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에 나온 곳인지 다른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 꼬꼬마 시절 여름에 선친과 함께 마치 해수욕장처럼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곳에 수영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강에 있던 너른 모래밭이 다 사라져서 그곳이 어디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게 되었네요.
어린시절 서대문에서 마포까지 전차타고 가서 백사장에서 놀곤했죠 동내 소년하나가 강수욕을 하다 물에 빠져 죽었다고 그 엄마 통곡하던 모습도 기억나요 초딩시절 물난리에 초가집 돼지 소 등 흙탕물에 떠내려오던 것도 각인, 제 나이 72세 백사장 분명히 있었어요 밤섬 이란 작은섬도 있었는데 폭파하고 여의도를 만들었죠
중2 겨울 방학때 한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타고 위로 올라와서 여의도공원에서 자전거 타던 추억이 있어요. 하루에 둘 다 실컷타고 놀다가 다리 아퍼서 절뚝거리며 걷던 기억이 납니다^^ 썬킴님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 거기에 미래공원디자인까징. 전 3번 나은중+유소래 산들노들이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ㅋㅋ.
저는 한강 “고수부지” 건설이 수변 부동산 및 건설업 몰아주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치수사업이었다면 90년대 빗물펌프장이 들어서고도 모든 고수부지가 다 물에 잠길 정도였으니 기능과 역할을 다 하지 못했고 수량조절은 강변 콘크리트 둔치가 아닌 준설과 수중보가 그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자연순환을 막아서 빨래하고 얼음캐 먹던 한강이 생활 사용불가의 오염된 강으로 되어 돌고랴까지 들어오던 한강의 생명력이 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먼 옛날 ㅎㅎ국민학교 3학년 무렵 한강에 놀러갔어 당연히 강변 재정비하기 전이엇기 때문에 강변 모래도 밟고 한강물도 들여다 보았지. 물은 안이 보이기는 했어도 그 때도 맑지는 않았어. 그러나 그 강변이 저 정도로 넓지는 않았다. 그런데 미국 아이다호 어디 쯤에 저런 강변이 있는 한강이 있는데 유튭에도 영상이 있다. 제목은 "서울의 하루 (1957) ". 우리 고향은 미국 땅ㅎㅎ
내 기억으로는 노들섬에서 동부이촌동에 이르는 백사장은 모래가 좋기는 했으나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은 아닌 걸로 주로 뱃놀이 하러 오는 행락객들이 많았고 모래사장 해수욕은 워커힐 건너 백사장이 더 많았죠 중지도에서 동부이촌동에 이르는 백사장은 나의 어린 시절 놀이터였습니다 강을 건너 헤엄쳐 건너 따뜻한 모래에 몸을 묻고는 그리고 강가를 지나가는 기찻길에서 주운 못을 기차레일에 올려놓아 기차가 지나가면서 못이 놀려 납짝해지면 그걸로 칼을 만들곤 했습니다 옛추억이 ^^
광나루 라는 한강 백사장에 앉아서 장난감 보트 강물에 태우고 놀았는데 그 모습을 누군가 사진을 찍어서 소년중앙 별책 부록 달력에 있었답니다 내 모습을 맘대로 찍어 달력사진으로 만들고… 사진의 주인공인 나는 모르고ㅠ있었던 사실… 지금 같으면 초상권침해 프라이버시 침해 벼라별 법의 조치를 했을텐데… 어쨌든 나도 모르는 사진달력을 한참 뒤에 보게되서 그 사진 크게 확대해서 액자 만들어놨음 그 사진 보면 햇살받은 강물이 백사장에 넘실 넘실 작은 파도치고 강건너 산들은 벌거숭이 그 자리에 워커힐 호텔이 나중에 들어앉았다는 사실
예전엔 여름 장마 한철만 한강에 물이 반 정도 차고 그외엔 용산 마포 뚝섬 등 모래밭이었다. 홍수 때는 둑이 넘쳐 물난리도 심심찮게 나고. 이걸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만들고 제방 보수하고 안양천 중랑천 탄천 등 지천들을 정비해서 지금 모습이 된거다. 평상시 한강 폭은 지금의 반의 반도 안되었고 구불구불하고 지저분했다. 지금 모습이 훨씬 낫다.
