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9 회전축 잠금기능이 시뮬게임에서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전혀 아닙니다. 지상이동 시 러더로 방향 조정하고요, 이착륙시 활주로 정대를 위해 러더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에어버스 에디션에서 잠금 기능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트마 혹은 그 외의 제조사에서 나오는 러더페달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함이라 보입니다. 러더 페달과 스틱 회전이 동시에 입력된다면 정상적인 조종이 불가능합니다.
정확하고 빠르냐는 문제에 대해 아케이드 성 게임이면 리뷰 말씀처럼 글쎄요인데 ( 워썬더 같은 경우 키보드 마우스 유저들이 훨씬 고수 비율이 높음 ) 하드코어 비행심으로 가면 키보드 마우스로 거의 불가능한 부분들이 생겨서 스틱이 필수이게 됩니다. 수정: 라고 쓰고 보니 영상에서도 언급하시네요 ㅎㅎ
와... 다른 분야임에도 이 정도로 분석해 내시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항공기, 특히 전투기 스틱에 저런 키가 주렁주렁 달린건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스틱에서 손을 안 떼고 각종 장비를 조작하기 위함입니다. 적기와 대면 했을때 1초에 몇백미터씩 가까워지는데 손떼고 누르는것도 시간 흐르고 특히 근접전에서 더더욱 중요해지죠... 무장 및 각종 모드 선택 등... 그래서 말씀대로 심플한 아케이드성 게임에선 저런게 의미가 없지만, 고증이 높아질수록 정말 필요하겠죠.... 게임하는걸로 이렇게까지 분석하시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혹시 러더기능 오작동 우려 때문에 다른제품 찾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초록버전일때부터 수년간 써왔는데 러더기능이 오작동했던 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크게 우려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거의 8년? 쯤 쓴거같은데 센서의 해상도도 좋고 내구성도 상당히 좋아서 아무런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케이드게임은 스틱만, 시뮬게임들도 스틱만 사셔도 충분하고 좀 더 몰입감있게 또는 편하게 조작하고싶으신 분들은 스로틀도 같이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만한 가격대에 이만한 가성비 가진 제품은 이 제품이 거의 유일할거에요
자동차로 따지면 패드로 해도 할만한데 비심에서 특히 전투기에서는 키보드로 플레이할수있는 키가 설정은 되있지만 키보드는 디지털이라 0,1로맘 작동을해서 내가 원하는 선회를 할수 없죠 자동차도 마찮가지로 휠로는 30도 방향으로 같은 힘으로 유지가 가능하지만 키보드로 할려면 눌렀다 땠다 눌렀다 땠다 해야하기 때문에 힘들죠 전투기는 특히나 조종하면서 타겟에 락을 한다던지 할게 너무 많기때문에 스틱은 필수라고 보실수있습니다 쉽게 풀이하면 스타를 키보드 없이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되긴되는데 힘들죠
진짜 노라부님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게 게임이 시뮬레이터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일단 키보드가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필요한 키가 손이 안닿는 곳에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져요.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컨트롤러'의 존재가 필요 불가결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캐주얼한 게임의 경우 당연히 키보드, 마우스만 쓰는 것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현실성을 추구하거나 할당하는 키가 많아질 수록 컨트롤러의 존재는 필요 불가결해집니다. 키가 복잡한 게임을 키보드로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 내가 어떤 키를 어디다 지정해놨는지 까먹기 쉽상입니다. 이런 면에서도 컨트롤러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떤 키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대부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죠. 따라서 더 정확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5:03 저는 컨트롤러가 게임을 더 잘하게 만들어준다에 한표입니다. 음악관련 컨트롤러와 게임에서의 컨트롤러는 확연히 다를것 같습니다. 바이크 게임을 예로 들어서 난 완만한 코너에서 딱 10도정도만 기울이면 최고속으로 돌파할수 있어 키보드로 절대 안됩니다. 마우스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급커브에서 최대한 눞혀서 돌아야해 마우스로 계속 한쪽으로 밀다가 팔길이의 한계치에 오면 떼고 다시 땡겨서 다시 밀어야합니다. 그사이 바이크는 똑바로 서려고 하겠죠 이건 아케이드건 시뮬이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입력값이 1~100까지 간다고 할때 키보드로 1~100까지 가는 속도를 조절할수 없습니다. 마우스도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공간의 제약으로 끊김없이 계속된 입력값을 줄수 없습니다.
