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단순 성적과 대학만 보면 정답이 있을지 모르나, 학생 한명의 인생을 보았을 때 조금 더 넓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책임지는 삶을 조금 더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본인이 조금만 하려고해도 뭐든 할수있는 시대라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많은 선택권이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것 아닐까..싶은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하네요. 의견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현 09입니다 오늘 입시 설명회을 들으면서 참 많이 생각을 했는데 도저히 결정을 하기 어려워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일단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교가 2개 정도 있는데 여기는 중학교가 1개밖에 없고 고등학교는 2개 시내로는 많이 있습니다 여기 중에서 많이 가는 고를 ㅈ고라고 치고 적게 가는 고를 ㅂ라고 치겠습니다 ㅈ고는 저희 학교 학생들이 ㅈ고를 많이 갑니다 공부 분위기도 잡혀있고 저희 누나가 공부를 정말 잘하는데 거기고 출신이여서 거기 분위기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ㅂ고는 특성화고인데 학과가 2개 인문계가 있습니다 거기는 특성인데 음악 쪽으로 정말 유명해서 음악으로는 서울대 중대 뭐 다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 그런거는 아닌데 ㅂ고는 불량 학생들이 너무 많이 공부 분위기도 안좋고 정말 교실에서도 담배피고 문신하고 오토바이를 탑니다 하지만 인문계는 최근에 충북대 수의예과 경상국립 수의예과를 보냈더라고요 근데 총내신이 180정도 였습니다 또 다른 분들도 120대가 경기대 법학과 단국대 죽전캠 법대 가는 성과를 거두셨더라고요 광운대도 물론 그분들이 열심히 노력했겠지만 ㅈ고는 수도권 연대 ,중대, 경대 ,시립대 서울교육대,단국대 아주대,1명식만이 아니라 2-3명씩 보냈더라고요 근데 저는 무조건 ㅈ고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직업욕심이 있지만 공부를 안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국영수 이런 과목만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90점대 80점대 이런데 나머지 과목을 열심히 안해서 문제 입니다 저희 집안이 부모님 2분다 의료계에 담고 계시고 외가 삼촌도 의료계 저희 형은 간호대 학생이여서 저는 더 부담이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일은 세무가 법조인인데 솔직히 ㅈ고에서 살아 남을거 같지 못할거 같은데 ㅂ고로 진학해서 밑에 깔아주는애들이 있으니깐 ㅂ고로 진학해서 높은 상위 대학을 노려볼까요 저는 죽도록 열심히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둘다 농어촌 됩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 공부를 잘하는 학생처럼 느껴질정도로, 고민을 많이 해본것 같고 장단점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모든 댓글에 말씀드리는거지만, '참고'하시는데만 이 댓글이 쓰여졌으면 합니다 :) 1. 집안압박은 일단 접어두세요. > 아시겠지만, 공부도 부담이 오면 긴장되서 잘할것도 못하게됩니다. 집안분위기가 어쩔수없이 압박을 주는 상황이어도, 집안압박에 의한 '결정'이나 '행동'은 나오지 않도록, 스스로 목적을 정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조급해질 수 있으며, 조급한만큼 결정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 국영수가 꾸준하다는것은 큰 기초입니다. > 공부를 안한다는것은 평소에 공부를 하지않는 타입이라 제가 읽어도 될까요? 맨마지막 문장처럼 죽도록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지금부터 고등학교 선행을 시작하고, 기초사회, 기초과학을 살짝 준비해놓으시면 분명 잘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3.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있는 이유 > 특성화고는 상위권 특성화고를 제외하고는 학생이 말해준것과 같이 '분위기'를 잡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때는 이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고, 한번 흘러간 분위기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 정말 큰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기초'가 없고 '열심히'할 의지가 없는 학생이야.. 특성화고에서 반전을 노리는게 맞지만, 위 질문해준 학생과 같이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학생에게는 쉽게 추천을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제 친인척이라고 한다면, 일반고를 선택해서 꼭 의료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인서울 중위권 이상 대학을 노려보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질문을 해준 학생보다 낮은 내신성적을 가진 사람이 좋은 대학을 갔다라는 예시가 많이 흔들고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더욱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선택하여 대학을 진학하는게 당연히 맞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변화하지 않은 입시트렌드는 '열심히'해서 '좋은성적'을 만든 학생에겐 좋은기회가 분명히 주어진다는것입니다. 부족한 답변이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결정하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인생이기에 학생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답글을 마칩니다. 좋은 한주 시작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도 고맙습니다! ㅎㅎ
@@백승민-s9w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성적보다 중요한게 성적을 준비하는과정속 경험이었고, 결정보다 중요한것은 그 결정을 증명하는 과정속 성장이었습니다. 좋은결정과 좋은 미래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구독,좋아요 감사하다는 말을 이렇게 쓸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몇년 지나서, 대학갈때쯤 기억나는 선생이 되면 좋겠네요. 댓글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내년에 고1이 되는 중3인데요ㅜㅜ 중3되면 이제 슬슬 고등학교들이 중학교로 홍보물 같은것도 많이 보내고 학과체험 이런 것도 자주 하다보니까 저는 학과체험 기회가 있다면 매번 신청했었거든요.. 저는 엄청 예전부터 최근까지는 특성화고는 무조건 안좋은 이미지로만 생각하고있어서 특성화고 진학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슬슬 고등학교 들어갈 준비를 하다보니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이것저것 알아내면서 특성화고의 장점들을 알아내버렸습니다… 지금 제가 내신이 200점 중에 180점인데 솔직히 저희학교는 너무 물내신이라서 점수를 팍팍 주는 편입니다… 진로 선생님께서 이 성적으로 일반고를 간다면 4~5등급 정도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이것도 공부를 좀 한다면요… 솔직히 저는 공부 너무너무 싫어해서 절대 안하거든요….. 학원도 강제로 다니는거고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노는 걸 너무 좋아하고 공부는 죽어도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이 영상을 보고나서 공부를 엄청 열심히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을 얘기하시는데 .. 저는 공부도 열심히 안해요😭 저는 오직 노는 것만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어제 다녀온 특성화고에서 보건간호학과를 갔거든요..!! 요즘 진로에 치위생사나 간호사 같은게 관심이 있어서,, 근데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ㅜㅜ 솔직히 거기가서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저는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어딜가나 늘 꼴찌일 것 같아요… 부모님도 특성화고에 대해서 완전 절대적으로 부정적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ㅜㅜ 앞길이 너무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특성화고를 가야할지 일반고를 가야할지 😢😢
@@B___G 안녕하세요. 많은학생분들이 밤에 고민이 많아지는지, 주로 밤에 이런 고민댓글을 다는것 같아요. 우선 무엇보다, 많은 고민을 하셨을 학생분께 칭찬 엄청 해주고싶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ㅎㅎ 음.. 보건쪽으로 고민을 하신다면, 특성화고를 진짜 고민하실 수 밖에 없겠네요. 근데, 댓글중에 이런내용이 있네요. “노는것을 좋아하고, 공부는 죽어도 싫다.” 이런 마음이시면, 특성화고 가서도 내신못챙길 가능성이높습니다.. 특성화고에서 간호학과같이 높은 과를 지원하려면, 내신을 1.1~1.2 정도 맞추어야 가실 수 있습니다. 현재 중3이시니 내년부터는 5등급제가 시작이 되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특성화고에서 계속 1~2등 하지않으시면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케이스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음.. 학생분이 듣고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지만, 먼저 공부를 하시라고 제안을 드리고싶긴합니다. 머리가 나쁜게 아닌것같아요 ㅎㅎ 딱 3년만 본인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제는 공부좀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정말 기쁠것 같지만, 특성화고에서 공부를 하신다고 해도 말릴 수는 없을것 같네요..ㅎㅎㅎ 나중엔 본인의 선택을 ’증명‘하는 시간이 오게될거에요. 그때 당당하게 나는 열심히 했었다. 라고 하는 결정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영상에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_^
안녕하세요 특성화고 진학하고 싶은 중3입니다. 이제 곧 한 달 뒤면 원서 접수를 해야 하는 급한 상황이에요. 저는 특성화고 바이오제약학과에 입학해 생명공학과가 있는 대학교에 들어가는 목표를 뚜렷하게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주변에 있는 선생님들도 특성화고 가기엔 너무 아깝다고 하셔요. 아무래도 1학년부터 3학년 기말도 점수를 예상해서 잡으면 내신 300점 중 285정도 돼서 그러는 것 같아요. 물론 그곳에는 일반고보단 공부를 덜 하고 안 좋은 친구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대한 고정관념이 좀 있으신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저는 일반고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조금 없는 마음이 들어 그곳을 선택한 것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선생님들과 많이 찾아보고 대학교 갈 수 있는 전형도 알아보고 있는데 확실히 일반고보단 뽑는 일원이 적긴 하더군요.. 이것때문에 요즘 고민인데 조언이 필요해요 그리고 내년에 일반고에도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는데 대학교 가기에 수월한 건 가요? 또 만약 특성화고를 간다면 어떤 전형들로 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고민이 많은 시간대군요. 항상 이렇게 댓글달때마다, 제 편견이 들어갈까봐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질문중에 '고정관념'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더욱 더 조심스럽습니다. 어떤 학생이건 항상 제 의견에 대해서 참고만 하라고 말을 전할뿐, 절대적으로 따라야할 조언은 아닙니다. 그 어떠한 선생님이 오더라도 말이죠. 그만큼 본인 미래이고, 본인의 결정은 본인이 책임지셔야합니다. 꼭 그것을 알고 결정을 내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300점 중 285점 > 해당부분에 대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일반고를 제시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고정관념이 아니에요. '다른사람들 힘들다고 해도, 난 우리 OO의 결정을 믿어' 라는 말을 듣고싶었다면 속상할 수도있겠지만... 학생을 위한 최선의 조언을 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일반고에서 잘할 용기가 없어 특성화고를 선택한다. > 이거는 공부에 대한 기초조차 없는 학생을 위한 선택지라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좀 했던 학생이, 이런선택을 하는걸 보면 선생님으로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특성화고 선택을 해서 후회하는 학생들도 정말 많습니다.. 지금 이 영상에 댓글 남긴 중3 학생들도 많지만.. 따로 학원으로 찾아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혼란스러워 합니다. 특성화고 입시설명회 및 특성화고 체험부스 때문인데요. 학원현장에 있다보니, 특성화고 선택후 후회하는 학생들이 꽤나 많습니다..ㅠㅠ 특성화고 선택을 원하신다면, 일반고에서 열심히 하는것 만큼 열심히 해야합니다. 스스로를 잘 케어할 수 있다면, 특성화고로 진학하셔서 주변 어른들에게 증명해주시면 됩니다! 3. 고교학점제 > 고교학점제로 일반고가 대학가기 쉽다는 아닌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일 뿐이지만, 방법의 차이일뿐 공부량의 차이로 느껴지지는 않네요. 특성화고는 여전히 특성화고 전형이라고 하는 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을 하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마무리) 지금 학생분의 학습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300점중 285점은 낮은 점수가 아닙니다.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했다할지라도, 기초가 되어있는 학생으로 보입니다. 흔들리지않고 특성화고에서 대학진학을 위한 성적을 만든 뒤 입학을 하기에도 충분하고, 일반고에서도 대학진학을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마음 가는곳을 선택하여 지금 빨리 '준비'하고 '증명'하는게 훨씬 현명해보입니다. 특성화고 가시더라도, 정말정말 열심히, 성실히 공부하셔야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학과로 입학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잊지말고, 잘 결정하시기를 바래봅니다 :)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에 나오는 성적이 어정쩡한 사람이 저인데요… 평균 70이상은 나오고 공부를 진짜 열심히하면 80중반에서 90까지는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 학교가 시험이 쉬운 편이고 저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높은 상태이며 멘탈또한 약한 편이라 일반고로 진학을 하게되면 무너지게 될까봐 고민입니다… 제 꿈은 의학쪽인데 저희 지역에 있는 특성화고 중 딱 한 군데에 보건간호과가 있어요 그래서 그 학교에 진학 후 대학진학을 고민 중인데 이 학교가 중학교 내신이 낮은 학생들이 많이가는 학교로 유명해서 제가 가게되면 공부를 놓게될까봐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학생이군요. 그런데도 의료보건쪽이 괜찮으실까요? 공부량이 엄청나실거라... 걱정이 먼저 되네요. 일반고에서 멘탈이 무너질거라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멘탈은 괜찮을까요?ㅎㅎ 학생을 탓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그저 한번 생각해보라는 '제안'정도라 생각하시고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너무 고마울것 같아요. 첫째, 특성화고 보건계로 진학 후 '대학'인가 '취직'인가부터 정해주세요. > 취직이 먼저라면 취직 후 대학진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취직하게될 직종에 대한 확인을 빠르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학진학'이 목표라면 특성화고라 할지라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공부습관이 필요합니다. 둘째, 멘탈은 어디서나 중요합니다. > 멘탈이 약하다는 말을 지금부터 하면 안되실거에요..ㅎㅎ 지금까지 약한 멘탈로 살아왔다면, 조금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할것 같아보입니다. 보건계통뿐만은 아니겠지만 보통 보건쪽은 단순 '해야할일'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옆 동료 그리고 만나게될 환자상태 등등 사람을 대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멘탈이 약한분들은 항상 힘들어하셨습니다. 성적 오르는 방법을 설명해줘야하는게 선생님의 역할이지만, 저는 그것보다 멘탈을 강하게 했으면..하는 마음이 더 크네요. ㅎㅎ 지금부터라도 잘 키워나가보시면 분명 좋은 어른이 되어있을겁니다. 셋째, 정확한 직업명이 필요합니다. > 두루뭉술하게 의학쪽이면 다된다. 이것보다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직업을 정하고 달려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꿈일수록 저는 더욱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부족한 답변이겠으나, 항상 학생들을 응원하는 제 마음만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분좋은 햇살이 사방곳곳에 흩뿌려져있습니다. 주말동안 산책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댓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
