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초기화" 라는 개념이 등장돼는 순간 스네로는 둘로 나뉜다고 생각해요 5억년를 경험한 스네로와 현실세계의 스네로. 자이타도 버튼을 누른 순간 둘로 나눠진 것이죠. 사실 "현실"의 스네로와 자이타는 버튼을 누르는게 당연한 거예요. 그들에게는 공짜로 돈이 지급돼니까요. 하지만 5억년의 스네로는 당연히 보상없는 고통이 지옥같기만 하죠. 하지만 결국 선택의 여지는 "현실의 스네로"에게 달린다는 것. 마지막에 주인공이 버튼을 연타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입니다. "현실의 스네로" 에게는 최선의 선택이니까요.
A가 육체 B가 정신이라고 하면 버튼을 누르는 순간 B가 B랑 B'가 되는거임. B는 5억년 공간으로 빨려들어가서 서서히 죽어감. 결국은 B의 정신은 소멸. B'가 남음. A+B 던게 A+B`로 변함. 이렇게 되지 않으면 B가 이미 5억년 세월에서 기억을 모두 잃었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 버튼을 누르기 전과 누른 후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이 성립 안됨. 온전한 백업된 B'가 들어온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임. 여기서 고민이 생김. B와 B`가 과연 같은 존재인가부터 어느 정신이 5억년 공간에 다녀오는 가까지. 그리고 A+B가 나라면 A+B'도 나라고 볼 수 있는가. B와 복제된 B'가 같은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까지.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 애니임.
누른다는 사람의 관점이 이거지. 당신은 사실 저 문제를 읽은 순간 5억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거임. 이게 진짜 전지전능한 존재가 알려준 진실이라고 한들 당신한테 아무 영향 없고 아무일 없었던 일임. 이런 관점에서는 저 버튼은 5억년 버튼이 아니라 돈복사 버튼인거임. 이게 이 세상의 진실이라면 5억버튼은" 사실 그 5억이란 시간은 구라였고 그냥 돈주는 버튼이였지롱~"이랑 아무 차이 없는거니까 누르는거고
난 누름 버튼을 누르기전 나와 버튼을 누른후 나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함 사람는 오로지 사람의 기억으로만 자아를 형성한다고 생각함 즉 5억년을 겪든 10억년을 겪든 기억이 잃는다면 내가 겪은게 아님 = 내 자아가 겪은게 아님 설령 내 자아가 직접 겪었다 해도 오로지 1인칭인 내가 생각했을땐 내가 겪은게 될 수 없음 내 입장에선 내가 겪은게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겪었다고 생각 할 수 있음
저 버튼이 정말로 5억년을 살아야 하는곳으로 보낸다는 전제하에, 5억년의 시간은 실존합니다. 우리의 삶은 길어봐야 100년. 저 버튼을 누른다면 5억년의 고통을 감수하고 남은 몇십년안에서의 행복을 가질 수 있는 1000만원이 생기는겁니다. 비유를 하자면, 당신이 칼에 찔리고 과다출혈로 기억을 잃는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회복이 완료된 후에 기억을 되찾는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네요 기억을 잃었다고 일어난 일이 상쇄되는것이 아닙니다. 5억년의 불행과 5억년에 비하면 찰나의 순간의 불행중 추구할것은 찰나의 불행 같네요. 하지만 5억년이란 시간이 주어지면 우리는 보통의 인간이 아니겠죠. 5억년을 겪은것 자체가 특별한것이고, 그 5억년 안에서 얻은 깨달음은 100년 안에서 쓸 수 있는 깨달음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5억년이란 시간앞에서 가족, 음식, 친구 그런거 중요하지 않겠죠. 제 말은 100년의 삶중 5억년을 보내게 된다면 100년의 삶보다 5억년의 시간이 진짜 자신의 삶이 된다는 소립니다. 하지만 5억년으로 가는게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복제품이라면? 복제품은 자신이 아니지만 자신의 일부입니다. 역설이죠.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곤 아니지만 우리의 존재에서 나온 우리의 일부가 고통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게 과연 우리가 고통을 느끼지 않는거라 말 할 수 있을까요? 다시말해 복제품은 나a 현실의 나는 나b라고 한다면, 고통을 느끼는건 나a지만 나b는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a=나b이죠 같은 존재니까요. 모순입니다 하지먼 5억년이런 시간을 두고 100년의 삶이 현실이라 할 수 있을까요? 어찌보면 나a가 사는 5억년지 진짜 현실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는 나a의 삶+나b의 삶이 비로소 진짜 삶이러 할 수 있겠죠. 나 a의 삶도 현실입니다. 나b를 위해 나a를 희생하는 그런거 같네요. 하지만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면 나b의 삶만이 있을 뿐입니다. 5억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선택은 다를 수 있겠죠.
