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산소발효 커피들에 빠져있어요 ㅎㅎ 게이샤도 좋아하고 다른 싱글들도 너무 맛있게 먹고 있지만 아직 배우는 초보라 그런지 직관적인 무산소 발효 커피들이 재밌고 맛있다고 느끼네요. 한국에서도 농장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겨울철에만 일정 온도로는 떨어지지 않게 시설 재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한국땅의 떼루아는 어떤 맛을 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 이런 생각까지 가게 되었어요. 최근 블랙로드 대구점에서 마셨던 타이진롱게이샤가 인상 깊었거든요. 제가 느낀 진롱게이샤는 마시자마자 오 이건 우롱차 같다! 였어요. 재밌을것 같지 않나요? 이런 영상을 보면 농업을 시작하고서 그렇게 수확한 체리를 다양하게 가공해 보는것도 너무 기대되고 그렇네요.
CM 발효 같은거 작년쯤?부터 우루루 나와서 먹어보지만,, 무슨 대회 우승했다 하는데 이게 유럽 및 북미 사람 입에는 신기하고 맛있는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동아시아 사람 입장에서는 발효된 맛이 너무 짜장맛 같아서....ㅠㅠㅠ 왜 유행하고 왜 비싼지 진짜 이해가 안될 정도였는데 ㅋㅋㅋ 커피를 잘 모르는 대중들 입장에서는 '무슨 맛이나는'커피 보다는 '진하고 다크한' 커피가 결국 맛있는 커피라... 이게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먹힐 일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cuppingpost커피 관련한 영상 다루는 사람중에 가장 즐겨봐서 더더욱 의견이 궁금해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댓글 남겼고 영상 다뤄주신다는 답글에 꾸준히 기다렸습니다. 오늘 드디어 의미있는 발전적인 댓글 달리니 고맙습니다 영상의 옳고 그름 퀄리티나 내용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 이라 느껴져서 신뢰성이 더 가네요 오늘을 계기로 영상도 한 두군데 프렌차이즈가 아닌 작정한 만큼 많은 곳을 다뤄주신것 같아서 더 감사하구요 오랬동안 공들여 준비하신만큼. 지극하 커핑포스트님의 관점에서 이윤이나 협찬없이 솔직한 영상이 되기를 기대하고 기다려보겠습니다
무산소는 내추럴가공의 새로운 방식 산소를 차단한다 라는 큰 범주이고 그 중에 향이나는 재료를 같이 넣어 발효를 진행한 것이 가향입니다 무산소의 범주안에 가향이 있지만 무산소가 전부 가향은 아닙니다 인위적인 향을 더한것이 가향이고 무산소발효시에도 자연적으로 향이 발생하기에 오해하기 딱 좋죠
제철 커피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 www.blackroad.kr
커피 원두 학습지 월간커린이 : www.coffeekids.kr
그럼 무산소 발효와 가향 커피의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요즘 무산소발효 커피들에 빠져있어요 ㅎㅎ 게이샤도 좋아하고 다른 싱글들도 너무 맛있게 먹고 있지만 아직 배우는 초보라 그런지 직관적인 무산소 발효 커피들이 재밌고 맛있다고 느끼네요. 한국에서도 농장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겨울철에만 일정 온도로는 떨어지지 않게 시설 재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한국땅의 떼루아는 어떤 맛을 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 이런 생각까지 가게 되었어요. 최근 블랙로드 대구점에서 마셨던 타이진롱게이샤가 인상 깊었거든요. 제가 느낀 진롱게이샤는 마시자마자 오 이건 우롱차 같다! 였어요. 재밌을것 같지 않나요? 이런 영상을 보면 농업을 시작하고서 그렇게 수확한 체리를 다양하게 가공해 보는것도 너무 기대되고 그렇네요.
태백게이샤 기다릴게요
아네로빅 커피를 정말 즐기는 사람으로서 유익한 영상이네요
가장 투명한 바리스타님😊 명쾌한 설명에 감동입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커알못인 제게 도움이 되는 영상 잘보고갑니다^^
무산소발효는 향이 강한것도 그렇지만 먹고나면 머리가 아파서 손이 안가더라고요. 솔직히 이게 발효인지 그냥 썩은건지 경계가 모호한 애들이 많아서 그냥 안마시게 됩니다 ㅜ
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저도 너무 약하게 볶인 커피는 약간의 알러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호
응원 합니다. 화이팅!!
감사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과일향을 초보가 느낄수 있으면 그건 인위적으로 섞어서 만든것으로 판단하는게 거의 맞음
아하! 그렇군요.
너무 설명이 좋네요… 🫡
이 제스처는 2023 KNBC 3위 섬세하고 치밀한 시연의 현민님이 맞나요????!
