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의 한마디가 핵심입니다. 어쨋든 요금인상은 이뤄졌다는게 유니티의 의도 입니다. 일단 말도안되는 정책을 터트린 다음에 먼저 욕이랑 관심을 끌어모은 뒤에,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거만 쳐낸뒤 완화된 조건으로 다시 내놓는거죠. 오갈데 없어 입주한 주민에게 집주인이 설사를 뿌려대다가 제발 그만해달라고 호소하니 설사대신 방구를싸서 그나마 살만하게 바꿔준거죠. 결국 방구를참던 리스크를 안고 다른곳으로 떠나던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는 설사를 맞다가 방구맞으니 이정도는 참아야지 하면서 잠잠해질 테구요. 그게 유니티가 의도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참고 버티는 대형개발사에게 삥을 조금씩만 뜯어도 엄청난 수익이 되니까요. 결국 조건에 걸리는 대형개발사만 뜯기면 인디개발은 타격없고 대형개발사도 큰타격은 아닐거다, 나는 유니티앤진 게임 안한다. 고 생각하며 게이머와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대형개발사들이 돈을뜯기기 시작하면 아무리 낮은 %라도 그만큼 개발비가 삭감되어 퀄리티저하, 게임가격상승 둘중 하나는 무조건 일어나고, 인디개발사도 대박 쳤을때의 수익이 감소하니 개발의욕저하, 다른 엔진으로 옮기면서 생기는 공백이 큰타격을 줄겁니다. 애당초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기업이 약관에 '바뀐 약관이 불합리하면 기존계약의 조건을 유지한다'는 조항을 약속하고도 아무 고지없이 뺀다음 뒤통수를 쳐서 업계의 신뢰자체가 무너진게 제일 크지만요
이래서 어떤 시장의 파이를 한두 기업이 다 먹고 있으면 안 됩니다. 당장 괜찮아도 나중에 뒤집어지는 거 순식간이죠. 유니티는 그나마 우리나라 통신사 3사처럼 대체재가 완전 없는 상황에서 폭주하는 건 아니라 눈치를 좀 보고 발표를 철회하긴 했지만, 언제든 이런 일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다들 알아야겠죠.
그래서 이번에 다른 엔진 쪽을 고민해보는 분들이 크게 늘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러스트 개발자도, 절대 유니티 안 쓰겠다고 했을 정도니... 글로벌 쪽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이 그거더라고요 더 이상 유니티를 못 믿겠다고 유니티의 지배력이 너무 탄탄하다 보니 큰 변화가 있긴 어렵겠지만, 다른 엔진들이 조명받는 계기가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애초에 소급적용 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한 시점에서 유니티는 자신들이 언제든 돌변할수있다고 광고하는 셈이 되버렸습니다. 정책을 얼마나 완화, 아니 설령 전면 철회하더라도 개발자들은 유니티가 언제간 다시 과거의 게임들까지 로열티를 요구 하지 않을지 고민해야 되게 되었죠.
약관 개정을 먼저해서 빠져나갈길을 미리 막아두고 사방이 막힌곳에 물고기를 잔뜩 몰아서 이제 그물로 건져서 자기가 먹든 팔든 할 생각에 행복했겠지만 왠걸? 그 물고기들이 크던 작던간에 댐을 부숴버렸는걸.. 작은 구멍만 있어도 금세 무너지는 댐인데 이제야 물고기들 다 빠져나가고 댐은 다시 복구해야하고.. 이제 물고기들이 살아갈 선택지가 많아지는 시대인데 언제 다시 치어들부터 키울까나..
@@penguinmonster 확실히 늦게나마 막아보겠다고 하긴하지만 여러모로 빨대를 제대로 꽂을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이상 이젠 안그러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네요 안했다면 모를까 이미 저질러버린 이상 개발자들등 사용자들은 불안할수 밖에 없고 다른 방법을 찾겠죠 댐이 터져 흘러가버린 물과 물고기들은 돌아오지 않잖아요 다시 돌아가면 언젠간 잡아먹힐걸 아는데 낚시로 잡을려다 실패했으니 그물이 될지 어망이될지 전기충격기로 죄다 죽일지 아무도 모르죠
저 정책이 위험한게 뭐냐면 설치 수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적은 유저(설치)로 수입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게임이 성행할 뻔 했다는 겁니다. 반대의 경우의 게임은 크게 몰랃할 뻔 했다는 거죠 비슷한 예로 적은 유저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리니지 같은 게임이 성행할 뻔했다고 생각하면...
안녕하세요 라이프리님! 오늘 엄청 빨리 오셨네요 ㅎㅎ 평소보다 힘든 하루셨다니... ㅠㅠ 살다 보면 가끔 그런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오늘따라 날 미워한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이요 그래도 그런 날일수록 더 힘내세요!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고, 그 다음엔 좋은 일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어쨌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라이프리님! 오늘의 쪽은 썸네일을 장식한 우리 유니티 펭귄이 받습니다!
