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만 불쌍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저렇게 해서 좋은 대학 가도 성공을 보장받는 시대는 끝났다는걸 아직도 모른다는게... 자기가 원하는거, 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주변을 둘러 볼 여유도 없이 세상이 정한 프레임에 맞춰 살아가는 아이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koreanfunnyvideos-c6x 의치한에 정말 뜻이 있어서 간건지 어렸을때부터 의치한 가야 성공한다는 세상의 프레임에 맞춰 간건지가 중요하겠죠? 의치한 가서 전문직 되고 나서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고 그제서야 말하시는 주변분들도 많이 봐서요.. 이게 과연 성공일까요?? 성공의 기준은 자기가 정하는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면서 행복하면 그게 성공인거에요. 의치한 가야 성공한다는 말 또한 세상이 정한 기준이죠?
너무 속상한게.. 지금 해외 나와 있어서 아이를 국제학교 보내는데, 여긴 학년이 올라갈수록 근력운동 같은게 수업에 중요하게 다룬대요. 이번학기때 나는 어디 근력운동해서 이렇게 몸을 만들겠다 수업중 발표도 하고. 그래서 중고딩 때 되면 애들이 거의 헬스 열심히 다들해서 몸짱들이 되어있다고. 우리애들 그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운동 없이 척추측만 되는거 너무 속상해요
의사 안되도 괜찮고요. 변호사 안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삶을 대하는 태도, 문제를 대하는 자세 등이 나의 삶을 좋은 삶으로 이끕니다. 과목 전부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이것들을 맞닥뜨려서 해결하고자 하는 끈기 노력 태도가 좋으면 그 친구는 나중에 사회나가 뭘 하든 잘 할겁니다. 실패할 수 있지만, 결국 성공합니다.
@@SUN-ez9ni 성인되고 나면 학교다닐때가 훨씬 좋았던걸 알게되겠죠 일하면 윗사람한테 굽신거려야 되고 동기들한테 평판이 떨어진다거나 일할때 남들보다 평균보다 못하면 바로 짤리는데 학생은 늙을걱정 1살 더 먹을때마다 나이에 맞는 행동과 능력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한 경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미래에 대해 꿈꿀 수 있는 희망적인 시기입니다 학생때 죽을만큼 힘들정도면 사회생활 절대 못합니다 ㅋㅋ
@@oneeast2143 학생때랑 사회생활은 전혀 다릅니다. 사회생활도 노련미가 필요해요 군대가서 첫직장 다닐때 이등병보다 더했습니다. 그러다 좀 더 큰회사 계약직으로 다닌 후에 3번째 회사 다닐때 업무 숙련도나 사람관계가 한층더 달라졌습니다. 내가 30살에 부서 과장달았으면 말다한거죠 회사매출을 사장이 올리는게 아니라 내가 올리니깐요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남을 대할 때 항상 인간으로 대해야 한다. 8.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걸 얻으려면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책에 나왔는데, 누군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해서 무언가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평생 해도 평생 아무것도 못 얻을 수도 있다.
대학교때 저렇게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는 하루빨리 바뀌어야한다. 초중고는 한창 자라는 어린나이이기 때문에 학교생활 재밌게 하고 운동.독서.잠.우정.진로. 꿈 등등에 많은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야지 아이들도 학창시절이 행복하고 학폭도 줄어들고 사교육도 거의 사라지니 가정경제도 잘 돌아간다. 하지만 기득권들이 지들 밥그릇때문에 안 놓으려하니 애들도 학부모들도 너무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저출산이라는 나라 멸망의 길을 걷고있다. 도대체 언제 바뀔거냐? 하루라도 빨리 단행해라! 180도 바뀌는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lough1258 공부안해본 티 팍팍나네? 누가 대학생이 안 자유분방 한다고 했나? 그럼 외국대학생들은 초중고대학 놀기만 하나? 교육제도를 외국처럼 초중고땐 자유롭게 대학생땐 자유분방한 어른이지만 졸업을 어렵게 해서 자기전공에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지? 말귀를 못 알아먹는 저지능인가? 그 수준에 대학 공부 한것 같지는 않네 ㅋ
돈만 많으면 되는 욕심에 사로잡힌 머리빈 평민보다 못한 상류층 덕에 나라가 고생. 학벌공화국에서 태어나 책만 파는 애들이 불쌍하다. 요즘엔 🐕🦺나 🐄나 석•박사 & 유학을 많으들 해서 고스팩이 성공의 보장길도 아닌데 돈버리고 애들 거정•인성교육 부재로 젊은세대들의 정신건강만 나빠진다. 기성세대 부모들이 만들어 놓은 감옥에서 벗어나 공부덜 하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부모욕심에 부응하려고 아이들을 너무 희생시킨다. ㅜ.ㅜ
@@따랑-r1z 예습 정도가 아니라 한 학기 한 학년 과정을 하는 선행이 학원다닌다고 가능한건지ᆢ그게 가능한 수준의 아이들이 독학으로는 선행을 못하는건가 등등ᆢ그런게 의문이 많이 드네요ᆢ아직 애들이 초딩이고 학교수업에 학원선행수업이면 공부를 이중으로 해야하는데 생각만해도 답답해서요ᆢ
@@강현우-h3n어쩔수없음... 29살 지방에 사는사람인데, 이번에 서울로 이직하거든요 중소에선 제대로된 복지하나 없어서 맞벌이로 애키우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가요 급여도 지방에서 3천초중반받다가 이번에 5천초반으로 올랐는데 이 급여는 받아야 서울가서 이자내고 살만한듯. 괜히 좋은직장 가지려는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고선 진짜 가난 대물림일거같아요..
@@강현우-h3n현실적으로 건설이나 현장직 다니면서 애키우기? 정말 힘들거같아요. 몸으로 하는일이라고 돈을 그만큼 더 주는것도 아니고, 추가업무는 업무대로 해야할테고, 그렇다고 가정을 위한 복지가 있는곳도 아니고. 현장근로직 다니면 영상에 나오는 학원 이런거 다 포기해야하고, 가족이랑 시간 보내는것도 거의 포기해야할듯싶네요😢
90년대생인데 자사고라서 학구열이 대단했었습니다. 야자도 거의 11시까지 자율이라고 하지만.. 결국 강제나 비슷하고.. 아침에 0교시에 영어듣기도 했던 세대인데 .. 선행학습으로 수학경비반 만들어놓고 주말에 수학경시대회도 나가고 시험기간에는 야자끝나고 학원가서 새벽 1-2시까지 특강듣고 들어오곤했어요. 솔직히 스스로 머리는 진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애들 따라가느라 당연히 주변에서 하니깐 했던거같아요.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 정말 하루를 통으로 부모님 몰래 학교빠지고 학원도 빠졌는데... 자유로움보다는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집에 와서 부모님한테 엄청 혼날것같아서 잔뜩 쫄아서 왔는데 아무말 안하시길래 엄마한테 도대체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선생님이 될것도 아니고 아직 미래에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왜 공부해야하냐 라고 하니 엄마가 나중에 너가 커서 무언가를 하고 싶어질때 공부를 못했던 것이 너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서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듣고 진짜 뭔가 머리한대 맞은 것 처럼 충격받아서 정말 그날이후 공부가 발목을 잡지 않을 정도로 공부했던것같아요. 지금은 원하는 전공에 원하는 직종에서 일하면서 엄마아빠보다 더 풍족하게 살지만 이런 나를 만든건 고등학교만 겨우 나오셨던 엄마의 그 한마디이지 않을까 싶네요.
@@milkteay3448 지금은 저렇게하지 않으면 부족하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지방인데도 여기얘들이 저 학교다닐때보다 더 많이 공부해요. 학원도 더 많이 다니고.. 저희때는 학교에서 엄청 시켰던거같은데 지금은 사교육으로 많이 돌리니 저렇게 해야하는 것같네요. 지금은 선행안시키고 학원없이 ebs면 공부로만 인서울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ㅜㅜ
대나 변호사 회계사같은 전문직종을 빼고는 차라리 20살때부터 바로 공무원 돼서 30살때 직급 엄청 높아져있거나 바로 현장일 배워서 기술직 갖는게 앞으로는 훨씬더 메리트 있어질거다. 저렇게 공부해서 의대나 로스쿨 못가고 그냥 일반 과가도 결국에는 그냥 하나의 회사원 루트를 탈것인데 안타깝다. 선진국처럼 대학진학률 50%이하로 내려가는게 정상이다.
@@milkteay3448 79년생입니다. 부모들이 하는 제일 전형적인 생각이에요..그리고 국영수과학원 보내면서 이렇게 해주는데 왜 공부를 못하냐 해요. 그땐 다같이 안했던 시기에 맘잡고 하는애들이 인서울 간거구요 요즘은 스타트가 달라요. 이미 중등때 수학영어 고등 다 훑고 (성취도 고등애들하고 셤봐도 상위권 받을정도) 가는 애들이 꽤 되서 어지간한 인서울이 더 힘들어집니다
교육제도가 아니라 부모들이 썩은거지 요즘 야자도 자율제고 교육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다 빼놨는데;; 학원은 안보내면 그만임 혼자 독서실가서 생각하는게 공부인건데 부모들이 지 자식만 뒤쳐지는거 같고 상위권으로 만들고 싶으니까 일부러 무리해서 학원 3개씩 보내는거임 난 똑똑한 편도 아닌데 고딩때 수학, 영어만 다니고 자습시간 이용해서 상위권까지 올렸었음 오히려 저렇게 여러개씩 다니는 애들이 공부에 흥미 떨어져서 집중력도 낮아지고 스트레스는 또 스트레스대로 받아서 공부 더 못했었는데 부모들은 그걸 모름ㅋㅋ
저는 어린시절부터 억지로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녔었는데 오히려 나중에 독이 되더군요ㅠ 자식들한테 좋은 대학 가길 바라는 부모들은 본인들부터 좋은 대학 나왔고 머리가 좋은편인지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능은 무조건 유전이래요ㅋㅋ내 자식이 나와 달리 천재일거란 생각은 부디 버리시길
내신을 평가해서 학종, 교과로 대학을 가는 것 떄문에 사교육이 일찍이 시행되는 겁니다. 교육 당국은 아는지 모르는지 알고도 모른척 하는건지. 요즘 아이들 정말 불쌍해요. 고등 과정을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상대평가로 줄세우면 먼저 많이 본 친구가 유리할 수 밖에요. 제도는 이렇게 만들어놓고 사교육이 문제라고 하는 교육 당국자들은 생각이 있는건지…요.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공부 열심히 할걸, 다른길로 새지 말걸, 이런 후회를 참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대기업 인턴을 들어갔네, 로스쿨을 합격했네, 의대 레지던트 과정이네 이런소리가 참 많이 들렸었거든요. 근데 지금와서 돌이켜 보니, 공부를 잘했던 수많은 친구들가운데 정말 소수만 꿈꾸던 사회에 진입하고 대다수는 중소기업, 공시, 백수로 살고있는게 현실이더라고요. 어중간하게 공부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선생님의 말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지금 하는 공부가 무의미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쨋든 학원과 학교에서 배운것들 중 몇가지는 아직도 써먹고 있으니까요. 단지 우리 사회가 학력에 의한 허울만 큰 잣대를 아이들에게 들이밀고 어린시절의 경험, 그로부터 찾을수 있는 인생의 즐거움을 앗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지금 공부만 하는 학생들에게 진정 꿈이라고 할수 있는게 남아 있을까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할수 있다- 보다는 각각의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꿈과 진로를 제시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많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그 모든 과정을 마치고, '꿈'을 이뤄냈을때, 그들이 진정 행복할까요?
