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입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걱정되고 신경이 쓰였던 사건이라 저도 이거 보고 찾아봤는데요... 6번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하나 숙소가 있는것 같은데 (みさきロッジにしだ) 거기서 머물었다 쳐도 왜 더 가까운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내렸는지 의문이네요 무사하게 계시는거를 기도합니다ㅠㅠ
답은 나와있는것 같은데여 거기서 관광을 계속하려했다면 원래 묵었던 숙소에 있어야했는데두 불구하고 체크아웃하고 시내로 나왔다가 다시 안쪽으로 그 늦은 시간에 들어갔다는 겁니다...막차를 탔다는건 머물 숙소가 정해졌다는거죠...그럼 하나죠 누구를 만나러 간겁니다 아마도 현지인 여자겠죠...납치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사건입니다
@@자유민주-w4f 제가 뭐를 할수있을까 생각해보고 지금 그 숙서에 문의를 하고있습니다. 외교부나 경찰에 연락하는것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우선 숙서에서의 연락을 기다려보고 그쪽으로도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일본에서 실종되신 분이 많은 점에 대해서는 일본인으로서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ㅜ 일본인으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는 것은 하려고합니다.
오사카에서 꽤오래 거주했었고 항상 여름마다 와카야마를 가는 1인입니다 와카야마 다른분이 말씀하셧듯이 6시이후에는 동네에 주민들은 잘 돌아다니지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차로 이동을 하거나 합니다만 와카야마 근처에 환락가(사창가)가조그맣게 형성이 되어있는데 간간히 한국인 본적도 있구요 일본어를 조금 구사하는 외국 유학생이나 외지인들이 호기심에 갔다가 감금되었다가 돈떼어먹고 풀려난다고 들었습니다 그쪽에 야쿠자들한테 걸리면 뼈도못추릴정도러 악질이라고 듣고 그쪽주민들은 생업이 달려있어서 왠만하면 암묵적으로 협조하고 산다고 들었어요 일본인 현지 지인한테 들어서 항상 해변쪽만 가고 그이상은 가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길가다가 일종에 호객행위도 만만치 않게 볼수있어요 근데 실종된분이 혹시나 그쪽에 잘못걸려서 못찾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걱정되서 글남겨봅니다
한국이 생각보다 치안이나 통신등에서 너무 안전하다보니 타국으로 여행갈때 한국처럼 생각하거나 여행 유튜버를 보고 무작정 따라하기도 하는데...되도록 인터넷 터지고 안전한 곳위주로 다니시고, 충분히 경험이 쌓이고 현지 친구 혹은 근처라도 외국에 사는 친구가 잇는곳으로 다니세요, 위험하다 싶은곳은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믿을만한 여행사와 가이드를 통해 다니세요
저도 예전에 일본여행을 갔었을때 바다쪽은 아니었지만, 한국사람들이 99.99% 안가는 산과 가까운 곳으로 트레킹을 간적이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가 산쪽이라서 그런지 도시지역과 다르게 금방 어두워져서 좀 당황을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로 소도시나 시골지역으로 여행을 갈때는 정말로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진심으로 아무일없이 무사히 돌아올수있기를 기원합니다.....
일본 소도시는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대중교통보다는 렌트카로 다니는 게 낫습니다. 저는 벳푸 칸나와에서 혼자 묵은 적 있는데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굉장히 어두운데다 사람이 안 다녀요. 전망대 올라가는데 누가 잡아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대중교통 시간표가 구글맵이랑 다르거나 택시가 안 잡히는 등 뚜벅이로 여행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무사생환을 빕니다.
제가 거의 10년전쯤 대학생때 딱 저대로의 루트대로 이동해서 10일정도 혼자 여행했습니다. 자연을 좋아해서 와카야마로 간건데, 시라하마라는 와카야마 유명관광지 부근도 7시전에는 버스고 뭐고 다 끊기더라고요. 교통이라던지 언제끊기는지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아차싶었죠... 그리고 일본한국이 공식시차는 없지만 실제거리가 있기때문에 1시간 가까이 해가 빨리 진다고 보면 되요. 저는 일본어가 가능했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물어도 본인들도 관광객이라 이곳 지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아무가게나 들어가서 길을 잃엇다 호텔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라고 울먹이며 이야기 했더니 사장님께서 택시를 불러주어 겨우 돌아갈 수 있었어요... 2023년인 지금도 와이파이라던지 인터넷이 한국마냥 어디서나 터진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일입니다. 교통도 우리나라만큼 늦게까지 빈번하게 다니지 않아요. 우리나라 시골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와카야마현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분은 블로그 통하여 자세히 조사하시고 일정을 저녁이내로 끝내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이유없이 친절히 다가오는 한국인에게는 늘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 늘 조심하시고, 실종자분도 빨리 발견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네 맞습니다 저도 일본사는데 와카야마~미에 JR열차 여행 계획 했었다가 JR열차 시각이랑 버스시간표 보고 아 이거 안되겠네 하고 바로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일본 시골은 저녁되면 역 앞이라고 해도 가로등도 1도 없고 정말 깜깜해서 걸어다닐경우 스마트폰 후레쉬나 아님 다이소같은데 파는 후레쉬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실종된 분이 일본인 친구를 구했고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면 누나분에게 알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종된 분이 연락두절 되기전 누나분과 통화를 30분정도 했고 메시지도 계속 주고 받았는데 '일본인 친구를 구했고 그 친구 집으로 가고있어' 라는 메시지도 없었고 '숙소에 도착했어' 라는 메시지도 없었습니다. 먼저 누나분이 '도착했어?' 라고 물었고 실종자분이 '후우 지금까지 고생했다' 라고 답하자 누나분이 다시 '도착했어?' 라고 물었고 실종자분이 '엽' 이라고 답을 하는데 숙소에 확실히 도착한건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자꾸 왜 버스타고 관광지랑 호텔도 없는 거기서 내렸냐 핀트를 이상하게 잡는데…버스는 실수로 잘못 내렸을수도 있어요 일본으로 혼여 많이 가봤는데 버스에서 잠깐 졸거나 딴짓하다 방송 잘못듣고 허겁지겁 내린적도 몇번 있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실종자분이 누나한테 “숙소에 들어가는 중인데 비가많이 오고 가는길이 어둡다며 전화통화 하자“라고 했고, 어딘가에 힘들게 도착하여 누나한테 지금까지 고생했다고 한걸로 보아 숙소까지 힘들게 걸어건걸로 보입니다 누나는 잘묵으라고 말까지 한거보면 8일 어딘지 모르는 숙소 도착후 실종 된것입니다.
숙소들어가는중인데 전화하자라는 내용은 어디서 확인할수 있나요? 자료는 대부분 찾아봤는데 그런 내용은 없었거든요 혹시 따로 정보가 있으신건가요? 있다면 출처좀 부탁드립니다 누나랑 전화한 시간이 9시로 기록이 나와있고 카톡으로 9시 반으로 기록이 남아있는데 버스가 도착했다면 누나랑 전화한 시간이 7시 20분이 되어야합니다 시간상 맞지않는데 정보얻으신곳 출처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 네이버 기사를 읽어보고 추론해보면 누군가 뒤를 밟다가 누나와의 전화를 끊자 마자 덮친 것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 같아요. 실종자가 숙소에 도착했다고 했는데, 숙소에는 체크인 되지 않았으니 숙소 앞에서 당했거나 아니면 어딘지 모르는 그 숙소 주인이 이상한 인물일 수도..
일단 해당일 후쿠로에 묵은 이유는 아마 일본 본섬 최남단인 시오노미사키 곶 일대를 관광할 목적이었을거 같구요 후쿠로에서 해당 장소까지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니 버스오면 버스타고 아니면 걸어간다 생각했을 것 같네요 그렇게 관광하다가 점심은 시오노미사키 타워근처 식당이었을거 같네요 그런데 1시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시간당 3mm로 시작해서 2-3시 즈음엔 10mm~20mm 수준의 비가 내리기때문에 발이 묶였을겁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운행하는 간이버스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시간표에 맞춰 운행 안했을가능성이 높죠 그렇게 기다리다가 비가 잦아들고 온 버스를 타고 구시모토로 나갑니다. 아마 이때 이용한 걸 기사님이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사님이 탔다고 한 정류장에서 내려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면 자연스럽죠 그리고 발이 묶였을때 찾아둔 식당으로 향해서 식사를 하면서 근처에 숙박을 잡을지 다음 일정 근처의 숙소로 이동할지 정했을거 같습니다. 근데 해당 식당에서 역이 가까운편이고 어차피 비도 오겠다 이동시간으로 날리면 괜찮다 생각해서 기차를 타고 다음 행선지 숙소로 이동했을거 같습니다. 그 장소가 신구시일테고 아마 다음 관광지는 구마노고도 라고 하는 산길이었을겁니다. 이렇게 추측한 이유는 보통 관광지를 고를때 검색을 주로 사용하고 누군가 찍어놓은 사진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오노미사키를 검색해보니 남인근 이라는 분의 블로그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사진이 참 여행가고 싶게 잘 찍으심 그리고 마지막에 코스를 적으셨는데 내가 렌트가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한다면 역순으로 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보면 신구시로 넘어가서 구마노고도 순례길을 걷다가 조난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9일 오전 6시경에는 비가 그친상태긴 했지만 전날 비가 꽤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길은 꽤 위험했을거 같아요 날씨는 유튜브에 6月8日の天気 치면 MBSNEWS가 해당지역 날씨예보를 해서 그 영상 참고했습니다.