이거 아들이 얘기해서 생각해봤는데 5억년을 견디는 나에게 포커스를 두는.사람 기억을 잊고 돈을 받는 나에게 포커스를 두는.사람이 있는듯. 재원님 말에 동의해요 그 둘 다 나지만 엄밀히 말하면 5억년을 견디는 게 더 나이고 어떻게 보면 기억을 잊고 돈을 받는건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됨. 남 좋은 일 시키지고 5억년개고생하는거임
실제로도 그냥 돈만들어오는게 맞음 왜나면 기억이 없다면 없는것과 다를게없음 예를들어 당신이 1초에 한번씩 100억년동안 혼자지내고 돌아온것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게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그 두개의 차이를 느낄수없음 그냥 둘다 똑같이 느끼는 거고 똑같이느꼇기에 양자역학적으로 그 두개는 같은 거임
겨우 천만원에 누른다는 사람들 아이큐 50 이하일듯... 5억년이면 고생대 우리가 아는 공룡도 거의 없는 시대임... 그 시대까지 그 버튼을 누른 지금의 나는 5억년을 혼자서 버텨야 한다. 그리고 다시 세상에 돌아온 나는 5억년 뒤에 새롭게 태어난 나와 모든 것이 동일안 나이지 방금 5억년을 살아온 '나'가 아니다. 즉 5억년을 내가 대신 살아주고 돈은 나와 모든 것이 똑같이 복제된 또다른 '나'가 가져가는 거임. 모든 기억을 잊었다 하더라도 기억을 잃기 전 그러니까 버튼을 누르자 마자의 나란 사람은 5억년의 고통을 겪어야 함.
와.. 진짜로 공허함이 얼마나 클까.. 생각보다 철학적인 내용이 있는 만화였음.. 왤케 무섭냐..
@@kanghyungoo 어쩌라고ㅋㅋ
@🎀𝒀𝑶𝑲𝑶𐂂 자판기에 지폐를 왜 넣어요;;
@🎀𝒀𝑶𝑲𝑶𐂂 아니 자판기에 왜 제 카드를 넣어요;;
@🎀𝒀𝑶𝑲𝑶𐂂 아니 자판기에 왜 아무것도 안 넣어요;;
2:32 완전 럭키비키 잖아!
그냥 밸런스 게임 같은거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있음
ㄹㅇ 재밌겠뇨😀😀😀
결론은 내용은 철학적이지만 아무생각없이
연타하시는 재원님ㅋㅋㅋㅋㅋ
@@잘생김배송오류-e3n 에 씨 안티 후- 에 씨 안티 헤- 에 씨 안티 루- 엔 씨 노멘 씨 노 쌀- 안티 후- 예비 쏘프타 말야키미 쏘 안티 후- 엔 씨 노메 씨 노 살- 안티 후 쎄- 안티 싼티 후- 알- 얐사 우치레ㅡ
원래 저 선택지 철학적인 거 아니였노… 나도 저 소리 들으면 생각 많이 하는뎅😊
10:35 곡 제목좀 알려주세요
그냥 친구들끼리 할것같은 평범한 게임인데 뭔가 고도의 심리전에 빠지게 된다...
진짜로 내가 어디로 가질지 보면서 상상도 해본나도 정말 대단하넼ㅋㅋㅋㅋ
ㅋㅋㅋㅋ
이거 진짜 실제로 생기면 그냥 개꿀인게 기억은 없잖아요 끝나면? 이제 눌러도 지금처럼 기억은 없을테니끼 걍 겁나게 누르고 겁나게 받으면 되는겨
@@Akdjfjz 지랄도 참 ㅇㅇ
@@Akdjfjz 오 그러네 근데 5억년동안 아무것도 아닌차원에있으면 죽는게 정상 아닌가
5억년을 남을 위해 희생한다 ....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피셜: 1000만원 때문에 누르고 싶은게 아닌 5억년의 방대한 시간을 느끼고 싶어서 누르고 싶다.
