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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세 아이 엄마표 영어 하면서 느끼는 점은요 아이마다 다 다르다는 거에요.... 세아이 모두 어릴때부터 영어동영상 즐겨 보게 하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했지만.... 초3 큰 딸은 한글책을 너무 좋아하면서도 영어책은 읽어줘도 관심도 없고 하나하나 단어를 알고 이해가 되야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교재 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 재밌는 영어이야기책 씨디 듣고 보는거 싫대요 교재가 더 좋대요 사이트워드교재 리딩교재 들이 더 재밋다고 해서 하루에 유닛 하나씩 교재 3권 돌려가면서 시키는데도 잘해냅니다 교재 에 나온 내용 바탕으로 영어일기 쓰라고 했더니 너무 재밋어 하고 하루 한문장만 쓰라 했는데 한바닥씩 써요 물론 문법 다 틀리고요 철자 엉망인데 지적 1도 안하고 잘했다고 궁딩 팡팡 해줍니다 물론 이렇게 교재 쓰는게 기존 엄마표 영어 하시는 바다별이나 새벽달님 같은 분의 기조와는 다른 부분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이렇게 인풋과 아웃풋 쌓다보면 언젠간 영어동화책과 영어영상을 즐겨 보는 아이가 되겠지... 무한 믿음으로 계속 지속 중입니다 초1인 둘째딸은 한글이 너~~~~무 느린 아이여서 영어는 엄두도 못 냅니다 대신 듣기이해력이 높고 순발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말도 겁없이 잘합니다 (언니가 옆에서 지적질만 안하면...ㅠㅠ) 한글 읽기가 부족하듯 영어 리딩도 부족한 아이라 영어는 욕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치만 스피킹 같은 아웃풋은 성격이 활발하고 수다쟁이인 둘째가 더 잘 나올거 같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언어쪽 보다도 수리적인 능력과 과학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라 외국어쪽으로 필요이상의 푸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한글문해력은 중요하겠죠!) 5살인 셋째 아들은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책도 영어책만 가져옵니다 혼자 영어씨디 틀어가면서 춤추고요 따라부르고요 아직 파닉스 가르칠 생각 없는데 누나들 공부 시킨다고 붙여 놓은 파닉스와 사이트워드들 읽어요 한글도 한글용사아이야 두세편만 보여줬을 뿐인데 이거 아 이거 오 이거 두 이러면서 읽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파닉스/한글을 안 가르쳐도 책만 읽어주고 글자 를 배우는 아이는 상위 5프로의 두뇌를 가진거라 더군요 ㅎㅎㅎ (그러니까 아이가 영어책 차고 넘치게 읽어줬더니 스스로 파닉스 읽던데요? 하는 말에 내가 부족했나? 하고 불안함 가지실 필요없습니다. 되는 아이가 있고 안되는 아이가 있는 겁니다) 전 셋째까지 키워보고야 알았어요 아이들이 모두 다르다는 걸.... 엄마들이 영어환경만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영어 영재가 될수 있다? 원어민 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너무 엄마들이 조급한 맘 갖거나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한 맘 불안한 맘 갖지 않길 바랍니다 저 또한 매일 같이 되새기는 맘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미국은 거지도 영어 한다 는 말이 있듯이 언어 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하니 뭐가 됐든 -설령 학원일지라도 -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도록 도와 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스무살이 되서 영어배우기 시작해서 영어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 또한 영어잘하고 싶고 또... 내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잘하길 바라는게 싫어서 영어공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한시간씩 영어책 읽고 낭독/영작 그리고 스피킹 연습 해요 이번 방학때 아이들과 영어로 요리클래스 해주고 싶어서요 그렇게 되면 설령 아이들이 영어를 못 배우더라도 엄마와의 추억은 남잖아요 ^^ * 세 아이를 키우면서 확.실.히. 얻은 것은.... 큰 아이 하나 키울 땐 내가 열심히 하면 우리 아이가 내가 바라는 대로 자라주겠지. 생각했지만 셋 키워보니 아이마다 기질이 다 다르고 본인이 타고난 걸 바탕으로 스스로 잘 자란다는 것입니다. 유투브에서 우리애는 이렇게 키웠더니 이렇게 자랐어요... 이거 보다보면 은근 엄마들 스스로 죄책감과 불안감이 생겨요.. 아 우리애는 저렇게 안 해줘서 지금 이런가? 싶은 맘.... (유투브는 그저 참고만 하세요 ㅎㅎ) 물론 환경 중요하죠.... 근데 아이가 타고난 기질과 성향도 정말 무시 못합니다... 내가 뭘 하든 안하든 우리 애는 자기 기질대로 잘 자랄거라 편하게 생각하고 엄마들의 짐을 좀 내려놓으면 좋겠단 바람이 들어요 + 와...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네요 그만큼 엄마들의 영어고민이 크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더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어 덧붙입니다 얼마 전 큰 아이 둘을 영어원어민 놀이 수업에 참여 시킨 적이 있었는데요 아웃풋이 거의 없던 첫째/ 언어이해력이 부족한 둘째 였는데 원어민선생님 하는 말은 거의 알아듣고 있었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해준건 영어동영상 보여주고 간간히 영어책(한글책 비중이 훨씬 높았음) 읽어준게 다인데 영어 를 다 알아듣는다는게요 같이 수업 하는 친구들은 문법식 리딩 학원을 오랫동안 다녀서 그런지 리스닝은 못 알아듣겠다고 했다는데 저희 아이들은 수년간의 노출이 듣기 실력은 확실히 향상 시켰구나 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희 아이들 처럼 아웃풋이 보이지 않더라도 영어 영상 노출이 적어도 듣기 능력 만큼은 채워주고 있구나 하고 믿으셔도 될듯 합니다 :) 제가 평소 스픽앱으로 스피킹 연습을 하는데 관심 없던 첫째가 원어민 수업 이후 저와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 식사하며 아이들과 스픽앱 켜놓고 번갈아 대화 연습 합니다 ㅎㅎ 효과가 좋더라구요 제가 무심코 Did you ready for school? 이라 물었더니 둘째가 not yet 이라 대답하더군요 ㅎㅎ (역시 둘째가 순발력이 좋아서 스피킹은 더 빨리 늘거 같았어요 ㅎㅎ) 어떤 분이 댓글에 남겨 주셨듯 상호피드백이 더 중요하다고... 결국 영어에 대한 정서와 엄마와의 관계가 훨씬 중요하다 느끼고 있는 요즘 입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지아-p7z 한글도 느린 아이인가요? 만약 느리다면 듣는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읽는 능력이 부족한건지요? 제가 둘째를 겪으며 느낀 건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중언어 환경에서도 한국어와 영어 둘다 잘 해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자칫 잘못하면 둘다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어요 아이의 모국어 능력을 한번 잘 살펴 보세요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데 백배 천배 너무 공감되어요! 