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회화들은 그리스 조각의 대리석 표면처럼 매끈한 질감의 피부표현과 절제된 터치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촌스럽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오늘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어렴풋하지만 왜 그리 느꼈는지 짐작이 되네요. 예술이 어느 정도는 시대사조나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마련이지만 계몽사상의 전파라는 목적성이 우선시 되었던 일종의 선전미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이 16세가 의뢰한 그림의 주제가 정말 묘하네요. 다음 시간도 기대하겠습니다.
다비드의 그림들을 보다보면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은 그 사건들을 보는 제가 경험하고 정말 이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곤 해요. 다음 이야기는 다비드의 인생 전환점이 된 프랑스 혁명이자 그의 최대 후원자이자 다비드의 그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분이 등장하겠군요 ㅎㅎ
제가 그림을 평할 능력은 안되지만 '호라티우스 형제들의 맹세'의 색감과 구도를 좋아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죽음'도 좋아하구요. 신고전주의라는 것은 오늘에야 알았네요.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이면서 군인이기도 하지 않나요? 전쟁터에서 알키비아데스를 구출한 사건은 유명하고요. 그래서 저런 단단한 몸을 그리지 않았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번 트럼프 취임식 때 머스크의 나치식 인사가 화두던데 그런 인사 방식이 호라티우스의 형제를 따라한 인사법이라는 것을 보고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교수님 강의를 보니 미술사적인 상식이 쌓여 서양의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괴테 작품은 제 깜냥 수준으론 어림없거나 제 스탈 아닌가봐요~ 차라리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가 훨 빼❤❤❤❤❤(베를리오즈 파우스트 겁벌은 졸림ㅡㅅㅡ) 헐!!그 시절은 홈트도 헬스클럽도 없을 시대인데 저런 드웨인 존스 시조같은 머쓸가이 어떻게 그린거임요??!!아무리 누드 모델여도 이두 삼두 기립근 헴스트링 근육 없었을텐데요 역시 예술은 도제식 공부고 자연히 재능+스승 복이 있어야 되나봐요~ 음악하는 제 지인들 친구들 봐도 그렇더라고요 특히 입시 1년 남기고 환승하기도 하더라고요 ㅇㅅㅇ ㅋㅋㅋ근데 5수 하시니께 우리나라 신선들 신림동, 노량진 계시잖아요ㅋㅋㅋ 그쪽 장수생들 집결지는 오디?????ㅋㅋㅋ 소크라테스의 죽음. 민주주의가 묵은지(나름의 중우정치 비유)가 될 때 ~~ ㅋㅋ수제자 플라톤은 필력만 있었더라면 철학자보다 극작가 되고싶어했을듯요ㅋㅋ 아니 어떻게 거의 모든 저서가 희곡이예요ㅋㅋㅋ 소크라테스 몸꽝이었겠죠 ㅋ 그래서 훈남 제자 알키비아데스를 총애한고임😊 맞아요 개성&재능도 트렌드에 연동되어야~~일단 먹고 살 수 있어야 다음이 있고 그토록 원하던 핵인싸로 등극도 하고 그럴테니께요😊 독감철인데 감기조심하세요 교수님😊
어....다비드의 경우는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는게 목적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동 선전의 도구가 회화였던거죠...의도가 너무 뚜렷해요 수많은 나폴레옹이 주제인 그림들이나 마라의 죽음이나....진솔한 기록도 아니고 양심도없는 미화고....솔직히 너무 속보이는 의도가 보고있으면 불쾌해요....평양건물에 걸린 벽화들이랑 같은 용도라고 생각해요..회화테크닉에 대해선 누가 흠잡을수 있겠습니까
교수님께서 전해주시는 역사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깊은 깨달음을 줍니다. 그 어떤 드라마나 소설 보다 더 재미있어요. 역사의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노력까지 한 천재의 선택…! 다음시간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
재미있고 유익하게 봐주시니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신고전주의 회화들은 그리스 조각의 대리석 표면처럼 매끈한 질감의 피부표현과 절제된 터치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촌스럽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오늘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어렴풋하지만 왜 그리 느꼈는지 짐작이 되네요. 예술이 어느 정도는 시대사조나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마련이지만 계몽사상의 전파라는 목적성이 우선시 되었던 일종의 선전미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이 16세가 의뢰한 그림의 주제가 정말 묘하네요. 다음 시간도 기대하겠습니다.
네 선전 목적에 딱 맞죠. 말씀 하신대로 그림 주제가 아주 의미심장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
자크 루이 다비드 작품, 열심히 자세히 보고 있습니다
루브르에서, 베르사이유에서 그리고 퐁텐블로에서....