이게 고학력의 똑똑한 사람이 경영에서 도덕적이지 못함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요 흔한 예시가 코카콜라를 여름에 더비싸게 팔겠다는 말을 했다가 후폭풍으로 ceo자리에서 내려온 아이베스터가 대표적인예시입니다 그들은 합리적이고 경제학적으로 우월한 경영을 펴지만 아무리 냉혈한 경제의 세계라도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계산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여름에 콜라를 더 비싸게 판다 = 즉 수요가 높으면 더 비싸게 팔겠다는건데 콜라는 거의 생필품의 영역에 있는 물건이라 수많은 소비자들이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 매출에까지 영향이 오자 이사회에서 그를 해임했죠 도덕과 자원의 수요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참 흥미로운게 많은거같아요
이게 겁나 웃긴 게 설치 확인하는 것도 그냥 개발사에게 그냥 맡기는 방식으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 이거 실화임. 한 마디로 지들이 확인할 시스템도 구축도 안 되어있는데 그냥 씨부렸다는 거죠. 게다가 갑분 최초의 다운로드 횟수라고 말을 바꿨는데 이건 이거대로 문제죠. 개인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요소라 진짜 미친 소리임 이건. 특히 서구권에서는 개인정보가 굉장히 민감한 사항인데 아마 절대 허락 안 할 개소리 중 개소리죠... 솔직히 CEO가 에픽의 스파이로 들어온 수준의 머저리 정책이라고 보일 정도... 그리고 적자에 한 몫한 것은 문어발 식으로 몇몇 회사를 인수까지 해왔고... 결과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었죠. (크게 벌려 놓기는 했는데 정작 수익은 잘 안 났으니.) 그러니 돈을 더 땡길려고 그냥 말같잖은 정책을 낸 거죠. 지금은 다른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암만 대가리를 굴려도 저 이상은 아마 안 나올 겁니다. (이사회가 그냥 통과했다고 하니 대가리가 시장의 생태계를 아예 모르는 상태나 다름 없으니까요.) 여튼 유니티가 욕을 쳐먹는 이유는 0. 최초로 발표했던 다운로드 횟수당으로 하는 말 같지도 않는 걸로 하려고 했다. (그냥 매크로로 다운로드와 삭제만 반복해도 올라가는 횟수도 포함 시키겠다는 정신 나간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임.) 1. 본인들 조차 최초의 다운로드를 파악할 수 없어서 그냥 개발사에게 떠넘겼다. 2. 새 정책을 위해 과거 정책을 선택하지 못하게 일부러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3. 다운로드 횟수당(이후 최소로 말 바꾸기)으로 하는 것은 무료 게임에게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은 1도 고려하지 않았다. 여기에 개발자 친화적이라는 쌉소리까지...
저러고 있으니 게임 개발의 민주화도 모든 사람을 개발자로 만들고 돈을 빨겠다는 소리로 보일 지경입니다ㅋㅋ 아니 미쳐버린 거냐고 저렇게 빠진 비용은 결국 게이머들의 지갑에서 빠져나가게 되겠죠... 여러모로 참 그렇습니다. 워낙 지분이 높아서 저런다고 당장 사용자층이 빠지진 않겠지만서도 무슨 생각인지 참 오늘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회사의 철학으로 외쳤을 당시엔, 크게 존중받던 부분이었는데 어느새...ㅋㅋㅋ 이번 이슈가, 기존 철학과 정반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보니 더 큰 반발이 나왔던 것도 같습니다 사실, 유니티가 이렇게 장사해도 점유율이 떨어지진 않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긴 했던 것 같은데... 상황을 봤을 땐 조금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리틀 울프님!!
요즘은 인디 측에서도 언리얼을 사용하는 케이스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디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셋스토어 fab도 언리얼 측에 곧 나올거라고 하고요. 게임 개발하려고 유니티 공부하고 있었는데 추후 취업 등을 고려해서 언리얼 공부할까 싶습니다. 유니티는 신뢰를 이미 잃었어요...
이게 게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가볍게 넘기기힘든게 말씀하신데로 유니티엔진이 워낙 커서 그에따라 요구사양이 높아지고 플레이어의 자체 스펙이 높아져야된다는소리인데 여지껏 적당한컴으로 적당히 돌리던분들이 갑자기 언리얼엔진이 주류가되면 그에 따라 게임사양이 올라가면서 적당히 하던분들 잘하던 게임 못하는상황이 발생할수도있다는거죠... 언리얼엔진이 물들어올떄 노 저을려곤하는데 그렇다고 엔진이 가벼워지진않으니깐요...
OS. 글카.메인보드 시장에 이어 유니티까지 소수의 회사가 시장을 독점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너무나도 잘알고 있죠. 참 신기한게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적자손실을 본걸 메우기위해 가격을 매섭게 올리고 있더라고요.(모든 회사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이번 이슈는 게이머분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야할정도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유니티가 자신들의 결정을 다시 재고했으면 좋겠어요
문제는 비용상승도 상승이지만 설치당 이라는 그 기준이 제일 애매함. 진짜 요즘 너무나도 다양한 플랫폼과 구독등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고 이제는 컴퓨터, 콘솔을 벗어나 수많은 게임플레이 가능한 기기들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개인정보 보호하면서 카운트하겠다는건지. 진짜 그걸 악용해서 설치-삭제를 반복한다거나 한 아이디로 여러 기기에 한게임을 설치해버리면 그건 어떻게 카운트 할건지 등등 악용될 소지도 많은 기준인듯.
@@penguinmonster 저런걸 보고 "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door-in-the-face technique) 이라고 표현하죠. 의외로 자주 사용되는 협상의 기술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저런건 대체제가 없다는 전제 하에 해야하는 기술인데, 사용 타이밍이 틀려도 한참 틀려먹은 듯 하군요...
아니 유니티가 기업인 것도, 기업의 제1명제가 이윤추구인 것도 당연하니 적당히 가격인상만 했으면 약간의 잡음 후 수익만 얻었을텐데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저런 짓을 한 걸까요? '발 들이밀기' 전략이라기엔 너무 무리수를 던졌는데 진짜 유니티도 -블- 이나 -엔-처럼 잘나가던 시절에 머리가 갇혀서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고 막나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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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유니티 CEO가 그 천하의 EA에서도 너무 욕심많다며 쫒겨난 인물이라는 것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누구도 놀라지 않은 반전
유니티 편 들어준다면 창립후 적자를 벗어난적이 없음... 반대로 생각해서 게임사들은 돈 졸 벌고 유통사는 수수료 40%씩 받아 먹는데 엔진 회사만 적자...
ea에서 욕심많다는 평을 들었으면 ㄹㅇ 전설인데 ㅋㅋ
@@뀪국국돈을 벌기 위해 정책변경을 했다보다는 그 정책변경의 내용이 너무 멍청해서 빡침
@@뀪국국그건 유니티가 엔진시장 파이 먹으려고 일부러 하던 적자운영 아니었음? 돈 벌려고 했으면 좀 더 영리하게 했어야지 수수료 정책이 병신이라 욕먹는거지
가가가가????!!!
