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는 세계전쟁사중 5위안에 들어가는 대전쟁이었습니다. 사상자만 해도 한민족 3백만이 희생당했으며 역사상 민간인이 더 큰 피해를 입은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우리는 분단되어 있고 북한에선 그 전쟁을 일으킨 김씨3대 독재에 의해 2천만 한민족 동포가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정권의 대통령인 문재인은 '북한은 우리에게 어떤 위협을 준적없고, 중국몽을 따라야 하며, 북핵은 한반도의 평화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기억으론 그는 임기내내 6.25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법을 어겨가며 북한을 지원하다 발각된게 한두번이 아니고요. 당신이 말하는 광란의 가해자란.. 6.25의 북한과 중국의 만행을 잊고 반일하자고 선동하는 문재인과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586 운동권 측근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군요. 최소한 이승만, 박정희가 건국하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꿀을 빨아먹으면서 자라서는. 자유와 선진국으로서의 경제와 문화를 누리면서, 그분들을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의 수하르토,수카르토의 독재자와 비교하는. 영화평이랍시고 하는 무늬만 지식인인 위선자와 생각이 같지는 않으시겠지요. 6.25후 남한의 경제력은 현재 최고로 빈곤한 나라로 평가받는 아프간의 4분의 1수준.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수해서 아비규환의 생지옥이 된것을 모두 보았겠지요. 그 미국을 재갈물려 목줄잡고 끌어다 놓아 세계최강의 나라와 최약의 나라를 군사동맹 맺게 만든게 이승만 입니다. 그런 사례는 인류역사상 거의 보기 힘든일입니다. 그리고 박정희는 그 세계에서 지원받는 거지나라를 선진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만든 분입니다. 이것도 역시 세계역사상 거의 전무한 일입니다. 그런 분들을 동남아의 독재자와 비교하는 이런 인간입니다. 얼마나 후안무치한 일인가요? 이 평론가라는 분은 영화나 책같은 픽션만 읽느라 세계역사와 문명의 흐름에 대한 통찰과 식견은 요즘 십대 학생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아십시오 라고 말하고 싶군요.
@@user-33ekemess22 이런 논리가 제일 빈약한듯. 가정폭력을 저질렀던 아버지가 “옆집 아버지는 더 한데 왜 그 사람한테는 뭐라 안하냐”라고 변명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 논리일까? 자국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하자고 하는데 “야 다른 나라가 더 심해. 그러니까 그 나라한테나 뭐라 해” 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정당성을 찾아야할까
@@phw3527 수십년 전에 대한민국을 처들어와서 수백만의 동포들을 피흘리게 하고 불과 몇 년 전에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으로 젊은 국군 장병들을 피흘리게 하고,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임이 분명한 수 많은 북녘 동포들을 기아와 인권 유린 속에서 고통받게 하는 김돼지 삼부자 정권에 빌빌 기면서 어히려 피해자들을 겁박하고 그들을 정당화하는 문재인을 비판하는게 왜 자국 문제가 아니며 논점 이탈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여
지금까지 소개했던 작품중에서 가장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기억으로 남을것 같고요 우리나라 군부독재 역사와 맞물려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요. 힘들지만 끝까지 겨우 봤습니다! 이동진님 김중혁님의 가치관을 엿볼수 있는 발언들도 좋았고 의미깊은 작품 소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재온 전 침묵의 시선을 최근에 보았는데, 개인적으론 액트오브킬링보다도 섬뜩하고 묵직한 충격이었습니다. 파렴치한 가해자들이 그저 혁명이라는 미명하에 피해자들에게 저지른 끔찍한 만행을 영웅적 일화로서 자랑스럽게 떠들어대는 모습을 보면서 절로 환멸과 탄식이 생겨나고, 그야말로 “우리의 행동은 틀리지않고 옳았어”라고 50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생각하는 태도는 집단적 인지부조화에 걸린 정신병자 혹은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보여지더군요... 하지만 그보다 더욱 안타깝고 울화가 치밀어오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만행을 저지른 정치범들의 속성과 다르지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안와르콩고가 후회 하는것은 미안한마음이나 연민의 마음이 아닌 카르마라 불리는 인도 종교의 인과율로 인해, 자신의 악행이 다음생에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업사상에 의해서 후회를 하는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헛구역질은 희생당한 사람을 본인이라 상정해본 결과일것이고 그 말인즉 자신이 얼마나 잔인한지(했는지) 인지하고있다는 반증이겠죠 어떻게되든 이사실은 그의 인생이 완성되는 순간을 후회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게 만들겠죠 아무죄책감없는 다른 동료들의 말년도 편하지만은 않겠죠 그래야할것이구요 침묵의 시선이 연작 성격의 작품인지 몰랐네요 영상도 잘보고 정보도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수업때 침묵의시선 본적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사실 그런 비극이 있는지도 처음 알기도 했고, 그것보다 가해자들이 뻔뻔하게 자신은 문제없다고 우기는게 더 쇼킹이었죠. 보면서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꼭 친일파가, 그 후손들이 권력을 잡고 사람들에게 갑질하는 우리 상황이 떠올라 더 먹먹했네요..
