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영상을 보았는데, 사순님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전달력에 감탄했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 무자막으로 미드 보기에 백번 공감합니다. 미드영어공부의 최대 장점은 흥미인데, 무자막 시청은 다른 노력을 같이 해줘야하므로, 이것을 잃습니다. 이 경우 차라리 책 펴고 공부해야겠지요. 저는 해외 금융 자격증을 위해 해당 전공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하고 있는데, 가끔 지칠 때 쉬면서 자막있는 미드를 봅니다. 일석이조이죠. 간혹 자신의 사례를 들며 무자막으로 미드공부하는 것이 "옳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것은 효율과 보편성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 효율, 흥미를 지키고 인지력을 적게 써야 자신의 달란트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아니 댓글 퀄 무엇;;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아주 콕 요점만 잘 정리해 주셨네요. 무자막으로 보는 사이에 사라지는 인지적인 에너지를 계산 안 하는 분들이 많아요. 결국 장기적으로 못 할 일은 결과가 뻔한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또 그럴싸하게 들리나봐요. 보면 학습경험이 없는 분들일 수록 저런 얘기에 혹하시더군요. 그런데 직접 실행해 본 뒤에도 저 말을 믿으며 본인 ‘노오력’이 부족해서 안 된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죠.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막 없이 보는건 좋은데 자기 수준에 맞는걸 봐야지 유치원생 수준도 안되면서 웨스트윙 같은거 보고있으면 그냥 시간낭비인거고 대본이나 받아쓰기 하면서 공부하면서 무자막시청을 병행한다면 의미가 있는거고 아니면 자기 수준에 맞는 미디어를 무자막시청하면 의미가 있는거임 원서나 미디어를 학습할때 적당한 수준은 흔히 80%이해하는 수준이라고 하죠. 그런 학습재료가 아니면 효율이 아주 떨어지는거죠. 무자막의미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요지가 ‘니 수준에 그걸 쳐봐야 의미가 없으니까 그 수준이 될 때 까지 공부를 해라. 의미없아 시간낭비 하지말고’이죠 ㅋㅋㅋㅋ 이영상도 그렇구요
미드를 봐도 거의 못 알아들으면, 제가 해 본 결과 자막 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연음같은거 모르고 들으면 백날 들어도 모름. 어느 정도 영어를 알아들으면 자막없이 봐도 대략 알갰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막 보고 해야함. 쉬운 애니메이션 하나 자막없이 들어보고 판단해서 하시면 됨.
존쌤 학습법 무자막 시청하기는 네이티브 수준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있고 여기 선생님은 흥미를 잃지않으면서 적당한 수준을 목표로 하는 분께 자막시청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둘 다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섞어서 해봐야겠습니다. ㅎ
"영화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듣는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그만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요. 아쉬운 점은 유익한 채널이라 정주행 중인데 이제 더이상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네요ㅠㅠ 좋은 영상 덕분에 새해 동기 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4개국어하는사순이 컨텐츠가 정말 좋은데, 조회수가 안타깝습니다...혹시 썸네일을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대박나지 않을까요? 실력도 좋으신 분께서 재능 기부하시는데,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어요 🙏 2023년에 가족 모두 건행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자막없이 보아야하는 이유 관련영상보고 바로 이어서 보았는데 둘 다 모두 맞는 말이에요~ 독한 사람들용과 아닌 걸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선생님 영상보는데 조곤조곤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물론 스펙트럼이 사람마다 달라서 여기와 저기에 중간쯤에 있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고요. 저는 오프라인 독인과 온라인 평범인의 중간쯤인 것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재연에서 빵터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센스 good!
어제 '영화나 드라마 100번 보세요' 영상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다짐했는데 바로 오늘 선생님 영상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제 위치와 제가 필요한 정도를 명확히 알겠어요. 저는 1년에 두~세 번 떠나는 해외여행 때 번역기 쓰는 게 싫고 상대방 말도 좀 알아듣고 싶어서 영어를 좀 배워볼까 수준이었어요. 누구와 경쟁도 아니고, 생계가 걸린 문제도 아니고 천천히 즐겁게 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마워요
저는 겨울왕국을 처음에 영어로 자막으로 1회 보고 그뒤로 일본어로 1회 자막없이 보고 시간 날때마다 일본어로 겨울왕국을 계속 외우다 시피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들리더니 소리는 들리는데 뜻도 대충 알거 같은데 뭔가 간질간질하게 명확한 뜻을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츠카마로가 뭘까 아시아또가 뭘까 오소로시이가 뭘까 이렇게 단어들의 소리가 외워지고 나서 자신감이 붙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수월하게 jlpt 2급까지 따게 되었습니다. 무자막으로 시청하기는 어떤 감을 익히게 해주는 단계인거 같구요. 추가로 공부가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1급도 따보려는데 확실히 그 발판이 무자막으로 보기 였던거 같아요
무자막으로 미드를 본지 11개월 되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 이상 보던지 듣던지 했습니다. 이제는 무자막으로 미드를 보면서 이해를 합니다. 영화는 좀 어렵습니다. 미드도 몇회차까지는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우나 몇시간 이후에는 발음이 깨끗하게 들리면서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미드를 들으면서 번역은 불가합니다. 그냥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영어에 노출 되어야 합니다. 자막을 보면 무의식이 소리에 집중하지 않게 되어 영어의 귀뚫기가 어려워집니다.즉 무자막으로 듣는 것은 효과가 있습니다.
4개국어 하는 사순이 제가 4개국어를 할 수 있지는 않지만 중국에서 7년을 살아서 중국어를 좀 하는데 중국어 역시 중국에서 3년 쯤 사니 귀가 뚤리더군요. 그후로 제 발음이 저절로 좋아져서 중국인이 제 말을 모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명확하게 발음을 듣지 못하면 발음이 좋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가 한국어 처럼 편안하게 들리면서 중국인과 대화가 많아지고 그자신감으로 통역없이 회의를 중국인과 하면서 폭발적으로 실력이 늘어났습니다. 그다음은 어휘력 싸움이겠지요.
자막 보면서 집중해서 이해하는 것을 반복하면 언어가 어느 순간 확 들어옴. 이해가 되는 쉬운 드라마는 거의 동화 수준일 것임. 일반 미국 드라마를 자막없이 이해하는 사람은 이미 준 네이티브임. 여기서 한가지 더 팁을 주면 영어 책을 집중해서 소리내어 읽는 사람은 언어에 가장 빨리 가까워짐. 다만 하기 싫거나 힘드니까 쉬운 방법 찾는 다고 영화 드라마 들으라고 하는 데 미국 언어를 수만번 반복 경험 하지 않으면 언어는 획득되지 않음. 언어를 쉽게 확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슴. 제발 얼렁뚱땅 회피하려는 뇌를 돌려 놓으시길.
무자막으로 하는 게 백프로 더 효과적인데 그걸 버티기가 어려워서 결과적으로 실패확률이 높아요. 자기 스타일을 잘 알고 맞춰서 해야합니다. 엄청 무대포에 의지 강한 분은 그렇게 하세요. 존쌤의 언어습득법 구독하시면 휼륭하게 잘 나와요.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은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한테는 더 맞는 내용이긴 합니다.
맞습니다. 미국에서 미국 회사 입사한 어떤 한국인이 자기는 영어 하나도 못 알아 들어서 생활 영어를 무조건 듣기만 했더니 저절로 영어가 되더라. 무조건 생활 영어만 오래 듣기만 해도 된다. 라고 말함. 근데 그 사람이 미국 회사에 취직할 만큼 기본 영어 실력이 되니까 취직 된거지 믿도 끝도 없이 영어 초보가 생활 영어를 무조건 듣기만 해서 영어가 될 리가 없음.
밑도 끝도 없이 영어 초보가 생활 영어를 듣기만 했더니 영어가 되는 게 모든 인류가 모국어를 배운 방법이고 전세계의 수많은 다개국어 화자가 모국어 다음의 다른 언어를 익힌 방법임 ㅋ 요즘에 좀 알려지고 있는데, 그게 이미 알 사람들은 아는 언어를 습득하는 본질적인 방법인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 ㅋ
우리말도 모국어환경에서 유아기 이후 10년은 아주 집중해서 듣고 반복적으로 구사해야 비로소 제대로 구사가 됩니다. 더구나 좀 더 수준높은 언어능력을 갖고 어휘력증강을 위해서는 살면서도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해요.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대부분 외국어친화적 환경은 아닙니다. 더구나 결정적으로 우리들은 외국어를 언어발달시기가 지나 모국어가 다 자리잡은 사춘기 이후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에요. 시간의 대부분이 모국어환경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외국어를 모국어 배우듯이 배우기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요. 그런 방식으로 하려고 해도 지루함과 오랜 시간을 견뎌내지 못하구요. 아주 소수만이 그러한 지루함을 견딜 수 있겠죠.
어학적인 능력이 비범한 사람들이 있음. 소리를 한번 들으면 뜻은 몰라도 소리 자체를 다 기억해버리는 사람들임. 소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단기간에 어학마스터하고서는 거봐라 자막없이 보니 잘되잖아 떠드는거임. 이게 어떤 경우냐 하면은 아이돌 댄스 영상 몇번만 보고도 바로 다 따라하는 사람이 있음. 반면 대부분 일반인은 백번 천번 만번을 댄스 영상을 봐도 절대 못 따라함. 자막없이 계속 들으면 영어가 들린다는 소리는 아이돌 댄스 영상만 계속봐도 춤출수 있다는 소리랑 같은 거임. 일부 특수한 사람만이 그런 능력을 가짐. 동작 하나하나 해체후 분석한 다음 동작을 다시 재결합 하지 않으면 절대 아이돌 춤을 따라 하지 못함. 일반인은 춤을 춤으로 이해할 수가 없는게 당연한 거임. 마찬가지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라고 말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임. 일반인의 경우에는 영어도 춤처럼 하나하나 분석후 재결합 시키는 방법밖에 없음. 그 분석의 방법의 하나가 자막임.