전 컨트롤러 쓰면 게임도 더 잘할 수도 있다고 봐요 키마는 0/1, 2단계만 되는데 컨트롤러는 적어도 250 단계 이상 아날로그 입력이 되잖아요? 또 정밀한 작업을 할때는 너무 가벼운 것보다 적당한 텐션이나 무게가 있어서 힘을 주고 움직이는게 더 쉬운데, 키마는 너무 가벼워서 조작하기 오히려 힘들 때도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빠른 조작은 키마가 낫지만, 정밀 조작은 (코드 하나하나 치고 수치 하나하나 입력할 거 아닌 이상) 컨트롤러 쓰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인간-시스템안전공학 상에서는 양립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양립성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3가지를 컨트롤러가 만족합니다. (마지막은 양식 양립성이라서 제외해도 무방합니다.) 개념양립성, 운동양립성, 공간양립성을 컨트롤러가 충족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과 휴먼에러가 발생할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휴먼에러까지 들어가면 짧게해도 귀찮아지니까 이건 접어두고, 개념 양립성의 경우는 위험한 것은 빨간색, 안전한 것은 녹색 등으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개념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을 뜻하고, 운동 양립성은 스티어링 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차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 과 같은 것을 얘기합니다. 공간 양립성은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물건이 작동하고, 왼쪽 물건을 누르면 왼쪽 물건이 작동하죠. 가스레인지 사용할 때를 생각하면 됩니다. 즉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기 위함이고, 특히 항공기를 조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직관성은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생존에 결부되는 것들은 모두 양립성을 만족합니다.(인간에게 주어지는 자극같은게 인간의 기대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th-cam.com/video/dFdu88oKIfQ/w-d-xo.html 한단계씩 올려서 보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타워즈, 맥워리어, 에이스컴뱃 같은 경우는 세트로 구입을 추천하고 DC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에서는 러더와 함께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그냥 돌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대부분의 기본 조작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막상 소개된 대로 저렇게 게임해보면 조작하기에 축과 버튼이 조금 불충분해요. 아쉬운대로 쓸수는 있는데, 아쉬우면 결국 업글하게 됩니다. 그리고 플라이트 스틱은 가능하면 트러스트 마스터 제품들끼리 조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T.A.R.G.E.T 프로그램으로 단일 HID 장치로 묶어주기 편한데, 최근 게임은 아주 큰 문제는 없지만 철지난 게임에서 사용하려고 할때 " 단 한개의 조이스틱 " 만을 인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이게 요긴합니다. vjoy 같은거 써도 되는데 정말 많이 번거로워요. ps. 패미컴, 새턴 에뮬같은데 쓸거면 스틱 하나면 충분합니다. 플스1 같은 스틱 두개달린 콘솔부터 매우 부족합니다.
T16000M 듀얼로 구입에서 써봤는데 한달만에 좌우로 비트는 축이 고장 나더니 석달쯤 지나니까 완전히 고장나더군요 내구도 쓰레기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제 주위에 T16000M 쓰시는 분들 다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저거 보다는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NXT가 더 좋습니다 1년넘게 고장없이 쓰고 있네요
th-cam.com/video/0jciSV2TM4Q/w-d-xo.html 이 영상에서 소개한 j pein이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 제품인줄 알고 아마존에서 구입하신분이 계시다는 글도 봤는데 국내 업체 제품이고 주로 해당 업체 네이버 카페를 통해 판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에어버스 스틱 컬러가 너무 이뻐서 스틱만 에어버스 에디션으로 구매했는데 하필 에이스컴뱃7 에서는 에어버스 스틱을 인식 못하더라구요.... 에이스컴뱃도 기본은 슈팅 게임이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굳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2020 플심이나 그외 게임들은 잘 되니 캐주얼 게임 위주로 사용하실 분들은 꼭 게임 호환 목록을 참고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스틱에는 트리거 버튼이 있어서 전투기의 기총 사격시 재미를 안겨줍니다.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과는 느낌이 전혀 달라요. 아직 워썬더 리얼리스틱은 실험을 안해봤는데 에이스컴뱃과 달리 에어버스 에디션 스틱이 호환 된다면 건 파이터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정말 재밌게 사용할것 같아요. 그리고 스로틀의 방향타 패들이 아주 유용했습니다. 스틱으로 러더와 방향타를 동시에 조작해서 롤링+요잉+방향전환을 동시에 하게 되면 손목이 상당히 아픕니다. 특히 플심처럼 미세한 조종이 필요할때는 빡빡한 스틱의 감도 때문에 손목이 약한 분들이나 저처럼 에어버스 에디션 스틱을 구매하신 분이라면 스틱의 잠금 기능을 켜고 쓰로틀의 방향타를 러더 키에 할당해서 사용하면 양손 조작시 이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세계관을 자꾸 넓혀주시니 자꾸만 지갑이 얇아집니다 😂
이시국 우리 대학 교수님 싸강이 이랬으면 에쁠각인데 ㅋㅋㅋ 이번 영상 템포는 조금 빠르네요 말이 빨라서 그런가? 암튼 잘 봤습니다
거짓말!!!! 에이플 못받을거잖아!!!!!!!