제가 아무리 커리큘럼을 가지고 간다해도 한명 한명 가르치다보면 다 다른 커리큘럼이 된답니다. 큰 틀은 가지고 가되 아이마다 정말 다르게 코칭 해야합니다. 그래서 여러정보를 가지되 아이에게 맞는 것을 꺼내서 적용해야합니다. 무작정 원서읽기, 영상시청만으로는 모 아니면 도 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서만 읽는데도 문맥상 의미로 뜻을 잘 추론해 내는 애들이 있는 반면 검정색 글자 하얀색 도화지로 그냥 읽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후자인 친구들은 교재로 어휘를 많이 다진 후에 원서 읽기를 시도하는게 더 바람직 합니다. 또한 똑같은 영어영상을 들어도 어떤아이들은 발음을 잘 캐치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럼 발음부터 다시 다 잡아주어야 합니다. 다른아이가 잘 했던 방식으로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게 아니라 내 아이를 잘 관찰하고 그것에 맞는 방법을 파악해야합니다. 유연하게 말이죠. 저도 글쓰신 분 처럼 저도 초3 첫째는 차분하고 느긋한 성격이고 예술쪽 발달입니다. 한글책 읽고 글쓰고 그림그리는 것 좋아하는데 교재 후 원서가 맞더라구요. 교재로 배운 내용을 글로 써본 다거나 6컷 만화 같은 것 쓸때 아주 행복해하면서 쓰고 합니다. (글쓴이님의 궁디팡팡 저도 배워야 겠습니다. 그게 정말 엄마표 성공하시는 분들의 애티튜드 이거든요 ) 둘째 아들은 스스로 씨디 틀으면서 책 보는 아이입니다. 6세때 갑자기 어느날 저는 낮잠자고 있었는데 혼자 씨디를 틀고 계속 듣더니 책을 다 외워버렸습니다. 첫째때는 큰 관심을 보이지않아 제가 다 챙겨야해서 씨디 듣는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씨디를 다 버린 뒤라서 둘째때는 씨디가 있는 관심사 책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한 음원을 외울때까지 스스로 계속 듣는데 둘째고 첫째는 둘째가 하도들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듣고있게됩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글자를 보고 읽습니다. 너무 나도 다른 두 아이를 키우고 개인적으로 수업을 하면서 결국엔 개개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만들게 되는 저를 보면서 다른 분들 성공사례는 진짜 "참고" 아 저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보고 알아두기 정도로 생각하시고 내 아이가 필요할 때 그 중에 하나를 꺼내서 적용하거나, 내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dinoloveization 어머 활동을 많이 안해서 답글들을이제야봤네요 여느 유튜버님들처럼 했답니다 바다별님과 또 많은 유튜버님들처럼 소리노출,영상영어로만, 원서읽기 했는데 핵심은 푸쉬없이 그냥 계속 소리노출하면된다는 믿음?이었던거 같아요 목표가 그냥 낮았어요 편하게 영어로 말하면 좋겠다 정도였어요 오알티부터 아이들 좋아하는 책 같이 읽고(남들처럼 그리 다독도 아니고 적당히, 애들좋아하는대로) 자기전에 그날 읽었던 책 틀어두고 자고, 영상은 자기들 좋아하는 컨텐츠 영어로만 보라구하구 그런식이었네용 이야기하자면 또 길지만 ㅎ 암튼 스트레스없이 믿으면서 매일 꾸준히 한게 큰거같아용:)
@@twinrabbit1881 우리애는요,,,, 다르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잠자리 독서를 그렇게 했는데 결국 문자 가르쳐서 8살에 한글 뗐구요~( 그래도 그동안 읽어준덕에 한달만에 뗐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을ㅜㅜ) 영어도 웬지 그럴것 같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영어동요 들려주고 영어책도 하루에 2권은 읽어주고 영상도 열심히 보여줬는데ㅜㅜ 8살되니 거부하더라구요. 결국 올해 2월부터 보냈네요. 그런데 선생님 잘만나서 실력이 오르고 좋아요. 대신 평일에 영어 숙제는 제가 꼭 옆에서 체크하면서 같이 보고있어요. 영어영상도 하루에 30분은 보여줬는데 그건 관뒀어요. 요즘 유투브에 빠져서 좋지 않은 영향이 많아 온가족이 티비를 아예 끊으면서 유투브도 끊고 영어영상도 끊었어요. 대신 오디오 듣기로 바꿨는데 영상을 보여줘야하나 고민은 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 경우에는 실이 더 많아서 아직은 보여주지 않기로 했어요. 무튼,,,, 저도 엄마표로 키우고싶었으나 조금은 다른 엄마표로 가기로했어요^^ 그런다고 못난엄마는 아니잖아요? 내 아이 성향에 맞게 가야하는것 같아요.
바다별쌤 여기서 보네요~ 영상보기, 원서 읽히기 쉬운거 같은데 시도해보고 포기 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예비초3 아이 지난 1년 동안 원서 읽기에 집중하고 매일 영상 1시간 이상 보는데 성장했다는게 넘 느껴져요. 이것은 6.7세에 아이가 영어가 늘었다고 느꼈었을때랑 또 다르더라고요. N년차 콘텐츠 영어 하고 있는데 중도 포기하지 않으니 성장이 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엄마표 영어의 단계는 대부분 비기너 단계죠? 영어그림책이나 기초 회화의 시작이죠. 그래서, 다소 쉽게 생각하십니다. 영어환경을 만드는 거 중요하죠. 생각보다 무척 철저한 환경이여야합니다. 될 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로망과 도전보다 철저한 엄마의 공부와 연구, 긴 인내와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어설픈 엄마표영어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구멍만 남깁니다.
진짜 여기서 배우는 꿀팁들 다 적어서 암기하고 언어교환101 회화스터디 같은 외국인 많은 곳에 가서 써먹고 있는데 진짜진짜 유용해요 표현들 정리해서 가장 먼저 써먹어 볼 수 있을 만한 표현들 하루에 3개정도 문장만 써본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ㅎㅎ 실제로 여기서 배운 것들 실전에서 외국인들이 종종 쓰더라구요!! 신기ㅎㅎ
초1맘 입니다. 엄마표로 영상노출 시켜주고 잠수네 읽고 밑져야 본전이니까 한번 해보자... 하고 1월부터 매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0분이라도 하다보면 정말 되더라구요. 주변에서는 영재다. 천재다. 되는 아이만 되든거다 라고 하지만 저또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매일 꾸준히 하면 다 될거라 믿어요.
전문가들 이야기 들어봤는데 책도 다 읽어 봤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꾸준히 들려주고 읽어주면 어느새 늘어있어요. 7살 아이인데 언제 이렇게 늘었나 싶을 정도로 다 알아들어요. 사교육없이 7살까지 집에서 그냥 계속 들려주기만했는데 매일 꾸준히! 원어민 7살되서 처음 만나봤는데 다들어요. 다 알아들어서 저에게 해석해줍니다. 발화는 안되더니 우연히 어플로 외국인들과 대화하고 있었는데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리니 저한테 물어가면서 대답을 하더군요. 기회가 부족한 게 사실이고, 다문화가 아니다보니. 우리나라는 정말 영어쓸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것 뿐이예요. 그 환경만 만들어주면 영어 정말 쉽게 배우겠더라구요. 엄마표 사실 할 게 있나요. 그냥 꾸준히 들려주고 보여주면 끝.
