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종합심리검사를 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저는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인지장애때문에 검사를 진행한 케이스인데, 전 지적 3급이 나왔어요. 지적3급이지만 기능은 좋은 편이라 혼자 일하는데 이상은 없어요. 다만 단순한 것을 더 좋아하고, 복잡해지면 힘들어해요. 저같은 경우 들어보니 어렸을때 또래보다 말도 늦게 텄고 걸음마가 늦었다고 하는데 발달지연이였나봐요😢 그래도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없어서 지금 카페에서 일하고있고 서비스직이라 응대가 중요한데 소통이 원활해서 아직까지 문제가 된적이 없어요😊 그냥 숫자나 도형에는 많이 약하긴해도 일상생활에 단순한 정도에는 큰 무리없이 지내는것같고 상담치료받으면서 우울.불안,인지왜곡에 힘쓰고있어요😊
그러니 무턱대고 출산장려 하는게 얼마나 무지한건지 양부모 지능정상이고 물질+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만 낳으면됨 본인 인생 보살피기 힘든 수준의 성인들이 아이를 낳아봤자 유전자 그대로 반영된 아이 인생또한 마찬가지됨 정부지원 믿고 애낳고 두세살때부터 아몰랑 어린이집 보내가면서 키워봤자 그 애들은 예비 소년범 될 확률 높음
9살 지적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말씀하신 원인 중에 유전자 돌연변이에 해당되어요. 서울대 병원에서 해당 유전자와 같은 케이스가 세계적으로 손꼽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처음엔 많이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고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참 맑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워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악이 없고, 욕심이 없고, 작은 것에도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제 자신을 종종 반성 하곤 합니다. 물론 힘들지 않다는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아직 말은 못해도 자기가 받은 사랑을 다시 표현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 지적장애인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ADHD때문에 어릴 때 공부 지지리도 못 하던 사람입니다. 이해력도 안 좋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안 좋았는데, 대학 이후쯤 되니까 남들보다 훨씬 책도 많이 읽고 이해력이 좋아지면서 아이큐 자체도 좋아진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지능이 낮은 거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ADHD같이 초반에 지능이 낮은 듯 보일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도 어릴 때 발달장애를 겪음) 또 신경가소성 훈련으로 가진 것보다 더 똑똑해지는 것도 가능하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과 많이 소통하시고, 경험하시고,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하시고, 운동하시고,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 때문에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때부터 중학교까지 공립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가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 장애자를 위한 워크샵을 적극적으로 참여했더니 저희 아이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밝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부모의 열린 마음이 장애를 가진 자녀가 행복하게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제가 아이 때문에 힘들어 할때 늦게 이곳으로 이민 오신 저희 오빠의 말 한 마디에 감동 받은적이 있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외국으로 이민와서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많이 힘들다. 외국에 나와서 영어를 못하는 나도 어떻게 보면 언어장애라고 말할 수 있어. 하지만 네 딸은 이곳 사람들하고 대화도 하고 많은것을 공유하잖니.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으면 됐어. 난 네 딸처럼 소통도 되지 않아. 나도 네 딸도 노력한다는게 중요하고 그 노력중에 하나씩 하나씩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게 의미있는거야. 힘내자, 여동생~."
저희 큰 아이가 중증 지적장애입니다 예전에 급수가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1급입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방어 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이고 딸아이인데 아직 말도 하지 못합니다 부당한 일을 당해도 알리거나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교육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지적장애 아이들에 대한 인식도 교육 컨텐츠도 부족하고 꽤 많은 수의 지적장애아 부모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오해를 받거나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에서 어쩌다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으면서 개념 있는 척, 약자를 생각하는 척, 정의로운 척을 하면서 부모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뉴스 등을 통해 지적장애인에게 가해지는 못된 짓에 대한 뉴스를 들을 때는 정말 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약자들에 대한 부분이 여러가지 면에서 갈 길이 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이가 여섯살인데요.언어 구사력이 또래보다 낮고 소대변을 가리지 못해서 어린이집도 보내고 있지 않아요.언어소통이 안되고 폭력적인 모습도 나타납니다.화가 나면 물거나 때리거나 밀치기도 합니다.태권도학원에서 아이들을 때려서 사범님이 훈계를 하셔서 무섭다고 안가네요.사람들과 친근감은 높은 편이라서 잘 어울리는 편인데 감정의 변화가 일어 나면 울거나 때리기도 합니다.다른 사람의 물건을 뺏기도 하지요.양육자로서 잘 맟추어 주기가 어렵네요.잘 키워 보려고 하지만은 체력이 안될 때도 있구요.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좋은정보 유익한얘기 감사합니다 어린시절의 딱 저네요 저희 어머니께선 제가 다 느렸대요 기는거 걷는거 기저귀 떼는거 심지어 말도많이 느린데다 아이들과 잘 못어울리고 나가놀지도 않고 그러니까 걱정많이 하셨다던데 다행인지... 성장하면서 많이 나아 져서 무리없이 일하고 자격증도 여러개 취득한거보면 정상인 인듯 싶네요, 다만 빨리알고 치료했음 고생은 덜하지않았을까 싶지만 그냥 지금 만족합니다
@@별포스트지 저는 어릴땐 치료를 못받았어요, 부모님께서 그런거 잘 모르시기도했고 두분다 일하시느라요 많이 혼나면서 배웠던거 같아요 저는 소심해지고 위축되고 그랬지만 또 좋은분들 만나서 잘 배우기도했고 조언도 들으면서 하나씩 고쳐나갔고 대학때는 상담도 받고 직장생활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약물치료로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책도 많이 읽었고요~ 천천히 바뀌겠지만 포기 하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아스퍼거나 지적이나 경증자폐나 ADHD나 어느부분에 걸려있는게 진짜 불행인듯. 지금에서야 이렇게 구분되어지는 방송도 있고 인식도 있는데 먹고살기 바쁜 시절에는 열심히 비교당하고 무시당하고 두들겨맞아서라도 가르치려 했고 그게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였는데 가뜩이나 빨리 빨리 눈치 민족인데 따라가기 너무 벅찼음. 국민학교시절 잘 둘러보면 그런 아이들이 종종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쓰러움.
꼭그렇진 않았던거같은데.. 3학년때쯤 한글 못 뗀 아이가 한반 60명이면 3~4명은 있었고 오후에는 특수반으로 가서 공부하곤 했음 게중 가장 부족한 아이가 기억나는데.. 뭐 그런 정도였지 딱히 차별이 있진않았음 옛날이라고 항상 야만인건 아님 오히려 뭔가 더 알려지고 명확해지고 세분화도면서 더 차별하는 경우도 꽤 많음
저희 중학생 아들 2년 전 아스퍼거 진단 받았는데 최근 입원 중인 병원에서는 지적장애와 ADHD라고 해요. 근데 지금 오선생님 말씀보니 지적장애 같아요. 2년 전 아스퍼거 진단 때 아이큐 64, 운동기능 부족, 눈치없음, 갑작스런 우주이야기 등.... 최근 입원 직전엔 사춘기와 겹친 갈등상황에서의 분노감정을 순간적으로 폭력적으로 표현하고 그랬어요...한가지 주제에 대해 집요하게 말끝을 잡고... 가족이 가장 힘들어하는 존재가 되어가지 않기를 영상보며 마음 다잡아봅니다.
한국에서 그런 사람들이 어딨어요. 보수정부도 경쟁적 교육에 반대하잖아요. 그래서 수능을 쉽게 하고 내신도 5등급제로 바꾸는 등등 학부모들 불만이 얼마나 많은데요. 외국처럼 사립학교 같은 수월성 교육방식과 공교육 방식으로 두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한국은 하향평준화중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사시는 분들인지
하나더! 주호민씨 케이스는 특수학교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분리수업(특수학급) 마저도 반대해서 시작된 싸움이잖아요.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를관찰하고 지적장애 의심된다고 학부모에게 말하면 어떤 반응 오는지나 아세요?????? 고소 고발은 물론이고 울고 불고 던지고 때리고(교사) 난리가 납니다. 본인 자식에게 그런일 일어나면 아마 댁은 더 심하면 더 심하지 덜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마 모종의 음모로 내 자식을 장애인 취급한다고 시위하것져?????? 댁 같은 사람은??
두 가지로 수렴되는 것 같습니다. 1. 우리 사회에 똘레랑스가 부족합니다. 이웃과 경쟁하지 마세요. 이웃을 사랑하세요. 2. 한국은 경제적 선진국, 1인당 gdp가 35,000불의 부자나라입니다. 재원이 없다면 그건 분배가 잘못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회를 만듭시다. 안 된다고 포기하면 안 되겠죠. 그러나 끝의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들이 지적장애3급입니다. 얼굴도 잘생긴편이고 대화도 잘하지만 가면갈수록 일반인들이랑 차이가 나는게 느껴지네요 대학도 다니다가 휴학중이고 본인이 장애인이라는걸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다네요 자기수준에 맞는 기능을 익혀서 직업을가지는게 저의 제일 큰 바램입니다
제 지인 지적장애3급이고 50대인데 인력사무소 잡부로 겨울에는 공장 물류센터 가서 일하고 일 많이 할 욕심에 인력사무소 대표님께 아침마다 김밥 2줄 한달간 뇌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방 여기저기에 모든것을 메모해서 붙여놓았더라구요,한 지역에서 오래 살다보니 진실하게 지인들이 도와주기도 하구요.요즘은 신호수로 일하시는데 경비로 취직하는게 목표라구 하네요. 전문 면허가 없어도 할수 있는 것부터 작은 시도하는건어떨까요.호산나 대학인가 자격증취득과 취직 목표로 공부하는 발달장애 학교 있다고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제 지인딸도 지적3급인데...옆에서 보면 깝깝합니다... 전문대졸업 겨우시켜놨는데... 일할생각 전혀없고 직업능력개발원 연계해서 직장넣어보려 했다가 2달만에 못하겠다나오고... 하루죙일 집에 박혀서 지금도 학생인마냥 돈없음 없는데로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ㅜㅜ 우울증에 불안장애까지 있어 약도 먹는데 제가 보면 장애인친구도 안되었지만 그 부모와가족이 더 불쌍합니다...표정자체가 그늘이 항상 있더라구요...ㅡㅡ
고지능 adhd인데 솔직히 남들 보기엔 그냥 독특하다로 봐주지만 사는게 좀 힘들긴해요.... 뭔가 내가 자꾸 게으른 사람 취급 당함. 게으른게 아니고 정말로 할 에너지가 없어서 못한건데 그냥 난 게으른 사람 됐어. 가족도 내 병 몰랐을땐 그랬었음. 나도 내가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자책 많이 하고.
@@piwoloverpl그거 게으른거 아니구 ㅜㅜ 진짜 무언가를 해낼 힘이 정말 쥐어짜도 안나와서 그런거에오.... 게으르다고 혼내지 말아요 ㅜㅜ 저도 성인 20대 후반에 알게됐지만 어릴때 아이큐 128 뜨고 그래서 전혀 눈치 못챘어요. 게으른거 아닙니다... 진짜 아니에여 ㅜ
전 20대후반 성인입니다. 저도 아이큐 검사할때 120~130정도 나오고 평소에 좀 유별나다는 소리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근데 댓글을 보고나서 ADHD 검색해보니 나오는 증상이 저랑 완전 일치하네요. 제가 단순히 좀 게으르고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인줄 알고 있었는데 좋은댓글 봤네요.
딸이 느린 아이인데 중2까지 수포자였어요 고등학교가면 더 힘들꺼라고 해서 1대1로 수학을 가르쳐주시는 학원을 찾아서 1년간 수학배우고 많이 좋아졌어요(답은 틀려도 문제는 적어도 풀수 있는 정도 시도는 할수 있는 정도) 미술전공하느라 수학은 이제 공부 안해도 된다고해서 끊었지만 다른 과목도 부족하다고 먼저 체크해주셔서 1대1로 공부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아이가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아이가 중학교내내 성적표를 주지 않았어요 달라고 하면 엄마가 자기 성적을 왜 궁금해하냐면서 주지 않았어요 가방 몰래 뒤져봐도 못찾았음 시험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공부 잘하지 못하는것은 알았지만 수학외에도 못할줄은 몰랐어요) 요즘 학교쌤들은 저 자랄때와 다르게 아이에게 큰 관심이 없어요 이해는 가지만 아쉬웠는데 학원선생님을 좋은분을 만나 다행이었습니다 늦게까지 이해할때까지 붙잡고 도와주시더라고요 아빠도 가르치는것을 포기했는데 말이죠 이 학원 다니기전 2곳에서 까였어요 ㅠㅠ 좋은 선생님들이 계셔 감사합니다
유전자적 이상이 없어도, 출산시 난산으로 태아의 두뇌에 저산소증 외상이나, 조산 또는 쌍둥이의 경우 임신 28주부터 이후 다른 쌍둥이에게 머리쪽을 계속 짖늘려 생긴 외상성으로 임신 28주와 생후 1주일에 생기는 '주산기 외상'성 사고로, 중추신경계가 손상되는 경우에 지적장애를 얻는 경우도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또한, 장애 진단 기준에서 벗어나지만, 경미한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경계선 지능이나 ADHD의 일부 원인도 이곳에 있다 하지요. 따라서, 유전적 원인만 높은 비율이 아니라 '주산기' 후천적 외상성을 간과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맞아요. 저의 신랑어머니가 지적장애3급이예요. 결혼전에 시아버님과 이혼하셔서 저는 전혀 몰랐네요. 이혼하고 다시 재혼하셨는데 4남매을 거기서 낳으셨는데 1명만 정상이고 3명은 지적장애입니다. 그래도 다행이 사회생활은 하고있지만 이게 유전성이 강하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결혼까지는 하더라도 절대로 자식낳으면 안됍니다. 내 자녀는 비켜갈줄 알았드마. 딸아이가 초등때 우울증이 좀 오드마 중2때부터는 정신질환이 와서 지금 26살 계속 돌봄과 케어가 필요하지요. 미래에도 마찬가지고요. 너무나 비극입니다. 지난날을 되돌릴수도 없고. 암튼 유전질환은 확실합니다.
