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에서든지 누구든지 대학원에 입학하고자 갈망할 땐 본인만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원 생활은 만만치 않고 여러 이유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기도 한다. 점점 익숙해지는 생활... 남들의 취직 이야기... 결혼이야기... 열정은 점점 사그라든다. 사그라진 열정 뒤에 진심을 시험하는 냉정이 기다린다. 정말로 나는 무엇을 위해 대학원에 입학하였던 것인가? 본인의 내면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의 윤곽이 조금이라도 잡혀야 주변 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며 꾸준히 자기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대학원 생활의 대전제 : 주변 상황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자기의 일상을 유지하는 것. 왜? 마라톤같은 장기전이니까. 위 대전제와 관련하여 후회되는 세 가지 1. 운동을 열심히 할 걸 a.기분이 좋아진다. b.경험상 혈액순환이 좋아져 두뇌활동, 퍼포먼스가 2배 이상 높아진다. 예) 달리기나 데드리프트같은 하체운동. 하루 종일 피가 등을 타고 솓구쳐서 두뇌에 촥 꽂히는 느낌 등 긍정적 2. 논문을 정독하는 습관을 기를 걸 (일주일에 3~5편 정도 꾸준히) 자기 분야 충실히 + 다른 비슷한/인접한 분야도. 왜? 한 우물만 파는 시대 아니고 융합의 시대니까. 다른 분야 논문을 읽다가 아이디어 떠오르기도. ...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를 잡는다. 3. 꾸준히 규칙적인 생활을 할 걸. a. 급한 일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꾸준히 해두자. b. 잘 안풀리면 오히려 과로말고 쉬자. 다시 볼 때 더 잘 풀릴 수도. c. 땡긴다고 몰아쳐서 하면 다음 날 컨디션 무너져서 총합 따지면 손해가 더 많다. (장기전에서 에너지 분배 중요성) 다음 이야기: 미국 job interview 썰
다 중요한것이고 공감됩니다 ㅠㅠ 특히 논문 정독 이거 은근 꾸준히 하기 힘든데 확실히 정독을 해야 그 학자가 자기의 문제 의식을 풀어낸 생각의 방식, 사고력을 내 것으로 만들수 있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좀 좋은 논문 위주로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을 요즘 했습니다~ 그리고 장기전이기 때문에 운동 진짜 필수 ㅠㅠ 하다가 머리 가열되서 더이상 안될 때 있는데 이럴떄 차라리 운동을 할걸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안하게 된다는게 함정... 또 안하게 될거라는 것도 ㅠㅠ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직장 생활을 하다가 40대가 되어서야 우연찮게 그냥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고, 박사과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박사학위를 가지고 직장을 옮기겠다는 등 그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조금 공부를 즐기고 그런 성격이다 보니 목적없는 공부를 그냥 즐겼지요. 중간에 지도교수님도 퇴직을 하고 직장도 바쁘고 그러면서 수료후에 거의 학교를 가지를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거의 학위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수료로 지냈어요. 그런데 직장을 옮겼는데 그 직장에서 관심분야가 생기고 그 분야 박사과정을 학교를 옮겨 새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월을 보내다보니 60이 넘은 올해에야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결론은 박사학위를 하기전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aesung lee. 제생각엔 님이 가장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오직 가슴이 말해주는대로 인생을 제대로 즐기면서 사시는군요. 님이 공부하신 그 분야는 그 어느사람의 것보다 가장 심도있는 경지의 학문일거라 생각드네요. 요즘은 120세 시대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충분히 그렇다고 믿는바, 앞으로 님은 뛰어넘는 인생을 사실거라 생각듭니다.