저는 웬만하면 처음접할때부터 영미권 영상을 보여주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언어도 그나라 문화잖아요. 콩순이나 뽀로로는 영미권 문화가 녹아있질 않기 때문에 단순히 말만 한글에서 영어로 변환해놓은 것이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언어에 같이 묻어나는 영상을 접하게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내가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새로운 영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영어에 대한 경험) -매일 영어 영상 or 디즈니 영화를 보여줌! Comprehensive input (메세지) Contents자연스럽게 즐기게 한다! 듣기실력 향상이 먼저다!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먼저 해야한다! 2. 우리말의 중요성을 잊으면 안된다! 작가의 언어를 빌려라! (책을 잘 읽어준다) 3. 관계를 만들어 가는 능력! 부모님과 양질의 소통이 필요하다! 수평적 대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영어든 뭐든 마찬가지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자녀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고 관계를 통해서 파악하는 아이에 대한 양육자의 메타인지가 그다음으로 중요한것 같아요^^ 양육자 혼자 조급해한다고 될일이 아닌게, 애 바이 애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학습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유전과 기질이 팔할이고 나머지만 환경, 즉 양육자의 물심양면 열정인데 아이가 관심가질수 있게 하려면 남들 다 하는거 따라하는것 보다 일단 내 아이가 좋아하는 무엇과 연관짓고 지속하게 하려면 쉬운것부터 단계별로 의지 살려가며 아이상태 봐가며 정 붙이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결국 양육자가 아이를 꾸준히 지켜보며 취향과 타이밍을 파악해야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성비 겁나 따지고 성격 급한 엄마라 여유만만 사교육 절대 못시키고요 퍼포먼스 나오는 사교육은 그만큼 애 의지도 있어야 가능한데 우리애가 그런 욕심많은 아이도 아닌걸 알아서 파닉스 - 사이트워드 - 더붸리헝그리캐터필러 - 까이유시리즈까지 제가 옆에 앉혀놓고 쭉쭉 읽으면서 넘어왔어요 애가 경기일으키면 내려놨다가, 좀 살만해보이면 훅 들어갔다가 ㅋㅋ 타이밍이 생명이더라고요? 아주 애기때는 영어 애니메이션도 보여줬는데 영어를 잘하게 되는 효과는 없었지만 한글영상 요구하지 않고 영어영상을 거부하지 않는건 아마도 애기때부터 들려준덕인듯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가능하려면 일단 가정보육이면 좋고요 그게 아니면 가까운 해외여행이라도 같이 다녀와보면 효과가 꽤 있더라고요 영미권 아닌 일본을 다녀왔는데도 결국 그나라 말 잘 못해서 영어로만 들이대는 엄마를 보더니 아...영어 하나만 할줄 알아도 되는구나 합니다 (지금 63개월) 지금은 까이유 시리즈 약간 막힘있게 혼자 읽어요 물론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건 어렵고 그림보고 얼추 때려맞추는 정도고요 제 계획은 그저 '영어문장 구조에 눈과 귀와 입이 익숙해져라' 정도입니다 의미야...뭐 중학교 때 죽도록 파악할테니 제가 한번 쭉 이해시키고 넘어가요 조급해하기 보다는 내 애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켜보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gardenfamily 브루스님은 내년에 더 큰 복받으실겁니다~ 제가 남겨놓은 몇안되는 교육채널이여요ㅎㅎ 그중에 유일하게 응원하는 채널이고요~ 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저포함 가든패밀리 구독자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
ㅎㅎ 엄마표로 아들 영어교육시키고 이젠 그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유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쩌다 오늘은 여기서 추억놀이를 하던 중? 넘나 유쾌하신 님글을 보고 댓글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네요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고 계신것 같은데 교육에 관한 놀라운 통찰력을 지니신 분! 위 댓글들을 보며 놀랐던 게 사실 지난시절 저도 사교육에 아이를 보내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어린애를 보내놓고 가성비가 안 나온다는 거였거든요? 초5이상, 중등정도 되서 보내야 돈뽑지 않겠나 싶어 집에서 해보자 싶었는데, 윗댓글들 보니, 저랑 반대시더라고요? 벌써 세대차이가 나는건가 싶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분이 계셔서 반갑습니다 😂 앗! 이런 생각으로 하게 된 엄마표 영어였지만, 현 고1인 저희아들은 중등때는 물론이었고 영어과목은 걱정이 없답니다. 학원은 중2부터 다녔구요. 더 중요한건 사춘기도 무탈하게 잘보냈구요 아들말로는 본인만큼 엄마하고 관계가 좋은 아이가 없대요. 저는 이게 가장 큰 성과인것같아요. 님도 다시오지않을 이시기 자녀분과 귀한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영어영상 꾸준히 노출중인데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보다가 .. 이제 소리를듣고 질문을하더라고요ㅜㅜ 근데 자막없이 보다보니..저도 무슨뜻인지 모르겠고,. 아이발음이 부정확하다보니 더 제가 모르겠고.. 그래도 계속 노출시켜주는게 좋은건죠?(아이가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 해도..그때그때 궁금증을 다 해결하지못해도.. /엄마가 자리잡고 함께 볼때느 내용을 보고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5.6.7세 입니다. 질문은6세가 제일 많이해요..)
아이마다 다르고 언어성 동작성 능력따라 다른가봐요 저역시 8세부터 만화, 디즈니애니, 미국 유투버들 운동, 요리, 만들기 등등 영어 유투브, 저랑 일상 가벼운 영어대화, 전화영어, 영어미술, 영어동화 읽어주기등 다양하게 한4~5년 했는데도 현 초6올라가는데 단문장 정도만 알아듣고 AR지수1.5~2정도더라구요 어찌해야될까요 ㅠ?? (물론 국어 독서를 매우 우선시 늘 하고있습니다.)
소리노출 많이 한 아이들은 무의식에 오로시 쌓이게 됩니다 초등고학년 같은데 0.조기교육 brain tech 1.잘키우자tv 2.민성원원장 3.집바자tv 한번 보시면서 학습튼튼한 아이로 꾸준히 성장하길 바랍니다 0번 보시면 조기영유했던 아이들의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생각하는힘수학(대치수학원장) 말씀들어보면 초3애들중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수학을 이해못하는 아이들이 왜이럴까 약2년 정도 추적했더니 놀랍게도 영유했던 아이들이다 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듣기를 일단 해주자싶어 얼마전부터 애니메이션 틀어주고 있어요. 초4학년,1학년인데 그냥 시시해도 틀어줍니다. 1학년애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는데 초4학년짜리 큰애가 중간중간 자꾸 해석을 하려고해서 고민이네요. 수준을 다르게 해야하는건지… 양으로 일단 듣기를 많이 해주려는데 들을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수준이 낮아도 그냥 계속 같이 보여줘도 될까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부분도 정말 고민이긴 하시겠네요.. 수준이 많이 낮지 않다면, 영어 노출은 그 자체로 유익하긴 해요. 이상적으로는 유해한 콘텐츠가 아니라면, 4학년 아이에게도 챌린징이 될만한 콘텐츠를 노출시켜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학년 아이도 같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천 채널 목록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유준유준-h2r 한글로된 티비는 길게는 안보여주려 했는데 영어로 된건 한두시간은 보게 하려고 했는데 초4되서 화상영어를 하니 아웃풋이 자동 나오더라구요 영어 귀라도 트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보여줬는데 화상영어하며 외국인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길래 너 어떻게 영어가 나오는거야 물어보니 영화보면서 봤던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나도 모르겠어 그냥 말이 나오던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효과가 있다는걸 확실히 알게 됐어요 그래서 동생들도 열심히 보여주고 있네요 ㅋ 화이팅이요^^
저도 엄마표로 진행하며 한때 이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알게 되었어요. 만12세 아이의 뇌까지는 이중언어 습득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모국어를 처음 배우게 되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그 단어를 정말 많이 들어서 습득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도 처음 듣는 낯선 단어지만, 많이 듣고 접하다보면 알게 되는거죠. 그러나 성인은 뇌구조가 달라져서 이런식의 영어습득이 안돼요. 모르는 것은 안 들리는 게 맞아요. 그래서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들의 영어습득 방식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고등 아들 키우고 있는 맘인데 그냥 지나가기 안타까워 용기 드리고 싶어 끄적이고 갑니다. 엄마영어실력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오히려 엄마세대때 영어방식 답습하지 않으려고 엄마표 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저희세대때 열심히 영어공부 했어도 외국인 앞에서 말한마디 못하니까 아이들은 살아있는 영어교육 하게 해주려고요. 그러니까 어머님 실력이랑은 상관없는 것이구요, 저는 그 어린 아이를 사교육에 내던질 자신이 없어서 집에서 시켰어요. 제가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구요. 제 목표는 그저 초등때는 영어사교육비는 안 쓰고 싶었기에 독서 많이 시키고, 집에서 최대한 영어영상이나 책으로 노출해주는 정도만 생각하고 욕심은 따로 안 냈어요. 그러니 님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자녀분과 다시오지 않을 지금의 소중한 시간 그저 즐겁게만 보내시면 좋겠어요. 그러다보면 자녀와의 좋은관계도, 실력도 따라올거예요.
한국말이 매우빠른 아이였던 첫째는 영유아기에 영어노출을 전혀 하지 않았고 초1때부터 학습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학습영어는 곧잘 하지만 확실히 말하기 듣기가 잘 늘지 않고 영어컨텐츠를 학습으로 받아들여서 책 영상 모두 한글로 보고싶어합니다. 첫째의 사례를 겪으며 영유아기 노출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둘째는 한국어가 유창해진 만4세부터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거의 매일 영어콘텐츠 제한적으로 보여줬어요. 한글영상은 최대한 자제하니까 영어콘텐츠에서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보기시작한지 한 6개월되니 간단한 영어를 따라했고요(오케이, 단어 수준) 지금딱 1년 됐는데 영어영상에서 아이들이 하는 말을제법 따라하더라고요. 아이원트~어쩌구. 잇츠~ 어쩌구. 이런식의 간단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아직은 부정확하고 귀엽게 모방하는 수준이지만 확실히 1년하니 듣는 귀가 점점 열리고 있는게 보이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언어로 받아들이는게 이거구나 싶어요. 저 영어책도 간간히 읽어줬지만 엄청 게으른엄마라 진짜 성실히 못했거든요. 근데 단순 영어영상노출만으로도 언어습득이 충분히 되긴하드라고요. 저처럼 게으른 엄마는 영상노출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우리아이는 디즈니도 봤지만 유튜브에서 영어로 아이들이 노는 영상을 더 좋아하드라고요.