저는 영어가 어느 정도 되는 지금도 영어자막을 보면서 영화를 봅니다. 어짜피 반복하면 자막을 보든 안보든 소리에 익숙해져요. 영어를 알아듣는 게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만은 아니에요. 소리가 잘 들려도 영어의 이디엄이나 표현자체에 익숙치 않아서 의미전달이 모호한 경우도 많아요. 그럴 때 자막은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물론 자막이 없어도 이해하는 데 별 지장이 없다 한다면 무자막이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르는 표현이 중간중간 나와도 충분히 파악 가능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상태가 안 되는 분이라면 영화나 드라마가 너무 지루해질 우려가 커요. 영상에서도 그러한 점을 지적하는 거구요. 제 경험상 반복해서 보면 나중에 자막이 없어도 충분히 청취 가능해요. 그런데 그러한 상황이 될 때까지의 반복청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루해서 지속하지 못해요. 자막이 있어도 못알아 듣는데 자막없이 알아듣는다구요? 그런 상태에서 반복이 가능할까요? 그 지루함을 누가 견뎌낼까요? 아주 극소수를 빼놓고요.
@@josephus8868 그 지루함을 견뎌내지 못하는게 정상이죠, 그래서 영어 교육시장이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예전과 비교해서 더 늘지 않고 비슷합니다 왜 그럴까요? 외국어 헉습 특히 영어는 단기간에 안되는거고 지루한과정을 수없이 거쳐야 그나마 어느정도 되는거라봐야죠 물론, 시험영어, 취미수준의 생활영어가 목적이면 오래동안 즐길수있는 방법이 맞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아이들 낳기 전에 무역회사 십년정도 다녀서 영어로 읽기 쓰기는 되었는데.. 애들 키운다고 집에 오래 있었더니 이제 읽기 쓰기도 잘 안 되고 말은 더더욱 안 되네요 다시 영어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영어공부법에 대한 영상을 다 올리신 다음엔 혹시 학생들에게 한국어 가르쳐 주셨다는 것처럼 영어회화 자체를 가르쳐주시는 영상도 올려주셔도 넘 좋을거 같아요~
공부법 다 올린 뒤에는 유투브 그만 둘 지도 모르는데....;; 제 채널은 공부법에 포커스를 맞추거든요. 저는 영어를 가르쳐 본 적도 없고 가르칠 만한 실력도 안됩니다. 할 줄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에요. 하려고 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영어는 정말로 좋은 컨텐츠가 엄청 많으니까 영어 전문 강의 하시는 선생님들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재미없어서 더 할 수 없다는 말에는 전혀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저 영어 거의 못 알아듣지만 영어 드라마 시리즈 한 시즌을 이어서 봤는데 디테일한 내용은 다 못알아들아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디테일한 내용을 더 듣고 싶어서 반벅하면서 다음 시즌 시청을 참고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정보는 시각적인 것과 인물의 소리를 통해 상당히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분명히 들리는 표현은 음성검색을 하면 뜻을 알게 됩니다. 모르는 말이 짐승우는 소리처럼 후루룩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뜻은 몰라도 구분되는 말소리로 들리는 시점이 옵니다. 그러면 내 귀에 들리는 이 표현이 뭔가 찾아보면 됩니다. 그런데 다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흐름이 끊기니까요. 그런데 자꾸 반복되는 표현은 궁금하니 찾아봐도 됩니아. 반대로 아는 표현은 다 들린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아는 것을 듣지 못하고 후루축 지나가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지금 저는 내가 아는 쉬운 표현도 원어민의 소리와 전혀 달랐다는 것을 알고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자막시청으로 귀를 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 뭐지 하면서 찾아본 단어는 잊어지지 않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학습에 밸런스를 찾은 것 같습니다. 이 채널의 선생님 말씀도 노하우일 수 있는데 사람마다 선택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절대~ 는 없습니다.
크하.. 최근 유투버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무자막으로 무작정 보라는 말에 이게 정말 맞는건지 의문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런데 사순이님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들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들리기만 할 뿐 이해할 수 없고 동물의 울음소리와 다를게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자막 켜고 보겠습니다.. 그런데 자막 켜고 볼때 인물이 대사를 하나 말하고 자막을 켜둔채 한번 멈추고 이렇게 봐야할지요.. 아니면 그냥 쭉 한번 보고 보는게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2줄 정리 해줌 지금 시작해서 5년 또는 10년 뒤에 영어를 사용한다. - 무자막(듣기에 하루 10시간 이상) 지금 시작해서 3개월 혹은 6개월 안에 영어를 사용한다. - 유자막(공부에 하루 10시간 이상) 근데 만약 5년 10년뒤에 동일한 시간을 투자했다면 누가 원어민에 가깝게 그들의 제스쳐 눈짓, 단어, 혹은 빠르게 변하는 슬랭을 0.01초만에 받아들일수 있을까? 하와유아임파인땡큐앤유? ㅋㅋㅋ 글쎄? 판단은 알아서..
@@4개국어하는사순이 저는 지금 2개월동안 기르쳐 주신 이 방법대로 하느라 다음달까지의 학원비를 181만원을 결제했습니다. ㅠㅠ 극한 스피킹이라는 곳인데요. 진작에 사순이님을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ㅠㅠ 기초가 없어서 남들 1~2개월 만에 중급올라가서 잘 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 기초반예요 ㅠㅠ 사순이님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하면 돈버는거라는걸 다른 분들이 알기 바라면서 댓글 달아요~^^; ☞↓딱 이방법이예요 ㅎㅎ th-cam.com/video/6p0ILvP5CLQ/w-d-xo.html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영어를 하고싶어서 5년째 운전, 샤워.. 등등 혼자 있는 시간에 듣고 말하고 따라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넘 공감하여 댓글 올립니다 . 요즘 영화를 보면 아무리 빠른 대화도 귀에 속속 들어 오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처럼 제가 오랜 시간 공부하며 내몸에 흡수된 문장들 입니다. 언어는 열심히 빨리 절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당장 급하면 밤낮으로 잡고 하면 좀더 빨리 깨우 칠 수 있겠지만, 언어라는 것 장기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말씀하신 3가지 너무 공감되어서 몇자 적습니다. 오히려 위 방법이 재미있고 더 빨리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추~~
일본 애니는 진짜 발음 겁나 또박또박해서 자막 없어도 소리나는 대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단어가 나옴. 그리고 사용하는 어휘랑 어순이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읽는 규칙만 한 2주 정도 노력하면 원어민이 좆같이 끊어도 여전히 추측이 가능하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단어 찾아가면서 공부 가능함. 근데 이 좆같은 영어는 진짜 발음이 개 좆같아서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고 I will go to the school. 이러면 "알 고루 더 스쿠울." 이런 식으로 발음을 하니 문장이 길어지거나 수식어구 졸라 붙으면 알이 are인 건지 헷갈리고 원어민이 끊는 부분을 조금만 다르게 하면 "루더"로 들려서 "루더"라는 단어 찾다가 멘탈 터지고 걍 넘어감.
맞다. 그리고 영어는 표기랑 발음이 따로 놀아서 이 부분도 난이도에 일조함. 일본어는 표기랑 발음이 일치해서 검색하면 바로바로 단어들 검색이 가능한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표기랑 발음 따로 놀게 언어가 발전되었는지 모르겠음... 서양 쪽 언어들은 특징이 표기랑 발음이 따로 논다는 거임. 프랑스어도 영어랑 거의 호각이던데... 표기랑 발음 따로 노는 건...
