔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ㅎ
거스프링 죽을때가 진짜 거스프링이 어떤 사람인지를 한번에 보여주는거같음.. 진짜 드라마 고트의 품격은 다르다
다스베이더는 당시 올해의 빌런에서 2위를 기록했죠, 참고로 1위는 포레스트 검프의 여주인공 제니였습니다 ㅋㅋㅋㅋ
표현의 풍미가 맛있네요.
모야 휘노자형? 재밌는 채널이었잖아?
매력적인 웹툰 빌런도 해주세요 요새 사이다랍시고 무능한 빌런만 주구장창 내보내는 웹툰이 너무 많아서 괜찮은 빌런 나오는 웹툰도 보고싶네요
그리피스는 천사의 얼굴을한 괴물이라ㅠ생각
빈란드사가는 진짜 이세계물이 판을 치는 만화 시장 속에서 역작입니다 예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개추
광마회귀에 대해서 조금 말하자면 '부처'같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림 주인공은 부처(교주)의 손가락(수족들)을 상대하지만 결국 부처에겐 다다르지 못함
부처에 자비가 교주에겐 잔혹성으로 비쳐지는 느낌임 물론 초반부부터 언급된 인물에 의한 경험이 계속해서 교주와 대비되는 불교적 색채를 담아줌. 스토라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의 피폐한 정신이 깨달음과 성장으로 구원받는 듯한 느낌을 받음 결국 스쳐지나간 모든 이들이 주인공에 거름이자 주인공의 무공이고 주인공이었다는걸 설명함 이게 불교에서 말하는 니르바나 즉 열반이라고 하는 영역에 들었다는 묘사같음
다스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서사를 알면 더욱 매력적인 빌런..
영상 올라올 때마다 내용에 1000% 공감하면서 봅니다 ㅋㅋㅋ
다음에 군상극에 관한 내용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부산행, 회색도시 같은)
키야, 브베랑 기생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 중 하난데 썸네일 보고 못참고 들어왔네요
좋은 주제이고 말도 잘하시네여~^^
작가님 덕력?이 장난아니시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혹시 여성빌런편도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어 재밌다
이렇게 캐릭터 분석해주슨거 너무 재밌어요!
솔직히 요즘 소년만화들도 잘 만든 악역들이 있지만 최종보스쪽들은 매력이 떨어지는게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대표적으로 마신왕,올포원,무잔,스쿠나 같이 최근 소년만화 최종보스들이 시원치 않아지면서 국내 잘 만든 웹툰 최종보스에도 많이 밀리는 최종보스들이 많아져서 아쉬워요.
매력적인 빌런이 있어야지 더 몰입하여 빠지는 것 같다
영상을 너무 기다렸습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거스 프링의 매력에 밀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랄로 살라만카도 참 멋있었는데 😂
개인적으로 캐릭터를 해부해보는 컨텐츠도 재밌겠네요. 다스베이더같이 긴 서사를 가졌음에도 어떻게 팬덤이 길게 연장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다스베이더, 그리피스 등 주인공급 서사를 가져야 명 빌런이 된다는거죠
주제도 좋은데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는 안 유명하지만 닥터후의 마스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네요
27분 순삭이었습니다ㅋㅋ 캐릭터 월드컵도 꿀잼이네요
오늘 성탄절이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캬 아셰라드 ㅋㅋㅋㅋㅋㅋ
종범님~ 침착맨 유튭 나오셨을 때 넘 재밌게 들어서 찾아왔어요!! 오늘도 잘 듣겠습니당❤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빌런 몇 꼽아보자면..
우시오와 토라의 백면. 꼭두각시서커스의 페이스리스. 고로시야 이치의 쌍둥이형제. V의 다이애나 ㅋㅋㅋ
128강 해서 4시간짜리 올려줘잉
재밌다 더 해줘
정후 아범. ㅎㄷㄷ
호요버스라는 서브컬처겜 회사에서 만든 붕괴3 오토 아포칼립스가 제 인생빌런입니다
스토리의 모든 악의 원흉이지만 인간의 사랑과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어 반 불사의 자신을 죽 일수 있게 설계하고 그 죽음으로 자신이 짝사랑한 한 여자가 살아남는 시간선을 만들고 아무 후회도 미화도 없이 퇴장한 스토리상 가장 이기적이자 가장 로맨티시스트인 빌런
분명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하며 하면서 가장 싫어하게도 된 된 인물인데 퇴장 할 때는 눈물이 나더라고요 안타깝다나,불쌍하다 이런 감정은 하나도 안생기는데도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님이 또 다른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더더더 궁금합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스베이더 탄생은 진짜 충격적이었음;
오리지널 3부작에서 진짜 악의 마왕같았는데 알고보니 사지 포함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전 제일 좋아하는 빌런하면 워킹데드의 네건이 떠오르네요. 첫 등장 땐 제일 싫었는데
앞으로 개봉될 토니스타크 닥터 둠이
뭔가 다스베이더 같은 서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아카츠키, 클로로, 디오, 효도 let's go
오늘도 영상 고맙습니다!
혹시 혹시 혹시 작가님.
