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를 좋아했던 건 그렇게해서라도 느껴보고 싶어서였다 멀게만 느껴지는 사랑을 상상으로라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나는 그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늘 꿈꾸고 바랬다 그 누구에게 사랑받아 본 적 없는 나라서 그 감정이 뭔지모르지만 그럼에도 느껴보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겠지 나는 드라마나 만화 속 주인공이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늘 내가 사랑받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주는 상상을 한다 그 상상이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내가 웹툰을 붙잡고사는 건 현실이 너무 아파서.. 구원받는 여주들이 너무 부러워서 왜 나는 그러지못하는지 억울하고 열등감느껴서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이 사랑을 나누는거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진정한 친구가 많은게 좋아보여서 웹툰은 겁쟁이인 나의 도피처이자 현재 나를 숨쉬게 해주는 그저 엑스트라에 불과한 나에게 주인공이라는 역할을 경험시켜주더라.
좋아하지 않아보려고 해도 자꾸 마음이 가서 얼른 애인이나 사귀어버려라고까지 말했던 사람이었는데 결국 좋아하게 되어버린 그 사람. 정말로 다른 사람이 나타나 버렸을 땐 그 사람이 이미 좋아져 버렸어요. 제목을 따라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침 그 사람과 같이 듣던 그 노래네요.
벌써 2주나 지났는데 왜 아직 나는 널 잊지 못한거야.. 잊을려고 노력 많이했어 그런데도 이렇게 가끔 가다가 생각나는게 왜 그러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잊을려고 연락했던 내용도 안보고 보내줬던 사진, 영상도 안보고 스토리 봤는지 확인도 안해. 내가 미안해 자존심 다 버리고 너한테 가서 말하고 싶어 아직 너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넌 날 밀어내겠지만 나는 그래도 너가 좋을거 같아 나도 밀리면 밀리는 사람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연락 다시 하고 싶어 너가 처음이였어. 나한테 그렇게 상냥하고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나한테는 너가 처음이였어 그래서 더 너를 잊는게 힘들어 짧은 한달동안만 좋아했지만 그 한달은 내 인생의 최고로 행복한 날들이였어 고맙고 미안해. 면접 잘 보고 대학도 좋은데 가야해. 내가 너보다 어려서 많이 서툴렀었어. 내 생각만해서 미안해.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미안해. 인생에 나타나서 걸림돌이 되서 미안해. 나중에 우연이라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 보고싶어 미안해
오늘도 퇴근길 지하철에서 다른 여자랑 통화하는 널 봤어 하필이면 제일 잃고 싶지 않던 널 사랑하게 됐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더 아프게 하네 우리 처음 만난 건 작년 겨울 회식자리였었나 술기운에 용기를 내서 건넨 말 한마디가 우리를 가깝게 만들었는데 매일 아침 커피 두 잔을 들고 네 자리로 향하던 발걸음이 이제는 멈춰 서버렸어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네 목소리가 떨려서 이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 근데 난 네 연애상담 친구가 됐고 퇴근 후 술 한잔하자는 연락도 이제는 오지 않아 점심시간 마주치면 어색한 인사만 나누고 내 카톡은 읽씹되고 넌 다른 사람 얘기하느라 바빠 사실 난 알고 있었어 네가 그 애를 좋아한다는 걸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도 보고 싶다는 말 지우고 또 지우다가 잠들어 가끔은 전화해서 울고 싶어 근데 그러면 넌 더 멀어질까 봐 이어폰 끼고 노래만 듣는 척 네 목소리 들리는 쪽으로 고개 돌리는 중이야 하필 너였어야 했나 이렇게 아픈 사랑이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 잠깐이었더라도 내가 널 좋아했다는 사실이 내 인생의 예쁜 기억으로 남을 테니 네가 하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했어 네가 바라보는 곳에 내가 있었으면 했어.