응급구조사라면, 괜찮을것 같아보입니다. 혹시라도 공부하시다가 소방공무원쪽으로 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공무원 준비를 하시면 되구요. 특성화고에서 미리 배우는 내용들이 도움이 아예없는것은 아닙니다. 미리 알고있다면, 나중에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요? 가서 열심히 할 마음이 있으시다면 특성화고등학교도 나쁘지않아보이네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3 학생이에요. 저는 특성화고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고 무조건 집 앞에 있는 일반고만 보고 달려왔어요. 선택지가 공부 밖에 없는 줄 알았고요. 근데 이제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 특성화고 홍보단과 학과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막 많이 생겨서 특성화고에서 갑자기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제 내신은 지금 196이지만 저희 학교가 내신 따기가 어려운 학교는 아니어서 학교에 190 넘는 아이들만 300명중 100명 정도가 넘는다고 해요. 저는 늘 고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고등학교에서 제가 따라 잡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을 수없이 했어요.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지금 현재 이 중학교 내신도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된 게 아니라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를 해서 얻은 결과이거든요. 이 방법이 절대 고등학교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구요. 그래서 인문계고등학교를 가서 이리 저리 치이고 좌절 하는 것보단 특성화고를 가서 과에서 탑을 먹고 좋은 기업에 취직하거나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방법은 어떨까?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집 앞에 있는 고등학교는 신설 고등학교로, 2022년에 처음 개교를 해서 대학교를 한 번도 보내지 못한 상태에요. 그래서 리스크가 조금 있는 상태이고 그리고 또 이 학교가 농어촌도 되고 학생 수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타지역 내신 높은 아이들이 내신 따려고 오기도 하고 하는 고등학교란 말이에요. 그래서 더욱 인문계 가서 잘 할 자신이 안들어요. 학교 선생님들은 맘만 먹으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제 내신이 특성화고이면 너무 아깝다고들 하시는데 전 아직 고등학교 선행도 나가지 않은 상태이고 고등학교를 맞이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요. 그렇다고 해서 특성화고를 가는것이 제가 단지 인문계가 무서워서 피할 목적으로 가는건지, 뚜렷한 목표가 있어서 가는건지는 솔직히 전자가 더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이 너무돼요. 저는 특성화고 반도체계약학과를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나 기업 가고싶은게 목적이구요. 진짜 빨리 결정 해야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이과 계열은 아닌 것 같단 말이에요… 근데 이 특성화고에서 공부하는 과가 제가 갈 과 밖에 없어서 가려는 거란 말이에요… 갔다가 적성에 안맞으면 솔직히 이도저도 아닌 거 잖아요… 그래서 너무 결정하기 무섭고 어려워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 중학교 3년간 고생했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시험기간에만 간단히 공부했고 '공부습관'이 안되어 있다보니 자신이 없으신듯합니다. 이해됩니다. 이해되지만, 공감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면 대학생이 되기직전, 혹은 어른되기 직전이라고 봐도 괜찮겠죠?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고, 쉬운길로만 가려고 하고 피하려고하는것은 도움이 안됩니다.ㅠㅠ 달라지셔야죠. 딱 3년간은 본인의 미래를 바꿀 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시간보내는것과 친구들과 노는것 등 공부에 방해되는것들은 이제 내려놓을 수 있어야합니다. 이런 각오없이는 특성화고 가서도 어려우실겁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각오가 되어있으신지" 딱 이거하나만 고민해보세요. 이 고민먼저 해결하고, 결정하시는게 맞습니다. 일반고에서 성적받으려고 노력하는거나, 특성화고에서 계획대로 3년간 사는것 둘다 엄청난 집중이 필요하거든요 :) 질문에 정확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있다면, 아이스크림 하나 사줘가면서 응원해드렸을텐데 그러지못해 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있겠습니다! 또 궁금하신 사항 있다면 편히 남겨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 간호사라는 직업을 꿈꾸신다면, 일반고이건 특성화고이건 엄청난 내신성적을 요구할겁니다. 중하위권에서 바로 일반고 내신 상위권을 따기란 쉽진 않아요. 특성화고는 확실히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간호학과 진학자체는 정말 소수니까 정말 열심히 하셔야할거에요.ㅎㅎ 그리고 진학을 먼저 하셔서 간호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취업 후 다시 공부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응원 계속 하겠습니다! ㅎㅎ
안녕ㅎ라세요 중3학생입니다 저는 고등진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일반고를 갈지 특성화고를 갈지 고민입니다. 공부는 하면 잘하는 편이지만 알번고를 가면 3년동안 죽아라 계솓 공부만 해야할것같고 대학을 가고도 취업준비도 해야하니 힘들것같아요 특성화고는 가서 지금보다만 좀만더 하면 공무원을 할수있으니까 끌리긴하는데 특성화고라는 그 편견과 또 이사를 가야하기땨문에 고민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 공부가 정말 싫은가봐요 ㅎㅎ 공부를 하면 잘하는편인데, 죽어라 3년간 공부하는건 힘들것 같다라고 하셨네요. 죽어라 공부하는게 싫으시면... 특성화고가 맞습니다. 다른 댓글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와 고등학교때는 다릅니다. 평소처럼 공부해서 원하는것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어렵다는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1) 공무원이 최종목적인가요? > 공무원이 목적이라면, 특성화고를 가시건 일반고를 가시건 공무원 공부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제 친인척이 9급 행정공무원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일반고로 가서 편하게 공무원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일반고는 면학분위기가 잘 되어있는만큼 공부에 방해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3년간만 죽어라 공부만 해야한다. > 20대를 좌우할수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지금 3년입니다. 그 3년만 투자하면 남들보다 꽤 앞서있는 상태에서 어른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 기회또한 많이 얻는게 사실입니다. 생각을 조금 바꿔서, 이 3년간 정말 열심히해보자라는 생각 해보시면 어떨까싶네요.ㅎㅎ 공부를 하면 또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정도면요. 부족한 답변이었겠으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중3헉생입니다. 애니메이션 쪽으로 가고 싶어서 상일미디어고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내신은 200만점에 190초반이 되는데 제가 거길가면 진짜 공부잘해도 취업도 대학도 못갈거라고 나무라하셨어요. 친구나 주변 선생님도 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더라하고 저도 거기가서 공부진짜 잘할자신있는데 취업해도 남 보조일이나 한다고 하고 심지어 디미고를 간다하면 저빼고 다집에서 나가겠답니다... 저는 거기서 애니를 배워서 자기작품을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설득할 방법이 없을까요? 설득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 어른들과의 의견이 많이 부딪히는게 있어서..속상하시죠?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고, 현재는 어른이 되어 조언을 해주는 직업을 가지게 됐음에도 학생입장에서 공감이 더 되는게 딱.. 이시기인것 같습니다. 제 편견일수도 있으나.. 이미 학생은 마음의 결정을 해서 주변소리는 들리지 않는상황 같아보이네요.ㅎㅎ 그래서,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라기보다는 설득해달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ㅎㅎ (아니면 진짜 이 의도로 질문을 하셨으려나요??ㅋㅋ) 내신 190/200이면.. 어떤 어른이라도 학생을 붙잡지 않을까요? 성적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당연히 학생의 미래를 위한 조언들입니다. 저와 가까운 친인척이라고 해도, 일반고 진학을 권유했을것 같아요. 그치만,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것이기에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 1. 애니를 배우는것은 꼭 특성화고에서만은 하는게 아닙니다. > 일반고에서 내신을 어느정도 챙겨가며 취미로 그리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이모티콘 혹은 일러스트작가, 웹툰작가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2. 학생을 못믿는게 아닙니다. > 질문한 학생을 못믿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휩쓸려간 학생들이 정~말 많았기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주면 어떨까요? 제가 가르친 학생들 중에서도 특성화고를 굳이 가서 자퇴하고 웹툰 그리는 학생이 두어명 있었습니다. 3. 뜻대로 되지 않았을경우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겁많은 어른이라 미안합니다만, 3년이라는 시간동안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경우 잃어버릴것이 너무나 크기때문에 어른들이 걱정하는것입니다. 가족들이라면, 학생이 돈을 많이벌고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기보단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길 바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학생분께 이렇게 조언을 하지 않았나싶네요. 저또한 꼰대스러운 어른이기에, 답변이 너무 학생을 설득시키는 방향이 된것같습니다. '어른들은 내 말을 절대안들어'라는 무조건적인 생각보다는 조금만 더 귀를 기울여서 결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조건적인 편을 들어드리지못해 미안합니다 ㅠㅠ.. 좋은결정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 남겨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
현재 중2학생인데요 공부에 정말 관심이없고 성적도 많이 낮습니다. 평균 40점..?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인문계고등학교를 가길 원하시지만 성적커트라인에서 끊길게 뻔히 보입니다. 딱히 원하는진로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어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서 꼴찌를 하더라도 특성화고보다는 조금 더 정상적인 친구들이 많은 일반고를 가고싶은데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thdalstj-s5e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잠이 안와서,뒤척이다 일찍 잠에서 깼는데 학생의 댓글을 보게됐네요. 약 50분전 댓글이 남겨진거보면 새벽 4시경에 이 댓글을 남겼다는건데.. 새벽4시까지 폰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걸까요? ㅎㅎ 혼내려는건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시구요! 공부에 아예 관심이 없으시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러면 나중에 커서 뭘 하고싶나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안하실건가요?’ 그렇다면..인생을 바꾸기 위해 학생은 무엇을 해봤으려나요? 인생에 있어서 20살까지 남은 4~5년의 시간은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근데, 인생을 꽤나 많이 바꿀수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친구가 정상적인 일반고를 원하신다는건.. 너무 무책임한 질문이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1. 성적을 올릴수 있을만큼 올리시는게 먼저 2. 공부가 도저히 싫으시면, 취직을 고민해보는것도 방법 3. 살고있는곳이 평준화지역이라면 1지망에 일반고 넣으시면 정말 웬만하면 입학은 가능합니다. 중2면 늦지않았습니다. 내 인생을 바꾸기위한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좋은말로 응원을 해드리고싶었는데, 쓰다보니 약간 혼내는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해해주기를 바랄게요!ㅠㅠ 늦었지만, 어서 잠들기를 바라고, 좋은 결과있기를 바래봅니다. 시청해줘서 고맙고, 댓글도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고1학생입니다 저는 확실하게 요리쪽으로 진로가 있고 목표도 세웠지만 대학교에 가고싶기도하고 주변에서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도 많이 안좋았을 뿐더러 부모님이 반대가 심해서 일반고에 가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수행도 챙기고 내신기간동안 학원도 다녔지만 1학기 내신5.6등급을 받았어요.. 2학년이 되면 특성화고에 가고싶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고 필기는 한번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게 없어서 많이 불안해요 부모님은 필기 자격증을따야 실기학원을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원하는 학과로 실기로 대학진학을 하라는 입장이신데 전 너무 불안해요 공부도 못하고 진로쪽도 못해서 불가능 할것같거든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gksthf08 안녕하세요 :) 불과 칼을 다루는 직종인 요리쪽을 선택하셨군요. 정말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는분이라,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요리하는 친구가 있어서 조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여 답변 달아드려보려 합니다! 1. 특성화고냐 일반고냐 > 현재 계신 일반고에서 4~5등급까지만이라도 딸 수 있도록, 기본교과에 집중해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대학교에 가고싶기도 하다는 말씀이 있는걸 보니, 바로 취직에 대한 욕심이 강하진 않아보여서요! 2. 자격증공부 및 필기시험에 대해 > 제가 잘 아는것은 아니라, 요리직종에 있는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필기 시험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기때문에, 한번 떨어졌어도 독학으로 합격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필기시험을 합격하지 않은채 실기준비를 하는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정말 요리쪽으로 가고싶으시다면, 자격증 시험도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 증명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이룬것하나 없어 불안합니다. > 고등학교 1학년이 준비해봤자 뭘 더 준비할수있나요.. 우선 자신감부터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다독여주시고, 중요한건 바로 지금이잖아요. 다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여, 요리학원도 꼭 다녀보시고! 내신공부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4등급만이라도 먼저 챙겨보시면 자신감이 점점 붙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많은 걱정으로 잠 못이루고 있을 것 같은데, 기분좋은 밤 되기를 바랄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또한 감사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가고싶은 특성화고 다니고있는 고1입니다. 저는 지금 일반고로 전학갈까 고민중입니다.하지만 여기서 더 고민은 2학기때 가면 늦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때문인데요 주변에서는 그냥 남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애들 상태도 안좋고..기술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돈을 많이 버는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제가 좋아하지 않을 일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전학가는게 맞을가요?
@@jun6713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특성화고를 결정한 후 마음먹은것과는 다르게..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거나, 생각한 것과는 달라서 많이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듯 하네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우선 본인의 미래를 고민하고 그 고민의 답을 얻기위해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있을 학생에게 진심으로 칭찬을 보냅니다 :) 자그마한 동네 교습소 선생의 말이니, 가볍게만 봐주세요 ㅎㅎ 1. 특성화고 전형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습니다. > 일반고로 진학하게되면, 대학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어느정도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이미 중학생때 공부로 상위권 진입이 가능했던 학생들)이면, 모르겠으나 어정쩡한 성적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지금 있는 특성화고에서 내신을 챙기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2. 진로(직업)라는것이 고등학교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 생각보다 대학교에 진학하는것이 ‘끝’이라 생각하시기 쉬울겁니다. 다만, 대학교때 진로가 정해질 수도, 군대를 다녀오고 혹은 더 나이가 들어서라도 진로는 정해지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싫어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그 최선을 다했을 때 결과물을 선택하다보면 의외로 본인의 적성을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서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일까?’라는 고민은 늘 해보셨으면 합니다. + 특성화고에서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학교생활이 어렵거나, 현재 성적이 너무너무 높아서 일반고를 가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성화고 전형을 노려보시는게 현실적으로 나아보입니다. 듣고픈 답변이 아닐 수 있기때문에 미리 사과를 드릴게요 ㅜㅜ.. 그치만 고민하는 가운데 성장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미용학원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 저도 여태껏 특성화고는 생각도 하지않고 미용학원에서 따는 자격증+일반고 적당한 내신으로 대학을 가는 루트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중3이되고 특성화고 학과체험도 가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일이 있다면 특성화고를 가서 열심히 해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의견은 항상 반반이고 너무 고민이여서 댓글 달아봅니다 특성화고를 대학 갈 생각하고 들어가도 될지요..