마지막의 한마디가 핵심입니다. 어쨋든 요금인상은 이뤄졌다는게 유니티의 의도 입니다. 일단 말도안되는 정책을 터트린 다음에 먼저 욕이랑 관심을 끌어모은 뒤에,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거만 쳐낸뒤 완화된 조건으로 다시 내놓는거죠. 오갈데 없어 입주한 주민에게 집주인이 설사를 뿌려대다가 제발 그만해달라고 호소하니 설사대신 방구를싸서 그나마 살만하게 바꿔준거죠. 결국 방구를참던 리스크를 안고 다른곳으로 떠나던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는 설사를 맞다가 방구맞으니 이정도는 참아야지 하면서 잠잠해질 테구요. 그게 유니티가 의도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참고 버티는 대형개발사에게 삥을 조금씩만 뜯어도 엄청난 수익이 되니까요. 결국 조건에 걸리는 대형개발사만 뜯기면 인디개발은 타격없고 대형개발사도 큰타격은 아닐거다, 나는 유니티앤진 게임 안한다. 고 생각하며 게이머와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대형개발사들이 돈을뜯기기 시작하면 아무리 낮은 %라도 그만큼 개발비가 삭감되어 퀄리티저하, 게임가격상승 둘중 하나는 무조건 일어나고, 인디개발사도 대박 쳤을때의 수익이 감소하니 개발의욕저하, 다른 엔진으로 옮기면서 생기는 공백이 큰타격을 줄겁니다. 애당초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기업이 약관에 '바뀐 약관이 불합리하면 기존계약의 조건을 유지한다'는 조항을 약속하고도 아무 고지없이 뺀다음 뒤통수를 쳐서 업계의 신뢰자체가 무너진게 제일 크지만요
분석은 정확한데... 인디게임이 타격 없다? 현업 중소개발사 사장인가요? 인디 중에 탈나는 곳 분명 나올 겁니다.
저런 경영진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확실하게 조져줘야 다른 기업들도 눈치를 보고 주주들 또한 노골적인 경영자를 피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질텐데..
현실은 개돼지들이 알빠노식 방치로 기업만 기세등등
이번 사태는 확실히, 개발자들이 전에 없는 규모로 들고 일어나면서 신호를 보내긴 했죠
이러면 안 된다고 말이죠
@@penguinmonster 우와 이정도 구독자인데 아직도 댓글을 달아줘? 펭빠이하면 안되겠네 펭안녕
문제는 게이머들이 유니티의 직접 소비자가 아니라는거….
이럴수록 CEO에게 게임 업계의 대한 무지를 강하게 어필해야죠
ㅇㅅㅇ
전형적인 악질 수법임.
일부러 최악을 제시해서 사람들 뿔나게 만들고, 그들의 주장을 일부 반영하겠다. 라며 소통하는 식의 보여주기 쑈로다 덜 나쁜 걸 제시하여 얼렁뚱땅 넘기기.
문제는 사람들 수준이 나름 바뀌어서 이게 개발자들에게는 그리 안 먹힌다는 거.
확실히 그런 말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일부러 처음에 세게 던지고, 2번째 안 밀어붙이려는 거 아니냐고...
펭몬 정말 대단하구리. 매주 양질의 영상을 늦지않고 내다니 정말 멋지구리.
안녕하구리 주똥구리!
그래서 좀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구리 ㅋㅋㅋㅋ
맛있는 거 먹고 더 힘내겠구리!
@@penguinmonster건강이 항상 증요하다구리 롱런을 위해서 무리하지마십셔 ❤
@@penguinmonster건강보단 영상이 우선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어주세요 ❤
@@penguinmonster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영상을 만들기 위함이니! 쉴땐 푹 쉬시고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ㅎㅎ
@@penguinmonster 건강을 위해 초밥에 딸기를 얹은 딸기초밥을 드셔보시는건 어떤가요?
여러 플랫폼에서도 갑자기 구독료를 올리는 사례들도 많은데…어렵긴하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갑니다. 날씨가 요즘 확낮아졌는데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 인상이 일반적인 가격 인상이었으면 그냥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일반적이지 않은 금액을 징수하겠다고 하니... 반발이 컸던 것 같더라고요
ㅂㅅ
매번 퀼리티 좋은영상과 설명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토모리님 ㅎㅎ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지님!!!!
이래서 어떤 시장의 파이를 한두 기업이 다 먹고 있으면 안 됩니다. 당장 괜찮아도 나중에 뒤집어지는 거 순식간이죠. 유니티는 그나마 우리나라 통신사 3사처럼 대체재가 완전 없는 상황에서 폭주하는 건 아니라 눈치를 좀 보고 발표를 철회하긴 했지만, 언제든 이런 일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다들 알아야겠죠.
유튜브, 보고있냐? 니들 얘기야
아닙니다. 유니티는 무료나 인디게임에서 거의 독점하다 시피 했지요. 그래서 이런 개ㅈㄹ을 대놓고 한겁니다. 하지만, 이 개짓거리는 결국 인디개발자들을 전부 GODOT으로 옮겨가게 했지요.