운동 중요하다는 것에 정말정말 대공감합니다! 운동이 멘탈에 미치는 영향도 정말 크고요. 운동할 때 나오는 세로토닌?이 연구할 때 작용하는걸 한 번 느끼면 다음부터는 운동 안 하고 컴퓨터 앞에 못 앉겠더라고요ㅎㅎ 꼭 미국 아니더라도 저희 연구실 후배들 보면 참 성실하고 열심인데...대학원 생활 중에 픽픽 쓰러지고 휴학하고 치료, 수술 받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모든 과정을 거쳐ㅜㅜ 학위논문을 쓰고있는 저의 눈에는 ‘저렇게 대학원 생활 하면 안 될텐데’ 이런게 보이더라고요ㅎㅎ 대학원생활은 연구자로서의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건 열정이나 능력과도 별개인 것 같아요. 연구력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서 레이져응용연구 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asml 에 다닐때 EUV CO2 laser engineer 였는데 제 선택이 앞으로 제 커리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석사 졸업후에 미국박사과정진학이나 NIW 획득 하는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는 석사,박사를 한국과다르게 바로 박사로 가는 경우가 많이있나요? 주워들은건데 석사는 펀딩도 거의안되고 박사만 펀딩되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박사로 입학하는 경우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자연계열이고 가능만하다면 학부마치고 바로 해외로 갈생각입니다.) 궁금한게 많았는데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JinyongKimHYU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석사를 하고 가신분에 비해서 뒤쳐지는 부분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졸업을 늦게한다던가 아니면 학부생이기 때문에 논문실적이 없어 더높은 toefl 이나gre점수가 필요한다던지 등등..ㅜ 한개 더 있는데 만약 박사님께서 학부생이였다면 더 준비했었으면 좋겠다는 팁(?)좀 있으면 가르쳐주실수 있을까요? 궁금한개 너무 많네요ㅜ감사합니다.
1. 석사를 가신 분들에 비해 뒤쳐지는 면은 확실히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박사 과정이라는 것을 아예 감도 못 잡고 박사과정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박사과정을 하는 도중 현타(?)가 온다면 정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박사과정이 뭔 지 아예 모르고 자신감만 가지고 뛰어들다 많이 좌절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학위를 빠른 시간에 마친다는 것이 주는 장점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석사를 하고 오신 분들보다 석사를 안하고 오시는 분들이 박사과정을 마치는 데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느낌 (1년 정도)은 있습니다) 2. 논문 실적이 없다고 해서 뒤쳐질 수도 있지만, 그보다 학부를 마치고 오시는 분들은 자기가 왜 박사과정을 해야 하는지, 자기가 왜 박사과정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어필 (?)을 잘할 수 없기 때문에 불리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록 석사를 안 했다 하더라도 학사를 마치고 기업체 등에서 경험을 쌓으신 분들은, 그냥 학사를 한 분들에 비해, 자기가 왜 박사과정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알 것이고 스토리텔링을 하기도 더 쉬울 것입니다. 3. 학부생이면 더 준비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점은..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토리텔링에 연관된 SOP나 졸업논문, 그리고 학부 연구생 등의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학부생의 경우 4학년 2학기의 학점은 미국 대학원에 원서 접수할 때 고려되지 않으니 4학년 2학기 때 이런 경험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콜로라도로 이사 중이라 답변이 살짝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만간 라이브 스트리밍 할 때 궁금한 점 더 제게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사과정 계획하신 대로 잘 합격하시면 좋겠네요. 파이팅!
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링위에 올라가는건 쉽다. 하지만 링위에서 버티는건 어렵다.
강한놈이 링위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링위에서 끝까지 버티는 놈이 강한거다.
항상 가슴에 새겨놓고 연구실 생활하고 있습니다.
Instablaster...
무슨 이유에서든지 누구든지 대학원에 입학하고자 갈망할 땐 본인만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원 생활은 만만치 않고 여러 이유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기도 한다.
점점 익숙해지는 생활... 남들의 취직 이야기... 결혼이야기... 열정은 점점 사그라든다.
사그라진 열정 뒤에 진심을 시험하는 냉정이 기다린다.
정말로 나는 무엇을 위해 대학원에 입학하였던 것인가?
본인의 내면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의 윤곽이 조금이라도 잡혀야
주변 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며 꾸준히 자기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진심을 시험하는 냉정... 정말 와닿네요
와... 진심을 시험하는 냉정..😢 저 과정을 그대로 밟았기에 마음에 너무 와닿아요
대학원 생활의 대전제 : 주변 상황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자기의 일상을 유지하는 것. 왜? 마라톤같은 장기전이니까.