@@초코우유-d4d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중3이, 공부하기도 힘들텐데 미용학원까지 다니고 있어요? 와… 다른뜻 하나 없이, 정말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고민하고있는 학생분께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하셨겠네요 :) 저의 댓글을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에 의한 의견입니다. 그래서, 너무 절대적으로 믿으시거나, 결정에 영향을 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하게 제 의견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특성화고가서 열심히 해보는것도 괜찮다? > 이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특성화고를 통하여 취직이 아닌 대학진학이 목적이시라면, 전교1~2등이 유지될 수 있는 자신이 있을때 가시면 됩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진학을 노리셔야하는데, 1등급 초반대가 나와야 유리한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2. 공부라는것을 조금은 마주해보고 결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공부 기본이 정말 안되어있는 중3이시면… 현실적으로 특성화고가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평균적인 중학교라 가정하고, 평균성적이 70~85 사이의 점수가 나온다면, 특성화고 선택이 아쉽다는 기분이 드네요. 공부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요. + 일반고를 가시더라도, 미용학원 자격증준비에 취직준비를 하는게 어렵진 않습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어보시고, 본인이 믿고 따를만한 멘토분에게도 꼭 물어보세요. 학생분의 미래를 진짜진짜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를 다니고 있는 고1입니다! 이번 이학기 중간고사를 끝내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도 6,7등급이 나오는데 계속 일반고를 다니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특성화고를 가서 취업을 하는 게 더 나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ㅜ 근데 또 제가 가고 싶은 특성화고에 제가 원하는 과?가 있어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긴 들어요.. 부모님께 힘들어서 특성화고로 가게 되어도 괜찮다고 허락을 받긴 받았는데요.. 부모님이 저를 포기하신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sdfghjkll0987 안녕하세요 :) 현재 고1이시군요.. 생각보다 일반고에서 등급받기가 쉽지않으시죠? 우선 마음 엄청쓰셨을건데.. 수고하셨습니다. 미안한말씀입니다만, 6~7등급은 공부를 하지 않은 성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공부라는것을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는 학생일수도 있어보이거든요? 음..그러시다면 대학을 나중에 생각해보시고, 취직이 우선이라면 특성화고가 맞을 수 있어보입니다. 1. 진짜 공부를 한게 맞는가? - 하루 3~4시간씩(학원 및 숙제제외) 순수하게 공부에 투자했음에도 6~7등급이시라면 특성화고등학교 선택이 맞아보입니다. - 제가 말씀드렸듯이 6~7등급은 공부라는것을 안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공부에 시간투자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주세요! 2. 취업이 먼저인지 대학이 먼저인지 확인하실것 - 원하시는 과가 특성화고에 있다면, 그 과를 졸업후에 하게될 직업이 스스로에게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 20대 초반부터 취직을 해도 괜찮으시다면 특성화고 선택은 좋아보입니다. 3. 어딜가나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 특성화고 가면 쉬울것이다 생각하시면, 가서도 방황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좋은말씀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ㅜㅜ 조금은 따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조금 더 나은 고등학교 생활이 되기를 응원드려봅니다. 댓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홍타코 아니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쓴소리 들으니 정신이 차려지네요 확실히 여고라 그런지 다들 열심히 해서 힘들더라구요..ㅜ 한 가지 더 질문할 게 있는데 해도 될까요? 특성화고는 졸업을 하면 바로 취업을 하잖아요. 그러면 취업을 할 때 내신이랑 자격증? 같은 거 둘 다 보나요, 아니면 자격증 같은 것만 보나요..? 질문 또 드려서 죄송합니다ㅜ
@@Asdfghjkll0987 학생 나이대에, 어른이나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귀담아 듣기란 쉽지않습니다. 이렇게 제 이야기를 받아들여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 제가 가르친 학생들의 이야기로는 방학때는 자격증공부반 및 실습이 대부분 열린다고해요. 상황에 따라 대학진학반 및 자격증 추가취득반의 경우에는 평일 방과후에 학교에 남겨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구요. 취업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특성화고 졸업생피셜) 학교 일정을 잘 따르기만하면, 웬만하면 취업은 된다고 합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직업 및 내가 원하는 연봉 및 내가 원하는 회사’를 가기위해서는 내신 및 자격증을 최선을 다해 따는게 맞다고 하네요. 질문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한 최선을 다해 남겨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교3학년인데요.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로 공부를 나쁘지는 않게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학과체험등을 다니면서 그래픽 디자인과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요. 평소에도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편이라 더 그래픽 디자인과가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해당 학교에 관한 정보도 많이 없고 검색해도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더군요.. 이런것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특성화고에서 관련과로 대학진학 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은거겠죠? 그리고 저는 도망치듯이 특성화고 가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제가 직접 선택을 하여 가고싶은 생각이라 더 제가 진학하는 학교에 대해 궁금한데 이런쪽으로는 사실 정말 문외한이기도하고, 어디에 물어봐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선생님 영상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ㅜ.ㅜ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 제 영상을 잘 봐주셨다는말씀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특성화고에서 중학생 대상으로 학과체험활동을 많이 주최하고있죠? 그분들이 보시기엔,,, 제 영상이 싫으실 수도 있다 봅니다. 영상에서 언급드린것처럼 특성화고에 대한 제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특히 말씀하신것처럼 중상위권정도 되는 학생이라면 더더욱 말릴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객관적으로 적어드려보겠습니다 ! 첫째, 디자인학과는 여러가지로 나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시간 나실때, 거주하고 계신지역 + 서울,경기도권 대학 혹은 국립대,사립대 등으로 나누어 모든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해당학과가 설립이 되어 신입생들을 받고 있는지부터 확인하시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 일단 찾아보시라고 한 이유는 디자인관련학과가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적은지, 혹은 해당학과를 졸업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나중에 고3되시면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만, 중3때 미리 디자인학과를 가지고있는 대학교들의 합격커트라인을 알고계신다면 고등학교 생활동안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둘째, 특성화고에 가실만한 성적이 아니시라면, 일반고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반고에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쉬는시간 및 주말등을 이용하셔서 디자인관련 축제나 디자인관련 전시회등을 둘러보시면서 시야를 넓히시면 좋을것 같구요. 실제로 사용하게 될 디자인관련 실무는 대학교가서 배우셔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반고를 다니시면서 디자인 대회같은것을 참여해보는것도 정말 좋은 생각이라 생각이들구요. -> 일반고라고 해서 경험할 수 있는일이 적다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자격증 준비를 특성화고에서 많이 도와주는것은 사실입니다. 학생이 원하는 학과가 실기위주인지, 성적으로 먼저 학교에 합격한 다음 디자인관련 실무를 배울 수 있게끔 되어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보라는것은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 더 찾을 내용이 많은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호기심'이 엄청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으면 찾을수록 재미있고, 심오하고, 즐겁다. 그러한 분야가 질문해준 학생분의 직업이 되기를 응원해봅니다. 부족한 답변이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늘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중3 학생입니다 지금 일반고와 특성화고 중에 어디갈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관광쪽입니다 내신은 180정도이고요 저는 인서울에있는 대학을 원하는데 제 주변 일반고는 내신따기가 힘든 고등학교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해도 중간정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관광과가 있는 특성화고를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을 잘 받고 여러학교활동 등을 통하여 좋은 대학을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특성화고에 가서도 굉장히 노력해야하고 요즘 인서울대학들이 특성화 학생들을 엄청 적게 뽑는다는 것 도 알고 수능최저도 맞춰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특성화학교가 주변 특성화학교중에서는 그래도 분위기 좋다는 곳이긴 합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고와 특성화중에 어디를 가야 대학을 더 잘 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중3이시군요. 딱 고민이 많을시기인듯합니다. 다른분들께도 말씀드리는 내용이지만, 제 의견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니 주변 어른들 및 선생님들과 충분한 대화후에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 첫째, 정말 주변의 일반고가 내신따기 어려운가? 정말 정말 주변 선생님들과 다니고계신 학원선생님 or 과외선생님의 의견이 내신따기가 어렵고 일반고가면 어려울거라 판단하시는거라면, 특성화고선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성화고 선택 후에 정말 많은것을 반납하셔야합니다. 평소에 놀던것을 제한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성적에 영향을 주는것들은 스스로 쳐내야합니다. 일반고에 가면 '열심히' '잘' 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하면, 특성화고는 '절제' '지속'이 중요한 키워드일 수 있습니다. 질문달아주신 학생분이라면 성적이 낮은편은 아니시지만, 대충 성적이 낮아서 온 학생들도 여럿 있을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편견이 있는편이라 정말 미안합니다.) 하고자하는 목표가 '인서울'이라면 정말 그에 맞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대충대충 공부하셔도 상위권이 유지되는 특성화고일 수 있으나,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수있고, 유지할 수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는지 꼭 점검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조언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것을(?) 다 알고있는 학생분인것 같네요 ㅎㅎ 이제 그렇다면 심플하게 결론이 날 수 있습니다. '알고있다면 행동하고 증명하시면 됩니다.' 화이팅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곧 고등학교 올라가는 중3인데요 저는 축구 구단 직원이 되는 것이 목표이고 현재 저는 특성화고 세무회계과를 가서 자격증도 많이 따고 대학 경영학과를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고민 중이에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또 적성검사 같은 걸 하면 항상 경영,경제,금융 쪽이 높게 나와서 특성화고를 가려고 하는데 대학 갈 건데 뭐하러 특성화고를 가나 싶기도 하고 특성화고 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얘기도 있고…너무 고민이에요 혹시 이에 대해 조언 해주실 수 있나요ㅠㅜ
안녕하세요. :) 너무 디테일한 꿈이라, 제가 오히려 더 놀랬습니다. 칭찬도 정말 해드리고싶네요. 축구구단 직원이라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직종에서(축구) 내가 잘할 수 있는 직군(세무 혹은 회계)을 선택한거라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제 생각이 맞다면, 세무 회계쪽으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러한 질문을 하는분들이 항상 말씀하시는게 '공부에는 자신이 없다.' 라는 말씀을 하세요. 일반고건 특성화고등학교건 그곳에서 만나는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알고있으시죠? 지금 중학교 때 공부하던 방식보다 더욱 깊이 공부할 수 없다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도 높은 등수는 장담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조금 더 깊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금 꿈이 적어주신 내용과 같다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많은 자격증과 많은 경험(축구 구단 특성상 서포터즈를 많이 모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을 포트폴리오 삼아서 대학을 진학하시거나 취업 후 대학진학을 해보신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p.s - 외국어공부도 많이하셔서 다른 기회도 노려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K리그를 직관으로 보고싶으나, 시간이 되지않아 못보는 홍타코 드림
안녕하세요 제 얘기 들어주시고 조언 좀 해주실수 있나요.. 제가 공부를 많이 안해서 평균50정도인데 중3이라서 이제 고등학교 원서 써야하는데 특성화고랑 일반고중에 고민이에요 일반고 가면 많이 어려워진다는데 제가 가서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고 공부법도 없고 그냥 국어 사회나 암기 과목으로 평균 올리고 영어 수학 20점 30점 정도 맞아서 평균 엄청 깎아먹거든요 다른건 다 평균 이상인데 영어 수학이 기초가없고 50점 아래라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은데 이 부분은 학원보다 과외가 나은거죠? 그리고 특성화고는 그 분야에 정말 꿈이 있고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은 애들이나 그냥 성적 안되는 애들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분위기도 좀 중요할거 같고.. 제가 기술쪽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고 가서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고 직업으로 하고 싶진 않아요 고등학교 진학 하신분들 중에 저랑 똑같이 고민하신 분들 많을거 같은데 요즘 이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있어요.. 인문계 턱걸이로 갈빠엔 특성화고 가라는 말 많이 듣는데 어차피 특성화고 가서 좋은 곳으로 취업 하려면 열심히 해야하고 열심히 할 마음이면 차라리 꿈도 없는 저는 하고 싶은거 찾으면서 일반고가서 열심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 이렇게 돌아돌아 제 게시글까지 와주셨네요. 무엇보다, 고민하고있을 학생분께 응원을 먼저드린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시작하고싶습니다. 중학교 공부 기준(전국 탑급 중학교제외) 평균 50점대면, 정말 공부에 손을 놓은케이스처럼 보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영어와 수학은 기본부터 다져 들어가셔야하구요. 안봐도 뻔하지만... 많이 노는데 시간을 쓰셨을거같아요. 가만히 누워 시간을 보내시거나, 친구들과 놀거나, 폰으로 인스타나 유튜브만 보시거나...등등? 특성화고나 일반고를 나누어서, 조금 더 쉽게 대학교를 가거나 조금 더 스트레스를 덜 받게끔 가이드를 해드릴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특성화고와 일반고 모두다 그곳만의 고충이 있거든요. 그래서 먼저! Q. 나는 평소 즐기던 내 생활을 이제 포기하고, 정말 공부를 할 것인가? A. 폰 없앨만한 각오 아니시면 일반고를 가시거나 특성화고를 가시거나 후회만 남는 고등학교 생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에 하던 행동을 이제는 180도 바꾸어서 공부만 하시겠다는 각오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주세요. Q. 정말 공부를 시작할거라면? A. 대형학원보다는 소규모학원 및 과외가 낫습니다. 특히 과외선생님을 구하거나 하실때 기초부터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지요! 내 생활을 고쳐서 공부할 생각은 없다..라고 하시는거면 특성화고에서 비슷한 친구들과 공부를 하며 내신을 챙기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듣기 좋은 말씀만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 그치만, 이제는 공부를 슬슬 하셔야한다면? 정말 많은것을 양보하면서 공부하셔야, 지금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과 비슷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답변일 수 있습니다. 혹시나 궁금한게 생긴다면 더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whitemeong 기술직은 여전히 괜찮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하다못해 문과가 정말 굶어죽는다고 이야기하잖아요? ㅎㅎ 그 학교 분위기가 단순 공부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인지도 중요하구요. 