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구의 인기가 유독 뜨거웠죠? 우리나라의 야구, 축구 역사와 오랜기간 함께 해왔던 우리나라 스포츠의 성지, 동대문운동장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그리고 서울운동장역, 동대문운동장역을 거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라는 9글자짜리 긴~ 역명을 갖게 된 사연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82년 프로야구 개막은 동대문운동장에서 했지만, 83년 부터 mbc청룡이 잠실에서 했기 때문에 (82년 여름에 잠실이 완공은 됐지만, 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비워둠? 갑자기 바꾸기도...) 2호선 동대문구장 구간도 83년 9월 개통했기에, 정작 2호선을 타고 동대문구장에서 프로야구를 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특별 경기가 열렸었을 수도)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동대문야구장을 갈려면, 1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려 걸어 내려갔죠. 뭣보다, 환승할인이 없던 시절인데, 동대문야구장 앞 을지로에는 시내버스가 곳곳으로 아주 많아서, 거의 다 버스 타고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82년, 혼자서 야구장 갔다가,(고교야구 경기) 거기 앞 포장마차에서 50원 주고 사먹은 떡볶이에 무친 잡채 잔뜩 들어간 튀김만두 맛이 사십여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네요. 아침에 가서 3경기쯤 보구서, 간식 사먹고, 버스 타고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갈 때는 동대문에 옷사러 가는 엄마랑 같이 갔었구요) 전에도 덧글 쓴거 같은데,,, 8~90년대 지하철과 프로야구 얘기를 할려면, 스포츠신문 판매원 얘기를 해야 하죠. 지금이야 핸드폰으로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지만, 그 시절에는 현장이나 tv 앞이 아니고서는 게임결과와 뉴스를 알 수가 없었죠. 또 신문 특성상 따끈따끈할 때가 가장 판매가 많이 되므로,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뉴스산업이 존재했던거죠. 경기가 끝나자마자 윤쇄기를 돌려서 (아마도 결과 외에는 거의 다 채워놨을 겁니다) 따끈한 신문 (진짜로 뜨거웠어요, 겨울엔 김나요~)이 거의 1시간 이내로 만들어졌고, 그 신문 뭉치들을 신문팔이 형아들이 지하철 안에서 팔꿈치에 끼우고 팔고 다녔죠. 첨엔 200원인가 했는데, 잔돈 서로 귀찮고 물가 오르면서 500원까지 했었음. 만원 지하철 안을 뚫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도 신기하고, 그걸 사서 읽는 사람도 신기한 시절인거죠. 돈없는 학생은 근처 아저씨가 사주길 기다리다, 아저씨가 펼쳐 읽으면 옆에서 눈돌려 같이 읽었죠. 아저씨가 그 귀한 스포츠신문을 선반 위에 올리고 내릴 때면 잽싸게 그거 줏어다가 집에서 몇번을 더 읽었고, (참 추한거 같지만, 스포츠 문화를 그렇게 해서 깊이 체득한듯...500원이면 그 시절 짜장면 가격이었음) 그리고, 이 배송 시스템이 혁신적인 것은, 첨엔 구루마로 많은 스포츠신문 뭉치들이 일단 섬식 플랫폼을 가진 거점역에서 뿌려지면, 판매 형아가 그걸 한 100부씩 옆구리에 끼고, 앞쪽칸 뒷쪽칸 탑승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형아 둘이, 기다렸다가 다음 지하철 오면 또 타고, 섬식 정거장이라 양 방향 전부 커버가 되는거죠. 물론 사람이 많은 구간은 더 많은 형아들이 탑승했죠. 모두 경험치들이 쌓여서 가장 빠르고 적확한 배송판매 시스템이 구축되었던, 80년대말~90년대초 잠실야구장 인근의 경험들입니다.
4호선을 타면 디디피에서 환승할 일이 정말 매우 많기는 하죠.. 그런데 동북선이 왕십리~상계 구간으로 26년 7월에 개통하면 왕십리 환승객도 꽤 늘고 디디피는 좀 줄어들 것 같기는 합니다. 동북선이 4호선 분산용 노선이라서 말이죠. 왕십리나 디디피나 2,5호선 오는건 같으니까요. 한편, 저 역은 2호선-4호선, 그리고 4호선-5호선 갈아타는 역입니다. 2호선-5호선 환승은 저기서 하면 큰일납니다. 옆 역인 을지로4가역으로 가세요.
