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대학원에서 보냈습니다. 대충 8명되는 연구실 인원중에 3명이 절 집요하게 갈궜습니다. 그 이유는 연구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상담센터를 다니면서 자책도하고 자퇴 생각도 참 많이 했습니다. 2년동안 친구를 만나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때 논리적으로 정리도 안되며 말도 더듬었습니다. 지금은 취준생 신분으로서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졸업장 딴 것이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저는 제가 정말 뒤떨어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준비를 하면서 gsat와 같은 시험도 통과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결론은 못해도 됩니다, 하지만 꼭 포기하지않고 졸업장을 땄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은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개화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사람마다 꽃피는 시기는 다릅니다.
저는 결국 최근에 자퇴 절차를 밟으며 현재 정산 관련 일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버텨야지 그래도 석사 2년 금방 가고 짧은 시간인데 내가 버티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점점 내가 어떻게 여기서 앞으로 2년이나 더 버티지? 라는 생각에 숨이 턱 막혔습니다. 군대식 문화(내리갈굼, 텃세, 정치질, 조롱, 짬부림)를 다 참아왔지만 성희롱까지 하는 선배들 있는 연구실에서 버티니 제가 먼저 정신병이 오고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차라리 다른 연구실을 가든, 학사졸로 취업을 하든 하는 선택을 정말 어렵게.. 내리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석사과정 자퇴가 고민돼서 유튜브에 검색했다가 우연히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네요.. 쳇바퀴 같은 굴레의 좁은 사회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인생에 대해 너무 미성숙한 관점을 갖고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일단 졸업장 따면 다 똑같다는 말이 너무나 맞는 말 같네요. 그런데 연구주제가 재미없어서 너무 괴로운건 사라지지 않네요 하하..ㅠ 학부전공이랑 달라서 잘 모르는 채 왔는데 갈수록 흥미가 너무 떨어지고 졸업하면 쳐다도 보기 싫을 것 같아 졸업 후엔 지금 연구분야와 다른 커리어를 잡아야겠다 생각 중인데.. 졸업하고 어떻게 진로를 틀 수 있을까 싶어 걱정입니다. 어필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학과 시스템도 특이해서 도움되는 코스웍 없이 혼자 모든걸 공부하다 보니 배운 것도 없는 것 같아 의미 없는 생활 더 이어가기 싫어 자퇴 고민이 들었던 거거든요ㅠ 지금 2학기차 인데 졸업하려면 의지를 다져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졸업 무난하게 하는 게 아무래도 낫겠죠....?
업에 졸온 준비까지 빡센일정에 돌아가시기 직전입니다.. 밤샘은 기본이고.. 육체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서 그런지 버티기가 어렵고 긍정적인 생각이 어렵네요.. 휴식이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교수님께 졸업준비로 발표 드렸다가 많이 뚜까맞고와서 연구직이 맞나 원론적인 부분까지 흔들려서 다시 맘 다잡고 힘 얻고자 이 영상 저장해뒀었는데 다시 보면서 맘의 안정을 찾고자 합니다.. 딱 두달만 더 버티면 되니까.. 힘낼게요
@@Blue_Mints 반드시 이겨내실 거예요. 원래 졸업 전에 교수님들이 괜히 뭐라고 하는 것 있습니다. 자존감까지 상할 문제 아니니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더욱이 조급해지고 피곤한 상황에서는 감정적 행동이 많아지게 되고 실수도 하게 됩니다. 어차피 해피엔딩입니다. 그동안 잘 버텨오셨잖아요. 2개월 힘내시고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너무 지칩니다... 더이상은 못할거같아요 하 육체적 정신적 한계가.. ㅠ 잠좀 자고싶네요.. ㅠㅠ 꿀팁들 감사합니다 졸업이 다가올수록 긴장감과 압박감이..ㅠㅠ 이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열심히 하는데 일쳐내면 추가되고 쳐내면 추가되고...ㅏ.. 그래도 존버하고 포기안하겠습니다..
