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신주를 이 강의를 통해 처음알았다 후에 다상담1,2,3을읽고 바람이분다,,한공기의사랑,,을읽고 지금 장자수업을 듣고읽는중 이 첫만남으로잊을수없어 가끔듣는다.내게 철학을 생각케한 사람 요즘수척해진 모습을 보는데 건강신경 잘 쓰시고 좋은강의,좋은책 계속부탁드립니다
This is the best and the most profound speeches Mr.Kang has ever given about our condition, about our situation, the whole existence of ours .... ! I am coming back here every year ....
2012년 대학교 입학해서 처음 강신주라는 사람을 접한 이후로 이렇게 흥분해서 강의하는 것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떨리는 모습을 보니 그가 지금 현 시대에 얼마나 공포와 분노를 느끼고 있는지 약간 느껴집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강신주 철학자는 참 자기 만의 색이 있다. 그의 강의가 좋다 나쁘다 훌륭하다 저급하다 라는 평가 이전에... 그는 자신의 철학을 한다. 노래로 치자면 싱어송 라이터이다. 표절하거나 다른 작곡가의 곡을 받아와서 부르는 아이돌 가수는 아닌 것이다. 그리고 그는 솔직하다. 욕도 하고... 그리고 그의 말에는 논리가 조금 부족하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열정이 있고, 울림이 있다. 그것이 깊은지 얕은지는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그가 좋다.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이렇게 읽어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소유 자체가 배척이라는 생각, 저는 해본 적 없는 생각이라 신선하네요. 저 스스로가 너무나 개인주의적이지만 그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한계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피곤하고 아프다는 핑계로 함께하는 삶을 배척하고 있는 저 자신한테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영원한 유랑자 왜 집착하는가 나에게 내가 물어보니 자유롭지 않다 잠시 머물다 갈것을 익숙하니 떠나면 그리울수 있으나 새로움만 할까 매일 떠날것을 준비하나 두려운것도 사실이고 매이지 않는곳 어디일까 고마운 님 거기도 한기가 느껴지내요 떨리는 음성 그러나 늘 속 시원하게 말씅하시는 힘 고스란이 그래도 좋은세상인것은 참 고맙고 감사한 님들 촌구석 방구석에서도 만날수 있으니 어느땐 던져버리고 싶은 이 전화기를 참을수있는 유혹 어쩌면 이 호사도 지킬수없을지도 늘 감사드리며 약속할순 없으나 오월이 되면 선생님 생각에 감잎차를 만들수 있었으면 따뜻한 물 수시로 드세요 ^^~♡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보러 가서 풀밭 돗자리와 돗자리 사이에 엉덩이 겨우대고 애랑 남편이랑 앉았는데 넓은 돗자리에 앉은 연인둘이 왈 통로로 비워둔 곳에 당신들이 앉아서 자기네들 시야 가리는 쪽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한다고 어찌나 가라고 하던지. 아침일찍 온 자기들과 늦게 온 사람이 같은 전망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내쫓는데 보다못한 근처 의인이 자기 돗자리 넓으니 같이 앉자고 하더이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삼십여분 지나 불꽃축제 시작하니 계단에 빽빽히 서 있는 사람들 때문에 가려서 앉으라고 하는데 앉을 공간이 없어 못 앉고 있으니, 그 사람들보고 돗자리 틈새자리 와서 앉으라 하고 혹자는 일찍온게 아까워서 자리 줄수없다하고...(그러면서 계단에 빽빽히 서 있는사람 앉으래. 공간이 있어야 앉지.) 어차피 불꽃축제 끝나면 자리 털고 떠날꺼면서... 우리 모두 나그네인 것을... 결국 그 많던 서 있던 사람들이 돗자리영역으로 와서 다 앉아지고, 다 함께 앉아서 불꽃축제를 구경했어요.