10:59 회전축 잠금기능이 시뮬게임에서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전혀 아닙니다. 지상이동 시 러더로 방향 조정하고요, 이착륙시 활주로 정대를 위해 러더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에어버스 에디션에서 잠금 기능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트마 혹은 그 외의 제조사에서 나오는 러더페달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함이라 보입니다. 러더 페달과 스틱 회전이 동시에 입력된다면 정상적인 조종이 불가능합니다.
@@JonghoonMoon넌 ’필요없다‘와 ‘불편하다‘가 같냐?ㅋㅋㅋㅋ 국평오 ㄷㄷ
조이스틱 스로틀 페달부터 지르고 몇개월 뒤에야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 입문했어요. 말씀대로 트위스트 락 기능은 정말 유용해 보입니다.
유튜브가 자동으로 추천해줘 들어왔는데... 퀄리티 높은 리뷰 잘 봤습니당. 정말 설명 잘 해주신거같아요.
리뷰도 리뷰인데 계속 듣다보니 어??
조승연 작가님이 리뷰하는건가? 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목소리의 톤, 발음, 크기, 전달력이 조승연 작가님인줄ㅋㅋㅋㅋ
비행기에 관심이나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스트리머들이 잠깐 해보는거 보고 흥미가지고 사면 계륵으로 변신할 확률이 크지만 이번에 2020 나오는거를 기다리면서 기존에 있던 시뮬을 즐기던 유저는 이미 가지고 있겠구나...
02:30 책상 위에 있는 심매직, 심매직 알파 리뷰 영상을 암시하는군요.!
드라이빙 휠은 모르겠지만 Thrustmaster 제품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TARGET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 됩니다. 버튼으로 입력할 수 있는 조합이 백여가지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정확하고 빠르냐는 문제에 대해
아케이드 성 게임이면 리뷰 말씀처럼 글쎄요인데 ( 워썬더 같은 경우 키보드 마우스 유저들이 훨씬 고수 비율이 높음 )
하드코어 비행심으로 가면 키보드 마우스로 거의 불가능한 부분들이 생겨서 스틱이 필수이게 됩니다.
수정: 라고 쓰고 보니 영상에서도 언급하시네요 ㅎㅎ
현실적이고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쓰로틀 사야하나 마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요약: 컨트롤러 먼저 궁비하지 말고 게임을 먼저하고 그다음에 컨트롤러를 구매할 계획을 세워라
와... 다른 분야임에도 이 정도로 분석해 내시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항공기, 특히 전투기 스틱에 저런 키가 주렁주렁 달린건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스틱에서 손을 안 떼고 각종 장비를 조작하기 위함입니다. 적기와 대면 했을때 1초에 몇백미터씩 가까워지는데 손떼고 누르는것도 시간 흐르고 특히 근접전에서 더더욱 중요해지죠... 무장 및 각종 모드 선택 등... 그래서 말씀대로 심플한 아케이드성 게임에선 저런게 의미가 없지만, 고증이 높아질수록 정말 필요하겠죠.... 게임하는걸로 이렇게까지 분석하시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뮬레이션성이 높을 수록 컨트롤러가 유리하다는 말씀에 매우 동의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실제 자동차나 비행기를 키보드/마우스로 조종하지는 않죠^^
근데 썩은물들은 비행 시뮬에서 키보드 마우스 조작으로도 킬딸을 하는 변태플레이를 하기도 합니다 ㄷㄷ
우와 높은 통찰력으로 설명하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레이싱휠과 패드 비교영상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레이싱 휠 고민 하는 사람중엔 후회(사놓고 얼마못가 창고행) 할까봐 한 사람들도 많고 휠이 성적을 올려주는지도 의문이라..