올해 유후인에 혼여 갔을때 버스 노선이 다니지 않는 료칸에 하루 묵었었는데,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라, 택시비 아깝기도 하고 장보러 걸어 갔다오면 금방이지 않을까 하고 6~7시쯤 나갔다가 돌아올때 해가 금방 져버리고 깜깜해져서 진짜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시골이라 조명이 띄엄띄엄 있고 그마저도 밝지도 않고, 숙소 근처에는 불빛이 거의 없어서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서 겨우 도착했어요. 그걸 안켜면 진짜 아무것도 안보였거든요 ㅠㅠ 나름 관광지인 곳도 이랬는데 해외여행가서 시골 다니는건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꼭 무사히 돌아오시면 좋겠어요 ㅠㅠ
와.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8시되니 상점거리 벗어난 시골길엔 아무도 안 다니고 심지어 주택, 상점 다 불이 꺼져있었어요. 한참 헤매다 겨우 불켜진 작은 료칸에 들어가서 주인분께 목적지 숙소 이름 대니 택시타고 가야한다고 위험하기도 하고 멀다고 택시잡아주셔서 겨우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20분 넘게 헤매는데 사람 한 명 안 지나다니더라구요
철도가 좋아 지금 일본 전국 일주 중에 있는 학생입니다. 와카야마에서는 카츠우라, 쿠시모토, 신구 등 JR 키세이 본선을 타고 키난 반도를 도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일본에는 다섯 번 정도 방문했고 소도시와 시골도 많이 다녀봐서 느낀 점이지만 일본은 큰 도시 안에서도 통화권 이탈이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시골에서는 열차 안에 타고 있는데도 권외가 되는 경우가 일상입니다. 철도를 좋아하고 전국의 철도 정보를 꿰고 있는데도 다양한 이유로 대중교통이 지연되거나 멈춰 당황한 적이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기존의 각종 온라인 지도 또는 시각표의 일정대로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정보를(역무원 또는 현지 주민, 현지 방송, 트위터 등) 빠르게 습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실종자 분께서 그 정도의 일본어와 지역에 대한 이해가 있으셨을지.. 만약 그 견해가 없으셨다면 엄청난 패닉에 빠졌을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혹시 일본에서 긴 여행과 소도시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일본인보다 더 지역 네트워크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시골에서 여러 문제가 생겼는데 통화권 이탈로 인터넷 조차 되지 않을 때는 구글 맵도 보지 못하고 대중교통 지연으로 미리 짜 놓은 계획도 무너지기 일쑤입니다. 실종자 분께서 꼭 집에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누나와 마지막 연락에서 숙소에 도착한것 같았는데 예약내역이 없다는게 의문이네요. 1.누군가의 호의로 숙소가 아닌 곳에서 묵게 되었다 2. 숙소를 예약하긴 했는데 숙소에서 기록을 인위적으로 없앴거나 기록하지 않았다. 3.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는데 누나가 걱정할까봐 그냥 임의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 셋중에 해당경우가 있을까요? 그 이외에 어떤변수가 있을까요..마지막 행적이 일단 납득이 좀 안가네요
사건당일 체크아웃 오전 10시 ~ 로숀편의점 오후 5시 체크아웃한 숙소와 오후 5시 담배구입한 로손편의점의 거리가 약 3km 정도입니다 도보로 1시간 이내의 거리입니다 만약 도보로 숙소에서 시내까지 갔다고 가정한다면 버스기사가 확신하지 못하는 두 곳의 위치는 자연스레 6번이 됩니다 5번 같은 경우는 1.5km 걸어서 15분 거리인데 그 거리를 40분이나 기다려서 버스를 타진 않았을것 같네요 저녁 7시 20분 시오노미사키에서 내렸을거고 밤 9시 20분쯤 누나에게 도착했다고 알리죠 보통 숙소라면 빨리 쉬고 싶은 상태일텐데 2시간이나 텀이 생기는건 뭔가 부자연스럽고 제가 볼때 야경을 보러 어떤 장소로 이동했고 어두운 밤과 비오는 날씨 때문에 고생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한것 같네요 이후 연락이 끊겼다는건 해당장소에 도착한 이후 통신장비에 문제가 생겼거나 개인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건데 비오는날 밤 해안가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어서 쉽게 예측하기 힘드네요
@@hjk9452올 1월에 있었어요. 아직도 발견했다는 소식 없구요 저도 이번 사건 기사에 떴을 때 처음엔 야쿠시마에서 실종된 그 분인줄 알았어요. 찾아보니 아직도 발견 안 되었더라구요. 그 분은 여행간다고 네일동 카페에 글까지 올리시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셨던 분이라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사때문에 8개월간 일본 시골에서 살았는데 진짜 무서웠음. 한국집도 시골이어서 25년을 시골생활했으니 나름 시골에 강했음. 일본시골은 진짜 6시만되면 깜깜해짐... 가로등도 거의없고, 옆지역 곰도나왔다그래서 밖에도못나가고 슈퍼도 떨면서갔음. 친구들 다 도쿄에있어서 외롭고 빨리 여기서 나가고싶다 이 생각뿐이었음.. 물론 지금은 도쿄 다시 돌아와서 매우쾌적... 회사가 시골 다시 가라하면 그냥 귀국해버릴듯...
윤세준씨 5월10일 후쿠오카에서 일본인친구를 만나고싶다고 '한국문화원'에 글을 게시했네요 6월8일 와카야마현 구석탱이 시골인 구시모토까지 온 이유가 일본인친구와 교류목적일 확률이 높다고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일본 관광 목적이라 가정했을때 후쿠오카 시작으로 규슈지방도있고 시코쿠지역,주코쿠 지역도있는데 패스를 하고 저멀리 간사이 지방으로 갈이유가 관광목적과는 매우 달라보입니다. 시작이 오사카였더라면 관광목적의 신빙이가지만 시작이 후쿠오카였는데 그먼거리를 한달여간 이동해 왜 왔는지 생각하면 . 본인이 게시한 글에서 목적을 염두하면. '일본인친구 언어교류' 를 위해 와카야마현 까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추가해서 6/8일 누나와의 카톡대화 내용에서 숙소도 예약했는지 모르는 상황인데 '지금까지 고생했다' 라는말의 의미를 '여행의 목적의 도달하였다' 라고도 해석해봅니다 즉,일본인 친구 교류할 사람을 만났다 라고 추측해봅니다. 그시기 위치가 해안가 마을일수도 , 신구시 일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시골 도보여행 및 자전거여행 경험으로 봤을 때 실종되던 날, 당일 숙소 예약을 안했다는 것이 미스테리임. 일본에서 캡슐호텔, 넷카페, 러브호텔 빼고 당일 저녁에 불쑥 찾아가서 숙박? 더군다나 숙소가 적은 시골에서? 이건 문제를 자초하는 짓임. 일본에서 이미 한달씩이나 여행을 했는데 이런것을 모를리가 없음. 실종되던 날 게스트하우스, 여관, 비즈니스호텔 등을 목적지로 간 것이 아님.
참고로 일본여행중 예약 안하고 그냥 당일에 찾아갔을 때 유스호스텔(섬지역, 대형) 1회 게스트하우스 1회 비즈니스호텔 3회(2번은 요코하마 금요일) 방이 없다는 이유로 숙박거절 당했음. 유스호스텔의 경우에는 단체손님이 와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는데, 큰 곳이고 개인실도 아니고 다인실 이층침대가 기본인데 빈자리가 한 곳도 없다는 게 납득하기 어려웠지만 방법이 없음.
지금까지 고생했다라는 말이 좀... 보통 오느라 고생했다, 도착했다, 비와서 힘들었다 등등 쓰지 않나요? 원래 우울증이 있었는지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ㅠ 아무래도 한국보단 해외에서 사라지는게 가족들에게 덜 면목이 없을거라고 생각 될 수도 있어서요 ㅠ 제가 생각했을 땐 해외에서 극단적 선택이나, 사라지는게 찾기 더 힘들것이라 생각들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무사 기환을 바라요 ㅠ
일본 하이킹이나 등산은 아주 유명한, 사람 많이 다니는 코스 아니면 혼자서는 안가는 게 좋음. 빽빽한 삼나무 숲과 대나무 숲 때문에 대낮에도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 많고 휴대폰 안터지는 곳도 있고, 길 잃으면 생각하기도 싫음. 곰이 아니라 요괴가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많음. 등산로 말고 차 다니는 산길 지방도로도 편도 1차로에 차도 안다니고 사람도 안다니고 어두컴컴하고 길가 축대나 배수로에는 이끼가 잔뜩 껴있는 그런 으시시한 곳이 많음.
오늘 방송보면서 세준씨 목적지는 Lodge Rapure Kushimoto이 아니었을까? 가능성 한 번 추측해봤어요. 1) 윤세준씨가 일본어 회화는 가능하지만 한문을 못읽는 사람이었다면 막차가 있다는 것만 파악했지 막차의 방향까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구요. 2)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면서 그날 머물 숙소를 검색해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돈이 없으니 최대한 저렴한 숙소 위주로 찾아봤을거에요. 3)하필 그날따라 버스 색깔이 바뀌었는데 세준씨가 그걸 알 수 있을리 없고 색깔만 보고 저 방향 버스라고 착각하고 탔을 수 있어요. 버스 색깔이 회색인데 늦은 저녁이니 파란색이라고 착각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숙소 앞으로 지나는 버스가 파란색이거든요. 예전에 흰색 파란색 원피스 논란이 있었는데 조명에따라 색이 헷갈릴 수 있어요. 4) 버스 노선은 Oshima line인데 정확히 세준씨가 탄 패밀리마트 앞으로 지나는 라인입니다. 5) 우측으로 갈 줄 알았는데 좌측으로 갔고 밖이 어두웠으니 버스 방향이 정확히 파악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6) 한참 가다보니 잘못된 방향이란걸 알고 내렸을거고 이미 막차는 끊긴상태… 하는 수 없이 걸어가기로 결정했을거고 구글 맵으로 검색해보니 도보로 1시간 39분이라고 뜹니다. 누나에게 1시간 30분 걸린다.라고 표현 한 것은 그정도의 시간을 추측할만한 자료가 있었을걸로 생각되고 구글맵으로 대략적인 도보시간을 추정할 수 있어요. 7) 비가 오고 이미 해가 진데다 사람이 없기때문에 무서웠을거고 그래서 누나랑 통화를 했을 것 같아요. 주변은 깜깜하고 비도오는데 바다를 보러갔다? 아무리 여행에 미쳤어도 그럴 수는 없습니다. 8) 길이 어둡기 때문에 헤매느라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보다 더 걸렸을 수 있습니다. 누나가 걱정하니까 미리 도착했다고 얘기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9) 미리 누나에게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이동하던 중에 사고가 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유력한건 교통사고네요. 10) 밤에 시골길 운전해보신 분들은 알지만 가로등도 없고 진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설마 그 길을 사람이 걷고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을 수 있어요. 심지어 비가왔고 저녁이었고 세준씨는 올블랙… 연령대가 높은 곳이라고 했으니 시야랑 반응속도가 더 느렸을 수 있어요. 11) 사고가 났다는 추정하에 가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고가 났고 주변에는 목격자도 없었을테니 무서운 마음에 사고를 숨기기로 결정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2) 저 호텔은 무인호텔이라서 체크인이 별도로 없고 13) 저 호텔 근처에 바다가 있습니다. 야경이 예쁘다. 보통은 산이 아니라 바다를 볼때 그런 표현을 하죠. 14) 저 호텔 후기를 보면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세준씨에겐 가장 큰 유혹이었을 것 같아요. 15) 무엇보다 저 호텔 주차장이 무료이고 현금온리입니다. 세준씨는 주로 현금으로 결제했다고 했죠? 그리고 주차장이 무료라는 이야기도 했구요. 저도 일본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이라 나라면 어떻게 이동했을까. 아무리 찾아봐도 우체국 근처 숙소는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데 1시간 30분이라니. 굳이 좌측으로 간 이유가 납득이되지 않았는데 버스 색깔이 바뀌었다는 얘기에 바로 납득이 갔어요.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같지는 않은데… 여러분 보시기에 어떤가요?
저날은 비가왔고 이미 해가 졌어요. 온몸이 비로 젖었을텐데 그 날씨에 낚시터를 간다?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빨이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자고싶다는 생각만 할거에요. 만약 무인호텔에 무사히 도착을했고 그날 밤 머물렀다면 아침에는 누나에게 답장을 했겠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데 핸드폰 확인일텐데. 카톡도 읽지않고 다음 날 바로 낚시터를 간다? 이해하기 어렵구요. 만약 도착했다면 누군가와는 마주쳤을텐데 목격자가 없었기때문에 저는 아예 도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길에서 윤세준 씨를 목격한 것 같다는 증언은 옷만 검을 뿐 윤세준 씨가 아닐 가능성도 있구요. 아니면 밤새 헤매느라 도착하지 못해서 새벽에 길에서 발견되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방송 보는내내 너무 안타까웠어요. 제 추측이 틀렸기를 바래요.