한국의 강들은 모래강이기 때문에 한강 유역이 사실상 모래 많았음 여의도 개발 강남 개발 등으로 모래를 골자재로 사용하고 홍수 치수 조절 및 한강 공원을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한강가 주변을 다 콘크리트의 고수부지 떡칠 더욱이 잠실보 때문에 모래가 쌓이기도 어려움 환경 복원 위해서라도 잠실보 등의 보를 철거하고 모래를 복원하면 좋을데데
콘서트장이라... 지금도 노들섬에서 소규모 콘서트를 진행하지만, 기차, 헬리콥터, 구급차 소음과 여름철 침수가 상시적인 위치에 굳이 상설 야외 콘서트장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일시에 인파가 빠져나갈 지하철 교통이 갖춰진 위치도 아닌데 말이죠... 단일한 행태로 유도된 공간 보다는 때에 맞추어 다양한 규모 및 행태의 팝업 행사가 가능한 가변적 공간인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강수욕장이 여기 말고도 지금의 천호대교 부근의 광나루와 성수동 부근의 뚝섬이 있었습니다. 모두 해운대 부럽지 않은 좋은 백사장이 있었지요... 60년대에 서울에서 유-청소년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들 중 한곳에서의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답십리에 살았던 저는 여름철이 되면 부모님 없이도 친구들이랑 걸어서 뚝섬에 많이 놀러 갔었죠... 그런데 지금생각하면 끔찍한 건... 그때는 거의 모든 주택의 화장실이 푸세식이었던지라 한달에 한번정도는 '똥포'아저씨들이 똥통을 비워주어야 했는데 그 시에서 그 '똥포'아저씨들을 위한 처리장을 마련해 주질 않아서 그분들은 그냥 그걸 한강에 쏟아 부었었습니다. 뭐 조선시대때부터 그랬었다니까 시에서도 처리장을 생각도 못했던 것이었겠죠... 그런데 그런 한강에서 좋다고 강수욕을 했었던 거니까...
처음엔 무심코 보다가. 가끔 볼 때마다 항상 무언가 남는 방송이네. 굿입니다 굿😊
예전에 같이 일하시는 분이 여의도 공항아냐고 설명하니깐. 옆에서 식사하시던 할아버지께서 난 한강에서 수영했어. 그랬었는데. 이렇게 들으니깐 신기하네요.
지금 80가까이 됐는데 한강 근처 용산에 살아서 한강 인도교 밑에서 수영도 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링을 만들어서 스케이트도 탔습니다.
썬킴의 차클투어~~ 넘 재미있어여~~~!!👍
노들섬은 옛날에 군대 때 훈련 받으러 갔던 기억밖에 없는데 많이 변했네요 ㅎㅎ 썬킴 선생님 덕분에 노들섬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 영상에 나온 곳인지 다른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 꼬꼬마 시절 여름에 선친과 함께 마치 해수욕장처럼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곳에 수영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강에 있던 너른 모래밭이 다 사라져서 그곳이 어디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게 되었네요.
차클투어 진짜 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우연히 길가다 만나고싶어용
야경이 상당 끝내주네요 ㅎㅎ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감사합니다!!~~~👍✨️🙂❤
노들섬 백사장은 모르겠고 어렸을때 70년대 뉴스에서 광진구에 광나루 욕장은 여름철 피서철에 자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한강백사장
내가 어린시절 그곳에서 멱 감고 놀았어요
그 백사장 어디로 갔나했더니 노들섬이 되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어릴때 부모님과 수영하러 한강백사장으로 놀러갔던 기억 어렴풋이 납니다. 그 시절 그립네요 그땐 부모님들 계셨고.. 옛추억 생각나게 방송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뚝섬 그러니까 지금 한강 뚝도시장 인근부터 구의동 까지 백사장이 펼쳐 있었습니다 백사장에는 기수역에 사는 재첩도 자주 보였습니다 물론 다슬기는 부지지수였죠 60년대 말 기준 입니다 70년도 후반까지 뚝섬유원지 운영한걸로 기억됩니다
60년대 말 뚝섬에 수영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뚝아일랜드라고 나름 유머를 섞었던.....
한강이 폭이 큰 강이니 퇴적된 모래들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백사장이 생겼겠어요.. 실제로 이 백사장에서 조선시대때 사형장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었음.. 양화진도 그랬고..
언제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한강백사장모래 오랫만에듣네요
어린시절 서대문에서 마포까지 전차타고 가서 백사장에서 놀곤했죠 동내 소년하나가 강수욕을 하다 물에 빠져 죽었다고 그 엄마 통곡하던 모습도 기억나요 초딩시절 물난리에 초가집 돼지 소 등 흙탕물에 떠내려오던 것도 각인, 제 나이 72세 백사장 분명히 있었어요 밤섬 이란 작은섬도 있었는데 폭파하고 여의도를 만들었죠
지금 있는 밤섬이랑은 다른 밤섬인가요?
