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들 표정이 무표정하고 차가워지는 걸까요? ㅠ 샤이니에 종현을 참 좋아했는데, 그 친구가 한 말중에 아직까지 제 가슴에 남아있는 말이 있어요. 쿨한 것도 좋은데 감성적인 것도 좋고, 힘든거 티내고 행복한 걸 표현하고, 감성적인 사람에게 오글거린다며 평가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도 안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요. 각자 서로의 생각이 다른건데. 내 생각을 욱여 박지 말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진짜 Freedom of Speech 아닐까요?
저는 다른 사람 눈에 제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하느라,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 가치가 흔들려서, 스스로를 의심하느라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했어요. 스티브 잡스가 그랬죠,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스스로의 목소리를 좇으세요!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봐요 :)
너무너무 잘봤어요 감사해요!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감놔라 배놔라 하는 환경에 노출되었고, 힘든 석사과정을 거치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다보니 제 기준 좋은 학교나와서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의 별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고 치인 것 같아요. 석사 과정 내내 제 자신을 바닥이라고만 생각해 왔네요.. 해주신 말씀 새겨들으면서 박사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 나네요.ㅠㅠ 저는 학부 1학년때 유학 가려다가 집안 사정으로 포기 결혼할까 유학갈까 하다가 결혼으로 급결정, 애 낳고 키우면서 계속 조금씩 공부를 했고 애들 좀 큰 다음 석사 마치고 일하다가 지금 인생 마지막으로 유학 준비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한지는 한 두달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안개속이에요. 어학 점수 따고 쓰던 논문 다시 정리해서 학회지 발표도 하고 싶고 뭐 등등 하고 싶은건 무지 많네요. 문제는 보수적이고 학업에 대한 제 열정을 전혀 모르는 남편을 어찌 설득하나 남은 가족들 희생시키며 나 좋자고 유학간다고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너무나 두려워요. 그래서 지금 목표는 어플라이 할만한 점수와 성과가 나올때까지 노력하고 어드미션 받을때까지만 일단 가보려구요. 저 유학 성공할때까지 채널 꼭 지켜주시고 성공하면 출연시켜주세요 ㅋ 할머니 되기 전 꼭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할말 많고 아는거 많은 척척박사가 되고 싶어요 ^^
최근에 구독자분 중에서, 진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 채널이랑 함께하시고 올 해 풀펀딩 합격 받으신 분 계셔요. 그 분 이야기를 꼭 라차님께 공유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라차님도 성공하셔서 뒤에 따르는 많은 후배들에게 길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꼭 메일 주세요 :) 응원합니다!
30대 후반 미국 사회과학 박사과정 1학년 재학중입니다. 미국에서 작년에 박사학위 받은 친구가 이야기해준 내용이랑 넘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힘이 되는 이야기에 넘 감사합니다^^ 이제 입학한지 한달 좀 넘게 지났는데, 엄청난 양의 리딩에 파묻혀서 한주한주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고, 내가 이걸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건지, 동기나 교수님이 내 짧은 영어 실력을 비웃는건 아닌지하는 걱정도 몇번 들었습니다. 그래도 버티고 나가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ㅋㅋㅋ 스스로를 의심해봤자 득되는건 없는 것 같아요. 빠르게 스스로의 위치를 인정하고 노력하는 것만이 우리의 돌파구겠지요? 미국에서 어려운 시국에 함께 고생하고 계신 모든 박사생 여러분과 공감하고 연대의 의식을 느낍니다! 얼른 코로나 끝나고, 여기 저기 학회에서 만나면서 얼굴 보고 얘기 나눠요! 그 때까지 지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기! 약속 :)
저도 대학원 간다 했을 때 주변 반응이 너무 부정적이였어요 ㅠㅠ계속 부정적인 이야기 들으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선택하니까 오길 잘했고 왜 다른 사람 말에 혼란스러워했나 싶었어요! 그리고 지금 유학에 대한 꿈을 꾸는데 또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제는 그 말이 날 위한 걱정인지 시기 질투 때문에 하는 말인지 구별할 줄 알게 된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실용음악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을 믿고 일단 하라는 형님의 말씀이 가장 공감이 가네요. 석사 입학전에 막연히 '나 따위가 석사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어요. 근데 결국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더라구요. 물론 입학을 해보니까 정말 괴물같은 경력이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동기들이 있지만 결국은 저와같은 학생이란걸 느꼈어요. 유학을 좀 더 깊게 고민하던 와중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서 저 자신과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형님 영상을 보고 '석사를 준비하던 시기의 용기를 가지고 박사과정 유학을 차근차근 준비해봐야겠다.' 라는 용기를 얻게됐습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군인분들중에서도 해외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대학 말고도, 군인들이 전문성을 기르는 특수분야 대학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은 군에 대한 처우가 좋고, 특히 모두가 존경심을 표하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회 여러 군데 자리한 부조리한 문화들을 바꾸어주는 밀알이 되어주셔요! 응원합니다!
알고리즘 추천에 떠서 영상 몇개 보다가 이영상을 보는데 참 맞는말만 하시네요!! 그리고 저랑 가치관이 많이 비슷하신거같습니다 ㅎ 저는 현재 대학생이고 저 역시 한국에서 대입치를때는 수시 올광탈에 이런학교에서까지 나를 탈락시키나 할정도로 처참히 망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했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되나 특히 학벌주의가 심한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영상에서도 말씀하신것처럼 주위에서 엄청 눈치도주고 너는 안돼! 라는식으로 말했습니다 부모님까지도요 ㅜ 하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미국 4년제 공립대학에서 밴더빌트대학교로 편입해서 잘다니고있습니다! 저를 알게모르게 뒤에서 까던사람들이나 본인이 더 잘낫다는 뉘앙스로 말하던 사람들이나 이젠 저에게 찍소리도못합니다!ㅎ 본인의 앞길과 미래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정하는것이고 남에게 휘둘릴 이유가 전혀 없지요!ㅎ 영상 잘봤구 구독도 눌렀습니다 종종 영상 보러올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두 딸(4,2세)의 엄마이자 약 4년 전 간호학 석사를 국내에서 마친 사람입니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간호학 석사논문을 준비했고 동시에 임신까지 한 상태로 참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는 그저 즐거움에 다 이겨냈던 것 같아요. 출산과 동시에 졸업이었던 치열했던 과거가 있네요 ^^ 그러고 저는 남편따라 아프리카 행을 결정했어요. 주재원으로 3년을 불어권아프리카에 살게됐죠. 살림도 초보, 육아도 초보...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살림과 육아에만 집중하며 3년을 살았고 그곳에서 둘째도 출산하고 또 열심히 육아를 했죠. 그러고는 다른 국가로 옮겨와 1년째 생활중이에요. 제가 선택한 길이고 너무 행복하지만, 언젠가 저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 나머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랜시간 공부를 놓아서일까 선뜻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저를 발견해서 마음이 참 씁쓸했어요. 아이들은 만 4세, 20개월이라 이제 저도 뭔가 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는데 유학을 과연 갈 수 있을까부터 오만가지 걱정만 하는 제 자신이 참 초라하고 부끄러웠어요. 인터넷을 뒤적거리니 할수있다는 말보다는 어렵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러다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꿈의 학교로요. 목표점수를 정하고 2주 전부터 다시 영어를 기억해내고? 있습니다. 백지같이 비워진 제가 신기할 따름이에요 ㅎㅎ 내 앞에 나와 같은 길을 걸은 사람이 없다고 그 일이 불가한 것은 아니겠지요? 힘들지만 한 번 해보려고합니다. 여기 이렇게 적어서 나누면 저도 더 열심을 내지 않을까 생각해서 너무 주저리 주저리 적었네요 ㅎㅎ 유학생님. 따뜻한 이야기, 누군가를 살리는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이 담긴 긴 글 남겨주시고 많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성장과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자꾸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한국 문화 속에서 자란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건, 미국 친구들보다 더 어려운 일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가격 비교를 꼭 해보고, 심지어 게임에서 캐릭터 능력치를 클릭하는 순간에도, 누군가가 미리 걸어본 길을 답습하는 우리네의 문화는, 새로운 길을 가는 모든 사람들의 두려움과 문화적으로 일원화된 돌파구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흰 눈 길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말라했지요. 누군가의 길잡이가 될 터이니. 그러나 아무도 걷지 않은 뽀송뽀송한 흰 눈길을 걷는 즐거움은, 걷기전의 고민과 두려움에 비해서 참으로 큰 기쁨을 준다는 걸 우린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용기내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신 일에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 보냅니다. 그 누구보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담담하게 차근차근 정진하시어 흰 눈 길에 발자국을 남기시는 오늘의 도전이, 본인에게도, 그리고 따르는 후배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도 같이 통계 공부하는 친구들이 간호학 박사 과정에 있어요. 한 명도 아니고 세 명이나요.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앞으로의 공부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이야말로, 대학원 어플라이 과정에서 선생님을 빛나게 해 줄 요소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모두가 어떤 종류의 어려움인지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도전에 박수를 칠 겁니다. 분명히요! 정진하시고, 꼭 좋은 결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다시금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응원해요! 많이요!
