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다 시인의 너는 또 봄일까가 생각나네요 봄을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여름이 오면 잊을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네 생각이 나는 걸 보면 너는 여름이었나 이러다 네가 가을도 남아있을까 겁나 하얀 겨울에도 네가 있을까 두려워 다시 봄이 오면 너는 또 봄일까 백희다/너는 또 봄일까
와 .... 진짜 전 짝남 잊는다고 괜찮은 척 내가 너 보다 더 잘 지내는 척 일부러 앞에서 얘들이랑 웃기도 하고 남자얘들이랑 장난쳐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만 전부 신경쓰는 거였어 .... “ 내 손을 잡은 적이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어 “ 이 부분 너무 슬퍼요 ....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내는 짝사랑 .... 🥺
지난 인연인 너의 미련 잔뜩 묻은 전화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헤맨지 오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혼자 힘들어봤자 너는 전혀 알 수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이렇게 아파할 걸 알면서도 무책임하게 사라진 네가 날 행복하게 해줄 거란 확신은 있는 걸까. 아니, 절대 없지. 하고 싶었던 말을 뱉고 후려해진 넌 내가 간절하지 않아졌으니까 또 날 떠난 거겠지. 역시 과거는 과거로 묻어 두라고, 우리 절대 돌아가지 말자. 3년 전의 우리만큼 애틋하고 예쁠 자신이 없어. 가슴 설레는 사랑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할 자신이 없어. 그럼에도 이 노래를 듣는 지금, 그저 너만이 생각나는 내가 밉고 별 볼 일 없게 느껴져. 참 많은 계절을, 서로를 그리워하며 보냈지만 이제는 앞을 내다 보자 우리. 그만하자, 정말로.
지난 인연이었음에도 왜 그 힘든 순간에 너가 생각났는지, 나도 이기적인 거 알아. 내 아픔 하나 때문에 너한테 전화 걸면서도 미안한 마음은 사라지지가 않더라. 너무 당연한 거지만, 그런 식으로 널 떠났으면 안됐는데. 가끔씩 생각했어. 내가 널 떠났던 그 때에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내가 조금만 더 참고 생각했으면 지금의 난 이렇게 외롭지 않았을까. 너한테 전화를 걸기 전에도, 전화를 하는 순간에도 나는 널 다시 붙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 내가 널 떠나는 그런 큰 상처를 또 줄까봐. 아무리 생각해도 너한테 난 잘해준 게 없는 것 같아서. 넌 정말 헌신적인 사람이었고, 난 그걸 받기만 하는 사람 같았어. 보답한 적이 있었을까. 난 너에게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이었을까, 가끔 생각해. 친구들과 옛날 얘기를 하면 너랑 나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더라. 정말 잘 어울렸대.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여전해. 하지만 상처 주기 싫은 마음도 같아. 그래서 난 여기서 멈출게. 너의 미래를 항상 응원할게. 미안하다는 말보단 고맙다는 말을 전할게. 넌 앞으로 더 나아가길.
전부 알고 있었어. 이 전화가 끊기고 나면 우린 다시는 이어질 수 없을 거라고. 전화를 하면서 털털한 척, 다 지난 일인 것마냥 괜찮은 척은 다 했지만 내심 네가 날 붙잡아주길 바라기도 했어. 너는 미안하단 소리밖에 안 했어. 계속, 과거에 자신이 잘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면서 넌 얕게 눈물을 억지로 참아내는 소리만 흘려댔어. 그래도 네가 전화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커. 덕분에 아마도 난 너를 진정으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너의 앞길을 응원할게. 그리고 우리 마주쳐도 아는 척 하지 말자. 그냥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였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지나치자. 그러지 않으면 나 다시 한 번 기대할 것 같아. 지난 날에 예뻤던 우리를 또 다시 그릴 것만 같아서. 그냥 우린 인연이 아닌 거니까,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거니까 그렇게 합리화하고 지워가자. 행복해.
