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는 닌텐도와 소니와는 다르게 1인자가 아님에도 설레발 치다 실패한 여파가 더 컸다고 봅니다. 1등의 자리를 거머쥐었던 닌텐도와 소니도 거꾸러졌던 길을 아직 갈 길이 먼 기업이 벌여 놨으니 말이죠. 시대를 막론하고 게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게임을 최적의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것을 느낍니다.
360으로 엑박 처음 입문했는데 완전 신세계였쥬... 내취향의 게임이 많아서 당시 가지고 있던 플스2보다 좋았고 플스3 구입을 미룰정도... 나중에 플스4보다 먼저 엑원 구매했었는데... 와 독점작 포기하고 피씨로 나오고... 게다가 한국 유저들은 찬밥취급... 더 웃긴건 그 컨셉을 엑시엑까지 이어갈줄은 몰랐음... 엑시엑 구매하고 이젠 미련을 버리기로함... 엑시엑보다 월등한 게임기가 나온다 해도 적어도 저는 이제 구매 안할듯...
@@Drzoopark원래 일본 버블붕괴이후 일본신문에서 쓰던 말인데,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쓰다가 잃어버린 20년, 현재는 잃어버린 30년이 되었죠. 원래 "당시"의 관점으로 하는 말이고,원래 점점 늘어나는겁니다. 현재의 관점에선 잃어버린 10년이겠지만, 엑박원 이야기 할때는 잃어버린 7년이 맞죠. 뒤에 또 이야기 할때 10년이라고 하더라도요.
360시절 레드링은 매우 치명적인 문제였지만 담당자였던 스티브 발머의 빠른 사과의 적절한 보상으로 신뢰와 팬들을 얻을수 있었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는데 원의 경우는 김칫국부터 마시고 설레발 댄스를 추고 있었으니 당연히 곱게 보이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경쟁자들이 치고 나갈 여지가 충분했습니다. 게임을 빌리는게 안된다고 할때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은 이렇게 즐깁니다 라는 영상속 그저 디스크를 구입하고 넘기면 됩니다 라는 영상이 정확히 엑스박스의 아킬레스건을 꿰뜷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5세대 이후 콘솔 독점 타이틀의 여부로 승부가 갈린 또 하나의 세대가 콘솔이 8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많은 게임들이 멀티 플렛폼으로 출시되어 왠만한 게임은 플스4나 엑박 원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바로 그렇기에 킬러 타이틀 한 두 개가 이쪽에 있느냐 저쪽에 있느냐로 구매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성능이야 어차피 수렴 진화의 끝에 도달해서, 보통 평범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껍데기 외엔 양 기기의 차이를 그다지 느끼기 어렵게 된 부분도 있구요. 그리고 저는... 언제나 슈퍼로봇대전이 나오는 게임기를 메인 콘솔로 삼았지요. 잘 봤습니다! 2만명 축하드립니다!
영상 제작에 신경쓰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8세대에서 성공을 거둔 두 회사는 강력한 퍼스트파티 게임의 흥행이 돋보였죠. 그걸 못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하드웨어 판매가 우선이 아닌 더 많은 게임들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길을 택했지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당시 마소와 소니의 경쟁은 최고점에 올라간 시기였는데 큰 전투를 앞두고 상대가 갑자기 자신의 병사들을 매질하기 시작함 그걸 보고 소니는 거기에 맞춰서 마소가 말한 정책의 단점만 체크해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e3에서 발표함 2013 e3 소니 발표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우리는 게이머가 게임을 이용하는 부분의 자유를 인정한다" "우리는 게이머가 어디서든 게임을 할수 있게한다" "우리는 게이머가 게임에 대한 재미를 공유하는것을 막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면서 마소를 직접적으로 언급 하지도 않았지만 그 대상이 마소인것을 다들 알고있는 상태여서 사람들은 환호를 함 만약 마소가 저때의 실패가 없었으면 그 오만한 정책들은 더 심해졌을듯 지금은 다시 볼수가 없는 한 행사에서 두 회사의 게임기의 승패가 결정되는 장면을 보여준 2013년은 대단했다고 생함
엑스박스 원...영상에서 다루신 것 외에 뭘 더 추가할 수 있을까요. 실패 요인 중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집어주셨습니다. 특히 키넥트 강제번들로 인해 플스4보다 $100 더 비싸진건 흥행 실패에 쐐기를 박았죠.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8세대 콘솔들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엑원은 참담했습니다. 그나마 잘못을 바로 잡으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기존 엑박 팬들 외의 게이머들의 민심을 돌릴 수 없었으니... 이 외에도 일반 게이머 인구들을 늘릴려는 마소와 닌텐도의 시도가 화려하게 실패한 이유도 적지 않을 겁니다...바로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게임들... p.s. 2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제게 엑스박스의 이미지는 1. 한글화 잘 안 해주고 2. 맨날 총싸움 게임만 만들고 3. 혼자하고 싶은데 멀티겜 하라고 부추기고 4. 일본개발사의 게임은 대부분 없고 5. 오프라인 매장이 전혀 없음 더 쉽게 말하자면 그냥 pc로 스팀겜 사서 하지 굳이 엑박을 왜 사야하나?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플스는 게임타이틀부터 확실하게 스팀과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다보니 중복구매 했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PC + 플스 이렇게 가지는게 좋지 PC + 액박 이렇게 사면 바보소리 들었습니다 ㅋㅋㅋ
엑박 게임패스 역시 문제인게 지극히 북미중심의 게임들만 올라옴..가끔 아시아권 인기 게임도 올라오지만..걔들은 거의 단물 빠질때쯤..올라옴..1년치 싸게 구독했다가.. 게임패스로 엔딩 본 게임이..정말 하나도 없어(할만 한 것들은 타콘솔이나 스팀으로 이미한 것들..) 웬만해선 다신 구독할 일 없을 듯.. 너무 북미 친화적임..
저도 이 점에는 동의하는게, 필요할 때에만 구독하고 해제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엑박 관련 영상을 제작할 때 리마스터된 과거작들을 녹화할 때 주로 쓰는데, 그 때 말곤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세가가 그나마 좋은 신작들을 보급해주고 있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아직 게임시장이 지금만큼 성장하지 않아서 실제로 게임보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시키려는 시도가 꽤 있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산업이 어느새 음악이나 영화보다도 커졌기때문에 지금 이런 시도를 한다면 꽤나 비웃음을 사겠죠.
언급하신 파워pc 기피하고자 했던 미래를 본 선구안은 세대를 통합하는 호환성과 프레임 및 해상도 부스팅 등 유저가 이중지출을 하지 않으며 구매한 게임의 가치를 PC에서 플레이 할때 컴 업글을 하여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게 했죠 이번 세대 마지막 과제인 DL게임 클라우드도 잘 되길
게임패스는 분명 사용자에게도 유리하고, 게임 제작사에게도 꾸준히 부수적인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서비스인 반면, 게임사가 적당한 게임을 만들어서 게임패스에 입점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게 하는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정신이 박힌 게임제작사가 그런 생각을 할 리는 없지만... 게임패스의 규모가 커지고 사용자가 더 늘어나게 되면 그런 회사가 안나올거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그런 관리를 위한 인력도 꽤나 많이 필요할테고요. 그리고 게임패스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큰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을 때, 과연 지금 그대로 정책을 유지할지도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로 비슷한 규모로 경쟁구도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rattel 가입자수는 지금이 딱 포화상태이고 드라마틱하게 콘솔기기 자체의 점유율이 오르지 않는 이상은 현상답보일듯 합니다 넷플릭스조차도 한세월 걸린 걸 단 몇년만에 소비자 인식과 소비패턴을 휘어잡긴 요원한 일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음악시장만큼이나 전통적인 소비자 패턴이 고착되어 있고 임금과 물가 대비 가격 상승폭이 정말 이렇게나 보수적인 시장이 또 없을만큼 신기한 시장이죠 저도 04년에 구엑박 사서 지금까지 써오고 있는 팬 입장에서도 잘되면 물론 좋겠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아직까지 근근웹 플스충들의 근들갑이나 이런 구독제 자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이 바로 작용하기엔 조금 더 추이를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플4나 엑원 둘 다 중고시장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고 있어서 엑원X를 한번 찍먹해볼까 하다가 엑원 영상이 올라왔네요 ㅎ 잘봤습니다. 옛날 엑원 컨퍼런스보고 정말 식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엑원은 플4랑 박빙이 될 줄 알았는데 나중엔 차이가 좀 많이 벌어졌기도 하고 참... 슬픕니다. 국내에선 엑원때도 그렇고 현세대 엑시스/엑시엑은 패키지가 씨가 말라서 참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DL이나 게임패스가 잘 되있어서 지금에도 마냥 메리트가 없는 기기는 아니라곤 생각합니다만 그 외에도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아서 참 슬프네요 ㅠㅠ
퍼스트 컨퍼런스, 그리고 E3에서 기본만 해줬다면 꽤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엔 그 이후로 차이가 벌어진건 킬러 타이틀의 현지화같은 아주 소소한 유저친화적 정책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소니만큼의 절실함이 부족했던겁니다.
