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20년 넘게 살고있는 재외국민입니다. 일본자전거생활설명중 도난과 잠금에 대하여 언급하신 부분은 다소 차이가있어 코멘트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주차할시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열쇠를 잠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난은 사람사는곳이라 늘 일어나며 저또한 두번정도 도난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방범등록을 법제화하였지만 잃어버린 자전거를 다시찾기는 거의 힘듭니다. 스웨덴과 비슷한 비율의 이동률이지만 4에서 다룬 내용처럼 많이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부터 헬멧착용이 법제화되며 강제착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도시의 경우 자전거 교통위반이 강화되어 가는 현실입니다. 일본의 벌금은 비쌉니다. 그래서 교육효과가 큰것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버스든 기차든 자전거로 자유롭게 점프를 할수있는 우리나라가 부럽습니다. 자전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그리고 전국에 걸쳐 전용도로가 있다는것또한 그렇구요. 아무튼 옆집잔디가 더 푸르러 보이듯 들여다 보면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장단점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일본은 자전거에 친화된도시가 아니라 대도시의 비싼 교통비를 대체하는 이동수단중하나가 아닐까 생각입니다. 시골에선 학생이외에 자전거 인구를 거의 볼수점을 봐도 알수있듯이 말입니다.
환경마다 다른게 맞습니다. 저역시 2004년부터 살면서 자전거는 전기 자전거로만 세 번 교체 했는데, 도난은 한 번도 없었구요, 도쿄, 후쿠오카에 거주했을때 문제가 없었는데, 키타 큐슈에 살던 지인이 도난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네요. 기본적으로는 도난은 언당한다 싶지만, 없어지면 마음이 아프니 제대로 된 주륜장에 넣고 자물쇠는 잘 채우는 편입니다. 한국에선 집 안에 두어도 택배기사가 들어오는 틈을타 훔쳐가는 간큰 자전거 도둑이 있지만(두 번 도둑맞고 한국에선 더는 안샀죠), 여긴 자전거 장물을 사주는데가 없으니 마구 훔쳐가는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는 해외에 나갈 때 반드시 하드보드박스에 포장해서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귀국할 때는 자전거샵에서 또 하드보드박스를 얻어서 포장하여 귀국행 비행기에 실었습니다. 이번에 일본 홋카이도에 가려고 하는데, 하드보드박스가 아닌 캐링백에 넣어서 항공편 수하물로 탁송할 수 있을까요?
최근 법이 바뀌어 면허이야기가 있었지만 법적용은 확실히 모르겠네요. 경험적으로는 자전거관련해서 현지에서 단속하거나 확인하는 건 못봤어요. 현지인들도 사소한 자전거규정조차도 잘 안지키고 있었어요. 좌측통행, 인도주행금지 등도 잘 안지켜요. 전철 안에서 캐링백에 포장하는 건 잘 지키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상황은 좀더 확인해보세요.
저는 열차를 이용해서 종종 점프를 했습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열차탑승은 반드시 캐링백포장을 해야합니다. 캐링백은 샵에서 판매하고 2,3번 연습해보시면 5분 이내에 포장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안타봤습니다. 배는 선사에 따라 다릅니다만 포장없이 타는 경우가 많았어요.