0:37 오년을 한결같이 잠수와 동굴을 반복하던 너에게 헤어지자고 힘들게 말 한 내가 무슨 생각으로 고민을 했을까 싶게 연락 한번이 없네 그래 너는 너만 중요했던 사람이여서 내가 가는게 상관 없었던거야. 끝은 알고있으면서 놔주지도 않는 책임도 없는 그런 관계로 예뻤던 우리를 시궁창에 밀어넣듯 조금씩 잠식해서 지치게 했던거야. 좋아하면 안그러겠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는데 사랑의 방식이 다르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 너랑 달라서가 아니라 네가 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데 그런 널 내가 좋아해서 지쳐가는데도 널 사랑했으니까.
기몽초님이 편집한 이 영상 자체는 굉장히 예쁜데 원래 영화가 스릴러미스터리어쩌고라서 색감이 차분하게 가라앉은 탓인지 가사랑 너무 잘어울려서 좋다.... 가사 중에 끝자락에 온 걸 환영해 이 부분 번역 너무 좋다고 생각함... 곡 전체 분위기랑 맞아떨어지는 좋은 번역.....
내가 왜 그랬을까?? 그 애가 왜 그랬을까??시간 지나 알았고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 어떻게 만났다해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였고 고맙고 생각 나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던데 아무나가 아니라 처음이 그애라서 좋았어요. 지금 이노래 들으니까 그때의 내가 아쉽지만 그 애한테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 보다 하고 싶은거 다 해!!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조그만한 입으로 하고 싶은거 말 할 때가 제일 이뻤어요
진짜 어쩜 리버데일을 이 노래에 매치하셨는지.. 진심으로 감격스러움 인생곡 인생미드 리버데일 ost 도 아니고 둘을 같이 알 관련성이 없는데 이 영상으로 모든 감동의 줄기가 형성됨 이 영상 덕분에 Riverdale을 알게되고 10대의 후반부 너무 행복하고 발랄한 시간을 보냈다. 이 노래 기가막히게 리버데일 특유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림.. 리버데일 시즌 초반기 추억할때 이 노래랑 같이 들으면 진짜 그때의 나, 리버데일의 배우들 스토리 떠오르면서 눈물날것같음 1:08 특히 이부분 저그헤드 콜 스프라우스 그때 반했었는데 그 콜드한 분위기 확 소름돋음 너무 사랑 ㅠㅠㅠㅠㅠ 버그헤드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 리버데일 근황 어떤진 모르겠네 팝스 쵸콜릿 쉐이크ㅜ 마이네임이즈 셰릴 블로썸ㅠ
Lights off, but you're in the driveway Haven't seen your face in five days I'll pretend I'm happy that you're home Cleaned up and I hid the ashtrays You get mad when I smoke at your place You won't kiss me, so I guess you'll never know I thought that I could save it But we're beyond repair I could be on fire, you wouldn't care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Welcome to the mess Slipping on my mini dress I don't wanna party, but don't wanna be alone I hate the way that I love you I don't want to How can you hurt me when you're not around?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Last night I was out with your friends Got drunk and forgot what I said Don't like this version of myself Not fine, but it's easy to fake it Good advice, but it's harder to take in When my mind sees you with someone else I thought that I could save it But we're beyond repair I could be on fire, you wouldn't care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Welcome to the mess Slipping on my mini dress I don't wanna party, but don't wanna be alone I hate the way that I love you I don't want to How can you hurt me when you're not around?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I hate the way that I love you I don't want to How can you hurt me when you're not around?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내가 많이 소홀했지. 미안해. 하지만 좋아하고 사랑했던 마음은 정말 진심이었어. 실망 안겨줘서 미안해. 처음의 그 약속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널 만나고 헤어지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죄책감은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바꿔나가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고등 감정이라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래. 그래서 많이 힘든 것 같아. 무척 반성하고 후회해서, 다신 그러지 않게 고쳐나가고 싶은데 이젠 너가 없어서. 그래서 더 많이 아픈가봐. 곁에 없는데도 말야.