ㄹㅇ 다들 쉬쉬하고 꼭 그렇진 않아요...하면서 말 돌리는데. 물론 인간사라는게 100% 꼭 그런건 없죠. 근데 확률적으로...그렇더라고요. 부모가 지적장애 가지니까 아이 셋이 지적장애이고, 삼촌이 왔는데 삼촌도 지적장애...사실 저도 이정도의 유전을 보일지는 몰랐어서 놀랐거든요. 물론 같은 지적장애라도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해요.
느린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4년째 놀이치료중이고 아이는 중딩입니다 저는 주산을 배운 사람인데 아이는 도움반 애예요 이아이가 20살이 된다구 생각하면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 같이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너무 힘이드네요 아이가 커서 부모가 죽고 없을때 남은 자녀에게 짐이 될것도 걱정이구 집ㅇㅔ 오면 우울해요
저도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냥 이해도가 느려서 느리다고만 생각했지 지능이 낮은편이라(지적장애 등급은 아니고) 느렸다는것을 고등학생이 되고야 알게 되었습니다 칭찬보다 혼내는 일만 많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 되어 딸을 혼내는 일이 줄었어요 ㅠㅠ 엄마에게 많이 혼나서 자신감도 하락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말 조리있게 못함, 학교 가정통신문 전달 잘 못함, 매일 타던 버스 잘못 타서 30분지나 잘못 탄걸 깨달음등)
@@고양이는멍멍-r1g 항상비교도하고 또저를안믿어주고 그면저도 먼가 지금은 듬직한거도없고 저도 그냥 철안든모습이되어있어요 철든모습 보여지는게 쪽팔리기도하고 그냥 가족이랑같이있다보면 이유없이갑자기 화가막나고 .. 또 엄마가 어릴때 가르쳐주기보단 답답하면 본인이 제대신 다하는 스타일였어서 제스스로 하는기회도 없는거같았어요ㅜㅜ 후 그냥 우울하고답답하네여
제가 어릴때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몇몇 떠오르네요… 같은반 친구들 중에 남달라 보이는 아이가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었는데 자폐나,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들이었죠. 옛날이다보니 무식하고 몰상식한 선생님들도 많던 시절인데 그런 남다른 친구들을 곧이곧대로 소개하고 장애를 가졌으니 특별하게 대우 해주라는 식의 말만 던져버리는데…그게 얼마나 생각없는 소리로 들리던지… 어릴땐 모두가 이 주인공일 시기인데 그래서 모두 이기적이게 나와 다른 존재에게서 어떠한 감정을 느낄지 어른들은 왜 몰랐을까요... 특히 양아치들 같이 상태가 안좋은 애들은 온갖 충격적인 괴롭힘을 가하고... 저 처럼 겁많고 약한 사람은 그런 애들한테 혼자 대적 할 용기는 없고… 그냥 마음속으로만 딱하다 생각하고 응원했었는데... 가끔 그때의 그 아이들이 생각나고, 지금은 어떻게 지낼지 떠올리곤 하네요.. 초등학생때도 심한 괴롭힘을 목격했고 목격해버린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고... 중학생때는, 겉모습만 봐서는 아무렇지 않고 얘기도 잘하는 앤데 담임 선생님이 그 아이의 과거사…지적장애?를 가지게 된 사건을 특별하고 신기하게 생각했는지 같은반 아이들한테 그걸 괜히 말해가지고 그걸 안들었다면 장애가 있는지도 전혀 몰랐을텐데 다들 그 후로 그 아이를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고… 저도 우리와 다른 아이라는 소릴 듣고나니 머릿속에 그 말이 맴도니까 항상 의식하게 되고...남다른 애라는 인식이 커져버리고 이 아이는 큰 아픔을 갖고 있다 그 충격으로 일부분의 지적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복잡해지더라구요… 쓸대없이 부족한 아이처럼 대하게 되기도하고... 그 사실을 몰랐을땐 아무런 문제가 없던 아이였는데.. 그리고 그 아이 앞에서는 괜히 저까지 남들 시선을 살피게 됐고…. 여기 댓글에 지적장애를 가지신 분이 힘들었다는 얘길 들으니 제가 본 아이들처럼 똑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일거란 생각이 들었고…. "진짜 장애를 가지고 있는분 맞냐?" 고 의심하는 분들이 계셔서 남겨봅니다… 티 안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별한 사건을 겪고 후천적으로 생긴 분들은 특히 티가 안나는 분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장애인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20년 전만해도 진짜 흔했고 , 어이없는 선생들 많았습니다… 물론 그 선생들도 지식이 없어서 몰라서 그랬겠지만요...
나 초딩때 중딩때도 반에 한두명씩있어 선생님이 거의 왕따를 주도했었다.농담비슷하게 웃음거리로 만들고 그애는 상황과 늬앙스를 몰라 걍웃기만하고 중학교때 특수반애가 책 한페이지 찢었단 이유로 영어선생한테 칠판앞에서 사물함끝까지 맞 고쌍코피나도록 온몸을 맞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 시대엔 가능했었다.27년전 초딩때부터 반에 경계선아이들은 계속 있어왔었고 내동생도 경계선이지만 오롯이 평생 가족의 책임이다.
미친 선생들 많았죠 지금 그 벌을 후배 선생들이 받고 있는 꼴이죠 문제 못 푼다고 앞에 나오라고 해서 두들겨 팼죠 그저 칠판에 필기하고 문제풀이만 해서 날마다 시험 공부만 죽어라 시키는 수업 다른 건 필요없고 노트 필기만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게 다였지 선생님들은 그저 설명해 주는 기계였던 거 같네요 참 한심한 교육이었죠
6개월도 안되어 조산한 탓에 저의 아이도 지적장애인 입니다. 살아보니 생각한 것보다 너무 힘드네요. 초등인 아이를 볼때 마다 내가 죽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이건 모든 장애부모님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지요. 아직 대한민국은 장애는 그저 부모나 가족이 다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라...
스마트폰이 가장 큰 문제임..초등 5학년까진 그렇게 열심히 한 기억은 없는데도 전과목 90점 넘고 우수상도 받았는데 폰 산 이후로 확 떨어짐. 책 읽으면서 극복하고 있고 예전엔 아무리 공부해도 안 되고 머릿속이 흐려진 느낌? 이었는데 책 읽기 시작한 후로 자격증도 2주만에 땀. 괜히 독서 얘기를 주구장창 늘어놓는 게 아님. 제일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려서 지금도 수능 생각만 하면 울고 싶음..
저도 일반사람들보다 내가 느리게 발달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집안내력으로 adhd를 갖고 있어서 헷갈리기도 했는데 경도지적장애도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의 권유로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수학이나 영어를 안하고 주관식이라 정답이 아니라도 조금이라도 외운것만 적으면 점수를 주는 대학이였음) 유치원선생님이 됐는데 너무 업무가 많고 따라갈 수가 없었고 남들에게 점점 피해가 가는 걸 보면서 나는 선생할 자격이 없다는 걸 느꼈어요 순간순간 판단해야하는데 그게 매번 오답이였고 그래서 전문직을 포기했죠 지금은 adhd 약을 먹으며 캐셔로 일하고 있는데 단순업무라서 훨씬 쉽고 반복적인 말만 하기 때문에 제가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도 거의 없어요 물론 자주 업무 전달 받을 때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는데 큰 문제 생길부분은 아니고ㅠ 제가 말하고 싶은 걸 복잡하고 어렵게 돌려 말하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지금은 자존감도 많이 회복하고 돈도 열심히 법니다 다들 자기에게 맞는 일이 있으니 힘내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도 유치원, 어린이집쪽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마트쪽 일하는데 다른 부서에 있으면서 캐셔업무도 겸해서 하고 있어요. 마트 쪽 일하면서 약먹기 시작했는데 스케줄 근무라서 변동성이 잦아서 적응하다가도 흐름을 따라 잡기 힘들 때가 있어요. 특히 사람들 말을 이해를 잘 못해서 애먹는 중이에요 ㅠ 어릴 때 왕따당하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시피해서 언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글쓸 땐 괜찮은데 말하는 게 가장 힘드네요 ㅠ 약 안 먹으면 더 심해져서 그냥 평생 가져가야할 숙제라고 여기고 있어요.
@@nanno-yz6yi그들은 그냥 경계선일뿐인데 우리가 그런식으로 보는것 같아요. 저도 아들이 늦되는 경계선이라 센터엘 많이 델꼬 다녔는데 지능만 떨어질 뿐 그기 다니는 애들도 나름 하나의 세계라 순한아이가 있나 하면 거칠고 삐뚤한 아이도 있더군요. 지능과 타고난 성정은 틀리니깐요 그니까 그들은 타고난대로 생활할뿐인데 괜히 우리가 그리 본거죠 이문제에 대해서는 아이의 부모역활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모자란 아이를 둔부모들이 피해의식이 커서 자기아이는 무조건 감싸주고 자기는 입으로는 정상인과 동등하게 대해달라 그러지만 행동으로는 일반인들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요구하는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진상부모들이 많이 보입니다. 센터다니면서 느낀게 우리나라가 약자들 기죽일까 싶어서 약자당사자한테 사실을 그대로 인지시키기 보다 넌할수있어 무작정 희망찬말을 하려한다는거지요 그래서 애들이 자신의 실제모습과 센터에서 대하는 모습과의차이에서 나오는 괴리감 때문에 학교에서 행패부리는것도 많이 받구요. 제가 장애아동전문가가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그러치만 장애아동 기죽인다고 센터에서 무조건 아이한테 맞춰주는 교육방식도 그리 옳아보이진 않더군요. 그래서저는 애초에 우리아이한테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어요 야단칠거있으면 야단치고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콕집어 얘기하라고 요구하며 키웠어요 저처럼 이렇게 키우신분들이 그나마 아이가 커서 사고를 덜치기는 하더군요
부러워요. 직업도 직업이지만 그 유연한 문장 연결과 암기력, 잘 생긴 외모, 건강, 의사로서의 기품, 도덕성 모두 부럽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라는 작품 초머리에 그런 말이 나오죠. 개츠비 아버지가 개츠비에게 해준 말 "누구나 너처럼 운이 좋은 것이 아니다." 반복적인 자기비하로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말을 한다고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부족하게 태어난 저이지만 반평생 세상을 지켜보며 선명하게 깨달은 것이 있답니다. 어떤 사람도 자신을 기준으로 타인을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타인의 입장을 결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 대로 각자 세상에 남은 타인들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그저 우리 같이 헉헉 대며 당신들을 저 뒤에서 좇아가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생각을 개선하고 행동을 교정하고 도파민, 세로토닌, 코티졸, 노르에프네프린을 다루는 현존 거의 모든 약을 써본다한들 모진 노력으로도 꿈을 이룰 피지컬 자체가 안 된다면 사람은 우울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본능에 따라 사는 동물이 아니라 타인들의 욕망을 자신에게 비추어 더 큰 욕망을 만들어가는 존재이니까요. 피지컬과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면 꿈을 향한 출발선에 설 자격조차 얻지 못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서글픈 사실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러키비키, 포지티브텐션, 궁정심리학 모두 수많은 실패로 균열이 간 자아를 어떻게든 수복하려는 눈물겨운 자기합리화의 시도일 뿐입니다. 만일 불교나 힌두교에서 처럼 윤회가 있다면 그리고 어떻게든 복을 지어 다음 생애로 이어질 수 있다면 꼭 한 번 선생님들처럼...태어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는 여유로운 미소를 표정 가득 채우고는 환자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군요. "여러분들이 보는 지금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 습관을 바꾸시고 습관을 바꾸시기 위해 지금하는 반추를 우선 멈추세요."
우리 아이가 어릴때 성장과정이 조금 달라서 아동 심리등 놀이 치료도 다녀봤고 S대병원 소아정신과 진료도 봤는데 불안장애로 SSRI 약을 처방해줌, 그런대 우연한 기회에 '얼렌증후군'이라는 난독증에 대해 알게 되어서 진료를 받았더니 난독증 이라는 진단을 받아 특수안경을 제작해 쓰고 치료도 받았는데 책읽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늘 책을 읽음. 정신과도 오진이 많으니 의사의 진단을 너무 전적으로 신뢰하지 말고 참고만 하세요. 오래전 정신병원에서 9년 일한 경력있는 간호사 입니다.
지적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특수학교에 보내고 싶어도 1년에 6명 뽑는데 중증장애인들도 못들어가는데...지적장애는 비비지도 못하는 현실입니다. 참 영상 너무 잘봤어요. 부모로서 이런 따듯한 의사 선생님이 계셨구나..감동했어요. 지적장애에 대해 더 알려지길 바랄뿐입니다.