이 영상을 보는 도중에 글을 적고 있는데... 뉴공 보고 검색해서 들어왔어요ㅋ 인도네시아와 우리의 비극적 현대사가 이렇게 흡사하다는 사실에 놀랍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로나 이후로 우리와 인니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하지만, 제게도 존재하는 선입견이 동남아 나라들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역사적 공통된 아픔이 있고, 그것을 극복해 가고 있는 동질감으로 국가 간에 잘 접근해 간다면, 지금보다 더 탄탄한 관계로 양국에도 양 국민들에게도 좋은 우방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너무 긴 영화라 사실 언제 보게될 지 모르지만, 꼭 도전하고 싶네요ㅋㅋ
2015년 즈음에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내한해서 침묵의 시선 영화 gv행사에 이창동 감독과 함께 했다는 소식을 들은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영화당에서 액트 오브 킬링과 침묵의 시선 두편의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과 시의 내용들이 자연스레 떠올라서 충격이었습니다. 실제 인도네시아에서의 반공과 독재하에 이뤄진 학살의 역사가 한국 근현대사 속 비극과 유사해서 신기했는데, 조슈아 호펜하이머 감독의 두 다큐영화에서의 실제 인물들의 태도와 이창동 감독의 두편의 영화에서 인물들의 태도와 주변의 반응도 유사하다는게 느껴지네요. 특히 영화 밀양이 더 연상되네요.
과거 이야기 이젠 그만 하자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저는 영화 밀양이 생각나요. 니가 뭔데 스스로를 용서하며 그만 하자고 할 수 있는지. 주말에 해당 영화 꼭 보렵니다. 인도네시아 현대사 책을 봤었는데 해당 영화 속에서의 사실을 말하지 않았네요. 요런 영화들 보면 그래도 이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전쟁, 냉전 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는 과연 악을 저지르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더 끔찍하고 아이러니 한것은 우리가 가해자들을 무작정 욕할 수 있을까? 우리가 저 사람들이었다면 저들과 달랐을까?... 우리 또한 저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죄를 짓고 남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면서 우리 스스로 합리화 하고 저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저 두 작품은 사건의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넘어서서 진짜 인간의 발가벗음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짧지 않은 프로그램이지만, 끝까지 다 봤어요. 소개해준 다큐들을 보고 들으며, 일본 식민지 시절 이후의 일본의 태도와 거기에 동조하는 토착 왜구들의 작태, 그리고, 518로 특정되는 각종 민주화 운동들에 대한 당시 기득권/권력의 왜곡들이 오버랩되네요. 최근 코로나라는 세계 대혼란 속에서 한국의 위상은 올라가지만, 내부적으로는 관련한 가해자와 그 추종자들은 영화처럼 여전히 당당하며 피해자들에 대해 어떠한 진실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데, 더이상 그런 말은 말고 덮자는... 맘이 많이 쓰립니다. 바로 그저께가 518 40주년이기도 했구 말이죠. 21대 새로운 국회에서는 국민들이 준 권력을 정치권이 올바르게 작동함으로 이런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쳐, 경제 등의 먹고 사는 문제만이 아니라, 근본의 인권과 인간에 대한 부분도 법적, 제도적으로도 보완하고 정비하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user-iw4yx7ct6d 민주당 지지하지 않아요. 다만 정치에 무관심할 때의 결과를 잘 알기에 그나마 국민을 두려워하는 시늉이라도 내니 투표할 때, 민주당 찍었던 적이 있을 뿐. 님이 정치의 중요성을 알고 투표를 해야한다면, 그렇담 님은 국힘을 찍고, 가세연 신의한수 잣종똥 등을 보시나요? 둘다 나쁜 것들이다 식의 대응은 그들이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일본의 현 상황이 정확히 말해주죠. 예의를 갖춰 의견을 내셨길래 예의를 갖춰 답변드리는데, 어떤 말을 하실런지
조심스럽지만 김중혁씨는 조금 딴 소리 하시는 것 같아요. 영화 정말 감명깊게 봤는데 잘 배우고 갑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해석을 보고나니 겉으로만 훑었던 영화를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들도 명쾌하게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너무 공감되고 속 시원해요. 그리고 김중혁님 1분 브리핑 덕분에 인도네시아 역사를 몰라 답답했던 부분도 해결됐네요. 영상 너무 좋아요!
hohoajusee JI 진짜 가해자는 누구일까요? 2차대전이후 냉전시대, 강국의 병정으로 전락한 그래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눠야만 했던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이념의 대립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답일까요? 힘 없고 무지했던 세월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다큐라고 봅니다.