학교 교과서로만 공부 열심히 해선 학교에서 내는 시험을 풀 수 없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이러니 말로만 공교육이지 사교육을 부추기는 현실에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게 참 ... 우리가 만든 구렁텅이안에서 우리가 허우적거리며 있다는게 하...그걸 계속 대를 이어 반복하는... 기형적이고 놀라운데요....이게 뭐죠?! 전 똥배짱으로 우리 아이들 이렇게 키우기 싫어요..오늘보다 내일 더 웃는 정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보여주기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빠른 성장을 하였고 고스펙자들이 주변에 더 좋은 삶을 누리는 확률이 높은게 현실인거 같아요. 미래엔 머 산업혁명이 일어날거고 하고싶은걸해도 된다하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같고 현실은 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기업들도 고스펙자를 원하고 좋은 대학을 나온게 좋아보이기도 한.. 그 가면을 벗기기는 쉽지 않네요.. 열심히 성실히만 살면 된다는게 안먹히는 시대가 와서 부모들도 아이들이 짠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학원에 보내게되고 아이들도 힘들고 하기 싫어도 안하면 불안해진거 같아요. 진정으로 보여주기식이 아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수학은 직접손으로 풀어보고 모르는문제도 어떤식으로 접근할것인지 고민하다보면 반복적으로 문제푸는것 보다 효과적..하지만 대부분 학원에서는 학생을 매개로 오히려 학원선생님이 실력을 키우게 되누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개념이해를 위한 설명을 제외하고는 선생이 풀고 학생이 듣고앉아 있는게 아니라 학생이 풀고 선생이듣고앉아 있어야한다. 그리고 학생 본인이 약한 파트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문제유형을 다루어보는게 좋다
유학중인 공대 대학원생인데 중고등학교 수학은 진짜 줄세우기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음. 근데 그 줄에서 좀 밀려나면 인생 ㅈ망하는 사회처럼 되서(혹은 인식이) 이 참사가 발생한다고 생각함. 미국같은 경우 노동직이나 비 전문직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음. 그냥 ‘평균’ 이라는 느낌임. 자부심 가진 사람도 있고. 근데 우리는 대기업, 공기업 밑으로는 평균 이하라는 ㅈ같은 인식이 있고 이게 아이들과 청년들을 다 죽이고 있음. 실제로 사회에는 모든 직종이 필요하고 서로 도움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도 양반 문화가 남아있는 느낌임.
해방 이후 유교 이데올로기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양반 문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교육열이 유교 문화권의 특성에서 기인했다는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설명이면 몰라도… 한국 사회가 이처럼 교육과 입시에 목을 매게 된 것은 기존 이데올로기의 부재가 빚어낸 황금만능주의적 가치관의 지배 때문임. 지금 의대 공대를 최고로 치는데 전근대 신분구조에서 이들은 중인 내지 상인 계층에 불과했고, 전통적 선비계급과 그나마 일맥상통하는 철학 한학 같은 인문학들은 싸그리 굶어죽는 판국인데… 어딜 봐서 양반 문화라고 할 수 있는지 ㅠㅠ
개인적으로 사교육 비용과는 별걔로 학원은 아이의 의사를 반영해서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시켜서 다니는 것과 본인이 직접 필요해서 다니는 건 노력의 정도와 감정 측면에서 다르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중고시절에 필요한 건 자기가 어떤 분야에 장점을 지니고 있는 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소논문 활동으로부터 꿈을 찾았고, 대학에서도 성적에 맞춰서 온 애들보다 그 분야를 하고 싶어서 온 애들이 더 많이 살아남더라고요...
잘 사는 산유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어느방향의 공부든 열심히 하는 게 맞아요. 그 열정으로 한국이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리고 괜찮게 산다는 나라중 한국만큼 학구열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일부 부모 중 자신이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학창시절 공부 안해 전문대 들어갔거나 인서울도 못해놓고) 알고 그 정도 선에서 시켜야 하는데, 뜬금없이 자식은 서울대 가야 한다면서 미친듯이 사교육을 시키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부모도 못한 것을 자식에게 무리하게 요구는 하지 마세요.
@@PhysicalLmao 그렇죠. 일단 학부모들 중에서도 학원에서 선행을 해줘야 '우리 애가 잘하고 있는가보다'하고 만족하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까요. 학원은 장사를 해야 하고 학부모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면서 욕심만 많고, 결국은 애만 죽어나는거죠... 이렇게 기초 없는 선행만 하면 죽도록 공부해도 성적이 올라가지도 않을텐데 ㅠ
하....진짜 남들은 선행1년을 앞당겨서 하는데 나는 반학기 앞당겨 하면서도 계속 끙끙대고 허우적 거리고 나보다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애들도 많은데 난 몇문제씩 계속 틀리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힘들어질게 뻔한데 ' 난 진짜 어떡하냐'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어요. 떨치려해도 떨칠 수 없는생각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90년대 초 서울 목동 출신인데 20년 전에도 저렇게 다 했어요.. 경쟁이 없던 때가 있었을까요? 문제는 아이가 정말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동기가 있느냐..그 동기를 심을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제공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저 때도 전과목 학원 12개 뺑뺑이 돌던 친구가 있었고 적당히 하던 친구도 있었고..
아이3키워보니 학원 필요없어요 모두 학원없이 공부하고 고등도 1등급 나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혼자 익힙니다. 예습복습 꾸준히 하면 순공시간만 충분히 주면 되더라구요 혼자 공부하며 익혀야지 학원에서 배우면 금방 알고 인강보면 다 알거 같지만 그렇지 않죠 혼자 고민하고 생가하극 힘을 키워야지 학원에 의지하면 효과가 적습니다 대학에서도 회사에서도 학원다닐건 아니잔아요
저는 대학 입학까지 학원비+학비 도합 1억2천정도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때를 포함시킨다면 2억에 근접하겠구요. 고등학교 동기들중에는 고1 1학기 중간고사를 위해서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위해서) 1억정도 쓴 것 같다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부담이 심한건 맞지만 그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는것도 힘든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중2인데 제 주변 애들도 공부하기는 싫지만 좋은 대학, 취업은 해야하니깐 억지로 꾸역꾸역하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학교 전교1등도 공부하기는 싫지만 억지로 하고 학교는 서로 경쟁조장질이고 시험못봐서 울고, 좌절하고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하지만 저도 시험 3일남아서 새벽까지 하는중..
금수저이지 못한 우리 부부가 지금 시대에 살아가는건 빠듯 하더라구요. 작은 공무원 월급에 집대출비 고정비 등등..초등아이 한명 포함 세식구는 적금도 얼마 못넣는 현실입니다. ㅠㅠ 살아보니 물려줄 재산도 없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공부에 더 신경 쓰게 되구요. 아직까진 사회가 학력을 중요시 하고, 또 자신이 하고 싶은걸 나중에 하려고 해도 공부가 결국엔 발목을 잡으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아껴보자 문제집이나 엄마표 교제 만들어서 아이 봐주고 있는데 초등학생이라서 아직까진 상위권을 유지 합니다. 중학교 다면 당연히 성적에 변동이 올꺼고 학원비도 많이 들것 같아서 초등학교때 들지 않았던 학원비를 고스란히 모았습니다. 나중에 교육비가 너무 부담 될것 같아서요. 부족한 부모이지만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아이가 가는 고된 길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네요. 세상에 어떤 부모가 아이를 고통받게 하고 싶겠어요. 자기만족과 남들 눈때문에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도 일부있겠지만, 대부분은 우리 아이가 커서 이 살기 힘든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제가 고3이라 말씀드리지만… 학원을 여러개 다니는거 보단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학원은 수학, 영어 정도면 충분합니다 경험상 학원 많이 다니는 애들 보면 일찍이 공부에 흥미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낮아져서 중학교는 어찌저찌 버티는데 고등학교가서 폭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주체적으로 공부한 애들이 자신의 공부방법을 아니까 학원을 딱히 안다녀도 성적은 잘 나오더라구요 학원은 공부의 한 수단이지 공부 자체가 아닙니다 자습시간을 중요히 여겨주세요 부모의 불안과 욕심이 아이들 망치는 모습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봐와서 학원 압박 안주신 저희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책선생과서당개학교는 모르는걸 다 물어볼 수도 없고, 배울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건 맞죠. 그래도 저는 엄마가 학원다니라고 안했는데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부족하고 안될것 같아서 학원 보내달라고 했어요. 학원교육이 더 나은지 어떤지는 둘째치고 더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환경인건 맞아요
이제 막 입시끝난 대치동출신 05에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학원다니는게 마냥 좋았어요 대치동에 사는 애들만 누리는 특권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고1되니깐 조금씩 현실자각하면서 스카이는 무슨 아무대학도 못가겠다 싶더라고요,.. 공부가 인생의 모든걸 좌지우지하는 느낌이랄까… 다행히 입시결과는 좋지만 여지껏 한 공부가 이젠 무슨쓸몬가 싶네요 ㅎ
@@user-yv4me8kp9v 네비게이션 대로 잘 주행하는것 말고 지도 보며 길을 찾는 능력을 말합니다. 당장 대학만 와도 네비게이션이 없고 대학원 분터는 지도마저 직접 만들어야합니다. 길을 찾아내는 아이들을 뽑으려 평가를 하는데 네비게이션 타고 다 통과하니 한국 대학이 성장할 수 없죠.
수학이란게 알고 연습하면 되는건데, 모르면서 진도 빼니까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 푸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이 많아 안타깝네요. 수학은 올바르게 공부하면 중간 등급을 구경하지 못한답니다. 속도보다는 깊이, 하나하나 개념 공식을 다 가르칠 수 있게!!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이해안되면 아 외우고 가져다 쓰는 것만 연습해야지?! 이런 자세만 바꿔도 정말 학습 능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공부하는 방법! 이론적인 학습법부터 시작해야해요. 우리가 공부하는 방식은 수영 안 알려주고 수영장에 던져놓고 응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울 아이도 15살...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현실이 너무 불행함. 아이는 글쓰기나 언어적.. 문과적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이며 문과 쪽 진로임에도 불구하고 그 반면 수학이 조금 떨어진다고 수학 학습에 올인을 하고있음. 방학때는 수학만 6시간씩하고 과학 학습을 끊임없이 함. 우리나라는 그냥 다 잘하는 애들을 뽑고 만들어야하는 나라같음. 아이들에게 만능을 요구하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함. 다른 재능이 있어도 수학을 못하면 바보취급 받고 문과적 재능은 무쓸모처럼 이야기함. 각자의 재능이 있고 자리가 있는데.. 또한 학교서도 수업시간에 가르친 수준의 문제가 나오지 않음. 수학 영어는 특히 학원공부 누가누가 얼마나 많이 했나 평가하는 자리임. 선생들도 그렇게 말함. 학원다니는 애들도 쉽게 풀수없는 문제라면서 ...자기들은 그 수준까지 수업을 해주지도 않으면서... 그러니 학원을 다니지 않을 수 없게 오히려 학교에서 만들고 있음.. ...
이렇게 공부만 하면서, 나중에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팽배해 진 듯. 그래서 사회 리더가 되더라고 사회적 책임이나 공공의 선 보다는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고. 성적은 잘 나올지 모르지만, 정신은 피폐해 지는 교육. 그 중에 괜찮은 녀석들도 몇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억눌렸던 욕구를 보상 받으려는 게 대부분 일 듯. 영상에 나온 학생들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런 것 같습니다. 무엇을 위한 공부이고 교육인가?
저건 솔직히 가장 큰 원인은 육아휴직, 근로환경의 영향인거 같습니다. 다들 돈 버느라 집에 아무도 없으니 그시간에 아이들은 학원으로 내몰리는거죠. 그래서 학원 n개씩 다니고 해서 결론적으로 경쟁을 부축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향이 집값 까지 받는거죠. 그러니 가장 큰 숙제는 육아휴직부터 근로환경을 개선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95년 고등학교 졸업했던 미대지망생이었는데 입시가 너무나 싫었다. 30년 전인데도 어제 일처럼 고등학교때의 아이들 눈빛, 감옥같던 교실, 선생님들의 폭력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미술조차도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보다 성적이 좋은 아이가 미술로 유명한 학교를 당연하게 들어가는 걸 보고 우리나란 뭐든 참 공부 좋아하는 나라구나 싶었다. 졸업하면서 우리보다 어린 사람들, 먼 훗날엔 입시제도가 많이 개선될 줄 알았는데.... 아님 학력만능주의가 많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내 자식이 본격적인 수험생이 될 시기가 다가오니 내가 숨이 다 막힌다. 그 지옥을 내 아이가 경험할 걸 생각하면.......
