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전체적으로 퀄이 높던 그 시절 대중가요 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였어요. 가창력이나 임펙트가 국민가수급은 아니었지만 그야말로 흉내낼 수 없는 이분만의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가진 유니크한 가수였죠. 여우야, 마법의성, 편지 등등 이분 노래는 뭔가 다른 노래들이랑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확연한 개성이 있어요. 한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노래.
전체적으로 퀄이 높진 않았죠. 지금은 음향도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당시만 해도 욕심 많은 뮤지션들은 원정 녹음을 많이 했어요. 세션도 외국인을 많이 쓰고요.. 이 곡이 정말 명곡인 것도 사실인데 음반 음향이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나요. 마법의 성은 당시 국민 송 맞았던 걸로 기억 하네요. 정말 오랫동안 방송에 나왔죠.
그 당시에 과노출과 콘스라스트를 높인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뮤직비디오 일색이었는데 갑자기 필름으로 제대로 찍은 여우야 뮤직 비디오를 보고 감탄한 기억이 나네요. 화질이 좀 좋았다면 흐린 뉴욕 하늘이 투명한 셀로판지에 비친듯 한 느낌이 정말 분위기 있었거든요. 음악이 너무 좋았는데 비디오까지 좋아서 정말 많이 봤던거 같네요. 김광진씨도 어느 인터뷰에서 뮤직 비디오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 천 번은 본 거 같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고3때 나온 곡. 이듬해 대학가서 썸타던 그녀의 집앞에서 공중전화로 삐삐를 쳤는데 응답은 없고, 가사처럼 긴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있던 나의 스무살... 그때로 돌아간 것같다는 진부한 표현이 이 댓글창엔 어색하지 않다고 위안삼으며 반복 재생중. 지금도 장마비가 창밖에 내리네요...
창 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 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갠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은 윤상,유희열,김광진등등 이사람들 음악은 사람맘 흔드는데 묘한 능력있는것 같음..설래이기도 때론 센티해지기도..듣고있음 나도 모르게 어느세 저멀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노을속을 거닐고 어디 인지도모를 설래임가득한곳으로 날 초대하게 만드는 초능력같은. 인간이 느낄수있는 최대의행복감 과 서정적 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정말 고마운 뮤지션들. .요즘 노래는 그런 소울이 없어 너무아쉬워..
가요계 격동기인 90년대 초중반, 수많은 386세대 가수들이 전통가요시대에서 현대가요시대로 바뀌는 시류에 밀려 그야말로 쓸려나갈때 64년생이신 분이 7080스타일이 아니라 저런 힙한 곡을 내놨다는게 정말 대단한거임. 덕분에 지금도 어르신들의 추억팔이곡이 아닌 요즘 세대들도 듣고 즐길 수 있는 고전명곡이 되었음.
저는 요즘 나오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라는 드라마 ost로 먼저 접했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는데 뭔가 처음 듣는 노래가 아닌것 같아 찾아보니까 역시! 원곡이 따로 있었군요!! 들어보니까 원곡이 너무 좋네요ㅠㅠ♥♥♥저는 93년 생이라 90년대의 감성 이런걸 잘 모르지만 뮤비만 봐도 90년대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것 같네요!! 얼마 안되는 유년시절을 그리워지게 만드는 노래와 영상인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명곡이에요ㅠㅠㅠ감동ㅠㅠ반주도 완전 세련됬고. 한동안 이 노래에 빠져 살것같네요ㅎㅎ라디오에도 신청해봐야지!