격공입니다 영어 일본어 동시에 하고있는 중인데 아이윌고우투더스쿨 이렇게만 말했어도 영어도 벌써 대화 쌉가능했을거 같네요 아(ㄹ) 거ㅇ러ㅅ쿠우ㄹ 이게 머여 이게 진짜 probable 이 단어 퍼 라고 하는데서 혀를 내두름 ㅋㅋㅋ 일본어는 까막눈일 지언정 대화는 가능함 진짜 영어 연음 세상에서 젤 싫음ㅠㅜ
걍 사견이라면서 선택은 자유라고 하는건 좀 무책임하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주장할 정도면 최소한의 언어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논문 근거, 혹은 자타공인 전문가의 사례, 통계 정도는 차용을 하는게 최소한의 도리이지 않을란가요? 저도 제 나름대로의 영어 실력 향상법 얼마든지 수십분 얘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에 비하면 어딜가도 우대(?)받고 있는 영어실력이지만, 유튜브에서 날고 기는 영어 샘들이나 원어민에 비하면 부족한거 알기에 유튜브 여전히 헤매고 있을뿐. 사실 당장 원어민이랑 막힘없이 소통하고 글 주고받아야하는 업무환경에 놓이기에 더 필사적이 됐을뿐.. (말만 통하고 의미만 통하는 정도 말고 공식적으로 뉘앙스적으로도 미스가 없어야할 정도로..) 아예 첨부터 어느 정도 수준의 영어실력 원하는 대상만을 위한 멘트인지 명확히 밝히는게 그나마 책임회피가 덜 된다 생각하네요. 원어민 드라마 자막 켜고 보냐, 끄고 보냐는 영어학습자들에겐 아주 큰 이슈입니다. 영어학습은 올바른 학습법 + 무한반복 루틴이 중요하기에.. 아울러 유튜브 조금만 검색해봐고 켜고 봐라, 끄고 봐라, 혹은 단계별로 달리해라 등 각각의 조언이 넘칩니다. 물론 각자의 나름 설득력있는 근거와 함께.. 단,학습자 각자가 언어학자가 아니기에 한번 택하면 걍 믿고 적어도 한동안은 쭉 가야합니다. 참,나. 그런데 이 분은 별다른 설득력있는 근거도 없이 마지막에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네요.. 웬만한 영어샘들 유튜브는 거의다 도움이 된다싶던데, 이 분은 영어 얼마나 잘하는 분인진 모르겠지만 이 영상만 보면, 미안한 얘기지만 정말 전문성 없어 보입니다. 이런 영상은 왜 찍었나 싶을 정도루요.. 그렇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란 말을 덧붙여야 될 정도로 자신없는 의견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안 올리는게 나을것 같에요. Ps. 이 분 프로필을 댓글쓰고 나서 봤는지라 4개 국어 구사자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혹시나 4개국어 구사자에 대한 컴플렉스 반응으로 보일까봐 한마디 더 쓰면 유튜브에 여러개 외국어 구사하는 유튜버 많습니다. 한국인은 아니지만 5~6개국어 구사하는 Zoe~랑 Ruri~ 등의 영상 쭉 보면 내용 얼마나 알찬지 알수 있을듯..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하기전에 본인의 순수 경험담을 올리시든지요. 위의 유투버들처럼 각 나라 말 구사능력 실제 보여주는것과 함께요..
Joseph O'mally 포인트는 영상 마지막에 나와요. 영화나 드라마는 공부에 주안점을 두기보다 기분전환에 주안점을 두는 게 좋다고. 영상으로 공부하는 건 시간과 노력, 무한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같은 거 100번 쯤 보는 시간 노력 인내심 대비 결과가 그닥... 이라는 거죠.
둘 다 맞는 이야기 입니다. 영어의 경우는 한국어와 발성부터 크게 다르며 횡격막으로 호흡을 강하게 뿜는 강세가 의미전달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 한국인들과ㅡ일본인들은 영어의 이 호흡강세와 영어음절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형성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이치를 이해를해도 막상 소리를 들어서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수영교본 읽어서 수영동작들 머리로 이해했는데 막상 물에 들어가면 허우적 대면서 물에 빠지는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모국어의 소리에 이미 귀가 굳은 성인의 경우 한국어와 크게 다른 이런 영어소리체계에 익숙해지려면 자막에 의지하지 않고 소리를 먼저 듣고 그 소리에 익숙해 져야합니다. 무자막으로 듣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만 뜻도 모르고 무조건 주구장창 넋 놓고 답답하게 들으면 스트레쓰만 받고 효과가 없습니다. 먼저 5분 내지 10분 짜리 영상을 먼저 무자막으로 집중해서 보시고 능력 닿는 만큼 추측하고 통밥을 굴려봅니다. 그 다음에 자막으로 다시 돌려보면서 놓쳤던 소리를 챙기고 그 다음에 다시 같은 부분 무자막으로 또 듣고….이런 반복훈련이 효과 적입니다. 이런식으로 익숙치 않은 영어 소리에 자꾸 자신의 귀를 열어야합니다. 이걸 자꾸해서 자신의 이른바 중간언어 소리를 원어민의 소리에 가깝게 조율해 나가는 것이죠. 수영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근육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신경을 발달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어의 경우는 한국어와 소리가 이미 비슷해서 성인들도 특별히 귀를 여는 훈련이 필요치 않습니다. 제 개인 경험인데 과거 우연히 본 한 일본 드라마에 매료되서 이후 한 5년간 일본드라마 덕질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우리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일본드라마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그거 보는게 큰 낙이고 취미 였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한국 일드동호회 사이트 같은데서 모두 한글 자막으로 봤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쉬운 표현부터 입에 나도 모르게 붙더군요. 한글 자막이 뜨면 나도 모르게 드라마 속 배우와 동시에 그 대사가 일본말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겁니다. 물론 “안녕하세요.”“잘먹겠습니다” 같은 쉬운 표현들부터 조금씩 시작되었습니다. 그렁 쉬운 일상 표현들일 수록 더 자주 쓰이는 만큼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됐던거죠. 그렇게 덕질이 4년 정도 됐을까, 하루는 일드 보다가 야메로 만든 한글자막이 중간에 5분 정도 끊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드라마에 빠져서 자막이 없어진 것도 모르고 그냥 장면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일어듣기가 웬만큼 가능해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무자막으로 시도했었는데 거의 70프로 이상을 그냥 이해하고 있어서 스스로 놀랐더랬습니다. 드라마덕질하다가 나도 모르게 일본어 듣는 귀가 트인거죠. 수퍼에서 물건 사다가 등 뒤에서 일본 아주머니 둘이서 한국과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대화를 나도 모르게 다 알아들어서 또 깜놀…이후 일드 무자막시청에 맛들여서 더욱 덕질이 심해졌는데…기업드라마 하나를 보다가 꽉막히는 것이었습니다. 반도 못알아 듣고 이야기파악도 힘들고….좌절이 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맨 추리 탐정 범죄드라마만 편식을해서 그쪽 어휘만 많이 늘었지, 경제, 기업,쪽의 어휘가 크게 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글자막을 찾다가 못찾고 중국웹사이트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이중 자막버전을 찾아서 보게 됐는데 이해도가 거의 80에서 90프로까지 다시 상승하더군요. 제가 상용한자를 웬만큼 보는데, 한자덕분에 통밥이 쉬워진 것입니다. 아울러 일본어자막으로 보니까 그냥 소리로만 이해하던 일본어의 한자 뜻까지 알게 되고 평소 우리 한자로만 알던 어휘는 일본 배우가 읽어주는 일본어 발음으로 새롭게 학습이 되는 효과까지 봤습니다. 이때 일본어 읽기 훈련까지 복합적으로 되서 일어실력이 한단계 더 성장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어 읽기에도 도전, 추리소설 몇권을 일본어로 독파하게 됩니다. 물론 아주 속도가 느렸지만요. 제 개인경험상, 일본어의 경우는 일본드라마를 정말 좋아하게 되면 한글자막으로 덕질을 해도 일본어 학습효과가 분명히 있다입니다. 제경우 초기에는 한글자막, 그리고 점점 어휘가 쌓이면서 이후 일본어자막의 덕을 톡톡히 본 건데…그 자막들이 제 일본어 가정교사였던 셈입니다. 물론 이 모든게 인터넷과 전세계드라마들을 마구 업로드해주는 중국사람들 덕분에 가능했던 거구요. 요즘 외국어 공부는 인터넷에 좋은 자료가 너무도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독학이 가능합니다. 한류 드라마에 빠져서 살다가 한국말 트인 유럽사람들 가끔 보이는데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자막, 외국어 학습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소리체계가 우리와 너무도 다른 영어의 경우는 무자막과 자막 시청을 번갈아 하면서 소리에 귀를 여는 훈련도 필요하다입니다. ㅡ영어도 일단 어느 정도 귀가 열리면 무자막이든 영어자막이든 시청을 더욱많이하게 되고 어휘와 경험이 쌓이면서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겁니다.
@@joyofsinging3135일본어 공부 시작한지 열흘정도 됐는데 우연히 댓글에 있는 존쌤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존쌤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지만 한국사람들은 한국어가 일본어랑 어순이나 단어도 유사한게 많아서 꼭 무자막으로 영상을 보는게 효율이 좋은 방법일까 조금 의문이 들었는데 제가 미루어 짐작했던 부분이 댓글 남겨주신 내용이 많이 일치하는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지금부터 자막을 띄워놓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원어민으로 태어나 그 환경에서 성장 하고 교육 받지 않은 한 영화나 드라마를 자막 없이 모두 알아 듣는 다는 주장은 사기 같은 거짓말이지요. 영어를 제일 잘 하는 동시 통역사들도 원어민처럼 알아듣기는 불가능 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배운 사람들과 외국어로 배운 사람들의 차이는 크지요.
자막없이 볼 수 있는 영화는,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다 되어야 한다. 하지만 말을 모두 영상으로 표현하는 영화는 없고, 굳이 찾자면 아가들이 보는 영상일 것이다. 자막 없이 보려면 그 영상들을 보면 된다는 말이군요. 어린이들 영어 영상만 보고 나중에 따라할 수 있게 되는 것 처럼. 한문장 30번 50번 되돌려 듣습니다. 집중력은 50% 정도로. 100 집중으로는 힘들긴 해요.
저도 동감입니다. 이해가능한 인풋이 아니라면 소음에 불과할거 같습니다. 아기들역시 알고보면 부모, 선생님, 친구등 "의사소통"에 의해서 이해가능한 인풋을 하죠 하지만 하루종일 TV만 틀어주는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회적 지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공감하겠지만 2000년 중반까지만해도 보통 외산 게임들은 더빙없이 심지어 자막도없이 들여온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가장 대표적 외산게임인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대부분 스타크래프트내 유닛들이 치던 짧은 1문장정도 되는 대사를 이해한사람은 커녕 영어를 정확히 제대로 말하는 사람도 적어요 하지만 대사 소리는 다알죠 그 소리를 비슷하게 읊을수도 있을겁니다. 즉 이해를 하지않고 듣는것이 쓸모없는 증거입니다.