위 대전제와 관련하여 후회되는 세 가지
1. 운동을 열심히 할 걸
a.기분이 좋아진다.
b.경험상 혈액순환이 좋아져 두뇌활동, 퍼포먼스가 2배 이상 높아진다.
예) 달리기나 데드리프트같은 하체운동. 하루 종일 피가 등을 타고 솓구쳐서 두뇌에 촥 꽂히는 느낌 등 긍정적
2. 논문을 정독하는 습관을 기를 걸
(일주일에 3~5편 정도 꾸준히)
자기 분야 충실히 + 다른 비슷한/인접한 분야도.
왜? 한 우물만 파는 시대 아니고 융합의 시대니까.
다른 분야 논문을 읽다가 아이디어 떠오르기도.
...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를 잡는다.
3. 꾸준히 규칙적인 생활을 할 걸.
a. 급한 일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꾸준히 해두자.
b. 잘 안풀리면 오히려 과로말고 쉬자. 다시 볼 때 더 잘 풀릴 수도.
c. 땡긴다고 몰아쳐서 하면 다음 날 컨디션 무너져서
총합 따지면 손해가 더 많다. (장기전에서 에너지 분배 중요성)
다음 이야기: 미국 job interview 썰
좋은 요약 감사드립니다
넘나 조은요약인것
다 중요한것이고 공감됩니다 ㅠㅠ 특히 논문 정독 이거 은근 꾸준히 하기 힘든데 확실히 정독을 해야 그 학자가 자기의 문제 의식을 풀어낸 생각의 방식, 사고력을 내 것으로 만들수 있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좀 좋은 논문 위주로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을 요즘 했습니다~ 그리고 장기전이기 때문에 운동 진짜 필수 ㅠㅠ 하다가 머리 가열되서 더이상 안될 때 있는데 이럴떄 차라리 운동을 할걸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안하게 된다는게 함정... 또 안하게 될거라는 것도 ㅠㅠ
두뇌활동의 퍼포먼스보다... 밤새고 미팅가서 대응이 가능하다... 가 더 현실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격하게 공감이요....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직장 생활을 하다가 40대가 되어서야 우연찮게 그냥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고, 박사과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박사학위를 가지고 직장을 옮기겠다는 등 그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조금 공부를 즐기고 그런 성격이다 보니 목적없는 공부를 그냥 즐겼지요. 중간에 지도교수님도 퇴직을 하고 직장도 바쁘고 그러면서 수료후에 거의 학교를 가지를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거의 학위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수료로 지냈어요. 그런데 직장을 옮겼는데 그 직장에서 관심분야가 생기고 그 분야 박사과정을 학교를 옮겨 새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월을 보내다보니 60이 넘은 올해에야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결론은 박사학위를 하기전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aesung lee. 제생각엔 님이 가장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오직 가슴이 말해주는대로 인생을 제대로 즐기면서 사시는군요. 님이 공부하신 그 분야는 그 어느사람의 것보다 가장 심도있는 경지의 학문일거라 생각드네요. 요즘은 120세 시대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충분히 그렇다고 믿는바, 앞으로 님은 뛰어넘는 인생을 사실거라 생각듭니다.
진짜 멋지다....존경합니다. 30살에 박사과정 준비 한다는 생각에 늦은 것 같다 생각하면서 꿈을 접을까 고민했는데... 그냥 꿈을 향해 걸어가겠습니다. 굶어죽더라도...힘을 얻고 갑니다!!!
너무 공감해요.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키포인트는 정말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않는 멘탈관리인것 같아요 :)
누님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 편집자님께서 말씀하신건 정말 알아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매일 수도승처럼 사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석사하고있는데 말씀하신것들 전부다 맞는 말이네요ㅠㅠㅠ 학부연구실 생활부터 시작해 대학원 입학까지 2년째 연구실생활하는데 원래 이젠에 제가 어떤 생활을 했는지도 모르겠고...살은 계속 찌고ㅠㅠㅠㅠ 밖에도 안나가고ㅠㅠㅠㅠ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연구실 생활 힘내시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1. 루틴(건강)
2. 인접분야도 논문 정독
3. 규칙적 생활
저는 미국에서 인문학 계열로 박사과정하고 있는데, 이 비디오를 모든 대학원생이 봤으면 좋겠네요.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이런 말도 했죠. 지식인들은 머리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몸의 체험, 단련은 소홀히 한다. 제 주위 대학원생들 보면 딱 이 말이 언제나 떠오릅니다.