ㅋㅋ
실제로 독방 감금시키면 1주일만에 살리달라합니다 ^^
싸이코패스임?
말만 그럴싸하게 했지 실제론 3일지나면 정신나갈듯ㅋ
보다에서 나옴
되게 오래된 만화네요.
저런 명작 만화가 있었다니...(어릴 때 만화를 잘 곁에 안 두던 편이어서 만화가 뭐가 있는지 몰랐음)
우주라는 공간에서 인간은 너무나 작은 존재란 것을.
인간은 무언가를 깨닫기에는 너무나 그 삶이 짧다는 것을.
"기억 초기화" 라는 개념이 등장돼는 순간 스네로는 둘로 나뉜다고 생각해요
5억년를 경험한 스네로와 현실세계의 스네로.
자이타도 버튼을 누른 순간 둘로 나눠진 것이죠. 사실 "현실"의 스네로와 자이타는 버튼을 누르는게 당연한 거예요. 그들에게는 공짜로 돈이 지급돼니까요.
하지만 5억년의 스네로는 당연히 보상없는 고통이 지옥같기만 하죠.
하지만 결국 선택의 여지는 "현실의 스네로"에게 달린다는 것.
마지막에 주인공이 버튼을 연타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입니다. "현실의 스네로" 에게는 최선의 선택이니까요.
근데 누를때마다 5억년ㅋㅋ
@@이수혁-s6y근대 기억 못해서 의미없
A가 육체 B가 정신이라고 하면 버튼을 누르는 순간 B가 B랑 B'가 되는거임. B는 5억년 공간으로 빨려들어가서 서서히 죽어감. 결국은 B의 정신은 소멸. B'가 남음. A+B 던게 A+B`로 변함. 이렇게 되지 않으면 B가 이미 5억년 세월에서 기억을 모두 잃었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 버튼을 누르기 전과 누른 후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이 성립 안됨. 온전한 백업된 B'가 들어온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임. 여기서 고민이 생김. B와 B`가 과연 같은 존재인가부터 어느 정신이 5억년 공간에 다녀오는 가까지. 그리고 A+B가 나라면 A+B'도 나라고 볼 수 있는가. B와 복제된 B'가 같은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까지.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 애니임.
다른 존재임
진짜 오랜만에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었음.. 무섭기도 하지만 뭔가 마음이 아픈 만화네요 ㅜ..
네ㅜㅜ
니들어른 되보면 느낄꺼다 5억년 기억도못히ㅡ는거 ㅈ까하고 갈길자신을
역시 학원 갔다와서 보는 김재원영상 개재밌음 믿고봄ㅋㅋㅋㅋ
엌ㅋ ㅇㅈㅇㅈ
ㄹㅇ
솔직히 천만원으로 5억년을 살기엔 너무 그 공허함이 길긴하다...별그대 도민준 인생 체험하기 느낌일듯 ㄷㄷ
저는 공짜였어도 갔을 거 같아요.5억년을 겪는다는거는 어떤 느낌일까...5억년을 산다는거는 사실상 죽어있는거나 다름이 없으려나
@@ururururur-fnaf 솔직히 막상 경험해보면 재밌을꺼 같긴해여 ㅋㅋㅋ
근데 솔직히 기억이 안나는데 영향이 있을려나
@@pj_chaans0831 아무것도 없는 데에서 5억년인데 재밌겠냐?
@@baaaaaboooooo 5억살을 먹게되죠
김재원님이 안가져오나 했었습니다
ㄹㅇㅋㅋ
혈ㅋㅋ😉😅😅😉😉😅
그러게요..ㅋㅋ 요즘 알고리즘에 많이 나오던데
5빠(?)