대학교를 가는방법도 어렵지만 다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직도 마음의 결정?을 못하신것 같아요. ㅎㅎ 미래를 위해 진짜 시간투자 할 각오를 하고 어디든 결정하시는게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댓글로 고민을 남겨주셨네요.. 우선 댓글을 남겨주셔서, 그리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부모이신지, 학생이신지 잘 모르기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 참 어렵습니다만 저의 답변 또한 '해답'이 아닌 '방향'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을 해드렸지만, 공부말고도 할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등급이 7,8등급이라는 것은 공부자체를 안해서 나온 성적일 가능성이 높아서 공부 외의 다른 방향을 염두해두었으면 합니다. 우선 좋아하는것부터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언젠간 내가 해보고싶은것도 스스로 찾아보고 정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성적으로 인해 '꿈'마저 사라지는 것이 너무 걱정스럽네요. '꿈'이라는 것은 성적이라는 숫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스스로가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 그리고 잘 '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서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자체가 싫어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간 자격증을 공부한다던가, 시험준비를 하는 대학생이 되실 수 있으니까요. 차가운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시면서, 뜨거운 꿈을 부지런히 꾸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비평준 고1입니다. 현재 내신이 엉망이고 하는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자퇴 후 마에스터고를 진학하고 취업을 하려 하는데 이런 경우도 보셨을까요? 한살 어린 아이들과 경쟁 잘 해낼지... 수시는 물 건너 갔고 이대로 수능만 버티는게 맞을까요? 08년생이라 교육과정도 바뀌어 재수도 힘들고 ㅜㅜ 10월이면 특성화쪽 원서를 쓰는 시기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안녕하세요. 홍타코입니다. 사실 이제 잠들려고하다가.. 얼마나 고민이면 이 새벽에 이렇게 질문했을까..걱정이 되서 답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선생님의 작은 견해이니,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고1이라면, 1학기때 생각보다 너무 낮은 성적으로 인하여 많은 걱정을 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방학도 방학같지 않고 정말 힘들었겠습니다..ㅠㅠ) 우선 일반고를 진학하신걸로 보이기에 말씀드려본다면 1. '대학진학'은 아예 배제하신게 맞을까요? > 대학진학방법은 여러가지 있는거 아실거에요. 마이스터고 졸업 후에도 재직자 전형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다, 대학진학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그치만 고1이시잖아요. 정말 대학진학에 대한 미련 없이 20살부터 바로 산업현장에 뛰어드셔도 괜찮으실까요? 1살 어린 학생들과의 경쟁보다는 나 자신의 결심부터 먼저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2. 마이스터고로 전학만 가면 계획대로 다 되진 않습니다. > 마이스터고가 좋다 나쁘다가 아닙니다. 현재 고1 생활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내 마음대로 나오지 않는 성적과 그로인한 절망적인 학교생활 까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에 아마 많이 지쳐서 새로운 루트를 찾아보려 하시는 것 같아보입니다. 마이스터고도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학교의 경우에는 경쟁이 쉽지 않으실겁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을 깨뜨리는 방법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면서 다른 방향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 일반고를 다니더라도 옛날처럼 야자가 필수는 아닙니다. 정규 수업과정을 끝내고, 직업전문학교를 다녀보거나, 20살부터 뛰어들 산업현장을 전반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하여 스스로 한번 더 결심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3. 아직 고1입니다. >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 사람이라 그럴 수 있지만, 빠른 결정은 후회가 많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내신을 챙길 수 있고 본인 하기에 따라 다른방향이 더 나올 수 있는 고등학교 생활을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가) 너무 잔소리가 된것같아 미안합니다. 지금 상황에 힘들어할 학생과, 그 학생을 바라보고있을 학부모님께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고, 더욱이 응원까지 해드리고싶습니다. '단순 성적과 단순 학교이름이 학생의 모든것을 나타내지 않는다'라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스스로가 만족할 결정을 하며 고등학교 생활 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8월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렇게 상담관련 댓글이 달린게 처음이라..지금 제가 너무 콩닥콩닥합니다..ㅎㅎ 우선 너무 반가워요. 1. 학년을 고려해보세요. > 미안한말이지만 2학년이 넘어갔다면 어려운것 같습니다. 1학년이라면, 빠르게 결정하셔야할 거구요. 2. 일반고를 선택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 일반고를 가서 단순히 '대학'을 가고싶다. 라면, 지금 특성화고에서 내신을 더욱 더 챙긴다음 특성화고 전형을 노리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3. 지금은 흔들릴때가 아닙니다. > 1학년이어도 지금은 여름방학이죠? 아마, 생각했던것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 1학기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그치만, 지금은 그 결과로 인해 너무 흔들리기 보다는.. 2학기 성적부터 차근차근 챙겨가면서 '특성화고전형' 혹은 일과 대학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4. 학생분께 > 많이 걱정됐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매번 달라지는 고민이잖아요. 그럴수록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결과에 대한 후회보다는 미래를 바꾸는 일에 집중해보길 응원합니다. 많은 정보를 알고있는것이 아니라, 너무 넘겨짚고 댓글을 남겨 학생이 상처받을 수 있을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제가 하는말들은 넘겨들어도 되는 말입니다. 홍타코는 학생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더운여름 건강챙기세요!!
@@zzangjin7552 아 정말 고민이셔서 이렇게 답글을 남기셨군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 한정으로 말씀드릴테니, 참고해서 들어주세요 :) 평준화 지역이라면 1지망은 거의 일반고로 갈 수 있는걸로 알고있긴합니다. 다만 정말 ‘만약’이라는 경우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씀을 드렸구요. 성적자체가 상관없는 지역도 있긴합니다. 성적이 E가 많다고 할지라도 1지망 일반고를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일반고를 가기로 결정하셨다면,미래를 위한 시간을 더욱 더 가지는게 훨씬 편합니다 :) 또 궁금한 사항있으면 얼마든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중학교 내신 상위 10%인 중3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영상과 편집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올해는 영화제작 동아리에서 감독을 맡으면서 이쪽으로 진로를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현재 내신은 수학 빼고 전부 A로 좋은 편이지만, 선행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일반고를 갔을 때 내신이 5등급으로 바뀌는 내년 기준 2등급~3등급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고를 가서도 정말 열심히 공부할 자신은 있지만 그럼에도 극상위권 성적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관심도 많았고 내신 따기 유리한 특성화고를 지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변 선생님들과 어른들은 특성화고에 가서 전교 1등을 할 자신이 없으면 일반고나 외고를 지원하는게 낫다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특성화고에 안간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 같기도, 선택의 폭이 넓은 일반고에 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성화고에 가도 전 대학진학을 목표로 할 예정인데 진로선생님과 상담을 했을때 특성화고 특별 전형으로 동국대 정도는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영화감독이라는 직업 특성상 중경외시 이상이 아니면 취급을 안해준다는 얘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더 좋은 대학을 가고 싶어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ㅜㅜ… 참고로 저희 집 근처 일반고는 내신 따기 쉬운 고등학교는 아니며 학생은 많은 편입니다. 또, 제가 지망하는 특성화고는 강영미고로 작년 기준 경희대에 진학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진로선생님께서 작년과 앞으로의 전형이 달라져서 특성화고에서 정시 준비를 해야지만 경희대를 갈 수 있을거라고 하십니다. 어느 곳을 가야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요..? 또, 특성화고 특별 전형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교는 어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반년 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달리는 차안에서 확인하느라, 이제서야 답급달아드립니다. 중3인데, 내신이 상위 10%, 거기다가 진로가 확실히 정해진 학생이라 보여지네요. 너무 멋집니다 :) 3여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제가 답글을 달아드리려 하는데, 이미 답을 어느정도는 알고있지 않을까..싶을정도로 정보가 확실합니다. 특성화고에서 전교1등이 어려우면 원하는 대학을 못간다는것은 비약되어있는 말이지만, 틀린말도 아닙니다. 그만큼 전교 순위권에 늘 들어있어야 원하는 대학을 원하는 전형으로 편안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근처 일반고는 내신따기 쉽지 않다라는 것은, 근처 중학교도 내신 따기가 쉽지 않다는말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만큼 근처 학생들이 그대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어떤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신 10%대를 유지하셨다면, 특성화고로 선택하는것은 제 의견으로는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ㅎㅎ 조금 더 공부에 투자하시고, 빈시간에 틈틈히 영상관련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시는게 대학진학시 더욱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2. 강남 영상 미디어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 맞으시죠? 영상관련 직군을 위한 특성화고로 보여지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선후배 혹은 동기들이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만,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있는 제 성격이다보니.. 걸러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특성화고를 통해서 더 높은 대학을 간다는것은.. 추천을 쉽게 못드릴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것 처럼 진로선생님은 정시도 같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잖아요. 특성화고를 가서도 공부량은 일반고와 비슷할거라 생각은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일반고가 제 생각에는 조금 더 길이 넓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영상관련 학과로 당장입학은 못하더라도, 나중에 편입 혹은 일반대학을 간 다음의 영화제작 동아리 등을 이용하여, 영화 관련 업종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질문을 해보세요. 1. 특성화고등학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영상제작 및 편집에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3년간 정확하게 쌓아나갈 수 있는가? 그리고 정시준비 및 내신 최상위권까지 챙길 수 있는가? 2. 일반고에서 내신 + 최저등급준비 + 영상 동아리 활동 및 공모전 참가를 하기가 '정~말' 어려운가? 3. 할 수있는것과 할 수 없는것부터 먼저 걸러놓고 다시한번 생각해봐줄래요? 가까운 친척이나 가까운 학생이 비슷한 질문을 하면, 저는 일반고에서 더 열심히해보라고 말을 해볼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일반고 모두다 열심히하는건 알고계시는 듯 하니까요. ㅎㅎ 고민하는만큼 좋은 결정이 있으셨으면 좋겠지만, 지금쯤은 결정해서 선행공부를 달려나갈 시간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좋은결정 내려서 후회없이 달려나가보기를 응원할게요 :) 부족한 답변이지만, 도움이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영상시청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댓글도 너무나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
@@9a_xn 부족한 답글이지만, 진짜진짜 좋은 결정내리시고, 또한 결정이 이상했다 할지라도 그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하시면 됩니다 :)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학생이라 생각이 들어요. 불안하거나 어려울때 꼭 찾아주기를 바래봅니다. 훗날 제가 보고있을 영화와 광고들이 학생분의 손에서 탄생하기를 :)
현재 특성화고 재학 중인 고3입니다. 최근에 수시 원서 넣고 기다리면서 지금은 최저하고 정시까지 준비하고 있어요. 제 상황은 이렇고 지금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공부하기 싫어서 특성화고에 오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진학이든 취업이든 공부는 하게 되어 있어요. 진학이면 내신 공부가 주가 될 것이고, 취업이면 자격증 공부가 주가 될 것인데 저같은 경우는 입학 전부터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왔지만 자격증을 15개를 땄어요. 그만큼 수업과 자격증이 밀접하게 연관이 있고 어찌됐던 공부는 하게 되어 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자격증은 학과마다 조금씩 다를 순 있어요.) 그래서 내신이 1.xx 여야지만 대학을 갈 수 있냐에 대한 대답은 두 가지 입니다. 대학을 바로 가고 싶다면 저 점수가 나와야 해요. 특성화고 전형은 뽑는 인원이 적을뿐더러 전국 특성화고 전교 1~2등인 친구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저 점수대가 아니면 솔직히 힘들니다. 그런데 바로 진학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에게는 저 정도의 점수가 아니더라도 더 잘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를 잘 활용하면 취업은 물론 대학까지 더 잘 갈 수 있어요. 음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나중에 생각나는 거 있으면 더 적으러 올게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특성화고는 애시당초 취업위주의 학교시스템 위주기때문에 대학진학 입시교육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대입을 하고자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입시에 초점을 맞추면서 공부와 입시 위주로 단점을 찾는 곳은 아닙니다. 전공에 흥미를 가지고 자격증 열심히 따서 취업하고 대학은 일학습병행으로 진학하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요즘 지방 어중간한 대학 나와서 개인적으로 취업선을 찾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특성화고 학생이 성균관대도 간다? [특성화고 대학진학 가이드]](/img/n.gif)
그냥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네.. 의지가 중요하다 메모..
말이 너무 두서없는 말들이었던것 같은데..ㅠㅠ
좋게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오래됐지만, 이런 영상 재미남 ㅋㅋ
ㅎㅎ 졸업한자의 여유같은걸까요?
댓글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일반고 가는 것보다 특성화고 가는 게 대학 가기 쉽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잘 못된 생각일까요 이제 고교핟점제하는데 어디가 더 유리하나요?..
@@뭐요-z4s 기본이 되어있냐 안되어있냐가 중요합니다. 어떤선택이 더 유리하다가 중요한게 아닌것으로 항상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할 마음부터 먹는게 중요하고, 학습 분위기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고민하던 찰나에 도움 많이 됐어요~👍👍
도움되는 글이었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안타깝게도 정답이 없다는것이 슬픈 사실이네요.😢
결국 모든건 본인 선택의 책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단순 성적과 대학만 보면 정답이 있을지 모르나,
학생 한명의 인생을 보았을 때 조금 더 넓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책임지는 삶을 조금 더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본인이 조금만 하려고해도 뭐든 할수있는 시대라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많은 선택권이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것 아닐까..싶은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하네요.
의견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저도 중3이여서 고입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시간 내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룰루랄라-e6e 시간내서 만들어준것에 대해 고맙다는 표현은 처음듣네요.ㅎㅎ 보람이 느껴집니다. 고마워요! 좋은결과 있기를 응원할게요!