@@user-NG8Z7WMRAY3rsK1a
서민 위하는척 하면서
지지를 얻고 집권한다음
바로 부패정권으로 변하는
위선자 정치인들 보는것 같네
@@subaragi_ 무리한 m&a로 회삿돈을 펑펑 낭비하면서 써댔죠. 그러고나서 적자...같은 개소리를 해댄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른 엔진 쪽을 고민해보는 분들이 크게 늘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러스트 개발자도, 절대 유니티 안 쓰겠다고 했을 정도니...
글로벌 쪽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이 그거더라고요
더 이상 유니티를 못 믿겠다고
유니티의 지배력이 너무 탄탄하다 보니 큰 변화가 있긴 어렵겠지만, 다른 엔진들이 조명받는 계기가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수정안의 요금을 확실하게 받아먹기위해 처음부터 요금제 변경을 씨게 잡은게 아닐까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런 말이 많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처음에 발표된 요금제가 워낙 말도 안 되니..ㅋㅋㅋ
요금을 깍으면서 물러선 척은 했어도 언제든지 그늘 속 에서 뒷통수를 노리고 있고,
약관을 언제든지 바꿀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는게...
마치 신용을 잃어버린 스위스 은행 같은 느낌이네요..
그죠. 사측에게 불리한 약관을 스리슬쩍 삭제한 뒤, 이런 변화를 추진했으니...
게임 개발이 한 두 푼 드는 일도 아닌데, 이런 급작스러운 행보는, 신뢰라는 부분에 있어서 큰 타격을 초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쟁사회가 필요한 이유. 독과점은 위험하다.
경쟁이 없으면 가격이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가질 않는 것 같습니다...
무능력한 인간이 ceo이니... 양아치네 ㅋㅋㅋ
펭귄형님덕분에 유니티사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했네요 감사합니다👍🙇
무능력한 놈은 아니고 악랄한 새끼입니다.
이 쓰레기가 돈 버는 방법만 알고 임원 알빠노 식이라, 예전에 심시티 작살내고 EA에 똥칠도 했죠.
그럼에도 본인 이익은 잘 챙겨서 유니티로 올라온 겁니다.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젤다 포레버님!!!!!
양질의 정보와 분석
재밋게 들었어요!
오늘은 늦길래 내심 걱정했어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아침에 완성했는데, 아침에 올릴까 하다가 그냥 저녁에 올리기로 했었어요 ㅎㅎ
다음엔 일찍 완성하면 아침에 올릴까 고민 중입니다
유니티의 선택으로인해 아무리 대체재들이 생겼다고해도 너무나 매력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언리얼의 독과점으로 이어질것같아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한편으로는 또 걱정이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하긴... 언리얼이 가격 정책 바꿨던 것도, 유니티가 치고 올라오니까, 개인용 무료 플랜을 발표하니까 였었죠
언리얼이 독과점 엔진이 되면 또 비슷한 패턴이 나올 수 있겠네요
영상 끝에 푸념하듯이 비하인드스토리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펭귄님의 생각정리이자 결론을 잘 지어줘서 이해도 편하구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설치했다가 지웠다가도 돈 받아가는 건 선넘었네. 누가 악의적으로 이용하면 어쩌려고
오늘도잘보고가겠습니다ㅎㅋ
ㅎㅎㅎ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야마스터님!
@@penguinmonster 즐거운주말보내세여!
코카콜라를 여름에는 더비싸게 팔겠다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경영진 측에서는 이상적인 수익구조였을지는 몰라도 소비자층에대한 심리는 전혀 읽지 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이야기도 있었나요? 수요와 공급에 따라 말은 되는데 소비자로서는 좋지 않은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아앗!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TK푸른별님!!!!!!!!!!!!!
내일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ㅎㅎ
애초에 소급적용 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한 시점에서 유니티는 자신들이 언제든 돌변할수있다고 광고하는 셈이 되버렸습니다.
정책을 얼마나 완화, 아니 설령 전면 철회하더라도 개발자들은 유니티가 언제간 다시 과거의 게임들까지 로열티를 요구 하지 않을지 고민해야 되게 되었죠.
어찌 보면 말로 풀어나가기 힘든 부분들인데 진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니티 현주소가 어떤지 잘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엔진들이 떠오르고 자체엔진 썼던 개발사들이 잘 다듬어서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불가능. 개발자가 그런 엔진 쓰거 싶지 않아함
언리얼처럼 바꿨으면 욕을 안먹었을탠데, 다운로드당이라 고정으로 받는게 어이가 없는 행위였지
결국 시장의 민주화라는것은 이상향에 불과하다는걸 잘 보여주는 일이네요 ㅋㅋ
전형적으로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개같은 제안을 한 다음
그것보다는 좀 나아보이는 제안을 해서
여전히 거지같은 제안이지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이네요
유니티가 오랜만에 이름 값을 한 것 같습니다
전 세계 게임 업계 관계자들을 대통합으로 이끌다니
이거네요. 답변방식만 봐도 미국정치인이나 할법한 말장난같이함
인터넷이 없던 세일즈 시대부터 사용된 유서깊은 방법... 마케팅은 정말 죄악이다ㅋ...
약관 개정을 먼저해서 빠져나갈길을 미리 막아두고 사방이 막힌곳에 물고기를 잔뜩 몰아서 이제 그물로 건져서 자기가 먹든 팔든 할 생각에 행복했겠지만 왠걸? 그 물고기들이 크던 작던간에 댐을 부숴버렸는걸..
작은 구멍만 있어도 금세 무너지는 댐인데 이제야 물고기들 다 빠져나가고 댐은 다시 복구해야하고..
이제 물고기들이 살아갈 선택지가 많아지는 시대인데 언제 다시 치어들부터 키울까나..
