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엄마를 용서하고 간병에 임종까지 지켜줄 수 있는 자식이 얼마나 될까요. 정화씨는 대단한 성품을 가진 사람입니다. 오히려 엄마가 많이 미안해하고 가책도 느꼈을 겁니다. 할만큼 하셨고 후회없이 사랑해주셨으니 엄마는 이제 맘 속에서 편히 쉬시게 보내드리고 다 잊고 편히 사시길..
나도 초등학교때 자고 일어나보니 엄마가 없어지셨고 엄마의 화장품이나 옷들이 몽땅 없어진걸 보고 너무 충격적이였는데.. 그 전날 밤 엄마가 먹을거 잔뜩 사오셔서 내일 먹으라고 웃으며 말하셨고 난 그저 신이나서 지금 먹고 잔다며 먹고 엄마 옆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사라지셨다...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얼마 전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서른이 된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된 나는 그때의 나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불쌍하고 불쌍하다..
동생14살, 저15살 견학 다녀오니까 어머니가 안 계셨어요 한마디도 없이 집을 나가서 한달만엔가 바로 이혼 해서 아버지와 살았어요 아프고 슬픈거 감추려고 많이 웃으면서 살았어요 중고등학교 때 좋던 나쁘던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냥 지우고 살았어요 오박사님 처럼 시누이가 제 마음 다독여주어 힘내서 살아가요 힘내세요!!!!!
오은영 박사님이 김정화님의 중요한 기억을 끌어내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감적 질문들에 오늘도 감명받았습니다. 김정화님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 이혼했다고 부모역할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자녀들은 아무 잘못없어요. 그와중에도 엄마를 이해하려는 김정화님 모습이 마음 아프네요ㅠ
김정화님 저 반응이 엄청 저랑 같아서 공감됬어요 저도 상담 비스무리한거 할때 아무렇지 않게 엄마가 옛날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사이좋구요 저한테 애정표현 많이 하시구요 얘기하다가 중간에 나도 모르게 완전 잊고있었던 너무 트라우마여서 묻어뒀던 엄마한테 상처받았던 기억을 딱 말하고나니 그때부터 눈물이 멈추질않더라구요 ㅠㅠ 저도 일상생활속에서 과거의 치유되지못한 상처를 건드려지는 경험 그후에 불안과 분노가 감정적으로 증폭되면서 괴로웠던 경험이 많거든요 ㅠ 이건 어떻게 고쳐야할지 ㅜ 좀더 편하게 살고싶어요 감정적으로 ㅠ
저와 너무 똑같아서 더 귀 기울이게 되네요 .. 저도 18살 때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시고 아빠랑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 아빠랑 언니랑 쭉 지내다 몇달 전 아빠가 투병으로 먼저 여행을 떠나셨는데 ..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두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대단하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아빠를 보는 것 같았다 내가 너 나이때엔 그렇게 못 했을 것 같다 .. 그런말도 많이 들었고 그냥 가족을 위해서라면 나 하나는 피곤하고 힘들고 희생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고 여전히 그렇게 살고있어요 .. 이 영상을 보는데 그냥 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
와 잘생쁨의 원조!! 너무반가운얼굴인데 공백기가 아쉬우면서도 결국은 아름다운선택이셨던거같네요 이제 복귀하셔서 아직도 너무예쁜 날개 다시 펼치시기바랍니다. 1달정도 지나면 40살이신데 지금이 더 예쁜거 실화인가요ㄷㄷ 하늘에서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실겁니다. 넥플릭스에서 꼭 볼수있기를!!
초딩때 울엄마도 자기 내일부터 집에 없을거라며 사라질 계획을 나한테 말해서 그날밤이 온통 지옥이었다. 학교가는 아침까지도 잠도 못자고 덜덜 떨었고 가서도 눈물나는거 참느라 힘든 하루였음 뭔 맘이 바뀌었는지 집에오니 짜장면을 먹었지만 … 아마도 미안해서였겠지? 밧 나는 지금 엄마랑 연락하며 지내지 않음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는게 어느 한순간이라도 반대로 내가 당하면 어떨까?를 고려해보지 않으면 유년기는 늘 불안하고 공포와 겪는 일들이 생존에 위협일만큼 상처가 쌓이더라 - 영상보면서 공감을한다. 나도 어느순간 이해하려고 다가가고 애썼지만 중요한 어릴적 따뜻한 기억 하나가 없어서 엄마라는 대상은 늘 이기적일뿐 내인생을 살아야하더라
당사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느꼈으면 바로 반발하게 돼요 유재환씨 편 때처럼요 그런 문제는 감정이 바로 반응하니까요 상담 3년째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거 하난 앎 굳이 남 욕 안 해도 힘들었겠네요 이 말 하나로 위로는 충분합니다 게다가 이 편 전체에 걸쳐서 그 과정을 짧게나마 거쳤고요 님이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로 힘들었고 지금까지 심적으로 고생했다는 건 유감입니다만 짧게 편집된 영상만 보고 남의 가정사에 본인 가족관계 투영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리고 전문가한테 앞뒤 생각 않고 미화네요 같은 말만 할 정도로 힘든 상태라면 차라리 본인을 위해서상담을 받으러 가세요 당사자가 받은 위로의 말을 폄하해서 괜히 남의 기분 잡치게 하지 말고요
저도... 그 생각을합니다... 당장 이혼하고 갈라서고싶지만... 아이가 어리고... 나에겐 좋은짝이 되지못해도... 아이에겐 좋은아빠이니... 참고있죠... 절대 합의이혼은 못해준다하니... 이혼하고 양육권을 갖기위해서는 진흙탕싸움을 해야하고..; 그 과정속에서 아이와 떨어질수도있다는 그 생각에...끔찍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를위해서보다는 아이를위해 클때까지 참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꾹꾹 참고있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지않으셨을까요...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이혼소송을하자하니... 아이아빠가 찾아올테고..; 그렇지않으셨을까요?.... 저도 그래서 참고있어요... 글쎄요... 더 많은 시간들이 지나고나면 달라질지도 모르죠... 그랬으면 좋겠네요...