당연히 그 살인자들도 평범한 인간이지... 이 영화는 너무 편향적 시선이다. 전쟁터에서 군인이 사람 죽인 것과 같은데 그 군인이 사람 죽인 것 재연하면서 너도 경험해보라 하면 당연히 이런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그 군인이 그럼 전쟁터에서 공훈을 세운 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아야 하나? 이건 말 같지도 않은 편파성과 편향성으로 물든 의도돤 목적이 있는 영화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군인이 전쟁해서 보수 받고 훈장 받고 잘 사는 것과 아무것도 차이가 없는데 설사 차이가 좀 있다 해도 이건 그 국가에서 빨갱이들과 국가의 명운을 건 전쟁을 한 상황에서 일어난 일인데 당연히 그들이 자신들이 잘했다 업적을 일궜다 생각하고 승리자 입장에서 사회적으로 추앙받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뭐가 잘못되었다는건지 억지로 감정을 건드려서 선동하는 이런 좌빨 영화들 진짜 문제 많다.
@@dwarfrider4566 빨갱이가 아니면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겠죠. 빨갱이가 아니면서 지적 인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빨갱이들이 나라를 망치는 것에 공포를 느끼며 살고 있죠. 이미 이 땅에서 지난 정권 5년동안 얼마나 많은 비애가 일어났습니까? 국가경쟁력은 저질이 되고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자살하고 백신 맞고 골로 간 사람도 아주 많죠. 일일히 열거할 수 없는 온갖 폐해를 전방위적으로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일반 시민이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아가려면 이런 일들이 없어야 하겠죠. 일에 선후가 있고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반공과 빨갱이 척결은 일의 선이며 원인입니다. 님은 무난한 성격이신 것 같아 좋은 말로 마무리 지셨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정신차리고 뭐가 뭔지 바로 알고 있어도 빨갱이들의 못된 짓거리를 막기가 힘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박멸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차원의 원론적 이야기일 뿐입니다. 과거에 빨갱이들 살려놔서 오늘날 국가적으로 큰 손실과 비용을 치르고 선량한 시민들이 자살하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warfrider4566 교통사고를 무슨 의거인양 포장해 정권까지 바꿔내는 그들의 선동선전에 경악하며 그런 것에 공포를 느껴야 지성이 바로 된 것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빨갱이를 죽이자 = 산에 호랑이가 살면 위험하니까 박멸하자 그런데 착한 호랑이도 있지 않을까? 그래도 산에 호랑이가 있어야 좋은 자연이 아닐까? 이런 덜떨어진 모자란 감성팔이 저질적인 지적인식 등이 호환에 죽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그런 것이야 말로 두려운 일입니다. 사람의 무지가 가장 두려운 것 아닐까요? 바보가 휘두르는 칼에 묻지마 살해당하는 것과 문제가 있는 지점을 도려내어 이런 미친 짓거리를 예방하자는 것 간에 차이를 구분 못하고 그저 워딩이 쎄다고 공포를 느낀다면 참으로 그 인식 수준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유명한무명씨 대끔 정권 이야기로 시작하시는 걸 보면 님이 어떤 분인지 아주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학살 때도 죄없는 사람들도 많이 잡혀서 죽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산당이라고 해봤자 인도네시아에서는 합법적인 정당이였고 무슨 그렇게 큰 뜻없이 그냥 저냥 연관이 되어있던 사람들도 많았겠죠. 아예 연관 없던 사람들도 있었겠군요. 저도 그냥 소시민이고 별다른 큰 뜻도 없고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근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면 그냥저냥 살다가 별다른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몰려서 저렇게 죽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포를 느낍니다. 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큰 힘을 가진다면 저는 이 댓글 하나 달았다고 반동 분자로 몰려서 살해 당할 수 있지 않겠어요? 어떻게 공포를 안느끼겠습니까?
악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인도네시아의 참변을 보여주는 실록..........놀랍게도 가해자가 자신이 어떻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가를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야기(자신도 모르게 악을 저지를수가 있다_)......# 액트 오브 컬링 # 안와르 콩고와 헤르만 고토 그리고 친구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참혹한 살육의 향연에 대하여 서슴없이 이야기 한다.....그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그날의 참변을 찍다보니 그 살육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악이 스스로의 악을 볼 때 어떻게 기억하고 생각하는가?......정작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재연할 수 있는 지금의 폭력적인 국가적인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결국 그들의 살육을 묵인 관용한 주변의 강대국들이 있었다는 것도 슬프다......# 침묵의 시선 # 아디(형의 죽음을 본 목격자) 액트 오브 킬링에 대한 답변 같은 영화다 ....침묵은 피해자들의 표정을 보여주는수단 ( 침묵은 어떻게 찍을수 있는가? ) .......말이 오고가는 상황 속에서의 대화의 맥락......귀뜨라미를 원혼의 전령사로 등장시키는 특이한 수단으로 쓰는 연출작법........이제 그만 잊자고 하는 가해자와 그런 모습에 탄식하는 피해자들의 영혼.....비극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하여 이해시켜야 함에도 여전히 피해자들은 침묵하도록 강요 받는다............늘 건강하시길,,,,,,,,,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03] 오싹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 불신지옥)](http://i.ytimg.com/vi/IzK9PhsggEI/mqdefault.jp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03] 오싹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 불신지옥)](/img/tr.pn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14] 웨스 앤더슨의 환상적인 세계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http://i.ytimg.com/vi/f8n-36_x218/mqdefault.jpg)
"'이제 그만 잊자.'라며 광란을 벌이는 가해자들의 모습"이라는 말씀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음에 꽂히네요. 우리도 많이 보고 있는 모습이잖아요.
