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속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제가 어렸을때 한권 읽는데 5일이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하루에 두권 읽을 정도로 속도가 늘었는데 전 늘어서 정말 소설을 읽을땐 영화 보는 기분 들고 학문서적을 읽을땐 지루하지 않고 머리속에 확 들어오는 느낌이 나서 어릴땐 금방지루해지고 재미 없어졌었는데 속도 붙으니까 항상 흥미진진해요 어떤 책이든
11:14 독서는 자기가 넘기지 않으면 다음 페이지를 볼 수가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저는 서른 넘은 성인인데도, 여전히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거든요. 그래도 천천히 꾸준히.. 한 달에 한 두 권 씩은 읽고 있어요. 세상의 속도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서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 자체가 결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책을 많이 읽었는데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도 가슴이 설레고 주인공 얼굴 묘사되는 장면을 머릿속에서 상상하며 책을 읽곤 했어요. 정말 그게 중요하구나 싶고 제 7세 아이에게도 영상은 제한해서 보여주고 학습지도 패드는 절대 안 시키고 책을 매일 읽어주는데 잘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고 갑니다
어린시절부터 사람이 아닌 책을 친구로 삼았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도 책이 옆에 있었다. 다독 할때도 많았고, 좋은 책이라 생각되는것은 정독 그리고 몇번을 되뇌이며 읽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다독도 틀렸고, 정독도 답이 아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절대 인생 안바뀌고, 사람이 성장하는 것도 어렵다.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자기인생에 어떻게든 반영해야만 의미가 있다. 실제 수많은 책을 읽어보니 그렇다. 책 백권 읽는것보다 독후감을 1번이라도 제대로 써보는게 휠씬 효과적이고~ 독후감 한번쓰는것보다 읽은 책을 내삶에 적용시켜 실천해보는것이 월등히 효과적이다. 결론은 책만 읽어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내 삶에 적용시킬때만이 의미가 있다
@@jjjj8979 뇌과학자들이 이미 디지털북과 종이책을 이용했을 때 사람의 정보처리정도나 인지수준에 대해 연구했는데, 디지털북은 종이책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결과 나왔구요. 걱정할만하니 걱정하겠죠? 정부교육정책담당자들이 진짜 교육전문가에 다른 의도없이 순수 아이들 교육만을 위한 정책 만들려고 고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걱정도 안하겠죠?
저는 어릴 때 속독학원을 다녔는데.. 그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 빨리 책 읽고 정보 처리하는 능력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한편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됐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속독보다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현재 연구하는 직종이다보니, 속독 능력이 도움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른 한편 ‘서둘러 글을 읽고 핵심을 찾고 정리하려는 습관‘ 때문에, 오히려 더 깊게 사유하는 법을 잃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sjcbk664 사회과학 내지 자연과학 책들은 그게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인문학에 대해선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제가 전공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소설가마다 시인마다 혹은 철학자마다, 자신들이 쓰는 단어의 맥락과 의미가 저마다 다릅니다. 소위 같은 단어더라도, 그들의 시선에 따라 그 단어의 용례가 바뀌는 것이지요. 이것은 요약한다고, 핵심을 찾는다고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계속해서 곱씹고 읽어야 그들이 단어 안에 숨겨 놓은 자신들의 삶과 느낌을 겨우 겨우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속독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속독을 하기 때문에, 제 스스로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계속 느끼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다독 기반이 있어야 속독을 하겠지요? 다독을 하다보면, 글 속에 내재된 의미들을 그저 정보 혹은 수단으로만 여기게 되는 유혹에 빠집니다. 더욱이 가독력이 떨어지는 글을 보게 되면,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글은 정보전달을 넘어서(물론 자연과학/사회과학 제외) 누군가의 삶을 간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매체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저마다 모두 “핵심만 이야기해라”하면 대화하기 싫겠지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제 속이이야기를 할 때, 제 마음과 상태, 그 당시의 계절과 느낌, 온도 등을 다 빗대어 이야기하게 되네요. 이걸 다 꾹참고 들어야, 비로소 그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지요. 글을 읽는다는 것에서, 이런 의미도 있다는걸 함께 나누고 싶네요. 기쁜 독서하시길
@@davidan1707 느리게 읽어서 정독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원래 뇌가 읽자마자 바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재구성해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사를 건너 뛴다든지 그런 식으로 속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읽는다고 해서 속독이 아닙니다.
읭? 억지로 성급하게 볼때나 그러지 여유있게 생각나는대로 다 생각하고 찾아보고 적고 정리해가며 진짜로 이해하고 습득한다는 마음으로 읽으면 재밋을 수 밖에 없어요. 그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읽기는 하지만, 좀 현대독서문화와 비슷하게 '읽는행위' 자체에 목적을 두는게 아닐까요? 인간의 두뇌는 똑똑해서 우리 뇌에 좋은 방식은 재미잇게 느끼고 안좋은 방식은 지루하게 느끼는거거든요. 그래서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는거에요. 단순히 열정의 차이가 아니라 그 방법론이 다르거든요.
