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극장에서 보고 울었음 가장의 무게라는건 도대체 뭐길래 ... 최민식도 최민식이지만 주기봉 배우가 극중에서 너무 마음 아팠음 너무 쉽게 하늘로 떠나가버렸으니까 그래서 영화속에서 류승범을 응원했는데 ~ 암튼 개인적으로는 류승완 감독하면 다른 영화보다 주먹이 운다가 베스트 같음
18살 때부터 시작해 39인 지금까지 내 유일한 취미 복싱. 지금은 배나오고 이단뛰기 50개만해도 힘들지만 직장 스트레스 푸는 것과 어렸을 때의 그리움으로 계속하는 것 같다. 한 2~30년 뒤면 아예 하기가 힘들까? 오래 전 노인분이 체육관에 오셔서 관장님이랑 몇마디 나누고 샌드백을 툭툭 치셨는데 맥아리는 없었지만 폼은 있으셨다. 젊은 날의 운동하던 자신이 그리우셨겠지. 또 같이 체육관 다녔던 친구는 이제는 결혼하고서 애기를 낳아 육아를 해야해서 운동을 그만두었다. 체육관 마지막 날에 샌드백치면서 감정이 복받쳐올랐다고한다. 선수급은 아니고 취미 수준이지만, 오래하다보니 흘리는 땀처럼 촉촉하게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인 것 같다.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열심히 해봐야겠다.
영화는 영화일뿐이지만 저당시에도 느꼈고 과몰입 하는건 아닌데 정말 남자고 여자고 잘 만나야함 울 아부지 imf때 형들 누나 유학에서 강제 소환되고 쪽방에서 머무는데 부잣집 딸로 지내던 울엄마가 매일 식당애서 벌어온 돈으로 아버지 지갑 채워주시고 나가서 뭘하든 말든 다시 일어날 아이템 구해 오라고 하심 그래서 겨우 재기 하심 난 그때 고딩이라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됨 엄마가 희생 젤 많이 하시고 그담에 형아들 누나들 갑자기 귀환하고 어린 내가 아무것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알겠더라
제 인생영화..
명작은 결말을 알면서도 다시 보게 되네요
이거 극장에서 보고 울었음 가장의 무게라는건 도대체 뭐길래 ... 최민식도 최민식이지만 주기봉 배우가 극중에서 너무 마음 아팠음 너무 쉽게 하늘로 떠나가버렸으니까 그래서 영화속에서 류승범을 응원했는데 ~ 암튼 개인적으로는 류승완 감독하면 다른 영화보다 주먹이 운다가 베스트 같음
기주봉
제가 배우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군요 ㅋ 감사
기주봉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시점이 링이라는 한 공간에서 마무리 되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연 많은 두 사람 두 선수의 치열한 시합이자 싸움이 이런 걸작을 만든거 같아 더욱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중3의 나이에 영화관에서 봤을 때에는 류승범 배우님의 연기를 보고 눈물이 맺혔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다시 보니 최민식 배우님의 연기에 눈물이 납니다.
잘 봤습니다. 영화를 본건 아니지만 요약본만으로도 느끼는게 많네요
무비 팩토리님도 열심히 하셔서 꼭 빛보실 날 오실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자 이제 류승범 이야기도 올려주세요!!
아.. 류승범 이야기 있네요 ㅎㅎㅎ
잘 볼게요~
강렬한 연기가 강점인 최민식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생활 연기가 ㄹㅇ 미쳤음... 진짜 연기 보는 맛이있음ㅋㅋㅋ
18살 때부터 시작해 39인 지금까지 내 유일한 취미 복싱. 지금은 배나오고 이단뛰기 50개만해도 힘들지만 직장 스트레스 푸는 것과 어렸을 때의 그리움으로 계속하는 것 같다.
한 2~30년 뒤면 아예 하기가 힘들까?
오래 전 노인분이 체육관에 오셔서 관장님이랑 몇마디 나누고 샌드백을 툭툭 치셨는데 맥아리는 없었지만 폼은 있으셨다. 젊은 날의 운동하던 자신이 그리우셨겠지.
또 같이 체육관 다녔던 친구는 이제는 결혼하고서 애기를 낳아 육아를 해야해서 운동을 그만두었다. 체육관 마지막 날에 샌드백치면서 감정이 복받쳐올랐다고한다.
선수급은 아니고 취미 수준이지만, 오래하다보니 흘리는 땀처럼 촉촉하게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인 것 같다.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열심히 해봐야겠다.