헐 신기하다 옛날이야기 너무재밋어요
@@minssam5806 현재 유네스코에 지정된 람사르습지인 밤섬은 과거 폭파된 밤섬이 스스로 자연 치유되어 현재의 밤섬이 되었습니다. 같은 곳입니다.
@@seungwooham3204 아하 감사합니다. 근데 양파님이 마치 다른 섬처럼 말씀하셔서 헷갈렸어요.
@@minssam5806 그게 좀 그래요 왜냐면 기존의 밤섬은 정말 폭파 시켜서 산산 조각 내서 바위섬 자체는 사라졌는데 다시 그 위치에 모래가 쌓이면서 만들어진거라 풀체인지에 가깝긴 하죠
너무 유익한 콘텐츠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워커힐 건너편에 백사장하고 갈대숲 있었습니다
수영은 못하지만 맨발로 한강 백사장 밟았어요
90년전 월미도도 유명한 백사장이 있는 인천 최대 관광지였죠.
제가살던곳이네요 용양봉 저긴 공원말고 원래는 잔지가ㅠ있었죠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마포 도화동이 본적이네요.한강유원지에서 국군의날때는 여의도에 군인들 폭격하고, 낙하산타고 내려 오고... 한강뚝이 없어서 장마때는 여의도에서 공덕동 로타리까지 물이 넘쳐 났다..
70년도쯤에 노량진에 살았을쩍 학교가 끝나면 한강에 걸어서 중지도에 자주 놀러가고 겨울이면 한강이 얼면 스케이타고
그 어린 시절이 그립네요. 한국을 떠난지도 벌써 45해가 되었으니🇰🇷
재밌어요
ㅎㅎ 고마워유
저희 본적이 왕십리인데...아버지가 왕십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하고 다니셨다고 하시는데...지금도 사진보면 신기하더군요. 싸이렌 통금시간 겪었던 저를 보는 중딩아들도 못믿어워 하더군요. ㅎㅎ
중2 겨울 방학때 한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타고 위로 올라와서 여의도공원에서 자전거 타던 추억이 있어요. 하루에 둘 다 실컷타고 놀다가 다리 아퍼서 절뚝거리며 걷던 기억이 납니다^^ 썬킴님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 거기에 미래공원디자인까징. 전 3번 나은중+유소래 산들노들이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ㅋㅋ.
저는 한강 “고수부지” 건설이 수변 부동산 및 건설업 몰아주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치수사업이었다면 90년대 빗물펌프장이 들어서고도 모든 고수부지가 다 물에 잠길 정도였으니 기능과 역할을 다 하지 못했고 수량조절은 강변 콘크리트 둔치가 아닌 준설과 수중보가 그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자연순환을 막아서 빨래하고 얼음캐 먹던 한강이 생활 사용불가의 오염된 강으로 되어 돌고랴까지 들어오던 한강의 생명력이 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를 다시 백사장으로 만들면 대박 나기는 하겠다 ....서울시청 근무자들 이런 것 압 ㅋㅋㅋㅋㅋ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최고의 휴양지 노들섬이 되겠네요....^^ 그때는 꼭 비키니입고 가보겠습니다😅
우와 신기하네오
뚝섬유원지 강수욕장에 모래가 정말 눈부시게 하얗게 펼쳐있었는데
물고기 잡아서 매운탕 끊여서 팔던 사람들도 있었어요
막상가보면 너무 좋은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불편해요ㅜㅜ
뚝섬 유원지역
오리보트 있는 자리
그 곳이
백사장이고
여름이면
해수욕장 처럼
줄 매어 놨어죠
2000년인가 한강불꽃축제가 처음 열리던 날. 노들섬에서 불꽃 축제 봤었던 기억이...
불꽃축제 명당자리 중 하나였죠.
65년인가 66년인가.. 무슨태풍에 대홍수..차오른 흙탕물에 집들 거품가득한 홍수에 소. 돼지. 사람등..다 떠내려가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수재민들 용산 미군부대 천막 치고 살다가 군용트럭에 실려 공동묘지였던 봉천동 개간하여 천막 치고 석유 등잔불로 살다가 현재 이름..
어릴때 마포 백사장에서 삼촌들과 함께 놀던때가 생각나네. 삼촌들은 수영해서 여의도 까지 갔다오고 나는 강가에서 조그만 민물게와 송사리 잡던 어린 시절...ㅋㅋ
바로 건너편에 밤섬 이 있었구...