그래서 뒤늦게 현실을 깨닫고 부랴부랴 정책 좀 수정하겠다고 밝힌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공식적으로 어떤 수정안이 발표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유니티 엔진에서 갈아타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긴 한데, 그만큼 반발이 세니...
@@penguinmonster 확실히 늦게나마 막아보겠다고 하긴하지만 여러모로 빨대를 제대로 꽂을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이상 이젠 안그러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네요 안했다면 모를까 이미 저질러버린 이상 개발자들등 사용자들은 불안할수 밖에 없고 다른 방법을 찾겠죠
댐이 터져 흘러가버린 물과 물고기들은 돌아오지 않잖아요 다시 돌아가면 언젠간 잡아먹힐걸 아는데
낚시로 잡을려다 실패했으니 그물이 될지 어망이될지 전기충격기로 죄다 죽일지 아무도 모르죠
저 정책이 위험한게 뭐냐면 설치 수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적은 유저(설치)로 수입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게임이 성행할 뻔 했다는 겁니다. 반대의 경우의 게임은 크게 몰랃할 뻔 했다는 거죠
비슷한 예로 적은 유저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리니지 같은 게임이 성행할 뻔했다고 생각하면...
말씀하신 리니지가 딱 맞는 사례긴 합니다
유니티로 만들어진 게임은 아니긴 한데, 유니티로 제작되었다고 가정하면
이번 정책 변경의 영향을 거의 받을 일이 없는 게임이긴 하죠 ㅋㅋㅋㅋ
왜 스팀게임들만 난리인지, 왜 유니티가 너희들 대부분은 유료를 안낼거다 라고 하는지 이해되네요 언리얼은 대형프로젝트에서 주로 쓰는거구나... 몰랐던 사실을 항상 정확하고 꼼꼼하게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고있어요
공구회사에서 공구 사서 건물 지었는데 그 공구회사가 건물로 버는 임대료의 10% 달라고 하면 망치 들고 일어날만 하지
언젠가부터 온갖 프로그램이 완제를 안팔고 정가제라는 명목으로 빌려주기만 하는거 진짜 열받음. 아니 상품을 팔라고! 빌려주지 말고! 10만원 주고 사고싶은데 왜 달마다 계속 돈을 내라고 하는거야
솔직히 법적으로 막아야된다고 봅니다 이건...그냥 소비자 기만임
어도비도 예전엔 정품 구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완전히 구독 모델이 돼버렸습...ㅠㅠ
옆동네 인터뷰있으니참고하세요 /언리얼엔진파이팅
이참에 자체엔진 개발해서 게임출시해라 엔진조차 못만드는데 게임만든다고 꺼드럭대는게 웃겼었음
요즘 나온것들 vram 처먹는 양이나 최적화되는 꼬라지보면 유니티 조차 쓸 자격없는것들 투성이임
초지일관의 마음가짐보다는 돈을 중요시하는 현실과 다를 바 없어서 씁쓸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한 탕 땡기는 걸 선택하고 오랜 시간동안 쌓인 신뢰를 저버리니 말이에요.
아마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려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자를 한번에 메꿔버릴 완벽한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후에 나온 변경사항을 채택하려고 일부러 역겨운 시스템을 먼저 보인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그런 말도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유니티 떡락 vs 언리얼 떡상
중간까지 납득하다가 정작 유니티 재정보고 놀랐네요.
반독점 시장에서 매출이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어든가...
이것는 체질개선을 진행해야할 신호탄이 맞죠
EA CEO John Riccitiello ㅋㅋㅋㅋㅋㅋ
이 쉑히는 전세계 IT업계의 공공의 적입니다.
전ea대표
ㄹㅇ 전세계 개발자들과 게이머들이 찢어죽이고 싶다는 사람 1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인트로 추석짤이 매년 똑같냐..
인디게임회사 직원으로써 내년 회사운영이 어떻게 돌아갈지 무섭습니다...
유니티의 말대로, 성공한 10% 라인에 들지 않으면 상관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근데 다들 성공하려고 개발하시는 건데...
적자 없는 회사가 어딨냐만은 이건 아니다 정말
평소보다 힘든 하루.. 펭귄님 영상을 보면서 힐링을 할게요 ㅎㅎ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선댓글 후감상하겠습니다!!
오늘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
안녕하세요 라이프리님!
오늘 엄청 빨리 오셨네요 ㅎㅎ
평소보다 힘든 하루셨다니... ㅠㅠ
살다 보면 가끔 그런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오늘따라 날 미워한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이요
그래도 그런 날일수록 더 힘내세요!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고, 그 다음엔 좋은 일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어쨌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라이프리님!
오늘의 쪽은 썸네일을 장식한 우리 유니티 펭귄이 받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신뢰지.
이번에는 여론이 크게 모아져서 한발 물러났지만
과연 다음은 이런 정책을 안펼까?
회사 경영에 최대 악제는 불확실성이지.
당장은 안되겠지만 점점 유니티를 떠나는 개발자들이 늘겠지.
□ 용서할 수 있습니까?
■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은 아닙니다.
□ 무엇을 용서할 수 없습니까?
■ ..배신
이게 고학력의 똑똑한 사람이 경영에서 도덕적이지 못함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요
흔한 예시가 코카콜라를 여름에 더비싸게 팔겠다는 말을 했다가 후폭풍으로 ceo자리에서 내려온 아이베스터가 대표적인예시입니다
그들은 합리적이고 경제학적으로 우월한 경영을 펴지만 아무리 냉혈한 경제의 세계라도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계산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여름에 콜라를 더 비싸게 판다 = 즉 수요가 높으면 더 비싸게 팔겠다는건데 콜라는 거의 생필품의 영역에 있는 물건이라
수많은 소비자들이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 매출에까지 영향이 오자 이사회에서 그를 해임했죠
도덕과 자원의 수요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참 흥미로운게 많은거같아요
이게 겁나 웃긴 게 설치 확인하는 것도 그냥 개발사에게 그냥 맡기는 방식으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 이거 실화임.