에고. 학원을 그렇게 많이 다니는줄 몰랐어요. 각 과목마다. ㅠㅠ 학원공부도 해야하고 학교공부도 해야하고 학생들이 많이 힘들겠네요. 여기 미국에서 고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는 보면 스포츠나 특별활동(음악, 미술, 연극등)을 중요시 여겨서 (어려서부터 배워야해서) 학원비가 여기로 다 들어가요. 고등학교때 학교팀에 들어가기 위해서요. (대학입시에 학교 성적만큼 중요) 어떤걸 하는지는 개인에 따라 다 다르죠. 저는 여기 교육을 잘몰라서 애들이 중학교때 늦게 스포츠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늦긴하더라구요.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르면, 유치원나이부터 시작하죠. 학부모들 만나면 질문이 어떤 스포츠나 활동하는지에요. 물론 동양학생들은 수학, 디베이트, 코딩등 따로 학원 다니지만요. 고등학교는 대학교 같이 몇몇 필수 과목 빼고 (이 과목들도 레벨이 틀리고) 개인 각자 수업을 택해서 다 틀리죠. 대신 자기가 잘하고 흥미있는 과목 (대학 전공분야)은 어려운걸 택하죠. 대학교 과목을 택할수도 있고.. 그리고 봉사활동도 아주 중요하고요. 여하튼, 한국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한 아이들이 힘들겠네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화속도가 빨라짐. 묘사에 대한 이미지프린팅 속도가 빨라짐. 사과를 보고 사과란 이미지를떠올리듯이 문장을 보며 상황을 떠올리는 속도가 빨라짐.글자를 보고 글자를 떠올리는 게 아니라 글자를 항상 이미지와 연동시키는 작업. 그게 빨라지면 독해력은 따라옴. 언어도 단어로 구성되어있고 ADHD, 공부 집중력에 좋은 뉴로에프린 보충제 같은 그 단어란건 결국 이미지에 대한 암호라서 경험이 쌓일수록 그 암호해독능력이 올라가는 셈.
공부도 돈싸움이란걸 아들 둘 중고등 돼니 뼈저리 느낀다..넘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예비고 아들은 학원 다관뒀다..끝이 안보인더라구요..외벌이 350만원에 결국 내가 영어 국어는 부족하지만 집에서 봐줌.. 요즘 갱년기라 순간순간 나는 뭐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해요.. 누가 그랬지..최선은 태어나지않는것 이라고ㅠ 울 얘들은 자식 낳지말라고함 부모도 자식도 힘든 세상..
요즘은 인강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가 의지가 있다면 메가스터디 패스 하나 사주고 공부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강의 듣게 해야하는지는 오르비나 포만한같은 입시 커뮤니티에 아이 공부상황 적어서 질문하면 답 해주시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학원 다닐 여유가 안 되시면 웬만하면 정시로 대학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내신은 자료의 유무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는게 유리합니다 저도 인강만 쓰고 고1때 부터 정시공부 해서 22수능 치고 현역으로 지거국 의대 다니고 있습니다 정시 공부는 학원 다니는 것 보다 인강 보는 게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중간하게 내신 챙기게 할 바에 처음부터 정시만 보고 3년 열심히 보내면 아이가 낼 수 있는 최선의 포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사실 지금 사회에서 중요한 건 대학명함 보다 전문성 확보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특출나게 잘해서 입시공부만으로 전문직 자격을 거의 보장받는 메디컬을 가는 게 아니라면, 입시공부에 매몰되지 말고 다른 방면으로 아이를 교육시켜서 나중에 대체하기 힘든 인물로 만드는 게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산율이 낮아지면 경쟁도 낮아질거라 착각하는분들이 꽤 많습니다. 인구감소는 시장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므로 수요감소-->매출감소--> 도산 하는기업이 생기고 문명의 발달로 사라지는 직업도 생깁니다. 인구가 감소하는만름 일자리수도 줄어듭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가 1년에 10만명씩 채용해주면 모를까
저도 중고딩때 학원 다녔었지만....영어 수학만 다녀도 충분합니다.... 중학생땐 왜 수학을 배우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저도 그랬고 저는 군대갔다온 지금에서야 왜 배우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울부터 가챠확률 그리고...우리가 공부하면서 의식하지 못했던 모든 곳에 수학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혹시나 수학과 희망하시는분들한테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에서는 공식과 풀이 위주의 문제가 있었다면 대학수학은 그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수학의 본질+원리를 생각하면서 푸는 문제가 많습니다
답을 구하는 스킬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답하는 수학을 공교육에서 가르치면 좋겠어요. 문제를 빨리 내는 데에만 급급하지, 스스로 풀이 과정을 고민할 새도 없이 빨리빨리 하기 급급해서 흥미를 못느끼게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위해 실질적인 걸 접목하게 만드는게 중요할거 같구요
2009년에 독일로 이주한 가정으로서, 자녀가 독일에서 유치원부터 지금 대학 입학한 상태인데,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너~~~무 불쌍하다. 저렇게 열심히했는데, 결과가 과연 무엇인가? 울 아들은 놀거 다 놀고, 게임 맨날 하고, 12학년(고3)때도 매일 게임 3~4시간씩 해도, 대학가는데 아무 지장없고, 나중에 졸업하고 취직도 훨씬 쉽고, 대학의 서열이 아닌, 대학에서 좋은 학점으로 늦지않게 졸업을 하면, 취직도 한국만큼 어렵지 않고, 원하면 독일이 아닌 주위 다른 나라에 취직도 수월하게 가능하고, 공부 더하고 싶으면 무상교육 대학원도 가능하고, 취직하면, 기대 수입도 한국애들보다 1.5배 이상 많고, 40대 되서 짤릴 걱정도 없이 정년까지 잘 다닐 수 있다. 한국교육의 혁명적인 변화없이는 지금같은 상황이 절대 변하지 않을 듯하다. 특히나, 남과 비교하는 한국의 경쟁사회에서는 변화자체가 불가능한 거 아닌가 싶다. 내가 아는 독일 부부(한국엄마의사, 독일아빠회계사) 아들은 고등학교때 놀고, 대학 안가고, 작은 식당운영하는데, 부모들이 하나도 터치안한다. 지 인생 지가 사는 거라는 마인드가 강하고, 그런 자식을 절대 남의 자식과 비교해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주위 지인들도 그 식당운영하는 19살 아들과 의사/회계사 부모를 같이 연계해서 평가하지 않는다. 그 부모 앞이 아니라,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할때도 절대 말 안한다. 실례가 되기 때문이 아니라, 그건 그 개인의 선택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들의 토론 관심사가 아니다. 그들은 주로 날씨, 축구, 투자(부동산), 환경(온난화), 정부 정책, 전쟁 등이 주요 토론 관심사다. 한국도 좀 변하자 제발!!
@@daehochoi8496그렇게 천국같은 나라에서 살면서 왜 부동산 투자가 관심사에요? 쟤들도 미래 준비하는거고 공부 안하고 공장 취직은 손만 들면 다 해요. 그런 천국같은 나라에서 살면서 왜 한국교육에 어줍잖은 충고를 하려고 들어오죠? 김나지움 못보내고 유럽 노동자 된 자식에 대해 나름 불안하니 그렇잖아요 😂
@@kaandol 뭔소린지. 지금 대학다닌다고 적어놨는데. 독일인들 부동산 관심은 한국에 비하면 아주 적지만, 온난화에 따라 추운 북구(스웨덴 등)의 저가 부동산 매입 움직임 등이 있죠. 한국보다 부동산 움직임이 훨씬 적지만, 독일인은 주식투자는 거의 관심없는 특이한 상황
미국에서 중학교 다니는거랑 너무 다르네요. 뭐 숙제나 자습하는건 하루네 3시간정도 였던거 같고 그 의외엔 친구들이랑 놀던가 아니면 운동 스포츠 클럽을 많이 했는데. 지금 영상에 나온 한국 중학생들은 많이 똑똑하고 공부는 대체적으로 잘하는것같은데… 학생들이 건강을 잘 못챙기는것같고 너무 직장인같이 피로에 물들어있어 보이기도 하고… 다같이 웃으면서 실컨 뛰어놀아야할 나이인데…
저렇게 공부 시켜봐야 한가지 길만 가는것도 아니고 커가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각자 길 가는건데 본인들이 직접 경험해놓고 또 자기 자식들한테 되풀이하네..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거지 이건 걍 한가지 길만 정해놓고 가라고 떠밀고 있으니 이게 맞는건가 싶다 뭐 해보지도 않은 애들 가지고 노심초사 하며 미리 불안해하지 말았으면. 다들 시기는 다르겠지만 때가 되면 본인 길 찾아서 알아서 잘들 간다 만약 길을 못 찾아서 헤매면 그때 도와주는게 부모지 미리 길을 알려주는게 부모인가 신이지
애들만 불쌍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저렇게 해서 좋은 대학 가도 성공을 보장받는 시대는 끝났다는걸 아직도 모른다는게... 자기가 원하는거, 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주변을 둘러 볼 여유도 없이 세상이 정한 프레임에 맞춰 살아가는 아이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미 공부 학업은 이제 선택적인것이라 봅니다 지금도 매년 남학생의 대학진학률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요 60%도 안됩니다 자기가 너무 힘들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됩니다 더이상 강요하는 시대는 아니라고봄
@@dnejsjdjnd학원 그만좀 보내세요 이 한심한 한국인들아 에휴
의치한 가면 성공하니까 그렇죠..
의치한 성공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보다 조금만 공부 못했다하면 사람을 비하합니다.. 그런 이상한 문화부터 없애야 해요.
@@koreanfunnyvideos-c6x 의치한에 정말 뜻이 있어서 간건지 어렸을때부터 의치한 가야 성공한다는 세상의 프레임에 맞춰 간건지가 중요하겠죠? 의치한 가서 전문직 되고 나서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고 그제서야 말하시는 주변분들도 많이 봐서요.. 이게 과연 성공일까요?? 성공의 기준은 자기가 정하는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면서 행복하면 그게 성공인거에요. 의치한 가야 성공한다는 말 또한 세상이 정한 기준이죠?
너무 속상한게.. 지금 해외 나와 있어서 아이를 국제학교 보내는데, 여긴 학년이 올라갈수록 근력운동 같은게 수업에 중요하게 다룬대요. 이번학기때 나는 어디 근력운동해서 이렇게 몸을 만들겠다 수업중 발표도 하고. 그래서 중고딩 때 되면 애들이 거의 헬스 열심히 다들해서 몸짱들이 되어있다고. 우리애들 그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운동 없이 척추측만 되는거 너무 속상해요
해외 어디신가요? 너무 좋은 학교네요 ㅠㅠ
근데 성장기에 헬스하면 키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스트레칭이나 유산소가 더 좋지 않을까해서요.
노무현은 살아있다
@@태우하-y2z ?
@@mikyeongpark1711적절한 근력운동은 키성장에 도움됩니다
의사 안되도 괜찮고요. 변호사 안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삶을 대하는 태도, 문제를 대하는 자세 등이 나의 삶을 좋은 삶으로 이끕니다. 과목 전부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이것들을 맞닥뜨려서 해결하고자 하는 끈기 노력 태도가 좋으면 그 친구는 나중에 사회나가 뭘 하든 잘 할겁니다. 실패할 수 있지만, 결국 성공합니다.
죄송하지만, 안 되어도 또는 안 돼도..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삶의 성실함을 배우기 위해서에요
삶의 태도
공감입니다
죄송한데 맞춤법 보니까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댓글하나도 공부를해야 님처럼 맞춤법 안틀리고 달아요..
처음에 나온 여자애 진짜 성격도 좋아보이고 한참 사춘기를 겪는 나이인데도 되게 순수함이 느껴지는데 그런 애가 저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한다니..
