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내려놓음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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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ต.ค. 2024
  • #내면성찰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

  • @베르쿠치
    @베르쿠치 20 วันที่ผ่านมา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는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하루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 @papricatenglish
      @papricatenglish  20 วันที่ผ่านมา +1

      @@베르쿠치 앗, 제가 다른 분과 착각했네요 베르쿠치님!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