썸넬 자체해석 먼저 좋아하고 먼저 곁에서 때꺼룩마냥 자기혼자 의자뺍기 하던 서브남주 그런데 돌연 하교전에 오늘은 좋은 일이 있다면 매주가던 서점을 마다하고 간 후 그날 저녁 갑작스레 여주에게서 연락이 온다 -떡볶이 먹을까? 늘가던 분식집에 늘계시던 할머니는 여주앞에 떡볶이를 내려놓으시며 막 들어오는 서브남을 보면 안스럽다는듯 고개를저으신다 그렇게 얼굴만 빨게진채 아무말 없이 떡볶이만 와구와구 입에 밀어넣는 여주를 바라보며 묵묵히 달걀을 풀며 눈치를 살핀다 무슨일이 있엇냐 어디갔엇냐 누구랑 있엇냐 란 말은 그닥하고 싶지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요즘 네 입술에서 다른놈 이름이 나오고 그이름을 말할 때마다 그러지던 눈가의 반달도 신경에 거슬리고 빨리지는 말투도 불편하단걸 그에를 보면 가벼워지던 너의 걸음은 너는 알까? 그런 널 보는 내 상태는 어떤지 궁금은 할까? 말하지 않았는데 어찌알겠어 내가 아는거라고는 매번 기분 상할일만있으면 먹던 야식겸 여주헛소리 로는 자기표 빨간약이란 여주의 모습때문에 그때문에 오늘도 바보가 되려한다 어머니와아버지가 이혼하고 먹던 음식 바라던 고등학교에 못해서 먹는 음식 절친하던 친구가 더는 아니게 되서 찾은 음식 맵찔이면서 담날 눈부울거 알면서 먹는음식 뜨겁고 마음 아리는 음식 난오늘도 조용히 계란을 보면 어떤이름을 외우며 패야할까
난 아직도…고은혁이다
“그럼 난 네 내일에, 열아홉에, 스물에, 아예 할머니 될 때까지 쭉 옆에 있을게 영원히” 이거 못 잊는다….
(물론 이렇게 말해놓고 떠났지만)
떠났어요? 기다리는거 싫어서 안보고있는데.. 쉬벌..
혹 그 대사 몇화에서 볼 수 있을까요?ㅜㅜ
89화(1부 마지막화)에 있어요ㅠㅠ
고은혁..좋아했다
최신 회차 제외하고
10년이 말이냐똥꾸냐.. 정정해서 8년이 뭔 차이가있냐.. 얼굴 아니었음 8년만에나타나서 태도 그따윈데 뚜까처맞았을것..
@@뀨-m7g ㄹㅇ.. 백도화 남주로 밀게요
내 최애가 뒤통수를 씨게 때리다니,,
하필이면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된 걸까.
로맨스를 좋아했던 건 그렇게해서라도 느껴보고 싶어서였다
멀게만 느껴지는 사랑을 상상으로라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나는 그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늘 꿈꾸고 바랬다
그 누구에게 사랑받아 본 적 없는 나라서 그 감정이
뭔지모르지만 그럼에도 느껴보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겠지
나는 드라마나 만화 속 주인공이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늘 내가 사랑받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주는 상상을 한다
그 상상이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나만 놓으면 끝나버릴 관계.
안 놓으면 되자나
왜 놓앗어 상대는 그저 자폐일 뿐이라 자기 공간에서 돌아다니는 중
놓기엔 내가 너무 좋아하고 안 놓기엔 내가 너무 아프고..
이름도 모르는 길거리에서 들린 외울 마음도 없었던 노래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어디서 언제 왔는지도 모르는데 사랑하지 않을 것 같던 네 이름도 내 주변을 맴돈다.
언젠간 너도 누군가를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듣게 되는 날이 올까...?
그렇다면 기억해주라. 너도 누군가에게는 이 노래를 듣고 떠올리게되는,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는걸
빗소리에, 정리되던 이 마음.
나도 10대 소녀처럼 풋풋한 사랑과
20대의 사랑만 보는 마음나눔을 하고 싶었어
나도 내 세계에서 영원히 행복한 사람이라
현실의 내가 견딜 수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해.
근데 나는 그냥 너랑 사랑만 하고 싶었어.
다음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할거야
보고싶다..지나가다가 한번 봤으면 좋겠다...너가 날 싫어할걸 알면서도 너가 너무 보고싶은걸 어떡해..
우리 한번만 서로 보면 안될까.그때 그 시절의 너는 너무 반짝이고 예뻤던 애라 내가 제대로 표현을 못했어. 지금도 물론 너는 여전히 예쁘게 반짝이겠지만 난 여전히 너의 발끝도 못 따라가겠지만 여전히 너가 보고싶다
내가 웹툰을 붙잡고사는 건 현실이 너무 아파서.. 구원받는 여주들이 너무 부러워서 왜 나는 그러지못하는지 억울하고 열등감느껴서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이 사랑을 나누는거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진정한 친구가 많은게 좋아보여서 웹툰은 겁쟁이인 나의 도피처이자 현재 나를 숨쉬게 해주는 그저 엑스트라에 불과한 나에게 주인공이라는 역할을 경험시켜주더라.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서
바보 같아도 그런 사랑을 해보려 했다
근데 널 볼수록 욕심이 났다
넌 잡힐 생각이 없어보였다
포기하려 해도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
나보고 어쩌라고..