+ 우체국부터 저 숙소까지의 도보를 구글맵으로 따라가보았는데요. 馬坂園地 공원을 통한 도보를 안내합니다. 어둡고 해가 졌다고는 해도 주변에 민가가 밀집되어있었으니, 까짓거 빨리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씩씩하게 이동했지만 馬坂園地 공원 부터는 주변에 숲 뿐이라 덜컥 겁이났을거에요. 그래서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주변이 숲이다
몇가지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KBS다큐에서 방송한 내용인데, 새벽 4시에 자동차로 운전하다 윤세준씨를 목격한 증인이 있습니다. 비오는데 젊은 남자가 폰보면서 해안도로 자동차길 옆으로 계속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시간에 그곳을 걸을 일이 없는 현지인 보기에는 좀 의아해 했다고합니다. 제 생각엔 윤세준씨가 일본어 초보에다가 길치였다는 친구들의 증언을 볼때, 다음숙소로 예정한 곳을 제대로 못 찾아간것 같습니다. 마을버스노선중 일부가 끊긴 상황에서 마지못해 다른방향으로가는 남은 노선의 마을버스를 탄 것 같은 모습도 보이구요. 이럴경우, 내가 어제묵은 숙박업소로 길을 더듬어 찾아갈 경우가 많지요. 마지막 목격자가 본 위치도 그 숙박업소로 걸어서 가는 길 선상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누나와의 통화에서도 밤길을 1시간 40분가량 걸어야해서 무섭다라는 통화를 했고, 이제 도착했어 라고 마지막 문자를 남겼다고합니다. 정황상 옛 숙소나, 새 숙소에 걸어서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어야지 정상인데 바로 이순간 모든것이 사라집니다. 납치나 살해 그리고 유기가 의심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는 1. 도로상에서 차를 태워주겠다고 납치, 살해, 유기 2. 찾아간 숙박업소에서 납치, 살해, 유기 3. 본인이 어떤 이유에서건 해안가에서 자살 (바닷가에서 시체를 결국 찾겠죠) 4. 본인이 어떤 이유에서건 잠적. 좀 이상한 점은 일본인 숙박업소들이 다들 잘 모르겠다, 본적없다로 일관하며 무조건 외면하거나 피한다는 인상이 들었고, 일본 현지경찰도 외국인 실종사건임으로 아직까지 윤세준씨의 전화기 인공위성 위치추적 마지막 장소를 밝히지도, 밝힐려는 의지도 별로 보이지 않고있다는 것이 좀 황당했구요. 우리나라 현지 영사관도 일본 경찰이 전임수사하고있으니 우리는 별다른 도와줄 방법이 없다라는 원론적 답변하는게 무척 답답하게 보였습니다. 저같은 아마추어도 이정도 추리를 할 수있는데... 수사기관에서 공조해서 진심으로 수사하면, 곧 해결될것 같습니다. 윤세준씨 꼭 찾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
납치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함 새벽4시 그 증인분의 말로는 사람이 없는 도로인데 갑자기 사람이 나와서 놀랐다고 했죠. 아마 이게 보통의 반응일겁니다. 또한 시야가 상당히 제한된데다 윤씨가 올블랙 착장까지 하고 있었음 그래서 추정건데 뺑소니 우발적 사망 혹은 어두운 도로를 헤매다 바다 마을 특성상 근처 해안가로 실족사가 더 유력해보임
항상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다가 어제 처음 생방 봤었는데 생각보다 불필요한 부분(자료를 찾는다거나 파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들이 차지하는 시간이 길었어요! 생방도 생방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겠지만 액기스 내용을 정리한 깔끔한 영상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영상이 더 편리하고 보기 좋을듯하네요 ㅎㅎㅎ
협소님 말씀대로 혼자서 여행하다보면 지쳐서 빨리 집가고 싶어지는데, 더 있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는 현지에서 친구를 사귀었다던가 동행을 만들었다던가 하면 더 오래 있게 된단말이죠....? 주변에 동행자가 없었는지 궁금해요.. 모쪼록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크기가 크다보니 소도시는 생각보다 더 시골인 곳들이 많아요 홋카이도에서 밤운전하는데 전파도 안 터져서 네비도 안되고 가로등불빛도 없이 칠흙같이 어두워서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을 했어요 아무리 치안 좋은 나라라고 해도 어느 나라나 예외 상황은 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이분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ㅜ모두들 안전여행 하시길 바래요ㅠㅠ
도쿄에서 3년째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와야카마는 정말 길 잃어버리기 좋은곳이에요 중간중간 갈림길도 많고 산도 복잡해서 해가뜨지않는이상 일본 시골특성상 가로등도 잘 없고 대부분 집 불빛이 안보이기때문에 힘들어요 아무래도 납치보단 조난이… 저긴 일본인들도 자차나 렌트이용해서만 대부분 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생각을 하셨다니… 조금은 어리석은 판단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노자가 불법체류로 자발적 잠적 한 거 아니면 여행객이 실종되서 못 찾은 건이 아마 거의 없을걸요 있으면 계속 방송에 나오고 잠시 잊혀져도 또 방송에 나오겠죠 일본은 조용해요 저는 이번 사건도 일본이 조금이라도 수사하는 척이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1월에 산에 갔다가 실종된 한국인은 일본 경찰이 눈이 많이와서 산을 막았다고 찾지도 않았는데 지금 여름인데도 신경조차 안 쓰네요 시신이라도 왜 찾을 생각을 안 할까요
이나카는 원래 혼자 여행다닐만한곳은 아님 최소한 친구들 여러명이랑 다니면 불상사 일어날일이 극히 드물어져서 상관없지만 혼자 다니면 도움이 필요하기가 너무 어려움 그나마 한국은 나라가 작아서 시골도 어느정도 인프라가 받쳐주는데 일본은 외진곳가면 진짜 이게맞나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없는곳 많음
동선을 보니 관광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는것같아서 기괴하고 섬뜩하네요. 서핑이나 낚시를 하는게 아니면 쿠시모토에 계속 머물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그것도 관광지도 아닌 일반 주택가쪽으로 밤에 이동한다? 일반적인 관광은 아닌것같아요. 신구 가기전 기이가츠우라쪽에 머문적이 있었는데, 거기도 유명 관광지임에도 밤에는 사람도 없고 깜깜해서 6시 이후로 숙소밖을 나가본적이 없어요. 나치폭포도 오후 4시 넘으니 사람이 뜸하고 5시 넘으면 가게들도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일행이 있는게 아니라면 소도시 여행은 사람들 잘가는 쪽으로 해가 있을때 다녀야한다는 걸 깨달았네요
사실 저도 9년 전에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저 혼자서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교토 일정에서 아라시야마랑 치쿠린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두 곳은 낮에 가도(심지어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알게 모르게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고베 일정에서는 기타노 이진칸 거리와 난킨마치에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 또한 초저녁에 갔더니 진짜 무서웠습니다.
마지막에 탑승한 버스에 CCTV가 없었나 봐요? 있었따면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텐데... 저기 아무것도 없고 관광당지도 아니고... 동네 토박이나 사는 저런 곳을 혼자 있다는 게 참... 아무런 계획도 없이 늦은 시간까지 있다는 게... ㅠㅠ 어쩌다가 젊은 사람이 이런 일을 당한건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에서 여주인공이 초반에 자기 동성친구랑 우리 동네 너무 시골이다 스낵바는 두개뿐이고 편의점도 24시간 하지않고 도시로 떠나고 싶다 이러는 푸념 아닌 이야기가 있는데 딱 그런 마을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생각과 달리 계획이 어긋나 발이 묶여도 사람사는 곳이라 어찌저찌 도움을 받았다면 좋았을텐데ㅜㅜ 일이 안풀렸나봐요ㅜㅜ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ㅜ
일본인입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걱정되고 신경이 쓰였던 사건이라 저도 이거 보고 찾아봤는데요...
6번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하나 숙소가 있는것 같은데 (みさきロッジにしだ) 거기서 머물었다 쳐도 왜 더 가까운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내렸는지 의문이네요
무사하게 계시는거를 기도합니다ㅠㅠ
문장력이 한국인이시네요^^
귀칼 스고이
@@rowhrkxdmstlqkftorrlemf 하지마라잇 쪽팔리게 ㅋㅋ
답은 나와있는것 같은데여
거기서 관광을 계속하려했다면 원래 묵었던 숙소에 있어야했는데두
불구하고 체크아웃하고 시내로 나왔다가
다시 안쪽으로 그 늦은 시간에 들어갔다는 겁니다...막차를 탔다는건
머물 숙소가 정해졌다는거죠...그럼 하나죠 누구를 만나러 간겁니다
아마도 현지인 여자겠죠...납치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사건입니다
@@자유민주-w4f 제가 뭐를 할수있을까 생각해보고 지금 그 숙서에 문의를 하고있습니다. 외교부나 경찰에 연락하는것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우선 숙서에서의 연락을 기다려보고 그쪽으로도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일본에서 실종되신 분이 많은 점에 대해서는 일본인으로서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ㅜ
일본인으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는 것은 하려고합니다.
야쿠시마에서 실종된분은 산이라 사고일 사능성이 높지만 여긴 마을인데 왜 못찾는건지 무슨일이 생긴건지 가족분들 정말 속 타실듯. 무사히 돌아오시길 빕니다
일본에서 놀러가서 산을 가면 조심하세요 일본 산은 한국보다 험준하고 길을 잃기 쉽고 전파도 안터지는 곳도 많습니다. 거기에 산에 자성을 띄는 돌이 많아 나침반도 먹통인 숲도 있어서 구조가 안되면 아사 할수 있습니다.
@@DogFight531사람도 많은데 뭘 위험함 힘들어서 디질 순 있어도
27세 이 청년은 산은 아니잖아요.ㅠㅠ뉴스도 안나옴.반일될까봐인가 본데 일본.한국외교부에 다 부탁ㆍ해야할듯.
제발 ㅠㅠ오송.해병도 그리 되었는데.
4년전에 후지산 혼자 등반하고 왔었는데 하나도 안위험해요
@@DogFight531 정해진 등산로 구역만 벗어나지말고 표시된 길만 잘 가심 안전해요
@@자유민주-w4f반일될 게 있나.. 기사 보니까 헬기까지 띄어서 찾고 있다더만...일단 나는 한국 내에서 외국인이 실종됐을 때 헬기까지 동원해 찾고 있다는 뉴스는 본 적이 없음.
오사카에서 꽤오래 거주했었고 항상 여름마다 와카야마를 가는 1인입니다 와카야마 다른분이 말씀하셧듯이 6시이후에는 동네에 주민들은 잘 돌아다니지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차로 이동을 하거나 합니다만 와카야마 근처에 환락가(사창가)가조그맣게 형성이 되어있는데 간간히 한국인 본적도 있구요 일본어를 조금 구사하는 외국 유학생이나 외지인들이 호기심에 갔다가 감금되었다가 돈떼어먹고 풀려난다고 들었습니다 그쪽에 야쿠자들한테 걸리면 뼈도못추릴정도러 악질이라고 듣고 그쪽주민들은 생업이 달려있어서 왠만하면 암묵적으로 협조하고 산다고 들었어요 일본인 현지 지인한테 들어서 항상 해변쪽만 가고 그이상은 가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길가다가 일종에 호객행위도 만만치 않게 볼수있어요 근데 실종된분이 혹시나 그쪽에 잘못걸려서 못찾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걱정되서 글남겨봅니다
ㅠㅠ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네요...
저도 이런 우려를 예상했어요. 야쿠자들은 알고 있겠지요.
고베에 기타노 이진칸 거리나 난킨마치 또한 해가 지니까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역시 일본도 밤 치안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와카야마도 꽤 넓은데 와카야마 어디 얘기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치면서 세계1위로 일본여행가는 한국인이 미개할 뿐이다....정작 겉과 속이 다른건 한국인 아니냐?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 치면서 왜 세계 1위로 일본 처가는지 누가 답변 좀해봐라..진짜 궁금하다.
저도 홋카이도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오후 5시쯤 마트 갔다가 돌아오는데 1시간 안에 금방 어두워지고 이상한 사람이 따라오길래 달려서 숙소로 들어간 기억이 있어요..일본 시골은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건 정말 주의해야한다는 걸 경험했어요.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ㅠㅠ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치면서 세계1위로 일본여행가는 한국인이 미개할 뿐이다....정작 겉과 속이 다른건 한국인 아니냐?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 치면서 왜 세계 1위로 일본 처가는지 누가 답변 좀해봐라..진짜 궁금하다.
