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란은 여러뜻이 있는데 영상에서 말한 착란도 맞고 사쿠라+오이란(유곽 최고의 기녀)의 합성어이기도 해요 키요하가 유곽에 팔려오던날 사쿠라가 유난히 아름다웠다는 말로 영화가 시작되죠 꽃같이 예쁜 오이란 이라는 단순한 해석이 가능할테지만 남자주인공이 요시와라에 죽은 벚꽃나무에 꽃이 피면 나가게 해주겠다고 해요 결국 사쿠라는 키요하의 자유였던거죠
오랫만에 보고 새삼 영상미가 대단하구나 싶네요. 사쿠란이 착란이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원제가 히라가나로 사쿠란이라고 적혀있어서 그냥 사쿠라 +오이란의 합성어인가 하고 멋대로 추측해버렸네요. 성매매를 다루는 소재이기에 요시와라를 주제로 한 이야기나 오이랑 도츄와 같은 요시와라 문화를 재현한 관광산업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한국분들이 많으신데요, 요시와라를 주제로 한 작품들 저는 좋아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을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이 어리석으면서도 어여쁘게도 느껴지기도 해서요. 한가지 지적을 하고 싶은데요. "게이샤"가 아닙니다. 유녀입니다. 게이샤들은 그야말로 "예(연예인의 '예 芸')"를 파는 사람들이죠. 춤추거나 노래, 연주를 하는 사람들. 유녀 혹은 죠로들은 매춘을 업으로 하던 사람들입니다. 신분이 높은 사람들을 상대하기에 오이란 정도 되면 게이샤 정도의 소양을 지닌 경우도 많았겠다고 생각되지만 두 직업은 다른 직업입니다. 동일시 되는 건 아마 서양 소설의 영향인가요?
게이샤가 매춘이 전혀 없다고 할순 없습니다 오히려 게이샤 회식 문화가 지인 소개로만 예약을 받는 일명’ 처음오신 손님 거절‘문화가 있어서 요시와라보다 덜 대중적이고 폐쇄성이 짙은 사회라서 조금더 강압적이고 위계에 의한 준성폭행과 다름 없는 행위가 미성년자 마이코들에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떠도는 수련중인 마이코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니 마이코의 머리장식에 들어가는 장신구중에 하나가 여성 성기모양을 상징한다고 하던데 그럼 뭐 백프로 라고 봐야겠죠
퓨레님의 조곤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리뷰 보면서 덕분에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쉽게 도전해보고 알아갈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리뷰로 일본드라마 " 런치의여왕" 추천해드려도 될까요? 청량한 여름미가 가득한 작품이라 채널에서 만나면 더 반가울 것 같아여 ㅎ 부탁드립니다 !!
![[#2024MAMA] BIGBANG (빅뱅) - 뱅뱅뱅 (BANG BANG BANG) + FANTASTIC BABY | Mnet 241123 방송](http://i.ytimg.com/vi/EQsYfiPR9uM/mqdefault.jpg)
🍊왓챠에서 '사쿠란‘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watcha.com/af/0/QRemcq
(왓챠 큐레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위 링크을 통해 작품을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되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인 주제는 안보려하는편인데
해설이 너무 편안해서
끝까지 다보았어요 따봉누르고갑니다ᆢ
죄송한데 잔잔한 bgm도 좋아서 제목 알고갈수있을까요ᆢ,,,
이 영화가 무슨 날것 그대로의 일본여자이야기임 특정 시대의 특정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지
어그로 ㅜㅜ
맞지
ㄹㅇ
안노 모요코 작가님이 슈가슈가룬을 그리기 전 날것의, 어른들의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하셨는데 이런 작품도 내셨군요. 좋아하는 만화의 원작가님의 또 다름 작품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어쩐지 슈가슈가룬 보면서 어데서 본 그림체다 했ㅋ노
오이란을 최고의 게이샤라고 설명하셨는데, 오이란은 유녀(遊女), 즉 매춘부예요. 에도시대의 게이샤는 악기연주와 노래 춤 등을 메인으로 하는 예능인이라 서로 달랐죠.🤭
맞아요~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게이코는 가무하는 예능인들인데~
오이란은 유녀중 최고급부였구요~
개요는 예능인이 맞지만 재작년인가 전직 마이코였던 사람이 폭로한 내용 보면 역시 성매매가 만연한 곳이더군요. 에도시대에는 지금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을 듯…
오히려 에도시대 때는 막부에서 견반(見番)이라고 해서 조선시대의 관기 처럼 공인된 조합에 등록시키고 요시와라 내 찻집이나 요정 등에 공연 파견을 보내고 차림새 등을 수수하게 하는 등 유녀와 차이점을 둬서 아예 법으로 게이샤의 성매매를 금지했습니다.