여행의 감동이 두배, 세배 더해집니다~^-^
네 실시간 체험학습 하시네요. 너무 좋습니다~
프랑스 여행이 여기까지 예요?
몇 주를 반복하고 매달려 들었네요
다 들은 내용인데도 새삼스러워
넘 재미 있게 잘 들었습니다
이제 영국여행 시작할까 합니다~~^^
네 몰아보기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머어머
너무좋아요
폰을 잡는 순간 새영상 알림이 딱!!!
절묘한 타이밍~♡
화요일에 가장 설레는 순간❤😍🥰🥰
타이밍이 아주 절묘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썸네일이 절묘하게 잘어울려요 ㅎㅎ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센스가 뛰어나네요. 다비드의 살짝 일그러진 얼굴 표정과 놀란 눈이 최고입니다~~~신고전주의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네 감사합니다~
미술 이야기 넘 좋아요!❤❤❤
벌써 신고전주의라니! 20세기도 존버합니다!!!
네 벌써 신고전주의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잘 들었습나다🤗🤗요즘 미세먼지 가 극성입니다 😢😢 선생님 건강유의 하세요~~!!
네 오늘 창밖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수상작이랑 비교해서 보여주시니 더 쏙쏙 들어옵니다. 저도 사실 요즘 준비하는 시험이 잘 안되는데 아직 감을 못 잡았습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겠지요.
제게는 마라의 그림이 가장 인상깊은 작가입니다.
네 어서 감을 잡으셔야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소크라테스 보고 아니 근육이 ?놀라는데 교수님이 말씀하시네요 미술사 어렵습니다😊
네 소크라테스 보고 놀라게 되죠^^
오늘도 선댓후감 갑니다 고고
감사합니다~
20:48
소크라테스 하면 머리속에 자연스레 그려지는 모습
임팩트란 이런것이겠죠
철학자가아닌 결연한 몸짱할배같은 모습ㅎ
네 감자기 몸짱할배가 되었어요^^
너무 잼있음^^
감사합니다~
다비드의 그림들을 보다보면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은 그 사건들을 보는 제가 경험하고 정말 이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곤 해요. 다음 이야기는 다비드의 인생 전환점이 된 프랑스 혁명이자 그의 최대 후원자이자 다비드의 그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분이 등장하겠군요 ㅎㅎ
네 다비드가 능력이 정말 뛰어난 화가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격변의 시대를 살았죠^^;
어릴적에 사실적인 그림을 무척 좋아했었는데요
첨에 다비드를 좋아하다 앵그르작품을 보고
충격받은후로 앵그르만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알고보니 앵그르가 다비드의 제자였더군여 ㅋ
네 앵그르도 정말 대단한 묘사능력을 가졌죠~
다비드 그림에 이런 과정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오늘도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네 고생 많이 하고 그 뒤로 엄청나게 발전했네요.
해설이 위트있어요 ㅎㅎㅎ 신고전주의 그림은 대체로 딱딱해서 상대적으로 감상할 때 좀 지루한데 상세하고 재미난 설명 덕에 재밌게 봤습니다
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림을 평할 능력은 안되지만 '호라티우스 형제들의 맹세'의 색감과 구도를 좋아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죽음'도 좋아하구요. 신고전주의라는 것은 오늘에야 알았네요.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이면서 군인이기도 하지 않나요? 전쟁터에서 알키비아데스를 구출한 사건은 유명하고요. 그래서 저런 단단한 몸을 그리지 않았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네 젊었을 때에 복무 하기도 했죠. 감사합니다~
비만인 소크라테스가 다비드를 만나 몸짱이 되다 ㅋㅋㅋ
영상을 보다보면 가끔 유쾌한 멘트를 날려주시는게 선생님의 매력같아요 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셰의 초상화는 부셰의 그림 스타일이랑 비슷하네요. 자화상이려나요?
네 비슷하죠? 로코코 화풍의 스웨덴 화가 구스타프 룬드버그가 파스텔로 그린 초상화입니다.