한 마디로 지들이 확인할 시스템도 구축도 안 되어있는데 그냥 씨부렸다는 거죠. 게다가 갑분 최초의 다운로드 횟수라고 말을 바꿨는데 이건 이거대로 문제죠. 개인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요소라 진짜 미친 소리임 이건. 특히 서구권에서는 개인정보가 굉장히 민감한 사항인데 아마 절대 허락 안 할 개소리 중 개소리죠... 솔직히 CEO가 에픽의 스파이로 들어온 수준의 머저리 정책이라고 보일 정도...
그리고 적자에 한 몫한 것은 문어발 식으로 몇몇 회사를 인수까지 해왔고... 결과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었죠. (크게 벌려 놓기는 했는데 정작 수익은 잘 안 났으니.)
그러니 돈을 더 땡길려고 그냥 말같잖은 정책을 낸 거죠.
지금은 다른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암만 대가리를 굴려도 저 이상은 아마 안 나올 겁니다. (이사회가 그냥 통과했다고 하니 대가리가 시장의 생태계를 아예 모르는 상태나 다름 없으니까요.)
여튼 유니티가 욕을 쳐먹는 이유는
0. 최초로 발표했던 다운로드 횟수당으로 하는 말 같지도 않는 걸로 하려고 했다. (그냥 매크로로 다운로드와 삭제만 반복해도 올라가는 횟수도 포함 시키겠다는 정신 나간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임.)
1. 본인들 조차 최초의 다운로드를 파악할 수 없어서 그냥 개발사에게 떠넘겼다.
2. 새 정책을 위해 과거 정책을 선택하지 못하게 일부러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3. 다운로드 횟수당(이후 최소로 말 바꾸기)으로 하는 것은 무료 게임에게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은 1도 고려하지 않았다. 여기에 개발자 친화적이라는 쌉소리까지...
이렇게 요금을 빡세게 올릴 거면, 많은 고민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발표되자마자 이렇게 강력한 반발이 나올 거란 점이나
말씀해주신대로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고려하지 못 했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아예 생각을 안 하고 내놓은 정책인가... 싶기도 할 정도로요
난민촌에 수도시설이 부족하니 비싸게 생수 팔아먹겠다는 논리 ㅋㅋㅋ 진짜 새로운 경영진이 돈에 미친듯
한 번 잃은 신뢰는 다시 쌓기 불가능.
게임이 게임이 아니라 도박화 되면, 정부 입장에선 간신히 풀어놓은 규제들을 다시 만들 수 밖에 없음. 어떻게 끌어올려놓은 인식인데 게임 업계가 스스로 다시 잡아내리네.
저러고 있으니 게임 개발의 민주화도 모든 사람을 개발자로 만들고 돈을 빨겠다는 소리로 보일 지경입니다ㅋㅋ 아니 미쳐버린 거냐고
저렇게 빠진 비용은 결국 게이머들의 지갑에서 빠져나가게 되겠죠... 여러모로 참 그렇습니다. 워낙 지분이 높아서 저런다고 당장 사용자층이 빠지진 않겠지만서도 무슨 생각인지 참
오늘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회사의 철학으로 외쳤을 당시엔, 크게 존중받던 부분이었는데 어느새...ㅋㅋㅋ
이번 이슈가, 기존 철학과 정반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보니 더 큰 반발이 나왔던 것도 같습니다
사실, 유니티가 이렇게 장사해도 점유율이 떨어지진 않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긴 했던 것 같은데...
상황을 봤을 땐 조금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리틀 울프님!!
민주없는 민주...읍읍
선 댓 후감상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ㅎㅎㅎ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웅님!!
언리얼은 진짜 웃고 있을듯 ㅋㅋㅋ
이 사태 진정한 승자
유니티가 워낙 독점적인 지위를 지니고 있어서, 왕좌를 내려놓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이번 사태가, 언리얼에게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진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ㅋㅋㅋ
요즘은 인디 측에서도 언리얼을 사용하는 케이스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디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셋스토어 fab도 언리얼 측에 곧 나올거라고 하고요.
게임 개발하려고 유니티 공부하고 있었는데 추후 취업 등을 고려해서 언리얼 공부할까 싶습니다. 유니티는 신뢰를 이미 잃었어요...
언리얼 쪽도 같이 공부하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넥슨만 봐도 유니티랑 언리얼을 같이 쓰고 있고
NC는 언리얼 엔진을 뚝심 있게 미는 중이니까요 ㅎ
리더의 중요성. 리더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기업 이미지가 180도 바뀌네요.
유니티 이번 사건은 그냥 역대급으로 추함.
나쁜 의미로 레전드긴 하더라고요...
Ceo가 공매도 치는듯.
이미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데, 과연 신규 개발자가 유니티 엔진에 손을 대려고 할까요?
ceo도 저 꼴인데 요금 정책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부담될 가능성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미 신뢰를 잃어서.. 유니티의 미래가 어두워 보여요.
프로젝트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게임사 같은 경우엔, 언리얼로 갈아타는 경우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돈을 못 번 개발자는 이용료를 내야하고,
돈을 번 개발자는 그 돈을 추가로 내야한다.