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다시 볼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비속으로 오오 흩어지내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수 없다는 걸 알고있어. 긴밤을 꼬박 새우고 비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맘을 아는지~~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가 미친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막힌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버리는것 그게 '운명' 이자 '인연'이다 그게 당신입니다...사랑해♡
90년대는 우리나라 가요계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온 성장기였죠 2000년도 인터넷이 들어오기 전까지 오직 Tv와 라디오를 통한 새로운 장르의 봇물은 대중들에겐 늘 신선한 경험과 가십의 소재가 되었으며 동래의 흔한 레코드방을 통해 구매되는 앨범들은 켜켜이 쌓여가는 개인의 추억과 함께 거대수익의 선순환을 낳으며 질 좋은 컨텐츠의 시도를 위한 기획사들의 성장가도를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여겨집니다 국내 정원영 빛과소금 봄여름가을겨울 윤상 김현철 더클래식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시티팝이 시도되며 환영받던 시기가 또 이때이지 않았나 사뭇 그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뮤비가 2019년 ㅇㅇ금융인의 밤 행사에서 리스크관리팀 차장님하고 기업여신금융본부 과장님 두분이서 기가맥히게 불러주시는것 같다
인천사람들 미친 ㅋㅋㅋㅋㅋ개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진쨬ㅋㅋㅋㅋㅋㅋㅋ 그 금융의밤에 참석해서 차장님부장님 플카들고 흔들어재끼고 싶네요...
z금유인의 밤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이리 디테일해ㅋㅋㅋㅋㅋ
이사람 최소... 금융계통 종사자...
이분 펀드매니저로 일하면서 취미로 작곡하는데 거의 역대급 작곡가임 ㄷ ㄷ ㄷ
김광진 ..... 대단한 천재라는 말밖에
드립이 아니고 진짜임?
@@김현진-r2w ㅇㅇ 본업이 금융인이에요
와우 대단하시네요 ㅋㅋ
어떤 분이 링크 걸어놨어요 ㅋㅋㅋ 삼성증권에서 근무 하다 동부? 그쪽으로 이직 하셔서 팀장으로 있다고 ㅋㅋㅋㅋ
정보) 이 아저씨가 열린음악회 가려고 엘베를 탔는데 아랫집 아줌마가 "여기 가수가 산대요. 혹시 누군지 아세요?" 물어봐서 속상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아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보 감사해요ㅋㅋ
살!!!
@@GOHD777 전 음악을 잘하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고 궁시렁궁시렁
아줌마 무죄
1995년 뮤직비디오라고 하면 누가 믿을까... 뮤직비디오 저 멀리 있는 구 세계무역센터만이 이 노래의 세월을 알려주는구나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
인정
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ㅇㅈ이요
그치만 넘 좋네뇸 ㅠㅁㅠ 후엥
고맙다 알고리즘...
세기말 한국은 뭔데 명곡을 이렇게 찍어내는가?
근데 이것도 표절인가요? 아니죠?
외국에서 왔능가?
단군이래 가장 잘쳐먹던 시기니까 문화가 발달했을수밖에요
이건 90년대말이 아니라 90년대 중반곡임
90년대면 세기말이지....
90년대의 여유 낭만 세련됨... 멋지다...
이분 보면 신은 불공평한거 같네요. 공부도 어마어마하게 잘하시는 분인데 거기에 음악적인 재능까지. 다 갖추신 분. 대단한 기교를 부리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의 세련됨이란...
나름 공평한데요...? 원빈급 얼굴이었으면 레알 불공평
돈도 많음ㅋㅋㅋㅋㅋ
못생겼잖아ㅋㅋㅋ
도대체 어디까지 열등감을 가지는거야ㅋㅋㅋㅋㅋ
Nara 넌 못생긴데다가 머리도 나쁘고 음악 재능도 없고 돈도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저분은 신이 사랑하신 분인거지. 너무 팩트로 뚜드려패서 미안하다
기교는 악기들이 겁나 쫀독하게 쫄깃하게 딴딴하게 부리고 있잖아요. +_+
진짜 90년대 가요계는 황금 시대였다. 댄스곡도 명곡들이 즐비한데 이런 재즈풍의 노래들은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곡들이지.
송덕진 이때 재즈가 유행이었나요?