인터뷰라서 억지로 좋은 표정을 지은 걸수도 있습니다.
노무현은 살아있다
@@SUN-ez9ni 성인되고 나면 학교다닐때가 훨씬 좋았던걸 알게되겠죠 일하면 윗사람한테 굽신거려야 되고 동기들한테 평판이 떨어진다거나 일할때 남들보다 평균보다 못하면 바로 짤리는데 학생은 늙을걱정 1살 더 먹을때마다 나이에 맞는 행동과 능력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한 경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미래에 대해 꿈꿀 수 있는 희망적인 시기입니다 학생때 죽을만큼 힘들정도면 사회생활 절대 못합니다 ㅋㅋ
@@oneeast2143 학생때랑 사회생활은 전혀 다릅니다. 사회생활도 노련미가 필요해요
군대가서 첫직장 다닐때 이등병보다 더했습니다. 그러다 좀 더 큰회사 계약직으로 다닌 후에 3번째 회사 다닐때 업무 숙련도나 사람관계가 한층더 달라졌습니다.
내가 30살에 부서 과장달았으면 말다한거죠 회사매출을 사장이 올리는게 아니라 내가 올리니깐요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남을 대할 때 항상 인간으로 대해야 한다.
8.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걸 얻으려면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책에 나왔는데, 누군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해서 무언가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평생 해도 평생 아무것도 못 얻을 수도 있다.
대학교때 저렇게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는 하루빨리 바뀌어야한다. 초중고는 한창 자라는 어린나이이기 때문에 학교생활 재밌게 하고 운동.독서.잠.우정.진로. 꿈 등등에 많은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야지 아이들도 학창시절이 행복하고 학폭도 줄어들고 사교육도 거의 사라지니 가정경제도 잘 돌아간다. 하지만 기득권들이 지들 밥그릇때문에 안 놓으려하니 애들도 학부모들도 너무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저출산이라는 나라 멸망의 길을 걷고있다. 도대체 언제 바뀔거냐? 하루라도 빨리 단행해라! 180도 바뀌는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꿈같은 이야기네ㅋㅋ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이 이꼴, 매년바뀌는 입시체계가 미친 나라지ㅋㅋ
아이들의 행복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지 좋은 대학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선 안됩니다.
저..저기요....대학생때는 오히려 자유분방해져요....안 가본티 팍팍 나네 그리고 대학생쯤 되면 그나물에 그밥들만 모입니다...성적이 비슷한 학생들끼리모여서 경쟁하고 그리고 연애도하고 놀땐 놀고 그렇게 사는게 대학생입니다...
@@lough1258 공부안해본 티 팍팍나네? 누가 대학생이 안 자유분방 한다고 했나? 그럼 외국대학생들은 초중고대학 놀기만 하나? 교육제도를 외국처럼 초중고땐 자유롭게 대학생땐
자유분방한 어른이지만 졸업을 어렵게 해서 자기전공에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지? 말귀를 못 알아먹는 저지능인가? 그 수준에 대학 공부 한것 같지는 않네 ㅋ
대학생되니 더 공부하던데요 고딩때보다 더합니다 다들 학점관리 1학년부터 시작하고요 대학교도 학교 나름입니다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일단 3d 업종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은데다 급여도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라 "공부머리" 안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걸 찾으면 되는데, 사회적인 인식을 무시못하죠.
영국에서 살았었는데 그곳과 비교하면 이 광경이 정말 기형적이다..처음부터 잘못된 기반 위에 이미 돌이킬수없이 높이 쌓은 탑 같다 ..모두가 잘못되었음을 알지만 아무도 손쓸수가 없는데 국민들이 도대체 어떻게 희망을 품고 살수있을까?
팩트네요 ㅠㅠ 구해줘~~
영국도 상류층(졸부 말고 귀족)은 튜터 쓰고 이튼 같은 사립학교 보내고 장난 아니에요.. commoner같은 평민이랑 다름
모든 중학생이 이렇진 않아요
죙일 폰하고 노는친구들 많죠
돈만 많으면 되는 욕심에 사로잡힌 머리빈 평민보다 못한 상류층 덕에 나라가 고생.
학벌공화국에서 태어나 책만 파는 애들이 불쌍하다. 요즘엔 🐕🦺나 🐄나 석•박사 & 유학을 많으들 해서 고스팩이 성공의 보장길도 아닌데 돈버리고 애들 거정•인성교육 부재로 젊은세대들의 정신건강만 나빠진다. 기성세대 부모들이 만들어 놓은 감옥에서 벗어나 공부덜 하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부모욕심에 부응하려고 아이들을 너무 희생시킨다. ㅜ.ㅜ
영국은 근본 선진국 조선은 식민지 출신 급성장한 3류국가 근본 차이부터 남 조선은 저출산으로 이제 끝
아이 낳기 부담스러운 이유 중 하나 .. 사교육 비용.. 치열한 경쟁
난 내 아이가 내가 겪은 학창시절을 겪고 싶게 만들고 싶지 않다..
저렇게 돈들여 공부해서 미래가 보이면 다행인데..나중에 알꺼임..대한민국미래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걸.
@@JeehyeShin-yx4wh이거지. 그리고 다들 깨달은거임. 저렇게 돈들이면서 공부해도 90퍼센트는 원하는 삶을 절대 살 수 없다는거 ㅋㅋ...
사교육 안시키면 되는걸 누칼협했누?
안시키면되는데
그놈의 남들이 하니까 스킬 ㅋㅋ
이영상보기 훨씬전에 서울대생들 학점 안나오는 다큐를 봤었던 것이 워낙 충격이라 그런지 이렇게까지 공부를 한다고 해도 노력과 시간과 돈 대비 얻게되는게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큐에 나오는 애들이 큰애와 동갑이라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혹시 어떤 다큐인지 제목이라던가 기억나시나요? 꼭 한번 봐보고 싶네요
@@이정재-c6f7q ebs다큐멘터리에서 서울대 검색해보시면 될거에요.학점a+받으려면 어떻게해야하나 라는 내용이었는데 속내용은 좀 충격이었어요.
중2 아이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 사교육 시키려고 낳은거 아니거든요. 애들이 너무 짠해요. 한창 뛰어놀고 웃을 나이에...
사교육 시장 과열된거 벗어나지 못하면 출산율 절대 안높아집니다.
학원가서 선행 안하면 중고딩 못 따라가요ᆢ라는 류의 댓글을 많이 받았었는데 진짜 학원 관계자들인 줄ᆢ
@@몬스테라-jm근데 현실이 그래요 중2학모입니다
@@따랑-r1z 예습 정도가 아니라 한 학기 한 학년 과정을 하는 선행이 학원다닌다고 가능한건지ᆢ그게 가능한 수준의 아이들이 독학으로는 선행을 못하는건가 등등ᆢ그런게 의문이 많이 드네요ᆢ아직 애들이 초딩이고 학교수업에 학원선행수업이면 공부를 이중으로 해야하는데 생각만해도 답답해서요ᆢ
저렇게 고생해서 대학가도 취업이 힘들다니 ㅠ 😢
나도30대인데 아직도못함ㅋㅋㅋ
의대가거나 취업 잘되는 공대가야지..
님이말하는취업=대겹.공뭔.점문직
타업종은 인력난인데
@@강현우-h3n어쩔수없음... 29살 지방에 사는사람인데, 이번에 서울로 이직하거든요
중소에선 제대로된 복지하나 없어서 맞벌이로 애키우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가요
급여도 지방에서 3천초중반받다가 이번에 5천초반으로 올랐는데 이 급여는 받아야 서울가서 이자내고 살만한듯.
괜히 좋은직장 가지려는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고선 진짜 가난 대물림일거같아요..
@@강현우-h3n현실적으로 건설이나 현장직 다니면서 애키우기? 정말 힘들거같아요. 몸으로 하는일이라고 돈을 그만큼 더 주는것도 아니고, 추가업무는 업무대로 해야할테고, 그렇다고 가정을 위한 복지가 있는곳도 아니고.
현장근로직 다니면 영상에 나오는 학원 이런거 다 포기해야하고, 가족이랑 시간 보내는것도 거의 포기해야할듯싶네요😢
가장 큰 문제는 인서울 못하면 개무시하는 사회현상임. 그것만 없어져도 사교육 괜찮고, 저출산도 막 압박이 크진 않을거
지방인구가 3000만명입니다. 지방사람들은 방값때문에 인서울로 가도 문제고 취직해도 문제임
뭔가 까고싶고 무시하고싶은데 그런거 하나 갖고ᆢ
ㅇㅈ 개무시당할까봐 공부 하기 싫은 애들도 강제로 시키게 되니 개무시당할 가능성을 아예 없애기 위해 안 태어나게 하는 듯...
인서울했다는 건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는 증거이니까 인정받아 마땅함.
현실은 인서울나와도 그닥이에요 지금 제가 그렇네요
입시제도를 과감히 바꿔야. 하는데..진짜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별 변화가 없네
90년대생인데 자사고라서 학구열이 대단했었습니다. 야자도 거의 11시까지 자율이라고 하지만.. 결국 강제나 비슷하고.. 아침에 0교시에 영어듣기도 했던 세대인데 .. 선행학습으로 수학경비반 만들어놓고 주말에 수학경시대회도 나가고 시험기간에는 야자끝나고 학원가서 새벽 1-2시까지 특강듣고 들어오곤했어요. 솔직히 스스로 머리는 진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애들 따라가느라 당연히 주변에서 하니깐 했던거같아요.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 정말 하루를 통으로 부모님 몰래 학교빠지고 학원도 빠졌는데... 자유로움보다는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집에 와서 부모님한테 엄청 혼날것같아서 잔뜩 쫄아서 왔는데 아무말 안하시길래 엄마한테 도대체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선생님이 될것도 아니고 아직 미래에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왜 공부해야하냐 라고 하니 엄마가 나중에 너가 커서 무언가를 하고 싶어질때 공부를 못했던 것이 너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서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듣고 진짜 뭔가 머리한대 맞은 것 처럼 충격받아서 정말 그날이후 공부가 발목을 잡지 않을 정도로 공부했던것같아요. 지금은 원하는 전공에 원하는 직종에서 일하면서 엄마아빠보다 더 풍족하게 살지만 이런 나를 만든건 고등학교만 겨우 나오셨던 엄마의 그 한마디이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저렇게 학원을 과목별로 다녀야하나요? ㅜㅜ 80년초반생인데 지방이라서인지 우리땐 학원 거의 안 다녔는데도 인서울 했어요. 학교수업과 자율학습만으로요. 초1 아이도 선행 안시키고 싶어서 체육만 열심히 시키고있는데, 문과 머리의 아이라 수학은 정말 저렇게 안시키고싶어요. 그냥 학교공부하고 우리때처럼 ebs만하면 도저히 불가능한가요? ㅜㅜ
@@milkteay3448 지금은 저렇게하지 않으면 부족하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지방인데도 여기얘들이 저 학교다닐때보다 더 많이 공부해요. 학원도 더 많이 다니고.. 저희때는 학교에서 엄청 시켰던거같은데 지금은 사교육으로 많이 돌리니 저렇게 해야하는 것같네요. 지금은 선행안시키고 학원없이 ebs면 공부로만 인서울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ㅜㅜ
대나 변호사 회계사같은 전문직종을 빼고는 차라리 20살때부터 바로 공무원 돼서 30살때 직급 엄청 높아져있거나
바로 현장일 배워서 기술직 갖는게 앞으로는 훨씬더 메리트 있어질거다. 저렇게 공부해서 의대나 로스쿨 못가고
그냥 일반 과가도 결국에는 그냥 하나의 회사원 루트를 탈것인데 안타깝다. 선진국처럼 대학진학률 50%이하로 내려가는게 정상이다.
@@milkteay3448 79년생입니다. 부모들이 하는 제일 전형적인 생각이에요..그리고 국영수과학원 보내면서 이렇게 해주는데 왜 공부를 못하냐 해요.