성매매는 지금도 법적으로는 금지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오이란은 하류층 매춘부, 게이샤도 원래 상류층에 춤과 음악 그리고 몸파는 여자 맞음. 일본에서 미화시키느라 예능인인척 바꾼거임.
이영화 영상 색감쓰는게 장난 아님ㄷㄷㄷ
ㄹㅇ 전설의 영화급
이 영화 강에서 우는 장면의 배경음악이 참 좋았는데
시이나 링고의 음악들로 영화가 채워진걸로 알고 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또 다시봐야겠어요 ㅎㅎㅎ
이 영화 재밌어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또 보려다
첫 장면에 여자 가슴들만 잔뜩 나와서 친구들이 기겁했었어요 ㅋㅋㅋㅋ
아;; 친구들이랑 보기엔 좀 수위가 대단하죠ㅎㅎㅎ 😅
저도 강에서 우는 장면 좋았어요! 배경음악이 영화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시이나 링고 좋아했는데 엄청난 우익
그렇지 않아도 아까, 요즘 왜 영상 업로드가 안 될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딱 올라왔네요. 그리웠던 목소리 😉
앗 그리워해주신다니 감사드려요😍 좀더 빠릿빠릿하게 작업해서 자주 올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ㅠㅠ!!
미카 니나카와… 색감 특히 븕은색을 잘써서 장면 하나하나가 굉장히 인상깊음. 헬터스켈터도 잘봤음
하…여성 인생내용의 일본 영화는 볼 때마다 너무 울컥함 애잔함도 느끼고 기분이 정말 묘해짐;
유각의 주인 아줌마는 센과치히로에서 유바바 목소리를 맡으신 분이에요~
오 몰랐던정보 감사합니다
사쿠란은 여러뜻이 있는데 영상에서 말한 착란도 맞고 사쿠라+오이란(유곽 최고의 기녀)의 합성어이기도 해요 키요하가 유곽에 팔려오던날 사쿠라가 유난히 아름다웠다는 말로 영화가 시작되죠 꽃같이 예쁜 오이란 이라는 단순한 해석이 가능할테지만 남자주인공이 요시와라에 죽은 벚꽃나무에 꽃이 피면 나가게 해주겠다고 해요 결국 사쿠라는 키요하의 자유였던거죠
츠지야 안나 너무 예쁨
사쿠란 소개 영상이라니.. 소개영상이 없어서 슬펐는데 넘 기뻐요..ㅜㅜㅜ 이거 연출대박이니까 꼭 보세요
배우 얼굴이랑 목소리가 익숙하다 했더니 불량공주 모모코 배우였네…
오랫만에 보고 새삼 영상미가 대단하구나 싶네요. 사쿠란이 착란이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원제가 히라가나로 사쿠란이라고 적혀있어서 그냥 사쿠라 +오이란의 합성어인가 하고 멋대로 추측해버렸네요. 성매매를 다루는 소재이기에 요시와라를 주제로 한 이야기나 오이랑 도츄와 같은 요시와라 문화를 재현한 관광산업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한국분들이 많으신데요, 요시와라를 주제로 한 작품들 저는 좋아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을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이 어리석으면서도 어여쁘게도 느껴지기도 해서요.
한가지 지적을 하고 싶은데요. "게이샤"가 아닙니다. 유녀입니다. 게이샤들은 그야말로 "예(연예인의 '예 芸')"를 파는 사람들이죠. 춤추거나 노래, 연주를 하는 사람들. 유녀 혹은 죠로들은 매춘을 업으로 하던 사람들입니다. 신분이 높은 사람들을 상대하기에 오이란 정도 되면 게이샤 정도의 소양을 지닌 경우도 많았겠다고 생각되지만 두 직업은 다른 직업입니다. 동일시 되는 건 아마 서양 소설의 영향인가요?