아 인정이짘ㅋ
벽이 5억년 체험 한다고 생각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 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저시급도 안지켜주는 버튼 폼 미쳤다
ㅋㅋㅋ 엌 그러네ㅋㅋㅋ
ㄹㅇㅋㅋ
1분1초 다 돈주니까 만원기준 (1x24x30x12)x500000000=4.32E12 대략 4해...ㅋㅋ (틀릴수도 있습니다)
@@잌우 24*30*12는 뭐임? 뭘 계산한거에요 대체
@@임주혁-s8f 하루 시간, 한 달, 일 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버튼인데...스토리가 재미있네 ㅋㅋㅋ
ㅇㄱㄹㅇ
5억년은 커녕 5일도 못버틸듯
반대로 5억년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 걍우도 보고싶은데
저 기억 안지워지면 ㄹㅇ 신 될듯
@user-oz8kf3lt4f ㄹㅇㄹㅇ 대부분 그냥 정신질환과 우울증으로
자살엔딩일듯 함 이 세상에대해 너무 많은생각이 들듯
ㄹㅇ 이거 개오랜만에 본다ㅋㅋㅋㅋㅋ진짜 지금 생각해도 소름
근데 ㄹㅇ 다시 생각해봐도 만화 소재 진짜 참신한듯
이걸 일수로 따지면 182500000000일을 버텨야한다
5억년 버튼 눌러도 어차피 5억년이라는 시간은 모두 기억에서 삭제되고 사실상 없던 일이 되버리기 때문에 1000만원 바로 얻을 수있음.. 그래서 갸꿀임.. 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막상 누르라고하면 갸쫄려서 못누를거같음..
재원이형 이겜 하는거 진짜 기대했는데에
뭔 게임이요
1:58 나뭇가지로 누른다
상자를 훔친다. 뇌사 상태의 환자에게 35만회를 누르게 한다. 3조5천억 개꿀
지금 저 게임 버튼도 5억년을 겪게 하는데 내가 지금 돌아와 하나도 기억을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며 쓸대없이 ㅈㄴ 열심히 생각하고있음
누른다는 사람의 관점이 이거지. 당신은 사실 저 문제를 읽은 순간 5억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거임. 이게 진짜 전지전능한 존재가 알려준 진실이라고 한들 당신한테 아무 영향 없고 아무일 없었던 일임. 이런 관점에서는 저 버튼은 5억년 버튼이 아니라 돈복사 버튼인거임. 이게 이 세상의 진실이라면 5억버튼은" 사실 그 5억이란 시간은 구라였고 그냥 돈주는 버튼이였지롱~"이랑 아무 차이 없는거니까 누르는거고
@@0_0xO_O궁금한데 버튼 눌러서 이미 기억 삭제당해놓고 왜 버튼을 ㅈ밥취급 하는거임? 버튼 누른 후니까 당연히 기억 삭제해줬겠지ㅋㅋ 중요한건 버튼 누르기 전 아님?
@@0_0xO_O버튼 100번 눌러서 멀쩡했던 기억이 있어도 지금 당장 누르면 바로 5억년행임 ㅇㅋ?
그냥 내가 살고 있던 집같은 곳이나 일상에서 5억년을 산다면 할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아무것도 없고 어두운 공간에서 혼자 5억년을 산다면 진짜 미쳐버릴듯
일상에서 5억년 사는것도 미친짓임 ㅋㅋㅋ
나도 예전에 어떠한 공간에 갇혀 1억년을 사는 생각 해봤는데 너무 소름돋는다
10:20 괜히 이 장면이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
2:32 완전 럭키비키잖아!
이게 기억을 잃는다는것 때문에 애매한데 다르게 생각하면 버튼을 누른 나는 5억년 동안 고생하고
기억을 잃는 또다른 나가 아무 고생안하고 돈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금방 정신 차리게 될거임
버튼을 눌러 5억년을 보내는 현재의 나와 돈을 받고 기억을 잃은 나가 과연 같은 존재일지 그게 가장 무서운 점...
애초에 기억을 잃게 된다면 시간이란 무엇인지, 경험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도 참 무섭죠
다른 존재임
@@이수혁-s6y왜그렇다고 생각함? 결과적으로 본다면 동일인물일텐데
@@pin44567 5억년 버티는놈은 돈을 못받고 돈받는놈은 5억년 버틴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같은인물?
오늘도 김재원 그는 즐겁다
나하는 행보캄니다
마지막에 잠깐 나온 의견이긴 하지만 동물에게 누르게 시킨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동물들은 과연 5억년이라는 시간동안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까?