난 너로인해 너무 많이 망가졌어 어차피 손을 잡은적도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겠지 내가 모두 망가지더라도 너가 보고싶은 내가 너무 싫어 그런데 이제 그만할게 너가 놓아버린 손 다신 붙잡지 않을게 너가 말한대로 우린 그게 맞는것 같으니까 가끔씩 너가 보고싶을지도 몰라 우린 돌아갈수 있을 줄 알았다고 믿었고 너가 날 사랑한다고 믿었기에 이제 그만 지울래 나도 그만할래 나도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을래 너가 나를 떠나고 찾았던것 처럼 나도 내 사랑을 찾을거야 내가 망가져가는 사랑이 아니라 나다워지는 사랑을
돌아가기 늦은 거 알아.. 돌아갈줄 알았어 난.. 한때 아침마다 전화해주고 주말마다 보러가고 흩날리는 벚꽃구경하러 지역마다않고,, 어디든 함께였던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줄이야... 너무 되돌리고싶은데 사무치듯 후회스러운데 뭐가그리 급한지 시간만 빨리흐르네 나이는먹고 점점 니생각만 짙어질까바 너무 두렵고 무서워 혼자살아갈 자신도없어. 내삶을 그만큼 너에게 의지하고 의존했나바 한때 결혼까지 행복했지만 얘기만하다가 이렇게 허무맹랑하게 끝나버리니 내 마음 통채로 날아가버린것만같고 이세상 살아갈 이유도 없는거같고 너무 부질없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거지 사는게 다 부질없으니, 전부다 아무 소용없고 그냥 여기 내삶 조용히 하루빨리 끝내고싶다..
분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왜 아직도 계속 내 마음과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건지 왜 자꾸 니 생각이 나는 거고 계속 너가 보고 싶은 건지 너가 안 보이면 계속 너를 찾게 되고 대체 왜 이럴까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너에게 아무 생각과 아무 감정이 없었던 나였는데 보고 싶다 부다 나에게 마음이 생겨 나에게 돌아와줬음 좋겠다 너가 우리의 이별을 후회했음 좋겠다
백희다 시인의 너는 또 봄일까가 생각나네요
봄을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여름이 오면 잊을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네 생각이 나는 걸 보면
너는 여름이었나
이러다 네가 가을도 남아있을까 겁나
하얀 겨울에도 네가 있을까 두려워
다시 봄이 오면
너는 또 봄일까
백희다/너는 또 봄일까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 ㅠㅠ 다 외웠어요 작가님 본명이 아닌가보더라구요
와 치인다...
이거 너무 눈물나는 시...
댓글 지우면 신고합니다. 노래 들을 때마다 보고 싶단 말이에요..
저도 이 시 너무 좋아해서 시집을 찾으려고 하니 없더라구요 ,, ㅠㅠ 혹시 어느 시집에 실려있는지 아시는 분 도와두세오 ,,
다들 그런 경험이 있으시구나... 저한테는 아직 곁에 없는데도 고통을 주고 저에게 달려오고 있는 새끼는 하나 있는데 수능이라고
+) 너무 늦긴 했지만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가고 싶었던 대학의 과에 합격했어요 여러분들도 하고 싶은일 다 이루시면 좋겠습니당
군대도 당신을 기다릴거에요
홧팅!
수능 이기고 와요!!
내년에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제목 진짜 신기하게도 공감되는 이야기
분명 애인도 없고 전애인조차 없는데 공감되는 제목
제목만 보고 바로 들어왔어요
@@sj966 어머 당신도군요
꼭 연인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해당되는 말인 것 같아요
"내 손을 잡은 적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어"
더 와닿고 가슴이 시린건 글쎄, 우리 관계는 나만 붙잡고 있는 관계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넌 애초에 내 손을 잡지도, 나에게 눈길 하나 준 적이 없으니 놓는것도 나이고 시선을 거두는 것 또한 나이기에.
내가 불타고 있어도 넌 상관하지 않을 거란 말이 너무 아프다
내 손을 잡은 적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다는 말... 와..