김민경 발랄한 분위기죠
90년대 중반에 재즈 붐이 일었었죠
저때 애기였어서 노래제목을 잘 모르는데 진짜 유명하구 명곡인 노래 더 알려줄 분 계신가요ㅠㅠ 옛날노래가 너무 좋아요
@@Melanie-lp1dg 김현철(달의 몰락,왜그래) , 윤상(너에게, 한걸음더)이규호(재즈풍은 아닌데 좋아요) 투투(일과 이분의 일) 룰라(3!4!) 고호경(좋은사람있으면소개시켜줘).. 재즈풍 아닌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 곡도 넣었어요 ㅋㅋ아 재즈는 아니고 댄스?힙합?인데 듀스, 김성재도 좋아요!
샤프-연극이 끝난뒤!좋아요
목소리가 너무 상냥하다...이노래 정말 많이 들었어ㅜ
와..목소리가 상냥하단 표현이 마음에 와닿네요
이 분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의외인 사실인 것이 SM 엔터테인먼트 출신임 한동준, 유영진, 현진영과 함께 SM 1세대임
헐 충격이다
? 언제왜나갓나요
+ 박명수도 포함
뭐야 충격
박명숰ㅋㅋㅋㅋㅋ
나는 알고 있다. 당신들은 유툽 알고리즘이 아니라 직접 검색해서 들어온 사실을...
ㅋㅋㅋㅋ맞아요
2023-04 설인아씨 커버 보고 검색 왔슴다.
정답 ㅋ
그게더 알고리듬 댓글인데여? ㅎㅎ
알고리즘으로 이 사람들 노래 뜨기 쉽지 않죠.
이분은 전체적으로 퀄이 높던 그 시절 대중가요 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였어요. 가창력이나 임펙트가 국민가수급은 아니었지만 그야말로 흉내낼 수 없는 이분만의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가진 유니크한 가수였죠. 여우야, 마법의성, 편지 등등 이분 노래는 뭔가 다른 노래들이랑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확연한 개성이 있어요. 한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노래.
헐 마법의 성도 이분 노래였나요? 개띵곡에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아름다운가사까지 지금도 가끔 흥얼거리는데 와 대단한 분이시네
전체적으로 퀄이 높진 않았죠. 지금은 음향도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당시만 해도 욕심 많은 뮤지션들은 원정 녹음을 많이 했어요. 세션도 외국인을 많이 쓰고요.. 이 곡이 정말 명곡인 것도 사실인데 음반 음향이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나요. 마법의 성은 당시 국민 송 맞았던 걸로 기억 하네요. 정말 오랫동안 방송에 나왔죠.
@@마이클셈벨로 지금 들어도 세련됐다는 게 이게 개고퀄이라는건데 음향기술적인 문제를 떠나서
@@마이클셈벨로 퀄리티는 음향기술적인것만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상당히 매니악하시네 ㅎ
매니악도 잘 듣고 있음다
근데 이분 진짜 돈 개많이 벌었을듯 마법의성 같은거 하나 작곡해 놓으면 1년에 얼마가 들어올지 가늠이 안된다ㅋㅋ
진짜 베이스 죽인다....
음악적 재능은 참 뛰어났는데... 음악이 부업이었다는게 함정 아마 천재성으로는 타 가수의 추종을 불허할듯 한국의 멘델스존
금융인 되어버렸다는
원래 공부머리 좋은 사람들이 마음먹고하면 음악도 잘함
연세대 100주년 교내 가요제에서 김창기(동물원), 안치환을 2,3위로 밀어내고 1등 했었다는....
@@호우-f1w 원래 직업이 은행원임.
마블링 성급한 일반화 ㄴㄴ
20년된 노래가 엄청 쌔련됨 ㅋㅋ
어제 나왔다고 해도 히트할 노래
완전공감^^
인정...
그래서 리메이크 디게 많이 됐고 할 때마다 성적 좋았죠
원래 시티팝 장르가 굉장히 돈칠한 노래라 세월이 지나도 세련될수 있는거죠 ㅎㅎ
이 곡은 세션이 정말 화려했죠.
기타 함춘호, 베이스 이태윤, 키보드 정원영, 코러스 낯선 사람들...
그리고 박용준의 멋진 편곡.