@@파라솔-f6i 그 마음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정말 저를 사랑했다면 그렇게 안떠났을거 같아요. 엄마랑 아빠랑 더이상 같이 못살게 됐어라던지... 그러고는 위자료 청구 하느라 아빠한테 전화 계속 한다는 거 알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엄마 도박빚까지 아빠가 갚느라 8년을 고생하셨거든요..
어릴때 엄마가 잠시 집을 나가셨을때 많이 불안했었고 원망도 했어요 절대 엄마를 용서 하지 않을거라고 마음에 담아 뒀던거 같은데 (지금은 다 잊고 엄마와 사이가 좋지만) 커서 돌아보면 엄마의 성격상 아빠 때문에 정말 힘들었을 것이고 갑갑했을 거 같아요 그 당시의 엄마의 마음을 같은 여자 , 아내가 되어 공감해 보게 되었어요 .
어릴때 이해할수 없어 어른이 되어서도 속으로 삮히던 아픔들이 나이를 더 먹고 난 지금은 조금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게 인생인가봐요 정화씨두 이제 자기자신을 위해 스스로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누리게 해주세요 그럴자격이 충분해요 아픔을 가지고 어머니 간병을 그렇게하기란 쉽지않죠 막내딸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서 사랑을 주는 사람이된걸 보고 가셨으니 평안하실듯합니다
복합적인 감정들이 마음안에 있고 묻어둔 마음들도 많이 있어서 앞으로도 때로는 원망하는 마음이, 때로는 사랑이 오고가며 괴로울 때가 많겠지요.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셨구나라는 걸 알았으니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감정들을 통합하고 정리하면서 김정화님 스스로가 편안해지시길 바라게 됩니다. 각자 사정이 있으니 누가 누구를 쉽게 비난할 수 있겠나요. 정화님이 보다 편안해지시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하셔요.
아주 오래전 경북 문경의 광개토태왕 촬영지에서 정화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주변 엑스트라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시고 엑스트라 분들이 촬영장에다 함부로 쓰레기를 버릴까봐 스스로 휴지통을 들고다니며 간식 쓰레기 봉지를 수거하러 다니셨습니다 참 고마운 자신을 버리실 줄 아는 분이라 넘 존경스럽고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10살 때 이혼하고 떠났던 엄마... 같이 살 때도 장사 하느라 늘 집에 없던 적이 많았고 큰언니가 엄마 노릇하고 아버지가 막둥이라고 끼고 사셨길래 엄마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지만 엄마가 날 사랑하지 않았기에 떠났다는 생각이 깊은 상처로 남았었다... 훗날 아버지 일찍 돌아 가시고 성인이 되어 만난 엄마는 늘상 이것 저것 챙겨 주기 바빳지만 짜증만 내고 돌아 가실 때까지 웃는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준 기억이 없다. 돌아 가시기 전 제일 한이 되는 게 막둥이인 날 품에 안고 키우지 못한 거라 말씀 하셨지만 가슴에 와 닿지 않더라....... 돌아 가시고 나니 여느 모녀처럼 오손도손 살지 못한 게 가슴 사무친다......ㅠ ㅠ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어렸을때부터 모종의 일로 어머니를 많이 원망하면서 자랐는데 이번 코로나때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간병을했거든요 저 마음 정말 이해할거같습니다 입사앞둔회사놔두고 간병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안되네요 전문가님은 의학적으로 분석을 해주셨지만 마음이 너무 선한 분이셨기때문에 순간순간 그런 판단을 하신거같아요 배우님 고생많이하셨고 악플무시하고 앞으로 가족들과 행복하게만사셨으면 좋겠네요^-^
죽고싶은건 잠깐이고 힘들어도 그냥 사는거지요 부모에 간병까지 얼마나 힘들었를까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자식을 버리고 자기행복 찾겠다고 집을 나간다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속깊은 딸이네요 복받아 잘살거애요 부모는 다같은 부모가 아닙니다 저희남편도 오로지 자기자신 만을 위해 세상를 살아 온 애들 아빠 예그래요 저 깊은 내면에 항사 도사리고 있답니다 하 ~우리 자식들에 마음속 상처는 어찌할까나 착한 여자만나서 행복하게 살면은 조금은 상처가 치유 될수가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ㅠ ㅠ ㅠ
정화씨! 기아대책 권면하러 교회에 왔던일이 기억나네요. 12년쯤 된 듯한데 그때 권면하던 모습이 넘넘 예뻐서 언니랑 정기후원 시작했었어요. 작은것이지만 나눔의기쁨을 나눌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10주년에 커피로 기아대책에서 선물을 보내주셔서 또 한번 정화씨에게 감사했어요. 늘건강하고 아름다운모습으로 선한영향력 나누시길요^^*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게 만든 원인이 뭐였을까.. 아빠 아닐까. 엄마가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 긴 시간동안 집안일에 육아에 꿈도 잃고 자신을 잃어버리고 산다. 그런 엄마가 오죽했으면.. 누군가로 부터 받은 상처는 돌고 돈다던데.. 아마도 시작은 아빠겠지 아빠의 직장에서 혹은 그 누군가로부터.. 금쪽이는 고등학생이었지만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었을텐데 그전에 아무런 기척도 못느꼈을까.. 아픈 엄마를 4년간 간병을 한것은 그동안 엄마의 빈자리를 그때 보상받고 싶었던건 아닐런지.. 엄마를 이해하게되서 다행이다. 누구든 가족이 화목한것도 평범한 것도 결코 쉽지 않은것 같다.