독서는 재밌는 것입니다. 90년대 어릴쩍부터 책을 빌려 볼 곳이 없어서 사서 봤습니다. 보고 또 보고 계속 봐서인지 기억에 각인되어 있네요. 집을 이사하는 바람에 어릴쩍 책들 죄다 버렸는데 버릴때 너무 아까웠어요 ㅠㅠ 책이 1500권이 넘었거든요. 여튼 저는 정독으로 재밌게 즐기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사, 지식, 상식, 한자, 인물, 소설 등 여러분야의 책들이 많지만 특히나 삽화가 많거나, 그림이 많거나, 만화가 많거나 한다면 더 각인이 쉽고 더 자주 보게 되는거 같네요. 여튼 저는 독서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배불리 많이 먹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 1만권 이상 ), 배경지식과 단어, 표현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지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집니다. 처음에는 단어로 인식하던게 문장으로 확대되고, 나중에는 단락단위로 읽게됩니다. 그렇게 읽으면 빨리 읽어도 잊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읽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빨리 읽으려고 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정도가 되려면 아무리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고 해도 35세이상은 넘어야 하기때문에, 그 이전에는 책을 빨리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제대로 읽으려고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제대로 읽는다는건 읽은 내용을 기억한다 정도가 아니라, 읽으면서 유사도서의 내용과 비교하면서 이게 맞다 안맞다를 따져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면서 책에 없는 내용까지 도달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그래서 영상은 단순한 지식습득은 도서에 비해 더 빠르게 해줄수 있지만, 독서가 제공하는 풍부한 "제대로 읽기"수준에는 결코 도달하지 못합니다. 편견이 아니라 인간두뇌의 작동방식때문에 생기는 차이입니다. 깊게 생각하려면 꼭 책을 보세요.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읽어나가면서 이해가 안되면 되돌아가서 곱씹어보고 반복해서 읽어보고 하면서 이해하고 깨닫는 즐거움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읽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만 읽게 된다는 ㅎㅎ 반면에 영상은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하루 지나면 강렬하거나 인상깊었던 부분이 아니면 거의 기억도 안나고.. 물론 다시 보면 곧바로 떠오르긴 하지만.
난 20년간 같은 책을 꾸준히 읽고 있다. 그 책은 나를 어쩔때는 눈물을 어쩔때는 웃음을 어쩔때는 철학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아직은 해적왕이 되지도 과거의 100년이 전부 밝혀 지지 않았지만, 그책은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전개를 예측하도록 만든다. 비록 요즘 전개가 다소 아쉽지만, 그 책은 훌륭한 명작이다.
@@핰핰핰-q2d 지금 하두 양아치 같은 책들이 넘쳐나서 좋은 책을 발견하는 건, 정말 심해속에 가라 앉아 있는 보물선을 발견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보물들은 여러번을 읽어도 매번 그 안에서 새로운 기쁨과 감탄,가치를 발견하게 되어서 다시 또 읽더라도 지루함, 진부함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책읽는 과한 속도라는게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건지 그 기준이 매우 다양할 거라 생각하는데, 자신의 어줍짠은 지능과 다독을 뽐내기 위한 가식을 위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속도의 적절함은 스스로 판단할 수 밖에 없을 거라 보네요. 제 기준은 책은 책대로 정확히 읽어 가면서 동시에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 또 다른 깊거나 기발한 생각들, 또 어딘가 깊게 묻혀 있다가 문득문득 암반을 뚫고 나오는 맑은 생각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속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그게 가능한가 할 수도 있는데, 체험상 가능하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정말 좋았던 부분은 행동을 좀 더 천천히 하게 되고, 평정심을 유지하게 됨. 그러나 문제는 유튜브와 비슷함. 정보가 일방적임. 그렇기에 자신의 생각을 표출 할 수 있는 sns나 유튜브에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책은 독자가 저자에게 글의 의미, 취지, 질문 등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며, 그것은 다른 의미로 정보 주입식이 됨.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기 위해 같은 단어를 자주 반복하게 되는 경향이 보이더라고요. 즉, 책은 정보를 입수하고,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넓히는 행위로만 봐야지 그 저자의 생각에 '동조'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면 안 됨.
요즘 접근하기 좋은 웹소설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자신이 읽었던 웹소설이 웹툰화 영상화 되었을 때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가 자신이 글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것을 웹툰이나 영상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이죠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가득 담아 만들었던 이야기의 장면과 다른 사람이 그린 장면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 간격의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실망 할 수 밖에 없죠 상상의 힘, 생각의 힘이란 굉장히 강력합니다 많이 읽고 생각의 힘을 기르세요 삶의 즐거움이 훨씬 늘어납니다
종이책이나 전자북이나... 읽고 상상하는것에는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확실히 대충 읽는것보다는 한문장 한문장 집중해서 읽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빠르게 대충 읽는다면 티비보는 뇌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전자책의 단점이라면 금방 집중력 떨어지고 눈이 피로해지는것? 독서는 정말 좋은데 저자신 조차 꾸준히 읽는게 쉽지 않네요...😂 와... 영상은 효과가 아주 없는건가... ㅜㅜ
정독이든 속독이든 사고의 틀이 잘못되어 있으면 다 소용 없는 것임. 스스로가 대상을 대할 때 사고하는 루틴을 만등어 적영해 봐야 하며 그걸 반복 해서 확인해 나가다 보면 스스로의 사고의 루틴이 민들어 집니다. 그럼 돠는 겁니다. 그럼 독서를 해서 취장보단 하는 게 빨라 지죠.