@@gardenfamily 수준에 맞는건..너무 단계가 낮으니 내용이 재미가 없고..(영어 영상 시작전에 너무 많은 유튜브 노출이 있었어서요ㅜㅜ)..원서읽기도 재미 없지만 하자니까 그냥 하고는 있는데..자꾸 영어가 재미없다고 하네요. 그 전엔 영어 좋아했는데요ㅜㅜ 이것 저것 들이밀어도.. 찾지를 못하고 있어서 어렵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게임식 프로그램도 체험해봤는데 시큰둥하네요🤣
그럴땐 영어 00분 봐야지 한글유툽 00분 볼 수 있다고 조건을 걸어주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그러면서 단계적으로 영어유툽 보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아요 처음시작은 짧게 10분 정도 시작하길 권합니다 national geographic kids 같은 짧은 영어 동영상은 짧지만 화질 고퀄이고 내용도 유익하죠
엄마표영어 하고싶어서 영어만화랑 동요 콘텐츠제공하는거 1년구독끊어서 영상보여주고 하는데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애들 티비 많이 보여주지마라 태블릿 영어 영상 못보게 하니 남편도 쟤들 미디어 영어고 뭐고 다끊어버리라고 영상못보게 해야한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애들이 태블릿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린다고요. 정말 참 안맞아서 답답하더라고요. 옆에서 자기들 생각만 가지고 주양육자인 저를 거스르고 애들 교육에 관여를 하는지..
아이 연령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것같은데요, 어린 아이라면 어차피 자막을 켜놔도 읽기 속도가 안 돼서 상관없지 않나요?(원래 엄마표 영어의 영상보기란 자막없이 노출입니다-어린 아이들의 뇌는 이중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뇌구조라고 합니다) 혹시 고학년 아이일까요?
영어로 애니보여줄때 궁금한게 있어요 자막을 끄는게 좋을까요? 자막을 킨다면 우리말?영어? 저희집은 영어로 틀어놓으면 집중도가 떨어져서 10분이상 보기가 힘들긴해요 점점 아이들이 자리를 뜨고.. 계속 틀어만놔도 좋다고 하시던데 아무도 안보는데 저도 정신없고해서 그냥 꺼버리게 되네요.. 이런경우도 그냥 틀어놓는게 좋을까요??
동의해요~~ 딸 친구 중딩애들 보니 크** 제일 많이 다니던데 한달에 70-80만원한다길래 깜놀요 ㅠㅠ 근데 거기 다녀도 영어가 안되는 애들은 또... 결국 과외하고 고딩때도 계속 영어가 발목을 잡던데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로 접하게 하면 안됩니다 😢😢😢 초딩까진 3가지만 해주면 단어 1도 안외워도 원어민 뇌구조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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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세 아이 엄마표 영어 하면서 느끼는 점은요 아이마다 다 다르다는 거에요....
세아이 모두 어릴때부터 영어동영상 즐겨 보게 하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했지만....
초3 큰 딸은 한글책을 너무 좋아하면서도 영어책은 읽어줘도 관심도 없고 하나하나 단어를 알고 이해가 되야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교재 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 재밌는 영어이야기책 씨디 듣고 보는거 싫대요 교재가 더 좋대요 사이트워드교재 리딩교재 들이 더 재밋다고 해서 하루에 유닛 하나씩 교재 3권 돌려가면서 시키는데도 잘해냅니다 교재 에 나온 내용 바탕으로 영어일기 쓰라고 했더니 너무 재밋어 하고 하루 한문장만 쓰라 했는데 한바닥씩 써요 물론 문법 다 틀리고요 철자 엉망인데 지적 1도 안하고 잘했다고 궁딩 팡팡 해줍니다 물론 이렇게 교재 쓰는게 기존 엄마표 영어 하시는 바다별이나 새벽달님 같은 분의 기조와는 다른 부분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이렇게 인풋과 아웃풋 쌓다보면 언젠간 영어동화책과 영어영상을 즐겨 보는 아이가 되겠지... 무한 믿음으로 계속 지속 중입니다
초1인 둘째딸은 한글이 너~~~~무 느린 아이여서 영어는 엄두도 못 냅니다 대신 듣기이해력이 높고 순발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말도 겁없이 잘합니다 (언니가 옆에서 지적질만 안하면...ㅠㅠ)
한글 읽기가 부족하듯 영어 리딩도 부족한 아이라 영어는 욕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치만 스피킹 같은 아웃풋은 성격이 활발하고 수다쟁이인 둘째가 더 잘 나올거 같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언어쪽 보다도 수리적인 능력과 과학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라 외국어쪽으로 필요이상의 푸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한글문해력은 중요하겠죠!)
5살인 셋째 아들은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책도 영어책만 가져옵니다 혼자 영어씨디 틀어가면서 춤추고요 따라부르고요 아직 파닉스 가르칠 생각 없는데 누나들 공부 시킨다고 붙여 놓은 파닉스와 사이트워드들 읽어요
한글도 한글용사아이야 두세편만 보여줬을 뿐인데 이거 아 이거 오 이거 두 이러면서 읽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파닉스/한글을 안 가르쳐도 책만 읽어주고 글자 를 배우는 아이는 상위 5프로의 두뇌를 가진거라 더군요 ㅎㅎㅎ (그러니까 아이가 영어책 차고 넘치게 읽어줬더니 스스로 파닉스 읽던데요? 하는 말에 내가 부족했나? 하고 불안함 가지실 필요없습니다. 되는 아이가 있고 안되는 아이가 있는 겁니다)
전 셋째까지 키워보고야 알았어요 아이들이 모두 다르다는 걸.... 엄마들이 영어환경만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영어 영재가 될수 있다? 원어민 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너무 엄마들이 조급한 맘 갖거나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한 맘 불안한 맘 갖지 않길 바랍니다 저 또한 매일 같이 되새기는 맘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미국은 거지도 영어 한다 는 말이 있듯이 언어 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하니
뭐가 됐든 -설령 학원일지라도 -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도록 도와 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스무살이 되서 영어배우기 시작해서 영어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 또한 영어잘하고 싶고 또... 내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잘하길 바라는게 싫어서 영어공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한시간씩 영어책 읽고 낭독/영작 그리고 스피킹 연습 해요
이번 방학때 아이들과 영어로 요리클래스 해주고 싶어서요
그렇게 되면 설령 아이들이 영어를 못 배우더라도 엄마와의 추억은 남잖아요 ^^
* 세 아이를 키우면서 확.실.히. 얻은 것은....