너는 내 첫사랑이고 잊을 수 없는 사람이지만 내가 너한테 이런 사람이었을까 자꾸 생각하게 된다 난 분명 네 손을 잡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넌 이 노래처럼 내가 네 손을 잡은 적도 없었다고 느꼈을까...
의미 없는 짝사랑 의미 없는 집착
이 노래가 딱 제 마음 같아서 슬프네요
손을 잡은 적도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죠
어짜피 나를 신경쓰지 않을 그 사람 덕분에
저는 오늘도 힘드네요
아름다운 사람
눈을 둘 곳이 없다
바라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니 바라볼 수도 없고
그저 눈이
부시기만 한 사람
나태주, 아름다운 사람
와 .... 진짜 전 짝남 잊는다고 괜찮은 척 내가 너 보다 더 잘 지내는 척 일부러 앞에서 얘들이랑 웃기도 하고 남자얘들이랑 장난쳐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만 전부 신경쓰는 거였어 ....
“ 내 손을 잡은 적이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어 “
이 부분 너무 슬퍼요 ....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내는
짝사랑 .... 🥺
뭔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루머의루머의루머 에 어울리는거 같은 노래,, 노래 너무 조타ㅠ
뭔가 루루루 주인공 목소리랑 가수 목소리랑 비슷한 거 같아요...!
공허한데 뭔가 슬픈데 그 후 그 사람을 그리워하지만 나아질려고 노력하며 삶을 즐기는 거 같에요🤧 노래 너무 좋아요😳❤️
저도 요즘 너무 공허한데!! 힘내세요
@@roykang0617 감사합니다🥰 로이님도 힘내셔요😆
ㅂㅂㅃㅂㅂㅂㅂㅂㅂㅂㅂㅂ11
지난 인연인 너의 미련 잔뜩 묻은 전화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헤맨지 오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혼자 힘들어봤자 너는 전혀 알 수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이렇게 아파할 걸 알면서도 무책임하게 사라진 네가 날 행복하게 해줄 거란 확신은 있는 걸까. 아니, 절대 없지. 하고 싶었던 말을 뱉고 후려해진 넌 내가 간절하지 않아졌으니까 또 날 떠난 거겠지. 역시 과거는 과거로 묻어 두라고, 우리 절대 돌아가지 말자. 3년 전의 우리만큼 애틋하고 예쁠 자신이 없어. 가슴 설레는 사랑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할 자신이 없어. 그럼에도 이 노래를 듣는 지금, 그저 너만이 생각나는 내가 밉고 별 볼 일 없게 느껴져. 참 많은 계절을, 서로를 그리워하며 보냈지만 이제는 앞을 내다 보자 우리. 그만하자, 정말로.
지난 인연이었음에도 왜 그 힘든 순간에 너가 생각났는지, 나도 이기적인 거 알아. 내 아픔 하나 때문에 너한테 전화 걸면서도 미안한 마음은 사라지지가 않더라. 너무 당연한 거지만, 그런 식으로 널 떠났으면 안됐는데. 가끔씩 생각했어. 내가 널 떠났던 그 때에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내가 조금만 더 참고 생각했으면 지금의 난 이렇게 외롭지 않았을까. 너한테 전화를 걸기 전에도, 전화를 하는 순간에도 나는 널 다시 붙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 내가 널 떠나는 그런 큰 상처를 또 줄까봐. 아무리 생각해도 너한테 난 잘해준 게 없는 것 같아서. 넌 정말 헌신적인 사람이었고, 난 그걸 받기만 하는 사람 같았어. 보답한 적이 있었을까. 난 너에게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이었을까, 가끔 생각해. 친구들과 옛날 얘기를 하면 너랑 나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더라. 정말 잘 어울렸대.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여전해. 하지만 상처 주기 싫은 마음도 같아. 그래서 난 여기서 멈출게. 너의 미래를 항상 응원할게. 미안하다는 말보단 고맙다는 말을 전할게. 넌 앞으로 더 나아가길.