현 09입니다 오늘 입시 설명회을 들으면서 참 많이 생각을 했는데 도저히 결정을 하기 어려워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일단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교가 2개 정도 있는데 여기는 중학교가 1개밖에 없고 고등학교는 2개 시내로는 많이 있습니다 여기 중에서 많이 가는 고를 ㅈ고라고 치고 적게 가는 고를 ㅂ라고 치겠습니다 ㅈ고는 저희 학교 학생들이 ㅈ고를 많이 갑니다 공부 분위기도 잡혀있고 저희 누나가 공부를 정말 잘하는데 거기고 출신이여서 거기 분위기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ㅂ고는 특성화고인데 학과가 2개 인문계가 있습니다 거기는 특성인데 음악 쪽으로 정말 유명해서 음악으로는 서울대 중대 뭐 다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 그런거는 아닌데 ㅂ고는 불량 학생들이 너무 많이 공부 분위기도 안좋고 정말 교실에서도 담배피고 문신하고 오토바이를 탑니다 하지만 인문계는 최근에 충북대 수의예과 경상국립 수의예과를 보냈더라고요 근데 총내신이 180정도 였습니다 또 다른 분들도 120대가 경기대 법학과 단국대 죽전캠 법대 가는 성과를 거두셨더라고요 광운대도 물론 그분들이 열심히 노력했겠지만 ㅈ고는 수도권 연대 ,중대, 경대 ,시립대 서울교육대,단국대 아주대,1명식만이 아니라 2-3명씩 보냈더라고요 근데 저는 무조건 ㅈ고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직업욕심이 있지만 공부를 안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국영수 이런 과목만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90점대 80점대 이런데 나머지 과목을 열심히 안해서 문제 입니다 저희 집안이 부모님 2분다 의료계에 담고 계시고 외가 삼촌도 의료계 저희 형은 간호대 학생이여서 저는 더 부담이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일은 세무가 법조인인데 솔직히 ㅈ고에서 살아 남을거 같지 못할거 같은데 ㅂ고로 진학해서 밑에 깔아주는애들이 있으니깐 ㅂ고로 진학해서 높은 상위 대학을 노려볼까요 저는 죽도록 열심히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둘다 농어촌 됩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
공부를 잘하는 학생처럼 느껴질정도로,
고민을 많이 해본것 같고 장단점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모든 댓글에 말씀드리는거지만, '참고'하시는데만 이 댓글이 쓰여졌으면 합니다 :)
1. 집안압박은 일단 접어두세요.
> 아시겠지만, 공부도 부담이 오면 긴장되서 잘할것도 못하게됩니다. 집안분위기가 어쩔수없이 압박을 주는 상황이어도, 집안압박에 의한 '결정'이나 '행동'은 나오지 않도록, 스스로 목적을 정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조급해질 수 있으며, 조급한만큼 결정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 국영수가 꾸준하다는것은 큰 기초입니다.
> 공부를 안한다는것은 평소에 공부를 하지않는 타입이라 제가 읽어도 될까요? 맨마지막 문장처럼 죽도록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지금부터 고등학교 선행을 시작하고, 기초사회, 기초과학을 살짝 준비해놓으시면 분명 잘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3.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있는 이유
> 특성화고는 상위권 특성화고를 제외하고는 학생이 말해준것과 같이 '분위기'를 잡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때는 이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고, 한번 흘러간 분위기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 정말 큰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기초'가 없고 '열심히'할 의지가 없는 학생이야.. 특성화고에서 반전을 노리는게 맞지만, 위 질문해준 학생과 같이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학생에게는 쉽게 추천을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제 친인척이라고 한다면, 일반고를 선택해서 꼭 의료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인서울 중위권 이상 대학을 노려보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질문을 해준 학생보다 낮은 내신성적을 가진 사람이 좋은 대학을 갔다라는 예시가 많이 흔들고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더욱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선택하여 대학을 진학하는게 당연히 맞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변화하지 않은 입시트렌드는 '열심히'해서 '좋은성적'을 만든 학생에겐 좋은기회가 분명히 주어진다는것입니다.
부족한 답변이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결정하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인생이기에 학생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답글을 마칩니다.
좋은 한주 시작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도 고맙습니다! ㅎㅎ
@@홍타코 감사합니다 정말 고민하고 있었는데 많이 해결 되었습니다 선생님에 판단으로 학생 하나에 인생이 달라질까봐 조심스럽게 말하면서도 신중하고 강조 하는게 아니라 자신에 생각을 말하는거에 대해 깊은 감명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구독 할게요~
@@백승민-s9w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성적보다 중요한게 성적을 준비하는과정속 경험이었고,
결정보다 중요한것은 그 결정을 증명하는 과정속 성장이었습니다.
좋은결정과 좋은 미래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구독,좋아요 감사하다는 말을 이렇게 쓸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몇년 지나서, 대학갈때쯤 기억나는 선생이 되면 좋겠네요.
댓글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내년에 고1이 되는 중3인데요ㅜㅜ 중3되면 이제 슬슬 고등학교들이 중학교로 홍보물 같은것도 많이 보내고 학과체험 이런 것도 자주 하다보니까 저는 학과체험 기회가 있다면 매번 신청했었거든요.. 저는 엄청 예전부터 최근까지는 특성화고는 무조건 안좋은 이미지로만 생각하고있어서 특성화고 진학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슬슬 고등학교 들어갈 준비를 하다보니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이것저것 알아내면서 특성화고의 장점들을 알아내버렸습니다… 지금 제가 내신이 200점 중에 180점인데 솔직히 저희학교는 너무 물내신이라서 점수를 팍팍 주는 편입니다… 진로 선생님께서 이 성적으로 일반고를 간다면 4~5등급 정도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이것도 공부를 좀 한다면요… 솔직히 저는 공부 너무너무 싫어해서 절대 안하거든요….. 학원도 강제로 다니는거고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노는 걸 너무 좋아하고 공부는 죽어도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이 영상을 보고나서 공부를 엄청 열심히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을 얘기하시는데 .. 저는 공부도 열심히 안해요😭 저는 오직 노는 것만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어제 다녀온 특성화고에서 보건간호학과를 갔거든요..!! 요즘 진로에 치위생사나 간호사 같은게 관심이 있어서,, 근데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ㅜㅜ 솔직히 거기가서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저는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어딜가나 늘 꼴찌일 것 같아요… 부모님도 특성화고에 대해서 완전 절대적으로 부정적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ㅜㅜ 앞길이 너무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특성화고를 가야할지 일반고를 가야할지 😢😢
@@B___G 안녕하세요.
많은학생분들이 밤에 고민이 많아지는지, 주로 밤에 이런 고민댓글을 다는것 같아요.
우선 무엇보다, 많은 고민을 하셨을 학생분께 칭찬 엄청 해주고싶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ㅎㅎ
음.. 보건쪽으로 고민을 하신다면, 특성화고를 진짜 고민하실 수 밖에 없겠네요.
근데, 댓글중에 이런내용이 있네요.
“노는것을 좋아하고, 공부는 죽어도 싫다.”
이런 마음이시면, 특성화고 가서도 내신못챙길 가능성이높습니다..
특성화고에서 간호학과같이 높은 과를 지원하려면,
내신을 1.1~1.2 정도 맞추어야 가실 수 있습니다.
현재 중3이시니 내년부터는 5등급제가 시작이 되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특성화고에서 계속 1~2등 하지않으시면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케이스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음.. 학생분이 듣고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지만,
먼저 공부를 하시라고 제안을 드리고싶긴합니다.
머리가 나쁜게 아닌것같아요 ㅎㅎ
딱 3년만 본인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제는 공부좀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정말 기쁠것 같지만,
특성화고에서 공부를 하신다고 해도 말릴 수는 없을것 같네요..ㅎㅎㅎ
나중엔 본인의 선택을 ’증명‘하는 시간이 오게될거에요.
그때 당당하게 나는 열심히 했었다. 라고 하는 결정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영상에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_^
안녕하세요 특성화고 진학하고 싶은 중3입니다. 이제 곧 한 달 뒤면 원서 접수를 해야 하는 급한 상황이에요. 저는 특성화고 바이오제약학과에 입학해 생명공학과가 있는 대학교에 들어가는 목표를 뚜렷하게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주변에 있는 선생님들도 특성화고 가기엔 너무 아깝다고 하셔요. 아무래도 1학년부터 3학년 기말도 점수를 예상해서 잡으면 내신 300점 중 285정도 돼서 그러는 것 같아요. 물론 그곳에는 일반고보단 공부를 덜 하고 안 좋은 친구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대한 고정관념이 좀 있으신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저는 일반고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조금 없는 마음이 들어 그곳을 선택한 것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선생님들과 많이 찾아보고 대학교 갈 수 있는 전형도 알아보고 있는데 확실히 일반고보단 뽑는 일원이 적긴 하더군요.. 이것때문에 요즘 고민인데 조언이 필요해요
그리고 내년에 일반고에도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는데 대학교 가기에 수월한 건 가요? 또 만약 특성화고를 간다면 어떤 전형들로 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고민이 많은 시간대군요.
항상 이렇게 댓글달때마다, 제 편견이 들어갈까봐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질문중에 '고정관념'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더욱 더 조심스럽습니다.
어떤 학생이건 항상 제 의견에 대해서 참고만 하라고 말을 전할뿐, 절대적으로 따라야할 조언은 아닙니다. 그 어떠한 선생님이 오더라도 말이죠. 그만큼 본인 미래이고, 본인의 결정은 본인이 책임지셔야합니다. 꼭 그것을 알고 결정을 내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300점 중 285점
> 해당부분에 대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일반고를 제시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고정관념이 아니에요. '다른사람들 힘들다고 해도, 난 우리 OO의 결정을 믿어' 라는 말을 듣고싶었다면 속상할 수도있겠지만... 학생을 위한 최선의 조언을 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일반고에서 잘할 용기가 없어 특성화고를 선택한다.
> 이거는 공부에 대한 기초조차 없는 학생을 위한 선택지라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좀 했던 학생이, 이런선택을 하는걸 보면 선생님으로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특성화고 선택을 해서 후회하는 학생들도 정말 많습니다.. 지금 이 영상에 댓글 남긴 중3 학생들도 많지만.. 따로 학원으로 찾아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혼란스러워 합니다. 특성화고 입시설명회 및 특성화고 체험부스 때문인데요. 학원현장에 있다보니, 특성화고 선택후 후회하는 학생들이 꽤나 많습니다..ㅠㅠ
특성화고 선택을 원하신다면, 일반고에서 열심히 하는것 만큼 열심히 해야합니다. 스스로를 잘 케어할 수 있다면, 특성화고로 진학하셔서 주변 어른들에게 증명해주시면 됩니다!
3. 고교학점제
> 고교학점제로 일반고가 대학가기 쉽다는 아닌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일 뿐이지만, 방법의 차이일뿐 공부량의 차이로 느껴지지는 않네요. 특성화고는 여전히 특성화고 전형이라고 하는 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을 하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마무리)
지금 학생분의 학습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300점중 285점은 낮은 점수가 아닙니다.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했다할지라도, 기초가 되어있는 학생으로 보입니다. 흔들리지않고 특성화고에서 대학진학을 위한 성적을 만든 뒤 입학을 하기에도 충분하고, 일반고에서도 대학진학을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마음 가는곳을 선택하여 지금 빨리 '준비'하고 '증명'하는게 훨씬 현명해보입니다. 특성화고 가시더라도, 정말정말 열심히, 성실히 공부하셔야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학과로 입학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잊지말고, 잘 결정하시기를 바래봅니다 :)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에 나오는 성적이 어정쩡한 사람이 저인데요… 평균 70이상은 나오고 공부를 진짜 열심히하면 80중반에서 90까지는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 학교가 시험이 쉬운 편이고 저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높은 상태이며 멘탈또한 약한 편이라 일반고로 진학을 하게되면 무너지게 될까봐 고민입니다… 제 꿈은 의학쪽인데 저희 지역에 있는 특성화고 중 딱 한 군데에 보건간호과가 있어요 그래서 그 학교에 진학 후 대학진학을 고민 중인데 이 학교가 중학교 내신이 낮은 학생들이 많이가는 학교로 유명해서 제가 가게되면 공부를 놓게될까봐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학생이군요.
그런데도 의료보건쪽이 괜찮으실까요?
공부량이 엄청나실거라... 걱정이 먼저 되네요.
일반고에서 멘탈이 무너질거라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멘탈은 괜찮을까요?ㅎㅎ 학생을 탓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그저 한번 생각해보라는 '제안'정도라 생각하시고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너무 고마울것 같아요.
첫째, 특성화고 보건계로 진학 후 '대학'인가 '취직'인가부터 정해주세요.
> 취직이 먼저라면 취직 후 대학진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취직하게될 직종에 대한 확인을 빠르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학진학'이 목표라면 특성화고라 할지라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공부습관이 필요합니다.
둘째, 멘탈은 어디서나 중요합니다.
> 멘탈이 약하다는 말을 지금부터 하면 안되실거에요..ㅎㅎ 지금까지 약한 멘탈로 살아왔다면, 조금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할것 같아보입니다. 보건계통뿐만은 아니겠지만 보통 보건쪽은 단순 '해야할일'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옆 동료 그리고 만나게될 환자상태 등등 사람을 대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멘탈이 약한분들은 항상 힘들어하셨습니다. 성적 오르는 방법을 설명해줘야하는게 선생님의 역할이지만, 저는 그것보다 멘탈을 강하게 했으면..하는 마음이 더 크네요. ㅎㅎ 지금부터라도 잘 키워나가보시면 분명 좋은 어른이 되어있을겁니다.
셋째, 정확한 직업명이 필요합니다.
> 두루뭉술하게 의학쪽이면 다된다. 이것보다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직업을 정하고 달려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꿈일수록 저는 더욱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부족한 답변이겠으나, 항상 학생들을 응원하는 제 마음만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분좋은 햇살이 사방곳곳에 흩뿌려져있습니다. 주말동안 산책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댓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
@@홍타코 제 꿈은 응급구조사이고, 대학진학을 하게 된다면 응급구조학과에 진학할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특성화고 가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고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고민 중입니다ㅠㅠ
응급구조사라면, 괜찮을것 같아보입니다. 혹시라도 공부하시다가 소방공무원쪽으로 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공무원 준비를 하시면 되구요.
특성화고에서 미리 배우는 내용들이 도움이 아예없는것은 아닙니다. 미리 알고있다면, 나중에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요?
가서 열심히 할 마음이 있으시다면 특성화고등학교도 나쁘지않아보이네요.ㅎㅎ
@@홍타코 감사합니다!!!