큰 아이 하나 키울 땐 내가 열심히 하면 우리 아이가 내가 바라는 대로 자라주겠지. 생각했지만 셋 키워보니 아이마다 기질이 다 다르고 본인이 타고난 걸 바탕으로 스스로 잘 자란다는 것입니다. 유투브에서 우리애는 이렇게 키웠더니 이렇게 자랐어요... 이거 보다보면 은근 엄마들 스스로 죄책감과 불안감이 생겨요.. 아 우리애는 저렇게 안 해줘서 지금 이런가? 싶은 맘.... (유투브는 그저 참고만 하세요 ㅎㅎ)
물론 환경 중요하죠.... 근데 아이가 타고난 기질과 성향도 정말 무시 못합니다... 내가 뭘 하든 안하든 우리 애는 자기 기질대로 잘 자랄거라 편하게 생각하고 엄마들의 짐을 좀 내려놓으면 좋겠단 바람이 들어요
+ 와...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네요 그만큼 엄마들의 영어고민이 크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더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어 덧붙입니다
얼마 전 큰 아이 둘을 영어원어민 놀이 수업에 참여 시킨 적이 있었는데요
아웃풋이 거의 없던 첫째/ 언어이해력이 부족한 둘째 였는데 원어민선생님 하는 말은 거의 알아듣고 있었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해준건 영어동영상 보여주고 간간히 영어책(한글책 비중이 훨씬 높았음) 읽어준게 다인데 영어 를 다 알아듣는다는게요
같이 수업 하는 친구들은 문법식 리딩 학원을 오랫동안 다녀서 그런지 리스닝은 못 알아듣겠다고 했다는데 저희 아이들은 수년간의 노출이 듣기 실력은 확실히 향상 시켰구나 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희 아이들 처럼 아웃풋이 보이지 않더라도 영어 영상 노출이 적어도 듣기 능력 만큼은 채워주고 있구나 하고 믿으셔도 될듯 합니다 :)
제가 평소 스픽앱으로 스피킹 연습을 하는데
관심 없던 첫째가 원어민 수업 이후 저와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 식사하며 아이들과 스픽앱 켜놓고 번갈아 대화 연습 합니다 ㅎㅎ 효과가 좋더라구요 제가 무심코 Did you ready for school? 이라 물었더니 둘째가 not yet 이라 대답하더군요 ㅎㅎ (역시 둘째가 순발력이 좋아서 스피킹은 더 빨리 늘거 같았어요 ㅎㅎ)
어떤 분이 댓글에 남겨 주셨듯 상호피드백이 더 중요하다고... 결국 영어에 대한 정서와 엄마와의 관계가 훨씬 중요하다 느끼고 있는 요즘 입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이에요! 😊
저도 너무 공감되네요 저희 아이 애기때부터 뽀로로도 영어로 보여 줄 정도로 영어영상 노출이 많았거든요 지금 초2인데 영어가 안느네요 중간중간 학원도 다녔는데요ㅠㅠ 그냥 언어쪽은 너무 아닌 아이인가봐요ㅠㅠ
@@지아-p7z 한글도 느린 아이인가요? 만약 느리다면 듣는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읽는 능력이 부족한건지요?
제가 둘째를 겪으며 느낀 건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중언어 환경에서도 한국어와 영어 둘다 잘 해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자칫 잘못하면 둘다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어요
아이의 모국어 능력을 한번 잘 살펴 보세요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데 백배 천배 너무 공감되어요! 제가 아무리 커리큘럼을 가지고 간다해도 한명 한명 가르치다보면 다 다른 커리큘럼이 된답니다. 큰 틀은 가지고 가되 아이마다 정말 다르게 코칭 해야합니다. 그래서 여러정보를 가지되 아이에게 맞는 것을 꺼내서 적용해야합니다. 무작정 원서읽기, 영상시청만으로는 모 아니면 도 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서만 읽는데도 문맥상 의미로 뜻을 잘 추론해 내는 애들이 있는 반면 검정색 글자 하얀색 도화지로 그냥 읽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후자인 친구들은 교재로 어휘를 많이 다진 후에 원서 읽기를 시도하는게 더 바람직 합니다.
또한 똑같은 영어영상을 들어도 어떤아이들은 발음을 잘 캐치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럼 발음부터 다시 다 잡아주어야 합니다.
다른아이가 잘 했던 방식으로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게 아니라 내 아이를 잘 관찰하고 그것에 맞는 방법을 파악해야합니다. 유연하게 말이죠.
저도 글쓰신 분 처럼 저도 초3 첫째는 차분하고 느긋한 성격이고 예술쪽 발달입니다. 한글책 읽고 글쓰고 그림그리는 것 좋아하는데 교재 후 원서가 맞더라구요.
교재로 배운 내용을 글로 써본 다거나
6컷 만화 같은 것 쓸때 아주 행복해하면서 쓰고 합니다.
(글쓴이님의 궁디팡팡 저도 배워야 겠습니다. 그게 정말 엄마표 성공하시는 분들의 애티튜드 이거든요 )
둘째 아들은 스스로 씨디 틀으면서 책 보는 아이입니다. 6세때 갑자기 어느날 저는 낮잠자고 있었는데 혼자 씨디를 틀고 계속 듣더니 책을 다 외워버렸습니다.
첫째때는 큰 관심을 보이지않아 제가 다 챙겨야해서 씨디 듣는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씨디를 다 버린 뒤라서 둘째때는 씨디가 있는 관심사 책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한 음원을 외울때까지 스스로 계속 듣는데 둘째고
첫째는 둘째가 하도들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듣고있게됩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글자를 보고 읽습니다.
너무 나도 다른 두 아이를 키우고
개인적으로 수업을 하면서 결국엔 개개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만들게 되는 저를 보면서 다른 분들 성공사례는 진짜 "참고" 아 저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보고 알아두기 정도로 생각하시고 내 아이가 필요할 때 그 중에 하나를 꺼내서 적용하거나, 내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자요 아이마다 맞는 방식이 있어요
자막이 다 달려있어서 소리없이 보기에도 너무 좋네요~^^
앗 이런 신선한 피드백 고맙습니다~ 🥹
20살 큰애 키울땐 매일 맥스앤루비,베렌스타인베어,리틀아인슈타인 등 미국애니,디즈니 넘 잘봤는데요
7세 막둥이세대는 넘넘 화려한 애니가 많아 디즈니 지루해합니다
또 다른 로드맵으로 가야할듯해요
또담. Bilingual. 사교육 안 시키고 초등학생 딸 원어민급 영어 실력으로 키운 비결. (01:21)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영어 교육법.
저도 바다별님 유튭도보고 엄마표로 키워서 현재 초5,초3 원어민처럼 이야기해요
자라면서 관심사 넓혀가며 어휘도 확장해가고 있어요! 주변분들께 강추강추하고 있답니다!
엄마표로 어떻게 하신거예요?😊
저도 궁금합니다
@@dinoloveization 어머 활동을 많이 안해서 답글들을이제야봤네요 여느 유튜버님들처럼 했답니다
바다별님과 또 많은 유튜버님들처럼 소리노출,영상영어로만, 원서읽기 했는데 핵심은 푸쉬없이 그냥 계속 소리노출하면된다는 믿음?이었던거 같아요 목표가 그냥 낮았어요 편하게 영어로 말하면 좋겠다 정도였어요
오알티부터 아이들 좋아하는 책 같이 읽고(남들처럼 그리 다독도 아니고 적당히, 애들좋아하는대로) 자기전에 그날 읽었던 책 틀어두고 자고, 영상은 자기들 좋아하는 컨텐츠 영어로만 보라구하구 그런식이었네용
이야기하자면 또 길지만 ㅎ 암튼 스트레스없이 믿으면서 매일 꾸준히 한게 큰거같아용:)
너무도 신기하게 우리애들은 디즈니에니를안보네요..
우리애두요~~~하하하^^;;
@@서댕이럽 그래서 엄마표영어를 어찌해줘야하나요..저는 저 선생님처럼 열정적이지못해요
@@twinrabbit1881 우리애는요,,,, 다르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잠자리 독서를 그렇게 했는데 결국 문자 가르쳐서 8살에 한글 뗐구요~( 그래도 그동안 읽어준덕에 한달만에 뗐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을ㅜㅜ) 영어도 웬지 그럴것 같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영어동요 들려주고 영어책도 하루에 2권은 읽어주고 영상도 열심히 보여줬는데ㅜㅜ 8살되니 거부하더라구요. 결국 올해 2월부터 보냈네요. 그런데 선생님 잘만나서 실력이 오르고 좋아요. 대신 평일에 영어 숙제는 제가 꼭 옆에서 체크하면서 같이 보고있어요. 영어영상도 하루에 30분은 보여줬는데 그건 관뒀어요. 요즘 유투브에 빠져서 좋지 않은 영향이 많아 온가족이 티비를 아예 끊으면서 유투브도 끊고 영어영상도 끊었어요. 대신 오디오 듣기로 바꿨는데 영상을 보여줘야하나 고민은 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 경우에는 실이 더 많아서 아직은 보여주지 않기로 했어요. 무튼,,,, 저도 엄마표로 키우고싶었으나 조금은 다른 엄마표로 가기로했어요^^ 그런다고 못난엄마는 아니잖아요? 내 아이 성향에 맞게 가야하는것 같아요.