음악 관련 스토리텔링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용 ㅎㅎ
그쪽으로 꿈이 있어서 그것도 궁금하네요
헉 너무 조음…
와 그리피스 잊고살았네 중딩때 처음 저 만화를 접하고 복수를 위해 지금까지 살았는데
밥먹으려고했는데 딱 오셨네 잘보겠습니다 ㅎㅎ
거스 프링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죽음의 순간까지도 품격을 잃지 않는 모습이 캐릭터를 완성시켰죠
아셰라드도 진짜 굉장히 섹시한 빌런이죠 하지만 상대가 거스ㅠㅠ
다스 베이더가 진짜 햐..
아무리 품격 있고 여유 있고 강한 빌런이라도 나약했던 시절이 존재함으로서 더 완성되는 거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진자 재밌게 설명을 잘하시네요
아셰라드가 초반부 진주인공이죠
사람들이 스토리를 소비하는 이유가 뭘까요? 문득 콘텐츠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스토리가 가지는 함의가 궁금해집니다. 효용이 있어서 일까요? 현실에 대한 회피일까요. 바쁜 와중에도 드라마나 웹툰을 꼭 보게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매불쇼 같은 곳에 나와 주실 생각은 없으실까요? 영화 소개하는 시네마 지옥에서 평론가 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눠 보시면 너무 흥미로울 것 같아서요.
23:39 “그짤”
빌런 라인업 엄청나네요 ㅋㅋㅋㅋㅋ
저능 최고의 빌런은 파판7 세피로스 형님이라고 봅니당... 일단 비쥬얼과 피지컬 부터 압도적 ㅋㅋ 수 십년간 파판7을 우려먹을 수 있는 힘도 세피로스 형님 덕분 아닌가 싶어영 ㅋㅋ
look at me hector
look at me
브레이킹배드 너무 좋아하는데 월터화이트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시간이 되면 제시도..ㅎ
거스프링 진짜 인정
하아.. 이걸 무편집본으로 봤으면 좋겠다.. 너무 재밌는데
오늘도 역시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도 조커처럼 완벽한 빌런은 가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일어날 뻔한 혼돈 군중심리 얼마나 무서운 지 보여준다
배텐러입니다.오늘부터 구독입니다.재미없긴만해보소!!
다스베이더는 넘사고 거스프링 정말 인정합니다
16강이 아니었다는게 아쉬웠네요
우치하 마다라와 라오우, 시시오 마코토, 코토미네 키레이, 길가메시, 조커, 매그니토, 한스 란다, 기스 하워드, 가일, 카비카마 겐쥬로, 세균맨, 로켓단등이 없잖아요
BTU 멤버 케릭터 분석도 부탁드려요~~!
그리피스 보고 들어왔다가 브레이킹배드 보러감
빌런 하니까 우리나라 한자 학습만화 최고의 빌런이 생각나는데요. 혹시 마법천자문의 대마왕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교수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재미따!
최고의 빌런: 다스베이더, 메가트론( 영화판 말고), 닥터둠, 매그니토, 타노스, 마다라, 아이젠, 그리피스, 조커
빌런의 최고는 히스레저 조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의 팬들은 원작과 많이 떨어져있다고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빌런이라는 단어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히스레저가 해석해낸 조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앞부분에서 말했듯, 주인공급의 서사가 있는 빌런들은 빌런이 아닙니다 악당쪽의 조연이라고 봐야 맞겠죠 그러나 히스레저의 조커는 영화 내에서도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계속 다르게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과거로 얼마나 매력적인 악당인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에서 역설적으로 다 꼬아버는 바람에 더 빌런스러운, 그 마저도 이용하려고 드는, 그런 캐릭터가 정말 "빌런"이라는 단어에 규합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히스레저의 조커를 원픽으로 뽑습니다
프링은 월터랑 주인공 자리 바꿔도 전개가 될듯
월터도 충분히 악인이라
영웅편도해주세요!
1:12 다스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에 맞아 죽으면 지옥가서 평생 썰풀이 가능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스포 범벅의 캐릭터 썰 풀기도 해주세용
22:30 4강 1/2 -> 8강 1/4
스포일러 참느라 봉인된게 좀 아쉽다...
다음엔 스포일러 가득 첨가해서 인물 해체분석 한번 해주세여
아이젠: "내가 하늘에 서겠다."
악당에게 간지와 매력, 서사를 주는건 2차가해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한번 꼭 다뤄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storycamper 악인의 서사란 책을 읽었는데 결론은 지금 사회에 악당에게 입체적인 매력은 2차가해다가 결론이었습니다.(특히 그리피스나 오셀로, 히스클리프, 처럼 데이트폭력을 비롯한 성범죄를 저지른 남자들)
정식출판된 책에서 하는게 이런 말이니 한국대중문화가 보수화에 노잼화되어가는겁니다.
이러니 한국웹툰이 일본과 미국만화는 물론 유럽만화들도 이기지 못하는겁니다.
@@storycamper악인의 서사란 책을 읽었는데 결론은 지금 사회에 악당에게 입체적인 매력은 2차가해다가 결론이었습니다. 특히 그리피스처럼 성범죄를 저질렀거나 가난등의 환경으로 인해 악당이 된 남자들이 제일 비판받더군요.
정식출판된 책에서 하는게 이런 말이니 한국대중문화가 보수화에 노잼화되어가는겁니다.
캬... 너무 좋다 영상 자체가
저 아저씨 더보이즈 악당 아저씨 연기도 잘하던데
스탠 애드거도 되게 매력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