재원이형 항상 재밌는 영상 고마워
당신이 지금 누른 댓글창은 사실 5억년 버튼이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당신은 5억년동안 우주 어딘가에 갇혀있다 나오셨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지 못할 뿐...
저거 누르고 5억년후에 초월적인 생각을 갔더라도 기억 잃은체로 다시돌아오는데 기억을 잃었으니 버튼을 또누르고 영원히 고통받는 자기 자신이 자초한 루프물이되는거지
재원형 폼 미쳤다
@정아𝐆𝐨 𝐓𝐨 𝐌𝐲 𝐂𝐡𝐚𝐧𝐧𝐞𝐥 𝐋i𝐯𝐞🅥 ㄴㄱㅁ
난 누름 버튼을 누르기전 나와 버튼을 누른후 나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함 사람는 오로지 사람의 기억으로만 자아를 형성한다고 생각함 즉 5억년을 겪든 10억년을 겪든 기억이 잃는다면 내가 겪은게 아님 = 내 자아가 겪은게 아님 설령 내 자아가 직접 겪었다 해도 오로지 1인칭인 내가 생각했을땐 내가 겪은게 될 수 없음 내 입장에선 내가 겪은게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겪었다고 생각 할 수 있음
안겪은쪽이 님이 될거라는 이유가 머임?
근데 님은 버튼 누르기전 님이잖슴ㅋㅋ
누르면 어찌됐든 5억년을 경험하 고기억을 잃는거임 현실의 나한텐 0.1초만에 그 시간이 지나간다고 해도 그 전까진 버텨야하는거지
6:21개귀엽네
사실 5년만 지나도 미치기 충분함
우리가 사는 시간이 유한한게 행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니오 목소리 더빙하는거 갑자기
다리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ㅋ 1:31
저 버튼이 정말로 5억년을 살아야 하는곳으로 보낸다는 전제하에, 5억년의 시간은 실존합니다. 우리의 삶은 길어봐야 100년. 저 버튼을 누른다면 5억년의 고통을 감수하고 남은 몇십년안에서의 행복을 가질 수 있는 1000만원이 생기는겁니다. 비유를 하자면, 당신이 칼에 찔리고 과다출혈로 기억을 잃는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회복이 완료된 후에 기억을 되찾는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네요 기억을 잃었다고 일어난 일이 상쇄되는것이 아닙니다. 5억년의 불행과 5억년에 비하면 찰나의 순간의 불행중 추구할것은 찰나의 불행 같네요. 하지만 5억년이란 시간이 주어지면 우리는 보통의 인간이 아니겠죠. 5억년을 겪은것 자체가 특별한것이고, 그 5억년 안에서 얻은 깨달음은 100년 안에서 쓸 수 있는 깨달음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5억년이란 시간앞에서 가족, 음식, 친구 그런거 중요하지 않겠죠. 제 말은 100년의 삶중 5억년을 보내게 된다면 100년의 삶보다 5억년의 시간이 진짜 자신의 삶이 된다는 소립니다. 하지만 5억년으로 가는게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복제품이라면? 복제품은 자신이 아니지만 자신의 일부입니다. 역설이죠.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곤 아니지만 우리의 존재에서 나온 우리의 일부가 고통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게 과연 우리가 고통을 느끼지 않는거라 말 할 수 있을까요? 다시말해 복제품은 나a 현실의 나는 나b라고 한다면, 고통을 느끼는건 나a지만 나b는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a=나b이죠 같은 존재니까요. 모순입니다 하지먼 5억년이런 시간을 두고 100년의 삶이 현실이라 할 수 있을까요? 어찌보면 나a가 사는 5억년지 진짜 현실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는 나a의 삶+나b의 삶이 비로소 진짜 삶이러 할 수 있겠죠. 나 a의 삶도 현실입니다. 나b를 위해 나a를 희생하는 그런거 같네요. 하지만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면 나b의 삶만이 있을 뿐입니다. 5억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선택은 다를 수 있겠죠.
아니죠 만화의 전제조건으로 따지면
칼에 찔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지 않고 정신적,육체적 데미지가 없으며 칼에 찔린 기억도 없게 되는 것인데...