자막을 틀지않으면 솔직히 재미가 떨어져서 제 길지않은 끈기를 갖고 어떻게 해야해나 해서 걱정했는데 딱 정답을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ㅋㅋ 그리고 혹시 독일어에 대해서 잠깐 물어봐도 될까요.?? 저도 독어권인 독일에서 살고있는 학생인데요 왠만한 회화 좀 쉬운회화는 되는데 똑같은 쉬운 단어를 자주 반복해서 쓰는것같고 어휘력이 풍부하지않아서 걱정입니다;;ㅎㅎ 모든말을 독일어로 말하지 못한다는것도 가끔 저에대한 실망감으로 다가오구요 게다가 반친구들도 저처럼 외국인이라 실생활에 쓸기회가 많지않습니다 다들 조금 어려운독일어를 쓰면 (당연하지만) 바로 물음표를 띄우더라구요;ㅎ 이런 상황이라도 제 독일어 표현을 풍부하게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아니면 이런상황을 고려하지 않더라두요ㅎㅎ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초급-중급 사이에 있는 학습자가 겪는 당연한 일입니다. 실생활에서 쓰는 말들은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게 당연한 거고요. 토론이나 논쟁 하는 거 아닌 다음에야 사실상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들은 한계가 있죠.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은 그냥 진득하게 공부하는 거 외에는 없습니다. 제 영상들이 지금까지는 왕초보들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데 나중에 중상급으로 가기 위한 방법들도 이야기하겠습니다.
처음 영상을 보았는데, 사순님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전달력에 감탄했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 무자막으로 미드 보기에 백번 공감합니다. 미드영어공부의 최대 장점은 흥미인데, 무자막 시청은 다른 노력을 같이 해줘야하므로, 이것을 잃습니다. 이 경우 차라리 책 펴고 공부해야겠지요. 저는 해외 금융 자격증을 위해 해당 전공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하고 있는데, 가끔 지칠 때 쉬면서 자막있는 미드를 봅니다. 일석이조이죠. 간혹 자신의 사례를 들며 무자막으로 미드공부하는 것이 "옳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것은 효율과 보편성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 효율, 흥미를 지키고 인지력을 적게 써야 자신의 달란트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아니 댓글 퀄 무엇;;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아주 콕 요점만 잘 정리해 주셨네요. 무자막으로 보는 사이에 사라지는 인지적인 에너지를 계산 안 하는 분들이 많아요. 결국 장기적으로 못 할 일은 결과가 뻔한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또 그럴싸하게 들리나봐요. 보면 학습경험이 없는 분들일 수록 저런 얘기에 혹하시더군요. 그런데 직접 실행해 본 뒤에도 저 말을 믿으며 본인 ‘노오력’이 부족해서 안 된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죠.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 누구는 자막없이 봐야한다그러고 누구는 자막은 꼭 있어야한다그러고 ... ㅜㅜ누가맞는거야 도대체가
자막없이 해봐요;; 3일도 안되서 포기할겁니다.
존쌤의 언어습득법 봐보세요 그거 보고 구별하시면 될겁니다 개인마다 다를수도 있지만 전 자막없이 추천합니다 단, 반복 청취를 통해
자막 없이 보는건 좋은데 자기 수준에 맞는걸 봐야지
유치원생 수준도 안되면서 웨스트윙 같은거 보고있으면 그냥 시간낭비인거고
대본이나 받아쓰기 하면서 공부하면서 무자막시청을 병행한다면 의미가 있는거고
아니면 자기 수준에 맞는 미디어를 무자막시청하면 의미가 있는거임
원서나 미디어를 학습할때 적당한 수준은 흔히 80%이해하는 수준이라고 하죠. 그런 학습재료가 아니면 효율이 아주 떨어지는거죠.
무자막의미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요지가 ‘니 수준에 그걸 쳐봐야 의미가 없으니까 그 수준이 될 때 까지 공부를 해라. 의미없아 시간낭비 하지말고’이죠 ㅋㅋㅋㅋ 이영상도 그렇구요
미드를 봐도 거의 못 알아들으면, 제가 해 본 결과 자막 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연음같은거 모르고 들으면 백날 들어도 모름. 어느 정도 영어를 알아들으면 자막없이 봐도 대략 알갰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막 보고 해야함. 쉬운 애니메이션 하나 자막없이 들어보고 판단해서 하시면 됨.
자막없이 이해되는 수준의 영상은 없이 보는 것이 좋고요. 아님 자막이 있는게 좋아요. Understandable input 이 영어 공부의 핵심이에요.
캐나다에서 6년째 살고있습니다. 계속 자막켜고 시청했는데요.. 영어가 제자리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자막끄고 시청했더니 자신감은 늘더이다.. 실생활엔 자막이 없그든용
6년째 인데 제자리인거는 님 노력 부족 아닙니까?
존쌤 학습법 무자막 시청하기는 네이티브 수준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있고 여기 선생님은 흥미를 잃지않으면서 적당한 수준을 목표로 하는 분께 자막시청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둘 다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섞어서 해봐야겠습니다. ㅎ
"영화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듣는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그만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요.
아쉬운 점은 유익한 채널이라 정주행 중인데 이제 더이상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네요ㅠㅠ
좋은 영상 덕분에 새해 동기 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가 안 나와서 동기부여가 안 되네요. 동기부여가 안 되면 결국 이렇게 되죠. ㅋㅋ
@@4개국어하는사순이 컨텐츠가 정말 좋은데, 조회수가 안타깝습니다...혹시 썸네일을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대박나지 않을까요? 실력도 좋으신 분께서 재능 기부하시는데,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어요 🙏 2023년에 가족 모두 건행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무자막으로 실력늘릴려면
정말정말 많이 봐야...
비슷한 문장을 또 접하고 또 접하고
그러면서 익숙해지는 것인데 미드로 비슷한 문맥을 자주 보기란 쉽지않죠.
그래서 오래걸릴수밖에없죠...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은 알고 듣는거입니다
자막없이 보아야하는 이유 관련영상보고 바로 이어서 보았는데 둘 다 모두 맞는 말이에요~ 독한 사람들용과 아닌 걸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선생님 영상보는데 조곤조곤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물론 스펙트럼이 사람마다 달라서 여기와 저기에 중간쯤에 있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고요. 저는 오프라인 독인과 온라인 평범인의 중간쯤인 것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재연에서 빵터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센스 good!
어제 '영화나 드라마 100번 보세요' 영상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다짐했는데 바로 오늘 선생님 영상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제 위치와 제가 필요한 정도를 명확히 알겠어요. 저는 1년에 두~세 번 떠나는 해외여행 때 번역기 쓰는 게 싫고 상대방 말도 좀 알아듣고 싶어서 영어를 좀 배워볼까 수준이었어요. 누구와 경쟁도 아니고, 생계가 걸린 문제도 아니고 천천히 즐겁게 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마워요
이렇게 훌륭한 말씀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자막을 보면서 새로 배우는 표현이 엄청 많아요!
저는 겨울왕국을 처음에 영어로 자막으로 1회 보고 그뒤로 일본어로 1회 자막없이 보고 시간 날때마다 일본어로 겨울왕국을 계속 외우다 시피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들리더니 소리는 들리는데 뜻도 대충 알거 같은데 뭔가 간질간질하게 명확한 뜻을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츠카마로가 뭘까 아시아또가 뭘까 오소로시이가 뭘까 이렇게 단어들의 소리가 외워지고 나서 자신감이 붙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수월하게 jlpt 2급까지 따게 되었습니다. 무자막으로 시청하기는 어떤 감을 익히게 해주는 단계인거 같구요. 추가로 공부가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1급도 따보려는데 확실히 그 발판이 무자막으로 보기 였던거 같아요
일본어의 경우 영상에도 나오지만 어순이 한국어랑 비슷하고, 같은 한자문화권이랑 공통점이 있죠. 게다가 일본어는 발음되는 음가의 수가 적어서 익숙하지기가 비교적 수월하다는거도 학습의 이점이죠. 그래서 무자막으로 들어도 소리에 익숙해지고 의미단위로 끊어서 인지되기가 비교적 수월하죠.
영어는 그렇질 못하니 맨땅에 해딩하듯 무자막 시청을 한다면 대가리만 깨질 공산이 크지않은가 싶습니다.
무자막으로 미드를 본지 11개월 되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 이상 보던지 듣던지 했습니다. 이제는 무자막으로 미드를 보면서 이해를 합니다. 영화는 좀 어렵습니다. 미드도 몇회차까지는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우나 몇시간 이후에는 발음이 깨끗하게 들리면서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미드를 들으면서 번역은 불가합니다. 그냥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영어에 노출 되어야 합니다. 자막을 보면 무의식이 소리에 집중하지 않게 되어 영어의 귀뚫기가 어려워집니다.즉 무자막으로 듣는 것은 효과가 있습니다.