@@utensil 어머나...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답글은 처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백범 김구- 제 마음 속 간직한 말이었는데 딱! 얘기를 해주시니 뭔가 눈물이 핑 돌만큼 마음에 닿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심리 일반대학원 석사 준비 중인 학사졸업예정자 학생입니다! (2023년 8월졸업) 처음에 대학원 입시에서 토익점수를 요구해서 영어 영상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토플 영상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저도 박사 생각중이었어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저도 선생님처럼 어릴 때(지금도 어리지만ㅎㅎ) 이상적으로 생각 많이 하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공상도 많고 현실은 잘 모르는??? 그런 아이였어서 친구들도 그렇고 남들한테 현실을 좀 알아라면서 잔소리 참 많이 듣던 아이였고 지금은 조금은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무언갈 도전할 때 이제는 조금 나만의 커트라인(?) 같은 게 생긴 사람인데 그래서 미국 박사라는 거 생각만 해봤지 돈도 많이 들어가고(풀펀딩 받을 수 있다는 거 알았지만 그게 내얘기가 될 거라고는 생각 전혀 안했거든요:( ) 그래서 국내 박사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 했는데 선생님 말씀듣고 조금은 미국 박사? 해봐도 되겠는데? 영어만 된다면,,,이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친구들이 다 취준생이라(24.9세) 부정적인 얘기 참 많이 듣는 시즌인 거 같은데요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 참 인상이 많이 깊었고 선생님 말씀 들으면서 나도 2년 전만 해도 선생님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살았는데 너무 현실적인 인간이 되었구나 하고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이상적인(?) 사람으로 돌아가도 되겠죠? 제 인생이니까요! 감사합니다:) 2023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영상 챙겨보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인강으로 하든, 직강으로 하든, 일단은 토플이라는 영어 시험에 익숙해지는 시기가 필요하고, 그 시기만 지나면 자연스레 점수가 오르리라 봅니다! 31살이면 유학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것도 아니에요 :) 훨씬 더 많은 사람도 많습니다! 꾸준히 추진하시고 좋은 결과 얼른 얻으시길 ;)
ㅜㅜ 미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석박 통합과정 지원예정인 학생이에요. 이번달 GRE 스코어를 너무 심하게 말아먹어서 충격 받은 상황이었지만, SOP는 그래도 탄탄히 적어내고자 몇달 째 몰두하던 중이었어요. 오늘 그래도 선생님 말씀에서 조금 위로를 받고 가네요. GRE 한두번 더 칠 예정이지만, 기대치 만큼 안나오더라도 어플라이에서 더 중요한 파트에서 꼭 메꾸도록 정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구구절절 동의 합니다. 전반부 언급 한 2 명의 지인의 충고는 인간 밑바닥의 질투심, 시기심이라고 보아 집니다. - 자신들은 이미 못하니까 혹은 자신보다 우위에 설수 있다고 생각하니 끌어내리려는 고약한 심보인 것이죠 . 진심어린 충고가 아니라고 봅니다. 수준 낮은 사람들은 맞습니다. 단, 실제 적인 문제로서 만약 미국 박사학위에 apply 하려면 제일먼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메일로 질문을 드릴수 있는지 요?
이메일은 skysonner@gmail.com 입니다. 이메일로 주시는 글들은 질문이 엄청 많고 ㅋㅋㅋㅋ 너무 깊에서 대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연락 주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다음 영상에 나옵니다!! 수준 낮은 사람 맞습니다! 라는 공감에 미소를 얻고 갑니다 ;) 헷 메일 주세요!
최근들어 박사 프로그램 지원자의 나이가 하향 평준화 되고 있는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불과 10년전만 해도 사회과학계열 박사 학생들의 나이는 평균적으로 40세가 넘었습니다. 최근들어 극단적을 낮아진 것이지요. 더불어, 저희 프로그램 안에도 미국 나이로 40세가 넘은 사람이 여럿 존재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더욱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더 많이 앎을 통해 개인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하는 의지가 소멸되는 순간 거기가 끝이 아닐까요? 미국 나이로 계산하면 선생님은 본인 나이보다 -2살이나 젊어지는 걸요? 게다가 박사가 되는데 너무 늦는게 어디있나요. 세상에서 그동안 더 많이 보고 배운 것들이 학계에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계기인데 나이가 문제겠습니까? 심지어, 미국은 서로 몇년을 알고 지냈어도 서로의 나이를 안 물어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인종, 민족, 나이, 성별로 차별하는 것 모두가 금지되어 있어요. 이런 차별에 대한 저항은 한국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상식 자체가 달라요. 본인이 앞으로 학위를 진행하고, 졸업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시간이 모자랄까 조바심이 날 수 있겠지만 졸업하고도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30년은 거뜬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박사학위를 마치면 거의 40이 됩니다. 학부 졸업하고 바로 이어서 프로그램에 온 친구들보다 10년이나 뒤쳐집니다. 그러나 그 10년 동안 저는 다양한 경험을 얻었고, 그 경험으로 말미암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시간은 그러 그렇게 사라진게 아니라 지금의 우리를 완성하는데 보탬이 된 것이 아닐까요? 걱정말고 지원하세요.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성공이, 선생님이 지금 가지고 있는 걱정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증명해주세요!
선생님 진심으로 위로가 되고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과학계열이고 졸업요건 맞추다보니 석사 기간이 7학기로 길어져서 유학은 무리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최근에 마음을 다시 잡고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7학기가 미국 유학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음악교육학 석박 미국으로 가고싶어서 준비하고있는 학생입니다! 4개월 전 동영상이지만 혹시 보실까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현재 학부에서 피아노과 4학년 재학중입니다. 교직과정 함께 이수하고있고, 학제간연구를 꿈꾸면서 복수전공도 이번에 신청해볼까해요! 그래서 1년 정도 더 석사 준비할 시간이 있는 상태입니다. 1. 원래는 석사 가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미국 석박통합으로(박사과정) 바로 가고싶었습다. 근데 음악교육학은 석박통합을 가는 것이 꼭 교수경험이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교수경험들이 단순히 ‘반 년 정도의 기간제 교사’ 경험도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신다면 대답 부탁드립니다 .. ˙ᵕ˙ ) 2. 또 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갔을 때랑 미국에 바로 박사를 갔을 때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 학사 후 바로 박사를 따고 오시는 분들의 케이스가 얼마나 되는 지도 궁금하구요. 3. 그리고 유학 갈 때 학부에서 어떤 과목을 들었는지도 영향을 주는 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심리학을 복수전공을 하려고 해서요, 이게 유학 갈 때 메리트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너무 구체적이고 특수한 질문들이 많아서 대답 해주실 수 있는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요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일면식도 없는 교수님들께 메일 드려보고.. 그러는 중이라서요!! ㅠㅡㅠ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는데 너무 유익한 말씀들 많이 듣고 갑니다😊 앞으로 올라올 때 마다 열심히 챙겨볼게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소서 넘넘 감사해요ㅠㅠㅠㅠ
빨리 빨리 말씀드릴게요! 일단 미국에는 석박통합이라는게 없어요. 말하자면 박사가 석박 통합의 개념이기는 합니다만 한국의 석박통합과는 모양이 달라요. 교직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교직경험이라고 하면 일반 교사, 기간제 교사, 방과후 교사 등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 교육활동은 모두 동일한 가치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학사후 바로 박사를 가는게 교육학에서는 많이 흔하지 않지만, 교육학 석사를 따는건 한국에서 정말 금방이고 저렴하며 쉽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미국에서 석사를 하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시간적으로는 미국의 1년제 석사나 영국의 1년제 석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만약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집 근처 교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하시는 걸 권합니다. 가장 저렴하고 학위도 2년 반이면 나옵니다. 수강 과목은 나중에 SOP에 적을 수 잇는 요소가 되겠지만, 교육학의 큰 테두리에서 보았을 때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심리/특수 교육을 들으셨다면, 그런 과정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하이라이트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나, 엄청 큰 차이는 아닐 것 같아요 :) 다만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미국에 와서 공부하시기가 한참 수월할겁니다. 더 궁금한 점있으시거나, 대화하고 싶으시면 skysonner@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답장이 많이 늦긴한데ㅠ 최대한 빨리 할게요!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딴게 문제가 안될겁니다.왜냐하면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교육 시스템이 다르며 미국의 교육제도와 1:1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미국 대학들은 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조건으로 학사학위 또는 그 학위에 준하는 학위로 규정합니다. 졸업장이 필요한게 아니라, 선생님이 그 과목을 수강했다는 성적표가 필요한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라 주변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지요. 그리고 본인이 인식하기도 이전에 그런 강제되고 주입된 생각들이 개인의 행동양식을 결정하게 되는게 무서운 것 같아요. 늘 자신의 사고와 판단에 대해 돌아보며, 부정적인 에너지들과 거리를 두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치만, 어린 나이에 아직 판단이 서기 이전부터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된 사람들은 패턴을 바꾸는게 쉽지 않은게 맞는것 같아요. 그분들에게 필요한 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격려와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응원이겠지요?