6.25는 세계전쟁사중 5위안에 들어가는 대전쟁이었습니다. 사상자만 해도 한민족 3백만이 희생당했으며 역사상 민간인이 더 큰 피해를 입은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우리는 분단되어 있고 북한에선 그 전쟁을 일으킨 김씨3대 독재에 의해 2천만 한민족 동포가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정권의 대통령인 문재인은 '북한은 우리에게 어떤 위협을 준적없고, 중국몽을 따라야 하며, 북핵은 한반도의 평화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기억으론 그는 임기내내 6.25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법을 어겨가며 북한을 지원하다 발각된게 한두번이 아니고요.
당신이 말하는 광란의 가해자란.. 6.25의 북한과 중국의 만행을 잊고 반일하자고 선동하는 문재인과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586 운동권 측근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군요.
최소한 이승만, 박정희가 건국하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꿀을 빨아먹으면서 자라서는. 자유와 선진국으로서의 경제와 문화를 누리면서, 그분들을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의 수하르토,수카르토의 독재자와 비교하는. 영화평이랍시고 하는 무늬만 지식인인 위선자와 생각이 같지는 않으시겠지요.
6.25후 남한의 경제력은 현재 최고로 빈곤한 나라로 평가받는 아프간의 4분의 1수준.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수해서 아비규환의 생지옥이 된것을 모두 보았겠지요. 그 미국을 재갈물려 목줄잡고 끌어다 놓아 세계최강의 나라와 최약의 나라를 군사동맹 맺게 만든게 이승만 입니다. 그런 사례는 인류역사상 거의 보기 힘든일입니다. 그리고 박정희는 그 세계에서 지원받는 거지나라를 선진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만든 분입니다. 이것도 역시 세계역사상 거의 전무한 일입니다.
그런 분들을 동남아의 독재자와 비교하는 이런 인간입니다. 얼마나 후안무치한 일인가요? 이 평론가라는 분은 영화나 책같은 픽션만 읽느라 세계역사와 문명의 흐름에 대한 통찰과 식견은 요즘 십대 학생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아십시오 라고 말하고 싶군요.
맞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악행은 더한데, 과거는 묻고 훠훠거리는 문재인을 보면 참 기가 찹니다.
@@davidmin1954 틀
@@user-33ekemess22 이런 논리가 제일 빈약한듯. 가정폭력을 저질렀던 아버지가 “옆집 아버지는 더 한데 왜 그 사람한테는 뭐라 안하냐”라고 변명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 논리일까? 자국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하자고 하는데 “야 다른 나라가 더 심해. 그러니까 그 나라한테나 뭐라 해” 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정당성을 찾아야할까
@@phw3527 수십년 전에 대한민국을 처들어와서 수백만의 동포들을 피흘리게 하고 불과 몇 년 전에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으로 젊은 국군 장병들을 피흘리게 하고,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임이 분명한 수 많은 북녘 동포들을 기아와 인권 유린 속에서 고통받게 하는 김돼지 삼부자 정권에 빌빌 기면서 어히려 피해자들을 겁박하고 그들을 정당화하는 문재인을 비판하는게 왜 자국 문제가 아니며 논점 이탈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여
저도 구토하는 장면이 뇌리에 깊게 박히더라고요. 본지 몇년이 지나 자세한 내용은 잊고 있었는데 구토하는 장면 만큼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작품중에서 가장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기억으로 남을것 같고요
우리나라 군부독재 역사와 맞물려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요.
힘들지만 끝까지 겨우 봤습니다!
이동진님 김중혁님의 가치관을 엿볼수 있는 발언들도 좋았고 의미깊은 작품 소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액트 오브 킬링은 정말 엄청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다큐였어요. 그 어떤 영화보다도 더 극적인 연출이었다고 생각해요.(다큐임에도)
침묵의 시선은 아직 보지 못했는데 이제 그만 잊자는 말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지 와닿네요... 그럼에도 이 말이 너무 주변에서 쉽게 들려온다는 게 슬프네요 ㅠ
심재온
전 침묵의 시선을 최근에 보았는데, 개인적으론 액트오브킬링보다도 섬뜩하고 묵직한 충격이었습니다. 파렴치한 가해자들이 그저 혁명이라는 미명하에 피해자들에게 저지른 끔찍한 만행을 영웅적 일화로서 자랑스럽게 떠들어대는 모습을 보면서 절로 환멸과 탄식이 생겨나고, 그야말로 “우리의 행동은 틀리지않고 옳았어”라고 50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생각하는 태도는 집단적 인지부조화에 걸린 정신병자 혹은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보여지더군요...