많이 읽을 필요없음 자신과 비슷한 성향과 생각을 갖고 있어서 공감하기 쉬운 필자의 책을 읽는게 낫다. 그리고 되도록 인문학이나 철학은 몇백년이 지나도록 유명세가 꺾이지 않는 문학가나 철학자의 책을 읽는게 좋음, 특정 이데올로기나 정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솔직히 저술했다는 검증이 몇백년동안이나 이뤄졌으니까
무슨 책을 읽고 나 이거 완독했어라고 떠벌이는거 만큼 부질없는게 없지.... 책 읽고 있는 그 시간이 중요한거 아닌가....그래서 난 책한권 1달 읽은적도 있음.... 읽고 중간에 멈추고 하루정도 생각하고 느껴보고 다시 읽어보고 소리내서 읽어보고 ....이렇게 하면 진짜 느낌 좋다....산책하다 읽고 누워읽다가 자기전에 읽고 아침에 읽고 가끔 음악 틀고 읽고....비가 오면 책 가지고 밖에 나가 내리는 비를 보며 읽는다..... 뇌가 살아 숨쉬는 느낌....
어려운 책은 한두번 읽어서 이해가 되지 않음. 여러번 읽으면서 골똘히 생각해야 이해가 될까 말까. 빨리 읽으면 더 이해가 안감. 어려운 책일수록 곱씹으며 천천히 깊게 생각하고 음미하며 읽어야 이해가 됨. 책도 빨리 읽어도 되는책과 천천히 생각하며 읽어야 하는 책이 있음.
정보 습득보다 더 중요한 건 생각의 훈련이죠. 읽으면서 상상하고 생각해야 하는데, 속독은 정보만 훑고 지나가니 이런 과정이 생략되죠..
속독은 껍데기 독서입니다. 급하게 정보를 검색할 때나 쓰는 기술이지 제대로 된 독서는 아니죠..
덕분에 깊이 공감합니다
죽고 싶다
공감합니다. '생각하는 힘' 즉 사고가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진짜 맞습니다. 근데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우리나라교육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ㅠ
진지하게 속독할거면 걍 유튜브나 구글링, 챗지피티 한테 물어보는게 훨씬 효율적임
생각의 밀도를 얼마나 조절하느냐의 차이 같아요.
빠르게 읽으면 시간은 단축되겠지만 자극이 덜하고, 비교적 생각이 짧아지게 되고
천천히 읽으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글을 음미하고, 깊게 생각할 여유가 생기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제독이 필요하져
읽기속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제가 어렸을때 한권 읽는데 5일이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하루에 두권 읽을 정도로 속도가 늘었는데
전 늘어서 정말 소설을 읽을땐 영화 보는 기분 들고
학문서적을 읽을땐 지루하지 않고 머리속에 확 들어오는 느낌이 나서
어릴땐 금방지루해지고 재미 없어졌었는데
속도 붙으니까 항상 흥미진진해요 어떤 책이든
정독 속독 집착하지 말고
남에게 보여주기로 읽지 말고
읽고나서 내맘에 뭐라도 남으면 된다고 생각함다
그게 정보든 즐거움이든 이해든 간에 말이죠😊
11:14 독서는 자기가 넘기지 않으면 다음 페이지를 볼 수가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저는 서른 넘은 성인인데도, 여전히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거든요. 그래도 천천히 꾸준히.. 한 달에 한 두 권 씩은 읽고 있어요. 세상의 속도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서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 자체가 결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글로 읽으면 내가 살아온 환경을 다 동원해서 읽는데
영상으로 보면 내가 살아온 환경을 생각할 시간이 없네 책을 넘기는 것은 선택이다. 이거 참 좋은것 같다
영상은 광고의 가까운데 책은 선택이구나
너무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책을 많이 읽었는데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도 가슴이 설레고 주인공 얼굴 묘사되는 장면을 머릿속에서 상상하며 책을 읽곤 했어요. 정말 그게 중요하구나 싶고 제 7세 아이에게도 영상은 제한해서 보여주고 학습지도 패드는 절대 안 시키고 책을 매일 읽어주는데 잘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고 갑니다
어렸을때 방영했던 유재석,김용만씨가 나온 "책책책을 읽읍시다" 가 시즌2로 다시 방영하면 참 좋을것같습다. 이번 문학노벨상을 이어받아 전 국민이 새로운 독서봄을 일으켰으면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사람이 아닌 책을 친구로 삼았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도 책이 옆에 있었다. 다독 할때도 많았고, 좋은 책이라 생각되는것은 정독 그리고 몇번을 되뇌이며 읽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다독도 틀렸고, 정독도 답이 아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절대 인생 안바뀌고, 사람이 성장하는 것도 어렵다.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자기인생에 어떻게든 반영해야만 의미가 있다. 실제 수많은 책을 읽어보니 그렇다. 책 백권 읽는것보다 독후감을 1번이라도 제대로 써보는게 휠씬 효과적이고~ 독후감 한번쓰는것보다 읽은 책을 내삶에 적용시켜 실천해보는것이 월등히 효과적이다. 결론은 책만 읽어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내 삶에 적용시킬때만이 의미가 있다
정답. 인생에 반영되는건 겸손해 지는거 밖에 없음...
ㅋㅋㅋ 뭘 어쩌라고?
현명하시네요!