한국이 생각보다 치안이나 통신등에서 너무 안전하다보니 타국으로 여행갈때 한국처럼 생각하거나 여행 유튜버를 보고 무작정 따라하기도 하는데...되도록 인터넷 터지고 안전한 곳위주로 다니시고, 충분히 경험이 쌓이고 현지 친구 혹은 근처라도 외국에 사는 친구가 잇는곳으로 다니세요, 위험하다 싶은곳은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믿을만한 여행사와 가이드를 통해 다니세요
한국이 상대적으로 안전한거임 다른 치안 비슷한 국가랑 비교하면 처벌약하고 경찰대응도 이상한거 많아서 딱히... 근대 동남아 유럽은 위험해서 걍 낮에만 가는게 답일듯
일본 안가보셨군요 일본은 한국보다 밤에더 환하고 치안도 좋고 한국과 비교할 정도 아니예요 ㅋㅋㅋ
@@eternity2442 ㅋㅋㅋㅋ 일본에서 일하다 왓다 어디 관광지만 다니다 와서...뉴스도 안보고 사냐? 최근에만 일본에서 실종된 한국인이 2명이다, 일본에서 곰에게 물려죽은 일본인만 10명이 넘어 올해만 ㅋㅋㅋ 지진은 말할것도 없고
@@신땡땡-w6s 한국도 사람이 다 도시에만 몰려서 그렇지 시골가면 오지도 많고 멧돼지같은 동물도 많다...
@@veryveryverylongso9090 외국 시골은 산채로 찢겨서 곰이나 짐승이 먹음, 그 빈도수가 잦음, 호주같은 맹독 곤충이 많은곳은 실수로 신발 신다 독에 쏘임...제발 외국 나가보고 댓글 써보길
진짜 너무 무섭다..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
저도 예전에 일본여행을 갔었을때 바다쪽은 아니었지만, 한국사람들이 99.99% 안가는 산과 가까운 곳으로 트레킹을 간적이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가 산쪽이라서 그런지 도시지역과 다르게 금방 어두워져서 좀 당황을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로 소도시나 시골지역으로
여행을 갈때는 정말로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진심으로 아무일없이 무사히 돌아올수있기를 기원합니다.....
한달 더 살고 온다 한 거니까 무언가 의도가 있겠지
문장력이 일본인이신디
@@brighston일본인은 저런 문장 구사못함
일본이든 한국이든 산 엄청 위험함
@@Dumgiru
응.ㄷㅊ
일본 소도시는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대중교통보다는 렌트카로 다니는 게 낫습니다. 저는 벳푸 칸나와에서 혼자 묵은 적 있는데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굉장히 어두운데다 사람이 안 다녀요. 전망대 올라가는데 누가 잡아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대중교통 시간표가 구글맵이랑 다르거나 택시가 안 잡히는 등 뚜벅이로 여행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무사생환을 빕니다.
ㅇㅈ... 일본은 도시들도 늦은 밤에 주택가는 사람 한명도 없더라고요
여행하는 사람들은 사진 찍을때마다 클라우드에 자동저장 시키는 기능 활성화 시킨 다음에 30분에 한번씩 경치 사진 찍으면서 다녀야함
@@user_jh7네 자동동기화되고 서버에 친구나 가족이 접속하면 실시간확인이 가능하죠...그리고 혹시나 유사시에 수사기관이 확인할수도있구요
근데 그렇게 자주 찍기엔 힘들지 않나요
가족들은 얼마나 애가 탈까요. ㅠ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
건축물과 사건을 잘 연결하는 유일한 유튜버
ㅠㅠ 꼭 돌아오길 바라요.. 가족들이 얼마나 마음을 졸이고 계실지..ㅠㅠ에휴
제가 거의 10년전쯤 대학생때 딱 저대로의 루트대로 이동해서 10일정도 혼자 여행했습니다. 자연을 좋아해서 와카야마로 간건데, 시라하마라는 와카야마 유명관광지 부근도 7시전에는 버스고 뭐고 다 끊기더라고요. 교통이라던지 언제끊기는지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아차싶었죠... 그리고 일본한국이 공식시차는 없지만 실제거리가 있기때문에 1시간 가까이 해가 빨리 진다고 보면 되요.
저는 일본어가 가능했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물어도 본인들도 관광객이라 이곳 지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아무가게나 들어가서 길을 잃엇다 호텔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라고 울먹이며 이야기 했더니 사장님께서 택시를 불러주어 겨우 돌아갈 수 있었어요...
2023년인 지금도 와이파이라던지 인터넷이 한국마냥 어디서나 터진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일입니다. 교통도 우리나라만큼 늦게까지 빈번하게 다니지 않아요. 우리나라 시골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와카야마현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분은 블로그 통하여 자세히 조사하시고 일정을 저녁이내로 끝내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이유없이 친절히 다가오는 한국인에게는 늘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 늘 조심하시고, 실종자분도 빨리 발견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맞습니다 겨울되면 도쿄에 오후4시만 되어도 날이 저뭅니다 그리고 여행자들을 스트레인져들 조심해야되여 저도 로마에서 접근한 사람이랑 술먹다가 당할뻔한적있음
해외에서 현지인보다 한국인을 더 조심해야됨 뭔일당할지 모름
ㄹㅇ로다가 예전부터 그런말 있었음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은 웬만하면 멀리하라고
네 맞습니다 저도 일본사는데 와카야마~미에 JR열차 여행 계획 했었다가 JR열차 시각이랑 버스시간표 보고 아 이거 안되겠네 하고 바로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일본 시골은 저녁되면 역 앞이라고 해도 가로등도 1도 없고 정말 깜깜해서 걸어다닐경우 스마트폰 후레쉬나 아님 다이소같은데 파는 후레쉬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치면서 세계1위로 일본여행가는 한국인이 미개할 뿐이다....정작 겉과 속이 다른건 한국인 아니냐?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 치면서 왜 세계 1위로 일본 처가는지 누가 답변 좀해봐라..진짜 궁금하다.
5년쯤 전에 시라하마 갔는데 1일권 사니까 버스 시간표 나눠주더러구요 저는 미리 알아 봤었기 때문에 얼추 알고 있긴 했지만 어딜 가건 여행 갈 땐 막차시간 배차간격 꼭 미리 확인 해야 합니다
일본에살고 있습니다
혼자서 여행 하시는분들 실종사건이 가끔 뉴스에 나오곤합니다. 얼마전에도 중국 여교사가 혼자여행와서 흔적도없이 사라졌는데 혼자서하는여행은 정말 조심해야 할것같습니다
뭐라고 말할수없는 일입니다 방송에도 더이상 나오지않고…
일본에서도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나보네요 안타깝습니다 ㅠ
지금까지 언급되는게 이상한거지. 매해 4~5명씩 실종자가 계속 누적되는데, 그러면 5년만 지나도 20명이 넘어가는 일본내 한국인 실종자가 쌓이는데, 그걸 계속 보도되는게 이상한거지. 한 1~2주정도 살짝 관심받고 지나가는 사람이지
6월8일 21시쯤에 누나랑 연락했던 카톡 화면을 보면 누나가 "돈 떨어져간다고 한 거 아녔어? 담주까지 버틸 수 있음? " "야경 보러 갔는데 야경을 못 보겠네" 라는 내용이 있어요.
만약 실종된 분이 일본인 친구를 구했고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면 누나분에게 알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종된 분이 연락두절 되기전 누나분과 통화를 30분정도 했고 메시지도 계속 주고 받았는데 '일본인 친구를 구했고 그 친구 집으로 가고있어' 라는 메시지도 없었고 '숙소에 도착했어' 라는 메시지도 없었습니다. 먼저 누나분이 '도착했어?' 라고 물었고 실종자분이 '후우 지금까지 고생했다' 라고 답하자 누나분이 다시 '도착했어?' 라고 물었고 실종자분이 '엽' 이라고 답을 하는데 숙소에 확실히 도착한건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쾡한 눈으로 열심히 후쿠오카 랜선투어 해주신 협소님께, 댓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분 원래 퀭하시던데..
Zzzㅋㅋㅋㅋ
@@정둥이-w3w 아니에요 원래 퀭하신거 맞는데..
피곤하다고 하셨어요, 그 앞에 가족끼리 일정 소화하고 오셔서;;
약간 김C 삘 남.
@@jihankim6119ㅋㅋㅋㅋㅋㅋㅋ원래 퀭하신거 맞는데
23년 1월에 실종되신분도 아직 못찾았는데 와카야마 관광가신분도..아직 못찾았군요.. 두분 모두 어떻게든 찾았으면하는데..ㅜ
예전에 산 속 깊은 곳에서 실종됐던 한국인 분 소식 전해주신 거 봤었는데 또 다른 한국인의 실종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그분은 살해된걸로 알고있어요 10년이상 거주해서 왠만한 사람 일본인으로 알정도인데 외부인 출입금지인 자위대 부서안에서 폭행당한 흔적ㅇㅣ 있는 상태로 죽었는데 조사를 요구해도 일본 정부측에서는 그냥 묻어버리더라고요😢😢😢
@@user-ew4vr7xl1s시신 발견 안되지 않았나요??
@@user-ew4vr7xl1s 팩트인가요?
@@user-ew4vr7xl1s 한국인이 일본 자위대 부서안에서 폭행으로 죽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요?
이분은 등산갔다가 실종되신분 말하시는거 아닌가요??
자꾸 왜 버스타고 관광지랑 호텔도 없는 거기서 내렸냐 핀트를 이상하게 잡는데…버스는 실수로 잘못 내렸을수도 있어요
일본으로 혼여 많이 가봤는데 버스에서 잠깐 졸거나 딴짓하다 방송 잘못듣고 허겁지겁 내린적도 몇번 있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실종자분이 누나한테 “숙소에 들어가는 중인데 비가많이 오고 가는길이 어둡다며 전화통화 하자“라고 했고, 어딘가에 힘들게 도착하여 누나한테 지금까지 고생했다고 한걸로 보아 숙소까지 힘들게 걸어건걸로 보입니다 누나는 잘묵으라고 말까지 한거보면 8일 어딘지 모르는 숙소 도착후 실종 된것입니다.
숙소들어가는중인데 전화하자라는 내용은 어디서 확인할수 있나요? 자료는 대부분 찾아봤는데 그런 내용은 없었거든요 혹시 따로 정보가 있으신건가요? 있다면 출처좀 부탁드립니다
누나랑 전화한 시간이 9시로 기록이 나와있고 카톡으로 9시 반으로 기록이 남아있는데 버스가 도착했다면 누나랑 전화한 시간이 7시 20분이 되어야합니다
시간상 맞지않는데 정보얻으신곳 출처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TastyVOX 링크 공유하면 자동 삭제 되네여;;; 네이버에 와카야마 실종 검색하고 단독보도 했던 kbs 이유민 기자 기사 찾아보세요;;;
@@아무개-d3d 그런내용이 있었군요 미처보지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네이버 기사를 읽어보고 추론해보면 누군가 뒤를 밟다가 누나와의 전화를 끊자 마자 덮친 것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 같아요. 실종자가 숙소에 도착했다고 했는데, 숙소에는 체크인 되지 않았으니 숙소 앞에서 당했거나 아니면 어딘지 모르는 그 숙소 주인이 이상한 인물일 수도..