베이스 이태윤 선생님 맞나요.. 저는 조동익 선생님으로 알고 있는데
베이스 이태윤 맞는듯. 조동익 선생님 사운드는 아니네요
@@JohnsonRoberto-m8f 조동익님께서 연주하셨네요~^^
코러스 낯선사람들 이에요? ㅋㅋㅋㅋ 대박
나만 장원영이라고 봤ㅅ나
그 당시에 과노출과 콘스라스트를 높인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뮤직비디오 일색이었는데 갑자기 필름으로 제대로 찍은 여우야 뮤직 비디오를 보고 감탄한 기억이 나네요. 화질이 좀 좋았다면 흐린 뉴욕 하늘이 투명한 셀로판지에 비친듯 한 느낌이 정말 분위기 있었거든요. 음악이 너무 좋았는데 비디오까지 좋아서 정말 많이 봤던거 같네요. 김광진씨도 어느 인터뷰에서 뮤직 비디오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 천 번은 본 거 같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와 제가 살지못한 시대의 이야기를 이렇게 전해들으니 ㅜㅜ 감동입니다
너무좋네요 그 시대 그 장면의 묘사가
멀리 뒷배경에 트윈타워가 보이는 것 같은데.. 맞나요? 맞다면 진짜 깜짝 놀라운게 음악이나 뮤비는 바로 몇달 전 느낌.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가요계는 90년대가 젤 황금기였던 것 같다...솔직히 요즘 작곡은 이 때처럼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작업이 아니라...샘플링을 조합하는 작업에 가까워짐...감성적인 측면에서는 90년대가 최고..
하늘아래 더이상 새로운 멜로디는 없다고 예전에 유명 뮤지션이 말했었는데
Inwoong Kim ㅇ
요즘 노래들도 듣다보면 트렌디하고 상당히 작품 수준이 높지만.. 역시나 감성 건드리는 면은 90년대가 전성기 같기는 합니다 ㅎ 그 시대를 산 사람만 알죠 사실 ㅎ
이런 좋은 멜로디라인들을 90년대 가수들이 다만들었으니 새로운걸 더바라는건 욕심일지도
@@esc4811 꼰대쉑ㅋㅋ
고3때 나온 곡. 이듬해 대학가서 썸타던 그녀의 집앞에서 공중전화로 삐삐를 쳤는데 응답은 없고, 가사처럼 긴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있던 나의 스무살... 그때로 돌아간 것같다는 진부한 표현이 이 댓글창엔 어색하지 않다고 위안삼으며 반복 재생중. 지금도 장마비가 창밖에 내리네요...
올해 장마가 지독했죠
그대는 지금 50을 바라보겠군요.
그대는 지금 50을 바라보겠군요.
초1때 나온노래에요
캬
시대를 관통한다는건 이런거지
내 동년배들 다 이노래 듣는다
‘20년. 올해 마흔입니다.
노래에 푹 빠져 돌려감기 수십번하다 당시 중2인 저에게 파란 새벽을 맞이하게 만든 명곡입니다.
저도 이 곡 베이스 듣는 걸 유독 좋아합니다.
노래방갈때 가사부분 쉴때 코러스까지 쉴틈없이 부르는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저랑 동갑이시네요. 중2라는 가장 감성이 풍부했던 시기에 이 노래를 접한 것이 지금 생각해도 참 행운이라 느껴집니다.
아버지가 의사여서 원래 여유도 있었는데 공부도 잘했고 음악적 재능도 있고 음색도 개좋고.... 음색때문에 질리지가 않는다 광진님 ㅠㅠ
진심 다가진 사람이네요 ㅋㅋ
이런 게 진짜 이지리스닝이지....
언제 들어도 참 좋다
창 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 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오오
흩어 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가사 진짜 예쁘다..
0:46 "이젠 다시 볼수가 없기에" 라고 하는 부분 뒤에 WTC 건물이.. 정말 다신 볼 수가 없는 모습이네요.
이거 찍고5년뒤에 911테러난게...ㄷㄷ
이 곡도 20세기 국내 최고의 베이스 라인 중 하나...