@@섭종무새보면못참는사 5억년의 시간이 없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5억년을 살았다는 사실은 변하지않고 그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습니다. 잊어버릴뿐이죠
전반적인 입장으로 이해하고 통찰까지 한듯한데 그 5억년은 보나마나 끝없는 고통이지 그러니 당연히 패스임
5억년이 아니라 5개월이어도 안 누름
5개월이면 할만하노
16번 연타면 80억년을 기다려야돼..
이거 아들이 얘기해서 생각해봤는데
5억년을 견디는 나에게 포커스를 두는.사람
기억을 잊고 돈을 받는 나에게 포커스를 두는.사람이 있는듯.
재원님 말에 동의해요 그 둘 다 나지만 엄밀히 말하면 5억년을 견디는 게 더 나이고
어떻게 보면 기억을 잊고 돈을 받는건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됨. 남 좋은 일 시키지고 5억년개고생하는거임
이거 보니까 알고리즘에 5억년 버튼만 뜸
6:19 선 넘지 말자ㅡㅡ 상대방 기분 고려해서 놀자구
저는 5억년 후를 견디고 다녀왔습니다.
문득 기억이 나더라고요. 여러분 진짜 하지마세요. -끔찍한 경험을 하게될겁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오억년 버튼 재밌어서 계속 보는중ㅋㅋ
근데 지금의 나는 그것을 기억못하는거니까 5억년도 경험을 못하는거 아님?
그쵸 그 시간을 보낸 건 나밖에 없고 그 시간을 보낸 곳에 나밖에 없었는데 내가 기억 못하면 그건 없는 일 아닌가 싶네요
죽지도않고
다시 현생으로 돌아오면 시간도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기억도 초기화고
개꿀 무조건 누른다...
어차피 5억년에 가서죽지도않고
무조건 현생으로 돌아오니까.
근데 기억 초기화되고 현생으로 오면 돈땜에 수십번 더 누름 ㄷㄷ
그럼 더 좋지@@CANDY._.0910
@@포포-j4s 인간에 욕심은 끝이없다가 괜히있는 말이아님
진짜 지능문제.. 저걸 왜누름?
1년버튼이였으면 전나눌럿다
폰없이 두달만 살아보래도 못할거같은데 뭔 1년ㅋㅋ
저 공허함을 공감하게 되니까 천만원은 정말 턱없이 부족한 돈이라도 느꼈다.. 1년에 1원을 번다고 생각해도 5억은 나와야하는데
0:24 자막 켜보면 세월호도 먹었습니다라고 나옴 ㅋㅋㅋㅋ
ㅋㅋㅋㅋ ㅁㅊ
찐이넼ㅋㅋ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임
저 버튼을 누르고 사실상 5억년을 경험해도 돌아오면서 기억을 잃으니까 그냥 돈만 들어오는 기분이 아닐까
실제로도 그냥 돈만들어오는게 맞음 왜나면 기억이 없다면 없는것과 다를게없음 예를들어 당신이 1초에 한번씩 100억년동안 혼자지내고 돌아온것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게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그 두개의 차이를 느낄수없음 그냥 둘다 똑같이 느끼는 거고 똑같이느꼇기에 양자역학적으로 그 두개는 같은 거임
7:20 *"내가 생각하는 정.지"*
아따 무서부러
버튼 눌러주는 기계를 만들면...
당신은 5억년 버튼을 누를건가요?
아뇨
근데 나랑 다른 기억을 보유하기 시작하면 그건 이미 나랑 다른 사람이라 난 누르면 1000만원이고 날아간 사람은 혼자 5억년이에요 그러다 끝나면 쥬금요...
"이거 위조지페인데?"