@@여행자라흐마니 공대 대부분 대학원은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0입니다. 그리고 인건비와 장학금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일반 기준으로 100~200 사이 정도 될 것입니다. 기숙사 등을 이용하시고 검소한 생활을 하시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학비 지원을 일부분만 받고, 근처 집세 등을 다 부담해야 한다면, 추가적 비용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타대지만 같은 과로 석사를 진학했는데 제 생각과는 분야가 너무 달라서 힘이 들기도 하고 사수와의 관계나 의사소통이 쉽지않아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상을 돌려볼때 마다 큰 힘이 되고 멘탈도 잘 잡게 되는것 같아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저는 지거국에 다니고 4학년 2학기에 재학중인 생명과학과 학생입니다. 학점이 4.42로 나름 높은 편이고 호기심이 많아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컨택을 3학년 2학기부터 하면서 때가 맞지 않기도 했고 스스로 지치기도 해서 나름 빅랩에서 인턴을 해봤지만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지치기도 하고 더이상 컨택할 힘이 없다고 생각하여 자대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자대는 경제적 지원이 좋지 않아 한 학기~ 두 학기 정도를 학자금 대출을 받아야하네요.. 장점으로 교수님께서는 최근에 CNS 중 한 군데 1저자를 쓰실 정도로 연구력이 좋은 분이고 석사분들은 2년 칼졸업 + 1저자 논문(IF : 5~7)을 하나씩 갖고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당 프로젝트도 많이 진행할 수 있고 교수님하고 디스커션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구요. 분야도 나름 트렌디한 것 같은데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박사 이상도 생각중이긴 한데 주위 선배들 보니까 석사하고 지쳐서 대부분 취업하시길래 저도 석사취업이 유력할 것 같습니다.. 석사 취업시 학교 레벨도 매우 중요하지만 맡은 프로젝트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닐까요....후 아니면 한 학기 늦게라도 서울권으로 다시 알아봐야할까요..?
입학 확정되어 출근하고 있는데 다른 동기들과 실력도 너무 차이나는 것 같고 실수도 잦아 고민입니다... 랩장에게 직접적으로 한 소리 듣기도 했고 매일 울면서 다닙니다. 아직 학기 시작도 전인데 벌써부터 관둘 생각하면 안되겠죠...? 사실 이것 말고는 길도 없어서 버텨야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사람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 합니다. 아마 한 소리 한 랩장도 과거에 못 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른 사람이 답답해보이는 것일뿐입니다. 그리고 동기들 간의 실력차도 어차피 졸업하면 다 똑같습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눈 앞에 있는 것을 확실히 하나씩 하시다보면 어느새 동등해져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에 조급해지고 마음이 흔들려 더 빨리 나아가려다가 더 못 배우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신생랩실에서 인원 전부가 자퇴를 하는 상황이어서 저도 자퇴절차를 밟고 있는데 버티는 게 맞는건가요? 아직 다닌지 2학기가 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다시 타대로 입학할려고 합니다. 실무 능력(기업과제 참여, 개인 연구) 남들에 비해 암것도 못할 거 같고 인원도 너무 없어서 이도저도 안될 거 같아서여...