과거 영상에 있습니다 휠과 패드는 근본이 달라서 휠이 압승일수밖에 없어요 진동하고 포스피드백이 비교될까요 패드 괜찬다함은 레이싱에 심도없이 하는사람들이죠
혹시 러더기능 오작동 우려 때문에 다른제품 찾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초록버전일때부터 수년간 써왔는데 러더기능이 오작동했던 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크게 우려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거의 8년? 쯤 쓴거같은데 센서의 해상도도 좋고 내구성도 상당히 좋아서 아무런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케이드게임은 스틱만, 시뮬게임들도 스틱만 사셔도 충분하고 좀 더 몰입감있게 또는 편하게 조작하고싶으신 분들은 스로틀도 같이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만한 가격대에 이만한 가성비 가진 제품은 이 제품이 거의 유일할거에요
자동차로 따지면 패드로 해도 할만한데 비심에서 특히 전투기에서는 키보드로 플레이할수있는 키가 설정은 되있지만 키보드는 디지털이라 0,1로맘 작동을해서 내가 원하는 선회를 할수 없죠 자동차도 마찮가지로 휠로는 30도 방향으로 같은 힘으로 유지가 가능하지만 키보드로 할려면 눌렀다 땠다 눌렀다 땠다 해야하기 때문에 힘들죠 전투기는 특히나 조종하면서 타겟에 락을 한다던지 할게 너무 많기때문에 스틱은 필수라고 보실수있습니다 쉽게 풀이하면 스타를 키보드 없이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되긴되는데 힘들죠
키보드로는 휠만큼 드리프트 하기가 힘들죠.. 영상에 두 컨트롤러의 장단점은 정확한 설명이네요
이런 고찰 너무 좋습니다 잘봤습니다!!
스쿼드론 하실때 사용한 VR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을까요?
VR 구매 고려 중인데 어떤 제품 쓰셨나요?
에초에 비행슈팅 게임 대부분이 아캐이드성이 강하고 키+마 조합을 바탕으로 만들어서 그렇겠죠
레이싱 게임도 아캐이드성이 강할수록 키보드나 조이패드로 하기 편합니다
실제 자동차 운전대가 키보드나 조이패드면 사고나기 딱 좋겠지만....
논리정연, 깔끔한 리뷰 잘 봤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7:33 세대가 느껴지는 짱이야!!
ㅇㅈ
저도 편집하면서 ‘노친네 티 내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
7:30 노라부르가즘
진짜 노라부님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게 게임이 시뮬레이터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일단 키보드가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필요한 키가 손이 안닿는 곳에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져요.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컨트롤러'의 존재가 필요 불가결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캐주얼한 게임의 경우 당연히 키보드, 마우스만 쓰는 것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현실성을 추구하거나 할당하는 키가 많아질 수록 컨트롤러의 존재는 필요 불가결해집니다. 키가 복잡한 게임을 키보드로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 내가 어떤 키를 어디다 지정해놨는지 까먹기 쉽상입니다. 이런 면에서도 컨트롤러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떤 키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대부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죠. 따라서 더 정확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언제나 전문성있는 영상에 감탄을 합니다 노라부놀자님 덕에 휠도 사게되고 이제는 비행조이스틱까지 혹하게되네요
5:03 저는 컨트롤러가 게임을 더 잘하게 만들어준다에 한표입니다.
음악관련 컨트롤러와 게임에서의 컨트롤러는 확연히 다를것 같습니다.