그땐 다같이 안했던 시기에 맘잡고 하는애들이 인서울 간거구요
요즘은 스타트가 달라요.
이미 중등때 수학영어 고등 다 훑고 (성취도 고등애들하고 셤봐도 상위권 받을정도) 가는 애들이 꽤 되서 어지간한 인서울이 더 힘들어집니다
@@milkteay3448다같이 걸었을때가 80년대 90년대 초반이라면 지금은 기본적으로 뛰고있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ㅜㅜ
영수학원에 돈을 도대체 얼마나 갖다 바치는건지
애들도 불쌍하고 부모도 불쌍하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진짜 썩었음
애초에 저렇게 해도 좋은 대학 가는 애는 드묾ㅋㅋ
저렇게 많이 배운걸 머리에 전부 집어넣어야 효과가 있는데 대다수의 중딩들은 집어넣지도 못함 ㅇㅇ
교육제도가 아니라 부모들이 썩은거지 요즘 야자도 자율제고 교육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다 빼놨는데;; 학원은 안보내면 그만임 혼자 독서실가서 생각하는게 공부인건데 부모들이 지 자식만 뒤쳐지는거 같고 상위권으로 만들고 싶으니까 일부러 무리해서 학원 3개씩 보내는거임 난 똑똑한 편도 아닌데 고딩때 수학, 영어만 다니고 자습시간 이용해서 상위권까지 올렸었음 오히려 저렇게 여러개씩 다니는 애들이 공부에 흥미 떨어져서 집중력도 낮아지고 스트레스는 또 스트레스대로 받아서 공부 더 못했었는데 부모들은 그걸 모름ㅋㅋ
@@배테랑-q3q 그렇게 갖다줘서 모두들 실력이 올라가는 것두 아니고ᆢ진짜 미친 깨진독물붙기 게임같음.
요세 대치동 가면 의대준비반이라고 월 천만원 우습게 깨집니다.
내 생각엔 저렇게까지 공부하는 애들이 있기때문에 진짜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니면 차라리 공부를 강요하는것보다 자기재능을 찾게 해주는게 더 좋아보임 나 포함 요즘 애들보면 자기가 뭘 잘하는지 모름
ㄹㅇ 자기의 강점을 찾으라하면 뭔지 모르고 다 없다고해요
아이 한명 중학생까지 키워보면 출산율 떨어지는 이유를 몸소 느껴볼수 있음 사교육시장이 너무 커졌음 나라에서 개입해서 학교에서 좀더 깊히 배우고 사교육시장을 좀 줄였으면 하는데 절대 안되겠죠
부모님이 자녀가 하고 싶은 걸 찾아주고 관심가져주는 게 정말 중요한 듯.. 모든 아이들에게 공부는 다가 아님 특히 중하위권일 수록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공부가 제일 돈이 안들어요 반면에 성공률이 더 높고요
@@되자좋은친구이 말이 맞음ㅋㅋㅋ 미술이건 음악이건 체육이건 무용이건 뭐든 시켜보면 공부가 제일 싸아~~~~ 그리고 중간에 실패해도 덜 아까워요~~~
공부는 월 100~150이라면 예체능은 기본 250~~~~ 무한대 입니다~~~
하고싶은고 하는거 듣기에는 좋지 성공만한다면 하지만 실패했을때의 사회적 징벌은 어마어마하다.
@@되자좋은친구그건 학교 공부라는 하나의 밥벌이 시스템이 애들 부모들 등처먹으면서 유지되는거고 ㅂㅅ아
@@되자좋은친구그 사기행각 마저도 안통하는거 뽀록나니까 언론까지 단체로 입짜맞추고 자빠진건데 뭔 공부가 성공률이 높아 ㅋㅋㅋ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공연 영상에 달려 있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영상 속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라고 큰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던 10대들이...
어느새 나이를 먹고 역대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부모 세대가 되었다는...
그러네요... 최악의 아이러니
교실이데아가 최악이지ㅡㅡ
노무현은 살아있다
노무현은 살아있다
변한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억지로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녔었는데 오히려 나중에 독이 되더군요ㅠ 자식들한테 좋은 대학 가길 바라는 부모들은 본인들부터 좋은 대학 나왔고 머리가 좋은편인지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능은 무조건 유전이래요ㅋㅋ내 자식이 나와 달리 천재일거란 생각은 부디 버리시길
대학교도 안다닌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치맛바람으로 마마보이마냥 키우니 더더욱 반항적으로 변하게됨
나이드니 울부모님 늙어도 나대길래 자식들한테 한방먹음 서울대나왔어? 이말하니깐 입닫음
이래서 자식을 사랑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낳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구나
당연
대공감 핵공감
자기비하를넘어 미래의자식모독하고사회전체의사기를떨어뜨리는발상!
서울대의사보다 외모상위1%급연예인이
훨씬 더벌고명예도더높다그정도아니어도 재치만있어도인플루언서될수있다
어쩌면5차혁명은. 인간성회복을위한사회가될수있다
정답인것 같아요
내신을 평가해서 학종, 교과로 대학을 가는 것 떄문에 사교육이 일찍이 시행되는 겁니다. 교육 당국은 아는지 모르는지 알고도 모른척 하는건지. 요즘 아이들 정말 불쌍해요. 고등 과정을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상대평가로 줄세우면 먼저 많이 본 친구가 유리할 수 밖에요. 제도는 이렇게 만들어놓고 사교육이 문제라고 하는 교육 당국자들은 생각이 있는건지…요.
맞습니다 수시 대폭 축소하고 정시 위주로 가야
정시도 상대평가로 줄세우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시험 한방에 인생 결정 되는걸테니 수시보다 사교육 늦게 시작할거라 보기는 또 힘들 것 같습니다.
@@동현신-n7q 정시는 고2 겨울방학 때부터 바짝해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3년 내내 교사, 학원, 수행평가, 같은 반 친구의 견제 등에 시달리는 수시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뭔소리예요..... 사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유리한 전형은 학종입니다. 정보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고 논문 사이트만 좀 찾아봐도 수행평가 주제 할 거 많아요. 한부모가정 흙수저 집안에서 스카이 간 저는 정시로 갔으면 중경외시 갈까 말까라구요
@@owbbie 정시는 그런거 찾아볼 필요조차 없는데요? 또 교수나 정치인 자녀 중에 입시 문제로 논란 된 사람들은 싹 다 수시고요 ㅋㅋ 정시는 그런 논란이 있을 여지초자 없습니다. 정보와 인맥이 있냐 없냐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게 수시, 학종 아닙니까.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공부 열심히 할걸, 다른길로 새지 말걸, 이런 후회를 참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대기업 인턴을 들어갔네, 로스쿨을 합격했네, 의대 레지던트 과정이네 이런소리가 참 많이 들렸었거든요.
근데 지금와서 돌이켜 보니, 공부를 잘했던 수많은 친구들가운데 정말 소수만 꿈꾸던 사회에 진입하고
대다수는 중소기업, 공시, 백수로 살고있는게 현실이더라고요.
어중간하게 공부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선생님의 말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지금 하는 공부가 무의미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쨋든 학원과 학교에서 배운것들 중 몇가지는 아직도 써먹고 있으니까요.
단지 우리 사회가 학력에 의한 허울만 큰 잣대를 아이들에게 들이밀고
어린시절의 경험, 그로부터 찾을수 있는 인생의 즐거움을 앗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지금 공부만 하는 학생들에게 진정 꿈이라고 할수 있는게 남아 있을까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할수 있다- 보다는 각각의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꿈과 진로를 제시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많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그 모든 과정을 마치고, '꿈'을 이뤄냈을때, 그들이 진정 행복할까요?
저희 아이는 공부방 한곳만 다니면서 두세시간 공부하고 오면 8시에 집에 와요
짠하기도 한데 공부는 해야하고
학원 두세군데 다니는 아이들은 더 피곤할거 같네요 ㅠ.ㅠ
학교 교과서로만 공부 열심히 해선 학교에서 내는 시험을 풀 수 없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이러니 말로만 공교육이지 사교육을 부추기는 현실에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게 참 ... 우리가 만든 구렁텅이안에서 우리가 허우적거리며 있다는게 하...그걸 계속 대를 이어 반복하는... 기형적이고 놀라운데요....이게 뭐죠?! 전 똥배짱으로 우리 아이들 이렇게 키우기 싫어요..오늘보다 내일 더 웃는 정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보여주기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빠른 성장을 하였고 고스펙자들이 주변에 더 좋은 삶을 누리는 확률이 높은게 현실인거 같아요. 미래엔 머 산업혁명이 일어날거고 하고싶은걸해도 된다하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같고 현실은 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기업들도 고스펙자를 원하고 좋은 대학을 나온게 좋아보이기도 한.. 그 가면을 벗기기는 쉽지 않네요.. 열심히 성실히만 살면 된다는게 안먹히는 시대가 와서 부모들도 아이들이 짠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학원에 보내게되고 아이들도 힘들고 하기 싫어도 안하면 불안해진거 같아요. 진정으로 보여주기식이 아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구 경신중
대구의 학군지로 알고있는데
요기 학생들 수학학원을 3개 다니는 경우가 꽤 있어서 깜놀했다
수학학원만 3개를 다니다니ㅜㅜ
@@jlee45523개는 아니지만.. 2개까지는 한 번에 다녀봤었는데 제 경우에는 수학 공부량 자체를 늘리려는 목적이 가장 컸고 부수적으로 선생님들마다 풀이법이 다르셔서 여러 풀이법 접해보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교과내신/수능수학/선행,,이렇게 때에따라 병행하거나 빼기도해요.초등수학도 사고력,교과심화.선행등 여러개하더라구요ㅜ
경신고 수학내신 엄청 어려움….
@@jlee4552 걍 과목마다 다르게 다니는 거
경신중 제 모교인데 반갑네요^^
수학은 직접손으로 풀어보고 모르는문제도 어떤식으로 접근할것인지 고민하다보면 반복적으로 문제푸는것 보다 효과적..하지만 대부분 학원에서는 학생을 매개로 오히려 학원선생님이 실력을 키우게 되누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개념이해를 위한 설명을 제외하고는 선생이 풀고 학생이 듣고앉아 있는게 아니라 학생이 풀고 선생이듣고앉아 있어야한다. 그리고 학생 본인이 약한 파트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문제유형을 다루어보는게 좋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신과 병동에도 요즘 10대애들 많은거 다들 알고 계실까요..? 친구들이랑 놀고 추억쌓고 운동하고 평생을 살아갈 추억과 기억을 쌓는 시기가 10대 인데…. 사교육 개선되지 않는 한 저출생 회복은 어림 없습니다..
학원에 새벽2시까지 갇혀서 공부했던 걸 돌아보면 그때 만큼 열심히 살았던 적은 없었던것 같아서 추억돋네요 ㅎㅎ
이게 노예근성이지 ㅉㅉ
유학중인 공대 대학원생인데 중고등학교 수학은 진짜 줄세우기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음. 근데 그 줄에서 좀 밀려나면 인생 ㅈ망하는 사회처럼 되서(혹은 인식이) 이 참사가 발생한다고 생각함. 미국같은 경우 노동직이나 비 전문직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음. 그냥 ‘평균’ 이라는 느낌임. 자부심 가진 사람도 있고. 근데 우리는 대기업, 공기업 밑으로는 평균 이하라는 ㅈ같은 인식이 있고 이게 아이들과 청년들을 다 죽이고 있음. 실제로 사회에는 모든 직종이 필요하고 서로 도움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도 양반 문화가 남아있는 느낌임.
