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맨킴 본인이 직속부대를 이끌고 남하해서 촉으로 돌아간 다음, 야곡의 남쪽 입구를 장악하고 아군의 퇴로가 되는 촉으로 통하는 잔도를 불태워버려 촉군 본대 7~8만을 적지에서 전멸시킬 뻔하는 사이코 짓을 저지르는게 팀킬 아닙니까? 거기다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양의가 반역을 일으켰다는.모함까지.했습니다
저도 보고 싶네요. 흔히 강유를 수차례의 북벌의 실패하고 촉을 멸망으로 이끈 인물로 과소평가하는데 애초에 제갈량과 시작점이 다름. 1)위에서 온 귀화자라서 제갈량과 달리 촉 내에서 입지 자체가 급이 다름. 2)제갈량은 이엄이 제거 된후(이엄의 군량 배송 잘못으로인해) 군권마저 독식하고 병력을 쓸 수 있는만큼 북벌에 나섰지만 제갈량 사후 군권과 행정을 장완과 동윤이 둘이 나누어 가지는 체제로 바뀌면서 병력은 이 둘에게 허가를 받아야 했는데 이 둘이 강유에게 많은 병력을 허가하지 않고 1~2만 군사만 동원해줌.3) 촉 정부가 썩을대로 썩음(5차였나 6차정벌때가 그나마 가능성있는 북벌이였는데 황호를 사마소가 매수해서 강유가 역심있다는 헛소문 내게하고 돌아오게 함.) 4.제갈량은 행정에 천재여서 전쟁을 해도 수년안에 국고를 다시 채워났는데 제갈량 사후 행정에 재능있는 자가 없었음.(이건 능력 차이긴 함) 그러나 이런 실패해도 불구하고 강유가 과소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 생각함. 국력 차이도 너무 심했고, 적국인 위조차도 강유는 인정했음. 또한 촉이 멸망하고 위에서 나름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도 종회를 섭외해서 촉을 다시 일으키려했던 진정한 촉의 충신임. 그리고 촉 멸망의 일등공신인 등애조차 그의 아들과 함께 반역으로 몰아 제거시킨 인물이기도 함.
그 사람 잘본다는 유비가 뽑은 인재 입니다. 촉나라를 번번히 박살내던 곽회도 위연앞에서는 꼬랑지내린 범만난 강아지 처럼 설설 기었죠~ 촉나라에 마지막 돌격형 장수였습니다. 만화 삼국지 보면 제가량이 수명연장하려고 북두칠성에 기도를 하는 중인데, 위나라에서 쳐들어와 위연이 제갈량 막사로 보고하러 들어갔다가 초를 넘어뜨려 꺼뜨리고 제갈량이 수명을 연장하지 못하는 장면이 있어, 어릴 적에는 위연이 나쁜 줄 알았는데 상식적으로 적국이 쳐들어왔는데 지휘관이 지시는 안하고 기도만 하고 있으면 그게 더 환장할 일이지죠 나관중 아저씨한테 미움 된통 받은 위연도 분명 매력적인 삼국지 장수 중에 하나입니다.
@@jhlee2237 그 당시 유비는 서주에서 민심은 얻었지만 과거 도겸의 부하들과 알력다툼이 심했고, 조조가 호시탐탐 노리는 듯 내외적으로 상당히 불안했죠. 여포가 떠돌이긴 하지만 조정에서 받은 높은 관직에 군웅출신으로 따르는 군도 꽤 되고 스스로도 용맹하니 같이 막아보자는 의미로 받아들인거죠. 물론 원술 치러간 사이 통수치고 서주 뺏은건 의외였겠지만 그 여포도 유비를 죽이지 않고 소패로 보낸걸 보면 서로 이와 입술같은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갈량도 쩔쩔매게한 곽회를 때려잡는 야전사령관의 능력과 한중의 통치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촉의 인재였는데 성격적인 결함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내생각에도 반역을 할생각은 없었고 욱하는 마음이 자멸의 길러 들어슨것 같은데... 저런 위연이나 관우 장비같은 성격결함자들이 목숨을 걸고 충성을 맹세한 유비가 다시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flare8132 강유가 시도때도 없이 북벌을 하여 많은 병력을 소모시켜 촉의 멸망을 가속화시킨 것은 사실이나, 강유가 북벌을 하지 않았어도 촉의 멸망시기는 비슷했을 겁니다. 마막, 황호같은 애들이 강유때문에 등장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강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촉한 최후의 충신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강유를 좋아하는 다른 분들도 연의에서처럼 위군을 곳곳에서 쳐부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충심, 최후까지 보여준 불굴의 정신때문일 거라 생각됩니다.
제갈량이 그렇게도 염원하던 것이 마음 놓고 믿고 맡길 장수 한명이었죠. 유비는 관우와 장비가 있었지만 제갈량때는 정말 한명도 없었죠. 등산왕 마속도 이런 제갈량의 절실함이 가져온 참사 였을 듯 하네요. 믿을만한 A급 장수 한 명만 있었어도 제갈량 북벌의 판도는 판이하게 달라졌을 겁니다. 그나마 쓸만한게 위연이었는데....
자오곡 계책에 대한 환상이 많은데 사실 자오곡 계책은 장안성의 규모만 봐도 5천명으로 함락이 불가능한 성이라는 걸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이각과 곽사가 동탁 사후 장안성을 치러 갔고 그 당시 병력 규모가 10만명이었음에도 성이 너무 높아 공격이 불가능했죠. 나중에 성의 함락도 여포군의 배신으로 가능했던 것이었고 그게 아니었으면 함락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성에 대한 방비가 아무리 되어있지 않아도 성을 봉쇄하는 정도만 되면 오히려 역으로 제갈량의 기습적인 북진을 들켜 되래 막혔을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제갈량의 1차 북벌은 내용을 깊게 보면 위연의 무턱대고 올라가는 자오곡 계책보다 훨씬 완성도도 높고 성공확률이 높았습니다. 그걸 가정에서 마속이 말아먹어 빛을 바랬지만요.