어떤 책을 읽은 지가 더 중요
책을 읽는것 자체가 아니라 중간중간 수시로 멈춰서 자기생각을 하는게 제일 중요함. 그게 곧 이해고 사고의 시작임.
이렇게 중요한 읽기활동을 디지털교과서로 대체하려는 교육부에서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디지털교과서는 철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 ㄹㅇ... 디지털교과서라니
후보하는 교육 정책들
@@jjjj8979 진심임?
@@jjjj8979 생각이 좀 짧은듯~
님보단 잘알겠지
디지털화해서 잃어버리는것이 걱정되서하는 말인데 그게 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니 저런말을 하겠지
@@jjjj8979 뇌과학자들이 이미 디지털북과 종이책을 이용했을 때 사람의 정보처리정도나 인지수준에 대해 연구했는데, 디지털북은 종이책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결과 나왔구요. 걱정할만하니 걱정하겠죠? 정부교육정책담당자들이 진짜 교육전문가에 다른 의도없이 순수 아이들 교육만을 위한 정책 만들려고 고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걱정도 안하겠죠?
계획대로 실천중
저는 어릴 때 속독학원을 다녔는데.. 그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 빨리 책 읽고 정보 처리하는 능력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한편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됐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속독보다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현재 연구하는 직종이다보니, 속독 능력이 도움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른 한편 ‘서둘러 글을 읽고 핵심을 찾고 정리하려는 습관‘ 때문에, 오히려 더 깊게 사유하는 법을 잃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다독하는 습관에서 속독을 얻고 빠르게 요약하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중요한건 책 자체가 아니라 책이 내포하고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책을 빠르게 읽고 요약해서 내제화하는 과정을 한 번 거치고 그 다음에 다시 읽어서 검증하는 식으로 한다면 속독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1sjcbk664 사회과학 내지 자연과학 책들은 그게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인문학에 대해선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제가 전공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소설가마다 시인마다 혹은 철학자마다, 자신들이 쓰는 단어의 맥락과 의미가 저마다 다릅니다. 소위 같은 단어더라도, 그들의 시선에 따라 그 단어의 용례가 바뀌는 것이지요. 이것은 요약한다고, 핵심을 찾는다고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계속해서 곱씹고 읽어야 그들이 단어 안에 숨겨 놓은 자신들의 삶과 느낌을 겨우 겨우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속독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속독을 하기 때문에, 제 스스로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계속 느끼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다독 기반이 있어야 속독을 하겠지요? 다독을 하다보면, 글 속에 내재된 의미들을 그저 정보 혹은 수단으로만 여기게 되는 유혹에 빠집니다. 더욱이 가독력이 떨어지는 글을 보게 되면,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글은 정보전달을 넘어서(물론 자연과학/사회과학 제외)
누군가의 삶을 간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매체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저마다 모두 “핵심만 이야기해라”하면 대화하기 싫겠지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제 속이이야기를 할 때, 제 마음과 상태, 그 당시의 계절과 느낌, 온도 등을 다 빗대어 이야기하게 되네요. 이걸 다 꾹참고 들어야, 비로소 그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지요. 글을 읽는다는 것에서, 이런 의미도 있다는걸 함께 나누고 싶네요. 기쁜 독서하시길
저도 책읽기를 정말 좋아했는데 입시를 거치고 나서 책을 한권도 안읽는 사람이 되었어요..
@@davidan1707 느리게 읽어서 정독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원래 뇌가 읽자마자 바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재구성해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사를 건너 뛴다든지 그런 식으로 속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읽는다고 해서 속독이 아닙니다.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머리속으로 무언가를 그려야 하고 생각을 하게 한다는것이 독서의 참 기능인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많이 읽는 것보다 한 권이라도 집중적으로 읽어서 머리에 제대로, 많이 각인시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독서가 특별히 인생을 바꿔주지 않지만 같은상황의 해석을 다른면으로 알려줘서 같은형식의 하루도 다른시각으로 바라보며 살게 해준다 해석에 따라 오해도 풀게해주며 내 주변에 없는 조언을 줄 맨토가 없을때 나에게 조언을 주는 맨토가 되어준다
원래 독서는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편하게, 취미로 독서하는게 아니라고, 그럼에도 독서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거라고 어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말이 기억나네요.
최재천 교수님 아닌가요?? 저도 본거같아서ㅎㅎㅎ
헐.
읭? 억지로 성급하게 볼때나 그러지 여유있게 생각나는대로 다 생각하고 찾아보고 적고 정리해가며 진짜로 이해하고 습득한다는 마음으로 읽으면 재밋을 수 밖에 없어요. 그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읽기는 하지만, 좀 현대독서문화와 비슷하게 '읽는행위' 자체에 목적을 두는게 아닐까요?
인간의 두뇌는 똑똑해서 우리 뇌에 좋은 방식은 재미잇게 느끼고 안좋은 방식은 지루하게 느끼는거거든요. 그래서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는거에요. 단순히 열정의 차이가 아니라 그 방법론이 다르거든요.
책읽는거 미루고 유튜브 틀었는데 이게 딱 뜨네..^^
독서는 재밌는 것입니다.
90년대 어릴쩍부터 책을 빌려 볼 곳이 없어서 사서 봤습니다.
보고 또 보고 계속 봐서인지 기억에 각인되어 있네요.