@@cuppingpost ㅋㅋㅋㅋㅋㅋㅋㅋ맞습니다
오늘 원두를 구매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원두정보나 후기들이 없어서요. 저가커피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과테말라 핀카 트리니다드 엘쿠쿠루초 원두에 대해 아시나요?
저도 궁금하네요~
오늘도 켜 놓고 자러갑니다! 췌리~!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무산소 가공법 장년에 해바숩니다.향은 약한 스토배리 요그르트 맛납니다.약한 쉰맛납니다.자스민 향은 낮치 안숩니다.커피 로스팅 후 자스민 꽃 과 2일 좀 도 유리 동에 보관하시면 자스민향 설명 하게 나음니다.
ㅎㅎㅎㅎㅎ 역시!!! 대단하시군요!
CM 발효 같은거 작년쯤?부터 우루루 나와서 먹어보지만,, 무슨 대회 우승했다 하는데 이게 유럽 및 북미 사람 입에는 신기하고 맛있는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동아시아 사람 입장에서는 발효된 맛이 너무 짜장맛 같아서....ㅠㅠㅠ 왜 유행하고 왜 비싼지 진짜 이해가 안될 정도였는데 ㅋㅋㅋ
커피를 잘 모르는 대중들 입장에서는 '무슨 맛이나는'커피 보다는 '진하고 다크한' 커피가 결국 맛있는 커피라... 이게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먹힐 일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인퓨즈드 커피에 과일 같은게 들어가면 환영이지만(오히려 다른 프로세싱보다 돈도 더 들 것 같아요) 인공향 넣는 경우가 있어서 무서워서 못 먹겠어요ㅠ 몇천원 내고 인공향 맡으려는게 아닌데..
공감입니다!!!
무산소발효 커피는 편차가 커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홈로스팅시 무산소 생두는 거의 선택하지 않습니다. 결과물 예측이 어려워서요. 무산소 커피는 블랙로드 커피로 만나는 것으로요~~~~
ㅋㅋㅋㅋ 무산소발효 로스팅이 정말 까다롭죠?
정말 무산소 발효 커피중에 암모니아냄새? 홍어삭힌 냄새가 나는 커피도 있더군요...정말 먹는게 힘들었습니다.
저도 그정도 시큼하면 잘 못먹습니다 ㅎㅎ
모처럼 심도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말은 시도하는 그들도 잘 모른다 입니다.
각 분야가 박사 논문 수준이니 좀 어렵지요.
제 취향에는 아무리 마셔마도 제 취향은 아닌듯 하더군요. 그래도 세계적인 추세다 보니 꾸준히 맛보고 있긴 합니다. ^^
대기업 프렌차이즈 커피의 장단점 기다리고 있는데,,, 말 뿐이었던걸까요? 영상이 1년 넘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촬영후 편집을 이번달 안에 할것 같습니다! 24개의 프렌차이즈에서 커피를 사오고 모두 테이스팅을 해야했으니깐요!
@@cuppingpost커피 관련한 영상 다루는 사람중에 가장 즐겨봐서 더더욱 의견이 궁금해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댓글 남겼고 영상 다뤄주신다는 답글에 꾸준히 기다렸습니다.
오늘 드디어 의미있는 발전적인 댓글 달리니 고맙습니다 영상의 옳고 그름 퀄리티나 내용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 이라 느껴져서 신뢰성이 더 가네요 오늘을 계기로
영상도 한 두군데 프렌차이즈가 아닌 작정한 만큼 많은 곳을 다뤄주신것 같아서 더 감사하구요
오랬동안 공들여 준비하신만큼. 지극하 커핑포스트님의 관점에서 이윤이나 협찬없이 솔직한 영상이 되기를 기대하고 기다려보겠습니다
@@qwer76899 맞습니다! 철저한 블라인드로 맛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구요. 좋은 컨텐츠 추천 감사드립니다 👍
무산소나 가향이나 같은 것 아닌가요?
무산소를 자연의 맛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인위적인데
무산소는 내추럴가공의 새로운 방식
산소를 차단한다 라는 큰 범주이고
그 중에 향이나는 재료를 같이 넣어 발효를 진행한 것이 가향입니다
무산소의 범주안에 가향이 있지만
무산소가 전부 가향은 아닙니다
인위적인 향을 더한것이 가향이고
무산소발효시에도 자연적으로 향이 발생하기에 오해하기 딱 좋죠
우유로 치면, 우유에 소금이나 식초를 첨가해서 버터나 요거트를 만들면 무산소발효, 우유에 딸기를 첨가해서 딸기우유를 만들면 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