헤헷! 유투브가 알고리즘 탔더니, 리플에 비판적어주시는 분들이 늘어났어요. 그건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ㅋㅋㅋㅋㅋ 막 리플에 욕도 달리고 메일로도 욕이 오네요? ㅋㅋㅋㅋㅋ 부정적 에너지에 집중하지 말자고 먼저 얘기한 저라서, 저도 그런 부정적 기운에 영향 받지 않고자 노력중입니다! 지나님도 항상 긍정긍정한 하루 보내세요 :)
ㅎㅎ휴 욕까지 하시는 분들은 정말 할일이 없으신건지^.^... 코로나때문에 안힘든 곳이 어딨나요 대학들도 재정적으로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유학 가지마세요 펀딩 잘릴거에요 이런 얘기하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ㅎㅎ 부정적인 얘기만 늘어놔봤자 의욕만 떨어지죠 ㅎ.. 코로나이후로 세상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유투버님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저는 미국 박사과정을 희망하는 석사생입니다. 학부/석사때 성취가 미비하더라도 미국 박사 학위과정을 밟을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때 부터 학부까지 미국에서 다녔어요. 학부는 동부쪽에 있는 주립대 심리학과 나왔습니다.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실패했어요. 졸업하는데 학기도 꽉 채워서 겨우 졸업했고 학점도 바닥입니다. 2~3학년때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그로인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 결과죠. 군대를 다녀오고 4학년이 되서야 힘듦을 극복하고 5학년을 꽉 채워 졸업했습니다. 당연히 학부때 학업적으로 이룬건 문서상 제시할게 전혀 없구요. 4학년 2학기 때 만난 멘토분(제가 다녔던 대학의 부학과장님)과 주기적으로 미팅을 가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한국으로 들어와 임상심리 석사과정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한국 모 특수대학원에서 임상상담 석사과정 하고 있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성실하게 학업과 연구에 임하여 한국 학회지/학술지에 투고 예정인 논문 2건을 작업하고 있고 성적도 좋게 받고 있습니다. 한국 일반대학 석사과정도 떨어졌던 제가 미국 박사학위에 accept 될 수 있을까요..? 너무 늦게 회복해서 이뤄놓은게 많이 없지만 유학생님 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졸업 후 국가고시(임상자격증)을 따고 일을 몇 년 정도 하면서 유학 준비도 병행 할 생각입니다만, 계속 불안하네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셨으면 적어도 토플은 면제니까 큰 걱정거리가 하나 줄었네요? 전 조금 긍정적으로 봐요. 학부까지 고민하고 걱정하고 고생하고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학문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석사 과정을 지원했고, 그 안에서 당연히 GPA도 학부때보다 잘 나왔을 거고, 논문도 출판했고, 여러 경험들을 한거잖아요? 아시겠지만 미국은 영웅담에 환장합니다. SOP에 적을 수 있는 너무 좋은 소재일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나 아카데미아에서 연구하고 싶었는지가 절절히 드러나잖아요. 과거의 실패는 실패일 뿐입니다. 선생님의 어려웠던 과거가 현재의 선생님을 만든 것이고, 그 과거는 선생님을 더욱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양분을 제공했을 겁니다. 과거의 역할은 거기까지. 경험했던 실패에 주저하지 마세요. 선생님은 과거의 본인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었잖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조건에서 유학 준비를 시작하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좋은 학교 가실 것 같아요! 꼭 어떻게 되었는지 UPDATE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만나요!!
선생님이 긍정적인 사람인가보네요! 그러니까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만 있는듯 :) 저는 서른 넘어서야 드디어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만 남길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부정적 에너지에 나도 모르게 잠식되어서 혼자 힘들 떄도 많았지요. 유학 준비하면서, 가장 나쁜 것은 '카더라'에 의존하는 것 같아요. 사실 '카더라'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진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유학 준비하는 모든 준비생들이 '카더라'가 아니라 자신을 믿고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며 희망을 키우길 응원합니다! 늦은 시간인데 아직도 안자면 어떡해요 :) 좋은 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난 유학갈거다 아이비리그 mba 갈꺼다 누구에게도 이런말 진짜 한마디도 못했어요. 나를 무시하고 짓밟을까봐..항상 그랬던것처럼 미국인턴을 가서 보스에게 나 하버드 mba 가고싶다 했는데.. 그 분이 저를 비현실적인 꼬맹이로 보지않고 속얘기를 해줘서 속이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그거 너가 진짜 원하는 길인지 맞냐고 반문해주셨어요. 제 가능성을 믿어주더라고요. 사실 부모한테 꿈 얘기 유학 얘기 못해요. 내가 교수되고 싶다고 했을때 넌 안돼 넌 못해 나를 짓밟고 집에서 내쫓았던것처럼, 내가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맛보고 잘하는 분야에 도전하려했을때도 어떠한도움을 구하지 않았음에도 무조건적인 반대와 무시로 나를 몇년을 주저앉혔을때처럼 다시 그 차가운 말들로 겨우 힘겹게 일어선 내가 밟힐까봐 그래서... 혼자 가는 길이라 생각해요. 역경을 기회로 더 강해지려구요. 참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23살이에요.왜 말하냐면ㅋㅋㅋㅋ 사실 젊어서 다행이에요. 그동안에 제가 대견스러워요. 과거를 잊고 금방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어려움이 더 찾아오겠지만 그냥 해보려구요.
의심하고 걱정할 시간에 나를 위한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이지요! 긍정적인 생각에 박수보내요!! MBA라면 연구 실적보다는 여러 경험이 입학 시에 더욱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저희 교수님이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어드미션 파트를 책임지셨는데, 얼마전 MBA를 생각하는 어린 친구에게 "쉬는 기간에도 쉬지말고 나를 특별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계기들을 계속 만들어라"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가지고 계신 의지와 마음들이 그런 특별한 경험들로 녹아나리라 봅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요, 하버드 MBA로 오시면,,, 보스턴에서 만나요 :)
영상 잘봤어요!!혹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ㅜㅜ저는 경제학과고 미국 박사유학에 관심이 있어서 내년에 교환학생을 가려고해요 이게 2학년 마치고 2년동안 학과에서 보내주는건데 미국과 네덜란드가 선택지로 있습니다. 고민되는건 미국이 아무래도 학비가 연간 5천만원?정도로 비싸고 학교도 그렇게 경제학으로 엄청 유명한학교는 아니라(인디애나대학교) 미국 박사 진학하는데 미국교환을 가는게 큰 도움이 될지 궁금하네요. 네덜란드학교는 경제학 랭킹이 괜찮고 학비도 저렴해서 좋은거같은데 여기로 가도 학점만 잘받으면 대학원 진학에 큰 차이가 없을까요?
교환학생의 목표가 무엇일까요? 그걸 명확하게 짚어보실 필요가 있어요. 미국 교환학생은 엄청 비싸서 가성비가 심각히 떨어지는 반면에, 2년이면 영어를 잘하게 될 가능성이 무척 높고, CV에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다는 걸 밝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네덜란드는 학비가 저렴한 대신에, 언어 발달면에서 어떨지, 미국 안에서 바라보는 네덜란드 대학과 국제적 식견으로 바라본 네덜란드 대학간의 괴리는 얼마나 있을지에 대핸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시라면, 저는 네덜란드로 교환학생을 가서 학비를 아끼고 다문화적 맥락에 적응한 다음, 아낀 학비를 미국석사에 써서 1년 과정으로 석사 끝내버리고 - 토플 리미션 받고 추천서 받아서 미국 박사갈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강력한 추천서가 네덜란드에서 한 장 미국에서 한 장 기본적으로 깔리네요. 오..... 그러면 하바드도 가실듯...