무슨 스키디비 카메라멘 scp 이런것만봐요 ㅜㅜ
@@myhope77 저희집도...ㅋㅋㅋ
바다별쌤 여기서 보네요~ 영상보기, 원서 읽히기 쉬운거 같은데 시도해보고 포기 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예비초3 아이 지난 1년 동안 원서 읽기에 집중하고 매일 영상 1시간 이상 보는데 성장했다는게 넘 느껴져요. 이것은 6.7세에 아이가 영어가 늘었다고 느꼈었을때랑 또 다르더라고요. N년차 콘텐츠 영어 하고 있는데 중도 포기하지 않으니 성장이 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9:30 오..제가 그러지않았나라는 생각이드네요.. 아이를 인격적으로 바라보기..근데 초3아이의 의사를 물어보면 ort레벨2 한권만읽고싶다고..ㅠㅠ절대적인 영어환경에노출되는시간이 적어서 고민이네요..
아 그러시군요… 하루 어느 정도 노출해주고 있으신가요?
@@gardenfamily 컨텐츠를 보는 시간은 자기전에 ort책 두권읽는게 전부에요ㅠㅠ 아이옆에있지않다보니까 영어영상 보라고햇더니 자막틀고보고잇엇더라구요...ㅠㅠ
엄마표 영어의 단계는 대부분
비기너 단계죠?
영어그림책이나 기초 회화의 시작이죠.
그래서, 다소 쉽게 생각하십니다.
영어환경을 만드는 거 중요하죠.
생각보다 무척 철저한 환경이여야합니다.
될 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로망과 도전보다
철저한 엄마의 공부와 연구, 긴 인내와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어설픈 엄마표영어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구멍만 남깁니다.
옳소
오늘부터
영어환경 화알짝
열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깊이
새기며...
언제나 교육에 진심인 가패
감사드려요~❤❤
바다별 쌤 말씀이 다~맞아요😊😊
진짜 여기서 배우는 꿀팁들 다 적어서 암기하고 언어교환101 회화스터디 같은 외국인 많은 곳에 가서 써먹고 있는데 진짜진짜 유용해요
표현들 정리해서 가장 먼저 써먹어 볼 수 있을 만한 표현들 하루에 3개정도 문장만 써본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ㅎㅎ
실제로 여기서 배운 것들 실전에서 외국인들이 종종 쓰더라구요!! 신기ㅎㅎ
딸은 효과 있을지 몰라도 아들한테는 아무효과 없어요. 아이 성향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라 자칫하다 시간낭비밖에 안됩니다.
근데 그 천차만별이라는것은 영유 영어학원 포함입니다
초1맘 입니다. 엄마표로 영상노출 시켜주고 잠수네 읽고 밑져야 본전이니까 한번 해보자... 하고 1월부터 매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0분이라도 하다보면 정말 되더라구요. 주변에서는 영재다. 천재다. 되는 아이만 되든거다 라고 하지만 저또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매일 꾸준히 하면 다 될거라 믿어요.
힘내서 엄마표 영어 믿고 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아이들 기다리시는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 포함 😭)
오늘부터 구독 ~엄마표 하고 있는 초2맘입니다. 정말 됩니다~~근데 처음부터 학원에 맡기고 집에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요. 밑져야 본전이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어떤콘텐츠를 보여줘야하나요
@@우빈이와서은이의스토
미취약 아동용 추천 채널 검색하시면
super simple songs, baby big mouth, cocomelon,baby bus,Alphablocks,peppa pig,caillou~~기타등등 많습니당
미국가면 노숙자 거지들도 영어잘해요
영어는 어려운게 아닙니다
작가님이 말한것처럼 중1때 알파벳배운 말한마디 못하는 콩글리쉬세대입니다 영알못인데 25살때 미국가서 일했습니다 거기서도 영어공부 안했어요 지금은 서울살고 원어민수준입니다 주변환경노출이 중요한겁니다
😊😊 오늘도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항상 감사해요!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
전문가들 이야기 들어봤는데 책도 다 읽어 봤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꾸준히 들려주고 읽어주면 어느새 늘어있어요. 7살 아이인데 언제 이렇게 늘었나 싶을 정도로 다 알아들어요. 사교육없이 7살까지 집에서 그냥 계속 들려주기만했는데 매일 꾸준히! 원어민 7살되서 처음 만나봤는데 다들어요. 다 알아들어서 저에게 해석해줍니다. 발화는 안되더니 우연히 어플로 외국인들과 대화하고 있었는데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리니 저한테 물어가면서 대답을 하더군요. 기회가 부족한 게 사실이고, 다문화가 아니다보니. 우리나라는 정말 영어쓸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것 뿐이예요. 그 환경만 만들어주면 영어 정말 쉽게 배우겠더라구요. 엄마표 사실 할 게 있나요. 그냥 꾸준히 들려주고 보여주면 끝.
엄마가 하라고 하면 하는 아이들 정말 부럽네요. ㅠ 엄마가 시켜도 죽어도 안하는 얘를 키우니 참 힘드네요.
시켜도 죽어도 안 하는 애들… ㅠㅜ 어찌 보면.. 가장 흔한 케이스 일것 같아요…. ㅠㅜ
이런 부분에 대해 도움되실만한 콘텐츠도 만들어보겠습니다…. ㅠㅜ
영어영상 틀어주면 애들이 짜증내면서 그냥 꺼버려요 하하... ㅠㅠ
제말이요
우리아이 영어만 나오면 고개를 돌려요 ㅠ
멀린 미션이나.매직트리하우스 이런책을 cd로 듣는것도 괜찮나요? 혼자.읽으면.시간이.엄~청 걸리는데.듣기로 하면.그래도
1시간30분은.쭉.듣고.ar도 풀거든요
혼자 읽어.내는 힘이 없어도 되나 싶어서요 예비초3이랍니다
ㅎㅎ 바다별쌤 여기서도 보네요 ❤
바다별님 여기에서 뵈니 더 반가워요! ❤
바다별님 인사이트 최고시죠~~ 🔥🔥👍
꼭디즈니같은 영어영상이어야할까요~?아이들이 좋아하는 티니핑이나 콩순이같은 우리나라 만화를 영어로 틀어줘도 도움이될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애니메이션이면 뭐든 다 좋습니다. 일단 아이가 흥미를 갖고 재미있다고 느껴야 보게됩니다.
저는 웬만하면 처음접할때부터 영미권 영상을 보여주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언어도 그나라 문화잖아요. 콩순이나 뽀로로는 영미권 문화가 녹아있질 않기 때문에 단순히 말만 한글에서 영어로 변환해놓은 것이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언어에 같이 묻어나는 영상을 접하게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내가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새로운 영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영어에 대한 경험)
-매일 영어 영상 or 디즈니 영화를 보여줌!
Comprehensive input (메세지)
Contents자연스럽게 즐기게 한다! 듣기실력 향상이 먼저다!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먼저 해야한다!
2. 우리말의 중요성을 잊으면 안된다! 작가의 언어를 빌려라! (책을 잘 읽어준다)
3. 관계를 만들어 가는 능력! 부모님과 양질의 소통이 필요하다! 수평적 대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영어든 뭐든 마찬가지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자녀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고
관계를 통해서 파악하는 아이에 대한 양육자의 메타인지가 그다음으로 중요한것 같아요^^
양육자 혼자 조급해한다고 될일이 아닌게, 애 바이 애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학습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유전과 기질이 팔할이고 나머지만 환경, 즉 양육자의 물심양면 열정인데
아이가 관심가질수 있게 하려면 남들 다 하는거 따라하는것 보다 일단 내 아이가 좋아하는 무엇과 연관짓고
지속하게 하려면 쉬운것부터 단계별로 의지 살려가며 아이상태 봐가며 정 붙이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결국 양육자가 아이를 꾸준히 지켜보며 취향과 타이밍을 파악해야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성비 겁나 따지고 성격 급한 엄마라 여유만만 사교육 절대 못시키고요
퍼포먼스 나오는 사교육은 그만큼 애 의지도 있어야 가능한데 우리애가 그런 욕심많은 아이도 아닌걸 알아서
파닉스 - 사이트워드 - 더붸리헝그리캐터필러 - 까이유시리즈까지 제가 옆에 앉혀놓고 쭉쭉 읽으면서 넘어왔어요
애가 경기일으키면 내려놨다가, 좀 살만해보이면 훅 들어갔다가 ㅋㅋ 타이밍이 생명이더라고요?