가장 좋아했던 모습으로 멈춰버린 너라서
나는 도저히 널 잊을수가없어
이런 나에게 가끔 꿈에라도 찾아와
거짓된 사과라도 해
내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좋아하지 않아보려고 해도 자꾸 마음이 가서 얼른 애인이나 사귀어버려라고까지 말했던 사람이었는데 결국 좋아하게 되어버린 그 사람. 정말로 다른 사람이 나타나 버렸을 땐 그 사람이 이미 좋아져 버렸어요. 제목을 따라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침 그 사람과 같이 듣던 그 노래네요.
그럼에도 언니가 내 인생에 가장 찬란한 도입문이라는 거예요. 첫사랑이요. 어쩌면 바래지지 않을 가장 구김없는 깨끗한 첫 장을 언니에게 주어서 다행이에요.
이 소설 속 주인공이 나인 꿈을 꾸었다
이토록 달콤하고 황홀한 꿈이 또 어디 있을까
하지만 너의 사랑이라는 소설 속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없다는 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너무 보고싶어 이제 너한테 보고싶다고 말도 못하겠지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워 이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너의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주겠네 한 달 전만 해도 내가 주인공이었는데 이젠 주인공이 아닌 엑스트라로 널 마주하게 되겠다 고마웠어
인스타에 올리신 투표.. 저는 도화를 눌렀지만 결국 썸네일은 은혁이가 됐네요🥹 오늘도 잘 들을게요
와 제목에 끌려서 바로눌렀는데 시달소라니… ㅠㅠㅠㅠ 너무 좋네요
요즘 너무너무심란했는데….
감사합니다
일상의 효정은 아주 유명한 플리맛집임
우리 둘만의 이 영화에 진짜 주인공은 너였어
항상 이 자리 변함없이 그대로 있을게, 그 어떤 시간이 지나도 너를 아주 오래도록 좋아할 자신있으니 넌 돌아와주기만 하면 돼.
곁에 있던 적이 없었더라면 곁에 있고 싶지 않았을까. 곁에 있었던 적이 있기에 너의 곁에 머물고 싶은걸까.
벌써 보고싶다 . 행복하게 웃던 너 ,
요즘 이런 피아노곡 많이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벌써 2주나 지났는데 왜 아직 나는 널 잊지 못한거야.. 잊을려고 노력 많이했어 그런데도 이렇게 가끔 가다가 생각나는게 왜 그러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잊을려고 연락했던 내용도 안보고 보내줬던 사진, 영상도 안보고 스토리 봤는지 확인도 안해. 내가 미안해 자존심 다 버리고 너한테 가서 말하고 싶어 아직 너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넌 날 밀어내겠지만 나는 그래도 너가 좋을거 같아 나도 밀리면 밀리는 사람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연락 다시 하고 싶어 너가 처음이였어. 나한테 그렇게 상냥하고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나한테는 너가 처음이였어 그래서 더 너를 잊는게 힘들어 짧은 한달동안만 좋아했지만 그 한달은 내 인생의 최고로 행복한 날들이였어 고맙고 미안해. 면접 잘 보고 대학도 좋은데 가야해. 내가 너보다 어려서 많이 서툴렀었어. 내 생각만해서 미안해.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미안해. 인생에 나타나서 걸림돌이 되서 미안해. 나중에 우연이라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 보고싶어 미안해
첫사랑 한창 하던 시기에 이 곡들 피아노로 자주쳤었는데...
플리 제목이랑 잘 맞네요...
이런 플리만 보면 네 생각 밖에 안 난다
나는 이따금 뒤를 돌아 너를 봤다.
너는 그저 나를 보고 아프게 웃었다.
그게 아팠다, 나는.
결국 이별이 찾아오겠지.
시달소 미래에서 기다릴게 영상에서 반키 내려간 버전인가요?! 3년전 수능 공부할 때도, 대학와서 전공 공부할때도 매일매일 효정님의 변하지않는것을 들으며 공부해왔는데 반키 내려간 버전이라니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난 왜 항상 누군가의 엑스트라일까
나는 이 사랑의 주인공이 된 줄만 알았다. 그런데. 주인공에게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듯, 신은 이 사랑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게 만들었다.
시달소라니 미치뉴ㅠㅠㅠㅜㅜㅜ
이거 4월은 너의 거짓말 ost 버전 노랜가? 그 오렌지였나,,
문득 그런생각은 했어 만약에 말야 눈이 내리는 겨울에 누군가 내 손에 핫팩하나 쥐어주고 간다면 아마 그건 사랑이라고 했던 너일거라고 그때쯤에 내가 뛰어가서 너를 안는다면 넌 울고 있을까?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적어도, 왜 상대는 니가 아닐까.