@@히오웅-s8h 응원할게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3 학생이에요. 저는 특성화고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고 무조건 집 앞에 있는 일반고만 보고 달려왔어요. 선택지가 공부 밖에 없는 줄 알았고요. 근데 이제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 특성화고 홍보단과 학과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막 많이 생겨서 특성화고에서 갑자기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제 내신은 지금 196이지만 저희 학교가 내신 따기가 어려운 학교는 아니어서 학교에 190 넘는 아이들만 300명중 100명 정도가 넘는다고 해요. 저는 늘 고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고등학교에서 제가 따라 잡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을 수없이 했어요.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지금 현재 이 중학교 내신도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된 게 아니라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를 해서 얻은 결과이거든요. 이 방법이 절대 고등학교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구요. 그래서 인문계고등학교를 가서 이리 저리 치이고 좌절 하는 것보단 특성화고를 가서 과에서 탑을 먹고 좋은 기업에 취직하거나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방법은 어떨까?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집 앞에 있는 고등학교는 신설 고등학교로, 2022년에 처음 개교를 해서 대학교를 한 번도 보내지 못한 상태에요. 그래서 리스크가 조금 있는 상태이고 그리고 또 이 학교가 농어촌도 되고 학생 수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타지역 내신 높은 아이들이 내신 따려고 오기도 하고 하는 고등학교란 말이에요. 그래서 더욱 인문계 가서 잘 할 자신이 안들어요. 학교 선생님들은 맘만 먹으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제 내신이 특성화고이면 너무 아깝다고들 하시는데 전 아직 고등학교 선행도 나가지 않은 상태이고 고등학교를 맞이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요. 그렇다고 해서 특성화고를 가는것이 제가 단지 인문계가 무서워서 피할 목적으로 가는건지, 뚜렷한 목표가 있어서 가는건지는 솔직히 전자가 더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이 너무돼요. 저는 특성화고 반도체계약학과를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나 기업 가고싶은게 목적이구요. 진짜 빨리 결정 해야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이과 계열은 아닌 것 같단 말이에요… 근데 이 특성화고에서 공부하는 과가 제가 갈 과 밖에 없어서 가려는 거란 말이에요… 갔다가 적성에 안맞으면 솔직히 이도저도 아닌 거 잖아요… 그래서 너무 결정하기 무섭고 어려워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
중학교 3년간 고생했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시험기간에만 간단히 공부했고
'공부습관'이 안되어 있다보니 자신이 없으신듯합니다.
이해됩니다.
이해되지만, 공감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면 대학생이 되기직전, 혹은 어른되기 직전이라고 봐도 괜찮겠죠?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고, 쉬운길로만 가려고 하고
피하려고하는것은 도움이 안됩니다.ㅠㅠ
달라지셔야죠.
딱 3년간은 본인의 미래를 바꿀 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시간보내는것과 친구들과 노는것 등
공부에 방해되는것들은 이제 내려놓을 수 있어야합니다.
이런 각오없이는 특성화고 가서도 어려우실겁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각오가 되어있으신지"
딱 이거하나만 고민해보세요.
이 고민먼저 해결하고, 결정하시는게 맞습니다.
일반고에서 성적받으려고 노력하는거나, 특성화고에서 계획대로 3년간 사는것
둘다 엄청난 집중이 필요하거든요 :)
질문에 정확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있다면, 아이스크림 하나 사줘가면서 응원해드렸을텐데
그러지못해 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있겠습니다!
또 궁금하신 사항 있다면 편히 남겨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중3학생입니다.현재 간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현재 중하위권 성적이여서 일반고와 특성화고를 고민중입니다.매향여고에 있는 간호학과 고민중인데 진학반과 취업반이 따로 있다고 해서 너무 고민됩니다.일반고와 매향여고중 어느곳이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
간호사라는 직업을 꿈꾸신다면,
일반고이건 특성화고이건 엄청난 내신성적을 요구할겁니다.
중하위권에서 바로 일반고 내신 상위권을 따기란 쉽진 않아요.
특성화고는 확실히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간호학과 진학자체는 정말 소수니까 정말 열심히 하셔야할거에요.ㅎㅎ
그리고 진학을 먼저 하셔서 간호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취업 후 다시 공부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응원 계속 하겠습니다! ㅎㅎ
전문대 간호학과는 4년입니다
전문대도 찾아보세요
@@까칠한깽림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ㅎ라세요 중3학생입니다 저는 고등진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일반고를 갈지 특성화고를 갈지 고민입니다. 공부는 하면 잘하는 편이지만 알번고를 가면 3년동안 죽아라 계솓 공부만 해야할것같고 대학을 가고도 취업준비도 해야하니 힘들것같아요 특성화고는 가서 지금보다만 좀만더 하면 공무원을 할수있으니까 끌리긴하는데 특성화고라는 그 편견과 또 이사를 가야하기땨문에 고민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
공부가 정말 싫은가봐요 ㅎㅎ
공부를 하면 잘하는편인데, 죽어라 3년간 공부하는건 힘들것 같다라고 하셨네요.
죽어라 공부하는게 싫으시면...
특성화고가 맞습니다.
다른 댓글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와 고등학교때는 다릅니다.
평소처럼 공부해서 원하는것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어렵다는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1) 공무원이 최종목적인가요?
> 공무원이 목적이라면, 특성화고를 가시건 일반고를 가시건 공무원 공부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제 친인척이 9급 행정공무원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일반고로 가서 편하게 공무원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일반고는 면학분위기가 잘 되어있는만큼 공부에 방해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3년간만 죽어라 공부만 해야한다.
> 20대를 좌우할수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지금 3년입니다. 그 3년만 투자하면 남들보다 꽤 앞서있는 상태에서 어른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 기회또한 많이 얻는게 사실입니다. 생각을 조금 바꿔서, 이 3년간 정말 열심히해보자라는 생각 해보시면 어떨까싶네요.ㅎㅎ 공부를 하면 또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정도면요.
부족한 답변이었겠으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홍타코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고 잘 결정하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중3헉생입니다. 애니메이션 쪽으로 가고 싶어서 상일미디어고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내신은 200만점에 190초반이 되는데 제가 거길가면 진짜 공부잘해도 취업도 대학도 못갈거라고 나무라하셨어요. 친구나 주변 선생님도 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더라하고 저도 거기가서 공부진짜 잘할자신있는데 취업해도 남 보조일이나 한다고 하고 심지어 디미고를 간다하면 저빼고 다집에서 나가겠답니다... 저는 거기서 애니를 배워서 자기작품을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설득할 방법이 없을까요? 설득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
어른들과의 의견이 많이 부딪히는게 있어서..속상하시죠?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고, 현재는 어른이 되어 조언을 해주는 직업을 가지게 됐음에도 학생입장에서 공감이 더 되는게 딱.. 이시기인것 같습니다.
제 편견일수도 있으나.. 이미 학생은 마음의 결정을 해서 주변소리는 들리지 않는상황 같아보이네요.ㅎㅎ 그래서,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라기보다는 설득해달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ㅎㅎ (아니면 진짜 이 의도로 질문을 하셨으려나요??ㅋㅋ)
내신 190/200이면.. 어떤 어른이라도 학생을 붙잡지 않을까요?
성적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당연히 학생의 미래를 위한 조언들입니다.
저와 가까운 친인척이라고 해도, 일반고 진학을 권유했을것 같아요.
그치만,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것이기에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
1. 애니를 배우는것은 꼭 특성화고에서만은 하는게 아닙니다.
> 일반고에서 내신을 어느정도 챙겨가며 취미로 그리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이모티콘 혹은 일러스트작가, 웹툰작가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2. 학생을 못믿는게 아닙니다.
> 질문한 학생을 못믿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휩쓸려간 학생들이 정~말 많았기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주면 어떨까요? 제가 가르친 학생들 중에서도
특성화고를 굳이 가서 자퇴하고 웹툰 그리는 학생이 두어명 있었습니다.
3. 뜻대로 되지 않았을경우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겁많은 어른이라 미안합니다만, 3년이라는 시간동안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경우
잃어버릴것이 너무나 크기때문에 어른들이 걱정하는것입니다.
가족들이라면, 학생이 돈을 많이벌고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기보단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길 바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학생분께 이렇게 조언을 하지 않았나싶네요.
저또한 꼰대스러운 어른이기에, 답변이 너무 학생을 설득시키는 방향이 된것같습니다.
'어른들은 내 말을 절대안들어'라는 무조건적인 생각보다는
조금만 더 귀를 기울여서 결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조건적인 편을 들어드리지못해 미안합니다 ㅠㅠ..
좋은결정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 남겨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
현재 중2학생인데요 공부에 정말 관심이없고 성적도 많이 낮습니다. 평균 40점..?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인문계고등학교를 가길 원하시지만 성적커트라인에서 끊길게 뻔히 보입니다. 딱히 원하는진로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어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서 꼴찌를 하더라도 특성화고보다는 조금 더 정상적인 친구들이 많은 일반고를 가고싶은데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thdalstj-s5e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잠이 안와서,뒤척이다 일찍 잠에서 깼는데 학생의 댓글을 보게됐네요. 약 50분전 댓글이 남겨진거보면 새벽 4시경에 이 댓글을 남겼다는건데.. 새벽4시까지 폰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걸까요? ㅎㅎ 혼내려는건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시구요!
공부에 아예 관심이 없으시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러면 나중에 커서 뭘 하고싶나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안하실건가요?’
그렇다면..인생을 바꾸기 위해 학생은 무엇을 해봤으려나요?
인생에 있어서 20살까지 남은 4~5년의 시간은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근데, 인생을 꽤나 많이 바꿀수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친구가 정상적인 일반고를 원하신다는건..
너무 무책임한 질문이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1. 성적을 올릴수 있을만큼 올리시는게 먼저
2. 공부가 도저히 싫으시면, 취직을 고민해보는것도 방법
3. 살고있는곳이 평준화지역이라면 1지망에 일반고 넣으시면 정말 웬만하면 입학은 가능합니다.
중2면 늦지않았습니다.
내 인생을 바꾸기위한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좋은말로 응원을 해드리고싶었는데, 쓰다보니 약간 혼내는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해해주기를 바랄게요!ㅠㅠ
늦었지만, 어서 잠들기를 바라고, 좋은 결과있기를 바래봅니다.
시청해줘서 고맙고, 댓글도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고1학생입니다 저는 확실하게 요리쪽으로 진로가 있고 목표도 세웠지만 대학교에 가고싶기도하고 주변에서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도 많이 안좋았을 뿐더러 부모님이 반대가 심해서 일반고에 가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수행도 챙기고 내신기간동안 학원도 다녔지만 1학기 내신5.6등급을 받았어요.. 2학년이 되면 특성화고에 가고싶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고 필기는 한번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게 없어서 많이 불안해요 부모님은 필기 자격증을따야 실기학원을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원하는 학과로 실기로 대학진학을 하라는 입장이신데 전 너무 불안해요 공부도 못하고 진로쪽도 못해서 불가능 할것같거든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gksthf08 안녕하세요 :)
불과 칼을 다루는 직종인 요리쪽을 선택하셨군요.
정말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는분이라,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요리하는 친구가 있어서 조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여 답변 달아드려보려 합니다!
1. 특성화고냐 일반고냐
> 현재 계신 일반고에서 4~5등급까지만이라도 딸 수 있도록, 기본교과에 집중해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대학교에 가고싶기도 하다는 말씀이 있는걸 보니, 바로 취직에 대한 욕심이 강하진 않아보여서요!
2. 자격증공부 및 필기시험에 대해
> 제가 잘 아는것은 아니라, 요리직종에 있는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필기 시험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기때문에, 한번 떨어졌어도
독학으로 합격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필기시험을 합격하지 않은채 실기준비를 하는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정말 요리쪽으로 가고싶으시다면, 자격증 시험도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 증명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이룬것하나 없어 불안합니다.
> 고등학교 1학년이 준비해봤자 뭘 더 준비할수있나요..
우선 자신감부터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다독여주시고,
중요한건 바로 지금이잖아요. 다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여, 요리학원도 꼭 다녀보시고!
내신공부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4등급만이라도 먼저 챙겨보시면
자신감이 점점 붙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많은 걱정으로 잠 못이루고 있을 것 같은데,
기분좋은 밤 되기를 바랄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또한 감사드립니다 ㅎㅎ
@@홍타코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방향성을 점점 잃어가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진짜 많이 도움되고 위로됐어요 감사합니다..
@@gksthf08 목소리에 힘이 없어보입니다!! 당당하게 어깨펴시고, 오늘 월요일부터 빠이팅하셔야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가고싶은 특성화고 다니고있는 고1입니다. 저는 지금 일반고로 전학갈까 고민중입니다.하지만 여기서 더 고민은 2학기때 가면 늦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때문인데요 주변에서는 그냥 남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애들 상태도 안좋고..기술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돈을 많이 버는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제가 좋아하지 않을 일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전학가는게 맞을가요?
@@jun6713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특성화고를 결정한 후 마음먹은것과는 다르게..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거나, 생각한 것과는 달라서 많이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듯 하네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우선 본인의 미래를 고민하고 그 고민의 답을 얻기위해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있을 학생에게 진심으로 칭찬을 보냅니다 :)
자그마한 동네 교습소 선생의 말이니, 가볍게만 봐주세요 ㅎㅎ
1. 특성화고 전형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습니다.
> 일반고로 진학하게되면, 대학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어느정도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이미 중학생때 공부로 상위권 진입이 가능했던 학생들)이면, 모르겠으나 어정쩡한 성적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지금 있는 특성화고에서 내신을 챙기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2. 진로(직업)라는것이 고등학교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 생각보다 대학교에 진학하는것이 ‘끝’이라 생각하시기 쉬울겁니다. 다만, 대학교때 진로가 정해질 수도, 군대를 다녀오고 혹은 더 나이가 들어서라도 진로는 정해지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싫어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그 최선을 다했을 때 결과물을 선택하다보면 의외로 본인의 적성을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서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일까?’라는 고민은 늘 해보셨으면 합니다.
+ 특성화고에서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학교생활이 어렵거나, 현재 성적이 너무너무 높아서 일반고를 가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성화고 전형을 노려보시는게 현실적으로 나아보입니다. 듣고픈 답변이 아닐 수 있기때문에 미리 사과를 드릴게요 ㅜㅜ.. 그치만 고민하는 가운데 성장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미용학원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 저도 여태껏 특성화고는 생각도 하지않고 미용학원에서 따는 자격증+일반고 적당한 내신으로 대학을 가는 루트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중3이되고 특성화고 학과체험도 가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일이 있다면 특성화고를 가서 열심히 해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의견은 항상 반반이고 너무 고민이여서 댓글 달아봅니다 특성화고를 대학 갈 생각하고 들어가도 될지요..
@@초코우유-d4d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중3이, 공부하기도 힘들텐데 미용학원까지 다니고 있어요? 와… 다른뜻 하나 없이, 정말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고민하고있는 학생분께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하셨겠네요 :)
저의 댓글을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에 의한 의견입니다. 그래서, 너무 절대적으로 믿으시거나, 결정에 영향을 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하게 제 의견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특성화고가서 열심히 해보는것도 괜찮다?