스스로 하는 자기 객관화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이 "자기 객관화"좀 하라고 강요하는 건 결국 "니 주제도 모르고 나대지마라"라고 밖에 안들리는 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전 자기 객관화라는 말보다 Self-realization; 자아성찰이라는 말이 더 좋아요 :)
안됐지만 미국대학의 학위는 유럽에서 인정을 못받습니다. 연구방법이 다릅니다. 유럽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대학에서 강의하는 경우는 있어도 미국학위를 가지고 유럽의 대학에서 강의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불행하게도 한국은 미국대학의 잘못된 교육제도를 그대로 수입하여 똑같이 표방하는 바람에 한국을 벗어나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유학을 가려면 영미쪽으로 갈것이 아니라 유럽으로 가야 합니다. 유럽에서 학위를 받으면 세계 어느 대학에서든 강의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특히 독일이나 독일의 학풍에 영향을 받은 나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과 생활비까지 지급합니다.
남들은 다나오는 토플점수가 난 왜안나오는지 내 research plan은 뭔지 매일매일 불안하고 슬럼프였는데 저에게 매일되뇌였던말을 유학생선배를 통해직접들으니 기쁘네요! I always believe that dreams can come true, if we have the courage to pursue. See ya in the U.S.🤗
정말 공감합니다. 저런 사람들 많은데 거리 둬야함. 자기 자신 믿고 가면 됨.
맞아요. 유투브에서도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불어 넣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잘 걸러듣고 내 갈 길 갈 수 있는 멘탈을 단단히 다지는게 제일 중요한 일 인것 같습니다 :)
좋은 피드백 고마워요!
몇명 떠오르네요^^;
나는개미가싫어요 저도 몇 명 생각하며 말한거에요 ㅋㅋㅋㅋ 몇 명씩 꼭 있네요... 걔네끼리 모여서 살게 하고 싶다....
눈물을 흘리며 들었어요. 용기가 나는 말씀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ㅜㅠㅠㅜㅠㅠ 감사해요 눈물나여 ㅜㅠㅠㅠㅜ so inspiring !!
저... 저도 사... 사... 사레레!!!(Side Lateral Raise!!) 헷
사랑합니다 :) 긍정의 에너지로 가시는 길 꽃길만 걸읍시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길거리 걷다가 갑자기 눈물 뚝뚝이네요😢 합격하고 돌아올게요
이런 영상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힘이 되네요
힘이 되었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정진하시길 멀리서 응원할게요! 미국에서 만나요 :)
나만이 날 지킨다는 생각이 번득들면서 어쩌다가 유학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나만이 날 지킨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나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일은 사실 나만 알고 있습니다. 그쵸?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뭔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 관심, 열정이 중요한건데..한국에서는 전혀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 표정이 무표정하고 차가워지는 걸까요? ㅠ
샤이니에 종현을 참 좋아했는데, 그 친구가 한 말중에 아직까지 제 가슴에 남아있는 말이 있어요.
쿨한 것도 좋은데 감성적인 것도 좋고, 힘든거 티내고 행복한 걸 표현하고, 감성적인 사람에게 오글거린다며 평가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도 안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요.
각자 서로의 생각이 다른건데. 내 생각을 욱여 박지 말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진짜 Freedom of Speech 아닐까요?
저도 차근차근 준비해서 꼭 가고 싶네요.
정말 이런 말 해주시는 분 없었는데 ㅠㅠ 너무 공감가고 위로가 되네요 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번 주말에 푹 힐링하고 다시 달려나가기!
저도 항상 유학이나 제 목표를 말하면 넌 뭐가 안되고 뭐가 부족하다며 당연히 안될 것을 너무 큰 꿈을 꾼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런사람들이랑 있는 것보다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이런 말씀 해주시니 용기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 눈에 제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하느라,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 가치가 흔들려서, 스스로를 의심하느라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했어요. 스티브 잡스가 그랬죠,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스스로의 목소리를 좇으세요!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봐요 :)
너무너무 잘봤어요 감사해요!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감놔라 배놔라 하는 환경에 노출되었고, 힘든 석사과정을 거치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다보니 제 기준 좋은 학교나와서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의 별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고 치인 것 같아요. 석사 과정 내내 제 자신을 바닥이라고만 생각해 왔네요.. 해주신 말씀 새겨들으면서 박사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 나네요.ㅠㅠ 저는 학부 1학년때 유학 가려다가 집안 사정으로 포기 결혼할까 유학갈까 하다가 결혼으로 급결정, 애 낳고 키우면서 계속 조금씩 공부를 했고 애들 좀 큰 다음 석사 마치고 일하다가 지금 인생 마지막으로 유학 준비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한지는 한 두달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안개속이에요. 어학 점수 따고 쓰던 논문 다시 정리해서 학회지 발표도 하고 싶고 뭐 등등 하고 싶은건 무지 많네요. 문제는 보수적이고 학업에 대한 제 열정을 전혀 모르는 남편을 어찌 설득하나 남은 가족들 희생시키며 나 좋자고 유학간다고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너무나 두려워요. 그래서 지금 목표는 어플라이 할만한 점수와 성과가 나올때까지 노력하고 어드미션 받을때까지만 일단 가보려구요. 저 유학 성공할때까지 채널 꼭 지켜주시고 성공하면 출연시켜주세요 ㅋ 할머니 되기 전 꼭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할말 많고 아는거 많은 척척박사가 되고 싶어요 ^^
응원합니다. 가족들을 희생시킨다뇨? 지금까지 본인을 희생하고 사신건데 하고싶은 공부 하셔야죠.
최근에 구독자분 중에서, 진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 채널이랑 함께하시고 올 해 풀펀딩 합격 받으신 분 계셔요. 그 분 이야기를 꼭 라차님께 공유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라차님도 성공하셔서 뒤에 따르는 많은 후배들에게 길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꼭 메일 주세요 :) 응원합니다!
@@utensil 용기 주시는 긴댓글 감사합니다 이메일 보내고 싶어요 주소를 어떻게 알 수있을까요? 댓글보고 마음이 뜨겁게 벅차올라서 눈에 자꾸 힘이 들어가네요 ㅠ 나이도 많고 머리도 예전같지 않지만 꼭 이루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racha783 논문 작성중이라 답변이 많이 늦을 수 있지만 연락주세요 skysonner@gmail.com
너무너무 시원하네요 수치화된 거에 매달리고 스스로 의심하지말라니...아 넘 시원해요.완전흑수저 ..왈
흙수저 화이팅! ㅋㅋㅋㅋ 잃을게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이지요!
30대 후반 미국 사회과학 박사과정 1학년 재학중입니다. 미국에서 작년에 박사학위 받은 친구가 이야기해준 내용이랑 넘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힘이 되는 이야기에 넘 감사합니다^^ 이제 입학한지 한달 좀 넘게 지났는데, 엄청난 양의 리딩에 파묻혀서 한주한주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고, 내가 이걸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건지, 동기나 교수님이 내 짧은 영어 실력을 비웃는건 아닌지하는 걱정도 몇번 들었습니다. 그래도 버티고 나가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ㅋㅋㅋ
스스로를 의심해봤자 득되는건 없는 것 같아요. 빠르게 스스로의 위치를 인정하고 노력하는 것만이 우리의 돌파구겠지요?
미국에서 어려운 시국에 함께 고생하고 계신 모든 박사생 여러분과 공감하고 연대의 의식을 느낍니다!
얼른 코로나 끝나고, 여기 저기 학회에서 만나면서 얼굴 보고 얘기 나눠요! 그 때까지 지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기! 약속 :)
감사합니다..!
저도 대학원 간다 했을 때 주변 반응이 너무 부정적이였어요 ㅠㅠ계속 부정적인 이야기 들으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선택하니까 오길 잘했고 왜 다른 사람 말에 혼란스러워했나 싶었어요!
그리고 지금 유학에 대한 꿈을 꾸는데 또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제는 그 말이 날 위한 걱정인지 시기 질투 때문에 하는 말인지 구별할 줄 알게 된 거 같아요 !
현명하신것 같아요.
아주 어릴 때에는, 나를 위한 말인지, 나를 시기하는 말인지가 구분이 잘 안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그 둘이 구분되기 시작한 것 같아요.
부정적인 에너지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bewhy의 말처럼.