한 때 필 스펜서가 엑박의 희망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엑시엑과 엑시스 출시 때 기대가 많았으나 포르자5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강렬하게 기억되는 퍼스트가 딱히 없고 처음엔 멀티로 출시하려던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게임은 소니가 체갈 때까지 마소는 대체 뭐 했나 싶기도 하고 이번에 출시한 오공은 아예 엑박 버전은 미출시였죠. 최근에 탱고 게임웍스를 내친 것도 그렇고 이 사람들이 하고 싶은 사업은 무엇인가란 생각이 듭니다. 게임 패스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지만 PC 유저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게 과연 콘솔 기기의 보급률을 늘려줄 장치가 맞나란 의구심도 들고요. 댓글을 너무 부정적으로 썼는데 저는 엑박을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제발 양질의 퍼스트 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스타필드 같은 건 제발 이제 그만). 닌텐도와 소니가 다시 살아남은 이유도 결국 퍼스트 게임들 덕분이었죠. 아, 소니의 콩코드는 빼고요ㅋ
오랜만에 정속으로 끝까지 영상주행했습니다. 저도 엑스박스원 첫 발표후 여러가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게 생각나네요. 공산당이냐는 소리도 하고 ㅋㅋ 정확한 데이터로 객관적인 정보를 차분한 어조로 잘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이라 ㅎㅎ 엑스박스 360은 구매했지만 엑스박스원은 발표보고 구매안했다가 나중에 키넥트 제외하고 본체만 구입가능해졌을때 구입했습니다. 근데 포르자 정도만 해보고 거의 대부분은 엑스박스로 하지 않아도 되니 다시 박스안에 넣게 되더라구요 희안한게 이번에는 플5 프로가 엑스박스원 키넥트 가격정책보다 더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내놓아서 ㅋㅋㅋ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 기회를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D.Forlán2010 전혀요. 플스5는 지금 소니에서 2위 영업 이익을 차지하고 유례없는 흑자를 내고 있다고 얼마전 발표했습니다. 독점작 오픈도 이미 철지난 것들이라 마소랑은 내용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콘솔 망하고 있다는 어그로에 끌리지 마시길요. 지금 엄청 잘 나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엑박 원과 시리즈S/X로 이어지는 실패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잖은 지출을 했고, 이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철수한 콘솔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다른 회사는 과연 있을지... 그리고 이로 인해서 콘솔시장이 침체기에 빠지게 될 것도 우려가 되네요.
엑박이 꿈꾸었던 많은걸 스마트폰이 가져가면서 그걸 지켜보는 심정이 쓰라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지만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것도 크지 않나 싶네요 이거 뭔가 전에 올려주신 PS비타 영상에서도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던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편인데 엑박원이 나왔을 때는 폭 넓게 게임을 하지 못했던 시기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려서 서로 바꿔서 해보거나 대여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구매라는게 여전히 귀찮고 돈이 많이 드는 일이였던것도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엑박에 대한 인식은 영상에서도 짧게 언급했지만 아시아권에서 할만한 게임기는 아니다 라고 생각했었던것 같아요 저한테 레드링을 보여줬던 사람이 엑박 시리즈를 전부 구매했었는데...이런 느낌을 받았던게 정말로 현지화가 잘 되어서 할만한 타이틀이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몇 가지 게임을 하기 위한 게임기로 보였습니다. 이 즈음에는 이미 NES나 SFC때 처럼 번역집을 찾아보고 통신에 누가 번역한게 없나 수소문하면서 게임 하기 보다는 온라인을 포함해서 현지화된 비디오 게임들 PC에서는 유저가 현지화를 하는등 개인이 즐기기에는 충분한 게임이 공급되어가는 시발점인 시기였던지라 엑박 게임기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기인지는 정확하진 않으나 아루온 때문에 중국판 ys를 구매해서 한글패치를 적용해야했던게 기억 나네요 순수하게 한국 겜돌이 입장에서는 게임패스란게 있는지 몰랐던것도 있지만 한국 사람이 이 게임기로 얼마나 많은 사람과 교류해가며 가성비 좋게 게임을 즐기고 입소문을 타고 더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게임기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할수록 소비자 입장에서 손해될것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엑박도 소니도 닌텐도도 모두 힘내서 좋은 게임과 게임기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새턴이나 엑박이나 비슷한것 같은데 왜 나는 새턴은 좋아했을까 라고 생각해보니까 이 게임기는 친구들이랑 함께 즐기기 좋은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이 많았던것 같아요. 골목에서 공 차고 들어와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게임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게임기여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시에 많은 게임업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면 그 게임 하나만을 위해서 콘솔을 구입하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는 하지 않는다는걸 잘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마이너한 취향의 게임들이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성공한 예는 얼마든지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대중성을 멀리하는 회사들에게는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점은 게이밍 사업부의 리더인 필 스펜서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필 스펜서는 훌륭한 마음가짐을 가진 게이머지만 경영자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요. 문제를 낭만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과는 동떨어진 경우도 있다는건 아쉽죠.
엑스박스의 정책도 정책이지만 퍼스트급 게임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실패한것도 영향이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헤일로 5편이 스토리적인 호불호나, 기어즈 오브 워의 흥행 실패, 그 외의 주력 게임들 대부분이 저력을 상실하다 보니 더욱 게임측면에서 더 위축될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반대로 이 때 플스가 갓 오브 워, 라쳇 앤 클랭크, 디트로이트등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온것도 있지만요 최근에 둠이나, 아틀라스의 신작 ip를 엑박에 우선 보급한다고 하는데 다시 신경쓰는거 같긴 하지만요
정확히는 360에 키넥트를 밀기 시작하면서 망쪼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연말 프로모션이 키넥트 동봉 번들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덕분에 아시아에서 아주 폭망해버렸습니다. 그나마 개척했던 일본 시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것고 그덕분이구요. 덤으로 뿌린 '번들판'을 판매수로 잡는것은 미국식 자료 해석입니다. 번들이 아니면 그 키넥트 겜들이 얼마나 팔렸을지는 그 후속작들의 판매수를 보먄 뻔히 알 수 있습니다.
@@rattel 이상론자죠. 게다가 요즘 엑박의 행보를 보면 필 스펜서는 그냥 얼굴마담이고 냉혹한 경영자인 사티아 나델라가 지휘하는 느낌도 받고 있고요. 헤일로, 기어즈만큼은 다른데 독점 안 풀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쉽지는 않을것 같고, 이러다 엑박 콘솔은 MSX처럼 다양한 회사들이 제조하는 형태의 플랫폼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4년 현재는 소니가 슬슬 비슷한 모습을 보이려 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죠. ㅎ 다행이 플스5 구매자들에겐 해당사항이 없는걸로 압니다만... 게임 개발비가 너무 상승하는 바람에 스파이더맨이 1000만장을 팔고도 여전히 적자였다고 하죠, 때문에 psn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거두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걸 PC, 특히 스팀 게이머에게 은근슬쩍 스리슬쩍 강매하려다가 ㅈ망하기도...😅😅😅😅😅
중고 거래 불가, 중고 디스크를 사도 새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게임 가능하니까 그냥 새거 사셈. 라이센스 체킹이랑 자동패치 해야하니까 상시 온라인 연결되어 있어야 함. 혹여 인증가지고 장난 못치게 키넥트로 개인 식별할거임. 그러니까 키넥트도 필수임. 어차피 중고거래가 안되는 온라인 다운로드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굳이 디스크판 중고거래 금지를 떠들어댐. 그것도 그냥 지나가는 얘기나 다운로드판이 홍보를 위한 농담이 아니라 중고 플레이 단속을 위한 요상한 인증 정책을 뭔 자랑이라고 계속 나불댐. 그리고 그게 TV,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고는 콜옵 언제 나올 예정임과 함께 유이한 게임이야기였었음. 차라리 엑스박스의 게임은 너무 방대해서 남은 시간동안 전달하기 곤란하군요, E3에서 만나요라고 덮었으면 플스 진영을 보고 대책이라도 세웠지. 그리고 저 똑똑한데 멍청한 짓거리는 현재도 진행형.