굳이 통화를? 카카오톡 통환가? 국제전화 비싸지 않노
근데 보통 폭우 때 안나가지않나요.. 문자 내역 중 어감이 어색한 카톡도 있고.. 하.. 진짜 소름 돋으면서 걱정이네
무사귀환하시길바랍니다 진짜
일단 해당일 후쿠로에 묵은 이유는 아마 일본 본섬 최남단인 시오노미사키 곶 일대를 관광할 목적이었을거 같구요 후쿠로에서 해당 장소까지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니 버스오면 버스타고 아니면 걸어간다 생각했을 것 같네요 그렇게 관광하다가 점심은 시오노미사키 타워근처 식당이었을거 같네요 그런데 1시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시간당 3mm로 시작해서 2-3시 즈음엔 10mm~20mm 수준의 비가 내리기때문에 발이 묶였을겁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운행하는 간이버스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시간표에 맞춰 운행 안했을가능성이 높죠 그렇게 기다리다가 비가 잦아들고 온 버스를 타고 구시모토로 나갑니다. 아마 이때 이용한 걸 기사님이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사님이 탔다고 한 정류장에서 내려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면 자연스럽죠 그리고 발이 묶였을때 찾아둔 식당으로 향해서 식사를 하면서 근처에 숙박을 잡을지 다음 일정 근처의 숙소로 이동할지 정했을거 같습니다. 근데 해당 식당에서 역이 가까운편이고 어차피 비도 오겠다 이동시간으로 날리면 괜찮다 생각해서 기차를 타고 다음 행선지 숙소로 이동했을거 같습니다. 그 장소가 신구시일테고 아마 다음 관광지는 구마노고도 라고 하는 산길이었을겁니다. 이렇게 추측한 이유는 보통 관광지를 고를때 검색을 주로 사용하고 누군가 찍어놓은 사진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오노미사키를 검색해보니 남인근 이라는 분의 블로그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사진이 참 여행가고 싶게 잘 찍으심 그리고 마지막에 코스를 적으셨는데 내가 렌트가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한다면 역순으로 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보면 신구시로 넘어가서 구마노고도 순례길을 걷다가 조난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9일 오전 6시경에는 비가 그친상태긴 했지만 전날 비가 꽤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길은 꽤 위험했을거 같아요
날씨는 유튜브에 6月8日の天気 치면 MBSNEWS가 해당지역 날씨예보를 해서 그 영상 참고했습니다.
합리적이네요.. 음 잘봤습니다.체크아웃이후 전화기 배터리 사용시간도 고려해보면 가능하겠네요...
👍
이말도 일리가 있네요. 사실 다시 남섬으로 들어간부분이 이해가 안됐거든요. 저였어도 다음여행지로 이동했을거같네요. 실제로 일본일주할때 밤에 일정마치고 다음일정인 곳으로가서 1박하고 시작했으니..
저도 구마노고도 꼭 가보고싶었는데 그동네 혼자 산올라가는건 역시 미친거구나ㅈ그냥 패키지로 가던가 해야겠구나 싶네요...
배터리 충전하기 힘든 일본 사정고려하고 풀충전이 안된 전화기 상황에 어둠 속에서 전화기 방전이 된다면..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것으로 보이네요..
올해 유후인에 혼여 갔을때 버스 노선이 다니지 않는 료칸에 하루 묵었었는데,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라, 택시비 아깝기도 하고 장보러 걸어 갔다오면 금방이지 않을까 하고 6~7시쯤 나갔다가 돌아올때 해가 금방 져버리고 깜깜해져서 진짜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시골이라 조명이 띄엄띄엄 있고 그마저도 밝지도 않고, 숙소 근처에는 불빛이 거의 없어서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서 겨우 도착했어요. 그걸 안켜면 진짜 아무것도 안보였거든요 ㅠㅠ 나름 관광지인 곳도 이랬는데 해외여행가서 시골 다니는건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꼭 무사히 돌아오시면 좋겠어요 ㅠㅠ
와.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8시되니 상점거리 벗어난 시골길엔 아무도 안 다니고 심지어 주택, 상점 다 불이 꺼져있었어요. 한참 헤매다 겨우 불켜진 작은 료칸에 들어가서 주인분께 목적지 숙소 이름 대니 택시타고 가야한다고 위험하기도 하고 멀다고 택시잡아주셔서 겨우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20분 넘게 헤매는데 사람 한 명 안 지나다니더라구요
해외에서 오후5시 이후 편히 돌아다닐 나라 거의 없어요 ㅠ 주의 또 주의해야합니다
6월은 하지가 가까운 절기라 8시 넘어도 환합니다
맞아요. 저도 9년 전에 고베에 기타노 이진칸 거리와 난킨마치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 때가 해가 진 후라 그런지 그 일대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유후인은 진짜 가게가 일찍닫아서 밤되면 엄청 어둡더라구요
철도가 좋아 지금 일본 전국 일주 중에 있는 학생입니다. 와카야마에서는 카츠우라, 쿠시모토, 신구 등 JR 키세이 본선을 타고 키난 반도를 도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일본에는 다섯 번 정도 방문했고 소도시와 시골도 많이 다녀봐서 느낀 점이지만 일본은 큰 도시 안에서도 통화권 이탈이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시골에서는 열차 안에 타고 있는데도 권외가 되는 경우가 일상입니다. 철도를 좋아하고 전국의 철도 정보를 꿰고 있는데도 다양한 이유로 대중교통이 지연되거나 멈춰 당황한 적이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기존의 각종 온라인 지도 또는 시각표의 일정대로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정보를(역무원 또는 현지 주민, 현지 방송, 트위터 등) 빠르게 습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실종자 분께서 그 정도의 일본어와 지역에 대한 이해가 있으셨을지.. 만약 그 견해가 없으셨다면 엄청난 패닉에 빠졌을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혹시 일본에서 긴 여행과 소도시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일본인보다 더 지역 네트워크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시골에서 여러 문제가 생겼는데 통화권 이탈로 인터넷 조차 되지 않을 때는 구글 맵도 보지 못하고 대중교통 지연으로 미리 짜 놓은 계획도 무너지기 일쑤입니다. 실종자 분께서 꼭 집에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상 올려 같이 즐깁시닷
@@dkk119 그렇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직 일본이 아날로그 습관이 많이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해요
좋은 댓글이네요
아날로그를 고집하는게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아무래도 서방세계 그 상위 지배계층의 시스템 장악에 대한 두려움 플라자 합의에 잃어버린 30년이 크다봅니다. 전 아날로그가 더 좋다 보긴 해요 개인정보 국가정보 스파이짓 못하게 막는 수단 돈 세탁도 쉽고
구글맵 못본다는게 존나크네 ㄷㄷ
다 지도보고 가는길 모르는데라도 찾아댕기는데 인터넷이 막힌다면... 존나막막할듯. 일단 와카야마까지 홀로 여행인거보면 일본어 어느정도는 할것으로 보이긴한다만...
아무래도 정황상 사망확률이 높음
그알에서 취재중에 있습니다.
5월25일에서6월2일 교토 게스트하우스에 머무셨던분들 그알팀으로 제보부탁드려요
왜 교토인가여??
@Sssdd32722 그때 교토에서 머물고 오사카로 간다고 했는데 갑자기 일정 바꿔서 야쿠시마로 갔음
게하에서 만났던 친구들때문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일정이 바뀐것에 의문을 가진거임
@@도시샤싱 야쿠시마가 아니라 와카야마 아닌ㄱㅏ요
날도 더운데 무탈하게 빨리 돌아오세요
일본은 모두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넓고 깡촌은 진짜 깡촌이예요. 만만하게 보면 안되요. 일어 완벽하게 해도 혼자는 불안한데 일어 못하면 걍 도심부 여행 다니세요. 영어도 잘 안통합니다.
맞아욬ㅋㅋㅋㅋ 몇년전이긴한데 길물으려고 아주 간단한 영어인데도 못알아들어서 혼자 혀굴려서 열심히 말해도 소통이 안됬었어요 ㅠ....
우리나라도 그렇고 어떤나라든 시골 여행은 절대 혼자하는게 아님
무사히 돌아오셔야 할텐데....
일본에 얼마전까지 계속 살았지만 소도시를 가면 번화가가 아닌 이상 밤에 안나갑니다
시골쪽이면 가로등 없는 곳도 생각보다 많고 인도 차도 구분 안되어 있는 곳도 많아서 위험해요
사고 당했을 확률이 높다고 뉴스에서 나오는데 그래도 살아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바다에 던져진거일수도... 바다쪽도 한번 수색해보지 50일씩이나 실종중인데
아니 한국 시골은 가로등 많냐? 먼 이상한 소리하고 자빠졌냐
한국 시골도 맘에 무서운데 말도 안통하는 외국이면 더 무섭지 게다가 일본은 낮에는 아름답긴한제 음습하다 해야하나 그런게 조금 있음
방금 그알 방송 봤는데 일본 경찰에서 휴대폰 위치 추적도 안했다고 해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생환하실 가능성은 많이 낮아보입니다 안타깝네요..
일본 경찰이 자기네 통신사에 가입된 폰이 아니라는 이유로 위치추적도 시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네요. 대체 무슨 이유로 핸드폰 위치추적을 안 했던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일본 경찰 진짜 우리나라 경찰보다 개노답임
일본 자체가. 외국인. 수사. 신경 안쓰는듯
한국에서도 저런 시골은 안갈것 같은데 타지에서 저런 외딴곳은 방문하지마세요.
일본에서 매년 한국인 실종자가 20~30명씩 나온다는데 한국은 CCTV라도 있어서 향후 행적이라도 찾아낼수 있지 일본은 사라지면 한국보다 찾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외국인이 실종되면 잘 안 찾아요 그냥 거기서 뼈를 묻는거임 경찰에서 조금의 정보도 얻기 힘든 나라임
@@ororo1002 개인정보보호가 매우 중요한 나라라 가족이 요청해도 cctv도 안보여준다는 말이 있더라고오
헐.... 가족이 요청해도 안받아준다니.. 😢😢
실종자들 대부분 외딴 시골에서 실종되는듯
나도 일본 소도시 여행 좋아하긴 한데 저긴 너무 깡촌이네요
한국 기사엔 별 내용이 없어서 구체적인 동선이라던지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해외여행을 할 때는 소도시는 함부로 가면 안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 시골도 제대로 알고 다녀야 할 정도로 외진 곳이 많은데 외국이면 모르는 게 훨씬 많으니 위험하겠죠.
부디 살아있기를 바라며,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특히 일본은 사람은 괜찮지만
곰이랑 장마 태풍이 답이 없어.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도 외진데가면 위험하긴하네요
@@AF-qk8ty 어딜가나 위험한 사람은 있기 마련임. 시골, 소도시 외진곳이라면 조심해야함
밤늦게 돗토리 시골길을 헤매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위험한 행동이었네요
신안섬 갔다 하면 노예 되거나 죽은거라 봐야지 뭐
저는 일본인 친구가 있어서 일본에 놀러가면 꼭 연락해놓고 갑니다 일본에 또라이 굉장히 많습니다;;
길 잃으신 것 같내요;;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네요
그렇군여.. 저기가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갈수있는곳이라 실종자분이 가신거같습니다... 신구역이 간사이와이드패스 마지막 역입니다..
15년전 혼자 일본일주하며 하코다테 야경보고 내려왔는데 길을 잃었어요. 2월달 눈길 옆 전철 선을 따라 얼마나 걸었는지...ㅠㅠ 눈물나는거 참고, 무서움도 못느낄 정도로 당황하고.. 전철은 정류장이 있다는 생각하나로 길 찾았어요. 지금생각하면 두번은 못함..
일본거주중인데요,
오사카출신 회사후배가 이 소식듣고는
바다에 빠진게 아닐까..하며 조심스레 바다를 먼저 떠올리더라구요..
바다 보다는 곰 아닌가요? 일본 가금 소도시에도 곰 나타나던대 북미처럼 곰사냥 엄청 해야
@@katelisa9255 사실 그렇긴 한데, 윤세준씨가 실종된 지역은 바닷가 지역이라 곰이 서식하기에도 상당히 부적합한 지역입니다.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주 없지는 않죠...
누나와 마지막 연락에서 숙소에 도착한것 같았는데 예약내역이 없다는게 의문이네요. 1.누군가의 호의로 숙소가 아닌 곳에서 묵게 되었다 2. 숙소를 예약하긴 했는데 숙소에서 기록을 인위적으로 없앴거나 기록하지 않았다. 3.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는데 누나가 걱정할까봐 그냥 임의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 셋중에 해당경우가 있을까요? 그 이외에 어떤변수가 있을까요..마지막 행적이 일단 납득이 좀 안가네요
또다른 변수는 숙소가 아닌 다른 관광지같은 곳일수 있다는거죠.. 시간대가 사실 숙소에 도착할 시간대이긴 한데
너무 숙소에만 포인트를 집으시는것도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어디 도착했는지 알수없죠
@@김철스-r6c맞아요 표현을 숙소라고 편의상 한건데 도착지 숙소 등등 여럿이 될수있을거같아요
1번 가능성이 커보이고, 또 실종자체도 그와 관련이 있어 보임.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숙소를 예약 안하거 보면
누군가를 만나서 그 사람의 집같은데서 묵끼로 한거 아닐까요??