예전엔 걷기만 하면 소원이 없다고 했는데 걸으니 기저귀만 뗐으면 이젠 9살인데 말만 했으면 더 바라게 되네요 실제로 원인불명 지적장애입니다 임신 극초기에 임신인줄 모르고 술 과하게 1번, 감기약 2번 정도 먹은 것 외엔 전부 조심했고 난쟁이병 의심이 된다고 하셨는데 태어나고 머리크기가 산부인과에서 공동 ㅣ등이라고 하셨어요;; 울음소리가 특이하다고 하셨는데 별다른 말씀은 없으셨네요 유전자, mri, 취약X, 염색체 검사 등등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문제 없다고 합니다 순한 성격이라 소리 덜 지르고 사람 구실하는 것 빼면 강아지 수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선 전부 엄마 탓으로 몰고 가니 답답하네요 자폐보다 지적장애가 덜 알려지고 연구도 안하는지 정보도 찾기 어려워요 장애는 진짜 그 누구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의무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ㅜㅜ 누가 이렇게 알려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정리도 잘 되어있고 한눈에 보기 쉽네요👍🏻
@@Holala-q3m 그렇게 따지면 같이 조심하지 않은 아빠탓도 있죠 전부 엄마탓으로 몰아니까 짜증나죠 술, 약은 당연히 여러 의사선생님께 원인이 되냐고 여쭤봤고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셨어요 지인은 맥주 매일 마셨는데도 애셋 멀쩡하고요 제탓도 당연히 있겠죠 근데 전 직장 다니면서 검사든 치료든 할 수 있는건 다했고 남편은 재택근무 하면서 우리애는 정상이라며 회피했는데도 시댁이든 지인이든 무조건 엄마탓이라고 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에요 엄마가 잘 얼러줘야지, 잘 놀아줬어야지 이 말을 오조오억번 들은 것 같네요 차라리 임신했을 때 뭐했냐 하면 억울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제 추측으로 원인은 스트레스 아니면 제왕절개 시 흡입기 사용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흡입기 소리가 계속 들려왔는데 수술자국을 작게 하려고 흡입기를 사용하셨다고 직접 말씀하셨는데 속으로 애가 중요한데 차라리 내 배를 더 찢지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흡입기도 원인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공부 못했고 특히 수학 못했던 나는 진짜 지적장애가 맞는거 같다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컴퓨터학원에서도 분해와 조립부터 시작하는데 맨 꼴찌로 그것도 강사가 이 생활 10년에 이렇게 오래걸리는 사람은 처음이다 라고 한숨 쉬는거에 미안해서 때려침ㅋㅋㅋ 지금도 컴퓨터 아주 기본적인거밖에 못함 일머리도 드럽게 없음
학창시절 공부는 잘 했는데 생활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뭘까요? 제가 공부까지 못했으면 저는 저를 지적장애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너무 심한 길치에 몸치라서 같은 길도 수백번을 다녀야 알고 어떤 동작도 수백번을 봐야지 겨우 알 정도네요.ㅜ 일상생활에서도 손이 많이 느리고 일머리가 없습니다. 약간 조용한 adhd랑 비슷하기도 하구요. 사회성도 좋지 않습니다. 굼뜨고 어리바리하고 살림도 못 하고 운동신경도 없네요.
아인슈타인은 난독증이지 지적장애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능검사를 해야할 이유를 몰라서 불성실하게 답해서 지능 '수치'가 낮게 나온것과 검사자가 검사받는 사람의 역량을 충분히 끌어올리고 검사받는 사람이 거기에 호응해서 나온 지능수치는 거의 정확해요. 모자르다 자체에 비하적인 뉘앙스가 있어서 언급하긴 그렇지만 지적장애는 모자란게 맞습니다. 그리고 모자른건 죄가 아니구요. 그런식으로 현실을 회피하는 말만 늘어놓으면 책임 져야할 사람은 책임을 회피만 하고 지적장애자들한테만 책임이 과중됩니다. 지적장애는 모자른게 맞고, 그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진사람이 극복가능한 부분이 아니라 부모가 재빨리 인지하고 치료해야할 병이라 생각해야죠.
지적장애까진 아니어도 경계선 지능장애일 수도 있고, 또는 ADHD일 수도 있어요. ADHD를 가진 성인이 의외로 많다 하더라고요. 자기가 관심있는 것엔 집중을 잘 하는데, 관심없거나 싫으면 아예 거들떠도 안본다거나, 정리를 잘 못해서 어질러진 채로 지낸다거나, 그런 행동들도 ADHD의 증상중 하나라 하더군요. 님이 일에 관심없어서 집중 못하고 눈치를 못살피는 것일 수도 있죠.
저는 기억력 저세상임요.. 지적장애 영상 볼때마다 스스로 지적장애인가 헷갈림.... 맨날 뭐 듣고 보고도 까먹는건 일상이고.. 오늘도 횡단보도 빨간불인데 초록불인줄 알고 건너려다 앞에 사람들 안건너는거 보고 아차 하면서 유턴했고. 엘레베이터 층수나 지하철역 잘못 내리는건 하루에도 심할때 다섯번을 그런적 있고. 음식 잘 흘리고 먹고. 가끔 옷 뒤집어서 입고. 언어능력 매우 떨어짐.. 머릿속에서 이것저것 뒤죽박죽 동시에 생각나는데 이걸 언어로 정리가 안된다고 해야하나.. 뭔가 느끼기에 생각에 순서가 없어요. 분명 순서가 있을텐데 기억력 저세상이라 순서를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맨날 캘린더 쓰고 계획짜고 메모하는데 아니 쓰면 뭐해 눈에 띄는곳에 적어도 안볼때가 많은데.. 일단 전 기억력 수준을 아이큐로 측정하면 무조건 50미만일듯 😮💨 그리고 지적장애있으면 불안장애 생길확율 많다는데 전 이미 초딩때부터 불안장애였어요. 손톱뜯다가 염증 곪아서 마취도 안하고 손 쨌던 기억이 경악스러웠었고 육교도 잘 못건너고 그랬었어요 육교 무너질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적장애 아니예요. 님도 지적장애 아닐거에요 ㅋㅋ
아빠가 머리좋은듯 글고 135. 웩슬러검사맞음? 제대로 아이큐검사할라믄 50만원넘게듬 웩슬러135면 공부안해도 책한번보고 전교10등은 하는 수준임 어디 인터넷 떠도는 이상한 아이큐테스트는 믿지마삼 심지어 학교에서 하는 집단검사도 엉터리임 임상심리사나 정신과의사가 하는 웩슬러개인검사만이 진짜임
사람들이 장애인을 비하하는간 단슨히 특이하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고 그거갖고 장애등록 쉽게 안돼요.돌발행동+심신미약 감형때문인데 제가 아는 형 여사친도 지폐1급 형한테 먼저 8대맞고 성추행 당했고 3대밖에 안때렸는데 그 자폐아는 IQ50이하라서(자폐1급 소아기붕괴+IQ28) 검사가 불기소 했고 나중에 때린 정상인 누나는 덜때렸어도 장애인 괴롭혔다고 소년원 10호(3년송치) 받았어요.법이 참 좇같죠?
웩슬러지능검사에서 경도지적장애 판정 받으신 모양이네요... 경도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 같은 경우는 겉보기에는 비장애인과 유사해 보이는데다 장애의 정도도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라 단순히 성격상의 문제나 학업이나 기술습득함에 있어서의 부진을 게으름이나 태도/노력의 문제로 돌려버리고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들었습니다.
일딴 영상은 잘봤지만 진지하게 들으셔야할꺼있습니다 1. 장애는 한번 생기면 절대 못 낫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것을 말하는 질병을 일절 언급하시면 안됩니다 2. 생각보다 지적장애에대한 정부지원은 제한적입니다 공통 헤택은 존재하지만 저같은경우 이미 한번 진단받아서 평생 재검사 안해도되겠금 해주겠다며 그때당시 장애판정해주셨던 의사가 저의 어머님에게 말씀 드렸었는데 장애인연금 받을수 있을까 싶어 동사무소에 물어보니 재검사해서 진단결과서를 갖고 오라합니다 그만큼 제한도 있는데 받는 조건또한 엄청 까다롭습니다 3. 제가 3살때부터 판정받아서 언어발달도 초등학교 입학이후로 어느정도 말하는게 가능하지만 제데로 말하는건 초등학교 중학년때부터였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이해력과 사람, 물건에 대한 기억력이 매우 안좋습니다 자주 만나거나 애정인 물건아니면 아예 1도 기억못하거나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못합니다 이해도 어느정도의 설명을 해줘야 납득가능하고요 암만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진전이 없거나 더 악화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사람에게도 꾸준한 치료진행이 효력있다 생각하시나요? 4. 제가 초등학생당시엔 손톱뜯고있는거였는데도 장애라며 엄청난 학폭에 시달리면서 선생조차 가해자편들고 대놓고 무시하면서 저희엄마한테 특수학교보내지 왜 자기네학교에 입학했냐 식으로 욕한적도 있고 그때당시학교는 컨테니어 박스형식이라 고압력 출력기가 있던 상태였는데 놀리던애들이 거기 밑에 숨겨나서 부모님한테 말해서 그나마나 다행이였지 자칫잘못하면 암살 당할뻔했음에도 자기들은 모르는척하드라고요 그때는 나라에서도 안지켜줬는데 지금은 병아리눈물만큼이나마나 나아진편입니다만 신경을 쓸러면 진작에 썻어야했습니다 일반회사들도 장애인은 잘 안뽑습니다 특히 지적장애가 있으면 아예 안뽑아요 그런다고 제데로 보호받을수 있도록 하는것도 아니고 대리신고를 악용하면 고소한적없는사람이 감방갈 위기에 처해집니다 제가 대리신고 악용으로 인한 피해자고요 정부에서 암만 노력해도 민심이 바뀌고 악용자가 사라저야 성과가 보이는거지 그게안되면 하나마나입니다 제가 사람한테 하도 대여봐서 아는데 다 자기들바께 모르는 인간들이라서 앞에선 불쌍한척 이해하는척다해도 뒤에선 다 욕해요 장애가 있고싶어서 있는게 아닌데 장애가 있어서 부럽다니 꿀빨고있다니 하면서 욕한다고요 당신은 그런 인간들이 관심 가져다 줄거라 생각합니까? 물론 장애라는걸 이용해서 범죄저지르는 장애인은 혼나야되는게 맞고요 처벌받아야하는게 맞아요 그렇지만 진짜 선하게 사는 장애인들은요 제데로 지원도 못받고 제한있고 어떻게보면 비장애인보다 더 살기힘듭니다 특히나 저는 장애판정 받은 상태에서 가정환경자체가 워낙 안좋은 상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극심한 학대당함으로서 제 상태가 더 안좋아진것도 맞아요 제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제데로 읽어보시고 올바른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야기를 하는 본인이 성인용 검사를 받으면 얼마나 나오나요? 친구나 후배중 의사 된 사람들 보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IQ 가 최소 120-140 이상이었음...80년대 후반 기준 정말 황당했던 건 당시 담임 선생이 점수별로 반 1등부터 꼴등까지 순서대로 모두 보는 교실 안에서 직접 큰 소리로 검사결과를 알려줬음. 시험점수도 마찬가지였고. 요즘 일케 하면 어찌될까 상상이 안 간다...
공부를 잘했다면 확률이 없는 건가요? 공부도 잘했고 명문대도 갔지만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어릴때도 너무 느리다고 엄마에게 구박 많이 받았어요. 공부는... 그냥 반에서 오등 안. 뽀록 나면 일등 하기도. 그런데 공부를 한다는건 너무 단순한 활동이잖아요. 앉아서 책만 보고 시험을 보는 게 다니까...
성인종합심리검사를 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저는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인지장애때문에 검사를 진행한 케이스인데, 전 지적 3급이 나왔어요. 지적3급이지만 기능은 좋은 편이라 혼자 일하는데 이상은 없어요.
다만 단순한 것을 더 좋아하고, 복잡해지면 힘들어해요. 저같은 경우 들어보니 어렸을때 또래보다 말도 늦게 텄고 걸음마가 늦었다고 하는데 발달지연이였나봐요😢 그래도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없어서 지금 카페에서 일하고있고 서비스직이라 응대가 중요한데 소통이 원활해서 아직까지 문제가 된적이 없어요😊
그냥 숫자나 도형에는 많이 약하긴해도 일상생활에 단순한 정도에는 큰 무리없이 지내는것같고 상담치료받으면서 우울.불안,인지왜곡에 힘쓰고있어요😊
뭐죠? 괜찮은데?
@@miosarang ㅎㅎ 다행인거죠!
같은 지적 이여도 기능의 문제에서 어떤건 좋고 어떤건 떨어지는데, 사회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대신 대인관계에선 조금.. 반반이에요!
아 그리고! 저는 일반 카페가 아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근무 중인데 하루 3시간일해요:)
늘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language4today295 감사합니다^^!!
어중간한게 가장 무섭다. 장애가 없는 것처럼 보이나 현시대가 요구하는 수준을 못 따라가는 게 공포임. 일상이야 멀쩡하나 조금의 응용이 필요하거나 활용이 힘든 사람은 그 어디에도 낄 수 없음. 그냥 게으른 개인탓이 되어버림
그러니 무턱대고 출산장려 하는게 얼마나 무지한건지
양부모 지능정상이고 물질+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만 낳으면됨
본인 인생 보살피기 힘든 수준의 성인들이 아이를 낳아봤자 유전자 그대로 반영된 아이 인생또한 마찬가지됨
정부지원 믿고 애낳고 두세살때부터 아몰랑 어린이집 보내가면서 키워봤자 그 애들은 예비 소년범 될 확률 높음
저도 이런저런 장애가 있나 스스로 고민했었는데 동감합니다
애매한 아픔을 가지면 병원에 가기도 일상생활을 하기도 애매해요
우리딸은 고기능 자폐인데 정말 어중간해서 더 힘듭니다 어디가서 장애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일반인들과 같이 살아가야 하니까요...