바이크 게임을 예로 들어서 난 완만한 코너에서 딱 10도정도만 기울이면 최고속으로 돌파할수 있어
키보드로 절대 안됩니다. 마우스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급커브에서 최대한 눞혀서 돌아야해 마우스로 계속 한쪽으로 밀다가 팔길이의 한계치에 오면 떼고 다시 땡겨서 다시 밀어야합니다. 그사이 바이크는 똑바로 서려고 하겠죠
이건 아케이드건 시뮬이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입력값이 1~100까지 간다고 할때 키보드로 1~100까지 가는 속도를 조절할수 없습니다.
마우스도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공간의 제약으로 끊김없이 계속된 입력값을 줄수 없습니다.
패드로 모토 지피 06하는데 조이스틱이 절실하네요
전 컨트롤러 쓰면 게임도 더 잘할 수도 있다고 봐요
키마는 0/1, 2단계만 되는데 컨트롤러는 적어도 250 단계 이상 아날로그 입력이 되잖아요?
또 정밀한 작업을 할때는 너무 가벼운 것보다 적당한 텐션이나 무게가 있어서 힘을 주고 움직이는게 더 쉬운데, 키마는 너무 가벼워서 조작하기 오히려 힘들 때도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빠른 조작은 키마가 낫지만, 정밀 조작은 (코드 하나하나 치고 수치 하나하나 입력할 거 아닌 이상) 컨트롤러 쓰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현직 LCC 기장 captain입니다
에어버스 버전 어디서 살수 있나요??
예전에는 에이스 알파가 메인 이였는데
요즘은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요
쿠팡에서 샀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셔도 많이 나올건데 쿠팡이 로켓배송도 되고 가격도 싼편이더라고요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인간-시스템안전공학 상에서는 양립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양립성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3가지를 컨트롤러가 만족합니다. (마지막은 양식 양립성이라서 제외해도 무방합니다.)
개념양립성, 운동양립성, 공간양립성을 컨트롤러가 충족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과 휴먼에러가 발생할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휴먼에러까지 들어가면 짧게해도 귀찮아지니까 이건 접어두고, 개념 양립성의 경우는 위험한 것은 빨간색, 안전한 것은 녹색 등으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개념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을 뜻하고, 운동 양립성은 스티어링 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차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 과 같은 것을 얘기합니다. 공간 양립성은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물건이 작동하고, 왼쪽 물건을 누르면 왼쪽 물건이 작동하죠. 가스레인지 사용할 때를 생각하면 됩니다.
즉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기 위함이고, 특히 항공기를 조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직관성은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생존에 결부되는 것들은 모두 양립성을 만족합니다.(인간에게 주어지는 자극같은게 인간의 기대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노라부님처럼 쉽게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와 형 똑똑해 보인다~
7:35 초 쯤 보면 헤드셋에 VR인지 아니면 시야인식? 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화면뷰도 바뀌는거 같은데 어떤 제품인지 궁금합니다!
360도 회전시 무각인가요? 무각 조이스틱 추천 가능할까용?
아조씨 손에 핏줄봐 미쳤다ㅎㄷㄷ
러더 페달을 따로 쓸 게 아니라면 T.16000 스틱을 사는게 낫겠죠?
의자 어떤거에요? 궁금하네요.
키보드로 조종하면 감도 버튼이 없어서 비행기가 선회할때 들썩들썩 괴팍하게 끊기며 움직이니 아무래도 스틱이 있어야 진짜 비행기처럼 부드럽게 움직여지더라구요 ㅠ
초반에 하시는 게임이 뭔가요??
Hotas4도 리뷰해주세요!
건담 조종석(콕픽트) 건담시드 보면 키라 프리덤 및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진짜 이영상 각도로 나와요
알고리즘이 이곳으로 이끌었다
th-cam.com/video/dFdu88oKIfQ/w-d-xo.html
한단계씩 올려서 보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타워즈, 맥워리어, 에이스컴뱃 같은 경우는 세트로 구입을 추천하고
DC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에서는 러더와 함께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그냥 돌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대부분의 기본 조작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막상 소개된 대로 저렇게 게임해보면 조작하기에 축과 버튼이 조금 불충분해요.
아쉬운대로 쓸수는 있는데, 아쉬우면 결국 업글하게 됩니다.