난 너가 좋다 은혁아
효정님 물빠나 플리가 사라진것같아서 눈물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재업 부탁드리고싶어요 최애플리
영상 저작권으로 삭제되서 복구가 안되신다고 커뮤니티에 올리셨어요ㅠㅠㅠㅜ
은혁이 진짜 나빴다 늙어서까지 사랑한다 했으면서 수애한테 아무말 안하고떠나고 최신 회차보고 진짜 맘 찟어질뻔 했다고.. 왜 이제서야 온건데 수애 얼마나 맘고생 심했겠어..
이 사랑이 내 인생에 전부인 줄 알았어. 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고 너와 그런 사랑을 나눌 거라 생각했어.
고은혁.. 내가 백도화를 어떻게 잊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니 어떻게 양보했는데.
은혁아 웹툰 언제나오니??너만 기다리구 있다구ㅜㅜㅜㅜㅡㅡ누
오늘도 퇴근길 지하철에서
다른 여자랑 통화하는 널 봤어
하필이면 제일 잃고 싶지 않던 널
사랑하게 됐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더 아프게 하네
우리 처음 만난 건
작년 겨울 회식자리였었나
술기운에 용기를 내서 건넨 말 한마디가
우리를 가깝게 만들었는데
매일 아침 커피 두 잔을 들고
네 자리로 향하던 발걸음이
이제는 멈춰 서버렸어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네 목소리가 떨려서
이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
근데 난 네 연애상담 친구가 됐고
퇴근 후 술 한잔하자는 연락도
이제는 오지 않아
점심시간 마주치면
어색한 인사만 나누고
내 카톡은 읽씹되고
넌 다른 사람 얘기하느라 바빠
사실 난 알고 있었어
네가 그 애를 좋아한다는 걸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도 보고 싶다는 말
지우고 또 지우다가 잠들어
가끔은 전화해서 울고 싶어
근데 그러면 넌 더 멀어질까 봐
이어폰 끼고 노래만 듣는 척
네 목소리 들리는 쪽으로
고개 돌리는 중이야
하필 너였어야 했나
이렇게 아픈 사랑이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
잠깐이었더라도
내가 널 좋아했다는 사실이
내 인생의 예쁜 기억으로 남을 테니
네가 하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했어
네가 바라보는 곳에 내가 있었으면 했어.
사진 고은혁 미쳤다
1:00:39
나만 더 재밌나...그전에 스토리 심심했음
긍까ㅠ 욕먹어서 완결빨리할까봐 걱정
첫 곡 많이 들어봤는데,, 제목이 뭐였죠 ㅎㅎㅎ
시간을 달리는 소녀ost!
진짜 내가 수애 하고 싶다
혹시 웹툰 이름이 뭔가요?
늦었지만 이라는 네이버 웹툰이에요~!
난 내 인생의 주인공인데
왜 네 옆에만 서면 조연이 되는걸까?
썸넬 자체해석
먼저 좋아하고 먼저 곁에서 때꺼룩마냥 자기혼자 의자뺍기 하던 서브남주 그런데 돌연 하교전에 오늘은 좋은 일이 있다면 매주가던 서점을 마다하고 간 후 그날 저녁 갑작스레 여주에게서 연락이 온다
-떡볶이 먹을까?
늘가던 분식집에 늘계시던 할머니는 여주앞에 떡볶이를 내려놓으시며 막 들어오는 서브남을 보면 안스럽다는듯 고개를저으신다
그렇게 얼굴만 빨게진채 아무말 없이 떡볶이만 와구와구 입에 밀어넣는 여주를 바라보며 묵묵히 달걀을 풀며 눈치를 살핀다
무슨일이 있엇냐 어디갔엇냐 누구랑 있엇냐 란 말은 그닥하고 싶지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요즘 네 입술에서 다른놈 이름이 나오고 그이름을 말할 때마다 그러지던 눈가의 반달도 신경에 거슬리고 빨리지는 말투도 불편하단걸 그에를 보면 가벼워지던 너의 걸음은 너는 알까? 그런 널 보는 내 상태는 어떤지 궁금은 할까? 말하지 않았는데 어찌알겠어
내가 아는거라고는
매번 기분 상할일만있으면 먹던 야식겸 여주헛소리 로는 자기표 빨간약이란 여주의 모습때문에 그때문에 오늘도 바보가 되려한다
어머니와아버지가 이혼하고 먹던 음식
바라던 고등학교에 못해서 먹는 음식
절친하던 친구가 더는 아니게 되서 찾은 음식
맵찔이면서 담날 눈부울거 알면서 먹는음식
뜨겁고 마음 아리는 음식
난오늘도 조용히 계란을 보면 어떤이름을 외우며 패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