영상미 정말 대단.. 현재의 일본은 어찌된게 10년 전이 피크...
게이샤가 매춘이 전혀 없다고 할순 없습니다
오히려 게이샤 회식 문화가 지인 소개로만 예약을 받는 일명’ 처음오신 손님 거절‘문화가 있어서 요시와라보다 덜 대중적이고 폐쇄성이 짙은 사회라서 조금더 강압적이고 위계에 의한 준성폭행과 다름 없는 행위가 미성년자 마이코들에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떠도는 수련중인 마이코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니 마이코의 머리장식에 들어가는 장신구중에 하나가 여성 성기모양을 상징한다고 하던데 그럼 뭐 백프로 라고 봐야겠죠
넘 재밌게 봤음❤
키요하 아역도 혼혈을 썼더라면 싶었었던...
키요하역 배우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넘 매력있었어요🤗
그리고 키요하는 게이샤가 아닌 유녀예요!
유녀중 최고가 오이란이구요!
게이샤는 춤,노래로 분위기를 띄우는 유녀들이 불렀던 예능인입니다.
매춘부가 아니예요~!
안녕하세요 무비퓨레님~!
매번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혹시 기묘한 이야기
2015 가을편 "추억을 파는 남자" 리뷰도
가능하실까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앗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뮤비퓨레님 영상을 발견했다가 너무 인상깊어서 영상 여러개를 몰아보고 있어요! 좋은 영화에 뮤비퓨레님의 좋은 해석과 코멘트가 어우러져 더 기억에 남네요. 영화를 더 가까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선을 열어주시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하게 보고있어요☺️
사쿠란은...쵝오의 화려함 색 감..으로 최상이었던 영화
아하..키요하가 오이린이 될 때 엄청 큰 굽으로 걸어가는 장면을 한 쇼츠로 누군가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오이란이 되는 장면이였군요...
이 영화 색감 정말좋아서 미술감독분이 상탔을거에요 아마
이 영화 미장센도 이쁘고 음악도 좋고
무언가 엄청 신기하고 재밌을거 같지만 그저 그랬던 영화
이건 특히 여자들이 공감하고 느낄부분이 많을듯, 남자들은...
영상에 쓰이는 피아노 노래 제목은 뭔가요?
사쿠란.. 이게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라니...
할말이 없네 ㅎㅎ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곤해도
결말이 키요하라서 오히려 좋았던거 같아요. 슬프지만 응원하고픈 결말❤
이 감독 영화는 미학적인 면이 상당하죠^^ 그 다음 작품인 헬터스켈터와 인간실격도 강추합니다 꼭 리뷰 부탁드려요
대사하나하나 너무 예술이네요 여주부터 조연들까지 연기력 최고 영상 감사함니다 이거 풀버전으로 봐야겐네요 👍
네네 대사도 좋고 이미지도 좋고 메시지도 연기도 모두 좋은 영화였어요🍿
엔딩이 찐이니 꼭 풀버전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길 바라용!!
어느날 밤에 티비에서 틀어주길래 잠도 안자고 새벽에 ㅇ두시간 이상 몰입했던 영화
사쿠란, 게이샤의 추억 둘다 매력있는 작품
Memoirs of a Geisha is a fucking joke. Terrible Hollywood fantasy bullshit 💩
재미는 없는데 화면이 알록달록해서 뭔가 영상미 있어 보임
시이나링고 좋아해서 보게된 영화
1:34 여기 일본 어딘지 너무 궁금해요
시이타마현 삿태 라는 곳이예요 매년 사쿠라 축제 하는곳 이예요
@@Minjunehee 너무 궁금햇는데 감사합니다!!!
우와 저도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게됐어요!! 감사합니다!!
나는 오히려 유곽에서 스스로 탈출하여 벗어나는 엔딩이 너무 좋았는데...
벚꽃이 피지않는 나무를 벚꽃이 만개한 나무로 바뀔때 큰 인상을 받았응
이 영화 색감이 과감해서 되게 눈길을 끌어요
사쿠란 시대극인데 혼혈인 츠치야 안나가 주연이라 좀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ㅡㅠ
게이샤가 아니라 오이란 입니다
12:30 노래 뭔지 아시는 분 ㅜㅜ
Sheena ringo - Gamble 입니다
슈가슈가룬 작가님 작품이네요.?