해방 이후 유교 이데올로기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양반 문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교육열이 유교 문화권의 특성에서 기인했다는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설명이면 몰라도… 한국 사회가 이처럼 교육과 입시에 목을 매게 된 것은 기존 이데올로기의 부재가 빚어낸 황금만능주의적 가치관의 지배 때문임. 지금 의대 공대를 최고로 치는데 전근대 신분구조에서 이들은 중인 내지 상인 계층에 불과했고, 전통적 선비계급과 그나마 일맥상통하는 철학 한학 같은 인문학들은 싸그리 굶어죽는 판국인데… 어딜 봐서 양반 문화라고 할 수 있는지 ㅠㅠ
이게 맞음 저도 유학중인 공대 대학생인데, 중고등 수학은 진짜 쉬운편에 속하고, 이게 좀 시간이 지나야 이해도 되고 하는데 너무 빨리 선행한다고 답이 아님. 물론 그 선행을 하는 이유가 줄세우기 용도.
좁은 나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라의 경쟁은 서로를 의식 많이 하고 치열함정도가 비슷함. 모든 직종이 다 필요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다들 자신의 직업이나 사는 정도로 모여사는건 비슷합니다. 배관공이 돈 많이 번다고 님의 대학원 동료와 같이 사는것도 아님.
사람들 마음 속의 신분제가 안 사라져서 일정 수준 이하의 직업을 갖고 살면 다른 사람 시선 때매 너무 힘드니 별 의욕이나 끈기 없는 애들도 부모들이 강제로 학원보내고 공부시키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꼭 학원을 다녀야 된다는 느낌만 주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사교육 비용과는 별걔로 학원은 아이의 의사를 반영해서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시켜서 다니는 것과 본인이 직접 필요해서 다니는 건 노력의 정도와 감정 측면에서 다르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중고시절에 필요한 건 자기가 어떤 분야에 장점을 지니고 있는 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소논문 활동으로부터 꿈을 찾았고, 대학에서도 성적에 맞춰서 온 애들보다 그 분야를 하고 싶어서 온 애들이 더 많이 살아남더라고요...
잘 사는 산유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어느방향의 공부든 열심히 하는 게 맞아요. 그 열정으로 한국이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리고 괜찮게 산다는 나라중 한국만큼 학구열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일부 부모 중 자신이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학창시절 공부 안해 전문대 들어갔거나 인서울도 못해놓고) 알고 그 정도 선에서 시켜야 하는데, 뜬금없이 자식은 서울대 가야 한다면서 미친듯이 사교육을 시키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부모도 못한 것을 자식에게 무리하게 요구는 하지 마세요.
뭐 공부를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우리부부(둘다 인서울)급 대학 아니면 등록금 안내줄 예정ㅋㅋㅋㅎㅎㅎ 지 뜻이 있어서 특수한 과 가면 모를까
잘사는 산유국은..정말 국민들 편하더군요 ㅎㅎ
@@jjj1019부모가 되어선..자랑이시네요 참..
@@jjj1019 ㅋㅋ 너같은 부모 밑에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다
@@user-xt8rj5vu2m ㅋㅋㅋ 공부 드럽게 못하는데 어거지로 저기 산속 대학가는거보단 나은듯 ㅋㅋ 공부못하면 다른길 찾아주는게 더 좋은 부모 아닐까? ㅋㅋㅋㅋㅋ
2:07 학생 선행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ㅠㅠ 2학년 일차함수에서 저렇게 많이 틀리면 기말 끝나고도 선행하지 말고 복습해서 어디가 부족한지 진단하고 이때까지 배운거 다져야 3학년 가서도 (선행 안하더라도) 잘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잘해요 ㅠㅠ
이게 맞음 ㅋㅋ
결국에는 중학 함수들 다시 수상에서 또나오는데 지금 당장 저렇게 틀리면
고등학교 가서 ㅈㄴ 힘들어짐
이게 다 맞는 말인데 학생 입장에서 결국 옆에 애들이 진도 쑥쑥 나가는거 보면 마음이 급해져서 저런 상황이 이해가 가기도 함 ㅠㅠ
@@koreagrammer 저도 학생이었으니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저땐 선행하면 다 잘해보이니까... 근데 그 불안함을 다스리지 못하고 막연히 선행만 하면 진짜 나중에 개고생할 수가 있어서 안쓰럽네요 ㅎ ㅠ
@@성이름-p9t6t 선행도 지금 교육 과정을 완벽히 이수하고 이해해야 할 수 있는건데
학원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죠..
@@PhysicalLmao 그렇죠. 일단 학부모들 중에서도 학원에서 선행을 해줘야 '우리 애가 잘하고 있는가보다'하고 만족하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까요. 학원은 장사를 해야 하고 학부모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면서 욕심만 많고, 결국은 애만 죽어나는거죠... 이렇게 기초 없는 선행만 하면 죽도록 공부해도 성적이 올라가지도 않을텐데 ㅠ
아이들 표정이 야근에 찌든 아빠표정이다~~ㅜㅜㅜ
하....진짜
남들은 선행1년을 앞당겨서 하는데 나는 반학기 앞당겨 하면서도 계속 끙끙대고 허우적 거리고
나보다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애들도 많은데 난 몇문제씩 계속 틀리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힘들어질게 뻔한데 ' 난 진짜 어떡하냐'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어요.
떨치려해도 떨칠 수 없는생각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해외거주중..
한국은 못들어가겠어요....저 시스템
절대 못따라갈듯..ㅠㅠ... 힘내세요..😢
해외거주.. 영어도 다시 ...해야됨요ㅜㅜ
90년대 초 서울 목동 출신인데 20년 전에도 저렇게 다 했어요.. 경쟁이 없던 때가 있었을까요? 문제는 아이가 정말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동기가 있느냐..그 동기를 심을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제공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저 때도 전과목 학원 12개 뺑뺑이 돌던 친구가 있었고 적당히 하던 친구도 있었고..
12개 다니는 게 가능해..?
언제가부터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학문을 닦는게아니라 커서 조금 더 좋은학교, 좋은학원, 좋은직장을 가기위해 취업공부를하고있는거같아서 참 안타까움
무작정 공부 시키는거보다 자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없다면 같이 하나하나 찾으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한듯 인생은 공부가 꼭 답은 아닙니다. 만약에 자식이 공부 안한다고 화낸다면 그러지마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생기면 알아서 하게됨
아이3키워보니 학원 필요없어요
모두 학원없이 공부하고 고등도 1등급 나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혼자 익힙니다. 예습복습 꾸준히 하면 순공시간만 충분히 주면 되더라구요
혼자 공부하며 익혀야지 학원에서 배우면 금방 알고 인강보면 다 알거 같지만 그렇지 않죠 혼자 고민하고 생가하극 힘을 키워야지 학원에 의지하면 효과가 적습니다 대학에서도 회사에서도 학원다닐건 아니잔아요
억지로 강요하면 더 하기 싫죠
책한권도 안읽고 알파벳도 못 읽는 부모세대들이 5살때부터 학습지를 산더미처럼 쌓아둠
한글도 모르는 할머니 놀러와서 대낮부터 포도주마시며 손주 공부한다고 히히덕거리고
친할머니 나이드니 대소변간병 바라길래 연락차단
다 키우신거죠?
그때랑은 또 다를듯 싶네요
필요없다라는 말보다는 적절하게 조절할수있는방법을 알려주시는게좋을듯싶네요
정답
많이 놀아야 어른되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건데, 보상심리로 어른되면 놀게되는..
9:50~10:00 딴 얘기긴 한데 너무 귀엽다ㅠㅠㅠ
말하는거 왜케 귀엽냐?
힘든 시기인거 알지만 힘내 :-)
저는 대학 입학까지 학원비+학비 도합 1억2천정도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때를 포함시킨다면 2억에 근접하겠구요. 고등학교 동기들중에는 고1 1학기 중간고사를 위해서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위해서) 1억정도 쓴 것 같다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부담이 심한건 맞지만 그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는것도 힘든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소시민의 한계인듯합니다. 저렇게 돈을 퍼 부으면 실제로 결과가 나오니까요. 대의를 위해서 개인이 무언가를 하기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걸로 주식을 사거나 인천이나 지방에 집 사거나 땅에 투자하는게 더 돈 됏겟누..
학창시절 공부 하나도 안 해서 뭐 공감이 잘되진 않지만... 힘들어보이네요 ㅠ
시험 잘 못쳐도 잘살수 있어!
현중2인데 제 주변 애들도 공부하기는 싫지만 좋은 대학, 취업은 해야하니깐 억지로 꾸역꾸역하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학교 전교1등도 공부하기는 싫지만 억지로 하고 학교는 서로 경쟁조장질이고 시험못봐서 울고, 좌절하고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하지만
저도 시험 3일남아서 새벽까지 하는중..
저때부터 자격증공부시키면 얼마나좋을까
금수저이지 못한 우리 부부가 지금
시대에 살아가는건 빠듯 하더라구요.
작은 공무원 월급에 집대출비 고정비 등등..초등아이 한명 포함 세식구는 적금도 얼마 못넣는 현실입니다. ㅠㅠ
살아보니 물려줄 재산도 없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공부에 더 신경 쓰게 되구요.
아직까진 사회가 학력을 중요시 하고, 또 자신이 하고 싶은걸 나중에 하려고 해도 공부가 결국엔 발목을 잡으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아껴보자 문제집이나 엄마표 교제 만들어서 아이 봐주고 있는데 초등학생이라서 아직까진 상위권을 유지 합니다.
중학교 다면 당연히 성적에 변동이 올꺼고 학원비도 많이 들것 같아서 초등학교때 들지 않았던 학원비를 고스란히 모았습니다.
나중에 교육비가 너무 부담 될것 같아서요.
부족한 부모이지만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아이가 가는 고된 길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네요.
세상에 어떤 부모가 아이를 고통받게 하고 싶겠어요.
자기만족과 남들 눈때문에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도 일부있겠지만, 대부분은 우리 아이가 커서 이 살기 힘든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공무원은 대신 혜택 많잖아 감면되는 것도 많고 ㅋㅋㅋㅋ
제가 고3이라 말씀드리지만… 학원을 여러개 다니는거 보단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학원은 수학, 영어 정도면 충분합니다 경험상 학원 많이 다니는 애들 보면 일찍이 공부에 흥미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낮아져서 중학교는 어찌저찌 버티는데 고등학교가서 폭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주체적으로 공부한 애들이 자신의 공부방법을 아니까 학원을 딱히 안다녀도 성적은 잘 나오더라구요 학원은 공부의 한 수단이지 공부 자체가 아닙니다 자습시간을 중요히 여겨주세요 부모의 불안과 욕심이 아이들 망치는 모습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봐와서 학원 압박 안주신 저희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cottonberry4967 학교를 가도 학원을 가도 공부분위기가 아닙니다.잠자는 분위기지 그리고 영어학원가도 문법위주의 공부는 아무 쓸모가 없어요
초등부터 교과서가 너무 어려워서 학원안다닐수 없겠던데...교과서는 왜케 어렵게 만드는건지..
그 결과로 학원선생님은 짭짤하쥬~
교과서가 어렵다니….ㄷㄷㄷ 난 수학교과서 너무 잘 만들었다고 감탄하는데…
@@RachmaniNo.v 외국 교과서와 우리나라 교과서 비교한 다큐 있어요. 다른나라애들한테 우리나라 교과서로 수업하니 이해못했고 다른나라 교과서로 우리나라애들 수업하니 이해잘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정말 잘 되어있어요
이해하기 수월하고
난이도도 적정하고요...
공교육이 줄 세우고 도태된 애들 잘라내기라면 어렵게 만들어야겠죠.
팩폭 하나 하자.
학교든 학원이든
애들 데리고 자기 밥그릇 챙기고
장사하는 어른들뿐이다.
학교는 방관하고
학원은 무책임하고
애들은 어른들 밥벌이 대상이 되고만 한국.
벌받는다. 제발. 다들 양심 좀 챙기고 살자.
교사들이든. 강사들이든!!
그런데 학교보다 학원교육이 더 나으니 못끊는 것. 학교교육의 질이 너무 떨어졌어요...학원 욕할 것도 아님.
@@user-yv4me8kp9v 낫긴 뭐가나요. 사기꾼들 얼마나 많은데. 가방만 메고다니는 애들이 90프로임. 그거 부모에게 절대 말 안해줌.