아주 애기때는 영어 애니메이션도 보여줬는데 영어를 잘하게 되는 효과는 없었지만
한글영상 요구하지 않고 영어영상을 거부하지 않는건 아마도 애기때부터 들려준덕인듯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가능하려면 일단 가정보육이면 좋고요
그게 아니면 가까운 해외여행이라도 같이 다녀와보면 효과가 꽤 있더라고요
영미권 아닌 일본을 다녀왔는데도 결국 그나라 말 잘 못해서 영어로만 들이대는 엄마를 보더니
아...영어 하나만 할줄 알아도 되는구나 합니다 (지금 63개월)
지금은 까이유 시리즈 약간 막힘있게 혼자 읽어요
물론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건 어렵고 그림보고 얼추 때려맞추는 정도고요
제 계획은 그저 '영어문장 구조에 눈과 귀와 입이 익숙해져라' 정도입니다
의미야...뭐 중학교 때 죽도록 파악할테니 제가 한번 쭉 이해시키고 넘어가요
조급해하기 보다는 내 애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켜보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웬만한 교육컨설턴트 저리가라 급의 깊이있는 댓글.. 늘 감탄이 나옵니다. :)
모라도님 같은 구독자 분이 계셔서 정말 힘이 되고 새로운 도전을 얻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gardenfamily 브루스님은 내년에 더 큰 복받으실겁니다~ 제가 남겨놓은 몇안되는 교육채널이여요ㅎㅎ 그중에 유일하게 응원하는 채널이고요~ 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저포함 가든패밀리 구독자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
ㅎㅎ 엄마표로 아들 영어교육시키고 이젠 그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유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쩌다 오늘은 여기서 추억놀이를 하던 중? 넘나 유쾌하신 님글을 보고 댓글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네요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고 계신것 같은데 교육에 관한 놀라운 통찰력을 지니신 분!
위 댓글들을 보며 놀랐던 게 사실 지난시절 저도 사교육에 아이를 보내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어린애를 보내놓고 가성비가 안 나온다는 거였거든요? 초5이상, 중등정도 되서 보내야 돈뽑지 않겠나 싶어 집에서 해보자 싶었는데, 윗댓글들 보니, 저랑 반대시더라고요? 벌써 세대차이가 나는건가 싶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분이 계셔서 반갑습니다 😂
앗! 이런 생각으로 하게 된 엄마표 영어였지만, 현 고1인 저희아들은 중등때는 물론이었고 영어과목은 걱정이 없답니다.
학원은 중2부터 다녔구요. 더 중요한건 사춘기도 무탈하게 잘보냈구요 아들말로는 본인만큼 엄마하고 관계가 좋은 아이가 없대요. 저는 이게 가장 큰 성과인것같아요. 님도 다시오지않을 이시기 자녀분과 귀한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영어영상 꾸준히 노출중인데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보다가 .. 이제 소리를듣고 질문을하더라고요ㅜㅜ
근데 자막없이 보다보니..저도 무슨뜻인지 모르겠고,.
아이발음이 부정확하다보니 더 제가 모르겠고..
그래도 계속 노출시켜주는게 좋은건죠?(아이가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 해도..그때그때 궁금증을 다 해결하지못해도..
/엄마가 자리잡고 함께 볼때느 내용을 보고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5.6.7세 입니다. 질문은6세가 제일 많이해요..)
작가님 이건 본문을 흐릴 수 있는 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한소희 닮으셨어요!!!!!
작가님이 이 댓글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
아이마다 다르고 언어성 동작성 능력따라 다른가봐요 저역시 8세부터 만화, 디즈니애니, 미국 유투버들 운동, 요리, 만들기 등등 영어 유투브, 저랑 일상 가벼운 영어대화, 전화영어, 영어미술, 영어동화 읽어주기등 다양하게 한4~5년 했는데도 현 초6올라가는데 단문장 정도만 알아듣고
AR지수1.5~2정도더라구요
어찌해야될까요 ㅠ??
(물론 국어 독서를 매우 우선시 늘 하고있습니다.)
소리노출 많이 한 아이들은
무의식에 오로시 쌓이게 됩니다
초등고학년 같은데
0.조기교육 brain tech
1.잘키우자tv
2.민성원원장
3.집바자tv 한번 보시면서 학습튼튼한
아이로 꾸준히 성장하길 바랍니다
0번 보시면 조기영유했던 아이들의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생각하는힘수학(대치수학원장)
말씀들어보면 초3애들중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수학을 이해못하는
아이들이 왜이럴까 약2년 정도 추적했더니 놀랍게도 영유했던 아이들이다 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듣기를 일단 해주자싶어 얼마전부터 애니메이션 틀어주고 있어요.
초4학년,1학년인데 그냥 시시해도 틀어줍니다.
1학년애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는데
초4학년짜리 큰애가 중간중간 자꾸 해석을 하려고해서 고민이네요.
수준을 다르게 해야하는건지…
양으로 일단 듣기를 많이 해주려는데 들을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수준이 낮아도 그냥 계속 같이 보여줘도 될까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부분도 정말 고민이긴 하시겠네요..
수준이 많이 낮지 않다면, 영어 노출은 그 자체로 유익하긴 해요.
이상적으로는 유해한 콘텐츠가 아니라면, 4학년 아이에게도 챌린징이 될만한 콘텐츠를 노출시켜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학년 아이도 같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천 채널 목록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저는 나이차이나고
취향 다른아이둘을
한명은 티비로
한명은 노트북으로 보여줘요.
외국여행가면 어찌어찌 말은해요
근데 그사람들 말이 안들려요
소통이 안되는거죠
혼자 요구할꺼만 요구하는 딱 그거밖에 안되서 저도 듣기를 해야할꺼 같더라구요 전 아이엄마인데 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
영어영화를 함께 볼때 자막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끄고 보나요? 영어자막을 켜나요? 켜고 보나요? 😅
이해를 돕기 위해 1회 정도는 켜주셔도 좋으나. 그 이후에는 무조건. 끄고 보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반복시청이 중요하죠~!
저희아이가 예비초3인데 영어영상 보라고하면 자꾸 한글자막을 키고보는데 그렇게하면 오래보고 아니면 영어영상을 잘 안보려고해요. 한글자막키면 하나두 효과없는거죠??@@gardenfamily
네. 효과 “거의” 없습니다.. 🥲
@@김지혜-i5u2v 제가 어릴 때 한글자막 달린 거 수십번 보고 기억 남는건 " 헤이 베토벤 " 한마디 뿐이에요 ㅠㅠ 제 실패(?)를 돌아봤을 때 아이가 영어 공부용으로 보는 영상은 한글자막 없이 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이게 좀 다르다는 말이 있던데 저도 디즈니 정도는 자막없이 보여주는데 수준높은 논픽션은 한글자막으로 보여주고요 어떤 외국인 유튜버는 외국어 공부한 비결이 모국어 자막을 한번 보고 두번째는 자막없는걸 추천하더라구요
저희집 아들도 어릴때부터 영어영상을 봤더니 초6인데 외국인이랑 대화해요 알아듣구요 정말 되더라구요
몇살때부터요?
@@유준유준-h2r 유치원때부터 영상을 꾸준히 본거 같아요
@@쓰리원-l1r 감사합니다.^^4살부터 이삼일에한번씩 노출해서 생각보다 이해하고있는데 다섯살부터는..매일한시간씩할까 고민했어서요 너무많은 티비노출이아닌가해서 책좋아하는아이라 그시간에책이좋은것인지도 헷갈리기도 해서 초등부터 매일노출?고민했는데^^ 유치원부터하셨군요!