그거를 저분한테 이해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무례입니다.. 엄마 본인이 힘들었든 어쨌든 그것은 자식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어른들끼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예요. 아무리 힘들었다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그런 식으로 집 나간 거 이해받을 가치도 없는 행동이에요. 물론 이해해서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면 그제서야 이해하는 거고요... 이해를 하지 않는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김정화씨의 어머님은 부부관계에서, 어른들끼리의 일에서만 피해자지 가족관계 전체에서 피해자가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집 나간 순간 그 사람도 가해자예요.
토끼같은 자식들을 두고 말도 없이 집나가는 부모는 극히 일부라 생각했는데 댓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이런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거에 놀랐습니다. ㅠㅠ 이혼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떻게 사랑스러운 자식들에게 말도 없이 사라져서 평생 박힐 상처를 주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ㅠㅠ 저도 부모지만 아이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싶고 미칠거 같은데..
금쪽상담소보면 저마다 다 사정이 있고 아픔이 있음을 느낍니다ㅠ 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은 진짜 어리석은 생각이구나 느꼈습니다ㅠ 다들 각자의 인생에서의 아픔과 상처들 잘 극복하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ㅜㅜ
네 동감합니다 ㅜㅜ
맞아요. 누구에게나 다 고민이나 사정은 있는 것 같아요. 모두 현명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들 잘 헤쳐나가셨음 좋겠어요!^^
저도 그렇습니다. 나만 힘들었던 게 아니구나...하면서 위로도 받네요...
저같은 사람이 꽤 많다는걸 알고나니 좀 덜 외롭단 생각이 드네요
알면서도 ..또 자기연민에 빠집니다 ..ㅠ
집 나간 엄마를 용서하고 간병에 임종까지 지켜줄 수 있는 자식이 얼마나 될까요. 정화씨는 대단한 성품을 가진 사람입니다. 오히려 엄마가 많이 미안해하고 가책도 느꼈을 겁니다. 할만큼 하셨고 후회없이 사랑해주셨으니 엄마는 이제 맘 속에서 편히 쉬시게 보내드리고 다 잊고 편히 사시길..
신앙으로
❤❤❤❤❤❤❤❤💓❤❤❤❤❤❤❤
눈강고 잘듣고있었는데
부모님이ㅈㄱ접나가셌ㄷㄴㆍ고요?3😢😢
많을수도있지않나 지부몬데 다이유가있을거아니니ㅏ
나도 초등학교때 자고 일어나보니 엄마가 없어지셨고 엄마의 화장품이나 옷들이 몽땅 없어진걸 보고 너무 충격적이였는데.. 그 전날 밤 엄마가 먹을거 잔뜩 사오셔서 내일 먹으라고 웃으며 말하셨고 난 그저 신이나서 지금 먹고 잔다며 먹고 엄마 옆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사라지셨다...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얼마 전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서른이 된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된 나는 그때의 나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불쌍하고 불쌍하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ㅜㅜ 아기가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을까요ㅜㅜ
너무 슬픈 일을 겪으셨네요
눈물이 쏟아지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지금도 풀리지않은 충격들 있지요 님 잘못아닙니다
힘내세요
꼭 행복하세요
저두 초등학생때네요
엄마의 부재는 지금도 저를 힘들게 하네요
저 역시 아이 엄마고 부부관계가 좋지 않아도
나는 너를 절대 버리지 않겠다 라고
늘 생각해요
어른이 됐는데도 늘 아프네요
옹이님도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이혼 할 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수준에 맞는
단어로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어디 갔는지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아
많은 상상과 오해로
아픔이 트라우마됩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용감하게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자식 입장에서 '당신들끼리의 문제로 이혼하게 됐다'랑 '엄마가 나를 버리고 집을 나갔다'랑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다른 충격인데 말이에요.
엄마가 날 버렸다는 그 충격과 상처가 아이에게 주는 그 어마어마한 영향은 정말로 끔찍해요.
18살이될때까지 기다려주신건 고맙기도하지만
한마디말도없이
어느날갑자기 사라진건
크게잘못된거같네요
자식입장에선 영문도모른채
하루하루기다리는
불안함과 초조함
버림받았단생각에
얼마나힘들었을까요
너무 자녀에대한
배려가 없었는게아닌가
하네요
그래도잘성장해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는행복
가득하세요
김정화씨는 하나도 늙지않고 아가씨때모습 그대로네요. 선한 심성이 외모로 나타나는거같아요.
그 김정화...? 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그대로라 놀람여
마지막 말씀이 너무나 좋은 말씀이네요.
엄마가 많이 힘드셨지만 정화씨가 18살이 되기를 기다리신거라고..
하.. 박사님은 정말 어떻게 그걸 보신건지요.
제마음의 아픔까지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그니까요 ㅜㅜㅜ 오박사님 정말 오느님이에요 ㅠㅠ
저도 오박사님의 말에서 깊은 통찰력과 정화님의 엄마의 입장에서 대변해주는 것,입장을 잘 표현해 주는 거라 생각돼요.
아마 정화님 어머님도 최선이였을 것이라 추측됩니다.ㅠ
이때 통찰력에 정말 놀랬고 눈물 났네요ㅠㅠ 빛 은영 …
오은영박사님과 이프로그램 만드신분들 참 좋으세요~
저와 고등학생 시절이 비슷하네요ㅠ 제가 결혼하고부터 엄마에게 연락도 하고 그러는데.. 여전히 엄마가 하루이침에 사라졌었단 기억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고 그 시절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잊고 싶은 기억이네요..
어떤상황이었든 18살이면 말을 해주고 나갈 수도 있었을텐데 아이의 상처가 가슴아프네요.