성대모사 겁나 웃기넼ㅋㅎㅋㅅㅇ
밸런스를 정말 잘맞춘 만화
밸런스가 너무 잘 맞춰져있어서 더 소름 돋음
개인적으로는 왜 의견이 갈리는지조차 이해가 안되지만 댓글만 봐도 거의 반반이긴 함
밸런스가 맞는게 아니라 그냥 능지박살vs일반인의 싸움임
@@tuhoo3491 이렇게 생각하는게 진짜 능지박살인거 ㅋ
최저시급은 줘야되는거 아닌가..? ㅋㅋ 연봉이 너무 적음요 ㅠㅠ
5억년이면 누름 언제 그렇게 살아보나 ;;;
1년동안 있는거고 50억준다해도 오지게 고민할듯
없는 일이 되는건데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
@신난다 고통보다 후회때문에 못 누르겠다고요??그건 더 이해 안되는데
@신난다 이해 제대로 못한건 죄송하지만 사실 중요한건 그게 아니긴 해요
@@임주혁-s8f 백악기시대에 눌러도 3억년넘게남지않음?
@@아잉-c2z 대충 그정도 되겠죠?
님들 핸드폰 없이 사람 아무도 없고 볼수도 없고 하는걸 하루라도 하면 미칠것 같은데 5억년을 겪고 나는 또 잊고 또 겪고 또 하고 또 잊고 또 하고...
아무기억도 없는데 눈물이 나는 이유는 똑같이 느꼈지만 돈을 받지 못해서입니다
5억년이란 시간속에서 저 캐릭터처럼 생각을하고 살거 같네요
이 책에 명시된 부분은 버튼을 누르자 미세전류가 뇌로 통한다고 했죠.
즉 고무장갑 같은 비전도체를 끼고 버튼을 누르면 개꿀알바가 되는겁니다!
버튼 누르고 5억년 버티고 기억 잃고 돈받는 순이면 5억년을 버티는건 나고 돈받는건 5억년 버틴 기억이 없어진 나인거네 5억년 버티는 내가 나인가 1000만원 받는 내가 나인가 문제로 봐야하는듯
둘다 본인이지 단지 기억을 잃어서 한순간에 1000만원을 받았다고 느낄 뿐 5억년을 버틴건 변함없음
5억년이면 지구로 치면 고생대임 ㄷㄷ
밑도끝도 없이 재생되는 몸이더라도 팔을 도려내기는 좀 그렇지
이거 공개된 장소에서 진행하면 줄 서서 라도 하고 있을듯
따끈따끈한 영상이다
“인간이 어디까지 성장할수있는지 알수있는 만화”
다른세계의 '나'가 불쌍해져서 안함
5억년 버튼 이거 애니나 만화 안본 사람은
버튼 위에서 탭덴스라도 춘다고 하겠지만
저 작품 본사람은 누르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ㄷㄷ
버튼 터치하는 순간
돈을 받는 나 / 5억년의 고통을 받는 나
이렇게 나눠지게 되는데 50% 확률임;;
확률이 아니죠 일단 버튼을 누르는 본인은 무조건 5억년을 버텨야 하는거
확률이 아님
기억이 지워지고 나서야 기억을 못하니까
기억이 지워지기 전에는 고통받는거임
@@갓김치-r2w 뭔 알 수 없어야 눌렀을 때 거기 갇혀 있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고 저기에 대놓고 말하고 있구만
그냥 기억을 잃는건데 왜 내가 둘로 분리됨? 술먹고 기억 잃으면 둘로 분리되는거임?
이말 맞는데 왜 이해를 못하지;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가 고통을 받거나 아니면 이미 고통을 겪고 돈을 받은 상태이거나 한 거니까2분의 1맞는데
이 5억년 버튼을 누르고 그 공간으로 간 나는 애초에 내가 아니다. 나를 대신한 '나'라는 인물이 그 공간에 갇히고 5억년 버튼을 누른 나를 위해 희생하는 것 뿐이다.
근데 그 공간안에 있는 동안은 자의식이 있는 나 아님?
“5억년 버튼을 연타한 나는, 깨닫고 보니 최강이 되어있었다.“
그러면 일단 경험은 하고 와야됨
근데 그 시간의 정신적 고통은 겪어야됨 근데 그 5억년동안은 맨정신으로 버텨야됨 근데 기억을 잊어버려
워프된다고 생각하면 음…
나라면 누르지 않는다
나같으면 바로 누름
어짜피 까먹는데 잠 잘때 몸 어떻게 움직인거 기억 안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폼재원 김 미쳤다 ㄷㄷ
@josephwilson6140 나 오일 싫은데
기억을 못하면 그냥 없는거임 무한이 누룰수 있으면 퇴근 하고 싶을떄마다 누를듯
너 7초전
@@korean23-8-5 ?