하지만 그보다 더욱 안타깝고 울화가 치밀어오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만행을 저지른 정치범들의 속성과 다르지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번 편 정말 최고네요.. 주제가 주제라서 그런지 여지껏 영화당 중에 가장 와닿습니다.
은 봤는데 은 아직 못봤네요. 두분의 말씀 하나 하나가 깊이 공감되는게 많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단순히 좋은 영화를 소개받는 걸 떠나서 오늘은 좋은말들도 많이 듣고 가는 것같아요 . 감사합니다
이감독 대단한데요? 굉장합니다...
둘다 꼭 봐야겠어요. 이동진 김중혁 오래 가주세요~ 메마른 저의 뇌에 찬물을 끼얹은듯..
개싸
액트오브킬링과 침묵의 시선이라니!!!! 감사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별5개 주신 평론보고 본 영화를 영화당에서 다시 보네 ㅋㅋ
액트오브킬링을 다룰 일이 있군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오래오래 갑시다 영화당!
새삼 이동진 평론가의 통찰력에 놀란다.
조슈아 오펜하이머의 다음 작품 소식은 없는건지... 정말 기다리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정부요인 및 우익들한테 살해위협 받으심..
곧 나온다고 하네요!
처음듣는 작품입니다. 화제성 대중성 있는 작품도 좋지만, 이런 다큐멘터리도소개해주어서 고마워요
이동진 선생님 리뷰는 항상 예리하고 정확하면서도 쉬운 이해를 도와주십니다. 영화를 감상하는 데에 어떤 가이드 같은 기준을 주셔서 감사하네요. 응원합니다.
안와르콩고가 후회 하는것은 미안한마음이나 연민의 마음이 아닌
카르마라 불리는 인도 종교의 인과율로 인해, 자신의 악행이 다음생에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업사상에 의해서 후회를 하는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헛구역질은 희생당한 사람을 본인이라 상정해본 결과일것이고
그 말인즉 자신이 얼마나 잔인한지(했는지) 인지하고있다는 반증이겠죠
어떻게되든 이사실은 그의 인생이 완성되는 순간을 후회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게
만들겠죠 아무죄책감없는 다른 동료들의 말년도 편하지만은 않겠죠 그래야할것이구요
침묵의 시선이 연작 성격의 작품인지 몰랐네요 영상도 잘보고 정보도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저 이 영화들 너무 좋아해요 최고다 영화당 사랑해요
이야~~액트 오브 킬링을 하시는군요!
잘 보겠습니다.
침묵의 시선 명작입니다.
와 이번편 미쳣다
수업때 침묵의시선 본적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사실 그런 비극이 있는지도 처음 알기도 했고, 그것보다 가해자들이 뻔뻔하게 자신은 문제없다고 우기는게 더 쇼킹이었죠. 보면서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꼭 친일파가, 그 후손들이 권력을 잡고 사람들에게 갑질하는 우리 상황이 떠올라 더 먹먹했네요..
와우! 액트오브킬링 ㄷㄷ
정상회담이 있던날 의미 있는 작품이네요 ㅎㅎ
맞은 사람은 발뻗고 잔단 말은 다 틀린 말이네요,,ㅜㅜ
헐 액트오브킬링이랑 침묵의 시선ㅠㅠ 고맙습니다. 잘 볼게용
드뎌 영화당 올라와다리!!!🤗🤗
이 영상을 보는 도중에 글을 적고 있는데...
뉴공 보고 검색해서 들어왔어요ㅋ
인도네시아와 우리의 비극적 현대사가 이렇게 흡사하다는 사실에 놀랍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로나 이후로 우리와 인니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하지만, 제게도 존재하는 선입견이 동남아 나라들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역사적 공통된 아픔이 있고, 그것을 극복해 가고 있는 동질감으로 국가 간에 잘 접근해 간다면, 지금보다 더 탄탄한 관계로 양국에도 양 국민들에게도 좋은 우방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너무 긴 영화라 사실 언제 보게될 지 모르지만, 꼭 도전하고 싶네요ㅋㅋ
두분넘나좋은것😆
저는 아직 두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참 훌륭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영화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 이제 몸이 좋아지고 있어서 공개 방송 갈수 있는데...
혹시 하반기에 공개 방송 안하나요..?
하시면 꼬~옥 초대 해 주세요😊
제발 다큐 많이 해주세요!!!!!!!!!!!!!!! 제발요!!!!!!!!!영화당 개좋앙
액트오브킬링 보고 구역질이나서 이틀동안 밥을못먹음..