시리즈 S/X의 실패가 확실시되는 지금, 다음 세대의 엑스박스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물리 하드웨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2028년을 목표로 한 로드맵이 유출된 바 있으니 다음 세대까지는 높은 확률로 나오게 될 것이고, 여기서 실패하면 완전히 플랫폼 체제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김치국을 시원하게 말아먹었지만 게임계에 던진 영향력은 큰것 같습니다. 콘솔 게임을 피시 시장으로 끄집어냈다는거요. 근데 자신들의 플랫폼인 엑스박스와 윈도우를 적극 활용하지 않고 스팀이랑 최근에는 플스에도 게임을 발매하던데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왜 다 된밥을 남한테 퍼주는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기다림의 끝이네요. 이거 한번 유튜버 유정군님께도 보여드려야겠네요. 아무래도 엑원~엑시엑 세대에 오면서 스팀 중심의 PC게이밍 비중이 압도적으로 늘고, AAA급 게임 개발비 상승/콘솔 제작 및 판매에서 발생하는 손해의 증가/기업의 매출 추구성 증가 등의 복잡한 이유 등이 많이 꼬이고 꼬이면서 게임 시장이 급변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미디어 분야들에 비해 게임은 디지털로의 전환의 잡음이 많은 만큼, 앞으로의 시대 변화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따름입니다.
@@rattel 근대 사실 마소가 최근에 27년도에 사업접는다는 루머기사 나오는거 보면... 게임페스도 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은것 같고 그리고 노키아도 인수하다가 모바일부서도 사라진거 보면 액박도 사실상 지금 긴장해야되죠... 그리고 pc보단 모바일이 유저도 많고 돈이더 많이 버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소뻘짓하나가 최근에 원신거부한건 덤이죠
이 거만하고 시건방진 프로듀서 CEO들이 유저들을 놀린 사건은 블쟈랑도 똑같네요 디아블로 임모럴~"님 폰없음?" 소니 퍼스트 파티 너티독 수장 닐 드럭만 라스트 오브 파트2 유저들이 비난했다고 같이 받아치면서 더 유저들에게 기름을 비우는 이런행위는 자기들이 이루웠던 공든탑이 다 무너지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네요
엑박을 사고 싶지 않은 이유는 플스 콘코드가 나오기전까지 정치적올바름 성소수자 팀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곳이 엑박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소가 돈이 되다보니 DeI(성소수자 정치적 올바름 다양성추구팀)을 전면 해고 시킨게 위안이라고 해야되나 소니가 경쟁자 없어졌다고 막나가다 콘코드로 4천억 공중분해되는거 보고 참 세상일은 알수 없구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소니는 2018년부터 미소녀게임검열을 칼같이 시작해서 그에 대한 업보도 엄청 쌓여서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진성 플스러인 저도 발길돌리게 만든
엑원X때부터 엑박에 입문한 사람으로서 점점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마소가 참 대단했습니다.그때 당시에는 아무도 이해못했던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물론 포르자를 PC로 하고 입문한 저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건 이때까지만해도 헤일로가 완전독점이었고 포르자때문에 엑박에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지 마소의 정책을 이해한게 아닙니다. 우연히도 제가 구매한지 며칠안되서 헤일로를 풀어버리더라고요...허탈했습니다.지금은 왜 이런정책을 취했는지 나름 이해하지만 그때는 설명이없으니 엑박소유주는 분노,허탈해하고 그 외 게이머에게는 엑박은 조롱의 대상이었죠.이건 현재도 ing이지만....
물론 헤일로와 기어스 오브 워의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소니는 PS3 말기부터 PS4시절에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새로 많이 만든것에 비해서 엑박 진영에선 그런 신규 IP도 거의 등장하지 못했죠.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만큼 위기감도 부족하고, 도전정신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미친 성장률, 30분으로 보는 엔비디아(NVIDIA)의 역사 통합편 [브랜드스토리]](http://i.ytimg.com/vi/aFIY7R_eVF4/mqdefault.jpg)
마소는 닌텐도와 소니와는 다르게 1인자가 아님에도 설레발 치다 실패한 여파가 더 컸다고 봅니다.
1등의 자리를 거머쥐었던 닌텐도와 소니도 거꾸러졌던 길을 아직 갈 길이 먼 기업이 벌여 놨으니 말이죠.
시대를 막론하고 게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게임을 최적의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것을 느낍니다.
잃어버린 7년이 아니라 잃어버린 10년이죠.. 지금도 계속 ...ing 이니까요..
정답입니다
그러게요. 뭔가 '잃어버린~'을 붙일 때는 뭔가 최고점을 구가하던 s티어가 예전만 못할 때 붙이는말 아닌가요. 엑박은 원이후로 그냥 멸망한거 아니었나 싶은데.
360으로 엑박 처음 입문했는데 완전 신세계였쥬... 내취향의 게임이 많아서 당시 가지고 있던 플스2보다 좋았고 플스3 구입을 미룰정도... 나중에 플스4보다 먼저 엑원 구매했었는데... 와 독점작 포기하고 피씨로 나오고... 게다가 한국 유저들은 찬밥취급... 더 웃긴건 그 컨셉을 엑시엑까지 이어갈줄은 몰랐음... 엑시엑 구매하고 이젠 미련을 버리기로함... 엑시엑보다 월등한 게임기가 나온다 해도 적어도 저는 이제 구매 안할듯...
@@Drzoopark원래 일본 버블붕괴이후 일본신문에서 쓰던 말인데,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쓰다가 잃어버린 20년, 현재는 잃어버린 30년이 되었죠.
원래 "당시"의 관점으로 하는 말이고,원래 점점 늘어나는겁니다. 현재의 관점에선 잃어버린 10년이겠지만, 엑박원 이야기 할때는 잃어버린 7년이 맞죠. 뒤에 또 이야기 할때 10년이라고 하더라도요.
다른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이 영상은 엑박 원에 대해서만 다루고있기때문에 7년이라고 표기했습니다. 그 뒤의 이야기에서는 또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할 일이죠!
360시절 레드링은 매우 치명적인 문제였지만 담당자였던 스티브 발머의 빠른 사과의 적절한 보상으로 신뢰와 팬들을 얻을수 있었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는데 원의 경우는 김칫국부터 마시고 설레발 댄스를 추고 있었으니 당연히 곱게 보이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경쟁자들이 치고 나갈 여지가 충분했습니다.
게임을 빌리는게 안된다고 할때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은 이렇게 즐깁니다 라는 영상속 그저 디스크를 구입하고 넘기면 됩니다 라는 영상이 정확히 엑스박스의 아킬레스건을 꿰뜷었으니까요
360시절의 성공을 거저 얻은게 아니었는데, 다음 세대에서는 왜 자연스럽게 성공할거라고 여겼는지는 지금 생각해봐도 의문입니다.
마소의 게임사업의 목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삽질이었죠 제가 생각하는 현재의 엑스박스는 플스가 3때처럼 또다시 삽질하지 않게 하기위한 역할을 하고있는 그 이상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rattel 근대 발머의 삽질인 윈도우8 8.1 비스타도 크죠 비스타는 보안 너뮤 하다가 발적화땜에 망한게 크고
개인적으로 5세대 이후 콘솔 독점 타이틀의 여부로 승부가 갈린 또 하나의 세대가 콘솔이 8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많은 게임들이 멀티 플렛폼으로 출시되어 왠만한 게임은 플스4나 엑박 원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바로 그렇기에 킬러 타이틀 한 두 개가 이쪽에 있느냐 저쪽에 있느냐로 구매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성능이야 어차피 수렴 진화의 끝에 도달해서, 보통 평범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껍데기 외엔 양 기기의 차이를 그다지 느끼기 어렵게 된 부분도 있구요. 그리고 저는... 언제나 슈퍼로봇대전이 나오는 게임기를 메인 콘솔로 삼았지요. 잘 봤습니다! 2만명 축하드립니다!