@@책선생과서당개학교는 모르는걸 다 물어볼 수도 없고, 배울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건 맞죠. 그래도 저는 엄마가 학원다니라고 안했는데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부족하고 안될것 같아서 학원 보내달라고 했어요. 학원교육이 더 나은지 어떤지는 둘째치고 더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환경인건 맞아요
@@user-yv4me8kp9v 학원은 장사임. 잘 골라야함. 좋은 선생 만나면 행운인거임. 가짜들 엄청 많음.
불안감 조성하는 사교육시장..
다 사업장이란걸 잊지마세요..
공부는 스스로하는 겁니다.
모르는건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뭐가 잘못되었는지 고민도 없고 잘못돼 있는지 알면서도 그걸 고칠 생각도 없는 사회구성원들… 스스로 잘못을 모르고 그래서 고칠 노력도 하지 않으면 개인도 사회도 나락갈 일만 남음.
이제 막 입시끝난 대치동출신 05에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학원다니는게 마냥 좋았어요 대치동에 사는 애들만 누리는 특권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고1되니깐 조금씩 현실자각하면서 스카이는 무슨 아무대학도 못가겠다 싶더라고요,.. 공부가 인생의 모든걸 좌지우지하는 느낌이랄까… 다행히 입시결과는 좋지만 여지껏 한 공부가 이젠 무슨쓸몬가 싶네요 ㅎ
진짜 수학 왜 이렇게 어렵나요. 울딸초5인데 아직까진 진짜 잘하거든요. 수학이 체육다음으로 젤 좋다하는데 ㅠㅠ 고딩가서도 최애 과목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원 가서도 선생님 잘 만나면 유지 가능하죠 학원 진짜 꼼꼼히 알아보고 학생들 후기 좋은곳으로 가셔요 =) 학교만으론 부족하다는게 진짜 정론이라 🥲
솔직히 고딩때 수학 죽어도 싫지만 학원쌤 좋고 그러면 수학만큼 머리쓰면서 재밌는 과목도 없어요 다만 시간대비 성적이 진짜 안나올뿐 하루의 절반이상이 수학인데 성적은 타과목에 비해 2배이상 안오르니
미쳤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 일찍 태어나서 학원 안다녀서 다행 ㅠㅠ
학원을 저렇게 가면 자기공부는 언제해요?
공부하는건 좋은데 학생때 해야하는 일은 거의공부가 9할인거 맞는데 근데 저 커리큘럼에서 스스로 공부는 언제해요.
학원숙제 할 때. 그리고 시험과목 공부를 위해 할 때. 학원공부는 자기공부가 아닌가보죠? 쟤네들은 알아서 시간내서 합니다.
@@user-yv4me8kp9v 네비게이션 대로 잘 주행하는것 말고 지도 보며 길을 찾는 능력을 말합니다.
당장 대학만 와도 네비게이션이 없고 대학원 분터는 지도마저 직접 만들어야합니다.
길을 찾아내는 아이들을 뽑으려 평가를 하는데
네비게이션 타고 다 통과하니 한국 대학이 성장할 수 없죠.
@@user-yv4me8kp9v 학원숙제같이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건 자기공부라고 할 수 없죠
수학이란게 알고 연습하면 되는건데,
모르면서 진도 빼니까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 푸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이 많아 안타깝네요.
수학은 올바르게 공부하면 중간 등급을 구경하지 못한답니다.
속도보다는 깊이,
하나하나 개념 공식을 다 가르칠 수 있게!!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이해안되면 아 외우고 가져다 쓰는 것만 연습해야지?! 이런 자세만 바꿔도 정말 학습 능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공부하는 방법! 이론적인 학습법부터 시작해야해요. 우리가 공부하는 방식은 수영 안 알려주고 수영장에 던져놓고 응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중학교 땐 진짜 국어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그래야 문해력 길러서 고딩 모의고사 국어 영어 덤으로 잘 칠 수 있으니까! 요즘 중학생은 너무 빡세게 사는 것 같아 안타까움. 다양한 경험으로 시야를 넓혀야 할 시기인데😢
애들 말하는게 정말 똑똑하네요
울 아이도 15살...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현실이 너무 불행함. 아이는 글쓰기나 언어적.. 문과적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이며 문과 쪽 진로임에도 불구하고 그 반면 수학이 조금 떨어진다고 수학 학습에 올인을 하고있음. 방학때는 수학만 6시간씩하고 과학 학습을 끊임없이 함. 우리나라는 그냥 다 잘하는 애들을 뽑고 만들어야하는 나라같음. 아이들에게 만능을 요구하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함. 다른 재능이 있어도 수학을 못하면 바보취급 받고 문과적 재능은 무쓸모처럼 이야기함. 각자의 재능이 있고 자리가 있는데.. 또한 학교서도 수업시간에 가르친 수준의 문제가 나오지 않음. 수학 영어는 특히 학원공부 누가누가 얼마나 많이 했나 평가하는 자리임. 선생들도 그렇게 말함. 학원다니는 애들도 쉽게 풀수없는 문제라면서 ...자기들은 그 수준까지 수업을 해주지도 않으면서... 그러니 학원을 다니지 않을 수 없게 오히려 학교에서 만들고 있음..
...
선생탓 하지 말고 나라탓을 해야지 ㅉㅉㅉ
차라리 학교를 그만두고 학원만 다니는게 낫겠어요
누구를 위한 교인가 무엇을 위한 경쟁인가 아이가 아이답게 살 수 있도록 입시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한다
그냥 말문이 막히고 애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듦..
사교육 싹다 없애버리지 않는한 돈으로 커버 되는게 성적이라서 (엄마도 덜늙음. 맡기면 되니까) 안시키면 혼공으로 따라잡기가 힘든 과정 그리고 교육과정도 오지게 복잡하고 어려워서 그것도 힘든게 현실 ㅠ 부모들도 불쌍 아이들도 불쌍 ㅠ
이렇게 공부만 하면서, 나중에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팽배해 진 듯. 그래서 사회 리더가 되더라고 사회적 책임이나 공공의 선 보다는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고. 성적은 잘 나올지 모르지만, 정신은 피폐해 지는 교육. 그 중에 괜찮은 녀석들도 몇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억눌렸던 욕구를 보상 받으려는 게 대부분 일 듯. 영상에 나온 학생들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런 것 같습니다. 무엇을 위한 공부이고 교육인가?
말이 됩니다!! 아이도 부모도 보상심리가 생기죠.. 그리고 원하는 성취를 못 이뤘을 경우 그 후 정신적 후 폭풍도 상당하구요. 이런 안타까운 현상들이 죄다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ㅠ
저건 솔직히 가장 큰 원인은 육아휴직, 근로환경의 영향인거 같습니다. 다들 돈 버느라 집에 아무도 없으니 그시간에 아이들은 학원으로 내몰리는거죠. 그래서 학원 n개씩 다니고 해서 결론적으로 경쟁을 부축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향이 집값 까지 받는거죠. 그러니 가장 큰 숙제는 육아휴직부터 근로환경을 개선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픈사람을 '부축'하다
경쟁을 '부추'기다
초등학생도 4학년인데 사교육비 월 100만원ㆍㆍㆍ 아이가 원해서 시킨건데 ㅎㄷㄷ 하네요 영어40 수학20 논술20 피아노 17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초등학생도 선행ㆍ심화 기본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명문대학 진학에 너무 지나친 가치를 둡니다. 명문대 라벨 하나로 평생 우려먹는 사람들도 많고...
나도 학창시절 공부, 학원 너무 힘들어서 나는 절대 자식한테 안시킬줄 알았는데 어제도 수학때문에 소리지름.. 아이는 이제 9살인데.. 저절로 상황이 학원보내게 된다
아이가 낳음당했네요 😢
그나마 하는애들은 가르치면 잘 빨아들이는데
그렇지 않은 애들은 진짜 돈이 아깝더라
맨날 답지 어디서 구해서 숙제에 답만 채워오고
시험보면 개판인 애들도 투성이임
그럴 돈 아껴서 나중에 잘하고 하고싶은걸 시키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ㅡㅡ학교에서 교육이 부족한데 시험은 어렵고...수능은 더 힘들고...학원비는 계속오르고...수학과목만 3개학원이라니..학교에 학원까지 안쓰럽네요
95년 고등학교 졸업했던 미대지망생이었는데 입시가 너무나 싫었다. 30년 전인데도 어제 일처럼 고등학교때의 아이들 눈빛, 감옥같던 교실, 선생님들의 폭력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미술조차도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보다 성적이 좋은 아이가 미술로 유명한 학교를 당연하게 들어가는 걸 보고 우리나란 뭐든 참 공부 좋아하는 나라구나 싶었다. 졸업하면서 우리보다 어린 사람들, 먼 훗날엔 입시제도가 많이 개선될 줄 알았는데.... 아님 학력만능주의가 많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내 자식이 본격적인 수험생이 될 시기가 다가오니 내가 숨이 다 막힌다. 그 지옥을 내 아이가 경험할 걸 생각하면.......
90년대 중후반 까지는 홍대도 실기가 탑이면 성적은 조금만 보고 붙여줬습니다. 공부잘해서 들어간? 실기도 괜찮으니까 붙여준거구요. 실기가 최상위라면 서울대빼고, 나머지 학교들은 (성적이 진짜 하위가 아닌이상)붙여줬던 시기가 딱 저 때 입니다.
미술 상 받은 친구들 그림이 다 비슷함. 재능있는 친구들 데려다놓고 재미없는 그림 그리게 함. 게다가 미대를 성적 순으로 가다니 😂😂
저러는데 학생이 안 힘든게 맞나요?10시반에 집오는데... 공부하는시절이 좋은게 맞는거죠?
중1아이인데공부할때모르는거설명해주니요즘수학너무어려워여.우리때랑은또다르네여
수학 너무 어려워요 ㅜㅜ 수학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사교육비 너무 많이 쓰게 되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남는게 없다는게 함정
에고. 학원을 그렇게 많이 다니는줄 몰랐어요. 각 과목마다. ㅠㅠ 학원공부도 해야하고 학교공부도 해야하고 학생들이 많이 힘들겠네요.
여기 미국에서 고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는 보면 스포츠나 특별활동(음악, 미술, 연극등)을 중요시 여겨서 (어려서부터 배워야해서) 학원비가 여기로 다 들어가요. 고등학교때 학교팀에 들어가기 위해서요. (대학입시에 학교 성적만큼 중요) 어떤걸 하는지는 개인에 따라 다 다르죠. 저는 여기 교육을 잘몰라서 애들이 중학교때 늦게 스포츠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늦긴하더라구요.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르면, 유치원나이부터 시작하죠. 학부모들 만나면 질문이 어떤 스포츠나 활동하는지에요.
물론 동양학생들은 수학, 디베이트, 코딩등 따로 학원 다니지만요.
고등학교는 대학교 같이 몇몇 필수 과목 빼고 (이 과목들도 레벨이 틀리고) 개인 각자 수업을 택해서 다 틀리죠. 대신 자기가 잘하고 흥미있는 과목 (대학 전공분야)은 어려운걸 택하죠. 대학교 과목을 택할수도 있고.. 그리고 봉사활동도 아주 중요하고요.
여하튼, 한국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한 아이들이 힘들겠네요.
미국처럼 방과후에 학교에서 스포츠 하나씩 매일 할수있게 할수는 없나요? 애들이 운동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해야지 학원만 다니는게 의미있는것인지. 9학년딸 한국 데려가는건 포기해야할듯
여긴 서울 유명 명문고에선 애들 공부할시간 없다고 학부모들이 정규체육시간도 못하게 하고 체육시간을 자습시키는 나라예요...그시간에 수능 모고 풀라고요...미국땅이 여기 헬조선보단 백배 나으실듯...
@@잉나-b1r비교가 안되죠 미국은ㅎㅎ
@@잉나-b1r 학원을 부모가 안보내면 다 문닫겠죠 그런데 부모의 욕망때문에 그런일이 없을것같아요. 결국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듯요.