인내력이 대단하신 분분이군요. 11개월동안 하루 4시간... 내용이해는 둘째치고 재미가 없어서 저는 못 하겠더라고요. ^^;
4개국어 하는 사순이 제가 4개국어를 할 수 있지는 않지만 중국에서 7년을 살아서 중국어를 좀 하는데 중국어 역시 중국에서 3년 쯤 사니 귀가 뚤리더군요. 그후로 제 발음이 저절로 좋아져서 중국인이 제 말을 모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명확하게 발음을 듣지 못하면 발음이 좋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가 한국어 처럼 편안하게 들리면서 중국인과 대화가 많아지고 그자신감으로 통역없이 회의를 중국인과 하면서 폭발적으로 실력이 늘어났습니다. 그다음은 어휘력 싸움이겠지요.
끈기만 아니고 머리도 비상하게 좋은 분이시네요. 그거 가능한 사람 많지 않습니다. ㅋ 외국에 오래 살아도 기초회화도 안 되는 사람 많아요.
들릴순 있겠죠 ㅎㅎ 사순이님 말씀은 그러기엔 너무나 많은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니 자막보는걸 두려워말라는 말씀같네요 저도 외국산지 3년짼데 사순이님 말에 동의합니다 마구잡이로 듣기만 한다고 실력이 늘진 않더라구요
내용이 이해가 가신다고 하시고 뒤에는 미드를 들으면서 번역은 불가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이해가신다고 하셨는데 , 동시번역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이해가 잘가지않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는...
정말 공감되네요
아프리카 부족언어에 비교해서 말씀해준게 딱 와닿네요. ㅎㅎㅎ모르는 단어는 그냥 특정소리와 같다. 맞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배웠으니까 들리는거지 듣다가 배워지는건 아니죠 ㅎㅎ 구구절절 맞으십니다
극히 공감되네요...미드를 무자막으로 몇번 시도하다 도저히 재미없어 할수가 없더군요..재미가 없으니까 수시로 포기했다가 필요하면 다시 시작하고....즐기면서 지속적으로 하는 공부를 원하면서도 참 맘대로 안되요...^^;;
무자막으로 보는 건 맨땅에 헤딩... 인데 맨땅에 헤딩하려면 헬멧이 필요합니다. 초,중급자들이 무자막으로 보는 건 맨머리로 헤딩하는 거....
참고로 웬만해선 헬멧을 써도 아픕니다. ㅋㅋㅋ
무자막 하루 한두간씩 몇개월하고 변화없다고 다 포기하니 무자막이 효과없다고 하는거같아요. 아이가 태어나 몇년을 들은거처럼 어마한 듣기량이 없이 단지 공부해서 하는 영어는 한계가있어요.
오늘 처음발견한 채널! 이런채널이 있는지 몰랐는데 조곤조곤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답을얻었네요.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자막 보면서 집중해서 이해하는 것을 반복하면 언어가 어느 순간 확 들어옴. 이해가 되는 쉬운 드라마는 거의 동화 수준일 것임. 일반 미국 드라마를 자막없이 이해하는 사람은 이미 준 네이티브임. 여기서 한가지 더 팁을 주면 영어 책을 집중해서 소리내어 읽는 사람은 언어에 가장 빨리 가까워짐. 다만 하기 싫거나 힘드니까 쉬운 방법 찾는 다고 영화 드라마 들으라고 하는 데 미국 언어를 수만번 반복 경험 하지 않으면 언어는 획득되지 않음. 언어를 쉽게 확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슴. 제발 얼렁뚱땅 회피하려는 뇌를 돌려 놓으시길.
둘 다하셔요!
장 단점이 있겠죠.
문제는 안하는거지
무자막으로 하는 게 백프로 더 효과적인데 그걸 버티기가 어려워서 결과적으로 실패확률이 높아요. 자기 스타일을 잘 알고 맞춰서 해야합니다. 엄청 무대포에 의지 강한 분은 그렇게 하세요. 존쌤의 언어습득법 구독하시면 휼륭하게 잘 나와요.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은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한테는 더 맞는 내용이긴 합니다.
진실하시네요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노력중입니다. ^^;
맞습니다. 미국에서 미국 회사 입사한 어떤 한국인이 자기는 영어 하나도 못 알아 들어서 생활 영어를 무조건 듣기만 했더니 저절로 영어가 되더라.
무조건 생활 영어만 오래 듣기만 해도 된다. 라고 말함.
근데 그 사람이 미국 회사에 취직할 만큼 기본 영어 실력이 되니까 취직 된거지
믿도 끝도 없이 영어 초보가 생활 영어를 무조건 듣기만 해서 영어가 될 리가 없음.
밑도 끝도 없이 영어 초보가 생활 영어를 듣기만 했더니 영어가 되는 게 모든 인류가 모국어를 배운 방법이고 전세계의 수많은 다개국어 화자가 모국어 다음의 다른 언어를 익힌 방법임 ㅋ 요즘에 좀 알려지고 있는데, 그게 이미 알 사람들은 아는 언어를 습득하는 본질적인 방법인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 ㅋ
유아시절부터 수년간 기초회화에 노출되어 시간을 갈아넣어야 완성되는건데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기초회화만 반복하면서 그정도 시간동안 노출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영상에도 나오듯 알아듣지도 못하는 소리, 영상을 집중해서 청취하는걸 오랜기간 반복하는건 정말정말 어려운 일이죠… 차라리 스크립트를 보면서 사전지식을 학습하고나서 습득으로 넘어가는게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ㄷㅏ…
우리말도 모국어환경에서 유아기 이후 10년은 아주 집중해서 듣고 반복적으로 구사해야 비로소 제대로 구사가 됩니다. 더구나 좀 더 수준높은 언어능력을 갖고 어휘력증강을 위해서는 살면서도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해요.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대부분 외국어친화적 환경은 아닙니다. 더구나 결정적으로 우리들은 외국어를 언어발달시기가 지나 모국어가 다 자리잡은 사춘기 이후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에요. 시간의 대부분이 모국어환경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외국어를 모국어 배우듯이 배우기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요. 그런 방식으로 하려고 해도 지루함과 오랜 시간을 견뎌내지 못하구요. 아주 소수만이 그러한 지루함을 견딜 수 있겠죠.
어학적인 능력이 비범한 사람들이 있음. 소리를 한번 들으면 뜻은 몰라도 소리 자체를 다 기억해버리는 사람들임. 소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단기간에 어학마스터하고서는 거봐라 자막없이 보니 잘되잖아 떠드는거임. 이게 어떤 경우냐 하면은 아이돌 댄스 영상 몇번만 보고도 바로 다 따라하는 사람이 있음. 반면 대부분 일반인은 백번 천번 만번을 댄스 영상을 봐도 절대 못 따라함. 자막없이 계속 들으면 영어가 들린다는 소리는 아이돌 댄스 영상만 계속봐도 춤출수 있다는 소리랑 같은 거임. 일부 특수한 사람만이 그런 능력을 가짐. 동작 하나하나 해체후 분석한 다음 동작을 다시 재결합 하지 않으면 절대 아이돌 춤을 따라 하지 못함. 일반인은 춤을 춤으로 이해할 수가 없는게 당연한 거임. 마찬가지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라고 말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임. 일반인의 경우에는 영어도 춤처럼 하나하나 분석후 재결합 시키는 방법밖에 없음. 그 분석의 방법의 하나가 자막임.
얘는 존쌤영상에서도 그렇고 복붙만하네
@@pIan_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막없이 미드보기에 대한 영상들이 떠서 살짝 불편한 마음으로 시청하였는데 또 사순님의 영상을 보니 진위여부를 떠나 너무 재미있어서 간만에 혼자 큰소리로 웃었네요.
이 댓글들을 보니 곧 그만두신다는 답글이 있네요. 혹시 벌써 그만두신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ㅠ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말씀대로 반응 없어서 거의 접었습니다. ㅋㅋ 언제 다시 할 지도 모르는데 현재는 계획이 없네요.
자막같이보면 본인이 영어가 들린다는 착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자막보면 안됩니다
착각은 자유 아니겠습니까. ㅋㅋ 기분좋은 착각인데 뭐 어때요.
저는 영어가 어느 정도 되는 지금도 영어자막을 보면서 영화를 봅니다. 어짜피 반복하면 자막을 보든 안보든 소리에 익숙해져요. 영어를 알아듣는 게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만은 아니에요. 소리가 잘 들려도 영어의 이디엄이나 표현자체에 익숙치 않아서 의미전달이 모호한 경우도 많아요. 그럴 때 자막은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물론 자막이 없어도 이해하는 데 별 지장이 없다 한다면 무자막이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르는 표현이 중간중간 나와도 충분히 파악 가능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상태가 안 되는 분이라면 영화나 드라마가 너무 지루해질 우려가 커요. 영상에서도 그러한 점을 지적하는 거구요. 제 경험상 반복해서 보면 나중에 자막이 없어도 충분히 청취 가능해요. 그런데 그러한 상황이 될 때까지의 반복청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루해서 지속하지 못해요. 자막이 있어도 못알아 듣는데 자막없이 알아듣는다구요? 그런 상태에서 반복이 가능할까요? 그 지루함을 누가 견뎌낼까요? 아주 극소수를 빼놓고요.
