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싶은 아픔, 쓰라린 부분을 드러내는 용기 그리고 그것을 읽어내리는 고통… 국적을 불문하고 전세계의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고 함께 끄덕끄덕… 공감할 수 있는 힘. 그게 위대한 문학의 파워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독서 동기부여도 덕분에 팍팍!! 얻어갑니다~
작가님께서 "여유롭다"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독서를 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의미보다는 책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적인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로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전달하는 내용이 모두 새롭다면 그것을 소화하는데 지쳐서 세세하게 둘러보기 어렵지만, 여러차례 읽다보면 해당 정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새로운 내용 위주로 소화하기 때문에 덜 지치므로 요소요소 잘 살펴볼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단순히 쓰는 어휘가 다른게 문제가 아닌데. 이해력 논리력 자체가 진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못느끼고 계신듯. 지금 mz가 문해력 독해력 이해력이 떨어지는 건 글자를 읽지 않고 유튜브같은 미디어. 동영상에 의존하기 때문인데...... 괜찮다...라고?? 50년 전 어휘를 못 알아 듣는 것과 기본적인 어휘도 못 알아 듣고 기본적인 문맥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완전 다른 이야긴데... 낡은 어휘는 도태되야지, 하지만 예전에도 썼고 지금도 쓰고 있는 어휘는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어려운 어휘가 아니라 기본적인 어휘로 구성된 문장도 문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오해하는 상황인데.....솔직히 그리 낙관적으로 생각할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문해력 문제를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유시민작가님 뿐이세요 너무 감탄스러워요 또 반했어요
그러게말이에요 보통은 '문제입니다문해력이 떨어지는 세대가 걱정입니다'문제라는쪽으로 말씀 하시는 분이 대다수 인거같은데 역시 유시민작가님의 생각은 남다르시네요😊
문해력보다는 이해력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글을 어떻게 쓰고, 말을 어떻게 하든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죠.
숨기고 싶은 아픔, 쓰라린 부분을 드러내는 용기 그리고 그것을 읽어내리는 고통… 국적을 불문하고 전세계의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고 함께 끄덕끄덕… 공감할 수 있는 힘. 그게 위대한 문학의 파워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독서 동기부여도 덕분에 팍팍!! 얻어갑니다~
유시민이 정치안하길 잘했다. 본인이 원해서 그리한 것이지 만은, 대중과 호흡하는 사람 정치인과 비정치인의 중간단계가 풍부할수록 좋다.
마지막 문해력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공감하게 되네요
정확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선생님이 이런 얘기 해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재밌어요,,
저와 동시대에 지식으로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간혹 좋아하던 어느 지식인이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변하시는 모습에 실망스러웠던 일도 있었는데 유작가님은 변치 않으시는것도 참 감사합니다.
항상 젊은이로 살아가실 것 같은 작가님
책을 안 읽어서 요즘애들 어휘력이 부족하다 생각했던 저야말로 꼰대였네요.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미친 독재자 때문에 정말 힘든 지금
작가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큰 위로가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독서,,,,✍️
책을 통해서
친구를 만나고,
친구를 통해서,
나의 부족함을 배웁니다,,🌈
일일시호일 ,,🙏 하세요
나라가 너무 위급한 상황이라
유작가님 나오셨는데도
이제야 보게 됩니다 ㅠ
처음에 말씀하신 독서법이 시험 공부에도 적용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해 되는 만큼 읽으며 넘어가고 두 번째 세 번째 다시 보면 더 많이 이해되고 그렇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덕분에 발견합니다. 말씀하신 책, 봐야겠어요. 저도 또 반해요
참 어른 중에 멋지다 라는 생각 드는 분은 유시민 선생님 밖에 없는 것 같다 요즘에~
독서를 등산에 비유하신 거 진짜 격공합니다
유시민 작가님도 이해 안가는 책이 있다니 위로를 얻고 갑니다. 내가 멍청한게 아니었어 꺅
정말 저보다 더 나이가 많으신데요 뇌는 저보다 말랑말랑 하시고 생각도 훨씬 유연하시네요~~ 진짜 똑똑하단건 아는것이 많은것이 아니라 사회의 흐름을 읽어내고 통찰력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우와! 유쾌하고 시원하게 말씀 하시네요. 생각의 어두운 부분에 불이 들어오는 느낌.
어려우면 대충 넘어가는 대신 여러번!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말 진짜 잘함 부럽다 유시민은ㅜㅜ 자기가 유시민이라서
저는 채식주의 소년이 온다 는 꼼꼼히 읽어도 두 번 읽으니 전해지더라구요
저는 5.18 격으면서 한강 책을 읽으니 그때 그 시절이 다시 떠오르네요. 슬픈 역사죠.
마지막 말씀 너무 귀여우세요 😂 항상 배울게 많아 존경하는 마음과 함께 너무 옳은 소리를 너무 심각하게 말씀 하셔서 꼰대 이미지도 있었는데 완전 새로운 시각이라 젊은 저보다 더 트여 있으시네요 역시 존중합니다😊
유튜버 책만 걸러도 반은 갑니다 ㅎㅎ
😂😂😂😂😂 그쵸
한강의 작품은 가슴으로 읽어야 하는 듯요.
새로운 시각이다
맞네... 한자를 쓰던 세대가 패권을 잡고 있어서 신세대에 대한 비아냥이란 표현이 맞네.....
말씀은 청산유수!
성경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ㅎㅎ
ㅋ 한가롭게 책읽을수있는것도 복이네요😊
수식어가 잘못되신듯
작가님께서 "여유롭다"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독서를 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의미보다는 책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적인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로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전달하는 내용이 모두 새롭다면 그것을 소화하는데 지쳐서 세세하게 둘러보기 어렵지만, 여러차례 읽다보면 해당 정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새로운 내용 위주로 소화하기 때문에 덜 지치므로 요소요소 잘 살펴볼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한강 작가의 노벨상이 계엄령을 다시 불럿구나
단순히 쓰는 어휘가 다른게 문제가 아닌데. 이해력 논리력 자체가 진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못느끼고 계신듯. 지금 mz가 문해력 독해력 이해력이 떨어지는 건 글자를 읽지 않고 유튜브같은 미디어. 동영상에 의존하기 때문인데...... 괜찮다...라고?? 50년 전 어휘를 못 알아 듣는 것과 기본적인 어휘도 못 알아 듣고 기본적인 문맥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완전 다른 이야긴데... 낡은 어휘는 도태되야지, 하지만 예전에도 썼고 지금도 쓰고 있는 어휘는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어려운 어휘가 아니라 기본적인 어휘로 구성된 문장도 문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오해하는 상황인데.....솔직히 그리 낙관적으로 생각할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MAD
간첩의 독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