마지막 멘트를 어쩌면 어머니께로부터 듣고 싶어서 오랜 간병을 자처한 걸수도 있겠네요 고생 많았어요 ❤️ 아름다운 정화님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
❤❤❤❤❤❤❤❤
김정화씨 본인이 얼마나 많은매력의 소유자인지 아셨음좋겠어요.
배우로써 너무 매력적인 마스크입니다.
내면이 인성이 아주 선하신분이네요.
앞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와 학교갔다왔는데 엄마가없고., 다시나타나질않는다.. 얼마나 큰슬픔 일까.. .. 상상이안돼네..
오은영 박사님은 그냥
세상 모든 사람의 어머니 같아요 ㅠㅠ
고맙습니다 엉엉 😭
가족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은 것 같아요 ㅠㅠㅠ 참 가족을 만든다는게 어렵나봐요 ㅜㅜㅜ
결혼자체가 서로 노력많이 하고 살아야 하는거라
동생14살, 저15살 견학 다녀오니까 어머니가 안 계셨어요
한마디도 없이 집을 나가서 한달만엔가 바로 이혼 해서 아버지와 살았어요
아프고 슬픈거 감추려고 많이 웃으면서 살았어요
중고등학교 때 좋던 나쁘던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냥 지우고 살았어요
오박사님 처럼 시누이가 제 마음 다독여주어 힘내서 살아가요
힘내세요!!!!!
❤❤❤❤❤❤❤
힘내세요:) 시누이분도 하나님의 축복 가득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그랬는데 ㅠㅠ
그 상처는 평생 잊쳐지지 않을거 같아요..
저도 그러니까요..
어린시절 갑작스런 엄마의 빈자리에 얼마나 놀라고 두렵고 공허함이 컸을까 생각하니.. 두 아이를 가진 엄마 입장에 서보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긴 시간 간병하며 수고하셨고, 그 시간도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셨을거라 생각해요.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저기에 출연하시는 유명 방송인분들에게도, 또 비슷한 사정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다 자란 성인이지만 어린시절 상처를 안고 사는 수많은 금쪽이들중 한사람으로, 방송 관계자분들, 그리고 오은영 박사님께 감사드려요.
....제상황과 너무비슷해서....할말이 없네요...
대단....아니 어떤말로도 표현안되요 ...
저도 5살때 엄마와 하루아침에 헤어진후 거의 20년가까이 생사도모르고 살았거든요...
너무 대단하세요 그고통의시간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아는건데 어떻게어머니를 용서하시고 간병까지하시나요..ㅠㅠ
오은영 박사님이 김정화님의 중요한 기억을 끌어내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감적 질문들에 오늘도 감명받았습니다.
김정화님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 이혼했다고 부모역할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자녀들은 아무 잘못없어요. 그와중에도 엄마를 이해하려는 김정화님 모습이 마음 아프네요ㅠ
미치도록 떠나고 싶지만 아직 막내가 어려서 차마 못갔을거란 엄마의 심정이 저와 너무나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갑자기 엄마가 사라졌을때 얼마나 상처였을까요 전 꼭 애들 다 데리고 나올겁니다 ㅠㅠ
가정에서 노력하고 살아보세요~ ㅠ
힘내시고
힘내세요
애들은 다 같이살고 싶을거예요 허전해요 아버지랑 같이 안살았으니 허전해요.할아버지도 누구도 대신 못해줘요 뻥뚫린데로 사는거라 니까요.
바라보기도 아까운 저렇게 속깊고 예쁜 따님을 두고
떠나는 어머니 마음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어머니도 정화씨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머니가 바라시는건 정화씨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걸거예요
힘내세요...
마음이 많이 편해지시길 바랍니다...응원합니다
속이 깊고 진한 사람인것 같아요. 똑부러지고 얼굴도 예쁘고. 힘내세요 정화씨:)
저희 엄마도 애 때문에 견딘 케이스인데 어쩌면 제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혼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 고된 세월을 견뎌주셔서 감사할뿐이죠
님같은 자녀가 있다는게 엄마한테는
행운입니다.
"내가 없었으면 엄마가 고생 안했을텐데" 라는 생각은
절때 하시지 마시길요.♡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버텨주신것 만으로 감사해요 한편으론 그 모진 결혼생활 버틴 엄마의 인생이 안쓰럽구요..
정화씨 넘아름다우십니다
힘내십시요 훌륭한배우로남아주세요
세월이더흐르면~
엄마가 더이해가될것입니다
(엄마는그상황에서도우리를그때까지키우셨구나)하는생각을요...
김정화님 저 반응이 엄청 저랑 같아서 공감됬어요 저도 상담 비스무리한거 할때 아무렇지 않게 엄마가 옛날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사이좋구요 저한테 애정표현 많이 하시구요 얘기하다가 중간에 나도 모르게 완전 잊고있었던 너무 트라우마여서 묻어뒀던 엄마한테 상처받았던 기억을 딱 말하고나니 그때부터 눈물이 멈추질않더라구요 ㅠㅠ 저도 일상생활속에서 과거의 치유되지못한 상처를 건드려지는 경험 그후에 불안과 분노가 감정적으로 증폭되면서 괴로웠던 경험이 많거든요 ㅠ 이건 어떻게 고쳐야할지 ㅜ 좀더 편하게 살고싶어요 감정적으로 ㅠ
마음을 공부하시면서 올라오는 모든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과거의 기억과함께 올라왔던 불쾌한 감정들은 사라지고 에너지만 남게된 그 에너지는 흡수되면서 활기와 생기를 주고 삶은 평안해진답니다.
유투브에 많은 분들이 하고 계셔요..
아신걸로 되셨어요. 이젠 넘어가셔야죠... 유튜브로 많은 상담가분들이 하는말 들으시는거 추천해요.