@@josephus8868 그 지루함을 견뎌내지 못하는게 정상이죠, 그래서 영어 교육시장이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예전과 비교해서 더 늘지 않고 비슷합니다
왜 그럴까요? 외국어 헉습 특히 영어는 단기간에 안되는거고 지루한과정을 수없이 거쳐야 그나마 어느정도 되는거라봐야죠
물론, 시험영어, 취미수준의 생활영어가 목적이면 오래동안 즐길수있는 방법이 맞습니다
@@이오니언-y5v 예. 맞습니다. 그렇지만 중급이하 초보자에게 전혀 이해가 안 되는 걸 무자막으로 보라는 건 표현하자면 좀 가혹해요. 그나마 영어자막이나 스크립트를 참조해가며 공부하는 게 상대적으로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루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처음에 제목보고 엥??? 뭐라는거임? 하고 들어왔다가 말씀하시는거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박웃음 지으면서 보고있어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아이들 낳기 전에 무역회사 십년정도 다녀서 영어로 읽기 쓰기는 되었는데.. 애들 키운다고 집에 오래 있었더니 이제 읽기 쓰기도 잘 안 되고 말은 더더욱 안 되네요 다시 영어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영어공부법에 대한 영상을 다 올리신 다음엔 혹시 학생들에게 한국어 가르쳐 주셨다는 것처럼 영어회화 자체를 가르쳐주시는 영상도 올려주셔도 넘 좋을거 같아요~
공부법 다 올린 뒤에는 유투브 그만 둘 지도 모르는데....;; 제 채널은 공부법에 포커스를 맞추거든요. 저는 영어를 가르쳐 본 적도 없고 가르칠 만한 실력도 안됩니다. 할 줄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에요. 하려고 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영어는 정말로 좋은 컨텐츠가 엄청 많으니까 영어 전문 강의 하시는 선생님들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4개국어하는사순이 아 그러시군요.. 맞아요 하는것과 가르치는 건 또 다르지요..그러니 전문 강사들이 있겠지요 제 친구도 학교 영어쌤인데 애들은 영어학원 보내더라구요. 올려주시는 영어공부법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딸래미랑 제가 애니메이션 미러링한다고 3번씩 따라하고 있는데 똑같은거 보기싫다고 징징징..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왜이리 공감이 가죠 ㅠ.
아이들은 똑같은 것도 잘 반복해서 보는데.. 아이가 싫증을 낸다면 강요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그러다 영어 알러지 생깁니다. ^^;
무엇보다 재미없어서 더 할 수 없다는 말에는 전혀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저 영어 거의 못 알아듣지만 영어 드라마 시리즈 한 시즌을 이어서 봤는데 디테일한 내용은 다 못알아들아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디테일한 내용을 더 듣고 싶어서 반벅하면서 다음 시즌 시청을 참고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정보는 시각적인 것과 인물의 소리를 통해 상당히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분명히 들리는 표현은 음성검색을 하면 뜻을 알게 됩니다. 모르는 말이 짐승우는 소리처럼 후루룩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뜻은 몰라도 구분되는 말소리로 들리는 시점이 옵니다. 그러면 내 귀에 들리는 이 표현이 뭔가 찾아보면 됩니다. 그런데 다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흐름이 끊기니까요. 그런데 자꾸 반복되는 표현은 궁금하니 찾아봐도 됩니아. 반대로 아는 표현은 다 들린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아는 것을 듣지 못하고 후루축 지나가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지금 저는 내가 아는 쉬운 표현도 원어민의 소리와 전혀 달랐다는 것을 알고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자막시청으로 귀를 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 뭐지 하면서 찾아본 단어는 잊어지지 않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학습에 밸런스를 찾은 것 같습니다. 이 채널의 선생님 말씀도 노하우일 수 있는데 사람마다 선택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절대~ 는 없습니다.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영어자막으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봤대요
여기서 덧글다는 양반들 중에 무자막으로 하려다가 마음이 바뀌었어요 이런 사람들은 자막 켜놓고 봐도 오래 못함 ㅋㅋㅋㅋ 그렇게 팔랑귀여서야...
저도 걍 보고하니까 잘되던데요
괜히 무자막으로 보라고해서 성질만 나빠지고 시간만 버림
뭘 모르면 남들 말에 쉽게 휘둘리게 되죠. 어느 분야나 그렇지만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 조언은 아주 주의해서 들어야 합니다.
@@4개국어하는사순이 격하게 공감합니다^^
예. 영화의 내용과 표현이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 분은 반복학습 자체가 엄청난 고난의 행군이 되는거죠. 그러니 무자막 보다는 차라리 자막으로 잘 이해를 하며 반복하는 게 낫죠. 그리고 소리는 어짜피 반복하면 다 잘 들려요.
괜히 전문가가 아니시군요.
어쩜 이렇게 시행착오나 경험을 똑같이 말해주시는지
역시 전문가시네요 ~^^
어학에대한 많은 조언과 경험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기대 기대
+Good Energy 제가 외국어 3개 배우면서 안 해본 게 있겠습니까? ^^;;
평소 궁금한 문제 였습니다 감사감사
자막을 달면 결국 소리는 안듣고 자막만 읽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들린다고 착각합니다. 자막을 단다는건 결국 독해를 하는거고 자막이 없는건 듣기를 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공감되네요
방금까지 무자막으로 보라는 영상보고 영감받았는데,,,,, 어떡해야하나요 그냥 편한대로 하는게 나을까요
사람들은 뭔가 더 어렵고 그럴듯해 보이는 방법에 끌려요. 대개 쉬운 방법 이미 아는 방법은 무시합니다. 말해 무엇합니까. 직접 해 보세요. 😉
아무래도 자막 보고, 듣는게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영어공부도 스트레스 안받고.....
크하.. 최근 유투버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무자막으로 무작정 보라는 말에 이게 정말 맞는건지 의문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런데 사순이님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들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들리기만 할 뿐 이해할 수 없고 동물의 울음소리와 다를게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자막 켜고 보겠습니다.. 그런데 자막 켜고 볼때 인물이 대사를 하나 말하고 자막을 켜둔채 한번 멈추고 이렇게 봐야할지요.. 아니면 그냥 쭉 한번 보고 보는게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영어 잘하고 싶어서 보게 됐어요 ^^
격하게 공감합니다. 내 맘속을 다 들여다 보고 계신듯ㅋㅋㅋ
고마워요
어떤 유튜버는 자막없이 보고 담날에 또 들으면 이미지가 생각이 난다고하면서 그렇게 공부하라고 하던데여..ㅜ.ㅠ
팝송 백날 들어도 모르는 부분은 계속 안들리더라구요 가사보고 그제야 무릎 탁!
처음에는 자막이 필요하고 숙달이 되면 필요없겠지요^^공감합니다
저도 태국어 미얀마어도 도전중에 있어요^^
영어는 일단 최상급은 아니지만 고급레벨 (편하게 뉴스 듣고 미드 즐기는 정도)
은 해놓구요^^
2줄 정리 해줌
지금 시작해서 5년 또는 10년 뒤에 영어를 사용한다. - 무자막(듣기에 하루 10시간 이상)
지금 시작해서 3개월 혹은 6개월 안에 영어를 사용한다. - 유자막(공부에 하루 10시간 이상)
근데 만약 5년 10년뒤에 동일한 시간을 투자했다면 누가 원어민에 가깝게 그들의 제스쳐 눈짓, 단어, 혹은 빠르게 변하는 슬랭을 0.01초만에 받아들일수 있을까?
하와유아임파인땡큐앤유? ㅋㅋㅋ 글쎄? 판단은 알아서..
ㅎㅎㅎㅎ 이거 제가 느끼는게 있어요. 다이어트 요요없이 제가 성공했거든요. 알려줘도 실천하는 사람 별루 없어요 ^^ 실천이 의외로 힘들거든용 ㅎㅎㅎㅎ게다가 성공할거라는 믿음이 없어요.
실천 하는 사람 정말 굉장히 드물죠. 시도도 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지속을 안 해도 시도를 일단 하는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엄청난 행동력이 있어야 하는 거라서...
@@4개국어하는사순이 저는 지금 2개월동안 기르쳐 주신 이 방법대로 하느라 다음달까지의 학원비를 181만원을 결제했습니다. ㅠㅠ 극한 스피킹이라는 곳인데요. 진작에 사순이님을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ㅠㅠ 기초가 없어서 남들 1~2개월 만에 중급올라가서 잘 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 기초반예요 ㅠㅠ 사순이님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하면 돈버는거라는걸 다른 분들이 알기 바라면서 댓글 달아요~^^;
☞↓딱 이방법이예요 ㅎㅎ
th-cam.com/video/6p0ILvP5CLQ/w-d-xo.html
거액이 들어갔군요 ㅠㅠ 돈 낸만큼 뽕을 뽑아야 하니 열심히만 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홧팅!
무조건 맞는 말씀하십니다 아는만큼 들립니다
처음에 한글자막으로 보고 그다음에 다시 영어자막으로 보면 될까요?? 모든 영어 드라마나 영화볼때 이렇게 두번요!!
볼 수 있는 자막은 다 켜고 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영어를 하고싶어서 5년째 운전, 샤워.. 등등 혼자 있는 시간에 듣고 말하고 따라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넘 공감하여 댓글 올립니다 . 요즘 영화를 보면 아무리 빠른 대화도 귀에 속속 들어 오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처럼 제가 오랜 시간 공부하며 내몸에 흡수된 문장들 입니다. 언어는 열심히 빨리 절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당장 급하면 밤낮으로 잡고 하면 좀더 빨리 깨우 칠 수 있겠지만, 언어라는 것 장기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말씀하신 3가지 너무 공감되어서 몇자 적습니다. 오히려 위 방법이 재미있고 더 빨리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추~~
장기간 하려먼 힘들면 안 되니까요. 보면 단기간에 어떻게든 승부 보려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어찌어찌 중상급까지는 됩니다. 하지만 시간과 체력,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그 시기에는 언어에만 올인을 해야 가능하죠. 그럴 여건이 되는 사람은 많지는 않으니까요.