김광진 노래들 특징이 지금들어도 촌스럽지가 않음. 지금도 회자되는 곡들도 많음. 대표적인 곡으로 여유야, 동경소녀, 처음 느낌 그대로, 덩크슛 등등 음악 진짜 잘만드심
갠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은
윤상,유희열,김광진등등
이사람들 음악은 사람맘 흔드는데
묘한 능력있는것 같음..설래이기도
때론 센티해지기도..듣고있음
나도 모르게 어느세 저멀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노을속을 거닐고 어디
인지도모를 설래임가득한곳으로 날
초대하게 만드는 초능력같은. 인간이
느낄수있는 최대의행복감 과 서정적 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정말 고마운
뮤지션들. .요즘 노래는 그런 소울이
없어 너무아쉬워..
k.h j 저랑 좋아하는 아티스트 취향이 진짜 똑같네요. 동지만난느낌이에요 ㅋㅋㅋㅋ 😊
우어.... 말하는 가오 보소. 시인인가?
모여야 할 거 같아요
유희열 ㅋㅋ
희여리 뺐어?
투개월 여우야 듣고 원곡 궁금해서 처음 듣는데 되게 세련됐다. 원곡이 대박이네
저도 투개월 듣고 왔는데 대박이네요..
갑자기 뜬금 없이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역시 미쳤다..
요즘 노래들은 어느 핵심이 되는 음정과 박자만 가지고 장난 치는데 이거봐.. 멜로디가 처음부터 끝까지 꽉 들어찼다...
베이스는 어쩔? 진짜 미침
명망이 자자한 탑클래스 실용음악과 교수님들이 모여 사비로 합심해서 만든 곡의 뮤비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세션 미쳤는데 비주얼은 교수님ㅋㅋㅋ
박교수.. 여기서 코드는 Am가 좋지 않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원영님은 진짜 교수님됨 ㅋㅋㅋㅋㅋ
광진이 형님....95년에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세련된 멜로디를 만드셨는지.... 어릴때 지방에서 테레비로만 보던 90년대의 압구정 정취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996년 고1때 범일동 과선교 넘어가는 버스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
아직까지 생생해
2절에서 마지막 후렴부 넘어갈때
피아노 애드립 미쳤다... 베이스도 그렇고
연주가 전부 너무나 쎄련됨.
좋은데 난이도도 있고 정말 대단하죠 ㅎㅎ
정윈영님 솜씨임 죽이죠ㅎ 우리나라 버클리 1세대 90년대 당시엔 사운드 퀄을 위해서 돈보다 더한 소명의식(?) 같은게 있었던 것 같음 쎄션 찾아보심 국내 최고의 백업 뮤지션들 많습니다
내나이 오십이 가까워지는게 믿기질않는 밤이네요ㅠ
이십대 풋풋했던 젊었던 시간들이 생각나네요~젊음은 돈으로도 살수없다는 말이 이제서야이해가됩니다
이땅의 모든 젊은이들이여~이시간을 즐기세요!!! 다시는 돌이킬수없는 이 아름다운 시간들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래요!!!!!!!!
저랑 연배가 비슷할듯 한데요 그 풋풋할때 좋았던걸 꼭 지나가야 안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그때 즐길껄? 이런 소소한 후회
감사합니다
가요계 격동기인 90년대 초중반, 수많은 386세대 가수들이 전통가요시대에서 현대가요시대로 바뀌는 시류에 밀려 그야말로 쓸려나갈때 64년생이신 분이 7080스타일이 아니라 저런 힙한 곡을 내놨다는게 정말 대단한거임. 덕분에 지금도 어르신들의 추억팔이곡이 아닌 요즘 세대들도 듣고 즐길 수 있는 고전명곡이 되었음.
지금 들어도 전혀 세련미가 부족하지 않은 명곡이다 와..
이런 명곡들이...아직까지도 리메이크나 리바이벌이 된다는것이...정말 자랑스럽고
최신 노래에 비해서 더 듣기 좋은 감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네여....