영상 제작에 신경쓰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8세대에서 성공을 거둔 두 회사는 강력한 퍼스트파티 게임의 흥행이 돋보였죠. 그걸 못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하드웨어 판매가 우선이 아닌 더 많은 게임들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길을 택했지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당시 마소와 소니의 경쟁은 최고점에 올라간 시기였는데
큰 전투를 앞두고 상대가 갑자기 자신의 병사들을 매질하기 시작함
그걸 보고 소니는 거기에 맞춰서 마소가 말한 정책의 단점만 체크해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e3에서 발표함
2013 e3 소니 발표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우리는 게이머가 게임을 이용하는 부분의 자유를 인정한다"
"우리는 게이머가 어디서든 게임을 할수 있게한다"
"우리는 게이머가 게임에 대한 재미를 공유하는것을 막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면서 마소를 직접적으로 언급 하지도 않았지만
그 대상이 마소인것을 다들 알고있는 상태여서 사람들은 환호를 함
만약 마소가 저때의 실패가 없었으면 그 오만한 정책들은 더 심해졌을듯
지금은 다시 볼수가 없는 한 행사에서 두 회사의 게임기의
승패가 결정되는 장면을 보여준 2013년은 대단했다고 생함
거의 다 따라잡았고, 이제 넘어서려는 순간에 저런 발표는 진짜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걸 느끼게 했죠. 한 조직의 리더가 성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예이기도 합니다.
사우스파크가 에피소드 시리즈로 만들어 대박을 칠 정도로 핫한 시절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재밌게 봐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몇몇 마이너한 기기정도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임기의 역사를 다루게 되었네요.
엑박원은 우리에게 패드만 남겨주었다
패드만 좋았다
그런데 요즘 패드도 기울기등 문제많아서 그돈으로 차라리 다른 고가 패드사는게 나음 ㅋㅋ
쉘은 좋은데 수신기,배터리까지 사면 10만원 넘어서 솔직히 다음 세대 제품부터는 안 사려구요. 쓰레기 같은 내구성의 범퍼버튼도 용서가 안 돼요.
돈 매트릭은 마치 사업부의 부정적인 요소를 사람의 형태로 빚어놓은 듯 한 놈이었음
다양한 기업에 문제시되었던 리더가 많았지만, 돈 매트릭은 그 중에서도 꽤나 특별한 부류에 속하죠. 그야말로 스페셜!!!
@@rattel 엑박원 초기 중고거래 제한 관련해서 홍역을 치를 때 소니에서 즉시 "우리는 중고거래 걍 됩니다!" 영상을 내놔서 게이머들 빵 터지게 했었는데 아쉽게도 그건 없네요 ㅎㅎ
@@dawi301 플스5이후로 디지털버전나온거 보면 중고거래 막는게 나중에 나온게 함정이죠
@@dawi301 그걸 넣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빼버렸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문제점은 많이 있었으니까요.
저기요.. 지금 필 머시기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듯 하다능..
18:35 필창섭의 엑박 정상화
그렇습니다. 다해줬잖아!!
엑스박스 원...영상에서 다루신 것 외에 뭘 더 추가할 수 있을까요. 실패 요인 중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집어주셨습니다. 특히 키넥트 강제번들로 인해 플스4보다 $100 더 비싸진건 흥행 실패에 쐐기를 박았죠.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8세대 콘솔들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엑원은 참담했습니다. 그나마 잘못을 바로 잡으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기존 엑박 팬들 외의 게이머들의 민심을 돌릴 수 없었으니...
이 외에도 일반 게이머 인구들을 늘릴려는 마소와 닌텐도의 시도가 화려하게 실패한 이유도 적지 않을 겁니다...바로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게임들...
p.s. 2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음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야겠죠.
개인적으로는 김칫국을 마시지 않고 이번 세대에서 기반을 착실하게 다졌다면 콘솔시장에서 소니와의 양강체제를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다 의미없는 가정이지만요.
평소에 궁금했던 엑원인데 좋은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출근때문에 잘려고 누웠다가 바로 달려와서 결국 보고 잔다 마치 마약같아...
액원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볼수 없어서 나중에 보겠습니다.
구독자 2만명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기다리던 영상이라 보는 순간 행복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다음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13:11에 중고로 싸게 사서 게임사가 별로 않좋게 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중고로 싸게산 게이머와 중고로판 게이머가 새게임을 살수 있어 게이머와 게임사가 서로 비용적 이득이 있기도 했죠
중고거래를 금지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떠올린 회사가 딱 둘 있는데, 그게 바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였죠. 정말 무슨 짓인지...
돈 매트릭 아저씨 얼굴만 봐도 "그 대사"가 바로 생각날 정도로 임펙트가 크다...저당시 그 발언으로 서양 커뮤니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 시절 생각나네요
이 사람이 게임업계에 종사했던 전체 기간이 33년인데, 다른 시기는 아무도 기억 못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있었던 6년, 그 중에서도 마지막 한 해만 모두의 기억에 남아있는것만 봐도... 얼마나 큰 사고를 쳤는지 알 수 있죠.
제게 엑스박스의 이미지는
1. 한글화 잘 안 해주고
2. 맨날 총싸움 게임만 만들고
3. 혼자하고 싶은데 멀티겜 하라고 부추기고
4. 일본개발사의 게임은 대부분 없고
5. 오프라인 매장이 전혀 없음
더 쉽게 말하자면 그냥 pc로 스팀겜 사서 하지 굳이 엑박을 왜 사야하나?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플스는 게임타이틀부터 확실하게 스팀과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다보니
중복구매 했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PC + 플스 이렇게 가지는게 좋지
PC + 액박 이렇게 사면 바보소리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렇습니다. 사실 PC가 있으면 엑박을 구매할 이유가 별로 없죠. 어차피 PC로도 발매될테니... 저도 그래서 PS4와 PC조합을 선택했습니다.
14:25 이 애덤 오스란 사람 트위터에 입턴거 ㄹㅇ 가관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고되고, 지금은 작은 게임사에서 여전히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때의 일로 자신의 인생이 많이 변했고, 그 이후로 많은 것들을 배웠다는 인터뷰를 발견했죠.
이번편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서 발표회때의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냥 망했다라는 느낌이 강했었죠.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ㅎ 곧 구독자 2만이시네요 미리 2만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또 여기까지 도착했네요. 이제 또 다음 고지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영상이 정말 휼륭하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이머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 회사가 균형을 유지하고 경쟁을 하는 것이 좋으므로 마소가 좀 더 분발하고 360때의 영광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현지화와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예 손 놓은 듯한 인상이네요
게이머를 위한 정책들은 좋은데 그게 엑박 브랜드를 흥행시키는 것과는 반대로 노선을 정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독점 타이틀이 없는 상황에서 콘솔사업을 유지한다는건 아무 의미가 없죠.
늘 잘보고잇어요 ㅎㅎ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비스는 하나같이 어느 한부분이 완전히 맛탱이가 가있음
엑박 게임패스 역시 문제인게 지극히 북미중심의 게임들만 올라옴..가끔 아시아권 인기 게임도 올라오지만..걔들은 거의 단물 빠질때쯤..올라옴..1년치 싸게 구독했다가.. 게임패스로 엔딩 본 게임이..정말 하나도 없어(할만 한 것들은 타콘솔이나 스팀으로 이미한 것들..) 웬만해선 다신 구독할 일 없을 듯.. 너무 북미 친화적임..
완전 없진 않았어요. 용과 같이 7 외전, 페르소나 3 리로드 같은 게 있긴 했으니까요. 뭐 물론 게임패스 별로란 건 동의합니다. 저도 3년 구독 후 해지된 상태입니다.
@@piofrancisco 네 세가나 아틀러스 같은 겜들도 있긴하나..리메이크 리마스터 빼곤 동시발매가 좀 드물게 되드라구요.
저도 이 점에는 동의하는게, 필요할 때에만 구독하고 해제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엑박 관련 영상을 제작할 때 리마스터된 과거작들을 녹화할 때 주로 쓰는데, 그 때 말곤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세가가 그나마 좋은 신작들을 보급해주고 있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전설의 엑박원 발표회영상 진짜 웃겼죠.
당시 다음tv팟에서 발표회를 요약한 영상을 보고 자지러지게 웃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실시간으로 본게 아니라 한참 뒤에 봤는데, 발표회장의 분위기가 점점 싸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TV TV TV TV 스포츠!
영상 제목 정말 잘 뽑으셨네요
제목을 뭘로 할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게 가장 와닿는 표현이라 이걸로 해보았습니다.
이런 이유였군요. 해박한 정보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그놈의 종합엔터테인먼트시스템 병은 어느 회사나 겪는 통과의례인가 보네요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아직 게임시장이 지금만큼 성장하지 않아서 실제로 게임보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시키려는 시도가 꽤 있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산업이 어느새 음악이나 영화보다도 커졌기때문에 지금 이런 시도를 한다면 꽤나 비웃음을 사겠죠.