마누라, 자식들 모두 아스퍼거... 어떨때는 초딩같고 어떨때는 정상같고 어떨때는 로봇같음, 사람 미치고 환장함
맞아요. 한 순간에는 그 장애가 나타나서 그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게 24시긴동안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지원대상에서는 빠지면 뭘 어쩌리는건지 정말 모르겠죠
9살 지적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말씀하신 원인 중에 유전자 돌연변이에 해당되어요. 서울대 병원에서 해당 유전자와 같은 케이스가 세계적으로 손꼽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처음엔 많이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고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참 맑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워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악이 없고, 욕심이 없고, 작은 것에도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제 자신을 종종 반성 하곤 합니다. 물론 힘들지 않다는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아직 말은 못해도 자기가 받은 사랑을 다시 표현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 지적장애인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음. .하늘이 왜 무너지시나요. 요즘 진짜 지적발달장애인이 국회에 얼마나 많은데요. .님의 따님은 천사일뿐. .저도 어렸을때 바보였어요. 지금은 피아니스트 파티플레너 한국어 교수 영어 언어치료사. .
@@영어의비밀을밝힌다 지적장애인들이 천사 일 순 없죠. 교육을 통해 거듭나고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정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저도 지적장애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심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주위에 지정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없어 소통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누구든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건데요..좋은 부모님 만나서 다행이에요. 이 힘든 세상 어쩔뻔했어요..가끔 그냥 힘든건 주변인의 마음이고 해맑게 웃는 본인은 이 세상 행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이런 아이들은 적어도 사기 치거나 남 해치지 않고 즐기기 위한 살생도 안 하죠. 세상 더럽히지 않아요!
전 우월한 영혼이 세상에 올 때 그렇게 온다는 말을 믿게 되요.
문제는 이런 분들이 범죄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던데(가해자가 가족이든 남이든간에), 늘 인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훌륭한 인성을 가지셨습니다 귀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범죄자 대부분이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네메시스86 시기 피해를 당하는 사람과 범죄자 두 그룹다
결국은 지적 장애가 있다는 뜻으로
알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경계지능의심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너무 감사한 영상입니다.
❤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디 우리사회가 지적장애를 넘어 모든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가식이 아닌 진실로 말입니다.
ADHD때문에 어릴 때 공부 지지리도 못 하던 사람입니다. 이해력도 안 좋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안 좋았는데, 대학 이후쯤 되니까 남들보다 훨씬 책도 많이 읽고 이해력이 좋아지면서 아이큐 자체도 좋아진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지능이 낮은 거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ADHD같이 초반에 지능이 낮은 듯 보일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도 어릴 때 발달장애를 겪음)
또 신경가소성 훈련으로 가진 것보다 더 똑똑해지는 것도 가능하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과 많이 소통하시고, 경험하시고,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하시고, 운동하시고,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으세요.
대학가실머리면 나쁜머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어. 아인슈타인은요 초딩때 라틴어랑 그리스어로 글써서 상탓어요. 그냥 이지매 피해자이고
에디슨은 인성이 빻은 사람이고 😅
@@system171 아인슈타인이 라틴어나 그리스어로 글을 써서 상 탄 기록은 확인되 않는다는데요😅 머리는 좋은데 정통적인 학습 방식을 싫어하셨나봅니다.
에디슨은 검색해보니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 때문에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때부터 중학교까지 공립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가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 장애자를 위한 워크샵을 적극적으로 참여했더니 저희 아이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밝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부모의 열린 마음이 장애를 가진 자녀가 행복하게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제가 아이 때문에 힘들어 할때 늦게 이곳으로 이민 오신 저희 오빠의 말 한 마디에 감동 받은적이 있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외국으로 이민와서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많이 힘들다. 외국에 나와서 영어를 못하는 나도 어떻게 보면 언어장애라고 말할 수 있어. 하지만 네 딸은 이곳 사람들하고 대화도 하고 많은것을 공유하잖니.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으면 됐어. 난 네 딸처럼 소통도 되지 않아. 나도 네 딸도 노력한다는게 중요하고 그 노력중에 하나씩 하나씩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게 의미있는거야. 힘내자, 여동생~."
ㅡㅜㅡ🎉
🎉
본받고 갑니다 ㅠ
안녕하세요 저는 지적장애인이예요
태어났을때부터 가벼운 뇌성마비장애인였은데 지금 법적으로 지적장애인입니다
그림을그려주고. 사람을좋아해요^^
슬프다 본인들 잘못은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행복하길
본인들은 행복하지, 눈치도 없고 지능도 낮아서 상황파악도 잘 안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맘 편하지. 정작 힘든건 주변사람들이고
@@taeyounglee8527본인도 힘들어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도 안좋아지고 탈모도 오고 내 동생이 그래요....
@@taeyounglee8527너 때문에 힘들듯..
죄책감과 수치심. 사이에서 멤돌고 있는전 멀까요ᆢ
경계성인지장애자들도 감정은 풍부해요 다만~사리판단력이 딸려서 알게모르게 실수해서 그런지😢
독서습관 문해력 인지력 사고력 판단력 향상 매일 일기쓰기 일정표 할일들 기록하기 소리내서 책읽기 그림그리기 글쓰기 도윰됩니다
저희 큰 아이가 중증 지적장애입니다 예전에 급수가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1급입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방어 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이고 딸아이인데 아직 말도 하지 못합니다 부당한 일을 당해도 알리거나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교육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지적장애 아이들에 대한 인식도 교육 컨텐츠도 부족하고 꽤 많은 수의 지적장애아 부모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오해를 받거나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에서 어쩌다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으면서 개념 있는 척, 약자를 생각하는 척, 정의로운 척을 하면서 부모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뉴스 등을 통해 지적장애인에게 가해지는 못된 짓에 대한 뉴스를 들을 때는 정말 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약자들에 대한 부분이 여러가지 면에서 갈 길이 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맞아요 공감하는척, 정의로운척 등등에 상처받으셨을것 같아요
하지만 옆에서 침묵하며 기도해주는 사람들도 많이 계실거예요 부디 억울한일 없이 행복한 나날만 꿈꾸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47😊😊
공감이 가네요.. 얼마전 저도 아이가 지적장애 판정을받고 공단에 장애등록을 하였는데 ..
결과는 기다리는중 입니다..
힘내야지. . 힘을내야지 ..
참 쉽지않더라구요..
서로 공감이 가고 감정을 느끼면서 조금이나마
서로 서로 위안이 되었음해요~^^
저희 아이도 7살때 지적장애 등급받고 현재 18살입니다. 일반아이들보다 좀 늦지만 조금씩 뭔가를 해나가는걸 볼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전 아이 4살때부터 혼자키우는 대디입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여섯살인데요.언어 구사력이 또래보다 낮고 소대변을 가리지 못해서 어린이집도 보내고 있지 않아요.언어소통이 안되고 폭력적인 모습도 나타납니다.화가 나면 물거나 때리거나 밀치기도 합니다.태권도학원에서 아이들을 때려서 사범님이 훈계를 하셔서 무섭다고 안가네요.사람들과 친근감은 높은 편이라서 잘 어울리는 편인데 감정의 변화가 일어 나면 울거나 때리기도 합니다.다른 사람의 물건을 뺏기도 하지요.양육자로서 잘 맟추어 주기가 어렵네요.잘 키워 보려고 하지만은 체력이 안될 때도 있구요.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좋은정보 유익한얘기 감사합니다
어린시절의 딱 저네요
저희 어머니께선 제가 다 느렸대요
기는거 걷는거 기저귀 떼는거
심지어 말도많이 느린데다
아이들과 잘 못어울리고 나가놀지도
않고 그러니까 걱정많이 하셨다던데
다행인지... 성장하면서 많이 나아
져서 무리없이 일하고 자격증도
여러개 취득한거보면 정상인 인듯
싶네요, 다만 빨리알고 치료했음
고생은 덜하지않았을까 싶지만
그냥 지금 만족합니다
저도 선생님이랑 비슷해서 치료하고싶은데 어떤치료를 어디서 하셨는지 궁금해요
대 데 를 구분할 줄 아는 그대
대단하십니다.
위축되지 마세요
잘 해내실거예요
아이큐 정상으로 나와도
맞춤법하나 제대로 못 쓰는 사람이 더 많거든요
@@별포스트지 저는 어릴땐 치료를 못받았어요, 부모님께서 그런거 잘 모르시기도했고 두분다 일하시느라요
많이 혼나면서 배웠던거 같아요
저는 소심해지고 위축되고 그랬지만
또 좋은분들 만나서 잘 배우기도했고
조언도 들으면서 하나씩 고쳐나갔고
대학때는 상담도 받고 직장생활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약물치료로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책도 많이
읽었고요~ 천천히 바뀌겠지만 포기
하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
@@ppppp795 감사합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다보니 맞춤법 잘써보려고 노력하거든요
저도 정말 부족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다같이 힘내봐요~
발달지연아동도 꽤 있습니다
언어치료사입니다. 지적장애에 대해서 명료하게 설명해주시고 특히 이들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배려에 대한 인식을 중요하게 말씀해주셔서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치료사라는 명칭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만 해당 되고 사용할 수 있고 언어재활사가 맞습니다
좋은영상입니다. 단순히 지능과 지적능력은 차원이 다른 개념입니다. 즉 예를들어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도 일상과 사회생활에 큰 장애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쓸모를 찾아서 보람을 느끼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이게 멋진 결론❤
마지막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가 혹시 성인 지적장애분들을 위한 정책이 있나 싶어서 정부 24 어플에 검색을 해 보니 작년에 진행된 연구는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 하나도 없는 게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말미에 하신 말씀이 너무 와닿았고 안타까웠어요.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댓글들 보니 . 힘들게 사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서 놀라움 !!! 감사하면서 살고 , 이해안되는 타인에 대한 배려에 더 신경써야할듯 !
ㅋㅋㅋㅋ
아스퍼거나 지적이나 경증자폐나 ADHD나 어느부분에 걸려있는게 진짜 불행인듯. 지금에서야 이렇게 구분되어지는 방송도 있고 인식도 있는데 먹고살기 바쁜 시절에는 열심히 비교당하고 무시당하고 두들겨맞아서라도 가르치려 했고 그게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였는데 가뜩이나 빨리 빨리 눈치 민족인데 따라가기 너무 벅찼음. 국민학교시절 잘 둘러보면 그런 아이들이 종종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쓰러움.
요즘은 더 무시당해요.. 담임들이 어케든 내치려고ㅜㅜㅜㅜ
@@jwj6165그시절에 살아보진 않았지만 과거가 더 힘들긴 했을 거에요...
그때는 선생님들이 진짜 폭력을 했었다고 하니...
꼭그렇진 않았던거같은데..
3학년때쯤 한글 못 뗀 아이가 한반 60명이면 3~4명은 있었고 오후에는 특수반으로 가서 공부하곤 했음 게중 가장 부족한 아이가 기억나는데.. 뭐 그런 정도였지 딱히 차별이 있진않았음 옛날이라고 항상 야만인건 아님 오히려 뭔가 더 알려지고 명확해지고 세분화도면서 더 차별하는 경우도 꽤 많음
@@채플린-c8j 자세히 읽어보면 그런 맥락이 아니란걸 알텐데요 약으로 개선 안된다고 쓰지도 않았고요
외국도 마찮가지였답니다... 그리고 지금도 예전보다는 인식을 하고 있어서 덜 하지만 여전히 그러고 있답니다.
오동훈 선생님의 안정되고 단호한 목소리로~~~ “지적장애인을 이해하는~~~ 넘어서 따뜻한 시선과 관심!!!“ 넵^^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13.6프로나 되는 경계선 지능아동들이 있는데 현실은 특수학교나 대안학교가 너무 부족하다. 지인이 자식 대안학교 보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보내겠다고.. 대안학교를 많이 만들어줘야한다.
동감 합니다.
특수학교는 턱없이 부족한데
길잃은 지적장애 우리아이
차라리 특수학교라고 하지말고 중증장애인학교라고 이름이라도 바꾸는게..
선생님의 설명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지적장애'에 대한 시선과 이해에 큰도움이 돼요.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되니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 배려에 대해 더 자각하게 되고, 자녀교육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중학생 아들 2년 전 아스퍼거 진단 받았는데 최근 입원 중인 병원에서는 지적장애와 ADHD라고 해요. 근데 지금 오선생님 말씀보니 지적장애 같아요.
2년 전 아스퍼거 진단 때 아이큐 64, 운동기능 부족, 눈치없음, 갑작스런 우주이야기 등.... 최근 입원 직전엔 사춘기와 겹친 갈등상황에서의 분노감정을 순간적으로 폭력적으로 표현하고 그랬어요...한가지 주제에 대해 집요하게 말끝을 잡고... 가족이 가장 힘들어하는 존재가 되어가지 않기를 영상보며 마음 다잡아봅니다.
요오드 한번 먹여보세요
훌륭합니다
특수학교를 늘리고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 적극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한국에서는 그게 자유와 공정을 저해한다는 자들이 있겠지만요.
근데 이미 주호민 때문에 특수교사들 애먹고 있습니다 녹음기까지 들고 다녀서 지금 난리라네요~
한국에서 그런 사람들이 어딨어요. 보수정부도 경쟁적 교육에 반대하잖아요. 그래서 수능을 쉽게 하고 내신도 5등급제로 바꾸는 등등 학부모들 불만이 얼마나 많은데요. 외국처럼 사립학교 같은 수월성 교육방식과 공교육 방식으로 두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한국은 하향평준화중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사시는 분들인지
하나더! 주호민씨 케이스는 특수학교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분리수업(특수학급) 마저도 반대해서 시작된 싸움이잖아요.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를관찰하고 지적장애 의심된다고 학부모에게 말하면 어떤 반응 오는지나 아세요?????? 고소 고발은 물론이고 울고 불고 던지고 때리고(교사) 난리가 납니다.