아주 어렸을때는 70년대는 뚝섬 해수욕장, 80년대 중학교때는 광나루.
내 고향
어릴적 수영하고 썰매타고 고기잡고 놀던 곳
그 수많은 송사리 피라미들은 어데로 갔을까?
먼 옛날 ㅎㅎ국민학교 3학년 무렵 한강에 놀러갔어
당연히 강변 재정비하기 전이엇기 때문에 강변 모래도 밟고 한강물도 들여다 보았지. 물은 안이 보이기는 했어도 그 때도 맑지는 않았어.
그러나 그 강변이 저 정도로 넓지는 않았다.
그런데 미국 아이다호 어디 쯤에 저런 강변이 있는 한강이 있는데 유튭에도 영상이 있다. 제목은 "서울의 하루 (1957) ". 우리 고향은 미국 땅ㅎㅎ
이런좋은콘텐츠를 무료르 보고 감사합니다정 말
내 기억으로는 노들섬에서 동부이촌동에 이르는 백사장은 모래가 좋기는 했으나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은 아닌 걸로 주로 뱃놀이 하러 오는 행락객들이 많았고 모래사장 해수욕은 워커힐 건너 백사장이 더 많았죠 중지도에서 동부이촌동에 이르는 백사장은 나의 어린 시절 놀이터였습니다 강을 건너 헤엄쳐 건너 따뜻한 모래에 몸을 묻고는 그리고 강가를 지나가는 기찻길에서 주운 못을 기차레일에 올려놓아 기차가 지나가면서 못이 놀려 납짝해지면 그걸로 칼을 만들곤 했습니다 옛추억이 ^^
내 어릴땐 한강에서 엄마들은 빨래하고 삶고 널고
말릴때까지 우리들은 수영하고 놀았던 생각납니다.
어린시절 기차타고 외갓집갈때 한강철교근처 백사장에 나룻배가 앚아있던 기억이 있네요
백사장이 사라진게 아쉽네요
79년 국민학교 여름방학때 공주 금강다리주변 백사장에서 학교선생님들 당번서고 15일정도 강수욕장 운영했었음
6:13 해방후 휴양지로 활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제때 이미 오렌지족들(?)은 애인이랑 보트 타고 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김사장, 이사장, 박사장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때 한강에 배타고건너다녔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국민학생때 봉은사로 소풍가시고
원래 한강은 가뭄에는 바닥이 드러나고 웅덩이가 고이던 수준의 강이었지만, 수중보를 설치하고 나선 상시적으로 물이 흐르는 강이 되었죠
유지했으면 엄청난 관광자원 이이었을텐데
계속 침수되는 지역이라 놔뒀어도 딱히... 우리가 한강변을 유럽처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도 유량 변동이 워낙 크기 때문임.
광나루 라는 한강 백사장에 앉아서 장난감 보트 강물에 태우고 놀았는데
그 모습을 누군가 사진을 찍어서 소년중앙 별책 부록 달력에 있었답니다
내 모습을 맘대로 찍어 달력사진으로 만들고…
사진의 주인공인 나는 모르고ㅠ있었던 사실…
지금 같으면 초상권침해 프라이버시 침해 벼라별 법의 조치를 했을텐데…
어쨌든 나도 모르는 사진달력을 한참 뒤에 보게되서 그 사진 크게 확대해서 액자 만들어놨음
그 사진 보면 햇살받은 강물이 백사장에 넘실 넘실 작은 파도치고
강건너 산들은 벌거숭이
그 자리에 워커힐 호텔이 나중에 들어앉았다는 사실
제1한강교 중지도 거기 백사장 많았는데요. 물난리 나고 한강 정비 강북강변 올림픽 대로 만들면서 없어졌다.
2000년도까지 이촌쪽 한강 둔치에서 브루스타로 삼겹살 구워 소주도 마시고 했었는데
여의도 부터 반포 방향으로 죄다 백사장 이었음...국딩때 지금의 흑석초등학교 밑은 하얀 백사장 이었음...특히 흑석동 지금의 효자정 밑은 그늘까지 있어서 최고의 자리...뚝섬은 뭐 서울의 해운대...
원래 동부이촌동 앞 한강변도 백사장이었습니다.
7번 디자인이 제일 좋은것 같음.
이 프로그램도, 썬킴님도 좋아해서 즐겨 보는데..지원 받은 영상이라지만, 정책 홍보 영상이나 찍는 채널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하네요..