그리고 플라이트 스틱은 가능하면 트러스트 마스터 제품들끼리 조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T.A.R.G.E.T 프로그램으로 단일 HID 장치로 묶어주기 편한데,
최근 게임은 아주 큰 문제는 없지만 철지난 게임에서 사용하려고 할때
" 단 한개의 조이스틱 " 만을 인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이게 요긴합니다.
vjoy 같은거 써도 되는데 정말 많이 번거로워요.
ps. 패미컴, 새턴 에뮬같은데 쓸거면 스틱 하나면 충분합니다.
플스1 같은 스틱 두개달린 콘솔부터 매우 부족합니다.
시뮬류 게임에서는 컨트롤러가 거의 반 필수죠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
보니깐 심매직 알파도 받으셧나봐여 옆에 보이는데요 ?
조이패드로 하면 더 쉬운데 약간 편법 쓰는 듯한 기분에 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대로 된 컨트롤러로 하면 더 어려워져서 실제로 져버림.........-_-;;;;
마소 프리시즌2 허접하게 생겨서 그렇지 감도가 매우뛰어난 스틱입니다
스틱하고 스로틀 밑에 받치는판은 어떤 제품들입니까?~ㅎ
T16000M 듀얼로 구입에서 써봤는데 한달만에 좌우로 비트는 축이 고장 나더니 석달쯤 지나니까 완전히 고장나더군요 내구도 쓰레기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제 주위에 T16000M 쓰시는 분들 다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저거 보다는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NXT가 더 좋습니다 1년넘게 고장없이 쓰고 있네요
요즘유행하는 윈윙 리뷰 가능한가요?
에이스컴뱃이 콘솔게임에서 왜 중요한 위치냐면 3차원 기동을 듀얼쇼크와 엑박패드의 L스틱으로 구현함
혹시 리뷰하신 t16000m과 쓰로틀은 쓸 거치대가 없을까요.. ㅠㅠ 책상 위는 너무 불편하네요ㅠㅠ
th-cam.com/video/0jciSV2TM4Q/w-d-xo.html 이 영상에서 소개한 j pein이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 제품인줄 알고 아마존에서 구입하신분이 계시다는 글도 봤는데 국내 업체 제품이고 주로 해당 업체 네이버 카페를 통해 판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T16000하고 호타스의 차이는 드라이빙휠 중급ㅡ고급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수준의 느낌을 받았어요ㅡ 가격차이도 그렇긴 하지만요;;
영상 할상 잘 보고있습니다
나중에ㅜ나온다는 제품 꼭 리뷰해주세요!!!
이제 비심계도 평정하시나요...ㄷㄷ
항상 정말 잘보고 갑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레이싱 페달을 항공기 러더에 할당시켜서 플레이가 가능할까요...??
오 이번껀 메디프론꺼네요 ㅋㅋ
스쿼드론은 마우스로 하면 미치는데요.... 조준이 안되서 ㅠ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에어버스 스틱 컬러가 너무 이뻐서 스틱만 에어버스 에디션으로 구매했는데 하필 에이스컴뱃7 에서는 에어버스 스틱을 인식 못하더라구요.... 에이스컴뱃도 기본은 슈팅 게임이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굳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2020 플심이나 그외 게임들은 잘 되니 캐주얼 게임 위주로 사용하실 분들은 꼭 게임 호환 목록을 참고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스틱에는 트리거 버튼이 있어서 전투기의 기총 사격시 재미를 안겨줍니다.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과는 느낌이 전혀 달라요. 아직 워썬더 리얼리스틱은 실험을 안해봤는데 에이스컴뱃과 달리 에어버스 에디션 스틱이 호환 된다면 건 파이터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정말 재밌게 사용할것 같아요.
그리고 스로틀의 방향타 패들이 아주 유용했습니다. 스틱으로 러더와 방향타를 동시에 조작해서 롤링+요잉+방향전환을 동시에 하게 되면 손목이 상당히 아픕니다. 특히 플심처럼 미세한 조종이 필요할때는 빡빡한 스틱의 감도 때문에 손목이 약한 분들이나 저처럼 에어버스 에디션 스틱을 구매하신 분이라면 스틱의 잠금 기능을 켜고 쓰로틀의 방향타를 러더 키에 할당해서 사용하면 양손 조작시 이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에이스컴뱃7 안되나요 ㅠㅠ 워플레인에서는 잘 인식됩니다.
키마든 플라이트 스틱이든 다 잘 되는 게임이 있죠
워썬더...애증의 게임...