전부 알고 있었어. 이 전화가 끊기고 나면 우린 다시는 이어질 수 없을 거라고. 전화를 하면서 털털한 척, 다 지난 일인 것마냥 괜찮은 척은 다 했지만 내심 네가 날 붙잡아주길 바라기도 했어. 너는 미안하단 소리밖에 안 했어. 계속, 과거에 자신이 잘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면서 넌 얕게 눈물을 억지로 참아내는 소리만 흘려댔어. 그래도 네가 전화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커. 덕분에 아마도 난 너를 진정으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너의 앞길을 응원할게. 그리고 우리 마주쳐도 아는 척 하지 말자. 그냥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였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지나치자. 그러지 않으면 나 다시 한 번 기대할 것 같아. 지난 날에 예뻤던 우리를 또 다시 그릴 것만 같아서. 그냥 우린 인연이 아닌 거니까,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거니까 그렇게 합리화하고 지워가자. 행복해.
개오글거리노
댓글까진 이해가고 괜찮았는데 대댓글이 십오글
이별은 사랑으로 잊고
사랑은 이별로 잊고
행복은 괴로움으로 잊고
괴로움은 행복으로 잊는다
자조적인 분위기 ㅠㅠㅠ 조금 넓게 보자면 친구사이, 인간관계에 대입해도 아주 좋을 팝송인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체념적인 노래에 위로받게 되네요 😂
나는 진심이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일 때, 내가 무얼 하든 상관 않고 자기 갈 길 가버리는 무심한 상대방이 그려집니다 ,, 맴찢
어케 리버데일을 이렇게 로맨틱하게 편집한거죠....?
ㅇㅈ 완전 스릴런데
@@zzZ-ou3kt 몰랐다..
노래도 한 몫 하는듯요...?!
원래 짝사랑이 제일 설레지만 아픈거죠ㅠㅠ
0:37 오년을 한결같이 잠수와 동굴을 반복하던 너에게 헤어지자고 힘들게 말 한 내가 무슨 생각으로 고민을 했을까 싶게 연락 한번이 없네 그래 너는 너만 중요했던 사람이여서 내가 가는게 상관 없었던거야. 끝은 알고있으면서 놔주지도 않는 책임도 없는 그런 관계로 예뻤던 우리를 시궁창에 밀어넣듯 조금씩 잠식해서 지치게 했던거야. 좋아하면 안그러겠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는데 사랑의 방식이 다르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 너랑 달라서가 아니라 네가 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데 그런 널 내가 좋아해서 지쳐가는데도 널 사랑했으니까.
나는 우리 서로가 손을 잡고 있는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나만 너의 손을 끌고 나아가려 했던거야. 왜 말 안했어 말 했으면 좀 덜 비참해질 수 있었잖아..
내가 불에 타고있어도 넌 상관 안할거잖아... 진짜 마음아프다 난 아직도 좋아하고 불타는데 이미 상대방은 마음이 식어서 날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느낌...
멀리서 바라보고라도 있으면 다행이게요..
벌써 잊혀져서 존재조차 잊을 사람인데 제가 아는 그 사람은.. 좋아하지 말걸ㅠ 아프네요 저만
짝사랑만 4년째인데 진짜 너무 맘아프네요..
괜히 잘해주니까 기대만 더 하고..
베댓 너는 또 봄일까 너무 공감하고갑니다..
친구끼리 연락 한 번이 뭐 어렵다고 넌 그 연락 하나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더라
이 노래처럼 나만 놓으면 될 손 계속 붙잡아둬서 미안한데, 난 그 손 안 뿌리친 네 모습이 신경쓰여서 그래.
진짜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혹시 모르잖아. 네가 날 언젠가 잡을지도.
다음생엔 넌 그대로 태어나 줘
난 네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날테니.
기몽초님이 편집한 이 영상 자체는 굉장히 예쁜데 원래 영화가 스릴러미스터리어쩌고라서 색감이 차분하게 가라앉은 탓인지 가사랑 너무 잘어울려서 좋다.... 가사 중에 끝자락에 온 걸 환영해 이 부분 번역 너무 좋다고 생각함... 곡 전체 분위기랑 맞아떨어지는 좋은 번역.....