@@gjfj3266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마음 고생도 심하셨고요. 이미 마음을 정하셨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시는 게 맞아보입니다. 아직 학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랩실 가도 따라잡을 수 있고요. 딱 한 가지 당부드리는 것은, 사람이 방향을 한 번 틀거나, 실패 아닌 실패를 겪으면 평생의 자존감이 깍여서 죄인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랩의 문제를 파악하고 발전 가능성이 없어보여 새로운 랩실로 가신 것이니, '이직'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시 마음 잡으시고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마음 고생 심하셨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sci 급 1편은 퍼블리쉬 됐고 2번 째 sci 준비하던 연구 80%정도 내용으로 졸업논문 쓰고 연구하던 sci 마무리하고, 석후연으로 sci급 하나 더 하고 취업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하던 거만 마무리 하고 그만두는 게 나을까요? 교수님은 박사 했으면 좋겠다고는 하십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못 그만두는 건 사실입니다. 차라리 그만 두시려면 지금 그만두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우선 생각해보셔야 하는 것이, 현재 연구실이 반도체를 할 수 있는가입니다. 반도체를 할 수 있는데, 상황 자체가 에너지 저장 쪽을 맡게 되어서 한시적으로 그렇게 된다면 버텨보시되, 반도체를 석사 내내 할 가능성이 없고 계속 맡게 된다면 다른 길을 알아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abantu_AI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반도체를 할 수는 있지만 현재 과제가 다 에너지 저장 쪽으로 나와 있어서 한시적으로(제 석사 기간 동안..) 그럴거 같습니다. 교수님이 아예 불가능하지만 않지만 찾아봐주실거 같긴한데 스무스할거같진않은 상황이네요.. 나이도 30살이고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qqqwwrw 정확히는 못 살리는 분들도 많다는 의미입니다. 확실히 실제 겪어본 석사생들이 전공 관련해 이해도가 높을 수 있지만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학부 때 잘 못 해서, 부족한 공부 메우려고 석사를 간 사람도 꽤 있어서요. 확실한 건 연구경험이 있고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본 경험이 있으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석사생들이 뛰어납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대학원에서 보냈습니다. 대충 8명되는 연구실 인원중에 3명이 절 집요하게 갈궜습니다. 그 이유는 연구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상담센터를 다니면서 자책도하고 자퇴 생각도 참 많이 했습니다. 2년동안 친구를 만나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때 논리적으로 정리도 안되며 말도 더듬었습니다. 지금은 취준생 신분으로서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졸업장 딴 것이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저는 제가 정말 뒤떨어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준비를 하면서 gsat와 같은 시험도 통과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결론은 못해도 됩니다, 하지만 꼭 포기하지않고 졸업장을 땄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은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개화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사람마다 꽃피는 시기는 다릅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고 멋지십니다!
이번에 합격메일 받았습니다.
저도 합격합니다 여러분 포기하지마세요
@@고구마-z6p 멋지십니다 !!!!!!! 본받을게요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막학기 다가오는데 사수도 없고 혼자 연구실 생활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얻은게 없이 나가는거같아서 지금이라도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닥치고 졸업논문 써서 졸업장 받고 나가겠습니다. 힘이 되었어요
너무 외로우실 것 같습니다. 졸업장만 까면 끝입니다. 힘내십시오.
@@abantu_AI 감사합니다!!
저는 결국 최근에 자퇴 절차를 밟으며 현재 정산 관련 일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버텨야지 그래도 석사 2년 금방 가고 짧은 시간인데 내가 버티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점점 내가 어떻게 여기서 앞으로 2년이나 더 버티지? 라는 생각에 숨이 턱 막혔습니다.
군대식 문화(내리갈굼, 텃세, 정치질, 조롱, 짬부림)를 다 참아왔지만 성희롱까지 하는 선배들 있는 연구실에서 버티니 제가 먼저 정신병이 오고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차라리 다른 연구실을 가든, 학사졸로 취업을 하든 하는 선택을 정말 어렵게.. 내리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힘든 일 겪으셨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사과정 자퇴가 고민돼서 유튜브에 검색했다가 우연히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네요.. 쳇바퀴 같은 굴레의 좁은 사회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인생에 대해 너무 미성숙한 관점을 갖고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일단 졸업장 따면 다 똑같다는 말이 너무나 맞는 말 같네요. 그런데 연구주제가 재미없어서 너무 괴로운건 사라지지 않네요 하하..ㅠ 학부전공이랑 달라서 잘 모르는 채 왔는데 갈수록 흥미가 너무 떨어지고 졸업하면 쳐다도 보기 싫을 것 같아 졸업 후엔 지금 연구분야와 다른 커리어를 잡아야겠다 생각 중인데.. 졸업하고 어떻게 진로를 틀 수 있을까 싶어 걱정입니다. 어필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학과 시스템도 특이해서 도움되는 코스웍 없이 혼자 모든걸 공부하다 보니 배운 것도 없는 것 같아 의미 없는 생활 더 이어가기 싫어 자퇴 고민이 들었던 거거든요ㅠ 지금 2학기차 인데 졸업하려면 의지를 다져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졸업 무난하게 하는 게 아무래도 낫겠죠....?
네 상관없습니다. 졸업만 생각하세요. 졸업 후 하는 일과 석사 연구 주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너무 두려워마세요. 남들보다 무기 하나 더 들고 사회 뛰어드는 것입니다. 남들은 더 두렵습니다.