본인 자식에게 그런일 일어나면
아마 댁은 더 심하면 더 심하지 덜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마 모종의 음모로 내 자식을 장애인 취급한다고 시위하것져?????? 댁 같은 사람은??
복지를 강ㅎ하할 재물이 없습니다
두 가지로 수렴되는 것 같습니다.
1. 우리 사회에 똘레랑스가 부족합니다. 이웃과 경쟁하지 마세요. 이웃을 사랑하세요.
2. 한국은 경제적 선진국, 1인당 gdp가 35,000불의 부자나라입니다. 재원이 없다면 그건 분배가 잘못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회를 만듭시다. 안 된다고 포기하면 안 되겠죠. 그러나 끝의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들이 지적장애3급입니다.
얼굴도 잘생긴편이고 대화도 잘하지만 가면갈수록 일반인들이랑 차이가 나는게 느껴지네요
대학도 다니다가 휴학중이고 본인이 장애인이라는걸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다네요
자기수준에 맞는 기능을 익혀서 직업을가지는게 저의 제일 큰 바램입니다
제 지인 지적장애3급이고 50대인데 인력사무소 잡부로 겨울에는 공장 물류센터 가서 일하고 일 많이 할 욕심에 인력사무소 대표님께 아침마다 김밥 2줄 한달간 뇌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방 여기저기에 모든것을 메모해서 붙여놓았더라구요,한 지역에서 오래 살다보니 진실하게 지인들이 도와주기도 하구요.요즘은 신호수로 일하시는데 경비로 취직하는게 목표라구 하네요. 전문 면허가 없어도 할수 있는 것부터 작은 시도하는건어떨까요.호산나 대학인가 자격증취득과 취직 목표로 공부하는 발달장애 학교 있다고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자폐1급 23년 혼자 돌보며 심신이 골병든 저의 처지에 님의 자녀가 넘 부럽기만 합니다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남일같지 않네요ㅜㅜ
제 지인딸도 지적3급인데...옆에서 보면 깝깝합니다... 전문대졸업 겨우시켜놨는데... 일할생각 전혀없고 직업능력개발원 연계해서 직장넣어보려 했다가 2달만에 못하겠다나오고...
하루죙일 집에 박혀서 지금도 학생인마냥 돈없음 없는데로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ㅜㅜ
우울증에 불안장애까지 있어 약도 먹는데 제가 보면 장애인친구도 안되었지만 그 부모와가족이 더 불쌍합니다...표정자체가 그늘이 항상 있더라구요...ㅡㅡ
@@dhc2826 오만하게 남의 가정 불쌍하단 평가질 하지마세요.
고지능 adhd인데 솔직히 남들 보기엔 그냥 독특하다로 봐주지만 사는게 좀 힘들긴해요.... 뭔가 내가 자꾸 게으른 사람 취급 당함. 게으른게 아니고 정말로 할 에너지가 없어서 못한건데 그냥 난 게으른 사람 됐어. 가족도 내 병 몰랐을땐 그랬었음. 나도 내가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자책 많이 하고.
이글을 보니 우리 아들이 왜 그런지 알겠네요. 아아큐132에 adhd 진단 받았는데.. 진단받기전까지 남편과 제가 왜케 쟤는 게으르냐고 했거든요.. 게으름도 증상의 하나였네요
@@piwoloverpl그거 게으른거 아니구 ㅜㅜ 진짜 무언가를 해낼 힘이 정말 쥐어짜도 안나와서 그런거에오.... 게으르다고 혼내지 말아요 ㅜㅜ 저도 성인 20대 후반에 알게됐지만 어릴때 아이큐 128 뜨고 그래서 전혀 눈치 못챘어요. 게으른거 아닙니다... 진짜 아니에여 ㅜ
전 20대후반 성인입니다.
저도 아이큐 검사할때 120~130정도 나오고
평소에 좀 유별나다는 소리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근데 댓글을 보고나서
ADHD 검색해보니 나오는 증상이 저랑 완전 일치하네요.
제가 단순히 좀 게으르고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인줄 알고 있었는데
좋은댓글 봤네요.
저는 아이큐 130중반에 고딩때 한때는 전교 20등안에 들었는데 엄청 게으르고 집중을 못했어요. 그래서 맨날 벼락치기해서 겨우 성적 유지하다 수능은 망치고 삼수해서 나름 좋은대학갔네요. 대학에서도 학점은 높았는데 유지하느라 벼락치기만 했어요. 공부하느라 집중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요. 최근에서야 아 내가 adhd일수있겠구나 생각되네요. 수학문제풀때 연습장이 없으면 생각 정리가 안돼서 못풀어요. 시험지에는 여백이 부족하죠.. 이문제 저문제 간드리다 시간 초과로 못푸는 경우가 많았어요.
@@lowlanz 저랑 똑같으시네요.
복잡하지 않은 중학생때까지만 전교권에 있었습니다 ㅠ.
안녕하세요 방과후 돌봄 활동중입니다.
저는 최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렇게라도 자존감획득에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진단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동훈쌤 최고😊
지적장애는 티나나니까 배려를 해주는데 경계선 지적장애는 환장하겠음 답답해서 정상인거같다가도. 이상하고..
ㅇㅈㅇㅈ
지적장애 범위를 넓혀서 사기를 당하지않게 법적인 보호해야합니다
오랜 시간 학원에서 가르치다 보니 부모님이 인정하지 못해서 검사를 받지 않고, 늦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자녀가 최대 피해자가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딸이 느린 아이인데 중2까지 수포자였어요 고등학교가면 더 힘들꺼라고 해서 1대1로 수학을 가르쳐주시는 학원을 찾아서 1년간 수학배우고 많이 좋아졌어요(답은 틀려도 문제는 적어도 풀수 있는 정도 시도는 할수 있는 정도) 미술전공하느라 수학은 이제 공부 안해도 된다고해서 끊었지만 다른 과목도 부족하다고 먼저 체크해주셔서 1대1로 공부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아이가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아이가 중학교내내 성적표를 주지 않았어요 달라고 하면 엄마가 자기 성적을 왜 궁금해하냐면서 주지 않았어요 가방 몰래 뒤져봐도 못찾았음 시험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공부 잘하지 못하는것은 알았지만 수학외에도 못할줄은 몰랐어요)
요즘 학교쌤들은 저 자랄때와 다르게 아이에게 큰 관심이 없어요 이해는 가지만 아쉬웠는데 학원선생님을 좋은분을 만나 다행이었습니다
늦게까지 이해할때까지 붙잡고 도와주시더라고요 아빠도 가르치는것을 포기했는데 말이죠
이 학원 다니기전 2곳에서 까였어요 ㅠㅠ
좋은 선생님들이 계셔 감사합니다
근데 유튜브 같은 단순 쾌락에 중독되면 지능이 낮아지는거 같아요ㅠ 중고딩때 나름 공부 잘했었는데 유튜브랑 게임 좀 하고 책 멀리 했더니 글도 잘 안읽히고 기억력이랑 응용력 다 나빠진게 몸소 느껴지네요ㅠ
저도 그래요
저도 스마트폰 쓰기전에는 일주일에 적어도 두권 이상은 읽었는데 지금은..
테레비 많이 봐도 그래요.
전 예전에 최소 이틀간 정도의 모든 대화, 수업내용을 기억했어요.
그런데...살다보니...ㅎㅎ
한편으론, 잊는 것들이 맘편하고 덜 속상합니다.
adhd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지능이 떨어진것보다 집중력이 많이 저하 되신거 같아 보임
유튜브를 많이 보면 전두엽
맨 앞 쪽끝이 파랗게 변하는데
치매가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MRI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지체장애가 있어서 장애단체에서 있어봤는 데 지적장애는 유전이 강하더라구요.
부모중 한쪽이 지적장애가 있다면은 태어나는 아이는 높은 확률로 지적장애를 유전 받더라구요.
유전자적 이상이 없어도, 출산시 난산으로 태아의 두뇌에 저산소증 외상이나, 조산 또는 쌍둥이의 경우 임신 28주부터 이후 다른 쌍둥이에게 머리쪽을 계속 짖늘려 생긴 외상성으로 임신 28주와 생후 1주일에 생기는 '주산기 외상'성 사고로, 중추신경계가 손상되는 경우에 지적장애를 얻는 경우도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또한, 장애 진단 기준에서 벗어나지만, 경미한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경계선 지능이나 ADHD의 일부 원인도 이곳에 있다 하지요.
따라서, 유전적 원인만 높은 비율이 아니라 '주산기' 후천적 외상성을 간과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맞아요. 저의 신랑어머니가 지적장애3급이예요. 결혼전에 시아버님과 이혼하셔서 저는 전혀 몰랐네요. 이혼하고 다시 재혼하셨는데 4남매을 거기서 낳으셨는데 1명만 정상이고 3명은 지적장애입니다. 그래도 다행이 사회생활은 하고있지만 이게 유전성이 강하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결혼까지는 하더라도 절대로 자식낳으면 안됍니다. 내 자녀는 비켜갈줄 알았드마. 딸아이가 초등때 우울증이 좀 오드마 중2때부터는 정신질환이 와서 지금 26살 계속 돌봄과 케어가 필요하지요. 미래에도 마찬가지고요. 너무나 비극입니다. 지난날을 되돌릴수도 없고. 암튼 유전질환은 확실합니다.
ㄹㅇ 다들 쉬쉬하고 꼭 그렇진 않아요...하면서 말 돌리는데. 물론 인간사라는게 100% 꼭 그런건 없죠. 근데 확률적으로...그렇더라고요. 부모가 지적장애 가지니까 아이 셋이 지적장애이고, 삼촌이 왔는데 삼촌도 지적장애...사실 저도 이정도의 유전을 보일지는 몰랐어서 놀랐거든요. 물론 같은 지적장애라도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해요.
느린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4년째 놀이치료중이고 아이는 중딩입니다 저는 주산을 배운 사람인데 아이는 도움반 애예요 이아이가 20살이 된다구 생각하면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 같이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너무 힘이드네요 아이가 커서 부모가 죽고 없을때 남은 자녀에게 짐이 될것도 걱정이구 집ㅇㅔ 오면 우울해요
저는 50대중반인데 어릴때부터 지지리도 공부못했는데. ㅜ 아들이 저랑같아요 29살이지만 아직도 집에서 놀고있어요 지적장애 같은데 어떻게 상담받아본적도 없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자식이니 보살퍼야죠. 힘내셔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저도 같은 입장이고 잠담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위해서 힘을 내보려합니다!
저두 그런 아이가 집에 있어요 틱에 경계성지능 adhd 불안강박등 종합선물세트죠 요즘들어 내가 전생에 참많은 죄를 지어서 벌을 받는거라고 생각하며 온몸과 마음으로 겪어내고 있는중이에요 희망없는 삶의 무게가 찟누릅니다 그래도 엄마라서 오늘도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우리 아들도 경계성지능인데 친구없고 어른되어서도 어떻게 해서 살아갈지 걱정이네요 우울해요 경계선지능 친구들 엄마들 모임 봐도 없더라구요 그런 모임에가서 터놓고 얘기도 하고싶은데 만날사람도없고 답답하네요
@@Anna-z3w9d 희망이 없을까요?아닐겁니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살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순간순간 미칠거같이 괴롭고 저 또한 우울증약을 의지하지만 하는데까지는 해보려구요!지치지마세요~^^
느린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요
어릴때 유심히 안본게 마음에 걸려요
영상이 많은 도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저도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냥 이해도가 느려서 느리다고만 생각했지 지능이 낮은편이라(지적장애 등급은 아니고) 느렸다는것을 고등학생이 되고야 알게 되었습니다
칭찬보다 혼내는 일만 많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 되어 딸을 혼내는 일이 줄었어요 ㅠㅠ 엄마에게 많이 혼나서 자신감도 하락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말 조리있게 못함, 학교 가정통신문 전달 잘 못함, 매일 타던 버스 잘못 타서 30분지나 잘못 탄걸 깨달음등)
흠..저는 제가볼때 정상이긴한데
어릴때부터 남들이랑 잘 어울리질못해요.. 그렇다고 친구가없었던건아닌데 단체생활도힘들고 단순히낯가림이심하다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취직을하고보니 나는 어울려 살지못하구나 결국 퇴사하고 혼자일하는 편의점알바,캐셔등만 했어요.
핑계일순 있지만 남들이랑 어울리는것도힘들고 조화롭지도않은거같고 좀독특한거같기도하고..
사회생활 못할거같네요ㅠ..
그 안좋았던경험도있고 항상 주위만 맴도는 느낌때문에 힘듭니다..
혹시 유년기 시절 부모님과의 애착관계가 충분하지 않으셨나요?
님 댓글을 봤을땐 혹시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았었나해서요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라 죄송해요
@@고양이는멍멍-r1g 네맞아요 어릴때 엄마는 일하고 공부하느라 바빠서 초등때 방치되었고 밤늦게 엄마안오면 새벽까지 기다리고 전화해서 안받으면 심장이 멎는 느낌?.. 또 안받으니 엄마 지인분들한테 전화돌렸는데 다음날 위로도없고 쪽팔린다고 화부터내고
엄마가 잘안해준건 아닌데 어릴때 받아야할것들을 못받은거같아요
@@고양이는멍멍-r1g 항상비교도하고 또저를안믿어주고 그면저도 먼가 지금은 듬직한거도없고 저도 그냥 철안든모습이되어있어요
철든모습 보여지는게 쪽팔리기도하고
그냥 가족이랑같이있다보면 이유없이갑자기 화가막나고 ..