곁에없으니까 마음이 아픈거지
니가없으니까 마음둘곳없는거지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린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망가졌어
가사 so sad...
자세히 봐야 예쁘고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건 우리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 시간이 지날수록 더러워지고 정떨어지는 연애의 끝인것같아 끝내길 잘했어
공감 ㅜㅜ
내가 왜 그랬을까?? 그 애가 왜 그랬을까??시간 지나 알았고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 어떻게 만났다해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였고 고맙고 생각 나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던데 아무나가 아니라 처음이 그애라서 좋았어요. 지금 이노래 들으니까 그때의 내가 아쉽지만 그 애한테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 보다 하고 싶은거 다 해!!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조그만한 입으로 하고 싶은거 말 할 때가 제일 이뻤어요
기몽초 영상은 전부 노래 하나로 이미 머릿속에선 영화 하나 뚝딱
이 말 이쁘다…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처음엔 연인관계에 어울리는 노래같았는데 짝사랑하는 상태로보니까 짝사랑에도 잘맞네요 ㅋㅋㅋ큐ㅠㅠㅠ 걔는 착해서 나한테 무슨일 있으면 걱정해주고 챙겨주겠지만 어디까지나 친구로써 하는거니까 그게 끝이겠죠ㅠㅠ
보고싶다는 생각들이 모여 그때 우리가 만들어졌던 것처럼 내가 후회하는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졌네 이젠 사랑하고 보고싶다는 쉬운 말들이 어려워지고 헤어지잔 어려웠던 말이 쉬워지게 되었네
진짜 어쩜 리버데일을 이 노래에 매치하셨는지.. 진심으로 감격스러움
인생곡 인생미드
리버데일 ost 도 아니고 둘을 같이 알 관련성이 없는데 이 영상으로 모든 감동의 줄기가 형성됨
이 영상 덕분에 Riverdale을 알게되고 10대의 후반부 너무 행복하고 발랄한 시간을 보냈다.
이 노래 기가막히게 리버데일 특유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림..
리버데일 시즌 초반기 추억할때 이 노래랑 같이 들으면 진짜 그때의 나, 리버데일의 배우들 스토리 떠오르면서 눈물날것같음 1:08 특히 이부분 저그헤드 콜 스프라우스 그때 반했었는데 그 콜드한 분위기 확 소름돋음 너무 사랑 ㅠㅠㅠㅠㅠ
버그헤드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 리버데일 근황 어떤진 모르겠네
팝스 쵸콜릿 쉐이크ㅜ
마이네임이즈 셰릴 블로썸ㅠ
아프기 싫어서 너를 접었는데 진짜 곁에 없는데도 아프게하면 난 대체 어떻게해야되는거야
넌 나에게 정말 잘한다고 약속했어
역시나 다를까 넌 다른 남자를 만났지
그것도 두번이나 제발 행복하지 말아줘
난 너무 힘든데 그걸 보면 미쳐버릴것 같아
제발 너도 나만큼 힘들어해줘 부탁할게
앞으로 너의 앞날에 불행을 빌게
헤어져서 세상잃은 기분인데 공감되는 노래다...
ㅠㅜ샬롯로렌스 최앤데 많이 번역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ㅜㅜㅠ 노래까지 어쩜 제 상황이네요
기몽초 당신 매우 사랑해...❤❤
괜찮은척하기는 쉽다는거 진짜 공감...괜찮은척하다가 이젠 나도 내가 정말 괜찮은줄 착각하고 살았다
너를 위해 썼던 내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아, 설령 그게 가치 있지는 않았지만
Lights off, but you're in the driveway
Haven't seen your face in five days
I'll pretend I'm happy that you're home
Cleaned up and I hid the ashtrays
You get mad when I smoke at your place
You won't kiss me, so I guess you'll never know
I thought that I could save it
But we're beyond repair
I could be on fire, you wouldn't care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Welcome to the mess
Slipping on my mini dress
I don't wanna party, but don't wanna be alone
I hate the way that I love you
I don't want to
How can you hurt me when you're not around?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Last night I was out with your friends
Got drunk and forgot what I said
Don't like this version of myself
Not fine, but it's easy to fake it
Good advice, but it's harder to take in
When my mind sees you with someone else
I thought that I could save it
But we're beyond repair
I could be on fire, you wouldn't care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Welcome to the mess
Slipping on my mini dress
I don't wanna party, but don't wanna be alone
I hate the way that I love you
I don't want to
How can you hurt me when you're not around?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I hate the way that I love you
I don't want to
How can you hurt me when you're not around?