만약 바퀴벌레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유랑이라는 개념을 설명하시면서 그 안의 사랑, 무소유, 나눔, 배려 등 윤리적 명제보다 이렇게 ~를 해야만 한다. 라는 개념을 당위적으로 많이 말씀하셨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에 대한 윤리적 명제의 타당한 설명이 더 길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를 진실되고 용감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의 용기와 솔직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질문은 이런것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소유하지 않고 유랑해야 하는가? 유랑의 이유가 서로를 찢어죽이지 않고 공멸하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라면 어느 범위까지 사랑하고 배려해야 하는가? 현실에서 유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는 무엇인가?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현실에서 개개인은 어떻게 행동 해야하는가?
저도 강신주님 강의 꽤 많이 듣고 책도 읽어봤습니다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것도 매력있는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과정이겠지요 맹자가 말했듯 역할에 따라 노력자(육체노동자)와 노심자(정신노동자)가 있고 서로에게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책이나 동영상 강의 같은 지식재산은 한계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 수익창출은 계속 이뤄집니다 이렇게 아이디어 확산이 쉽고 빨라진 것도 현대의 기술과 유통구조의 혜택 위에서 가능한 거지요 그것 또한 자본이라고 할 수도 있구요 강신주님이 계속 비판적 저작활동과 강의를 할 수 있는 것도 맹자가 말한 항산(안정적 소득)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지금 사회와 경제는 단순히 자본과 토지,노동,지식 부문으로 나눌 수 없고 모든 것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철학자의 당위론적 비판이 가끔 막힌 속을 뚫어줄 수는 있어도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주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백종원씨와 황교익씨 중 어느 분이 문화에 더 기여할까요? 창작자는 없던 길을 만들고 비평가는 경로를 약간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재배치 될 뿐이지요 현재의 혁명은 빌게이츠,스티브잡스,주커버그,베조스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냈고 우리모두 그 과실을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누군가가 혁명을 만들어가겠지만 지금 당면한 과제는 경계가 모호한 자본이라는 관념의 풍차에 창을 들고 달려들기보다 현대 혁명의 과정에서 드러난 부작용과 문제점을 우리모두가 다같이 고민하고 고쳐나가야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하멜표류기에 보면 책 초반에는 조선에는 숙박시설이 없어 불편하다고 적혀있는데, 책 후반에는 조선인들이 정이 많고 순수하다고 좋게 적혀 있어요. 나그네가 오면 집집마다 돌아가며 손님을 대접했기에 여관이 필요없었던 거예요. (그렇다고 조선시대 나그네가 나쁜마음으로 얹혀산 건 아니고, 자신이 먹을 분량의 쌀을 내놓거나 어떻게든 은혜를 갖으려 했어요.)
댓글은 시인색을 논평하는 장인가보군요.. 저는 타인의 색을 논하지 않습니다. 전 골짜기 산인으로 살곱니당. 조금 아쉬운건 듣는사람들! ! 영상으로 공부하는건 설민석선생님이 좋아요 그치만 철학은 선생님이 👍 무슨 책 봤니 무슨 글아니 무슨 음악 아니 너무 인간의 허영심이 많아서 저는 이렇게 숨어 추노로 삽니다. 책은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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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신주를 이 강의를 통해 처음알았다 후에 다상담1,2,3을읽고
바람이분다,,한공기의사랑,,을읽고 지금 장자수업을 듣고읽는중
이 첫만남으로잊을수없어 가끔듣는다.내게 철학을 생각케한 사람
요즘수척해진 모습을 보는데 건강신경 잘 쓰시고 좋은강의,좋은책 계속부탁드립니다
This is the best and the most profound speeches Mr.Kang has ever given about our condition, about our situation, the whole existence of ours .... ! I am coming back here every year ....
함께 시대를 고민해주는, 진짜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철학자. 오래전에 그에게 입덕하고, 갈수록 더 좋아진다.
24:37
진짜 눈치 안 보는 것 같음 ㅋㅋ 대단함..