빛의 길로 갑시다 :)
주옥 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못 읽을 뻔 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유학에서 스카이가 유리한건 크지 않지만 유학 이후에 차이가 매우 커짐. 교수 임용 때 학부를 많이 봐서
안녕하세요. 실용음악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을 믿고 일단 하라는 형님의 말씀이 가장 공감이 가네요. 석사 입학전에 막연히 '나 따위가 석사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어요. 근데 결국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더라구요. 물론 입학을 해보니까 정말 괴물같은 경력이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동기들이 있지만 결국은 저와같은 학생이란걸 느꼈어요. 유학을 좀 더 깊게 고민하던 와중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서 저 자신과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형님 영상을 보고 '석사를 준비하던 시기의 용기를 가지고 박사과정 유학을 차근차근 준비해봐야겠다.' 라는 용기를 얻게됐습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 아닐까요. 자신을 믿고 꾸준히 정진하면, 원하는 것이든, 아니면 원하지 않았던 것이라도 나를 기쁘게 하는 일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의견은 나의 목소리이지, 주변의 소음이 아니란 걸 늘 기억합시다 ;)
아!! 미국으로 유학 가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가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관심을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거예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장 필요한 이야기였는데 굉장히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말씀이에요:)
내가 찾던 유튜버..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제 꿈과 목표를 포기했었는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말아요, 너무 이르잖아요 ㅠ
스티브 잡스가 한 말 처럼, 다른 사람들의 소음이 내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는 걸 경계하면서,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꼭이요!
진짜 의미있는 영상이네요..감사합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영상을 보고있으니 현재의 저는 뭘 연구하고 싶은지 알고있고, 주변에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더 더욱 유학에 자신감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보고 감동 받았어요. 현재 생물교사이고 영어회화학원 1년째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조금씩 유학에 관심이 생겼어요. 석사논문은 마치지않아 박사유학 결심하면 트렌드에 맞는 주제로 써보려고 합니다. 영상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 정말 큰 힘이 되네요 :)
가슴이 웅장해지네요...특히 2번째 이야기 듣다가 울컥할뻔했어요 미국에서 뵈요ㅠㅠㅠ
미국에서 만나요! 근데 날씨 따뜻할 때 만나요! ㅋㅋ
잌ㅋㅋㅋㅋㅋ지금은 너무 추운시기죠
가장 도움되는 조언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큰 힘을 얻고 갑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하고 스스로를 믿고 나아갑시다! 응원합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ㅠㅠ
눈물나게 고맙다..진짜..
와..감사합니다.
긍정! 긍정! 긍정!
좋은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저 또한 국내학석사인데 연구하다가 군인으로 있다보니 비전문적인 업무, 군의 조직 등 답답함을 너무 많이 느껴서 유학을 생각하고 영어부터 준비하는중입니다. 힘을 얻고 갑니다!
군인분들중에서도 해외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대학 말고도, 군인들이 전문성을 기르는 특수분야 대학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은 군에 대한 처우가 좋고, 특히 모두가 존경심을 표하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회 여러 군데 자리한 부조리한 문화들을 바꾸어주는 밀알이 되어주셔요! 응원합니다!
🙏 고맙습니나
꼭 성공해서 미국에서 뵙겠습니다.
곧 미국에서 뵙겠습니다 :)
지근 석사 입학한 학생인데 꼭 정주행 여러번 하면서 자신감 얻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감 많이많이 얻고, 원하는 곳 까지 무난하게 도달하길 응원합니다!
눈물 흘리고 갑니다ㅜㅜ 감사해요
영상 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덕분에 이름 기억했습니다!
lovelych 어서오고!
알고리즘 추천에 떠서 영상 몇개 보다가 이영상을 보는데 참 맞는말만 하시네요!! 그리고 저랑 가치관이 많이 비슷하신거같습니다 ㅎ
저는 현재 대학생이고 저 역시 한국에서 대입치를때는 수시 올광탈에 이런학교에서까지 나를 탈락시키나 할정도로 처참히 망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했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되나 특히 학벌주의가 심한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영상에서도 말씀하신것처럼 주위에서 엄청 눈치도주고 너는 안돼! 라는식으로 말했습니다 부모님까지도요 ㅜ
하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미국 4년제 공립대학에서 밴더빌트대학교로 편입해서 잘다니고있습니다!
저를 알게모르게 뒤에서 까던사람들이나 본인이 더 잘낫다는 뉘앙스로 말하던 사람들이나 이젠 저에게 찍소리도못합니다!ㅎ
본인의 앞길과 미래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정하는것이고 남에게 휘둘릴 이유가 전혀 없지요!ㅎ
영상 잘봤구 구독도 눌렀습니다 종종 영상 보러올게요!!!
오오오오오오 밴더!빌트!
진짜 멋집니다 ㅠ 남부의 하바드라는 밴더빌트는 야구부도 유명하죠?
부정적인 에너지로부터 스스로 벗어나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좋은 영향력 많이 많이 나누어 주세요 :)
@@utensil 저는 이콘전공입니다!ㅎ 수학 잘하시는 박사님이 너무 부러워요 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ㅎ
@@utensil 넵 마자용 야구"만" 유명하지만...ㅋㅋㅋ
후반부 격하게 공감됩니다 :)
물론 전반부도 잘 들었습니다~
빈틈없는 센스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관심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멋진말이다
정말 공감합니다.
잘 준비하시고 미국에서 봐요:)
이렇게 보석같은 유투버를 이제서야 발견하디..... 좋은영상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혹시 나중에 SOP관련해서도 영상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아요. 저도 한국에서 똑같이 유학준비중이라 공감이 많이됩니다 ㅠㅠ
네! 계획하고 있어요!!
영어시험 - sop - cv - 추천서 - ws - 직접 어플라이 해보기 순으로 계획중입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열심히 생각해볼게요 :)
형님 항상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두 딸(4,2세)의 엄마이자 약 4년 전 간호학 석사를 국내에서 마친 사람입니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간호학 석사논문을 준비했고 동시에 임신까지 한 상태로 참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는 그저 즐거움에 다 이겨냈던 것 같아요. 출산과 동시에 졸업이었던 치열했던 과거가 있네요 ^^ 그러고 저는 남편따라 아프리카 행을 결정했어요. 주재원으로 3년을 불어권아프리카에 살게됐죠. 살림도 초보, 육아도 초보...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살림과 육아에만 집중하며 3년을 살았고 그곳에서 둘째도 출산하고 또 열심히 육아를 했죠. 그러고는 다른 국가로 옮겨와 1년째 생활중이에요. 제가 선택한 길이고 너무 행복하지만, 언젠가 저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 나머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랜시간 공부를 놓아서일까 선뜻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저를 발견해서 마음이 참 씁쓸했어요. 아이들은 만 4세, 20개월이라 이제 저도 뭔가 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는데 유학을 과연 갈 수 있을까부터 오만가지 걱정만 하는 제 자신이 참 초라하고 부끄러웠어요. 인터넷을 뒤적거리니 할수있다는 말보다는 어렵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러다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꿈의 학교로요. 목표점수를 정하고 2주 전부터 다시 영어를 기억해내고? 있습니다. 백지같이
비워진 제가 신기할 따름이에요 ㅎㅎ
내 앞에 나와 같은 길을 걸은 사람이 없다고 그 일이 불가한 것은 아니겠지요?
힘들지만 한 번 해보려고합니다. 여기 이렇게 적어서 나누면 저도 더 열심을 내지 않을까 생각해서 너무 주저리 주저리 적었네요 ㅎㅎ
유학생님. 따뜻한 이야기, 누군가를 살리는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이 담긴 긴 글 남겨주시고 많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성장과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자꾸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한국 문화 속에서 자란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건, 미국 친구들보다 더 어려운 일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가격 비교를 꼭 해보고, 심지어 게임에서 캐릭터 능력치를 클릭하는 순간에도, 누군가가 미리 걸어본 길을 답습하는 우리네의 문화는, 새로운 길을 가는 모든 사람들의 두려움과 문화적으로 일원화된 돌파구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흰 눈 길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말라했지요. 누군가의 길잡이가 될 터이니. 그러나 아무도 걷지 않은 뽀송뽀송한 흰 눈길을 걷는 즐거움은, 걷기전의 고민과 두려움에 비해서 참으로 큰 기쁨을 준다는 걸 우린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용기내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신 일에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 보냅니다. 그 누구보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담담하게 차근차근 정진하시어 흰 눈 길에 발자국을 남기시는 오늘의 도전이, 본인에게도, 그리고 따르는 후배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도 같이 통계 공부하는 친구들이 간호학 박사 과정에 있어요. 한 명도 아니고 세 명이나요.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앞으로의 공부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이야말로, 대학원 어플라이 과정에서 선생님을 빛나게 해 줄 요소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모두가 어떤 종류의 어려움인지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도전에 박수를 칠 겁니다. 분명히요!
정진하시고, 꼭 좋은 결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다시금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응원해요! 많이요!
@@utensil 어머나...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답글은 처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백범 김구-
제 마음 속 간직한 말이었는데 딱! 얘기를 해주시니 뭔가 눈물이 핑 돌만큼 마음에 닿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편 얼렁 보고싶어요
음질에 문제가 있어서 재촬영했어요 ㅠ 곧 올라가요!!!
