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행은 마무리되지만 최민석 소설가 님과의 시간은 이어지는 거죠? 몸이 약하고 자주 아파서 여행을 잘 못 다니는 저로서는 소설가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 보지 못한 곳들의 풍경들을 상상으로나마 선연히 그려 볼 수 있었어요. 가장 위대한 예술가인 창조주의 솜씨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세계 곳곳을 소개해 주시고 그곳에 녹아있는 사연들을 재미있게 풀어 주신 덕분에 풍성한 여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딩글도 꼭 기억해 둘게요.
96년도 20대 중반에 회사 교육 받으러 2주간 아일랜드로 갔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나네요. 처음타는 비행기로 경유해서 갔었고 비행기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피우고 아일랜드 음식 맛이 없어서 소금뿌려서 먹고 온통 푸른 언덕이고 밤 늦게까지 기네스맥주 마시고 우리랑 역사와 정서가 비슷해서 동질감느꼈네요 당시는 아일랜드 물가가 싸서 레이건이나 고르바초프가 묵었던 호텔에 있어도 부담 안되었어요 당연히 한국사람은 물론이고 동양사람 거의 못봤고요 네비도 없고 오른쪽이어서 주말에 렌트해서 운전하는데 힘들었어요 인생 살면서 꼭 한번 다시 가야지 했는데 아직까지 못가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푸르름(푸르다는 단어가 20~30개라네요)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세잎클로버 샴록이라고 합니다. 성패트릭이 지팡이를 내려쳐서 뱀이랑 벌레가 거의 없다고드하죵. 스코틀랜드는 영연방이라 개신교라지만 가톨락의 비율아 꽤 되어서 레인저스가 만들어졌눈데 도움이 ㄷ히롰다고 허죠… 십여년전 토론토애서 박지성과 차두리 기성용의 경기를 본적은 없지만 그때 토론토 경기장 옆애 살아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죠… 더블린에도 레오버독아라는 유명한 피쉬앤칩스 가개가 있어요. 걸어서 세계속으로애도 낭핬던 가게라 거기 특유의 식초와 소금 맛이 우러난 피쉬앤 칩스를 먹을 수 있어요…
윤년이 언제던가. 내후년 30을 앞둔, 흑맥주와 여행을 좋아하는 딸을 아일랜드 딩글로 보내야하나. 아, 이 아일랜드 기행기 썸네일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는데...재미있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내내 결혼할 생각도 없고, 심지어 연애할 생각도 없는 딸 생각에 한숨이 나오네. 프로포즈할 대상이 없으니 장소는 의미가 없나. 나나 은퇴하면 남편과 한달살기라도 해볼까. 딩글에 가서 뒹굴뒹굴...
최작가님의 세계여행 쭉 이어갔음 좋겠네요 ㅡ딩글 꼭 가보고싶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2년동안 살면서 왜 딩글을 안가봤을까요… 언제한번 다시 가볼수 있을까요..
생방으로는 한번도 못보고 매번 팟캐스트로 접하지만 너무 유익한 내용 잘 듣고 있습니다. 이 방송 오래오래 저와 함께 할수 있음 좋겠어요~!! 이강민 화이팅!!
작가님책~사봐야지~^^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참 재미있게 잘 보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딩글!!!
기억해둘게요^^
도시기행은 마무리되지만 최민석 소설가 님과의 시간은 이어지는 거죠? 몸이 약하고 자주 아파서 여행을 잘 못 다니는 저로서는 소설가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 보지 못한 곳들의 풍경들을 상상으로나마 선연히 그려 볼 수 있었어요. 가장 위대한 예술가인 창조주의 솜씨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세계 곳곳을 소개해 주시고 그곳에 녹아있는 사연들을 재미있게 풀어 주신 덕분에 풍성한 여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딩글도 꼭 기억해 둘게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방송이였어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뵐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ㅋㅋ 두분 티키타카가 꿀잼입니다
30:14 저도 영화 보고 ‘그’ 절벽이 생각났는데 어쩜 작가님도 저처럼 케이크🍰 자른 것처럼 생겼다고 생각하셨네요ㅎㅎ 작은 공감에 웃습니다😊😊
96년도 20대 중반에 회사 교육 받으러 2주간 아일랜드로 갔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나네요.