2012년 대학교 입학해서 처음 강신주라는 사람을 접한 이후로 이렇게 흥분해서 강의하는 것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떨리는 모습을 보니 그가 지금 현 시대에 얼마나 공포와 분노를 느끼고 있는지 약간 느껴집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몇년전 그리 힘든 상황에 강신주 박사님 강의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많은 힘과 내가 선택한 길이 내가 행복한 것이란 걸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주신분~~
또 다시 보게된 방송역시 그때 감명의 배가 되어 전해 집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해 주세요~~♡
선생님 아프지 말고 오래 사세요
담배는 건강에 안좋아요
멋진 강의 잘 들었어요
강신주 철학자는 참 자기 만의 색이 있다. 그의 강의가 좋다 나쁘다 훌륭하다 저급하다 라는 평가 이전에... 그는 자신의 철학을 한다. 노래로 치자면 싱어송 라이터이다. 표절하거나 다른 작곡가의 곡을 받아와서 부르는 아이돌 가수는 아닌 것이다. 그리고 그는 솔직하다. 욕도 하고... 그리고 그의 말에는 논리가 조금 부족하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열정이 있고, 울림이 있다. 그것이 깊은지 얕은지는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그가 좋다.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아따 시인이여
저두요 공감
@축구박사 아는 만큼 보이는거니까요.
잘 보시내요~ 사랑하면 보이지 않는 것들~
@축박 짝짝짝 핵공감
신주님 강의 들으니~ 왜 슬프고 눈물이 날까요?
내꺼라고 생각한것들을 놓고 유랑할려고 하니~ 세상에 내꺼라는것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모든게 착각이였나~?
감사합니다 ^^
진즉 강신주나 정혜신의 강의를 듣고.알았다면. 아이들을 좀더 잘 키웠을거같은 아쉬운생각입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행복합니다^^
세가지 죽음이 있다는 강연은
아마 평생 못잊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늘 설레게 하는 강의 .. 이런 철학자 없다.
사실 그런 면탈이 부럽다
강신주철학자님
강의른들으면
막힌속이확뚤어지는시원함
막힌시궁창이
시원히확뚤어지는기분임니다
이시대진정한철학자시네요
앞으로도진정한
인문학강의들을수있길바람니다
문제의식을 일으키게 하는 교수법 하나만으로도 칭찬받을 만한 분이죠
물론 그의 책도 거의 다 읽었지만
다상담보단 관중과공자라는 책이 참 좋았아요.
그 시선을 우리에게 줬다는 것!
또 한분의 스승님 감사합니다
좋다. 지겹지 않아 좋고, 보고 돌아 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니 좋다.
이렇게 읽어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소유 자체가 배척이라는 생각, 저는 해본 적 없는 생각이라 신선하네요. 저 스스로가 너무나 개인주의적이지만 그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한계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피곤하고 아프다는 핑계로 함께하는 삶을 배척하고 있는 저 자신한테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자유와 사랑...
영혼을 두드리는 선생님의 말씀...
굼뜨고 불안한 겁쟁이인 나...
여행중 잠깐 만나고 이제 헤어지는게 가족 입니다 무소의뿔처럼혼자가는게인생입니다
강신주님~ 찐 팬으로서 정말좋아합니다♥아프지 마세요♥
영원한 유랑자 왜 집착하는가 나에게 내가
물어보니 자유롭지 않다 잠시 머물다 갈것을
익숙하니 떠나면 그리울수 있으나 새로움만
할까 매일 떠날것을 준비하나 두려운것도 사실이고 매이지 않는곳 어디일까
고마운 님 거기도 한기가 느껴지내요 떨리는 음성 그러나 늘 속 시원하게 말씅하시는 힘
고스란이 그래도 좋은세상인것은 참 고맙고
감사한 님들 촌구석 방구석에서도 만날수 있으니 어느땐 던져버리고 싶은 이 전화기를
참을수있는 유혹 어쩌면 이 호사도 지킬수없을지도 늘 감사드리며 약속할순 없으나 오월이
되면 선생님 생각에 감잎차를 만들수 있었으면
따뜻한 물 수시로 드세요 ^^~♡
인문학은 자유이고 사랑이다.