자전거 링코(自転車輪行)로 검색하시면 탑승 가능 버스, 선박, 전철의 종류 및 방법등이 나옵니다. 일본은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보들이 많습니다. 70넘으신 노부부가 큐슈지방을 두 분이서 여행하는 도중에 자전거 샵에 들렀을 때 우연히 저도 봤는데 굉장히 신선 했습니다. 南鎌倉高校 女子自転車部(미나미가마쿠라 여자 자전거부) 라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실제로 취미로 여행하는 방법이나 실제 이벤트 등도 소개가 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도교 밑으로는 도난사고가 좀있는 편입니다 특히 로드 자전거 도난률 높고요 특수자전거는(bms .mtb.리컴번트. 등등 ) 거의 손 안됩니다 중국 대만에서 주로 이주하신 분들 오사카 주변으로 많이 모여 살더군요 특히 도교 있다 오사카 내려가니 무법천지 처럼 느꼈을 정도입니다 (신호 되게 안지키더만 ) 일본은 자전거 등록재라 넘버 다있고 길거리에 무단 세웠을 경우 바로 수거 해갑니다 꼭 지정된 곳에 주차하시길 .. (무등록한 자전거는 찾지못합니다) 수거차량보면 조용한 동요같은 멜로디 틀고 수거해가죠 ㅎㅎㅎㅎㅎ!!! 법 잘지키고 나라 망신 시키는일 없도록 합시다 ^^무단 쓰래기등 문화 시민이 되는게 애국입니다 .. 가끔 침뱃고 담배피고 참 난감 하더군요
제가 꿈꾸는 자전거 여행을 하시고 계시네요. 정보도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전거는 저희를 세상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발입니다.
노마다님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우리 동호회도 후쿠오카 10월에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 좋겠습니다. 안전한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을 기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 목적과 스타일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거기에 맞게 나머지는 선택하면 되니까요.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
감사합니다.
도쿄에서 20년 넘게 살고있는 재외국민입니다. 일본자전거생활설명중 도난과 잠금에 대하여 언급하신 부분은 다소 차이가있어 코멘트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주차할시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열쇠를 잠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난은 사람사는곳이라 늘 일어나며 저또한 두번정도 도난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방범등록을 법제화하였지만 잃어버린 자전거를 다시찾기는 거의 힘듭니다. 스웨덴과 비슷한 비율의 이동률이지만 4에서 다룬 내용처럼 많이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부터 헬멧착용이 법제화되며 강제착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도시의 경우 자전거 교통위반이 강화되어 가는 현실입니다. 일본의 벌금은 비쌉니다. 그래서 교육효과가 큰것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버스든 기차든 자전거로 자유롭게 점프를 할수있는 우리나라가 부럽습니다. 자전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그리고 전국에 걸쳐 전용도로가 있다는것또한 그렇구요. 아무튼 옆집잔디가 더 푸르러 보이듯 들여다 보면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장단점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일본은 자전거에 친화된도시가 아니라 대도시의 비싼 교통비를 대체하는 이동수단중하나가 아닐까 생각입니다. 시골에선 학생이외에 자전거 인구를 거의 볼수점을 봐도 알수있듯이 말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여행자의 짧은 지식이었네요. 감사합니다.
환경마다 다른게 맞습니다. 저역시 2004년부터 살면서 자전거는 전기 자전거로만 세 번 교체 했는데, 도난은 한 번도 없었구요, 도쿄, 후쿠오카에 거주했을때 문제가 없었는데, 키타 큐슈에 살던 지인이 도난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네요. 기본적으로는 도난은 언당한다 싶지만, 없어지면 마음이 아프니 제대로 된 주륜장에 넣고 자물쇠는 잘 채우는 편입니다. 한국에선 집 안에 두어도 택배기사가 들어오는 틈을타 훔쳐가는 간큰 자전거 도둑이 있지만(두 번 도둑맞고 한국에선 더는 안샀죠), 여긴 자전거 장물을 사주는데가 없으니 마구 훔쳐가는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길다길어
저도 전기자전거로 후쿠오카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부산에서 배편으로 후쿠오카까지 전기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비행기로 갈 수 없어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배로 들어갔습니다. 앞의 영상 참고하세요. th-cam.com/video/3PhLBtxeOds/w-d-xo.htmlsi=XmD1Wxgr1PDy8zRE
저는 해외에 나갈 때 반드시 하드보드박스에 포장해서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귀국할 때는 자전거샵에서 또 하드보드박스를 얻어서 포장하여 귀국행 비행기에 실었습니다.