제가 왼솝잡이다보니
왼손으로조이스틱을 조종하는데
쓸만한 조이스틱없나요? 40만원이내로 추천해줘욤
영상에 나온 t16000m이 스로틀은 왼손 전용이라 어려우시겠지만 스틱은 왼손용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jinhokim2084 어... 스틱을 바꿀수있는건가요?
@@jangsanbeom 어차피 스틱 위쪽 버튼은 좌우 대칭이고 가운데 그립을 왼손잡이용 오른손잡이용 교체할 수 있어요
Dcs 에서 16000만으로 시점 전환이랑 쓰로틀 어떻게 조정하나요?
예시에 있는 스틱만 가지고 할 수 있다는 멕워리어 5는 뭐 어떻게 하는거지 ㅋㅋ 스틱 트위스트로 하체 움직이면 조준은 어떻게 하게요. 뭐 따지고 들면 스로틀은 없어도 어떻게 할 수 있을텐데 멕5는 스틱쓸거면 러더페달은 꼭 있어야됨
애초에 게임 내에서 조종석 보면 보이지만 설정상으로도 멕워리어들은 스틱+스로틀+페달가지고 메크 몸
00:23 무슨게임인가요?
처음게임과같은가요
겁나 부럽습니닼ㅋㅋㅋㅋ
레이싱휠로 니드포스피드를 하지 않는거와 비슷한건가요? ㅎㅎ
레이싱휠로 포르쉐 언리시드 해볼만합니다 팩토리모드중에 키보드로 하면 빡치는거 있죠
사용하시는 거치대가 궁금해요
진짜 비행기 운전 되시나요?
정말 스로틀을 쓰면서도 스틱 베이스에 있는 버튼들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스틱을 다리 사이에 놓으면 됩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하려고 T16000M, TWCS 스로틀을 질러버렸지 머에요:)
이거 진동오나요?
멋지네
이제 만육엠에서 x56 그리고 워호그로 발전하지요
그이상가면 윈윙 건파 버필 등등,,,
의자에 고정 어떻게 하셨나요
빨리 돈모아서 에어버스 스틱, 쓰로틀, 플랩, 스피드브레이크 세트에 러더페달까지 구매해야되는데 말이ㅈ
XTM같은 방송국에서 돈주고 사서 틀어도 될 듯
근데 리뷰 하실 때마다 거치대 만들었다 풀었다 조립했다 하기 엄청 힘드실듯
나는 한번 조립하기도 엄청 힘들든데
장난 아니게 힘들어요 ㅋㅋ 그래서 이제 리뷰할 공간과 장비 따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말씀이 조금 빠르신것같아요..^^
저는 비행시뮬 유저인데, 단 한번도 마우스 키보드로 비행해본적이 없어서
그게 가능한지도 모르겠네요.
가능은 합니다. 근데 이런 ㅅㅂ 추락이다아아아아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된다고 들었는데 새삼스러운데
오...
게임이름좀
그러니까 사이드 스틱 사라는거죠??
공군 조종사들 뭐하십니까 싸게싸게 사시용 ~
회전축 필요한데
가지고싶다 ㅠㅠ
겜 이름좀요
트위스트 때문에 저는 T.16000M 구매하지 않았죠. 러더 까지 구매 할분은 에어버스 버전 추천이요
온라인겜으로 키보드 마우스 육해공군 우주 다갔다 왔는대
플심은 장비 꼭 사셈 ㅋㅋ
님좀 짱이시네요
윙커맨더 안나오나.
에어버스 스로틀 언제나올려나....
예약 하셨나봐요. 26일인가 순차 발송 한다는거 같은데 예구 할인하더라고요
이제 건담도 운전하실수 있겠내요 ㅋㅋㅋ
목소리가 너무 좋다 하앍 하앍
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
이걸로 오버워치 디바할때 써야지
ㅋㅋㅋ저도 워썬더 스틱으로 했다가 암걸려뒤질뻔
워썬더 시뮬레이터로 하셨습니까 휴먼?
@@leedh9702 넴 시뮬이랑 리얼리스틱 번갈아가면서 했다가 걍 때려쳤습니당
워썬더에 저걸 쓰면!!!
워썬더 시뮬에 많이들 쓰시는거같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