Welcome to the end
Guess you get your way again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도입부부터 확 귀를 녹여버리시네...ㅠㅠ
2주전에 꿈에 나온이후로 딱 이 노래의 감정을 느끼고있다...
노래가 낭만이 있네요...
와 몽초씨... 전주부터 감탄사 나오게 할 거야...?
꺅 노래 넘 좋아요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러 갑니다 총총총,, 코마워용 몽초님 🎶
가을이 오기전에 내삶을 찾길 바래
니가 선사해준 겨울 봄 그리고 현재 지금은
날 지옥에 충분히 박아놨으니
분명 난 너와 그해 겨울을 보냈을 뿐인데, 그 눈오는 날 하루가 뭐라고 몇년째 이러냐 언제쯤 지워질래 진짜.
뭐지 사랑이란 감정의 팩트를 때리는 건가.
봄이 오기 전엔 널 잊기로 했는데
너도 나를 못 잊었다면서.. 넌 어떻게 다른사람을 사랑하고있는거야..?
노래 뮤비보다 이영상이 2500배는 더 몰입이 잘되네요
와 초반부터 너무 좋은데..?
이쯤되면 기몽초님 플리 풀 때가 됐는데 아주 그냥 궁금해 미쳐
김홍초 넘 사랑해!!
이번 노래도 도입부터 고막 녹네녹아
발음이 진짜 섹시하고 예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알게 됀거같아요
셀레나 고메즈 이후로 와닿는 사람 없었는데 대박이에요!!
너가 주는 그리움이라면 너와 함께 떠나야 하는건데 왜 너는 없고 그리움만 내 옆에 남아있는건지
기몽초님 사랑해요 그리구 영어 해석 꿀팁두....올ㄹ주실수잇을까엽 올려주신다면 진짜 인생을 사몽초에게 기치겠습니다.
와 편집 진짜 작살난다 와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당👍👍👍
Welcome to the end 처음 나오는 이 부분 소름돋을 만큼 너무 좋아...ㅜㅜ
기몽초 항상 좋은노래 고마워💛
최근에 기몽초님 알게되서 정주행하고 있어요 다 사라졌던 감성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에요 감사해요❤️
이 노래 최근에 알게됬는데 진짜 좋아요ㅠㅜ
썸네일 리버데일인거 보고 바라라라라라로 들어왔습니다ㅠㅠㅜ 기몽초님 정말 최고에요ㅠㅠ
노래 너모 조음
어떻게 이런 들어오고싶은 썸네일만 쏙쏙 고르시는지...
무ㅓ야 come out and play 듣다가 마지막 추천영상에 뜨길래 아직 안 본 게 있었나? 하고 허버허버달려왔는데 3시간 전니라고요? 와 진ㅁ자 대박이애 사랑행ㅅ♡♥
최애가수인데ㅠㅠ 마침 유튭키니까 딱 나오네요ㅠㅠ 너무 거마워영
오늘 씻다가 갑자기 샬롯 로렌스가 생각났는데 딱 올랴주셨네용,,🤭
덕분에 좋은 외국노래 많이알게되네요 매번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오늘도 자기전에 딱 !! 너무 좋아효 🤍🤍🤍
이거 보고 있어? 그럼 연락 좀 해봐
너무 힘들어
내가 많이 소홀했지. 미안해.
하지만 좋아하고 사랑했던 마음은 정말 진심이었어.
실망 안겨줘서 미안해. 처음의 그 약속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널 만나고 헤어지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죄책감은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바꿔나가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고등 감정이라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래.