그냥 거기 오세요 한국이 괜히 헬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다들 기억을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예전과 뭐가 달라졌다고...변한 거 하나도 없다. 그때도 야자하고, 아침 일찍 등교하고 했다. 뭐 이전 세대는 대단하게 다양한 활동한 것처럼...학벌 중시 고교 대학 서열화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고 변하지 않고 있다.
이미 공부 학업은 이제 선택적인것이라 봅니다 지금도 매년 남학생의 대학진학률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요 60%도 안됩니다 자기가 너무 힘들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됩니다 더이상 강요하는 시대는 아니라고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화속도가 빨라짐. 묘사에 대한 이미지프린팅 속도가 빨라짐. 사과를 보고 사과란 이미지를떠올리듯이 문장을 보며 상황을 떠올리는 속도가 빨라짐.글자를 보고 글자를 떠올리는 게 아니라 글자를 항상 이미지와 연동시키는 작업. 그게 빨라지면 독해력은 따라옴. 언어도 단어로 구성되어있고 ADHD, 공부 집중력에 좋은 뉴로에프린 보충제 같은 그 단어란건 결국 이미지에 대한 암호라서 경험이 쌓일수록 그 암호해독능력이 올라가는 셈.
다 공감하고 잘못 된걸 알면서도 절.대.로 바뀌지 않아요.
저긴 전국에서 교육열이랑 의대진학률 손꼽히는 대구 수성구에서도 제일 빡센 황금, 범어라인있는데잖아.. 경신고등학교있는 황금동 범어동 유명함. 경신고는 한때 일반고인데 의대만 60명 넣음.. 강남이랑 서울대, 의대 진학률 비슷한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곳임
공부도 돈싸움이란걸 아들 둘 중고등 돼니 뼈저리 느낀다..넘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예비고 아들은 학원 다관뒀다..끝이 안보인더라구요..외벌이 350만원에 결국 내가 영어 국어는 부족하지만 집에서 봐줌..
요즘 갱년기라 순간순간 나는 뭐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해요..
누가 그랬지..최선은 태어나지않는것 이라고ㅠ 울 얘들은 자식 낳지말라고함
부모도 자식도 힘든 세상..
같은 갱년기 고딩 엄마로써 동감해요ㅠ
힘내세요 ᆢ
저도 집에서 울 애들 내년 중학생 되는데요 ᆢ,
영어는 혼공 시키고 함께 수학ㆍ국어 공부하고 있네요ᆢ
바둑이나 유도만 학원 다녀요 ᆢ
저는 만족합니다 ᆢ^^
요즘은 인강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가 의지가 있다면 메가스터디 패스 하나 사주고 공부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강의 듣게 해야하는지는 오르비나 포만한같은 입시 커뮤니티에 아이 공부상황 적어서 질문하면 답 해주시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학원 다닐 여유가 안 되시면 웬만하면 정시로 대학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내신은 자료의 유무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는게 유리합니다 저도 인강만 쓰고 고1때 부터 정시공부 해서 22수능 치고 현역으로 지거국 의대 다니고 있습니다 정시 공부는 학원 다니는 것 보다 인강 보는 게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중간하게 내신 챙기게 할 바에 처음부터 정시만 보고 3년 열심히 보내면 아이가 낼 수 있는 최선의 포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사실 지금 사회에서 중요한 건 대학명함 보다 전문성 확보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특출나게 잘해서 입시공부만으로 전문직 자격을 거의 보장받는 메디컬을 가는 게 아니라면, 입시공부에 매몰되지 말고 다른 방면으로 아이를 교육시켜서 나중에 대체하기 힘든 인물로 만드는 게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입시 관련해서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출산율이 낮아지면 경쟁도 낮아질거라 착각하는분들이 꽤 많습니다.
인구감소는 시장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므로 수요감소-->매출감소--> 도산 하는기업이 생기고 문명의 발달로 사라지는 직업도 생깁니다.
인구가 감소하는만름 일자리수도 줄어듭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가 1년에 10만명씩 채용해주면 모를까
저도 중고딩때 학원 다녔었지만....영어 수학만 다녀도 충분합니다....
중학생땐 왜 수학을 배우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저도 그랬고 저는 군대갔다온 지금에서야 왜 배우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울부터 가챠확률 그리고...우리가 공부하면서 의식하지 못했던 모든 곳에 수학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혹시나 수학과 희망하시는분들한테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에서는 공식과 풀이 위주의 문제가 있었다면 대학수학은 그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수학의 본질+원리를 생각하면서 푸는 문제가 많습니다
ㅋㅋㅋㅋ 이게 맞음 누가 과학 국어 학원을 중고딩때 가는거임? 물론 수능 준비면 그럴수 있지만, ㅋㅋㅋㅋ
답을 구하는 스킬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답하는 수학을 공교육에서 가르치면 좋겠어요. 문제를 빨리 내는 데에만 급급하지, 스스로 풀이 과정을 고민할 새도 없이 빨리빨리 하기 급급해서 흥미를 못느끼게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위해 실질적인 걸 접목하게 만드는게 중요할거 같구요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정말 열심히 배우고 성실하고 행복하게 사는 건데 그리고 학원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낭만있어요 선생님들도 웃기고 재밌고.
수학만방학특강 1,2월 200입니다 요새 젊은사람들 똑똑해요 애안낳는거ᆢ현명
영어국어과학 이거 다 다녀야되는데 미친사교육비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2009년에 독일로 이주한 가정으로서, 자녀가 독일에서 유치원부터 지금 대학 입학한 상태인데,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너~~~무 불쌍하다. 저렇게 열심히했는데, 결과가 과연 무엇인가? 울 아들은 놀거 다 놀고, 게임 맨날 하고, 12학년(고3)때도 매일 게임 3~4시간씩 해도, 대학가는데 아무 지장없고, 나중에 졸업하고 취직도 훨씬 쉽고, 대학의 서열이 아닌, 대학에서 좋은 학점으로 늦지않게 졸업을 하면, 취직도 한국만큼 어렵지 않고, 원하면 독일이 아닌 주위 다른 나라에 취직도 수월하게 가능하고, 공부 더하고 싶으면 무상교육 대학원도 가능하고, 취직하면, 기대 수입도 한국애들보다 1.5배 이상 많고, 40대 되서 짤릴 걱정도 없이 정년까지 잘 다닐 수 있다.
한국교육의 혁명적인 변화없이는 지금같은 상황이 절대 변하지 않을 듯하다. 특히나, 남과 비교하는 한국의 경쟁사회에서는 변화자체가 불가능한 거 아닌가 싶다.
내가 아는 독일 부부(한국엄마의사, 독일아빠회계사) 아들은 고등학교때 놀고, 대학 안가고, 작은 식당운영하는데, 부모들이 하나도 터치안한다. 지 인생 지가 사는 거라는 마인드가 강하고, 그런 자식을 절대 남의 자식과 비교해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주위 지인들도 그 식당운영하는 19살 아들과 의사/회계사 부모를 같이 연계해서 평가하지 않는다. 그 부모 앞이 아니라,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할때도 절대 말 안한다. 실례가 되기 때문이 아니라, 그건 그 개인의 선택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들의 토론 관심사가 아니다. 그들은 주로 날씨, 축구, 투자(부동산), 환경(온난화), 정부 정책, 전쟁 등이 주요 토론 관심사다. 한국도 좀 변하자 제발!!
풋… 독일이 계속 그리 잘나가고 천국 같을지 두고 봅시다.
@@kaandol 보긴 뭘봐요, 지금도 잘 하고 있는데. 한국 방송 너무 맹신마세요. 30~40년 뒤에 한국이 독일보다 경제적으로 더 풍요한 나라일지도 모르지만, 개개인이 행복한 나라는 아닐겁니다.
@@daehochoi8496그렇게 천국같은 나라에서 살면서 왜 부동산 투자가 관심사에요? 쟤들도 미래 준비하는거고 공부 안하고 공장 취직은 손만 들면 다 해요. 그런 천국같은 나라에서 살면서 왜 한국교육에 어줍잖은 충고를 하려고 들어오죠? 김나지움 못보내고 유럽 노동자 된 자식에 대해 나름 불안하니 그렇잖아요 😂
@@kaandol 뭔소린지. 지금 대학다닌다고 적어놨는데. 독일인들 부동산 관심은 한국에 비하면 아주 적지만, 온난화에 따라 추운 북구(스웨덴 등)의 저가 부동산 매입 움직임 등이 있죠. 한국보다 부동산 움직임이 훨씬 적지만, 독일인은 주식투자는 거의 관심없는 특이한 상황
@@kaandol 어줍잖은 충고? 그렇게 들렸다면 쏘리합니다만 입이 참 거시기하시네. 애들 불쌍해서 멍청한 어른들 정신 좀 차리라고 글 적었더니 역시나 개과천선의 희망은 없군. 여기 독일은 벽돌공이든 배관공이든 웬만한 화이트칼라 직종보다 돈 많이 법니다. 정신차리세요
대학을 안가고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사회 에 진출해서 충분히 어느정도 먹고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모두다 공부를 잘 해야되고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탈락자가 되는 사회제도가 과연 지속가능할까요? 이미 늦었겠지만 기성세대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학업에 관심 많은 극소수의 지역에서만 심각할 정도로 그렇지
대다수의 학생들은 공부에 지독히도 무관심해요
그건 애들이 그런거지 지역 문제가 아님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지방이라고 안빡센 것도 아니고...
어린나이부터 항상 경쟁,결과를 잘내야되고 저러니 애들이 스트레스지ㅠ
이게 왜 심각하냐면 일치감치 자기가 공부아니란걸 알고 다른 길로 가도 결국 대학을 생각함 내 사촌도 그런유형인데 22살에 재수할까….이러고있음
미국에서 중학교 다니는거랑 너무 다르네요. 뭐 숙제나 자습하는건 하루네 3시간정도 였던거 같고 그 의외엔 친구들이랑 놀던가 아니면 운동 스포츠 클럽을 많이 했는데. 지금 영상에 나온 한국 중학생들은 많이 똑똑하고 공부는 대체적으로 잘하는것같은데… 학생들이 건강을 잘 못챙기는것같고 너무 직장인같이 피로에 물들어있어 보이기도 하고… 다같이 웃으면서 실컨 뛰어놀아야할 나이인데…
지금은 전혀 아님. 대치동 정도는 아니어도 중산층되고 뒷바라지 여력있는 가정들 모인 학군 보면 미국 현지가정의 사교육, 방과후 활동으로 경력 만드는 수준 장난 아닙니다. 재미 한국인 말하는거 아닙니다.
저렇게 공부 시켜봐야 한가지 길만 가는것도 아니고 커가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각자 길 가는건데 본인들이 직접 경험해놓고 또 자기 자식들한테 되풀이하네..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거지 이건 걍 한가지 길만 정해놓고 가라고 떠밀고 있으니 이게 맞는건가 싶다
뭐 해보지도 않은 애들 가지고 노심초사 하며 미리 불안해하지 말았으면.
다들 시기는 다르겠지만 때가 되면 본인 길 찾아서 알아서 잘들 간다
만약 길을 못 찾아서 헤매면 그때 도와주는게 부모지
미리 길을 알려주는게 부모인가 신이지
미국나오길 정말 다행이네요
중고등학교까지는 학교수업만 열심히 하고 ..다양한 경험 활동을 하게 합니다
대학가더니 치열하게 공부합니다
교과서 너무 어려운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이게 아이둘이 할 수 있는건가요.. 문해력니 좋은 아이말고 보통 아이들이요.. 뭔가 이상하게 저는 느껴지네요
교육부 문제. 학교문제지.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과서 진짜 어려워졌구요. 학교는 교과서가 어려워진 만큼 대응을 해줘야하는데
,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선생님들이 대충 가르칩니다. 대체 왜 선생님을 하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대~충.
수학은 예습 +밑에 학년 매일매일 운동처럼 무한복습 하지 않으면 안되는과목. 수학도 영어처럼 숫자의 언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