앞으로도 정말 꾸준히 더욱 더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여~ ㅋ
하.. 미쳤다
노래가 시대를 앞서갔다고 말하기도 힘들다 ..
그 당시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
그냥 10년 전, 10년 후에 들어도 좋은 노래
와 베이스 진짜 좋다.... 내 발가락이 반응함
우연히 떠서 들었는데.... 어릴때 늦은밤 라디오에서 들으며 잠들었던 기억이나네요. 나이에 안맞게 조숙해서 친구들이랑 노는것보다 잔잔한 새벽 라디오가 좋았었는데 ㅠㅠ
와 이게 20년 전 노래가 됐네요....우리들은 늙은거고요...세월은 빠른거군요...
감성팔이ㄷㄷ
배경선 수준은 둘다 비슷해보임
28년전 ㄷㄷ
와 진짜 들어도들어도 이 베이스라인은 질리지가 않는다
세련됨. 지금이나 나중에나 계속 듣고 싶은 노래
95년 곡이었근. 나의 20대를 외로움으로 달래준 노래.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여.
마법의성 여우야 진차 레전드 명곡임 천재작곡가 큰형님
저당시는 가요계가 10대20대30대 40대 50대 다양한 가수들이 존재했고
댄스가스 발라드가수 트롯가수 솔로가수
밴드 락가수 듀엣등등 다양하게 존재해서 들을 노래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이돌 아니면 트롯가수 딱 두부류만 존재하는듯
이 시대에 쏟아져나온 명곡들과 함께 위로를 받고 흥얼거리며 학창시절을 보낸 것이 흡족하다.
진심 공감입니다.아날로그를 즐길수 있었던것에 감사해지는 요즘이네요^^
박용준 한국 가요계에 역사상 손꼽히는 편곡가라 생각합니다. 세가지 버전의 마법의 성도 편곡을 크게 달리 했는데 곡 보컬에 찰떡같이 들어 맞았습니다.
저는 요즘 나오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라는 드라마 ost로 먼저 접했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는데 뭔가 처음 듣는 노래가 아닌것 같아 찾아보니까 역시! 원곡이 따로 있었군요!! 들어보니까 원곡이 너무 좋네요ㅠㅠ♥♥♥저는 93년 생이라 90년대의 감성 이런걸 잘 모르지만 뮤비만 봐도 90년대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것 같네요!! 얼마 안되는 유년시절을 그리워지게 만드는 노래와 영상인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명곡이에요ㅠㅠㅠ감동ㅠㅠ반주도 완전 세련됬고. 한동안 이 노래에 빠져 살것같네요ㅎㅎ라디오에도 신청해봐야지!
나의. 아름답고 순수하고 가장행복했던. 20대시절. 이노래에 함축되어있다,, 이제는 다시는 돌아갈수없겠지, 풋풋한. 나는 오간데없곹. 배나오고. 아재삘. 풀풀나는40대중반이되어. 다시. 이노래를 들으니, 웬지 모르게 서글픔과. 그때그시절의. 그립다
77년생으로서 저도 동감입니다. 고대부터 수많은 인류들이 사라지는 젊음에 절망했겠지요. 우리 역시 마찬가지 일 겁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요즘은 화학조미료 가득해서,
자극적이고 관심도 많이 가지만,
그렇기에 자연스럽지 못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음악들 위주인데,
이렇게 담백하고, 자연스럽고, 기교없지만,
마냥 듣기 좋은 천연적이고 친환경적인 노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90년대 음악을 듣고 있으면 뭔가 아련하면서 정말 좋아요
버스 라디오에서 듣고 계속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나온지 이제 25년이 가까이 되간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오히려 요새 나오는 노래보다 더 음악성이 뛰어난 내 인생 최고의 곡이다 이건!!!
인생곡 되어간다... 진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 이런게 클래식한 명반이지 , 아 너무 좋아 미치겠어!!
명곡이죠 지금 들어도 어떤 거부감이 없어요. 더클래식 마법의 성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것처럼 이 곡도 조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와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었군아....