엑스박스는 아직도 세월을 잃어버리고 있다네요
제 인생 첫 엑스박스…XBOX ONE S 사서 헤일로, 어쌔신크리드, 포르자 호라이즌5 좀 즐기다 한동안 짱박아두고 팰월드 찍먹해보려고 간만에 꺼냈다가 팰월드 접고 결국 당근 직행 그래도 포르자 호라이즌이랑 헤일로는 재밌게 즐겼으니 다행이라 해야하나ㅠ
저도 엑박 원을 딱 보고 느낀게, 할 게임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한국 정발가격도 싼 편이 아니었던지라... PC게임패스까지 나오고 나서는 이건 살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개인적으로 엑원은 ps4에 비해 강력한 독점작의 부재가 크게 다가왔었기에...
게임 콘솔 회사들은 참 특이한게 꼭 탑의 위치에 올라가면 똑같은 실수를 한다는 겁니다.
수익을 극대화 시키고 싶은건 모든 기업의 소원이지 싶죠
2024년 현재는 소니도 비슷한짓을...😅😅😅
@@elvenisar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라는 격언은 동서고금 막론하고 어디든 통합니다.
겜 말고 전자 자동차도 같음요 식품회사하고 ㅋㅋ
재밌는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정상에 오르지도 못했는데 김칫국부터 마셨다는 점이죠.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구독자 2만 찍히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또 다음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키넥트의 몰락ㅋㅋㅋ
이번에도 잘봤습니다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리즈 S/X이야기는 여기서 다루진 않았지만, 곧 세대가 끝날거라고 판단이 되고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엑박 콘솔의 이야기는 정말 1~2세대 사이에 완전히 끝나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언급하신 파워pc 기피하고자 했던
미래를 본 선구안은
세대를 통합하는 호환성과 프레임 및 해상도 부스팅 등
유저가 이중지출을 하지 않으며
구매한 게임의 가치를 PC에서 플레이 할때
컴 업글을 하여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게 했죠
이번 세대 마지막 과제인 DL게임 클라우드도 잘 되길
게임패스는 분명 사용자에게도 유리하고, 게임 제작사에게도 꾸준히 부수적인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서비스인 반면, 게임사가 적당한 게임을 만들어서 게임패스에 입점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게 하는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정신이 박힌 게임제작사가 그런 생각을 할 리는 없지만... 게임패스의 규모가 커지고 사용자가 더 늘어나게 되면 그런 회사가 안나올거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그런 관리를 위한 인력도 꽤나 많이 필요할테고요.
그리고 게임패스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큰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을 때, 과연 지금 그대로 정책을 유지할지도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로 비슷한 규모로 경쟁구도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rattel 가입자수는 지금이 딱 포화상태이고
드라마틱하게 콘솔기기 자체의 점유율이 오르지 않는 이상은
현상답보일듯 합니다
넷플릭스조차도 한세월 걸린 걸 단 몇년만에
소비자 인식과 소비패턴을 휘어잡긴 요원한 일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음악시장만큼이나
전통적인 소비자 패턴이 고착되어 있고
임금과 물가 대비 가격 상승폭이 정말 이렇게나 보수적인 시장이
또 없을만큼 신기한 시장이죠
저도 04년에 구엑박 사서 지금까지 써오고 있는 팬 입장에서도
잘되면 물론 좋겠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아직까지 근근웹 플스충들의 근들갑이나
이런 구독제 자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이
바로 작용하기엔 조금 더 추이를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역시 닌텐도가 대단 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단 한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만심으로 추락한 걸 보면, 몇 년이나 최정상의 위치에 있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잘 보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 시리즈도 번외편을 제외하면 단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때의 헛발질만 아니였다면 지금도 솔직히 어찌됐을지 몰랐을텐데....
엑박원이 남긴건 패드밖에 없다는 전설이 남아있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엑박 패드 판매로 올린 수익이 꽤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엑박 원이 최초로 하드웨어 판매로 수익이 나는 구조의 콘솔이었는데... 가격인하 이후에는 다시 손해보는 구조로 돌아왔네요.
TV, TV, TV, TV, TV만 들렸던 XBOX ONE;;;;;
90년대에는 PC로 왠만한 게임을 돌리기 어려웠고, 콘솔이 가진 장점을 다른곳에서 채우기가 어려웠던것이 컷죠. 그런데 이제 PC의 사양은 둘째치고 스마트폰이라는 종결자가 게임시장을 쥐고 흔들고 있으니 말 다했죠.
마이크로소프트가 PC를 그냥 자신들의 플랫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참 애매한 정책이나 방향성을 취하는 경향이 있단말이죠. 과감해야 할 때는 조심스럽고, 조심스러워야 할 때는 과감하다 못해 뇌절을 하면서 위기를 자처한 것 같습니다.
@@rattel 그러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애플제품을 선호하진 않지만 PC시장에서 적어도 견제는 필요해보이네요.
다음은 드디어 황제의 재림인가요
다음이야기는 이제 이 시리즈의 끝인 스위치입니다. 꽤나 서정적이고 작은 규모의 이야기가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rattel서정적이라는건 아마 이와타……
짱재밋다❤❤
요즘 플4나 엑원 둘 다 중고시장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고 있어서 엑원X를 한번 찍먹해볼까 하다가 엑원 영상이 올라왔네요 ㅎ 잘봤습니다.
옛날 엑원 컨퍼런스보고 정말 식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엑원은 플4랑 박빙이 될 줄 알았는데 나중엔 차이가 좀 많이 벌어졌기도 하고 참... 슬픕니다.
국내에선 엑원때도 그렇고 현세대 엑시스/엑시엑은 패키지가 씨가 말라서 참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DL이나 게임패스가 잘 되있어서 지금에도 마냥 메리트가 없는 기기는 아니라곤 생각합니다만 그 외에도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아서 참 슬프네요 ㅠㅠ
일본도 패키지 말고 dl이 많더군요 시리즈x이후로
퍼스트 컨퍼런스, 그리고 E3에서 기본만 해줬다면 꽤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엔 그 이후로 차이가 벌어진건 킬러 타이틀의 현지화같은 아주 소소한 유저친화적 정책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소니만큼의 절실함이 부족했던겁니다.
확실히 키넥트가 초대용 게임으로는 좋았지만 게이머들이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으니...
엑박의 유산은 컨트롤러 밖에 없다 ..
특유의 FPS / TPS 혹은 그외의 슈팅게임 친화적인 그 디자인 ..
18:25 이것도 핵심 ..
콘솔 판매의 가장 핵심적인 타이틀이 슈팅장르라는것도 여러모로 아쉽죠. PS진영이 다양한 장르로 PS를 구매할 이유를 만드는 것에 비하면 꽤나 초라한 라인업이라는게 안타깝습니다.
엑박원이 애초에 키넥트 강매없이 엑박원X 의 사양으로 나왔더라면 진짜 많이 따라잡을수 있었을텐데...
모든 기기를 써봤던 입장에선 엑박은 참 운영이 아쉬웠던 기기임
처음에 액박원x사양으로 399불로 나오는건 당시 상황상 매우 어렵구요... 키넥트 강매및, 아직 확고한 1인자가 된것도 아니면서 김치국 부터 마시는 모습이 매우 아쉬웠죠....
한 때 필 스펜서가 엑박의 희망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엑시엑과 엑시스 출시 때 기대가 많았으나 포르자5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강렬하게 기억되는 퍼스트가 딱히 없고
처음엔 멀티로 출시하려던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게임은 소니가 체갈 때까지 마소는 대체 뭐 했나 싶기도 하고
이번에 출시한 오공은 아예 엑박 버전은 미출시였죠.
최근에 탱고 게임웍스를 내친 것도 그렇고 이 사람들이 하고 싶은 사업은 무엇인가란 생각이 듭니다.
게임 패스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지만 PC 유저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게 과연 콘솔 기기의 보급률을 늘려줄 장치가 맞나란 의구심도 들고요.
댓글을 너무 부정적으로 썼는데 저는 엑박을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제발 양질의 퍼스트 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스타필드 같은 건 제발 이제 그만).
닌텐도와 소니가 다시 살아남은 이유도 결국 퍼스트 게임들 덕분이었죠.