그래도 동대운운동장의 흔적인 조명탑이 있어서 과거 운동장이었다는 흔적이 있죠 ㅎㅎㅎ 볼링용품, 야구용품사러 자주 갔는데 그놈의 주차요금 젠장;;;; 1982년 3월 27일 역사적인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이만수 선수의 1호 안타와 1호 홈런, MBC 청룡의 이종도 선수의 끝내기 그랜드슬램(만루홈런)이 인상적이었죠
지금도 어르신들은 동대문운동장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르신?? 30대 이상도 역명이 길어서 운동장역이라고 했죠
역명이 바뀐 것도 바뀐 거지만, 지금 역명이 너무 길어요 ㅠ
동대문운동장보다는 서울운동장이 진짜 어르신들 표현ㅋ
동대문운동장이 사라진건 축구계에도 큰 아쉬움이죠
한국의 웸블리같은 축구계의 성지가 될수 있었던 경기장이었는데
지금도 동대문으로 축구나 야구를 보러간다면? 어땠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82년 프로야구 개막은 동대문운동장에서 했지만,
83년 부터 mbc청룡이 잠실에서 했기 때문에
(82년 여름에 잠실이 완공은 됐지만, 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비워둠? 갑자기 바꾸기도...)
2호선 동대문구장 구간도 83년 9월 개통했기에,
정작 2호선을 타고 동대문구장에서 프로야구를 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특별 경기가 열렸었을 수도)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동대문야구장을 갈려면, 1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려 걸어 내려갔죠.
뭣보다, 환승할인이 없던 시절인데, 동대문야구장 앞 을지로에는 시내버스가 곳곳으로 아주 많아서,
거의 다 버스 타고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82년, 혼자서 야구장 갔다가,(고교야구 경기) 거기 앞 포장마차에서 50원 주고 사먹은
떡볶이에 무친 잡채 잔뜩 들어간 튀김만두 맛이 사십여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네요.
아침에 가서 3경기쯤 보구서, 간식 사먹고, 버스 타고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갈 때는 동대문에 옷사러 가는 엄마랑 같이 갔었구요)
전에도 덧글 쓴거 같은데,,, 8~90년대 지하철과 프로야구 얘기를 할려면, 스포츠신문 판매원 얘기를
해야 하죠. 지금이야 핸드폰으로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지만, 그 시절에는 현장이나 tv 앞이 아니고서는
게임결과와 뉴스를 알 수가 없었죠. 또 신문 특성상 따끈따끈할 때가 가장 판매가 많이 되므로,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뉴스산업이 존재했던거죠. 경기가 끝나자마자 윤쇄기를 돌려서
(아마도 결과 외에는 거의 다 채워놨을 겁니다) 따끈한 신문 (진짜로 뜨거웠어요, 겨울엔 김나요~)이
거의 1시간 이내로 만들어졌고, 그 신문 뭉치들을 신문팔이 형아들이 지하철 안에서 팔꿈치에
끼우고 팔고 다녔죠. 첨엔 200원인가 했는데, 잔돈 서로 귀찮고 물가 오르면서 500원까지 했었음.
만원 지하철 안을 뚫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도 신기하고, 그걸 사서 읽는 사람도 신기한 시절인거죠.
돈없는 학생은 근처 아저씨가 사주길 기다리다, 아저씨가 펼쳐 읽으면 옆에서 눈돌려 같이 읽었죠.
아저씨가 그 귀한 스포츠신문을 선반 위에 올리고 내릴 때면 잽싸게 그거 줏어다가 집에서 몇번을 더 읽었고,
(참 추한거 같지만, 스포츠 문화를 그렇게 해서 깊이 체득한듯...500원이면 그 시절 짜장면 가격이었음)
그리고, 이 배송 시스템이 혁신적인 것은, 첨엔 구루마로 많은 스포츠신문 뭉치들이 일단
섬식 플랫폼을 가진 거점역에서 뿌려지면, 판매 형아가 그걸 한 100부씩 옆구리에 끼고, 앞쪽칸 뒷쪽칸
탑승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형아 둘이, 기다렸다가 다음 지하철 오면 또 타고, 섬식 정거장이라
양 방향 전부 커버가 되는거죠. 물론 사람이 많은 구간은 더 많은 형아들이 탑승했죠.
모두 경험치들이 쌓여서 가장 빠르고 적확한 배송판매 시스템이 구축되었던, 80년대말~90년대초
잠실야구장 인근의 경험들입니다.