근데 그게 범죄로 연결된건 아니겠쥬???가족들은 얼마나 걱정될까요ㅜㅜ ㅜㅜ꼬옥 찾기를 바랍니다
그 세계통용되는 어플인데 무료로 자기집에 재워주는 그런 어플있던데
@@Dumgiru 100프로 카우치서핑하다 범죄자만난거;;
저도 이게 가장 유력하다봐요...ㅠㅠ
숙소 예약을 하지 않은게 먼가 답이있을거 같은데...부디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왠만하면 트래킹 외진곳은 하지말아야... 그냥 도시 뒷골목도 존나 무서운데 그런곳 어떻게 가는겨;;
사건당일 체크아웃 오전 10시 ~ 로숀편의점 오후 5시
체크아웃한 숙소와 오후 5시 담배구입한 로손편의점의
거리가 약 3km 정도입니다
도보로 1시간 이내의 거리입니다
만약 도보로 숙소에서 시내까지 갔다고 가정한다면
버스기사가 확신하지 못하는 두 곳의 위치는 자연스레 6번이 됩니다
5번 같은 경우는 1.5km 걸어서 15분 거리인데
그 거리를 40분이나 기다려서 버스를 타진 않았을것 같네요
저녁 7시 20분 시오노미사키에서 내렸을거고
밤 9시 20분쯤 누나에게 도착했다고 알리죠
보통 숙소라면 빨리 쉬고 싶은 상태일텐데
2시간이나 텀이 생기는건 뭔가 부자연스럽고
제가 볼때 야경을 보러 어떤 장소로 이동했고
어두운 밤과 비오는 날씨 때문에
고생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한것 같네요
이후 연락이 끊겼다는건 해당장소에 도착한 이후
통신장비에 문제가 생겼거나 개인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건데
비오는날 밤 해안가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어서 쉽게 예측하기 힘드네요
어렸을때 야쿠시마에 혼자 가서 어떤 폭포를 보려고 정말 단 한명도 지나다니지 않는 산길을 네시간 동안 오르내린적이 있는데..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했었음 ㅠ
야쿠시마..ㄷㄷ거기서 실종된 사람있지않나요...? 모노노케히메 배경지라 꼭 가보고싶긴한데 산이 너무 무섭게 생걌더라구요...대단해요 혼자..
관악산 같은 동네 뒷산도 혼자 갔다가 실종되는 케이스들이 종종 나오는거보면 산지는 인기있는 루트 아니면 무조건 2명 이상 붙어다니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렇게 야쿠자되는거임
@@hjk9452올 1월에 있었어요. 아직도 발견했다는 소식 없구요 저도 이번 사건 기사에 떴을 때 처음엔 야쿠시마에서 실종된 그 분인줄 알았어요. 찾아보니 아직도 발견 안 되었더라구요. 그 분은 여행간다고 네일동 카페에 글까지 올리시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셨던 분이라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hjk9452 맞음
회사때문에 8개월간 일본 시골에서 살았는데 진짜 무서웠음. 한국집도 시골이어서 25년을 시골생활했으니 나름 시골에 강했음.
일본시골은 진짜 6시만되면 깜깜해짐... 가로등도 거의없고, 옆지역 곰도나왔다그래서 밖에도못나가고 슈퍼도 떨면서갔음.
친구들 다 도쿄에있어서 외롭고 빨리 여기서 나가고싶다 이 생각뿐이었음..
물론 지금은 도쿄 다시 돌아와서 매우쾌적...
회사가 시골 다시 가라하면 그냥 귀국해버릴듯...
너가 거기서 돈 쓴만큼 로켓트가 되어서 한반도에 도달한다
와.. 곰이라니... 개무섭네ㅜ
일본 소도시 여행 엄청 많이 해봤는데 보통 역 거점 숙소 하나 잡고 오전 7시-4시까지 여행하고 숙소 복귀하고 다음날 준비함. 저런 소도시에서 6시 넘어서 움직이는거 에바임. 날 안좋으면 3시쯤에 일정 마치고 숙소 스테이하거나 다른 도시 예약 숙소로 감.
윤세준씨 5월10일 후쿠오카에서 일본인친구를 만나고싶다고 '한국문화원'에 글을 게시했네요
6월8일 와카야마현 구석탱이 시골인 구시모토까지 온 이유가 일본인친구와 교류목적일 확률이 높다고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일본 관광 목적이라 가정했을때 후쿠오카 시작으로 규슈지방도있고 시코쿠지역,주코쿠 지역도있는데 패스를 하고 저멀리 간사이 지방으로 갈이유가 관광목적과는 매우 달라보입니다.
시작이 오사카였더라면 관광목적의 신빙이가지만
시작이 후쿠오카였는데 그먼거리를 한달여간 이동해 왜 왔는지 생각하면 . 본인이 게시한 글에서 목적을 염두하면. '일본인친구 언어교류' 를 위해 와카야마현 까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추가해서 6/8일 누나와의 카톡대화 내용에서 숙소도 예약했는지 모르는 상황인데
'지금까지 고생했다' 라는말의 의미를 '여행의 목적의 도달하였다' 라고도 해석해봅니다 즉,일본인 친구 교류할 사람을 만났다 라고 추측해봅니다.
그시기 위치가 해안가 마을일수도 , 신구시 일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야후재팬기사에시 그의소지품도 발견되지않았다 라는데요.. ?
와카야마도 유명 관광지에요. 유네스코 지정, 여름철 해수욕장 미어터지고 하수도조차 유황온천 김이 펄펄나는 온천지. 판다와 돌고래를 볼수있는 어드벤처 월드까지..관광유명지인데
다들 이 댓글에 주목 해주셨음 좋겠네요 ㅜㅜ
저 날은 비가내렸어요 비 속에서 가로등하나 없이 어둠속에서 걷느라 도착한뒤 이제까지 힘들었다는 얘기 같았는데..
”지금까지 고생했다“는 그냥 누나한테 늦은밤까지 내 말동무해주느라 고생했어 라는 뜻 같은데..
일본 시골 도보여행 및 자전거여행 경험으로 봤을 때
실종되던 날, 당일 숙소 예약을 안했다는 것이 미스테리임.
일본에서 캡슐호텔, 넷카페, 러브호텔 빼고 당일 저녁에 불쑥 찾아가서 숙박? 더군다나 숙소가 적은 시골에서? 이건 문제를 자초하는 짓임.
일본에서 이미 한달씩이나 여행을 했는데 이런것을 모를리가 없음.
실종되던 날 게스트하우스, 여관, 비즈니스호텔 등을 목적지로 간 것이 아님.
너무 수상해요 다른 목적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어플로 누굴 만났는데 이상한 사람이라던지;
제 생각도 그래요 일본인 친구를 사귀고싶어한것도 그렇고 돈이 다떨어져 나갈때즘 사고가난게..
참고로 일본여행중 예약 안하고 그냥 당일에 찾아갔을 때
유스호스텔(섬지역, 대형) 1회
게스트하우스 1회
비즈니스호텔 3회(2번은 요코하마 금요일)
방이 없다는 이유로 숙박거절 당했음.
유스호스텔의 경우에는 단체손님이 와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는데, 큰 곳이고 개인실도 아니고 다인실 이층침대가 기본인데 빈자리가 한 곳도 없다는 게 납득하기 어려웠지만 방법이 없음.
오사카 거주 중인데 최근 오사카 비롯 간사이지방 비가 엄청 많이왔습니다ㅠㅠ
바닷가 쪽이니 강풍도 많죠
딱 사건 접하자마자 비 때문인가 생각이 들었네요,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길 빕니다
낚시하다가 바닷가 쪽을.. 제생각입니다. 수색해볼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바닷가든 산쪽이든 실족으로 인해 조난 실종일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저두 비가 많이와서 실족사건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했다라는 말이 좀... 보통 오느라 고생했다, 도착했다, 비와서 힘들었다 등등 쓰지 않나요?
원래 우울증이 있었는지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ㅠ 아무래도 한국보단 해외에서 사라지는게 가족들에게 덜 면목이 없을거라고 생각 될 수도 있어서요 ㅠ 제가 생각했을 땐 해외에서 극단적 선택이나, 사라지는게 찾기 더 힘들것이라 생각들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무사 기환을 바라요 ㅠ
저도 저 말이걸려요.. 보통 지금까지라는 말은 잘 안쓰지않나요? 저 말만 읽어 보면 마치 마지막 인사 말같애서 더 안쓰럽네요..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ㅠ
아예 안쓸법한건 아니구 죽을 사람이라기에는 너무 전조가 없었어요
나홀로 여행은 도시에서만 하는게 좋아요. 외곽 갈거면 일행과 가거나 단체여행으로 가시길.
의아한 점은 실종 당일날 숙소를 왜 예약을 안했는가? 묵을 곳을 정해놨다거나 밤을 샐 예정이었나? 혼자 여행할 때는 무엇보다 숙소가 가장 걱정이며 중요할텐데 의문입니다.
죽을 생각이었으면...
엄청난 P같으심...일정 보니까 엄청 뒤죽박죽이고 기차표?그것두 다섯번인가 잃어버렸댔나 그랬음..
어느 나라던 도시가 아니고 시골쪽이면 요즘 같은 시대에도 여행객들 돌아다니기 어려워요... 차도 갑자기 툭 끊기고 특히나 자동차없이 이동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요ㅠ 허허벌판처럼요ㅠㅠ 에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ㅠ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ㅠ
한일 관계가 원만해 지고 교류가 활발해 지는 가운데 나홀로 여행하는 한국 사람이 연속 실종 된다 ? 북조선 간첩들의 소행이 아닌가 ? 의심이 든다 . 일본에서 활동 하는 간첩들 수두룩 나의 오랜 경험 에서 글을 쓰는것 한,일 양국 정부도 더 신경 써야 할것
세준아 빨리 돌아와 응원할게
15년전 교토에서 전철로 3시간 걸려 와카야마현 고야산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 부디 다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고야산 좋죠
저는 거래처가 와카야마현에 있어서
자주 가기에 현내 관광지는 왠만큼
다 돌아 봤는데
딱히 위험한 지역은 없었어요
@@킴브라이언-w2s 밤에도 딱히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었나보군요?
3시간 !!! ㅎ 와~일본살고 싶네 ㅋ
저도 고야산 좋아해서 오사카 갈때마다 갑니다
@@roof102저희 나라 시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둡긴 어두워도 제일 무서운 사람이 없으니
저도 예전에 도쿄,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5개 지역을 갈 때마다 산 쪽으로 갔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의 산은 산세가 험하고 통신이 잘 터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1. 즉흥적, 무계획적으로 동선잡는 것도 ~2.해떨어지고 가로등,인도도 없는 길을 걸은 것도~3. 낯선 친구들과 금세 사귄다는 것도~4. 낚시를 좋아한다는 것~5. 한문,어려운 용어를 못읽음 ㅜㅠ
에궁~
일본 하이킹이나 등산은 아주 유명한, 사람 많이 다니는 코스 아니면 혼자서는 안가는 게 좋음.
빽빽한 삼나무 숲과 대나무 숲 때문에 대낮에도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 많고
휴대폰 안터지는 곳도 있고, 길 잃으면 생각하기도 싫음.
곰이 아니라 요괴가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많음.
등산로 말고 차 다니는 산길 지방도로도 편도 1차로에 차도 안다니고 사람도 안다니고 어두컴컴하고 길가 축대나 배수로에는 이끼가 잔뜩 껴있는 그런 으시시한 곳이 많음.
일본에서 실종되는 한국인이 최근 3년간 129명.