무의식 정화만이 치유방법입니다. 무의식을 정화하는방법은 묻어두엇던 감정을 꺼내어 충분히느껴주면 사라지는것인데 사람들이 그과정을고통스러워하거나 회피하는게 대부분이에요. 시간이 오래걸릴수도,하루만에정화될수도있지만 무의식정화방법은 요즘 유투브에도 좋은영상이많으니 참고하시고 마음편해지시길바래요
토닥토닥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들을 찾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세상에 상처없는 사람은 없다던데 맞는말이네요...
역시… 오은영 박사님 예리하세요.
예리하게 내면을 봐주시네요~.
어머니께서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이었을 거에요. 인생에는 자기힘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일들이 있죠 어머니께서 정말 많이 우셨을거에요 ㅠㅠ…….
저와 너무 똑같아서 더 귀 기울이게 되네요 ..
저도 18살 때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시고 아빠랑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 아빠랑 언니랑 쭉 지내다 몇달 전 아빠가 투병으로 먼저 여행을 떠나셨는데 ..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두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대단하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아빠를 보는 것 같았다 내가 너 나이때엔 그렇게 못 했을 것 같다 .. 그런말도 많이 들었고 그냥 가족을 위해서라면 나 하나는 피곤하고 힘들고 희생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고 여전히 그렇게 살고있어요 .. 이 영상을 보는데 그냥 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
마음고생 정말 많이하셨겠네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웃을날만 있기를 바랄게요 힘내세요🖐
와 김정화씨 정말 얼굴이 하나도 안변하셨네
와 잘생쁨의 원조!!
너무반가운얼굴인데 공백기가 아쉬우면서도
결국은 아름다운선택이셨던거같네요
이제 복귀하셔서 아직도 너무예쁜
날개 다시 펼치시기바랍니다.
1달정도 지나면 40살이신데
지금이 더 예쁜거 실화인가요ㄷㄷ
하늘에서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실겁니다.
넥플릭스에서 꼭 볼수있기를!!
김정화님 데뷔때부터 정말 세상에 저렇게 예쁜 얼굴도 있구나 하면서 봤는데 이렇게 아픈 사연이 있는줄 몰랐네요 늘 응원합니다. 매력 넘치시는 외모에 연기도 잘하시는 배우로 기억하는데 더 많이 활동해 주세요💕
초딩때 울엄마도 자기 내일부터 집에 없을거라며 사라질 계획을 나한테 말해서 그날밤이 온통 지옥이었다. 학교가는 아침까지도 잠도 못자고 덜덜 떨었고 가서도 눈물나는거 참느라 힘든 하루였음 뭔 맘이 바뀌었는지 집에오니 짜장면을 먹었지만 … 아마도 미안해서였겠지? 밧 나는 지금 엄마랑 연락하며 지내지 않음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는게 어느 한순간이라도 반대로 내가 당하면 어떨까?를 고려해보지 않으면 유년기는 늘 불안하고 공포와 겪는 일들이 생존에 위협일만큼 상처가 쌓이더라 - 영상보면서 공감을한다. 나도 어느순간 이해하려고 다가가고 애썼지만 중요한 어릴적 따뜻한 기억 하나가 없어서 엄마라는 대상은 늘 이기적일뿐 내인생을 살아야하더라
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엄마가 18세 될때까지 기다렷다가 나갓을거라고 굳이 엄마를 미화시키지 않아도 되요..그때의 엄마가 잘못한거라고 시원하게 얘기하셔도되요 그당시 엄마는 정말 생각이 짧앗네요 어떻게 18세나 된 자식에게 설명한마디 없이 어느날 사라질수가 잇지.. 너무 잔인하네요
맞는 말씀이예요. 언니하고는 연락하고 있었다니.. 그 배신감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그러니까요.이야기하고 나가고 연락도 해야지.딸인데ㅡ너무 이기적이고 잔인한거에요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미화되는 것 같아요ᆢ그렇다고 말 한 마디 없이 연락도 없을 수 있나요? 저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봐요
당사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느꼈으면 바로 반발하게 돼요 유재환씨 편 때처럼요 그런 문제는 감정이 바로 반응하니까요 상담 3년째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거 하난 앎 굳이 남 욕 안 해도 힘들었겠네요 이 말 하나로 위로는 충분합니다 게다가 이 편 전체에 걸쳐서 그 과정을 짧게나마 거쳤고요
님이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로 힘들었고 지금까지 심적으로 고생했다는 건 유감입니다만 짧게 편집된 영상만 보고 남의 가정사에 본인 가족관계 투영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리고 전문가한테 앞뒤 생각 않고 미화네요 같은 말만 할 정도로 힘든 상태라면 차라리 본인을 위해서상담을 받으러 가세요
당사자가 받은 위로의 말을 폄하해서 괜히 남의 기분 잡치게 하지 말고요
자녀마다 모두 얘기하고 연락하고 나가야지.. 큰딸에게만 ㅠ
김정화씨 목사님남편분 저희교회 오셔서 간증도 하시고 그때 김정화씨 봤는데 정말 이뻤어요 지금도 이뻐요 마음도 이쁘시고
저는 상담공부를 한사람인데 늘 집단상담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겠다고생각했는데 이프로가 그런거같아요 ~
많은이들에게 또 저에게 많은 위안과 통찰을 주는것같아 감사합니다 ~
나와주셔서 많이 위로받고 저도 도움받았어요. 감사해요.
저도... 그 생각을합니다... 당장 이혼하고 갈라서고싶지만... 아이가 어리고... 나에겐 좋은짝이 되지못해도... 아이에겐 좋은아빠이니... 참고있죠... 절대 합의이혼은 못해준다하니... 이혼하고 양육권을
갖기위해서는 진흙탕싸움을 해야하고..; 그 과정속에서 아이와 떨어질수도있다는 그 생각에...끔찍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를위해서보다는 아이를위해 클때까지 참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꾹꾹 참고있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지않으셨을까요...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이혼소송을하자하니... 아이아빠가 찾아올테고..; 그렇지않으셨을까요?....