> 이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특성화고를 통하여 취직이 아닌 대학진학이 목적이시라면, 전교1~2등이 유지될 수 있는 자신이 있을때 가시면 됩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진학을 노리셔야하는데, 1등급 초반대가 나와야 유리한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2. 공부라는것을 조금은 마주해보고 결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공부 기본이 정말 안되어있는 중3이시면… 현실적으로 특성화고가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평균적인 중학교라 가정하고, 평균성적이 70~85 사이의 점수가 나온다면, 특성화고 선택이 아쉽다는 기분이 드네요. 공부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요.
+ 일반고를 가시더라도, 미용학원 자격증준비에 취직준비를 하는게 어렵진 않습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어보시고, 본인이 믿고 따를만한 멘토분에게도 꼭 물어보세요. 학생분의 미래를 진짜진짜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를 다니고 있는 고1입니다! 이번 이학기 중간고사를 끝내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도 6,7등급이 나오는데 계속 일반고를 다니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특성화고를 가서 취업을 하는 게 더 나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ㅜ
근데 또 제가 가고 싶은 특성화고에 제가 원하는 과?가 있어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긴 들어요..
부모님께 힘들어서 특성화고로 가게 되어도 괜찮다고 허락을 받긴 받았는데요.. 부모님이 저를 포기하신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sdfghjkll0987 안녕하세요 :)
현재 고1이시군요.. 생각보다 일반고에서 등급받기가 쉽지않으시죠?
우선 마음 엄청쓰셨을건데.. 수고하셨습니다.
미안한말씀입니다만, 6~7등급은 공부를 하지 않은 성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공부라는것을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는 학생일수도 있어보이거든요?
음..그러시다면 대학을 나중에 생각해보시고, 취직이 우선이라면 특성화고가 맞을 수 있어보입니다.
1. 진짜 공부를 한게 맞는가?
- 하루 3~4시간씩(학원 및 숙제제외) 순수하게 공부에 투자했음에도 6~7등급이시라면 특성화고등학교 선택이 맞아보입니다.
- 제가 말씀드렸듯이 6~7등급은 공부라는것을 안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공부에 시간투자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주세요!
2. 취업이 먼저인지 대학이 먼저인지 확인하실것
- 원하시는 과가 특성화고에 있다면, 그 과를 졸업후에 하게될 직업이 스스로에게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 20대 초반부터 취직을 해도 괜찮으시다면 특성화고 선택은 좋아보입니다.
3. 어딜가나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 특성화고 가면 쉬울것이다 생각하시면, 가서도 방황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좋은말씀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ㅜㅜ
조금은 따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조금 더 나은 고등학교 생활이 되기를 응원드려봅니다.
댓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홍타코 아니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쓴소리 들으니 정신이 차려지네요
확실히 여고라 그런지 다들 열심히 해서 힘들더라구요..ㅜ
한 가지 더 질문할 게 있는데 해도 될까요?
특성화고는 졸업을 하면 바로 취업을 하잖아요. 그러면 취업을 할 때 내신이랑 자격증? 같은 거 둘 다 보나요, 아니면 자격증 같은 것만 보나요..?
질문 또 드려서 죄송합니다ㅜ
@@Asdfghjkll0987 학생 나이대에, 어른이나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귀담아 듣기란 쉽지않습니다.
이렇게 제 이야기를 받아들여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
제가 가르친 학생들의 이야기로는 방학때는 자격증공부반 및 실습이 대부분 열린다고해요.
상황에 따라 대학진학반 및 자격증 추가취득반의 경우에는 평일 방과후에 학교에 남겨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구요.
취업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특성화고 졸업생피셜) 학교 일정을 잘 따르기만하면, 웬만하면 취업은 된다고 합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직업 및 내가 원하는 연봉 및 내가 원하는 회사’를 가기위해서는 내신 및 자격증을 최선을 다해 따는게 맞다고 하네요.
질문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한 최선을 다해 남겨드리겠습니다. :)
@@홍타코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나중에 질문이 생기면 다시 올게요! 제가 선택할 길이 옳은지 진지하고 신중하게 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어요. 좋은 결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만수무강하세요~
@@Asdfghjkll0987 만수무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고 열심히해요! 화이팅 :)
솔직히 이게 팩트!
부족한 영상에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교3학년인데요.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로 공부를 나쁘지는 않게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학과체험등을 다니면서
그래픽 디자인과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요.
평소에도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편이라 더 그래픽 디자인과가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해당 학교에 관한 정보도 많이 없고 검색해도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더군요..
이런것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특성화고에서 관련과로 대학진학 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은거겠죠?
그리고 저는 도망치듯이 특성화고 가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제가 직접 선택을 하여 가고싶은 생각이라 더 제가 진학하는 학교에 대해 궁금한데 이런쪽으로는 사실 정말 문외한이기도하고, 어디에 물어봐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선생님 영상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ㅜ.ㅜ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
제 영상을 잘 봐주셨다는말씀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특성화고에서 중학생 대상으로 학과체험활동을 많이 주최하고있죠?
그분들이 보시기엔,,, 제 영상이 싫으실 수도 있다 봅니다.
영상에서 언급드린것처럼 특성화고에 대한 제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특히 말씀하신것처럼 중상위권정도 되는 학생이라면 더더욱 말릴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객관적으로 적어드려보겠습니다 !
첫째, 디자인학과는 여러가지로 나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시간 나실때, 거주하고 계신지역 + 서울,경기도권 대학 혹은 국립대,사립대 등으로 나누어 모든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해당학과가 설립이 되어 신입생들을 받고 있는지부터 확인하시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 일단 찾아보시라고 한 이유는 디자인관련학과가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적은지, 혹은 해당학과를 졸업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나중에 고3되시면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만, 중3때 미리 디자인학과를 가지고있는 대학교들의 합격커트라인을 알고계신다면 고등학교 생활동안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둘째, 특성화고에 가실만한 성적이 아니시라면, 일반고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반고에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쉬는시간 및 주말등을 이용하셔서 디자인관련 축제나 디자인관련 전시회등을 둘러보시면서 시야를 넓히시면 좋을것 같구요. 실제로 사용하게 될 디자인관련 실무는 대학교가서 배우셔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반고를 다니시면서 디자인 대회같은것을 참여해보는것도 정말 좋은 생각이라 생각이들구요.
-> 일반고라고 해서 경험할 수 있는일이 적다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자격증 준비를 특성화고에서 많이 도와주는것은 사실입니다. 학생이 원하는 학과가 실기위주인지, 성적으로 먼저 학교에 합격한 다음 디자인관련 실무를 배울 수 있게끔 되어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보라는것은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 더 찾을 내용이 많은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호기심'이 엄청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으면 찾을수록 재미있고, 심오하고, 즐겁다. 그러한 분야가 질문해준 학생분의 직업이 되기를 응원해봅니다. 부족한 답변이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늘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음악소리 때문에 집중이 안되요
@@라비에타 안녕하세요!
이 당시에썼던 음악은 폐기처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음악소리가 큰줄 몰랐던 저의 편집센스도 고쳐보겠습니다…ㅋㅋㅋ쿠ㅠ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조언도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중3 학생입니다 지금 일반고와 특성화고 중에 어디갈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관광쪽입니다 내신은 180정도이고요 저는 인서울에있는 대학을 원하는데 제 주변 일반고는 내신따기가 힘든 고등학교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해도 중간정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관광과가 있는 특성화고를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을 잘 받고 여러학교활동 등을 통하여 좋은 대학을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특성화고에 가서도 굉장히 노력해야하고 요즘 인서울대학들이 특성화 학생들을 엄청 적게 뽑는다는 것 도 알고 수능최저도 맞춰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특성화학교가 주변 특성화학교중에서는 그래도 분위기 좋다는 곳이긴 합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고와 특성화중에 어디를 가야 대학을 더 잘 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중3이시군요. 딱 고민이 많을시기인듯합니다.
다른분들께도 말씀드리는 내용이지만, 제 의견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니 주변 어른들 및 선생님들과 충분한 대화후에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
첫째, 정말 주변의 일반고가 내신따기 어려운가?
정말 정말 주변 선생님들과 다니고계신 학원선생님 or 과외선생님의 의견이 내신따기가 어렵고 일반고가면 어려울거라 판단하시는거라면, 특성화고선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성화고 선택 후에 정말 많은것을 반납하셔야합니다.
평소에 놀던것을 제한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성적에 영향을 주는것들은 스스로 쳐내야합니다. 일반고에 가면 '열심히' '잘' 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하면, 특성화고는 '절제' '지속'이 중요한 키워드일 수 있습니다. 질문달아주신 학생분이라면 성적이 낮은편은 아니시지만, 대충 성적이 낮아서 온 학생들도 여럿 있을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편견이 있는편이라 정말 미안합니다.)
하고자하는 목표가 '인서울'이라면 정말 그에 맞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대충대충 공부하셔도 상위권이 유지되는 특성화고일 수 있으나,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수있고, 유지할 수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는지 꼭 점검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조언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것을(?) 다 알고있는 학생분인것 같네요 ㅎㅎ
이제 그렇다면 심플하게 결론이 날 수 있습니다.
'알고있다면 행동하고 증명하시면 됩니다.'
화이팅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긴 이야기 들어주시고 자세히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내용 다 제게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들인데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조언해주신 것 밑바탕 삼아 더욱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nono21 부족한 답변임에도 불구하고, 좋게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이나 어른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따를 수 있는 학생이라면, 정말 더 성장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ㅎㅎ
좋은밤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곧 고등학교 올라가는 중3인데요 저는 축구 구단 직원이 되는 것이 목표이고 현재 저는 특성화고 세무회계과를 가서 자격증도 많이 따고 대학 경영학과를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고민 중이에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또 적성검사 같은 걸 하면 항상 경영,경제,금융 쪽이 높게 나와서 특성화고를 가려고 하는데 대학 갈 건데 뭐하러 특성화고를 가나 싶기도 하고 특성화고 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얘기도 있고…너무 고민이에요 혹시 이에 대해 조언 해주실 수 있나요ㅠㅜ
안녕하세요. :)
너무 디테일한 꿈이라, 제가 오히려 더 놀랬습니다.
칭찬도 정말 해드리고싶네요.
축구구단 직원이라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직종에서(축구) 내가 잘할 수 있는 직군(세무 혹은 회계)을 선택한거라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제 생각이 맞다면, 세무 회계쪽으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러한 질문을 하는분들이 항상 말씀하시는게 '공부에는 자신이 없다.' 라는 말씀을 하세요.
일반고건 특성화고등학교건 그곳에서 만나는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알고있으시죠?
지금 중학교 때 공부하던 방식보다 더욱 깊이 공부할 수 없다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도 높은 등수는 장담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조금 더 깊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금 꿈이 적어주신 내용과 같다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많은 자격증과 많은 경험(축구 구단 특성상 서포터즈를 많이 모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을 포트폴리오 삼아서 대학을 진학하시거나 취업 후 대학진학을 해보신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p.s - 외국어공부도 많이하셔서 다른 기회도 노려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K리그를 직관으로 보고싶으나, 시간이 되지않아 못보는 홍타코 드림
꿈이 구단직원이면
인문계가셔서 학종 열심히 준비하세요
하지만 성적도 좋아야합니다
경영학과는 수학을 잘 하면 유리한
과입니다 참고하세요
@@까칠한깽림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배워갑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제 얘기 들어주시고 조언 좀 해주실수 있나요.. 제가 공부를 많이 안해서 평균50정도인데 중3이라서 이제 고등학교 원서 써야하는데 특성화고랑 일반고중에 고민이에요 일반고 가면 많이 어려워진다는데 제가 가서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고 공부법도 없고 그냥 국어 사회나 암기 과목으로 평균 올리고 영어 수학 20점 30점 정도 맞아서 평균 엄청 깎아먹거든요 다른건 다 평균 이상인데 영어 수학이 기초가없고 50점 아래라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은데 이 부분은 학원보다 과외가 나은거죠? 그리고 특성화고는 그 분야에 정말 꿈이 있고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은 애들이나 그냥 성적 안되는 애들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분위기도 좀 중요할거 같고.. 제가 기술쪽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고 가서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고 직업으로 하고 싶진 않아요 고등학교 진학 하신분들 중에 저랑 똑같이 고민하신 분들 많을거 같은데 요즘 이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있어요.. 인문계 턱걸이로 갈빠엔 특성화고 가라는 말 많이 듣는데 어차피 특성화고 가서 좋은 곳으로 취업 하려면 열심히 해야하고 열심히 할 마음이면 차라리 꿈도 없는 저는 하고 싶은거 찾으면서 일반고가서 열심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
이렇게 돌아돌아 제 게시글까지 와주셨네요.
무엇보다, 고민하고있을 학생분께 응원을 먼저드린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시작하고싶습니다.
중학교 공부 기준(전국 탑급 중학교제외)
평균 50점대면, 정말 공부에 손을 놓은케이스처럼 보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영어와 수학은 기본부터 다져 들어가셔야하구요. 안봐도 뻔하지만... 많이 노는데 시간을 쓰셨을거같아요. 가만히 누워 시간을 보내시거나, 친구들과 놀거나, 폰으로 인스타나 유튜브만 보시거나...등등?
특성화고나 일반고를 나누어서, 조금 더 쉽게 대학교를 가거나 조금 더 스트레스를 덜 받게끔 가이드를 해드릴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특성화고와 일반고 모두다 그곳만의 고충이 있거든요.
그래서 먼저!
Q. 나는 평소 즐기던 내 생활을 이제 포기하고, 정말 공부를 할 것인가?
A. 폰 없앨만한 각오 아니시면 일반고를 가시거나 특성화고를 가시거나 후회만 남는 고등학교 생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에 하던 행동을 이제는 180도 바꾸어서 공부만 하시겠다는 각오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주세요.
Q. 정말 공부를 시작할거라면?
A. 대형학원보다는 소규모학원 및 과외가 낫습니다. 특히 과외선생님을 구하거나 하실때 기초부터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지요!
내 생활을 고쳐서 공부할 생각은 없다..라고 하시는거면 특성화고에서 비슷한 친구들과 공부를 하며 내신을 챙기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듣기 좋은 말씀만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
그치만, 이제는 공부를 슬슬 하셔야한다면?