논란은 있습니다. 자오곡 계를 올린 위연이 범장이 아닌, 독 한중으로 10년간 부임하면서 옹량주에 관한 정보 수집을 충실히 했었기 때문에 장안성(현재 시안에 남아 있지만 직접 가본 분들 말씀도 성의 규모가 엄청난건 사실이라고 함)이 쉬운 성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따라서 장안성에 주력군이 배치되고 제대로 방비한다면 절대 난공불락이 되었을텐데 제갈량의 1차 북벌기때는 전혀 안 그랬습니다. 일단 장안성에 있던 하후무가 인물이 변변치 못한데다가 문관 이였고 당시 위는 유비의 이릉대전 패전과 사망으로 인해 힘이 꺽여서 북벌을 할거라고 예상을 못하던 시기라 상대적으로 옹량주일대의 방어가 매우 허술했습니다. 자오곡 계에서 위연은 이점을 지적하여 장안성을 최단시간내 기습하면 도모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정식 공성전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빈집털이를 하겠다는 뜻이였습니다. 그리고 큰성의 약점은 병력이 부족하면 모든 성벽을 수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도리어 취약 지구가 생겨 의외로 쉽게 함락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안성은 전통적으로 군사 수비 목적의 소규모 방어성을 빙둘러 쌓아 뒀는데 특히 전통적인 주 방어선이 장안성 동쪽의 동관이였습니다. 그래서 실제 수비 병력은 동관과 다른 주변 요새성에 주둔하여 장안성을 방어하였었죠. 위연은 장안성은 기습 점거하고(전투를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주력은 신속하게 동관으로 이동하여 여기서 주둔하면서 제갈량의 본대를 기다린다는게 자오곡 계의 핵심이였습니다. 일리있는 계책이였지요. 또 하나 만약 일이 잘못되면 위연은 자신이 데리고간 정예 5천, 보급 5천, 만명만 몸빵 하면서 희생, 지연전 벌이는 동안 제갈양이 기산 이서의 안정, 천수, 남정 3개군을 도모하고 가정산을 중심으로 2차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안나오지만 이런 뉘앙스도 있었죠. 결국 만명을 희생하면서 최소한 옹량주 서쪽 절반 은 짤라 먹을 수 있다는 전략이였습니다. 제갈양도 신중히 검토했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거부하게 됩니다.
@TombRaider Hardcore 정사 기록엔 정병 5천에 보급이 5천인데 보급 계획이 없지는 않지요. 장안성 조기 석권도 그중 하나입니다. 거기에 축척된 보급 물자를 이용하겠다고 분명 나옵니다. 즉 기습을 전제로 한 대담한 작전이였지요. 위연이 보급도 모르는 무식한 장군이라는 선입견은 버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독 한중이란 직책은 최전선 일정 지역의 군권과 행정을 장악하는 주요 보직이며 이걸 10년간 수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특기가 사병을 강병으로 길러 내는 것이라 했으니 기본적인 행정 업무에 대한 능력도 보통 이상은 된다고 봐야 맞습니다. 제갈량도 아마 신중한 검토 끝에 거부 한것이고 위연도 불만을 토로했을 정도라면 당시에는 꽤나 실현성이 있는 대담한 계획이라고 봐야겠지요. 장안성은 보루성이 아닌 역대 수도를 계속 가졌던 민간인이 많은 거대성이라 제때 점령하면 사실 만명 정도 먹고 살 보급 걱정은 안해도 되는 것이지요. 문젠 언급했듯 이후 서너번 정도의 모험이 제때 딱딱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이게 난망하다는 것이죠. 즉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어를 해도 장안성에선 안되고 동관 같은 거점성을 점거해야 하는데 여긴 규모가 작아도 주둔 병력이 있을 가능성은 오히려 더 높다봐야 하며 동관의 조기 점령이 실패하면 상용의 사마의가 덥칠 가능성이 높아져 위험해지는 것이지요. 위연의 자오곡 계에서 보급은 문제가 안되는 작전이였습니다. 애초부터 그렇게 구상했기 때문에.
조용한댓글러 자료가 적어서 그렇지 나관중의 연의 때문에 촉나라 인물들은 굉장히 많이 조명을 받고 있죠. 오호대장 중에 마초도 있고, 제갈량의 후계자 강유, 촉한사상 장완, 비의, 동윤에 촉한 최대의 전략가로 뽑히는 법정, 봉추 방통, 말씀하신 간손미도 좋고, 낙곡대전의 왕평, 후주 유선, 백미 마량과 그의 ‘잘난’ 동생 마속, 굉장히 오래 산 것으로 보이는 요화, 그 외 인기는 별로 없지만 마충, 장억, 오의, 오반, 곽익, 황권, 상총, 부첨 등등도 이름이 거론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잠시 유비 밑에 있다가 위로 가게 된 서서도 촉으로 분류해 거론할 순 있다고 보네요
박사님이 중간관리직 잘못만난거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누굴 잘못 만난게 아니라, 위연은 통치력을 갖춘 사령관 깜이 아니었는데 욕심을 부려서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우리가 얻을 교훈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서 자기에게 맞는 위치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 하시는거겠네요.
박사님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견해적 가르침을 주신거겠죠. 위연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제갈량도 실제로 위연에게 크게 의지하고 아꼈죠. 촉한의 북벌대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제갈량 본인만큼이나 중요한 인사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본인에게 상황이 불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위나라에 투항하지 않은 킹갓엠퍼러충성심을 보여준 장수입니다.