너무 좋다 ㅠㅠ
뭔가 20대의 풋풋한 청춘 연애작품 보는 기분
저당시 해외로케 뮤비라니 수준이 엄청 세련됨
오히려 저때 해외로케 뮤비 겁나 찍어 댔었죠
그렇죠 오히려 국내에서 멋들어지게 찍기엔 한계가 있던 때라
저기 쌍둥이 빌딩도 보이네 37초
배우신분들이라
저당시 뉴욕분위기 컨셉이 유행이었음 cf 도 그렇고
평일 선선한 아침에 이어폰 꽂고 등교하며 나가면 너무 좋아요 ㅎㅎ 새벽 이슬 같은 노래.. 아침의 피로를 없애줍니다
편곡이 진짜 감각적이다...안 촌시럽~뽀각 거리는 베이스 기타 넘 조으다 캬~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오랜만에 들으러왔는데 너무 좋다 ㅜㅠ
진짜 명곡이네요 드라마 ost로 접했지만 이런 맬로디라인이라니.. 진짜 웬만한똥손아니고선 망치는게 더 힘들것같은 맬로디 인듯해요 진짜 진짜 좋네요!!
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다시 볼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비속으로 오오 흩어지내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수 없다는 걸 알고있어.
긴밤을 꼬박 새우고 비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맘을 아는지~~
머지 ...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이영상을 만났지만 정말 마음이 따듯해지고 몽글몽글 설레고 간지러워지는 노래네요... 이런명곡을 듣게되서 행복해요
슈스에서 리멬된노래를 듣고자랐지만 원곡이 이렇게나 세련되고 멋스러운곡인줄몰랐어요 이런노래 많이일고싶네요 앞으로도ㅠㅠ
크으,,, 97년 IMF 이전엔 확실히 한국이 경제부흥시기라 이런 시티팝류 곡들이 많았죠ㅎㅎ
특히 뮤비 창밖에 보이는 뉴욕 쌍둥이 빌딩,,, 아른아른 하네요
진짜 옛날 생각이납니다
우리가 그때 얼마나아름다웠었는지
숱하게 많은 리메이크와 커버곡들을 들으면서.. 물론 그 분들도 잘 부르고 좋았지만.. 역시 원곡이 이 곡의 가장 완성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노래 나왓을때 겁나 좋아햇지요 ㅋ. 가요순위 일위가 아니어도 이 노래만 ㅋ 지금도 역시 최고에요
인정!
설인아 배우의 여우야를 듣고, 우연히 찾아 듣게됐습니다. 원곡이 14년 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듣기 좋네요~! ^^
업로드가 14년 전이구웅, 발매는 거의 30년 전(95년)이래용😅
@@스타티 그렇게 오래된 노래일줄은...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
@@스타티 스타티 여기서 만나다닛!!!!
당시에 온갖 메탈에 심취해있었지만 가요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귀가 호강하던 시기로 기억되네요.
음악은 천재가 만져야한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95년 더클래식2집 시디를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줄 모르겠다는 ㅜㅜ
95년도에도 처음 들었을때 엄청 세련돼서 놀랐었는데 지금 들어도 세련됐네...귀신같은 광진옹 ㅋㅋㅋ
노래가 진짜 세련됨. . 시대를 뛰어넘는
좋아 하는 노래였는데 뜻이 여자女, 비雨, 밤夜 인줄 몰랐네요!
신기한 유튜브 알고리즘
오랜만에 잘듣고 갑니다~
오 그 뜻이었어요
rainy day 저도 몰랐는데 한자 공부하니까 제목에 보여서요ㅎㅎ 노래가 다르게 보이네요!
여우야~하고 부르는건 줄 알았는뎅 대박
옛날노래들 인트로가 왤캐 좋냐
와 원곡은 첨 들어보는데 베이스라인이 이렇게 매력적인 곡이었다니...
30년이 가까이 되가는 노래라니.... 영상또한 겁나 쌔련됨..자이언티 느낌도 살짝있으심..