집을 이사하는 바람에 어릴쩍 책들 죄다 버렸는데
버릴때 너무 아까웠어요 ㅠㅠ
책이 1500권이 넘었거든요.
여튼 저는 정독으로 재밌게 즐기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사, 지식, 상식, 한자, 인물, 소설 등 여러분야의 책들이 많지만
특히나 삽화가 많거나, 그림이 많거나, 만화가 많거나 한다면 더 각인이 쉽고 더 자주 보게 되는거 같네요.
여튼 저는 독서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배불리 많이 먹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독서 운동은 닥치고 매일하는 거임.
인문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경제 주식 부동산 이건 그냥 닥치는대로 읽고 머리에 집어 넣으셈 평생 써먹음
그거 다 넣으려면 평생 읽기만 하다가 쓰지도 못하고 관짝에 들어가겠는데
@@이야기보따리-j9f 책을 읽는 건 뇌 근육을 단련하는 거죠. 근력이 늘어나면 더 많은 무게를 들 수 있는 것처럼,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올라가 읽는 속도도 자연스럽게 빨라지게 됩니다. 게다가 읽다보면 책은 교집합적인 부분들이 많아요.
@@이야기보따리-j9f 텅빈 머리로 살다가 관짝에 들어가는 것보단 낫잖아~ ㅋㅋ
@@이야기보따리-j9f 다 넣으라는 말이 아니라 많이 넣으라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공시생으로서 공감합니다. 시간에 쫒겨서 빨리 읽으면, 문제를 틀리게 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국어 시험이 바뀌어 어려운 추론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요, 문제가 어러울수록 글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니는 공시 또 떨어질듯..이 영상은 정독이냐 속독이냐가 쟁점이 아닌데....니가 인강만 입 벌리고 보는 것보단
교재를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라는 영상이다...속독 정독은 텍스트와 목적에 맞게 하면 됨....넌 초딩 교과서도 정독할래?
@@sj3865아이 좀 좋게좋게 말하면 될것을 왜이리 날카롭게말합니까
아직 학생이라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ㅏㅏㅏ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래요☆☆☆☆☆
@@스테이리스 보기 드문 인품이네...
내용..유익하고 재밌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글을 읽는 매순간 당신은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는겁니다." 이말이 진짜 와닿네요.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쉬운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읽기가 사실은 인간의 뇌를 총동원한 일이라니 앞으로는 읽기를 대하는 마음을 다르게 가져봐야 할거 같습니다.
요즘은 자극적인 숏폼(틱톡,유툽)들이
중독성이 강해서 책이 많이 인기없죠
저도 간만에 책좀 읽어야겠네요
독서 중에서도 다독, 정독, 속독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정독" 이 좋다는 의견에 좋아요 꾸욱 누릅니다...!!!
같은 작품인 해리포터를 영화로 보는것 보다 책으로 읽는게 더 재미있다는 것과 비슷한 원리네요.
책의 그 세세하면서도 방대한 내용을 짧은 몇시간 안에 영상으로 다 담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ㅎㅎ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알라호모라
(?)
익스펙토 페트로늄 !!!!
독서도 습관이 참 중요하죠...^^
속독할 책과, 정독할 책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 그러나 어떤 경지에 올라가면, 거의 모든 책을 속독으로도 읽을 수도 있음. 예를 들어 마샬 맥루한은 책의 짝수페이지, 혹은 홀수페이지만 읽었다고 함.
책을 많이 읽어서 ( 1만권 이상 ),
배경지식과 단어, 표현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지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집니다.
처음에는 단어로 인식하던게 문장으로 확대되고, 나중에는 단락단위로 읽게됩니다.
그렇게 읽으면 빨리 읽어도 잊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읽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빨리 읽으려고 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정도가 되려면 아무리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고 해도
35세이상은 넘어야 하기때문에, 그 이전에는 책을 빨리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제대로 읽으려고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제대로 읽는다는건 읽은 내용을 기억한다 정도가 아니라,
읽으면서 유사도서의 내용과 비교하면서 이게 맞다 안맞다를 따져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면서 책에 없는 내용까지 도달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그래서 영상은 단순한 지식습득은 도서에 비해 더 빠르게 해줄수 있지만,
독서가 제공하는 풍부한 "제대로 읽기"수준에는 결코 도달하지 못합니다.
편견이 아니라 인간두뇌의 작동방식때문에 생기는 차이입니다.
깊게 생각하려면 꼭 책을 보세요.
읽고 이해되지 않는 문장을 백번이상을 읽으며 나를 의심했다. 결국 정독을 하며 내가 이해하고 소화하며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속독한 도서들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려워도 읽고 또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속독의 진짜 핵심은 정확한 이해에 있다기보단 '주의'라는 자원을 주어진 시간 내에 정보습득을 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자원분배할것이냐에 있어요. 속독과 정독은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하는게 아니고 주어진 상황과 내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것 뿐입니다.