위언은 양의가 제갈량 유언을 날조했다고 의심했다는 소리도 있던데 평소에 북벌을 추천하던 상관이 갑자기 철수를 지시하고 야전 사령관중에서는 가장 지위가 높은 자신은 철수하라는 언절도 받은적이 없는 상태에서 원수 같이 생각한 놈이 철수하라는 편지를 가지고 오면 의심을 안하면 더 이상한거
흙수저출신이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거같음 나는 오로지 내능력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니들은 뭔데 날 무시해! 이런 느낌? 관우도 위연같이 오만한 성격인데 관우는 유비랑 제갈량이 옆에서 우쭈쭈해줘서 내분이 없었지만 위연은 제어해줄 사람이 없었으니 내분이 발생.. 여러모로 한계가 뚜렸한 사람인듯
@김정환 당신도 논점 파악을 못하는 거 같은데 최초에 댓글이 뭐라고 써놨음? 유비의 사람 보는 눈이 신급이다 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을 했을뿐임 ㅇㅋ? 형주 볼 사람이 관우 밖에 없든 말든 결과론적으로 관우는 한 주의 도독이 될만한 깜냥은 아니라는 소리임 차라리 조운이나 제갈량한테 지키기만 시켰어도 더 잘했을듯
@@haga6762 ㅂ ㅅ아...정사나 제대로 읽어보고 말씀하세요. 원랜 형주는 제갈량이 지키고있었는데 낙성에서 방통이 전사해서 유비가 제갈량을 촉으로 불렀는데 제갈량이 관우에게 형주를 맡긴것입니다. 당장 서촉하고 형주의 거리가 그때 아무리 빨리 가도 2주이상은 걸렸을텐데 서촉에 있었던 유비가 관우에게 편지를 띄우겠습니까? 제갈량에게 띄우지
제갈량이 북벌은 실패가 아니라 제갈량의 최선을 다한 작품입니다. 다만 적이 사마의 였고 시기가 좋지 못했으며 인제가 부족해 결과가 좋지 못했을 뿐입니다. 위연의 의견이 듣지 않는 것은 위연의 정예병이 꼭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마속의 등산땜에 가정을 잃은게 모든 계산의 실패한 것입니다. 가정만 지켰다면 정예병을 이끈 위연의 부대를 장안을 기습할수도 있고 이민족의 기병을 고용해 대군을 만들어 들이치는 계산을 한것 같습니다.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중지방에 위연 사당이 있는 걸 보면 한중 태수를 맡아 정치도 꽤 잘한거 같습니다. 형주와 마찬가지로 한중은 군사,내정,외교도 잘해야 하는 곳이라 한중을 오랬동안 맡았다는 건 위연의 군사,내정에 관한 능력이 뛰어났다는 반증이죠. 다만 제갈량 사후 양의와 다툴때 왕평의 일갈에 따르던 병사들이 흩어져 도망간 걸 보면 부하들로 부터 신망 받는 장군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박사님께선 당시에 관상으로 인물을 쓰진 않았다고 하시지만, 당시 인물에 대한 평가들 보면 일단 잘생기거나 키가크거나 한 인물들은 꼭 그에대한 언급이 되고 (최염, 유표, 제갈량, 손책, 주유 등등) 유비와 방통사이 백리지재 썰도 있고, 흉노족 사신이 조조에게 왔을때 조조가 외모로 깔보일까봐 키크고 수염이 간지나는 최염을 대타로 쓴 일화도 있고 여러가지 기록보면 상당히 외모지상 주의였던거 같아요.
관리자님 꼭 좀 봐주세요. 재생목록에서 삼국지나 세계사전쟁이나 카테고리별로 정리해주시면 안되나요?? 진짜 영상들이 너무 뒤죽박죽되어있고 정리도 하다만것같아서 영상 다시 보려할때 답답해요
올리자
ㅇㅈ
근데 이게 유튜브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는 갯수가 한정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같은 카테고리로 묶은거 같아요.
ㅇㅈ
별걸다갖고 시비터네 개잡종!
2주 기다린 위연 단독무대인줄 알았는데 양의와 세트로 끝나네요ㅎㅎ 몬가 위연스러운 느낌
박사님 같은 분이 고등학교 담임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유비를 그 어느 누구도 따라할수없는게 바로 이거... 자신을 평생 보좌해온 최고로 능력있는 의형제를 제쳐두고 또다른 인재에게 기회를 주는 능력...
이번편은 진짜 명작이다 정말 이 시대 누구에게나 교훈이 될만한 내용이 너무 많다
마지막 말씀이 깊네요
ㅋㅋㅋ. 요즘 나라꼴
촉한의 에이스 위연, 유비 친위대인 사부곡 출신으로 제갈량 북벌때 항상 선봉이나 에이스를 맡았고 독한중을 10년이나 역임했던 원탑 장군이였는데 제갈량 사후 정치적 혼란상 때문에 죽게된 아까운 인물이지요.
어떻게 보면 둘이 싸울 수밖에 없었을 듯ㅋㅋ
위연이 과감한 전략을 내놓으면 양의는 "보급이 안되잖아" 하면서 깔테고
양의가 치밀하게 보급선 짜놓으면 위연이 "그래가지고 어느 세월에 이기냐" 하면서 깔테니..
거의 자강두천
결국 촉이 위를 보급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걸 제갈량이 증명하고 죽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 차라리 한 방 때려나 보자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박사님이 말씀 안하신 위연의 전투능력 결정판은 곽회를 이긴겁니다. 곽회는 위연을 제외한 촉장수하고의 전투에서 패배를 하지 않았죠. 대단한 승부사 였으나 스스로를 콘트롤 하지 못한 위연. 촉나라 마지막 돌격대장이라고 보입니다.
제갈량이 큰판인 전략은 잘짜는데 군사적 전술이 방통이나 법정처럼 전문분야가 아니였죠 그래서 상대방이 멍청하면 큰판 짠대로 흘러가서 압도적으로 이기나 지장캐릭인 장합,곽회를 속시원히 못이기죠 그렇다고 전략 안통하니 방통 법정처럼 교전시작후 전술로 이길수도없는데 위연은 곽회상대로 그걸 해냅니다
위연이 군사적 재능 그것도 전술면에서
뛰어나다는걸 보여준 대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골다-q4z 저도 인정..박사님은 반쪽자리 인간이라고 평하셧지만 위연은 제능력에 걸맞는 자리를 못간겁니다..위연은 병참 능력도 탁월했습니다.
그런 위연이 곽회랑 장합을 이긴것에서 유비가 그에게 모든것을 맡긴게 아니었죠.
위연이 진짜배기 였는게, 촉에서 유일하게 곽회랑 싸워서 이기는 애였음. 특히 강유 보면, 맨날 곽회한테 대판 깨져서 북벌 계속 실패했음. 그리고, 제갈량이 보는 눈보다는 유비가 보는눈이 더 정확했을것인데, 제갈량이 반골의상이라고 몰아간것이 조금 의아하긴 하내요.
진짜 능력을 떠나서 당시 제갈량이 받는 스트레스가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ㅠㅠㅋㅋㅋ작은 일도 다 본인이 처리했다고 하는데, 현대의학으로 건강검진 했으면 스트레스성 질환 투성이었을듯ㅠㅠ
무슨 마을 재판 서류까지 처리했다는데 대체 일과시간이 얼마만큼인지;; 꿈 속에서도 다음날 업무 훑어보고 있지 않았을까요
거의 결벽증;
사람을 조금만 믿엇으면..
마속한테 믿고 맡겼더니 전선 말아먹고 탈영했다 잡혀오고 자기 죽으니 양의 위연 저지랄나고 그 이전엔 관우가 형주방면 말아먹고 연쇄작용으로 유비가 그나마 인재들 이릉에서 싹 정리해버리고. 제갈량의 인생역경이 아랬사람 믿을 인생역경임?
@@성이름-m3u 엉엉 ㅜㅜ
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정말 틀리다는 것이다. 리더의 자리에 앉힌다고 리더가 되지는 않는다. 자리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 줄 뿐이다. 박사님의 마지막 말씀이 크게 와닿는다. 반성하고 더 깊이 성찰해야겠다.