너무 좋은 강연이다. 정말 강신주님..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 주세요~계속 강연해 주세요!
나를 사랑해야 내가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구분함으로써 본인의 색깔을 알수 있으며 자신의 색깔을 삶에서 드러낼 수 있는 유랑인이 되어야^^~
듣고나니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21:35 39:10
멋져요.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용기
들을수록 좋다.
진짜 멋있다.
이런분들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네 존재가 나의 존재기반이라는거..
즐겁게 듣고갑니다
들을 때 마다 가슴이 뛰고 읽을 때 마다 삶이 두려워지는 강신주
모든것들이 유한한데 잠시의 유랑임을 자주자주 잊어버리네요. 그누구도 어느시점에서보면 다 이방인임을 돌아보네요.
인간은 본시 유랑자 .
얼마나 많고 깊고 넓은 공간을 유랑하며 온자리가 지금 여기.
유랑하지 않으면 썩는다.
우린 물방울 같은 존재.
내옆에 온 사람도 유랑하고있는....환대해주는 사람이 되도록 ~~ 감동적인 강의였어요
강의를 들으며 왜 눈물이 나는걸까 ~
난 진정한 유랑자가 될수있을까 !
아니다 그냥 난 자본주의에 물든 ..내가 하고싶은 내가 좋아하는 걸 할란다 . .
화난거 같아 무서워요 속은 시원해요 대단해요
우리 인생은 유랑이지만 갈곳이 있어요. 나는 강신조 오빠에게 따뜻한 손을 잡아주고 싶네. .가장 아름다운 천국으로. .이땅에서 사랑을 못받았으니까. .부모에게 사랑 못받은 아이는 인생이 서럽고 슬프니까. .철학위에 신이 준 선물은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 아닌데 강해지셔야죠
감사합니다. 한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와~ 정말 진정한 철학자다. 지금 현재 불로소득에 미친 우리들이 꼭 들어야 할 말들
위로가 되어준 강연 감사해요
선생님
어둠속을 깨워주셔서
밝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완전 팬입니다
진정한 철학자 철학은 사랑에서 시작~~
강신주 박사님, 당신같은 사람이 계셔서 이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
또라이같아서 사랑합니다~♥
강신주선생님
존경합니다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보러 가서 풀밭 돗자리와 돗자리 사이에 엉덩이 겨우대고 애랑 남편이랑 앉았는데 넓은 돗자리에 앉은 연인둘이 왈 통로로 비워둔 곳에 당신들이 앉아서 자기네들 시야 가리는 쪽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한다고 어찌나 가라고 하던지. 아침일찍 온 자기들과 늦게 온 사람이 같은 전망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내쫓는데 보다못한 근처 의인이 자기 돗자리 넓으니 같이 앉자고 하더이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삼십여분 지나 불꽃축제 시작하니 계단에 빽빽히 서 있는 사람들 때문에 가려서 앉으라고 하는데 앉을 공간이 없어 못 앉고 있으니, 그 사람들보고 돗자리 틈새자리 와서 앉으라 하고 혹자는 일찍온게 아까워서 자리 줄수없다하고...(그러면서 계단에 빽빽히 서 있는사람 앉으래. 공간이 있어야 앉지.)
어차피 불꽃축제 끝나면 자리 털고 떠날꺼면서... 우리 모두 나그네인 것을...
결국 그 많던 서 있던 사람들이 돗자리영역으로 와서 다 앉아지고, 다 함께 앉아서 불꽃축제를 구경했어요.
강신주님의 이강연으로 자본주의로부터 벗어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본질을 강하게 일깨워주는 진정한 철학자이십니다! 멋진 강연 잘 듣고 갑니다~
자유인 강신주!!! 멋져요.~~~
여러 생각을 하며. 나 자신을 돌이켜보게됩니다..