이 영상은 속독이냐 정독이냐가 쟁점이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비추 드립니다
@@sj3865 영상 앞부분에 읽는 속도에 따른 글의 이해도 차이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지가 영상 대충 보고서 비추 타령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HaDuhun 사실관계 정보파악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쟁점을 말한거지 ㅋㅋㅋㅋ부모가 싹 다 고졸일듯 😜
@@sj3865 모르면 가만히 있어도 반은 간다.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읽어나가면서 이해가 안되면 되돌아가서 곱씹어보고
반복해서 읽어보고 하면서 이해하고 깨닫는 즐거움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읽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만 읽게 된다는 ㅎㅎ
반면에 영상은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하루 지나면 강렬하거나 인상깊었던 부분이 아니면
거의 기억도 안나고.. 물론 다시 보면 곧바로 떠오르긴 하지만.
난 20년간 같은 책을 꾸준히 읽고 있다. 그 책은 나를 어쩔때는 눈물을 어쩔때는 웃음을 어쩔때는 철학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아직은 해적왕이 되지도 과거의 100년이 전부 밝혀 지지 않았지만, 그책은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전개를 예측하도록 만든다.
비록 요즘 전개가 다소 아쉽지만, 그 책은 훌륭한 명작이다.
무슨 책인지 궁금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요😭
@아놔난널너무사랑-l5g 원피스 라고 있어요^^
원피스....아이가 애니메이션 보는데 교육적으로 괜찮은 내용인지 궁금하네요...초등저학년
@@koreafashionyoutube 뭘 교육적으로 다 따져요. 좋은거 나쁜거 골고루 보고 느껴야 성장하죠
원피스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 힘이 중요할것같습니다 사고력 문해력이요 우리말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줄거리를 기억하고 타인에게 느낀점을 전달도 하고요. 우리글과 말을 잘 이해한다는건 향후 학습에 아주 중요합니다
전 속독하면서 전반적으로 훑고 내용이 정말 좋으면 다음에 정독함..
독서인으로서 굉장히 공감함.!
어떤 점이 공감이 가셨나요? 알려주세요.
@@핰핰핰-q2d 지금 하두 양아치 같은 책들이 넘쳐나서 좋은 책을 발견하는 건, 정말 심해속에 가라 앉아 있는 보물선을 발견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보물들은 여러번을 읽어도 매번 그 안에서 새로운 기쁨과 감탄,가치를 발견하게 되어서 다시 또 읽더라도 지루함, 진부함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책읽는 과한 속도라는게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건지 그 기준이 매우 다양할 거라 생각하는데, 자신의 어줍짠은 지능과 다독을 뽐내기 위한 가식을 위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속도의 적절함은 스스로 판단할 수 밖에 없을 거라 보네요. 제 기준은 책은 책대로 정확히 읽어 가면서 동시에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 또 다른 깊거나 기발한 생각들, 또 어딘가 깊게 묻혀 있다가 문득문득 암반을 뚫고 나오는 맑은 생각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속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그게 가능한가 할 수도 있는데, 체험상 가능하더라구요.
@@evening_is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핰핰핰-q2d 양야치 같은 책들이 넘쳐 난다는 표현은 좀 독선적이었네요, 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라,
걸러서 보아 주시길 ㅋ
애송이 @@evening_is
여기저기 읽다보면 알아서 연결됨 조금 읽던지 많이 읽던지 읽기만 하면 베스트
독서는 가난한 자를 부자로 만들고, 부자를 존귀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을 지녔다.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자.
어떤책이요?
ㅎㅎㅎ
그런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음.. 아나로그 시대의 자기믿음..
무슨책을 읽어야하죠?
책이랍시고 온통 동기부여 자기계발서만 읽고 이건 꼭 읽으세요 이딴 쇼츠 릴스 만드는 애들이 넘쳐남 ㅋㅋㅋ
책을 읽으며 정말 좋았던 부분은 행동을 좀 더 천천히 하게 되고, 평정심을 유지하게 됨.
그러나 문제는 유튜브와 비슷함. 정보가 일방적임. 그렇기에 자신의 생각을 표출 할 수 있는 sns나 유튜브에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책은 독자가 저자에게 글의 의미, 취지, 질문 등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며, 그것은 다른 의미로 정보 주입식이 됨.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기 위해 같은 단어를 자주 반복하게 되는 경향이 보이더라고요. 즉, 책은 정보를 입수하고,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넓히는 행위로만 봐야지 그 저자의 생각에 '동조'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면 안 됨.
읽기의 중요성을 이렇게 다시 한 번 깨닫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최고~~ 소액결제로 마련했습니다
주제 좋네요!
독서를 한 주와 아닌 주의 업무능력이나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 같다. 그리고 빨리 읽는 것과 천천히 읽는 것 둘다 장단점이 있다. 결론은 독서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한국사람이 한글로 책을 읽는게 정말 큰 축복이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글 아닌 책을 접하면 읽기가 어렵다는점. 세상의 수많은 지식은 한글이 아닌 서양권 도서라는점. 내 목표는 해외도서를 직접 읽어보는것인데 죽기전에 가능할지
글 이라는것은, 추상, 상상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시각으로 색을 보는 세계가 아니라, 머리위쪽 그 어떤것을 상상하고 만들었다가 다시 부시고 다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과정입니다.. 종합예술이에요.. 타임머신, 시공간을 초월하는 그런 엄청난 능력.