위연은 진짜 가장 밑 에서 부터 장군 까지 올라온 희귀한 장수들 한명인데 끝이 너무 안타깝네요...
뼈대있는 가문출신도 아니고 흙수저출신들은 자기기밚세력이 없어 정치싸움하면 무조건 지죠..
밑에서 위까지 올라온 사람들은 특이하게 끝이 다 안좋죠.
피치브라더스나 등애나 이런 사람들 보면
능력을 200% 발휘해야 하는 막중한 일 주고 무한대로 믿음을 보여주면 일 잘하는 스타일이 위연 같아요.
유비 사후 조자룡은 원래 법도와 규율을 중시 하는 성격이라 관료제로 재편될때 적응 했지만 위연은 그렇지 못해서 뜨거운 감자가 된거 같아요.
@치맨킴 권력다툼보다는 저기 사적인
감정으로 후퇴하는 아군팀킬하다가
왕평에게 격퇴당해서 마대한테 죽은거
아님? 자업자득인것 같은데
@치맨킴 본인이 직속부대를 이끌고 남하해서 촉으로 돌아간 다음, 야곡의 남쪽 입구를 장악하고 아군의 퇴로가 되는 촉으로 통하는 잔도를 불태워버려 촉군 본대 7~8만을 적지에서 전멸시킬 뻔하는 사이코 짓을 저지르는게 팀킬 아닙니까?
거기다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양의가
반역을 일으켰다는.모함까지.했습니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 최선을... 그에맞지않게 돈이나 명예를 쫒으면 후한이온다는 아주 교훈적인내용이네요. 잘 새겨야겠습니다.
촉한의 마지막 등불 강유도 보고싶습니다
저도 보고 싶네요. 흔히 강유를 수차례의 북벌의 실패하고 촉을 멸망으로 이끈 인물로 과소평가하는데 애초에 제갈량과 시작점이 다름. 1)위에서 온 귀화자라서 제갈량과 달리 촉 내에서 입지 자체가 급이 다름. 2)제갈량은 이엄이 제거 된후(이엄의 군량 배송 잘못으로인해) 군권마저 독식하고 병력을 쓸 수 있는만큼 북벌에 나섰지만 제갈량 사후 군권과 행정을 장완과 동윤이 둘이 나누어 가지는 체제로 바뀌면서 병력은 이 둘에게 허가를 받아야 했는데 이 둘이 강유에게 많은 병력을 허가하지 않고 1~2만 군사만 동원해줌.3) 촉 정부가 썩을대로 썩음(5차였나 6차정벌때가 그나마 가능성있는 북벌이였는데 황호를 사마소가 매수해서 강유가 역심있다는 헛소문 내게하고 돌아오게 함.) 4.제갈량은 행정에 천재여서 전쟁을 해도 수년안에 국고를 다시 채워났는데 제갈량 사후 행정에 재능있는 자가 없었음.(이건 능력 차이긴 함) 그러나 이런 실패해도 불구하고 강유가 과소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 생각함. 국력 차이도 너무 심했고, 적국인 위조차도 강유는 인정했음. 또한 촉이 멸망하고 위에서 나름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도 종회를 섭외해서 촉을 다시 일으키려했던 진정한 촉의 충신임. 그리고 촉 멸망의 일등공신인 등애조차 그의 아들과 함께 반역으로 몰아 제거시킨 인물이기도 함.
그 사람 잘본다는 유비가 뽑은 인재 입니다. 촉나라를 번번히 박살내던 곽회도 위연앞에서는 꼬랑지내린 범만난 강아지 처럼 설설 기었죠~ 촉나라에 마지막 돌격형 장수였습니다. 만화 삼국지 보면 제가량이 수명연장하려고 북두칠성에 기도를 하는 중인데, 위나라에서 쳐들어와 위연이 제갈량 막사로 보고하러 들어갔다가 초를 넘어뜨려 꺼뜨리고 제갈량이 수명을 연장하지 못하는 장면이 있어,
어릴 적에는 위연이 나쁜 줄 알았는데 상식적으로 적국이 쳐들어왔는데 지휘관이 지시는 안하고 기도만 하고 있으면 그게 더 환장할 일이지죠 나관중 아저씨한테 미움 된통 받은 위연도 분명 매력적인 삼국지 장수 중에 하나입니다.
제갈량은 법가 화신이라 수명 연장의 꿈~ 불가리스,,,,,, 이러면서 기도질이나 하는 사람은 아니져. ㅋ
연의에서만 노답이지 정사에서는 장수로써 위연 절대 못깐다
위연 능력치가 뛰어나니까 한중 태수를 맡겼던 것이고 그 결정에 장비가 반발을 하지 않았다는 걸 보면 그 역시도 그를 인정을 한다는 이야기.
진짜 촉 인재풀 어쩔....ㅠㅠ 눙물만나오네ㅠㅠ 후반부터 그냥 타국에 비해 쪽박급....근데 은근히 마대도 역할을 했긴 했네요ㅋㅋ 마대 팬 계십니까ㅋㅋ
마대가 후기 필드 에이스 아닙니까ㅋㅋㄱㅋ
@@명민-c5s ㅋㅋ 후기에 강유 마대가 투톱이죠ㅋㅋㅋ
@TombRaider Hardcore 연의에서는 후기 필드메이커였건만ㅠㅠ ㅎㅎㅎ
다음 주는 왠지 강유 삘
유비의 사람보는 눈은 진짜 좋은거 같네요
삼국지 최대난제 유비는 어째서 여포를 오판했나
@@jhlee2237 여포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jhlee2237 유비도 아직 젊은 나이에 실수를 겪을 수 있죠. 그리고 온갖 고생하면서 노련한 유비가 되는 밑거름이 됬을 거예요
@@jhlee2237 조조 견제할려고 같이 한 거 같은데 유비도 여포가 그 정도로 미친 놈인 줄은 몰랐던 거 같음. 그래도 덕분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 보니 사람보는 눈이 좋아진 거 같음.
@@jhlee2237 그 당시 유비는 서주에서 민심은 얻었지만 과거 도겸의 부하들과 알력다툼이 심했고, 조조가 호시탐탐 노리는 듯 내외적으로 상당히 불안했죠.
여포가 떠돌이긴 하지만 조정에서 받은 높은 관직에 군웅출신으로 따르는 군도 꽤 되고 스스로도 용맹하니 같이 막아보자는 의미로 받아들인거죠.