또 엄마가 어릴때 가르쳐주기보단
답답하면 본인이 제대신 다하는
스타일였어서 제스스로 하는기회도
없는거같았어요ㅜㅜ
후 그냥 우울하고답답하네여
@@dramalabpool3844 감사합니다ㅜㅜ
그냥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으신거지 지능이랑은 관련없는 것 같아요 말하는것도 논리적이시구. 열심히 사는 것만 해도 대단하셔요. 다 똑같이 살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저도 회사 적응을 잘 못해요. 화이팅해요😊
두번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제가 어릴때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몇몇 떠오르네요…
같은반 친구들 중에 남달라 보이는 아이가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었는데
자폐나,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들이었죠.
옛날이다보니 무식하고 몰상식한 선생님들도 많던 시절인데
그런 남다른 친구들을 곧이곧대로 소개하고 장애를 가졌으니
특별하게 대우 해주라는 식의 말만 던져버리는데…그게 얼마나 생각없는 소리로 들리던지…
어릴땐 모두가 이 주인공일 시기인데
그래서 모두 이기적이게 나와 다른 존재에게서 어떠한 감정을 느낄지 어른들은 왜 몰랐을까요...
특히 양아치들 같이 상태가 안좋은 애들은 온갖 충격적인 괴롭힘을 가하고...
저 처럼 겁많고 약한 사람은 그런 애들한테 혼자 대적 할 용기는 없고…
그냥 마음속으로만 딱하다 생각하고 응원했었는데... 가끔 그때의 그 아이들이 생각나고, 지금은 어떻게 지낼지 떠올리곤 하네요..
초등학생때도 심한 괴롭힘을 목격했고 목격해버린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고...
중학생때는, 겉모습만 봐서는 아무렇지 않고 얘기도 잘하는 앤데
담임 선생님이 그 아이의 과거사…지적장애?를 가지게 된 사건을 특별하고 신기하게 생각했는지 같은반 아이들한테 그걸 괜히 말해가지고
그걸 안들었다면 장애가 있는지도
전혀 몰랐을텐데 다들 그 후로 그 아이를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고…
저도 우리와 다른 아이라는 소릴 듣고나니
머릿속에 그 말이 맴도니까 항상 의식하게 되고...남다른 애라는 인식이 커져버리고
이 아이는 큰 아픔을 갖고 있다 그 충격으로 일부분의 지적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복잡해지더라구요… 쓸대없이 부족한 아이처럼 대하게 되기도하고...
그 사실을 몰랐을땐 아무런 문제가 없던 아이였는데..
그리고 그 아이 앞에서는 괜히 저까지 남들 시선을 살피게 됐고….
여기 댓글에 지적장애를 가지신 분이 힘들었다는 얘길 들으니 제가 본 아이들처럼 똑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일거란 생각이 들었고….
"진짜 장애를 가지고 있는분 맞냐?" 고 의심하는 분들이 계셔서 남겨봅니다…
티 안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별한 사건을 겪고 후천적으로 생긴 분들은 특히 티가 안나는 분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장애인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20년 전만해도 진짜 흔했고 , 어이없는 선생들 많았습니다… 물론 그 선생들도 지식이 없어서 몰라서 그랬겠지만요...
저 같은 경우
반따 였는데
개 쉐 두병이라는 국어교사가
놀리더라구요
마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선생들이 한짓들이 결과가 되어 지금 선생님들이 고통받고있는거죠..
그때 그악마같은 선생들이 지도한 아이들이 지금 엄마가 되었거든요
진심으로 벌받았으면 좋겠어요..
@@벨-n3p 중딩때 일진들이
옆학교 여중애들 노래방에서
붕가붕가하려다가
경찰서 끌려가고
소년원
학교짤리고
이게 징계 수순이었는데
저랑 가까운분 덕분에
무사히 졸업하고
개과천선 했는데
난
두병이라는
늙은이 학주한테 찍혔음
선생님 같지도 않은 인간들 많아요 지금도 그런듯
말안하면 티도 안나는 애들 신경써서 지커봐줌 좋으련만 친구들앞에서 얜 이런애다라고 오픈해서 자존감 무너트리고
스스로 인지하면 다행인데
지 장애도 인지못해서
자꾸 자신한데 지적질하고 참견한다생각해서 온갖범죄에 이용당함
여자는 성범죄
남자는 각종 범죄
다단계 사이비단체
등등,,.
성인이라고 참견 말라면
현재법제도론 본인 의사결정?이라 어쩔수없음
부모가 없나요?
억까는 지적질이 맞죠 ㅋ
차분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나 초딩때 중딩때도 반에 한두명씩있어 선생님이 거의 왕따를 주도했었다.농담비슷하게 웃음거리로 만들고 그애는 상황과 늬앙스를 몰라 걍웃기만하고 중학교때 특수반애가 책 한페이지 찢었단 이유로 영어선생한테 칠판앞에서 사물함끝까지 맞 고쌍코피나도록 온몸을 맞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 시대엔 가능했었다.27년전
초딩때부터 반에 경계선아이들은 계속 있어왔었고 내동생도 경계선이지만 오롯이 평생 가족의 책임이다.
세상에...예전에 그런것도 선생이라고 많았죠
미친 선생들 많았죠 지금 그 벌을 후배 선생들이 받고 있는 꼴이죠
문제 못 푼다고 앞에 나오라고 해서 두들겨 팼죠
그저 칠판에 필기하고 문제풀이만 해서 날마다 시험 공부만 죽어라 시키는 수업
다른 건 필요없고 노트 필기만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게 다였지 선생님들은 그저 설명해 주는 기계였던 거 같네요
참 한심한 교육이었죠
옛날 참 싸이코 선생많았음ㆍ출석부로 따귀를 때리지를않나 ㆍ
그벌을 후배한테 물려주고 저승가서 천벌받길
마자요 제가 그런 친구의 짝궁이었는데 저까지 싸잡아 조롱했던 곽교사 아직도 기억하죠
그런 인성을 가진 인간이 교사였다니 지금 다시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쓰레기 선생들 지금은 은퇴해서 연금받으면서 손주들한테 자상한 할아버지 할머니 노릇하면서 살고있음
지들땜에 체벌사라지고 교권 추락 사회성을 길러주는 학교의 기능을 상실하게 만든 원흉
남자인데 면허증있는데 운전 오질게 안됩니다 ㅠㅠ
운전은 한 육개월 어려워요.
일이년 돼야 편해지죠.
정신 똑바로 챙기고 전면주시 지키고 라디오 틀지 말고 누구 태우지 말고 저속으로 운전 하세요.
하다 보면 늘고 감당 가능한 속도로만 하면 돼요.
자신이 운전히 잘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언제나 안전 속도를 지키세요.
운전은 그냥 천부적인 재능 가진 사람이나 잘 하지 아니면 몇개월 동네에서 연습 좀 해야 해요
저도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운전하다보면 뭐하는건지 싶은 차들 정말 많이 봐서
아 내가 못하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오늘도 도로 한중간에서 차세우고 짐꺼내서 옮기고 잡담하던 분...
뒤차들 난리나고 어우...
6개월도 안되어 조산한 탓에 저의 아이도 지적장애인 입니다. 살아보니 생각한 것보다 너무 힘드네요.
초등인 아이를 볼때 마다 내가 죽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이건
모든 장애부모님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지요. 아직 대한민국은 장애는 그저 부모나 가족이 다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라...
나는 가끔 내가 지적장애인거같음ㅠ
다른 동기들은 한번 보고 바로 로직짜서 코딩하는데
나는 유심히 보고 생각해봐야 어찌 코딩해야할지 대략 감이옴 ㅠ
단순 지능이 아니라 사회성,논리력,수리력등에서 한 발 걸친 장애인들이 전체 인구중 절반이라는 의견들도 있음
사실 전체인구중 절반이라면 장애라고볼수도없죠..
비슷한맥락으로 경계선은 그냥 장애라기보단... 개인간의 편차정도라고 생각도드네요
@@강현준-m5q인구전체가 장애 한두개씩 가지고 있어요 😮
@@유황불못 제가 하고 싶은 말도 그 말입니다. 다름을 이해해야 되는데
ㅇㅈ합니다
저도 인정요 수학이나 도형같이 어릴적에도 이해 못하는 분야쪽은 거의 장애 수준이라 ㅠ
성인이 되서도 복잡하고 힘든쪽 일은 적응이 힘듭니다만 티도 별로 안나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어서 정상인체하고 삽니다 ㅋㅋ 제 아이도 그런부류같아요. 유전이 무섭네요 😅
스마트폰이 가장 큰 문제임..초등 5학년까진 그렇게 열심히 한 기억은 없는데도 전과목 90점 넘고 우수상도 받았는데 폰 산 이후로 확 떨어짐.
책 읽으면서 극복하고 있고 예전엔 아무리 공부해도 안 되고 머릿속이 흐려진 느낌? 이었는데 책 읽기 시작한 후로 자격증도 2주만에 땀.
괜히 독서 얘기를 주구장창 늘어놓는 게 아님.
제일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려서 지금도 수능 생각만 하면 울고 싶음..
저도 일반사람들보다 내가 느리게 발달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집안내력으로 adhd를 갖고 있어서 헷갈리기도 했는데 경도지적장애도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의 권유로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수학이나 영어를 안하고 주관식이라 정답이 아니라도 조금이라도 외운것만 적으면 점수를 주는 대학이였음) 유치원선생님이 됐는데 너무 업무가 많고 따라갈 수가 없었고 남들에게 점점 피해가 가는 걸 보면서 나는 선생할 자격이 없다는 걸 느꼈어요
순간순간 판단해야하는데 그게 매번 오답이였고 그래서 전문직을 포기했죠
지금은 adhd 약을 먹으며 캐셔로 일하고 있는데 단순업무라서 훨씬 쉽고 반복적인 말만 하기 때문에 제가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도 거의 없어요
물론 자주 업무 전달 받을 때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는데 큰 문제 생길부분은 아니고ㅠ 제가 말하고 싶은 걸 복잡하고 어렵게 돌려 말하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지금은 자존감도 많이 회복하고 돈도 열심히 법니다
다들 자기에게 맞는 일이 있으니 힘내요!!
@@아몬드-o8i 혹시 어떤부분에서 의심이라고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편식이 심해서 인스턴트만 먹는데 글만 보고 영양결핍이라 하셔서 신기해서요
제가 난청이 있고 외이도염과 이명을 자주 듣고 천식과 비염 알러지 질환이 좀 있는데 관련이 있을까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도 유치원, 어린이집쪽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마트쪽 일하는데 다른 부서에 있으면서 캐셔업무도 겸해서 하고 있어요.
마트 쪽 일하면서 약먹기 시작했는데
스케줄 근무라서 변동성이 잦아서 적응하다가도 흐름을 따라 잡기 힘들 때가 있어요.
특히 사람들 말을 이해를 잘 못해서 애먹는 중이에요 ㅠ
어릴 때 왕따당하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시피해서 언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글쓸 땐 괜찮은데 말하는 게 가장 힘드네요 ㅠ
약 안 먹으면 더 심해져서 그냥 평생 가져가야할 숙제라고 여기고 있어요.
@@cherry.119 영양은 발달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공 식품 줄이시고 저탄고지나 육류/좋은 지방을 함유한 식품을 위주로 식사하세요. 염증도 당연히 뇌에 영향을 미치고요.
저는 단순업무 계산능력 암산 실수가 긴장해서 자주 실수해서 취업해도 해고됩니다.ㅜㅠ. 결혼해서 아이 안낳았어야하는데 저의 모습을 답습하고있네요.
글을 이해되기 쉽게 잘 쓰시네요
발달장애인활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합니다.
경계성장애인이 가장 힘드네요.
자기 유리한대로 거짓말도 하고 저희가 을인걸 알고 갑질하기도 하구요. 한분은 언어폭력을 많이 하고 감정 조절이 안돼 분노표출이 잦고 허언증이 있는지 미혼인 직원분과 사귄다고 얘기하고 다니네요. 부모님과 본인에게 정신과 상담과 약물복용을 권유해봐도 거부감이 강하구요. 전문가가 아니라 어떻게 유도하고 풀어가야할지 힘들때가 많네요.
경계성분들은 지인들에게 여기 이용자라고 하지않고 직원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조현병앓고 있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은 약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기자식이 정상인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 시점에서 피치못할 사고가 생기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안타깝죠.....
ㅇㅇ...생각보다 착하지 않아요 뻔한 거짓말도 잘하구요
@@nanno-yz6yi그들은 그냥 경계선일뿐인데 우리가 그런식으로 보는것 같아요. 저도 아들이 늦되는 경계선이라 센터엘 많이 델꼬 다녔는데 지능만 떨어질 뿐 그기 다니는 애들도 나름 하나의 세계라 순한아이가 있나 하면 거칠고 삐뚤한 아이도 있더군요. 지능과 타고난 성정은 틀리니깐요 그니까 그들은 타고난대로 생활할뿐인데 괜히 우리가 그리 본거죠 이문제에 대해서는 아이의 부모역활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모자란 아이를 둔부모들이 피해의식이 커서 자기아이는 무조건 감싸주고 자기는 입으로는 정상인과 동등하게 대해달라 그러지만 행동으로는 일반인들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요구하는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진상부모들이 많이 보입니다. 센터다니면서 느낀게 우리나라가 약자들 기죽일까 싶어서 약자당사자한테 사실을 그대로 인지시키기 보다 넌할수있어 무작정 희망찬말을 하려한다는거지요 그래서 애들이 자신의 실제모습과 센터에서 대하는 모습과의차이에서 나오는 괴리감 때문에 학교에서 행패부리는것도 많이 받구요. 제가 장애아동전문가가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그러치만 장애아동 기죽인다고 센터에서 무조건 아이한테 맞춰주는 교육방식도 그리 옳아보이진 않더군요. 그래서저는 애초에 우리아이한테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어요 야단칠거있으면 야단치고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콕집어 얘기하라고 요구하며 키웠어요 저처럼 이렇게 키우신분들이 그나마 아이가 커서 사고를 덜치기는 하더군요
맞아요 경계성은 학습 기능만 떨어질 뿐이지 일반적인 생활은 비슷해서 잘못된 양육이 된 경우 거짓말을 자주 하죠. 자기가 장애가 있으니 자기한테 다 맞춰줘야 한다고 장애를 마치 권력처럼 휘두르기도 하고요. 무슨 말씀하시는지 저도 사회복지 공부하고 실습해봐서 알죠.