정말 많은것을 양보하면서 공부하셔야, 지금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과 비슷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답변일 수 있습니다.
혹시나 궁금한게 생긴다면 더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홍타코특성화고는 기계공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기계쪽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가도 괜찮을까요..😢
@@whitemeong 기술직은 여전히 괜찮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하다못해 문과가 정말 굶어죽는다고 이야기하잖아요? ㅎㅎ
그 학교 분위기가 단순 공부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인지도 중요하구요.
대학교를 가는방법도 어렵지만 다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직도 마음의 결정?을 못하신것 같아요. ㅎㅎ
미래를 위해 진짜 시간투자 할 각오를 하고 어디든 결정하시는게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ㅎㅎ
공부 못하는데 하도 특성화고 가지 말래서 특별히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일반고 갔는데 7,8등급 나왔습니다..공부도 안 합니다..넘 괴롭습니다.. 어찌 할까요ㅜㅜ 지금 중3들 고민 많이 해보고 신중한 판단 하시길요..
안녕하세요! 댓글로 고민을 남겨주셨네요..
우선 댓글을 남겨주셔서, 그리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부모이신지, 학생이신지 잘 모르기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 참 어렵습니다만
저의 답변 또한 '해답'이 아닌 '방향'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을 해드렸지만, 공부말고도 할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등급이 7,8등급이라는 것은 공부자체를 안해서 나온 성적일 가능성이 높아서 공부 외의 다른 방향을 염두해두었으면 합니다.
우선 좋아하는것부터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언젠간 내가 해보고싶은것도 스스로 찾아보고 정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성적으로 인해 '꿈'마저 사라지는 것이 너무 걱정스럽네요.
'꿈'이라는 것은 성적이라는 숫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스스로가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 그리고 잘 '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서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자체가 싫어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간 자격증을 공부한다던가, 시험준비를 하는 대학생이 되실 수 있으니까요.
차가운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시면서, 뜨거운 꿈을 부지런히 꾸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비평준 고1입니다.
현재 내신이 엉망이고 하는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자퇴 후 마에스터고를 진학하고 취업을 하려 하는데 이런 경우도 보셨을까요?
한살 어린 아이들과 경쟁 잘 해낼지...
수시는 물 건너 갔고 이대로 수능만 버티는게 맞을까요?
08년생이라 교육과정도 바뀌어 재수도 힘들고 ㅜㅜ
10월이면 특성화쪽 원서를 쓰는 시기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안녕하세요. 홍타코입니다.
사실 이제 잠들려고하다가.. 얼마나 고민이면
이 새벽에 이렇게 질문했을까..걱정이 되서 답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선생님의 작은 견해이니,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고1이라면, 1학기때 생각보다 너무 낮은 성적으로 인하여
많은 걱정을 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방학도 방학같지 않고 정말 힘들었겠습니다..ㅠㅠ)
우선 일반고를 진학하신걸로 보이기에 말씀드려본다면
1. '대학진학'은 아예 배제하신게 맞을까요?
> 대학진학방법은 여러가지 있는거 아실거에요. 마이스터고 졸업 후에도 재직자 전형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다, 대학진학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그치만 고1이시잖아요. 정말 대학진학에 대한 미련 없이 20살부터 바로 산업현장에 뛰어드셔도 괜찮으실까요? 1살 어린 학생들과의 경쟁보다는 나 자신의 결심부터 먼저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2. 마이스터고로 전학만 가면 계획대로 다 되진 않습니다.
> 마이스터고가 좋다 나쁘다가 아닙니다. 현재 고1 생활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내 마음대로 나오지 않는 성적과 그로인한 절망적인 학교생활 까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에 아마 많이 지쳐서 새로운 루트를 찾아보려 하시는 것 같아보입니다. 마이스터고도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학교의 경우에는 경쟁이 쉽지 않으실겁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을 깨뜨리는 방법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면서 다른 방향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 일반고를 다니더라도 옛날처럼 야자가 필수는 아닙니다. 정규 수업과정을 끝내고, 직업전문학교를 다녀보거나, 20살부터 뛰어들 산업현장을 전반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하여 스스로 한번 더 결심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3. 아직 고1입니다.
>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 사람이라 그럴 수 있지만, 빠른 결정은 후회가 많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내신을 챙길 수 있고 본인 하기에 따라 다른방향이 더 나올 수 있는 고등학교 생활을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가) 너무 잔소리가 된것같아 미안합니다. 지금 상황에 힘들어할 학생과, 그 학생을 바라보고있을 학부모님께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고, 더욱이 응원까지 해드리고싶습니다. '단순 성적과 단순 학교이름이 학생의 모든것을 나타내지 않는다'라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스스로가 만족할 결정을 하며 고등학교 생활 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8월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홍타코 진심어린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boojaaa 제 이야기는 흘려들어도 괜찮습니다.
어느결정이건 좋은일 가득하기를 응원할게요 ㅎㅎ
특성화고에서 일반고 전학은 어떻게 생ㄱ각하세요....? 너무너무 큰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상담관련 댓글이 달린게 처음이라..지금 제가 너무 콩닥콩닥합니다..ㅎㅎ
우선 너무 반가워요.
1. 학년을 고려해보세요.
> 미안한말이지만 2학년이 넘어갔다면 어려운것 같습니다.
1학년이라면, 빠르게 결정하셔야할 거구요.
2. 일반고를 선택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 일반고를 가서 단순히 '대학'을 가고싶다. 라면, 지금 특성화고에서
내신을 더욱 더 챙긴다음 특성화고 전형을 노리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3. 지금은 흔들릴때가 아닙니다.
> 1학년이어도 지금은 여름방학이죠?
아마, 생각했던것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 1학기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그치만, 지금은 그 결과로 인해 너무 흔들리기 보다는..
2학기 성적부터 차근차근 챙겨가면서 '특성화고전형' 혹은 일과 대학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4. 학생분께
> 많이 걱정됐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매번 달라지는 고민이잖아요.
그럴수록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결과에 대한 후회보다는 미래를 바꾸는 일에 집중해보길 응원합니다.
많은 정보를 알고있는것이 아니라, 너무 넘겨짚고 댓글을 남겨 학생이 상처받을 수 있을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제가 하는말들은 넘겨들어도 되는 말입니다.
홍타코는 학생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더운여름 건강챙기세요!!
평준화 지역인데 일반고를 떨어질수도있나요?
@@zzangjin7552 안녕하세요 :)
제가 알고있기론 평준화지역에서도 떨어지는 경우가 더러있다곤 하지만..
1지망을 써놓은 곳은 거의 붙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또한 감사드립니다 :)
@@홍타코 상적이 어느정도여야 떨어지나요 2-1학기에 E가 5개정도는 있습니다...
@@zzangjin7552 아 정말 고민이셔서 이렇게 답글을 남기셨군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 한정으로 말씀드릴테니,
참고해서 들어주세요 :)
평준화 지역이라면 1지망은 거의 일반고로 갈 수 있는걸로 알고있긴합니다.
다만 정말 ‘만약’이라는 경우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씀을 드렸구요.
성적자체가 상관없는 지역도 있긴합니다.
성적이 E가 많다고 할지라도 1지망 일반고를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일반고를 가기로 결정하셨다면,미래를 위한 시간을 더욱 더 가지는게 훨씬 편합니다 :)
또 궁금한 사항있으면 얼마든 남겨주세요!!
@@홍타코 감사합니다
@@zzangjin7552 네 응원하겠습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중학교 내신 상위 10%인 중3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영상과 편집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올해는 영화제작 동아리에서 감독을 맡으면서 이쪽으로 진로를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현재 내신은 수학 빼고 전부 A로 좋은 편이지만, 선행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일반고를 갔을 때 내신이 5등급으로 바뀌는 내년 기준 2등급~3등급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고를 가서도 정말 열심히 공부할 자신은 있지만 그럼에도 극상위권 성적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관심도 많았고 내신 따기 유리한 특성화고를 지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변 선생님들과 어른들은 특성화고에 가서 전교 1등을 할 자신이 없으면 일반고나 외고를 지원하는게 낫다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특성화고에 안간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 같기도, 선택의 폭이 넓은 일반고에 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성화고에 가도 전 대학진학을 목표로 할 예정인데 진로선생님과 상담을 했을때 특성화고 특별 전형으로 동국대 정도는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영화감독이라는 직업 특성상 중경외시 이상이 아니면 취급을 안해준다는 얘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더 좋은 대학을 가고 싶어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ㅜㅜ… 참고로 저희 집 근처 일반고는 내신 따기 쉬운 고등학교는 아니며 학생은 많은 편입니다. 또, 제가 지망하는 특성화고는 강영미고로 작년 기준 경희대에 진학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진로선생님께서 작년과 앞으로의 전형이 달라져서 특성화고에서 정시 준비를 해야지만 경희대를 갈 수 있을거라고 하십니다. 어느 곳을 가야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요..? 또, 특성화고 특별 전형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교는 어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반년 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달리는 차안에서 확인하느라, 이제서야 답급달아드립니다.
중3인데, 내신이 상위 10%, 거기다가 진로가 확실히 정해진 학생이라 보여지네요. 너무 멋집니다 :)
3여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제가 답글을 달아드리려 하는데, 이미 답을 어느정도는 알고있지 않을까..싶을정도로 정보가 확실합니다. 특성화고에서 전교1등이 어려우면 원하는 대학을 못간다는것은 비약되어있는 말이지만, 틀린말도 아닙니다. 그만큼 전교 순위권에 늘 들어있어야 원하는 대학을 원하는 전형으로 편안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근처 일반고는 내신따기 쉽지 않다라는 것은, 근처 중학교도 내신 따기가 쉽지 않다는말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만큼 근처 학생들이 그대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어떤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신 10%대를 유지하셨다면, 특성화고로 선택하는것은 제 의견으로는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ㅎㅎ
조금 더 공부에 투자하시고, 빈시간에 틈틈히 영상관련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시는게 대학진학시 더욱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2. 강남 영상 미디어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 맞으시죠?
영상관련 직군을 위한 특성화고로 보여지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선후배 혹은 동기들이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만,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있는 제 성격이다보니.. 걸러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특성화고를 통해서 더 높은 대학을 간다는것은.. 추천을 쉽게 못드릴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것 처럼 진로선생님은 정시도 같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잖아요. 특성화고를 가서도 공부량은 일반고와 비슷할거라 생각은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일반고가 제 생각에는 조금 더 길이 넓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영상관련 학과로 당장입학은 못하더라도, 나중에 편입 혹은 일반대학을 간 다음의 영화제작 동아리 등을 이용하여, 영화 관련 업종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질문을 해보세요.
1. 특성화고등학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영상제작 및 편집에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3년간 정확하게 쌓아나갈 수 있는가? 그리고 정시준비 및 내신 최상위권까지 챙길 수 있는가?
2. 일반고에서 내신 + 최저등급준비 + 영상 동아리 활동 및 공모전 참가를 하기가 '정~말' 어려운가?
3. 할 수있는것과 할 수 없는것부터 먼저 걸러놓고 다시한번 생각해봐줄래요?
가까운 친척이나 가까운 학생이 비슷한 질문을 하면, 저는 일반고에서 더 열심히해보라고 말을 해볼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일반고 모두다 열심히하는건 알고계시는 듯 하니까요. ㅎㅎ
고민하는만큼 좋은 결정이 있으셨으면 좋겠지만, 지금쯤은 결정해서 선행공부를 달려나갈 시간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좋은결정 내려서 후회없이 달려나가보기를 응원할게요 :)
부족한 답변이지만, 도움이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영상시청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댓글도 너무나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
@@홍타코 길게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에 귀담아 좋은 선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9a_xn 부족한 답글이지만, 진짜진짜 좋은 결정내리시고, 또한 결정이 이상했다 할지라도 그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하시면 됩니다 :)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학생이라 생각이 들어요.
불안하거나 어려울때 꼭 찾아주기를 바래봅니다. 훗날 제가 보고있을 영화와 광고들이 학생분의 손에서 탄생하기를 :)
현재 특성화고 재학 중인 고3입니다. 최근에 수시 원서 넣고 기다리면서 지금은 최저하고 정시까지 준비하고 있어요.
제 상황은 이렇고 지금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공부하기 싫어서 특성화고에 오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진학이든 취업이든 공부는 하게 되어 있어요. 진학이면 내신 공부가 주가 될 것이고, 취업이면 자격증 공부가 주가 될 것인데 저같은 경우는 입학 전부터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왔지만 자격증을 15개를 땄어요. 그만큼 수업과 자격증이 밀접하게 연관이 있고 어찌됐던 공부는 하게 되어 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자격증은 학과마다 조금씩 다를 순 있어요.)
그래서 내신이 1.xx 여야지만 대학을 갈 수 있냐에 대한 대답은 두 가지 입니다. 대학을 바로 가고 싶다면 저 점수가 나와야 해요. 특성화고 전형은 뽑는 인원이 적을뿐더러 전국 특성화고 전교 1~2등인 친구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저 점수대가 아니면 솔직히 힘들니다.
그런데 바로 진학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에게는 저 정도의 점수가 아니더라도 더 잘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를 잘 활용하면 취업은 물론 대학까지 더 잘 갈 수 있어요.
음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나중에 생각나는 거 있으면 더 적으러 올게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솔-k4k 안녕하세요 :)
항상 입시를바라만 보는 선생님의 관점보다
직접 현장에서 공부하는 고3의 이야기라 저 또한 정독하게됐습니다 ㅎㅎ
3년간 정말 수고많으셨고,
앞으로 하고자하시는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특성화고는 애시당초 취업위주의 학교시스템 위주기때문에 대학진학 입시교육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대입을 하고자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입시에 초점을 맞추면서 공부와 입시 위주로 단점을 찾는 곳은 아닙니다. 전공에 흥미를 가지고 자격증 열심히 따서 취업하고 대학은 일학습병행으로 진학하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요즘 지방 어중간한 대학 나와서 개인적으로 취업선을 찾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영애정-y7y
댓글 감사합니다.
취업과 진학 두가지를 양분해서 볼것이 아니라
두가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방향도 있음을 참고하겠습니다.^^
진짜 고민 됐는데, 도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었다면 정말 다행입니다!ㅎㅎ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