아, 소니의 콩코드는 빼고요ㅋ
하드웨어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과거부터 지금까지 튼튼한 히트작들이 존재해야한다는건 불변의 법칙이라고 생각합니다. PS4도, 스위치도 그 흥행을 견인한건 다 퍼스트파티의 게임들이었죠.
근데 돈 매트릭도 인텔이나 지엠, 보잉 망쳐놓은 빈카운터 부류인가요??
100% 재무계 출신은 아니고, 이 사람은 애초에 스스로 사업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부류입니다. 엔지니어하고는 거리가 좀 멀고, 빈카운터쪽에 좀 더 가까운 사람이긴 하죠.(CFO나 CCO 출신이기도 하고요)
@@rattel 하여튼 빈카운터는 과학이군요..
그나저나 인텔은 평범한 빈카운터와 달리 엔지니어가 경영을 배우면서 저 지경이 된 건데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가 흑화 안 한 케이스가 게임에 있었죠.. 이와타 ㅠㅠ
@@정도현-q4t 이와타가 일찍 임종한게 참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정속으로 끝까지 영상주행했습니다. 저도 엑스박스원 첫 발표후 여러가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게 생각나네요. 공산당이냐는 소리도 하고 ㅋㅋ 정확한 데이터로 객관적인 정보를 차분한 어조로 잘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이라 ㅎㅎ 엑스박스 360은 구매했지만 엑스박스원은 발표보고 구매안했다가 나중에 키넥트 제외하고 본체만 구입가능해졌을때 구입했습니다.
근데 포르자 정도만 해보고 거의 대부분은 엑스박스로 하지 않아도 되니 다시 박스안에 넣게 되더라구요
희안한게 이번에는 플5 프로가 엑스박스원 키넥트 가격정책보다 더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내놓아서 ㅋㅋㅋ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 기회를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패스 기본형에서 자사의 프랜차이즈 게임을 발매 첫날부터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외하기로 결정했죠. 소니와 정 반대로 유저친화적인 정책으로 더 힘써도 아쉬울 판에, 같은 길을 걷기로 결정했네요.
잘 봤습니다. 셋톱박스 자폭은 너무 유명하고 설계 철학도 열등했음. 360때 eDRAM 으로 재미봐서 비슷한걸 업글해서 내놓았는데 소니가 걍 GDDR 8GB 때려넣으니 거기서 부터 메꿀 수 가 없음.
엑박 원이 어느정도 충분한 성능을 확보했으니 원가 절감이라는 측면도 생각했을겁니다. 360시절에 쓴 돈이 워낙 많았으니까요.
혹시 엑박 시리즈 엑스는 영상으로 만들 계획은 있으신가요?
이 기획은 기본적으로 게임기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밟고있기때문에 수명이 끝나면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제 몇 달 정도면 시리즈X/S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키넥트를 기본컨트롤러로 같이팔았으면 Wii처럼 어떻게든 그걸 거의 모든게임에 활용하게 하거나 그게 안되면 키넥트를 활용할 많은 게임을 발매했었어야했다.
위모트를 게임에 연동시키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었다고 하는데, 키넥트는 한층 더 어려웠을겁니다. 닌텐도는 자기들이 만들기라도 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걸 안했죠.
@@rattel 지금키넥트는 사업쪽 군사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하죠
떴다 내 야동, 내 밥반찬
형 이번 편 애껴놨다가 볼게 ㅎㅎ
안아껴보셔도 되도록 제가 좀 더 힘써보겠습니다!
이젠 완전 망한 엑박
프사에서 깊은 슬픔이 묻어나옵니다 ㅠㅠ 진짜 찐팬이신듯한데 ㅠㅠ
플스도 독점 pc로 슬슬 푼다고 정책 바꾸는거 보니까 엑박뿐만 아니라 플스도 같이 망할듯
@@D.Forlán2010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콘코드나 헬다이버즈2같은것들 제외하면 전부 기간독점입니다.3년정도.서드파티 기간독점작 확보에도 열올리고있으니....데스스트랜딩2도 플스5만 확정이에요.데몬즈소울 리메이크나 블본같은것들은 나오지도 않았고....
@@D.Forlán2010 전혀요. 플스5는 지금 소니에서 2위 영업 이익을 차지하고 유례없는 흑자를 내고 있다고 얼마전 발표했습니다. 독점작 오픈도 이미 철지난 것들이라 마소랑은 내용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콘솔 망하고 있다는 어그로에 끌리지 마시길요. 지금 엄청 잘 나가고 있습니다.
@@D.Forlán2010 정작 pc보다 모바일이 매출비중은더큼 괜히 요즘 겜들이 모바일 pc 콘솔 연동하는게 아님 그리고 플스는 기간독점이라
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굳이 콘솔을 내놓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싶네요. 게임패스도 PC로 할 수 있는 마당에 굳이 엑스박스를 산다? 좀 의문이 드네요. 영상잘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엑박 원과 시리즈S/X로 이어지는 실패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잖은 지출을 했고, 이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철수한 콘솔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다른 회사는 과연 있을지... 그리고 이로 인해서 콘솔시장이 침체기에 빠지게 될 것도 우려가 되네요.
@@rattel 사실 지금은 콘솔말고 pc도 영향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모바일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보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말 역대급 호황과 수익을 맞이하는 가운데 게임사업만 어쩌다 이리된건지 ㅠ
옛날엔 오피스가 퇴보하고 그 자리를 게임이 메우려나 했는데 오피스는 오픈소스 오피스들 도전 대부분 꺾고 여전히 잘나가는데 게임만 퇴보하더라고요…잘 봤습니다.
콘솔티비랑 합치고 넷플릭스같은 미디어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게임기에 머무른 엑박의 미래를 여는 길
엑박이 꿈꾸었던 많은걸 스마트폰이 가져가면서 그걸 지켜보는 심정이 쓰라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지만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것도 크지 않나 싶네요
이거 뭔가 전에 올려주신 PS비타 영상에서도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던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편인데 엑박원이 나왔을 때는 폭 넓게 게임을 하지 못했던 시기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려서 서로 바꿔서 해보거나 대여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구매라는게 여전히 귀찮고 돈이 많이 드는 일이였던것도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엑박에 대한 인식은 영상에서도 짧게 언급했지만 아시아권에서 할만한 게임기는 아니다 라고 생각했었던것 같아요
저한테 레드링을 보여줬던 사람이 엑박 시리즈를 전부 구매했었는데...이런 느낌을 받았던게 정말로 현지화가 잘 되어서 할만한
타이틀이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몇 가지 게임을 하기 위한 게임기로 보였습니다.
이 즈음에는 이미 NES나 SFC때 처럼 번역집을 찾아보고 통신에 누가 번역한게 없나 수소문하면서 게임 하기 보다는
온라인을 포함해서 현지화된 비디오 게임들 PC에서는 유저가 현지화를 하는등 개인이 즐기기에는 충분한
게임이 공급되어가는 시발점인 시기였던지라 엑박 게임기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기인지는 정확하진 않으나 아루온 때문에 중국판 ys를 구매해서 한글패치를 적용해야했던게 기억 나네요
순수하게 한국 겜돌이 입장에서는 게임패스란게 있는지 몰랐던것도 있지만 한국 사람이
이 게임기로 얼마나 많은 사람과 교류해가며 가성비 좋게 게임을 즐기고 입소문을 타고
더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게임기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할수록 소비자 입장에서 손해될것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엑박도 소니도 닌텐도도 모두 힘내서 좋은 게임과 게임기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새턴이나 엑박이나 비슷한것 같은데 왜 나는 새턴은 좋아했을까 라고 생각해보니까
이 게임기는 친구들이랑 함께 즐기기 좋은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이 많았던것 같아요.
골목에서 공 차고 들어와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게임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게임기여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시에 많은 게임업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면 그 게임 하나만을 위해서 콘솔을 구입하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는 하지 않는다는걸 잘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마이너한 취향의 게임들이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성공한 예는 얼마든지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대중성을 멀리하는 회사들에게는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rattel 그 일례를 아이러니컬하게도 모바일게임인 원신과 그 제잭자 호요버스가 보여줬죠.
18:38 여기서도 정상화의 손길이
신창섭!!
필 스펜서도 이제는 물러나야 할 시기죠! 이번 세대도 제대로 말아 먹어서 엑박 진영 물갈이가 필요하네요.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필 스펜서는 훌륭한 사람이지만 경영은 진짜 꽝인 것 같습니다. 능력은 없는데 부지런한 타입이라서요.