물론 원술 치러간 사이 통수치고 서주 뺏은건 의외였겠지만 그 여포도 유비를 죽이지 않고 소패로 보낸걸 보면 서로 이와 입술같은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정리하시고 인생에 철학까지 같이 짚어 주시네요! 존경하니다. 박사님
위연에게 마량같은 참모가 잘 보좌하고, 양의는 참모,보급에만 힘썼다면 좋았을텐데요.
제갈량도 쩔쩔매게한 곽회를 때려잡는 야전사령관의 능력과 한중의 통치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촉의 인재였는데 성격적인 결함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내생각에도 반역을 할생각은 없었고 욱하는 마음이 자멸의 길러 들어슨것 같은데... 저런 위연이나 관우 장비같은 성격결함자들이 목숨을 걸고 충성을 맹세한 유비가 다시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나온게 유비패왕설ㅋㅋㅋㅋ
유비가 줘패니 관우 장비가 제 말을 들었다고 하더라.
H YU 관우가 유비에게 돌아간것도 언젠가 싸우다 만날수 있는데 그때 뒤질까봐 갔다더라
관우 장비랑 2대1로 대등히 싸우던 여포가 유비가 가세하니 바로 도망가더라
근데 유비가 공손찬 밑에 있을때는 최전방에서 원소랑 대치하는 등 나름 공손찬의 에이스였음.
자신을 과대평가하면 ㅈ 된다는 교훈 ~~~♥
유비가 그렇게나 신뢰했다던 법정 부탁드립니다!
나름 후반부에서 촉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마대도 꽤나 높은 위치에 올라갔을거 같은데 공명죽고, 위연 죽이고 나서 갑자기 없어졌네요...
만일 누군가 널 처음봤을때 반골의 상이라고 하면 그 x같은 반역을 반드시 해주어라ㅡ위연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올리면 진짜 위연이 남긴 말인줄 아는사람 있어요... 그 징기즈칸이 남겼다는 시인지 그거 누가 이순신장군버젼으로 바꾼거 있는데 진짜로 이순신장군이 남긴줄 아는사람 많음.
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이현석-t2z 그 칭기스칸이 지었다는 시... 가난 탓, 못 배운 탓 등등 하지 말라는 그 시 말씀이시죠? 그 또한 거짓이라네요. 칭기스칸이 지은 시가 아니라, 후대에서 그를 높이기 위해 지은 시인데, 어쩌다 칭기스칸이 지은 시로 여겨지고 있다더라고요.
위연 참 매력적인 장수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근데 성질은 더러움
위연까지 나왔으면 촉의 마지막 불꽃 제갈량의 진정한 후계자 강유!!!가 나올 삘인데
강유는 거품 오브 거품이지
음 연의에서 살짝 거품을...
충신중에 충신은 맞지
능력은 왕평이 더...
강유는 후계자가 아닙니다 제갈량 사후 권력을 잡기까지 20년의 시간이 걸리죠
@@flare8132 강유가 시도때도 없이 북벌을 하여 많은 병력을 소모시켜 촉의 멸망을 가속화시킨 것은 사실이나,
강유가 북벌을 하지 않았어도 촉의 멸망시기는 비슷했을 겁니다. 마막, 황호같은 애들이 강유때문에 등장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강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촉한 최후의 충신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강유를 좋아하는 다른 분들도 연의에서처럼 위군을 곳곳에서 쳐부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충심, 최후까지 보여준 불굴의 정신때문일 거라 생각됩니다.
실적은. 강유보다 통수충 위연이죠.
제갈량이 그렇게도 염원하던 것이 마음 놓고 믿고 맡길 장수 한명이었죠.
유비는 관우와 장비가 있었지만 제갈량때는 정말 한명도 없었죠. 등산왕 마속도 이런 제갈량의 절실함이 가져온 참사 였을 듯 하네요.
믿을만한 A급 장수 한 명만 있었어도 제갈량 북벌의 판도는 판이하게 달라졌을 겁니다.
그나마 쓸만한게 위연이었는데....
제갈량 멘탈 터지지 않은 게 용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년의 해석 => 광신교단인 제갈량교의 유일한 정상인.
자오곡 계책에 대한 환상이 많은데 사실 자오곡 계책은 장안성의 규모만 봐도 5천명으로 함락이 불가능한 성이라는 걸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이각과 곽사가 동탁 사후 장안성을 치러 갔고 그 당시 병력 규모가 10만명이었음에도 성이 너무 높아 공격이 불가능했죠. 나중에 성의 함락도 여포군의 배신으로 가능했던 것이었고 그게 아니었으면 함락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성에 대한 방비가 아무리 되어있지 않아도 성을 봉쇄하는 정도만 되면 오히려 역으로 제갈량의 기습적인 북진을 들켜 되래 막혔을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제갈량의 1차 북벌은 내용을 깊게 보면 위연의 무턱대고 올라가는 자오곡 계책보다 훨씬 완성도도 높고 성공확률이 높았습니다. 그걸 가정에서 마속이 말아먹어 빛을 바랬지만요.
어느 중국 교수가 그러더군요
위연의 자오곡 계책은 2~30%의 확률로 10억을 얻는것이고 제갈량의 계책은 8~90%의 확률로 3억을 얻는것이라고
하지만 산악인 마속이 그 10~20% 확률을 적중시킬줄은 ㅋㅋ
@@Turn-Off 마속이 마속했네 그 어려운걸 해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논란은 있습니다. 자오곡 계를 올린 위연이 범장이 아닌, 독 한중으로 10년간 부임하면서 옹량주에 관한 정보 수집을 충실히 했었기 때문에 장안성(현재 시안에 남아 있지만 직접 가본 분들 말씀도 성의 규모가 엄청난건 사실이라고 함)이 쉬운 성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따라서 장안성에 주력군이 배치되고 제대로 방비한다면 절대 난공불락이 되었을텐데 제갈량의 1차 북벌기때는 전혀 안 그랬습니다. 일단 장안성에 있던 하후무가 인물이 변변치 못한데다가 문관 이였고 당시 위는 유비의 이릉대전 패전과 사망으로 인해 힘이 꺽여서 북벌을 할거라고 예상을 못하던 시기라 상대적으로 옹량주일대의 방어가 매우 허술했습니다. 자오곡 계에서 위연은 이점을 지적하여 장안성을 최단시간내 기습하면 도모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정식 공성전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빈집털이를 하겠다는 뜻이였습니다. 그리고 큰성의 약점은 병력이 부족하면 모든 성벽을 수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도리어 취약 지구가 생겨 의외로 쉽게 함락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안성은 전통적으로 군사 수비 목적의 소규모 방어성을 빙둘러 쌓아 뒀는데 특히 전통적인 주 방어선이 장안성 동쪽의 동관이였습니다. 그래서 실제 수비 병력은 동관과 다른 주변 요새성에 주둔하여 장안성을 방어하였었죠. 위연은 장안성은 기습 점거하고(전투를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주력은 신속하게 동관으로 이동하여 여기서 주둔하면서 제갈량의 본대를 기다린다는게 자오곡 계의 핵심이였습니다. 일리있는 계책이였지요. 또 하나 만약 일이 잘못되면 위연은 자신이 데리고간 정예 5천, 보급 5천, 만명만 몸빵 하면서 희생, 지연전 벌이는 동안 제갈양이 기산 이서의 안정, 천수, 남정 3개군을 도모하고 가정산을 중심으로 2차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안나오지만 이런 뉘앙스도 있었죠. 결국 만명을 희생하면서 최소한 옹량주 서쪽 절반 은 짤라 먹을 수 있다는 전략이였습니다. 제갈양도 신중히 검토했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거부하게 됩니다.