장애는 치료되지 않는다. 그게 핵심이죠.
남자아이들은 자전거를 아무리 가르쳐줘도 못타기도 해요.. 공부를 못하는건 정상발달 아이들도 공부 못하는 아이 많아요~
남녀 구분은... 오히려 운전은 일반남자는 월등히 강한데?
@@jessyj855 일반 남자를 말하는게 아니라 지적장애 아이들 특징을 말 하는겁니다..
오늘 주제와는 상관없는 말씀을 드려요!! 뇌부자들 신경정신과 의사쌤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감사와 축복하는 마음을 하늘만큼 땅만큼 전하고 싶습니다!!
쌤들 모두모두 견강하고 행복 하세요❤
7,80년대에는 그래도 사회가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고 다 같이 살아가는 분위기에서 잘 모르고 살다가 요즘같이 세상복잡하고 변화무쌍하니 경계성지능인 사람들은 그야말로 정신이 없죠. 경계성 지능은 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냥 착하다 순수하다라고 여기며 살았죠.
경계선 지능은 알아서 좀 자살해라 ㅋㅋㅋ
부러워요. 직업도 직업이지만 그 유연한 문장 연결과 암기력, 잘 생긴 외모, 건강, 의사로서의 기품, 도덕성 모두 부럽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라는 작품 초머리에 그런 말이 나오죠. 개츠비 아버지가 개츠비에게 해준 말 "누구나 너처럼 운이 좋은 것이 아니다." 반복적인 자기비하로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말을 한다고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부족하게 태어난 저이지만 반평생 세상을 지켜보며 선명하게 깨달은 것이 있답니다. 어떤 사람도 자신을 기준으로 타인을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타인의 입장을 결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 대로 각자 세상에 남은 타인들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그저 우리 같이 헉헉 대며 당신들을 저 뒤에서 좇아가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생각을 개선하고 행동을 교정하고 도파민, 세로토닌, 코티졸, 노르에프네프린을 다루는 현존 거의 모든 약을 써본다한들 모진 노력으로도 꿈을 이룰 피지컬 자체가 안 된다면 사람은 우울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본능에 따라 사는 동물이 아니라 타인들의 욕망을 자신에게 비추어 더 큰 욕망을 만들어가는 존재이니까요. 피지컬과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면 꿈을 향한 출발선에 설 자격조차 얻지 못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서글픈 사실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러키비키, 포지티브텐션, 궁정심리학 모두 수많은 실패로 균열이 간 자아를 어떻게든 수복하려는 눈물겨운 자기합리화의 시도일 뿐입니다. 만일 불교나 힌두교에서 처럼 윤회가 있다면 그리고 어떻게든 복을 지어 다음 생애로 이어질 수 있다면 꼭 한 번 선생님들처럼...태어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는 여유로운 미소를 표정 가득 채우고는 환자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군요. "여러분들이 보는 지금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 습관을 바꾸시고 습관을 바꾸시기 위해 지금하는 반추를 우선 멈추세요."
우리 아이가 어릴때 성장과정이 조금 달라서 아동 심리등 놀이 치료도 다녀봤고 S대병원 소아정신과 진료도 봤는데 불안장애로 SSRI 약을 처방해줌,
그런대 우연한 기회에 '얼렌증후군'이라는 난독증에 대해 알게 되어서 진료를 받았더니 난독증 이라는 진단을 받아 특수안경을 제작해 쓰고 치료도 받았는데 책읽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늘 책을 읽음.
정신과도 오진이 많으니 의사의 진단을 너무 전적으로 신뢰하지 말고 참고만 하세요.
오래전 정신병원에서 9년 일한 경력있는 간호사 입니다.
지적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특수학교에 보내고 싶어도 1년에 6명 뽑는데 중증장애인들도 못들어가는데...지적장애는 비비지도 못하는 현실입니다.
참 영상 너무 잘봤어요. 부모로서 이런 따듯한 의사 선생님이 계셨구나..감동했어요.
지적장애에 대해 더 알려지길 바랄뿐입니다.
🎉정상인과더욱더 어울리게하셔야합니다 얻는게있으면 잃는것도 있답니다 보고배우는것도 많이 있어요 특수학급이있는곳이 정상아들과 어울릴수도있고 도움이됩니다
아멘
사회성숙도 검사에는 60대
지능 검사 58
그럼에도 언어능력이 높고 배변조절이 가능하니
경도 지적장애 등록이 안되더군요..
나라에선 어떻게던 장애인정 안해 주려고 합니다.우리애는 실질적으로 지적 2급정도 되는데 ..3급으로 줘서 혜택 많이 못받고 있어요
경도지적장애분들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일처리 능력을 키우는 지원, 그리고 그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알선 지원 등을 해주면 좋겠네요
잘아니까 잘하니까 주변에서 바라는게 많아짐 기대수준이 높아짐 기쁘지않은 거부반응
서로 다름에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지적장애와 adhd 아이를 양육 하는 엄마입니다~*
경계성장애는 늘왕따 혼자 고독하게 삽니다
순해도 사회는 싫어함
한국은 연대모임이 없고
혼자버티다 죽는사회죠
이해해주지않고
야단을 치고 직업을 갖기힘듬
선생님 나중에 영상 관련하여서 책 출판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지옥같은 삶이....국가에서 정말 숨통이라도 트이게 해줘야 할거 같더라구요.
이웃중에 여자아이임에도 그 엄마와 할머니가 통제하기에 너무 힘에 부치는걸 봅니다.
평범하게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가끔 문맥구조가 부정+부정 (~가 아닌건 아니지않나 등)이런식으로 꼬이거나 시간이나 숫자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이해가 잘안됩니다.. 바보가 되어ㅜ가고 있는 것 같어요
일상대화를 부정부정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오히려 그 사람이 비정상인겁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그렇게 부정부정으로 들으면 해깔리고 불쾌해합니다
눈치껏 알아서 이해하라고 하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이거 저거 그거 그때 등등...
딱 정확하게 얘기 좀 하지
선생님은 참 따뜻한 분 같아요..
예전엔 걷기만 하면 소원이 없다고 했는데 걸으니 기저귀만 뗐으면 이젠 9살인데 말만 했으면 더 바라게 되네요
실제로 원인불명 지적장애입니다
임신 극초기에 임신인줄 모르고 술 과하게 1번, 감기약 2번 정도 먹은 것 외엔 전부 조심했고 난쟁이병 의심이 된다고 하셨는데 태어나고 머리크기가 산부인과에서 공동 ㅣ등이라고 하셨어요;; 울음소리가 특이하다고 하셨는데 별다른 말씀은 없으셨네요
유전자, mri, 취약X, 염색체 검사 등등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문제 없다고 합니다
순한 성격이라 소리 덜 지르고 사람 구실하는 것 빼면 강아지 수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선 전부 엄마 탓으로 몰고 가니 답답하네요
자폐보다 지적장애가 덜 알려지고 연구도 안하는지 정보도 찾기 어려워요
장애는 진짜 그 누구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의무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ㅜㅜ
누가 이렇게 알려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정리도 잘 되어있고 한눈에 보기 쉽네요👍🏻
지적 장애아도 의무교육 받습니다.
@@Holala-q3m 그렇게 따지면 같이 조심하지 않은 아빠탓도 있죠 전부 엄마탓으로 몰아니까 짜증나죠
술, 약은 당연히 여러 의사선생님께 원인이 되냐고 여쭤봤고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셨어요 지인은 맥주 매일 마셨는데도 애셋 멀쩡하고요 제탓도 당연히 있겠죠 근데 전 직장 다니면서 검사든 치료든 할 수 있는건 다했고 남편은 재택근무 하면서 우리애는 정상이라며 회피했는데도 시댁이든 지인이든 무조건 엄마탓이라고 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에요
엄마가 잘 얼러줘야지, 잘 놀아줬어야지 이 말을 오조오억번 들은 것 같네요 차라리 임신했을 때 뭐했냐 하면 억울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제 추측으로 원인은 스트레스 아니면 제왕절개 시 흡입기 사용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흡입기 소리가 계속 들려왔는데 수술자국을 작게 하려고 흡입기를 사용하셨다고 직접 말씀하셨는데 속으로 애가 중요한데 차라리 내 배를 더 찢지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흡입기도 원인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조카가 지적장애라서 들어왔는데 되게 씁쓸하다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느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한국은 너무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살기 힘듦
헛똑똑이들이 많긴함.. 노벨상수상자 하나 베출하지못하는것보면 더욱 확실한..
맞아요 완벽을 추구하고 실패나 낙오자를 용납안 해주죠 가혹하고 잔인해요
돌대가리들이 많은.. 그래서 한국인집단이 모이는곳은 항상 헬적화되죠 잔대가리 굴려서 나잘먹고살자고 남 이용하면 결국 서로가 모두가 피곤해지고 힘들어지고 팍팍해진다는걸 깨닫지를 못하는거보면 돌대가리집단이라고 봐야..
똑똑한것을 공부를잘해 대기업들어가고 투기를해서라도 부자가되는것으로만 인식하는것같아요 경쟁사회에서 중소업체에서 피땀흘려 한푼두푼모으고 꾀부리지않고 성실하게 사는분들을 혹여 정신지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
1452 그반대겠지멍청아...ㅡㅡ
핵심적인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해주셔서 큰 도움되었습니다. 지적장애에 해당되지 않는 경계선급이 큰 문제인데 이 부분도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특수반학생을 자기반에 배정받으면 싫어하는 선생님들이 대다수 라고 ... 선생님이 싫어하면 학생들도 왕따를 한다고 들었음
자기방어력도 없고 어버버해서 말을 하니까 믿어주질 않고 억울하게 맞았는데 오히려 가해자가 되버린다고 하네요
뇌파치료를 통해서 아이큐가 상승되었다는데 이런경우도 궁금합니다
지적장애는 충동조절도 안됨
화를 잘 내거나 위험한 놀이도 안 무서워하고 함
아무리 총명했던 사람 이라고 할지라도 평화로운 집단이 중요 하고 가정 환경은 더욱더 중요합니다
견자단 닮으신 멋진 선생님.
그러고보니..
학생때 성적도 괜찮았는데 요즘 왜이리 멍청한것 같은지 ㅠㅠ 지능도 안쓰면 떨어지나봐요
아니에요...그저 지금 상황이 안 맞는 것일 뿐 언젠가 활약하는 시기가 꼭 오실 거에요
지능 안쓰면 떨어지는거 맞지않나요
학교때 성적과 실생활에서 쓰는 머리는 다르니까요
그리고 뇌도 쓰지않으면 지능이 떨어지죠
말할때 오랜만에 쓰는 단어도 잘 생각안나고요
너무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예전엔 빨리빨리 됐는데 회사를 다니다보니 한자리 더하기도 계산이 안되더라구요. 슬픕니다ㅜㅜ
저희동네 우현이 형님도 지적장애 등록해서 보조금 받으셨는데 평생을 그 아버지가 다 뺏어갔죠. 그돈 천원한장 못쓰셨음. 경운기 운전 잘하심.
난....지능이 낮은것 같은데...ㅠㅠ 기억력이 없음...ㅠㅠ학교다닐ㄸㅐ부터 암기가 안됨 ㅠㅠ 길치고....ㅇㅏ...검사 받기 무섭네요...😩
ADHD일수 있음
Adhd 인듯요 어릴수록 고쳐질확률이 높으니 .약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니.. 병원가서 확인해보세요
귀엽당 ㅋㅋ 귀여우니깐 괜찮아요 사람들 좀 친해질때 내가 좀 눈치없이 행동해도 알려주면 좋겠어 내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지적장애 혹은 경계선 지능이라서 그래 라고 미리 말하면 상대방이 이해해줄거에요 그런거 말을 안하면 오해를 많이 합니다
공부 못했고 특히 수학 못했던 나는 진짜 지적장애가 맞는거 같다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컴퓨터학원에서도 분해와 조립부터 시작하는데 맨 꼴찌로 그것도 강사가 이 생활 10년에 이렇게 오래걸리는 사람은 처음이다 라고 한숨 쉬는거에 미안해서 때려침ㅋㅋㅋ 지금도 컴퓨터 아주 기본적인거밖에 못함 일머리도 드럽게 없음
@culcul-gn8mm지적장애 난독인데도 글 잘써내려가는 사람있어요. 어떻게 자라느냐에따라 또 달라요.
학창시절 공부는 잘 했는데 생활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뭘까요? 제가 공부까지 못했으면 저는 저를 지적장애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너무 심한 길치에 몸치라서 같은 길도 수백번을 다녀야 알고 어떤 동작도 수백번을 봐야지 겨우 알 정도네요.ㅜ 일상생활에서도 손이 많이 느리고 일머리가 없습니다. 약간 조용한 adhd랑 비슷하기도 하구요. 사회성도 좋지 않습니다. 굼뜨고 어리바리하고 살림도 못 하고 운동신경도 없네요.