저도 그래서 참고있어요... 글쎄요... 더 많은 시간들이 지나고나면 달라질지도 모르죠... 그랬으면 좋겠네요...
토닥토닥^^♡아기들을 위해 참으시기로 하셨다니 그안에서 꼭 행복을 찾으세요.
베짱이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베짱이님 본인입니다.
행복해질 날 분명히 올거에요
믿어보세요♥
생각잘하셨습니다.
훌륭하세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금방 큽니다.
제 엄마란 사람은 13. 10. 7. 3
아이들 버리고 갔는데요.
10년이 금방 이더라구요.
성인되어서 찾았다가
반성도, 잘못도 모르는 행동에
이번엔 제가 버렸습니다.
아빠가 엄마힘들게 했던거
알았었으니 자식위해 조금만
참아줬으면 지금은 그래도 편할텐데요.
이혼하고 나가서 만난 남자들도
별볼일 없었고 지금도 보증금도
없는 쪽방에 살아요.
자식들 평균이상 잘풀렸지만
다들 안보고 살아요.
저도 님과 비슷한 맘으로 버텼는데
아이들 생각보다 금방크더군요.
25. 20인데요.
이혼하던 엄마가 바람을 피우던
엄마인생살라고 자기들은 다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님이 자식위해 버티신거 자녀분들이
다 알아줄꺼에요.
제가 경험자가 아니였다면
이혼했을수도 있어요.
이세상에서 가장 불쌍한게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입니다.
이혼하는순간 아이들은 철이들어
버려요.
제 주위에 자식이 일찍철든걸 자랑스러워 하는사람도 있는데요.
아이때는 철없이 행복해야 정상인거죠.
애어른 아이입장에서는 아동, 청소년시기가 없어진거거든요.
20년가까이 아이들을 위해 참고 견디었더니 아이들도 알아주고 절대 변하지않을것같던사람도 변하긴하네요
연예인들 외모가 고와서 삶도 고울줄 알았는데 다들 자기만의 사연들이 있었군요
박사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저두 학교갔다오니 제가 좋아하는 반찬 해두고 집을 나가셨어요 그게 마지막이었어요..ㅠㅠ
아이고ㅠ
ㅠㅠ
만들면서 그 마음이 오죽하셨을까요ㅜㅜ
토닥토닥..
@@파라솔-f6i 그 마음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정말 저를 사랑했다면 그렇게 안떠났을거 같아요. 엄마랑 아빠랑 더이상 같이 못살게 됐어라던지... 그러고는 위자료 청구 하느라 아빠한테 전화 계속 한다는 거 알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엄마 도박빚까지 아빠가 갚느라 8년을 고생하셨거든요..
어릴때 엄마가 잠시 집을 나가셨을때 많이 불안했었고 원망도 했어요 절대 엄마를 용서 하지 않을거라고 마음에 담아 뒀던거 같은데 (지금은 다 잊고 엄마와 사이가 좋지만) 커서 돌아보면 엄마의 성격상 아빠 때문에 정말 힘들었을 것이고 갑갑했을 거 같아요 그 당시의 엄마의 마음을 같은 여자 , 아내가 되어 공감해 보게 되었어요 .
어릴때 이해할수 없어 어른이 되어서도 속으로 삮히던 아픔들이 나이를 더 먹고 난 지금은 조금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게 인생인가봐요 정화씨두 이제 자기자신을 위해 스스로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누리게 해주세요 그럴자격이 충분해요
아픔을 가지고 어머니 간병을 그렇게하기란 쉽지않죠 막내딸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서 사랑을 주는 사람이된걸 보고 가셨으니 평안하실듯합니다
1%의 어떤것 드라마때부터 팬이었어요
힘내세요~ 그저 행복하시길 바래요.
복합적인 감정들이 마음안에 있고 묻어둔 마음들도 많이 있어서 앞으로도 때로는 원망하는 마음이, 때로는 사랑이 오고가며 괴로울 때가 많겠지요.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셨구나라는 걸 알았으니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감정들을 통합하고 정리하면서 김정화님 스스로가 편안해지시길 바라게 됩니다. 각자 사정이 있으니 누가 누구를 쉽게 비난할 수 있겠나요. 정화님이 보다 편안해지시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하셔요.
엄마도 사정이 있었을거다. 부부불화가 가장크지않았을까. 그래도 끝까지 간병하시고 정말 대단하시다.
정말요. 전문가님은 정화님이 희생을 해야 스스로를 가치있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정신분석을 하시는데, 그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게
뭐든 그럼에도 희생하셨다는 게 대단하신거죠
@@sungsukim690 박사님이 진단하신게 맞아요. 자기를 부정당한 트라우마때문에 과하게 헌신하며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 애쓰는거에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자신이 될 수 없었던.. 경험때문에..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얼마나 상처 받고, 사랑이 고프고 그랬을까요… 힘든 시간 너무 잘 버텨오셨습니다. 더 많이 치유되시기를, 더 행복하시기를, 평안하시기를, 더욱 사랑 받으시고 그 사랑 또 많이 나누시기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기억이 잘안난다는 말 너무 공감가요.. 너무 힘드니까 외면하고싶은거죠..절대로 잊은게 아니라는 사실ㅠㅠ
정화씨 이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는데...저또한 공감이 많이 되서 눈물나네요ㅠ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셔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에 계속 눈물만 눈물만 흐르다 억제할 수 없는 흐느낌이 왈칵 터졌네요.. 깊은 곳 무의식에 있는 기억 맞아요. 저도 그때가 잘 기억나지않고 단편적으로만 남아있어요.