@TombRaider Hardcore 정사 기록엔 정병 5천에 보급이 5천인데 보급 계획이 없지는 않지요. 장안성 조기 석권도 그중 하나입니다. 거기에 축척된 보급 물자를 이용하겠다고 분명 나옵니다. 즉 기습을 전제로 한 대담한 작전이였지요. 위연이 보급도 모르는 무식한 장군이라는 선입견은 버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독 한중이란 직책은 최전선 일정 지역의 군권과 행정을 장악하는 주요 보직이며 이걸 10년간 수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특기가 사병을 강병으로 길러 내는 것이라 했으니 기본적인 행정 업무에 대한 능력도 보통 이상은 된다고 봐야 맞습니다. 제갈량도 아마 신중한 검토 끝에 거부 한것이고 위연도 불만을 토로했을 정도라면 당시에는 꽤나 실현성이 있는 대담한 계획이라고 봐야겠지요. 장안성은 보루성이 아닌 역대 수도를 계속 가졌던 민간인이 많은 거대성이라 제때 점령하면 사실 만명 정도 먹고 살 보급 걱정은 안해도 되는 것이지요. 문젠 언급했듯 이후 서너번 정도의 모험이 제때 딱딱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이게 난망하다는 것이죠. 즉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어를 해도 장안성에선 안되고 동관 같은 거점성을 점거해야 하는데 여긴 규모가 작아도 주둔 병력이 있을 가능성은 오히려 더 높다봐야 하며 동관의 조기 점령이 실패하면 상용의 사마의가 덥칠 가능성이 높아져 위험해지는 것이지요. 위연의 자오곡 계에서 보급은 문제가 안되는 작전이였습니다. 애초부터 그렇게 구상했기 때문에.
@@hawk8873 제갈량 본대가 최소 5~6만 이상이어서 그 본대가 도착할때까지 버티기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셔야죠. 이런 대군을 먹여살릴려면 현지에서 약탈해야하는데 제갈량 성격상 약탈명령을 내릴리가 만무했을테구요
실제로 위에 빅엿 먹인 촉의 장군은 제갈량, 관우 정도 빼면 위연이 거의 유일함 사실상 촉에서 대 위 결전병기
강유:?
위연은 어쩌면 촉나라 최고의 장수였는지도...
강유 꼭 부탁드려요 박사님!!!~~
할 인물이야 많죠. 마씨오상도 있고 장완 이후의 인물들도 있고 씬스틸러 간손미도 있고...포레스트 검프마냥 요화같은 인물도 있죠.
조용한댓글러 자료가 적어서 그렇지 나관중의 연의 때문에 촉나라 인물들은 굉장히 많이 조명을 받고 있죠.
오호대장 중에 마초도 있고, 제갈량의 후계자 강유, 촉한사상 장완, 비의, 동윤에 촉한 최대의 전략가로 뽑히는 법정, 봉추 방통, 말씀하신 간손미도 좋고, 낙곡대전의 왕평, 후주 유선, 백미 마량과 그의 ‘잘난’ 동생 마속, 굉장히 오래 산 것으로 보이는 요화, 그 외 인기는 별로 없지만 마충, 장억, 오의, 오반, 곽익, 황권, 상총, 부첨 등등도 이름이 거론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잠시 유비 밑에 있다가 위로 가게 된 서서도 촉으로 분류해 거론할 순 있다고 보네요
위연은 진짜 중간관리직 잘못만나서... 교수님 사마의 꼭 한번 해주세요!
황정우 저도 시마이 다뤘으면 좋겠어여 ㅎㅎ 드라마도 있던데 ㅎㅎ
쓰마이 함 갑시다
박사님이 중간관리직 잘못만난거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누굴 잘못 만난게 아니라, 위연은 통치력을 갖춘 사령관 깜이 아니었는데 욕심을 부려서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우리가 얻을 교훈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서 자기에게 맞는 위치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 하시는거겠네요.
중간관리직을 잘못만났다기보다 사업 파트너를 잘못만난 느낌
크게보면 파트너로 양의를 꽂아준 제갈량의 한계죠.
하루종일이라도 얘기듣고 배우고싶은 분이네요!
빠꾸를 모르는 위연, 당신은 진정한 직진남이오...
그리고 후퇴하는 아군한태도 팀킬하면서
직진하다가 왕평한테 와해당하고
마댜한테 죽음
전부 다 본 사람으로서 이번 편이 제일 재밌었네요.
박사님 결론: 송충이는 먹을 수 있는 솔잎을 가려야한다.
그래서 위연은 먹을 수 있는 솔잎을 먹으려는데 양의가 방해함;;
박사님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견해적 가르침을 주신거겠죠. 위연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제갈량도 실제로 위연에게 크게 의지하고 아꼈죠. 촉한의 북벌대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제갈량 본인만큼이나 중요한 인사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본인에게 상황이 불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위나라에 투항하지 않은 킹갓엠퍼러충성심을 보여준 장수입니다.
박사님 너무 재밌어요~~!! 순삭밀톡 최고입니다!
삼국지.. 관련 유트브중에서 최고루잼썽.. ㅠ 업로드좀 자주해주세요
저때 상용만 먹었으면 위연 계책 쓸수있었을 텐데.
과연 곽회를 박살낸 패기답다.
곽희가 박살나있던게 아니고???
앞뒤 안보고 들이박는 놈이 무서운 법이죠
얘만 곽회를 발랐죠. 제갈량도 발렸는데.. 아 정사 제갈량은 동네북이지...