말씀만으로도 그때의 풍경이 그려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동대문 운동장' 이란 역명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너무 어려서 별로 기억이 없고 해당 역명을 사용하게된 배경도 잘 알지 못했는데, 너무 자세한 부분까지 설명해 주셔서 우리나라와 동대문 일대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운동장 외벽만 본 세대였는데,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엑따 엘지팬이다
20대인데 아직도 동대문운동장이 더 익숙합니다
지금의 fc서울,성남fc,제주유나이티드 k리그팀들도 동대문운동장을 홈으로 썼었죠
당시 LG치타스, 일화 천마, 유공 코끼리 축구단
운동장 철거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
전 동대문운동장역 세대인데.... 서울운동장역이 있었군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호돌이 그립네요.
쌀쌀한가을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용~~~~~~~~~~~~~~~~
감기조심하세요~~
@@lattemetro 네 감사합니다~~~~
99년생인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4호선 타면서 동대문운동장역 지났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역명 바뀌기 직전이었나 보네요 ㅎㅎ
@@lattemetro 넵, 아마 2006~2007년도였던것 같네요
고등학생때 야구부가 청룡기 고교야구 출전해서 단체로 응원갔던 기억이 나네요
오 직관하신 세대이시군요!
야 이거 신선하고 좋다, 잘혀따.
이건 컨텐츠화 잘하면 메이저 교통유튜버 가능할꺼 같다.
항상 질의 비해 구독자 적은게
너무 아쉬움...
동대문 운동장의 마지막 고교야구 대회였던 봉황대기 결승전에 학교 응원하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이 담긴 경기장을 다시 못보는거는 많이 아쉬워요
와 의미있는 경기를 보고 오셨네요!
라떼햄 형도님이던지 야구유투버랑 콜라보하면 새 역사 만들어질듯
중학교생이였던 82년도에 OB베어 원년회원인 친구랑 같이 야간경기 보러갔다가 경기가 늦게끝나 여의도 친구집에서 자고 갔던게 기억나네.
토요일마다 지금의 여의도 현대백화점 빈땅에서 야구도 하고.
추억의 동대문운동장역ㅋ
동대문운동장엔 저런 역사가 숨어있었군요.ㅎ
잘 몰랐는데 참 많은 일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ㅎㅎ
을지로와 시청까지 지하로 연결되있어 은근 걷기좋아요 지하상가는 수입과자나 작업 반팔티가 싸고
광희문 첨봤을때 광화문이름묻어갈려는 짝퉁인줄
ddp건물모를땐 1번출구 언덕 헉헉대며 올라간 기억이
출근땐 여기부터 서울역 많이들내려 한숨돌리고
광희문이 워낙 안 알려져 있긴 하죠 ㅎㅎ
동대문운동장 아는 세대가
최소 몆년생 까지 일까
2010년대 태어난 사람들읃
당연히 모르는게 맞는거고
그리고 연령별 대로
부르는 명칭도 다름
동대문 운동장이 철거되기전
500번 507번 버스가 동대문
운동장 종점이였지 그것도
운동장 안에서
운동장에서 회차하는 500번? 507번? 버스를 타본 적 있는데, 정작 사진 남겨놓을 생각을 안했네요 ㅠ
94년생까진 알고 있네요 저희 사촌누나
고등학교때 야구부 응원하러 동대문운동장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죠... 그립네요😢
그런데 그곳을 지금은 출퇴근할때 매일 환승하고 있으니...😅
수많은 사람들의 치열한 출퇴근 현장이죠 ㄷㄷ
동대문 풍물시장 어렸을 때 많이 가봤는데
지금은 허물어져서 없긴하죠..
추억이네요
키야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있었죠ㅎㅎ 오세훈 시장이 운동장을 밀어버림,,,,,대안으로 나온 경기장 중 하나가 고척돔,,, 처음에는 순수 아마추어 경기장이었으나 하프돔을 거쳐 완점돔으로,,, 주차장도 없고 내부도 사실상 구 형태도 아니고 가짜 돔 맞음ㅋㅋ
고척돔이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 돔구장이지만… 짓기까지 참 시끌시끌했죠 ㅎㅎ
4호선을 타면 디디피에서 환승할 일이 정말 매우 많기는 하죠.. 그런데 동북선이 왕십리~상계 구간으로 26년 7월에 개통하면 왕십리 환승객도 꽤 늘고 디디피는 좀 줄어들 것 같기는 합니다. 동북선이 4호선 분산용 노선이라서 말이죠. 왕십리나 디디피나 2,5호선 오는건 같으니까요.