이번에 일본 홋카이도에 가려고 하는데, 하드보드박스가 아닌 캐링백에 넣어서 항공편 수하물로 탁송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배터리 용량이 큰 전기자전거는 면허가 필요할까요?
최근 법이 바뀌어 면허이야기가 있었지만 법적용은 확실히 모르겠네요. 경험적으로는 자전거관련해서 현지에서 단속하거나 확인하는 건 못봤어요. 현지인들도 사소한 자전거규정조차도 잘 안지키고 있었어요. 좌측통행, 인도주행금지 등도 잘 안지켜요. 전철 안에서 캐링백에 포장하는 건 잘 지키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상황은 좀더 확인해보세요.
19년 그러니까 코로나이전 오토바이로 시모노세키로해서 도쿄까지 보름여 갔다왔읍니다만 이번엔 전기자전거로 계획하고있읍니다 그런데 배터리충전때문에 조금 걱정입니다만 아무튼 님의 코스를 따라가고싶읍니다 좋은 정보 계속부탁합니다 나이가있어서 조금 걱정이됩니다만 쯥~~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저도 연식이 좀 됐으나 일본은 자전거 여행하시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간빠레!
@@nomada1275 아리가도 고자이마스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이가능한지요? 물론 110볼트로말이죠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는 객실에서, 본체는 사전양해와 허락을 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nomada1275 감사합니다 호텔 객실에서 충전하면 되지않겠읍니까? 프론트에 얘기하면 혹시 안된다이러면곤란한데 ㅠㅠ
근데요 저전거가지고 열차는탈수있는지요? 알아보니 자전거를 분해해서 케이스애 넣어야된다고하니 ㅠㅠ
저는 열차를 이용해서 종종 점프를 했습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열차탑승은 반드시 캐링백포장을 해야합니다. 캐링백은 샵에서 판매하고 2,3번 연습해보시면 5분 이내에 포장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안타봤습니다. 배는 선사에 따라 다릅니다만 포장없이 타는 경우가 많았어요.
자전거 링코(自転車輪行)로 검색하시면 탑승 가능 버스, 선박, 전철의 종류 및 방법등이 나옵니다. 일본은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보들이 많습니다. 70넘으신 노부부가 큐슈지방을 두 분이서 여행하는 도중에 자전거 샵에 들렀을 때 우연히 저도 봤는데 굉장히 신선 했습니다.
南鎌倉高校 女子自転車部(미나미가마쿠라 여자 자전거부) 라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실제로 취미로 여행하는 방법이나 실제 이벤트 등도 소개가 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도교 밑으로는 도난사고가 좀있는 편입니다 특히 로드 자전거 도난률 높고요 특수자전거는(bms .mtb.리컴번트. 등등 ) 거의 손 안됩니다
중국 대만에서 주로 이주하신 분들 오사카 주변으로 많이 모여 살더군요 특히 도교 있다 오사카 내려가니 무법천지 처럼 느꼈을 정도입니다 (신호 되게 안지키더만 )
일본은 자전거 등록재라 넘버 다있고 길거리에 무단 세웠을 경우 바로 수거 해갑니다 꼭 지정된 곳에 주차하시길 .. (무등록한 자전거는 찾지못합니다)
수거차량보면 조용한 동요같은 멜로디 틀고 수거해가죠 ㅎㅎㅎㅎㅎ!!!
법 잘지키고 나라 망신 시키는일 없도록 합시다 ^^무단 쓰래기등 문화 시민이 되는게 애국입니다 .. 가끔 침뱃고 담배피고 참 난감 하더군요
한국이 자전거 타기 힘든 이유가... 언덕이 많아서 입니다....
자전거 사용자가 많은 네덜란드, 일본을 보면... 평지... 네덜란드 대부분의 땅이 평지이고, 일본도 도시내부는 전부 평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근처... 만 돌아 다니다....(자이언트 전기 자전거로... 백수 10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