올바름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스스로를 잠식해가서 마침내 트럼프 취임 첫날 자신이 했던 모든것을 부정당하게 된 바이든 할아버지의 얼굴이 겹치는데요.. "한 가지 가치에 꽂히면 다른 모든 가치를 부정하는" 이라고 계몽사상을 묘사하신 게 우연인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네 오늘 취임식부터 대단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전쟁 영웅이엇죠.... 몸짱이엇을수도
네 젊어서는 그랬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
😉
@elephant8650 🤩
웃지도 않으시고 배둘레햄 갈아내고...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소크라테스가 신고전주의 혜택을 톡톡히 봤다는 말씀이 너무 재밌어서 보다가 낄낄거리고 웃었어요 (정말 재미있게 해석을 해주시네요^^)
1등... 일단 올리고 감상^^
네 감사합니다~
이번 트럼프 취임식 때 머스크의 나치식 인사가 화두던데 그런 인사 방식이 호라티우스의 형제를 따라한 인사법이라는 것을 보고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교수님 강의를 보니 미술사적인 상식이 쌓여 서양의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네 아주 황당한 장면이 벌어졌네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썸네일 보고 안 들어올 수가 없었음 ㄹㅇ ㅋㅋ
아니저거 ”소크라테스자세아닌가“ ㅋㅋㅋㅋㅋ
그러셨군요^^
괴테 작품은 제 깜냥 수준으론 어림없거나 제 스탈 아닌가봐요~
차라리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가 훨 빼❤❤❤❤❤(베를리오즈 파우스트 겁벌은 졸림ㅡㅅㅡ)
헐!!그 시절은 홈트도 헬스클럽도 없을 시대인데 저런 드웨인 존스 시조같은 머쓸가이 어떻게 그린거임요??!!아무리 누드 모델여도 이두 삼두 기립근 헴스트링 근육 없었을텐데요
역시 예술은 도제식 공부고 자연히 재능+스승 복이 있어야 되나봐요~
음악하는 제 지인들 친구들 봐도 그렇더라고요 특히 입시 1년 남기고 환승하기도 하더라고요 ㅇㅅㅇ
ㅋㅋㅋ근데 5수 하시니께
우리나라 신선들 신림동, 노량진 계시잖아요ㅋㅋㅋ
그쪽 장수생들 집결지는 오디?????ㅋㅋㅋ
소크라테스의 죽음.
민주주의가 묵은지(나름의 중우정치 비유)가 될 때 ~~
ㅋㅋ수제자 플라톤은 필력만 있었더라면 철학자보다 극작가 되고싶어했을듯요ㅋㅋ
아니 어떻게 거의 모든 저서가 희곡이예요ㅋㅋㅋ
소크라테스 몸꽝이었겠죠 ㅋ
그래서 훈남 제자 알키비아데스를 총애한고임😊
맞아요 개성&재능도 트렌드에 연동되어야~~일단 먹고 살 수 있어야 다음이 있고 그토록 원하던 핵인싸로 등극도 하고 그럴테니께요😊
독감철인데 감기조심하세요 교수님😊
구노 베를리오즈 다 들어봐야겠네요. 예전엔 헬스맨들은 없었지만 노동자들 중에는 단련된 이들이 많았어요. 아카데미에 장수생들 많았죠^^ 감기 요즘 심하죠.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OMG!!
찐 육체노동으로 단련된!!헬스클럽 쇠질가이는 아무것도 아니네요ㅋㅋㅋ
으~베를리오즈꺼는 진심 지루하드라고요ㅠㅅㅠ
근데 구노꺼는 익숙한 아리아들 잔뜩에 프랑스 오페라답게 극 중 발레도 나오고
재미져요ㅋㅋㅋ
하와이한 피자먹으면서 영상본후에 군주론읽으면 기분이 묘하군요🙄
분위기 멋집니다
순수한 이상을 가진 혁명가는 개뿔...사실 권력에 대한 욕망에 충실했을 뿐이고 대중을 가스라이팅하는 수단이 예술이었을 뿐임
인간은 개인적 욕심의 동물인가요?^^;
어....다비드의 경우는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는게 목적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동 선전의 도구가 회화였던거죠...의도가 너무 뚜렷해요 수많은 나폴레옹이 주제인 그림들이나 마라의 죽음이나....진솔한 기록도 아니고 양심도없는 미화고....솔직히 너무 속보이는 의도가 보고있으면 불쾌해요....평양건물에 걸린 벽화들이랑 같은 용도라고 생각해요..회화테크닉에 대해선 누가 흠잡을수 있겠습니까
영국:저 지중해만큼 사랑해
프랑스:정적분을 이용하여 지중해에 넓이를구 하면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있겠군
두 나라가 그런 느낌이군요^^
4:54 솔직히 스케치좋아다가,마커로 따라그리고 색칠한후 스케치가더 있어보이는건 다같군아ㅋㅋ
그림을 좀 그려본 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