독서에 대한 고찰이 반갑습니다
요즘 접근하기 좋은 웹소설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자신이 읽었던 웹소설이 웹툰화 영상화 되었을 때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가 자신이 글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것을 웹툰이나 영상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이죠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가득 담아 만들었던 이야기의 장면과 다른 사람이 그린 장면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 간격의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실망 할 수 밖에 없죠
상상의 힘, 생각의 힘이란 굉장히 강력합니다
많이 읽고 생각의 힘을 기르세요
삶의 즐거움이 훨씬 늘어납니다
이 영상의 핵심은 많이 읽는게 아니고 정확하게 읽는것(끊임없는 이미지화)입니다. 헬스장에서 오~~~래 매일 운동한다고 몸 바뀌지 않아요. 정확하게 하면 간헐적이더라도 몸은 확실히 바뀌거든요
전 지금까지 속독 했는데 정독으로 읽어야 겠네요. 정독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좀요
이정모 작가님 여기서 만나니 새롭네요 ㅋㅋㅋ
교수님 매력적이십니다. ㅋ
이거 전체는 웨이브에 있더라구여 잘보고갑니다!!!
천천히 먹든 빨리 먹든
안먹는것보다 낫듯이
어쨋든 읽으면 도움이 된다.
많이 읽자 애들아
정독이 중요하긴 하지만 다독은 속독과 정독을 다소 보장하긴 합니다. 다독도 정독을 위해서 꾀 좋은 옵션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책 읽는게 엄청 느려서 일년에 10권씩 그 이상씩 읽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저는 읽다가도 좋은 글을 또 읽고 상상하고 감탄사가 나오면서 뭔가 가슴에서 일렁이는 걸 느끼는 걸 즐기거든요. 읽다가 멀리보며 그냥 멍하게 글을 다시 음미하고;;; 너무 느려요.
종이책이나 전자북이나... 읽고 상상하는것에는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확실히 대충 읽는것보다는 한문장 한문장 집중해서 읽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빠르게 대충 읽는다면 티비보는 뇌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전자책의 단점이라면 금방 집중력 떨어지고 눈이 피로해지는것? 독서는 정말 좋은데 저자신 조차 꾸준히 읽는게 쉽지 않네요...😂
와... 영상은 효과가 아주 없는건가... ㅜㅜ
감사합니다! 독서습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흥미돋 !!
교수님 이쁘시다
오 그렇군... 다시 독서를 시작해야겠구먼
독서의 본질은, 세상의 많은 머리들이 생각해 낸 것들과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됨으로써, 다각도로 입체적으로 보고 사고를 넓히기 위함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빨리 읽고 치워버리면 독서를 안 하는 이만 못해요.
정독이든 속독이든 사고의 틀이 잘못되어 있으면 다 소용 없는 것임. 스스로가 대상을 대할 때 사고하는 루틴을 만등어 적영해 봐야 하며 그걸 반복 해서 확인해 나가다 보면 스스로의 사고의 루틴이 민들어 집니다. 그럼 돠는 겁니다. 그럼 독서를 해서 취장보단 하는 게 빨라 지죠.
읽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많이 읽을 필요없음 자신과 비슷한 성향과 생각을 갖고 있어서 공감하기 쉬운 필자의 책을 읽는게 낫다. 그리고 되도록 인문학이나 철학은 몇백년이 지나도록 유명세가 꺾이지 않는 문학가나 철학자의 책을 읽는게 좋음, 특정 이데올로기나 정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솔직히 저술했다는 검증이 몇백년동안이나 이뤄졌으니까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도 누려보세요.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어떻게 읽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책이란 결국 그 글을 읽는 주체의 변화의 정도에 달린게 아닌가 합니다.
책종류에 따라 다름,속독이 되는 책들이있고...정독을 해야되는 책들이 있고
그냥 각자가 책에 맞게 선택해서 하면됨😊
정독만큼 중요한 건 쉼.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독서하세요~ 글읽는 능력이 생기면 그때 어려운 책도 읽고 한페이지 읽는데 하루 걸리는 그런 정독도 가능한 겁니다. 정보 습득보다 상상의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해보세요ㅎㅎ
소리내서 읽고 그 소리를 듣는다면, 발성과 청각까지 더불어 사용하는게 되니 더욱 뇌를 종합적으로 사용하게 되겠네요
무슨 책을 읽고 나 이거 완독했어라고 떠벌이는거 만큼 부질없는게 없지.... 책 읽고 있는 그 시간이 중요한거 아닌가....그래서 난 책한권 1달 읽은적도 있음.... 읽고 중간에 멈추고 하루정도 생각하고 느껴보고 다시 읽어보고 소리내서 읽어보고 ....이렇게 하면 진짜 느낌 좋다....산책하다 읽고 누워읽다가 자기전에 읽고 아침에 읽고 가끔 음악 틀고 읽고....비가 오면 책 가지고 밖에 나가 내리는 비를 보며 읽는다..... 뇌가 살아 숨쉬는 느낌....
아이들 너무 순수하다
영상에서 얻어지는 감각과 상상의 영역이 따로 있다고 봅니다.
독서하면 돈이벌리고 부자되면 다 읽지. 독서는 책을 통해 여러 지식들을 얻고, 깨달음도 있고, 내가 하지못하는 간접경험도 할수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러다보니 무슨 목적을 가지고 읽기보다는 책 읽는 행위자체가 좋아지는것 같다.
요즘은 숏폼이 활성화되면서 생각은 짧아지고 단기간 여러 자극적인 정보를 취득하는 환경이 형성되어있다보니 독서라는 행위의 중요성이 더 올라간거같아요.