그래서 많이 힘든 것 같아.
무척 반성하고 후회해서, 다신 그러지 않게 고쳐나가고 싶은데
이젠 너가 없어서.
그래서 더 많이 아픈가봐. 곁에 없는데도 말야.
와....시원시원한 노래..뷀리뷀리 굳❤
오오 일단 선댓 후감상을 .. 💗💗
역시 기몽초 없이 못살아.....
사랑해...
오늘도 띵곡💕💕
저 몽초님 덕분에 이 가수 덕질 시작했는데 이 타이밍에 요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성은이 망극합니다요
이런미친리버데일~~ㅣ~~개좋아요
mingchoGi...... is craZy........OMG ,, loveu
노래들으러왔어요🙋🏻♀️
믿고 듣는 기몽초. 아묻따 기몽초
아 진짜ㅠㅜㅜㅜ사랑해요 매번 좋은노래 감사합니다ㅠㅜㅜ💕
노래 너무 좋아..
도입부터 찢었다
너 없는 계절이 이토록 허전할 줄은 그 때는 몰랐다
내 손을 잡은 적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어
와우..........
기몽초 당신... 나 시험기간인줄어떻게 알고 이런 띵곡을 올려줘??? 공부때리쳐
난 너로인해 너무 많이 망가졌어 어차피 손을 잡은적도 없으니 놓을 필요도 없겠지
내가 모두 망가지더라도 너가 보고싶은 내가 너무 싫어
그런데 이제 그만할게 너가 놓아버린 손 다신 붙잡지 않을게
너가 말한대로 우린 그게 맞는것 같으니까
가끔씩 너가 보고싶을지도 몰라 우린 돌아갈수 있을 줄 알았다고 믿었고 너가 날 사랑한다고 믿었기에
이제 그만 지울래 나도 그만할래 나도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을래 너가 나를 떠나고 찾았던것 처럼
나도 내 사랑을 찾을거야 내가 망가져가는 사랑이 아니라 나다워지는 사랑을
돌아가기 늦은 거 알아..
돌아갈줄 알았어 난..
한때 아침마다 전화해주고 주말마다 보러가고
흩날리는 벚꽃구경하러 지역마다않고,,
어디든 함께였던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줄이야...
너무 되돌리고싶은데 사무치듯 후회스러운데
뭐가그리 급한지 시간만 빨리흐르네
나이는먹고 점점 니생각만 짙어질까바 너무 두렵고 무서워 혼자살아갈 자신도없어.
내삶을 그만큼 너에게 의지하고 의존했나바
한때 결혼까지 행복했지만 얘기만하다가
이렇게 허무맹랑하게 끝나버리니
내 마음 통채로 날아가버린것만같고 이세상
살아갈 이유도 없는거같고 너무 부질없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거지
사는게 다 부질없으니, 전부다 아무 소용없고 그냥 여기 내삶 조용히 하루빨리 끝내고싶다..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몽초님에 대한 애정이 극대화되고 있어요,, 오늘도 귀호강 하고 가요 !
Never held my hand, so you don't have to let it go
세상은 나에게 너를 줬고 난 너에게 전부를 줬는데 네가 날 떠나버렸네
하아.....셰릴한테초점을맞춘 이 미친 영상과 bgm이라뇨ㅠㅠㅠㅠ
제목 진짜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문장......
아니 리버데일이라니!!!! 역시 기몽초님👍👍👍
일찍왔다...! 잘보고가요💕💕
1분전은 못참죠.
노래 너무 좋아요 😭❤️❤️
분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왜 아직도 계속 내 마음과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건지 왜 자꾸 니 생각이 나는 거고 계속 너가 보고 싶은 건지 너가 안 보이면 계속 너를 찾게 되고 대체 왜 이럴까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너에게 아무 생각과 아무 감정이 없었던 나였는데
보고 싶다 부다 나에게 마음이 생겨 나에게 돌아와줬음 좋겠다 너가 우리의 이별을 후회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