말씀을 여전히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몇해 전 영화관에서 2~3달 동안
두 분의 토크로 진행하셨던
영화강의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관점을 항상 개척하는
생동감 있는 사고의 방향과 깊이.
오래오래 강연으로 일깨워주시길^-^
심히 고찰 해봐야 할 주제다.
김수영을 좋아한다는 말 이어령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 솔직함에 반함
ㅋㅋ핵 동감 ㅋㅋ
28:23 울컥 눈물 나. 나름 노력한다지만 것도 내 감정기준. ㅠ
모든 것으로부터 추방당해본 사람은 이 사람이 하는 말을 잘 알지. 중요한 건 내가 유랑자인 걸 알았으면 그 다움부턴 무엇을 할것인가이고.
👍 으. 너무 좋습니다
물고 튼다라는말 진짜 명언이네요
역시 강신주 박사님
감사합니다.
강의 듣는 내내 야단을 맞은 듯 합니다.
John Lennon "Imagine "노래가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온 몸의 막힌 혈관이 뚫린듯 시원하니 좋다!
강신주교수를 보니.
박종수교수가 떠오르네요.
요즘. 유튜브강의를 듣는데.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강신주
강신주님 잘 듣고 갑니다🤭
만약 바퀴벌레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유랑이라는 개념을 설명하시면서
그 안의 사랑, 무소유, 나눔, 배려 등
윤리적 명제보다 이렇게 ~를 해야만 한다.
라는 개념을 당위적으로 많이 말씀하셨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에 대한
윤리적 명제의 타당한 설명이 더 길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를 진실되고 용감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의 용기와 솔직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질문은 이런것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소유하지 않고 유랑해야 하는가?
유랑의 이유가 서로를 찢어죽이지 않고 공멸하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라면
어느 범위까지 사랑하고 배려해야 하는가?
현실에서 유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는 무엇인가?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현실에서 개개인은 어떻게 행동 해야하는가?
천재 철학자
이어령선생님 명강의. 따뜻한 인간애 말씀하심. 기계와 다른 인간의 유니크함에 대해 말씀하신 것일뿐.
추상론을 현실론으로...
최고입니다...
질문하는 아줌마 는 이해못함...!
정말 아름답다
이 강의는 그냥 두고두고 보고 반성 해야할 영상
저도 강신주님 강의 꽤 많이 듣고 책도 읽어봤습니다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것도 매력있는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과정이겠지요
맹자가 말했듯 역할에 따라 노력자(육체노동자)와 노심자(정신노동자)가 있고 서로에게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책이나 동영상 강의 같은 지식재산은 한계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 수익창출은 계속 이뤄집니다
이렇게 아이디어 확산이 쉽고 빨라진 것도 현대의 기술과 유통구조의 혜택 위에서 가능한 거지요 그것 또한 자본이라고 할 수도 있구요
강신주님이 계속 비판적 저작활동과 강의를 할 수 있는 것도 맹자가 말한 항산(안정적 소득)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지금 사회와 경제는 단순히 자본과 토지,노동,지식 부문으로 나눌 수 없고 모든 것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철학자의 당위론적 비판이 가끔 막힌 속을 뚫어줄 수는 있어도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주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백종원씨와 황교익씨 중 어느 분이 문화에 더 기여할까요?
창작자는 없던 길을 만들고 비평가는 경로를 약간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재배치 될 뿐이지요
현재의 혁명은 빌게이츠,스티브잡스,주커버그,베조스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냈고 우리모두 그 과실을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누군가가 혁명을 만들어가겠지만
지금 당면한 과제는 경계가 모호한 자본이라는 관념의 풍차에 창을 들고 달려들기보다
현대 혁명의 과정에서 드러난 부작용과 문제점을 우리모두가 다같이 고민하고 고쳐나가야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올해 참석하고 느낀것은 매년 참석해야 겠다는 생각
유랑이 자유라는 생각도 착각이며 공이다~그래야 진짜 자유로워 진다~긍정의 긍정의 긍정~~~
그러므로 나는 나이다~🥝
이런 시선... 저를 참 부끄럽게 합니다. 뭐 하나라도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ㅜㅜ
천년만년 사는것도 아닌데
강신주 선생님...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랑하는 인생~~!