다음편은 박사유학 준비 발내딛기!! 학교서치편입니다!!! :) 관심 감사해요.
공감합니다. 무조건 하기!!!
무조건 하기! 얍!
맞습니다 전적으로^^
감사합니다 :)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다음편도 기대됩니당^^
감사해요! 다음 것도찍어놨는데 영상을 어떻게 해야할까 이렇게 저렇게 시도중이에요. 얼른 자르고 붙이고 자막 달아서 올릴게요 :)
안녕하세요! 국내 심리 일반대학원 석사 준비 중인 학사졸업예정자 학생입니다! (2023년 8월졸업) 처음에 대학원 입시에서 토익점수를 요구해서 영어 영상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토플 영상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저도 박사 생각중이었어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저도 선생님처럼 어릴 때(지금도 어리지만ㅎㅎ) 이상적으로 생각 많이 하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공상도 많고 현실은 잘 모르는??? 그런 아이였어서 친구들도 그렇고 남들한테 현실을 좀 알아라면서 잔소리 참 많이 듣던 아이였고 지금은 조금은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무언갈 도전할 때 이제는 조금 나만의 커트라인(?) 같은 게 생긴 사람인데 그래서 미국 박사라는 거 생각만 해봤지 돈도 많이 들어가고(풀펀딩 받을 수 있다는 거 알았지만 그게 내얘기가 될 거라고는 생각 전혀 안했거든요:( ) 그래서 국내 박사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 했는데 선생님 말씀듣고 조금은 미국 박사? 해봐도 되겠는데? 영어만 된다면,,,이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친구들이 다 취준생이라(24.9세) 부정적인 얘기 참 많이 듣는 시즌인 거 같은데요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 참 인상이 많이 깊었고 선생님 말씀 들으면서 나도 2년 전만 해도 선생님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살았는데 너무 현실적인 인간이 되었구나 하고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이상적인(?) 사람으로 돌아가도 되겠죠? 제 인생이니까요! 감사합니다:) 2023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영상 챙겨보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 덕분에 열심히 찍고 편집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커스 관련 말씀 완전 공감됩니다 ㅎㅎ
저도 교육학 쪽으로 지원준비중입니다
영상들 매우 신선하고 도움이 되어서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학업도 유투브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아! 반갑습니다 :)
제 유투브는 교육학을 예시로 계속 보여드릴거니까, 쓸만한 정보가 있으면 마음껏 활용해주세요!
선생님도 학업도 지원과정 모두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
저는 국내에서 석사하고있어요! 내년 2월이면 석사 졸업하는데 박사 유학 준비하려고 이제 알아보고있어요ㅎㅎ 나이가 있어서(31) 더 두렵기도하지만요! 차근차근 토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지방이라 석사학위하면서 인강으로 공부할건데 단기간에 가능하겠죠!?ㅠㅠ
인강으로 하든, 직강으로 하든, 일단은 토플이라는 영어 시험에 익숙해지는 시기가 필요하고, 그 시기만 지나면 자연스레 점수가 오르리라 봅니다!
31살이면 유학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것도 아니에요 :) 훨씬 더 많은 사람도 많습니다!
꾸준히 추진하시고 좋은 결과 얼른 얻으시길 ;)
현재 대학교2학년이 끝나가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학생입니다. 유학을 가고싶은데 말씀하신 경제적인, 영어실력 관련하여 막막했는데, 이 영상을 보게되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창창한 미래가 펼쳐져 있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쌓으시면, 지원하시는 그 순간에 그 누구보다 강력한 지원자가 되어 계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셔요 :)
요새 너무 자존감이 낮아져서 미국 유학을 꿈꾸는거 자체가 욕심, 사치인가 생각하고있었는데 영상보고 다시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꿈이 또한 제 꿈이고, 선생님과 비슷한 미래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포기 마시고 선생님을 응원하는, 적어도 1,800명의 여기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
저는 석사유학 지원하려는데 뭐하러 석사부터 나가냐 자대에서 석사하고 박사가라 후회하지 않겟냐 이정도 수준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겠냐 이런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 자괴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는데 유학 선배님(?) 영상이 참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미국은 석사를 1년만에 끝낼 수 있으니까 미국 석사가 나을 수도 있어요. 박사 지원에서 석사를 미국에서 나온 경우, 입학시 좀 더 수월할 수도 있으니까요!
주변에서 시기 질투 하는 말들 다 듣고 있지 마셔요 ^^ 스스로를 믿고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ㅜㅜ 미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석박 통합과정 지원예정인 학생이에요. 이번달 GRE 스코어를 너무 심하게 말아먹어서 충격 받은 상황이었지만, SOP는 그래도 탄탄히 적어내고자 몇달 째 몰두하던 중이었어요. 오늘 그래도 선생님 말씀에서 조금 위로를 받고 가네요. GRE 한두번 더 칠 예정이지만, 기대치 만큼 안나오더라도 어플라이에서 더 중요한 파트에서 꼭 메꾸도록 정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귀신같이 지원자 모두 결국 GRE는 다 받아내더라고요. 걱정마시고 의심하지마시고 꾸준히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jolischats33네! 안그래도 제 전공도 이번에 점차 waive하는 데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writing sample 또한 필수인 전공으로 좀더 이쪽에 주력해야겠다 하는 중입니다- 지나가다 시간 내주셔서 코멘트 주셔 감사합니다^^
@@utensil 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구구절절 동의 합니다. 전반부 언급 한 2 명의 지인의 충고는 인간 밑바닥의 질투심, 시기심이라고 보아 집니다. - 자신들은 이미 못하니까 혹은 자신보다 우위에 설수 있다고 생각하니 끌어내리려는 고약한 심보인 것이죠 . 진심어린 충고가 아니라고 봅니다. 수준 낮은 사람들은 맞습니다. 단, 실제 적인 문제로서 만약 미국 박사학위에 apply 하려면 제일먼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메일로 질문을 드릴수 있는지 요?
이메일은 skysonner@gmail.com 입니다.
이메일로 주시는 글들은 질문이 엄청 많고 ㅋㅋㅋㅋ 너무 깊에서 대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연락 주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다음 영상에 나옵니다!!
수준 낮은 사람 맞습니다! 라는 공감에 미소를 얻고 갑니다 ;) 헷 메일 주세요!
apply할 수있는 나이가 지난 (고령자) 지금43세인데 석사는 마쳐가지만, 지금부터준비해도 내년 44세에 받아줄수 있는 학교가 있을지... 고민이 너무 많이 됩니다.
최근들어 박사 프로그램 지원자의 나이가 하향 평준화 되고 있는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불과 10년전만 해도 사회과학계열 박사 학생들의 나이는 평균적으로 40세가 넘었습니다. 최근들어 극단적을 낮아진 것이지요. 더불어, 저희 프로그램 안에도 미국 나이로 40세가 넘은 사람이 여럿 존재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더욱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더 많이 앎을 통해 개인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하는 의지가 소멸되는 순간 거기가 끝이 아닐까요?
미국 나이로 계산하면 선생님은 본인 나이보다 -2살이나 젊어지는 걸요? 게다가 박사가 되는데 너무 늦는게 어디있나요. 세상에서 그동안 더 많이 보고 배운 것들이 학계에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계기인데 나이가 문제겠습니까? 심지어, 미국은 서로 몇년을 알고 지냈어도 서로의 나이를 안 물어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인종, 민족, 나이, 성별로 차별하는 것 모두가 금지되어 있어요. 이런 차별에 대한 저항은 한국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상식 자체가 달라요.
본인이 앞으로 학위를 진행하고, 졸업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시간이 모자랄까 조바심이 날 수 있겠지만 졸업하고도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30년은 거뜬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박사학위를 마치면 거의 40이 됩니다. 학부 졸업하고 바로 이어서 프로그램에 온 친구들보다 10년이나 뒤쳐집니다. 그러나 그 10년 동안 저는 다양한 경험을 얻었고, 그 경험으로 말미암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시간은 그러 그렇게 사라진게 아니라 지금의 우리를 완성하는데 보탬이 된 것이 아닐까요?
걱정말고 지원하세요.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성공이, 선생님이 지금 가지고 있는 걱정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증명해주세요!
@@utensil 진심을 담아 말씀해주신 내용 새겨듣고, 절대 포기하지말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절망속에 피어난 꿈.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혜은-u8j 응원합니다!
제 동기 46살에 입학했어요 6년전 얘기지만...아예 안될것도 없는 일이에요 특히 관련분야 경력이 있으시다면요!
@@whoami01234 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포기하지 않을게요.
크!
크으!