아스퍼거 의심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적장애는 언어랑 학습능력이랑 관련이 깊어요
비언어성학습장애
본인을 믿으세요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당신은 노력해서 해낼 수 있는 사람이에요
@@lee81922 캡쳐해서 매일 볼게요.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ㅠㅠ
디즈니 에디슨 아인슈타인 다 지적장애가 있었던 사람 이라고 합니다 지적장애가 모자르다는거는 편견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정도가 심하면 힘들지만 일부는 극복이 된다고 봅니다
아인슈타인은 난독증이지 지적장애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능검사를 해야할 이유를 몰라서 불성실하게 답해서 지능 '수치'가 낮게 나온것과 검사자가 검사받는 사람의 역량을 충분히 끌어올리고 검사받는 사람이 거기에 호응해서 나온 지능수치는 거의 정확해요. 모자르다 자체에 비하적인 뉘앙스가 있어서 언급하긴 그렇지만 지적장애는 모자란게 맞습니다. 그리고 모자른건 죄가 아니구요. 그런식으로 현실을 회피하는 말만 늘어놓으면 책임 져야할 사람은 책임을 회피만 하고 지적장애자들한테만 책임이 과중됩니다. 지적장애는 모자른게 맞고, 그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진사람이 극복가능한 부분이 아니라 부모가 재빨리 인지하고 치료해야할 병이라 생각해야죠.
@@mingyuchoi2187 그렇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적장애가 아니라 adhd인걸로 알아요.
지적 장애는 기본적인 학문조차 어려움을 느끼는거고,
adhd는 기본적인 부분은 다 이해하는데 뇌의 발달이 덜되서 집중력부족과 과잉행동이 나타나요.
고지능 adhd도 있는 만큼 지능과는 거의 무관해요.
지적장애 없었습니다. 어린시절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장애란 의미가 아님. 특히 아인슈타인은 자기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 안해서 그렇지, 자기 잘하는건 어려서부터 두각을 보였어요.
나도 지적장애인가.. 일머리가 없고 눈치도 부족함..
지적장애까진 아니어도 경계선 지능장애일 수도 있고, 또는 ADHD일 수도 있어요.
ADHD를 가진 성인이 의외로 많다 하더라고요.
자기가 관심있는 것엔 집중을 잘 하는데, 관심없거나 싫으면 아예 거들떠도 안본다거나, 정리를 잘 못해서 어질러진 채로 지낸다거나, 그런 행동들도 ADHD의 증상중 하나라 하더군요.
님이 일에 관심없어서 집중 못하고 눈치를 못살피는 것일 수도 있죠.
ㅢㅢㅢ😊
저는 기억력 저세상임요.. 지적장애 영상 볼때마다 스스로 지적장애인가 헷갈림....
맨날 뭐 듣고 보고도 까먹는건 일상이고..
오늘도 횡단보도 빨간불인데 초록불인줄 알고 건너려다 앞에 사람들 안건너는거 보고 아차 하면서 유턴했고.
엘레베이터 층수나 지하철역 잘못 내리는건 하루에도 심할때 다섯번을 그런적 있고.
음식 잘 흘리고 먹고.
가끔 옷 뒤집어서 입고.
언어능력 매우 떨어짐..
머릿속에서 이것저것 뒤죽박죽 동시에 생각나는데 이걸 언어로 정리가 안된다고 해야하나..
뭔가 느끼기에 생각에 순서가 없어요. 분명 순서가 있을텐데 기억력 저세상이라 순서를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맨날 캘린더 쓰고 계획짜고 메모하는데
아니 쓰면 뭐해 눈에 띄는곳에 적어도 안볼때가 많은데..
일단 전 기억력 수준을 아이큐로 측정하면 무조건 50미만일듯 😮💨
그리고 지적장애있으면 불안장애 생길확율 많다는데
전 이미 초딩때부터 불안장애였어요.
손톱뜯다가 염증 곪아서 마취도 안하고 손 쨌던 기억이 경악스러웠었고
육교도 잘 못건너고 그랬었어요
육교 무너질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적장애 아니예요.
님도 지적장애 아닐거에요 ㅋㅋ
나도 경계성인지장애있었는데 꾸준히 책도 있고 일머리없는것도 느려서 그렇지 요령이 생겨요
@@초코송이-j6z
하지만
어떤 옷 뒤집어입은 사람이
옷에 흘린 음식 자국에 말도 어버버한다면
누가봐도 바보라고 생각랄 듯 합니다
신기한게 전 아버지가 알콜중독 조현병이고 어머니도 너무 남말에 잘속는 지적장애이신데
전 지능은 검사했는데 135 나왔어요. 큰언니는 경계성지적장애 작은언니는 보통. 다 부모 닮는건 아닌가봐요
아빠가 머리좋은듯 글고 135. 웩슬러검사맞음? 제대로 아이큐검사할라믄 50만원넘게듬 웩슬러135면 공부안해도 책한번보고 전교10등은 하는 수준임 어디 인터넷 떠도는 이상한 아이큐테스트는 믿지마삼 심지어 학교에서 하는 집단검사도 엉터리임 임상심리사나 정신과의사가 하는 웩슬러개인검사만이 진짜임
조현병이 알콜때문에 생기는거면(잘모름) 아버지를 더 닮으셨거나 아니면 조부모등으로부터 온 부모가 보유했지만 발현안된 유전자를 받았겠지요.
부모가 가지지 않은 것은 애시당초 받을수도 없으니까요
조현병 발병 가능성이 개 높네 ㄷㄷㄷㄷㄷ
@@omyo3522 우울증이 심하긴해요ㅋ 스트레스 쌓일때는 몇날몇일 수학문제집만 풀어요ㅎㅎ
빼곡히 풀고 채점하며 쾌감을 느낍니다^^
부모한테 안받은 유전자란 없음
아버지가 안타깝게 그렇게 됐어도 당연히 정상지능이셨을것
지적 장애자가 성추행을 했는데요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믿지 않거든요..머리가 아프네요..제가 이해하고 넘어가줘야하는지 너무 스트레스가 큽니다
잘못은 잘못입니다.
성추행은 받는 사람 기준입니다. 법적 처벌은 가능할수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큰 도움은 안되요. 재판해서 합의금 받으실거 아니면 ㅡㅡ.
어우 끔찍해...고소하시고 재판까지 가서라도 그 스트레스 없어질만큼 합의금 꼭 받아내세요
사람들이 장애인을 비하하는간 단슨히 특이하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고 그거갖고 장애등록 쉽게 안돼요.돌발행동+심신미약 감형때문인데 제가 아는 형 여사친도 지폐1급 형한테 먼저 8대맞고 성추행 당했고 3대밖에 안때렸는데 그 자폐아는 IQ50이하라서(자폐1급 소아기붕괴+IQ28) 검사가 불기소 했고 나중에 때린 정상인 누나는 덜때렸어도 장애인 괴롭혔다고 소년원 10호(3년송치) 받았어요.법이 참 좇같죠?
전 지적장애가 있지만 가족이 인정 하지 않아 너무 삶이 피곤해요... 수준 이상을 바라니 너무 힘들어요.
웩슬러지능검사에서 경도지적장애 판정 받으신 모양이네요...
경도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 같은 경우는 겉보기에는 비장애인과 유사해 보이는데다 장애의 정도도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라
단순히 성격상의 문제나 학업이나 기술습득함에 있어서의 부진을 게으름이나 태도/노력의 문제로 돌려버리고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들었습니다.
댓글이랑 영상 다 공감되는거 많은데 아이큐는 평균이상으로 나와서 답답함
일딴 영상은 잘봤지만 진지하게 들으셔야할꺼있습니다
1. 장애는 한번 생기면 절대 못 낫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것을 말하는 질병을 일절 언급하시면 안됩니다
2. 생각보다 지적장애에대한 정부지원은 제한적입니다 공통 헤택은 존재하지만 저같은경우 이미 한번 진단받아서 평생 재검사 안해도되겠금 해주겠다며 그때당시 장애판정해주셨던 의사가 저의 어머님에게 말씀 드렸었는데 장애인연금 받을수 있을까 싶어 동사무소에 물어보니 재검사해서 진단결과서를 갖고 오라합니다 그만큼 제한도 있는데 받는 조건또한 엄청 까다롭습니다
3. 제가 3살때부터 판정받아서 언어발달도 초등학교 입학이후로 어느정도 말하는게 가능하지만 제데로 말하는건 초등학교 중학년때부터였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이해력과 사람, 물건에 대한 기억력이 매우 안좋습니다 자주 만나거나 애정인 물건아니면 아예 1도 기억못하거나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못합니다 이해도 어느정도의 설명을 해줘야 납득가능하고요 암만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진전이 없거나 더 악화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사람에게도 꾸준한 치료진행이 효력있다 생각하시나요?
4. 제가 초등학생당시엔 손톱뜯고있는거였는데도 장애라며 엄청난 학폭에 시달리면서 선생조차 가해자편들고 대놓고 무시하면서 저희엄마한테 특수학교보내지 왜 자기네학교에 입학했냐 식으로 욕한적도 있고 그때당시학교는 컨테니어 박스형식이라 고압력 출력기가 있던 상태였는데 놀리던애들이 거기 밑에 숨겨나서 부모님한테 말해서 그나마나 다행이였지 자칫잘못하면 암살 당할뻔했음에도 자기들은 모르는척하드라고요 그때는 나라에서도 안지켜줬는데 지금은 병아리눈물만큼이나마나 나아진편입니다만 신경을 쓸러면 진작에 썻어야했습니다 일반회사들도 장애인은 잘 안뽑습니다 특히 지적장애가 있으면 아예 안뽑아요 그런다고 제데로 보호받을수 있도록 하는것도 아니고 대리신고를 악용하면 고소한적없는사람이 감방갈 위기에 처해집니다 제가 대리신고 악용으로 인한 피해자고요 정부에서 암만 노력해도 민심이 바뀌고 악용자가 사라저야 성과가 보이는거지 그게안되면 하나마나입니다 제가 사람한테 하도 대여봐서 아는데 다 자기들바께 모르는 인간들이라서 앞에선 불쌍한척 이해하는척다해도 뒤에선 다 욕해요 장애가 있고싶어서 있는게 아닌데 장애가 있어서 부럽다니 꿀빨고있다니 하면서 욕한다고요 당신은 그런 인간들이 관심 가져다 줄거라 생각합니까?
물론 장애라는걸 이용해서 범죄저지르는 장애인은 혼나야되는게 맞고요 처벌받아야하는게 맞아요 그렇지만 진짜 선하게 사는 장애인들은요 제데로 지원도 못받고 제한있고 어떻게보면 비장애인보다 더 살기힘듭니다 특히나 저는 장애판정 받은 상태에서 가정환경자체가 워낙 안좋은 상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극심한 학대당함으로서 제 상태가 더 안좋아진것도 맞아요 제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제데로 읽어보시고 올바른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장애있는거 맞아요?
웬만한 사람들보다 훨씬 똑똑해 보이는데요
@@user-goinggoing 동사무소가서 장애인증명서 때달라하면 발급되는 사람입니다
힘내시길…
이야기를 하는 본인이 성인용 검사를 받으면 얼마나 나오나요?
친구나 후배중 의사 된 사람들 보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IQ 가 최소 120-140 이상이었음...80년대 후반 기준
정말 황당했던 건 당시 담임 선생이 점수별로 반 1등부터 꼴등까지 순서대로 모두 보는 교실 안에서 직접 큰 소리로 검사결과를 알려줬음. 시험점수도 마찬가지였고.
요즘 일케 하면 어찌될까 상상이 안 간다...
그런 인간이 있나요?
좋은영상 이었습니다
👍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 일하면서 몸에 멍도 들고 긁히기도 했지만 더 힘든건 경계성 분들의 교묘한 거짓말과 고자질, 언어폭력등으로 마음이 많이 힘들어 자괴감도 들어요..ㅜㅜ(저희 센터 다니는 경계성 분들 사례가 그렇다는겁니다)
제 주위에 능력있는 부모인데 애를 혜택 받으려 더 장애인으로 유도 하는거 봄서 충격.. 그애가 안타까운게 순수함은 없고 약아빠진 어른같은 느낌이, 장애인이라 배례하던 마음이, 어 이건 뭐지가 되더라구요
경계선이 뭔 수로 교묘한 거짓말을 합니까... 바닥까지 훤히 드러나보이는 얕은 수밖에 못쓰는데요무슨.... 그게 교묘해보이면 님은....
경계선 아이들 계산적이지 못하고 거짓말해도 티가나 거짓말도 잘 못하고 순수합니다! 거짓말을 교묘하게 하는 아이는 오히려 지능이 높을 거에요
무물보나 고딩엄빠에 경계성으로 보이는 커플들 나오던데 특히 여자쪽이
혹시 평소에 견자단 닮았다는 말 들으시나여
아주 건설적이고 바람직한 소식이네요😊
공부를 잘했다면 확률이 없는 건가요? 공부도 잘했고 명문대도 갔지만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어릴때도 너무 느리다고 엄마에게 구박 많이 받았어요. 공부는... 그냥 반에서 오등 안. 뽀록 나면 일등 하기도. 그런데 공부를 한다는건 너무 단순한 활동이잖아요. 앉아서 책만 보고 시험을 보는 게 다니까...
그건 자폐성향쪽을 알아봐얄듯요.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부모의 소득이 어느정도(일반 월급쟁이정도) 되면 애가 장애가 있든 한부모가정이든 아무 복지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짓말같죠? 이 나라가 그렇습니다.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