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모르겠소. 사랑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소. 많이도 고민했건만을, 도저히 그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류의 것도 아니며 내가 외면할 수도 없는 것 같소. 이제는 그저 그 이와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하나에 모든 뜻을 두려하오. 거창한 관계나 그런 명칭은 잊고, 내게 남은 것은 그게 전부요.
어릴땐 그게 그저 취향이 잘맞는 건줄 알았다. 나도 체리를 좋아하고 너도 체리를 좋아했다. 나도 꽃 모양 무늬의 손수건을 샀고 너도 그러했다. 그거 까지는 이해 했다. 친구들이 커플이냐고 놀려 대도 나는 정말 그런 감정 없으니.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네 여자가 되어 버렸다. 최하린은 내꺼여야만 했다.
Piano by 일상의효정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Heart over logic
02:50 Wakatte irunoni
05:38 -반복재생-
우린 왜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건지
어쩌면 지독한 자기 연민일지도 모른다.
와아....다른댓글 다 읽어 봤는데 이게 제가 이플리를 듣고 느끼는 감정을 다 말해주는 거 같네요..너무 좋은 말인거 같네요
그치 사랑도 결국 궁극적으로는 스스로를 향하는거야
나는 취향이란 것이 나의 주체적 선호의 결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저 DNA에 아로새겨진 것. 짝이 맞는 아미노산에 반응하듯 너에게 그렇게
저 진짜 죄송한데... ㅠㅜ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것이고... DNA의 이중나선 구조는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ㅠㅜ
어디서 틀어두기도 이미지가 과하지도 않고 블랙톤에 오그라들지 않는 한줄 멘트까지 최고의 3박자 입니다..
다른 플리는 이미지가 틀어두기 민망하거나
색감이 구리거나 멘트가 오그라드는데 이 분은 절제미가👍
너를 사랑할 결심에는 이유가 없었다.
그저 계속해서 너를 사랑하는 이유를 만드는 내가 있을 뿐이다.
그저 좋아하는 대상에 이유를 서술해 추앙할 뿐인 존재자들이여 ,,, 🥀•••☁️ ☕️ 그대와 무덤에 동행할 존재는 무엇인가
항상 신기한게 내가 요새 처있는 상황에 맞는 플리의 제목이 적절하게 나와요..진짜 운명 아닌가요ㅜ 매일 잘 듣고있습니다
내 고통을 넌 알아줄까봐 너에게 마음이 끌렸다.
이제는 모르겠소. 사랑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소. 많이도 고민했건만을, 도저히 그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류의 것도 아니며 내가 외면할 수도 없는 것 같소. 이제는 그저 그 이와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하나에 모든 뜻을 두려하오. 거창한 관계나 그런 명칭은 잊고, 내게 남은 것은 그게 전부요.
첫 곡 너무 좋아요ㅠㅜㅠㅜ 음원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냄새, 같은 색깔, 같은 눈물이라서 그랬어.
묘하게 힐링 된담...
이렇게 너도 아파하고 나도 아파할 거면 차라리 나 혼자만 아픈 때가 나았었잖아.. 난 그때도 너 봐서 좋았었는데
정말로 왜 비슷한 너에게 나는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이제는 내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변명으로
모른 척하려 노력하는 법 밖에는
없는 듯 하다.
저분은 또 누구시지..... 눈사움이 안끝나요... 오빠 이름이 뭐에여
옥같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바람을 타고 나에게 흐른다
너는 왜 우는 모습까지 닮은 건지
바람이 또 내 맘을 간질인다
아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2시간이라니 ㅁㅊ
좋아한다 진짜…
요즘 만화책 읽을 때 듣는데 너무 좋아요
어릴땐 그게 그저 취향이 잘맞는 건줄 알았다.
나도 체리를 좋아하고 너도 체리를 좋아했다.
나도 꽃 모양 무늬의 손수건을 샀고 너도 그러했다.
그거 까지는 이해 했다. 친구들이 커플이냐고 놀려 대도 나는 정말 그런 감정 없으니.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네 여자가 되어 버렸다.
최하린은 내꺼여야만 했다.
이 집 잘하네..
와 첫번째곡 자작곡인가요? 찾아봐도 안나오는데 너무 좋네요
나같은 사람은 싫은데 너는 좋아
끌리고 끌리다 보면 나랑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고 있더라 그래서 주위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는건가 싶고 그럼,,
어째서 널 또 사랑하게 됐는지
난 널 사랑했지만
지금은 널 싫어한다
그럼에도
이 연을 끊을 수 없다
왜?
난 널 증오하고 미워하는데도
왜?
도데체 왜 너에게 눈길이 가는지
어쩔 수 없이 우린 또 서로에게 끌린다
바보같이
널 좋아하는 이유는 없으나 널 좋아한 후, 더 좋아지는 이유를 찾을 뿐이었습니다
그림그릴때 듣고있어요 넘 좋아용
너와 비슷한 사람이지 않길 바랬는데
얼굴 끝내줘서 작품 뭔지 찾아보고 옴
heart over logic 미친다.. 혹시 자작곡 이신가요??
첫곡너무좋네요
좋다.....
Heart over logic 노래 너무 좋은데 혹시 이 음원만 따로 올려주실 생각은 없으실까요?🥺 이데아같은 음악이에요...
적당한 거리가 필요했다. 내가 미쳐버리기 전에.
플리에 있는 애니 제목 아시는분!
애니는 아니고 숨막힐 정도의 사랑을 줄게 라는 순정만화에요!!
크
저 잘생긴 청년의 원본이 어딘지 알고싶어지네욘...
썸네일 누구시죠? 무례하게 남의 마음에 쳐들어오시네요
아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2시간이라니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