아무리 안전한 나라라고 해도 10일에 한명씩 없어지는 꼴이니 어디에서 무얼하든 방심은 금물입니다.
한국이 아니라 외국인 전체요
@@sunakim4677 한국인만임 ㅋㅋ 제발 ㅋㅋ 외교부가 발표한거 구글에 검색 하면 바로 나와요 재외국민 재외국인이 아니고 ㅋㅋ
오늘 방송보면서 세준씨 목적지는 Lodge Rapure Kushimoto이 아니었을까? 가능성 한 번 추측해봤어요.
1) 윤세준씨가 일본어 회화는 가능하지만 한문을 못읽는 사람이었다면 막차가 있다는 것만 파악했지 막차의 방향까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구요.
2)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면서 그날 머물 숙소를 검색해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돈이 없으니 최대한 저렴한 숙소 위주로 찾아봤을거에요.
3)하필 그날따라 버스 색깔이 바뀌었는데 세준씨가 그걸 알 수 있을리 없고 색깔만 보고 저 방향 버스라고 착각하고 탔을 수 있어요. 버스 색깔이 회색인데 늦은 저녁이니 파란색이라고 착각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숙소 앞으로 지나는 버스가 파란색이거든요. 예전에 흰색 파란색 원피스 논란이 있었는데 조명에따라 색이 헷갈릴 수 있어요.
4) 버스 노선은 Oshima line인데 정확히 세준씨가 탄 패밀리마트 앞으로 지나는 라인입니다.
5) 우측으로 갈 줄 알았는데 좌측으로 갔고 밖이 어두웠으니 버스 방향이 정확히 파악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6) 한참 가다보니 잘못된 방향이란걸 알고 내렸을거고 이미 막차는 끊긴상태… 하는 수 없이 걸어가기로 결정했을거고 구글 맵으로 검색해보니 도보로 1시간 39분이라고 뜹니다. 누나에게 1시간 30분 걸린다.라고 표현 한 것은 그정도의 시간을 추측할만한 자료가 있었을걸로 생각되고 구글맵으로 대략적인 도보시간을 추정할 수 있어요.
7) 비가 오고 이미 해가 진데다 사람이 없기때문에 무서웠을거고 그래서 누나랑 통화를 했을 것 같아요. 주변은 깜깜하고 비도오는데 바다를 보러갔다? 아무리 여행에 미쳤어도 그럴 수는 없습니다.
8) 길이 어둡기 때문에 헤매느라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보다 더 걸렸을 수 있습니다. 누나가 걱정하니까 미리 도착했다고 얘기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9) 미리 누나에게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이동하던 중에 사고가 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유력한건 교통사고네요.
10) 밤에 시골길 운전해보신 분들은 알지만 가로등도 없고 진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설마 그 길을 사람이 걷고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을 수 있어요. 심지어 비가왔고 저녁이었고 세준씨는 올블랙… 연령대가 높은 곳이라고 했으니 시야랑 반응속도가 더 느렸을 수 있어요.
11) 사고가 났다는 추정하에 가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고가 났고 주변에는 목격자도 없었을테니 무서운 마음에 사고를 숨기기로 결정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2) 저 호텔은 무인호텔이라서 체크인이 별도로 없고
13) 저 호텔 근처에 바다가 있습니다. 야경이 예쁘다. 보통은 산이 아니라 바다를 볼때 그런 표현을 하죠.
14) 저 호텔 후기를 보면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세준씨에겐 가장 큰 유혹이었을 것 같아요.
15) 무엇보다 저 호텔 주차장이 무료이고 현금온리입니다. 세준씨는 주로 현금으로 결제했다고 했죠? 그리고 주차장이 무료라는 이야기도 했구요.
저도 일본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이라 나라면 어떻게 이동했을까. 아무리 찾아봐도 우체국 근처 숙소는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데 1시간 30분이라니. 굳이 좌측으로 간 이유가 납득이되지 않았는데 버스 색깔이 바뀌었다는 얘기에 바로 납득이 갔어요.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같지는 않은데… 여러분 보시기에 어떤가요?
우와 자세하고 꼼꼼한 추리시네요 제 생각도 숙소가는 길에 무슨일이 일어났을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날은 비가왔고 이미 해가 졌어요. 온몸이 비로 젖었을텐데 그 날씨에 낚시터를 간다?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빨이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자고싶다는 생각만 할거에요. 만약 무인호텔에 무사히 도착을했고 그날 밤 머물렀다면 아침에는 누나에게 답장을 했겠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데 핸드폰 확인일텐데. 카톡도 읽지않고 다음 날 바로 낚시터를 간다? 이해하기 어렵구요. 만약 도착했다면 누군가와는 마주쳤을텐데 목격자가 없었기때문에 저는 아예 도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길에서 윤세준 씨를 목격한 것 같다는 증언은 옷만 검을 뿐 윤세준 씨가 아닐 가능성도 있구요. 아니면 밤새 헤매느라 도착하지 못해서 새벽에 길에서 발견되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방송 보는내내 너무 안타까웠어요. 제 추측이 틀렸기를 바래요.
그 lodge 샤워시설이 없다는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닌가요?
@@user-qx6dj5ty6d새벽 4시에 가로등도 안켜진 그 도로를 걸었다는데
치여도 이상하지 않을정도
교통사고가 유력해보임
그리고 핸드폰이 꺼지면 위치추적도 안됨
실종날 언제까지 위치가 잡혔는지 모를일이지
+ 우체국부터 저 숙소까지의 도보를 구글맵으로 따라가보았는데요. 馬坂園地 공원을 통한 도보를 안내합니다. 어둡고 해가 졌다고는 해도 주변에 민가가 밀집되어있었으니, 까짓거 빨리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씩씩하게 이동했지만 馬坂園地 공원 부터는 주변에 숲 뿐이라 덜컥 겁이났을거에요. 그래서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주변이 숲이다
소름돋는다... 형법 잠깐 공부해봤는데 원래 수사는 비공개가 원칙인데... 공개수사로 전환할때는 그 이유가...
그 이유가 뭐죠..? 납치 아니면 살인 인걸까요
이유 궁금해요
생존신호가 없을때요 통신 카드사용기록등 요
이미 죽었다는 뜻임 뭐 별다른 소름돋는게 있는게 아니라 ㅋㅋ
외국인한텐 냉혹한 나라임 우리나라랑 반대 내국인한텐 잘하고
몇가지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KBS다큐에서 방송한 내용인데, 새벽 4시에 자동차로 운전하다 윤세준씨를 목격한 증인이 있습니다. 비오는데 젊은 남자가 폰보면서 해안도로 자동차길 옆으로 계속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시간에 그곳을 걸을 일이 없는 현지인 보기에는 좀 의아해 했다고합니다. 제 생각엔 윤세준씨가 일본어 초보에다가 길치였다는 친구들의 증언을 볼때, 다음숙소로 예정한 곳을 제대로 못 찾아간것 같습니다. 마을버스노선중 일부가 끊긴 상황에서 마지못해 다른방향으로가는 남은 노선의 마을버스를 탄 것 같은 모습도 보이구요. 이럴경우, 내가 어제묵은 숙박업소로 길을 더듬어 찾아갈 경우가 많지요. 마지막 목격자가 본 위치도 그 숙박업소로 걸어서 가는 길 선상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누나와의 통화에서도 밤길을 1시간 40분가량 걸어야해서 무섭다라는 통화를 했고, 이제 도착했어 라고 마지막 문자를 남겼다고합니다. 정황상 옛 숙소나, 새 숙소에 걸어서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어야지 정상인데 바로 이순간 모든것이 사라집니다. 납치나 살해 그리고 유기가 의심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는 1. 도로상에서 차를 태워주겠다고 납치, 살해, 유기 2. 찾아간 숙박업소에서 납치, 살해, 유기 3. 본인이 어떤 이유에서건 해안가에서 자살 (바닷가에서 시체를 결국 찾겠죠) 4. 본인이 어떤 이유에서건 잠적. 좀 이상한 점은 일본인 숙박업소들이 다들 잘 모르겠다, 본적없다로 일관하며 무조건 외면하거나 피한다는 인상이 들었고, 일본 현지경찰도 외국인 실종사건임으로 아직까지 윤세준씨의 전화기 인공위성 위치추적 마지막 장소를 밝히지도, 밝힐려는 의지도 별로 보이지 않고있다는 것이 좀 황당했구요. 우리나라 현지 영사관도 일본 경찰이 전임수사하고있으니 우리는 별다른 도와줄 방법이 없다라는 원론적 답변하는게 무척 답답하게 보였습니다. 저같은 아마추어도 이정도 추리를 할 수있는데... 수사기관에서 공조해서 진심으로 수사하면, 곧 해결될것 같습니다. 윤세준씨 꼭 찾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
납치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함 새벽4시 그 증인분의 말로는 사람이 없는 도로인데 갑자기 사람이 나와서 놀랐다고 했죠. 아마 이게 보통의 반응일겁니다. 또한 시야가 상당히 제한된데다 윤씨가 올블랙 착장까지 하고 있었음
그래서 추정건데 뺑소니 우발적 사망 혹은 어두운 도로를 헤매다 바다 마을 특성상 근처 해안가로 실족사가 더 유력해보임
@@시작-b2r 우발적 차사고 후, 시체를 은닉 유기할수도 있겠네요... 유해를 빨리 찾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납치 후 죽임이 아닌 장기매매나 신안 같은데서 일 시킬 거 같아요
@@Chez-o2e 일본도 실제 노예들 섬이 있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본은 땅덩이가 넓어서 진짜 시골이나 외진데가서 우리나라같다라고 생각하면 절대안됨
누나도
그냥 연락이 없다고 늦어지는구나 하고 그냥 많이 시간이 지나고 신고되었다는데.
가족들과 가깝게 소통이되었다면 빨리 뭐라도 했을건데.
가족들과 서로 소통이 많았다면 하루이틀 연락이 없어도 걱정인데..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래요 ㅜ
결론 깡촌은 혼자 다니지 말자
생방 3시간은 한 거 같았는데 편집하면 12분 분량 이네요; ㅜ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다가 어제 처음 생방 봤었는데 생각보다 불필요한 부분(자료를 찾는다거나 파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들이 차지하는 시간이 길었어요! 생방도 생방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겠지만 액기스 내용을 정리한 깔끔한 영상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영상이 더 편리하고 보기 좋을듯하네요 ㅎㅎㅎ
협소님 말씀대로 혼자서 여행하다보면 지쳐서 빨리 집가고 싶어지는데, 더 있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는 현지에서 친구를 사귀었다던가 동행을 만들었다던가 하면 더 오래 있게 된단말이죠....? 주변에 동행자가 없었는지 궁금해요.. 모쪼록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ㅠㅠ
일본 배낭여행 혼자서 한달이면 평소 일본에 관심 많고 미리 계획 짜서 구석구석까지 가보는 사람도 진짜 지치고 멘탈 나감(우울증 걸릴 수도)
일본이 멀어서 다시 가기 힘든 곳도 아니고, 현지에서의 누군가와의 만남 없이는 여행을 더 연장한다는 것은 참 이해하기 힘듬.
그럴 수도 있겠어요. 누나한테 여행이 더 길어질 것 같다,고 한거보면…
한국 같았으면 버스 CCTV가 있어서 확인이라도 할텐데... 일본은 없었나 보네요...
아무래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크기가 크다보니 소도시는 생각보다 더 시골인 곳들이 많아요 홋카이도에서 밤운전하는데 전파도 안 터져서 네비도 안되고 가로등불빛도 없이 칠흙같이 어두워서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을 했어요 아무리 치안 좋은 나라라고 해도 어느 나라나 예외 상황은 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이분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ㅜ모두들 안전여행 하시길 바래요ㅠㅠ
도쿄에서 3년째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와야카마는 정말 길 잃어버리기 좋은곳이에요 중간중간 갈림길도 많고 산도 복잡해서 해가뜨지않는이상 일본 시골특성상 가로등도 잘 없고 대부분 집 불빛이 안보이기때문에 힘들어요 아무래도 납치보단
조난이… 저긴 일본인들도 자차나 렌트이용해서만 대부분 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생각을 하셨다니… 조금은 어리석은 판단이기도 했습니다..