@@abantu_AI 넵 감사합니다.
이왕 석사갔으면 열심히 하세요. 논문도 쓸수있을만큼 써보고, 학술대회도 많이 참가하고, 프로그램도 많이 배우고 익혀두고 그게 다 연구성과랍니다?? 요즘 지방국립대 공대 석사 친구들도 논문 3~4편씩 쓰고 나오던데..Sci는 아니더라도 국내학술지라도 몇편쓰고는 나오세요
업에 졸온 준비까지 빡센일정에 돌아가시기 직전입니다.. 밤샘은 기본이고..
육체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서 그런지 버티기가 어렵고 긍정적인 생각이 어렵네요.. 휴식이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교수님께 졸업준비로 발표 드렸다가 많이 뚜까맞고와서 연구직이 맞나 원론적인 부분까지 흔들려서 다시 맘 다잡고 힘 얻고자 이 영상 저장해뒀었는데 다시 보면서 맘의 안정을 찾고자 합니다.. 딱 두달만 더 버티면 되니까.. 힘낼게요
@@Blue_Mints 반드시 이겨내실 거예요. 원래 졸업 전에 교수님들이 괜히 뭐라고 하는 것 있습니다. 자존감까지 상할 문제 아니니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더욱이 조급해지고 피곤한 상황에서는 감정적 행동이 많아지게 되고 실수도 하게 됩니다.
어차피 해피엔딩입니다. 그동안 잘 버텨오셨잖아요. 2개월 힘내시고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너무 지칩니다... 더이상은 못할거같아요 하 육체적 정신적 한계가.. ㅠ 잠좀 자고싶네요.. ㅠㅠ
꿀팁들 감사합니다 졸업이 다가올수록 긴장감과 압박감이..ㅠㅠ 이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열심히 하는데 일쳐내면 추가되고 쳐내면 추가되고...ㅏ.. 그래도 존버하고 포기안하겠습니다..
네 꼭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다만 너무 힘드실 때는 솔직히 교수님 등에 말씀드리고 2-3일 휴가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일정도 잡고 있는다고 더 나아지는 것 없고 쉰다고 큰 일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능률이 오를 것입니다.
홧 ㅡㅡ팅
석사 쉬는 날없이 출근하드라고요
밥보다 잠을 자고 싶다고 울아들 ㅠ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공계 대학원부터 박사과정까지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알수 있을까요 학비랑 생활비 대략만이라도요 ^^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여행자라흐마니 공대 대부분 대학원은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0입니다. 그리고 인건비와 장학금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일반 기준으로 100~200 사이 정도 될 것입니다. 기숙사 등을 이용하시고 검소한 생활을 하시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학비 지원을 일부분만 받고, 근처 집세 등을 다 부담해야 한다면, 추가적 비용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abantu_AI 흑흑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타대지만 같은 과로 석사를 진학했는데 제 생각과는 분야가 너무 달라서 힘이 들기도 하고 사수와의 관계나 의사소통이 쉽지않아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상을 돌려볼때 마다 큰 힘이 되고 멘탈도 잘 잡게 되는것 같아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생이 걸린 문제니 편하게 질문주세요.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시니, 힘드셔도 참으시고 버티시기 바랍니다. 졸업하면 결국 승리자입니다.
사수와의 관계.. 이해가 됩니다 특히 그 사수가 박사이고 기분파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Blue_Mints지금 제 상황이네요 ㅠㅠ 박사준비에 기분파..