선생님 진심으로 위로가 되고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과학계열이고 졸업요건 맞추다보니 석사 기간이 7학기로 길어져서 유학은 무리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최근에 마음을 다시 잡고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7학기가 미국 유학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음악교육학 석박 미국으로 가고싶어서 준비하고있는 학생입니다! 4개월 전 동영상이지만 혹시 보실까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현재 학부에서 피아노과 4학년 재학중입니다. 교직과정 함께 이수하고있고, 학제간연구를 꿈꾸면서 복수전공도 이번에 신청해볼까해요! 그래서 1년 정도 더 석사 준비할 시간이 있는 상태입니다.
1. 원래는 석사 가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미국 석박통합으로(박사과정) 바로 가고싶었습다. 근데 음악교육학은 석박통합을 가는 것이 꼭 교수경험이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교수경험들이 단순히 ‘반 년 정도의 기간제 교사’ 경험도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신다면 대답 부탁드립니다 .. ˙ᵕ˙ )
2. 또 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갔을 때랑 미국에 바로 박사를 갔을 때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 학사 후 바로 박사를 따고 오시는 분들의 케이스가 얼마나 되는 지도 궁금하구요.
3. 그리고 유학 갈 때 학부에서 어떤 과목을 들었는지도 영향을 주는 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심리학을 복수전공을 하려고 해서요, 이게 유학 갈 때 메리트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너무 구체적이고 특수한 질문들이 많아서 대답 해주실 수 있는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요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일면식도 없는 교수님들께 메일 드려보고.. 그러는 중이라서요!! ㅠㅡㅠ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는데 너무 유익한 말씀들 많이 듣고 갑니다😊 앞으로 올라올 때 마다 열심히 챙겨볼게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소서 넘넘 감사해요ㅠㅠㅠㅠ
빨리 빨리 말씀드릴게요!
일단 미국에는 석박통합이라는게 없어요. 말하자면 박사가 석박 통합의 개념이기는 합니다만 한국의 석박통합과는 모양이 달라요.
교직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교직경험이라고 하면 일반 교사, 기간제 교사, 방과후 교사 등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 교육활동은 모두 동일한 가치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학사후 바로 박사를 가는게 교육학에서는 많이 흔하지 않지만, 교육학 석사를 따는건 한국에서 정말 금방이고 저렴하며 쉽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미국에서 석사를 하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시간적으로는 미국의 1년제 석사나 영국의 1년제 석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만약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집 근처 교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하시는 걸 권합니다. 가장 저렴하고 학위도 2년 반이면 나옵니다.
수강 과목은 나중에 SOP에 적을 수 잇는 요소가 되겠지만, 교육학의 큰 테두리에서 보았을 때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심리/특수 교육을 들으셨다면, 그런 과정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하이라이트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나, 엄청 큰 차이는 아닐 것 같아요 :)
다만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미국에 와서 공부하시기가 한참 수월할겁니다. 더 궁금한 점있으시거나, 대화하고 싶으시면 skysonner@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답장이 많이 늦긴한데ㅠ 최대한 빨리 할게요!
자세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바쁘실텐데 천천히 답 주셔도 돼요 :)
저같은 사람들에겐 ㅠㅠ 유학생님과 같은 분들의 정보가 정말정말 소중하답니다 ❣️ 감사해요 ㅎㅎ
혹시 입학 requirement 중에 학사 학위를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는 박사 코스도 있을까요? 제가 국내에서만 인정해주는 학은제로 학사를 따고 회사가서 연구하는 케이스라 애매하네요ㅜ 그냥 조지아텍 온라인 석사과정 같은 코스 마치고 박사지원하는게 맞는건지 헷갈리네요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딴게 문제가 안될겁니다.왜냐하면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교육 시스템이 다르며 미국의 교육제도와 1:1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미국 대학들은 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조건으로 학사학위 또는 그 학위에 준하는 학위로 규정합니다. 졸업장이 필요한게 아니라, 선생님이 그 과목을 수강했다는 성적표가 필요한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으로 들어왔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물어보고싶은게 잇는데 이메일 해도될까요?
답장이 좀 늦을 수가 있어요 ㅠㅠㅠ skysonner@gmail.com 입니다!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그들 주변환경과 부모가 그런 가치관을 갖도록 했을 뿐이에요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라 주변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지요. 그리고 본인이 인식하기도 이전에 그런 강제되고 주입된 생각들이 개인의 행동양식을 결정하게 되는게 무서운 것 같아요. 늘 자신의 사고와 판단에 대해 돌아보며, 부정적인 에너지들과 거리를 두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치만, 어린 나이에 아직 판단이 서기 이전부터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된 사람들은 패턴을 바꾸는게 쉽지 않은게 맞는것 같아요.
그분들에게 필요한 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격려와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응원이겠지요?
정말요! 남말 들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유학 관련 유튜브 중에 최고인것같아요 ㅎㅎ 긍정적인 기운 많이 받고 갑니다! Sop관련 영상도 곧 올려주세요;)
헤헷! 유투브가 알고리즘 탔더니, 리플에 비판적어주시는 분들이 늘어났어요. 그건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ㅋㅋㅋㅋㅋ 막 리플에 욕도 달리고 메일로도 욕이 오네요? ㅋㅋㅋㅋㅋ
부정적 에너지에 집중하지 말자고 먼저 얘기한 저라서, 저도 그런 부정적 기운에 영향 받지 않고자 노력중입니다!
지나님도 항상 긍정긍정한 하루 보내세요 :)
ㅎㅎ휴 욕까지 하시는 분들은 정말 할일이 없으신건지^.^... 코로나때문에 안힘든 곳이 어딨나요 대학들도 재정적으로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유학 가지마세요 펀딩 잘릴거에요 이런 얘기하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ㅎㅎ 부정적인 얘기만 늘어놔봤자 의욕만 떨어지죠 ㅎ.. 코로나이후로 세상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유투버님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김진아아나운서 공감에 눈물흘리며 감사의 좋아요를 두번이나 눌렀습니다! :)
SOP는 GRE 올리고 그 다음에 올릴거구요! 제 SOP 보여드리면서 얘기하려구요! 그 때 또 뵈어요 :)
혹시 석사가 박사보다 합격하기 어렵나여 ?.? 경쟁률이 좀더 심할까요 ?
다비드배껌 아뇨 ㅋㅋ 그럴리가요 ! 석사가 합격하기 더 나아요! 근데 펀딩이 쉽지 않아서 큰 용기가 필요해요! 근데 펀딩해주는 석사들도 숨어 있어요 :) 잘 찾아보세요!!! 듣기로는 조지아에 있대요!!!
흙수저유학생 빠른 답변 감사해요:) 저는 현재 미국 유학중인데 곧 학부졸업을 앞두고 잇어요 석사 생각중인데 뽑는 인원이 학부때보다 적으니 당연히 경쟁률도 높을거 같다고 생각햇거든요 :) 좀더 알아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
@@juheeze 학부에서 1년 더하면 석사학위 주는 프로그램 없나요? 전공에 따라 석사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저는 미국 박사과정을 희망하는 석사생입니다. 학부/석사때 성취가 미비하더라도 미국 박사 학위과정을 밟을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때 부터 학부까지 미국에서 다녔어요. 학부는 동부쪽에 있는 주립대 심리학과 나왔습니다.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실패했어요. 졸업하는데 학기도 꽉 채워서 겨우 졸업했고 학점도 바닥입니다.
2~3학년때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그로인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 결과죠.
군대를 다녀오고 4학년이 되서야 힘듦을 극복하고 5학년을 꽉 채워 졸업했습니다.
당연히 학부때 학업적으로 이룬건 문서상 제시할게 전혀 없구요.
4학년 2학기 때 만난 멘토분(제가 다녔던 대학의 부학과장님)과 주기적으로 미팅을 가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한국으로 들어와 임상심리 석사과정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한국 모 특수대학원에서 임상상담 석사과정 하고 있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성실하게 학업과 연구에 임하여 한국 학회지/학술지에 투고 예정인 논문 2건을 작업하고 있고 성적도 좋게 받고 있습니다.
한국 일반대학 석사과정도 떨어졌던 제가 미국 박사학위에 accept 될 수 있을까요..? 너무 늦게 회복해서 이뤄놓은게 많이 없지만 유학생님 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졸업 후 국가고시(임상자격증)을 따고 일을 몇 년 정도 하면서 유학 준비도 병행 할 생각입니다만, 계속 불안하네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셨으면 적어도 토플은 면제니까 큰 걱정거리가 하나 줄었네요?
전 조금 긍정적으로 봐요. 학부까지 고민하고 걱정하고 고생하고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학문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석사 과정을 지원했고,
그 안에서 당연히 GPA도 학부때보다 잘 나왔을 거고, 논문도 출판했고, 여러 경험들을 한거잖아요?