@@유준유준-h2r 한글로된 티비는 길게는 안보여주려 했는데 영어로 된건 한두시간은 보게 하려고 했는데 초4되서 화상영어를 하니 아웃풋이 자동 나오더라구요 영어 귀라도 트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보여줬는데 화상영어하며 외국인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길래 너 어떻게 영어가 나오는거야 물어보니 영화보면서 봤던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나도 모르겠어 그냥 말이 나오던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효과가 있다는걸 확실히 알게 됐어요 그래서 동생들도 열심히 보여주고 있네요 ㅋ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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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인풋 듣기 많이 언급되는데 궁금한게 모르는 것들이 듣는다고 들리는지가 궁금합니다. 모르는것은 잘 안들리자나요. 그냥 완전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를 그냥 듣기만 해도되는지가 궁금해요
처음 듣는 단어들은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훈련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완전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저도 엄마표로 진행하며 한때 이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알게 되었어요. 만12세 아이의 뇌까지는 이중언어 습득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모국어를 처음 배우게 되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그 단어를 정말 많이 들어서 습득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도 처음 듣는 낯선 단어지만, 많이 듣고 접하다보면 알게 되는거죠. 그러나 성인은 뇌구조가 달라져서 이런식의 영어습득이 안돼요. 모르는 것은 안 들리는 게 맞아요. 그래서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들의 영어습득 방식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영어 울렁증 있고, 영어 기초가 하나도 없으면 엄마부터 해야겠죠? ㅠ-ㅠ 저랑 다르게 살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줘야될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고등 아들 키우고 있는 맘인데 그냥 지나가기 안타까워 용기 드리고 싶어 끄적이고 갑니다.
엄마영어실력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오히려 엄마세대때 영어방식 답습하지 않으려고 엄마표 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저희세대때 열심히 영어공부 했어도 외국인 앞에서 말한마디 못하니까 아이들은 살아있는 영어교육 하게 해주려고요.
그러니까 어머님 실력이랑은 상관없는 것이구요, 저는 그 어린 아이를 사교육에 내던질 자신이 없어서 집에서 시켰어요. 제가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구요.
제 목표는 그저 초등때는 영어사교육비는 안 쓰고 싶었기에 독서 많이 시키고, 집에서 최대한 영어영상이나 책으로 노출해주는 정도만 생각하고 욕심은 따로 안 냈어요. 그러니 님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자녀분과 다시오지 않을 지금의 소중한 시간 그저 즐겁게만 보내시면 좋겠어요. 그러다보면 자녀와의 좋은관계도, 실력도 따라올거예요.
무자막으로 계속보다 나중에 한글자막은 괜찮을까요
한글 자막 괜찮은데, 마지막에 다시 영어로 틀어주는게 중요합니다.
@@gardenfamily 앗 넘넘 감사해요!!
한국말이 매우빠른 아이였던 첫째는 영유아기에 영어노출을 전혀 하지 않았고 초1때부터 학습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학습영어는 곧잘 하지만 확실히 말하기 듣기가 잘 늘지 않고 영어컨텐츠를 학습으로 받아들여서 책 영상 모두 한글로 보고싶어합니다.
첫째의 사례를 겪으며 영유아기 노출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둘째는 한국어가 유창해진 만4세부터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거의 매일 영어콘텐츠 제한적으로 보여줬어요. 한글영상은 최대한 자제하니까 영어콘텐츠에서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보기시작한지 한 6개월되니 간단한 영어를 따라했고요(오케이, 단어 수준) 지금딱 1년 됐는데 영어영상에서 아이들이 하는 말을제법 따라하더라고요. 아이원트~어쩌구. 잇츠~ 어쩌구. 이런식의 간단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아직은 부정확하고 귀엽게 모방하는 수준이지만 확실히 1년하니 듣는 귀가 점점 열리고 있는게 보이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언어로 받아들이는게 이거구나 싶어요. 저 영어책도 간간히 읽어줬지만 엄청 게으른엄마라 진짜 성실히 못했거든요. 근데 단순 영어영상노출만으로도 언어습득이 충분히 되긴하드라고요. 저처럼 게으른 엄마는 영상노출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우리아이는 디즈니도 봤지만 유튜브에서 영어로 아이들이 노는 영상을 더 좋아하드라고요.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영상을 보는게 좋다라고 들었는데 저희애들 보면 전혀 알아듣지 못하지만 보고싶은 영상을 보거든요. 이렇게 해도 꾸준히 본다면 효과가 있을것인지요..? 그리고 영어영상을 좋아라하지도 원서읽는것도 재밌어하지를 않는데 그냥 억지로라도 해야되는걸까요..?
억지로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니고요 ㅠㅜ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 혹은 캐릭터 영상을 일단 권해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 수준에 맞는 것으로 일단 시작을 하셔야 하고요~
@@gardenfamily 수준에 맞는건..너무 단계가 낮으니 내용이 재미가 없고..(영어 영상 시작전에 너무 많은 유튜브 노출이 있었어서요ㅜㅜ)..원서읽기도 재미 없지만 하자니까 그냥 하고는 있는데..자꾸 영어가 재미없다고 하네요. 그 전엔 영어 좋아했는데요ㅜㅜ 이것 저것 들이밀어도.. 찾지를 못하고 있어서 어렵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게임식 프로그램도 체험해봤는데 시큰둥하네요🤣
궁금한게 유튜브로 영어로 틀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한국어로 보고싶다고 난리인데 그럴땐 억지로 틀어주고 보라고 하는지 궁금해요.
그럴땐 영어 00분 봐야지 한글유툽 00분 볼 수 있다고 조건을 걸어주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그러면서 단계적으로 영어유툽 보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아요 처음시작은 짧게 10분 정도 시작하길 권합니다 national geographic kids 같은 짧은 영어 동영상은 짧지만 화질 고퀄이고 내용도 유익하죠
영어에관심이많아서 이런 교육영상을 수도없이보는데..왜 안될까..저희애는 영유를다녔고 지금도 프라이빗 영어학교에다니는데..ㅜ왜..3년이지났는데 말한마디못하나요..안들린다는데 .. 돈버린거밖에안되나 싶고 영어환경줘도안되던데..저도안되고 ..그리고 한글로틀어달라함..
집중듣기, 반복학습을 되는 환경이시라면.. 믿고 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gardenfamily 믿고기다림..알겠습니다~
집중듣기와 반복학습이 체계적으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만 중간 체크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엄마표영어 하고싶어서 영어만화랑 동요 콘텐츠제공하는거 1년구독끊어서 영상보여주고 하는데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애들 티비 많이 보여주지마라 태블릿 영어 영상 못보게 하니 남편도 쟤들 미디어 영어고 뭐고 다끊어버리라고 영상못보게 해야한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애들이 태블릿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린다고요. 정말 참 안맞아서 답답하더라고요. 옆에서 자기들 생각만 가지고 주양육자인 저를 거스르고 애들 교육에 관여를 하는지..
영어 콘텐츠 영상 노출해줄때 자막 없이 노출해야할까요 자막같이 노출해야할까요?
아이 연령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것같은데요, 어린 아이라면 어차피 자막을 켜놔도 읽기 속도가 안 돼서 상관없지 않나요?(원래 엄마표 영어의 영상보기란 자막없이 노출입니다-어린 아이들의 뇌는 이중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뇌구조라고 합니다)
혹시 고학년 아이일까요?
영어로 애니보여줄때 궁금한게 있어요
자막을 끄는게 좋을까요?
자막을 킨다면 우리말?영어?
저희집은 영어로 틀어놓으면 집중도가 떨어져서 10분이상 보기가 힘들긴해요
점점 아이들이 자리를 뜨고..
계속 틀어만놔도 좋다고 하시던데 아무도 안보는데 저도 정신없고해서 그냥 꺼버리게 되네요..
이런경우도 그냥 틀어놓는게 좋을까요??
앗 자막관련 아래댓글에 있네요
한글자막은x
영어자막은 1회만
맞죠??
네네.
처음엔 무자막…으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이해하기가 어렵다면 그 때 자막을 1회 정도 켜주시고요.
그런 의미에사 상황 맥락 속에서 이해될만한 레벨의 애니메이션이 좋죠~
동의해요~~
딸 친구 중딩애들 보니 크** 제일 많이 다니던데 한달에 70-80만원한다길래 깜놀요 ㅠㅠ 근데 거기 다녀도 영어가 안되는 애들은 또... 결국 과외하고 고딩때도 계속 영어가 발목을 잡던데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로 접하게 하면 안됩니다 😢😢😢
초딩까진 3가지만 해주면 단어 1도 안외워도 원어민 뇌구조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