인생영화 액트오브킬링 너무 좋아합니다ㅠㅠ 토드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이 개봉하는데 토드헤인즈 특집 해주세요~ 벨벳 골드마인과 아임낫데어 해주시는거 보고싶습니다ㅎㅎ 구스반산트 감독의 씨오브트리스도 개봉하는데 구스반산트 특집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엘리펀트, 라스트 데이즈, 파라노이드 파크의 죽음 3부작 해주시는거 보고싶네요~♡
벨벳골드마인 해주시면 완전 좋겠어여ㅠㅠ
토드헤인즈 제발요ㅠㅠ 음악 테마로 해서 벨벳골드마인이랑 아임낫데어ㅠㅠ
악은 스스로를 정당화하지 않는다는 말이 와닿네요
와..전혀 몰랐는데, 왜케 우리나라랑 존똑이지 ㄷㄷㄷ 소름...
참 역사란게 비슷한게 인도네시아만 그런게 아니에요
영화와 다큐를 오가는.. 진짜 보는 내내 할 말을 잃었다.
2015년 즈음에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내한해서
침묵의 시선 영화 gv행사에 이창동 감독과 함께 했다는 소식을 들은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영화당에서 액트 오브 킬링과 침묵의 시선 두편의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과 시의 내용들이 자연스레 떠올라서 충격이었습니다.
실제 인도네시아에서의 반공과 독재하에 이뤄진 학살의 역사가 한국 근현대사 속 비극과 유사해서 신기했는데,
조슈아 호펜하이머 감독의 두 다큐영화에서의 실제 인물들의 태도와
이창동 감독의 두편의 영화에서 인물들의 태도와 주변의 반응도 유사하다는게 느껴지네요.
특히 영화 밀양이 더 연상되네요.
과거 이야기 이젠 그만 하자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저는 영화 밀양이 생각나요. 니가 뭔데 스스로를 용서하며 그만 하자고 할 수 있는지. 주말에 해당 영화 꼭 보렵니다. 인도네시아 현대사 책을 봤었는데 해당 영화 속에서의 사실을 말하지 않았네요. 요런 영화들 보면 그래도 이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전쟁, 냉전 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는 과연 악을 저지르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액트오브킬링이라니...
더 끔찍하고 아이러니 한것은 우리가 가해자들을 무작정 욕할 수 있을까?
우리가 저 사람들이었다면 저들과 달랐을까?...
우리 또한 저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죄를 짓고 남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면서
우리 스스로 합리화 하고 저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저 두 작품은 사건의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넘어서서 진짜 인간의 발가벗음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소. 나도 상황만 주어지면 저런 아수라 마귀 같은 인간들이 될 수가 있다는게 두렵소.
응 너만 그래
40:16
뉴스공장에서 추천듣고 찾아보다왔습니다 어마어마한 영화였네요ㅠ
'악' 그것은 나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는
태도는 성숙치 못하다. 악한 행동과 선한 행동 이 둘은 분명 구분 되지만 선과 악 모두는 우리 안에 있다.
슬프네요
댓글도 거의 올리지 않는 야박한 영화당열혈팬입니다만 이번회차는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액트오브킬링 초반 소개하는 장면 보는중인데 죄의식은 어디로 팔아먹고 가해자들이 저리 당당한거죠?
으악 욕지거리 랩으로 하면서 보는 중입니다. 악마를 보았다
👍🏻
종전 기념으로 공동경비구역jsa나 송환같은 남북분단을 다룬 영화는 어떨까요?
종전 아직 안하지아늠? 올해안에 할거같던데
종전 한 적 없는데요;;
andrei tk 올해안에 종전하기로 합의하긴함
전혀 아니고요;;; 올 해 안에 종전을 목표로 논의를 한다는거지 종전을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참고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 협상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요
andrei tk www.bbc.com/korean/news-43921390 종전합의 맞음 종전이 도장찍으면 끝이 아니라 당장 전쟁끝났다고 하기 힘들지만 사실상 종전선언 이라고 봐야함
인도네시아는 더 나은 다큐멘터리가 필요합니다
이런영화를 보며 고민에 빠지게 되는건 기준을 만들고 선과악을 자꾸 구분하려 하기 때문이지??
배우 이병헌씨도 해주세요
인간의 극과 극을 보여주는 다큐
주인공(안와르콩고)의 미개함에 소름돋고
감독은 위대함에 소름돋습니다.
악마에 대한 극사실적인 탐구 다큐역사의 축복이 아닐까..이 다큐 보면 특히 침묵의 시선에서는 공산당의 가장 큰 죄를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을 꼽음 강경 무슬림 사회인 인도네시아의 인식이 얼마나 우리와 다른지도 알수있음..
1949년 12월에 독립되었다.......수카르노의 정치적 기반은 공산당(한국사와 비슷한 측면이 많음)....수하르토의 독재로 100만 명의 양민이 학살되는 참극이 벌어집니다........
영화보면서 저도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이 떠올랐음…구역질나는 정도의 인간들
짧지 않은 프로그램이지만, 끝까지 다 봤어요.