와 이누나 왤케 이쁘지.. 진심으로 제또래보다 더 이뻐보입니다
대체 어느 나이대시길래..
@@ll4381 20대요 ㅋ
중국어 하나도 모르는 탈북민이 인신매매당해 그집에서 일하고 애기낳으면서 갇혀살았는데 6개월 지나니 귀가 트여 알아듣겠다고 합니다.
해석하지 않고 받아들여 보고싶네요
재밌어요.^^선생님 얘기하시는것 공감 많이갑니다~~ ,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자주 놀러 오세요!
영어 단어를 틀고 보는건 100%이해하는데
그럼 한글자막도 같이 틀고보는게 좋을까요?
영어로 100프로 이해 되시는데 굳이 한글자막이 필요하지 않을 듯 싶네요.
12번째
좋아요 입니디ㅣ
꾹하고 시청합니다
요즘
넘많이도움됩니다.
시청잘하고갑니다
맞는말씀에공감됩니다
좋은하루되셔요
홈패션쟁이 도움이 되신다니 기쁘네요. ^^
외국어에 관심이 있어서 왔는데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멍하니 끝까지 다 봤네요 ㅎ 구독해놓고 가끔씩 볼게요 ㅎㅎ
그런데 마이크 소리가 뭉게져서 잘 안 들리네요. 좀 더 또렷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영화보는 중간에 너무 내용이 궁금해서 한국어 자막을 키게 되있다...
3개국어 각각 네이티브 수준으로 합니다. 자막 없이 보세요. 자막 보면 소리에 집중 못합니다. 자막 보면 이해가 된거같지만 실제 소리 발음을 놓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거의 못 알아들을겁니다. 실전에서는 자막이 없어요. 소리에 집중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한국어 자막으로 봐도 될까요?
가능하면 둘 다, 한국어 자막만 가능하면 그거라도..
저는 영어자막으로 해서 봅니다.(모르는단어 사전찾아보고, 문법안함.)
대단한 인내심이군요~ 리스펙!
어릴때 AFKN으로 티비로 만화를 영어로만 듣고 봤습니다만, 소리와 뜻을 연결할수없어서 무슨 말하는지를 듣는게 아니라 그냥 귀머거리가 손발동작하는걸로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일 뿐이었죠.
영어는 하나도 안들립니다.
자막과 때려 맞춰서 이해한다는 것이 한국어 자막의 경우인가요?
네. 일본어는 한국어 자막보고 영상 보면서 얼추 맞춰집니다.
3:35
재미있어서 영어공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ㅎㅎ 솔직해집시다.. 재미없지만 꾸준히 한 사람만이 성공하는건 비단 어학뿐만이 아닐겁니다.
그러면 애기들은 배우지도않는데 왜 얘기를 듣고 대충반응과 언어를 구사할수있나요?
아이들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배웁니다. 안 배우다뇨. 그리고 수준별 맞춤교육을 24시간 제공해 주는 전담교사-엄마-도 있죠.
시각 상황 감정도 언어니까 말할수 없어도 반응 가능합니다
일본 애니는 진짜 발음 겁나 또박또박해서 자막 없어도 소리나는 대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단어가 나옴. 그리고 사용하는 어휘랑 어순이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읽는 규칙만 한 2주 정도 노력하면 원어민이 좆같이 끊어도 여전히 추측이 가능하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단어 찾아가면서 공부 가능함.
근데 이 좆같은 영어는 진짜 발음이 개 좆같아서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고 I will go to the school. 이러면 "알 고루 더 스쿠울." 이런 식으로 발음을 하니 문장이 길어지거나 수식어구 졸라 붙으면 알이 are인 건지 헷갈리고 원어민이 끊는 부분을 조금만 다르게 하면 "루더"로 들려서 "루더"라는 단어 찾다가 멘탈 터지고 걍 넘어감.
일본어는 어느 정도 즐겨 가면서 공부가 가능한데 영어는 도저히 안 되겠더군요. 뉴스 스크립트 있는 거 이런 걸로 노잼이여도 공부할 수밖에 없음....
맞다. 그리고 영어는 표기랑 발음이 따로 놀아서 이 부분도 난이도에 일조함. 일본어는 표기랑 발음이 일치해서 검색하면 바로바로 단어들 검색이 가능한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표기랑 발음 따로 놀게 언어가 발전되었는지 모르겠음... 서양 쪽 언어들은 특징이 표기랑 발음이 따로 논다는 거임. 프랑스어도 영어랑 거의 호각이던데... 표기랑 발음 따로 노는 건...
격공입니다
영어 일본어 동시에 하고있는 중인데
아이윌고우투더스쿨 이렇게만 말했어도
영어도 벌써 대화 쌉가능했을거 같네요
아(ㄹ) 거ㅇ러ㅅ쿠우ㄹ
이게 머여 이게
진짜 probable 이 단어 퍼 라고 하는데서 혀를 내두름 ㅋㅋㅋ
일본어는 까막눈일 지언정 대화는 가능함
진짜 영어 연음 세상에서 젤 싫음ㅠㅜ
4개국어 하시는 영상 보여주세요 동기부여되게
걍 사견이라면서 선택은 자유라고 하는건 좀 무책임하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주장할 정도면 최소한의 언어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논문 근거, 혹은 자타공인 전문가의 사례, 통계 정도는 차용을 하는게 최소한의 도리이지 않을란가요?
저도 제 나름대로의 영어 실력 향상법 얼마든지 수십분 얘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에 비하면 어딜가도 우대(?)받고 있는 영어실력이지만, 유튜브에서 날고 기는 영어 샘들이나 원어민에 비하면 부족한거 알기에 유튜브 여전히 헤매고 있을뿐.
사실 당장 원어민이랑 막힘없이 소통하고 글 주고받아야하는 업무환경에 놓이기에 더 필사적이 됐을뿐.. (말만 통하고 의미만 통하는 정도 말고 공식적으로 뉘앙스적으로도 미스가 없어야할 정도로..)
아예 첨부터 어느 정도 수준의 영어실력 원하는 대상만을 위한 멘트인지 명확히 밝히는게 그나마 책임회피가 덜 된다 생각하네요.
원어민 드라마 자막 켜고 보냐, 끄고 보냐는 영어학습자들에겐 아주 큰 이슈입니다. 영어학습은 올바른 학습법 + 무한반복 루틴이 중요하기에..
아울러 유튜브 조금만 검색해봐고 켜고 봐라, 끄고 봐라, 혹은 단계별로 달리해라 등 각각의 조언이 넘칩니다. 물론 각자의 나름 설득력있는 근거와 함께..
단,학습자 각자가 언어학자가 아니기에 한번 택하면 걍 믿고 적어도 한동안은 쭉 가야합니다.
참,나. 그런데 이 분은 별다른 설득력있는 근거도 없이 마지막에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네요..
웬만한 영어샘들 유튜브는 거의다 도움이 된다싶던데, 이 분은 영어 얼마나 잘하는 분인진 모르겠지만 이 영상만 보면, 미안한 얘기지만 정말 전문성 없어 보입니다.
이런 영상은 왜 찍었나 싶을 정도루요.. 그렇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란 말을 덧붙여야 될 정도로 자신없는 의견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안 올리는게 나을것 같에요.
Ps. 이 분 프로필을 댓글쓰고 나서 봤는지라 4개 국어 구사자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혹시나 4개국어 구사자에 대한 컴플렉스 반응으로 보일까봐 한마디 더 쓰면 유튜브에 여러개 외국어 구사하는 유튜버 많습니다. 한국인은 아니지만 5~6개국어 구사하는 Zoe~랑 Ruri~ 등의 영상 쭉 보면 내용 얼마나 알찬지 알수 있을듯..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하기전에 본인의 순수 경험담을 올리시든지요. 위의 유투버들처럼 각 나라 말 구사능력 실제 보여주는것과 함께요..
음.. 일단 읽고 듣고 말하는 방법으로 취미처럼 해야되는거군요?
Joseph O'mally 포인트는 영상 마지막에 나와요. 영화나 드라마는 공부에 주안점을 두기보다 기분전환에 주안점을 두는 게 좋다고. 영상으로 공부하는 건 시간과 노력, 무한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같은 거 100번 쯤 보는 시간 노력 인내심 대비 결과가 그닥... 이라는 거죠.
저는 요즘 영어자막, 그림영단어 영상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대 효과가 좀 있을까요?
한국어 자막 영상, 자료등은 일체 배제하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어릴때 부모님과 사물을 보고 단어를 들으며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학습한 다음에서야 글자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어릴떄는 우리가 이해못해도 배울수 있었는데 어릴때 배운건 효율은 없어도 오랫동안 투자해서 가능했던건가요?
이영상과 관계없는 얘기이긴하지만 혹시 일본어 독학으로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제가이제 고1인데 막 일본어회화에 관심이생겨가지고 공부를 이것저것해보는데 도저히 감이안잡혀요 ㅠㅠ
영어는 독학 됩니다. 학교에서 10년은 배우잖아요. 다른 외국어는 음.. 초기에는 학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선생복이 있길 기원 드립니다.
th-cam.com/video/AAKxovyg15Q/w-d-xo.htmlsi=gJXQG1MOze7ymSNo
완전 대치되시는 의견인데 뭐가 맞습니까?