@@charming_man123 그냥 상성이 안 좋았다고 생각
곽회가 전략형 장수고
위연은 전술형 장수라 실전에서 쳐발린듯
박사님이 얘기했듯 그래서 위연에게 양의를 붙여준듯하고
@@동욱-d1r 최훈 삼전 때문에 제갈량이 곽회한테 발린이미지가 강하게 박혀버렸네... 곽회가 발린 횟수가 훨씬 많은데
솔직하게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경우는 매우 극소수의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너무 좋습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그렇죠... 남을 시샘하고 , 깔게 아니고, 자기 할일만 충실하게 꾸준히 하면 그게 최고죠....
삼국지뒤집기 시리즈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삼국지팬으로서 꿀잼이네요
위언은 양의가 제갈량 유언을 날조했다고 의심했다는 소리도 있던데
평소에 북벌을 추천하던 상관이 갑자기 철수를 지시하고 야전 사령관중에서는 가장 지위가 높은 자신은 철수하라는 언절도 받은적이 없는 상태에서 원수 같이 생각한 놈이 철수하라는 편지를 가지고 오면 의심을 안하면 더 이상한거
대치가 지속될수록 불리해지는 촉 입장에서 유일한 와일드카드가 사령관이었는데 사령관이 죽으면 작전 수정해야죠뭐… .
다음회엔 촉나라 최고의 명장인 왕평 장군의 얘기를 해주세요.
촉의 최후의 명장 나헌이나 연의에는 잘 안알려졌지만 공적은 상당한 진도에 대해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진도 기록이 상당하지않아요 정사기록이 적어서 분량이안나올정도임
교수님 한중전때 위에서 촉으로 투항했던 왕평에 대해 다뤄주세요, 연의에 없던 낙곡대전이 너무궁금합니다!
흙수저출신이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거같음 나는 오로지 내능력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니들은 뭔데 날 무시해! 이런 느낌? 관우도 위연같이 오만한 성격인데 관우는 유비랑 제갈량이 옆에서 우쭈쭈해줘서 내분이 없었지만 위연은 제어해줄 사람이 없었으니 내분이 발생.. 여러모로 한계가 뚜렸한 사람인듯
강유 빠지면 섭하죠~~ 꼭 해주세요!!
임교수님 덕택에 항상 좋은 교훈을 얻고갑니다
임용환박사님 역시 최고.
간손미 해주세요 ㅜ.ㅜ
현기증 날것 같단말이에요ㅜ.ㅜ
역시 촉나라는 간손미죠.
유비가 제갈량보다 더 아꼈다는 간손미 ㅋㅋㅋ
병신들
자기소개?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 노래~
삼국지 게임 하다보면 다들 아시겠지만
오장원 전투 시기쯤에 무력 게이지로 일기토에서 상대를 족칠만한
촉의 장수가 위연, 강유 등...몇명 없죠.
이건 koei의 부작용인가 ㅋㅋ
우리의 마대!
천지를먹다2에도 위연나옴
@Dr.Visor 진지빨고 덤비지좀 마세요 님같은 스타일이 제일 짜증나고 피곤한 스탈
@Dr.Visor 고냥 삼덕들이 놀고있는데 찬물 끼얹는 수준... 일기토 유래라던가 그런거 알고싶은거 아니에요 ㅎㅎ
@Dr.Visor 아니 삼국지 게임 이야기하고있는데 굳이 여기와서 일기토는 없었다느니 ... 낄끼빠빠해용..
여몽 해주세요. 오하아몽, 괄목상대, 호랑이굴에 들어가지않고 어떻게 호랑이새끼를 잡는가?, 관우 생포, 형주탈환, 문무겸비, 일개병사에서 대도독까지 수많은 업적과 이야기거리가 있는데도 의외로 언급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여몽 이야기 해주세요 ㅠㅠ
오하아몽.. 오나라의 멍청한 여몽..
이 말은 시대가 흘러 일본어 인삿말인
오하이오! 가 됩니다.
촉의 마지막 불꽃이 강유라면, 유씨 황가에 대한 마지막 충성을 보여준 것은 극정이죠.
앞이란게, 이동하는 방향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동하는 방향이 앞.
유비는 사람보는것이 거의 신급 귀신맘은알아도 사람맘은모른다는데 ~
사람 보는 눈이 신급이라 관우한테 형주를 맡겨 통째로 날려 먹고 이릉대전에서 육손을 못알아보고 바베큐파티 벌였지요 훠훠
@김정환 하긴 그 관우가 대단하긴 하지 ㅋㅋ 여몽한테 영릉, 장사, 계양 3군 털릴동안 가만있다가 감녕보고 쫄아서 형님부르고 동맹군 주군보고 쥐새끼 드립치고 동맹군 쌀 털어먹다가 걸리고 ㅋㅋ 청니에서 악진, 이통한테 치중 다 털리고 ㅋㅋ 양번 포위 하다가 서황 신병한테 개박살나고 ㅋㅋ 맥성에서 거짓투항 뽀록나서 반장, 마충한테 모가지 잘리고 ㅋㅋ 조조한테는 서주를 바치고 손권에게는 형주를 바친 '무신' 고나우 ㄷㄷ 대단하다 !!!
@김정환 당신도 논점 파악을 못하는 거 같은데 최초에 댓글이 뭐라고 써놨음? 유비의 사람 보는 눈이 신급이다 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을 했을뿐임 ㅇㅋ? 형주 볼 사람이 관우 밖에 없든 말든 결과론적으로 관우는 한 주의 도독이 될만한 깜냥은 아니라는 소리임 차라리 조운이나 제갈량한테 지키기만 시켰어도 더 잘했을듯
@김정환 아니 그래서 관우한테 형주 맡겨서 북벌 성공했냐고? ㅋㅋㅋㅋ 북벌도 실패했는데 외교도 십창내고 땅까지 홀라당 까먹고 병력도 물자도 다 갈아먹었다? 조운이 사령관은 아닌데 그냥 땅만 지키라고 했으면 최소 관우보단 오래 지켰을듯 인정? ㅋㅋㅋㅋ
@@haga6762 ㅂ ㅅ아...정사나 제대로 읽어보고 말씀하세요. 원랜 형주는 제갈량이 지키고있었는데 낙성에서 방통이 전사해서 유비가 제갈량을 촉으로 불렀는데 제갈량이 관우에게 형주를 맡긴것입니다. 당장 서촉하고 형주의 거리가 그때 아무리 빨리 가도 2주이상은 걸렸을텐데 서촉에 있었던 유비가 관우에게 편지를 띄우겠습니까? 제갈량에게 띄우지
zzzzzz 재밌네요, 반쪽 짜리 인간이라...