소개해준 다큐들을 보고 들으며, 일본 식민지 시절 이후의 일본의 태도와 거기에 동조하는 토착 왜구들의 작태, 그리고, 518로 특정되는 각종 민주화 운동들에 대한 당시 기득권/권력의 왜곡들이 오버랩되네요.
최근 코로나라는 세계 대혼란 속에서 한국의 위상은 올라가지만, 내부적으로는 관련한 가해자와 그 추종자들은 영화처럼 여전히 당당하며 피해자들에 대해 어떠한 진실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데, 더이상 그런 말은 말고 덮자는...
맘이 많이 쓰립니다.
바로 그저께가 518 40주년이기도 했구 말이죠.
21대 새로운 국회에서는 국민들이 준 권력을 정치권이 올바르게 작동함으로 이런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쳐, 경제 등의 먹고 사는 문제만이 아니라, 근본의 인권과 인간에 대한 부분도 법적, 제도적으로도 보완하고 정비하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user-iw4yx7ct6d 민주당 지지하지 않아요. 다만 정치에 무관심할 때의 결과를 잘 알기에 그나마 국민을 두려워하는 시늉이라도 내니 투표할 때, 민주당 찍었던 적이 있을 뿐.
님이 정치의 중요성을 알고 투표를 해야한다면, 그렇담 님은 국힘을 찍고, 가세연 신의한수 잣종똥 등을 보시나요?
둘다 나쁜 것들이다 식의 대응은 그들이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일본의 현 상황이 정확히 말해주죠. 예의를 갖춰 의견을 내셨길래 예의를 갖춰 답변드리는데, 어떤 말을 하실런지
그들에게는 선택적으로 추모하는 모든게 돈벌이 수단일뿐... 선생님도 윤미향이 정의연으로 위안부 할머니들 피까지 쪽쪽 빨아먹는거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액트 오브 킬링.. 진짜 존나게 역겨웠음.. 당시 내 결론은 "저지능자들은 잠재적 악이다" 이거였음..
양심도 지능의 일종
조심스럽지만 김중혁씨는 조금 딴 소리 하시는 것 같아요.
영화 정말 감명깊게 봤는데 잘 배우고 갑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해석을 보고나니 겉으로만 훑었던 영화를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들도 명쾌하게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너무 공감되고 속 시원해요. 그리고 김중혁님 1분 브리핑 덕분에 인도네시아 역사를 몰라 답답했던 부분도 해결됐네요. 영상 너무 좋아요!
노동조합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공산당이다...이 대목에서 소름이 돋았음 ㅋ 너무 비슷하네?
이승만이 독립운동가라니...친일 친미인걸로 압니다
이승만 독립운동가 맞습니다
독립운동가라는 탈을 쓰고 친미 친일 행각을 했죠
두분다 틀린 말씀은 아님.
탄핵된 독립운동가겠죠.
독립운동가이긴 했죠....
별게다불편하네 고향이?
imagine
군사독재 미화하는 일베들이 보길
오히려 5.18애들이 민주화니 유공자니 운동권=기득권 되서 시스템하에서 합리화하고 뻔뻔하게 구는거랑 더
비슷하지않음?
영화를 보고 위에 두 댓글을 보면 영화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과거행적에 대한 진심이 담긴 사과를 일본에게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전쟁을 일으킨 가해자이다.
새로운 시대를 위해 잊고 손잡자?
남침에 대한 사실관계 확립과 사과를 무시하고 종전과 통일을 준비한다는 것은 과거를 은폐하는 것과 다름없다.
hohoajusee JI 진짜 가해자는 누구일까요?
2차대전이후 냉전시대, 강국의 병정으로 전락한
그래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눠야만 했던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이념의 대립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답일까요?
힘 없고 무지했던 세월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다큐라고 봅니다.
ㅉㅉㅉ 역사를 모르면 공부라도 좀 하고 여기에 끄적이든 하지...
근데 이승만이 언제 독립운동 했다냐??? 수카르노 하구 이승만 하구 비슷하다네....헐
얜 진짜 역사공부 안했나보네
다 좋은데 이동진씨 의미부여할때마다 웃겨서 못보겠어요ㅋㅋㅋ
그럼 안보시면 될듯 ㅎㅎㅎ 해석의 출발과 끝이 의미부여인데
저는 이동진씨가 의미부여 할 때마다
제가 못 느꼈던 통찰이 느껴져서
웃음이 가시더라고요 ~*
당연히 그 살인자들도 평범한 인간이지... 이 영화는 너무 편향적 시선이다. 전쟁터에서 군인이 사람 죽인 것과 같은데 그 군인이 사람 죽인 것 재연하면서 너도 경험해보라 하면 당연히 이런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그 군인이 그럼 전쟁터에서 공훈을 세운 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아야 하나? 이건 말 같지도 않은 편파성과 편향성으로 물든 의도돤 목적이 있는 영화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군인이 전쟁해서 보수 받고 훈장 받고 잘 사는 것과 아무것도 차이가 없는데 설사 차이가 좀 있다 해도 이건 그 국가에서 빨갱이들과 국가의 명운을 건 전쟁을 한 상황에서 일어난 일인데 당연히 그들이 자신들이 잘했다 업적을 일궜다 생각하고 승리자 입장에서 사회적으로 추앙받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뭐가 잘못되었다는건지 억지로 감정을 건드려서 선동하는 이런 좌빨 영화들 진짜 문제 많다.