마케팅 현지화 같은 기본중의 기본에서부터 찐빠가 나고 있으니...
물론 마소 자체가 솔직히 현지화가 좀 부실한면이 있다마는
선셋오버드라이브2 내줘... 요새도 사운드트랙 앨범 듣고 다닌단 말이야...
개발사가 소니퍼스트가되서
인섬니악을 소니가 매입한 뒤에 만든 게임이 바로 스파2였죠. 게다가 PS와의 동시발매를 조건으로 한다면 아예 나올 수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가 그걸 원치 않는게 문제겠지만요.
@@rattel 인섬니악아 스파맨도 재밌지만 너희들의 오리지널 IP를 살려보련!!!
되찾기엔 너무 많이 잃어 버렸네요..
엑스박스 원은 기억나는게 그놈에 워칭 티비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엑박원을 어떻게든 산소호흡기라도 붙였던 필조차
엑시엑에선 똥볼만 차고 있으니... 마소는 마가 끼었나...
콘솔에서 죽쑤지만 마소가 뒷배에 있으니 오히려 엑블을 인수하면서 체급을 늘리는게 무섭습니다. 엑스박스가 망해도 사라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엑박 콘솔을 포기할 순 있어도, 게이밍 시장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실제 재무제표를 봐도 그 성향이 도드라지고 있고요. 엑박 콘솔의 종말은 있을지 모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은 여전히 유지될겁니다.
댓글을 안 쓸수가 없네. 왜 엑박 원이 망했는지 그냥 궁금만 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완전히 이해가 되네요. 가끔 미국놈들은 이해할 수 없는 짓을 많이 한다니까
아무리 10년 전이라지만 게임이라는 컨텐츠의 크기를 완벽하게 오판한거죠. 지금은 게임이 TV나 음악, 영화보다 큰 시장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몇개 써봤지만.. 최고는 역시 스위치.. 야숨하나만으로도.. 최근에는 엑시엑 구매해서 사용 중 이지만, 퀵리즘은 진짜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18:38 정상화
스크립트 쓸 때는 전혀 생각못했는데 의도치않게 신창섭드립이 되어버렸네요.
마소는 여전히 게임판이 뭔지 모르고 돈만쓰면 다 먹을줄 아는 오만함으로 지금 이 모양이 된거지
안타깝게도 이 점은 게이밍 사업부의 리더인 필 스펜서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필 스펜서는 훌륭한 마음가짐을 가진 게이머지만 경영자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요. 문제를 낭만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과는 동떨어진 경우도 있다는건 아쉽죠.
엑스박스의 정책도 정책이지만 퍼스트급 게임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실패한것도 영향이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헤일로 5편이 스토리적인 호불호나, 기어즈 오브 워의 흥행 실패, 그 외의 주력 게임들 대부분이 저력을 상실하다 보니 더욱 게임측면에서 더 위축될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반대로 이 때 플스가 갓 오브 워, 라쳇 앤 클랭크, 디트로이트등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온것도 있지만요
최근에 둠이나, 아틀라스의 신작 ip를 엑박에 우선 보급한다고 하는데 다시 신경쓰는거 같긴 하지만요
다양한 퍼스트파티 라인을 꾸려서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보급한다는 결단은 참 좋았는데...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기대에 못미친다는건 참 아쉬운 일이죠. 특히 스타필드는 꽤나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게임패스라는 최고의 무기를 탄생시겨서 그걸로 위안...이죠
정확히는 360에 키넥트를 밀기 시작하면서 망쪼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연말 프로모션이 키넥트 동봉 번들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덕분에 아시아에서 아주 폭망해버렸습니다. 그나마 개척했던 일본 시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것고 그덕분이구요. 덤으로 뿌린 '번들판'을 판매수로 잡는것은 미국식 자료 해석입니다. 번들이 아니면 그 키넥트 겜들이 얼마나 팔렸을지는 그 후속작들의 판매수를 보먄 뻔히 알 수 있습니다.
마소는 지금도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고 있습죠
제 생각에는 이게 필 스펜서가 경영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게 문제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참 좋은 사람이긴 한데 좋은 경영자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우니까요.
@@rattel 이상론자죠. 게다가 요즘 엑박의 행보를 보면 필 스펜서는 그냥 얼굴마담이고 냉혹한 경영자인 사티아 나델라가 지휘하는 느낌도 받고 있고요.
헤일로, 기어즈만큼은 다른데 독점 안 풀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쉽지는 않을것 같고, 이러다 엑박 콘솔은 MSX처럼 다양한 회사들이 제조하는 형태의 플랫폼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곽현우-w8x 세가 드림캐스트도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철수하고
비싸게 만들었던 키넥트로 뭔 게임도 하나 제대로 못 보여주니 망할수 밖에 없죠. 키넥트는 없으니만 못한 상황에서 가격만 처올려놓은...
결국 수뇌부의 병신짓이지만요 ㅡㅡ;;
닌텐도의 Wii U도 그랬지만, 자신의 하드웨어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보급하지 못하면 결국 성공할 수가 없죠.
2024년 현재는 소니가 슬슬 비슷한 모습을 보이려 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죠. ㅎ 다행이 플스5 구매자들에겐 해당사항이 없는걸로 압니다만... 게임 개발비가 너무 상승하는 바람에 스파이더맨이 1000만장을 팔고도 여전히 적자였다고 하죠, 때문에 psn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거두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걸 PC, 특히 스팀 게이머에게 은근슬쩍 스리슬쩍 강매하려다가 ㅈ망하기도...😅😅😅😅😅
이 영상을 제작하던 시점에서 들려온 concord의 발매와 충격적인 판매량을 보면 서서히 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딴 게임의 개발비가 3억달러라뇨...
9:20 저 그래프가 의미가 없는게...
대부분이 게임을 사러온 사람들인데
Tv,영화를 우선적으로 기대를 할것 같냐고?...
아마 게이머는 거의 다 잡았으니 더이상의 판촉은 효과가 없을테고, 일반인에게 시선을 돌려보자! 라는 의미였을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러나 완벽한 오판이었죠. 게이머가 돌아설 수도 있다는걸 왜 잊었는지...
중고 거래 불가, 중고 디스크를 사도 새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게임 가능하니까 그냥 새거 사셈.
라이센스 체킹이랑 자동패치 해야하니까 상시 온라인 연결되어 있어야 함.
혹여 인증가지고 장난 못치게 키넥트로 개인 식별할거임. 그러니까 키넥트도 필수임.
어차피 중고거래가 안되는 온라인 다운로드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굳이 디스크판 중고거래 금지를 떠들어댐.
그것도 그냥 지나가는 얘기나 다운로드판이 홍보를 위한 농담이 아니라 중고 플레이 단속을 위한 요상한 인증 정책을 뭔 자랑이라고 계속 나불댐.
그리고 그게 TV,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고는 콜옵 언제 나올 예정임과 함께 유이한 게임이야기였었음.
차라리 엑스박스의 게임은 너무 방대해서 남은 시간동안 전달하기 곤란하군요, E3에서 만나요라고 덮었으면 플스 진영을 보고 대책이라도 세웠지.
그리고 저 똑똑한데 멍청한 짓거리는 현재도 진행형.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이 꽤나 이상했던 점이 뭐냐하면, 소니나 닌텐도는 자기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업이 없을 때 저랬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정상을 노리려는 시점에서 저걸 했다는 점입니다. 자신감인건지, 현실감각이 부족한건지...
이제 슈로대 영상은 안하시나보네요
사실 이 게임기의 역사 시리즈가 제 생각보다 오래 진행되면서 로봇대전 시리즈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죠. 기다리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제 이 시리즈가 끝날 때가 다 되었기때문에 곧 재개하게 될겁니다.
첫 단추 부터 잘 못 끼운 엑원의 저주가.. (ing)
그쪽은 욕심 혹은 욕망 때문에 ....
근본을 무시하면 피보는거죠. 어느 콘솔 회사건 말입니다. 문제는 닌텐도나 마소는 길을 잡은거 같지만 소니는 아직도 해메는게 보인달가요.
마소도 길을 잡긴 했는데 솔직히 그게 맞는 길인진 모르겠음...
막말로 아무리 길을 잡았다 해도 그 길 못잡았다는 소니한테 압도적으로 밀리는데
@@제네마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그렇죠. 마소의 장점이 그 역량으로 뭐든지 해본다는 거니끼요. 소니처럼 하나 말아먹었다고 그거덕에 허리가 휘청하는 허약체질은 아니니까요. 제가 닌텐도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그거라죠. 소니는 그런 도전정신이 없어요.
