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 김상옥 시, 황철익 곡 / 테너 이영화, 피아노 한방원

봉선화
김상옥 시, 황철익 곡
테너 이영화, 피아노 한방원
비가 오자 장독간에 봉선화 만발했네
해마다 피는 꽃을 나만 두고 볼 것인가
세세한 사연을 적어 누님께로 보내 보자
누님이 편지 보며 하마 울까 웃으실까
눈 앞에 삼삼이는 고향집을 그리시고
손톱에 꽃물 그리던 그날 생각하시리
양지에 마주 앉아 실로 찬찬 매어 주던
하얀 손가락이 연붉은 그 손톱을
지금은 꿈 속에 본 듯 서누나

[@안선영-d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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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d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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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d9q]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세요

[@Celli-fw8df]

👏👏👏👏👏 앵콜~♡
친구가 링크를 걸어줘서
잠시 감상하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