배낭여행중이었으니...
그것이알고싶다에서도 다뤄주었는데.. 조난이 가능성 커보이긴 했어요
와카야마 입니다
증발의 나라라 그런지 진짜 사람이 쥐도새도 없이 사라지네요... 우리나라는 웬만해서는 CCTV로 다 추적되는데 무섭다... 꼭 한국으로 돌아오셨으면
우리나라는 외노자가 불법체류로 자발적 잠적 한 거 아니면 여행객이 실종되서 못 찾은 건이 아마 거의 없을걸요 있으면 계속 방송에 나오고 잠시 잊혀져도 또 방송에 나오겠죠
일본은 조용해요 저는 이번 사건도 일본이 조금이라도 수사하는 척이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1월에 산에 갔다가 실종된 한국인은 일본 경찰이 눈이 많이와서 산을 막았다고 찾지도 않았는데 지금 여름인데도 신경조차 안 쓰네요 시신이라도 왜 찾을 생각을 안 할까요
하여간 장거리 장시간여행은 혼자여행은 무척 위험합니다...갑자기아플수도 무슨일이생기면 대처를 못하기에 더군다나 국외는 더욱더
위험하다고봅니다 아무리 여행을좋아하더라도 혼자장거리여행하는것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구글지도 타임라인 확인해보는건 어떨지.. 보통 위치 켜두면 자동으로 저장되는데.
와카야마 어플만남 아닐까요 일본커뮤스레에서 몇번 언급되었는데 요즘 언어교환 앱으로 일본 오는 한국 청년 불러다 잡아가는 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와캬야마라 기억하고 있고 와카야마도 큐슈 나카스 급의 밤거리 있습니다..
한남이리 오사케 노무충일듯ㅋㅋㅋㅋㅋ
왜 잡는거예요??
시오리님도 ”토쿠류“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무탈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ㅠㅠ
일본은한국보다훨씬 넓고 분위기가달라요 기차타고 가면정말 산과터널만쭉 이어진 정글같은 느낌도 많아요
무사히 귀가하길🙏🙏🙏
오사카 살때도 주택가는 어두워서 무서웠는데... 진짜 저녁 7시만 넘어도 깜깜해지는데 가로등도 뜨문뜨문 있고 사람은 한명도 안다니고 우메다 근처였는데도 그랬음ㅠ 일본 갔을땐 진짜 번화가 숙소 아닌 이상 밖에 돌아다니지 마세요...
6월이면 해가 가장 긴 절기라 8시 넘어도 환해요
@@yeonichannel 일본은 더 동쪽에 있어서 해가 한국보다 일찍뜨고 지는건 빨리 집니다.8시면
6월이라도 깜깜해져요.
@@yeonichannel ㅋㅋㅋ 한국이랑 똑같아요? 말도 안되는 소리... 일본은 섬이고 우리보다 좀 가까워서 일띡 해가 집니다.
저도 우메다 작년에 숙소 묵었었는데 밤에 엄청 늦은 시간도 아니였는데도 금방금방 어둡더라구요
@@Jin-m4h 아이구 무식하긴 절기를 보세요 6월이라자나요 일본 하지 일몰 시간 저녁7시고 우리나라는 7시 50분정도에요
일몰이 저녁7시면 일몰후 한시간후까진 컴컴하지 않아요
이나카는 원래 혼자 여행다닐만한곳은 아님 최소한 친구들 여러명이랑 다니면 불상사 일어날일이 극히 드물어져서 상관없지만 혼자 다니면 도움이 필요하기가 너무 어려움
그나마 한국은 나라가 작아서 시골도 어느정도 인프라가 받쳐주는데 일본은 외진곳가면 진짜 이게맞나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없는곳 많음
어찌 부모가 제정신으로 살수있나
김성진씨 윤세준씨
제발 무사히 돌아오십시요
꽤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 2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행방이 묘연한거보면 사고아니면 범죄 같은데 참...
당시에 날씨가 안좋았다니 악천후로 사고당했거나 곰이 문제일수도있고...
일본에서 10년넘게 살면서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꼭 그런건 아닌건가....진심으로 아무일 없이 건강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뭐 아무리 안전한 나라라도 범죄나 사고가 없는건 아니죠. 우리나라도 그렇고.
@@genchicken 그렇긴하죠...
@@zzangguzzanggu 사실 그렇긴한데 좀 경각심도 가져야돼요. 요즘 낯선사람 함부로 따라갔다가 봉변당하는거 많을거예요. 데이팅어플 만남앱 이런거로 사람만나는거 자유로운 시대라
@@user-ts5st5qo1l 음...거기까지 생각을 못해봤네요..근데 저런 시골에 그런 걸 하는 젊은 사람들 자체가 아예 없을거 같긴한데..미성년을 제외하곤...
@@zzangguzzanggu 진짜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거의 땅끝마을이라 젊은사람들은 거의 없을텐데... 근데 뭔가 삘이 어떤 낯선사람을 만나기위해 간거같긴 해요
동선을 보니 관광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는것같아서 기괴하고 섬뜩하네요.
서핑이나 낚시를 하는게 아니면 쿠시모토에 계속 머물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그것도 관광지도 아닌 일반 주택가쪽으로 밤에 이동한다? 일반적인 관광은 아닌것같아요.
신구 가기전 기이가츠우라쪽에 머문적이 있었는데, 거기도 유명 관광지임에도 밤에는 사람도 없고 깜깜해서 6시 이후로 숙소밖을 나가본적이 없어요. 나치폭포도 오후 4시 넘으니 사람이 뜸하고 5시 넘으면 가게들도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일행이 있는게 아니라면 소도시 여행은 사람들 잘가는 쪽으로 해가 있을때 다녀야한다는 걸 깨달았네요
한달 여행 계획했다니까 제주도정도로 생각하고 갔을지도 모름
일본인분들이 외진 섬이나 외진 산에 아침이든 밤이든 길이 험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 조심하라고 했던게 기억나요..다들 안전 여행하세요..
저는 경찰관이 흑인을 조심하라던데
사실 저도 9년 전에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저 혼자서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교토 일정에서 아라시야마랑 치쿠린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두 곳은 낮에 가도(심지어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알게 모르게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고베 일정에서는 기타노 이진칸 거리와 난킨마치에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 또한 초저녁에 갔더니 진짜 무서웠습니다.
@@csh3102 밤이면 무섭지 ㅡ,.그게 무슨 문제냐? 그럼 가질 마.....노재팬 방사능 개드립 치면서 왜 일본에 가냐? 반일처하는 한국에서 뭐하러 일본가.
@@krossjung3213 이 작자는 뭐라고 지껄이는 게냐? 너 인성 문제 있어?
@@csh3102 노재팬 방사능 개드립치면서 왜 일본에 가냐고? 그게 궁금해서 물어본거 뿐이야.
마지막에 탑승한 버스에 CCTV가 없었나 봐요? 있었따면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텐데...
저기 아무것도 없고 관광당지도 아니고... 동네 토박이나 사는 저런 곳을 혼자 있다는 게 참...
아무런 계획도 없이 늦은 시간까지 있다는 게... ㅠㅠ
어쩌다가 젊은 사람이 이런 일을 당한건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게 올해라 더 가슴아프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에서 여주인공이 초반에 자기 동성친구랑 우리 동네 너무 시골이다 스낵바는 두개뿐이고 편의점도 24시간 하지않고 도시로 떠나고 싶다 이러는 푸념 아닌 이야기가 있는데 딱 그런 마을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생각과 달리 계획이 어긋나 발이 묶여도 사람사는 곳이라 어찌저찌 도움을 받았다면 좋았을텐데ㅜㅜ 일이 안풀렸나봐요ㅜㅜ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ㅜ
토착 주민에 의한 범죄 가능성 농후
행적중에 항공자위대기지가있음. 간첩질하다 죽은건아닐까생각됨. 쓰시마섬에서도 간첩질하다가 송모씨가 막사에서 시체로발견
제발 무사히 찾아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마지막 행적남은곳이 자살명소라고 일본사람들은 자살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더라구여
7월 말일에 구마모토에 있었는데
뉴스에서는 삿포로 참수사건은 보도해주는데
한국인 실종사건은 뉴스에서 보도를 안해주네요.
왠지 어플로 누굴 만나서 따라갓거나 만나자고 햐서 간 거 아닐까 젊다보니 어플 사용햇을거고 숙소 예약 안 한거는 재워준다고 더 여행하라고 꼬득임에 넘어간 것 같다 일본 문화교류 챗 하다보면 재워줄게 재워줄래? 라는 숙박비 아끼려는 표면에 다른 의도가 다분한 게 많다
이 추측이 맞으면 실종된 사람 참 순진한 사람일듯 해외에서 누굴믿어 대체~
@@물결-b4e 한달 여행하면 친구도 그립고 그렇겠지
해외여행 다니며 놀라는게 우리나라처럼 가로등 밝은 나라 못봤어요
유럽이건 일본이건 동남아건 모두 밤만되면 깜깜해요
그래도 전 밤에 늦게까지 혼자 여행가서 돌아다니긴 하는데 운이 좋았단걸 느끼네요
조심히 다니세요
맞긴해요.
그래서 한국 시골도 외국마냥
밤에 다니면 위험하죠.
@@이회창-h7k
공감100입니다
서울살다 경기도 왔더니.. 별 차이 클줄 몰랐다가 밤 8시만 되도 아무도 안다니네요
서울은 밤 12시 집앞 나가도 안무서울 정도로 가로등 과하게 거리도 가깝고 다 환한데 차이가 넘 나요
@mymelody83 일본은 관광지 역중심은 그래도 조금 가로등이 많고 밝은데 조금만 거길 벗어나면.. 암흑이
가로등 듬성듬성 무섭쥬
저도 폰라이트 켜고 다녔어요
대만도 초저녁부터 길거리가 너무 어둡더라구요 여긴 밤에 돌아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구나 한국이랑 많이 다르네 그런 생각 들었어요
@@심쿵두루대만은 술문화도 없어서...더 인적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산속도 아니고 시골이지만 마을 안인데 제일 중요한게 마지막 전파터진 지점일텐데 어떻게 그거 기지국 확인을 안해주냐
그게 수상해요. 한국경찰도 일본경찰에게 위치추적요청을 했는데 말을 안들어처먹나봐요. 통신사에는 문의했는데 금방알 수 있답니다. 통신법상 경찰 수사의뢰 공문을 받아야 통신사에서도 확인 가능한가봐요~
@@hut4159 맞아요. 그것도 그렇고 SBS 방송사의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 밝혔는데, 일본 경찰의 실종자 수사 기법은 (우리나라 경찰보다도) 아주 낙후돼 있다고 전문가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매년 일본에서 20~30명의 한국인 실종 신고가 있다고 하네요. 그중 본인 의지로 잠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끔찍하네요
아무일 없이 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감정 변화나 휴대폰 분실로 연락못한 거라고...
마지막 식사한 식당에서 현지인이랑 얘기하다가 현지인 집에 머물기로 한게 아닐까요? 협소님이 식당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까지 가까운 거리인데 40분이나 걸린게 이상하다고 한거보면 길에서 누구랑 얘기하게 된건 아닌지...
저도 갑자기 이 생각이 든게
야경을 보러 갔다고 했잖아요
혼자 보러간 느낌이 안들어요
뭔가 약속이 있었는데
누나한텐 얘길 안했지만
그 여자가 일본인이든 한국인이든
근디 그 여자가 알고보니
안좋은쪽으로 유혹했던
너무 영화를 많이봤나;;
여행을 1달 연장한 이유가 혹시 실종된 이유랑 뭔가 연관이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