???
맞아요 안노작가 원작작품입니다 원래 성인여성향 딥로맨스인 레이디스코믹스 장르 파온 작가에요
이 영화 원작 작가님이 슈가슈가룬작가님인걸로 알고있는데...반갑네요
슬프네요...😢
エキストラでエヴァンゲリオンの作家と子役で乃木坂メンバーが出演してる
마지막이 참 기억에 남았던 영화
퓨레님의 조곤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리뷰 보면서 덕분에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쉽게 도전해보고 알아갈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리뷰로 일본드라마 " 런치의여왕" 추천해드려도 될까요?
청량한 여름미가 가득한 작품이라 채널에서 만나면 더 반가울 것 같아여 ㅎ 부탁드립니다 !!
이 영화 재밌었는데 저 비녀가 너무 플라스틱이라 집중이 좀 깨짐..
케이블에서 봤어요
사쿠란.. 원작 먼가 슈가슈가룬 그림체...?
슈가슈가룬 만화작가님 맞아용 ㅎㅎ
재밌게 본 영화
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무료네요
일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3가지~회, 튀김, 해삼내장젓갈.
진짜 너무 불쌍하다..
게이샤가 아닌 오이란,유녀 입니다
인스타그램같네 비슷해도 너무 비슷해
어떤 점이요?? 제가 여러 해석 참고하는 걸 정말 좋아해가지고,,.ㅜ
남자들 머리때메 집중이안됨
오이란인가요?
저런세계 알지마시길
전국시대 혼란의 일본과 대비되는 극한의 탐미주의를 보여준 영화.
인생영화
아~ 저 사람이 츠치야 안나구나 몰랐네 저 사람 가수였는데 ㅋㅋ
유곽 오이란 하면 다키가 최고지 ㅋㅋㅋ
아니...우리 고쿠센얼굴마담이 요론것도찍엇눼~~~
우리 안도
수위 높다니 아... 이런 영화는 수위 안 높아야 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은데.😢
저도... 수위가 높은 점이 참... 직업의 특성이나 고난을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는 포인트인 것도 같으면서도
또 여기까지 높을 필요가 있었을까 아쉽기도 하고 그랬네요🥲
아니에요.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데...그냥 필요해서 나오는 정도로 눈살 찌푸릴 정도의 적나라한 표현은 없는걸로 기억해요. 아님 내가 아줌마라 그런가 😅
별로 안높은데? 걍 씬한두번 나오는정도? 오히려 영화 감각적인게 더 눈에 띄여서 안보여요
주인공 직업이 창녀인데 수위 안높은게 이상한거 아닌가?
영화의 소재를 놓고 본다면 수위는 오히려 높지않아요 이영화 생각외로 수위가 높지않아요
쇼히역의 간노 미호가 연기 더 잘함. 쯔치야 안나는 예쁜데 천해보이고 목소리가 걸걸해서 진짜 연기 좀 안했으면 좋겠음.
실제로 예능나와서 말하는것만 봐도 일진같고 애가 좀 천함. 일본사는데 쯔치야 안나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려버린다
말하는거 보면 니가 더 천한데
저 주변머리 없는 외딴섬같은 머리로 여자를 꼬시는 ᆢ
액숀영화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야!
모모코친구네
여자 주인공이 혼혈인가?
안노 모요코원작은 기괴하고 결말은 슬퍼요 영화는 희망찬 느낌으로 결말지는데 원작은 슬퍼요 여튼 영화도 노래도 좋아다는.. 영상미 좋았다는
앗 맞다 안노 히데아키 아내분
잘보고가요 ❤
원작이 더 슬프다니ㅠ 마음아프네요 영화 결말도 정말 슬펐는데요..
원작도 한 번 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진정한 의미의 우먼파워라고 생각한다.
그저 여자라는 타이틀로 억지호소하는게 아닌 여자이기 때문에 담아낼 수 있는 색깔로서 당당하게 실력으로 인정받는..
ㅈㄹ
여자라는 타이틀 이지랄
딴건 그저 그런데 OST가 작살이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