심지어 소급적용이고, 정책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
이게 게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가볍게 넘기기힘든게
말씀하신데로 유니티엔진이 워낙 커서 그에따라 요구사양이 높아지고 플레이어의 자체 스펙이 높아져야된다는소리인데
여지껏 적당한컴으로 적당히 돌리던분들이 갑자기
언리얼엔진이 주류가되면 그에 따라 게임사양이 올라가면서 적당히 하던분들 잘하던 게임 못하는상황이 발생할수도있다는거죠...
언리얼엔진이 물들어올떄 노 저을려곤하는데 그렇다고 엔진이 가벼워지진않으니깐요...
하긴... 언리얼 엔진의 장점이, 다른 의미로 단점이 되기도 하겠네요 ㄷㄷㄷ
그냥 사람 좀 모아다가 날 잡고 게임 삭제 재설치만 반복해도 개발사 파산시킬 수 있는 정책을 내놨다는게 진짜ㅋㅋㅋ
중요한 사실은 창작자가 정당한 계약으로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도구를 이용하여 제작한 창작물에 대해
도구의 판매자가 계약외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냐는거죠.
아마 그래서 내부적으로도 큰 반발이 나왔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니티 경영진은 그걸 무시하고 진행시킨 거고 말이죠
가끔 경영자들 보면 자기들이 심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저러는데 사람들이 무조건 유니티를 쓸거라는 그런 생각 ㅋㅋㅋㅋ
재무재표나 그래프 말고는 보지도 않고 볼 생각도 없는 양반들인데요 뭐...
사람을 감정을 가진 주체가 아니라, 숫자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그런 부분에서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있는 건가.... 싶습니다
현 유니티 사장이 EA말아먹었듯이 유니티도 말아먹으려고 하네요.
다시는 게임시장에 발도 못들이게 만들어야합니다.
사업가로서는 훌륭할 수 있겠지만, 이게 게임이라는 특수한 산업과 연결되어 있다 보니 참...
헛발질이 많이 나오네요
유니티가 명망있고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프로그램치곤
꾸준한 적자는 문제이긴 하네요
에이블리도 비슷하게 요금정책 수정했어요ㅋ
기존에는 구독료 비슷하게 받다가
이번에 매출 %로ㅋㅋㅋㅋ
작은 업체들은 괜찮다고 달래는것도 같고..
그래서 큰 쇼핑몰들 중 다수가 에이블리에서 나간.....
에이블리도 그랬나요 ㅋㅋㅋㅋ
어째 다들 똑같은 패턴으로 가네요
소급 적용은 도가 지나쳐도 한참을 지나침. 기업이 아니라 양아치나 사기꾼에 가까운 짓.
OS. 글카.메인보드 시장에 이어 유니티까지 소수의 회사가 시장을 독점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너무나도 잘알고 있죠. 참 신기한게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적자손실을 본걸 메우기위해 가격을 매섭게 올리고 있더라고요.(모든 회사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이번 이슈는 게이머분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야할정도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유니티가 자신들의 결정을 다시 재고했으면 좋겠어요
이시각 언리얼은 신났다.
윗대가리들이 썩으면 아래가 고생하는건 어디나 다 똑같구나..
비용도 문제지만 회사가 신뢰를 잃은게 가장 큰 것 같네요
회사 이미지 생각 안 하고 단기간에 돈만 보는 기업가들 CEO로 데리고 오는 회사가 잘못한거지...
유니티 같은 경우엔 2020년에 상장하기 전까진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2020년 상장 이후엔...
러스트 개발자도 그 부분을 지적하더라고요
이번에 처음안 소식이 많았음 유니티 게임이 이렇게 많을줄은 그런데 갑자기 가격상승하니 민심이 터질수밖에 없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니티랑 언리얼이 양대 산맥인 건 알았는데, 이 정도로 차이가 클 거란 생각은 못 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까지 요금을 올려버리니...
펭몬님 덕분에 유니티가 왜 욕먹는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 그러니까 고래 싸움에 새우 등뿐만 아니라 다른 곳들도 터지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인 거네요 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블루램님!
그렇죠... 박리다매 형태로 장사하는 게임들이,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인 거죠...
근데 주가 떨어지는거 보니까 초조해서 그런게 맞는듯.다른 정기결제방식도 요금인상이 요즘 빈번히 보여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참...
근데 만약에 유니티 가격이 오르게 되면 그 부담을 소비자한테 전가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게 되네요…지금은 반발을 해서 약간 주춤하는 분위기지만 언제 또 그럴지 모르니까요 ㅠ
근데 유니티 요금이 오르면 비용이 오르는 거라, 자연스럽게, 게임이 요구하는 돈도 늘어나긴 할 것 같습니다
늘어난 비용을 충당해야하니까요...
9:53 민주화, 정의, 평등 이런거 말하는 애들은 문제가 있는애들임ㅋㅋ 한국에도 똑같은집단,단체 있잔슴 ㅋㅋㅋ
아주 그냥 개나소나 입만 열면 민주 민주 이름을 갖다 붙이네요
유니티 안쓰고 다른걸로 넘어가는게 쉽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다는것도 아닌데 대체 무슨 깡으로 저지르는건지...
약관 변경했다는 부분부터 이미 신뢰는 물건너 갔다고 생각이 드네요 신뢰를 져버렸는데 해야할 이유가 어디에 있나요
이건 유니티만의 문제가 아님;;
작업용 프로그램들이 구독제로 바뀌면서 점점 갑질이 심해지고 있음
문제는 비용상승도 상승이지만 설치당 이라는 그 기준이 제일 애매함. 진짜 요즘 너무나도 다양한 플랫폼과 구독등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고 이제는 컴퓨터, 콘솔을 벗어나 수많은 게임플레이 가능한 기기들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개인정보 보호하면서 카운트하겠다는건지. 진짜 그걸 악용해서 설치-삭제를 반복한다거나 한 아이디로 여러 기기에 한게임을 설치해버리면 그건 어떻게 카운트 할건지 등등 악용될 소지도 많은 기준인듯.