저.. 정말 취업까지 다 되었는데 졸업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ㅠㅠ 그냥 이걸로 졸업하게될줄도 몰랐고... 그래도 영상 보면서 위안 얻습니다 ㅠㅠ
졸업 너무 걱정마세요. 졸업 못 시키면 교수도 손해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저는 지거국에 다니고 4학년 2학기에 재학중인 생명과학과 학생입니다. 학점이 4.42로 나름 높은 편이고 호기심이 많아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컨택을 3학년 2학기부터 하면서 때가 맞지 않기도 했고 스스로 지치기도 해서 나름 빅랩에서 인턴을 해봤지만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지치기도 하고 더이상 컨택할 힘이 없다고 생각하여 자대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자대는 경제적 지원이 좋지 않아 한 학기~ 두 학기 정도를 학자금 대출을 받아야하네요.. 장점으로 교수님께서는 최근에 CNS 중 한 군데 1저자를 쓰실 정도로 연구력이 좋은 분이고 석사분들은 2년 칼졸업 + 1저자 논문(IF : 5~7)을 하나씩 갖고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당 프로젝트도 많이 진행할 수 있고 교수님하고 디스커션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구요. 분야도 나름 트렌디한 것 같은데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박사 이상도 생각중이긴 한데 주위 선배들 보니까 석사하고 지쳐서 대부분 취업하시길래 저도 석사취업이 유력할 것 같습니다.. 석사 취업시 학교 레벨도 매우 중요하지만 맡은 프로젝트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닐까요....후 아니면 한 학기 늦게라도 서울권으로 다시 알아봐야할까요..?
굳이 학기를 늦추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성과만 확실하다면, 그 정도 제공하는 자대도 좋다고 봅니다.
좋은말이네요 석사생활하면서 도움이 됩니다
입학 확정되어 출근하고 있는데 다른 동기들과 실력도 너무 차이나는 것 같고 실수도 잦아 고민입니다... 랩장에게 직접적으로 한 소리 듣기도 했고 매일 울면서 다닙니다. 아직 학기 시작도 전인데 벌써부터 관둘 생각하면 안되겠죠...? 사실 이것 말고는 길도 없어서 버텨야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사람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 합니다. 아마 한 소리 한 랩장도 과거에 못 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른 사람이 답답해보이는 것일뿐입니다. 그리고 동기들 간의 실력차도 어차피 졸업하면 다 똑같습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눈 앞에 있는 것을 확실히 하나씩 하시다보면 어느새 동등해져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에 조급해지고 마음이 흔들려 더 빨리 나아가려다가 더 못 배우게 됩니다.
@@abantu_AI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붙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abantu_AI진짜 좋은 댓글이네요.. 진정성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신생랩실에서 인원 전부가 자퇴를 하는 상황이어서 저도 자퇴절차를 밟고 있는데 버티는 게 맞는건가요?
아직 다닌지 2학기가 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다시 타대로 입학할려고 합니다.
실무 능력(기업과제 참여, 개인 연구) 남들에 비해 암것도 못할 거 같고 인원도 너무 없어서 이도저도 안될 거 같아서여...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심란하겠군요.
먼저 확인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인원 전부가 자퇴하는 이유가 뭔가요? 만약 그에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말릴 생각은 없으나, 자칫 분위기를 타서 자퇴 러쉬가 일어나고 있다면, 버티는 게 맞습니다.
@@abantu_AI 교수님의 지도방식( 미팅 전날 저녁에 갑작스러운 지시, 6개월 마다 연구주제 변경, 포닥 및 박사과정한테 하는 듯한 지도)과 인성 이슈가 있습니다.
신생랩실인데 신생랩실의 장점은 하나도 없고 단점만 있는 느낌이라서 저도 자퇴를 했고여
@@gjfj3266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마음 고생도 심하셨고요. 이미 마음을 정하셨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시는 게 맞아보입니다. 아직 학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랩실 가도 따라잡을 수 있고요. 딱 한 가지 당부드리는 것은, 사람이 방향을 한 번 틀거나, 실패 아닌 실패를 겪으면 평생의 자존감이 깍여서 죄인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랩의 문제를 파악하고 발전 가능성이 없어보여 새로운 랩실로 가신 것이니, '이직'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시 마음 잡으시고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마음 고생 심하셨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대학원 진학하고자 하는 학부생입니다. 말씀에서 진짜 텐션이 느껴지십니다... 몇 달 뒤 다시 복습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원하시는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abantu_AI 저는 전자공학 재학 중이지만 ai랑 soc 분야는 진짜 너무 어렵더라고요. 이 분야로 학위 따신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대머리신-p9m 저는 오히려 선생님이 더 대단하시게 느껴집니다. 공학 중에도 전자공학은 정말 최고 난이도인 것 같습니다.
sci 급 1편은 퍼블리쉬 됐고
2번 째 sci 준비하던 연구 80%정도 내용으로 졸업논문 쓰고 연구하던 sci 마무리하고, 석후연으로 sci급 하나 더 하고 취업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하던 거만 마무리 하고 그만두는 게 나을까요?