그런거 보면 저도 아직 인간이 덜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한 사람의 인간이 되야 하는데... ㅋㅋㅋㅋ;;;
박사님 정말 대단하시다..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 참 많죠. 그런 분들에게 꽤 도움이 될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저 길에 들어선 자들에게는 완전한 남의 이야기겠지만요. ㅎㅎㅎ 아마 강유가 곧 나올 것 같군요.
임본좌 한말씀 정리 : 자신의 능력을 알라. 자신에 맞는 역할을 찾아가라. 직책을 좇거나 돈을 좇으면 파멸이 오더라. 내 역할과 내 자신이 얼마나 잘 매치되는가? 보편적 기준에 끼워 맞춰 자신을 학대하지 말라. 퍄퍄....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정사 삼국지에선 장합이 멋대로 돌격하면 안된다 그랬는데, 사마의가 강압적으로 보내서 장합이 어쩔 수없이 출병하다가 매복으로 죽고 ㄷㄷ
장합도 중간관리자인 사마의를 만나서 죽은 케이스.
중간관리자 잘못만나서 ㄷㄷ
그전에 장합이 자꾸 사마의한테 꼽을 준게 있음 상관인데도 그의 안하무인격인 태도가 죽는데 한 몫을 했다는것
@@god2453
오오 그건 처음알았습니다.
하긴요. 장합은 조씨 위나라에 충성심이 깊은 사람이긴 했지요.
@@SAFE-BLOCKING 저수 전풍도 비슷한 과지요 자기 상사한테 간언이나 직언을 할때 가릴 말이 따로있는 법인데 꼽주는 식으로 말을 하면 보기좋지가 않지요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엄지척
제갈량 사후 촉한의 최고 영웅은 왕평
기린기린 킹.평 찬양해...
삼잘알 인정합니다.
낙곡전투는 정말
ㄹㅇ왕평
왕평 구부
강유가 위연이 구축한 방어 시스템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시스템 만들다 망했다던 설이 있던데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위연이 능력을 알수 있는 .....
와 오늘 내용 생각할 거리도 있고 좋네요
임박사님 저번보다 확대 되서 촬영됬네요... 뱃살 삐죽이라해서 그런건지... 아무튼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짱!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쫓아가야지 직책을 쫓아가거나 돈을 쫓아가면 파멸한다
새겨들어야갰다
다음에 서량의 리더 금마초해주세여
그때 위연 말들었으면 북벌 성공했다고 사람도 있는데 그때 상황을 보면 그럴거 같지는 않아요
잘 배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시즌2 시작하시죠!
위연 내가 삼국지에서 가장 안타깝고 좋아했던 인물
직접 책이나 드라마로 보거나 읽는거보다 더 재밋어요
사람이 모두 자기의 능력과 분수를 알고 살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쉽냐는..ㅠ.ㅠ 아마존 사장도 프리스턴 물리학과 가서 자기가 12시간 걸린 문제를 친구들이 단숨에 풀어내는 것을 보고 포기, 컴퓨터로 전공을 바꾸고 수석으로 졸업하고 성공했다는... ㄷ ㄷ
오늘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반쪽짜리 인간이라는 말에 뜨끔하네요. 고도의 분업화 시대에 완벽한 인간이 어디있을까요?
제갈량이 북벌은 실패가 아니라 제갈량의 최선을 다한 작품입니다. 다만 적이 사마의 였고 시기가 좋지 못했으며 인제가 부족해 결과가 좋지 못했을 뿐입니다. 위연의 의견이 듣지 않는 것은 위연의 정예병이 꼭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마속의 등산땜에 가정을 잃은게 모든 계산의 실패한 것입니다. 가정만 지켰다면 정예병을 이끈 위연의 부대를 장안을 기습할수도 있고 이민족의 기병을 고용해 대군을 만들어 들이치는 계산을 한것 같습니다.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비가 사람 보는 눈은 확실했지. 위연 중용했고 마속 멀리하라고 제갈량에게 당부했건만..
너무재밌어용~~~
위연 너무 좋아♥
잘한다.진짜.재밌다
장군의 4가지 유형이 있지
무식하면 제발 가만히라도 있어야지
유능하다 착각하고 열정적이면 본인외 주변인까지 전부 피봄
한중지방에 위연 사당이 있는 걸 보면 한중 태수를 맡아 정치도 꽤 잘한거 같습니다.
형주와 마찬가지로 한중은 군사,내정,외교도 잘해야 하는 곳이라 한중을 오랬동안 맡았다는 건 위연의 군사,내정에 관한 능력이 뛰어났다는 반증이죠.
다만 제갈량 사후 양의와 다툴때 왕평의 일갈에 따르던 병사들이 흩어져 도망간 걸 보면 부하들로 부터 신망 받는 장군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진짜 꿀잼이다 우리 옆집 아저씨였으면 좋겠다
너무 좋습니다
오 드디어 나왔군요ㅠㅠ
남만왕 맹획 해주실 수 잇나요?
교수님 삼국지 다 도신다음에 초한지 인물들도 한번씩 짚어주길 바랍니다. 항우, 범증, 유방, 한신, 장량, 소하 등 초한지 인물들도 매력적인 인물들이 너~~~~~무 많거든요. 꼭~ 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연 장군... 내가 한반도에 살고있는 남자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수고하셨소, 내가 장군의 심정을 알아요... 장군은 반골도 아닐뿐더러
단지, 전쟁에서 위나라 와 싸워서 이기고자했던 열망을 이해합니다 "
공명 그는 대체......
이렇게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
프린스 원소는 언제 해주시나요~~~~~? 요즘 웹툰보면서 와~ 원소가 이렇게 매력적인 사람이었나 느끼고 있습니다 환상이면 깨주시고 진짜 매력적인게 맞으면 빠져들게 해주세요~~~
박사님께선 당시에 관상으로 인물을 쓰진 않았다고 하시지만, 당시 인물에 대한 평가들 보면 일단 잘생기거나 키가크거나 한 인물들은 꼭 그에대한 언급이 되고 (최염, 유표, 제갈량, 손책, 주유 등등) 유비와 방통사이 백리지재 썰도 있고, 흉노족 사신이 조조에게 왔을때 조조가 외모로 깔보일까봐 키크고 수염이 간지나는 최염을 대타로 쓴 일화도 있고 여러가지 기록보면 상당히 외모지상 주의였던거 같아요.
촉은 역시 인재풀이 좁은게 제갈량 사후 계속 발목을 잡죠ㅠㅠ
유선도 개고생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