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이야기가 특히 마음에 와닿았어요. 문득 예전에 적어놓은 글이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편안한 음성의 해설 덕분에 음악여행을 하는 한편의 행복한 꿈을 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모차르트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너무 쉽게 편안하게 들어왔던 음악이다. 내가 외로울 때 편안한 친구가 되어주고,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해 주었고.. 슬플 때는 어깨 토닥이며 위로해 준.. 하지만, 친구에게 욕심을 내면 안되는데..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그 친구의 한층 더 깊은 내면을 알고 싶어졌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모차르트의 음표들은 오히려 겉으로만 떠돌기 시작했다. 너무나 익숙한 음들이 나의 외부에서만 부유하고 있는 그 고통.. 그 이후.. 거의 20년 가까이 모차르트 음악을 거의 듣지 않은 것 같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친구인데.. 나에게 가장 어려운 친구가 되어버렸다. 그 모차르트를 나의 감정이 모두 소진되어 텅 비어버린 상태에서 다시 듣기 시작했다. 마치 배가 고파 우는 아이가 젖병을 정신없이 찾듯이.. 역시 편안하다.. 복잡한 나의 정신을 정화시켜 주는 그 순수함. 음악이 감정을 깊이 들이파지 않는 것 같아 처음에는 편하게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듣다보니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내 마음의 심연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다. 가볍지 않다..
모차르트 소나타는 여름날 아침 시원한 물줄기를 가득 받아 머금은 푸른 잎사귀가 생각나더라구요. 어릴 때 배울 적엔 이거 끝나야 베토벤을 하게 해주신다는 쌤 때문에 모차르트는 그냥 빨리 해치워야하는 숙제에 불과했던 것 같은데 다 커서 듣는 모차르트는 비지엠과 함께 보는 한 폭의 풍경화네요. 연주자님 안내를 따라서 잘츠부르크 거리에 간 듯 했어요😃
"피아노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차르트와 하이든을 포함한 오스트리아 빈의 클래식음악이 귓가에 맴돌았다" 그래서 그런지 운명과도 같은 끌림으로 어린 나이에도 강단있게 잘츠부르크 유학을 결심했나봐요~^^ 모차르트의 음악은 수많은 음표들이 단조롭게 놓여져있는듯 하지만 그 음들 하나 하나가 각각 다른 빛을 내며 영롱한 느낌을 주는데,잘츠부르크의 때묻지 않은 자연의 영향인가봐요~* 앞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안종도님,한 인간으로서의 안종도님의 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여름 끝자락이 아쉬워 더욱 진한 향기를 풍기는 풀잎같은 선물,고마워요♡
안종도님의 연주와 해설 덕분에 요즘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 밟았던 잘즈부르크와 빈의 돌길이 떠오릅니다. 그때 그 곳은 공기조차 달콤했었고. 어디서든 귓가에 음악이 맴도는, 음악가의 영혼이 스며있는 곳이었다는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리운 곳의 모습과 위대한 음악가 모짜르트의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차르트 이야기가 특히 마음에 와닿았어요. 문득 예전에 적어놓은 글이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편안한 음성의 해설 덕분에 음악여행을 하는 한편의 행복한 꿈을 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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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너무 쉽게 편안하게 들어왔던 음악이다.
내가 외로울 때 편안한 친구가 되어주고,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해 주었고..
슬플 때는 어깨 토닥이며 위로해 준..
하지만, 친구에게 욕심을 내면 안되는데..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그 친구의 한층 더 깊은 내면을 알고 싶어졌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모차르트의 음표들은 오히려 겉으로만 떠돌기 시작했다.
너무나 익숙한 음들이 나의 외부에서만 부유하고 있는 그 고통..
그 이후.. 거의 20년 가까이 모차르트 음악을 거의 듣지 않은 것 같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친구인데.. 나에게 가장 어려운 친구가 되어버렸다.
그 모차르트를 나의 감정이 모두 소진되어 텅 비어버린 상태에서 다시 듣기 시작했다.