예전엔 여름 장마 한철만 한강에 물이 반 정도 차고 그외엔 용산 마포 뚝섬 등 모래밭이었다. 홍수 때는 둑이 넘쳐 물난리도 심심찮게 나고.
이걸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만들고 제방 보수하고 안양천 중랑천 탄천 등 지천들을 정비해서 지금 모습이 된거다. 평상시 한강 폭은 지금의 반의 반도 안되었고 구불구불하고 지저분했다. 지금 모습이 훨씬 낫다.
백사장 당연 있었죠 심지어는 우리집 마당에서 낙하산이 백사장으로 떨어지는 훈련 장면을 볼 수 있었죠
뚝섬에서도 수영했는데
한강에 백사장이 있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나요...?!
한국의 강들은 모래강이기 때문에 한강 유역이 사실상 모래 많았음
여의도 개발 강남 개발 등으로 모래를 골자재로 사용하고
홍수 치수 조절 및 한강 공원을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한강가 주변을 다 콘크리트의 고수부지 떡칠
더욱이 잠실보 때문에 모래가 쌓이기도 어려움
환경 복원 위해서라도 잠실보 등의 보를 철거하고 모래를 복원하면 좋을데데
신사 잠실 잠원동 백사장 엄청 넓었지
콘서트장이라... 지금도 노들섬에서 소규모 콘서트를 진행하지만, 기차, 헬리콥터, 구급차 소음과 여름철 침수가 상시적인 위치에 굳이 상설 야외 콘서트장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일시에 인파가 빠져나갈 지하철 교통이 갖춰진 위치도 아닌데 말이죠... 단일한 행태로 유도된 공간 보다는 때에 맞추어 다양한 규모 및 행태의 팝업 행사가 가능한 가변적 공간인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워요. 노들섬 강제 이주한 시민들을 좀더 얘기했으면 더 귀중한 자료가 되었을텐데
노들섬에서 텃밭도 했는데 쩝!!!
엔딩은 서울시 홍보 영상이네
왐마 썬킴님 매불쇼에서만 보다가 jtbc에서 컨텐츠 좋은 거 잡으셨네 ㅎㅎ
옥수국민학교다닐때 소풍을 한강으로 갔지 백사장에서ㅜ김밥먹고 수영도하고
서울에 강수욕장이 여기 말고도 지금의 천호대교 부근의 광나루와 성수동 부근의 뚝섬이 있었습니다. 모두 해운대 부럽지 않은 좋은 백사장이 있었지요... 60년대에 서울에서 유-청소년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들 중 한곳에서의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답십리에 살았던 저는 여름철이 되면 부모님 없이도 친구들이랑 걸어서 뚝섬에 많이 놀러 갔었죠... 그런데 지금생각하면 끔찍한 건... 그때는 거의 모든 주택의 화장실이 푸세식이었던지라 한달에 한번정도는 '똥포'아저씨들이 똥통을 비워주어야 했는데 그 시에서 그 '똥포'아저씨들을 위한 처리장을 마련해 주질 않아서 그분들은 그냥 그걸 한강에 쏟아 부었었습니다. 뭐 조선시대때부터 그랬었다니까 시에서도 처리장을 생각도 못했던 것이었겠죠... 그런데 그런 한강에서 좋다고 강수욕을 했었던 거니까...
박원순이 이상하게 만든 노들섬 이쁘게 다시 디자인 해주세요 서울 중심 지금 시대에 저렇게 해놓다니 할말이 없네요
노들섬 왜 저따위로 건물 지었는지 볼때마다 이해가 안감
어니언스가 한창이던 73년74년
그때만해도 뚝섬에서 모래무지
잡는다고 헛짓거리했었는데
보행교만들때 제발 바람 생각하고 만들어줘라 자주 한강다리 건너는 사람입장에서 하 나는 개돼지인데 날라갈꺼같아...
다시 복원하면 최고로 사랑받고 좋을듯...
섬아니고 ×노들섬ㅇ
미군들 낙하산 훈련도 했던거 같은데...
백사장이라면.. 더본코리아에 있는ㄷㅔ...
햐.. 아무리 방송이라도 저런곳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맥주가 없다니 .. 참 사회가 너무 갑갑헤진다.. 한두잔 마셔도 실수만 안하면되지 흠..안타깝다데스~
지도 태어나기전 일인 걸 뭘 아는 척을
하는지...
뚝섬 백사장 배타고 들어갔는데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