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랑 같은 땅에서 같이 숨쉬고 있다는데 공포를 느낀다. 님도 평범한 이웃이겠죠? 부디 평범하게 무난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dwarfrider4566 빨갱이가 아니면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겠죠. 빨갱이가 아니면서 지적 인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빨갱이들이 나라를 망치는 것에 공포를 느끼며 살고 있죠. 이미 이 땅에서 지난 정권 5년동안 얼마나 많은 비애가 일어났습니까? 국가경쟁력은 저질이 되고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자살하고 백신 맞고 골로 간 사람도 아주 많죠. 일일히 열거할 수 없는 온갖 폐해를 전방위적으로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일반 시민이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아가려면 이런 일들이 없어야 하겠죠. 일에 선후가 있고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반공과 빨갱이 척결은 일의 선이며 원인입니다. 님은 무난한 성격이신 것 같아 좋은 말로 마무리 지셨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정신차리고 뭐가 뭔지 바로 알고 있어도 빨갱이들의 못된 짓거리를 막기가 힘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박멸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차원의 원론적 이야기일 뿐입니다. 과거에 빨갱이들 살려놔서 오늘날 국가적으로 큰 손실과 비용을 치르고 선량한 시민들이 자살하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warfrider4566 교통사고를 무슨 의거인양 포장해 정권까지 바꿔내는 그들의 선동선전에 경악하며 그런 것에 공포를 느껴야 지성이 바로 된 것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빨갱이를 죽이자 = 산에 호랑이가 살면 위험하니까 박멸하자 그런데 착한 호랑이도 있지 않을까? 그래도 산에 호랑이가 있어야 좋은 자연이 아닐까? 이런 덜떨어진 모자란 감성팔이 저질적인 지적인식 등이 호환에 죽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그런 것이야 말로 두려운 일입니다. 사람의 무지가 가장 두려운 것 아닐까요? 바보가 휘두르는 칼에 묻지마 살해당하는 것과 문제가 있는 지점을 도려내어 이런 미친 짓거리를 예방하자는 것 간에 차이를 구분 못하고 그저 워딩이 쎄다고 공포를 느낀다면 참으로 그 인식 수준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유명한무명씨 대끔 정권 이야기로 시작하시는 걸 보면 님이 어떤 분인지 아주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학살 때도 죄없는 사람들도 많이 잡혀서 죽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산당이라고 해봤자 인도네시아에서는 합법적인 정당이였고 무슨 그렇게 큰 뜻없이 그냥 저냥 연관이 되어있던 사람들도 많았겠죠. 아예 연관 없던 사람들도 있었겠군요. 저도 그냥 소시민이고 별다른 큰 뜻도 없고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근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면 그냥저냥 살다가 별다른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몰려서 저렇게 죽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포를 느낍니다. 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큰 힘을 가진다면 저는 이 댓글 하나 달았다고 반동 분자로 몰려서 살해 당할 수 있지 않겠어요? 어떻게 공포를 안느끼겠습니까?
@@dwarfrider4566 그 입장도 이해합니다. 다만 그래서는 해결이 되질 않고 그래서 간첩들과 추종자들에게 나라가 잠식당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산당의 전략전술이고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악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인도네시아의 참변을 보여주는 실록..........놀랍게도 가해자가 자신이 어떻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가를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야기(자신도 모르게 악을 저지를수가 있다_)......# 액트 오브 컬링 # 안와르 콩고와 헤르만 고토 그리고 친구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참혹한 살육의 향연에 대하여 서슴없이 이야기 한다.....그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그날의 참변을 찍다보니 그 살육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악이 스스로의 악을 볼 때 어떻게 기억하고 생각하는가?......정작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재연할 수 있는 지금의 폭력적인 국가적인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결국 그들의 살육을 묵인 관용한 주변의 강대국들이 있었다는 것도 슬프다......# 침묵의 시선 # 아디(형의 죽음을 본 목격자) 액트 오브 킬링에 대한 답변 같은 영화다 ....침묵은 피해자들의 표정을 보여주는수단 ( 침묵은 어떻게 찍을수 있는가? ) .......말이 오고가는 상황 속에서의 대화의 맥락......귀뜨라미를 원혼의 전령사로 등장시키는 특이한 수단으로 쓰는 연출작법........이제 그만 잊자고 하는 가해자와 그런 모습에 탄식하는 피해자들의 영혼.....비극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하여 이해시켜야 함에도 여전히 피해자들은 침묵하도록 강요 받는다............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