저도 저영상보고 이거봄ㅋㅋㅋ
둘 다 맞는 이야기 입니다. 영어의 경우는 한국어와 발성부터 크게 다르며 횡격막으로 호흡을 강하게 뿜는 강세가 의미전달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 한국인들과ㅡ일본인들은 영어의 이 호흡강세와 영어음절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형성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이치를 이해를해도 막상 소리를 들어서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수영교본 읽어서 수영동작들 머리로 이해했는데 막상 물에 들어가면 허우적 대면서 물에 빠지는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모국어의 소리에 이미 귀가 굳은 성인의 경우 한국어와 크게 다른 이런 영어소리체계에 익숙해지려면 자막에 의지하지 않고 소리를 먼저 듣고 그 소리에 익숙해 져야합니다. 무자막으로 듣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만 뜻도 모르고 무조건 주구장창 넋 놓고 답답하게 들으면 스트레쓰만 받고 효과가 없습니다. 먼저 5분 내지 10분 짜리 영상을 먼저 무자막으로 집중해서 보시고 능력 닿는 만큼 추측하고 통밥을 굴려봅니다. 그 다음에 자막으로 다시 돌려보면서 놓쳤던 소리를 챙기고 그 다음에 다시 같은 부분 무자막으로 또 듣고….이런 반복훈련이 효과 적입니다. 이런식으로 익숙치 않은 영어 소리에 자꾸 자신의 귀를 열어야합니다. 이걸 자꾸해서 자신의 이른바 중간언어 소리를 원어민의 소리에 가깝게 조율해 나가는 것이죠. 수영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근육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신경을 발달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어의 경우는 한국어와 소리가 이미 비슷해서 성인들도 특별히 귀를 여는 훈련이 필요치 않습니다. 제 개인 경험인데 과거 우연히 본 한 일본 드라마에 매료되서 이후 한 5년간 일본드라마 덕질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우리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일본드라마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그거 보는게 큰 낙이고 취미 였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한국 일드동호회 사이트 같은데서 모두 한글 자막으로 봤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쉬운 표현부터 입에 나도 모르게 붙더군요. 한글 자막이 뜨면 나도 모르게 드라마 속 배우와 동시에 그 대사가 일본말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겁니다. 물론 “안녕하세요.”“잘먹겠습니다” 같은 쉬운 표현들부터 조금씩 시작되었습니다. 그렁 쉬운 일상 표현들일 수록 더 자주 쓰이는 만큼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됐던거죠. 그렇게 덕질이 4년 정도 됐을까, 하루는 일드 보다가 야메로 만든 한글자막이 중간에 5분 정도 끊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드라마에 빠져서 자막이 없어진 것도 모르고 그냥 장면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일어듣기가 웬만큼 가능해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무자막으로 시도했었는데 거의 70프로 이상을 그냥 이해하고 있어서 스스로 놀랐더랬습니다. 드라마덕질하다가 나도 모르게 일본어 듣는 귀가 트인거죠. 수퍼에서 물건 사다가 등 뒤에서 일본 아주머니 둘이서 한국과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대화를 나도 모르게 다 알아들어서 또 깜놀…이후 일드 무자막시청에 맛들여서 더욱 덕질이 심해졌는데…기업드라마 하나를 보다가 꽉막히는 것이었습니다. 반도 못알아 듣고 이야기파악도 힘들고….좌절이 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맨 추리 탐정 범죄드라마만 편식을해서 그쪽 어휘만 많이 늘었지, 경제, 기업,쪽의 어휘가 크게 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글자막을 찾다가 못찾고 중국웹사이트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이중 자막버전을 찾아서 보게 됐는데 이해도가 거의 80에서 90프로까지 다시 상승하더군요. 제가 상용한자를 웬만큼 보는데, 한자덕분에 통밥이 쉬워진 것입니다. 아울러 일본어자막으로 보니까 그냥 소리로만 이해하던 일본어의 한자 뜻까지 알게 되고 평소 우리 한자로만 알던 어휘는 일본 배우가 읽어주는 일본어 발음으로 새롭게 학습이 되는 효과까지 봤습니다. 이때 일본어 읽기 훈련까지 복합적으로 되서 일어실력이 한단계 더 성장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어 읽기에도 도전, 추리소설 몇권을 일본어로 독파하게 됩니다. 물론 아주 속도가 느렸지만요. 제 개인경험상, 일본어의 경우는 일본드라마를 정말 좋아하게 되면 한글자막으로 덕질을 해도 일본어 학습효과가 분명히 있다입니다. 제경우 초기에는 한글자막, 그리고 점점 어휘가 쌓이면서 이후 일본어자막의 덕을 톡톡히 본 건데…그 자막들이 제 일본어 가정교사였던 셈입니다. 물론 이 모든게 인터넷과 전세계드라마들을 마구 업로드해주는 중국사람들 덕분에 가능했던 거구요. 요즘 외국어 공부는 인터넷에 좋은 자료가 너무도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독학이 가능합니다. 한류 드라마에 빠져서 살다가 한국말 트인 유럽사람들 가끔 보이는데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자막, 외국어 학습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소리체계가 우리와 너무도 다른 영어의 경우는 무자막과 자막 시청을 번갈아 하면서 소리에 귀를 여는 훈련도 필요하다입니다. ㅡ영어도 일단 어느 정도 귀가 열리면 무자막이든 영어자막이든 시청을 더욱많이하게 되고 어휘와 경험이 쌓이면서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겁니다.
@@joyofsinging3135일본어 공부 시작한지 열흘정도 됐는데 우연히 댓글에 있는 존쌤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존쌤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지만 한국사람들은 한국어가 일본어랑 어순이나 단어도 유사한게 많아서 꼭 무자막으로 영상을 보는게 효율이 좋은 방법일까 조금 의문이 들었는데 제가 미루어 짐작했던 부분이 댓글 남겨주신 내용이 많이 일치하는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지금부터 자막을 띄워놓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원어민으로 태어나 그 환경에서 성장 하고 교육 받지 않은 한 영화나 드라마를 자막 없이 모두 알아 듣는 다는 주장은 사기 같은 거짓말이지요. 영어를 제일 잘 하는 동시 통역사들도 원어민처럼 알아듣기는 불가능 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배운 사람들과 외국어로 배운 사람들의 차이는 크지요.
자막없이 볼 수 있는 영화는,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다 되어야 한다. 하지만 말을 모두 영상으로 표현하는 영화는 없고, 굳이 찾자면 아가들이 보는 영상일 것이다. 자막 없이 보려면 그 영상들을 보면 된다는 말이군요. 어린이들 영어 영상만 보고 나중에 따라할 수 있게 되는 것 처럼. 한문장 30번 50번 되돌려 듣습니다. 집중력은 50% 정도로. 100 집중으로는 힘들긴 해요.
4개 국어요? 어떤 언어들을 공부하세요?
예상을 해 보자면 영어 중국어 일어 그리고 스페인어?
+김범석 일본어 영어 독일어예요. ^^
저도 동감입니다. 이해가능한 인풋이 아니라면 소음에 불과할거 같습니다.
아기들역시 알고보면 부모, 선생님, 친구등 "의사소통"에 의해서 이해가능한 인풋을 하죠
하지만 하루종일 TV만 틀어주는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회적 지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공감하겠지만 2000년 중반까지만해도 보통 외산 게임들은 더빙없이 심지어 자막도없이 들여온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가장 대표적 외산게임인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대부분 스타크래프트내 유닛들이 치던 짧은 1문장정도 되는 대사를 이해한사람은 커녕 영어를 정확히 제대로 말하는 사람도 적어요 하지만 대사 소리는 다알죠 그 소리를 비슷하게 읊을수도 있을겁니다. 즉 이해를 하지않고 듣는것이 쓸모없는 증거입니다.
자막을 틀지않으면 솔직히 재미가 떨어져서 제 길지않은 끈기를 갖고 어떻게 해야해나 해서 걱정했는데 딱 정답을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ㅋㅋ
그리고 혹시 독일어에 대해서 잠깐 물어봐도 될까요.?? 저도 독어권인 독일에서 살고있는 학생인데요 왠만한 회화 좀 쉬운회화는 되는데 똑같은 쉬운 단어를 자주 반복해서 쓰는것같고 어휘력이 풍부하지않아서 걱정입니다;;ㅎㅎ 모든말을 독일어로 말하지 못한다는것도 가끔 저에대한 실망감으로 다가오구요 게다가 반친구들도 저처럼 외국인이라 실생활에 쓸기회가 많지않습니다 다들 조금 어려운독일어를 쓰면 (당연하지만) 바로 물음표를 띄우더라구요;ㅎ 이런 상황이라도 제 독일어 표현을 풍부하게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아니면 이런상황을 고려하지 않더라두요ㅎㅎ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초급-중급 사이에 있는 학습자가 겪는 당연한 일입니다. 실생활에서 쓰는 말들은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게 당연한 거고요. 토론이나 논쟁 하는 거 아닌 다음에야 사실상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들은 한계가 있죠.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은 그냥 진득하게 공부하는 거 외에는 없습니다. 제 영상들이 지금까지는 왕초보들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데 나중에 중상급으로 가기 위한 방법들도 이야기하겠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듣고 본적이 없는것을 출력할수가 없죠 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영어 일도 모르는데 자막없이 아무것도 이해 못하는데 갑자기 영어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ㅋㅋㅋㅋ
그럼 한국어 자막으로 봐도 괜찮다는 뜻인가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