한편, 저 역은 2호선-4호선, 그리고 4호선-5호선 갈아타는 역입니다. 2호선-5호선 환승은 저기서 하면 큰일납니다. 옆 역인 을지로4가역으로 가세요.
을지로4가가 비교적 갈아타기 편하죠 ㅎㅎ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부역명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죠
안내방송에서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로 방송했던걸로 기억
2019년에 병기역명 추가했다고 하네요 ㅎㅎ
예전에 잠깐 다녔던 직장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라 기억이 납니다. 다들 줄여서 동역사 라고 부르던 기억이 나네요😅
역 이름을 다 부르기엔 너무 길죠 ㅎㅎ
아니 왜 이렇게 오랜만이십니까 반갑습니다
개인사정상 좀 쉬었더니 알고리즘도 쉬어버리네요…허허
90년대까지 축구 A매치도 여기서 많이 했죠
오 그랬군요
닉값하는 게 그만큼 환승통로도 긴...
오르락내리락이 심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요
동대문 돔을 만들었어야 한다 ㅠㅠ
교통혼잡때문에..안됐을 거 같긴 해요 ㅠ
TMI 도입부 경기는 6월13일 두산에게는 19년만에 한화전 피스윕이자 21년만에 잠실 피스윕이냐아니냐를 판가름짓는 경기였고 결과는 두산의 승리(하지만 8월 23~25일 결국 잠실애서 피스윕허용)
서로 스윕했네요 ㅋㅋㅋ
동대문야구장 철거로 고척아마 아구장 신축이 결정 되는데.....
그 과정도 참 시끌시끌했네요
세계 최악(?)의 돔구장
정확히는 동대문 대체구장은 목동이고 고척은 별개의사업임
@@펭먼-y5s 처음에는 그리 시작 된간데 대형구장으로 바뀌게 된건 철거에 따른 대책이죠
구로공단역 가리봉역 시흥역 부곡역 의정부북부역
다 기억나면 옛날사람인가요? ㅎㅎ
@@lattemetro 😾
@@hazelnut3794 그렇다면 퀴즈입니다. 옛날에는 광명사거리역이 무엇이었을까요?
@@이재영-n6r 광명역
1:28 몇 년도에 촬영되었나요?
그래도 동대운운동장의 흔적인 조명탑이 있어서 과거 운동장이었다는 흔적이 있죠 ㅎㅎㅎ 볼링용품, 야구용품사러 자주 갔는데 그놈의 주차요금 젠장;;;;
1982년 3월 27일 역사적인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이만수 선수의 1호 안타와 1호 홈런, MBC 청룡의 이종도 선수의 끝내기 그랜드슬램(만루홈런)이 인상적이었죠
0:20 그래서 저는 dym이라고 하죠
차라리 DMC역처럼 오피셜한(?) 줄임말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야구장 철거한뒤에 돔구장 만들었으면 아주 좋았을듯 아쉽네
여기서 지금도 야구를 볼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상상을 종종 해봅니다
인천도원야구장도 소개해주세요 지금은 축구전용구장이 들어섰지만 도원야구장도
역사가 깊은 야구장입니다
당고개역 개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예전 실험축구는 전부다 동대문에서 경기를 했음
’동대문공원‘이나 ‘DDP’로 줄였으면 싶은… 😂😂
6글자 또는 그 이상인 역 이름들(수도권):
(납득 가능)
구로디지털단지
인천공항1터미널
인천공항2터미널
압구정로데오
남한산성입구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부천종합운동장
경기도청북부청사
정부과천청사
경인교대입구
아시아드경기장
가정중앙시장
주안국가산단
(세모표)
가산디지털단지 (구 명칭: 가리봉)
디지털미디어시티 (약칭: DMC)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성신여대입구 (부역명: 돈암)
서울대벤쳐타운
서부여성회관
(늘려도 좋음)
월드컵경기장(성산)
-> 서울월드컵경기장 (추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앞에 역 생김)
종합운동장
-> 잠실종합운동장 (용인운동장 및 부천운동장 등 수도권의 경기장들 중 잠실 소재의 경기장)
고속터미널
-> 반포버스터미널 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또는 변경 안 함?)
남부터미널
-> 남부버스터미널 (또는 변경 안 함)
운정(경의중앙선)
-> 운정호수공원(?)