끝난줄 알았던 장마가 계속되는
비오는날 듣고 있으니 넘 좋네
엘리뇨때문에 7월엔 비만 온다더니 진짜였네
그럴수록 더 듣게되는 여우야
1996년 비내리는 암호실 경계근무중 노트에 이 노래 가사 쓰면서 시간 보내던 생각이 난다.
유튜브 올라온게 15년 전 ㅋㅋㅋ 내가 처음 들은건 아마 1995~1996년 중딩때 지금들어도 좋다 . 노래방가면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 여우야 , 7년간의 사랑 꼭 부름 . 이 째즈풍이 너무 좋아 .
중학교 2학년 때 이 노랠 라디오에서 듣고 동네 레코드 가게에서 테이프를 샀었는데. 그 후로 매년 봄비가 내릴 때면 듣는 노래인데 질리지도 않는 참 명곡입니다.
고등학교때 완전 외울정도로 봣던 뮤비... 둘째 임신하고 너무듣고싶어서 다시찯아봣더니 노래며 뮤비며... 90년대 노래맞나요! 미래에서 온 뮤비입니다
베이스기타가 손에 익을때쯤 한번씩 도전해보는 여우야 ㅋㅋ 베이스라인은 지금 들어도 넘 좋네요
쫀득쫀득한 재즈 베이스 톤이 너무 좋음.
영상만보면 어느 유학생이 미국 대학원 생활에 찌들어
잠시 휴학내고 미국에서 일탈삼아 음악하는 것 같다는 인상이 컸는데....실제로 이분 유학파 ㄷㄷ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가 미친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막힌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버리는것 그게
'운명' 이자 '인연'이다
그게 당신입니다...사랑해♡
낭만적이네요
감사합니다~~♥
둘이 타이밍이 안맞으면 짝사랑
명언이네요. 슬프다.
지금은 이런 밴드사운드의 진수를 느낄만한 명곡이 없다는게 슬프다!!!
더 클랙식...나의 청춘과 함께 한 멋진 아티스트.....그립다!!
퓨전재즈스타일 너무좋네여 특히 슬랩베이스연주가 이곡의 포인트라고갱각합니다
90년대는 우리나라 가요계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온 성장기였죠 2000년도 인터넷이 들어오기 전까지 오직 Tv와 라디오를 통한 새로운 장르의 봇물은 대중들에겐 늘 신선한 경험과 가십의 소재가 되었으며 동래의 흔한 레코드방을 통해 구매되는 앨범들은 켜켜이 쌓여가는 개인의 추억과 함께 거대수익의 선순환을 낳으며 질 좋은 컨텐츠의 시도를 위한 기획사들의 성장가도를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여겨집니다 국내 정원영 빛과소금 봄여름가을겨울 윤상 김현철 더클래식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시티팝이 시도되며 환영받던 시기가 또 이때이지 않았나 사뭇 그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I'm here after having seen "The liar and his lover" Joy sang this song, I really like it!
이런 노래를 요즘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옛날 노래속으로 다시 파고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재의 아픔이다.
목소리 개설레지 않음? 낭만적이잖아 세기말비오는 날 남친방에서 누워있을때 갑자기 기타가져와서 불러주는 거 같음
취미생활로 한 음악이 이 정도면 본업은 얼마나 잘하실지 감도 안오네요
아~ 오늘도 한잔하고 이 뮤비 보고싶어서 들어왔네요 참..이런저럭.. 생각나게 하는 노래인거 같아요
처음 들을 때 이미 사랑에 빠진 것처럼 좋아했던 기억 ㅎㅎ 스포티파이에 원곡이 없어서 유튭으로 건너왔네요 이 곡을 들었던 그 시절의 생기가 그립네용
비슷한 시기에 더 잘나갔던 동물원, 여행스케치, 일기예보 노래랑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촌스러움이 정말 1도 안느껴진다...
이런게 진짜 천재성인듯ㅡ
요즘은 눈물0.001도 안나오는 사재기발라드뿐인데 이노래들으니까 너무좋다 582811번만 더 들어야지
베이스 진짜 개쫀득하네 이노래 들을때마다 베이스듣고 질질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