교수님은 박사 했으면 좋겠다고는 하십니다
sci급 2개로도 석사 졸업장이면 다 거기서 거기인가요? 학교는 서울 중위권 수준이고
인공지능 분야입니다.
모델을 최대한 많이 다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sci하나 더 생각 중이었구요
대단하신데요. 석사 졸업에 SCI 2편급이면, 대단한 것입니다. 취업도 잘 되실 것입니다. 연구가 적성에 잘 맞으시는 것 같고, 박사를 가셔도 좋다고 봅니다. 자신감을 더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샤이랏
지리네요 음청난 인재인거 같아여 석사가 sci급 2개라...wow
1개만 있어도 바로 대기업 갈듯,,
제가 내년에 자대 대학원 들어가는데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sunghyunlee4373 자대면 확실히 익숙하기도 하고 그래서 충분히 잘 졸업하실 거예요. 자신감 가지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석사 2년차에 자퇴 고민중인데 일년만 참으면 된다는 걸 알면서도 쉽지 않ㄴ네요 ,,
지금 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그 감정을 이해한다고 이야기를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드실 때는 차라리 그걸 인정을 하시고, 교수님 등께 진솔하게 이야기하시고 한 3일 정도 바람 쐬고 오시는 것도 추천을 드릴게요. 진실되게 말하면 받아주시기도 하거든요.
많이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정말 꿀팁이네요
반도체 경험을 하려고 석사 1달전에 왔는데 에너지저장 쪽 하고있어요. 분야가 안맞아도 자퇴하지말고 참아봐야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더 못 그만두는 건 사실입니다. 차라리 그만 두시려면 지금 그만두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우선 생각해보셔야 하는 것이, 현재 연구실이 반도체를 할 수 있는가입니다. 반도체를 할 수 있는데, 상황 자체가 에너지 저장 쪽을 맡게 되어서 한시적으로 그렇게 된다면 버텨보시되,
반도체를 석사 내내 할 가능성이 없고 계속 맡게 된다면 다른 길을 알아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abantu_AI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반도체를 할 수는 있지만 현재 과제가 다 에너지 저장 쪽으로 나와 있어서 한시적으로(제 석사 기간 동안..) 그럴거 같습니다. 교수님이 아예 불가능하지만 않지만 찾아봐주실거 같긴한데 스무스할거같진않은 상황이네요.. 나이도 30살이고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규규-d9b 그렇다면, 일단 졸업하시지요. 어차피 졸업장은 반도체 관련과로 졸업장이 나올 테니.. 석사 전공 살리는 경우는 5%도 안 됩니다. 그 교수님이 현재 반도체 쪽에 있으시면 차라리 그 추천서가 더 도움됩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석사 전공 살리는 경우가 잘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취업한 이후에 실력적인 부분은 석사랑 학사랑 실제로 차이가 많이 안 나나요?
@@abantu_AI
@@qqqwwrw 정확히는 못 살리는 분들도 많다는 의미입니다.
확실히 실제 겪어본 석사생들이 전공 관련해 이해도가 높을 수 있지만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학부 때 잘 못 해서, 부족한 공부 메우려고 석사를 간 사람도 꽤 있어서요.
확실한 건 연구경험이 있고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본 경험이 있으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석사생들이 뛰어납니다.
현재 4학년 졸업을 앞두고 석사생각중인데 궁금한점 메일 보내도 괜찮울까요..
편하게 보내주세요
영상속 주소로 메일 보냈습니다!
따봉 5만개
석사생각하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인데 고민 되는게 많아서.. 메일 드려도 될까요?
편하게 보내주세요~
🙋🏻♂️ 대학원 탈출일지라는 웹툰을 봤는데요 거기선 대학원에선 발표를 되게 자주 하던데요ㅡ.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 대학원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
너무 걱정마세요. 최대한 기본 실력 올리는데 집중하시고, 발표할 때마다 연습하시다면, 졸업하실 때면 충분히 발표를 잘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중심을 뚫고계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