처음타는 비행기로 경유해서 갔었고 비행기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피우고 아일랜드 음식 맛이 없어서 소금뿌려서 먹고 온통 푸른 언덕이고 밤 늦게까지 기네스맥주 마시고 우리랑 역사와 정서가 비슷해서 동질감느꼈네요
당시는 아일랜드 물가가 싸서 레이건이나 고르바초프가 묵었던 호텔에 있어도 부담 안되었어요 당연히 한국사람은 물론이고 동양사람 거의 못봤고요 네비도 없고 오른쪽이어서 주말에 렌트해서 운전하는데 힘들었어요
인생 살면서 꼭 한번 다시 가야지 했는데 아직까지 못가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푸르름(푸르다는 단어가 20~30개라네요)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계속 이야기 들려주세요
점점 멋있어지는 최민석작가님!!
세계도시여행 쭈욱~ 해주세요!
딩글… 한국기준으로 몇월에 어느 계절에 가는게 좋을까요?!
딩글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스페인 가신다고 해서 아쉬웠는 데,
이제 매주 이 코너 기다려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 할아버지를 탄생시킨 아일랜드 얘기 잼께 들었어요❤
세잎클로버 샴록이라고 합니다. 성패트릭이 지팡이를 내려쳐서 뱀이랑 벌레가 거의 없다고드하죵. 스코틀랜드는 영연방이라 개신교라지만 가톨락의 비율아 꽤 되어서 레인저스가 만들어졌눈데 도움이 ㄷ히롰다고 허죠… 십여년전 토론토애서 박지성과 차두리 기성용의 경기를 본적은 없지만 그때 토론토 경기장 옆애 살아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죠… 더블린에도 레오버독아라는 유명한 피쉬앤칩스 가개가 있어요. 걸어서 세계속으로애도 낭핬던 가게라 거기 특유의 식초와 소금 맛이 우러난 피쉬앤 칩스를 먹을 수 있어요…
마자요. 샴록과 네잎클로버는 다르죠. 아주 조그만 풀이에요. ^^ 생패트릭데이 때 아일랜드에 있었던 1인.^^
구드가 프로포즈한 곳은 모허절벽이 아니라 아란제도 이니시모어섬에 있는 ‘둔앵거스’라는 절벽이랍니다. 규모는 모허보다 작지만 암석으로만 돼있어 멋지기는 더하죠.
녹색지대는 사랑을 할꺼야지 ㅋ
수와진과 경쟁자라는
최작가의 말씀은
조용필과 신승훈이 경쟁자라는 말과같음
년식이다름 ㅋ
윤년이 언제던가. 내후년 30을 앞둔, 흑맥주와 여행을 좋아하는 딸을 아일랜드 딩글로 보내야하나.
아, 이 아일랜드 기행기 썸네일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는데...재미있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내내 결혼할 생각도 없고, 심지어 연애할 생각도 없는 딸 생각에 한숨이 나오네. 프로포즈할 대상이 없으니 장소는 의미가 없나.
나나 은퇴하면 남편과 한달살기라도 해볼까. 딩글에 가서 뒹굴뒹굴...
넋두리형 댓글에 가슴이 먹먹해지는군요
다들 자기 이름 검색해 보는구나 ㅋ
아니 이 아저씨 왜이렇게 쩝쩝대는거야?
프로포즈 장면 모헤어 절벽은 카운티 클레어 (.Co.Clare- 우리나라로 치면 "도" 개념 )에 있고요 딩글 이라는 곳은 Co.Kerry 에 있는 곳입니다. . 같은 곳은 아니고요; 두 카운티가 서쪽에 위치 해 있는건 맞아요.
제임스 골웨이 ㅡ 고향이 골웨이인 세계적인 플륫티스트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