아시겠지만 미국은 영웅담에 환장합니다. SOP에 적을 수 있는 너무 좋은 소재일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나 아카데미아에서 연구하고 싶었는지가 절절히 드러나잖아요.
과거의 실패는 실패일 뿐입니다. 선생님의 어려웠던 과거가 현재의 선생님을 만든 것이고, 그 과거는 선생님을 더욱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양분을 제공했을 겁니다.
과거의 역할은 거기까지. 경험했던 실패에 주저하지 마세요. 선생님은 과거의 본인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었잖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조건에서 유학 준비를 시작하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좋은 학교 가실 것 같아요!
꼭 어떻게 되었는지 UPDATE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만나요!!
@@utensil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성공후기 업데이트 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큰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D
@@adlerthepalm5703 응원합니다!
아니 왤케 부정적이데 ㅋㅋ;; 저는 친구들이 뭔가 꿈이 있다고 하면 그냥 힘내! 만 해줘요 뭐 그것보다 더 필요한 말이 있을까요 ? 내가 뭔데 남의 인생관 조절할 필요도 없고
선생님이 긍정적인 사람인가보네요! 그러니까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만 있는듯 :)
저는 서른 넘어서야 드디어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만 남길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부정적 에너지에 나도 모르게 잠식되어서 혼자 힘들 떄도 많았지요. 유학 준비하면서, 가장 나쁜 것은 '카더라'에 의존하는 것 같아요. 사실 '카더라'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진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유학 준비하는 모든 준비생들이 '카더라'가 아니라 자신을 믿고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며 희망을 키우길 응원합니다!
늦은 시간인데 아직도 안자면 어떡해요 :)
좋은 꿈 꾸세요!
입학도 입학이지만 졸업이 무지 어렵지 않나요?
네. 입학은 그 나름대로 어렵지만, 졸업하기 위한 과정이 더 험난합니다.
상담하고싶은데 혹시 인스타 디엠있으실까요?
아! 소셜네트워크를 하지 않아서요 ㅠ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skysonner@gmail.com 입니다!
메일 기다릴게요 :)
@@utensil 네!
ㄹㅇ 고우 해커스 가면 코미디임 ㅋㅋㅋㅋㅋㅋㅋ
인정인정 거기 완전 freak show임 ㅠ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난 유학갈거다 아이비리그 mba 갈꺼다 누구에게도 이런말 진짜 한마디도 못했어요. 나를 무시하고 짓밟을까봐..항상 그랬던것처럼
미국인턴을 가서 보스에게 나 하버드 mba 가고싶다 했는데.. 그 분이 저를 비현실적인 꼬맹이로 보지않고 속얘기를 해줘서 속이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그거 너가 진짜 원하는 길인지 맞냐고 반문해주셨어요.
제 가능성을 믿어주더라고요.
사실 부모한테 꿈 얘기 유학 얘기 못해요.
내가 교수되고 싶다고 했을때
넌 안돼 넌 못해 나를 짓밟고 집에서 내쫓았던것처럼,
내가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맛보고 잘하는 분야에 도전하려했을때도
어떠한도움을 구하지 않았음에도
무조건적인 반대와 무시로
나를 몇년을 주저앉혔을때처럼
다시 그 차가운 말들로
겨우 힘겹게 일어선 내가 밟힐까봐
그래서... 혼자 가는 길이라 생각해요.
역경을 기회로 더 강해지려구요.
참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23살이에요.왜 말하냐면ㅋㅋㅋㅋ
사실 젊어서 다행이에요.
그동안에 제가 대견스러워요.
과거를 잊고 금방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어려움이 더 찾아오겠지만
그냥 해보려구요.
의심하고 걱정할 시간에 나를 위한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이지요!
긍정적인 생각에 박수보내요!!
MBA라면 연구 실적보다는 여러 경험이 입학 시에 더욱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저희 교수님이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어드미션 파트를 책임지셨는데, 얼마전 MBA를 생각하는 어린 친구에게 "쉬는 기간에도 쉬지말고 나를 특별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계기들을 계속 만들어라"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가지고 계신 의지와 마음들이 그런 특별한 경험들로 녹아나리라 봅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요, 하버드 MBA로 오시면,,,
보스턴에서 만나요 :)
Don't care about the others!!! just keep going!! You can do it
@@youranlee2981 Damn ture!
영상 잘봤어요!!혹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ㅜㅜ저는 경제학과고 미국 박사유학에 관심이 있어서 내년에 교환학생을 가려고해요 이게 2학년 마치고 2년동안 학과에서 보내주는건데 미국과 네덜란드가 선택지로 있습니다. 고민되는건 미국이 아무래도 학비가 연간 5천만원?정도로 비싸고 학교도 그렇게 경제학으로 엄청 유명한학교는 아니라(인디애나대학교) 미국 박사 진학하는데 미국교환을 가는게 큰 도움이 될지 궁금하네요. 네덜란드학교는 경제학 랭킹이 괜찮고 학비도 저렴해서 좋은거같은데 여기로 가도 학점만 잘받으면 대학원 진학에 큰 차이가 없을까요?
교환학생의 목표가 무엇일까요? 그걸 명확하게 짚어보실 필요가 있어요. 미국 교환학생은 엄청 비싸서 가성비가 심각히 떨어지는 반면에, 2년이면 영어를 잘하게 될 가능성이 무척 높고, CV에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다는 걸 밝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네덜란드는 학비가 저렴한 대신에, 언어 발달면에서 어떨지, 미국 안에서 바라보는 네덜란드 대학과 국제적 식견으로 바라본 네덜란드 대학간의 괴리는 얼마나 있을지에 대핸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시라면, 저는 네덜란드로 교환학생을 가서 학비를 아끼고 다문화적 맥락에 적응한 다음, 아낀 학비를 미국석사에 써서 1년 과정으로 석사 끝내버리고 - 토플 리미션 받고 추천서 받아서 미국 박사갈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강력한 추천서가 네덜란드에서 한 장 미국에서 한 장 기본적으로 깔리네요. 오..... 그러면 하바드도 가실듯...
자기객관화는 일반적 상식이 없는 인간들은 해봤자 효과가 없습니다.
스스로 하는 자기 객관화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이 "자기 객관화"좀 하라고 강요하는 건 결국 "니 주제도 모르고 나대지마라"라고 밖에 안들리는 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전 자기 객관화라는 말보다 Self-realization; 자아성찰이라는 말이 더 좋아요 :)
근데 그형말은 이해더ㅣ는데ㅋㅋ 그형 입장에선 대학원도 안가놓고 교수되겠다하니 어이가없기도하겠고 국내 교수들 학벌중에 지방대가 한명도 없으니까
화법이 중요하겠지만요
내가 왜 저기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긴 편이신가여?
아뇨 해외 박사준비중인 대학원생인데요... 지방대 나왔고 석사는 인서울에서 하고 있고 토플 GRE 준비중인데 노답이에요... 졸업논문도 써야되는데... 영어 너무 어렵네요 ㅠㅠ 2년전 토익 650입니다 흐엑...
살려주세요... ㅠㅠ
서울대 대학원 나오려면 IF30넘겨야 졸업가능한데 무슨 sci급논문써오라 ㅇㅈㄹㅋㅋㅋㅋㅋsci넘은지 오래고 얼마나 좋은 저널에 실리는지가 중요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그런사람은 빨리 손절하는게 답이네요
안됐지만 미국대학의 학위는 유럽에서 인정을 못받습니다. 연구방법이 다릅니다. 유럽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대학에서 강의하는 경우는 있어도 미국학위를 가지고 유럽의 대학에서 강의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불행하게도 한국은 미국대학의 잘못된 교육제도를 그대로 수입하여 똑같이 표방하는 바람에 한국을 벗어나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유학을 가려면 영미쪽으로 갈것이 아니라 유럽으로 가야 합니다. 유럽에서 학위를 받으면 세계 어느 대학에서든 강의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특히 독일이나 독일의 학풍에 영향을 받은 나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과 생활비까지 지급합니다.
Joseph Gen 그렇군요. 선배중에 영국/스코틀랜드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분이 많은데, 이는 영국이 유럽 본토가 아니어서 그런거군요.
연구 방법론이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남들은 다나오는 토플점수가 난 왜안나오는지 내 research plan은 뭔지 매일매일 불안하고 슬럼프였는데 저에게 매일되뇌였던말을 유학생선배를 통해직접들으니 기쁘네요! I always believe that dreams can come true, if we have the courage to pursue. See ya in the U.S.🤗
영어 옴총 잘한다...햐. 미국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