저것도 전략중 하나다
원래 1에서 10을 올리려고 할 때, 처음부터 10이라고 발표하면 그거에 대해 설득하고 싸워야 하지만
100이라고 발표하고 10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고맙다고 기꺼워 하기 때문이다.
조삼모사...라고 하던가요?
아니면 협상의 기술...?
@@penguinmonster 저런걸 보고 "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door-in-the-face technique) 이라고 표현하죠. 의외로 자주 사용되는 협상의 기술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저런건 대체제가 없다는 전제 하에 해야하는 기술인데, 사용 타이밍이 틀려도 한참 틀려먹은 듯 하군요...
이거 레알인게 원래 가격 올릴땐 반발까지 예상하고 훨씬 더 올려친 다음 조금 깍아주는게 정석이죠
고도엔진을 비롯해서 다른 엔진들도 많고, 그 퀄리티도 나쁘지 않기때문에(최적화의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더 좋은경우도 허다하구요)
유니티 말고 다른 엔진을 도전해보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 2d게임같이 유니티의 렌더시스템이 크게 필요 없다면 더더욱이요
코코스도 해볼만해요
유니티로 게임제작 공부중이었는데 언리얼로 갈아타야 하나 싶네요..
게임 개발하던 지인은 이 사건을 계기로 다른 엔진으로 갈아타기도 했던데 참 왜 이렇게 돈독이 못 올라 안달인지 모르겠네용 ㅠㅠ
성공하면, 흑자내면 추가 요금을 내라는 정책이 좀 그렇긴 하죠
완벽한 대체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체재가 꽤 있는 상황인데...
헛 기다렸습니당ㅎㅎㅎ
오늘도 잘 볼게용😊
ㅎㅎㅎ 안녕하세요 블루베리톡님!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걸 항복했다 보기도 애매한게... 딱봐도 최선의 결과를 얻기위해 일부로 최악을 보여주는 경영학에서 쓰는 그거 잔아요
ㄹㅇ 아무리봐도 그거임
최악을 보여주고 항복한듯 차악을 보여주면서 적응시키는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수정된 공식 개편안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개편안의 내용이 어떨지에 따라, 더 많은 해석도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재가 잘못듣은것일수도있지만 약관조정후에도 여전히 사용하지 않겟다 다른곳으로 이주하겟다 라는 내용들이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따끈따끈하구먼
이래서 독과점이 무서운거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점유율 빨이 워낙 세기도 하고 업계에서 앞으로 뭘 요구할지 모르겠어서 욕하면서도 Unity를 일단은 계속 해왔는데 ... 지금은 상황 봐서 Unreal + Godot 투트랙으로 갈아탈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니티의 움직임이 너무 충격적이었던지라, 전반적으로 유니티 이외의 엔진으로도 길을 열어두는 추세 같긴 하더라고요
당장 러스트 쪽도, 자체 개발엔진(혹은 언리얼 엔진 등)으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니...
아니 유니티가 기업인 것도, 기업의 제1명제가 이윤추구인 것도 당연하니 적당히 가격인상만 했으면 약간의 잡음 후 수익만 얻었을텐데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저런 짓을 한 걸까요?
'발 들이밀기' 전략이라기엔 너무 무리수를 던졌는데 진짜 유니티도 -블- 이나 -엔-처럼 잘나가던 시절에 머리가 갇혀서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고 막나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되는 적자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때문에 오판을 내린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좀 많이 무리수였던 것 같아요
게임 산업이 살아야 유니티 본인들도 살아남을 수 있을건데.. 이러다가는 모든 게임에서 p2w 양상이 일어날 것 같아요...
유니티 상황 때문에 난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도대체 왜 난리인건지 잘 몰랐었는데
자세한 사항을 알고 나니까..... 와 이런 게관위 같은 (비속어) 놈들 같으니라고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관위 같은 (비속어) 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 사장들은 이래서 문제다.
장기적 상승 보다는 단기적 상승으로 자신의 몸값 올리고 다른 회사로 빤스런 하는 짓 말이다.
결국 그런 식으로 전에 몸담던 회사는 좆망의 길을 가겠지만 그런 것 따위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겠지...
그래서 전문 경영인 체제에 대한 말도 요즘에 좀 나오더라고요
근데 또 친족 승계의 경우에도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서... 복잡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penguinmonster 어쩔 수 없죠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유니티의 결제(과금)구조 개편(개판)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유나이티드를 시켰네요ㄷㄷ
이런식으로 계약하면 돈에 눈이 먼게 아니라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한 계약,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이런 수준의 계약이라 봅니다.
게이머 입장에선 엄청난 이슈가 아닐 수도 있지만
글로벌 게임 개발 업계 쪽에선 어마어마한 난리였더라고요
여러 게임사가 연대해서 항의 성명도 낼 정도로...
말씀해주신대로, 정말, 충격적인 계약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성공한 대형게임사들은 돈을 투자해서 엔진을 직접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이번 유니티가 계약서 백지화하고 바꾸는거 신뢰쪽으로 언청난 타격을 받아기 때문에 미래로 갈수록 유니티는 점점 떨어지 가능성이 높아졌죠
펭하잉! 유니티 엔진 쓰는 원신도 저거 때문에 추가 요금 도입한다는 상상을 했는데 끔직하군요..
펭하잉 소미라님!
원신은 가챠로 벌어들이는 돈이 너무 많아서, 큰 상관이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몇 억원 정도 내는 건
사막 한 가운데서 모래를 한 숟가락 퍼올리는 수준 아닐까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penguinmonster 다행이군요 :)
내부에서도 반대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던데 이건 너무 독선적으로 나가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