맞습니다.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업무 효율도 오르고 삶도 행복해져요.
새겨 듣겠습니다!!
이제 석사 생활 1달 정도 한 학생인데요 벌써 엄청나게 공감이 되네요 뭔가 머리가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해요
공감합니다. 결국 연구는 건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떠오를수도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모든 좋은 논문은 엄밀하고 체계적인 실험과 논거가 뒷받침 되어야하는데 이 과정속에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연구는 마라톤인 것 같습니다.
운동 중요하다는 것에 정말정말 대공감합니다! 운동이 멘탈에 미치는 영향도 정말 크고요. 운동할 때 나오는 세로토닌?이 연구할 때 작용하는걸 한 번 느끼면 다음부터는 운동 안 하고 컴퓨터 앞에 못 앉겠더라고요ㅎㅎ 꼭 미국 아니더라도 저희 연구실 후배들 보면 참 성실하고 열심인데...대학원 생활 중에 픽픽 쓰러지고 휴학하고 치료, 수술 받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모든 과정을 거쳐ㅜㅜ 학위논문을 쓰고있는 저의 눈에는 ‘저렇게 대학원 생활 하면 안 될텐데’ 이런게 보이더라고요ㅎㅎ
대학원생활은 연구자로서의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건 열정이나 능력과도 별개인 것 같아요. 연구력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학부생입니다. 대학원생은 아니지만 논문정독 습관기르기는 저도 지금부터 꾸준히 길러놓으면 좋을것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에임즈 2년차에요. 도움 많이 됬습니다. 고마워요.
한국에서 박사수료 하고 독일 넘어와서 석사 마치고 박사입학 준비중입니다. 구구절절 와닿네요. 하아.. 근데 운동은 정말 하긴 해야하는데 운동을 하고 나면 컨디션이 확 떨어지는 며칠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 고비를 못넘어요.
저도 말은 잔뜩 잘난척했지만 힘드네요 ㅠㅠ
다행히 이젠 직장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출근하자마자 살짝 운동해요
운동은 달리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
데드리프트가 비결이군요 ㅎㅎ..
기본적이고 중요한 말씀이네요. 학위취득후 강의하면서 연구자 역할을 잊었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갑니다.^^
대학원2학기..
논문통과하면...박사과정 고....
꿈이 있어 직장 허드레일도 행복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입니다. 아침운동은 하... 정말 하고 싶은데 습관 들이기가 어렵네요...
말씀하신대로 건강이 중요하다는 거 새삼 느끼게 됩니다
건강한 육체 위에 건강한 정신과 두뇌활동이 가능한거니까요
공대 대학원 준비 하는 학부생인데.. 정말 유익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저는 지금 미국에서 석사 3학기인데요. 해주신 말씀들이 쏙쏙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캬
유익한 형제들 ㅋㅋㅋ
석박과정에 입학해서 1년이 지났는데 잘 맞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돈된 데이터를 뽑는것도 힘들고 실험 설계나 논문 읽는거 하나 쉬운게 없네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할지 앞이 잘 안보입니다
성장하시고 있으시네요. 화이팅하십쇼
박사님 미국 코스웤은 수업이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시험 준비는 한국에서랑은 달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국과 그리 다르진 않은데 저와 같은 경우에는 Take home exam이 많았어요.
시험 문제가 인터넷이나 그런데서 답을 쉽게 구할 수 없게 출제 되기 때문에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며 공부하는게 시험 준비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JinyongKimHYU 독특하네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미국에서 계속 사실 생각은 없으신 거죠??