EBS에서 강아지한테 책읽어주며
책읽는 습관 만드는 걸 본 적 있는
데 읽고 쓰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안다는 것 참 귀중하죠ㅎ
집에서 소형견키운지 2년째인데 제가 말하는 단어들 100개정도는 다 알아듣습니다.
@@user-HarryWinks 그게 가능하군요 저도 함 해 봐야 겠습니다
정조대왕이 말씀하셨죠. 옛날에는 책을 정독했는데 요즘 애들은 대충 읽어서 문제라고
11:00 표상과 현상 차이
난 빠르게 여러번 보는게 더 낫다고 본다. 정독은 그 순간의 문제는 당연히 더 이해가 건다고 보는데
빠르게 여러번 읽는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한다
이해도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근데 이해 했어도 ..잊어버림.
두번 보는 책이 좋은 책..
제대로 읽으려면 당연히 천천히 봐야지. 수능 때 지문 읽고 풀 때도 기본적으론 빨리 읽고 풀다가 답이 바로 안나오면 한 번 더 조금 천천히 읽으면 답나온다.
읽기 속도는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 가속됐는데 이해도 저하는 10퍼센트 정도.... 그런데도 빠른 읽기보다 느린 읽기가 좋다?
마자마자 책 읽지마. 안좋은거야~ 공부하지마 안좋은거야~ 운동도 하지마 안좋은거야 ㅋㅋㅋ 걍 놀자 ㅋㅋㅋ 너무조으타 ㅋㅋㅋㅋ
어려운 책은 한두번 읽어서 이해가 되지 않음. 여러번 읽으면서 골똘히 생각해야 이해가 될까 말까. 빨리 읽으면 더 이해가 안감. 어려운 책일수록 곱씹으며 천천히 깊게 생각하고 음미하며 읽어야 이해가 됨.
책도 빨리 읽어도 되는책과 천천히 생각하며 읽어야 하는 책이 있음.
ebs너무좋음 이영상 내용 저한테 필요한 답을 주네요❤
읽기를 하다보면
매체를 보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요.
독서의 장점은 가장 저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10:00 보리수 나무인지 무슨 나무인지 파악하고싶지않다. 그리고 내가 본것을 그리려는 경향 생각과 상상x
영상은 쓸데없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놓치기 쉬운게 많은.
영상 분석과는 별개로 글자 읽기가 확실히
많은 정보를 뇌에 단순한 방식으로 각인되기엔 영상보다 좋은거 같음
어차피 문해력 독해력이 올라가면 속도도 붙는다
첨에는 1시간에 2~30페이지 간신히 읽던 사람도 점차 1분당 1페이지씩 읽게되고 나중엔 1시간에 거의 100페이지도 읽게됨
속도에 집중하는 것보다 본인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있는지 자각하며 읽는게 더 중요한듯
책 읽기는 평소에 조금이라도 학교를 다녔다면 해봤을테고, 화면으로 빨리보는 방식은 처음일텐데 당연한 결과 아닌가?
시간은 2배차이 나는데 이해도는 10%정도 밖에 차이 안나면 되게 괜찮은거 아닌가?
다만, 읽기에서 오는 개개인의 다채로움을 재단하지 않는 문화가 동반돼야함. 다른 것까지도 틀렸다고 상상력을 거세당한 경험 많음ㅜ 어른이 된 후의 독서가 훨씬 즐거운 이유. 타인이 본인의 경험을 강요해도 무시할 수 있다.
공감. 조언이랍시고 자기 세계와 자기 서사를 강요하는 어른이 적잖음. 자연과학법칙을 제외한 정보는 개개인의 서사에 따라 다르게 드러나는데.
정독이 가장 좋죠
근데 다독이라고 반드시 정독이 아닌건 아니죠!
속독보단 정독인거지
다독은 다른문제죠
3:25 요즘 제 문제 같습니다. 읽었는데 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요약 애니메이션보다 글을 읽어야 창의력이 올라가고
애니메이션을 보면 제목도 모르고 시각적으로 매우 자극적이기에 남는 것이 없다
그림을 그리더라도 장면을 따라 그리기만 할 뿐.
천천히 읽기 > 빨리읽기
책 > 에니메이션
교수님이 아름다우시네요
저정도차이면 빠르게 두번읽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평생 안구이동으로 일반적인 글읽기에 익숙하기때문에
디지털을 이용한 빠른글읽기는 연습해본적이 없기때문에 그런것일뿐임
나는 좀 다르게 생각했는데 일반이 19분 빠른 읽기 9분이면 시간을 반만들여서 정답률이 10%정도밖에 안떨어진거면 오히려 빠른 읽기가 더 좋은거 아닌가?
심지어 속독으로 두 번 읽는 게 정독으로 한 번 읽는 것보다 1분 더 빨라.
결론은 독서중에도 다양한 사고와 융합되는 능동적 독서를 해야한다는 의미네요.
정독으로 읽는데 생각훈련 하는 방법좀요
3:05 표본이 서른명밖에 안 되는데 10% 차이를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나요?
아... 제대로 다독을 하라는거지...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게 없으면 어느 순간 한계가 있음!!
유명한 작가는 될 수 있으나 그 이상은 안된다는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