그래도 정화씨랑 저랑 좋은 배우자만나 이제 웃고 행복하며 좋은 가정일궈나가요.
그냥 이 편 보면서 뭐랄까…. 말로 표현 안되고 참 슬펐어요ㅠㅠ.. 위로는 이런거구나 싶고…. 지혜로운 오은영 박사님…
아주 오래전
경북 문경의 광개토태왕 촬영지에서
정화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주변 엑스트라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시고
엑스트라 분들이 촬영장에다
함부로 쓰레기를 버릴까봐
스스로 휴지통을 들고다니며
간식 쓰레기 봉지를
수거하러 다니셨습니다
참 고마운
자신을 버리실 줄 아는 분이라
넘 존경스럽고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
같이 눈시울이 불거지네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가요.아무 의욕이없죠.죽고싶을만큼...부모님까지아프셨다니 간병쉬운게아닙니다.힘내세요 힘드시면 일하시고 전문간병인을쓰셔야...
엄마도 정화씨도 모두가 이해가 되네요,,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많이 뵈었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아름다우신 분도 큰 아픔이 있었다고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집을 나가신 어머니를 간병하셨다는 것이 당신이 둘도 없는 선인이란 증거입니다. 이제 돌아가신 분은 마음속에 묻어두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은영 선생님~ 참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이시대에 꼭 필요하신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보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너무 멋져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활동에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나이가 몇살이 되든 엄마의 부재는 아픔이예요
그래서 엄마는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존재인것 같아요
정말 가슴아파서 계속 눈물이 났던 편이네요
금쪽이보면 참 저마다 사연없는 인생들이 없구나 느낌..김정화한테 저런아픔과 저런 사정이 있는줄은 몰랐네...
김정화님 참 예쁘고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아픔이 있었군요. 위로와 평안이 있길 바랍니다. 기독교 방송 통해 보면서 많이 응원했는데 행복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정화씨 예쁘다는 말보단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가지셨네요... 힘내시고 활동도 많이 해주세요. 마인에서 잠깐 나오셨지만 인상적이었어요^^
10살 때 이혼하고 떠났던 엄마... 같이 살 때도 장사 하느라 늘 집에 없던 적이 많았고 큰언니가 엄마 노릇하고 아버지가 막둥이라고 끼고 사셨길래 엄마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지만 엄마가 날 사랑하지 않았기에 떠났다는 생각이 깊은 상처로 남았었다... 훗날 아버지 일찍 돌아 가시고 성인이 되어 만난 엄마는 늘상 이것 저것 챙겨 주기 바빳지만 짜증만 내고 돌아 가실 때까지 웃는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준 기억이 없다. 돌아 가시기 전 제일 한이 되는 게 막둥이인 날 품에 안고 키우지 못한 거라 말씀 하셨지만 가슴에 와 닿지 않더라....... 돌아 가시고 나니 여느 모녀처럼 오손도손 살지 못한 게 가슴 사무친다......ㅠ ㅠ
정화씨 저도 엄마가 암투병 하실때 1년넘게 간병을 하고 보내드리니 지금 생각하면 넘 힘들었지만 후회가 없더라구요~ 넘 잘하셨어요 항상 응원할께요
그래두 어떻게 엄마가 말도 없이 집을 나갈 수있지 ㅠㅠ 너무 가슴아프네요 정화씨
@@prayerful8342 자식을 버리고 간걸 이해하라고요?그런 상처되는말은 안하는게 좋았을듯하네요
@@김정임-l1c 본인이 그 엄마가 아니라면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도 아닌 것 같네요.. 모든 것은 꼭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름다운 사람이십니다.
(CBS 새롭게 하소서) 진행하실때 늘~밝게 웃으셔서.. 이런 아픔이 있을꺼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이제 어여쁜 정화님의 빛나는 인생을 다시 펼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
어릴때 엄마가 아버지를 피해 집 나갈거 같아 잠들기전 엄마 옷자락을 늘 쥐고 잤던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엄마에게는 아버지없는 곳으로 도망쳐 살어라고 말했고... 엄마는 끝까지 우리를 지켜주었고 덕분에 지금은 7남매 다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없는 곳으로 도망가 살으라 말하면서도 엄마 옷자락을 꼭 쥐고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어머님 마음이 어떠셨을지 ㅠㅠ
온 세상이 무너져도 엄마의 따뜻한 품만 있으면 자식들은 온전히 자라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도 마찬가지거든요
눈물나네요
폭력적인 아버지 술마시고 오신 날은 정말 무서웠죠..
몇번은 엄마와 같이
아버지 피해서 집밖으로 나가있던게 생각나네요..
술주정하던 아버지 주무시면 살금 살금 들어갔었죠...
나도 초등학교 1학년 무렵 엄마가 집을 나간적 있는데
그게 30대가 된 후에도 계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나를 괴롭힘. 애들한테 그런 상처는 주면 안됨.
그게 영원히 기억에 남음.. 커서도 원망하게 되고...
그리고 그게 부모 자신에게 나쁜 일로 돌아옵디다..
김정화씨 넘 이뻐요. 결혼하시고 더 이뻐지셨음. 예전 신인 때는 좀 너무 강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여성스럽고 자연스럽고 사람 자체가 진국이고 참 좋은 사람같아요.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토닥토닥
저랑 비슷하네요 ㅠ
저도 한동안 좀비처럼 살았죠
남녀로 끝났지만 부모로써는 각자가 책임져야함
이혼도 지혜롭게 지내야 함
너무 예쁘시당 ㅠㅠ 하나두 안 늙었어용
어휴... 제가 4~5살 무렵 집을 자주 나가셨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여전히 어머니가 원망스럽고 이젠 관심도 주고 싶지 않은데.. 내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봐 저도 상담 받고픈데 용기가 안나네요..