저는 미국에서 계속 살 생각 하고 있습니다 ㅎㅎ
논문 어떻게 정독하는지 궁금합니다. 곧 학부생인턴 시작하는데 읽어야 할 논문이... 논문은 한번도 읽어본 적 없어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미국 연구소 생활도 궁금하군요,. 국내 정출연 연구소 연구원 분들과 비슷한 업무를 하시는 건가요?? 논문 쓰고 프로젝트 하는?
국내 정출연이 뭘 하는지 잘 모르는데.. 비슷하지 않을까요?
박사님 영주권 스폰은 받으시면서 취직하신 거예요? 취업 스폰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 졸업후에 opt 정도로 체류신분유지 하실꺼라 생각드는데.. 현실적으로 노동 허가서 받기까지도 1년이 넘게 걸리는데..그 사이 신분유지를 어떻게 하실계획인지 궁금합니다.
STEM Extension 이후로 NIW 생각중입니다
@@JinyongKimHYU 아 그렇구나...STEM opt는 2년까지 연장되니까 가능하겠네요... 전 1년짜리 opt를 열어야하나 마나 고민이요...스폰잡아도 opt기간중에 영주권진행 다 안될텐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서 레이져응용연구 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asml 에 다닐때 EUV CO2 laser engineer 였는데 제 선택이 앞으로 제 커리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석사 졸업후에 미국박사과정진학이나 NIW 획득 하는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는 석사,박사를 한국과다르게 바로 박사로 가는 경우가 많이있나요? 주워들은건데 석사는 펀딩도 거의안되고 박사만 펀딩되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박사로 입학하는 경우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자연계열이고 가능만하다면 학부마치고 바로 해외로 갈생각입니다.)
궁금한게 많았는데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네! 제가 바로 그 케이스입니다 ㅎㅎ 혹시 Direct 박사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JinyongKimHYU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석사를 하고 가신분에 비해서 뒤쳐지는 부분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졸업을 늦게한다던가 아니면 학부생이기 때문에 논문실적이 없어 더높은 toefl 이나gre점수가 필요한다던지 등등..ㅜ
한개 더 있는데 만약 박사님께서 학부생이였다면 더 준비했었으면 좋겠다는 팁(?)좀 있으면 가르쳐주실수 있을까요?
궁금한개 너무 많네요ㅜ감사합니다.
1. 석사를 가신 분들에 비해 뒤쳐지는 면은 확실히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박사 과정이라는 것을 아예 감도 못 잡고 박사과정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박사과정을 하는 도중 현타(?)가 온다면 정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박사과정이 뭔 지 아예 모르고 자신감만 가지고 뛰어들다 많이 좌절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학위를 빠른 시간에 마친다는 것이 주는 장점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석사를 하고 오신 분들보다 석사를 안하고 오시는 분들이 박사과정을 마치는 데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느낌 (1년 정도)은 있습니다)
2. 논문 실적이 없다고 해서 뒤쳐질 수도 있지만, 그보다 학부를 마치고 오시는 분들은 자기가 왜 박사과정을 해야 하는지, 자기가 왜 박사과정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어필 (?)을 잘할 수 없기 때문에 불리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록 석사를 안 했다 하더라도 학사를 마치고 기업체 등에서 경험을 쌓으신 분들은, 그냥 학사를 한 분들에 비해, 자기가 왜 박사과정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알 것이고 스토리텔링을 하기도 더 쉬울 것입니다.
3. 학부생이면 더 준비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점은..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토리텔링에 연관된 SOP나 졸업논문, 그리고 학부 연구생 등의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학부생의 경우 4학년 2학기의 학점은 미국 대학원에 원서 접수할 때 고려되지 않으니 4학년 2학기 때 이런 경험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콜로라도로 이사 중이라 답변이 살짝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만간 라이브 스트리밍 할 때 궁금한 점 더 제게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사과정 계획하신 대로 잘 합격하시면 좋겠네요. 파이팅!
@@JinyongKimHYU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ㅜ 이제3학기 남았는데 더더욱열심히 해야겠네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아 다시 봐도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Yo how did this get in my recommended lol?
I love you
@@JinyongKimHYU Love you too br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