연구원들이 연구 했는데 거기있는 나랑 누른나란 기억을 공유하지 않으니깐 다른사람이다. 그냥누르면 백만원이 계속나옴니다. 돈복사버그 잖아 럭키비키잖아!!!!!!!!1
근데 5억년 살아도 현실 몸에 지장없음.
배도 안고프고 그 전의 모든일은 다 잊어버림
저렇게 표현해서 그렇지 현실은 그냥 버튼을 한번 눌렀을 뿐인데 몇초만에 돈이 나온거임
나같으면 할 것 같음
김재원님 잘생김
Mr ???: 자 이버튼을 30초안에 100번 누르시면 1000만원을 드립니다!
5억 받기!!!!
10:35 피아노 곡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ㅠ
searoifa - groly
5억년을 5학년으로 말하는 그는...
그렇다.
오히려 5억년 동안의 기억이 남은 채로 돌아오면 할텐데.. 5억년 동안 내가 깨닫고 느꼈던 것들을 전부 잊어버린다는 게 더 억울함
조금 오바하는거일 수도 있지만 어디선가 나도 모르게 저런 체험을 한 적이 있을수도 있다는거 아니야ㄷㄷ
정말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몸이 워프하는게 아니라 뇌에 미세한 전류가 흘러 다른공간의 상상의 느낌이라면 5억년동안 미쳐버린 뇌가 현실에서도 피해를 줄수있음 자신의 상상속과 비슷한곳이니
겨우 천만원에 누른다는 사람들 아이큐 50 이하일듯... 5억년이면 고생대 우리가 아는 공룡도 거의 없는 시대임... 그 시대까지 그 버튼을 누른 지금의 나는 5억년을 혼자서 버텨야 한다. 그리고 다시 세상에 돌아온 나는 5억년 뒤에 새롭게 태어난 나와 모든 것이 동일안 나이지 방금 5억년을 살아온 '나'가 아니다. 즉 5억년을 내가 대신 살아주고 돈은 나와 모든 것이 똑같이 복제된 또다른 '나'가 가져가는 거임. 모든 기억을 잊었다 하더라도 기억을 잃기 전 그러니까 버튼을 누르자 마자의 나란 사람은 5억년의 고통을 겪어야 함.
그럼 얼마면 할거임?ㅋㅋ
@@이수혁-s6y 안한다고 임마 ㅋㅋ
@@Douner1 겨우 천만원이라길래 뭐 돈이 부족한가보다 했지ㅋㅋ
3:16에 쟈이타가 법규 날리고 있음
버튼 위에서 탭댄스 쌉가능
난 이 주제에 대해서 철학과 교수님이 한 말이 인상깊더라
버튼을 누르고서 5억년을 산 자신은 죽고 그 자리엔 1000만원을 받은 다른 자신이 있기 때문에 누르지 않겠다고…
기억 안잃으면 나사 직원 쌉가능인데 ㄲㅂ
ㄹㅇ 주인공이라서 가능한거고 보통은 걍 정신병 걸리지
@신난다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작중에서는 2~3억년쯤 우주의 모든 것을 통달하고 공간과 조화하게 됨
원작 기준으로 보면 미치광이로 돌아오진 않을듯
+애초에 버튼의 컨셉이 5억년동안의 기억이 ”완전히“ 리셋이라 그 공간에서의 모든 기억은 아예 사라지는게 맞음
@신난다 작가의 상상이라고 해도 굳이 만화를 기준으로 얘기한건 사람들의 생각이 너무 다양해서 가정을 하나로 합치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에 일단 그렇게 제한해둔거고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적어뒀음
@신난다 기억을 잃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려면 거의 잃는다는 말이 애초에 나오면 안되는거죠
진동 마사지기 가지고 와서 드를ㄹ를르륵
ㅋㅋㅋ
그냥 궁금하다 그 공간이 궁금하고 내가 어떤 감정을 그 안에서 느낄지 궁금하다 어차피 잊어버릴거면 그냥 한번 눌러보고 싶다 5억년이 상상도 못할정도로 긴 시간이긴 하지만 그냥 해보고 싶당
10:30에 나온 브금 이름이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