35살 복싱 못놓는 아저씨 여기 한명 더 있습니다. 저도 할수 있을때까지는 놓지않고 계속 해볼생각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멋있습니다 형님
낭만 있으시네요
@@davidc75041살인데 지금 복싱시작해도 될까요
이제 해 바뀌면 쉰하나.
오늘도 아침에 가볍게 운동하고 왔습니다.
땀복 입고 밴디지 감으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거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라구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우리 모두는 승자입니다!!
댓글로 형님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멋지십니다!
5:30 이 부분 최민식씨 연기가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톤이나 억양이 진짜 가장의 하소연 톤이에요
절실함이 필요할때 보게 되는 영화..... 그렇네요...ㅜㅜ
갓 성인이 되고 이 영화를 봤을때는 류승범에 공감이 갔었다.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내 자식이 생긴 후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최민식에 몰입하는 내가 보이더라
삶은 고단한 것. 그래도 살아내는 사람들.
20대 초반에 봤을때와 지금 볼때의 감정 이입이 각자 다른 캐릭터로 옮겨가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두 캐릭터를 나눠서 한 리뷰는 처음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19년전 개봉한 영화라는게 더 서글프다...
당시 내러티브 유승완 주먹이 운다, 미장센 김지운 감독의 a bitter sweet life 달콤한 인생, 참 감사했습니다!!
20대는 올라가고 40 대는 버텨야만 한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영화
리뷰 진짜 개맛있다
저시대 서현역 주변 및 순대국 골목 눈에 아른거리네여~
강태식의 실제 모델: 일본의 하레루야 아키라, 유상환의 실제 모델: 한국의 서철. 국적과 사연이 다른 두 사람을 상상력으로 신인왕전에서 격돌하게 만든 류승완 감독은 정말 대단합니다^^
숨겨진 한국영화 명작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 때 유투브가 있었으면, 대박났지...이미 유퀴즈 출연까지 끝냈을듯..*
12:45 인상깊은 감정연기였고, 나이가 들수록 저런 감정을 더 많이느끼게 되네여ㅋㅋ
스처가는 장면이지만 배우들의 씁쓸한 연기가 인상 깊네요.
힘들지만 다 들 저렇게 참고 살아가는 구나..........
내 인생영화.
모두 힘내요
나의20대와 지금에 40대를 대변하는거 같아 보는 내내 눈이 뜨거워져서 보기 힘들었네요
눈물이 겁나 나네요
12:47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고 난후 제 표정과 같네요.
최애
영화는 영화일뿐이지만
저당시에도 느꼈고 과몰입 하는건 아닌데
정말 남자고 여자고 잘 만나야함
울 아부지 imf때 형들 누나 유학에서 강제 소환되고
쪽방에서 머무는데 부잣집 딸로 지내던 울엄마가 매일
식당애서 벌어온 돈으로 아버지 지갑 채워주시고
나가서 뭘하든 말든 다시 일어날 아이템 구해 오라고 하심
그래서 겨우 재기 하심
난 그때 고딩이라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됨
엄마가 희생 젤 많이 하시고 그담에 형아들 누나들 갑자기 귀환하고
어린 내가 아무것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알겠더라
9:46
목소리 임주완 캐스터
추억돋네용
첫장면 다음 어디서 보죠
이 영화 이후 복싱 좀 했다고 길거리에서 최민식처럼 길거리 복싱 이벤트 하는 사람들 급증했지.
인생영화
4:10 여기
최민식씨가먹는국수 어디껀지 아시는분 겁나맛있어보이네
이야...리뷰 진짜 맛있다 감사합니다........복싱과 나의 삼
상환선수 태식선수 둘다 다른 드라마있음
사연없는 사람없다
복싱 인생 그 자체
낯익은 무술감독님 심재원 무술감독님
쎄컨에 천호진이 슬줄알았는데
권투 🥊 배워야 할뜻 권투 🥊 실전에 강할뜻
10년째 그소리다.. 하고 와이프하고 떡침ㅋㅋ
그런데 복서가 담배를 핀다는거부터가 좀 현실적이지 않은거같아
은퇴했잔슴 글고 현역 스포츠 선수 중에 흡연자 좀 있음
UFC 선수 중에도 흡연자 은근 많음ㅋㅋㅋㅋ
미오치치, 블레이즈, 바넷, 디아즈, 세로니, 오말리 등등
현역 선수들중에도 흡연자 꽤 많은데
은퇴하고 피는게 뭐가 현실성 떨어지지
ㅋㅋㅋ지금도 체육관 관장들보면 담배 피고와서 미트 잡아주는 관장도 있어요
황인수 선수도 흡연자에요