(?) 지티엑스운정(CMTX-A)
-> 운정중앙? 운정?
공항화물청사
-> 인천공항화물청사
(중립기어)
북한산보국문
대칭적인 6음절이 주는 리듬감이 동대문공원에서 느껴지지 않아서 아쉽네요.
문화전당(구 도청)의 사례처럼 DDP(구 동대문운동장)으로 정할 수도 있겠지만 왜 역 이름이 영어 냐는 반발도 예상됩니다.
역의 풀네임은 너무 긴데, 막상 뭐로 바꾸긴 또 애매한 거 같습니다 ㅎㅎ
동대문 운동장 어렸을때 혼잡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예나 지금이나 사람 많은 역이죠 ㅎㅎ
근데 요즘 친구들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라고 부르나요??? 난 아직도 동대문운동장역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진심 역이름 다시 만들던가 해야지...역이름 미친듯이 늘려놔서 한국사람도 길게 느껴지는걸 외국인한테는 어떻까 싶은데....
걍 디디피역이라고 하는건 이상한가???
영어로도 길지만 특히 일본어로는 17글자(가타카나)가 돼서 일본인들이 어려워한다 하더라고요 ㅎㅎ
@@lattemetro 네 모가됐든 다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디디피역, 동대문문화역, 동대문중앙역...등등 많을건데 어떻게 10글자 이름역을 지을생각을 한건지....
만약에 동대문 운동장을 더욱 증축해서 두산 베어스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드네.... 한때 두산 본사도 동대문에 있었으니까 두산에게는 성지가 되었을거 같다는 생각이듬
서울입성후에는 동대문을 홈으로썼지만 아마야구의 반대로 잠실로감
야구는 롯데입니ㄷ….
롯데 팬이시군요
동대문역을 흥인지문역으로 바꾸고
삼성역을 코엑스역으로 바꾸면됨
삼송 삼성 혼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대문 혼동
안햇갈림
서대전역 서대전역서거리 서대전사거리역 이정도 되야 했깔리죠 ㅋㅋ
0:04 역시 야구는 못 참죠...! 그래서 어디팬이십니까..?!ㅋㅎㅋㅎㅋ 오늘도 잘 보고 가겠습니다!
가을야구 하는 걸 보고 싶은 팀입니다 ㅠㅠ
@@lattemetro ㅠㅠㅠ엇 저희더 가을야구가 보고싶네여ㅠㅠ
@@lattemetro 한화??? 롯데???
@@lattemetro처음 영상 시작할때 보니까 한화팬 같으시네유
京成グラウンド前는케이조그라운드가아니라 케이세이그라운도아닌가요??
03:06 京成 아니고 京城 라고 올바르게 표기해 놨습니다.
아이고 못 봤네요죄송해요ㅠㅠ@@lattemetro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前 문전역)이 등장하기전까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가장길었죠
다만 국부역은 영문명의 Busan까지 한글역명에 적용해서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으로 정했다면 12글자가 되면서 장문역명 1위자리는 견고하게 지킬수있었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옛날처럼 6글자 제한 있었으면 합니다. 역 이름 부르기가 너무 힘들어져요 ㅠ
@@lattemetro 예전엔 역이름 갯수에 제한이 있었었군요
왜 역이름을 기존보다 길게 했을까
답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다비켜 사직야구장이 짱이앾👍👍👍👍👍❤️👍❤️❤️👍❤️👍❤️👍❤️
네 저도 야구랑 철도 둘다 좋아하고 덕질하는 사람입니다 야구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보기 시작하니 도파민이 장난 아니네요 ㅎㅎ
에휴 이명박...
저 역을 이용하고는 있었지만 지방에 살고 있어서 그런 역사가 있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낮 12시 이후에 이용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출구로 나가는 사람도 환승하는 사람도 많은 곳이죠 ㅎㅎ
그것도 동대문시장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정도 입니다 그전에는 더 심했죠
초등학생 시절(2005년~2006년)에 저기서 2호선 갈아탈 일이 많았는데, 그때도 동대문운동장 역이라고 자주 불렸죠
"동대문운동장"이라는 이름이 참 정겨웠고, 지금은 약간 그립게도 들리네요.
운동장도 없고 역이름도 바뀌면서 어느덧 진짜 옛날얘기가 되어버렸어요
어디팬으로 입단하셨나요??
눈떠보니 가을야구 못하는 팀 팬이 되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