정말 갑자기 왜 안나오시는지 궁금한 1인이엿는데. 이런 큰 아픈 사연이 있어네요.
그래도 어머님 가는길 최선을 다햇엇기에
후회가 좀 덜 하셧을테지만
앞으로 행복하셧으면 하고
아픔 어루어 만져줄수 잇는 좋은분 만났으면 좋겟습니다.
오은영 선생님은 한국의 보물이시다.
엄마도 김정화씨도 참 안 됐었네요ㅜㅜ
오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막내딸 걱정에 어머님이 정화씨 클때까지
참고 기다리다 이혼하신거에요
맞습니다.
아이들보며 나름대로 버텼지만 2년 더 못버텨서 더 미안하셨을거에요 살면서도 헤어지면서도 이미 마음이 다 썩었을거에요
김정화님 항상 당신의 미소가 환했었소
그런 아픔이 있었구료.
나머지의 삶은 행복 하소서 .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어렸을때부터 모종의 일로 어머니를 많이 원망하면서 자랐는데 이번 코로나때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간병을했거든요
저 마음 정말 이해할거같습니다
입사앞둔회사놔두고 간병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안되네요
전문가님은 의학적으로 분석을 해주셨지만 마음이 너무 선한 분이셨기때문에 순간순간 그런 판단을 하신거같아요
배우님 고생많이하셨고 악플무시하고 앞으로 가족들과 행복하게만사셨으면 좋겠네요^-^
정화씨 힘내세요.
좋은 작품으로 꼭 뵈었으면 좋겠아요
엄마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셨을거예요 딸을위해살아야하니까 나가신거죠 죽을힘을다해 사랑하신거죠
죽고싶은건 잠깐이고 힘들어도 그냥 사는거지요 부모에 간병까지 얼마나 힘들었를까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자식을 버리고 자기행복 찾겠다고 집을 나간다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속깊은 딸이네요 복받아 잘살거애요 부모는 다같은 부모가 아닙니다 저희남편도 오로지 자기자신 만을 위해 세상를 살아 온 애들 아빠 예그래요 저 깊은 내면에 항사 도사리고 있답니다 하 ~우리 자식들에 마음속 상처는 어찌할까나 착한 여자만나서 행복하게 살면은 조금은 상처가 치유 될수가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ㅠ ㅠ ㅠ
어렸을때 상처는 커서 용서를 해도 잘 사라지지 않죠.. 그래도 좋은 추억만 기억하고 사는거죠..
정화씨! 기아대책 권면하러 교회에 왔던일이 기억나네요. 12년쯤 된 듯한데 그때 권면하던 모습이 넘넘 예뻐서
언니랑 정기후원 시작했었어요. 작은것이지만 나눔의기쁨을 나눌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10주년에 커피로 기아대책에서 선물을 보내주셔서 또 한번 정화씨에게 감사했어요. 늘건강하고 아름다운모습으로 선한영향력 나누시길요^^*
그래도 정화씨는 후회는 없잖아요
간병도 하시고 임종도 보시고
부럽습니다. 저는 후회와 죄책감이 큰데...
항상 자고일어나면 엄마의 흔적을 찾았던거같아요
엄마 옷이ㅇ그대로있나
엄마가 가게를 나가셨나
전화해보고 엄마목소리만듣고 끊고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어요
엄마의 아픔들
엄마의 인생
아빠와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김정화님 슬퍼요~~극복하시길...
눈썹은 검은색이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제 얘기 같아요........
김정화씨 ..믓찌다~!!
패널 이&,정 두분은 진심으로 하시는거같아 보기 좋습니다. 나머지 한분은 다른 생각하는지..
예전부터 김정화 부부 여기저기 인터뷰에서 보면서 참 예쁘고 참한데 엄마 얘기할 때면 너무 심하다 정상 범위를 넘는다. 뭐 엄마한테 저렇게까지 집착이다 느꼈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서로 얼마나 마음아파했을까. 늦게나마 마음 치유 받으셨기를
내면과 외모가 참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게 만든 원인이 뭐였을까.. 아빠 아닐까. 엄마가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 긴 시간동안 집안일에 육아에 꿈도 잃고 자신을 잃어버리고 산다. 그런 엄마가 오죽했으면..
누군가로 부터 받은 상처는 돌고 돈다던데.. 아마도 시작은 아빠겠지 아빠의 직장에서 혹은 그 누군가로부터.. 금쪽이는 고등학생이었지만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었을텐데 그전에 아무런 기척도 못느꼈을까.. 아픈 엄마를 4년간 간병을 한것은 그동안 엄마의 빈자리를 그때 보상받고 싶었던건 아닐런지.. 엄마를 이해하게되서 다행이다. 누구든 가족이 화목한것도 평범한 것도 결코 쉽지 않은것 같다.
그거를 저분한테 이해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무례입니다.. 엄마 본인이 힘들었든 어쨌든 그것은 자식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어른들끼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예요. 아무리 힘들었다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그런 식으로 집 나간 거 이해받을 가치도 없는 행동이에요. 물론 이해해서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면 그제서야 이해하는 거고요... 이해를 하지 않는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김정화씨의 어머님은 부부관계에서, 어른들끼리의 일에서만 피해자지 가족관계 전체에서 피해자가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집 나간 순간 그 사람도 가해자예요.
@@rairairai_ 그렇군요..
오은영박사님~ 넘멋지세요^^ 울지마~슬프잖니^^
마인에서 연기 좋았어요
토끼같은 자식들을 두고 말도 없이 집나가는 부모는 극히 일부라 생각했는데 댓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이런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거에 놀랐습니다. ㅠㅠ 이혼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떻게 사랑스러운 자식들에게 말도 없이 사라져서 평생 박힐 상처를 주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ㅠㅠ 저도 부모지만 아이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싶고 미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