입을 확 찢으러 ㅋㅋ ㅋ
난 이분이 참 좋더라~~^^
유랑민으로서 출사표를 던지는 이 시점에 딱 필요한 얘기
이-팔 전쟁 중인 지금, 기억이나서 다시 봅니다.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중입니다만.가까운 자유와 먼 사랑을 위해 떠나야겠습니다.입을 확 찢으러 ㅎㅎ
하멜표류기에 보면 책 초반에는 조선에는 숙박시설이 없어 불편하다고 적혀있는데, 책 후반에는 조선인들이 정이 많고 순수하다고 좋게 적혀 있어요.
나그네가 오면 집집마다 돌아가며 손님을 대접했기에 여관이 필요없었던 거예요.
(그렇다고 조선시대 나그네가 나쁜마음으로 얹혀산 건 아니고, 자신이 먹을 분량의 쌀을 내놓거나 어떻게든 은혜를 갖으려 했어요.)
이시대의 유랑인도반ㆍ예수님부처님마음ᆢ
댓글은 시인색을 논평하는 장인가보군요..
저는 타인의 색을 논하지 않습니다.
전 골짜기 산인으로 살곱니당.
조금 아쉬운건 듣는사람들! !
영상으로 공부하는건 설민석선생님이 좋아요 그치만 철학은 선생님이 👍
무슨 책 봤니 무슨 글아니 무슨 음악 아니
너무 인간의 허영심이 많아서 저는 이렇게 숨어 추노로 삽니다. 책은 너무좋아요!!
삶 자체가 유랑인... 정착민이 아닌 유목민으로의 삶을 살려면 결국은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는 방식.
문득 생각난다. 지금은 폐간됬지만 1982년 뉴스위크 신문지면에 저 비슷한 내용이 실렸었는데. Exile. 망명하고 싶지 않지만 망명해야만 하는 신세라고.
태양이.바람이 구름이.대부분 한다...
감사합니다
신주형 고마워 ㅋ
철학계의 이단아!
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겠내요~
좋아하는 파스타 먹다 죽기 위해서
다니던 지옥 같은 직장 때려쳤네요
맛있는 파스타 꼭 찾겠습니다
질문자와 강신주씨 대화, 웃겼습니다. ㅋㅋㅋㅋ
멋지다.
강신주 선생님과 소주 한 잔 하고싶다.
세상의 짜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끄러움의 울림이 있었으면..
아!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리고 쓰라린 말이네요 유랑이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
아프냐.나도 아프다.
이 강연에 나가서 강연할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일년전부터 추방당하고 있는느낌 공감 백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뻐 때리는 강신주
맘이 아프다 ᆢ
ㅆㅂ 헛살았다ᆢ가 되지 않아야겠다
인문학은 자유,,사랑이다.
유랑, 불안정한 유랑의 삶이었다
지금도,,,,,,
세반째 들어요...
유랑이라고 인정하고 싶지않았지만...
유랑을 인정해야만 하는 시대와 시간속에 있다고....
멋있는 강연입니다!♡
수준이하네
저런게 무슨 학자연하나
성냥팔이보다못한 감성팔이네
아크테릭스. 재미있는 사람이네
강신주.
오늘 다시 본다.
김어준과놀았던 인간.
좋다.씨발.
제대로 컸구나.
제정신으로 말을 하고 있구나.
구덩물을 뒤집어라.
강신주
이젠 다시 보리라.
아름답다.
한단계 더 도약하렴.
고맙다
잘 커줘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