엑스박스 다음 세대가 나올까요..??
시리즈 S/X의 실패가 확실시되는 지금, 다음 세대의 엑스박스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물리 하드웨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2028년을 목표로 한 로드맵이 유출된 바 있으니 다음 세대까지는 높은 확률로 나오게 될 것이고, 여기서 실패하면 완전히 플랫폼 체제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게임시장이 단순히 자본만으로는 성공할수없다는걸 잘 보여준 엑박 그리고 여전히 현재진행중
야마우치 영감이 남긴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 닌텐도가 강한 것은 닌텐도가 세계 최강의 소프트 메이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런 게 한두 해 계속되더라도 십 년을 못 갑니다."
엑박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가 킬러타이틀의 부재라는게 자꾸만 체감됩니다.
김치국을 시원하게 말아먹었지만 게임계에 던진 영향력은 큰것 같습니다. 콘솔 게임을 피시 시장으로 끄집어냈다는거요. 근데 자신들의 플랫폼인 엑스박스와 윈도우를 적극 활용하지 않고 스팀이랑 최근에는 플스에도 게임을 발매하던데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왜 다 된밥을 남한테 퍼주는지 모르겠네요.
그유명한 티비티비티비 ㅋㅋㅋㅋㅋㅋ
와칭 티비! 정말 당시의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사업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찾아가서 보고싶을 정도입니다.
TV TV TV 하고 게임을 하는데 여러절차가 있어서 엑원을 망하게 한 돈메트릭 이네
드디어 기다림의 끝이네요. 이거 한번 유튜버 유정군님께도 보여드려야겠네요.
아무래도 엑원~엑시엑 세대에 오면서 스팀 중심의 PC게이밍 비중이 압도적으로 늘고, AAA급 게임 개발비 상승/콘솔 제작 및 판매에서 발생하는 손해의 증가/기업의 매출 추구성 증가 등의 복잡한 이유 등이 많이 꼬이고 꼬이면서 게임 시장이 급변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미디어 분야들에 비해 게임은 디지털로의 전환의 잡음이 많은 만큼, 앞으로의 시대 변화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따름입니다.
게임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고, 트렌드도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선택이 옳았는지, 아니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우리는 또 10여년을 기다려야 할테고요. 흥미롭기도 하고, 또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rattel 근대 사실 마소가 최근에 27년도에 사업접는다는 루머기사 나오는거 보면... 게임페스도 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은것 같고 그리고 노키아도 인수하다가 모바일부서도 사라진거 보면 액박도 사실상 지금 긴장해야되죠... 그리고 pc보단 모바일이 유저도 많고 돈이더 많이 버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소뻘짓하나가 최근에 원신거부한건 덤이죠
@@katelisa9255 루머대로면 닌텐도 스위치 프로 OLED 나와야하는데 신기하네요. 그리고 엑스박스 원신 이번에 나오는데요.
@@brc1794 그렇죠 되려 스위치에 나온다 말만 하고 듀크 뉴켐 포에버 상태가 되가는 중인대 루머로는 스위치 의 스펙이 발목을 잡는다고 하는군요. 뭐 납득은 가는대 호요버스 친구들이 그것도 극복을 못할 정도인가? 란 의문도 들고요
애초에 마소는 게임업계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 돈이 되는 사업인가에 초점을 두던 시기였으나
정작 돈도 제대로 못벌었음 ㅠ
업계를 제대로 장악하고 나서 생각했어도 늦지 않았을텐데, 너무 성급한 판단이었죠. 그것 참...
이 거만하고 시건방진 프로듀서 CEO들이
유저들을 놀린 사건은 블쟈랑도 똑같네요 디아블로 임모럴~"님 폰없음?"
소니 퍼스트 파티 너티독 수장 닐 드럭만 라스트 오브 파트2
유저들이 비난했다고 같이 받아치면서 더 유저들에게 기름을
비우는 이런행위는 자기들이 이루웠던 공든탑이 다 무너지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네요
리더가 똥볼차기 시작하면 프로젝트가 산으로 갑니다 ㅋㅋ
이건 팩트인게, 리더가 잘못된 방향을 가리키면 회사 전체가 잘못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리더의 권력이 강력하면 강력할 수록 말이죠. 그래서 리더를 잘 뽑는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요.
엑박을 사고 싶지 않은 이유는 플스 콘코드가 나오기전까지 정치적올바름 성소수자 팀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곳이 엑박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소가 돈이 되다보니
DeI(성소수자 정치적 올바름 다양성추구팀)을 전면 해고 시킨게 위안이라고 해야되나
소니가 경쟁자 없어졌다고 막나가다 콘코드로 4천억 공중분해되는거 보고 참 세상일은 알수 없구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소니는 2018년부터 미소녀게임검열을 칼같이 시작해서 그에
대한 업보도 엄청 쌓여서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진성 플스러인 저도 발길돌리게 만든
엑원X때부터 엑박에 입문한 사람으로서 점점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마소가 참 대단했습니다.그때 당시에는 아무도 이해못했던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물론 포르자를 PC로 하고 입문한 저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건 이때까지만해도 헤일로가 완전독점이었고 포르자때문에 엑박에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지 마소의 정책을 이해한게 아닙니다.
우연히도 제가 구매한지 며칠안되서 헤일로를 풀어버리더라고요...허탈했습니다.지금은 왜 이런정책을 취했는지 나름 이해하지만 그때는 설명이없으니 엑박소유주는 분노,허탈해하고 그 외 게이머에게는 엑박은 조롱의 대상이었죠.이건 현재도 ing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역시 필 스펜서는 그 인격이나 사고방식은 존경할 만 하지만 경영자로서의 재능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엑박 브랜드가 개선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경영자는 다른 사람을 데려오는게 맞는 것 같아요.
@@rattel 물론 엑원을 정석적인 방향성과는 다르나 나름 막판에 살린 구원투수로서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이젠 진짜 내려와야합니다.마이너스의 손 그 자체니....
@@rattel 그리고 여담이지만 엑박 CD패키지는 뭐...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전멸이죠.타플랫폼 잘만 정발할때 여긴 끽해야 스티커정발....엑박이 안팔리니 시디가 안팔려서 정발을 꺼리게되고 정발을 안하니 반강제적으로 DL로만 사는 악순환...이러는데 DL판매량이 훨씬 높다고 자위하며(DL이 대세인건 팩트긴 하지만) 디스크 드라이브를 없앤 S를 발매하고 매대에선 아예 패키지를 빼게하고.....
돈 매트릭 면상 너무 치고 싶게 생겼네요. 아 내 엑박 ㅠㅠ
엑박게임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스팀연결해서 할려고 패드랑 멀티되는 USB샀는데 100% 대만족이다
엑박패드는 전설이죠. PC에서 사용하는 패드는 사실상 이걸로 거의 규격이 통일된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2027년 철수설이 다시 돌정도로 엑박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죠
아마 2030년정도까지는 콘솔사업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완전히 게임패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했다가, 그마저도 안되면 철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rattel 이게 노키아만 해도 인수하고 버린게 있어서 사실 27년도 철수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노키아 특허는 대부분 타사에게 매각당한게 크지만...
소니 플스는 내장배터리를 갈면 CBOMB가 일어나 다운로드된 게임과 CD 실행이 안됨.
해당 문제는 9.00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엑박원..
성능이야 솔직히 뭐 그렇다 쳐도 독점작 부재가 진짜 심했던거 같습니다.
이전세대는 엑박이면 엑박 플스면 플스 거의 5대5로 독점작들이 각각 매력이 있었는데 플포랑 엑원 오면서 완전 균형이 무너졌죠..
엑원하면 떠오르는 게임이 진짜 없습니다.
물론 헤일로와 기어스 오브 워의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소니는 PS3 말기부터 PS4시절에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새로 많이 만든것에 비해서 엑박 진영에선 그런 신규 IP도 거의 등장하지 못했죠.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만큼 위기감도 부족하고, 도전정신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듀랑고라는 이름은 게임업계에선 저주의 이름인가....
그러고보니 야생의 땅 듀랑고도 사람들이 꽤 많이 좋아했는데도 외적인 요소와 부족한 BM구조로 종료됐었죠. 신작이 제작중이라던데 얼마나 잘 만들어질지도 좀 기대가 됩니다.
PS4의 경쟁자 XBOX One!!
모두가 두 세력이 팽팽하게 접전을 벌일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꽤나 아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