마치 배가 고파 우는 아이가 젖병을 정신없이 찾듯이..
역시 편안하다.. 복잡한 나의 정신을 정화시켜 주는 그 순수함.
음악이 감정을 깊이 들이파지 않는 것 같아 처음에는 편하게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듣다보니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내 마음의 심연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다. 가볍지 않다..
와 이 팟캐스트는 하루에 한 번씩 듣고 싶어지네요.
어제 듣고 오늘 다시 들으며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모차르트 소나타를 배우게 되어서 또 들렀습니다🥰 종도님의 모차르트를 직접 들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이렇게 듣고갑니다..🤗
1일1클래식~👏👏👏
들을수록 평온해지는 피아니스트님의 목소리에,
설명들에 귀기울이며
제게 낯설었던 클래식이 가까워집니다😄
잘츠부르크,모짜르트..
행복한 시간 주시어 감사합니다~😍
모차르트 소나타는 여름날 아침 시원한 물줄기를 가득 받아 머금은 푸른 잎사귀가 생각나더라구요. 어릴 때 배울 적엔 이거 끝나야 베토벤을 하게 해주신다는 쌤 때문에 모차르트는 그냥 빨리 해치워야하는 숙제에 불과했던 것 같은데 다 커서 듣는 모차르트는 비지엠과 함께 보는 한 폭의 풍경화네요. 연주자님 안내를 따라서 잘츠부르크 거리에 간 듯 했어요😃
배경도 잔잔한 음성 음악
넘넘 좋습니다.
매일매일 만남을 기대합니다 ~~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벌써 기대됩니다~♡
아침에 저를 훌쩍 잘즈부르크로 데려다 주셨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이야기 너무 감사해요. 마지막 선율에 눈물이 맺히네요.
목소리와 영상과 모짜르트 음악 모두 너무 잘 어울려요. 나긋나긋한 음성이 자기 전 듣기에 딱이네요! 1일1클래식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와....이 영상보니까 잘츠부르크에 모차르트투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끝나면 꼭 꼭 가봐야 겠어요! 너무 좋은 영상....감사해요❤
잘츠부르크 여행하는 느낌이에요 :)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종도님의 모차르트 연주 직관하게 되면 좋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감사해용
1일1클래식 너무 힐링 되는 시간일것같아요!! 보이는 라디오 같은 느낌도 납니당 ㅎㅎㅎ
얼른 잠잠해져서 종도님 공연 직관할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용🙏🏻🙏🏻
"피아노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차르트와 하이든을 포함한 오스트리아 빈의 클래식음악이 귓가에 맴돌았다" 그래서 그런지 운명과도 같은 끌림으로 어린 나이에도 강단있게 잘츠부르크 유학을 결심했나봐요~^^ 모차르트의 음악은 수많은 음표들이 단조롭게 놓여져있는듯 하지만 그 음들 하나 하나가 각각 다른 빛을 내며 영롱한 느낌을 주는데,잘츠부르크의 때묻지 않은 자연의 영향인가봐요~* 앞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안종도님,한 인간으로서의 안종도님의 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여름 끝자락이 아쉬워 더욱 진한 향기를 풍기는 풀잎같은 선물,고마워요♡
또모에서 뵙고 오랫만에 뵙네요
너무 좋습니다~
오~ 마침 어제 나넬 모차르트 영화 재밌게 보고 심취해있는데 타이밍 최고네요! BGM이 피아니스트님 연주라는 것도 킬포! 다음 편 기대되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모짜르트 베토벤등 실존 인물 아닐 확률이ㅡ매우 높다
Be away toward of corona go away byebye not to see again😢😢 cheering and loving your delicate and amazingly finest music😍
종도쌤 짱 👍 베토벤도 해주세요~
저 건물들 1700년대ㅡ지었다고 개구라를 치네 에구 저 건물 뭘로ㅜ지었나 봐봐
흑흑흑 존잘
스토리 흐름이 아주 좋아요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